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view728 사람들은 웃긴게, 홍상수는 기존의 통념과 충돌하는 것들, 불확실한 것과 확실한 것 그딴건 우린 결국 알지 못한다는걸 계속 말하고 있는데 '불확싱성'이라는 속성마저 확실성을 가진 일반적인 상념화 시켜버림. 홍상수 영화는 ~~하다. 홍상수 영화는 불확실성에 대해 얘기하는 영화다. 마치 불확실이라는 추상적인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특유의 스타일이라고 부를 만큼 무언가 쌓였을때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게 홍상수 영화에 적용되는 순간 우스운 아이러니가 생김 ㅋㅋㅋㅋ
@@jaelee5352 님이 다시쓴 말이 저 댓글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님의 해석이 홍상수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그게 무슨 뜻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함. 불분명 애매모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홍상수 영화는 볼때 마다 자기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호함'을 핑계 댄다는 느낌 밖에 안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은데? 자기가 하려는 말을 본인도 잘 모르면서, 남들이 따지고 물어 보면, 너는 모를거야 아마.., 라는 둥 돌려 대면서 핑계 대는 사람들. 홍상수 영화가 딱 그 수준이란 뜻.
불확실성에 대한 확실성 확실성에 대한 확실성 불확실 확실 모두 의미 없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확실성 나(홍상수 감독),너(우리들) 모두가 불확실하다는 말에서 확실성을 부여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의미가 없다 라는 확실성을 말하는 모순을 얘기하는거 아님?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지루하고 뭘 말하는지 모르겠고 영화가 다 똑같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본인이 겪은 일을 단순히 ‘그랬었지’ 로 소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에피소드로 만들어내 가치를 부여하는 판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남들이 뭐라해도 정말 존경하는 천재 중 하나임.
어떤 것도 확실한 순 없으니... 그걸 경계 혹은 알아 두고는 살아가고 있다. 내 것만이 확실하다고 여기는 것이 가장 경계해야하는 것이고 그것은 죽음의 문턱에서 확실해진다. 그러니 어떤 것도 확실하다고 여기면서 관념속에 빠지지 않고자 한다. 어차피 그 확실해 보이는 관념조차도 우주나 인간의 삶 모두에서 확실하게 작동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항상 그러한 확실한 관념은 없다는 것에 기초에 나의 삶을 살아간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임. 홍상수는 그 누구를 자신처럼 살아라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것임. 본인이 생각할때 그러하다는 것일 뿐... 저런 허무주의로 보이는 관념은 자칫.. 절대적인 것 아무것도 없으며 다 그게 그거.. 라고 오해되어.. 막살자.. 로 귀결될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 하나만큼 살짝 마음속에 새기고.. 누군가 그러한 것들을 주입하려고 든다거나 내 스스로 그러한 견해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살자 정도가 되면 될거 같음.
오래 전 달으신 댓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저도 제가 옳다고 믿었던 신념들이 한순간에 깨져버리는 경험들을 여러 번 한 후로 '애초에 나 따위가 신념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허무주의와 말씀해주신 태도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 서있으면서 무기력에 빠진 적도 많았었는데, 댓글을 읽고 정리가 좀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희망도 관념이다 희망의 힘과 기쁨이 가난을 극복하게 했고 달나라를 가게 만들었고 가족을 통해 명맥을 이어오도록 한 것이다 당신에게는 영화, 연인 같은 대상(장치)들이 당신을 그 자리에 앉아서 버티고 때로는 웃으며 살도록 하는 실낱같을지라도 희망의 불꽃인 것이다 죄책감이 있더라도 세상을 무덤으로 비하하지 말고 빛 들어올 때 감사하며 살아가시오
@@user-wildernessflower Well, no one can deny the fact that his whole life, Hong has heavily benefited from the petty conventionalism you are talking about. Since you love to talk about existentialism, to borrow some words from Nietzsche, one can never be a true form of himself without rejecting every tradition and commands, that's true. But you know, cherry picking is also equally as far from self-ruling😅. People think they're coming at the truth, but most of the times I just see a bunch of narcissists looking for excuses. It's just sad to watch...
@ 전 국민이 도덕적일 수도 없고 그런 기대도 없으며 그런 철학을 가져 본 일도 없지만. 적어도 좀 배웠다는 가방끈 길이도 가지고 창의력으로 사람들 감성 과 감동을 주는 영화판에서 뼈 굵은 놈이 저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고선 뻔뻔하게 낯짝 내밀고 당당하다는 식으로 까지 나대는 저 정도의 비도덕적 ,비양심적 ,비열한 인간은 국민중 극소수였으면 하는 바램은 있수다
스티브 잡스는 선불교에 깊이 심취했었죠, 잣대를 높이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에서 인간들이 호기심 충족, 편의, 대량살상, 구명을 위해 해온 모든 짓거리 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내가 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갔다온건 아니지만 수십년동안 예술인으로서 나름의 성취를 한 사람이고 그 업적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발언자체로 본다 하더라도 단순한 허무주의, 패배주의로 읽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존재하는 모든 지식과 관념, 도덕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 가는대로 선택한 것. 좋게 보면 이런 것들에 초연한 것이고, 나쁘게 보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한 개인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철학과 사상으로부터 자유하겠다는건 인류 역사상 존재한 모든 철학가, 사상가보다 본인이 뛰어나다는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그를 손가락질 한다. 내가 선택한 과거의 성현이 만든 도덕률에 기반하여.
저논리라면 사회와 규율, 법적질서 이런걸 지켜야할 의무나 권리도 무의미해짐. 저런 논리는 혼자 도닦고 폭포옆에 사는 사람한테는 해당되겠지만 정작 본인은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 관념은 무의미하다고 설파함. 그럴듯한 말을 하지만 지금 누리고 있는 사회적 질서를 수혜받은 것에 대한 의무는 없는 전형적인 궤변임.
@@투온뻐꾸기 홍상수 영화를 다본건 아니지만 성폭행당한 여자친구를 깨끗하게 해주겠다는 명복으로 관계를 맺고 관계를 가진다음 피묻은이불을 보고 미소를 짓는 남자와 가질수없다면 파괴해버리는 남자나 욕구의 충실함 남성의 성욕 과시욕 지배욕 힘에의한 파괴등을 어떠한 상황속에 그대로 나타내고 실패한 문인이 문인 동창회같은곳을 가서 까이는 장면과 이루지못한 남자의 찌질한 방어기제등을 잘나타낸거보면 누군되는데 누군안되는가 이세상을 거울로 비치는 듯한 느낌을 줌 단순하게 생각하면 욕구 그2음절로 표현이 가능하겠지만 복잡하게 생각하면 이세상의 부조리와 쾌락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거같음 거기다가 대체로 저예산으로 마구잡이로 즉흥적으로 찍는데 그런 결과물 나온거보면 이미 자기안에 내재된 철학과 사상등이 깊은거같음 그래서 뭔가 더 쉬워보이는거고 단순해보이는거고...
