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6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교통부에서 18개 철도를 부설한다는 '철도건설7개년계획'을 성안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영상에 언급된 비인선, 충남선, 문경지선, 동해북부선, 대삼선, 김삼선, 서해안선 외에 11개 노선이 더 신설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언급된 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공사 진척이 부실해서 우후죽순 중단되었고, 실제로 지어진 건 다음과 같습니다.(영상에서 언급된 경전선, 광주선, 북평선, 광주공업단지인입선 등등은 실제 기사문에는 없기에 제외하였습니다) 동해중부선(포항-영덕 구간, 나머지는 현재 진행 중) 태백선 고한리-황지 구간(현재의 고한-태백 구간) 진해선 진해-행암동 구간(현 행암선 및 사비선) 장항선 장항-군산 구간(2008년 직결화) 문경선 대삼선은 1990년대 이후에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사실상 대체되었고, 서해안선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사실상 대체되었습니다. 대삼선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 공사를 진행할 당시에 대삼선 민령터널 건설을 위한 사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폐사갱은 현재 육십령터널의 환기구로 재시공되어 활용 중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이 육십령터널 남쪽인 서상 IC 북쪽에 다른 곳과 다르게 땅이 일직선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해당 부지가 대삼선 본선 부지였고, 그곳은 서상역이 들어설 곳이었다 합니다. 서해안선은 유일하게 그 흔적이 하나 남았는데, 김제시 죽산면 월죽로가 지나는 죽산교 옆에 있는 철교 교각입니다.(엄밀히 말하면, 서해안선 죽산역에서 김제로 빠지는 지선 구간의 흔적) 비인선은 무산된 이후에 1980년대에 장항선 간치역에서 분기하는 노선으로 서천화력선이 개통되었는데, 사실상 비인선의 대체노선인 셈이죠. 참고로 서천화력선은 사철이었습니다. 저도 철도 관련된 영상 제작하고 싶긴 한데, 자료만 있지, 사실 영상 제작이랑 이미지 편집하는 방법을 배울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댓글로만 달아요.
서해선이 지금 일산-원시 구간이 개통되었고, 홍성역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저기 나온 서해안선도 서해선으로 묶어서 장기적으로 계획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임성리-고막원 구간의 고속선을 무안공항으로 놓고 있으니, 무안공항역에서 만난 다음 임성리역에서 호남선과 합류해서 목포역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될 수는 있겠네요.
옛날 진해에 해군부대원 들의 입에서 나온말이라고 해요 귀대하는날 순천에서 열차를 타면 부대가 있는 진해로 오는데 가끔 열차를 잘못타면 진주까지 잘오다가 열차가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미귀를 해서 다음날 귀대하게 된다고.. 그럼 기차가 잘오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라고 ... 변명하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게 전국에 퍼졌다고..
저 취소된 노선중에서 진짜 필요한 노선을 언급한다면 1. 김천 진주간을 기본으로 진주에서 삼천포방향이 아닌 통영 거제방향 2. 광주선 광주~남원에서 김천이 아닌 대구를 경유 영천 포항으로 이어지는 노선 3. 동해북부선 강릉~고성간 4. 환서해한노선으로 현재 서해안선에 이어서 전남 서해안까지 연결하고 더 나아가서 목포 보성간을 경유하여 경전선과도 연결 합류 이 노선들은 복선으로 주요 간선급으로 필요한 노선들입니다. 물론 이 네노선은 영상 뒷부분에도 나오네요.
저도 이 댓글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1949년에 시승격이 된 곳이군요... (경상북도로 한정하면 포항과 같이 시가 된 것) 그리고 근처에선 "시"가 없다시피 하구요... 물론 지금도 김천 근처에 도시들 중 구미, 상주정도 외엔 "시"가 없습니다. 그리고 60년대에 구미는 시가 아니었을 정도가 아니라 "구미"라는 지명도 없던 시절이라... (이 당시엔 선산군 구미읍 이었네요 ㄷㄷ)
역쟁이님 제발 1호선 급행노선 문제점 영상 좀 제작해주시면 안될까요? 30회 정도만 운행되던 1호선 상하행 천안 급행이 지금은 일 60회로 증차되어 불편한게 너무 많습니다. 안양시의원들이 코레일에 민원제기를 해서 증차를 했다고 하는데 중간정차역이 아닌 곳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급행열차를 위해 일반열차들이 거북이 운행과 정차대기를 너무 빈번하게 하고 있고 승강장 대기시간이 3배 4배 늘어나게 되는 일이 너무 빈번해졌습니다. 제발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천안급행을 하는게 안양에서 평택에 짓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한거라는데 전혀 효용가치가 없는 전시행정에 불과할 뿐입니다. 오산시 아래로는 급행 노선 수혜를 입는 인원은 정말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한번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철도는 독재정권이 만들기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처럼 자유민주주의가 정착된 체제에서는 소외받는 수송수단이기도 하죠. 애초에 철도를 만들려는 목적이 짧은 시간안에 많은 인원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이니까요 ㅎㅎㅎ 우리나라가 독재정권이던 시절에 철도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만들려던 것도 그러한 이유죠.
