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mk7687 그러니까 댓글 신중히 다세요~ 대학강의들 다 그저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값싼 일반화마시고. 저 사람은 저런 경험만 했나보다고 평가한답니다. 저도 제가 단 댓글 굳이 달 필요없는 오지랍비호감댓글인거 아는데 왠지 당신이 안타까워서 일깨워주고싶었어요~ ㅋ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에게 교보재로 추천하고 싶은 체널입니다. 유익한 내용과 더불어서, 자막과 일치하는 정확한 발음과 더불어서 정확한 문법과 실용적인 표현이 적절하게 어울려 있기때문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에 연륜이 묻어나는데 영상편집도 깔끔해서 무슨 분일까 궁금했는데 역시 역사를 전공하셨군요.
이 채널은 내용이 훌륭한 것은 물론이요, 오늘 문득 생각난 것인데 다른 지식 채널들과는 달리 옛 그림을 편집하지 않는 점 또한 훌륭합니다. 자기 채널만의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옛 그림 귀퉁이를 잘라내고(잘려진 부분에 핵심주제가 있음), 재밌게 만든다고 그림속 인물들에 하트같은 그림, 욕설 추가하기… 그런 편집이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직지심체요절이 아무리 구텐베르크보다 출현시기가 빨랐다고해도 대부분 관심이 없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게 그 영향력의 차이 때문이죠.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는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의 역사를 뒤흔들었지만, 당시 고려의 인쇄술은 그저 왕족과 승려집단들의 전유물에 지나지 않았으니깐요.
만약에 구텐베르크 또한 조선에서 금속활자를 발명했더라면 저평가 받고 묻혔을것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엔 이미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음에도 서양인들 기준으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이러고 티벳의 에베레스트 산은 초모룽마라는 이름이 이미 있었음에도 영국 탐험대장이 발견했다 하여 그의 이름인 에베레스트로 대중화가 되죠 이런걸 봐도 백인우월주의 사대주의 성향 때문에 유독 서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뒤늦게 발명 발견했음에도 불구 원조로 평가받고 동양의 원조는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향력이라... 반만 맞는 이야기네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계의 역사가 승리자의 역사이기 때문이지 영향력 때문이 아닙니다. 둘다 영향력 때문에 만든게 아니라 "필요" 라는 이유일 뿐이니까요. 그 이후의 역사가 서양 중심의 역사가 되었기 때문이고 서양 금속활자보다 더 빠른게 있는지도 모르고 역사책에 그리 기록한 것 뿐입니다. 스스로 영향력 같은 이상한 논리로 최초라는 사실을 깍아낼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 왠지 일제가 심어둔 식민주의 사상에서 우리가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음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 일단 책값이 필사하더라도 훨씬 쌋다는거.. 그리고. 인쇄술 보급에 유럽은 종교의 역할이 엄청나게 컷다는거..... 그거 보다는 문자해독의 어려움이라고 봐야함.. 기본적으로 어순도 다르고. 최소한 수천자이상 알아야 어느정도 쓰기에 유용해지는 한자를 일반 서민이 쓰기에 너무 어려웠다고 봅니다. 그거 보다는 훈민정음의 보급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원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피터가 가졌지만, 모든 명성은 구텐베르크가 가지고 있는 현대의 상황. 행복한 삶이 기록 되지 않은 구텐베르크의 죽음 이후 후대의 명성. 후대에 아무도 피터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가치 있게 느껴졌을 피터의 행복한 삶. 멀리 있을 행복보다 가까이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ㅡ
알제리에서 파견 근무중인 한국인입니다. 업무중이나 여가중 유익한 동영상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지식브런치에서 유익한 동영상 잘 보고 있으며 이 기회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미국 의사당 도서관에 진열된 성경 인쇄본을 보며 우리의 직지심경과 다른 대량생산 인쇄로 만든 책임에 인쇄과정이 궁금했었는데 지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쿠텐 금속활자는 한국에서 배워간 기술입니다. 많은 서구학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배워온 기술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인정하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만약 한국이 서구에 그 기술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한국의 근대화 시기가 이렇게 비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돠는군요!!! 그것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지 이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테니~
@@trecime 최초는 아님 직지는 존재하는것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고 실제로는 중국에서 먼저 만들었을 가능성이 99.9%지만 문화대혁명이나 토법고로행일 가능성이 높고 당연히 한국에서도 훨씬 이전에 만들었지만 이미 다 소실되고 프랑스 공사가 우연히 하나 사가서 보존된책이 직지인거임 즉 고려 당시엔 걍 흔한 듣보잡 책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음
고려가 최초 금속활자 발명했어도 조선시대 때는 교서관에서 몇권만 찍었다고 합니다. 철저히 왕과 왕 친족들 그리고 서원 일부만 극히 유통 되었다고 합니다. 상민층과 노비에게 책값이 비싸서 구입 엄두도 못냈지요. 조선시대 대학이라는 1권 책이 오늘날 150만원 가치라고 했습니다. 조선시대 유교성리학(현재의 아프칸의 텔레반 사상과 같다고 생각하면됨)만 책으로 인정했습니다. 조선 중기 때 타 서적은 사문난적 일으켜 귀양 보내고 사약 먹여서 죽였다죠? 서양의 법률, 과학, 수학은 구한말 때 불경스럽다고 보는 즉시 불싸질러 버렸다죠?.
