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내용의 유익함을 떠나서 사과를 하시는 모습에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업을 접었지만, 꽤 오래전에 아는 인테리어업자 형이 경기도에서 판넬짓는 법을 배워서 왔다면서, 지인의 집에 판넬로 지인의 집 거실을 확장(?)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인테리어업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비전문가의 눈으로 봐도 하나부터 열까지 어이없음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진걸로 알고 있지만) 집이 존재하고 있을 때는 참혹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첫번째, 판넬이고 뭐고 간에 건축물을 확장하는 개념인데, 자격있는 자가 허가를 받고 공사를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더니, 본인이 배워온 경기도의 많은 기술자(?)들이 그런것 없이 짓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런 문제없이... 응? 아조씨 잡혀가요... 두번째, 유바를 이용해서 벽과 벽을 조인하고 심지어 창호도 유바위에 시공을 하더라고요. 그사이로 외풍이나 외기가 들어오지 않겠느냐라고 물어봤더니, 경기도에서는 다 이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응? 설마 다 그럴리가... 세번째, 지붕을 만들었는데 방수(시트깔고 아스팔트싱글)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벽(벽돌)과 방수자재가 잘 붙겠느냐 물었더니... 걱정하지 마라... 물 절대 안샌다... 응? 걱정되니깐 물어보잖아. 결국 비가 온뒤에 사달이 났죠. 1. 벽과 벽 조인트부분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왔습니다. 실리콘으로 땜빵 2. 샤시와 판넬벽사이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왔습니다. 이것도 실리콘처리. 3. 비오면 천장에서 누수가 생겼습니다. 그럴때마다 실리콘으로 땜빵처리하더군요. 4. 어마무시한 결로가 생겼습니다. 5. 결로로 인해 누전이 발생했습니다. 하아~ 결국 집이 헐릴때까지 전기선 걷어내고 그냥 뭐 지붕있고 벽체 있는 외부처럼 생각하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판넬이라는게 이렇구나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이 지난뒤에 유튭에서 제대로 지은 판넬 농막이라는걸 봤습니다. 비도 안새고, 황소바람도 안들어오고, 누전도 없고... 단열에 대한 이해도 있었던 때라서, 오~ 이렇게 하면 단열까지 되는구나 하면서 판넬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큰(?)집까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말했던 현장이나 농막 또는 작은 창고를 저런식으로 지으면 꽤 쓸만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피코네에서 판넬에 대한 동영상을 올려주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사과를 하시다뇨... 인테리어를 할때 집짓듯이 할수 없습니다.(한번도 본적도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반대로 집짓는걸 인테리어 하듯이 할수도 없겠죠.(그런데 이경우는 본적 있습니다.) 즉 건축과 관련없는 인테리어 하는 제가 피코네를 보고 공부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이론(?)과 본질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이해해야 이 시공을 하면 된다 안된다를 판단하고 실행할수 있기 때문이죠. 여담이기 하지만 이런 지식을 알면 알수록 계약이 더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서 너무 심각한 결로와 곰팡이로 고통받는 집주인이 공사의뢰를 하면서 마지막에 꼭 물어보십니다. "이렇게 하면 결로와 곰팡이는 두번다시는 안생기겠죠?"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하죠... "그럴리가요... 두번다시 안생기는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최대한 가깝게 하려면 외단열+열환기장치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샤시도 2~3배 넘는 시스템창호를 설치하시는게 좋고요.... 말씀하신 예산보다도 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이소핑크로 내단열해서 공사하시면, 화재발생시 위험도는 올라가지만, 예전처럼 빈번하게 결로와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결로와 곰팡이가 안생긴다는 보장을 할수는 없기에 자주 환기를 하셔야 됩니다." 