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직장생활 8년차에 인종차별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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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січ 2024

КОМЕНТАРІ • 76

  • @user-uh3lg7mw8e
    @user-uh3lg7mw8e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인종차별은 기분 나쁘지만 주변 동료들의 반응이나 목소리를 낸 거에 대해 지지해주는 환경이 너무 좋네요..🥺 저희 회사(한국)에서는 비슷한 걸로 장문의톡 보냈다가는 100%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ㅎㅎㅎ 에피소드 공유 감사합니다!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쵸..ㅎㅎ 한국에서는 꿈도 못 꿀 이야기인거 같아요! 다들 목소리 내줘서 고맙다고 해줘서 오히려 집에 갈 때 기분이 좋아져서 갔던 것 같아요❤

    • @hjpark17
      @hjpark17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 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무엇보다 목소리 내신 흰다님 정말 멋지십니다.. 앞으로의 영국에서 직장생활 응원하겠습니다~❤

    • @Hj-rs9xr
      @Hj-rs9xr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투버 분이 직책이 그래도 높은 편이라 그나마 이런 거고 이런 목소리 내기 힘든 직책의 사람들도 수두룩할 듯

    • @lucylee8267
      @lucylee8267 5 місяців тому

      영국은 사장이 컴퓨터 셋팅해주는 그런곳임. 상하없음@@Hj-rs9xr

  • @dainlee
    @dainlee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여기 혹시나 그게 무슨 인종차별이냐 이런 댓달릴 수도 있는데 흰다님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참지않고 알리시는 대처 정말 잘하셨고 직장동료분들도 좋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ㅎㅎ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설마설마 했는데 그런 댓글에 달릴 줄 몰랐어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 @direc3607
      @direc3607 Місяць тому

      ㅋㅋㅋㅋㅋ피해망상을 인종차별이라고 하는데 신경쓰지말라니 님은 모든 서양인 얼굴 구분 가능하시냐구요 ㅋㅋㅋㅋㅋ😂😂 안친하고 조용히살고있으면 모를수도잇지 왜 그걸 인종차별이라고 하냐고요

  • @wowowooowd
    @wowowooowd 5 місяців тому +24

    저도 미국 17년차 인데, 솔직히 저런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아요.
    근데 그 인종차별 이라는게 좀 애매하죠. 예를들어 같은 상황에서 그냥 비슷하게 생긴 백인애 둘을 다른 백인애가 헷갈려서 말 했으면 인종차별이 아닌데, 아시안이다 보니까 어? 인종차별 하네 라고 느낄 수도 있구요. 반대로 저는 비슷하게 생긴 백인애들 이름 헷갈린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인종차별이라 생각하지 않았죠. 그런일이 생기면 일단 두고 보시고 또 그러면 주의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너무 일희일비 하면 본인 감정만 힘이 듭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 친구들 진짜 잘 구별 못할 때도 많아요. 한두번보면 아무리 다르게 생겼어도 헷갈려 하죠. 얼굴 잘 기억 못하는 사람도 있고,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사람도 있고. Diversity 가 중요해서 회사내에서도 교육하고 그러겠지만, 역으로 보면 한국사람도 이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으로 1년정도 인턴 간 적 있었는데 한국인 끼리도 회사에서 타 부서 사람 얼굴 헷갈려 한거 본 적 있구요. 직장생활을 영국에서 시작하신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아시다시피 사람은 진짜 너무 다양하고 정상도 있고 비정상도 있으니 하나하나에 기분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이민생활 힘 내십쇼. 한쪽말만 들으면 솔직히 다른 댓글처럼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고딩 때부터 pig skin, 블랙티비 등등 엄청 인종차별 당했어서(지역에 아시안이 저 밖에 없었음요) 피해의식도 생겨서 뭐만하면 그렇다 생각했는데, 이젠 애지간한거는 조져버리고 넘어가네요 ㅋㅋ. 이민사회라는게 인종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이 어느정도 깔리고 가는데, self regulation 잘 하시고 정신도 몸도 건강히 지내세요!

