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그동안 당한 폭력들의 원인을 피해자인 자신에게 찾는 스토리라니.. 너무 폭력적이고 끔찍합니다. 외모지상주의가 조회수 1위 자리에 있는걸 보면 한숨이 나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웹툰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보는 그 누구나 불편한 기분으로 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웹툰 플랫폼들은 하루라도 빨리 윤리의식을 업데이트하시고, 좋은 작품들을 선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덕만//학폭 피해자의 단점은 학교폭력을 정당화하지 못해요. 애초에 정당화돼서도 안되구요. 실제로 당해본적이 있는데, 그땐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보단 '이 십새들이 왜 나한테 지랄이람' 이 생각밖에 안 들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게 보편적인 감정인진 모르겠지만 피해 당사자는 나의 단점을 메꿔야겠다는 생각보단 이 개새들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거든요.
범죄나 스릴러도 비슷해요. 피해자가 당하는것이 단순히 분위기와 스릴에 이용되죠. 왜 죽었는지 같은 고찰은 거의 없어요.한국이 유독 그런 장르가 많은데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일본이 미소녀장르의 엔터테인먼트를 병적으로 찍어내는것과 뭐가 다른가싶어요. 결국 인기와 자극을 위해 무언가를 이용하는데.. 그게 약자죠.
또 문제가 뭐냐면, 학원물 웹툰에 '이 표현은 약자 혐오 아니냐, 이건 너무 심한 일진 미화다'라고 비판을 하면 거기에 대고 '찐따들이 발작하네, 이게 불편하면 세상 어떻게 사냐..', '진지충' 등의 아주 부정적인 반응이 나와요.. 이건 네이버 일진웹툰 댓글들 연령대 탓인 것 같기도
일진미화 지겹죠.. 차라리 판타지 세계관에서 치고받고 싸우라지.. 일진미화는 현실에서 암적인 사회문제인 일진, 교내 왕따, 집단 괴롭힘 등의 문제를 너무나 가벼운 것 마냥 그려냄. 그런 일진문화웹툰을 보면서 가해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음? 피해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 거고?
진짜 이젠 지긋지긋하고 너무 불편함.. 항상 정말 잘 짚어주시는 것 같아요 작가들을 그대로 내보이는 플랫폼에도 문제가 있지 않나 엇 역시 말씀해주시네 웹툰 그래서 "매일 나는 열 몇개씩 본다~" 하던거 고3 때..어 3~4년 전에 싹 다 끊어버렸는데 작가도 독자 일부도 플랫폼 관계자도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항상 다른 곳에서는 이런 목소리 계속 나오는 중인데도...
학교 폭력 피해자라서 일진에 대해 유독 민감한 편인데 네이버 레진 안가리고 일진미화 만화가 너무 나오니까 진짜 혐오스러워요. 레진의 하얀데레 광고 영상 보고서 진짜 충격도 충격인데 화도 막 나더라고요. 일진을 멋지고 잘생기고 예쁘고 피해자 협박하고 비웃는 모습을 일종의 씹덕포인트? 발리는 부분? 으로 취급하고;; 만화라 해도 너무 현실이랑 동 떨어져요.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빠져서 짝사랑 품고 좋아하는 감정 든다 하고 진짜 뭐하는 거에요 이게? 아 짜증나
와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를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왜 요즘 학원물들은 자꾸 일진에게 서사를 부여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진이라는 것 자체가 학교 내에서 권력을 가지고 그걸 행사하는 애들을 말하는 건데 동등한 지위의 동급생들 위에 서서 권력을 부리는 애들한테 착한 일진이라는게 도대체 어디있나요. 그리고 요즘 외모변화를 통해 권력층에 들어가게되는 이야기도 많던데 그런 이야기들이 핵심을 짚지 못하고 결국 '능력주의'로 귀결되버린다는 말에도 정말 공감하네요. 학원물의 경우 청소년층이 주소비자이다보니 특히 작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 더 신경써줬으면 하네요.
외모지상주의, 패션왕, 복학왕 등 다 쓰레기죠. 언급한 웹툰은 과거에 봤던 것들이기에 존재와 내용을 알지만, 이후 시간 아까운 웹툰은 첫 화부터 거르기 때문에 알지 못해 욕할 수가 없네요. 복학왕에서 대학을 임신의 장으로 그리고, 비중 있는 여성 캐릭터를 성 판매자로 만들고, 외모지상주의에서 부각되는 여성 캐릭터들의 '여성성'과 '트로피'로서 남성 캐릭터의 옆에서만 기능하는 수동적인 면모는 구역질이 납니다. 두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 탓인지, 의미 없이 분량을 늘린 탓인지 작품의 초반 메시지는 변질되고 묻힌 지 오래. 아직도 그것들을 소비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발길질을 날리고 싶네요.
복학왕이란 만화는 단순히 단편적인 대학의 생활을 그린 작품은 아닙니다 진짜 지잡대 졸업이후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생활, 성판매자가 되어 순간의 유혹때문에 인생전체가 망가져 버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기안이 그리려는 암울하지만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 내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그리고 오히려 전 여자들을 ‘트로피’로 취급하는 남자들의 허세와 그게 진짜 한심하고 부질없다는걸 보여주는 장치로써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캐릭터의 특성으로 작가의 사상을 의심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반응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웹툰도 그렇지만 카카오페이지의 댓글들만 봐도, 주인공이 헤매고 고민하는 걸 굉장히 답답하게 여기는데다, 결국에는 보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듯이 써놓고, 작가에게 이렇게 쓰면 재미없다라며 한마디 하기도 한다. 이게 결국 사이다에 취해서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이야기만 원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상업작가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맞추려면 그들도 그런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독자분들이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먼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이야기는 독자들이 봐주는 게 먼저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불편하시다면 한마디 남겨주셔도 됩니다만, 인신공격은 참아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최근유튜브에서 봤던 영상들 중 가장 알찼던 것 같아요. 박태준작가, 야옹이작가 본인들의 삶이 어땠는지 들여다보면 왜 이런만화가 나왔는지 왜 못생기고 뚱뚱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있는 부분도 있는것같아요. 편집자들의 윤리기준도 정말 미미한 수준인것같아요. 편집자 교육의 중요성 정말로 공감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갖고있는 윤리기준과 편집자들의 의식의 갭이 느껴질 때가 너무 많아요. 편집부에서 연재작 작품성 선정과 작가에게 작품방향성을 재시할 수 있어야하는데 웹툰판에서는 그것의 부재가 크게 느껴집니다.(사실 한국만화판에서는 편집자 역할이 제로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그 때문에 작품성 미달, 일진미화, 작가 홀대 등 많은 이슈들이 생기는 걸 보면 참 좌절스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어릴적부터 만화를 보면서 느낀건 내 인식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웹툰은 그저 다큐같이 자극적 에피소드의 나열일 뿐이고 작가의 생각이 부재돼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것 같아요. 그저 초반을 몰입력있게 만든 다음 장기연재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네이버 웹툰을 사람들이 즐겨봤던 이유는 공감이라는 떠오르는 키워드 덕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공감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생각도 조금 명확해 진 것 같아요
너무나 알맞은 주제ㅜㅠ 대단하십니다. 네이버 웹툰 1위라는게 너무 웃겨요. 외모지상주의 처음에는 그걸 깨려고 하는 느낌이었으나 회차가 더해질수록 외모지상주의를 더 주입하는걸 보고 그만 보게 되었어요. 여성 소비도 마찬가지....네이버도 편집자들도 돈 되고 인기 많다고 내버려두는게 아니고 아니다 싶은건 필터좀 해줬으면...
와 진짜 지적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저도 따돌림 트라우마가 있어서 학원물 웹툰을 볼때 대체 일진들은 왜 등장하는건지, 그 일진들은 왜 착하게 등장하고 나중에 착해지는지 전혀 이해할수가 없었어요.....심지어 피해학생들에게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착해졌으니까 사과로 퉁치고 화해하는 듯한 연출도 많아서ㅋㅋㅋㅋㅋㅋ특히 외모지상주의에서 주인공이 따돌림 당한건 나의 잘못도 있단걸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그 작가랑 프리드로우 작가랑 같이 만든 웹툰을 보니까 피해학생이 소위 '찌질'한 무슨 악역같이 나와서 좀 많이 그랬어요ㅋㅋㅋㅋ그 일진이 과거의 사건을 고친다는 내용이었는데 나중에 사실은 그 일진도 좋은 녀석이었어~이런식으로 흘러갈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일진이 미화되는 부분이랑, 여성은 멋진 남자에게 주어지는 상품같은 분위기 때문에 학원물이 싫었어요. 제가 무엇때문에 학원물이 불편했는지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감동받기도 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게 해주기도 하는 좋은 웹툰들도 많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웹툰은 점점 사라지면 좋겠어요.
