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ul9dp5td2l 음..일단 제가 타본게 카캐리어, 컨테이너, LNG선 딱 3종류라서 그중에 LNG선이 제일 좋았다는 거였구요. 상선이 가장 힘들때는 제 기준에는 포트 입출항 할때입니다. 입출항할때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항만 작업도 바쁘구요. 대양으로 항해를 나가도 당연히 일은 하지만 포트에 있는거보다 훨씬 여유롭죠. 그 기준으로 보면 카캐리어나 컨테이너는 상당히 많은 포트를 다녀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한반면 LNG선은 딱 1군데 포트만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컨테이너 타다가 LNG선으로 가보니 상대적으로 너무 좋았던거죠. 그리고 2항사 직책은 DAY WORK 하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다른 항해사들보다는 조금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3항사 기준으로 8~12시 당직근무인데 12시에 끝나고 점심 먹고 다시 1항사 보조하면서 배 점검작업 배우거나 아니면 자기가 맡은 기기 점검하고 나면 거의 쉬는시간 없이 저녁시간 됩니다. 그러면 저녁먹고 조금 쉬고 다시 오후 8~12시 당직근무해야하죠. 1항사 바쁜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2항사는 당직근무가 12시~4시라서 브릿지 밖에서 DAY WORK하는게 다른 항해사보다는 많지 않기때문에 실내에서 작업하는게 좀 더 많다고 봐야죠. 물론 이거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다른분은 공감못할수도 있습니다. 아..그리고 LNG는 다른 선박에 비해서 조금 페이도 많은 편이어서 그것도 좋았던거 같네요 ^^
저도 전직 기관사로 근무했습니다 6년정도 근무하고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예전 생각도나고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과 추억이 밑거름이 되어 육상에 힘든 업무도 다 잘 버틸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든 해상에서 근무하는 선배후배님들 모두 안전한 항해 하시길 바랍니다
2기사로 일하던 신랑 만나서 전국에 안가본 항만이 없고 기차.버스.택시.지하철 총동원해서 한국왔다! 하면 어디로든 날아갔었네요. 방선도 해보고 (배에 함께 올라가는것) 오래간만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가끔 힘들땐 다시 배탔으면~ 하긴했는데 ㅋㅋㅋ 역시나 내 옆에 있는게 최고겠지요. 승선하시는분들 모두 안전항해 하시고 힘내십셩~
정확히 말하면 TEU라는 단위는 Twenty footer Equivalent Unit의 약자로 몇 개의 20피트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컨테이너 종류는 크게 10피트, 20피트, 40피트가 일반적인데, 그 중 20피트 컨테이너가 기준이 되는 겁니다. 가령 40피트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하나가 2TEU이고 20피트 컨테이너는 1TEU, 10피트 컨테이너는 0.5TEU가 되는 것이죠.
현직 1항사 송출로 일본오너 cma cgm 차터배 승선중입니다.코로나로 인해 교대가 힘든건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국적선과 다른점은 휴가중에 회사에서 불러데고 그런거 없고 휴가기간이 제 의지로 조절가능하다는거, 그리고 일하는 분위기가 국적선사랑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국적선 예를들어 현대에서만 일하시다 오는분들은 적응 못하고 다시 국적선으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soulmania3005 그렇군요. 친구가 대만에서 유럽국적선사에 승선 중인데 너무나 만족하고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월급도 100만원 정도 더 준다고 그러고. 러시아 기관장인데 일 끝나고 노터치인게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승선 중 폭행이 너무 심해서 하선 했습니다. 1기사까지는 승선했지만 그게 자꾸 떠오르더군요. 그것만 아니였으면 승선을 계속 했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배타는건 아니지만 해외 건설계통 노동자로 오지에도 가고 하며 출국일 귀국일도 미정이라 가라는 지시 받으면 스트레스 받고 집 가고픈 생각만들고 그러는게 너무 공감되네요(1회에 평균5~6개월씩 해외나가는데 귀국했다가 최악의 경우 1주일도 못보내고 재출국... 고정으로 귀국하여 국내휴가 얻는 회사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전직항해사 및 인사팀경험자로서 해기사란 상대적 어린나이게 일반 직장보다 좀 쉽게 거의 100프로 가까이 취업 또 어린나이에 빨리 직업을 갖고 빨리 군대마치고 빨리 돈보니 빨리 내리려는 경향이 있는 거도 같아요 막상 육지에 내리면 그것도 쉽지는 않아요 해기사 인사팀도 정말 힘듧니다 ㅋㅋㅋ
Master(captain) 선장 Chief officer 일등항해사 Chief engineer 기관장. 배에서 선장은 모든걸 책임지는 총 책임자 입니다.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같이 학교 다니고 같이 취업해서 비슷하게 진급하니 기관장이랑 월급 비슷하게 주고 동급취급하죠.. 엄연히 비슷한 직급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나도 잼나게 보았습니.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혹시 민간인이 출항지부터 비용을 지불한다면 목적지 까지 탑승 할수 있는지요? 예를들어 인천부터 호주까지 가는 상선에 탑승한다던지요? 궁금한데 어디서도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어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돈 많이 안줍니다. 대부분 직업 특성이나 급여조건을 잘 모르고 그냥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해양계 학교에 가는경우가 많아요. 한국 해운회사들 경쟁력이 부족해서, 선원 급여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쉽게말해서 필리핀. 미얀마 선원(항해사, 기관사등 사관)에 비해 적은 경우도 많고,국가적인 경제수준으로보면 한국 해기사들은 ... 최고로 힘들고 외롭고 위험한 일을 고등교육을 받고,전문적인 자격과 외국어활용능력을갖추고도...정말 노가다 수준의 돈을 받는겁니다.(타업종 비하가아니라) 한국 해운계는 아직도 선원 임금 착취로 이익을 창출하는 저급한 수준이라는거죠. 휴가라고해도...국제법에서 요구하는 자격과 능력을 유지하기위해 10여가지의 교육과 훈련을 5년이내의 주기로 반복해야해서. 휴가때 그런 교육 훈련을 이수하기 바쁩니다. 그나마 한진해운있을때가 좋았는데, 한진해운 망한뒤로 해운계의 복지나 급여등등 수준이 10년은 후퇴했을겁니다.