라고 말하면, 의뢰하신 고객은 "아~"라는 탄식을 하면서 '환기를 해야하면 내가 단열공사를 왜해? 이새끼 완전 사기꾼이네'라듯이 쳐다보듯이 보면서 "좀더 생각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가시죠. 뭐 두번다시 곰팡이나 결로가 안생긴다고 말하는 업자들도 있긴 있더군요. 암튼 저는 원론적인 부분(정말 이런 부분에 목말라 있었거든요.)에서 많은것을 배워가고 있어 피코네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론 그걸 100% 그대로 적용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악의 경우는 피해가면서 공사를 할수는 있거든요. 그런데 "니가 뭘 아느냐.." "현장이라는걸 알긴 아느냐?""이렇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 늬앙스로 악플을 다는것은 이해하기가 좀 힘드네요.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dy1880 시공도 그렇지만 자재 자체의 신뢰문제도 있습니다. KS인증받은 제품이 10%이고, 그나마 건축에 필요한 테스트는 안했으니... 아무리 시공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제품으로 지은 집의 내구성이 길수가 없겠죠. 예를 들어서 판넬과 판넬사이에 일반 경질우레탄폼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충진을 하더라도, 철이라는 판넬자체의 특징인 심한 열수축팽창으로 인한 우레탄폼의 파괴가 염려되고, 그 시기는 언제쯤 될것이고 이에 대한 수정은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그 어떤 데이타가 없다는 것이죠. 열수축팽창이 덜한 자재로 바꾼다던지, 경질우레탄폼을 연질 우레탄폼으로 바꾸어서 시공한다던지, 이런거에 대한 연구 개발도 없죠. 이게 제일 큰 문제라는거죠. 물론 발전하려는 분들의 노력으로 판넬 공사의 시공품질이 많이 올라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는 완벽하지 않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 인테리어업자 입장에서 판넬집 짓는 분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과는 달리 기술개발하고 하자 없는 집 짓기 위해서 노력하신분들께서는 더 하시겠죠. 자존심에 마음의 상처도 받았을테고요. 단열쪽의 거물(?) 유튜브에서 판넬집에 대한 긍정적이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하니 영업쪽에서도 타격이 있을수도 있고요. 저도 비슷했습니다. 아 물론 저는 영업쪽 타격은 0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 하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데 뭐 어떻게 해라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계기 삼아 좀더 공부하고, 그 공부하는것에 대해서 협회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판넬집 짓는 빌더분들도 좀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서, 예산이 많이 없지만, 집은 필요한분들에게 좀더 좋은 집을 지어드릴수 있는 계기로 삼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첫번째로 폼을 연질폼으로 바꾸시는게 ㅎㅎㅎ 수달폼이나 힐티폼같은 외국제품은 비싼데, 월드폼은 꽤 싸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월드 소프트폼"으로 검색해보세요. 성능은 어떨란가 모르겠지만... 성적서도 있던데... 이건 협회에 물어보시면 ㅎㅎ
영상에선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최회장님이 모르겠다고 하시는게 진짜 모르겠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완곡하게 말씀하시는 거고, 실제로는 '현재 보통 시공을 이런 식으로들 하는데 그럼 재료와 시공 특성상 이렇게 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검증된 데이터나 방지할 해결책은 마련되어 있냐, 내가 찾아 봤는데 정량화된게 없더라' 이걸 말씀하시는 걸 문외한인 제가 봐도 알겠는데 참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ㅠㅠ
22년 전에 시골에 지은 판넬 집인데 외벽은 다행히 벽돌로 마감했습니다 . 작년에 diy로 도배를 하다가 벽이 너무 울렁여서 뜯어보니 석고는 일부가 바스러지고 그곳에 접한 판넬 철판은 녹슬어 있더군요 선생님이 왜그리 습기를 걱정하시는데 그걸 본 사람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을 겁니다. 돈만 있다면 벽돌과 뼈대만 남기고 벽을 싸그리 긁어내고 싶으나 현재 로서는 그것도 힘든 문제입니다. 사과하는 모습에서 쿨한 프로의 향기가 느껴 지네요,선생님은 진정한 프론티어!
