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랜만에 댓글들을 한자한자 정독했고 두분의 열띤 토론에 재미있었네요. 8개월이 지났지만 제 생각을 적어볼께요. 먼저 저는 선원은 아니지만 조선소 생산에 있다가 품질로 옮긴 관리자입니다. 먼저 선박을 건조할때 선원들과 1년을 같이 시운전 했고 인도 후에도 추가 몇달 동안 시운전을 같이 해서 3자 입장에서 봐 왔던건데요. 사관과 선원의 비유는 장교/부사관, 조선소 대졸 연봉직 관리자/고졸 직장반장이 적당하네요. 저는 전문대/편입/조선소용접배관공/반장/조선소생산관리자로 20년동안 근무하다보니 실제로 공식적인 안전/공정상의 책임 문제에서 대부분의 책임(안전에 대한 형사 책임 포함)은 관리자(장교/사관)이 다 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업종의 경우 공식적으로 신입사원이 호선 담당자로서 책임을 지고 나이많은 현장 직반장에게 작업 지시는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시가 아니고 부탁을 해야합니다. 이건 군대에서 소위가 임관하여 첫 부임지에서 계급상 낮고 나이많은 주임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라고 하는 미친짓과 똑같겠죠. 그랬다가는 부사관들과 병들에게 왕따 당하는 쏘가리 밖에 안되죠. 결론은 1/2/3항사가 위냐 갑판장/조기장이 위냐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항해사는 갑판장/조기장에게 지시는 하지만 의견을 물어보는 등 경력/나이에 대한 예우를 해주고, 갑판장/조기장은 항해사에게 상급자에 대한 예우를 해주니 아무 문제가 없더라고요. 만약에 이렇지 않고 니가 위니 내가 상급자니, 내가 경력이나 나이가 많니하고 다투면 서로 불편하고 힘들면서 승자는 업고 패자만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40 후반 차장에 얼마전에 생산/시운전팀에서 품질팀으로 옮겼는데 이팀 반장에게 반장님이라고 하고 깎듯이 대우해주고 있습니다. 직급상 아래이고 나이 차이가 십수년 차이나지만 내가 인간적으로 대우를 해주면 이분도 나를 많이 도와주어서 아무 문제 없이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졸만 사관이 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건 저의 경우도 그런데 저도 고졸의 용접.배관 하다가 전문대.편입해서 조선소 관리자가 되었어요. 고졸이 3항사(사관)과 동급의 직위에 올라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으로 가능은 하겠지만 일반화하기는 힘들겠네요. 아무튼 한잔 하다가 재미있는 댓글 잘 읽고 답변 달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선장이 기관의 실질적 책임은 지라고 할 수가없음, 그리고 순수 기관 사고를 선장에게 무을 수도 앖음 선장은 항해사를 거쳐서 선장이 되고 기관장에서 선장으로 진급하는 법도 없고 기관사를 거치지않은 순수 항해사에서 진급함. 아마 해난 심판도 선장과 기관장의 책임을 나누어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단 기관이 항해를 위해서 있는 것이라서 선장의 지시를 빋게되있읍니다.