근데 솔직히 이런 문제는 웹툰에만 있는건 아님 소설도 걍 똑같음 학원물만의 이야기가 아님 현판쪽만 가도 다 남주인공에 사이다를 위해 여성은 쉽게 도구화되고 완전 트로피마냥 옆에 존재하기만함 도저히 여성독자는 이입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음 뭐 그래도 보는 사람은 있겠지만 암튼 근데 또 웃긴건 여주인공밖에 없는 로판 시장은 여성을 도구화를 안하냐고하면 그건 또 아님 뭔가 알아차리기 어렵게 도구화됨 스스로 의견을 내고 무언가를 하는듯 보이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을 건드리는건 소설 속 남주고 애초에 시대배경 상 자립할 수 있는 존재로 나오지를 않음 그래서 결론은 무조건 결혼임 어떤 위치이든 결말은 하하호호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끝 이러는데 진짜...
맞아요. 주인공이 여캐라고 해서 그 작품이 여성향인건 아님. 주인공이 여자지만 남성향으로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작품이 굉장히 많아요. 소설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래도 요즘 웹툰계는 여성 작가님들이 다양한 여주를 그려내시는 것 같아요. 여자라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장면도 나오긴하지만 흔히 남작가들이 하듯이 불행포르노로 그려내는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그려내기때문에 불편할 일이 없더라고요. 네x버 웹툰 중 '하루만 네가 되고싶어'랑 '정년이', '도롱이' 추천합니다.
확실히 지적하셨듯 외모지상주의도 초반엔 비판적인 부분을 담는걸 느꼈는데 갈수록 쓸데없이 일진의 비중과 스케일을 키우는거 보고 접음. 근데 저는 이 웹툰을 비롯한 만화의 장기연재에서 오는 문제점이 자극적인 소재를 미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기승전결을 확실하게 맺고끊는 단편과는 다르게, 한편한편 연재를 해서 밥을 벌어먹고 살아야하는 시스템때문에 작가든 편집부든 돈이 되는 작품의 완결을 질질끌면서 그 내용으로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붙이게 되는거죠. 덴마 원피스 드래곤볼 데스노트 등등을 보며 느꼈음. 위 작품들은 좋은 평가도 많지만 끊을때 잘 못끊은느낌. 외모지상주의도 잘끊지 못하고 주독자인 급식들 로망채우기 급급해서 얼굴에 대한 이야기하다가 뭔 크루통합이니 그럼.. 작가역량부족
초반에는 외모지상주의를 포함한 학원물의 웹툰도 잘 보았는데 어느 순간 이질감을 느끼고 모두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어요 그 때 제가 불편하다고 느끼던 부분 특정그룹을 향한 혐오가 느껴지던 부분들을 몇개를 정확하게 얘기해 주시니 정말 공감이 됩니다 항상 학원물에선 유독 잘나거나 잘 나게되는 남성캐릭터 옆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여성캐릭터가 붙더라고요 동등한 입장의 조력자와 같은 느낌이 아닌 여성캐릭터가 무조건 좋아하게 되고 남성캐릭터는 싫다는데 달라붙고 몸매는 특히 가슴과 엉덩이가 부각되고.. 페미니즘이 날로 조금씩 성장을 보여 기쁘다가도 이런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걸 느낍니다 말씀대로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시대인만큼 작가들이 그에 상응하는 윤리, 인권 교육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10대층 중 누가 뭐때문에 그 웹툰을 보는지 나는 이해가 안가... 자기들도 모르게 그 웹툰에 익숙해지는건 알고 있을까. 오직 자극적인것만을 찾고 있는걸까? 사람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10대들이 이용하는 작품은 어느 정도 검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원물 독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좀 이성적인 사람이 백날천날 요즘 학원물의 문제점 말해봤자 일진미화 외모지상주의옹호 여성혐오 학원물들은 계속 떡상하고 작가들은 돈을벌기 위해서 계속 그런식의 학원물을 그릴거임..... 이런 문제들을 없애지 위해서는 독자들의 인식과 수준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요즘 웹툰판은......진짜...모르겠어요.....애초부터 생기면 안될 판이었던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들어요. 주간연재 풀컬러도 말이 안됬는데 작품을 선별하고 작가 케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플랫폼은 아예 존재를 하지를 않고 그나마 1세대때 좀 버티시던 괜찮은 작가분들은 당연히 다 떨어져나가니 젊음을 갈아넣을 수 있는 작가들로 악순환 써클을 돌리고...이젠 자극적인 소재에 논리부터 윤리까지 버린 혐오만 생산하는 만화들을 일부러 가져오는 것 같구요 너무 싫어요
학원물에 일진 미화 들어간 작품을 하도 보다보니까 난생 처음 빌라 구석에서 담배 뻐끔뻐끔 단체로 피고 있는 학생들을 처음 봤는데 전혀 놀랍지가 않더라구요, 오히려 그러려니.... 제 자신이 그동안 일진 미화물을 얼마나 비판의식 없이 자주 접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된 사건...
근래에 웹툰을 보면서 느낀건 분명히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조회수 상위권에 속하는 웹툰들 몇몇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무비판적으로 현실묘사를 하고, 나아가서 비판해야할 대상을 정당화해버리는 작품이 많더라구요. 비단 외모지상주의뿐만이 아니였어요. 한국 웹툰이 많이 성장했지만 무비판으적으로 현실묘사하던 일본 만화시장이 현재 어떻게 됐는지만 보더라도.. 한국 웹툰 시장의 미래가 얼추 보이는것 같아서 염려스러웠습니다. 분명 개인의 힘으로 깨기 힘든 현실들이 있지만 그걸 어떻게 다루는지는 작가들의 역량인거죠. 단순히 현실에서는 진짜 이래~를 보여줄거면 뭐하러 그림그리고 글 쓰고 촬영을 하겠습니까.. 영향력을 더 책임감 있게 이용할 줄 아는 작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난 정말 다른걸 재쳐두고 여신강림 최근화에서 충분히 폭력이라고 칭할 수 있고 충분히 위협적이고 무서운 상황에서 여주인공이 싫다고 말을 왜 안하냐고 답답하다고 하는 댓글들이 베댓이라 너무 놀랐음 ㅅㅂ 잘못했다간 강간당할 수도 있었고 너무 무섭고 두려우면 아무 말도 못하는 게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걸 욕하는게 완전 성폭력 피해자한테 그럼 왜 도망가지 가만히 있었어? 라고 2차 가해하는 거랑 똑같잖아;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매체에서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능력주의라는 메세지를 계속 전달하면 결국 그게 체화돼서 실제 약자 혐오로 충분히 이어질 것 같아요. 웹툰이 청소년에게 영향력이 큰 만큼 자기 작품이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한 작가의 성찰과 웹툰 플랫폼의 규제도 필요해 보여요
나불편 에피소드 이번에도 좋은 주제로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ㅜㅜㅜ 진짜 좋아하고 응원하는 채널입니다 평소에 이런 주제로 생각해볼 기회가 있어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얼마 없었는데 이렇게 두 분이 의견을 나눠주시는 걸 보니 정말 좋습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해요 😄
오랫동안 불만을 품었던 내용인데, 정말 구구절절 다 맞습니다... 네이버는 당장 상위권 작품들만 봐도 비슷한 장르가 자리를 꿰차고 있죠 오히려 명작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성 있는 만화들이 중~하위권에 위치해있어서 볼때마다 착잡하더라구요. 처음엔 이거 내가 트렌드를 못 읽는건가? 싶었는데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절대 상위권 만화들에 뒤쳐질 이유가 없는 작품들인데... 네이버를 비롯한 영향력 있는 웹툰 플랫폼들(특히 네이버는 제발) 자기네들이 밀어주는 만화들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보면 좋겠습니다. 이게 과연 독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가를요
난 이런글 쓰는 여자애들한테 진지하게 묻고 싶은데 정작 여자들이 소비하는 웹툰에 찐하게 묻어 있는 남혐이나 본인들이 그렇게 욕하는 "트로피여친"이나 다를바 없는 잘생긴 트로피 남친 아니 트로피를 넘어서 로봇청소기 마냥 여주가 생긴 힘든일 대신 해주는 남성상에 대해 뭐라고 생각함? ㅎㅎ 이런거 꼬장 꼬장 따지는건 여자들이 많이 하던데 정작 그 여자들이 보는 웹툰들은 남자 대상으로 그렇게 본인들이 비판 하는 것보다 더한 짓을 많이하고도 당당해 하는 꼴을 많이 봐서 진지하게 묻고 싶어서 글씀 ㅎㅎ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228분이 좋아요 해주시고 10개 댓글, 4시간 넘게 쓰고 수정한 댓글이 말도없이 삭제됐네요. 한 작품 이름 언급해서 그런건지, 영상내용과 좀 다른얘기여서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만일 누가 불편해서 신고했다면, 비하도 욕설도 아닌 의견이었는데 입 다물게 시키는 게 참.... 🌈구글에 쳐서 꼭 읽어봐주세요. 참고로 전 웹소설계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일진미화 문제가 어린 학생들에게 좋지 않듯, 초등학생도 제한없이 보는 플랫폼의 로판계에서 임신물이 당연한 듯 로맨스로 표현되며, 강제물이나 엄연히 폭력적 행동에도 사랑처럼 표현한 역겨운 묘사등이 19금도 안달고 있고, 더 교묘하게는 여성이 주체적행보보다는 애교나 "예쁜미녀"가 밑에서 기는 등 안쓰러움으로 인해 오빠들과 공작,황제에게 사랑을 받고, 나아가 아예 애기로 나와 마치 애완동물취급 받듯 맹목적 사랑과 보호, 과도한 선물을 받는 것, 종내는 결혼. 무슨 이것들이 여성의 최고 행복처럼 보이는 글들만 양산형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세태를 비판했었습니다. 곳곳에 여혐 덕지덕지인데 그걸 비판하는 게 아니라 결국 평면적 악역만(악녀, 악남) 물리쳐지고, 상냥한 적인, 가까운 남성이 허락한 테두리 안 주체적 행보가 환호받는 기이함...세상이 발전하는데 소설들이, 발전은커녕 퇴화뿐이에요. 어떤 글은 그나마 필력도, 재미마저 없죠. 다채롭고, 어렵지만 많은 구상이 필요하고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소설은 아주 어려워서 안 쓰고. 대신, 많은 작가들이 억대 수익내는 작품보고 '어 나도 쓰겠는데? 헐, 돈 진짜 많이버네, 쉬워보이는데. 나도 작가되고싶다' 생각으로 솔직히 클리셰, 소스(sauce)따와 고찰없이 표절만 안 걸리게 써내는 소설들만 우후죽순인 게 뻔히 보여요. 어쩌다 있으면 모를까 수백수천개가. 독자도 비판하고 소비해야하고, 대기업도 왜 검열과 깊은 성토하지 않죠? 둘 다 안일하게 계속 구세대감성을 되풀이하며 재생산하게 만드는 방조죄있다고 봅니다. 장르를 막론하고 작가들도 작가라는 인식이 있다면 변하는 세상에 사유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책임을 깊이 지고, 세상에, 어린 세대에 끼치는 영향을 숙고해야하지 않나요? 재밌으면 그만, 돈 벌면 장땡이 아니라요. 저는 고심이 짜여들어간, 탄탄한 잘 쓴 글을 읽고싶고, 돈으로 작가님들 응원하고 싶어요.