안 그래도 당시 유럽에는 느릿느릿 전파해오던 중국의 제지술이 드디어 도착해있었다고 해요. 대량출판의 물적기반이 마련된 셈이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구텐베르크는 성경 초판본 180부는 종이에, 30부는 벨럼(고급양피지)에 찍었습니다. 알찬 내용과 명쾌한 전달로 십여 분이 금방 지나가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세계 최초 금속 활자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지고 조선 시대에 발전을 이어갔지만 구텐베르크 인쇄법에 비해 별로 국가나 인류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 기술 부족: 몇 번 찍어 내면 활자 배열이 흐트러질 정도로 기술이 열악함. 제작비: 나라에 금속이 별로 없음. 폐쇄적인 문화: 책을 찍어서 민간에 팔면 기밀 누설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음. 정보를 엄격히 통제. 한자와 한글의 비효율성: 한자는 말할 것도 없이 수만 개의 활자를 만들어 내야 하므로 비효율적이고 한글도 만만치 않게 비효율적. 초성, 중성, 종성을 따로 제작해서 조합하면 글자가 제대로 모양을 잡지 못하므로 수천 개 이상의 활자 필요. 출처: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려 금속활자, 구텐베르크 이후 뒤처진 5가지 이유 - 발명은 있었지만 혁명은 없었다. 내용 요약: 나.
단순히 한 사람이 그냥 돈벌어 잘먹고 잘살기 위해 꾸준히 인쇄기를 발명했는데..... 그냥 책 한권 쉽게 만들려는 단순한 아이디어 하나가 훗날 유럽에 정보혁명을 가져오는 단초가 되었다는 것이 정말 역사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연이라는 것이 겹치면 필연이 됨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은 그 위대한 구텐베르크보다 50년 앞서 금속활자를 개발 했습니다. 1377년입니다. 이사실을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배우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걸 개발한 사람은 단순히 독립된 "천재"혹은 "개인"이었을 뿐입니다. 물론 그런 천재가 나오기위해 지역의 자양분이 있어야 했기때문에 그부분에서는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일이 정말 가치있기 위해서는 구텐베르카 살았던 그 시대 유럽의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위대한건 가치있는것을 제대로 발전시키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그 사회 시스템아닐까 싶네요. 그에반해 당시 조선(고려였겠지만 즉시 조선으로 바뀌니...)은 전혀 그럴만한 여건이 안되었던것이겠죠. 왕씨를 도살하고 고려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은 어떻게든 덮으려하고 유교근본주의에 상공업은 죄악시하던 사회니..... 직지라는 위대한 발명을 하고서도 쿠텐베르크의 인쇄기처럼 어마어마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그 조선사회가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Could you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D It would be really helpful! I'm a history undergraduate student myself and this semester we had a presentation on the printing revolution and my team decided to go beyond Europe and delve into the contribution of East Asia as well! I was SO surprised to find the mention of Korea into this because China's contribution is a common knowledge now but the involvement of Korea was almost new to all of my team mates! I'm learning so much from the comment section right now, so many perspectives! Thank you so much!
사용하는 문자가 알파벳이 아닌 한자였기 때문이죠. 활판인쇄술의 본질은 활자의 조립과 해체가 용이해서 이미 사용한 활자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있는데, 수천 개나 되는 한자를 일일이 금속활자로 제작하는 것부터 경제성이 떨어지는 데다, 그 많은 걸 분류해서 상자에 보관하고, 또다시 그걸 식자공이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활판으로 짠다는 건, 전혀 효율적이지 않은 일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한자문화권에서는 한 페이지 전체를 하나의 목판에다 새겨서 인쇄하는 목판인쇄술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죠.) 또 하나는, 관 주도와 민간 주도의 차이 아닐까요? 구텐베르크가 살던 유럽은 지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였고, 활판인쇄술의 발명은 실제 그가 몸담았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이었기 때문에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프레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금속활자는 고려가 빨랐지만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술이 없었기에 우리의 책은 고작 몇권 내지는 몇십권에 불과했습니다. 구텐베르크 성경의 일부 쪽들은 남아있느게 많아서 싸게 살수 있다고 (온전한 한권을 비싸지만 쪽은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서양 유명 출판사 관계자가 직접 들려줬습니다) 반면 직지 등은 거의 없습니다. 금속활자 발명 자체가 대량으로 만들 의도가 없이 만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parkydyt 프레스기와 전용 잉크의 존재도 인쇄속도와 인쇄물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또 다른 이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 인쇄 대상이 전 유럽을 아우르는 종교권력의 상징 바이블이라는 점도 있고요. 혁명에는 정말 수많은 조건이 함께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정보 : 구텐베르크의 이름을 딴 '구텐베르크 다이어그램'이라는 용어가 있으며 균등하게 분할된 정보를 보게 될 때 '왼쪽 위→오른쪽 위→왼쪽 아래→오른쪽 아래' 순으로 시선이 움직이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담뱃갑 경고 그림의 위치를 정할 때도 구텐베르크 다이어그램 이용했습니다.