홍상수는 순수함을 잃어 버렸다. 1이라는 것을 순수하게 1로 볼 수 있는 단순함과 1을 다시는 1로 보지 못하고 왜 1일까를 늘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자기인지. 이런 순수함을 잃어버린, 세상에 대한 냉소한 태도는 어쩌면 참 불쌍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말하는 사람이 만들어 낸 지식, 관념들, 그것들을 너무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엔 우리 내면의 우주가 너무 크다. 이건 단순히 홍상수의 말에 반박하기 위한 감정적인 치기가 아니다. 그가 사랑을 안다면 그게 얼마나 큰 우주를 가져다 주는지 분명 알 것이다.
이게 답이구나 생각해서 가다보면 항상 틀렸다..내가 잘못한것일까? 내 능력, 지성이 부족해서 인걸까? 아니면 답이라는 놈 자체가 틀려먹은 건가? 답이라는 놈은 하늘나라처럼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데, 그 답을 알아내려고 하니 계속 대가리 깨지는거 아닐까? 답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답을 원하는거 자체, 답이 있다고 믿는것 자체가 틀린거 아닐까? 그렇다면 질문만이 남아있는걸까?
철학공부 6년하다가 철학교수들 보고 실망 정말 많이하고 학문도 같이 접어버렸어요. 철학 공부는 의미가 없진 않았지만 부질없었어요. 관념이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 죽을때가 되어서야 우린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말.. 정말 와닿네요. 철학교수들 따위보다 더 현명하고 철학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홍감독 영화 볼 때마다 내 관념과 행위에 이질감을 느끼면서 오호라..재밌으면서 찔리는 느낌인데. 그게 매력임. 내가 까지 못하는 치부를 대신 까주면서 "야..세상 사람들 다 이러고 살아.~" 그러는데 김민희와의 관계도 그렇고..저 사람은 겉과 속 에다가 작품까지 똑같음. 그게 맘에 듬.
무책임한 사고방식처럼 느껴지네요. 겸손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자기 합리화로 느껴져요. 인류는 복잡하고 광활한 정보를 회피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밝혀내고 있고 그러다 보면 구체적인 구조나 연결로 설명할 수 있는 진실에 도달하게 됩니다. 늦든 빠르든요. 이건 이미 인류 역사에서 이미 증명 됐습니다. 중요한 건 회피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 삶의 태도가 훨씬 소중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지적하기 보다는 초월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 밑으로 줄서기 바쁘다. 그래서 줄 선 사람들이 많은 사람일 수룩 비판을 못 하게 된다. 줄 선 사람들은 그 사람의 생각에 매몰되어 다들 못 나오기 때문에 대단함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정당한 비판을 못 받아들이고 싸움만 일어나게 된다. 당연히 설득과 협상도 있을 수가 없게 되고 공연장을 몇 만 명이 채웠네, 책이 얼나마 팔렸네, 옹호 댓글이 몇 만 개가 달렸네로 그 사람의 말이 맞고 그게 권력이 되고 무조건 옳음이 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사람의 개인적인 부도덕함과 그 사람의 작품을 우리는 별개로 보는 학습이 되지 않았고 설사 별개라 해도 인간은 자신의 작품에 영향 줄 수밖에 없음. 작품은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별개인지, 어디까지를 개인인 사람과 감독인 사람의 것으로 받아들일지 등을 구분하는 기준을 만들기도 어렵고 구별하기 어려움. 그리고 이런 논의 자제를 우리사회에서는 안 함. 국민을 한 인간으로 길러내는 학교교육에서도 안 시키는데 어케 논의가 됨? 내 주장이 옳다 네 주장이 틀렸다 싸움만 일어나지... 논의 자체를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보기 때문이라 나는 보는데 왜냐면 줄 선 사람들에게 어라? 이 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불러오기 때문에 내 뒤로 줄 선 사람들 중 누가 의문을 가질만한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하는 이런 거 완전 싫어하고 혐오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온갖 수단 동원해서 수치심까지 줘서 다신 못하게 본보기 사례로 만들어서 줄 선 사람들에게 언제나 보여줬고 덤으로 줄도 더 길어지게 만드는 거 솔직히 공식 아님? 우리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생체실험한 자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함.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처벌받지 않았음. 면책이라는 조건과 고작 수 억원의 돈만 들이면서 사람을 물건으로 보면서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없었던 실험을 했던 사람들이 20년 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현재도 세계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는 미국이 받아냈음. 이런 상황들일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감히 자료를 포기할 것인지, 미국처럼 다른 나라 신경 안 쓰고 없었던 일처럼 꾸며서 타협할 것인지 등등 생각하는 법을 다들 교육 못 받았음. 그래서 학벌, 지역, 성별, 각종 선동, 유명세, 말빨, 머릿수, 언론 노출정도로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도 선택함. 이렇게 된 것에는 어릴적부터 고민해 본 흔적이 없는 게 정말 크다고 나는 생각함. 누가봐도 존재 자체가 공동체를 위함인 곳에서 정의, 옳음보다 자기 이익에 따라 살아온 사람인데 선거에서 정의, 자유, 공정, 역사의 매듭 등을 외치면서 서울대 나왔고 파격적인 승진으로 검찰총장이기도 했던 사람이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서 매국하고 있는 것도 잘못된 교육과 그로인한 사회분위기가 정말 크다고 봄.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자기 이익에 반하는 큰 일은 작은 일로 축소해서 큰 일로 못 느끼게 만듦. 사회 기준자체가 무너지게 됨. 스스로 고민해본 적 없이 그냥 교과서 고대로 시험문제 나와서 고대로 정답 찾아내면 참 잘했다 하듯이 기생하면서 살고 있는 잘못된 언론과 유튜버가 알려주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교과서 맹신, 선생님 맹신, 재미없는 영화보듯이 수업하는 질문없는 교실처럼 이 사람만이, 이 정당만이 가능하다는 아주 좁은 생각이 나라를 벼랑끝으로 몰고 가는 또는 앞으로 몰고 갈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사람을 리더로 뽑게 된다 생각함. 교육은 최소 씨 뿌린지 수 년은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보이고 한 사람이 살아있는 내내 그 공동체의 결정 즉 나아가는 방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함. 교과서 고대로, 문제집 고대로 객관식 문제로 나오는 걸 시간 안에 풀어대고등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혼자서 준비하기 어렵게 제도를 만든 지금 방식으로는 반복된 문제의 발생과 일시적인 덮음 외에는 해결책 절대 못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봄. 또 문제해결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방법을 안 찾는다 해도 현재 그대로 계속 갈 수밖에 됨. 왜냐면 호소, 불만, 좌절 외엔 기존 선택의 강화나 대다수가 아무것도 안 할 것이기 때문. 그 수준의 사람들에게는 딱 그 수준의 리더만 나올 수밖에 없다. 유명인이 만들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봄. 도덕성은 없는데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실천하지 않지만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이 없을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말할 때 등등 여러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어 놓고 어떤 것이 최선인가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사람을 어위치에 앉허야 하는가 등을 깊이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최소한 학창시절만이라도 강제로 이걸 시켜야 하는데 절대 안 함. 이걸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언제나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이용만 해왔기 때문에 인간 역사가 바꾸는 게 엄청나게 힘들구나를 알려주고 있음. 하지만 법과 제도 좁게는 교육으로 인간이 바뀐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는데 남성의 소유물으로 여기던 여성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아이들 등 서민들의 초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킨 게 약 백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도 물론 땅에 묶여서 이동도 못하면서 살던 모습에서 스마트폰 요금제 가족 결합으로 통신사 이동 못하는 것으로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변화의 증거임. 잘못된 걸 알면서도 먹고 살아야 해서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걸 지적하고 바르게 지적한 사람이 옳다고 말만 하는 사회가 아니라 그런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법과 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가 실질적으로 만들어지는 그런 사회로 점점 나갈 수 있게 하려면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봄. 그 교육을 바꾸는 자들은 안 바뀌어야 특혜받는 위치에 항상 있었고 이 자들은 줄선 사람들이 많을수룩 저 위치로 가기 때문에 기존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이나 남 뒤에 줄 선 자들로서는 검찰처럼, 의사처럼 절대로 스스로 바뀔 수가 없고 사회변화는 정부가 바뀌는 것이고 기존에 해왔던 선택과 다른 선택을 할 때만 변화가 온다고 보는데 입법권,결정권을 가진 정부 구성원들은 정보력과 권력으로 포장지만 바뀌놓고 항상 같은 선택이 다른 선택이다 말해왔고 이들 뒤에 줄선 사람들 조차 강력하게 사회변화에 저항하고 있어서 이 저항은 무슨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든다, 이걸 바꾸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항상 겁박만을 해왔음. 이 방법은 매번 잘 먹혔었기에 저항하는 자들도 학습되었고 변화시킬 의무 있는 자들 또한 매번 잘못된 내용의 저항을 바로 잡지 않고 오히려 핑계삼아 흐지부지해도 된다는 것도 학습되었다. 하지만 다른 선택을 하는 자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려는 자들이 나오면 변화는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그 표시는 발악임. 영화에서 날 꺼내면 널 죽여버리겠다고 퇴마사에게 겁박하면서 남에 몸에 들어가 안 나오고 있는 귀신이나 하는 발악.