묘사에서 끝내기만 하는 작품들 너무 불편해요. 소위 '불행포르노'라고 명명되는 작품들이 그렇습니다. 감독이 남성이고 피해자(주인공)가 여성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 니가 그걸 발견했는데 어쩌란건질 모르겠어요. 그냥 불편하기만 합니다. 나한텐 일상이자 어떤 미래의 위험 요소인데 그들에겐 소재거리인 모양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학원 일진물을 보며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은 결국엔 ”힘”으로 두들겨 패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죠.. 그 누구도 학교, 기관, 경찰 사회구성체가 가진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구하고 보호하는 장면은 없다는 거... 두들겨 패는 장면의 통쾌함-거기서 통쾌함을 느끼는 것도 너무나 포르노 같아서 싫음-으로 조회수를 올리고 돈을 벌지만 결국 폭력을 더 강한 폭력으로 누르는 거 외엔 보여주는 게 없죠.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야 만 일진을 상대할 수 있다는 클리셰는 결국 피해자인 니가 아무 것도 안 해서 변화가 없는 거라는 무언의 폭력이나 다름 없죠. 그러니 일진물 좀 그만 팔아 먹어라 개나 소나 작가랍시고 거들먹거리다와 들먹거리다도 구분 못하는 주제에 작가는 얼어 디질
저는 일찐 미화물이 아니라 제가 봐왔던 세계를 그리고 싶어요. 학교 시스템과 학교 선생님들, 대입과 경쟁, 우정이나 사랑 꿈등 예쁘고 밝은 한 면만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삶을 단순히 미화시키거나 반쪽짜리 삶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영화 써니나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진정성있고 공감되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 시대의 학생들의 삶은 너무 우스꽝스럽고 유치하고 우습게 그려지는 것 같아 속상했어요.(핑크 머리띠, 치마교복안에 한쪽 걷어올린 체육복, 유치한 대사, 단순한 심리묘사 등)그리고 학교에서 느낀 부조리함들도 그저 잊어버리기 보다 고발하고 싶었구요 지금 당장 이룰 수 있지는 못해 속상한 마음도 있지만 꼭 그려보고 싶어요. 제 만화를 봐줄 그때의 학생들과 제 나이대(먼저 학교를 거쳐간 사람들) 아이들, 그리고 제 위의 학부모님들까지 모두 공감하면서 몰입하며 볼 수 있는 그런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학교의 시스템 속에서 무수히 많은 경쟁을하고 그 사이에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람들과 만연한 어른들의 차별까지요. 제가 아직 잊지 않은 제 시선을 담고 싶어요. 누군가는 제 만화를 보고 그 때의 감정들과 사실을 다시 기억했음 좋겠고, 누군가는 제 만화를 보고 부끄러웠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기다려주는 보고싶은 이야기였음 좋겠습니다!
어릴땐 모르고 웹툰 많이보고 심지어는 학교에서 웹툰이야기 정말많이하고 친구들이랑 그랬는데 그거 따라하는 애들 정말많았어요. 크고나서는 웹툰 안봅니다. 근데 선생하는 지금보면 애들 다따라해요.. 제가 어릴때부터 아직도 연재하는 인기 일진미화웹툰보고도 따라하고 미디어의 영향력을 좀 잘 생각하고 진행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대세라고 간과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속에서 항상 문제점을 집어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해당작품을 비롯해 일진이 주인공인 이야기, 혐오콘텐츠를 포함한 이야기들은 불편함때문에 보는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다음엔 또 어떤 주제로 이야기해주실지 기대되요^^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웹툰을 안본지 오래됐는데 그 이유가 이러한 불편함들 때문이었어요.. 어디 속시원히 말하기도 그렇고... 그 웹툰에 불편사항을 남겨봤자 그 팬들이 달려들어 사이버불링하거나 보통 베댓은 정해져있으니 아예 무시당하더라구요.. 휴..이제라도 올바르고 좋은 작품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칭찬하고 노력해야겠어요
학원물이라는 장르에 일진이 빠지면 이야기 진행이 안되는건지.. 대체 착한 일진은 또 뭐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잘 짚어주신것 같아서 좋네요
현실에서 힘드니까 주인공이 일진을 이기는걸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는거죠
@공부싫어 일진미화보고 어린친구들이 아 인싸는 일진이구나~! 생각해서 일진들 동경하는 애들이 생기죠... 답이앖음당
애초에 일진이 아님 외모지상주의에서 일진이였다 봐낀 애는 있어도 착한일진은 처음부터 존재를 안했는데 좀 읽고 왔으면. .. .
@@xbepeo 주인공은 찐인 적이 있었고 일진은 아님
바스코라는 놈은 있는데 일진으로 부터 다른은 약자를 지킴
그 외의 몇 캐릭이 있는데 몇몇은 오히려 주인공이랑 자주 싸움
@@Asulrtly 저분은 학원물이라 했지 외지주라 안..했는데요오...? 그리고 외지주 일진애들은 사실상 범죄자가 더 많음
진짜 학원물은 여중생a, 소녀 연대기라고 생각함.
저런건 일진 판타지 장르라고 불러야 함.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녀 연대기 ㄹㅇ
소녀의 세계도 교내의 흘러가는 흐름 면에서는 현실을 굉장히 잘 반영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소녀 연대게 dddddd이게 레알이지
소녀 연대기 너무 재밌고 공감하면서 봤던거..!
저도 그래서 학원물 잘 안 봅니다.. 처음엔 재밌다가도 점점 불편해지고 기분만 나빠지더라고요;; ‘현실을 잘 반영한’이라는 타이틀은 동영상에서 나오는 류의 작품들이 아닌 여중생A 같은 작품에 해당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아여,,.
여즁생 a 쌉공감
메갈답네 무조건 여자가 최고지 아주?
@@페미는자궁적출하자 엥 뭔소리 난 남중생A였어도 똑같이 좋아했을건데
@@페미는자궁적출하자 너 여중생a 안 봤지
정의로운 일진이라는 말이 너무 웃겨요.. 그들이 구원자로 등장한다는겤ㅋㅋ
혹시 일진에게 찍혔을 때라는 게임 아시나요 ㅋㅋㅋ 그거 보면서 너무 어이없었는데ㅋㅋㅋㅋㅋ 무슨 일진을 싫어하는 정의의 일진 ㅇㅈㄹ
가랑비 아그거 진짜 어이털려요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이 싫은 정의의 일진 진짜 보고 내 눈을 의심함
일진에게 찍혔을때 캐릭터들 보니까 일진짓 하지도 않던데 왜 주변에서 일진이라 부르는지 의문...
@@쩜점-c6o 최종적으로 자살트리타는건가
@@쩜점-c6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혐오
주인공이 그동안 당한 폭력들의 원인을 피해자인 자신에게 찾는 스토리라니.. 너무 폭력적이고 끔찍합니다. 외모지상주의가 조회수 1위 자리에 있는걸 보면 한숨이 나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웹툰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보는 그 누구나 불편한 기분으로 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웹툰 플랫폼들은 하루라도 빨리 윤리의식을 업데이트하시고, 좋은 작품들을 선별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덕만//학폭 피해자의 단점은 학교폭력을 정당화하지 못해요. 애초에 정당화돼서도 안되구요.