  • @meganchoi8417
    @meganchoi8417 4 місяці тому +1

    무엇보다 인종차별이라고 느꼈다면 인종차별이 맞죠. 마음고생 하셨겠어요 😭 영국 워홀 준비중인데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단단히 마음 먹고 준비하겠습니다 응원해요 🫶🏻

  • @user-em4sh7qr3c
    @user-em4sh7qr3c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 @user-lq4ow5gs9y
    @user-lq4ow5gs9y 5 місяців тому +6

    speak up하는 다혜님 너무 멋지세요!! 다양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환경도 부럽고 용기낸 목소리를 존중하는 분위기도 멋져요🥹
    저는 회사 다니면서 의견을 내지 못해서 답답할 때가 많았고 그렇게 못하는 저를 꾸짖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반갑고 좋아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아요! 건강하고 오픈된 환경이 기반으로 되어 있어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계기로 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구나라는 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user-gk4hy3vy1p
    @user-gk4hy3vy1p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와 제가 당했으면 인종차별인지 모르고 넘어갈뻔했네요.

  • @user-mh3ii9iu6
    @user-mh3ii9iu6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우리나라에서는 프로불편러, 예민하다는 둥 이런 취급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일이네요.. 확실히 외국이 그런 점에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낸다는 점이 참 부러워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렇죠! 이런게 좋아서 영국에 계속 사는 것 같아요🦋

  • @dongkichan
    @dongkichan 5 місяців тому +6

    8년간의 경험에서 나온 행동인만큼 전 틀리지않았다생각해요. 사실 아 그렇군요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겠지만 그게 나중에 가서는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니까요. 그럴바엔 바로 목소리 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저도 주변에 용기내는 동료들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진짜 사소한거라도 짚어줘야 똑같은 상황이 안생기는 것 같아요

  • @iamgayoungS2
    @iamgayoungS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소신있게 말씀하시는거 너무 멋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chrishell3880
    @chrishell3880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똑부러지게 잘 해결 하셨어요!!!!!
    이런 것 부터 목소리를 낸다면, 미래에는 인종차별이 사라지길 바라며..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해결하면 더 큰 영향력이 생기겠죠💓

  • @purplepotatocrisps
    @purplepotatocrisps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였으면 열받아서 화장실 가서 울고 HR에 메일 보냈을 것 같아요(HR에 들어가면 최소 징계감...) 근데 생각해보니 그건 그거고 흰다님 처럼 목소리 내는 게 정말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들도 한 번씩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아시안 동료들도 부당한 대우에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힘을 싣어주는 거니까요. 흰다님 정말 잘하셨어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쵸 다른 소수자 동료가 엄청 고마워하더라고요! 🦄

  • @KayOkayKay
    @KayOkayKay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절대 자연스러운 실수일 수가 없죠! 너무 열받는 상황이네요 ㅎㅎ 흰다님이 가슴으로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가슴으로 먼저 생각하신 일을 머릿속으로 끌어오는 그런 이성적인 판단이 흰다님의 강점이 되신거라고 생각해요 뭔가 ! 주제넘는 댓글일수도 있지만요 ㅎㅎ 흰다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영국 취뽀에 성공해서 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더욱 심도있게 고민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요 ㅎㅎ)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영국에서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이요!

  • @jspark6046
    @jspark6046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팀장급인데 어시스트랑 헷갈리는건 인종을 떠나서 굉장히 무례하고 기분 나쁘죠...-_- 잘 지적 하셨어요. 저래야 다음부터는 무서운줄 알고 쉽사리 말 뱉지 않죠. 저런 사소하고도, 내가 예민한건가 괜히 혼자 화나나 싶은 것을 문제시해서 , 논란거리로 만들어야 인종/성별/지역 차별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덮어두면 발전하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쵸.. 혹여나 실수이거나 사소한거라도 알려줘야 상대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거 같아오!