감투를 씌어놓으면 지가 왕인지 압니다. 인사팀이나 해무팀은 선원들을 선원교대로 협박하고...(이번 stx 사태),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영구장해가 생겼음에도 제대로 된 조치를 안 합니다.(기기 노후화 및 전임자의 조립잘못으로 폭발사고 발생 후 우측 청력 소실, 어깨 장애가 생겼음에도 하선 후 해고통보 및 다친 것과 회사가 상관없다는 것을 말하라고 지속하여 요구했습니다.)
@@seosSEO 이미 일본은 선원직이 없어졌어요(사실상 안탐). 물론 일본 내항(일본 안에서만 항해하는 선박)은 일본인이 탑니다. 일본이 한국의 미래라고 하잖아요. 한국도 일본처럼 되가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이 50%에 육박하는데, 20~30대 선원은 20%내외 이마저도 인구감소등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기관사님이 말씀을 조목조목 조리있게 말씀을 너무 잘해주시니 이해도 쉽게 귀에도 쏙쏙 들어와요. 일반인들이 알지못하는 세계를 재미있게 풀어 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예전 생각나네요.. 첫배 18개월3일 탔는데.. ㅋㅋ 아무생각없이 타다보니 지나가더라구요. 1기사 마치고 지금은 제3국에서 열심히 엔진 만지고 있네요. 선후배님들 다들 안전운항하세요.
해양과학분야에서 연구자로 있습니다. 한달동안 대양에서 자리이동하면서 연구하는데 와.. 중간에 아파가지고.. 병원도 못가고 ㅠㅠ 진짜 죽는줄알았어요 ㅠㅠ 배타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
선원분들 정말 고생 많습니다. 수출해야 먹고사는 한국에서 국가 핵심인재들입니다.
이분 좋아요가 많이 적네요?
타이밍 절묘하게 끊어주시는 센스
다음편이 기대가되네요ㅎㅎ
정말 아무나 할수 없는 직업이란걸 알수있는 영상이네요 화이팅!
벌써 부터 재미있습니다 ㅎㅎ
다음편으로 상선 항해사나 현직 선장님 인터뷰 부탁드려요
저도 전직 항해사였는데요 올라가는날부터 하선하는날을 달력에 적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일자를 지워나가죠....고생많으셨습니다^^
꽃배 썰좀요
@@Thomas-ih3ox 생각하는거 하고는 ;
워..... 뭐 군대랑 똑같네요 ㅋㅋ..
전역일 하루하루 지우기 ㅠㅠ
군대 일수 지우는거네요ㅋ
@@Love-xs7sw 무슨소리예요 잘만 이용하는데ㅋㅋ
이거보니 35년째 배타는 아버지가 디게 자랑스럽네요 오늘 출항해서 또 9개월동안 떨어져 있어야하는데 얼마나 힘들지ㅜ
이런 아들 있으니 일 할 원동력이 생기지
@@user-zs7bk6rp9x 정말 인정합니다
@@user-zs7bk6rp9x 목사님 맞습니다
5개월남았네요!!
ㄷㄷ
35년?
해양대 나온 애들 배 한번타면 뒤질라하던데 35년
강철멘탈ㄷㄷ
전직 이항사입니다ㅋㅋㅋ
‘이제 배 절대 안탄다’ 공감되네요 ㅠㅠ
육상에 자리잡았지만 가끔씩 그리워집니다
보통 배 내린후에 육지에서 무슨직업 가질수있나요??
선종에 따라 다를거에요! 그리고 선종관련없이 해양공무원쪽도 있어요
군대 같은 거지. 가끔 군대가 그립지만
재입대? 어림도 없지.