저는 판넬로 집을 짓는 업자입니다. 말씀중에 업자로서의 제 책임도 있는것 같아서 우선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22년 전이면 판넬주택에 대한 과학적인 개념이 전혀없던 시절 일반 창고짓듯 지은다음 적별돌로 그냥 마감을 해버리던 시절이었죠. 제가 그 이전부터 이 업을 하고 있었으니 어떤 이유로 그리 되었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에도 많은 업자들이 아직도 그런 방식으로 집을 짓고 잇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저희 업자들도 판넬 주택에 대한 개념을 항상 연구하고 분석하며 주택을 짓고는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보완에 보완을 더하고 있어서 22년전 집들과는 비교할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도 사실이죠. 영상에서 판넬주택의 스타트 부분에 대한 우려도 하시는데 그런공법은 초창기때나 공장지을때 많이 쓰는 방법이구요 지금은 그런 방법으로 하질않는데 영상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판넬집을 짓는 업자들의 방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보이네요. 현재 짓고있는 소비자들의 만족도 면에서도 22년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성과도 내고 있구요. 또한 공법이나 자재의 쓰임은 굳이 조립식 주택 공법이라 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닌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서 좋은집 하자가 있는집으로 나뉜다고 봅니다.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에서도 볼수있듯이 대기업체에서 짓는 최신과학 적인 공법일지라도 짓는 사람이 책임감이 없으면 좋은 공법도 자재도 무용지물 일거라 생각합니다. 평생의 꿈인 자가집을 짓는데 있어서 제대로된 업자를 선택하는게 어찌보면 가장중요한 순서일거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판넬주택에 대한 불신이 최소화 될수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하실 일이 아니세요. 저 또한 현업 건축사로서 설계와 현장에서 이미 일상화된 판넬건축물에 대해 의문 불안을 갖고 있으면서 , 그것도 업으로 하고있으면서 , 어느 곳에서도(건축교육/국토부/건축사협회/허가지자체/설계감리시공메뉴얼 등등등) 실증화된 데이터나 사례없이 구전으로 전수받아 내려오고 있는것이 애석한 현실입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을때 용기내어 고민하는 모습에 매회 뼈저리게 공감하며 애청하고 있습니다. 용기내시고 지치지 마세요.
잘봤습니다 얘기해주신 내용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하자가 나는지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첫장 하부 u바 내지 아연의자베이스 아니면 판넬 뒷판철판을 2cm정도 절단 하부 보온재를 기초바닥에 닿게 하고선 전면부 철판을 기초밖으로 나오게해서 방수문제를 해결하는데 문제는 영상에 언급된것처럼 폼으로 바닥에 빈 공간을 채울시 수년뒤 폼이 다 바스라져서 그대로 빈공간이 생깁니다 그것을 영상에서는 흡수율로 정확히 설명해 주셨구요 2번 기초측면단열? 여지껏 그런것을 시도한 판넬집을 보진 못한거 같네요 1편에서 언급된 양심있고 신경써서 지으시는 유투버분들 영상에서도 그런것은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3번 철판의 팽창계수와 보온재의 팽창계수 문제는 판넬의 경우 벽체와 지붕의 경우 최대 생산길이가 있습니다 지붕의 경우 오버랩 시공을 하긴 하는데 솔직히 eps야 보온재 탈거가 쉬우니 할만한데 우레탄은... 말을 하기 싫네요 또한 팽창계수가 다른 문제 때문에 벽체를 좀 길게 뽑거나 강판을 얇은걸 쓰는경우 특히 여름철 열받으면 판넬이 우그러 들거나 고정8mm직결볼트가 터지는 경우도 있죠 3. 지붕의 통기층 또한 따로 시공되는걸 못봤습니다 4. 벽체의 볼트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5. 