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 25년 초등교사인 송재환 선생님이 겪은 요즘 초등 교실에서 새롭게 나타난 현실에 대해 자세히 다뤘습니다!!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교보문고 bit.ly/3PD9kcg 👉예스24 bit.ly/4hbmg4W 👉알라딘 bit.ly/40enYvv
현직 22년차 교사입니다. 송재환 선생님 말씀 절대 맞습니다. 6학년-5학년만 하다 학력격차가 너무 심해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나 하고 찾아볼려고 4학년 2학년 다 해봤는데, 2학년 때부터 격차가 심했습니다. 이유는 독서량이 다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요즘 책은 구어체로 된 책이 많이 있는데, 문어체로 된 책도 읽어야 독서의 효과가 큽니다.
영유출신 아이들이 1,2학년때는 앞서가지요. 이때 다른 엄마들이 많이 조급해합니다. 하지만 3,4학년쯤 되면 비슷비슷해지고 5,6학년쯤 되니 상위권에 영유 출신 아닌 아이들도 반이상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언어감각과 얼마나 많이 꾸준히 노출시켜주는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유는 교사자격 미달인 사람들 많아요. 유아교육 전공자인 유치원과는 다릅니다. 두 개 다 경험해본 바.. 영유는 일주일만에 뺐고요. 아이의 정서를 생각해서 유아교육 전문가가 가르치는 국공립 유치원 추천해요. 사람마다 가치는 다르지만 유아기의 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과 사회성, 안전감,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는 것입니다. 그걸 영어유치원에서는 대체로 해주지 못하죠. 학습과 아웃풋에 치중해있으니까요. 케바케라고 하지만 저는 유아기에 아이가 만나는 교사에 대한 인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경쟁이나 테스트로부터 오는 우월감 혹은 열등감을 먼저 느끼기 보다는 놀이를 통한 행복과 우정의 소중함부터 느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쎄요.. 행정업무가 많아서 정작 아이들 수업은 평준화 시켜놓고 창의적인 수업을 할수도 없고 할 의지도 없는 놀기만 하는 국공립유치원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예요. 오히려 선생님들 연구수업 계속해야 하는 사립부설유치원 (유과대학부설 ) 추천합니다.. 공립은 공무원이라 사고만 안나면 철밥통이지만 사립부설은 매년 재계약하며 선생님들 개인적인 발전도 큽니다.. 기초생활교육은 물론 질좋은 수업을 매년 더 업그레이드해서 하는게 참 좋았어요..
아이가 초등 3학년 즈음 책읽기를 슬슬 멀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기전 30분동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어릴때는 제가 읽어주는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아이가 스스로 읽더라고요. 그래도 옆에서 저도 같이 책을 읽었어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어휘력이 좋다는것을 글쓰기 할 때 느낍니다. 모든 과목에서도 이해력이 높은것을 보고 역시 독서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대치동에서 영유생 숱하게 본 엄마입니다. 완전 동감해요. 초등에 중요한건 중고등가서 공부시 필요한 국어 문해력(독서), 체력(운동과.놀이)이거예요. 영어는 국어의 반정도만 노출 해주면 충분한데 과도하게 영어와 수학만 하니..공부가 비효율적이라 아이들이 고생하고도 재종가서 2년이상 국어로 고생해도..국어성적을 못올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왜 국어는 다시태어나야 점수를 올린다 하겠어요 ㅠㅠ .앞으로 통사 통과로 수능과목이 바뀌어서 수학제외 모든 시험과목이 국어 문해력 테스트가 되서 국어력이 부족하면 수능도 고득점 어렵게 됩니다. 수능영어도 단어암기만 하면되는 국어문해력시험이란걸 알아야하는데 왜 극강의 실력이 필요한 국어 공부는 선행을 안하고 덜 중요한 영어 과목의 선행을 먼저 하는지..안타깝더라구요. 실상은 영어가 유치원부터 배워야할 정도로 유창한 영어실력이 필요한 직업이 그닥 대우 좋은거 별로 없어요 ㅠㅠ 영어 잘하면 좋고 필요한데, 일단 국어를잘해야 좋은대학을 가서 영어를 씁니다. ㅠㅠ 서울대 입시 정말 영어 많이 안보구요, 의대도 거의 국어와 수학점수로 결정되구요, 로스쿨, 변리사,행정고시, 회계사, 외교관 조차도 모든 전문직 시험은 모두 고도의 국어력테스트 인데 도대체 어떤 아이로 크길 바라고 뭘 먼저 유치원생부터 선행해야하는건지 제발 다시 생각좀 해보시고, 머리가 좋아서 노는시간 확보하고도 두 언어다 잘할수 있는 상위 10푸로 두뇌 아이만 보내시면 부작용없이 효과가 나온다는것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보내시길..
@@Kikky-t8k 서울대만 가야한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국내 어떤 시험이든 직업군이든 고도의 국어력이 필요하다는거구요 간단한 대화에서도 요지파악 안되거나 의도파악 못하고 모국어 폭발시기에 영어에만 몰두해서 영어라는 작은 지식을 얻으려고 국어력이라는 지능 자체의 큰 능력을 잃어서 사회생활 전반 모든걸 잃는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단어 외고 안외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어휴
@Kikky-t8k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타령 마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영유가 안되는 이유는 유치원이라서에요 한창 모국어 배울시기에 외국어 어줍잖게 배우고 어차피 까먹을텐데 아이 바보 만드는거라구요 네? 영어를 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구요 국어 수학을 조금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구요, 배워야할 시기에 못배워서 지능이 떨어진다구요 세계화에 발맞추는건 학령기에 하시기바랍니다 영어책 읽히는거에 자부심 좀 있으신가본데 그게 유아애들한텐 독이라구요
제가 저 또래의 아이들 키우고 교육업에 종사하는데 솔직히 비학군지의 비영유출신애들이 더 심각합니다 문해력 떨어지는건 똑같고 거기에 더해 착석부터가 힘들고 집중력, 참을성, 과제집착력 다 떨어져요 거기다 소근육발달은 더 처참해서 연필도 쥘 줄 모릅니다 문해력저하는 미취학이나 초등만의 문제가 아닌 20대 애들도 똑같고 현대사회의 전반적인 형상이라 봐야지 영어 때문이라 하기엔 그냥 표면적으로 탓하기 쉬운 한곳에 뒤집어 씌우는거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문해력저하의 이유가 요즘엔 뜻이 응축되어있는 한자 단어 자체를 잘 쓰지않는데다 미디어를 많이보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게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해요 제가 이거 때문에 디지털교과서도 엄청 반대했고 주변에다 설파하고 서명도하고 그랬습니다 제발 영유 까내리기전에, 사교육고민전에, 독서에대한 고민전에 스마트폰과 영상노출에 대한 고민부터 하세요
예비중2인 아이에게 아직까지도 읽어주고 있어요. 이렇게 큰 애한테 엄마가 읽어줘야하나 잠시 고민도 했었는데 이것이 원래 나의 일이다 맘 잡고 역사책 읽기합니다 역사 전공해서 어디에 쓰나 했더니 지금 유용하네요 ㅎㅎ 덕분에 제 머리에서 사라져가던 지식들이 되살아나서 저에게도 좋고요
@creamfrenchbulldog2692 그정도로 언어감각을 충분히 키워놓고 영유 가야 이중언어 해도 혼란없이 두 언어를 받아 들이더라구요. 영유 가서도 한글 꾸준히 한글독서 꾸준히 시켜야 하니까요. 이중언어 각오하시면 영어도 국어도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셔야 해요. 그냥 저절로 스스로 절대 늘지 않아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한글 잘 모르고 국제학교 5세 유치원부터 다닌 애들은 한글 국어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 갈수록 힘들어 하는거 많이 봤어요. 딱 모국어 하는만큼 영어도 는다는 것! 선생님께서 정확히 말씀해주시네요 저게 팩트 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다녀서 발음 좀 굴린다고 영어가 쭉 잘되는게 아니지요;; 제일 안타까운게 가 영유 가서 0개국어 되는 경우에요.. 학원 돌리지말고 엄마가 끼고 챙겨줄거 아님 일반 유치원에서 자연스런 과정 밟는게 나아요~
애바애 케바케. 잠실 살면서 잠실 초등학교 근무 중이라 영유출신 참 많이 봤는데... 같은 영유 출신이어도 애들마다 역량 차이가 엄청남. 영어로 일기쓰면서 국어도 잘하는 애도 있는 반면... 오히려 영어를 엄청 싫어하게 된 학생도 봤음. 자기 자녀가 언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다면 좋은듯 하나, 부모마음에 억지로 보내는것은 효과가 미미한듯... 수학학원 보낸다고 모든 애들이 수학 잘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한편 영유 출신 아니어도 언어 좋아하는 애들은 금방 금방 따라잡음. 일유 출신에 영어 좋아하는 애들이나 영유 출신이나 시험 성적은 비슷함. 단, 회화에서는 영유에 큰 장점이 있는듯. 영유출신에 잘하는 친구들은 피구하다가도 영어로 의사소통 할때가 있음. 그런건 영유여서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영유를 보낼거면 초등가서도 그런 프리토킹 영어 사교육이 이어져야 영어를 안 까먹고 유지가 됨. 언어는 안 쓰면 까먹는게 필연적이기 때문에... 아예 쭉 사교육 루트를 탈 각오를 하고 영유 보내야 한다는 점. 아무튼 제일 중요한건 애 성향과 재능이 가장 중요하고 그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 우리 애는 하핳... 재능있으면 보내고 싶었으나... 돈 날릴거 같아서 일유로 갑니당 ㅜㅜ ㅋㅋㅋㅋㅋ 기술배우자 아들아.....
선생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셔도 영어유치원이 망할 일은 없을 거에요. 제 친구들이나 친척들 아이들 왜 영어유치원 보내냐 물어보면 이건 단순히 애가 영어를 잘하길 바란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영어때문에 불이익 본 경험애서부터 비롯된 무의식/의식으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적인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쉽게 바뀔 문제는 아니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영어유치원 세대로 자란 아이들 중에는 대학 가고 할 나이가 되어도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단 말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주변 고등학교 선생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영유에서 배운게 기억이 안난다는 아이들이 대다수라고 하네요~ 이해가 되는게 사실 영유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영역은 음성언어가 많고, 음성언어는 정말 휘발성이 강하잖아요. 문자를 배운다고 한들 한국어로도 모르는 의미들에 많이 섞여 있으니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애바애. 발달은 영어. 국어. 체육 이렇게 특정한 영역만을 봐서는 안됩니다. 타인조망(타인의 입장에서 시뮬레이션. 공감)이 되려면 자기가 안전해야 하는데 예민하고 타인참조가 높은 아이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이들에게 영유는 최악이예요. 자기안전감이 안생기면 그다음발달들이 지연되고.. 특정시기에 적절한 발달을 놓치는 것은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학습적인 면만 고려할 것은 아니지 싶어요. 영유. 아이들 영어 잘하면 놀라는 주변(주로 어른)의 반응에 유능감 느끼고 자신감 생기지만 그게 되려 독이 되어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와 좌절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고요. 영유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영유를 보낼거면 저런 면들을 골고루 고려해서 아이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과 강연 내용의 대부분이 단지 ’학습‘에만 포커싱이 되어 정작 중요한 영유아 발달의 핵심을 비켜나갔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7.8급한자자격증 취득하게 해주셨어요. 한자 수업을 2년동안 해주셨고 다양한 체험, 영어, 수학 예체능 모두 많이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영어는 물론 약했지만 7살때 일기쓰기, 박아쓰기,독후감쓰기를 초3정도 수준으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막상 초등하교 입학해보니 너무 쉽더라구요 현재 초등고학년이라 앞으로 더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부해라등 얘기한 적 없습니다.스스로 책읽고, 학원 많아도 다 가고 숙제 알아서하고 , 영어학원은 또래보다 2년정도 선행해도 레벨테스트 혼자 공부해서 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자수업 해주셨던,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셨던 엉덩이힘을 길러주겼던 어린이집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사실 영유는 사교육계에서 만든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전문직이고 어렸을적에는 일반 유치원 다니고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학원 다녔는데 그정도로도 내신이나 수능에서 1등급 받는데는 문제도 없었고 구 토익, 텝스에서 각각 980, 850점 받을정도로 영어에서는 문제가 없었어요. 영어가 점수, 등급제였던 시절에도 최상위권은 국어가 발목을 잡으면 잡았지 영어는... 지금은 그냥 90점이상이면 동일한 1등급인데 왜 이렇게 영유가 유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조기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영유를 보내는데는 동의합니다만, 그것도 아닌데 영유 다니고 한글은 따로 학원 보내면서 그 어린 나이부터 학원 뺑뺑이 돌리는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그렇게 살았으면 진작 공부에 흥미를 잃었을거 같고, 실제로 초등, 중학교때 부모 성화에 오버페이스해서 고등학교때 성적 하락하는 동기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제 사견으로는 조기 유학을 보내서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쓸 정도가 아니면 일반 유치원이 낫다고 봅니다.