As I dig into film industry, I see some people are considered free from all those conventionalism and dichotomy. It seems that nothing can shackle them, including love and empathy for their family. But I wonder, if they misread Neitzsche or are just constantly failing at loving themselves above all.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나 확고하게 알고 있는 것도 있지 않는가... 내 통장의 많은 돈은, 심지어 죽을 때까지 다 쓰지 못한다 해도 나는 결코 포기 하지 않을 것임을... 그리고 젊고 유명한 여배우와의 연애는 절대 포기하지 못할 정도로 달콤하다는 것을....
솔직히 뭔 소린지 모르겠네 홍상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님 결국 하는 말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알아가려 노력하지만 결국 모른다는걸 깨닫고 죽는다” 라고 보이는데 난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인생의 허무주의에 대해 말하는건지 인류의 무지인지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란 잘난체를 주의하란건지 그냥 애매한 소리 아무렇게나 말해놓은 느낌임 이런 말은 나도 백번이고 할수 있음 우리는 아는것이 없고 삶은 무의미하며 어쩌고 저쩌고
깨닫는다는것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고 깨달았다고 생각한 관념도 허상일수 있으니 완전한것이 불완전한것과 같거나 못할수도 있다.뭐 그런 얘기인건가요? 쉽게 쥐뿔 니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고 그것이 확실해? 그리고 그거이 정말 그것이맞어? 사랑 해봐야 얼마나 해봤고 니가 한게 사랑이 맞아? 그런 얘기네
제가 현 시점에 가지는 생각과 유사하네요 세상의 관념은 미시적 관점으로 인해 생겨난 것들이고 우주적으로 나아가 거시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현재 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달라질까 궁금합니다. 저는 사람이기에 죽을 때 까지 인간의 관념 안에 살다 죽겠죠? 아마 살아가는 동안 그 이상의 틀은 못 벗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죽음 뒤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불륜은 도덕적 관점에선 하면 안 될 짓이지만 우주의 관점에선 또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그 말이 떠오른다. 우주는 너무 넓어서 내가 맞다고 당신이 틀릴 필요가 없고, 우리 모두가 옳다고. 누군가의 말을 듣다보면 그 사람 말이 맞는가 싶다가도 그 정반대의 말을 들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왜냐면 그 모든게 그저 우리의 관념일 뿐이라서. 작은 단위의 과학적 이론에는 옳고 그름이 있을지 몰라도 더 미시적으로, 더 거시적으로 들어가보면 결국 그 또한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관념이고 철학이고 결국은 본인이 처한 상황 인생에 대입시켜보고 가장 본인에게 맞는걸 믿고 살아가지만 결국은 허망하고 그게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것 어디서 와서 왜살며 어디로가는지 알지못하고 세상을 알지못하며 세상의 권세자들이 누군지 알지못하고 매일 속고 또 속고 본인이 누구보다 열심히 본인에게 자해를 가하는 그런세상이지
불확실한 것을 불확실하게 드러냄이 현실적인 것이다. 현실은 불확실하다. 난 오늘 새벽에 지구의 자전이 정지해서 내일이 없을 가능성도 극악의 확율이지만 있다고 본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만 현실적이고 다른 영화들은 전부 비현실적인 환상을 추구한다. 그런데 굳이 현실적인 영화가 있어야 할까? 홍상수 감독은 영화라는 쟝르 전체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질문이 뭐였나요?
불확실성이 담긴 모습이 홍상수 영화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는데 에선 그러한 특징이 부각되지 않은 것 같다. 당신의 스타일이 이렇게 변화된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kamview728 사람들은 웃긴게, 홍상수는 기존의 통념과 충돌하는 것들, 불확실한 것과 확실한 것 그딴건 우린 결국 알지 못한다는걸 계속 말하고 있는데 '불확싱성'이라는 속성마저 확실성을 가진 일반적인 상념화 시켜버림. 홍상수 영화는 ~~하다. 홍상수 영화는 불확실성에 대해 얘기하는 영화다. 마치 불확실이라는 추상적인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특유의 스타일이라고 부를 만큼 무언가 쌓였을때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게 홍상수 영화에 적용되는 순간 우스운 아이러니가 생김 ㅋㅋㅋㅋ
@@moviefightclub 지금 쓰신 댓글이 무슨 의미인지 15세 정도 되는 아이에게 설명할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솔직히 인터뷰 내용 자체도 횡설 수설이잖아요. 그의 영화가 그렇듯.
@@ppark-h6x충분히 이해되게 쓴거 같은데? 만드는 이는 정답이 없는 애매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하는데 보는 이들은 ‘애매함’마저 하나의 정답으로 정의내리려 한다는 말
@@jaelee5352 님이 다시쓴 말이 저 댓글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미인지도 모르겠고. 님의 해석이 홍상수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그게 무슨 뜻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함. 불분명 애매모호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홍상수 영화는 볼때 마다 자기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호함'을 핑계 댄다는 느낌 밖에 안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은데? 자기가 하려는 말을 본인도 잘 모르면서, 남들이 따지고 물어 보면, 너는 모를거야 아마.., 라는 둥 돌려 대면서 핑계 대는 사람들. 홍상수 영화가 딱 그 수준이란 뜻.