  • @diintheuk4425
    @diintheuk4425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영국직딩 아줌마에요~~ 내안의 유교걸은 이 사건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내안의 영국인은 흰다님의 이 사건 대처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프로페셔널하고 단호하게 이의제기 잘하셨네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영국에서는 말 안하면 바보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 @gabeensontoast
    @gabeensontoas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해내신 분이 있다는 거에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이런게 이상한게 아닌 사회에 살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야겠다고 느껴요. 저는 영국회사 다니면서 비슷한 사건으로 메일에서 저한테 항상 이메일을 쓰면서 진짜 두세번 이름 실수를 하니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내아시안 이름 쓰는게 헷갈린 이름보다 스펠링은 더 간단한건데 굳이 익숙하지않다는 이유로 계속 틀리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저도 사실 그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메일로 내 이름은 ** 이야. ₩₩도 아니고 @@도 아니고 **이야. 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절대 실수 안하더라고요 😂 이렇게 소수 vs 다수 상대로 당당하게 말하신거 진짜 브라보에요!!! 👏🏼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아휴 이름 틀리면 진짜 성의 없게 느껴지죠.. 단호하게 잘 말하셨어요!

  • @user-ti4uw7fx4h
    @user-ti4uw7fx4h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올해 워홀을 준비하며 흰다님을 알게 되었는데, 오늘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기분 나쁘다, 하고 애매하게 꿉꿉한 기분으로 딱히 대응은 못한 채 하루를 보냈을 것 같아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diversity와 speak up 문화를 강조할 때 그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는데 꼭 필요했던 문화라는 것을 깨달았고, 동양인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나를 규정 지을 때 그게 바로 인종 차별이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에서 회사에 다니며 저도 흰다님처럼 세련되게 대처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실 의도적인 인종차별보다 모르고 하는 인종차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마다 서로 편하게 알려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서로 더 존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ahreumlee4267
    @ahreumlee4267 Місяць тому

    아 역시 8년차는 다르네요…. 저 영국회사 겨우 신입인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 맨날 DEI 얘기하면서 현실은 무시당하는 기분…. 배제당하는 기분….

  • @닝닝닝
    @닝닝닝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런 이야기를 꺼냉 수 잇는 그 판단력과 경험치가 부럽내요 진짜로요.. 저는 여러 차별이나 언어폭력 당하고도 지난 회사에서 제대로 따지지도 않앗는데 지나고보니 다 따지고나왓어야 하는 이슈들이어서 너무 정말 평생을 두고 후회할 것 같아요 ㅠㅠㅠ 저는 노뮤 처음 격ㄲ는 일들이라 다 받아들이고 감수하는 게 디폴트 자세였는데 이게 잘못된 자세라는 걸 이번 일로 깨달았거든요 ㅠㅠㅠ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대로 다 감수하는 게 맞는 걸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와살아보니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거고 그래선 안되는 거였죠 이 지점을 깨닫고 나니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더더욱 없어졌고요 기업문화는 진짜 우리나라는 너무 멀었기에... 아무튼또 잘 배우고 갑니다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영국에서 연차가 차지 않았다면 혼자 참고 넘겼을 것 같아요😢 경험치를 잘 쌓아가며 우리 권리는 지킵시다!❤

  • @CalliBme
    @CalliBme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저도 영국 1n년째 살고있는 직장인이에요. 알게모르게 나오는 인종차별/이미 본인 마음대로 정한 스테레오타입 기반으로 나를 대하는 말투나 행동들.. 공감해요! 본인도 아시안이면서 '네가 경험한 것은 단순히 피해의식이고 망상일 뿐, 왜 그 정도가지고 인종차별로 느끼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반응을 가끔 보는데 좀 안타까워요. 본인은 뭘 당하던 스스로가 구분을 못하니 상대방에게 마냥 스마일^------^해주고 해피하겠죠?ㅜ 회사 단체채팅에 언급하신거 정말 멋져요! 저라면 그 상황에서 흰다님처럼 용기있게 말할 수 있었을지...! 그 사람을 비롯해 메세지를 읽은 다른 분들도, 회사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뭐가됐든 조금 더 신중해지고자 하는 계기가 됐을거에요. 그 결과로 잠재적으로 '아시아인인 누군가'는 불쾌한 상황을 피하게 될지도 모르는거죠~ 흰다님의 용기 있는 행동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저 또한 도움을 받게 된거에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쵸!! 저도 반응이 당황스럽네요;; 이게 인종차별인지 아닌지로 논란이 될 줄은 몰랐어요! 영상의 의도 정확하게 파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국에서 같이 잘 살아남아봐요ㅎㅎ