일유 등록해놓고도 영유 고민중입니다 ㅜ ㅜ 여긴 한국어도 가르쳐요 영유라고 영어만 하지 않더라구요 체육이나 외부수업은 한국어로하고 원어민 담임과 한국인담임 두분이 같이 한반맡고 계시고 영유의 부족함을 요즘은 채워나가시던데 학원처럼 보다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까지 배우다보니 더 고민이예요 일유는 숲체험 부터 아무래도 또 다른 필요한걸 하니까 뭐가 좋을지 3월 입학 앞두고 갈팡질팡 이네요 영어의 기회를 자연스레 주는게 좋을지..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빠르면, 특히 언어적인 부분이 빠르고 책을 좋아하고 새로운걸 배우는데 거부감이 없는 편이면 영유 보내시고 아니면 그냥 일유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신체 발달과 언어가 빠르고 어린이집을 너무 지겨워해서 6세에 인풋 심하지 않은(딱 님이 말씀하신 시스템의) 영유를 보냈었는데 본인도 너무 재미있어했고 저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대형체인 영유는 솔짇히 학업량과 숙제가 너무 많아서 비추합니다. 소아정신과에 영유 다니는 애들이 많다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아이들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tanietv3314 지나가는 영유 선생님입니다..^^ 저희는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교육안을 짜고 영어로 아이들에게 문법을 가르치고 작문을 수정해 줄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기본 소양인데..ㅋㅋ 님이나 옆집 여자도 그거 가능하신지..ㅋㅋ 본인이 사는 아주 작은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선생님, 저는 공립 초등교사인데요~ 말씀하신 영유 출신의 문제점 대부분이 영유 출신이 한 명도 없는 비학군지 공립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에요. 동요 잘 모르고요, 어휘 약하고, 내집이야! 이 현상이 그냥 지금 어린이들 사이에서 변화하는 언어 현상인 듯 싶더라구요~ 이 친구들 영어 정말 못합니다. 그런데도 그래요. 영어욕, 가운데손가락 등등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의 한국 문화가 영어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
저희 아들은 6세때 까지 영어 안시키고 동화책만 다양하게(과학책, 역사책 까지) 읽어줬어요. 한글을 읽고싶어해서 일찍 떼긴 했으나 초등저학년때까지 역사책 같은건 읽어줬고요. 물론 스스로 묵독으로도 엄청 많이,또 빠르게 읽어냈고요. 영어교육도 계속 동화책위주로 읽어주고 노래틀어주고 일유다니고 방과후에는 한국 TV는 막고 영어TV만(만화,디즈니 어린이 드라마) 자막막고 1년간 계속 틀어줬더니 어느날 부터 앞뒤 문맥으로 내용파악하더니 이해를하더군요. 그래서 스피킹을 위해서 초등 2학년때 처음으로 어학원 데려갔더니 테스트본 외국인 선생님이 깜짝 놀라면서 거의 미국 어린이 수준보다 더 높은 어휘력을 구사한다고 해서 저도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독서를 정말 많이하면 됩니다 . 일반유치원 나온다고 문해력이나 독해력이 올라가진 않아요 ,우리때 다 일반 유치원 나왔다고 수능국어 잘보고 다 독해력 좋은거 아닌거랑 같듯이요 . 저희 아이는 영유 나왔지만 , 한글책을 더 많이 읽던애였어요 . 6세때 읽기독립되어서 한글 나무집 시리즈 다 볼정도였고 영어는 그보다 낮은 플라이 가이정도들이었지만 ,7세때는 한국사 몰입해서 정말 섭렵하고 8-9세에는 세계사까지 확장되더라구요 . 초2기준으로 빠짝 비문학 4-5학년 한번씩 풀려봐도 다맞아요 . 영유 보내실거면 , 한글책읽기에 더 집중한다 (영어책도 놓치지 않는다 ,) 로 가심 되세요 ~ 책 많이 읽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저희애도 생일이 늦어서 한글은 만 3세넘어가면서 떼었지만 , 통글자처럼 알더라구요 . 둘째키우지만 시지각이 훨씬 좋아요 . 제가 국어로 발목을 좀 잡아서 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키우기도 했고 , 아이는 과학이나 역사 , 인문과학적인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애라 잘들어맞아서 하루에 정말 많이 책읽어주다가 자연스레 혼자 독립을 하더라구요 .6세 여름지나가면서 나무집 혼자읽은거고 그전엔 바바파파 , 그정도 난이도를 혼자읽었어요 .
@@soo87j94 만3세요?6세면.. 만 4세아닌가요? 만3세에 떼면 5살일텐데요 저도 책을 많아보는편이라 통글자로 배울까싶엇는데 안배우길레 그냥 학습지로 알려줫어요 저희도 여름쯤이면 읽을듯해요 지금도 강걍겅경공굥 이런식으로 많이 외우고잇어서요 다만 외우고잇는거를 끄집어내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ㅎㅎ
수능 때문에 영유 보내는거면 어쩌면 안보내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수능 말구요, 세상에 나와보면- 직업을 갖을때도 해외에 나가서 다른 궁리를 하고 싶어질때도 결국 언어(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막말로 아이돌하려해도 영어못하면 힘들더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하고싶은거지 무조건 수능 잘보게 하려고 영유보낸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든 국어든 독서가 중요하단 말엔 100000% 공감합니다.
저도 교육에 20년 정도 종사했고 또 아이들 영어유치원 보내고 저학년을 해외에서 보낸 입장에서 보자면 바이링구얼을 사실 저학년 지나면 이루기 어렵습니다. 모국어의 완벽한 형성 위에 외국어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특히나 영어같은 완전 정반대의 어법구조를 가지고 있는 언어는 더욱요. 저도 그랬구요. 영상에서 나온대로 '우리집이 아니라 내 집' 'this is my home 인데 house'라고 하는 허술한 부분이 문제점은 초등학교 고학년쯤이면 대체로 해결해됩니다. 여튼 영유를 보낸다는 것이 한글을 등한시한다는 것과 당연히 동일어가 아니고 아이가 그 나이에 배워야하는 것에 대한 결손이 일어난다는 것 또한 절대 아닙니다. 말레이시아 중국계 학생을 보면 대체로 3개이상의 언어(중국어, 말레이어, 공용어인 영어)를 원어민처럼 사용하는데 제가 봤을때 그 때문에 모국어 어휘나 사용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은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서가 왕도라는 말에는 100퍼센트 동의합니다.
언어라는 게 인식과 사고를 돕는 도구인데, 이중언어라는 거에 허와실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은 가장 근본적이거나 고차원적 사고는 하나의 언어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사실이라면 이중언어라는 게 한 가지 근간이 되는 언어에 기대고 다른 하나를 붙여가는 건데, 그 근간이 되는 모국어를 튼튼히 해놓아야 사고가 확장될 수 있다는 말 같아요. 실제로 엄마아빠가 각기 다른 모국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아이가 처음부터 이중언어를 택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다고 하고요.
예시가 잘못됐어요... 말씀하신대로 말레이시아계 중국계 학생이 3개국어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문제는 한국EFL환경에 사는 아이가 영유를 통해 바이링구얼을 꿈꾼다는것이죠 (바이링구얼의 정의를 어디까지 생각하느냐도 기준이 다르겠으나) 두 언어 모두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문가들이 말하죠...
맞아요. 영유다니면 한글 공부는 안한다는 너무 이분법적인 사고로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만약 영유다니면 한국어가 무너져서 결국 어휘력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영어도 국어도 못하게 된다고 가정한다면 상대적으로 어린시절 영유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강남8학군 아이들은 비강남 아이들보다 고등학교 수능 국어, 영어 평균점수가 낮아야 되는데 사실 통계를 보면 국어, 수학은 평균이 비슷하고 영어는 압도적으로 강남 평균이 높죠(약 20점 높음) 결국 영유랑 수능 국어 점수는 상관없는 것이고 오히려 영유가 수능 영어 점수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를 보내는 부모 중에 누가 영어만 시키나요? 오히려 영유다니는 아이들이 영어책도 한글 책도 더 많이 읽죠. 저희 아이들만해도 초등 입학 전에 1년에 영어책 1000권, 한글책 1500권씩 읽었는데요. 오히려 일유다니는 아이들이 유치원 끝나고 영어학원 다니거나 엄마한테 영어 배운다고 한글책을 더 안보죠. 만약 정말 영유 안다니고 한글책만 많이 읽는게 훨씬 더 좋다면 초등 3학년이 되기 전까지 부모들은 영어는 하지말고 한글책만 꾸준히 많이 읽혀야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취학전 영어 선행 비율은 89.6%, 초등 3학년 전 영어 선행 비율은 96% 입니다. 과연 영유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 자식 초3 되기 전에 영어 안 가르친 부모들만 있나요? 과연 영유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1년에 1000권 이상씩 한글책을 읽게 하나요? 전 오히려 EBS에서 방영한 요즘 아이들 교육격차에 대한 내용이 더 현실감있게 다가 왔었습니다.
@@밤과별-l6o 바이링구얼 학생이 고차원적 사고를 모국어 중심의 학생보다 어려워 한다는 것은 주변 사례로 보나 학술적으로나 밝혀진 적이 없고 동의하기도 어렵습니다. 당연히 아이의 지능이나 사람 바이 사람으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바이링구얼의 가장 큰 알려진 장점이 양쪽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문화적, 사고적 확장성이 늘어나고 전체적인 문해력이나 두뇌발달에도 좋다는 연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예를 들자면 아빠한테 말할 때는 '스.프.레.이' 라고 그냥 한국식 음차 발음으로 말하는데 외국인 친구한테는 spray라고 전혀 다른 발음, 억양과 악센트를 그냥 숨쉬듯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점입니다.
@@밤과별-l6o저는 중국인 남편과 미국에 사는데요… 저희 첫째는 한국어 많이 알아듣고 말도 조금 할 줄 아는 정도고 중국어는 따로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과 수업을 해도 한국어만큼 알아듣지는 못하더라구요, 두 언어 다 유창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구요, 중학교 이후부터는 외국어를 선택해 배우는데 스페인어를 선택했고 오히려 중국어보다 스페인어를 더 많이 알아듣고 말도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둘 다 한국인 부모 또는 둘 다 중국인 부모 아래서 자라서 한국어나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 중에 미국에서 나고 자랐어도 영어가 모자라다 해서 초등학교 내내 esl 수업을 듣는 애들도 간혹 있었어요. 물론 말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어휘나 다른 무언가가 충족되지 않아서 학교에서 권유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송재환선생님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 아이는 초2 1학기까지 한국에서 공부하다 중국으로와서 국제학교를 다니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매일주는 숙제 중 하나는 하루20분 컴터로 영어책 읽고 간단한 퀴즈 푸는건데 그 중 영어내용을 처음에는 원어민이 읽어주고 듣고 그다음 본인이 녹음버튼을 눌러서 직접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서 제출해야하더라고요. 음독의 효능을 이미 알고있는 듯 합니다. 이게 습관이되니 숙제할때 영어문장들도 작은소리를 내면서 읽더군요. 작년 여름에 시작했는데 몇개월만에 영어가 너무 많이 늘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참 자기전 20분정도 영어책을 읽는데 제가 4~5문장 읽으면 아이가 한두문장정도 읽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정말 1년전만해도 알파벳만 아는 아이가 이제 미국초등2학년 수준으로 읽고있어요. 😊 참 맞아요. 제가 항상 책 덮으려면 한장만 더 읽자고 난리입니다. 참고로 이아이 책 정말 안 읽는아아예요. 혼자 스스로 읽는모습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엄마 목소리는 좋은가봐요. 😅
지엽적인 부분이지만 늘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요.(영상에 잠깐 등장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 아이나 또래 아이들이 내 엄마, 내 집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이었어요. 지금 영유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이런 표현은 영유를 안다니고, 영어를 잘 모르던 5, 6세에도 썼었어요. 부모 세대들이 쓰지 않는 표현을 아이들이 이렇게 쓰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영어보다 한글 배우면서 한자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로지 제 의견) 한자랑 한글을 함께 배우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해줘야지 추후 어려운 영단어를 습득할 때도 한글 어휘를 한자로 이해하면서 더욱 깊이 있게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어는 개인차가 매우 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어(한글,영어,한자 등)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인지하고 습득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심도있는 대화를 꾸준히 해주면 언어적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다 부모가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언어감 좋은 아이, 영유 2년 보내고 한글, 영어 동시에 다 하는 아이는 영유 나와도 대치동에서 빅5 영어학원 가고, 학교 받아쓰기 백점, 문해력 문제 없음 케이스도 있으니 애바애 입니다.. 다만 3년 보내는건 개인적으로 신중해야 한다 생각하고 아님 영유 보내며 한글 백업 정말 많이 해줘야합니다.