고려의 금속활자가 최초는 맞지만, 구텐베르크는 금속활판을 발명했다. 금속활판은 활자를 조판해서 납으로 판형을 만드는 것이다. 그 판형으로 계속해서 찍어낼 수 있다. 금속활자는 활자를 조판해서 몇개 찍고 활판을 해체해서 그 활자를 다른 책을 만드는 데 써야한다. 한국사람들은 활자와 활판의 차이를 모르고, 세계최초라고 한다. 완전히 다른 걸 같다고 우기는 황당한 상황.
인쇄기술 중 활자가 안 흐트러지게 잘 배열하도록 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활자 마다 구멍을 내서 줄로 묶어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인데, 이 기술이 고려 금속활자의 기술이고, 어떻게 독일까지 전해졌다고 하네요. 고려 금속활자가 비록 세계화되지는 못했지만, 핵심 기술은 수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유튜버의 수준이 높음..대학 교양강의 이상임.. 영상을 보면서 대학생떄 전혀 새로운 시각을 보는 느낌을 영상을 보면서 똑같이 느낌...수업시간에 틀어줘도 될 수준..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정체가 뭐에요...
이런 대학강의 본 적이 없는데.. 교수들 정말 허접. 대학이 80프로 정도 없어진다고 하던데 이해가 됨. 더이상 대학에서 교양을 가르치는게 무의미함. 뭐 코딩이고 기술이고 대학이 의미가 있나? 의대정도는 살아 남겠지만
jimmy seo님은 명문대나오고 k rtmk님은 그냥 그런 대 나오신거아닐까요? ㅋ
나 그저 그런대 나온건 맞는데 말한마디를 해도 참 밥맛떨어지게 하는것도 재주시네요~ 님이 밥맛 떨어지는 인간이라서 글도 밥맛떨어지는 것 아닐까여? ㅋ
@@krtmk7687 그러니까 댓글 신중히 다세요~ 대학강의들 다 그저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값싼 일반화마시고. 저 사람은 저런 경험만 했나보다고 평가한답니다. 저도 제가 단 댓글 굳이 달 필요없는 오지랍비호감댓글인거 아는데 왠지 당신이 안타까워서 일깨워주고싶었어요~ ㅋ
@냉동연어 그걸 캐치하시다니 역시 부처눈엔 부처만 보인다는 속담은 진리네요~ ㅎㅎ
항상 사족은 거의 없이 끝내셔서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론 끝날때마다 뭔가 정갈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알찬 강의 감사합니다.
와. 저도 늘 같은 생각했습니다.
모름지기 브런치란 배부름이 아닌 허기짐의 해소를 지향하지 않겠습니까
어딘가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시는 것 같아요^^
몰라서 그렇지 금속활자는 먼저 중원에서 만들어졌음 그러니 전세계가 지금의 중국에 감사히 여겨야함
@@춘원이광수-y9s 응~ 중국 금속활자가 앞당긴 문명은 전부 홍위병이 말아먹었어~
서양 문명은 구텐베르크가 만든 거야~
이런 정보량이 들어가는 영상하나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정성이 상상도 안가네요,,
이렇게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에게 교보재로 추천하고 싶은 체널입니다. 유익한 내용과 더불어서, 자막과 일치하는 정확한 발음과 더불어서 정확한 문법과 실용적인 표현이 적절하게 어울려 있기때문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에 연륜이 묻어나는데 영상편집도 깔끔해서 무슨 분일까 궁금했는데 역시 역사를 전공하셨군요.
구텐베르크는 그래도 원조가 누군지 밝혀졌지만....
역사 속에도 이렇게 가로채진 공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대학원에서는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니 말이죠
당장 에디슨만 봐도..
원조는 그가아니죠. 그가 밝히지 않은 사실은 최초의 금속활자는 고려의 직지이고 그것이 당시 조선에 파견되었다 돌아온 교황사절단 중 한명에 의해 쿠텐베르크에게 그림 기술등이 전해짐 이것으로 위와 같은 혁명이 일어남.
@@idsm1216 교황청 지하실에서 외교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원나라때 교황이었던 분이 우리 고려의 충렬왕?인가 어느왕에게 교황청 사절단에게 대접잘해주셔서 고맙다는 편지가 발견되었답니다. 그 때 이미 활자기술이 전해졌을지도 모른답니다.