벽체의 용접강성 부분은 잘 지적하셨습니다 전문 용접사가 하는것도 아니고 비파괴검사가 이루어지는것도 아닌 막용접으로 기초를 세우고 내구성을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죠 실제로 삼성의 경우 옛날부터 빔에 화스너를 볼트를 통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판넬 하지를 세우고 있고 볼트의 고정도 토크값까지 감리하고 구조값 계산해서 하이탠션 볼트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외부철판 0.5티도 영상에 언급하신것처럼 최소한이지 솔직히 두꺼운게 아닙니다 1편 영상에서는 댓글 달았지만 현재도 판넬집 외부 마감 후레싱을 피스로 고정하면 3분의1은 허당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파이프 2.3t쓰는건 양아치 업자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자면 파이프는 무조건 칼라각관이 아닌 아연도금으로 모든 피스나 하스너 앙카류 써스로 시공하는게 녹방지부분에 가장 양호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접부위 슬레그제거 확실히 하고 아연용융스프레이를 뿌리는게 제일 오래갑니다 그렇치만 모든게 다 경제성과 연결되다보니 항상 2%부족한 현장들을 자주보는게 현실입니다
@@kothailaoyoo 맞습니다 컬러각관을 쓰실꺼면 용접후 방청처리후 도장까지 해줘야죠 현실은.. 차라리 아연각관에 용접후 징크스프레이 뿌려주는게 제일 편하고 좋죠 써스의 경우 앙카류는 적용이 좀 힘들것 같습니다 실제로 1군 현장에서도 써봤는데 고강도 콘크리트에 충분한 양생을 거치지 않으면 앙카가 타격시 벌어지지가 않고 너트를 돌리면 같이 딸려 나오더군요 그밖에 직결피스같은건 써스피스면 👍
판서하는 뒷모습이 요즘 날씨 같군요... 잘모르겠습니다라고 멘트한 부분들 가지고 명쾌하고 설명할 수 있는 업자분 있습니까? 아니 그런부분을이 문제될더라고 고민한 업자분 있습니까? 주택을 몇년 살고 말거면 문제될게 없지만 수십년을 건전한 환경에서 주거 할 목적물이면 공학적 뒷받침이 되어야죠 시공과 공학은 다른 분야입니다 시공 많이한것이 공학적 문제점 해결을 의미하진 않죠 여기 좋은 토론장이 생겼을때 서로 경험 나누며 쟁점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업자분들은 창고나 상가지으면서 돈벌면 돼죠... 하지만 판넬집 잘못지어서 재산날리고 건강날리며 평생 후회하는 소비자들은 ? 언젠가는 한번 다루었어야할 부분 이었다고 봅니다. 저도 한때 몇몇 유튜브 보고 판넬집 가성비 좋은데? 라고 생각했던 적 있습니다.. 근데 보면볼수록 좋은 시공자를 만나도 어찌 할수 없는 판넬의 한계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평소에 늘 갖고 있던 의문인데 전문가께서도 동일한 의문을 갖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것이 명백하게 기술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한은 그야말로 제대로 된 집은 짖기 힘들것 같습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판넬집을 짖는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당분간 포기.
다시 보는 중인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 몇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건축 관련 유투브를 봤는데, 판넬 관련해선 열일하는 붕어반장님이 베스트인 것같습니다. 기밀 성능은 빠지겠으나 재료의 건전성이 보장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순디네 집짓기. 진짜 피코네, 순디네, 열일하는 붕어반장은 돈 주고 봐야합니다. 두 군데는 일부 유료로 돌렸더군요. 개인이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 최고는.. 철골에 합판대고 아이소핑크 부착 , 스타코 마감. 혹은 투바이포로 각관과 연결하여 하지작업 후 세라믹 마감. 아님 스틸하우스 자재로 골조세우고 외벽은 동일. 지붕은 순디네 방식으로..
오늘 내용을 보니 많은 부분이 궁금하네요. 업자들 시공 영상 말고 판넬집 관련 이런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는 영상은 첨 본거 같습니다. 1편에 댓글 보니 오늘 영상에 대해서 답글 달아주실 분들도 많아 보이던데 댓글로 궁금증이 풀리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정이사님 꼭 계셔야 됩니다.. 판넬영상 말고도 현장에서 실제로는 어떻게 대응 하는지 알려 주시는게 진짜 도움되는 포인트 입니다.