  • @nareun6359
    @nareun6359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너무 잘하셨어요!! 혹시 보내신 장문의 메세지 영어원문으로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넘 멋지고 배우고싶어요

  • @lantz8286
    @lantz8286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런 문화 부럽네요

  • @user-jhu34kgc7ej
    @user-jhu34kgc7ej 5 місяців тому

    똑부러지시네요

  • @he6766
    @he6766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헉 사실 저는 보면서 그 인종차별 한 사람이 흰다님 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라 더 당당하게(?) 말하신 줄 알았어요. 직급이 더 높다니..! 사실 높을수록 더 실수하면 안되는 부분이죠! 저였더라면 좀 비겁하지만,, 직급때문에 말을 못 했을 것 같아요,, 눈치겁나 봄 ㅠ 말하고 나서 그 사람이랑 마주쳤을 때 뻘쭘한 상황을 견딜 용기도 없구요,,,ㅋ 이렇게 한 수 배워갑니다,,,멋져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2

      😂 저도 한국이었으면 꿈도 못꿨을거예요.. 몸 사리느라 바빴겠죠! 저는 해야할 말을 했으니 그분 다시 마주쳐도 당당하게 대할 수 있을거 같아요

  • @pulinn7672
    @pulinn7672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올해 영국 워홀 준비하다가 다혜님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ㅎㅎ 제 이름도 이다혜라 반갑네요! 그런 상황에서 목소리 내시는게 정말 필요한 것 같고 멋있어요!! 저는 영국 교환학생 하면서 사람들이 제 이름을 너무 부르기 어려워해서 영어 이름을 지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혜님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항상 다…하이에 아니면 다…히? 이렇게 불려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안녕하세요 다혜님!❤️ 영국에 dncnckcjshwe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그 문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 @lucylee8267
    @lucylee8267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저도 영국회사에서 일을 하고있지만, 이름을 잘못부르는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영국사람들도 인지합니다. 저는 사실 크게 상관없었는데, 이메일에 제 sir name을 자꾸 퍼스트 네임처럼 부르더라구요. 근데 옆에 동료가 내가 그사람한테 정식으로 정정을 요청해줄까?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름을 대충부르는 상사가 있었는데 I beg your pardon..하고 정중하게 사과합니다. 아마도 미안하다고 할때 좀 제대로 사과를 하지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지 왜그러냐 그러시는분들은 영국에서 가만히 있었을때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당해보시고 답글다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아마도 길길이 날뛰고 난리날 상황을 마주하지 않을까요? (경험담) 흰다님도 다 겪어보시고 내린 결론일것임! 영국에서는 한국인이 봤을때 좀 싸가지 없다 싶을정도로 땍땍 거리는게 오히려 편하게 살수있음. 리스펙트 받으니까. 가만있으면 바보인줄아는 나라.

    • @heenda
      @heenda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경험담에서 우러나온 지혜! 너무 좋아요🤍 내 인권은 내가 챙기는게 맞죠! 이건 다른 문제지만 말 안하면 그냥 존재감 없는 사람 되고 그럼 중요한 미팅에서 빠지게 되고.. 그러다 승진이랑 연봉협상 다른 사람들한테 밀리고..... 너무 잘 아시죠ㅎㅎ

  • @matecap3769
    @matecap3769 5 місяців тому

    영국에 취업하고싶은데 방법이 없네요ㅜㅜ...스펙도 비자도...