뜻깊네요. 아무것도 아니기에 관념에 사로잡힐 이유 없고 결국 자유롭다.
능력이 안 돼서 편히 못 보던 것들을 편히 볼 수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렇게 보물같은 채널을 이제 발견하다니!ㅋㅋㅋ 잘 봤습니다!!
내가 20대였다면 저 말에 정말 혹했을것 같지만 이젠 그렇지않다
역시 생각이 고스란히 영화에 녹은거구만. 굿
불확실성에 대한 확실성
확실성에 대한 확실성
불확실 확실 모두 의미 없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확실성
나(홍상수 감독),너(우리들) 모두가 불확실하다는 말에서 확실성을 부여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의미가 없다 라는 확실성을 말하는 모순을 얘기하는거 아님?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지루하고 뭘 말하는지 모르겠고 영화가 다 똑같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본인이 겪은 일을 단순히 ‘그랬었지’ 로 소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에피소드로 만들어내 가치를 부여하는 판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남들이 뭐라해도 정말 존경하는 천재 중 하나임.
어떤 것도 확실한 순 없으니... 그걸 경계 혹은 알아 두고는 살아가고 있다.
내 것만이 확실하다고 여기는 것이 가장 경계해야하는 것이고 그것은 죽음의 문턱에서 확실해진다.
그러니 어떤 것도 확실하다고 여기면서 관념속에 빠지지 않고자 한다.
어차피 그 확실해 보이는 관념조차도 우주나 인간의 삶 모두에서 확실하게 작동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항상 그러한 확실한 관념은 없다는 것에 기초에 나의 삶을 살아간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임. 홍상수는 그 누구를 자신처럼 살아라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것임.
본인이 생각할때 그러하다는 것일 뿐... 저런 허무주의로 보이는 관념은 자칫.. 절대적인 것 아무것도
없으며 다 그게 그거.. 라고 오해되어.. 막살자.. 로 귀결될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 하나만큼 살짝 마음속에 새기고.. 누군가 그러한 것들을 주입하려고 든다거나
내 스스로 그러한 견해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없도록 살자 정도가 되면 될거 같음.
❤❤❤
허무주의로의 오해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한 댓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 전 달으신 댓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저도 제가 옳다고 믿었던 신념들이 한순간에 깨져버리는 경험들을 여러 번 한 후로 '애초에 나 따위가 신념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허무주의와 말씀해주신 태도 사이 그 모호한 경계에 서있으면서 무기력에 빠진 적도 많았었는데, 댓글을 읽고 정리가 좀 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을 물흐르듯 말할수 있다는게 스스로 오랜기간 통찰해왔다는 증거임
저런 내용은 특히 한국인들이 엄청 취약한 부분인데 정곡을 찔러주는 느낌이네
희망도 관념이다
희망의 힘과 기쁨이 가난을 극복하게 했고 달나라를 가게 만들었고 가족을 통해 명맥을 이어오도록 한 것이다
당신에게는 영화, 연인 같은 대상(장치)들이 당신을 그 자리에 앉아서 버티고 때로는 웃으며 살도록 하는 실낱같을지라도 희망의 불꽃인 것이다
죄책감이 있더라도 세상을 무덤으로 비하하지 말고 빛 들어올 때 감사하며 살아가시오
철학이 빈약하니까 사이비에 현혹됨. 철학과들은 바로 알 수 있음. 그냥 유물론충이고 그걸 핑계로 지 꼴리는 대로 살면서 말은 번지르르한 사이비새끼일 뿐임ㅋㅋ
ㅇㅇ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고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겁나 피곤
100퍼 공감합니다
영상 항상 즐겨보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본처는 몇십년 지 부모 봉양까지 맞겨놓고 고생시켜놓고선 재산 정리도 제대로 안해줘, 자식도 나 몰라라 하곤 바람나서 가족에게 피눈물과 멍든 가슴만 남긴 저질 인간이 철학을 말해봤자.
아 이런걸 개똥철학이라고 하나 ㅎㅎㅎ
We are talking about very serious human problem we are facing in our daily lives. You sound very rural and feme or looser. 봉양??
아무리 참을 말해도 여자에게 잘못하면 거짓이고 아무리 거짓을 말해도 여자에게 잘하면 참이되는 여자가 세상의 선과악을 규정하는 절대적 기준이군요.
과연 여자가 무엇이관대......
그저 남자와 똑같이 똥, 오줌 나오는 단백질 덩어리인것을......
@@user-wildernessflower Well, no one can deny the fact that his whole life, Hong has heavily benefited from the petty conventionalism you are talking about.
Since you love to talk about existentialism, to borrow some words from Nietzsche, one can never be a true form of himself without rejecting every tradition and commands, that's true.
But you know, cherry picking is also equally as far from self-ruling😅.
People think they're coming at the truth, but most of the times I just see a bunch of narcissists looking for excuses. It's just sad to watch...
대한민국 전 국민이 도덕군자여야만 한다는 철학도 개똥철학이다.
@ 전 국민이 도덕적일 수도 없고 그런 기대도 없으며 그런 철학을 가져 본 일도 없지만. 적어도 좀 배웠다는 가방끈 길이도 가지고 창의력으로 사람들 감성 과 감동을 주는 영화판에서 뼈 굵은 놈이 저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고선 뻔뻔하게 낯짝 내밀고 당당하다는 식으로 까지 나대는 저 정도의 비도덕적 ,비양심적 ,비열한 인간은 국민중 극소수였으면 하는 바램은 있수다
정말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어리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
강인하다 해도
지혜롭다 해도
그대는 아는 가요 아는 가요
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
유재하, 우울한 편지
너무 적절한 댓글이에요
제가. 지금보다 젊었더라면 홍감독님의 견해를 이해 못하였을것같아요 . 이제는 자식 앞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상대방의 생각을 반박 하지않습니다. 그렇군 그런가 ..
저도 41살에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생각이 같은 사람끼리 만나고 다르다면 아 그렇구나 하거나 아니면 편지 한통 써줍니다.
그동안 대중이 망각한 사유의 힘을 재 소환하며 한시대를 변화시킨 영화감독으로 홍상수를 기억하겠지요.
이 채널 너무 좋네요❤
우디 앨런의 이 보이네요
목소리는 쓸데없이너무좋으시네
나도넘어갈뻔😢
물은 물이고 나무는 나무다.
홍상수는 물과 나무를 일반화하고 정의하려하는 것이 우매한 짓이라는 것만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주장하지 않을 뿐이고, 개인의 권위를 남용하지 않는다.
본인의 솔직한 시선을 공유할 뿐이다.
저런 사고방식이 왜 치졸하냐면....
잣대를 우주와 삶 수준까지 높여버리면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젠슨 황,
수많은 공학자들 과학자들 혁명가들
처럼 낙관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과
막사는 자기자신이 똑같이 기준미달인 인간 되버리는 마법...