1. 보통 선내최소승무원이 법적으로 정해져있고요. 이건 법적인 기준이고 회사 기준으로 정해진 선원들을 배에 태웁니다. 한명이 빠지면 교대자가 올라오구요. 2. 위에 말씀드렸듯이 정해진 기준은 진짜 긴급상황이 아니면 유지되구요. 혹시라도 결원으로 항해를하게되면 누군가가 대신 그사람일을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각 개인마다 할당된 업무가 있거든요. 그 경우는 결원수당으로 돈이 조금 나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제 아들이 올해 해양대졸업했고 곧 배를 타는데요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네요 혹시 항해중 갑자기 몸에 응급상황이(가령 맹장같은거요)터지면 조치는 가능한지 제일 궁금합니다 육경보낼껄 해경으로 전공하게했나 후회도되고 요즘 제가 잠도 못자고 힘드네요 출국날짜는 일주일밖에 안남았구요 얼마전 아빠 장례치르고 힘든마음으로 승선할텐데 걱정이되네요 답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분 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승선하기 위해선 병원에서 승선적합판정이 나와야 하는데요. 몸에 이상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병원에서 승선을 못하게 합니다.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라면 항해사일 경우는 승선 중 사고가 아닌 이상 응급상황을 겪을 일은 드물구요.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사고나 말씀하신 맹장이 터지거나 한다면 배에선 의사가 없어서 조치가 불가능하구요 가장 가까운 항구로 회항을 합니다.. 육상처럼 바로 응급실을 갈 수 있는게 아니라서 개인 건강문제는 스스로가 더 잘 챙겨야하는 부분이 있어요. 부디 아드님이 건강하게 승선 했으면 하네요
참고로 저 2등항해사 승선시 실항사(실습항해사가 맹장쪽이 아프다고 하여) 선적항에서 대리점 직원과 함께 병원에서 맹장 수술 받은적이 있네요~~ 다행이 무사히 수술마쳐 재승선 했구요. 선내 응급환자 발생시 배에선 냉정하게 말하면 선내 의료관리자(3등항해사)에 의해 일단 기본적인 의료행위(아주 기본적인)가 취해지겠지만, 위급상황 발생시 근처 항구에 긴급 연락하여 헬기 또는 다른 방법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선원을 육상병원으로 수송한답니다. 승선시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그렇게 행해지는 상황을 영상으로 본적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부디 안항하시고 유능한 상선 항해사가 되시길 바랄께요~
그것은 옛날 큰상선이나ㅎ타이타닉 같은 여객선에서 있었어요ㅎ영문이 속도가 없어서 한글로 하께요ㅎ선장.캠틴이있고ㅎ갑판은 칩프오피서.퍼스드오피서.2항사.3항사.기관은 기관장이 칩프엔지니어.퍼스트엔지니어.2기사.3기사가있고ㅎ옛날에은 조리장이 통신국장에 속해요ㅎ지금은 벌크나 탱카선은 일이십만톤도 20여명이지만 70년도은3.4.천톤도35명 정도 승선했어요ㅎ
갑판장이면 짬으론 선장보다 오래타신분들도 계시긴하죠. 군대로치면 원사인거죠. 다만 장교와 부사관도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이 다르듯 배에서도 직책마다 할 일이 다릅니다. 서로 존중해주는게 당연한것이고 요즘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일하다보면 조금 못따라오면 짜증도나고 화도 날 수도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다만 욕하고 갈군다는건 그건 사람자체가 그 수준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업무분장에 대한 이해도와 사람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인거같네요. 3항사가 갑판장 수발 들어주러간 하인이 아닙니다. 직속부하라해도 욕하고 갈군다는건 요즘 시대정신과는 맞지 않는 것같네요.
배탈때 해사고 출신 3항사가 기관장에게 자기 지시 따라야 된다고 해서 황당했던적이 있었지요.결국은 브릿지 세면대에 소변을 보다가 선장에게 걸려서 하선 당하였습니다.국내는 아무래도 선장과 기관장의 학교 기수에 따라서 정해지기에 기관장이 일항사보다는 기수가 높은편이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제가 동문들하고 승선해본적이 거의 없는데 18~20명 타는 선박에서 학교로 나누고 지역으로 나누고 알콩달콩 살더군요.그래봐야 뱃놈인데요.
![[David Journal] 항해사가 이렇게나 번다고?!? | 항해사의 월급](http://i.ytimg.com/vi/y53R2cpezus/mqdefault.jpg)
![[David Journal] 항해사가 이렇게나 번다고?!? | 항해사의 월급](/img/tr.png)
![[#유퀴즈] 원양어선 항해사가 3년 동안 육지로 못 나온 이유는? 일등 항해사가 말하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의 생활](http://i.ytimg.com/vi/6hYpI_5kXHY/mqdefault.jpg)
![[David Journal] 선내 시설 소개!](http://i.ytimg.com/vi/B7xlcUAoozY/mqdefault.jpg)
와. 오랜만에 댓글들을 한자한자 정독했고 두분의 열띤 토론에 재미있었네요.
8개월이 지났지만 제 생각을 적어볼께요.
먼저 저는 선원은 아니지만 조선소 생산에 있다가 품질로 옮긴 관리자입니다.
