"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6년부터 다양한 예술가들이 사용한 작업 공간이다. 여러 예술가들의 작업이 이곳에서 만들어졌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이사를 간다. 나는 이곳의 열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사용자가 되었다. 내가 머무는 스튜디오 5호는 건물 2층에 있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작은 방인데, 이 건물의 입출구를 내다보는 구조이다. 방 근처엔 자료실이 있다. 나는 이곳의 지난 기록들을 전부 훑어보기로 결심했다. 시선이 멈춰 펼쳐 놓았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들, 문장들, 이야기들을 발견했고, 나는 이 기록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발화하여 사람들과 나누기로 했다." 〈마지막 잎새〉 ep.1 연출과 진행: 차지량 게스트: 권태현, 문현정 환경 설정: Nanji Performance Radio 사진 기록: Ahina Archive 자료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24.10.28. 2-4pm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5호 * 2024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다 카포 𝘋𝘢 𝘊𝘢𝘱𝘰》 퍼포먼스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6년부터 다양한 예술가들이 사용한 작업 공간이다. 여러 예술가들의 작업이 이곳에서 만들어졌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이사를 간다. 나는 이곳의 열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사용자가 되었다. 내가 머무는 스튜디오 5호는 건물 2층에 있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가장 작은 방인데, 이 건물의 입출구를 내다보는 구조이다. 방 근처엔 자료실이 있다. 나는 이곳의 지난 기록들을 전부 훑어보기로 결심했다. 시선이 멈춰 펼쳐 놓았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들, 문장들, 이야기들을 발견했고, 나는 이 기록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발화하여 사람들과 나누기로 했다."
〈마지막 잎새〉 ep.1
연출과 진행: 차지량
게스트: 권태현, 문현정
환경 설정: Nanji Performance Radio
사진 기록: Ahina Archive
자료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24.10.28. 2-4pm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5호
*
2024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다 카포 𝘋𝘢 𝘊𝘢𝘱𝘰》 퍼포먼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