초등입학을 영국에서 시작해서 지금 5년차인데 영어책은 너무 좋아해서 진짜 독서량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한국 돌아올걸 생각해서 국어책을 좀 읽어보라 했더니 자신없어하고 떠듬떠듬 읽는거 보니 걱정되는데...근데 한국말은 잘합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것보면 좀만 노력하면 좋아질까요? 참고로 영어는 현지 선생님께서도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하시고 스피치 시험도 1등했습니다 조만간 한국 들어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음 일유 나온아이들이 문해력이 좋다면,, 보통 초등 한 반에 일유 나온 친구들이 더 많을텐데,, 왜 문해력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영유, 일유 문제가 아닌것같던데, 주변 아이들 봐도 영유 나오고, 국제학교나, 영유 연계로 많이들 가도, 영유 나왔으니 그냥 국어는 놓아야지 라는 분들이 없던데요, 영어 만큼 국어 교육, 독서 교육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일유 나와도 영어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이건 정말 아이들마다 워낙 다르기 때문에 간단히 영유 나온친구들이 문해력때문에 안타깝다라건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결국은 영유든 일유든 독서교의 중요성인것같아요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제목 다실 때 신중을 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설명을 덧붙여주시거나요. ☆유아 영어학원은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유아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시설 폐쇄까지도 가능합니다. 유아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학부모가 학원을 유치원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원단체들은 일부 사설학원들의 영어유치원 표기를 놓고 교육당국에 엄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선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영유 안보냈고요. 초등학교 다닐 때 책 읽고 독후감 쓰는 사교육 빡시게 시켰습니다. 그리고 초등 고학년부터 영어 시작했습니다.초등학교 내내 뛰어놀게 했습니다.(태권도 축구 이런거) 지금 고 2 올라가는데요, 학원도 다니지 않습니다. 인강으로 가볍게 선행학습 중. 강남 뺨치는 학군지 갓반고 재학 중입니다. 우리 아이 반에서 학원 안 다니는 아이는 우리 아이 뿐입니다. 그 반에서 우리아이보다 성적 좋은 아이는 1명 뿐이더라고요. 선행과 무개념에 가까운 과도한 사교육은 99% 역효과가 납니다. 다들 정신차려야 할텐데.. 돈쓰고 시간낭비하며 아이 성적 떨어뜨리는 짓 좀..그만! 텍스트 이해를 못하거나 빨리 읽지를 못하는데 수학 과학을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들 좀... 영어도 그렇고요. 모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 할 수 있어요!
전체적인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꼬까신 동요를 모른다는거, 우리집이 아닌 내집이라고 표현하는걸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문화가 맞닿으면서 생긴 현상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 우리나라의 문화에 동화가 되거나 아님 그 또래만의 새로운 문화로 이행될 것이고, 만약 동화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문화의 관습을 가지고있는 친구는 이해하고 같이해줄 대상이지 잘못된 것이라고 규정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어잘하는 법이 사실은 제일 쉽죠 😊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다 읽기! 소설책도 읽고 여행기도 읽고 수필도 읽고 과학책도 읽고 위인전도 읽고 교육만화도 읽고 흥미가는거 다 읽게해주세요~ 한자공부도 시켜주세요! 고등때까지 차근히 공부해서 4급실력까지 있으면 어려운 단어 나왔을때 뜻유추도 쉽고 이해력도 좋아집니다. 1급2급까지 따면 한자 많은 오래된 전공책도 잘 읽을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자녀가 대학가고나서 필요하면 알아서 따겠죠 ㅋㅋㅋ 영유보내도 좋고 일유보내도 좋아요. 각자 가고픈 곳 보내면 되쥬~ 어딜 보내든 가정에서 뭘하냐가 젤 중요해요. 독서를 좋아하는 가정 분위기 만들어주고 다양한 곳에 흥미를 갖게하고 책편식 없이 책읽기 자체를 즐기게 만들어주기! 어릴적에는 책 많이 읽는 게 최고입니다. 타고나는 지능도 참 중요한게 공부인지라 독서만으로 상위권을 만들 순 없겠지만요, 독서는 공부를 넘어 아이가 단단한 내면을 갖게 하는데 젤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요.
문해력의 문제는 비단 영유의 문제는 아니에요 일유다니는 친구들 엄마표 엄청하고 영어에 시간 많이 쏟아요,(영어를 집에서 하냐 원에가서 하냐의 차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어선행은 어떤 형태로든 하고 있고요 지금 아이들의 문해력문젠 어릴때부터 과도한 영상노출, 스마트기기사용인듯요, 근데 그 원인을 영유로 돌리면 영유 고민인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는 하죠,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집에서 그만큼 서포트를 해줘서 그런겁니다. 간단히 말해 집에서 주 양육자가 못해도 70퍼센트는 기본 대화를 영어로 해줄 수 있다면 조기유학과 비슷한 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영유 가족들의 대다수에서 나타나는 어휘 부작용이라던가 정서적 부작용은 이를 부모님이 집에서 해주지 못하기에 아이들이 제1언어와 제2 언어사이의 혼란에 빠지며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님 주변 부모님들이 애만 보내놓고 손 놓았는지 알아보세요. 아마 홈스쿨링도 지독하게 시켰을 확률이 다분합니다. 영유는 호그와트가 아닙니다. 환상을 가지면 실망이 큽니다.
근데 영유다니는애들 진짜 신기한게 나는 모국어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한글을 더 비중있게 가르치며 키웠고 독서수준높이는거 힘들던데 영어유차원애들은 긴 영어소설을 우리애 한글수준보다 높게 읽고있는거 보고 대체 공부를 얼마나 시키길래... 영어가 저정도인데 한글은 어느수준일까 궁금하긴하더라
너무 지엽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일유 나온 아이들도 개나리 노란 꽃그늘은 모를껄요.. 우리나라 동요는 트렌드가 있고 새로운 동요들이 나오니까요. 저희 애들은 다 일유 나왔고 정말 책 사랑해요ㅎ 전반적인 것들은 동의합니다... 아, 요즘 영유 출신은 영어를 모국어보다 더 잘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단어 이해가 영영 사전이 쉬운 아이들도 많아요...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자연생태어린이집을 3살때부터 보냈어요 보통 은 5살때 유치원으로 갈아타는엄마들도 많았는데 매일 산으로 공원으로 산책겸 소풍겸 자연학습을 매일했더니 다른아이들보다 느린아이였는데 지금은 엄청난 발전으로 2/3학년 어휘능력과 생각이 참넓어지는걸 느꼈어요 20년정도하신 원장님께서 이렇케 빨리 좋아지는아이는처음이라고 .. 흙과 식물 자연이 가르치는 정서적 안정감도 어마했구요 학습은 하나도 안가르치는 곳이지만 집에서 초등준비로 가르쳤는데 이젠 한글도읽고 산수도하고 나이가되니 깨우치더라구요 전 매일 책을 읽어주는데 나쁜말이나 행동했을때 안읽어주는 벌을내렸어요 그랬더니 진짜 말도 행동도 너무 이쁘게 변하더라구요 발달지연이 있었나 싶을정도로요 .. 언어도 엄청느려서 6올라갈쯤 말하고 7살초까지 오줌도 못가렸는데 애들은 진짜 어느순간 훅 올라가는걸 보고있죠 지금은 ADHD 약도 먹고있는데 집중력이 ..유튜브로보면서 어려운것도 못접는색종이가 없을정도로 혼자서 잘해요 .. 느리다고 실망하시지마세요 때되니 다 하더라구요 6살때 말도 못했던아이가 이제는 여러나라말을 잘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학원을 보낼려고 했는데 국어논술이 더중요한걸 알았죠 초등적응시키고 천천히 알아볼려고해요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득이죠 계속 부딪치고 몸에 베겨야한다는걸요..저도 외국에서 오래살면서 아무리 공부만해봤짜 몸에 안베이면 언어는 안늘어요 놀이로 다가가서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알려주는게 잴필요한시기인것같아요 오늘은초등학교가서 물건잘챙기고 기본적인이사 잘하고 등등 알려줬더니 . 반장이 하고싶다네여 ㅋ 반장은 친구들을 제일로 많이 도와줘야하는 위치라고 말했더니 하겠다고 ㅋㅋ 5세반을 어린이집네서 2년을했던 애가 맞나 .. 시픙ㄹ정도로 큰걸보고 흐뭇했어요 빠르다고 다좋은것도 느리다고 계속느릴꺼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보다 더잘해나갈 잠재력이 있어요 ㅎㅎ
아이들의 언어이해력에 따라 다릅니다 세아이 키워본 엄마입니다 언어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국어로 된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휘력이 높아지고 대화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다음에 공부에 열중하고 영어도 잘합니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는 영어를 빨리 배워도 되나 일반학생들은 3학년 이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교직에 있으셔서 기업의 조직에 들어와서 업무를 할때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 못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12위국가에요 대다수의 문서는 영어고 이메일 미팅 모든게 영어입니다 거기에 영어권 사람이 미팅에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중국 인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엉터리영어와 발음을 가지고 미팅에 들어와요. 제가 영어 문법은 정말 자신있는 학생이었어요 하지만 초반 사회생활에서 제가 치고 올라갔는데 결국 높은 레벨까지 못올라가게된것은 저보다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도 문법이 맞지 않아더 생활영어를 편하게 하는 친구들이 임원까지 쉽게 올라가는것을 지금도 체험하고있어요.. 앞으로 인구가 급감하면서 대한민국은 더욱이 다국민 국가가될거에요 그때 공부를위한 영어가 아니라 생활권영어를 위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키려는것입니다
@@쏘옥-t8t 기업조직이요..흠 제가 외국회사 다닙니다. 하지만 저희 미국본사 사장조차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발음도 구려요. 그 사장은 세일즈 능력이 제일 뛰어나요. 회사에서 젤 잘나가는 사람은 영어유창자가 아니라 자기 본업인 기술자는 기술력, 마케터는 마케팅력, 세일즈는 세일즈력이 우수한 사람이지않나요? 요즘은 일유를 나와도 님때와는 달리 비지니스를 할 정도의 영어는 다 하고 직업상 필요하면 좋은 대학에 간 후 외국에서 1년만 배우면 됩니다. 저도 그리했고 문제없이 외국사람들과 프로젝해요. 님이 승진을 못한건 외국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본업 능력부족일겁니다. 영어 한마디도 못하던 50대 부장님이 외국하고 프로젝 한번 하더니 매일 영어쓰니 3개월만에 영어 PT를 하더군요.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고 본인이 필요할때 열심히 하면 자기업무정도는 영어로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영어를 잡는대신 잃을수 있는 "본업공부"시간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둘다 잘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않아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수단일뿐입니다. 다들 너무나 "수단"을 위해 과한 시간을 들이며 모국어로 습득해야하는 본래의 능력에 시간이 부족한 큰 문제를 간과하는듯 합니다.
@ 저는 영어 스피킹이 8급만점에 7급이에요 영어를 못한다는 수준이 바닥인걸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영어책을 집필할 정도로 잘하고 문법에는 전문가 수준이에요 거기다 공대에 연구원 생활만 8년해서 기술분야도 바싹합니다.. 하지만 고속승진에서 생활권 영어는 또 다른 이야기에요 어느 회사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회사는 공대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이 현상이 진작에 발생하고 있어요
@@쏘옥-t8t 분야는 아이티입니다. 외국회사고 하루종일 영어로 일하고 푸로젝해요. 완벽하진않지만 대학때 어학연수 1년만 하고도 충분히 먹고살만큼은 해요. 미국에서 미국고객 상대하는거 아닌데 그렇게 유창함이 필요한가요? 영어가 아니라 메니저가 되기위한 사교성이나 조직장악력, 팀원 관리력, 고객관계관리력 이 부족할거란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제 경험상 대부분 그런게 문제인데 사람들은 영어때문이라고 오해하더군요. 영어 구사력이 높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말을 많이하여야 해서 사교성이 좋은경우가 많아요. 실제 승진은 기술력이 같을때 그런부분이 크게 작용합니다. 영유를 나와도 그런스킬이 부족한 아이는 구사력이 그닥 늘지않아요. 특히 남아들이 그래요. 근본적 원인에 대해 잘 고민해 보시기를..
중국어 노래 부르는 것 보다 나은데 유치원.초등학교 50.60.70년대도 서울.부산 시내에서는 다 사립이 많았는데 뮈가문제야~~ 그시절도 서울.부산에서는 가정교사에 다 악기배우고 학원다니고~~~ 그때 동네 친구네 누구집가도 책장에 백과시전등 책이 집에 가득했는데 유치원 다 사립이었고 옛날 유지원이 지금보다 규모 큰데가 많았지. 중고등 선생님들 거의 서울대.동경대.연세.고려.한양 끝 그때 옛날이 수준이 더 높았던것같아~~~~~
영유는 여력이 되면 보내는데 맞아요 다만 책읽기가 병행되는 영유가 효과가 좋죠, 지금 첫째가 영유출신 2학년인데 한글책 영어책 둘다 잘읽습니다. 당연 외국인과 의사소통 말하기 문제 없죠.강북 일반 초등학교 다니는데 영어자체는 당연 독보적이고 영어를 공부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받아들이고 사용한다는거죠. 한글 일기도 잘씁미다. 이중언어를 하기위해서 어릴때 보내는게 가장 효과가 좋아요, 오히려 시기가 지나서 영유보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를 하는거 보다는 보내보는걸 추천, 저희는 영유보내고 새 자동차 뽑는건 포기했답니다.당연 둘째도 영유 다니고 있습니다.