먼저 선박을 건조할때 선원들과 1년을 같이 시운전 했고 인도 후에도 추가 몇달 동안 시운전을 같이 해서 3자 입장에서 봐 왔던건데요.
사관과 선원의 비유는 장교/부사관, 조선소 대졸 연봉직 관리자/고졸 직장반장이 적당하네요.
저는 전문대/편입/조선소용접배관공/반장/조선소생산관리자로 20년동안 근무하다보니 실제로 공식적인 안전/공정상의 책임 문제에서 대부분의 책임(안전에 대한 형사 책임 포함)은 관리자(장교/사관)이 다 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업종의 경우 공식적으로 신입사원이 호선 담당자로서 책임을 지고 나이많은 현장 직반장에게 작업 지시는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시가 아니고 부탁을 해야합니다.
이건 군대에서 소위가 임관하여 첫 부임지에서 계급상 낮고 나이많은 주임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라고 하는 미친짓과 똑같겠죠.
그랬다가는 부사관들과 병들에게 왕따 당하는 쏘가리 밖에 안되죠.
결론은 1/2/3항사가 위냐 갑판장/조기장이 위냐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항해사는 갑판장/조기장에게 지시는 하지만 의견을 물어보는 등 경력/나이에 대한 예우를 해주고, 갑판장/조기장은 항해사에게 상급자에 대한 예우를 해주니 아무 문제가 없더라고요.
만약에 이렇지 않고 니가 위니 내가 상급자니, 내가 경력이나 나이가 많니하고 다투면 서로 불편하고 힘들면서 승자는 업고 패자만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40 후반 차장에 얼마전에 생산/시운전팀에서 품질팀으로 옮겼는데 이팀 반장에게 반장님이라고 하고 깎듯이 대우해주고 있습니다.
직급상 아래이고 나이 차이가 십수년 차이나지만 내가 인간적으로 대우를 해주면 이분도 나를 많이 도와주어서 아무 문제 없이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졸만 사관이 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건 저의 경우도 그런데 저도 고졸의 용접.배관 하다가 전문대.편입해서 조선소 관리자가 되었어요.
고졸이 3항사(사관)과 동급의 직위에 올라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으로 가능은 하겠지만 일반화하기는 힘들겠네요.
아무튼 한잔 하다가 재미있는 댓글 잘 읽고 답변 달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초임 3항사 나갔는데 진짜 말 못할 갈굼, 부조리, 폭언, 폭행 다 겪었네요...군대갑니다 이 영상 봤을 때가 해대2학년이었는데 진짜 눈물나네요...알고리즘은 어찌 알고 이 영상을 제게 다시 추천을 해준 걸까요...
후배님 .. 고생많으셧습니다 돈은 육상에잇다고 생각하시고 다른길 찾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인간쓰레기들 밑에서 버텨내줘서 다행입니다
선내 0티어 : 밥 잘하는 주자
드러누울 시 선장이고 기관장이고 라면 끓여먹어야함......
가장 중요
ㄹㅇㅋㅋ
주자가 드러누우면 그날 단체로 라면먹는겨
2등항해사나 기관장이 짱짱맨입니다 ㄹㅇ,, 1등항해사는 귀찮아요. 뭣보다 2등항해사는 그냥 바다만 보고 먹기만해도 배 내립니다. 일도 잘 안해요. 물론 제 경우긴 하지만 전 하루에 기껏해야 3시간 고기 잡았습니다. 그럼 이만. 춍춍
배위의 직책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항해 하세요.
이번영상 최고입니다 굿!!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니 최고네요
참고로 해기사쪽 업무를 자세히 다뤄 주심 굿이겠습니다 해기사 업무 잘 모르시면 해기사님 한분을 인텨뷰 하는 형식도 추천드립니당 ㅋ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선장이 기관의 실질적 책임은 지라고 할 수가없음, 그리고 순수 기관 사고를 선장에게 무을 수도 앖음 선장은 항해사를 거쳐서 선장이 되고 기관장에서 선장으로 진급하는 법도 없고 기관사를 거치지않은 순수 항해사에서 진급함. 아마 해난 심판도 선장과 기관장의 책임을 나누어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단 기관이 항해를 위해서 있는 것이라서 선장의 지시를 빋게되있읍니다.
