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을 벌어온 가난한 선비] 돈이나 명예보다 소중한 것 / 세계민담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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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вер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제천 땅에 선비 정하균이 살고 있었다. 글공부에 전념하다 보니 물려받은 땅을 경작하는 건 아내의 일이 될 때가 많았다. 그래도 목구멍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농사를 집어치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여자 복은 있는지 정하균의 아내는 미모가 출중하고 정숙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거친 농사일을 하느라 곱던 손은 거칠어지고 백옥 같은 얼굴도 햇빛에 그을러 검게 변해갔다. 아내를 농사일에 내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하균은 상경을 결심했다.
    "여보, 우리 한양으로 올라갑시다."
    "한양이요? 무얼 먹고 살려구요."
    "산 입에 거미줄이야 치겠소."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10

  • @okheehwang3593
    @okheehwang3593 7 місяців тому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감사히 듣습니다 😊

  • @user-rf3hg2wh6q
    @user-rf3hg2wh6q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야기들으며 잠에 쉽게 듭니다
    목소리도 편합니다
    다만~~~
    이야기 한단락 끝날때마다 마침 종소리에 잠이 깨기도하고 놀라기도 하네요
    그냥 이야기가 이어지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감사히 듣겠습니다

  • @user-ke8nx1yo2q
    @user-ke8nx1yo2q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정도 풍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8 місяців тому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p4ge9kg7s
    @user-gp4ge9kg7s 8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선생님

  • @kkus869
    @kkus869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