실제로 당해본적이 있는데, 그땐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보단 '이 십새들이 왜 나한테 지랄이람' 이 생각밖에 안 들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게 보편적인 감정인진 모르겠지만 피해 당사자는 나의 단점을 메꿔야겠다는 생각보단 이 개새들이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거든요.
@@63194e 그러니까 찐따지
@황덕만 그럼 성인이 되어 회사나 기업으로부터 부당한 갑질을 당해도, 내가 돈이 적은 게 잘못이지 뭐, 하고 넘어가야하나요?
피해자가 약하다는 건 가해자의 가해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정당화 할 생각은 없는데 절반 이상의 피해자들은 '귀중품이 보이는 보안 없는 집' 이랑 다를게 없음. 당연히 보안 없는 집이라 해도 도둑질하면 안되지만 애초부터 도둑질을 할 놈 앞에서는 도둑질 당하기 쉬운사람이 되는거임.
@@63194e 씹덕프사부터 내리고 말해라 구독채널도 씹뜨억같은거만 해놨네 ㅋㅋ 근데 승우아빠 일상채널 보니까 좋아요 준다 ㅋㅋ
성추행 성폭행도 그렇고 학교폭력도 만화에 너무 많이 이용되는 소재라서 너무 싫어요 단순히 피해자에게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고 사건전개에 이용될 뿐이잖아요. 또 특히나 쓸데없이 더 자세히 그리고요.
범죄나 스릴러도 비슷해요. 피해자가 당하는것이 단순히 분위기와 스릴에 이용되죠. 왜 죽었는지 같은 고찰은 거의 없어요.한국이 유독 그런 장르가 많은데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일본이 미소녀장르의 엔터테인먼트를 병적으로 찍어내는것과 뭐가 다른가싶어요. 결국 인기와 자극을 위해 무언가를 이용하는데.. 그게 약자죠.
난 다 안당해서 트라우마 없음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보면서 돈 잘벌게 해야지
@@페미는자궁적출하자 으휴으휴
페미박멸 페미는정신병 너같은 애들덕분에 페미 한명 늘어나는거지 고맙다 페미메이커 가부장 유교걸도 페미만들수 있을듯
페미박멸 페미는정신병 살면서 꼭 모두 당해 보길 바란다 당하고 난 후에도 똑같은 말 해라
와 진짜 외모지상주의 저 웹툰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 왕따 비슷한 걸 경험해 본 입장에서 솔직히 너무너무 불편하고 역겨웠음... 저런 작품이 1위 웹툰으로서 소비되는게 너무 걱정됨
이젠 1위 아니지만
그니까요.. 왜 자신이 학폭을 당한걸 지 탓을 하냐고요... 그건 자기 탓이 아니지..
웹툰이 재밌으면 됬지
@@lllillliii2139 예전엔 그랬어도 지금은 그렇더라고 그리고 복붙 존나해서 싫음
또 문제가 뭐냐면, 학원물 웹툰에 '이 표현은 약자 혐오 아니냐, 이건 너무 심한 일진 미화다'라고 비판을 하면 거기에 대고 '찐따들이 발작하네, 이게 불편하면 세상 어떻게 사냐..', '진지충' 등의 아주 부정적인 반응이 나와요..
이건 네이버 일진웹툰 댓글들 연령대 탓인 것 같기도
지금 여기 댓글만 봐도 그런 친구들 엄청 많으니, 연령층 더 낮은 곳은 더하죠.
일진웹툰 댓글러들 = 대부분 좆중고딩 남학생들ㅋ
뭐가 잘못된 건지 인지 자체를 못하니까 진지충거리는거ㅋㅋㅋ 본인들 뇌가 빻은건 줄은 모르고
와 이거 개인정 일진은 필요악이니 이지랄하는 새끼들 존나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이상한 내용에 조회수가 엄청많으니까 어린애들도 많이 볼까봐 그게 문제임
정말 최악의 클리셰는 다 갖춘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외지주 정말 처음에는 명작이었는데 스토리가 중간에 바뀐건지는 몰라도 암튼 망함....
: :A 뭔 크루 감방얘기 나오면서부터 좆망
근데...이게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는겁니다 일진미화 논란이있던 만화가.다른플랫폼의 좋은웹툰들도 많은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중국 혐오 장면으로 중국분들이 sns에 와서 해시태그 운동하신거 보고 얼마나 창피하고 쪽팔리던지
내용 검토을 안 하는건지 그걸 보고도 통과시킨건지 여튼 생각없이 서비스하는건 맞는 거 같아요
혹시라도 이런일 있을 때면 네이버 웹툰 메일로 항의 메일하는게 좋더라고요
그게 왜 중국인혐오인가요? 사실주의라고 봐야죠
@@nuo5137 그걸 동양인으로 확대해서 보면 화내면서 왜 중국인을 일반화 하는건 사실주의라고 하는거죠?
Nuo 중국인한테 서비스를 하면서 중국인 혐오를 올린다? 이게 사실주의로 커버칠 일임?
네이버 ㅆ보수라서 그런거 잘 모르는듯
@@Ukbkcgd 你这是什么意思?你上次不是说你不会忘记天安门而且必定找回民主主义吗
이런 얘기 하면 꼭... ^산에 들어가서 살아라^는 사람 나오는데 그런 사람들이 학교폭력 기사 나오면 또 밑도 끝도 없이 온갖 욕 다 퍼부음.
찐따 처맞는거에 관심없으니 신경끄셈
@@페미는자궁적출하자 ㅉ발닦고 주무세요
@@페미는자궁적출하자 ㅈㄴ 댓글마다 시비거네 에휴 ㅉ
sakura miyawaki 아 그저 이 댓글보면 웃깁니다 ㅋㅋ
진짜 학폭이랑 학폭 만화랑 같냐?
플랫폼 내에서 검수하고 지적해서 자정해야하는 문젠데 자정은 커녕 비슷한 작품들만 쏟아내고 있으니..ㅋㅋ
돈벌이가 되니까 계속 생산
일진미화 지겹죠.. 차라리 판타지 세계관에서 치고받고 싸우라지.. 일진미화는 현실에서 암적인 사회문제인 일진, 교내 왕따, 집단 괴롭힘 등의 문제를 너무나 가벼운 것 마냥 그려냄. 그런 일진문화웹툰을 보면서 가해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음? 피해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 거고?
도대체 3년있으면 졸업할 학교 짱이 돼서 뭐하는지......
교내 왕따는 그래도 일진물에서 나쁘게 그려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임
@@백종호-m6q 외지주는 학교짱이 아니라 사회에서 폭력과 연관시켜 과거의 깡패 학교라인 비슷한걸 작품내에 구축함. 그니까 니가 일진짓하면 깡패돼서 잘먹고 잘사는데 힘딸리면 뒤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전까진 인간가지고 장난도 치면서 잘 산다라고 보이긴도함.
-ᄆᄌ 그래서 결론이 뭐임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일진 장려?ㅌㅌㅌㅋㅋㅋ
긍까요.. 왜 도데체 일진 미화를 하는지 착한일진은 또 뭐고.. 착한일진이 어딨어.. 그리고 이걸 본 피해자는 진짜 괴로움에 시달릴것 같다 그리고 이딴 일진미화나 하고 앉아있으니 학폭이 안 줄지 애들이 멋져보여서 계속 할거아냐
진짜 너무너무 듣고싶었던 얘기들 그놈에 일진미화
백날 학폭예방 학폭얘기하면 뭐하나요 아이들이 보는 웹툰에서 폭력 일진 미화가 잔뜩인데
제발 정신차리고 작작했으면
네이버웹툰 연령대가 낮기때문에 고등학생,중학생보다 어린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때문에 문제기도 하죠.
저도 그래서 외모지상주의, 프리드로우보다가 거부감 느껴서 이제는 안봅니다...
근데 솔직히 연애혁명도 그런 부분이 상당한데 아직도 못 끊어내는 내가 너무 아쉽다...
이것도 친구라고에서도 일진 미화가 있었나요?? 전 보면서 딱히 그런 부분은 못 느꼈던거 같아서요(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니 불쾌하게 느끼진 말아주세요)
SH K 제가 오해를 했나봅니다 ㅠㅠ 수정했어요!!
저도 프리드로우랑 연애혁명 진작에 하차함 외모지상주의는 걍 안봤고..
맨날 그런 웹툰들이 위에 있고 좋은 영향을 줄만한 웹툰은 다 그 밑에 깔려있어서 매일 한번씩 웹툰 보러 갈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와요... 애들한테 뭘 배우라고....