시대를 고려해야죠. 90년대초 까지만 해도 차는 사치품 취급이었습니다. 60년대라면 더더욱 그렇죠. 현재의 자동차세가 70년대 중반에 확정된건데, 지금은 2000cc연간자동차세 4~50만원이 별거 아니지만, 70년대에는 고졸(당시는 고학력인 편이었습니다)사원 첫 월급이 5만원 정도였습니다. 즉 1년치 자동차세를 내려면 회사원 1년치 연봉에 가까운 돈이 필요했다는거죠. 그런시대니 도로 인프라에 큰돈을 들이기도 힘들고, 그런걸 공약으로 내세워봤자 서민은 물론 중산층한테도 씨알도 안먹혔던겁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표벌이용으로 기공식만 치르고 나몰라라 한걸 옹호하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구요. 욕할껀 욕하되, 깔때는 팩트로만 까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늘 소중한 철도소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monpier5800눈치없노 ㅋㅋ
1:25 "삼천포로 빠지다"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죠,.. 진주역에서 잘못타서 잘못 간다는 뜻
정말 예나 지금이나 계획 없이 진행된 '빈수레'만 요란하네요. 이제는 철도 노선 신설보다는 유지, 확장이 더 중요한데...
초저출산 고령화에 노인 무인승차, 인건비 상승, 원자재 상승 등으로 그 유지,확장도 어려운 노선들이 점점 많아지겠네요. 애초에 지금도 코레일은 역대급 적자죠
철도 정보 알기쉽게 알려줘서 고마워요^^
9:13 서해안선도 달빛철도처럼 고속도로와 대부분이 겹칩니다.
1965년 6월 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교통부에서 18개 철도를 부설한다는 '철도건설7개년계획'을 성안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영상에 언급된 비인선, 충남선, 문경지선, 동해북부선, 대삼선, 김삼선, 서해안선 외에 11개 노선이 더 신설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언급된 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공사 진척이 부실해서 우후죽순 중단되었고, 실제로 지어진 건 다음과 같습니다.(영상에서 언급된 경전선, 광주선, 북평선, 광주공업단지인입선 등등은 실제 기사문에는 없기에 제외하였습니다)
동해중부선(포항-영덕 구간, 나머지는 현재 진행 중)
태백선 고한리-황지 구간(현재의 고한-태백 구간)
진해선 진해-행암동 구간(현 행암선 및 사비선)
장항선 장항-군산 구간(2008년 직결화)
문경선
대삼선은 1990년대 이후에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사실상 대체되었고, 서해안선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사실상 대체되었습니다.
대삼선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 공사를 진행할 당시에 대삼선 민령터널 건설을 위한 사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폐사갱은 현재 육십령터널의 환기구로 재시공되어 활용 중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이 육십령터널 남쪽인 서상 IC 북쪽에 다른 곳과 다르게 땅이 일직선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해당 부지가 대삼선 본선 부지였고, 그곳은 서상역이 들어설 곳이었다 합니다.
서해안선은 유일하게 그 흔적이 하나 남았는데, 김제시 죽산면 월죽로가 지나는 죽산교 옆에 있는 철교 교각입니다.(엄밀히 말하면, 서해안선 죽산역에서 김제로 빠지는 지선 구간의 흔적)
비인선은 무산된 이후에 1980년대에 장항선 간치역에서 분기하는 노선으로 서천화력선이 개통되었는데, 사실상 비인선의 대체노선인 셈이죠. 참고로 서천화력선은 사철이었습니다.
저도 철도 관련된 영상 제작하고 싶긴 한데, 자료만 있지, 사실 영상 제작이랑 이미지 편집하는 방법을 배울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댓글로만 달아요.
에휴..그 때 당시 철도가 착공이 못된 것이 너무너무 아쉽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이런걸 어디서 찾아오시는지 대단하시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아주 유익하네요
잘보고가요
비인선은 노반공사만 해놓고 동네주민들 도로로 사용하다가 민간에 불하 하였습니다. 지금도 교량및 터널은 일부 남아있고, 노반은 민간 불하되어 논 밭으로 바뀌었습니다, 외가동네 앞으로 노선이 나있어서 어렸을때는 서천읍내나가는 도로로 사용하곤 하였습니다
삼천포로 빠진다 라는 속담이 여기 이름이 언급이 된 진삼선 철도에서 나온 속담입니다.😮😮😮😮
서해선이 지금 일산-원시 구간이 개통되었고, 홍성역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저기 나온 서해안선도 서해선으로 묶어서 장기적으로 계획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임성리-고막원 구간의 고속선을 무안공항으로 놓고 있으니, 무안공항역에서 만난 다음 임성리역에서 호남선과 합류해서 목포역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될 수는 있겠네요.