무조건대기업 취직해야
연봉도많고 뜬뜬하고. 그래요. 현대자동차
기술없이다들어가서 오래만있으면 배타는것
보다나아요. 호봉만늘면
배옛날이야기다
와~ 말씀 진짜 이해하기 쉽게 조목조목 잘하신다.. 이것 또한 하나의 능력이신듯.~!!
AMS 알람 하나 하나 클리어 하다보면 정말 멘탈 털려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지요.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
진짜 저거 아무나 못하는거임 ㅋㅋㅋㅋ힘들어서가 아니고 공부도 잘해야됨
현직 1등기관사 입니다. 중동 카타르항에서 영상보고 있네요.
모든 해기사 화이팅이에요
해외에서 고생 많으셔요
멋지십니다!!
현직 1기사입니다
Suez가기전이네요 화이팅
@@user-io6zf7nj8g 해양대 나와야죠 ㅋㅋㅋㅋㅋㅋ
사관들은 대학 나와야 할껀데요
부서장이나 부원들도
큰회사들어가려면 경력 있어야 할듯??????
@@user-io6zf7nj8g 그런걸 왜 물어 보는 거지? 요즘 전문 기술 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있나?
학교 후배라서 구독 누르고, 좋아요 팍팍 ㅎㅎ
벌써 졸업한지 2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후배들
그리고, 바다를 보면 많이 그립네요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전직 1항사입니다.
돈 이 다가 아니다 라는걸 느낄수 있는 직업입니다.ㅎㅎ
영덕대게 맛잇나요?
세전 연봉 얼마나 되나요?
일항사면 고생 엄청 많으셨겠네... 선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항사면 배에서 오지게 일하는 위치가 ㅜㅜ
@@user-vi5xp3jt9h 어느 직업이나 쉬운 일은 없습니다~~
@@user-bj2mo7yz4e 맞아요. 페이가 높고 노동 강도가 약한 직업은 경쟁률이 쌔서 그만큼 더더욱 청춘을 갈아서 노력해야하고, 노동 강도가 강하거나 지식이 필요없는 직종은 되기는 쉬워도 버티기가 힘든법이죠.
아..아..궁금한 부분에서 끊으시다니 못참겠어요..얼릉 2부주세요
내마리
열심미보매. 발동걸렸는데 반으로 끊냥?
빨리알고싶다 🌴😜😜
기관장 ㅡ 연대장
1기사 ㅡ 작전과장
3기사 ㅡ 중대장
실기사 ㅡ 어제 임관한 소위
조기장 ㅡ 행보관
오일러 ㅡ 병사
이 느낌임
초임3기사 갓 임관한 소위
실기사 갓 임관한 하사
현직 항해사인데 명확한 비유입니다 ㅎㅎ
@@RICHbmd ㅎㅇ 아임 유어 센빠이
@@user-yl3du8bm7t 초임 3도 잘하는 애들은 잘해. 반면 중위달고도 폐급인 놈들도 있음ㅇㅇ 중대장이 딱 적당
2기사는?
전직 항해사입니다. LNG 2등 항해사는 아직까지도 꿀 빠는 직책(직업 아님)인걸로 기억이 되네요. 컨테이너선이나 카캐리 탔을 때는 죽을 맛이었는데 LNG는 정말 좋았어요. 선장님이 스타를 좋아해서 시도때도 없이 스타 팀플했던게 가장 고된(?) 일이었습니다 ㅎㅎ
LNG선만 꿀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직업이 아니라 직책이라고 표현하신게 둘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건지요 ㅠ 그리고 배 안에서 와이파이 되나요?
@@user-ul9dp5td2l 음..일단 제가 타본게 카캐리어, 컨테이너, LNG선 딱 3종류라서 그중에 LNG선이 제일 좋았다는 거였구요. 상선이 가장 힘들때는 제 기준에는 포트 입출항 할때입니다. 입출항할때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항만 작업도 바쁘구요. 대양으로 항해를 나가도 당연히 일은 하지만 포트에 있는거보다 훨씬 여유롭죠. 그 기준으로 보면 카캐리어나 컨테이너는 상당히 많은 포트를 다녀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한반면 LNG선은 딱 1군데 포트만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컨테이너 타다가 LNG선으로 가보니 상대적으로 너무 좋았던거죠. 그리고 2항사 직책은 DAY WORK 하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다른 항해사들보다는 조금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3항사 기준으로 8~12시 당직근무인데 12시에 끝나고 점심 먹고 다시 1항사 보조하면서 배 점검작업 배우거나 아니면 자기가 맡은 기기 점검하고 나면 거의 쉬는시간 없이 저녁시간 됩니다. 그러면 저녁먹고 조금 쉬고 다시 오후 8~12시 당직근무해야하죠. 1항사 바쁜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2항사는 당직근무가 12시~4시라서 브릿지 밖에서 DAY WORK하는게 다른 항해사보다는 많지 않기때문에 실내에서 작업하는게 좀 더 많다고 봐야죠. 물론 이거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다른분은 공감못할수도 있습니다. 아..그리고 LNG는 다른 선박에 비해서 조금 페이도 많은 편이어서 그것도 좋았던거 같네요 ^^
지식이늘엇다
2부 빨리 올리라구 못기다리겠다구 ㅋㅋ
울아들도 11개월타고 이번주부터 휴가랍니다~ 아들사랑해
조까고잏네
저도 전직 기관사로 근무했습니다 6년정도 근무하고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예전 생각도나고 그때의 힘들었던 기억과 추억이 밑거름이 되어 육상에 힘든 업무도 다 잘 버틸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든 해상에서 근무하는 선배후배님들 모두 안전한 항해 하시길 바랍니다
현직 선박기관사입니다.