여신강림도 진짜.. 너무 유해한 거 같아요ㅋㅋㅋ 알탕 일진만화에서 트로피취급받는 캐릭터도 아니고 주인공이 여성인 여성서사인데도 꾸며야 대접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식으로 대놓고 부추기는
그걸 또 드라마화... 보다가 하차했는데 여전한가 보네요
어우 진짜 ㅋㅋ 여주 자기 쌩얼이 무슨 중대범죄인것마냥 숨기고 자존감 낮은거 보면서 열받아서 하차했어요
@@짱구는옷말려-y1m 그냥 어린 친구들이 그림체만 보고 빨아재끼는 거..내 친구들은 처음에 재밌게 보다가 스토리 질질 끈다고 진작에 하차함
나도 내 친구도 저거 그림체만 보고 봤었는데 ㄹㅇ 그림체 말고 볼거 없는 웹툰. 이런 웹툰들이 조회수상으로 윗줄에 오른 걸 보면 그만큼 생각이 어린 사람들이 주 독자인.것같네요....,,
제발 애들 화장하게 은유적으로 부추기는 웹툰좀 그만 만들면 좋겠어요..
진짜 이젠 지긋지긋하고 너무 불편함.. 항상 정말 잘 짚어주시는 것 같아요 작가들을 그대로 내보이는 플랫폼에도 문제가 있지 않나 엇 역시 말씀해주시네 웹툰 그래서 "매일 나는 열 몇개씩 본다~" 하던거 고3 때..어 3~4년 전에 싹 다 끊어버렸는데 작가도 독자 일부도 플랫폼 관계자도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항상 다른 곳에서는 이런 목소리 계속 나오는 중인데도...
웹툰 편집자님들과 웹툰 작가님들께서 참고해주셨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정말 시원한 얘기들 감사합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라서 일진에 대해 유독 민감한 편인데 네이버 레진 안가리고 일진미화 만화가 너무 나오니까 진짜 혐오스러워요.
레진의 하얀데레 광고 영상 보고서 진짜 충격도 충격인데 화도 막 나더라고요. 일진을 멋지고 잘생기고 예쁘고 피해자 협박하고
비웃는 모습을 일종의 씹덕포인트? 발리는 부분? 으로 취급하고;; 만화라 해도 너무 현실이랑 동 떨어져요.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빠져서 짝사랑 품고 좋아하는 감정 든다 하고 진짜 뭐하는 거에요 이게? 아 짜증나
진심 웹툰들 일진미화 너무 심하고 소재도 유해한 것들이 상위권임 어린애들도 보는데 책임감 1도 없는 작가들
와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를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왜 요즘 학원물들은 자꾸 일진에게 서사를 부여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진이라는 것 자체가 학교 내에서 권력을 가지고 그걸 행사하는 애들을 말하는 건데 동등한 지위의 동급생들 위에 서서 권력을 부리는 애들한테 착한 일진이라는게 도대체 어디있나요. 그리고 요즘 외모변화를 통해 권력층에 들어가게되는 이야기도 많던데 그런 이야기들이 핵심을 짚지 못하고 결국 '능력주의'로 귀결되버린다는 말에도 정말 공감하네요. 학원물의 경우 청소년층이 주소비자이다보니 특히 작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 더 신경써줬으면 하네요.
좋은 웹툰들 정말 많은데 외모지상주의 같은 만화가 조회수 1위라는점이 정말 착잡.. ㅠㅠ
헐 난 외지주 초반부 보면서 실제 고딩같다는 느낌 1도 못 받음.. 졸라 똥통학교 배경인듯
진짜 고딩들은 뭐 밤마다 야자하고 모의고사 대비하느라 패거리 데리고 쌈질할 지간 없지 않나요
@@OooooOoO17541 판타지라 그럼 ㅋㅋㅋ
정말 꼭 언급이 필요한 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공감이에요
외모지상주의, 패션왕, 복학왕 등 다 쓰레기죠. 언급한 웹툰은 과거에 봤던 것들이기에 존재와 내용을 알지만, 이후 시간 아까운 웹툰은 첫 화부터 거르기 때문에 알지 못해 욕할 수가 없네요.
복학왕에서 대학을 임신의 장으로 그리고, 비중 있는 여성 캐릭터를 성 판매자로 만들고, 외모지상주의에서 부각되는 여성 캐릭터들의 '여성성'과 '트로피'로서 남성 캐릭터의 옆에서만 기능하는 수동적인 면모는 구역질이 납니다.
두 작가의 역량이 부족한 탓인지, 의미 없이 분량을 늘린 탓인지 작품의 초반 메시지는 변질되고 묻힌 지 오래. 아직도 그것들을 소비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발길질을 날리고 싶네요.
복학왕이 훨 나은데
? 복학왕이 그정도는 아니라니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다시한번 봐보세요 그게 외지주랑 다른게 뭔지;; 걍 고딩에서 성인으로 바꿨을 뿐인듯한 더러운 느낌은 똑같잖아요,, 장애인 비하에 여혐 등등에 이정도면 폐급이지
작가들이 그런 학창생활을 보냈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한 것 외의 생활은 잘 모르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1. 역량이 부족하거나 의미없이 분량을 늘린 탓인지 2. 메시지를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건지, 라고 했을 때 둘 다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ㅋ
복학왕이란 만화는 단순히 단편적인 대학의 생활을 그린 작품은 아닙니다 진짜 지잡대 졸업이후의 대부분의 학생들의 생활, 성판매자가 되어 순간의 유혹때문에 인생전체가 망가져 버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기안이 그리려는 암울하지만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 내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그리고 오히려 전 여자들을 ‘트로피’로 취급하는 남자들의 허세와 그게 진짜 한심하고 부질없다는걸 보여주는 장치로써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캐릭터의 특성으로 작가의 사상을 의심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네이버는 개선할 생각1도 없고 그런걸 좋아하는 독자들은 꾸준히 그런작품을 찾으니 해결방법이 없음 둘중하나가 멈춰야 없어지는일...
특히 여성 캐릭터 사용 방식도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진 미화 웹툰을 보면서 불편한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그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거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독자들의 반응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네이버 웹툰도 그렇지만 카카오페이지의 댓글들만 봐도, 주인공이 헤매고 고민하는 걸 굉장히 답답하게 여기는데다, 결국에는 보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듯이 써놓고, 작가에게 이렇게 쓰면 재미없다라며 한마디 하기도 한다.
이게 결국 사이다에 취해서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이야기만 원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상업작가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맞추려면 그들도 그런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독자분들이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먼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이야기는 독자들이 봐주는 게 먼저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불편하시다면 한마디 남겨주셔도 됩니다만, 인신공격은 참아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
개연성을 위해 주인공 심리묘사가 조금만 길어져도 댓글에 진도 느리다란 말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그런 댓글 반응에 휘둘려서 작가들도 그냥 휙 넘어가서 바로 사이다 날리고ㅠㅠ 너무 공감합니다.
맞아요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는데 기 결로 끝나길 원하는...
완전 공감해요
공감합니다. 조금만 위기가 나와도 고구마라고 답답해하는.... ㅜㅠ
진짜... 다음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걸 굳이 재촉해야만 하는가...
역시 나만 불편한게 아니었어!
최근유튜브에서 봤던 영상들 중 가장 알찼던 것 같아요. 박태준작가, 야옹이작가 본인들의 삶이 어땠는지 들여다보면 왜 이런만화가 나왔는지 왜 못생기고 뚱뚱한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있는 부분도 있는것같아요. 편집자들의 윤리기준도 정말 미미한 수준인것같아요. 편집자 교육의 중요성 정말로 공감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갖고있는 윤리기준과 편집자들의 의식의 갭이 느껴질 때가 너무 많아요. 편집부에서 연재작 작품성 선정과 작가에게 작품방향성을 재시할 수 있어야하는데 웹툰판에서는 그것의 부재가 크게 느껴집니다.(사실 한국만화판에서는 편집자 역할이 제로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하지만..) 그 때문에 작품성 미달, 일진미화, 작가 홀대 등 많은 이슈들이 생기는 걸 보면 참 좌절스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어릴적부터 만화를 보면서 느낀건 내 인식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웹툰은 그저 다큐같이 자극적 에피소드의 나열일 뿐이고 작가의 생각이 부재돼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것 같아요. 그저 초반을 몰입력있게 만든 다음 장기연재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네이버 웹툰을 사람들이 즐겨봤던 이유는 공감이라는 떠오르는 키워드 덕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공감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생각도 조금 명확해 진 것 같아요
하 진짜 이런 주제에 대해서 계속 토론하고 얘기하고 꺼내고 바꾸고 해야하는데 어디가서 이런 얘기꺼내면 프로불편러니 10선비니 하니까 너무 속터짐
아 일진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어떤 생각을 갖고있어야 저런 장면, 저런 대사, 저런 작품을 그려내는지 대체 작가가 누군지 궁금하던 작품들이 그 일진미화물인데 ㄹㅇ그런 작품들은 독자층 대부분이 남자라 그런지 인간을 서열화하는 걸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너무나 알맞은 주제ㅜㅠ 대단하십니다.
네이버 웹툰 1위라는게 너무 웃겨요. 외모지상주의 처음에는 그걸 깨려고 하는 느낌이었으나 회차가 더해질수록 외모지상주의를 더 주입하는걸 보고 그만 보게 되었어요. 여성 소비도 마찬가지....네이버도 편집자들도 돈 되고 인기 많다고 내버려두는게 아니고 아니다 싶은건 필터좀 해줬으면...