영유강사였습니다 국어잘하는 애가 영어잘합니다 우리반에 한글도 못땐 아이인데 영유를 보내 스트레스가 장난아닌 아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이 앤 아이돌했음좋겠다라고 까지 생각되는 아이인데 자존감이 바닥이더군요 일반유치원에서 영어를 놀이로 접하고 한글공부로 뭐든지 충분이 잘할 수있는 아이를 부모욕심에 영유보내 망쳤다고 밖에 생각들지 않았습니다 영유 졸업후 어학원가는 아이는 몇되지않습니다 나머지 90프로는 초등내내 영어극혐하게 됩니다. 내 애가 상위 1프로 어학재능있는거 아니면 절대 영유보내지 마세요 .영어진절머리치게 싫어하게됩니다 일반유치원에서 일주일에 4번 정도 놀이영어로 재미있게 배운 애들이 초등가서도 영어를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제발 책좀 읽어주세요 초 4까지는 부모가 책읽어주는게 좋습니다 유아의 읽기와 이해는 일맥상통하지않습니다
사립초 25년 초등교사인 송재환 선생님이 겪은 요즘 초등 교실에서 새롭게 나타난 현실에 대해 자세히 다뤘습니다!!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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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22년차 교사입니다. 송재환 선생님 말씀 절대 맞습니다. 6학년-5학년만 하다 학력격차가 너무 심해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나 하고 찾아볼려고 4학년 2학년 다 해봤는데, 2학년 때부터 격차가 심했습니다. 이유는 독서량이 다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요즘 책은 구어체로 된 책이 많이 있는데, 문어체로 된 책도 읽어야 독서의 효과가 큽니다.
와 이것도 명심할게요! 문어체로 된 책 읽히기
영어강사 10년차입니다. 영유출신 아이들은 영어레벨 초급에서 중급까지 쉽게 올라가고 그 이후는 정체합니다. 모국어 실력이 안 받쳐줘서 깊이있는 사고가 어려워요. 늦게 시작했어도 독서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금새 따라잡고 월등히 앞서갑니다. 수개월 내에요.
선생님 말씀 맞아요 저희아이 영유출신아이 인데 국어공부 반드시 합니다. 큰애는영유출신은아니지만 부지런히 책봤더니 6학년인데 문해력이 나쁘지 않아요.
영어가 더편하다는듯 허세떠는애들 속으로 비웃습니다.
@milkyway-p4m 한국어 환경에서 영어가 더 편하다면 0개국어 구사자일 확율이 높습니다.
정말 여기댓글 ... 한숨나와요
1. 영유출신이건 일유출신이건
잘할애는 잘한다.
2. 영유출신이 한국어독서를 안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생긴걸까요?????
일유다니든 영유를 다니든
그냥 독서를 안하면 꽝인거지
3. 영유 숙제하다보면
한글도 하게 되어있다.
빙고!!!
영유 출신들은 다른공부도 열심히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크양-b5h
학습에 관심많은 영유 보내는 엄마가 한글도 안시킬것 같아요?? 독서 일유보다 많이 시킴 시켰지요
영유출신 아이들이 1,2학년때는 앞서가지요. 이때 다른 엄마들이 많이 조급해합니다. 하지만 3,4학년쯤 되면 비슷비슷해지고 5,6학년쯤 되니 상위권에 영유 출신 아닌 아이들도 반이상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언어감각과 얼마나 많이 꾸준히 노출시켜주는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아요 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해요
첫째 영유 둘째 일유 나왔는데 그냥 똑똑한 애가 잘한다니까요 ㅎㅎ유치원의 문제가 아님
그냥 모두 무에서 시작하면 누가 잘할지 보면 알텐대... ㅎ결국 언어감이 영어든 한글이든 한자든 중국어든 수학 문장제든 다 잘함
샘플 2명?
그냥 똑똑한 아이가 잘 한다는거 인정 우리 집 식구들 모두 샘플입니다 ㅎ
영유든뭐든 그문제가아니고ㅡ 나이에맞는 공부에 먼저 집중하고, 독서의 중요성을 계속 설명하시는거같네요. 맞는말이에요..
영유는 교사자격 미달인 사람들 많아요. 유아교육 전공자인 유치원과는 다릅니다. 두 개 다 경험해본 바.. 영유는 일주일만에 뺐고요. 아이의 정서를 생각해서 유아교육 전문가가 가르치는 국공립 유치원 추천해요. 사람마다 가치는 다르지만 유아기의 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인성과 사회성, 안전감,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는 것입니다. 그걸 영어유치원에서는 대체로 해주지 못하죠. 학습과 아웃풋에 치중해있으니까요. 케바케라고 하지만 저는 유아기에 아이가 만나는 교사에 대한 인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경쟁이나 테스트로부터 오는 우월감 혹은 열등감을 먼저 느끼기 보다는 놀이를 통한 행복과 우정의 소중함부터 느끼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엇 저도 국공립 유치원이 제일 좋다는 의견입니다 😊 교육자로서의 자세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행정업무가 많아서 정작 아이들 수업은 평준화 시켜놓고 창의적인 수업을 할수도 없고 할 의지도 없는 놀기만 하는 국공립유치원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예요. 오히려 선생님들 연구수업 계속해야 하는 사립부설유치원
(유과대학부설 ) 추천합니다.. 공립은 공무원이라 사고만 안나면 철밥통이지만 사립부설은 매년 재계약하며 선생님들 개인적인 발전도 큽니다.. 기초생활교육은 물론 질좋은 수업을 매년 더 업그레이드해서 하는게 참 좋았어요..
그럼 아동학대는 왜 일반유치원에서 더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일유 근무할때 너무 끔찍한 선생님들 많이봤어서...제 애는 못넣겠더라고요. 영유는 cctv에 까다롭고 눈높은 엄마들 입맛맞춰야되서 말도안되게 까다롭고 엄격하게 근무관리합니다. 선생님들 기본 유학파에 가방끈 긴분들이라 기본인성되지... 일유 영유 담임으로 일해본 사람으로써 말해요 ^^;
@@DeliverABC 주로 사립이겠죠~~국공립 말씀 하시는건가요??
아이가 초등 3학년 즈음 책읽기를 슬슬 멀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기전 30분동안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습니다. 어릴때는 제가 읽어주는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아이가 스스로 읽더라고요. 그래도 옆에서 저도 같이 책을 읽었어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어휘력이 좋다는것을 글쓰기 할 때 느낍니다. 모든 과목에서도 이해력이 높은것을 보고 역시 독서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 십만부 셀링 축하드려요. 만권이 열번 팔리는게 십만부인데 대단하신거에요.
대치동에서 영유생 숱하게 본 엄마입니다. 완전 동감해요. 초등에 중요한건 중고등가서 공부시 필요한 국어 문해력(독서), 체력(운동과.놀이)이거예요. 영어는 국어의 반정도만 노출 해주면 충분한데 과도하게 영어와 수학만 하니..공부가 비효율적이라 아이들이 고생하고도 재종가서 2년이상 국어로 고생해도..국어성적을 못올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왜 국어는 다시태어나야 점수를 올린다 하겠어요 ㅠㅠ .앞으로 통사 통과로 수능과목이 바뀌어서 수학제외 모든 시험과목이 국어 문해력 테스트가 되서 국어력이 부족하면 수능도 고득점 어렵게 됩니다. 수능영어도 단어암기만 하면되는 국어문해력시험이란걸 알아야하는데 왜 극강의 실력이 필요한 국어 공부는 선행을 안하고 덜 중요한 영어 과목의 선행을 먼저 하는지..안타깝더라구요. 실상은 영어가 유치원부터 배워야할 정도로 유창한 영어실력이 필요한 직업이 그닥 대우 좋은거 별로 없어요 ㅠㅠ
영어 잘하면 좋고 필요한데, 일단 국어를잘해야 좋은대학을 가서 영어를 씁니다. ㅠㅠ
서울대 입시 정말 영어 많이 안보구요, 의대도 거의 국어와 수학점수로 결정되구요, 로스쿨, 변리사,행정고시, 회계사, 외교관 조차도 모든 전문직 시험은 모두 고도의 국어력테스트 인데 도대체 어떤 아이로 크길 바라고 뭘 먼저 유치원생부터 선행해야하는건지 제발 다시 생각좀 해보시고, 머리가 좋아서 노는시간 확보하고도 두 언어다 잘할수 있는 상위 10푸로 두뇌 아이만 보내시면 부작용없이 효과가 나온다는것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보내시길..
뭐 꼭 서울대만 가야하나요? 영어책 많이 읽은 애들은 단어 안외워요..
모든 사람들이 서울대 의대 변호사 이런 직업만 바라보고 그 방향에 맞춰서 교육 시키는거 아니예요. 요즘 국내대반 바라보고 키우는것도 아니고 세계는 넓은데요..
@@Kikky-t8k 서울대만 가야한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국내 어떤 시험이든 직업군이든 고도의 국어력이 필요하다는거구요 간단한 대화에서도 요지파악 안되거나 의도파악 못하고 모국어 폭발시기에 영어에만 몰두해서 영어라는 작은 지식을 얻으려고 국어력이라는 지능 자체의 큰 능력을 잃어서 사회생활 전반 모든걸 잃는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단어 외고 안외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어휴
@@피오나-n8o 어휴??? 일반 유치원 나온 애들은 전부 국어 수학을 잘해야 되겠네요 그 논리면요? 애들마다 처한 환경마다 다 달라요. 말대로 간단한게 아니기에 단정지을수 없는거죠 어휴
@Kikky-t8k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타령 마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영유가 안되는 이유는 유치원이라서에요 한창 모국어 배울시기에 외국어 어줍잖게 배우고 어차피 까먹을텐데 아이 바보 만드는거라구요 네?
영어를 좀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구요 국어 수학을 조금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구요, 배워야할 시기에 못배워서 지능이 떨어진다구요
세계화에 발맞추는건 학령기에 하시기바랍니다 영어책 읽히는거에 자부심 좀 있으신가본데 그게 유아애들한텐 독이라구요
@@Kikky-t8k지금 아이가 영유다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저 또래의 아이들 키우고 교육업에 종사하는데 솔직히 비학군지의 비영유출신애들이 더 심각합니다
문해력 떨어지는건 똑같고 거기에 더해 착석부터가 힘들고 집중력, 참을성, 과제집착력 다 떨어져요 거기다 소근육발달은 더 처참해서 연필도 쥘 줄 모릅니다
문해력저하는 미취학이나 초등만의 문제가 아닌 20대 애들도 똑같고 현대사회의 전반적인 형상이라 봐야지 영어 때문이라 하기엔 그냥 표면적으로 탓하기 쉬운 한곳에 뒤집어 씌우는거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문해력저하의 이유가 요즘엔 뜻이 응축되어있는 한자 단어 자체를 잘 쓰지않는데다 미디어를 많이보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게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해요
제가 이거 때문에 디지털교과서도 엄청 반대했고 주변에다 설파하고 서명도하고 그랬습니다 제발 영유 까내리기전에, 사교육고민전에, 독서에대한 고민전에 스마트폰과 영상노출에 대한 고민부터 하세요
@@로렐라이-b1n 맞습니다 현재 이런 사태를 영유 잘못으로 몰아가는게 영유 못 보낸 학부모들한테나 듣고싶은 얘기인것 같네요.
공감해요. 영유 보내지 말라 그러면 호응이 좋으니까요. 요즘 영유 보내는 엄마들은 국어도 중요한거 알아서 엄청 신경씁니다. 영유가 나쁘다!! 이런 주제 지겹네요
극공감합니다.