장단점이 명확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안힘든 일이 어딨겠습니까. 배에서 지내며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와 예전에 공무원 시험지 포장하는 알바 하면서 10일정도 폰 뺏기고 인쇄소에 갖혀 있었는데, 진짜 뒤질뻔했다. 일도 쉽고 밥도 잘나오고 누구하나 지랄하는 사람 없는데, 집 못가고 갖혀 있는다는게 매우힘듬.
소설책도 바리바리 못들고 가나요?
@@user-vq4qc9ms8o 가지고 갈수 있어요. 티비도 나와요. 근데 건물 밖으로 못나간다는 압박감이 생각보다 커요. 안나가는거랑 못나가는거랑 달라요.
군대는 밥도 거지같이 나오고 갈구는 사람도 존나 많고 일도 개 빡센데 티비도 제대로 못보고 컴터도 제대로 못하고 운동도 기구가 부족함.
배는 일도 어렵고 밥은 랜덤이고 사방에서 지랄하죠..ㅎㅎ
@@yun2414 군바군이라 이건.. 좋은 부대는 좋아요 ㅋㅋ저는 핸폰 못쓰는 군번이였는데 체력단련설 괜찮고 탁구대, 풋살장(잔디구장),게임기 4대 나름 괜찮았네요
배타면서 힘든건 일도 일이지만 저는 사람때문에 가장 힘들었습니다.. 육상에 자리잡았지만 아직 문득문득 배에서 있었던 안좋은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해기사 여러분 모두 안전 운항하시길 기도합니다
나도 일기사 씹새끼때매 공황장애옴
바다위의 감옥이네
젊은 선원들 하선률이 너무 높아 위성와이파이를 깔아줬더니 극적으로 하선률이 낮아지고 유럽 선원들은 배에 인터넷이 되냐 안되냐로 승선여부를 판단한다더라구요. 뭍에 있어도 어차피 집에 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에겐 인터넷만 되면 좋은 직업일 수 있겠네요.
이미 우리나라도 인터넷된지 오래됐습니다
@@Lazlow_J 저희 형님이 근해어선 선장인데 와이프한테 맨날 자기게임 대신 돌려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안되는 줄 알았습니다
큰 배는 되나보네요
위성인터넷 조금만 써도 돈 엄청깨져서 산업용으로 쓰기도 되게 부담스럽다고 들었었는데 요새는 괜찮은건가요?
@@adihang6271 v.sat 깔린지도 엄청 오래됐구요 몇년있으면 스타링크로 인터넷 쓰겠죠
2기사로 일하던 신랑 만나서 전국에 안가본 항만이 없고 기차.버스.택시.지하철 총동원해서 한국왔다! 하면 어디로든 날아갔었네요. 방선도 해보고 (배에 함께 올라가는것) 오래간만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가끔 힘들땐 다시 배탔으면~ 하긴했는데 ㅋㅋㅋ 역시나 내 옆에 있는게 최고겠지요. 승선하시는분들 모두 안전항해 하시고 힘내십셩~
아하 남편분이 배를탔으면.. 님은 뭔일하셨어요?
@@hyeon261 남편 배를 타셨다고 하네요!
왜 날아다녔는지 알죠 ^^;
@@lichtundsalz3395 그걸 6개월이나 탓다고?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완전 집중해서 봄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70~89년에 외항선 타셨다는데 그땐 내가 어려서 잘 모르지만 몇달에 한번씩 집에 오고 그랬음.. 집에 오면 일주일 쉬고 다시 배 타러 가시고..
그리고 그 나라에 정박 하면 며칠 머물러서 여행도 잘 다니시더라구요, 사진 보니
삼. 삼춘이2등항해사. 였는데. 해외여행
원없이하고. 복장과. 두둑한현금다발이 그렇
케, 멋있을수가 없었지요
역시 끊기맛집...ㅋㅋㅋㅋ
와.. 인터넷 안된다는게 젤 고통스러움..
야동도 게임도 영화도 봤던것만 계속 봐야되자나ㅠ
Great! I wish you good luck in the future.