4:43 현대 사회에서도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 듯... 여자의 아름다움은 그냥 남자에게 빌붙는 것으로만,,
윤리적 기준을 세워야한다는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언급된 웹툰들에서 여성캐릭터를 옳지않게 다루는 부분을 짚어주신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와 진짜 지적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저도 따돌림 트라우마가 있어서 학원물 웹툰을 볼때 대체 일진들은 왜 등장하는건지, 그 일진들은 왜 착하게 등장하고 나중에 착해지는지 전혀 이해할수가 없었어요.....심지어 피해학생들에게는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착해졌으니까 사과로 퉁치고 화해하는 듯한 연출도 많아서ㅋㅋㅋㅋㅋㅋ특히 외모지상주의에서 주인공이 따돌림 당한건 나의 잘못도 있단걸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그 작가랑 프리드로우 작가랑 같이 만든 웹툰을 보니까 피해학생이 소위 '찌질'한 무슨 악역같이 나와서 좀 많이 그랬어요ㅋㅋㅋㅋ그 일진이 과거의 사건을 고친다는 내용이었는데 나중에 사실은 그 일진도 좋은 녀석이었어~이런식으로 흘러갈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일진이 미화되는 부분이랑, 여성은 멋진 남자에게 주어지는 상품같은 분위기 때문에 학원물이 싫었어요. 제가 무엇때문에 학원물이 불편했는지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감동받기도 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게 해주기도 하는 좋은 웹툰들도 많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거나 편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웹툰은 점점 사라지면 좋겠어요.
유치하다고만 생각해서 아예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문제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감 ㅋㅋ
근데 솔직히 이런 문제는 웹툰에만 있는건 아님 소설도 걍 똑같음 학원물만의 이야기가 아님
현판쪽만 가도 다 남주인공에 사이다를 위해 여성은 쉽게 도구화되고 완전 트로피마냥 옆에 존재하기만함 도저히 여성독자는 이입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음 뭐 그래도 보는 사람은 있겠지만
암튼 근데 또 웃긴건 여주인공밖에 없는 로판 시장은 여성을 도구화를 안하냐고하면 그건 또 아님 뭔가 알아차리기 어렵게 도구화됨
스스로 의견을 내고 무언가를 하는듯 보이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을 건드리는건 소설 속 남주고 애초에 시대배경 상 자립할 수 있는 존재로 나오지를 않음
그래서 결론은 무조건 결혼임 어떤 위치이든 결말은 하하호호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끝 이러는데 진짜...
웹툰말고 혹시 웹소설도 관심있으시다면 황제와 여기사
@@냥-r1d 그거 로판중에 괜찮았는데
조소영 소설 십이국기 추천합니다. 애니도 있어요. 여자주인공이 왕이 되는 내용입니다.
@@성이름-e7u1l 수준 낮은게 인기가 많다면 수준 낮은 인간이 많기때문이겠지 뭐겠냐
맞아요. 주인공이 여캐라고 해서 그 작품이 여성향인건 아님. 주인공이 여자지만 남성향으로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작품이 굉장히 많아요. 소설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그래도 요즘 웹툰계는 여성 작가님들이 다양한 여주를 그려내시는 것 같아요. 여자라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장면도 나오긴하지만 흔히 남작가들이 하듯이 불행포르노로 그려내는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그려내기때문에 불편할 일이 없더라고요. 네x버 웹툰 중 '하루만 네가 되고싶어'랑 '정년이', '도롱이' 추천합니다.
확실히 지적하셨듯 외모지상주의도 초반엔 비판적인 부분을 담는걸 느꼈는데 갈수록 쓸데없이 일진의 비중과 스케일을 키우는거 보고 접음.
근데 저는 이 웹툰을 비롯한 만화의 장기연재에서 오는 문제점이 자극적인 소재를 미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기승전결을 확실하게 맺고끊는 단편과는 다르게, 한편한편 연재를 해서 밥을 벌어먹고 살아야하는 시스템때문에 작가든 편집부든 돈이 되는 작품의 완결을 질질끌면서 그 내용으로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붙이게 되는거죠.
덴마 원피스 드래곤볼 데스노트 등등을 보며 느꼈음. 위 작품들은 좋은 평가도 많지만 끊을때 잘 못끊은느낌. 외모지상주의도 잘끊지 못하고 주독자인 급식들 로망채우기 급급해서 얼굴에 대한 이야기하다가 뭔 크루통합이니 그럼.. 작가역량부족
이런 웹툰에 대하여 문제점을 계속 지적해왔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러 취급하거나 니가 열등감을 느껴서 불편한거다 라는식으로 반응하더라구요. 그리고 조회수가 높은 웹툰이다보니 공중파에서 인기있는 웹툰 작가라면서 그런 작가들을 띄워주는것도 옳은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진심 스토리 대단하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너무 멋있고 와 이거 진짜 나만 보기엔 아깝다 하는작품들은 아래쪽에 있고 (물론 위쪽에도 많긴합니다만...) 자극적인 일진물이 탑쓰리안에 있는거 보면 참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을해요..
진짜 외모지상주의 보고 경악했어요 최근에는 그나마 일진에 대해 검열이라도 하지 옛날 만화들은 더 심각... 반성하고 뿌리 좀 뽑았으면 ㅠㅠ
나불편 시리즈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불편하다"라고만 생각했던 문제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초반에는 외모지상주의를 포함한 학원물의 웹툰도 잘 보았는데 어느 순간 이질감을 느끼고 모두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어요 그 때 제가 불편하다고 느끼던 부분 특정그룹을 향한 혐오가 느껴지던 부분들을 몇개를 정확하게 얘기해 주시니 정말 공감이 됩니다 항상 학원물에선 유독 잘나거나 잘 나게되는 남성캐릭터 옆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여성캐릭터가 붙더라고요 동등한 입장의 조력자와 같은 느낌이 아닌 여성캐릭터가 무조건 좋아하게 되고 남성캐릭터는 싫다는데 달라붙고 몸매는 특히 가슴과 엉덩이가 부각되고.. 페미니즘이 날로 조금씩 성장을 보여 기쁘다가도 이런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걸 느낍니다 말씀대로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시대인만큼 작가들이 그에 상응하는 윤리, 인권 교육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면 좋겠습니다
한국이 일본만화의 닮아서는 안되는 부분을 닮아가는거 같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이러다 여캐가 남학교에서 가슴 파인 메이드복 입고 시종드는 역할로 나올까 무섭네요
처음 보기 포기한 웹툰이 외모지상주의이고 그 다음으로는 헬퍼.... 그노무 일진과 여성을 트로피나 눈요기로만 나타내서 보기 불편해서 안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저런 구조를 오롯이 받아들일까봐 걱정입니다
저도 헬퍼 재밌다길래봤는데 좆같아서 하차..ㅋㅋ
ice ton ㅋㅋㅋㅋㅋㅋ전 심지어 시즌1도 보고 2편까지 보던 구독자였는데 포기했습니다 후
도대체 10대층 중 누가 뭐때문에 그 웹툰을 보는지 나는 이해가 안가... 자기들도 모르게 그 웹툰에 익숙해지는건 알고 있을까. 오직 자극적인것만을 찾고 있는걸까? 사람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10대들이 이용하는 작품은 어느 정도 검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누를수만 있다면 좋아요 100번,1만번 누르고 싶네요. 영상 보기 전에 항상 여러 웹툰들 보면서 생각했던 이야기를 다뤄주시니 너무 공감가고 좋아요! 영상 잘 보겠습니다!
진짜 인기있는 학원물 웹툰들 다 여성의 대상화 너무 심하고 일진미화는 거의 클리셰고... 그 방송에도 나오는 작가의 웹툰 보면 정말 작가라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웹툰 뿐만이아니라 드라마수준도 볼만함 정신세계가 궁금
그런데 학원물 독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좀 이성적인 사람이 백날천날 요즘 학원물의 문제점 말해봤자 일진미화 외모지상주의옹호 여성혐오 학원물들은 계속 떡상하고 작가들은 돈을벌기 위해서 계속 그런식의 학원물을 그릴거임..... 이런 문제들을 없애지 위해서는 독자들의 인식과 수준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여중생 a, 걸어서 30분 정도가 현실 반영이 잘된 학원물이 아닌가 싶네요
연애혁명도 일진 미화 아니라면서 일진짓 개많이 나옴 그리고 유머로 던진다는 말이 룸싸롱 옹어라든지 더러운 용어 많던데
요즘 웹툰판은......진짜...모르겠어요.....애초부터 생기면 안될 판이었던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들어요. 주간연재 풀컬러도 말이 안됬는데 작품을 선별하고 작가 케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플랫폼은 아예 존재를 하지를 않고 그나마 1세대때 좀 버티시던 괜찮은 작가분들은 당연히 다 떨어져나가니 젊음을 갈아넣을 수 있는 작가들로 악순환 써클을 돌리고...이젠 자극적인 소재에 논리부터 윤리까지 버린 혐오만 생산하는 만화들을 일부러 가져오는 것 같구요 너무 싫어요
근데 그런 일진미화 웹툰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속하는거 보면 참...