같은 교육종사자로써 극공합니다
예비중2인 아이에게 아직까지도 읽어주고 있어요. 이렇게 큰 애한테 엄마가 읽어줘야하나 잠시 고민도 했었는데 이것이 원래 나의 일이다 맘 잡고 역사책 읽기합니다 역사 전공해서 어디에 쓰나 했더니 지금 유용하네요 ㅎㅎ 덕분에 제 머리에서 사라져가던 지식들이 되살아나서 저에게도 좋고요
읽어 주시는 역사책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
멋지십니다
유중하 선생님이 쓰신 사마천의 사기 5권짜리입니다 1권은 간략한 설명으로 건너뛰고 2권부터 정독했어요 춘추전국시대와 진 한제국 이해하면 중국 고대사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mayyoo1642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1학년부터2학년까지 늘 아이 소리내서 저한테 읽어보라고 했어요..진짜 효과 좋음..저랑 한쪽씩 읽었어요. 강추
영유 보낼거면 한글 먼저 떼고
한글책 술술 읽어낼 정도 되고나서
영유 보내는게 맞음
어릴때 문자학습하는거 아니에요 기본상식 아닌가요? 서구에선 입학전 절대 글자학습 못하게 하지요 부작용 많아요
영유 자체가 필요치 않아요
어릴때 영유보내다가 학교가면 문해력 부족하다고 논술학원 다니고 영유빨 떨어질까봐 영어학원 엄청 돌리다가 수능되선 국어 딸려서 수학 국어 탐구까지 망하고 이게 뭐하는 걸까요 대체ㅠ
한글 떼고 한글책 술술 읽어낼때되면 이미 유치원생이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creamfrenchbulldog2692 그정도로 언어감각을 충분히 키워놓고 영유 가야 이중언어 해도 혼란없이 두 언어를 받아 들이더라구요.
영유 가서도 한글 꾸준히 한글독서 꾸준히 시켜야 하니까요.
이중언어 각오하시면 영어도 국어도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셔야 해요.
그냥 저절로 스스로 절대 늘지 않아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한글 잘 모르고 국제학교 5세 유치원부터 다닌 애들은 한글 국어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 갈수록 힘들어 하는거 많이 봤어요.
딱 모국어 하는만큼 영어도 는다는 것!
선생님께서 정확히 말씀해주시네요
저게 팩트 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다녀서 발음 좀 굴린다고 영어가 쭉 잘되는게 아니지요;;
제일 안타까운게 가 영유 가서 0개국어 되는 경우에요..
학원 돌리지말고 엄마가 끼고
챙겨줄거 아님 일반 유치원에서 자연스런 과정 밟는게 나아요~
@@creamfrenchbulldog26924-5살에한글 줄줄 읽어요 잘하는애들은 ㅎㅎ 그런애는 사실 영유를 암가도 영어도 한글처럼 쉽게 받아들이고 ㅎㅎ 언어감 한글도 진짜 간신히 떼는 애들은 영유도 가봐랴 간신히 다님
@@피오나-n8o마지막 두줄 완전 공감되네요 그런 국어 딸리고 다급한 고등학생들 많이 봤음 고등학생때 저런 애들 좀 있음 이도저도 아니고 다급하고 어릴때부터 학원 과외로 그렇게 발라도 결과가 저래서 황당..
송재환 선생님 말씀은 하나하나 다 초등생활의 정석이네요! 초등 저학년 부모님들에게 너무 도움되는 내용이에요👍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영유가 아닌 영어 학원일 뿐입니다.
유치원 교사 자격이 없는 교사들이 대부분인 유아영어학원에서는 아이들 발달 상황에 맞게 가르치지 않는데, 왜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붙여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말씀하신 점 전부 공감합니다.
책읽기가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해요.
학원 다섯 개 보내는 거 보다 우리 아이를 자발적인 독서가로 키우는 게 훨씬 더 큰 결과를 가져올거라는 것~!
뵐 때마다 송재환 선생님의 세월의 흐름을 느끼네요. 연륜과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계속 출연해주세요..🎉🎉🎉🎉🎉
애바애 케바케. 잠실 살면서 잠실 초등학교 근무 중이라 영유출신 참 많이 봤는데... 같은 영유 출신이어도 애들마다 역량 차이가 엄청남. 영어로 일기쓰면서 국어도 잘하는 애도 있는 반면... 오히려 영어를 엄청 싫어하게 된 학생도 봤음. 자기 자녀가 언어에 관심이 많고 재능이 있다면 좋은듯 하나, 부모마음에 억지로 보내는것은 효과가 미미한듯... 수학학원 보낸다고 모든 애들이 수학 잘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한편 영유 출신 아니어도 언어 좋아하는 애들은 금방 금방 따라잡음. 일유 출신에 영어 좋아하는 애들이나 영유 출신이나 시험 성적은 비슷함. 단, 회화에서는 영유에 큰 장점이 있는듯. 영유출신에 잘하는 친구들은 피구하다가도 영어로 의사소통 할때가 있음. 그런건 영유여서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영유를 보낼거면 초등가서도 그런 프리토킹 영어 사교육이 이어져야 영어를 안 까먹고 유지가 됨. 언어는 안 쓰면 까먹는게 필연적이기 때문에... 아예 쭉 사교육 루트를 탈 각오를 하고 영유 보내야 한다는 점.
아무튼 제일 중요한건 애 성향과 재능이 가장 중요하고 그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 우리 애는 하핳... 재능있으면 보내고 싶었으나... 돈 날릴거 같아서 일유로 갑니당 ㅜㅜ ㅋㅋㅋㅋㅋ 기술배우자 아들아.....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훅 갔네요~ ㅎㅎ
2부가 기다려지면서 책도 구입해서 보고싶네요~👍👍👍
진짜 중요한말씀 감사합니다 👍
송재환 선생님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저 작가님 개정전 책도 읽었어요
섭외너무좋네요
이런분이 너무 자녀교육에 쵝오입니다!!!!!
아이랑 책을 읽을수록
아무리 영어가 세계공통어라해도 기준은 우리말이 먼저라 생각합니다
모국어라서가 아니라
아름답게 표현되는 깊음을 우리 아이가 꼭 느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셔도 영어유치원이 망할 일은 없을 거에요. 제 친구들이나 친척들 아이들 왜 영어유치원 보내냐 물어보면 이건 단순히 애가 영어를 잘하길 바란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영어때문에 불이익 본 경험애서부터 비롯된 무의식/의식으로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적인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쉽게 바뀔 문제는 아니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영어유치원 세대로 자란 아이들 중에는 대학 가고 할 나이가 되어도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단 말 들었어요
어떤 영유냐가 중요할듯해요 보면 진도 더럽게 안?못?나가는 곳도 더럿 영유라며.ㅎㅎ
그런 아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주변 고등학교 선생님들 이야기 들어보면 영유에서 배운게 기억이 안난다는 아이들이 대다수라고 하네요~ 이해가 되는게 사실 영유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영역은 음성언어가 많고, 음성언어는 정말 휘발성이 강하잖아요. 문자를 배운다고 한들 한국어로도 모르는 의미들에 많이 섞여 있으니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영어 유치원 망하라고 이런 말씀하시는게 아니니까요. 영유 보내시는 분들은 이런거 보시면서 문해력이랑 모국어 독서에 더 신경을 쓰실테죠.
뭘 영어가 더 편해 ㅋㅋㅋ 외국 살다온애도 한국와서 몇년 살면 한국어가 더 편하다던데
맞습니다.. 아무리 영유 짓밟기?를해도 보낼사람은 보냅니다. 전문직부모일수록 영유를 많이 보내고요(제주변에 한해서는아닌것같구요..바보들이라 영유보내는게 아니라는 점...)
더한 커리를 들고나오는 영유가 생기면 생기지 영유는 안없어질거라 봅니다.영유안보내고 국어책 내민다고 모든아이가 무조건 다읽을까요? 뭐든 애바애입니다 그냥 영유가 꼴보기싫은 사람들의 모든게 영유때문이다.영유가 애 정서망쳐놨다로 믿고싶은거죠
제발 부모들이 자기 경험과 생각에 만 빠지지 말고 현명하길!!! 부모가 돈쓰고 신경쓰고 하는건 관심없는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힘들고 그 나이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현명해집시다!!
한 페이지는 아이, 한 페이지는 부모가 소리내어 읽으니까 좋더라고요.
맞아요.
'우리' 대신 '내'를 쓰더라구요
선생님 이야기 넘 재밌고 집중하게 되네요!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독서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는 말씀 완전 동감합니다!!!
이 선생님 좋아해요. 속이 시뭔해요
영어유치원, 선행학습은 축구선수가 슈팅, 패스, 볼터치가 어설픈데도 화려한 개인기만 훈련하고 가수 지망생이 악보를 못읽고 음정에 맞는 소리를 모르는 주제에 고음 노래 연습하는 것과 똑같은 행위입니다.
작가님 말씀 늘 명심하며 실천중에 있습니다 ^^ 2부도 기대할게요❤
애바애.
발달은 영어. 국어. 체육 이렇게 특정한 영역만을 봐서는 안됩니다.
타인조망(타인의 입장에서 시뮬레이션. 공감)이 되려면 자기가 안전해야 하는데 예민하고 타인참조가 높은 아이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이들에게 영유는 최악이예요.
자기안전감이 안생기면 그다음발달들이 지연되고.. 특정시기에 적절한 발달을 놓치는 것은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학습적인 면만 고려할 것은 아니지 싶어요. 영유. 아이들 영어 잘하면 놀라는 주변(주로 어른)의 반응에 유능감 느끼고 자신감 생기지만 그게 되려 독이 되어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와 좌절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고요.
영유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영유를 보낼거면 저런 면들을 골고루 고려해서 아이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과 강연 내용의 대부분이 단지 ’학습‘에만 포커싱이 되어 정작 중요한 영유아 발달의 핵심을 비켜나갔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밑거름 웃거름 예시 너무 적절하네요! 초등 선행학습보다는 기초를 튼튼히 잡아가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7.8급한자자격증 취득하게 해주셨어요. 한자 수업을 2년동안 해주셨고 다양한 체험, 영어, 수학 예체능 모두 많이 신경써주시더라구요. 영어는 물론 약했지만 7살때 일기쓰기, 박아쓰기,독후감쓰기를 초3정도 수준으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막상 초등하교 입학해보니 너무 쉽더라구요 현재 초등고학년이라 앞으로 더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부해라등 얘기한 적 없습니다.스스로 책읽고, 학원 많아도 다 가고 숙제 알아서하고 , 영어학원은 또래보다 2년정도 선행해도 레벨테스트 혼자 공부해서 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자수업 해주셨던,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셨던 엉덩이힘을 길러주겼던 어린이집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어머님들 진짜 유치원교육 무시하지 마세요 교육일하며 저학년들 보고있는데 영유출신아이들 눈빛에비해(타고난 지능에비해) 상식이 너무 부족한경우가 많아요 아이들 정말 간단한 한글단어들을 설명해줘야하는데 걔들미 앞으로의 학교공부루 따라갈수있나 걱정돼요 ;; 심각합니다
일유 애들은 상식이 많나요?
사실 영유는 사교육계에서 만든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전문직이고 어렸을적에는 일반 유치원 다니고 책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학원 다녔는데 그정도로도 내신이나 수능에서 1등급 받는데는 문제도 없었고 구 토익, 텝스에서 각각 980, 850점 받을정도로 영어에서는 문제가 없었어요. 영어가 점수, 등급제였던 시절에도 최상위권은 국어가 발목을 잡으면 잡았지 영어는... 지금은 그냥 90점이상이면 동일한 1등급인데 왜 이렇게 영유가 유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조기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영유를 보내는데는 동의합니다만, 그것도 아닌데 영유 다니고 한글은 따로 학원 보내면서 그 어린 나이부터 학원 뺑뺑이 돌리는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그렇게 살았으면 진작 공부에 흥미를 잃었을거 같고, 실제로 초등, 중학교때 부모 성화에 오버페이스해서 고등학교때 성적 하락하는 동기들도 꽤 많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제 사견으로는 조기 유학을 보내서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쓸 정도가 아니면 일반 유치원이 낫다고 봅니다.
일유 등록해놓고도 영유 고민중입니다
ㅜ ㅜ 여긴 한국어도 가르쳐요
영유라고 영어만 하지 않더라구요
체육이나 외부수업은 한국어로하고
원어민 담임과 한국인담임 두분이
같이 한반맡고 계시고 영유의 부족함을
요즘은 채워나가시던데 학원처럼 보다
유치원에서 하는 수업까지 배우다보니
더 고민이예요 일유는 숲체험 부터
아무래도 또 다른 필요한걸 하니까
뭐가 좋을지 3월 입학 앞두고 갈팡질팡
이네요 영어의 기회를 자연스레 주는게
좋을지..
솔직히 영어특성화 다녀도 언어적 재능이 특출나지 않는 이상 모르겠네요… 그래서 영유 보내나봐요
아이가 또래보다 발달이 빠르면, 특히 언어적인 부분이 빠르고 책을 좋아하고 새로운걸 배우는데 거부감이 없는 편이면 영유 보내시고 아니면 그냥 일유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신체 발달과 언어가 빠르고 어린이집을 너무 지겨워해서 6세에 인풋 심하지 않은(딱 님이 말씀하신 시스템의) 영유를 보냈었는데 본인도 너무 재미있어했고 저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일반 대형체인 영유는 솔짇히 학업량과 숙제가 너무 많아서 비추합니다. 소아정신과에 영유 다니는 애들이 많다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아이들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영유 선생님은 나도하고 옆집아줌마도 핤 있는 일반 학원입니다. 일반유치원은 유아교육 전공하시고 시험치고 들어온 선생님이구요. 유아를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공부하신 선생님을 더 신뢰해야합니다.