그럴수밖에없는구조가..
우리나라사람들은 서열따지는걸 매우 중요시하게 생각합니다.
선장과 기관장모두 견장이 4줄이고
1항사 1기사 3줄
2항사 2기사 2줄
3항사 3기사 1줄
이런식으로 되다보니
1항사와 기관장은 비교가안되지요..
어떻게보면 1항사보다는 기관장이 높은게 당연한듯합니다.
1항사는 빠르면 20대에도 달수있지만
기관장은 20대에되는것이 매우불가능하지요..
제가알기론 기관장이 되려면 최소 나이가 30대후반은되어야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맞습니다ㅎㅎ 선장은 항해사의 끝, 기관장은 기관사의 끝이고 선기장이되는데 드는 경력도 비슷하고 한국에서는 1항사 - 기관장이 아니고 기관장 - 선장 구도로 더 많이 비교되고있죠ㅎㅎ
기관장의 경우 최소 1기사 경력 3년 정도로 선사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5년은 타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주류라서 해양대졸 기준 34살 정도면 초임 기관장 35살에 초임 선장으로 진급시켜줍니다. 그래도 한국은 진급이 빠른 편입니다.
기관장 직책은 기관 및 갑판설비 총책겸이기도해서 선장 유고시 대리자는 일항사지만 기관장을 더 쳐주는 이유가 있지않을까 싶어요
이번 영상도
굿굿굿~~~~!!!!!👍🏼
안녕하세요 이번에 lng 갑판원으로 승선하게되는데 부원에서 삼항사 이항사 일항사 이렇게 올라갈수도있는경우도있나요?
꼭 학교나 오션폴리텍을 나와야하나요?
불가능합니다.
3항사 요건만 갖추면 못할거야 없지요~
가능합니다. 면허 경력만 있으면 됩니다. 사관교육 받으시고 실습 해야하지만 조기수 갑판수 하다가 사관 오시는 경우 있어요. 이렇게 보니 오션폴리텍 나오기는 해야하네요
3급 또는 4급 해기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
선장은 공해상에서 사법권을 가짐.
예를 들어 죄를 범한 특정 선원을 체포 구금할 수 있고.
긴급 피난 권도 있슴.
이건 몰랐네ㅋㅋㅋ근데 갑질의 가능성이 너무 큰데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국적선사에선 기관장은 선박보수,유지,관리 총책임자입니다.
추가해서 조기장,조리장,갑판장은 삼부 직장이라고 하지 부서장이라고 칭하진 않습니다!
Q.그럼 다른분들중에 한명이라도 빠지면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대신해요 아니면 다른사람이 와서 일을하나요?
Q.만약에 기관장이나 선장이 아프거나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1. 보통 선내최소승무원이 법적으로 정해져있고요. 이건 법적인 기준이고 회사 기준으로 정해진 선원들을 배에 태웁니다. 한명이 빠지면 교대자가 올라오구요.
2. 위에 말씀드렸듯이 정해진 기준은 진짜 긴급상황이 아니면 유지되구요. 혹시라도 결원으로 항해를하게되면 누군가가 대신 그사람일을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각 개인마다 할당된 업무가 있거든요. 그 경우는 결원수당으로 돈이 조금 나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제 아들이 올해 해양대졸업했고 곧 배를 타는데요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네요 혹시 항해중 갑자기 몸에 응급상황이(가령 맹장같은거요)터지면 조치는 가능한지 제일 궁금합니다
육경보낼껄 해경으로 전공하게했나 후회도되고 요즘 제가 잠도 못자고 힘드네요 출국날짜는 일주일밖에 안남았구요 얼마전 아빠 장례치르고 힘든마음으로 승선할텐데 걱정이되네요 답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두분 다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단 승선하기 위해선 병원에서 승선적합판정이 나와야 하는데요. 몸에 이상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병원에서 승선을 못하게 합니다.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라면 항해사일 경우는 승선 중 사고가 아닌 이상 응급상황을 겪을 일은 드물구요.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사고나 말씀하신 맹장이 터지거나 한다면 배에선 의사가 없어서 조치가 불가능하구요 가장 가까운 항구로 회항을 합니다.. 육상처럼 바로 응급실을 갈 수 있는게 아니라서 개인 건강문제는 스스로가 더 잘 챙겨야하는 부분이 있어요. 부디 아드님이 건강하게 승선 했으면 하네요
참고로 저 2등항해사 승선시 실항사(실습항해사가 맹장쪽이 아프다고 하여) 선적항에서 대리점 직원과 함께 병원에서 맹장 수술 받은적이 있네요~~ 다행이 무사히 수술마쳐 재승선 했구요.