다 자기가 적응 하기 마련이지요 전 군대도 재미잇엇는데요 전역하는 날 하나도 안기다려지더라구요 첫휴가만 엄청 기다려지고 나머진 군생활 시간 매우잘갓음
2기사 출신
한국 연안 지나가면 핸드폰 안터지는거
꾸역꾸역 손 들어가며 벌서면서 연락했었죠.. 하아ㅋㅋ
전직 1등기관사입니다
14개월만에 내리기도 했지요ㅋㅋ
어 혹시 몇기심
@@SimonHLee 이기
지금 13개월째에서 안내려주는데 돌아버리겠네요 ㅋㅋㅋ
컨네이너하나가 1 teu가 될수도 있고 2teu될수도 있읍니다. teu뜻이 "20피트로 환산한단위"입니다. 따라서 길이가 40피트 짜리컨테이너는 2teu입니다. 제일흔히 도로에서 볼수있는 약 12미터 길이의 컨테이너 입니다. (Twentyfeet Equivalent Unit; TEU)
40ft는 FEU단위를 주로 쓰죠.
제친구가 배타는데 걘 인생정말 재밋게 살아요. 코로나때메 지금은 좀 덜한데 러시아~일본 왔다갔다하거든요. 배정박할때마다 잘놀고 배탈땐 그나름대로 잘적응하고 한 3~4년만에 집도 삿더라구요
놀았다는건 ㅠㅠ
13 12 12 6 11 개월로 승선을 마무리했지... 가끔은 이쁜 바다가 그립기도합니다 ^^ 상선사관들 화이팅!!!
남일이라고생각하면 존나 로맨틱함 ㅋㅋㅋ
까레라이스님이 대화를 잘 이끌어내시네요
부인이 바람피는 확율이 아주 높은 직업이죠.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제가 그런직업분들과 오랫동안 엮인일을 했기때문에 그분들의 울분을 많이 들어서 말하는겁니다.
남자들이 기집질할 확률이 더 높을껄요
자기들은 해도 되고 아내나 여친은 더럽고
남자는 여자랑 다르다 이럼서 풋~~다르긴 모가 다른지 말도 안뎌는 야그지
감사합니다 ㅎㅎ
정확히 말하면 TEU라는 단위는 Twenty footer Equivalent Unit의 약자로 몇 개의 20피트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컨테이너 종류는 크게 10피트, 20피트, 40피트가 일반적인데, 그 중 20피트 컨테이너가 기준이 되는 겁니다. 가령 40피트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하나가 2TEU이고 20피트 컨테이너는 1TEU, 10피트 컨테이너는 0.5TEU가 되는 것이죠.
원양상선이나 어선 타시는 분들이 주식이나 코인투자를 하셔야겠군요 ㅋㅋ
멋진 항해사 응원합니다🙌🏻
이런 선박들 부두에 접안할때 도와주는 선박 대리점입니다. 일하시는 선원들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항해사 출신입니다. 대리점분들 항상 친절하시더라구요. 수고많으십니다ㅎㅎ
댓글창 해대 동문회 실화냐고ㅋㅋㅋㅋㅋ
스페이스엑스 스타링크 서비스가 가까운 미래에 지루함을 덜어줄수 있으면 좋겠네요.
가장 이상적인건 4온 2오프가 맞는데, 학교 후배들 얘기 들어보니 코로나 때문에 하선을 못하니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더라구요. 육상직이 최곱니다.
요즘 송출로 빠지려는 선원들이 좀 늘었더라구요
3on 3odr 혹은 4on 4off라네요
돈도 많이 주고요
유럽은 승선한만큼 쉬도록 되어있어서.. 진짜 영어 좀해서 밖으로 나가야죠
현직 1항사 송출로 일본오너 cma cgm 차터배 승선중입니다.코로나로 인해 교대가 힘든건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국적선과 다른점은 휴가중에 회사에서 불러데고 그런거 없고 휴가기간이 제 의지로 조절가능하다는거, 그리고 일하는 분위기가 국적선사랑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국적선 예를들어 현대에서만 일하시다 오는분들은 적응 못하고 다시 국적선으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soulmania3005 그렇군요. 친구가 대만에서 유럽국적선사에 승선 중인데 너무나 만족하고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월급도 100만원 정도 더 준다고 그러고. 러시아 기관장인데 일 끝나고 노터치인게 너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승선 중 폭행이 너무 심해서 하선 했습니다. 1기사까지는 승선했지만 그게 자꾸 떠오르더군요. 그것만 아니였으면 승선을 계속 했을텐데 아쉽네요.
왔어요ㅛ 4on 2off
배를 올라가는 순간 제방 컴퓨터에 파일 두개를 만드는데. 그게 바로 사직서와 인수인계서 입니다.
시아버님이 컨테이너 쉽 선장님으로 70세까지 타시고 정년하셨는데 막연하게 힘드셨겠다 생각했는데 영상보니 세삼 대단해보이시네요
도움많이받으셨겠네요ㅋㅋㅋㅋ
당신 남편이 등골브레이커라 70까지 탈 확률이 99퍼예요. 보통 60전에 정년퇴직하는데 자식한테 돈 뺏기던지 부인이 재산 말아먹었던지 둘중하나예요. 70까지 배타셨으면 현재기준으로 500억정도 벌어야 정상임.
