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조디 포스터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가 실제로 너무 무서워서 피해다녔고 마지막 촬영날이 되어서야 첨으로 대화를 했다고 할 정도로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대단했지요.조디포스터를 첨 만나는 장면에 나오는 그녀의 남부 억양 대사를 따라하는 대본에 없는 애드립을 보여주어서 조디 포스터가 놀라는 장면은 실제로 놀라는것이었다고 합니다.그리고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의 비디오를 관찰해 촬영중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아마 영화 보면 깜빡이는게 없을겁니다.대배우는 머가 달라도 다르네요.
이 영화는 조디 포스터가 주연인데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으로 보이는 영화. 포스터가 연기를 못 했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홉킨스 연기가 대단했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장 적은 출연시간으로 남우주연상을 탔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니발을 영화 최고의 캐릭터 중 한명으로 만든 홉킨스형님!
일부러 원작을 읽고 이걸 봤는데, 확실히 몇가지가 각색한게 보이면서 좀 더 흥미롭네요. 뭔가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들이나 클라리스의 독백들이 맵과의 대화로 바뀌는 거나, 목장 탈출 때, 원래는 양이 아닌 눈이 먼 말을 타고 다니는 장면 등등 조금씩 원작과 다른 부분들을 보며 조금 더 재밌어요 ㅋㅋㅋ 역시.. 뭐든 원작을 먼저 봐야함이.. 대신 상상했던 것들이 깨지는 것은 슬픔 ㅠㅠ 물론 두꺼운 원작책을 짧은 영화에 담으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ㅠㅠ
이 작품 제목이 왜 '양들의 침묵'인지를 봐야겠고, 클라리스가 렉터 박사에게 고백했던 양들이 우는 악몽이 뭔지도 봐야겠습니다. 서구권에서 양은 존귀함, 고결하고 순결한 존재, 선(善)을 의미하기도 하거든요. 이유는 개신교에서의 양은 불교의 코끼리와 약간 비슷한 위치와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찬송가 중에서 worthy is the lamb,(존귀하신 양)라는 노래도 있거든요. 클라리스의 오랜 악몽에서 나타나는 양들은 계속 울어대는 것은 아마 커다란 악(도살장) 앞에서 순결하고 귀한 선이 인간의 탐욕에 희생되고 개신교에서 말하는 인간 원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의미이자, 인간 양심, 선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클라리스는 그 양들 중 한마리를 안고 달아나지만 무거웠다고 하는데, 아마 예수가 짊어지고 가던 십자가의 무게를 빗댄 거겠죠. 그리고 결국 그 한마리 역시 도살을 당하게 되고 클라리스의 오랜 트라우마이자 악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제목인 양들의 침묵(고요함, silence)의 상태를 클라리스는 찾지를 못 했던 거죠. 원래 이 영화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다룬 원작 소설이 있고 그걸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하구요. 요즘의 자극적인 범죄 심리 스릴러 영화들에 비하면 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함축적인 암시들이 상당히 많고 렉터 박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그것 만으로도 탁월한 명작입니다. 꼭 한번 봐보세요.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레드드래곤-양들의침묵-한니발에는 공통적으로 벤자민 라스페일이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거나 언급됩니다. 레드드래곤과 한니발에서의 라스페일은 의심의 여지없이 동일인물이 맞습니다만 양들의침묵에서의 라스페일은 버팔로빌과 관련있는 인물로 나오죠. 저는 이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라스페일의 머리에 여장이 되어있고 입안에서는 고치가 발견된점을 보면 라스페일은 버팔로빌과 관련된 인물이 맞는것같습니다. 렉터는 그를 죽인것도 빌이라고 주장하죠. 하지만 다른두편에서는 악단연주자인 라스페일을 렉터가 살해한것으로 나오죠. 그럼 양들의침묵에서의 라스페일과 빌의 이야기는 렉터가 시설에서 탈출할 기회를 만들기 위한 거짓이었을까요? 클라리스에게 주는 단서들을 보면 렉터의 통찰력으로 증거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추론해낼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원의원에게 알려주는 빌의 정확한 인상착의를 보면 전부 거짓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이시리즈의 팬으로서 20년째 품고있는 의문점입니다. 도대체 양들의 침묵에서의 렉터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일까요.........