선내 응급환자 발생시 배에선 냉정하게 말하면 선내 의료관리자(3등항해사)에 의해 일단 기본적인 의료행위(아주 기본적인)가 취해지겠지만, 위급상황 발생시 근처 항구에 긴급 연락하여 헬기 또는 다른 방법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선원을 육상병원으로 수송한답니다.
승선시 직접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그렇게 행해지는 상황을 영상으로 본적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부디 안항하시고 유능한 상선 항해사가 되시길 바랄께요~
배에서 응급상황 생기면 사망이죠
갑자기 궁금해서 그런데 배안에서 와이파이 같은게 되나요?
저희배는 안되네요 ㅎㅎ 요즘 다른 배들은 메신저는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와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
안전장비는 2항사 아닌가요?? 3항사는 선내의료??배를 2009년이후로 타질 않해서;;; 혹시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1항사야 당연히 화물담당이고~~
배 20 30년 배탄 분 그런 마인드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어떤사회 던지 그런 분들하고 잘 어울리는게 최곱니다 군대도 같지요
선장되려면 삼항사에서 시작하나요?
보통 일항사 까지 갈려면 몇년정도의 경력이 필요하나요?
대략 3년에서 5년이면됩니다!
@@Yunomad 답변감사합니다
@@이준규-s5j
경력도 중요하지만 자격증이 더 중요함.
외항선30년타고 퇴직했는데 이제는
배자리도없고 후지국 외국선원들쓰고
80년대와는. 시세가없다. 선원들 직책도 많이줄어서 법정 직책만 태우고
다니니 힘들다 옛날보다. 말리고십다
요즘해기사들이 옛날보다. 많이 약하다
군면제되면 배않탈생각하니 직업정신이없다 요즘 사고도 많이나고
밥에잘태. 불안하다 사고가 나사서
@vAHEGAOv PERVERTIC SHIT EATER6969 SMSM BONDAGE PLAY ㅋㅋㅋ 동감~ 저도 첨엔 뭔말인지 했는데 문맥을 보니 이해는 됩니다
꼭 나때는 잘했는데 지금은 나약하다 쓰시는분 계신데
지금 현직들도 다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합니다
예전처럼 육상직과 급여차이가 몇배씩 났다면 지금도 배 잘 탑니다 그때랑 지금은 다릅니다
@momo lee 마냥 "맞춤법이나 맞추고 꼰대질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님 댓글 보니까 갑자기 부끄러워 지네요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계신 분인 것 같습니다.
사무부는 없나요?
어는 항해사 블로그에도 선장은 한번도 안나왔네요.
아무래도 스쳐지나가는것 말고는 상사에게 출연요구를 하는게 조금 불편해서 그런거같습니다! ㅋㅋ
혹시 갑판원은 견장 없습니까?
기관장은 기관총책이 아니라
선내 보수 정비 책임자 입니다
나는 유럽 선박에 승선해보았는데 선장 기관장은 같은 급이더라.
'저희 배'...'우리 배' ? 어느게 맞을까요?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 라는 말의 경우는 우리 국민들이 모두 함께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구태여 저희라는 존칭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저희 배, 저희 회사, 저희 모임 등등의 같응 경우는 저희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우리집.우리딸.우리아들.우리집사람 이라고 말하니까ㅎ우리배가 맞아요ㅎㅋㅎ
선내 서열은 내가 가면 1위지~
내 말이 곧 법이요~ 내가 캡틴 마스터요
1항기사가 부서장이고
갑판장 조기장은 직장이지(반장)
ㅋㅋ일항사랑 기관장이랑 치프라고 똑같다면서 싸우는배도많죠 ㅋ 아직 배를많이 안타보셔서 그런가 배더 타시면 배에 짱은 한국인보승인걸 알수잇음
한국인보승??
yd RH 해군에 갑판 장교를 boatswain 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했습니다. 갑판장교와 유사한 갑판 보수 업무를 진행하는 장입니다
ㅋㅋㅋㄹㅇ
배를 얼마나 타시고 무슨배를 타셨길래갑판장이 짱인 배가 있나요?