@@라크메-z2i 정보 출처 부탁드립니다
세계인들이 보는데 고려의 활판인쇄술을 잠깐 소개해주셔도 좋았을듯....어쨌든 아쉽네요. 언젠가 널리 알려졌으면 ☆
구텐베르크 본인은 혜택은 커녕 배신을 당하였지만, 후세의 인류가 업적을 알아 주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현재 힘든 하루를 열심히 사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인 것 같네요.
쿠텐베르크의 인쇄기가 짧게는 문맹퇴치와 종교개혁을 장기적으로는 이후의 지식혁명을 일으키는 결정적 역할을 하고 과학발전에도 눈부신 교류를 할 수 있게 했지만 그의 생애에서는 영광을 보지 못했네요. 항상 감사히 영상보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내용이 훌륭한 것은 물론이요, 오늘 문득 생각난 것인데 다른 지식 채널들과는 달리 옛 그림을 편집하지 않는 점 또한 훌륭합니다.
자기 채널만의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옛 그림 귀퉁이를 잘라내고(잘려진 부분에 핵심주제가 있음),
재밌게 만든다고 그림속 인물들에 하트같은 그림, 욕설 추가하기…
그런 편집이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전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언제나 좋습니다
맞는거 같아요 그 나라 유심을 써야하니 ㅎㅎ
저도 아프리카에서 보고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다 볼텐데 여긴 데이터값을 내야해서 가끔씩밖에 못보네요
저는 베트남에서 보고 있습니다. ㅎ
저는 와싱턴에서 보고있어요. ㅎㅎ
전 한국에서 보고 있어요!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역사 채널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어린 녀석들이 흥미 위주로 휘갈기는 유사 역사 채널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우리가 알면 좋을 역사 속 핵심 주제만 쏙쏙 뽑아서 알기 쉽게 설명하시는데.. 그 내공에 압도 당할 지경입니다 ㅎㅎ
오늘 영상에서 잠깐 나온 교수님의 정보..’역사를 전공한 저 같은 사람’ ㅠㅠ 실버버튼 특집으로 교수님 QnA 절실합니다
무슨 일 하시길래 이런 폭 넓고 깊은 지식을 갖게 되셨는지 너무 궁금함
너무나 전문적이면서 분야를 가리지 않음
저도 알고싶어요
@@삼색 서울대 역사학부 + 물리학부 복수전공...?
@@삼색 ㄹㅇ 같은주제여도 남들처럼 뻔한정보가 아니고 다른 영상에는 없는 내용도 있음
@@bsk1409 ㅇㅇ 다른 영상에 없는 내용있는게 너무 좋아요. 사실 다들 비슷비슷하거든요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인문 전공자라 역사에 관심이 깊은데 구텐베르크가 유럽 문명의 발전에 끼친 영향은 정말 공부할 수록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편 한편이 논문과 맞먹네요!! 이런 밀도 높은 영상 너무 좋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채널입니다
너무 지식이 깔끔히 정리되어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또 돌려보게 됩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제자의 배신으로 자기가 만든 사업장까지 잃는 주인공이란 이야기는 이야기로서도 매력있네요
직지심체요절이 아무리 구텐베르크보다 출현시기가 빨랐다고해도 대부분 관심이 없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게 그 영향력의 차이 때문이죠.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는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의 역사를 뒤흔들었지만, 당시 고려의 인쇄술은 그저 왕족과 승려집단들의 전유물에 지나지 않았으니깐요.
만약에 구텐베르크 또한 조선에서 금속활자를 발명했더라면 저평가 받고 묻혔을것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엔 이미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음에도 서양인들 기준으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이러고 티벳의 에베레스트 산은 초모룽마라는 이름이 이미 있었음에도 영국 탐험대장이 발견했다 하여 그의 이름인 에베레스트로 대중화가 되죠 이런걸 봐도 백인우월주의 사대주의 성향 때문에 유독 서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뒤늦게 발명 발견했음에도 불구 원조로 평가받고 동양의 원조는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데 이 내용을 전세계에서 거의 알고있더라고요 쪽팔려~
왜냐면 고려보다 서양이 뛰어난 이유를 찾아야했으니까
영향력이라... 반만 맞는 이야기네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계의 역사가 승리자의 역사이기 때문이지 영향력 때문이 아닙니다. 둘다 영향력 때문에 만든게 아니라 "필요" 라는 이유일 뿐이니까요.
그 이후의 역사가 서양 중심의 역사가 되었기 때문이고 서양 금속활자보다 더 빠른게 있는지도 모르고 역사책에 그리 기록한 것 뿐입니다. 스스로 영향력 같은 이상한 논리로 최초라는 사실을 깍아낼 필요가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 왠지 일제가 심어둔 식민주의 사상에서 우리가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jkhugtdsg모든지 일제 탓 ㅋㅋㅋ 좌파들의 무적 논리 또 나오는군
유튜브로 대학교 교양수준의 지식을 편하게 폰으로 보다니..... 앞으로 '전문가'라고 말하려면 '한분야에 정통할뿐아니라 다른 전공의 영역까지 아울러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를 칭하는 말이 될듯
맞습니다. 책 “폴리매스” 에서는 적어도 두가지 분야에서 인정받을 만한 능력이 있어야 전문성도 갖춰지는 것이라고 했어요…!