@@Daeee1028 70까지 배타셔서 500억을 어떻게버는지 설명좀 현재 급여 최고대우해주는 모 lng선 기준잡아도 500억은 도저히 나올수가 없는 금액인데요?
@@user-yl3du8bm7t 지금 70이면 1950년대부터 배탄거임. 그때 딴짓 안하고 휴가때마다 집 샀으면 200채 정도 살수 있음.
@@Daeee1028 집을사는건 제태크 수단이지 그걸 배탄다고500억 정도벌어야 정상이라한건 뭔 논리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1년이면 와...상병달고 땅밟는식이네
대단합니다
선박기관사 정말 힘들지요. 20년전에 탔는데, 지금도 배타는 꿈꾸면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ㅎㅎㅎㅎㅎ
제 지인이 해사고 졸업하고 해군부사관 전역하고 상선타면서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았는 데 가족을 자주 못만나는 게 가장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듯 했습니다.
LNG, LPG 운반선들 10개월반, 8개월반, 12개월 승선했었는데요 진짜 죽을맛 이었습니다 ㅋㅋㅋ 항해사들은 당직제라 휴일도 없고.. 돈과 시간을 맞바꾸는 느낌
수대졸 항해사인 내가 원양어선, 원양상선 다 타봤는데 원양어선이랑 원양상선 배생활은 비교불가임. 원양어선은 선망탔고 원양상선은 가압식LPG탔는데 상선은 파라다이스였음.
무슨 차이에요??
@@user-no4gf3pj6j어선과 상선은 배 크기차이가 많이나다보니 내부시설이나 리빙컨디션이 달라요 생활공간도 더 넓구요 상선이
같은기간일하면 어선이 더 많이벌어요 그래서
부경대 출신이신이신거 같음..
평균 5만톤급 상선에서 2천톤급 원양어선으로 갔습니다.
기관사였고요. 선종이 완전 다르니 2기사에서 3기사로 강등되긴 했다만...
적어도 하루5시간은 꼬박 잘수있는 원양어선이 더 일할만 했습니다.
하루세번 양망 하느라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1기삽니다
배타면서 보고 공감하고 댓글남깁니다
전직 선장 입니다
해상 일이 힘들지만 나름 좋은 메리트가 있습니다
현재에도 해상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선후배님들
힘내세요
헉 도선사님이시네요
선장님 영상에 나온것처럼 기관장과 선장이 동급이란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비행기의 기장처럼 선장이 모든 책임을 지는 최종책임자가 아니던가요?
선장이 배에선 최고 갑이죠 배에서 사고 나면 최종 책임은 다 선장이 집니다
기관장은 해상 파일럿(도선사)도 하지 못합니다
역시 지게꾼답게 역시 여기서도 기관부 까내리네요
선장이.. 대체 얼마나 좋은 조건을 받으셨기에 선장을 버리고 다른 직장을
선박 해기사들 돈은많이법니다 인생에서 돈이다라고생각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해주고싶어요 현직 1등기관사입니다
배내리고 안탄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ㅎㅎ아직도 꿈에나옴 ㅎㅎㅎ 근데 막 집에가고 싶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ㅎㅎㅎㅎ 후배님 영상 잘봤어요 ㅎㅎㅎ
타임머신이네 다시 돌아오면 1년 지남
너무 힘든 생활이지만 살면서 한번은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등기관사로 14개월째 승선중입니다 ㅜㅜ 집이 너무 그리워요 ㅜㅜ
실질적으로 대략적인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이고..ㅠㅠ 좀만버티세요 ㅠㅠ
힘내요!!
@@Coca-Cola-911 6년전 기준 월 470+수당300달러+퇴직금50만원 적립
8,90년대까지는 괜찮은 벌이에 그당시 일반인 연봉 비교하면 몇년 빠작 나가면 목돈만들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고생하고 타국생활하는거에비해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들었음.
전직 2등기관사입니다 가장길게 타본 배가 18개월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전 배였겠죠? ^ㅅ^
Kss해운
30개월 탔음 요 IMF때 ;;;;;
@@jhk5065 갔다왔을 때 imf 끝났겠는데요
@@user-rp1gi5bi5p 그렇죠 1998년11월김포 출국해서 2001년 5월 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 했네요 ;;;;
이거 더 갖고와, 아니 다 갖고와!
뉴스보니까 외국에 4년동안 못내린 사람도 있더라고요 ㄷㄷ배에 혼자;;
헐..