그러므로 옛날에 서해안선 착공을 하려고 했던 것도 얼른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꽤 많은 철도노선이 계획에서 없어졌네요.
그러게요.😮😮
👍
구독자수 9만명 임박했네요ㅎㅎ
9호선 특집을 기대합니다~
광주살고 있는데
엄청 디테일하게 알고 계셔서 감탄스럽네요
좀있으면 지하철 9호선의 비밀이 올라오겠네요... 몰아보는 중인데 재미있습니다
구독자 곧 9만이 되시네요 9호선도 기대할게요!
예산이 부족한 탓도 크겠지만 제가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그후로 지나친 고속도로중심 간선교통정책으로 인한 철도부분 투자부족현상의 각도에서 바라봅니다.
9호선 강동하남선 자세하게 부탁드려요!!
수도권 지하철(전철)역 중에
노선 변경이나 취소로 역 건립이
무산된 경우도 궁금하네요
삼천포로 빠진다는 어원이 저 삼천포에서 나온건가..?
그 삼천포가 맞습니다.
맞을거에요.
복합열차로 운행하다가 개양역에서 삼천포행 열차를 분리했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는 썰이...
옛날 진해에 해군부대원 들의 입에서 나온말이라고 해요
귀대하는날 순천에서 열차를 타면 부대가 있는 진해로 오는데 가끔 열차를 잘못타면 진주까지 잘오다가 열차가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미귀를 해서 다음날 귀대하게 된다고..
그럼 기차가 잘오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라고 ... 변명하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게 전국에 퍼졌다고..
오늘도 중요한 인강 잘 들었습니다. 그때 그냥 계획한거 실행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김삼선은 괜찮은데
지금 남부내륙선은...합천 말고 지나가는 곳이 없어...
비인선은 JP출신이 충남인지라 비인에 현재 큰 공업단지를 세우려 한것이 JP가 2인자에서 밀려나자 중단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대로 진행되었다면 비인이 울산이나 대산정도로 큰 공업단지가 되었을거예요 ㅎㅎ
구독자 얼마 안남았는데 이제 9호선 특집을 볼수 있는 건가요..!
시작은 장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리라.
저 취소된 노선중에서 진짜 필요한 노선을 언급한다면 1. 김천 진주간을 기본으로 진주에서 삼천포방향이 아닌 통영 거제방향 2. 광주선 광주~남원에서 김천이 아닌 대구를 경유 영천 포항으로 이어지는 노선 3. 동해북부선 강릉~고성간 4. 환서해한노선으로 현재 서해안선에 이어서 전남 서해안까지 연결하고 더 나아가서 목포 보성간을 경유하여 경전선과도 연결 합류
이 노선들은 복선으로 주요 간선급으로 필요한 노선들입니다. 물론 이 네노선은 영상 뒷부분에도 나오네요.
김천은 그당시 어떤도시였던거야..ㄷㄷㄷㄷㄷ 모든 내륙철도가 김천을 거쳐갔네
저도 이 댓글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1949년에 시승격이 된 곳이군요... (경상북도로 한정하면 포항과 같이 시가 된 것)
그리고 근처에선 "시"가 없다시피 하구요...
물론 지금도 김천 근처에 도시들 중 구미, 상주정도 외엔 "시"가 없습니다.
그리고 60년대에 구미는 시가 아니었을 정도가 아니라 "구미"라는 지명도 없던 시절이라...
(이 당시엔 선산군 구미읍 이었네요 ㄷㄷ)
@@joshua_lee__맞아요ㅋㅋ저희 아버지 60년대생 구미사람인데 김천이 엄청 큰 도시엿다 하더라구요
남쪽의 천안 정도의 위치였습니다. 각종 도로와 철도가 교차되는 중심지(단, 현재의IC와 같은건 없는 그냥 길 갈라지는 곳근처의 큰도시 정도)라서 잠시 쉬어가거나 트럭기사들이 잠을 청하다 가기도 하는곳이었죠.
@@우워의이이뮈이이잉뭐구미가 도시가 된건 순전히 박통덕분😂😂😂😂
서해안선은 지금 서해안고속도로가 그대로 따라가네요
제가 철도덕후가 되게해서 감사
당시에 허무하게 무산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노선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만 얼마 전에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무산)라는 선례가 생겨버리는 바람에 앞으로 향후 착공이 예정된 노선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우려되네요
자동차 수출입산업으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인데 고속도로 확충은 당연하죠.