부처는 아이패드 인터넷 핵 페니실린 암 치료제 세탁기 어떤것도 만들지 못했다
스티브 잡스는 선불교에 깊이 심취했었죠,
잣대를 높이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에서 인간들이 호기심 충족, 편의, 대량살상, 구명을 위해 해온 모든 짓거리 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내가 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갔다온건 아니지만
수십년동안 예술인으로서 나름의 성취를 한 사람이고
그 업적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발언자체로 본다 하더라도
단순한 허무주의, 패배주의로 읽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분 말이맞다 너저분하고 지저분한 본인인생의 합리화를 위한 도구적 허무주의
@@summunbo 순서가 다를겁니다 아마
근데 저것도 하나의 낙관 아닐까?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들 보다 더 나은 세계가 있을 수 있다는 거니까.
인생은 의미없으니 방탕하게 즐기다 가겠다.. 라고 말하고 계시는군요
헐 여자들은 안그런가
와.. 홍상수가 있어보이려고 스스로 익지 않은걸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저걸 진정으로 깨달은거라면 진짜 대단한 사람...
애초에 익었다 라는 그 레벨같은 것이
의미없다.. 라는 것을 알아버린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깨닫는건 누구나 할수 있죠. 근데 그걸 바탕으로 삶으로 묻어나게 행하는게 어려운거지.
@@Michinsekki포스트 모더니즘이랑 다른거임
결국 존재하는 모든 지식과 관념, 도덕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 가는대로 선택한 것.
좋게 보면 이런 것들에 초연한 것이고, 나쁘게 보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한 개인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철학과 사상으로부터 자유하겠다는건 인류 역사상 존재한 모든 철학가, 사상가보다 본인이 뛰어나다는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그를 손가락질 한다. 내가 선택한 과거의 성현이 만든 도덕률에 기반하여.
도덕률을 잘 지키는 사람이 뛰어난 예술가가 될리 만무하다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진실에 기반에 살아가는 이는 타인의 마음또한 왜곡하지 않고 온전히 수용해줄수 있다 생각합니다.
세상을 도덕적인 잣대만으로 가늠하는 것만큼 재미 없는 일도 없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제 나쁜 사람이지만 단지 겁쟁이여서 이 사람 저 사람 손가락질 하고 다니지요. 댓글 단 분이 그렇단 건 아니구요. 살다보니 그런 이들이 대다수입디다
똥을싼다
@@mms8902 정말 맞는 말
오우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죠 관념은 우주로 놓고 본다면 정말 가치가 없는 것들… 저 사람에 대한 이런 저런 댓글들도 다 관념에서 나오는건데 결국 자기소개하고 끝인거예요. 너는 그런거 같다=나는 그렇다
사람들은 죽을때가 돼서야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자각하지만 자기는 그걸 이미 알고 있다니
이 얼마나 오만하고 모순적인 말인가..
곧 죽나보죠
ㅌㅋㅋㅋㅋㅋㅋㅋ대댓 넘 웃겨요 ㅠ
너야말로 오해 자기는 모른다고 계속 말하는데 너도 까기위한 까는말 일뿐
왜 모순인가?
모든 사람의 인식수준이 다 같다는 생각이 부족한 생각 아닌가?
너무 좋은 말이네요..
삶은 홍상수처럼
저논리라면 사회와 규율, 법적질서 이런걸 지켜야할 의무나 권리도 무의미해짐. 저런 논리는 혼자 도닦고 폭포옆에 사는 사람한테는 해당되겠지만 정작 본인은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 관념은 무의미하다고 설파함.
그럴듯한 말을 하지만 지금 누리고 있는 사회적 질서를 수혜받은 것에 대한 의무는 없는 전형적인 궤변임.
규율, 법도 관념이지만 보편성을 가진 것이고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다듬어지고 개선된 결과임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절대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며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관념보다 우선할 수 없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관념을 나는 '철학'이라고 규정함
니가 올린 댓글도 100년뒤면 아무의미없음ㅋ
아무것도 아니니까. 이 세상이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러니까 더욱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의미를 부여하고 사람들끼리 한 약속을 지키고 그렇게 살아야하는건데… 흠
그래서 욕구에 충실했구나
쟤랑 살고 있는데 단순히 욕구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나? 너무 단편적인 생각인 듯
@@투온뻐꾸기 홍상수 영화를 다본건 아니지만 성폭행당한 여자친구를 깨끗하게 해주겠다는 명복으로 관계를 맺고 관계를 가진다음 피묻은이불을 보고 미소를 짓는 남자와 가질수없다면 파괴해버리는 남자나 욕구의 충실함 남성의 성욕 과시욕 지배욕 힘에의한 파괴등을 어떠한 상황속에 그대로 나타내고 실패한 문인이 문인 동창회같은곳을 가서 까이는 장면과 이루지못한 남자의 찌질한 방어기제등을 잘나타낸거보면 누군되는데 누군안되는가 이세상을 거울로 비치는 듯한 느낌을 줌 단순하게 생각하면 욕구 그2음절로 표현이 가능하겠지만 복잡하게 생각하면 이세상의 부조리와 쾌락등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거같음 거기다가 대체로 저예산으로 마구잡이로 즉흥적으로 찍는데 그런 결과물 나온거보면 이미 자기안에 내재된 철학과 사상등이 깊은거같음 그래서 뭔가 더 쉬워보이는거고 단순해보이는거고...
수준이 안따라주니 저런 인터뷰를 듣고도 지수준에서 지 아는만큼 결론을 내리네
@@user-sf1xv9ph5i
모든 삶은 자신이 바라보고 인식하는 범위내에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수준이 안따라주는 본인의 모습이 타인의행동으로 비쳐보이는것 아닐까요 ㅎㅎ
@@투온뻐꾸기 본인이 아니기에 한없이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할수도 있고 단편적이라고 하면 단편적일수도 잇껬네요 ㅎㅎ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처자식도 나몰라라 한다. 그말 하고싶은거임?
상수야 그 생각자체가 관념이야 ㅋ
아냐 니의견이 관념이고 저건 관념 아냐
@@daedalpark1962너는 관념이 아니라 관종이야
저런 말들에 뻑간 김민희 표정. 나이들며 깨달은 것은 상식적이고 평범하면서 특별해ㅜ질수 있다는것. 난 홍상수 영화ㅜ좋아함
‘상식적이고 평범하면서 특별한것’은 어떤 것인가요?
상식적이고 평범한 삶이 특별해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표현
모순이 있다면
인류는 그 관념을 통해 발전해왔다.
당신이 말하고있는 언어조차도 관념중의 하나이다.
관념은 탑을 쌓아올리는데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인간과 삶, 우주를 이해하는데는 아니다.
발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죠.
인간의 본성은 끝까지 가보는 이상한 고집이 있죠.
비록 그게 우리를 망가뜨리더라도.
언어와 그 관념이나 도구일 뿐 본질은 아니죠. 다만 인간으로서는 그 도구를 통해서 본질에 다가설 수 밖에 없으니 부득이합니다.
@@heart12-i4f언어가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짧은 생각임. 인간의 생각은 모두 언어로 이루어지는데..
모순은 아니라고 생각함.