이건 진짜 해외 토픽감이죠
그건 신고하세요..ㅋㅋㅋㅋ범죄지그건
그건 버려진 배에 혼자 같혀지낸거임
그사람은 배에서 내려서 시장에서 장도보고 뭐 동내 돌아다니고 그랬음 국적이 여기도 저기도 안되서 못움직인걸로 아는데
2013~2017년까지 일항사 2배치고 나가는동안. 처음에 갇힌공간에서 주어진 업무분장에 대해선 본인대신 할수있는 사람이 없어서 무조건 치고 나가야하는거라 부담이 컸음. 적응못해서 일항사한테 데이워크하러 같이 엘베타고 가는데 뚜들겨 맞는 순간 첫배서 부터 군시마이 친다고 마음먹고 닥치고 돌변해서 돌파 수행했고, 2015년 이항사떄 3기수 차이나는 일항사 에이스형 만나서 일항사 화물 보선 폭슬 다뗴고, 조기진급하고 뱃일에 정붙이려고 했는데 존나 바빠디지고 성격또한 나빠지는 제 자신보면서 이건아니다 싶더라고요. 결국엔 뱃일 맞는사람은 쭉가고 아닌사람들은 칼 시마이치고 나가는게 정답인 일인거같습니다. 항해사는 학교다닐떄 3~4학년 견장차고 경례받고 내세상인것마냥 돌아다닐떄 뺴곤 그저그런일인거 같습니다.
와 GP에서 두 달 갇혀있는것도 힘든데..대단하십니다
5년넘게 배타다 육상온지 4년됐는데 사실 감을 좀 잃었는데, 이거보고 다시 10개월 생각하니 끔찍하다 ㄹㅇ ㅋㅋㅋ
포크랜드오징에채낚기 부산에서 포크랜드까지 55일정도걸려요 10개월동안 땅에못내려요 92 93 94년도 승선해는데 그때가그리워요
해군오면 간접적으로 느낄수있음
아들이 항해사입니다.
배타서 8개월쯤 지남 예민함이 극에 달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학교구 직업이니 힘내라고 응원하지만 카톡이나 문자에서 느껴지는 우울함과 서늘함에
부모또한 가시방석입니다.
승선근무예비역중이라 그거라도 끝내길 바라는데 오늘도 부모의 가슴에 비수를 꽂네요.
1월2일 배타고 나간 젊은 녀석이 안쓰럽다가도
승선근무예비역 기간이 18개월 남아서 군대를 다시가야할지 어찌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
어째야할지 ㅠ
현직 특례중인 2항사입니다.
저 또한 배 처음 탔을때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도록
툴툴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 경험상으로 3번째 배부터는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독려해주길 바랍니다!
아드님 지금 어떻게 되셨나요?
어디서 본 얼굴인데 ㅎㅎ 14개월 상륙, 인터넷없이 버틴 적도 있었는데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하겠네요 ㅎㅎ
저의 형이 외항선 35년을 탓는데, 한번가면 1년+1년연장하는 식으로 35년을.... 김포공항에 내리면 다시는배안탄다고 하다가 몇달 집에서
쉬면 다시 다음배를 고르더군요...
차분하게 잘 정리해서 말씀도 잘 해주시고 발음도 또박또박하시고... 외모도 훈남이시네요...
딸배 = 오토바이
빅딸배 = 화물차
빅빅딸배 = 비행기
빅빅빅딸배 = 화물선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배 탈때 입니다.
여긴 지옥이야~~
절대 배 내리지말고...ㅎㅎ
잘보고 갑니다
저는 배타는건 아니지만 해외 건설계통 노동자로 오지에도 가고 하며 출국일 귀국일도 미정이라 가라는 지시 받으면 스트레스 받고 집 가고픈 생각만들고 그러는게 너무 공감되네요(1회에 평균5~6개월씩 해외나가는데 귀국했다가 최악의 경우 1주일도 못보내고 재출국... 고정으로 귀국하여 국내휴가 얻는 회사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배 그만두고 이라크발전소 갑니다
ㅋㅋㅋ재미있는데...사람에 따라 다름...2항사로 부정기선 28k 11개월 탔는데 개꿀이었었음....이미 십여년전의 일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즐거웠던 때였는듯...
이거 보니 상선타고 여행하는 코스가 생각나네요
4:52 저는 불개항이아니라 불귀항으로 알고있습니다.
관력직종이 나오니 반갑네요:)
불기항입니다. 기항/불기항
@@BravoMyLife13 배내린지 쩜되서 헷갈릿네여^^ 정정 ㄱㅅ욤
전직항해사 및 인사팀경험자로서 해기사란 상대적 어린나이게 일반 직장보다 좀 쉽게 거의 100프로 가까이 취업 또 어린나이에 빨리 직업을 갖고 빨리 군대마치고 빨리 돈보니 빨리 내리려는 경향이 있는 거도 같아요 막상 육지에 내리면 그것도 쉽지는 않아요 해기사 인사팀도 정말 힘듧니다 ㅋㅋㅋ
후배님 반갑습니다^^
매주 월요일 메뉴는 언제나 같은 메뉴이지. 선원들에게 날짜 감각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장가가기 힘든 직업같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
선원 마누라는 원래 만인의 연인 ㅋㅋ
Master(captain) 선장
Chief officer 일등항해사
Chief engineer 기관장.