@@PARK-n1j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착공 직전 무산된 사업입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양수리 방향 양서면으로 가는 게 당연한데 촌구석 강상면으로 어거지로 틀어버리니 교통분산 효과도 떨어지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연계도 안되자나 ㄱㄱㅎ일당들땜에
아니 근데 1964에 진삼선착공해서 1965년 1년만에 개통된거? 와 ㅁㅊ 지금도 오래걸리는걸 1년만에 한거임?
아 곧 9호선 소식 기대된다. ㅎㅎ
역쟁이님 이번에 확정 발표된 울산 도시철도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부산 다음으로 인구감소가 심각하죠. 도시철도는 무슨
광주-부산 가는게 하나 있으면 좋은데, 중간에 산이 있으니 원..
광주-부산 노선은 경전선으로 남해안 따라서 광주~보성~순천~마산~부전으로 이어집니다.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랑 낙동강 하저터널 복구 이후에 개통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상당 구간이 완공되었고, 부산 - 창원 구간 공사중이며 광주 - 보성 - 순천 구간 예타 통과 후 현재 공사 발주중입니다.
있다고 해도 갈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ㅋㅋ지금도 최악의 적자죠.
옛날에는 돈이없어서 철도공사를 안한건가요??
60~70년대에 대한민국에 돈이 어디있나요. 경부고속도로도 일본이 준 돈으로 만든 건데 ㅋ
김삼선......김삼순인줄!~~ 쿡~~풉~
김삼선은 아쉽네요 있었으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곧 9만명이면 9호선
10만명이면 10호선
11만명이면 11호선
12만명이면 12호선 하나요?
표심 잡기 공약같은 노선들이었으려나...
이제 슬슬 9호선 이야기가 나오겠군요 곧9만명ㄷㄷ
역쟁이님 제발 1호선 급행노선 문제점 영상 좀 제작해주시면 안될까요? 30회 정도만 운행되던 1호선 상하행 천안 급행이 지금은 일 60회로 증차되어 불편한게 너무 많습니다. 안양시의원들이 코레일에 민원제기를 해서 증차를 했다고 하는데 중간정차역이 아닌 곳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급행열차를 위해 일반열차들이 거북이 운행과 정차대기를 너무 빈번하게 하고 있고 승강장 대기시간이 3배 4배 늘어나게 되는 일이 너무 빈번해졌습니다. 제발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천안급행을 하는게 안양에서 평택에 짓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한거라는데 전혀 효용가치가 없는 전시행정에 불과할 뿐입니다. 오산시 아래로는 급행 노선 수혜를 입는 인원은 정말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한번 다뤄주시길 바랍니다.
무궁화호도 맨날 매진인 이곳에 급행 수요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삽 뜨자마자 공사 취소는 아니었습니다. 기사와는 다르게
기공싣하고 부동산 팔고 패쇄 반복이죠
통영 거제가 하루빨리 개통하는날을 기다리며~~~~^^
철도는 독재정권이 만들기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처럼 자유민주주의가 정착된 체제에서는 소외받는 수송수단이기도 하죠. 애초에 철도를 만들려는 목적이 짧은 시간안에 많은 인원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이니까요 ㅎㅎㅎ 우리나라가 독재정권이던 시절에 철도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만들려던 것도 그러한 이유죠.
시대를 고려해야죠. 90년대초 까지만 해도 차는 사치품 취급이었습니다. 60년대라면 더더욱 그렇죠. 현재의 자동차세가 70년대 중반에 확정된건데, 지금은 2000cc연간자동차세 4~50만원이 별거 아니지만, 70년대에는 고졸(당시는 고학력인 편이었습니다)사원 첫 월급이 5만원 정도였습니다. 즉 1년치 자동차세를 내려면 회사원 1년치 연봉에 가까운 돈이 필요했다는거죠.
그런시대니 도로 인프라에 큰돈을 들이기도 힘들고, 그런걸 공약으로 내세워봤자 서민은 물론 중산층한테도 씨알도 안먹혔던겁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표벌이용으로 기공식만 치르고 나몰라라 한걸 옹호하고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구요.
욕할껀 욕하되, 깔때는 팩트로만 까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서해안선---)서해선
기공식 ㅋㅋㅋㅋ
역쟁아 구독자 9만명 되었으니 9호선 비밀 올려야지^^
썸네일과 제목에 빡치네
아죠띠는 백수야?
눈팅ㄴㄴ
아죠띠 눈팅ㄴㄴ
눈팅ㄴㄴ!!!!
아죠띠
다음 영상 9호선 스폐셜 가자
필요한 것만 적당히 지어야지 ㅉ
으음.. 점촌에 고속선이라.. 어디에 붙일지 과연.. 기존 점촌역은.. 바로 옆에 빈땅에 콘크리트 메워서 화물차주차장이 됐는데..
서해안선은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