@@tanietv3314 지나가는 영유 선생님입니다..^^ 저희는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교육안을 짜고 영어로 아이들에게 문법을 가르치고 작문을 수정해 줄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기본 소양인데..ㅋㅋ 님이나 옆집 여자도 그거 가능하신지..ㅋㅋ 본인이 사는 아주 작은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넘 짧다고 생각했는데, 2부가 있군요👍👌☺️
품앗이 너무 좋은 내용 같아요~!! 최고👍👍👍
선생님, 저는 공립 초등교사인데요~ 말씀하신 영유 출신의 문제점 대부분이 영유 출신이 한 명도 없는 비학군지 공립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에요. 동요 잘 모르고요, 어휘 약하고, 내집이야! 이 현상이 그냥 지금 어린이들 사이에서 변화하는 언어 현상인 듯 싶더라구요~ 이 친구들 영어 정말 못합니다. 그런데도 그래요. 영어욕, 가운데손가락 등등도 마찬가지구요. 지금의 한국 문화가 영어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아요~ 😊
공감해요 일유나오고 창작동요 많이 아는 아이인데도 꼬까신 노래는 몰라요 내집같은 경우도 유아어에 일종이고요 무슨 말씀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시대에 좀 뒤떨어진 사례들이 신뢰성을 떨어뜨리네요
정말 극공합니다.. 영유 일유문제가 아니라 학군지 비학군지의 문제로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영유 나오고 국어까지 잘하는 아이 많습니다 일유 나오고도 초등 4학년쯤 되면 잘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냥 똑똑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도 다 됩니다 영유 나왔을때 좋은 학원 커리쿨럼을 이어서 쭉 잘할 확률이 더 높아짐으로 언어감 있고 경제력 있음 안 보낼 이유는 없어요
저희 아들은 6세때 까지 영어 안시키고 동화책만 다양하게(과학책, 역사책 까지)
읽어줬어요. 한글을 읽고싶어해서 일찍 떼긴 했으나 초등저학년때까지 역사책 같은건 읽어줬고요. 물론 스스로 묵독으로도 엄청 많이,또 빠르게 읽어냈고요.
영어교육도 계속 동화책위주로 읽어주고 노래틀어주고
일유다니고 방과후에는
한국 TV는 막고 영어TV만(만화,디즈니 어린이 드라마) 자막막고 1년간 계속 틀어줬더니 어느날 부터 앞뒤 문맥으로 내용파악하더니 이해를하더군요.
그래서 스피킹을 위해서 초등 2학년때 처음으로 어학원 데려갔더니 테스트본 외국인 선생님이 깜짝 놀라면서 거의 미국 어린이 수준보다 더 높은 어휘력을 구사한다고 해서 저도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티비 보여주실 때 같은 에피소드를 어느정도 반복하셨나요?
독서를 정말 많이하면 됩니다 . 일반유치원 나온다고 문해력이나 독해력이 올라가진 않아요 ,우리때 다 일반 유치원 나왔다고 수능국어 잘보고 다 독해력 좋은거 아닌거랑 같듯이요 . 저희 아이는 영유 나왔지만 , 한글책을 더 많이 읽던애였어요 . 6세때 읽기독립되어서 한글 나무집 시리즈 다 볼정도였고 영어는 그보다 낮은 플라이 가이정도들이었지만 ,7세때는 한국사 몰입해서 정말 섭렵하고 8-9세에는 세계사까지 확장되더라구요 . 초2기준으로 빠짝 비문학 4-5학년 한번씩 풀려봐도 다맞아요 . 영유 보내실거면 , 한글책읽기에 더 집중한다 (영어책도 놓치지 않는다 ,) 로 가심 되세요 ~ 책 많이 읽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6세 되자마자 읽엇나요? 두달전부터 알려줫는데 이제 받침없는거 읽고 잇어요..
늦은생일이라 만 4세넘은지는 별로 안됫어요
저희애도 생일이 늦어서 한글은 만 3세넘어가면서 떼었지만 , 통글자처럼 알더라구요 . 둘째키우지만 시지각이 훨씬 좋아요 . 제가 국어로 발목을 좀 잡아서 독서를 가장 중요하게 키우기도 했고 , 아이는 과학이나 역사 , 인문과학적인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애라 잘들어맞아서 하루에 정말 많이 책읽어주다가 자연스레 혼자 독립을 하더라구요 .6세 여름지나가면서 나무집 혼자읽은거고 그전엔 바바파파 , 그정도 난이도를 혼자읽었어요 .
@@soo87j94 만3세요?6세면.. 만 4세아닌가요? 만3세에 떼면 5살일텐데요
저도 책을 많아보는편이라 통글자로 배울까싶엇는데 안배우길레 그냥 학습지로 알려줫어요 저희도 여름쯤이면 읽을듯해요 지금도 강걍겅경공굥 이런식으로 많이 외우고잇어서요 다만 외우고잇는거를 끄집어내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ㅎㅎ
@@wisdom9200 늦게알아도 상관없어요 ~ 둘째는 기적의 한글 그런 학습지로 자모 따로 가르쳤는데 몇개월걸렸지만 떼었어요 . 시간은 상관없고 책을 엄청 좋아하기까진 엄마가 많이 읽어주는게 중요한거같고 현재 6세이면 그정도면 훌륭한거같아요 ~
저기요 한국사 세계사는 엄마 욕심이에요.한국사를 왜초등 고학년때배우는지 아시는지.
7살애들 시간개념 흐름 이해못해요.
책읽기… 오늘도 다짐하고 갑니다 😂😂 오늘은 글밥 긴거 읽어줘야지…
수능 때문에 영유 보내는거면 어쩌면 안보내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수능 말구요, 세상에 나와보면- 직업을 갖을때도 해외에 나가서 다른 궁리를 하고 싶어질때도 결국 언어(영어)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막말로 아이돌하려해도 영어못하면 힘들더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하고싶은거지 무조건 수능 잘보게 하려고 영유보낸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영어든 국어든 독서가 중요하단 말엔 100000% 공감합니다.
저도 교육에 20년 정도 종사했고 또 아이들 영어유치원 보내고 저학년을 해외에서 보낸 입장에서 보자면 바이링구얼을 사실 저학년 지나면 이루기 어렵습니다. 모국어의 완벽한 형성 위에 외국어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특히나 영어같은 완전 정반대의 어법구조를 가지고 있는 언어는 더욱요. 저도 그랬구요. 영상에서 나온대로 '우리집이 아니라 내 집' 'this is my home 인데 house'라고 하는 허술한 부분이 문제점은 초등학교 고학년쯤이면 대체로 해결해됩니다. 여튼 영유를 보낸다는 것이 한글을 등한시한다는 것과 당연히 동일어가 아니고 아이가 그 나이에 배워야하는 것에 대한 결손이 일어난다는 것 또한 절대 아닙니다. 말레이시아 중국계 학생을 보면 대체로 3개이상의 언어(중국어, 말레이어, 공용어인 영어)를 원어민처럼 사용하는데 제가 봤을때 그 때문에 모국어 어휘나 사용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은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서가 왕도라는 말에는 100퍼센트 동의합니다.
언어라는 게 인식과 사고를 돕는 도구인데, 이중언어라는 거에 허와실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은 가장 근본적이거나 고차원적 사고는 하나의 언어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사실이라면 이중언어라는 게 한 가지 근간이 되는 언어에 기대고 다른 하나를 붙여가는 건데, 그 근간이 되는 모국어를 튼튼히 해놓아야 사고가 확장될 수 있다는 말 같아요. 실제로 엄마아빠가 각기 다른 모국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아이가 처음부터 이중언어를 택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다고 하고요.
예시가 잘못됐어요...
말씀하신대로 말레이시아계 중국계 학생이 3개국어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문제는 한국EFL환경에 사는 아이가 영유를 통해 바이링구얼을 꿈꾼다는것이죠
(바이링구얼의 정의를 어디까지 생각하느냐도 기준이 다르겠으나) 두 언어 모두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문가들이 말하죠...
맞아요.
영유다니면 한글 공부는 안한다는 너무 이분법적인 사고로 얘기하시는 것 같아요.
만약 영유다니면 한국어가 무너져서 결국 어휘력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영어도 국어도 못하게 된다고 가정한다면
상대적으로 어린시절 영유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강남8학군 아이들은 비강남 아이들보다 고등학교 수능 국어, 영어 평균점수가 낮아야 되는데
사실 통계를 보면 국어, 수학은 평균이 비슷하고 영어는 압도적으로 강남 평균이 높죠(약 20점 높음)
결국 영유랑 수능 국어 점수는 상관없는 것이고 오히려 영유가 수능 영어 점수에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를 보내는 부모 중에 누가 영어만 시키나요? 오히려 영유다니는 아이들이 영어책도 한글 책도 더 많이 읽죠. 저희 아이들만해도 초등 입학 전에 1년에 영어책 1000권, 한글책 1500권씩 읽었는데요.
오히려 일유다니는 아이들이 유치원 끝나고 영어학원 다니거나 엄마한테 영어 배운다고 한글책을 더 안보죠.
만약 정말 영유 안다니고 한글책만 많이 읽는게 훨씬 더 좋다면 초등 3학년이 되기 전까지 부모들은 영어는 하지말고 한글책만 꾸준히 많이 읽혀야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취학전 영어 선행 비율은 89.6%, 초등 3학년 전 영어 선행 비율은 96% 입니다.
과연 영유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자기 자식 초3 되기 전에 영어 안 가르친 부모들만 있나요? 과연 영유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이에게 1년에 1000권 이상씩 한글책을 읽게 하나요?
전 오히려 EBS에서 방영한 요즘 아이들 교육격차에 대한 내용이 더 현실감있게 다가 왔었습니다.
@@밤과별-l6o 바이링구얼 학생이 고차원적 사고를 모국어 중심의 학생보다 어려워 한다는 것은 주변 사례로 보나 학술적으로나 밝혀진 적이 없고 동의하기도 어렵습니다. 당연히 아이의 지능이나 사람 바이 사람으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바이링구얼의 가장 큰 알려진 장점이 양쪽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문화적, 사고적 확장성이 늘어나고 전체적인 문해력이나 두뇌발달에도 좋다는 연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의 예를 들자면 아빠한테 말할 때는 '스.프.레.이' 라고 그냥 한국식 음차 발음으로 말하는데 외국인 친구한테는 spray라고 전혀 다른 발음, 억양과 악센트를 그냥 숨쉬듯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점입니다.
@@밤과별-l6o저는 중국인 남편과 미국에 사는데요… 저희 첫째는 한국어 많이 알아듣고 말도 조금 할 줄 아는 정도고 중국어는 따로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과 수업을 해도 한국어만큼 알아듣지는 못하더라구요, 두 언어 다 유창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구요, 중학교 이후부터는 외국어를 선택해 배우는데 스페인어를 선택했고 오히려 중국어보다 스페인어를 더 많이 알아듣고 말도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 둘 다 한국인 부모 또는 둘 다 중국인 부모 아래서 자라서 한국어나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 중에 미국에서 나고 자랐어도 영어가 모자라다 해서 초등학교 내내 esl 수업을 듣는 애들도 간혹 있었어요. 물론 말을 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어휘나 다른 무언가가 충족되지 않아서 학교에서 권유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영유 나와도 국어 어휘 문해력 높은 아이들도 많습니다. 일유 나왔다고 문해력이 절로 높은것도 아닌것 처럼요. 이건 독서와 문해력의 문제지 영유를 나오고 안나오고의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영상에서도 독서와 문해력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어요.
영유를 나와서 문제라고 하지 않았고, 영어만 집중하다보니
반대로 국어를 소홀히 한게
문제가 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더.
영유보내는 열정엄마들이 국어 놓칠꺼같나요? ㅋㅋ 일유나옴 다 국어잘하는줄 아는것도 웃김 ㅋㅋ
한글 못뗀애들 태반이던데요?
일유다님서 한글도 못떼고 머했나요
@@김성연-z5j 일유 나오면 다 국어
잘 한다는 말이 어디에 있나요.
(일유도 문해력 문제 많음. 대화없는 환경, 스마트폰 때
문인지..)
영유 보냈다고 일유를 공격할 필요 없어요
모유수유 했다고 분유수유 공격할 필요
없듯이요. 일유도 한글, 영어 열심히 시킵니다
@@김성연-z5j한글 초등1년때 때는게 원래
뇌발달상 맞는거예요-;
@@김성연-z5j 발작하시는거 보니 열성맘이 아니고 극성맘이시네요😅 애는 언제 노나요? 에휴..