ㅎㅎ 남아공에서 시청중입니다~ 좋은영상 항상 감사드려요~
이 이야기를 듣다보면 단지 고려가 금속활자를 일찍 발명했으나 보급이나 상업을 무시하고 서민에게 무지를 강요했던 사대부들이 한스럽네요
하층민들은 먹고사는걸 걱정해야 다스리기 편하죠
음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 일단 책값이 필사하더라도 훨씬 쌋다는거.. 그리고. 인쇄술 보급에 유럽은 종교의 역할이 엄청나게 컷다는거..... 그거 보다는 문자해독의 어려움이라고 봐야함.. 기본적으로 어순도 다르고. 최소한 수천자이상 알아야 어느정도 쓰기에 유용해지는 한자를 일반 서민이 쓰기에 너무 어려웠다고 봅니다. 그거 보다는 훈민정음의 보급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원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한자가 대중화가 어려운 문자인 것도 한 몫했죠. 대다수의 국민들이 문자를 알려면 국민 교육을 해야하는데 현대 중국, 일본만큼의 행정력이 없으니까요
학창시절때 한줄로 배웠던 구텐베르크 인쇄술이 이 영상을 보니 왜 세계사적으로 의의가 있고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돈은 피터가 가졌지만, 모든 명성은 구텐베르크가 가지고 있는 현대의 상황.
행복한 삶이 기록 되지 않은 구텐베르크의 죽음 이후 후대의 명성.
후대에 아무도 피터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가치 있게 느껴졌을 피터의 행복한 삶.
멀리 있을 행복보다 가까이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ㅡ
ㅇㅈ 저도 피터가 부럽네요
그런 역사적 인물들이 참 많죠. 고흐도 그랬고, 애드거 앨런 포우도 생전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죠..
고려의 직지가 고려에 파견되었던 교황사절단 친구에 의해 쿠텐베르크에게 기술이 전해진겁니다. 최초의 발명은 고려가 했지만 돈은 피터가 벌었고 명예는 쿠텐베르크가 얻었고 그로 인해 서양의 역사가 바뀌었네요..
오늘영상에 브런치님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항상 오랜만에 교수님 강의듣는 느낌으로 잘보고 들으며 교양쌓고 갑니다.
구텐베르크가 있었기에 유럽역사가 바뀌었다고 할수있죠.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초기보다 음질이 훨씬 좋아졌네요.
흥미로운 이야기들 늘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사회 선생님을 통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에서는 제가 보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알제리에서 파견 근무중인 한국인입니다. 업무중이나 여가중 유익한 동영상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지식브런치에서 유익한 동영상 잘 보고 있으며 이 기회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미국 의사당 도서관에 진열된 성경 인쇄본을 보며 우리의 직지심경과 다른 대량생산 인쇄로 만든 책임에 인쇄과정이 궁금했었는데 지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교과서에서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중요하다고 매번 배웟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와닿는게 없엇는데 영상에서 유럽의 출판량을 비교해주는걸 보고 나서야 왜 교과서에 실릴만한 일인지 알수있게 되엇네요
었
너무 잘 봤습니다.다른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내용이 너무 깊이가 있고,간결한 전달력에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구텐베르크의 인쇄기 발명이 유럽이 세계의 패권을 잡는데 큰 밑거름과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6:33 15세기의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투자
8:40 15세기의 페이팔 마피아
엌ㅋㅋㅋ
구텐베르크 이름만 알았는데 그 인물의 일생을 알게되었네요 책출간으로 인해 정보와 지식의 대폭발을 일으키게 된거네요
지식브런치 감사합니다 !
얼마 전부터 구독자입니다. 대부분 영상 다 봤고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ㅎㅎ
역사전공이라니 대단하시네요ㅎㅎ 전 고등학교 역사 교사입니다. 이번 고2 세계사 수업 시간에 위 영상을 활용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추석 이후 활용할 예정입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출처를 남길겁니다
네. 가능합니다. 수업에 쓰신다는데야~
@@knowledgebrunch 감사합니다. 항상 르네상스 하면서 똑같은 얘기라 지루했는데 ㅎㅎ 저도 구텐베르크 이야기는 처음 알았네요!! 재미있는 수업 하겠습니다ㅋ
출처는 남기고 학생들에걱 구독 좋아요 얘기하겠습니다ㅎ
선생님, 정말 너무나 재미있어서 입에 주먹 물고 봤어요. 먹고 먹히는 막장드라마 보는듯한 의외의 재미가 숨어있는데 전 재미없는 부분만 알고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헝가리에서 살고있어요 😁재밌는 내용들이 많아 잘 보고있습니다😆
캬 지식인업보 해외진출
한국 지식채널중 원탑일듯?