제가 2/E때 (1990년) 포레스트 바론호 C/O 전수과출신 왈 C/O=C/E이다. 그래서 질문 C/O=C/Cook이냐? 아직도 대답이없네요. 땡땡이 초사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면 될 일을 결국은 중도에 자의하선함.
일항사 두명 승선하는 선박도 있지요ㅡㅋ 탱커
그것은 옛날 큰상선이나ㅎ타이타닉 같은 여객선에서 있었어요ㅎ영문이 속도가 없어서 한글로 하께요ㅎ선장.캠틴이있고ㅎ갑판은 칩프오피서.퍼스드오피서.2항사.3항사.기관은 기관장이 칩프엔지니어.퍼스트엔지니어.2기사.3기사가있고ㅎ옛날에은 조리장이 통신국장에 속해요ㅎ지금은 벌크나 탱카선은 일이십만톤도 20여명이지만 70년도은3.4.천톤도35명 정도 승선했어요ㅎ
@@박일규-c5k70년대 승선 하셨군요ㅡ
69년도에 실항사.아프랜드 오피스 했어요ㅎㅋㅎ
@@박일규-c5k 그러셨구나ㅡ저는 76년도 송출선 근무했읍니다
나은 3항사부터 1.2항사을 동남아 원목선을 자냈어요ㅎㅋ지금 승선중이라면 오래하셨네요ㅎ
3급 해기사와 5급 해기사 하는 일의 차이 같은것도 알 수 있나요?? 전자기관사도 해기사 자격증??이 필요한거죠??
급이 낮을수록 탈수있는 선박의 크기가 제한됩니다! 올라갈수 있는 직책도 제한되구요. 전자기관사는 처음들어보는 단어네요..
전기기사 말씀하시는듯
@@우찌-z9b 아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자격 검정에 보면 전자기관사도 있어서 그거 물어본거였습니다
@@monkeyingdom 제가알기로는 자동화선박 기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항해는 운항사 기관은 전자기관사
부선원인 조기원으로 배탈려고하는데 제가 회사에 들어가서 lng타고싶은데 배타는거는 랜덤인가요?lng교육이수하면 lng만타나요?
총18명인데요?19이 아니구
어디 두명인 직책이 있나요??
보통 3항사를 2명 태우곤 합니다
@@enfj-t4603 보통은 아니지.....
조타수랑 조기수 a/b/c 있음
오 kbs다큐 보니깐 갑판장이 3항사 욕하고 갈구던데
짬차이로 그럴수 있나봐요 ㄷ ㄷ
갑판장이면 짬으론 선장보다 오래타신분들도 계시긴하죠. 군대로치면 원사인거죠. 다만 장교와 부사관도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이 다르듯 배에서도 직책마다 할 일이 다릅니다. 서로 존중해주는게 당연한것이고 요즘 분위기는 그렇습니다. 일하다보면 조금 못따라오면 짜증도나고 화도 날 수도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다만 욕하고 갈군다는건 그건 사람자체가 그 수준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업무분장에 대한 이해도와 사람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인거같네요. 3항사가 갑판장 수발 들어주러간 하인이 아닙니다. 직속부하라해도 욕하고 갈군다는건 요즘 시대정신과는 맞지 않는 것같네요.
@@Yunomad 네 그래서 이렇게 일 못한다고 하선하더라구요. ㅠ 늦은 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어선은 몰라도 상선에서는 3항사와 갑판장이 부딪히는 일은 거의없죠.3항사가 진급하여 1항사가되면 갑판장은 1항사의 day work지시를 받아야합니다.