물려받은 재산만 1300억 추정에 예술적 감각까지 부모가 준 환경인데 당연히 모든것에 대한 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 ㅋㅋ
댓글들이 모두 흥미롭다. 어떤 글들은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주고 또 어떤 글들은 내가 가진 생각을 명료하게 잘 정리해 줘서 다시 곱씹게 된다. 무튼, 홍상수 감독님은 이 댓글들 읽어보지도 않으실테고 설령 읽어도 전혀 1도 신경 안 쓰실듯 싶다. 다 부질 없으니….
홍상수는 순수함을 잃어 버렸다.
1이라는 것을 순수하게 1로 볼 수 있는 단순함과
1을 다시는 1로 보지 못하고 왜 1일까를 늘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자기인지.
이런 순수함을 잃어버린, 세상에 대한 냉소한 태도는
어쩌면 참 불쌍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말하는 사람이 만들어 낸 지식, 관념들,
그것들을 너무 사소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기엔 우리 내면의 우주가 너무 크다.
이건 단순히 홍상수의 말에 반박하기 위한 감정적인 치기가 아니다.
그가 사랑을 안다면 그게 얼마나 큰 우주를 가져다 주는지 분명 알 것이다.
이게 답이구나 생각해서 가다보면 항상 틀렸다..내가 잘못한것일까? 내 능력, 지성이 부족해서 인걸까? 아니면 답이라는 놈 자체가 틀려먹은 건가? 답이라는 놈은 하늘나라처럼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데, 그 답을 알아내려고 하니 계속 대가리 깨지는거 아닐까? 답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답을 원하는거 자체, 답이 있다고 믿는것 자체가 틀린거 아닐까? 그렇다면 질문만이 남아있는걸까?
그래서 그렇게 사는거군ㅋㅋ 고현정은 말했다 당신이 있어보이게 떠드는거 사실상 개뿔도 아닌거 안다고.
고현정이뭔데?
좌파 고현정이 뭐 대수임?
돈보고 결혼했다가 수준 떨어져서 이혼당한 사람 말을 인용하네 ㅋㅋ
고현정이 대단하고 뭐여서가 아니라 똑같은 말을 해도 누구는 홀딱 반해서 옆에 착 붙어서 수긍하고 누구는 현학적 휘향찬란한 화술에 안넘어가기도 한다고 저능아들아ㅎㅎ
ㄹㅇ 말을 복잡하게 하는 사람들은 항상 구림. 교묘히 피해가느라 명확하게 말을 하지 않아
Known unknown: 알려진 모르는것
Unknowm unknown:모른다는것도 모르는 것. 인생은 뭘까?
철학공부 6년하다가 철학교수들 보고 실망 정말 많이하고 학문도 같이 접어버렸어요. 철학 공부는 의미가 없진 않았지만 부질없었어요.
관념이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는 말, 죽을때가 되어서야 우린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말.. 정말 와닿네요. 철학교수들 따위보다 더 현명하고 철학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홍감독 영화 볼 때마다 내 관념과 행위에 이질감을 느끼면서 오호라..재밌으면서 찔리는 느낌인데. 그게 매력임. 내가 까지 못하는 치부를 대신 까주면서 "야..세상 사람들 다 이러고 살아.~" 그러는데 김민희와의 관계도 그렇고..저 사람은 겉과 속 에다가 작품까지 똑같음. 그게 맘에 듬.
무책임한 사고방식처럼 느껴지네요.
겸손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자기 합리화로 느껴져요.
인류는 복잡하고 광활한 정보를 회피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밝혀내고 있고
그러다 보면 구체적인 구조나 연결로 설명할 수 있는 진실에 도달하게 됩니다.
늦든 빠르든요.
이건 이미 인류 역사에서 이미 증명 됐습니다.
중요한 건 회피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 삶의 태도가 훨씬 소중하다고 봅니다.
인간의 인지적 한계를 지적하기 보다는 초월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터뷰영상 마저도 독립영화같아
홍상수가 직접 연기한 영화 한장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존나 메타영화적임 ㅋㅋㅋ
천재인듯
옹호하는 사람들 많네.아무리 철학적인 사람이고 천재라고 하더라도 늘 그늘은 존재하는 법이죠.그리고 내가 아는게 많다고 하더라도 내 삶에 적용하고 있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
우리는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 밑으로 줄서기 바쁘다.
그래서 줄 선 사람들이 많은 사람일 수룩 비판을 못 하게 된다.
줄 선 사람들은 그 사람의 생각에 매몰되어 다들 못 나오기 때문에 대단함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정당한 비판을 못 받아들이고 싸움만 일어나게 된다.
당연히 설득과 협상도 있을 수가 없게 되고 공연장을 몇 만 명이 채웠네, 책이 얼나마 팔렸네, 옹호 댓글이 몇 만 개가 달렸네로 그 사람의 말이 맞고 그게 권력이 되고 무조건 옳음이 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사람의 개인적인 부도덕함과 그 사람의 작품을 우리는 별개로 보는 학습이 되지 않았고 설사 별개라 해도 인간은 자신의 작품에 영향 줄 수밖에 없음.
작품은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별개인지, 어디까지를 개인인 사람과 감독인 사람의 것으로 받아들일지 등을 구분하는 기준을 만들기도 어렵고 구별하기 어려움.
그리고 이런 논의 자제를 우리사회에서는 안 함. 국민을 한 인간으로 길러내는 학교교육에서도 안 시키는데 어케 논의가 됨? 내 주장이 옳다 네 주장이 틀렸다 싸움만 일어나지...
논의 자체를 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보기 때문이라 나는 보는데
왜냐면 줄 선 사람들에게 어라? 이 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불러오기 때문에 내 뒤로 줄 선 사람들 중 누가 의문을 가질만한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하거나 하는 이런 거 완전 싫어하고 혐오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온갖 수단 동원해서 수치심까지 줘서 다신 못하게 본보기 사례로 만들어서 줄 선 사람들에게 언제나 보여줬고 덤으로 줄도 더 길어지게 만드는 거 솔직히 공식 아님?
우리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생체실험한 자료에 대해 생각해봐야 함.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자료를 넘겨주는 대가로 처벌받지 않았음.
면책이라는 조건과 고작 수 억원의 돈만 들이면서 사람을 물건으로 보면서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없었던 실험을 했던 사람들이 20년 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현재도 세계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는 미국이 받아냈음.
이런 상황들일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감히 자료를 포기할 것인지, 미국처럼 다른 나라 신경 안 쓰고 없었던 일처럼 꾸며서 타협할 것인지 등등 생각하는 법을 다들 교육 못 받았음. 그래서 학벌, 지역, 성별, 각종 선동, 유명세, 말빨, 머릿수, 언론 노출정도로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도 선택함.
이렇게 된 것에는 어릴적부터 고민해 본 흔적이 없는 게 정말 크다고 나는 생각함.
누가봐도 존재 자체가 공동체를 위함인 곳에서 정의, 옳음보다 자기 이익에 따라 살아온 사람인데 선거에서 정의, 자유, 공정, 역사의 매듭 등을 외치면서 서울대 나왔고 파격적인 승진으로 검찰총장이기도 했던 사람이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되어서 매국하고 있는 것도 잘못된 교육과 그로인한 사회분위기가 정말 크다고 봄. 이런 사람들이 많으면 자기 이익에 반하는 큰 일은 작은 일로 축소해서 큰 일로 못 느끼게 만듦. 사회 기준자체가 무너지게 됨.