진짜 뻘소리 안하고 엑기스만, 그동안 알지못했던 가장 중요한 것들만 골라서 설명해주니
🇯🇵에서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보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유튜브
1. 다큐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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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에 쏙쏙 박히는 재밌는 역사 이야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언제나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세상은 아이러니한 일들이 너무 많아요.오늘도 유익하고,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역시 좋은 아이디어만으로 돈을 벌수있는게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지키고 포장할 처세술과 세상의 흐름을 볼수있는 안목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짧은시간에 보여주는 설명은 최고입니다
영상을 보고 있지만 책을 읽는 느낌의 채널이예요~
그래서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새벽에 자기전 봅니다~
이 내용은 유독 영화 한편 본 느낌이 강한 내용이네요^^
영상 목소리가 귀에 쏙쏙박히네요 수많은유튜브 컨텐츠중에 탑클라쓰입니다
근거 없는 뇌피셜이나 자기 주의 주장이 없어 매우 좋습니다. 내용도 아주 정확합니다. 주말에 상식 냠냠~
항상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문명이 발달하려면 상업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마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안타깝게 생각되곤 하구요
와 진짜 불행하게 살았네요. 세계에 끼친 영향력은 정말 역대급인데..
제가 몰랐던 지식들을 얻는게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역사를 전공한 분이셨군요! '과연...'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ㅅ^
잘 만든 다큐 한 편 보는 것 같아요 👍👍👍
구텐베르크 인쇄술덕분에 유럽인들이 인쇄된 책들로 인해 많은 정보를 얻을수있었고 종교개혁까지 할수있게됐죠 구텐베르크라는 인물이 없었으면 서양은 더 뒤쳐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이 뒤쳐지는게 아니고 인류가 뒤쳐지는거겠죠. 우리 모두는 구텐베르크의 수혜자입니다
쿠텐 금속활자는 한국에서 배워간 기술입니다. 많은 서구학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배워온 기술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인정하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만약 한국이 서구에 그 기술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한국의 근대화 시기가 이렇게 비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돠는군요!!! 그것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지 이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테니~
@@gmks4797 맞습니다. 한국이 기술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서양이 그렇게 빨리 발전하지 못했을테고, 그럼 한국의 비참한 근대화 역사가 전개되지도 않았었겠죠~ 참 아이러니 합니다!!!
@@pungdangdang 금속활자 만들고도 등신같이 한자나 쓰던 조선인이 뭘 기술을 만들어?
세종대왕이 좋은 표음문자인 한글 만들어줘도, 계속 한자나 쓰다보니 활자기술 있어도 붓으로 필사나 해대던게 조선의 수준인데. ㅋㅋㅋ
@@pungdangdang 증거의 부재는 부재의 증거는 아니나 그에 준한다.
지식브런치님~~~^^
팬입니다
찾아서 공부합니다
일하며 멍청히 있지않고'항상 이어폰끼고 근무해요^^
영상 감사해요!
직지심체요절에 대해서도 다뤄 주세요. 우리가 먼저 인데도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네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는 직지가 맞아요. 하지만, 직지는 인류의 지식을 넓히는데 거의 아무런 영향을 못 미쳤죠.
@@trecime 최초는 아님 직지는 존재하는것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고 실제로는 중국에서 먼저 만들었을 가능성이 99.9%지만 문화대혁명이나 토법고로행일 가능성이 높고 당연히 한국에서도 훨씬 이전에 만들었지만 이미 다 소실되고 프랑스 공사가 우연히 하나 사가서 보존된책이 직지인거임 즉 고려 당시엔 걍 흔한 듣보잡 책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음
원조논란에 집착하는 한국 중국.
얼마나 실용적으로 널리 영향을 끼치는데 보는 시각이 필ㅇㅅ하죠
안녕하세요 ㅋㅋ
남수단에서 해외파병 중인데 구독하고 보고있습니다~ 아마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요?
아하~. 남수단 평화유지군이 아직 활동 중이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역사학을 전공하셨다니, 역사학을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맞는것같네요 ㅎ
진짜 유익하네요 내용도 충실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좋은내용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이 채널을 이제 알아 아쉽네요~ 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고려가 최초 금속활자 발명했어도 조선시대 때는 교서관에서 몇권만 찍었다고 합니다. 철저히 왕과 왕 친족들 그리고 서원 일부만 극히 유통 되었다고 합니다. 상민층과 노비에게 책값이 비싸서 구입 엄두도 못냈지요. 조선시대 대학이라는 1권 책이 오늘날 150만원 가치라고 했습니다. 조선시대 유교성리학(현재의 아프칸의 텔레반 사상과 같다고 생각하면됨)만 책으로 인정했습니다. 조선 중기 때 타 서적은 사문난적 일으켜 귀양 보내고 사약 먹여서 죽였다죠? 서양의 법률, 과학, 수학은 구한말 때 불경스럽다고 보는 즉시 불싸질러 버렸다죠?.