유학갈거 아니면 영어보다 국어가 중요합니다.. 고등가보세요.. 국어가 점수 올리기 젤 어려워요.. 이과 최상위권애들도 수능국어 땜에 망했다는 얘기 진짜 많습니다.. 애 둘다 영유 안보내고 사립초 들어가면서 영어 시작했는데 고학년때 영유 나온애들하고 큰 차이 없었어요.. 물론 초등들어가면서는 학원다니면서 영어 힘주긴 해야합니다.. 선행에 목 메는 이유는 고1부터내신이 대입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고1 첫시험부터 대입시험이기때문에 예전 보다 입시가 2-3년 빨리 시작되므로 선행을 초등때부터 안할수가 없습니다.. 고1 내신 반영비중을 낮추지 않는이상 선행은 점점 심해질겁니다..
제주변에도 영유 안보내고 어릴때부터 책읽기 습관들여주고 한 부모님있는데요. 정말 그 애는 책읽기를 놀이라 생각하더라구요.또 물어보니 영어도 7살때부터 제대로된 학원보내고 했다고 들었어요. 중학생인데 항상 최상위권이라 너무 부럽더라구요.
송재환선생님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 아이는 초2 1학기까지 한국에서 공부하다 중국으로와서 국제학교를 다니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매일주는 숙제 중 하나는 하루20분 컴터로 영어책 읽고 간단한 퀴즈 푸는건데 그 중 영어내용을 처음에는 원어민이 읽어주고 듣고 그다음 본인이 녹음버튼을 눌러서 직접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서 제출해야하더라고요. 음독의 효능을 이미 알고있는 듯 합니다. 이게 습관이되니 숙제할때 영어문장들도 작은소리를 내면서 읽더군요. 작년 여름에 시작했는데 몇개월만에 영어가 너무 많이 늘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
참 자기전 20분정도 영어책을 읽는데 제가 4~5문장 읽으면 아이가 한두문장정도 읽게끔 유도하고 있어요. 정말 1년전만해도 알파벳만 아는 아이가 이제 미국초등2학년 수준으로 읽고있어요. 😊
참 맞아요. 제가 항상 책 덮으려면 한장만 더 읽자고 난리입니다. 참고로 이아이 책 정말 안 읽는아아예요. 혼자 스스로 읽는모습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엄마 목소리는 좋은가봐요. 😅
지엽적인 부분이지만 늘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요.(영상에 잠깐 등장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 아이나 또래 아이들이 내 엄마, 내 집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이었어요. 지금 영유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이런 표현은 영유를 안다니고, 영어를 잘 모르던 5, 6세에도 썼었어요. 부모 세대들이 쓰지 않는 표현을 아이들이 이렇게 쓰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영유 보내는 엄마들이 다른 책들 많이 안읽힐까요? 아이가 토론식 수업에 익숙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어렸을때부터 관심을 갖습니다. 영어독해력, 속도, 스피킹이 좋아짐은 말할것도 없고요. 아이 고3인데 국어 및 전과목 상위권이고요.
두분의 개그코드가 넘 웃겨요😂😂
우리딸은 소리내서 읽으라고 아무리말해도 안들어요 터져터져 속터져~~~
개인적으로 영어보다 한글 배우면서 한자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로지 제 의견) 한자랑 한글을 함께 배우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해줘야지 추후 어려운 영단어를 습득할 때도 한글 어휘를 한자로 이해하면서 더욱 깊이 있게 언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언어는 개인차가 매우 심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어(한글,영어,한자 등)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인지하고 습득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고, 심도있는 대화를 꾸준히 해주면 언어적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한자가 영어보다 중요한 거 인정요. 고등학교 교사인데 요즘 애들 어휘력이 참 바닥인게 느껴져요. 맞춤법은 말할 것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한자도 네?? 이러면서 처음본다고... 이러니 단어를 이해 못하고 우천시, 중식, 구두 등등 못 알아듣죠. 에효😂
수능5등급이라도 면접만 보면 합격하는 의치한약수 화교 전형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국내 중국인 영주권자의 22%가 의약계열 종사중입니다. 대치동 목동 엄마들 들고일어날 일입니다.
ㅋㅋㅋ 선동당했네
@ 너화교지? ㅋㅋㅋㅋㅋㅋ
@@까나아나-t6o 찐인데 몰랐나보네 화교는 인서울 프리패쓰 맞아요.
이렇게 공부시키면 뭐하나요? 화교특례전형으로 중국인들이 의치한가고 5,6등급도 명문대 쉽게 들어가는데?
이거 심각함ㅜ 모국어 베이스에서 유치원다니는게 맞음 아니면 가정에서 충분히 모국어 이해력 깔아주던지
다 부모가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언어감 좋은 아이, 영유 2년 보내고 한글, 영어 동시에 다 하는 아이는 영유 나와도 대치동에서 빅5 영어학원 가고, 학교 받아쓰기 백점, 문해력 문제 없음 케이스도 있으니 애바애 입니다.. 다만 3년 보내는건 개인적으로 신중해야 한다 생각하고 아님 영유 보내며 한글 백업 정말 많이 해줘야합니다.
지방에서 사교육 없이 인서울 의치한 가는건 어떻게 보시나요. 영유 이런거 없는데
초등입학을 영국에서 시작해서 지금 5년차인데 영어책은 너무 좋아해서 진짜 독서량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한국 돌아올걸 생각해서 국어책을 좀 읽어보라 했더니 자신없어하고 떠듬떠듬 읽는거 보니 걱정되는데...근데 한국말은 잘합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것보면 좀만 노력하면 좋아질까요?
참고로 영어는 현지 선생님께서도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하시고 스피치 시험도 1등했습니다
조만간 한국 들어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병설유치원과 일유 나온 아이에게 꼬까신 노래 불러줬는데 모른다네요. 요즘은 안 배우는 동요인가봐요ㅎㅎ 문제집 말고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첫째 3년 영유 보내고 학군지에서 애 키우지만 의미 없다고 판단하고 들째 안보내려고 하다가 결국 둘째도 6세1년차 보냈어요 언어다 보니 어쩔수 없이 빨리 시킬수 밖에 없고 워킹맘인지라 결국 영유 보내게 되더라구요 ㅠ
맞습니다 수학강사지만 어휘력좋은 아이들 뭐든 잘합니다
제 아들 영유 안 보냈지만 영어책을 한국어책처럼 읽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있었다면 영유를 보냈을 거예요. 언어능력이 타고난 아이들은 영유가 분명히 득이 되니까요.
음 일유 나온아이들이 문해력이 좋다면,, 보통 초등 한 반에 일유 나온 친구들이 더 많을텐데,, 왜 문해력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영유, 일유 문제가 아닌것같던데, 주변 아이들 봐도 영유 나오고, 국제학교나, 영유 연계로 많이들 가도, 영유 나왔으니 그냥 국어는 놓아야지 라는 분들이 없던데요, 영어 만큼 국어 교육, 독서 교육을 중요시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일유 나와도 영어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이건 정말 아이들마다 워낙 다르기 때문에 간단히 영유 나온친구들이 문해력때문에 안타깝다라건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결국은 영유든 일유든 독서교의 중요성인것같아요
풍부한 양쪽언어노출이 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절대적인 모국어 노출 시간이 적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영유아시절에 가장 하드웨어적인 뇌가발달하는 시기잖아요. 이시기에 모국어가 덜 발달되게되면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이 내 집, 내 엄마 라는 표현 많이 해요. 영어 먼저 배우니 어색한 번역투의 말이 튀어나오는 듯요
친구 아이가 집이 벌써 자기것인줄 안다고 했는데 소유문제가 아니라 영어식표현이였네요.
외동이라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냥 다 필요없고 23-24 수능 1등급
출신 조사해보면 답나옵니다
영유 출신이 많은지 일반유치원 출신이 많은지
누가 이거 진짜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진짜..영어1등급 영유출신인가 궁금하네요
영유 보내는 학부모 입니다. 영유 다닌다고 영어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한글독서도 대부분 같이 합니다. 문해력은 영유 입학 전부터 고민합니다.. 한글책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합니다.. 심지어 수학도 같이 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제목 다실 때 신중을 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설명을 덧붙여주시거나요. ☆유아 영어학원은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유아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시설 폐쇄까지도 가능합니다.
유아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학부모가 학원을 유치원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원단체들은 일부 사설학원들의 영어유치원 표기를 놓고 교육당국에 엄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뿜었네요ㅋㅋ
아름다운 밤이에요 🤣
우리애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선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영유 안보냈고요.
초등학교 다닐 때 책 읽고 독후감 쓰는 사교육 빡시게 시켰습니다.
그리고 초등 고학년부터 영어 시작했습니다.초등학교 내내 뛰어놀게 했습니다.(태권도 축구 이런거)
지금 고 2 올라가는데요, 학원도 다니지 않습니다. 인강으로 가볍게 선행학습 중.
강남 뺨치는 학군지 갓반고 재학 중입니다.
우리 아이 반에서 학원 안 다니는 아이는 우리 아이 뿐입니다.
그 반에서 우리아이보다 성적 좋은 아이는 1명 뿐이더라고요.
선행과 무개념에 가까운 과도한 사교육은 99% 역효과가 납니다. 다들 정신차려야 할텐데..
돈쓰고 시간낭비하며 아이 성적 떨어뜨리는 짓 좀..그만!
텍스트 이해를 못하거나 빨리 읽지를 못하는데 수학 과학을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들 좀...
영어도 그렇고요. 모국어를 잘해야 영어도 잘 할 수 있어요!
2차 영상 곧 올라오죠? ㅎㅎ
유치원때까지는 무조건 놀이중심, 자연 체험 학습 중심으로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가자마자 공부에 시달릴텐데 뭐하러 유치부때... 괜히 그랬다 공부에 학떼면 어떡하나요 ;; 그저 아이가 관심 보이는 분야가 있으면 집에서 놀이식으로 노출해주면됨
제약영업 20년 차, 제 지인이 그러는데 의사선생님 자녀들은 100퍼센트 영유다닌대요 ..
케바케에요~~~^^;;
저희집 안다닙니다. 대부분 보내긴 해요.
부모님 지능 닮았으면
보내도 안보내도 특출날 듯.
1개를 가르치면 10을 알테니..
전체적인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꼬까신 동요를 모른다는거, 우리집이 아닌 내집이라고 표현하는걸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문화가 맞닿으면서 생긴 현상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원래 우리나라의 문화에 동화가 되거나 아님 그 또래만의 새로운 문화로 이행될 것이고, 만약 동화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문화의 관습을 가지고있는 친구는 이해하고 같이해줄 대상이지 잘못된 것이라고 규정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국어잘하는 법이 사실은 제일 쉽죠 😊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다 읽기! 소설책도 읽고 여행기도 읽고 수필도 읽고 과학책도 읽고 위인전도 읽고 교육만화도 읽고 흥미가는거 다 읽게해주세요~
한자공부도 시켜주세요! 고등때까지 차근히 공부해서 4급실력까지 있으면 어려운 단어 나왔을때 뜻유추도 쉽고 이해력도 좋아집니다. 1급2급까지 따면 한자 많은 오래된 전공책도 잘 읽을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자녀가 대학가고나서 필요하면 알아서 따겠죠 ㅋㅋㅋ
영유보내도 좋고 일유보내도 좋아요. 각자 가고픈 곳 보내면 되쥬~ 어딜 보내든 가정에서 뭘하냐가 젤 중요해요. 독서를 좋아하는 가정 분위기 만들어주고 다양한 곳에 흥미를 갖게하고 책편식 없이 책읽기 자체를 즐기게 만들어주기! 어릴적에는 책 많이 읽는 게 최고입니다. 타고나는 지능도 참 중요한게 공부인지라 독서만으로 상위권을 만들 순 없겠지만요, 독서는 공부를 넘어 아이가 단단한 내면을 갖게 하는데 젤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요.
지나가다 적습니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국어 입니다.
영유를 보내면서 독서 교육을 등한시 하면 안된다. 독서교육이 모든 교육의 밑거름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거지 영유를 다녀서 문해력이 약한 거다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이영상 보는 몇몇 사람들은 왜 요점 파악이 안됨?
문해력의 문제는 비단 영유의 문제는 아니에요 일유다니는 친구들 엄마표 엄청하고 영어에 시간 많이 쏟아요,(영어를 집에서 하냐 원에가서 하냐의 차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어선행은 어떤 형태로든 하고 있고요 지금 아이들의 문해력문젠 어릴때부터 과도한 영상노출, 스마트기기사용인듯요, 근데 그 원인을 영유로 돌리면 영유 고민인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는 하죠,
영유 나와도 다 잘하던데요.. 주변에 애들 전부 영유 나오고 심지어 미국 몇년씩 다녀와도 문해력 엄청 좋음. 우리 애도 보낼껄 그랬다싶어 후회함.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집에서 그만큼 서포트를 해줘서 그런겁니다. 간단히 말해 집에서 주 양육자가 못해도 70퍼센트는 기본 대화를 영어로 해줄 수 있다면 조기유학과 비슷한 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영유 가족들의 대다수에서 나타나는 어휘 부작용이라던가 정서적 부작용은 이를 부모님이 집에서 해주지 못하기에 아이들이 제1언어와 제2 언어사이의 혼란에 빠지며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님 주변 부모님들이 애만 보내놓고 손 놓았는지 알아보세요. 아마 홈스쿨링도 지독하게 시켰을 확률이 다분합니다. 영유는 호그와트가 아닙니다. 환상을 가지면 실망이 큽니다.