제가 6학년때 본 영화예요. 한살 많은 오빠가 친구에게 빌려온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전 너무 무서워서 안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서 고개만 내밀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흥미진진했지만 너무 무서웠고 너무 무서웠지만 너무 몰입됐던 영화예요. 이후에 책을 봤죠. 영화에서 안나오는 것들도 종종 있었지만 원작에 절대 뒤쳐지지 않은 몇 안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땐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책을 재탕하면서 이해가 가기 시작하니 더 무섭더라고여.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마흔이 넘은 지금은 살면서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저런 정신병자들 마주칠까 너무 두렵네요. 여튼 영화 정말 명작입니다~!
실제로 조디 포스터는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그가 실제로 너무 무서워서 피해다녔고 마지막 촬영날이 되어서야 첨으로 대화를 했다고 할 정도로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대단했지요.조디포스터를 첨 만나는 장면에 나오는 그녀의 남부 억양 대사를 따라하는 대본에 없는 애드립을 보여주어서 조디 포스터가 놀라는 장면은 실제로 놀라는것이었다고 합니다.그리고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의 비디오를 관찰해 촬영중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아마 영화 보면 깜빡이는게 없을겁니다.대배우는 머가 달라도 다르네요.
어우야.....진짜 그러고 보니깐 눈을 안깜박이네...
역시~우와~~!! 하는 찰나에 눈을 깜...깜빡이네요;; 제가 잘못본거겠죠 2:14 에요
눈만 보게되네요ㅋㅋ 근데 2:14 깜빡였어요
@@힘내요당신 ㅋㅋ아예 안깜박이면 눈이 시리잖아요. ㅎㅎㅎ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화는 조디 포스터가 주연인데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으로 보이는 영화. 포스터가 연기를 못 했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홉킨스 연기가 대단했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장 적은 출연시간으로 남우주연상을 탔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니발을 영화 최고의 캐릭터 중 한명으로 만든 홉킨스형님!
15분인가 20분 출연하고 남우 주연상 받은걸로 압니다.
사실 둘다 주연 맞아요
@@박리오-z9q그건 맞는게 분량이 매우 적었는데 다 따져봐도 남자 배우중에 분량이 젤 많음
안소니 홉킨스의 등장시간은 총 15분인가밖에 되지 않는데 그만큼 임팩트가 강해서 상까지 받음ㄷㄷ
이런 분이 베네딕토16세 교황 역할을 연기할 땐 진짜 교황님인줄..
고전이라고 해서 봤는데 볼때마다 긴장되는 영화 인것 같아요 안소니 홉킨스 볼때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항상 감탄하네요 특히 주인공하고 대화할 때 쉬리리릿! 하는 장면에서 깜짝놀란..ㅎㅎ
재밌는 영화 잘 보고갑니다!
오 첫 댓글 ㅋ. 항상 잘 보고 있어요 ㅋ. 역시 영화는 90년대 영화가 명작이 많은 것 같아요
한니발 시리즈는 공포영화를 넘어선 예술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만들었음
일부러 원작을 읽고 이걸 봤는데, 확실히 몇가지가 각색한게 보이면서 좀 더 흥미롭네요. 뭔가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들이나 클라리스의 독백들이 맵과의 대화로 바뀌는 거나, 목장 탈출 때, 원래는 양이 아닌 눈이 먼 말을 타고 다니는 장면 등등 조금씩 원작과 다른 부분들을 보며 조금 더 재밌어요 ㅋㅋㅋ 역시.. 뭐든 원작을 먼저 봐야함이.. 대신 상상했던 것들이 깨지는 것은 슬픔 ㅠㅠ 물론 두꺼운 원작책을 짧은 영화에 담으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ㅠㅠ
이거 보면서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웠는데... 이젠 요런 공포장르가 안무서운 나이가 되었네요
아저씨의 할머니도 그렇고 여기 범인도 그렇고 이젠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게 당연하지 않고 피해야 하는 상황이 됐음
1:10 어릴때 봤을때 이장면이 침뱉는건줄 알았음 ㅋㅋ
조디 포스터 암전 연기가 진짜 기가막힘
진짜 공포영화 중 최고봉!!!