그냥 단순히 너무 재밌습니다! 더 자주 영상 보고싶네요🙏
늘 양질에 지식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인쇄술이야기를 보면 종이의 역사도 궁금해 지내요. 폭발적인 책출간에 바탕에는 양피지를 종이가 대체하고 대량생산이 이루어져야 할건대 종이에대한 진화 과정은 주목을 못받는거 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종이에 대해서도 부탁 드립니다.
안 그래도 당시 유럽에는 느릿느릿 전파해오던 중국의 제지술이 드디어 도착해있었다고 해요. 대량출판의 물적기반이 마련된 셈이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구텐베르크는 성경 초판본 180부는 종이에, 30부는 벨럼(고급양피지)에 찍었습니다.
알찬 내용과 명쾌한 전달로 십여 분이 금방 지나가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미국에서도 열심히 시청 중입니다. 그동안 몰랐던 역사를 다시 보게 됩니다.
교수님 항상 좋은정보 감샤
훌륭한 서론 이군요
독일에서 항상 시청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처음 방문한 독일의 도시도 마인츠였는데 넘 반갑네요! 구텐베르크 뮤지엄에 가기 전에 이 영상을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ㅠ
세계 최초 금속 활자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지고 조선 시대에 발전을 이어갔지만 구텐베르크 인쇄법에 비해 별로 국가나 인류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
기술 부족: 몇 번 찍어 내면 활자 배열이 흐트러질 정도로 기술이 열악함.
제작비: 나라에 금속이 별로 없음.
폐쇄적인 문화: 책을 찍어서 민간에 팔면 기밀 누설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음. 정보를 엄격히 통제.
한자와 한글의 비효율성: 한자는 말할 것도 없이 수만 개의 활자를 만들어 내야 하므로 비효율적이고 한글도 만만치 않게 비효율적. 초성, 중성, 종성을 따로 제작해서 조합하면 글자가 제대로 모양을 잡지 못하므로 수천 개 이상의 활자 필요.
출처: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려 금속활자, 구텐베르크 이후 뒤처진 5가지 이유 - 발명은 있었지만 혁명은 없었다.
내용 요약: 나.
단순히 한 사람이 그냥 돈벌어 잘먹고 잘살기 위해 꾸준히 인쇄기를 발명했는데.....
그냥 책 한권 쉽게 만들려는 단순한 아이디어 하나가 훗날 유럽에 정보혁명을 가져오는 단초가 되었다는 것이 정말 역사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연이라는 것이 겹치면 필연이 됨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게 자본주의의 힘인것같습니다.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좋은 결과...
우선 목소리가 너무 조아요^^ 배경 음악 이런거 없이 깔끔^^ 역사 선생님 이세요? 궁금 조은 내용 감사합니당^^
영어자막을 달아주세요☺️
응원합니당
역사 전공....! 교수님 이런 소소한 tmi 너무 좋아용 ㅎㅎㅎㅎㅎㅎ
한국은 그 위대한 구텐베르크보다 50년 앞서 금속활자를 개발 했습니다. 1377년입니다.
이사실을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배우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걸 개발한 사람은 단순히 독립된 "천재"혹은 "개인"이었을 뿐입니다.
물론 그런 천재가 나오기위해 지역의 자양분이 있어야 했기때문에 그부분에서는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일이 정말 가치있기 위해서는 구텐베르카 살았던 그 시대 유럽의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위대한건 가치있는것을 제대로 발전시키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그 사회 시스템아닐까 싶네요.
그에반해 당시 조선(고려였겠지만 즉시 조선으로 바뀌니...)은 전혀 그럴만한 여건이 안되었던것이겠죠. 왕씨를 도살하고
고려의 찬란한 문화와 전통은 어떻게든 덮으려하고 유교근본주의에 상공업은 죄악시하던 사회니.....
직지라는 위대한 발명을 하고서도 쿠텐베르크의 인쇄기처럼 어마어마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그 조선사회가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점심시간에 이 귀한 강의를,,,,,
잘 먹겠습니다
Could you please add English subtitles? :D
It would be really helpful! I'm a history undergraduate student myself and this semester we had a presentation on the printing revolution and my team decided to go beyond Europe and delve into the contribution of East Asia as well! I was SO surprised to find the mention of Korea into this because China's contribution is a common knowledge now but the involvement of Korea was almost new to all of my team mates!
I'm learning so much from the comment section right now, so many perspectives! Thank you so much!
Why don't you make a Korean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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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배워요
I don’t see it happening unless someone translates the video out of goodwill.
It would be nice if there was an English translation
듣기 편안하고 넘 재밌어용
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회자 되는 직지심체요절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처럼 정보혁명을 이뤄내지 못했을까요?
사용하는 문자가 알파벳이 아닌 한자였기 때문이죠. 활판인쇄술의 본질은 활자의 조립과 해체가 용이해서 이미 사용한 활자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있는데, 수천 개나 되는 한자를 일일이 금속활자로 제작하는 것부터 경제성이 떨어지는 데다, 그 많은 걸 분류해서 상자에 보관하고, 또다시 그걸 식자공이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활판으로 짠다는 건, 전혀 효율적이지 않은 일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한자문화권에서는 한 페이지 전체를 하나의 목판에다 새겨서 인쇄하는 목판인쇄술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죠.)