영유 일유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태국에서 태국식 공부하냐 영어 배우냐 같은 이론인데 그냥 잘난 아이들은 어디서나 잘하고 못하는 애들은 어디서나 못하는것임.
애초 다같이 최고의 공부박사를 키워낸다는 생각이 틀린것임
근데 영유다니는애들 진짜 신기한게 나는 모국어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한글을 더 비중있게 가르치며 키웠고 독서수준높이는거 힘들던데 영어유차원애들은 긴 영어소설을 우리애 한글수준보다 높게 읽고있는거 보고 대체 공부를 얼마나 시키길래... 영어가 저정도인데 한글은 어느수준일까 궁금하긴하더라
너무 지엽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일유 나온 아이들도 개나리 노란 꽃그늘은 모를껄요.. 우리나라 동요는 트렌드가 있고 새로운 동요들이 나오니까요. 저희 애들은 다 일유 나왔고 정말 책 사랑해요ㅎ
전반적인 것들은 동의합니다...
아, 요즘 영유 출신은 영어를 모국어보다 더 잘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단어 이해가 영영 사전이 쉬운 아이들도 많아요...
결국 영어는 좀 하지만 한글은 잘 모르는 애들이 되는거지. 미국은 초1들도 겨우 세글자 단모음 단어나 쓸줄 아는데 한국은 뭐 영유 3-4세면 알파벳 다 외우고 글자도 쓰고 그럽니다. 하지만 나중엔 그 수준에서 크게 못벗어난다.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자연생태어린이집을 3살때부터 보냈어요 보통 은 5살때 유치원으로 갈아타는엄마들도 많았는데 매일 산으로 공원으로 산책겸 소풍겸 자연학습을 매일했더니 다른아이들보다 느린아이였는데 지금은 엄청난 발전으로 2/3학년 어휘능력과 생각이 참넓어지는걸 느꼈어요 20년정도하신 원장님께서 이렇케 빨리 좋아지는아이는처음이라고 .. 흙과 식물 자연이 가르치는 정서적 안정감도 어마했구요 학습은 하나도 안가르치는 곳이지만 집에서 초등준비로 가르쳤는데 이젠 한글도읽고 산수도하고 나이가되니 깨우치더라구요 전 매일 책을 읽어주는데 나쁜말이나 행동했을때 안읽어주는 벌을내렸어요 그랬더니 진짜 말도 행동도 너무 이쁘게 변하더라구요 발달지연이 있었나 싶을정도로요 .. 언어도 엄청느려서 6올라갈쯤 말하고 7살초까지 오줌도 못가렸는데 애들은 진짜 어느순간 훅 올라가는걸 보고있죠 지금은 ADHD 약도 먹고있는데 집중력이 ..유튜브로보면서 어려운것도 못접는색종이가 없을정도로 혼자서 잘해요 ..
느리다고 실망하시지마세요 때되니 다 하더라구요 6살때 말도 못했던아이가 이제는 여러나라말을 잘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학원을 보낼려고 했는데 국어논술이 더중요한걸 알았죠 초등적응시키고 천천히 알아볼려고해요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득이죠 계속 부딪치고 몸에 베겨야한다는걸요..저도 외국에서 오래살면서 아무리 공부만해봤짜 몸에 안베이면 언어는 안늘어요
놀이로 다가가서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알려주는게 잴필요한시기인것같아요
오늘은초등학교가서 물건잘챙기고 기본적인이사 잘하고 등등 알려줬더니 . 반장이 하고싶다네여 ㅋ 반장은 친구들을 제일로 많이 도와줘야하는 위치라고 말했더니 하겠다고 ㅋㅋ 5세반을 어린이집네서 2년을했던 애가 맞나 .. 시픙ㄹ정도로 큰걸보고 흐뭇했어요 빠르다고 다좋은것도 느리다고 계속느릴꺼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보다 더잘해나갈 잠재력이 있어요 ㅎㅎ
영어 잘 하는 애가 문해력도 좋던데요. 언어감이 좋아 영유 보냈는데 곧 예비중1이지만 후회 안 합니다. 언어감 좋은 애한테는 잘 한 선택이에요.
영유 안나오고 일유나온아이들도 책 안읽으면 똑같아요~ 아니 영유나오고 영어책이라도 읽은게 낫죠~ 일유나오고 유튜브만 본 아이들은 더 심각해요
ㅋㅋㅋ 이건 이런 논리는 어닌거 같어요 ㅎㅎ 영유나와도 유튜브만 본애도 있어요 여기저기 잔뜩
결국 일유고 영유고 그냥 똑똑한애가 잘한다는게 진리
아이들의 언어이해력에 따라 다릅니다 세아이 키워본 엄마입니다 언어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국어로 된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휘력이 높아지고 대화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다음에 공부에 열중하고 영어도 잘합니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는 영어를 빨리 배워도 되나 일반학생들은 3학년 이상이 맞는것 같습니다
국어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합니다.
한국에 살면서 영어가 모국어가 될 수도 있죠. 그건 부모도 영어를 사용해야겠지만서도
영어는 못해도 영어시험은 잘보고 살아온 사십대입니다. 대학도 괜찮은데 나왔습니다ᆢ젊었을때 토플롸이팅학원가서 글쓰기 하는데 느꼈던점은ᆢ 옆에친구들 국어실력 개판이구나 ᆢ정말 글 문단을 구성을할줄 모르는데 뭔 영어롸이팅을 공부하겠다고 온건지ᆢ한심하다고 생각했던기억이 나네요. 국어가 중요하고, 커서는 키울수가없겠더라구요.
맞아요. 음독하고 마음에 드는 문장 기록하는게 진짜 더 효과가 좋아요.
영유 안가고 사립초 가면 적응을 못하니 보내는것도 있어요
선생님은 교직에 있으셔서 기업의 조직에 들어와서 업무를 할때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 못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12위국가에요
대다수의 문서는 영어고 이메일 미팅 모든게 영어입니다 거기에 영어권 사람이 미팅에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중국 인도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엉터리영어와 발음을 가지고 미팅에 들어와요.
제가 영어 문법은 정말 자신있는 학생이었어요 하지만 초반 사회생활에서 제가 치고 올라갔는데 결국 높은 레벨까지 못올라가게된것은 저보다 능력이 많이 부족하여도 문법이 맞지 않아더 생활영어를 편하게 하는 친구들이 임원까지 쉽게 올라가는것을 지금도 체험하고있어요..
앞으로 인구가 급감하면서 대한민국은 더욱이 다국민 국가가될거에요 그때 공부를위한 영어가 아니라 생활권영어를 위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키려는것입니다
모국어를 기반으로 해서 영어 수준을 올리라는 의미 아닐까요?
@@쏘옥-t8t 기업조직이요..흠 제가 외국회사 다닙니다. 하지만 저희 미국본사 사장조차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발음도 구려요. 그 사장은 세일즈 능력이 제일 뛰어나요. 회사에서 젤 잘나가는 사람은 영어유창자가 아니라 자기 본업인 기술자는 기술력, 마케터는 마케팅력, 세일즈는 세일즈력이 우수한 사람이지않나요? 요즘은 일유를 나와도 님때와는 달리 비지니스를 할 정도의 영어는 다 하고 직업상 필요하면 좋은 대학에 간 후 외국에서 1년만 배우면 됩니다. 저도 그리했고 문제없이 외국사람들과 프로젝해요.
님이 승진을 못한건 외국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본업 능력부족일겁니다. 영어 한마디도 못하던 50대 부장님이 외국하고 프로젝 한번 하더니 매일 영어쓰니 3개월만에 영어 PT를 하더군요.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고 본인이 필요할때 열심히 하면 자기업무정도는 영어로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영어를 잡는대신 잃을수 있는 "본업공부"시간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둘다 잘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않아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수단일뿐입니다. 다들 너무나 "수단"을 위해 과한 시간을 들이며 모국어로 습득해야하는 본래의 능력에 시간이 부족한 큰 문제를 간과하는듯 합니다.
@ 저는 영어 스피킹이 8급만점에 7급이에요 영어를 못한다는 수준이 바닥인걸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영어책을 집필할 정도로 잘하고 문법에는 전문가 수준이에요 거기다 공대에 연구원 생활만 8년해서 기술분야도 바싹합니다..
하지만 고속승진에서 생활권 영어는 또 다른 이야기에요 어느 회사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회사는 공대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이 현상이 진작에 발생하고 있어요
@@쏘옥-t8t 분야는 아이티입니다. 외국회사고 하루종일 영어로 일하고 푸로젝해요. 완벽하진않지만 대학때 어학연수 1년만 하고도 충분히 먹고살만큼은 해요. 미국에서 미국고객 상대하는거 아닌데 그렇게 유창함이 필요한가요? 영어가 아니라 메니저가 되기위한 사교성이나 조직장악력, 팀원 관리력, 고객관계관리력 이 부족할거란 생각은 안해보셨어요? 제 경험상 대부분 그런게 문제인데 사람들은 영어때문이라고 오해하더군요.
영어 구사력이 높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말을 많이하여야 해서 사교성이 좋은경우가 많아요. 실제 승진은 기술력이 같을때 그런부분이 크게 작용합니다. 영유를 나와도 그런스킬이 부족한 아이는 구사력이 그닥 늘지않아요. 특히 남아들이 그래요. 근본적 원인에 대해 잘 고민해 보시기를..
중국어 노래 부르는 것 보다 나은데
유치원.초등학교 50.60.70년대도 서울.부산 시내에서는
다 사립이 많았는데 뮈가문제야~~
그시절도 서울.부산에서는 가정교사에 다 악기배우고 학원다니고~~~
그때 동네 친구네 누구집가도 책장에 백과시전등 책이 집에 가득했는데
유치원 다 사립이었고 옛날 유지원이 지금보다 규모 큰데가 많았지.
중고등 선생님들 거의 서울대.동경대.연세.고려.한양 끝 그때
옛날이 수준이 더 높았던것같아~~~~~
어떤 교육이든 맞는 친구들이 있고
억지로 수준에 안 맞게 시키면 탈이 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들이 욕심부리지않고 아이를 잘 관찰하고 아이에 맞게 사교육이든 선행이든 시킨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죠?
영유는 여력이 되면 보내는데 맞아요 다만 책읽기가 병행되는 영유가 효과가 좋죠, 지금 첫째가 영유출신 2학년인데 한글책 영어책 둘다 잘읽습니다. 당연 외국인과 의사소통 말하기 문제 없죠.강북 일반 초등학교 다니는데 영어자체는 당연 독보적이고 영어를 공부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받아들이고 사용한다는거죠. 한글 일기도 잘씁미다. 이중언어를 하기위해서 어릴때 보내는게 가장 효과가 좋아요, 오히려 시기가 지나서 영유보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를 하는거 보다는 보내보는걸 추천, 저희는 영유보내고 새 자동차 뽑는건 포기했답니다.당연 둘째도 영유 다니고 있습니다.
영유 몇년 보내셨나요??
저도 몇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영유보내는 부모 공통점 작들이 영어를 너무 못해 결핍이 많고 그것을 아이들로부터 충족 받고자한다😂
영유 보내는 부모들이 전부다 고학력자에 전문직인데 그렇겠니...? ㅋㅋㅋ 그냥 부럽다고 말해..
@@DeliverABC 내가 미국에서 MBA 끝낸 고학력자 자산가 경영인인데
많이 부족하신 지식을 갖고계신듯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bumsuklee6461 손발이 오글..
영유강사였습니다 국어잘하는 애가 영어잘합니다 우리반에 한글도 못땐 아이인데 영유를 보내 스트레스가 장난아닌 아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이 앤 아이돌했음좋겠다라고 까지 생각되는 아이인데 자존감이 바닥이더군요 일반유치원에서 영어를 놀이로 접하고 한글공부로 뭐든지 충분이 잘할 수있는 아이를 부모욕심에 영유보내 망쳤다고 밖에 생각들지 않았습니다 영유 졸업후 어학원가는 아이는 몇되지않습니다 나머지 90프로는 초등내내 영어극혐하게 됩니다. 내 애가 상위 1프로 어학재능있는거 아니면 절대 영유보내지 마세요 .영어진절머리치게 싫어하게됩니다 일반유치원에서 일주일에 4번 정도 놀이영어로 재미있게 배운 애들이 초등가서도 영어를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제발 책좀 읽어주세요 초 4까지는 부모가 책읽어주는게 좋습니다 유아의 읽기와 이해는 일맥상통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