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혼수 밑천] 세계민담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꿀잠 3시간 / 중간 광고 없음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꿀잠 스페셜! 3시간 연속듣기
강원도 춘천 땅에 천만이라는 심성 착한 젊은 농부가 살았다. 가족은 얼마 전에 결혼한 아내와 혼기가 찬 여동생, 이렇게 세 식구였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천만과 아내 그리고 여동생은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느 날 이웃에 사는 영달이란 친구가 천만을 찾아 왔다.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온 영달은 몇 해 전 돈벌이를 한다고 객지로 돌아다니다 고향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터였다.
"오랜만인데 한잔하자. 할 얘기도 있고."
"잠깐만, 하던 일 마무리 좀 하고."
두 사람은 주막에 가서 시큼한 김치 쪼가리에 막걸리 잔을 기울였다.
얼큰하게 술이 몇 잔 들어가자 입가를 주먹으로 쓱 문지르면서 영달이 말을 꺼냈다.
"저잣거리에 목 좋은 가게를 하나 봐둔 게 있는데, 놓치긴 아깝거든, 그래서 내가 자네한테 긴히 부탁하려고, 삼백 냥만 석 달만 빌려다오."
"삼 백냥? 내가 그런 돈이 어딨어."
"순덕이 시집보낼 돈 있잖어, 딱 석 달만."
"그런데 그건 내 돈 아녀, 순덕이 돈이지."
"이보게, 천만이, 날 못 믿나. 내가 그 돈 떼먹을 사람으로 보이나?""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 그건 순덕이 혼수 밑천인데, 그걸 어떻게…."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안녕하세요 ~
잘듣겟읍니다
감사합니다
옛날한달뒤에 갚는다고빌려
달려서 앉아 줬는데 받을때
몇개월 동안 서서 겨우겨우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그뒤는
남한테 돈 빌려주지않네요~~
이야기에서는 돌이 옥이 되어
복받아 좋았네요~~잘들었답니다 😊
서서라도받있으니 다행이네요
나는 서서도 못받았어요
7ㅂ
ᆢ짝 32:43 .😢 ㄷㄷ😮ㄴㄴㆍ.ㄷㄷ@user-ns9xq9nz2p ㄷㄴ.ㅈㆍ 33:39 ㆍ ㅈ.ㅣ. ㅈㆍ.니ㅡ ㄴㅣ ㄷㄷ ㅍ ㆍ.ㆍㅅ 아 ㅂㅈㄴㅣ ㅊ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감사히 듣습니다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빛야화님 오늘은 빠른여름인듯 밖은 넘더워요
벌써 선풍기 어어컨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일하고와서 늦은 오후에 달빛님 애기 듣는답니다.
#감사히잘듣고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ㅣ지지98ㄱㅇㄱㅈㄱㅈㄱㅈㄱㅈㅊㄱㅈㄱㅊㄱㅈㄱㅈㄱㅈㄱㅈㄱㅊㅉ9ㅊ 나.ㆍ😂 1:10:41 😢 1:10:43 😢😢😢😢😢😂😂
😢
😢😢😢
😢😢
네에
😢
😮😮
😮😢😢😮😢
선생님 어디서 이런 재밌는 얘기들이 끊이지 않고 나오나요~? 푸근하고 따뜻한 나레이션 덕분에 꿀잠 잡니다^^
감사합니다
😊
😊
😊
ㅌ 😅
ㆍ
달빛야담님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달님 쌤통입니다
2:02 2:03
그럼요 배움은 우리의 스승님 이지요
감사 합니다
세살먹은 증손자에게 80증조모님께서도 배운다 합니다
늘 배워야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빛야화님 안녕하세요 잘 들으면서 잠 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00오칭ㆍ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달빛야화님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