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김남철목사입니다. 한예연에서 신학에관한 대담을 해서 좋았어요. 한편 후배목사님들이 장신대에서 현대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것에 대한 아쉬움과 책임감도 느낍니다. 내가 80년대 장신대를 다니면서 현대신학과 민중신학을 공부했는데 90년대이후부터 목회에 도움되는 신학위주로 교수들의 강의가 진행되었던것으로 이해가 되어요 제가 학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두분의교수 영입을 추진하다가 실패했어요. 민중신학자김용복교수와 구약의 문희석교수인가 이름이 헷갈리네요 장신대에 꼭 모셔야할준이라고 판단해서노력했지만 다른 교수들이 극구 반대해서 안되엇어요 그후로 장신대의 신학은 보수주의 일색이었지요. 한예연은 불트만도 , 본회퍼도,바르트도,케제만도 넘어서는 신학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는 단군시대의 종교와 그이후의 고조선 부터 현대까지의 한민족의 종교성을 기독교 신학화 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직에 계신 목사님들도 이렇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논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하도 대형교회 목사님들만 뵈서....ㅎㅎ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으며 피는 꽃은 없듯이. 자각하고 성찰하고 조금 다른 각도로도 생각해보고 해석한 것들을 공부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런 독서 나눔 좋더라구요. 근데 책 내용과 상관없이 충격적이네요. 40대이신것 같은데, 신학교에서 공부하실때 불트만, 틸리히 등에 대한 수업이 거의 없었다는것....이러니 아무리 변하려해도 변하지 않는거죠. 한국교계에 선순환이 움틀려면 지금 신학교 교수들을 싹 갈아치워야 하지 않을까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을 해봅니다.
당진에김남철목사입니다. 한예연에서 신학에관한 대담을 해서 좋았어요. 한편 후배목사님들이 장신대에서 현대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것에 대한 아쉬움과 책임감도 느낍니다.
내가 80년대 장신대를 다니면서 현대신학과 민중신학을 공부했는데 90년대이후부터 목회에 도움되는 신학위주로 교수들의 강의가 진행되었던것으로 이해가 되어요
제가 학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두분의교수 영입을 추진하다가 실패했어요. 민중신학자김용복교수와 구약의 문희석교수인가 이름이 헷갈리네요 장신대에 꼭 모셔야할준이라고 판단해서노력했지만 다른 교수들이 극구 반대해서 안되엇어요 그후로 장신대의 신학은 보수주의 일색이었지요.
한예연은 불트만도 , 본회퍼도,바르트도,케제만도 넘어서는 신학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는 단군시대의 종교와 그이후의 고조선 부터 현대까지의 한민족의 종교성을 기독교 신학화 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한예연이 폭넓고 자유롭게 신학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직에 계신 목사님들도 이렇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논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하도 대형교회 목사님들만 뵈서....ㅎㅎ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으며 피는 꽃은 없듯이. 자각하고 성찰하고 조금 다른 각도로도 생각해보고 해석한 것들을 공부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다양한 고민을 하며 목회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공개된 공간에 이야기를 꺼내는게 쉽지는 않은 분위기입니다ㅎ 조금씩 노력해보겠습니다^^
같이 이야기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다음에 같이 이야기나눠요~~^^
한예연 참가신청 : forms.gle/1jQfoxNwNG4Y1pGC7
이런 독서 나눔 좋더라구요. 근데 책 내용과 상관없이 충격적이네요. 40대이신것 같은데, 신학교에서 공부하실때 불트만, 틸리히 등에 대한 수업이 거의 없었다는것....이러니 아무리 변하려해도 변하지 않는거죠. 한국교계에 선순환이 움틀려면 지금 신학교 교수들을 싹 갈아치워야 하지 않을까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