학원물에 일진 미화 들어간 작품을 하도 보다보니까 난생 처음 빌라 구석에서 담배 뻐끔뻐끔 단체로 피고 있는 학생들을 처음 봤는데 전혀 놀랍지가 않더라구요, 오히려 그러려니.... 제 자신이 그동안 일진 미화물을 얼마나 비판의식 없이 자주 접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된 사건...
근래에 웹툰을 보면서 느낀건 분명히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조회수 상위권에 속하는 웹툰들 몇몇은 말씀해주신 것처럼 무비판적으로 현실묘사를 하고, 나아가서 비판해야할 대상을 정당화해버리는 작품이 많더라구요. 비단 외모지상주의뿐만이 아니였어요.
한국 웹툰이 많이 성장했지만 무비판으적으로 현실묘사하던 일본 만화시장이 현재 어떻게 됐는지만 보더라도.. 한국 웹툰 시장의 미래가 얼추 보이는것 같아서 염려스러웠습니다.
분명 개인의 힘으로 깨기 힘든 현실들이 있지만 그걸 어떻게 다루는지는 작가들의 역량인거죠.
단순히 현실에서는 진짜 이래~를 보여줄거면 뭐하러 그림그리고 글 쓰고 촬영을 하겠습니까.. 영향력을 더 책임감 있게 이용할 줄 아는 작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무비판적으로 팔리는 코드만 수용한결과 나온 일본 모에시장 ㅜㅜ 유치해지기도 하고 오타쿠 아닌사람들한테 만화는 유치하고 이상하다는 선입견이 생기는 분위기가 되버린데도 한몫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웹툰도 너무 저쪽으로만 판을 키워주다가 그꼴날까봐 무섭네요
난 정말 다른걸 재쳐두고 여신강림 최근화에서 충분히 폭력이라고 칭할 수 있고 충분히 위협적이고 무서운 상황에서 여주인공이 싫다고 말을 왜 안하냐고 답답하다고 하는 댓글들이 베댓이라 너무 놀랐음 ㅅㅂ 잘못했다간 강간당할 수도 있었고 너무 무섭고 두려우면 아무 말도 못하는 게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걸 욕하는게 완전 성폭력 피해자한테 그럼 왜 도망가지 가만히 있었어? 라고 2차 가해하는 거랑 똑같잖아;
와 이런내용이 있었구나 그런데 댓글 수준이..
공감되는 지점이 많네요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매체에서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능력주의라는 메세지를 계속 전달하면 결국 그게 체화돼서 실제 약자 혐오로 충분히 이어질 것 같아요. 웹툰이 청소년에게 영향력이 큰 만큼 자기 작품이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한 작가의 성찰과 웹툰 플랫폼의 규제도 필요해 보여요
그런 큰 플랫폼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상한 내용인 만화가 성행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자살율 1위라는게 이해가갈정도
나불편 에피소드 이번에도 좋은 주제로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ㅜㅜㅜ 진짜 좋아하고 응원하는 채널입니다 평소에 이런 주제로 생각해볼 기회가 있어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얼마 없었는데 이렇게 두 분이 의견을 나눠주시는 걸 보니 정말 좋습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해요 😄
초반에는 잘 보다가 자연스럽게 안 보게되었는데 그때 느낀 불편함이 이런 이유였던 것 같아요
요즘 대부분의 학원물들은 일진미화가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보기 싫어서 요즘에는 학원물 거의 안보는거 같습니다. 여자학생들의 몸매부각해서 그리는 것도 너무 싫고(트로피되는것도...ㅎ) 아무튼 이런 불편한 점 꼬집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물에 일진 찐따 외적인 특성으로 구분짓고 프레임씌우기 등등
거기에 꼭 교복 꽉조여입는 예쁜 몸매강조하는 여자 동급생들이 나오죠ㅋㅋㅋ
그런 역겨운 학원물을 그리는 작가가 한개도 아니고 두세개씩 연재하고있는게 진짜 구립니다...
ㅇㅈㅋㅋ 항상 똥꼬치마ㅋㅋ
웹툰을 정말 많이 보는 사람으로서 이번 회차에 공감을 안할수가 없네요. 나는 안 봐라고 무시하기엔 너무 많은 비윤리적인 웹툰이 조회수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매일매일 암담하기만 합니다.
대기업인 네이버 플랫폼 조차 사내에 컨텐츠에 대한 검수 항목이 없는것 같고... 혐오 작품들만 계속 양산해내고 ;; 참...
웹툰 '소녀의 세계'같은 웹툰들은 일진같은 느낌이 아니라 좋아요 이런 웹툰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외모지상주의는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를 보여주는 웹툰이라는 댓글도 있었죠....ㅎㅎㅎ
진짜... 저런 만화 그리는것 좀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쵸 갓오하처럼 아예 판타지면 모르겠는데 ㅋㅋㅋ
@강우규 진심 안봤으면 좋겠어요
무슨 우리나라가 북한도 아니고 니네들이 보지말라고 하면 안봐야되냐?
스트레스 해소로 웹툰보는건데 그거가지고 딴지거는 니네들이 걍 사회부적응자임
문제라기보다는 나와는 다른세계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 신기할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고싶었던 얘기만 골라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오랫동안 불만을 품었던 내용인데, 정말 구구절절 다 맞습니다...
네이버는 당장 상위권 작품들만 봐도 비슷한 장르가 자리를 꿰차고 있죠
오히려 명작이라고 불릴 만한 작품성 있는 만화들이 중~하위권에 위치해있어서 볼때마다 착잡하더라구요. 처음엔 이거 내가 트렌드를 못 읽는건가? 싶었는데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절대 상위권 만화들에 뒤쳐질 이유가 없는 작품들인데...
네이버를 비롯한 영향력 있는 웹툰 플랫폼들(특히 네이버는 제발) 자기네들이 밀어주는 만화들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보면 좋겠습니다. 이게 과연 독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가를요
난 이런글 쓰는 여자애들한테 진지하게 묻고 싶은데
정작 여자들이 소비하는 웹툰에 찐하게 묻어 있는 남혐이나 본인들이 그렇게 욕하는 "트로피여친"이나 다를바 없는 잘생긴 트로피 남친 아니 트로피를 넘어서
로봇청소기 마냥 여주가 생긴 힘든일 대신 해주는 남성상에 대해 뭐라고 생각함? ㅎㅎ
이런거 꼬장 꼬장 따지는건 여자들이 많이 하던데 정작 그 여자들이 보는 웹툰들은 남자 대상으로 그렇게 본인들이 비판 하는 것보다 더한 짓을 많이하고도 당당해 하는 꼴을 많이 봐서 진지하게 묻고 싶어서 글씀 ㅎㅎ
@@멍꿀멍-d9n 그걸 왜 나한테 묻지; 이름만 보고 아 여자네ㅋ 당연히 남혐 잔뜩 묻은 콘텐츠만 소비하는 "그런" 부류겠네ㅋ 하신건가? 뭘 말하려는 건진 알겠는데 뜬금없네
와 진짜 양질의 컨텐츠들을 만들어주시네요!!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왜 잘못된건지 설명을 잘 못하겠는 것들을 속 시원히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좋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예시로 든 만화 작가 이 영상 꼭 보면 좋겠다. 봐도 돈 들어오니까 고칠 생각 없겠지만ㅋㅋ 사회를 망쳐놓는데 한몫했다는걸 꼭 알고있길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228분이 좋아요 해주시고 10개 댓글, 4시간 넘게 쓰고 수정한 댓글이 말도없이 삭제됐네요. 한 작품 이름 언급해서 그런건지, 영상내용과 좀 다른얘기여서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만일 누가 불편해서 신고했다면, 비하도 욕설도 아닌 의견이었는데 입 다물게 시키는 게 참....
🌈구글에 쳐서 꼭 읽어봐주세요.
참고로 전 웹소설계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일진미화 문제가 어린 학생들에게 좋지 않듯, 초등학생도 제한없이 보는 플랫폼의 로판계에서 임신물이 당연한 듯 로맨스로 표현되며, 강제물이나 엄연히 폭력적 행동에도 사랑처럼 표현한 역겨운 묘사등이 19금도 안달고 있고, 더 교묘하게는 여성이 주체적행보보다는 애교나 "예쁜미녀"가 밑에서 기는 등 안쓰러움으로 인해 오빠들과 공작,황제에게 사랑을 받고, 나아가 아예 애기로 나와 마치 애완동물취급 받듯 맹목적 사랑과 보호, 과도한 선물을 받는 것, 종내는 결혼. 무슨 이것들이 여성의 최고 행복처럼 보이는 글들만 양산형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세태를 비판했었습니다. 곳곳에 여혐 덕지덕지인데 그걸 비판하는 게 아니라 결국 평면적 악역만(악녀, 악남) 물리쳐지고, 상냥한 적인, 가까운 남성이 허락한 테두리 안 주체적 행보가 환호받는 기이함...세상이 발전하는데 소설들이, 발전은커녕 퇴화뿐이에요. 어떤 글은 그나마 필력도, 재미마저 없죠. 다채롭고, 어렵지만 많은 구상이 필요하고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소설은 아주 어려워서 안 쓰고. 대신, 많은 작가들이 억대 수익내는 작품보고 '어 나도 쓰겠는데? 헐, 돈 진짜 많이버네, 쉬워보이는데. 나도 작가되고싶다' 생각으로 솔직히 클리셰, 소스(sauce)따와 고찰없이 표절만 안 걸리게 써내는 소설들만 우후죽순인 게 뻔히 보여요. 어쩌다 있으면 모를까 수백수천개가. 독자도 비판하고 소비해야하고, 대기업도 왜 검열과 깊은 성토하지 않죠? 둘 다 안일하게 계속 구세대감성을 되풀이하며 재생산하게 만드는 방조죄있다고 봅니다.