배에서 선장은 모든걸 책임지는 총 책임자 입니다.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같이 학교 다니고 같이 취업해서 비슷하게 진급하니 기관장이랑 월급 비슷하게 주고 동급취급하죠.. 엄연히 비슷한 직급이 아닙니다.
뭔소리야 외국도 대우 비슷하게 해주는구만
외국은 비슷한 취급 안해요..아시아 선사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고, 법적으로도 선장은 기관장의 위급입니다. 급여가 같은것은 아시아 스타일이고 유럽선사는 선원수급에 따라서 국적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요..
인터넷 위성 스타링크되면무조건 가입 하실 듯
항해사나 선장님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이 도선사인게 이래서죠. 항구에서 배 들어오고 나갈때만 배타면 되니까요.
우리 학교 후배~~ 😂😂😂
그런데 너무 잘 생겼다. 영화배우라고 해도 믿겠다. 😅😅😅
아 이거, 실베스터스탤론 나오는 영화 이스케이프플랜에서 마지막에 악당 원양상선 컨테이너에 태워서 보내는걸로 복수하고 마무리 하던데, 배에 가둬 보내는게 무슨복수지 곧 내려서 탈출하면될텐데 했는데, 정박을 최소 1년은 안하는구나; 갇혀서 죽었겠네 악당 ㄷㄷ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나도 잼나게 보았습니. 간단한 질문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혹시 민간인이 출항지부터 비용을 지불한다면 목적지 까지 탑승 할수 있는지요? 예를들어 인천부터 호주까지 가는 상선에 탑승한다던지요? 궁금한데 어디서도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어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객선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민간인은 일반적인 사유는 승선불가입니다.
거의 항해 한번에 군입대 한번이네요
취업이 빠르고 연계직업도 많은 굉장히 효율적인 코스 공부는 많이 안해도 되지만 고생을 좀 하게됨 어린나이에 목돈을 모아 자수성가하고 싶다면 좋은 직업
11개월이라니 후덜덜하네요 ... 돈을많이준다고 할수있는 일은아닌듯
돈 많이 안줍니다.
대부분 직업 특성이나 급여조건을 잘 모르고 그냥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해양계 학교에 가는경우가 많아요.
한국 해운회사들 경쟁력이 부족해서, 선원 급여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쉽게말해서 필리핀. 미얀마 선원(항해사, 기관사등 사관)에 비해 적은 경우도 많고,국가적인 경제수준으로보면 한국 해기사들은 ...
최고로 힘들고 외롭고 위험한 일을 고등교육을 받고,전문적인 자격과 외국어활용능력을갖추고도...정말 노가다 수준의 돈을 받는겁니다.(타업종 비하가아니라) 한국 해운계는 아직도 선원 임금 착취로 이익을 창출하는 저급한 수준이라는거죠.
휴가라고해도...국제법에서 요구하는 자격과 능력을 유지하기위해 10여가지의 교육과 훈련을 5년이내의 주기로 반복해야해서. 휴가때 그런 교육 훈련을 이수하기 바쁩니다.
그나마 한진해운있을때가 좋았는데, 한진해운 망한뒤로 해운계의 복지나 급여등등 수준이 10년은 후퇴했을겁니다.
@@Love-xs7sw 맞습니다. 어용노조의 실태, 임금인상률, 선주의 양심 부재, 포괄임금제... 전 해대를 나왔는데 승선하면서 다른 여러나라와 비교해보니 우리나라 선원노임은 처참한 수준이더라구요,
감투를 씌어놓으면 지가 왕인지 압니다. 인사팀이나 해무팀은 선원들을 선원교대로 협박하고...(이번 stx 사태),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영구장해가 생겼음에도 제대로 된 조치를 안 합니다.(기기 노후화 및 전임자의 조립잘못으로 폭발사고 발생 후 우측 청력 소실, 어깨 장애가 생겼음에도 하선 후 해고통보 및 다친 것과 회사가 상관없다는 것을 말하라고 지속하여 요구했습니다.)
@@Love-xs7sw 그래서 그런가? 사업차 일본에 들락거리는 지인이 하는 말이 일본에서는 일본 출신 선원을 보는게 천연 기념물 보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네요. 그만큼 일본에선 선원이 기피 직종 중에 하나 라고 말하더군요.
@@seosSEO 이미 일본은 선원직이 없어졌어요(사실상 안탐). 물론 일본 내항(일본 안에서만 항해하는 선박)은 일본인이 탑니다. 일본이 한국의 미래라고 하잖아요. 한국도 일본처럼 되가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이 50%에 육박하는데, 20~30대 선원은 20%내외 이마저도 인구감소등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연애할 시간이 없으시겠다 ㅜ
배타면 자연적으로 비트코인과 주식 존버하는 기회가 생기네요ㅋㅋ
한번 알아봐야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