스스로 고민해본 적 없이 그냥 교과서 고대로 시험문제 나와서 고대로 정답 찾아내면 참 잘했다 하듯이
기생하면서 살고 있는 잘못된 언론과 유튜버가 알려주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교과서 맹신, 선생님 맹신, 재미없는 영화보듯이 수업하는 질문없는 교실처럼
이 사람만이, 이 정당만이 가능하다는 아주 좁은 생각이 나라를 벼랑끝으로 몰고 가는 또는 앞으로 몰고 갈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지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잘못된 사람을 리더로 뽑게 된다 생각함.
교육은 최소 씨 뿌린지 수 년은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보이고 한 사람이 살아있는 내내 그 공동체의 결정 즉 나아가는 방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중요함.
교과서 고대로, 문제집 고대로 객관식 문제로 나오는 걸 시간 안에 풀어대고등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혼자서 준비하기 어렵게 제도를 만든 지금 방식으로는 반복된 문제의 발생과 일시적인 덮음 외에는 해결책 절대 못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봄. 또 문제해결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방법을 안 찾는다 해도 현재 그대로 계속 갈 수밖에 됨. 왜냐면 호소, 불만, 좌절 외엔 기존 선택의 강화나 대다수가 아무것도 안 할 것이기 때문.
그 수준의 사람들에게는 딱 그 수준의 리더만 나올 수밖에 없다. 유명인이 만들어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봄.
도덕성은 없는데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실천하지 않지만 능력이 엄청날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이 없을 때
도덕성은 있는데 능력없으면서 있는 것처럼 말할 때
등등
여러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어 놓고 어떤 것이 최선인가 어떤 상황에서는 어떤 사람을 어위치에 앉허야 하는가 등을 깊이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최소한 학창시절만이라도 강제로 이걸 시켜야 하는데 절대 안 함.
이걸 아는 소수의 사람들은 언제나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을 이용만 해왔기 때문에 인간 역사가 바꾸는 게 엄청나게 힘들구나를 알려주고 있음. 하지만 법과 제도 좁게는 교육으로 인간이 바뀐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는데
남성의 소유물으로 여기던 여성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아이들 등 서민들의 초등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킨 게 약 백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도 물론 땅에 묶여서 이동도 못하면서 살던 모습에서 스마트폰 요금제 가족 결합으로 통신사 이동 못하는 것으로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변화의 증거임.
잘못된 걸 알면서도 먹고 살아야 해서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걸 지적하고 바르게 지적한 사람이 옳다고 말만 하는 사회가 아니라
그런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법과 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가 실질적으로 만들어지는 그런 사회로 점점 나갈 수 있게 하려면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봄.
그 교육을 바꾸는 자들은 안 바뀌어야 특혜받는 위치에 항상 있었고
이 자들은 줄선 사람들이 많을수룩 저 위치로 가기 때문에
기존 사고방식을 가진 자들이나 남 뒤에 줄 선 자들로서는 검찰처럼, 의사처럼 절대로 스스로 바뀔 수가 없고
사회변화는 정부가 바뀌는 것이고
기존에 해왔던 선택과
다른 선택을 할 때만 변화가 온다고 보는데
입법권,결정권을 가진 정부 구성원들은 정보력과 권력으로 포장지만 바뀌놓고 항상 같은 선택이 다른 선택이다 말해왔고
이들 뒤에 줄선 사람들 조차 강력하게 사회변화에 저항하고 있어서 이 저항은 무슨 잘 살고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든다, 이걸 바꾸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항상 겁박만을 해왔음. 이 방법은 매번 잘 먹혔었기에 저항하는 자들도 학습되었고 변화시킬 의무 있는 자들 또한 매번 잘못된 내용의 저항을 바로 잡지 않고 오히려 핑계삼아 흐지부지해도 된다는 것도 학습되었다.
하지만 다른 선택을 하는 자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려는 자들이 나오면 변화는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그 표시는 발악임. 영화에서 날 꺼내면 널 죽여버리겠다고 퇴마사에게 겁박하면서 남에 몸에 들어가 안 나오고 있는 귀신이나 하는 발악.
As I dig into film industry, I see some people are considered free from all those conventionalism and dichotomy. It seems that nothing can shackle them, including love and empathy for their family.
But I wonder, if they misread Neitzsche or are just constantly failing at loving themselves above all.
다 부질 없다!!!
이 말임
???:암낫설튼땠마이필링이스ㅓ밧 ㅇㅓㄴ썰튼티 올 썰튼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나 확고하게 알고 있는 것도 있지 않는가...
내 통장의 많은 돈은, 심지어 죽을 때까지 다 쓰지 못한다 해도 나는 결코 포기 하지 않을 것임을...
그리고 젊고 유명한 여배우와의 연애는 절대 포기하지 못할 정도로 달콤하다는 것을....
예술가이기에 그들의 자유를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들의 경험과 나약함 성찰이 우리에게 또 다른 형태로 생각할 지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게 예술가의 숙명이자 삶이니까
우린 근본적이고 본질적인것에 대해서는 사실 아는게 전혀 없다는것
결국 우리 삶에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게 없다는 의미로도 들림...
이미 알고 있다는것을 의심 해 볼만하다
어쨌다는거야 우주는 우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공상이 아닌
현실인데
가족들 몰래 바람이나 피고 가정 망친 주제에 무슨 생각의 깊이와 자세를 논하는건지 어이가 없네 ㅋㅋ
그 행동이 영상에서 하는 말의 연장선으로 보이네요
At the end of the day는 결국에, 어찌됐건간에, 이런 뜻입니다. 인생 마지막때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발음은 담백하신데 영어 엄청 잘하시네
캘리포니아에서 유학생활 햇엇잖아요~ 시애틀인가 캘리포니아인가 할튼 영화학교 다녓어요. 중대자퇴하고
고작 작은 테크니컬 디바이스라...모든 사람이 홍상수같았다면 우리는 지금도 갓쓰고 도포입고 있었겠죠?
본인이야말로 지나치게 관념적인 듯
어려운내용을 영어로 인터뷰하니깐 멋지네요...
도구적 허무주의ㅋㅋ 인생 맘대로 사는건 네 맘이지만 막 사는 인생을 욕할 자유도 우리에게 있다
부족해서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인생은 막 사는 인생이 아님.
불륜도 불륜 나름이라 생각해서 불륜해서 나쁘다가 아닌 의리를 져버리고 가족에게 상처준 부분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메신저가 누구인지에 따라 메시지가 주는 파워도 다르다고 생각해서 나한텐 이러한 철학적인 말이 정말 멋없고 실없게 들린다 그러라고 하는 말도 아니겠지만 ㅎㅎ
확실히 비범한 분이시네. 영어도 잘 하시고...
한국 영화 감독 중에는 손 꼽을 수 있는 대단한 양반임은 분명하다
한 여자랑 살고 있는데 그녀보다 더 마음이 가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면?
이혼해야하나 잊어버리고 그냥 살아야 하나?