장르를 막론하고 작가들도 작가라는 인식이 있다면 변하는 세상에 사유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책임을 깊이 지고, 세상에, 어린 세대에 끼치는 영향을 숙고해야하지 않나요? 재밌으면 그만, 돈 벌면 장땡이 아니라요.
저는 고심이 짜여들어간, 탄탄한 잘 쓴 글을 읽고싶고, 돈으로 작가님들 응원하고 싶어요.
www.webtooninsight.co.kr/C/C/207 이 글인가요?
황제와 여기사 추천드릴게요 완결도 났고 이북 단행본도 있어요 웹툰도 나오고 있고요 원래 작가님이 여00이란 단어 안 쓰시는데 황제와 기사라 적으니 너무 다른 장르같아서 여기사라는 단어를 넣으션다는 일화가 있어요
묘사에서 끝내기만 하는 작품들 너무 불편해요. 소위 '불행포르노'라고 명명되는 작품들이 그렇습니다. 감독이 남성이고 피해자(주인공)가 여성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 니가 그걸 발견했는데 어쩌란건질 모르겠어요. 그냥 불편하기만 합니다. 나한텐 일상이자 어떤 미래의 위험 요소인데 그들에겐 소재거리인 모양이더라고요.
진짜 하나하나 다 맞는말..
어떤 범죄를 당했는데 그모습을 계속 비디오로 반복해서 보여주면서 더 가슴을 후벼파는 내용밖에 없음
와 진짜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정말 좋아요. 작가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ㅠ
05:50 만화를 보진 않았지만 이 대사는 소름 돋는다;; 잘못한 건 가해자라고여;;
@@샤우팅박명수 극복하는 피해자들을 그냥 다 병신으로 만드네
개인적으로 학원 일진물을 보며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은 결국엔 ”힘”으로 두들겨 패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죠..
그 누구도 학교, 기관, 경찰 사회구성체가 가진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구하고 보호하는 장면은 없다는 거...
두들겨 패는 장면의 통쾌함-거기서 통쾌함을 느끼는 것도 너무나 포르노 같아서 싫음-으로 조회수를 올리고 돈을 벌지만 결국 폭력을 더 강한 폭력으로 누르는 거 외엔 보여주는 게 없죠.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야 만 일진을 상대할 수 있다는 클리셰는 결국 피해자인 니가 아무 것도 안 해서 변화가 없는 거라는 무언의 폭력이나 다름 없죠.
그러니 일진물 좀 그만 팔아 먹어라
개나 소나 작가랍시고 거들먹거리다와 들먹거리다도 구분 못하는 주제에 작가는 얼어 디질
위근우 기자님 날카로운 시선이 좋아요
일진=인싸=멋진? 이런식 그려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데 그게 만연하다는게...에휴
맞아요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김
너무 잘 집어주셔서 좋아요. 어떻게 몇년이 지나도 똑같은지 모르겠어요. 이런 웹툰속 여성캐릭터는 기대도 안했지만 볼때마다 속이안좋아짐.
한국 웹툰계는 진짜 썩어문드러졌음ㅋㅋㅋ 저런 일진미화 학원물 그리는 버러지새끼들이 돈 많이벌고 차랑 집도 사는데 다른 장르 그리는 작가들은 다 묻히고 이게 뭐냐고
교보문고, 이런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 것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줄 알았는데, 역시 큰 문제였군요. 더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알고 불편함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물은 소녀의 세계나 여중생a, 텃밭부 사건 일지, 연의 편지 그런거지...
외모지상주의, 복학왕, 여신강림, 평범한 8반, 연애혁명, 프리드로우 다 극혐 아니 쓰고 보니까 다 상위권에 큰 회사 웹툰들이네
속시원한 영상 감사하네요
10대들이 웹툰을 많이 보는 걸로 아는데
일진 미화, 루키즘, 여성혐오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일찐 미화물이 아니라 제가 봐왔던 세계를 그리고 싶어요. 학교 시스템과 학교 선생님들, 대입과 경쟁, 우정이나 사랑 꿈등 예쁘고 밝은 한 면만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삶을 단순히 미화시키거나 반쪽짜리 삶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영화 써니나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진정성있고 공감되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 시대의 학생들의 삶은 너무 우스꽝스럽고 유치하고 우습게 그려지는 것 같아 속상했어요.(핑크 머리띠, 치마교복안에 한쪽 걷어올린 체육복, 유치한 대사, 단순한 심리묘사 등)그리고 학교에서 느낀 부조리함들도 그저 잊어버리기 보다 고발하고 싶었구요
지금 당장 이룰 수 있지는 못해 속상한 마음도 있지만 꼭 그려보고 싶어요.
제 만화를 봐줄 그때의 학생들과 제 나이대(먼저 학교를 거쳐간 사람들) 아이들, 그리고 제 위의 학부모님들까지 모두 공감하면서 몰입하며 볼 수 있는 그런 만화를 그리고 싶어요. 학교의 시스템 속에서 무수히 많은 경쟁을하고 그 사이에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람들과 만연한 어른들의 차별까지요. 제가 아직 잊지 않은 제 시선을 담고 싶어요. 누군가는 제 만화를 보고 그 때의 감정들과 사실을 다시 기억했음 좋겠고, 누군가는 제 만화를 보고 부끄러웠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기다려주는 보고싶은 이야기였음 좋겠습니다!
영상만봐도 가슴이 갑갑해지네요.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이 혐오에 무감각하다는 사실이 그저 암담합니다.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끼칠까 가늠이 안되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조차 모르겠어요.
그거 처음에 보고 놀랬어요.. 이게 왜 1위지..
어릴땐 모르고 웹툰 많이보고 심지어는 학교에서 웹툰이야기 정말많이하고 친구들이랑 그랬는데 그거 따라하는 애들 정말많았어요. 크고나서는 웹툰 안봅니다. 근데 선생하는 지금보면 애들 다따라해요.. 제가 어릴때부터 아직도 연재하는 인기 일진미화웹툰보고도 따라하고 미디어의 영향력을 좀 잘 생각하고 진행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대세라고 간과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속에서 항상 문제점을 집어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해당작품을 비롯해 일진이 주인공인 이야기, 혐오콘텐츠를 포함한 이야기들은 불편함때문에 보는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다음엔 또 어떤 주제로 이야기해주실지 기대되요^^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인생존망 이건 아예 괴롭히던 일진이 주인공으로 돼서 상남자 벌꿀오소리라는 식으로..
게다가 스토리전개가 중구난방..
요즘 애들 공부하느라 바쁘던데.. 고교물에서 일찐 등장하고 놀러다니고 그러는 거 보면 그저 웃김. 학종 챙기고 수능 준비하느라 애들하고 놀러다닐 시간도 없는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웹툰을 안본지 오래됐는데 그 이유가 이러한 불편함들 때문이었어요.. 어디 속시원히 말하기도 그렇고... 그 웹툰에 불편사항을 남겨봤자 그 팬들이 달려들어 사이버불링하거나 보통 베댓은 정해져있으니 아예 무시당하더라구요.. 휴..이제라도 올바르고 좋은 작품에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칭찬하고 노력해야겠어요
위근우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ㅠㅠㅠ
ㅠㅠㅠ이거 인정.. 연애혁명도 진짜 재밌게 보다가 요즘은 기분나쁜 욕이랑 드립만 난무해서 보기 꺼려짐... 이경우가 비행을 저지를 수 밖에 없게 표현된 가정폭력 설정도 뭔가 그랬고.. 착해진 일진 설정 너무 싫음 ㅠㅠ.... 일진미화 ㅠㅠㅠㅠㅠㅠ
나의 형언 못 할 찜찜함을 시원하게 꼭 꼭 찍어 짚어주시는 효자손 방송. 감사합니다~응원하며 함께할게요~^^
외모지상주의를 고발하는 내용인줄 알았으나, 이상한놈들은 못생기게 나옴
이번 영상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다음 영상도 꼭 챙겨보겠습니다ㅎㅎ
맞아요 일진미화 너무 심해요.. 모플랫폼에는 대놓고 1화에서 여주 왕따시키던 남주랑 피해자 여주가 이어지는 웹툰도 있던데요ㅋㅋ 심지어 인기웹툰이라서 화가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