어선이겠죠 상선은 식당부터도 간부식당 부원식당 따로있어요 갑판장은 부원중 대장급이겠죠 3항사는 간부입니다
@@천호-u1s 네 참치잡이 배였어요
전 해사고 출신인데 사관이데요ㅡㅡ
배탈때 해사고 출신 3항사가 기관장에게 자기 지시 따라야 된다고 해서 황당했던적이 있었지요.결국은 브릿지 세면대에 소변을 보다가 선장에게 걸려서 하선 당하였습니다.국내는 아무래도 선장과 기관장의 학교 기수에 따라서 정해지기에 기관장이 일항사보다는 기수가 높은편이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제가 동문들하고 승선해본적이 거의 없는데 18~20명 타는 선박에서 학교로 나누고 지역으로 나누고 알콩달콩 살더군요.그래봐야 뱃놈인데요.
군대 비유 적절치 못함
갑판원이 부사관이면 병은 어디에 해당 되냐
부사관이 간부인데
영상 설명대로라면
조리원이 간부냐?
선박에는 장교와 병만 있음
부사관은 군에만 있으니 빼고 설명 하세요
나도 항해사 및 군 출신임
조리파트는 어딜가든 밑에 깔려잇네요... 안타깝다 내가 요리를 포기한이유..
조직도 상에서만 밑에 깔려있지 실제 승선 시 대우는 상디입니다. 저분들 안 계시면 전부 라면만 먹어야 하기에...
선내에 제일 파워가 센 사람은
조리장입니다
젓도 마음에 안들면 3시 세끼 라면에 김치만 먹어야 함
뭐시 중헌디? ㅎ 그냥 안전하게 사고 없이 잘 타고 내리면 되는것이지. 승무원간 배려없고 분위기 나쁘면 사고는 대체로 따라오고 서로 존중하고 좋은 분위기면 대체로 사고도 잘안생기더구만
고깃배처럼 욕하고 구타하고 그런건 없죠? 원양어선 경험자들 얘기 들어보니 장난 아니던데요?
요즘 배에도 인터넷이 다 되기때문에 그런사안은.. 바로 신고대상입니다 ㅎㅎ
하긴합니다... 많이 맞았고 욕도 듣고 뭐 그래요... 사각지대다 보니...
신고하면 이게 또 암암리에 처리가 되버리더라구여
@@csy990401 어선말고 상선에서도 구타해요??
@@beringSea 2기사때도 도크에서 하가하는데 기관장이 벨브를 잘못열어놓고 열었다고 우겨서 그대로 발전기 꿔먹은적있네요
선장이 밥먹을때 블랙아웃 니책임 아니냐고 하이바로 후리더라구여
2항사는 옆에 있다가 기분나쁘다고 죽빵스트레이트로 맞고
@@csy990401 ㄷㄷㄷ군대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을 때리다니 어이가 없네요
뭐고 기관장이 기관실사람이라
언제 배타고있는지
잘못배웠네 ㅋ 일기사가 기관부서장이고 기관장은 배전체의 정비책임자죠.
이항사 헛했네
외국배는 일항사랑 기관장이랑 동급이던것 같던데
네 ㅎㅎ 유럽시스템은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월급은 기관장이랑 선장이랑 같아요
칩오피스. 와 칩엔지니어 같은칩이니 그래이야기해요
칩 쿡도 칩인데요.
오호 국장하고 조리장은 빠졌너요
국장 없어진지 20년도 넘었습니다 지금 시대 승선하시는 젊은분들은 모를수도 있어요
국장은 사무장? 같은건가요??
선장과 기관장은 실제 동급이지요. 법적으로는 선장.일항사.이항사.삼항사.다음이 기관장. ㅡ설명이 부정확하내요
공해상에서 선장은 사법권을 가지고 긴급피난권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만큼 선장과 기관장은 하늘 과 땅 차이.
예를 들어 선장은 범죄를 저질르는 선원을 체포 구금할 수 있슴.
선장과 기관장이 동급이면 선장 이라고 이름붙여주겠습니까?
급여 비슷하다고 선장과 기관장이 동급은 아닙니다
원양어선브이로그보다 지루하네요
배를 별로 타보지 않는 사람이 이야기 한건가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정보를 옳은정보라고 이야기 하는게 많네요?? 특히 항해사 우월중인게 있는거 봐서는 편중된 정보이며 배를 모르는 사람한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마시죠
올바른 정보를 올려주세요
2항사면 배를 별로 타보지 않은 사람 맞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