  • @user-qx6zs4fs5l
    @user-qx6zs4fs5l 4 місяці тому

    인종차별불가

  • @xxxyyyzzz612
    @xxxyyyzzz612 5 місяців тому +36

    저는 그건 인종차별은 아니다라고 보는데요! 사람이름 헷갈리수도 있지요! 흰다님도 해당 남성의 이름을 기억 못했잖아요! 제가 보기엔 회사내에서 나의 존재감을 무시받아서 열받았다라고 말씀하셔야 된다라고 봅니다. 사람이름 잘못 부른것가지고 인종차별이다라고 하기엔... 그리고, 채팅방에 장문의 글을 써서 자신의 심정을 알릴 사건은 아니다라고 보여지고요!

  • @YuriLee-il8kx
    @YuriLee-il8kx 4 місяці тому

    나는 한국인이 본인이 당하는 차별은 세세하게 유별나게 구는데 한국인들이 남한테하는 차별은 정말 큼직하게 해서 갭차이가 너무나는걸 느낌;;; 유럽에서 차별 당하면 갚아주자 본보기보이면 박수쳐주는데 그 유럽이 완벽하기야하겠냐만 한국보다 시민의식 제도면에서 앞서 있지 않나 싶음;;;님이 이중잣대라는게 아니라 한국인들 전반적으로 그래서요... 본인이 당하는 그 쎄한건 잘알면서도 남한테 하는 인종차별은 인식도 없는거 아는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 @neal7840
    @neal7840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해도 왕이 있는 전통을 중요시하는 앵글로색슨의 나라입니다. 누가 주인입니까? 한국에서도 어느 나라건 자기나라 문화가 이런데 니들이 따라줘라 이러면 다들 황당해하지 않을까요?중동의 이슬람종교기도도 이해 못 하는 것이 한국 문화잖아요. 영국이 그런 면에서 관대함을 펼친 건지 과거 식민제국주의 죄책감에 걷잡을 수 없어진 건 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나 저는 그 마음을 지적하고 싶네요. 영국남친이랑 헤어진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이유도 마찬가지에요. 자신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걸 위주로 해 주지 않는다는 게 싫다는 거 아니에요. ㅎㅎ 그럼 한국와서 살아야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내가 가장 중요한 나르시시즘인 거에요. 원래 남의 나라살이가 그런겁니다. 인종은 섞이는 게 아니고요. (니체선생의견)
    인종차별은 감정적인 부분이 아니고 똑같은 상황에서 돈이나 기타 등등의 불이익을 당할 때 혹은 집단린치나 폭력같은 걸 당할 때 구별해야 합니다. 아직 모든 사안을 객관적으로 볼 만한 레벨이나 상황 나이가 안 되었을 수 있어요.
    싱가포르는 그래도 겉모습으로는 차별이 안 되니 덜 느낄 수도 있구요.
    그리고 인간 사회에는 어느 사회건 차별이 없는 곳은 없어요. 완벽하지 못한 세상이죠.
    그러나 인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할수록 눈에 그런 것만 더 많이 보이게 될텐데, 기준을 확실하게 정하는 게 도움이 될 거 같고, 내가 이걸 견딜 수 있냐 없냐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글로 색슨의 사회에서 무엇으로 살 것인가죠..

  • @jaychun216
    @jaychun216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미국 생활 30년차입니다. 저걸 인종차별로 느끼 실순 있겠지요. 하지만 자격지심에서 그렇게 느낄수 도 있다고봅니다. 이름을 헷갈린게 꼭 인종때문이아닐수도 있는데 "아 인종땜에 햇갈렸구나 "라고 단정 짓는것도 꼭 좋은건 아닐수 있다고 보네요. 악의가없이 한말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 할 필요는 없는거같네요

  • @user-bz6rh6py2g
    @user-bz6rh6py2g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비단 영국만의 문제는 아니죠 한국에도 저런 인종차별주의자들 많죠

  • @direc3607
    @direc3607 Місяць тому

    흠ㅋㅋㅋㅋㅋㅋ 인종차별까지는 모르겠는데 님이 내향적이라서 조용히 살앗다면서요 ㅋㅋㅋ헷갈릴수도있지 그걸 꼬지르네 님은 서양인 얼굴 전부 기억하고 구분하나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