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눈 먼 사진사의 기도 가사》 '나의 신은 오로지 어둠 뿐이라' '그 모든 암흑이 나의 길을 밝히니' 세상이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땅거미 지는 하늘에 빌었소 흐트러진 사진들조차 나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으니 패랭이꽃에 초점을 맞췄을 뿐인데 선선한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을 품고 싶어서 그저 머금고파서 스미는 빛으로 담아냈을 뿐인데 '어찌됐든 그림자는 반 바퀴를 돈다' '짧았던 그림자는 다시 길게 늘어지고' '동 틀 때까지 과거를 그리워한다' '세탁기 안에 노을이 있다' '다리가 저릴 정도로, 하염없이 선 채로' '우리는 해시계를 본다' '금이 간 틈 사이의 완벽한 어둠을 통해' '우리는 해시계를 본다' '사라진 것에 대한 환영을 보듯'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하고' '길 떠난 순례자들을 그리워한다' '주전자 안에 불빛이 있다' '우리에게 해답을 주소서' '어디를 봐야 하는가' '무엇이 진리인가' '빛은 있는가' 그들의 암실은 고독만으로 충분하여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소 그저, 내 두 눈이 거룩한 어둠을 볼 수 있게 하소서 그들의 이름은 역광 속에서 찬란하여라 나는 그 누구도 잊을 수 없소 그저, 내 영혼이 장엄한 어둠을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이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세상에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처음 전주 듣자마자 취향저격.. 가사가 진짜 많이 와닿네요.. 요즘 많고 많은 과제와 시험과 마감에 시달려 매일 새벽 늦게까지 컴퓨터앞에서 앉아있는데.. 많이 와닿네요 이노래 새벽에 들었으면 울었지 않았을까..ㅋㅋ 오늘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특히 2분 30초부터 2분 42초까지의 글이 참 와닿아요
아어떡해요진짜ㅜㅜㅠㅜㅜ 알림창에 뜨길래 후다닫찾아왓어요 최초공개 아닐때 바로 달려와 본건 처음이네요......진짜 컴캣님 곡 항상 과몰입 하면서 들어요.... 요모조모 떡밥 뜯어보듯이 들으면서.... 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최고에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항상 듣고있어요 힘내세요 ❤❤❤❤
ㅠㅠㅠ와 가사가 정말 좋네요..이번곡도 잘 들었습니다..
거진 1년만에 다시 듣네요... 다시 들어도 노래가 너무 서정적이여서 좋아요
인트로. 첫마디. 컷.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보지만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고 그를 받아들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지난번 생방에서 듣고 또 듣고 싶었는데 ㅜㅡㅜ 다시 들으니깐 좋아요
《어느 눈 먼 사진사의 기도 가사》
'나의 신은 오로지 어둠 뿐이라'
'그 모든 암흑이 나의 길을 밝히니'
세상이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땅거미 지는 하늘에
빌었소
흐트러진
사진들조차
나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으니
패랭이꽃에
초점을 맞췄을 뿐인데
선선한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을
품고 싶어서
그저 머금고파서
스미는 빛으로
담아냈을 뿐인데
'어찌됐든 그림자는 반 바퀴를 돈다'
'짧았던 그림자는 다시 길게 늘어지고'
'동 틀 때까지 과거를 그리워한다'
'세탁기 안에 노을이 있다'
'다리가 저릴 정도로, 하염없이 선 채로'
'우리는 해시계를 본다'
'금이 간 틈 사이의 완벽한 어둠을 통해'
'우리는 해시계를 본다'
'사라진 것에 대한 환영을 보듯'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하고'
'길 떠난 순례자들을 그리워한다'
'주전자 안에 불빛이 있다'
'우리에게 해답을 주소서'
'어디를 봐야 하는가'
'무엇이 진리인가'
'빛은 있는가'
그들의 암실은
고독만으로 충분하여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소
그저, 내 두 눈이
거룩한 어둠을
볼 수 있게 하소서
그들의 이름은
역광 속에서 찬란하여라
나는 그 누구도 잊을 수 없소
그저, 내 영혼이
장엄한 어둠을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이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세상에 짊어진 하루를
용서하소서
카메라 기종을 보니 소니 gm 렌즈와 a7 시리즈를 보고 그린것을 알슈 있당 !!
오우..인트로부터..
개인적으로 이렇게 차분하게 편찬한 곡 좋아합니다 ㅎㅎ
중간 고사 때문에 많이 머리가 복자하신 학생분들!
이 노래 듣고 힐링하세요 ㅎㅎ
흐어어억ㄱ 어느 눈 먼 사진사의 기도...!! 이 곡 주인공은 아마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게 아닐까용ㅇ..오늘도 잘 듣겠습니당ㅇ!!!
처음 전주 듣자마자 취향저격..
가사가 진짜 많이 와닿네요..
요즘 많고 많은 과제와 시험과 마감에 시달려 매일 새벽 늦게까지 컴퓨터앞에서 앉아있는데.. 많이 와닿네요
이노래 새벽에 들었으면 울었지 않았을까..ㅋㅋ
오늘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특히 2분 30초부터 2분 42초까지의 글이 참 와닿아요
아어떡해요진짜ㅜㅜㅠㅜㅜ 알림창에 뜨길래 후다닫찾아왓어요 최초공개 아닐때 바로 달려와 본건 처음이네요......진짜 컴캣님 곡 항상 과몰입 하면서 들어요.... 요모조모 떡밥 뜯어보듯이 들으면서.... 이번 곡도 너무 좋아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최고에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항상 듣고있어요 힘내세요 ❤❤❤❤
It's bright and gentle, pure, brilliant beautiful ballad!!!!❤
앨범사서 먼저 들었던 곡.. 역시 최곱니다👍👍😭🥰🥰
겜 할때와 너무 다르니까 뭔가 어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