3:25 코밑에 뭐 바른거 냄세때문에 바른거에요?
네 맞아요.
개그프로서 하는 콧물같다ㅋㅋ
치약일거같음
옛날에 이영화 리뷰하는 영상을 봤는데 한니발이 너무 무서웠었고 잔인하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한동안 못본 영화…. 사실은 몇년동안이나 일부러 안봤어요 저에겐 정말 공포영화예요 지금도 조마조마 하면서 보고있어요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공포영화라고 하실때 바로 필이 왔습니다ㅜㅜ 어렸을때는 지루하게 봤는데, 커서 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3:30 코 밑에 뭐 칠한거?
냄새 방어제요
스타벅스 가서 카푸치노 먹다가 크림 묻은거.
콧물입니다.. 추웠다고 하네요
아 정말 심장 쫄깃...
18:54 우리 친해졌어요~ (프레셔스와 래포 형성)
엔서니 연기가 소름돋는게 여배우를 진심으로 빡돌게 했다는거지 배역맡으면서 찐텐으로 화가났다던데ㅋㅋ
예전 고등학교때 영화 이전에 소설책으로 먼저 봤는데 진짜 충격이었음 매 장면을 상상하면서 읽는데 겨울방학때 봤는데 진짜 잼있게 봤음 영화도 소설책하고 거의 비슷해서 너무 재밌게 감상한 기억이 남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
지금 보니 우리나라의 많은 스릴러 시리물들이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마지막에 서로 전화하는 장면이 진짜 명작명인데..
저 범인 버팔로빌이 미드 ‘몽크’의 사람 좋은 반장님이라는 충격이 😮 16:36
양들은 울음을 멈추 었는가?
20번은 본듯...최애영화!!
명작영화를 여기서 다시 보게 되다니 어릴땐 무서웠는데 성인되서 다시 보니 연기를 정말 잘하는군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
발랄하시다..
이 작품 제목이 왜 '양들의 침묵'인지를 봐야겠고, 클라리스가 렉터 박사에게 고백했던 양들이 우는 악몽이 뭔지도 봐야겠습니다.
서구권에서 양은 존귀함, 고결하고 순결한 존재, 선(善)을 의미하기도 하거든요.
이유는 개신교에서의 양은 불교의 코끼리와 약간 비슷한 위치와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찬송가 중에서 worthy is the lamb,(존귀하신 양)라는 노래도 있거든요.
클라리스의 오랜 악몽에서 나타나는 양들은 계속 울어대는 것은 아마 커다란 악(도살장) 앞에서 순결하고 귀한 선이 인간의 탐욕에 희생되고 개신교에서 말하는 인간 원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의미이자, 인간 양심, 선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클라리스는 그 양들 중 한마리를 안고 달아나지만 무거웠다고 하는데, 아마 예수가 짊어지고 가던 십자가의 무게를 빗댄 거겠죠.
그리고 결국 그 한마리 역시 도살을 당하게 되고 클라리스의 오랜 트라우마이자 악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결국 제목인 양들의 침묵(고요함, silence)의 상태를 클라리스는 찾지를 못 했던 거죠.
원래 이 영화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다룬 원작 소설이 있고 그걸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하구요.
요즘의 자극적인 범죄 심리 스릴러 영화들에 비하면 좀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함축적인 암시들이 상당히 많고 렉터 박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그것 만으로도 탁월한 명작입니다. 꼭 한번 봐보세요.