이혼을해야지
그렇게 되면 죽을때까지 계속 이혼해야함. 그 다음여자 또 더 괜찮은여자 끝이 존재함?
@@Yb1234-f9fㅇㅈ 남자는 처음보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더니
선택을 하되 그 선택에 책임지시면 됩니다.
홍상수 메타버스
솔직해서 좋네.
특히 관념의 쓸모없음.
꽤 쓸모 있습니다.
홍상수씨도 쓸모없다고 얘기한건 아닙니다만..
철학.종교.이념.사상은 결코 본능을 이길수 없다
이모든것들은 추악한 진실을 감추려는 장치일뿐
이래서 좋아요 좋음을 숨긴채 좋아함
왤케 영어를 잘하지?? 했는데 학교를 미쿡에서 다녔구나 몰랐넹..
솔직히 뭔 소린지 모르겠네 홍상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님
결국 하는 말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알아가려 노력하지만 결국 모른다는걸 깨닫고 죽는다” 라고 보이는데 난 이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인생의 허무주의에 대해 말하는건지 인류의 무지인지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란 잘난체를 주의하란건지 그냥 애매한 소리 아무렇게나 말해놓은 느낌임 이런 말은 나도 백번이고 할수 있음 우리는 아는것이 없고 삶은 무의미하며 어쩌고 저쩌고
그럼 오늘 밥 뭐먹을까만 생각하고 살면됨 사색에 재능이 없는거임
@@미노-f5u님은 그래서 같은얘길듣고 사색에 잠겨 어떤결론을 내렸음?? ㅋㅋ
그것도 모르는거임 결국..
@@김동-w9c 결론을 내릴게 없음. 그냥 홍상수 감독의 의견이고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비극, 삶의 유한성을 표현한것에 공감함
님이 말한걸 말한거아닐까요. 내 존재의 이유 모르는데 하물며 홍상수가 뭔 의도로 말햇는지 어찌 알까요. 홍상수 본인도 뭔 소리하는지 모르는데 ㅎㅎ
본인 인생도 책임을 못지는 사람이 무슨 삶에대한 견해
그냥 잘 태어난 사람이다
난아무것도 몰라 그러니 우리가 아는 윤리와도덕과 보편적인 옳음도 몰라
깨닫는다는것이 사실 아무것도 아니고 깨달았다고 생각한 관념도 허상일수 있으니 완전한것이 불완전한것과 같거나 못할수도 있다.뭐 그런 얘기인건가요?
쉽게 쥐뿔 니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고 그것이 확실해? 그리고 그거이 정말 그것이맞어? 사랑 해봐야 얼마나 해봤고 니가 한게 사랑이 맞아?
그런 얘기네
생각의 깊이와 삶의 자세.. 그리고 여유와 상대방에 대한 아량... 하나 배워갑니다
바람 펴 놓고 여유와 아량이라구요?
우리가 만들어낸 것이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 인터뷰도 혹시 영상 제작해주셧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남겨 봅니다.. ㅎ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불확실 뭐 불로 시작하는걸 확실히 좋아 하시네
과연.. 누가 불륜을 뭐라 하든
그건 개인의 관념에 불과하고
너 까짓 게 뭘 아냐는
삶의 진실에 기반하여
행동한다는 것이군요.
관념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본인의 영화를 그대로 표현 하는거임 어쨌든 영화는 잘 만듬
진짜 명언이다
이런 거한테 삶의 의미를 묻고싶진 않네..
김민희는 피카소의 '성공한 브릿짓 바르도'임. 바르도는 실패 했지만 김민희는 성공한 거,
개똥에도 하나하나 의미 부여하면 끝도 없다 😂
말잘하네
이래놓고 아프면 약먹고
다리 아프면 차타고
뜨뜻한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를 쓰지
제가 현 시점에 가지는 생각과 유사하네요
세상의 관념은 미시적 관점으로 인해 생겨난 것들이고
우주적으로 나아가 거시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현재 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달라질까 궁금합니다.
저는 사람이기에 죽을 때 까지 인간의 관념 안에 살다 죽겠죠?
아마 살아가는 동안 그 이상의 틀은 못 벗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죽음 뒤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불륜은 도덕적 관점에선 하면 안 될 짓이지만
우주의 관점에선 또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어떤 두 세포들의 우연한 결합
성경이나 불경 혹은 도덕경같은 신들이 전한 책을 보면 되지않을까요, 속세의 관념에서 멀어져 우주적관점에 가까워지려면요
와..인기가 많겠네…좋은 목소리에 허세없고 차분하고 완벽하네..
그니까 자기의 지저분한 사생활도 별거 아니라고 합리화 하는거 아님
김민희씨 한국에 어디에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고 싶네요 . 한국 문화 보물같은 감독님 홍상수 영화 보고 싶네요. 한국사람들은 모른다고 해도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감독. 인기 좋은 배우님 진짜 이제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 말이 떠오른다. 우주는 너무 넓어서 내가 맞다고 당신이 틀릴 필요가 없고, 우리 모두가 옳다고.
누군가의 말을 듣다보면 그 사람 말이 맞는가 싶다가도 그 정반대의 말을 들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왜냐면 그 모든게 그저 우리의 관념일 뿐이라서.
작은 단위의 과학적 이론에는 옳고 그름이 있을지 몰라도 더 미시적으로, 더 거시적으로 들어가보면 결국 그 또한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사유할 수 있는 인간이란 등대와도 같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정해진 법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사람은
인간사회에 불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법...법의 최소90%는 통치자들을 위한것입니다 그걸 당연히 여기는 님은 충실한 노예
남들은 개똥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철학도 없는 사람이 대다수임... 남 비판도 아니고 비난은 그렇게 잘하면서 정작 자기이야기 물어보면 대답 똑바로 하는사람 거의없음...
다만 모를 뿐..😅
김민희가 빠져드는 이유가 있었구나,
어려운얘기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얘길하네
관념이고 철학이고 결국은 본인이 처한 상황 인생에 대입시켜보고 가장 본인에게 맞는걸 믿고 살아가지만 결국은 허망하고 그게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것 어디서 와서 왜살며 어디로가는지 알지못하고 세상을 알지못하며 세상의 권세자들이 누군지 알지못하고 매일 속고 또 속고 본인이 누구보다 열심히 본인에게 자해를 가하는 그런세상이지
멋있네
So the point is?
깊다 깊어
불륜남에 너무 푹 빠지신듯
저정도 말빨이 있어야 ㅋㅋㅋㅋ 수 많은 여자를 후리나 보다 여자에 미친 감독
불확실한 것을 불확실하게 드러냄이 현실적인 것이다. 현실은 불확실하다. 난 오늘 새벽에 지구의 자전이 정지해서 내일이 없을 가능성도 극악의 확율이지만 있다고 본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만 현실적이고 다른 영화들은 전부 비현실적인 환상을 추구한다. 그런데 굳이 현실적인 영화가 있어야 할까? 홍상수 감독은 영화라는 쟝르 전체를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Live-to-die-vv2ng2zs4f 👍🏻
여기서 인간를 기준으로 만든 잣대는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