또 하나는, 관 주도와 민간 주도의 차이 아닐까요? 구텐베르크가 살던 유럽은 지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였고, 활판인쇄술의 발명은 실제 그가 몸담았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이었기 때문에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것이 동양과 서양을 구분짓는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겠죠
@@emmakim9629 뒤 늦게 댓글 확인 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화약, 바퀴, 종이등도 동양이 먼저 발명했죠. 기술발전이 세상을 변화시켜왔지만 그 기술이 변혁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수반되어야 하다는 것을 잘 배우고 갑니다.
가장 큰 이유는 프레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금속활자는 고려가 빨랐지만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술이 없었기에 우리의 책은 고작 몇권 내지는 몇십권에 불과했습니다. 구텐베르크 성경의 일부 쪽들은 남아있느게 많아서 싸게 살수 있다고 (온전한 한권을 비싸지만 쪽은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서양 유명 출판사 관계자가 직접 들려줬습니다) 반면 직지 등은 거의 없습니다. 금속활자 발명 자체가 대량으로 만들 의도가 없이 만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parkydyt 프레스기와 전용 잉크의 존재도 인쇄속도와 인쇄물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또 다른 이유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 인쇄 대상이 전 유럽을 아우르는 종교권력의 상징 바이블이라는 점도 있고요. 혁명에는 정말 수많은 조건이 함께 수반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정보 : 구텐베르크의 이름을 딴 '구텐베르크 다이어그램'이라는 용어가 있으며 균등하게 분할된 정보를 보게 될 때 '왼쪽 위→오른쪽 위→왼쪽 아래→오른쪽 아래' 순으로 시선이 움직이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담뱃갑 경고 그림의 위치를 정할 때도 구텐베르크 다이어그램 이용했습니다.
, 이상 나무위키 발췌
늘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퀄리티의 지식영상 감사합니다. 어떻게 그런 목소리랑 달변력을 기르셨나요?
남수단 해외파병 임무 수행하면서 봤었는데, 여기서 남수단이 언급 되니까 신기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ㅇ금속활자본만 학교에서 공부만 했지 구텐베르크 이야기는 듣지도 못해봤는데 여기서 알고가게 되네요 진짜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텐베르크가 유럽 문명의 발전에 끼친 영향은 정말 공부할 수록 대단한 것 같습니다.
thank you for this very cool information of good value!!!
감사합니다!!!^^
역시 역사를 전공하신 분이셨군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해용😍
위대한 인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에게 경의를...
언젠가 다큐멘터리에서 세계의 저명한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1000 년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명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조사를 한 결과를 보았습니다. 이런 설문은 여러번 있었는데 항상 1위는 구텐베르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려의 금속활자가 최초는 맞지만, 구텐베르크는 금속활판을 발명했다.
금속활판은 활자를 조판해서 납으로 판형을 만드는 것이다. 그 판형으로 계속해서 찍어낼 수 있다.
금속활자는 활자를 조판해서 몇개 찍고 활판을 해체해서 그 활자를 다른 책을 만드는 데 써야한다.
한국사람들은 활자와 활판의 차이를 모르고, 세계최초라고 한다. 완전히 다른 걸 같다고 우기는 황당한 상황.
활자자체도 의미가 없는게 정작 발명해놓고 전 계층의 지식공유를 위해 쓰임이 전혀없이 일부 계층만이, 그것도 종교서적을 발간하는데 썼죠.
고려 직지도 더 이상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아님
@@칸의장우산 고려의 상정고금예문이 더 오래 됐죠. 직지는 '최초'라서 유명한 게 아니고 남아있는 것 중에 가장 오래(最古)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유명한 겁니다. 물론 최근에 남명천화상송증도가의 일부 판본이 금속활자본이라고 밝혀져서 그 내용은 바뀌었습니다.
@@Kettlers 남명~ 얘기하려고 했는데 밑에 써놓으셨네 ㅇㅇ..
구미국가들에선, 구텐버그가 Printing Press 를 발명했다고 하죠.
Metal Moveable Type 을 발명했다고 하지 않죠.
최고입니다
내용이 다 재밌는데 면죄부가 정기권이라는게 진짜 코미디다
교양교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살랑해여
아주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스와 프랑스에 출장왔는데 든든한 식사 메이트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인쇄기술 중 활자가 안 흐트러지게 잘 배열하도록 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활자 마다 구멍을 내서 줄로 묶어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인데, 이 기술이 고려 금속활자의 기술이고, 어떻게 독일까지 전해졌다고 하네요.
고려 금속활자가 비록 세계화되지는 못했지만, 핵심 기술은 수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긋나긋하면서도 꽃이는게 교수님 아닌가 싶었는데 진짠가보네
유익하고 재미있다
0:37 드디어 역사를 전공했음을 밝히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