최고의 영화😁👍
마지막에 여주인공한테 전화한 사람이 탈옥한 안소니 홉킨스 맞나요? ㅠ
맞지요
배우에중요성ㅡ 안소니홉킨스아니였다면‥ 상상불가ㄷㄷ
조디 포스터 무섭게 생긴 할머니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했는데 리즈시절 존나 이쁘네
100번쯤 보니까 조디 포스터의 미보가 보이기 시작함. 졸라 이뿜
거지같은 댓글을 썼어
이거 보고싶은데 많이 무섭나용?
지금봐도 명작이야
su-yeon Jun 대한 ㅐㅣ
조디포스터 ㄹㅇ 좋아요
양들의 침묵 ㅡ안소니 홉킨스가 요리 조리 잘 빠져 다녔었는뎅 내가 아는 누구갔넹 ㅎ
조디포스터가 2006년 덴젤과 공연한 인사이드맨도 수작임..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레드드래곤-양들의침묵-한니발에는 공통적으로 벤자민 라스페일이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거나 언급됩니다. 레드드래곤과 한니발에서의 라스페일은 의심의 여지없이 동일인물이 맞습니다만 양들의침묵에서의 라스페일은 버팔로빌과 관련있는 인물로 나오죠. 저는 이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라스페일의 머리에 여장이 되어있고 입안에서는 고치가 발견된점을 보면 라스페일은 버팔로빌과 관련된 인물이 맞는것같습니다. 렉터는 그를 죽인것도 빌이라고 주장하죠. 하지만 다른두편에서는 악단연주자인 라스페일을 렉터가 살해한것으로 나오죠. 그럼 양들의침묵에서의 라스페일과 빌의 이야기는 렉터가 시설에서 탈출할 기회를 만들기 위한 거짓이었을까요? 클라리스에게 주는 단서들을 보면 렉터의 통찰력으로 증거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추론해낼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원의원에게 알려주는 빌의 정확한 인상착의를 보면 전부 거짓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이시리즈의 팬으로서 20년째 품고있는 의문점입니다. 도대체 양들의 침묵에서의 렉터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일까요.........
국딩때 중딩이던 형이 비디오 빌려와서 같이보자라고 하던형에게 . 제목이 머냐 물었더니 . 양들의 침묵...
어린나이에...양 나오는거 왜 보냐면서 나가서 논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그러고 한참 시간이 흘러 20대중반에 이영화를 보고 충격을 먹었더랬쥬...ㅋ
오딘의 과거
마지막에 야무지게 인융치킨 드시러간 한니발 센세가 생각남
목소리가 익숙하다 했더니 'M'사 튜토리얼 동영상 성우 아니신가연 ??????
정답은요~~땡~!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영화 소리나 나레이션 소리나 소리가 너무 작아요!
안작은데요..? 님이 소리를 키우셔야죠;
근데 수갑 몰로 풀은거에요?
그 볼펜? 근데 볼펜은 어케 수거했지?
입안에 클립
살인을 예술의 경지로 ......
제가 6학년때 본 영화예요. 한살 많은 오빠가 친구에게 빌려온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전 너무 무서워서 안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서 고개만 내밀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흥미진진했지만 너무 무서웠고 너무 무서웠지만 너무 몰입됐던 영화예요. 이후에 책을 봤죠. 영화에서 안나오는 것들도 종종 있었지만 원작에 절대 뒤쳐지지 않은 몇 안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땐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책을 재탕하면서 이해가 가기 시작하니 더 무섭더라고여.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마흔이 넘은 지금은 살면서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저런 정신병자들 마주칠까 너무 두렵네요. 여튼 영화 정말 명작입니다~!
혹시양들의침묵어디서볼수있나요?ㅜ돈내고서라도보고싶은데 다음이나네이버 어디에서보는지모르겠어요ㅜ
Jiyoon Oh 구글에 찾아보세용
시즌 이라는 어플에서 유료로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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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작
스털륀.....
. 죽기 전에 ... 봤으니 이제 죽어라 ?
.
. 그냥 참 좋은 영화라고 하면 어때 ?
.
옷 원산지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