경량 철골 샌드위치 판넬집이 싸다! 저렴한 비용으로 단열 잘되는 집을 짓고 오래 살 수 있다? 구조,자재의 성질, 물리적,화학적 작용, 올바른 공정과 건축 방법 등....많은 변수가 싼 집을 만드는 요인이다라는 것은 피코네 를 비롯한 많은 유투버들께서 언급하고 있어서 저는 그냥 재미있게 보았는데.... 판넬집 2편 보고 논쟁이 이렇게 크게 되었다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무슨 일리든 잘 못된 것을 바로잡는 과정에서는 파열음 나기 마련이니 ... 기죽지 마시고 끝까지 힘 내 주시기를..... 전체 내용을 보지 않고 이 영상만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이 영상 외에 전체 영상들 다 보시면 오해도 풀리실 거라 믿습니다. 판넬집을 비 전문가에게 싸게 지으려고 하거나 공부 안하고 직영으로 지으려 하면 짓고 나서 몇 년 후에 후회를 하니 ... 판넬집을 싸게 지을 수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돈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따뜻하고 결로 안 생기는 집을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저 가격 자재 및 공기의 단축으로 집을 싸게 지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할 듯 합니다. 저도 2년 전에는 그랬는데 많은 전문가들과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를 해보니... 결코 싸고 따뜻하고 결로 없고 오래가는 집을 지을 방법은 없다는 것을.....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떤 집이든 합리적인 가격에 올바른 방법으로 지어야 후회가 없다는 것을.... 예산이 부족하면 욕심 부리지 말고 예산에 맞는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그리고 판넬에 대한 논쟁을 불식시키려면 제조업체, 건축사, 시공자들이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 및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코네 최정만님께서 추구하는 가치와 영상에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에 동의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해가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올바른 시장을 만들어야 시장이 죽지 않고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론을박이 생기지 않게 만들면 됩니다. ,피코네, 화이팅 입니다.
최소한이라도 계산이 서는 집을 짓자는 의도입니다. 2021년 G10 선진국인 한국에서 외장재 고정 연한도 모르고.. 장기적 방수 조건도 모르고.. 부자재 열교 해결법도 모르고.. 이런 집이 1만채씩 늘어난다니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다'는 말입니다. 혹여 그렇게 모르신다 타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련업에 종사하시거나 예산에서의 선택권이 없으신 분들인거 같은데.. 차라리 직영x선생님처럼 나는 주택 수주 안한다 이렇게 솔직하시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판단기준도 없이 덮어놓고 내 집은 괜찮다. 주변에서는 현장에서는 잘만 짓는다.. 예를 들어볼까요? 경량목구조도 몇십년전까지 똑같이 개집소리 들으면서 하대당했었어요. 북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레인스크린 없이 EPS단열재를 osb에 바로 부착했다가 구조벽 썩어서 철거하고, 극한기후지역 내부 방습층 없어서 문제 생기거나, 내부 방습층때문에 역결로가 생겼다.. 이런 기존 상식에 반대되는 사건들 생기면 득달같이 학회에서 사진 영상찍어가며 세미나 열고 연구해서 문제에 대응하는 시공 기준과 신기술 자재를 거진 다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평가가 어떻겠습니까? 80년대 이전 콜드루프 중단열 경량목구조를 제외하면 경량목구조 주택을 개집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어요.. 판넬을 본격적으로 쓴게 20년 이상 되가는데 KS인증 받는 공장이 단 20개다, 준불연, 불연 실물실험시 통과율이 50%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부터 1만채 짓는 업계에서 자정작용해야 맞지 않을까요? 지적이 불편하면 고치면 됩니다. 이 2021년에... 골판지만두 파동처럼 세상 사람들이 앞뒤 분간 못하는 시절도 아니고.. 몇년후면 AI혁명 나올 그런 기술혁신 시점에 '계산이 서는 집을 지어야하지 않나'라고 말하면 뭣도 모른다면서 매도하니.. 허... 그야말로 구세대 그 자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이 안되는.
이런 기회를통해 새로운 표준과 방향이 제시돼길 바래요. 무조건 갈등상황으로 안봅니다. 순창고추장의 명성이 전통적인 경험의가치만으로 현재할 수없는것처럼 사람들과 소통가능한 레시피와 발전의지가 중요하듯 새로운소재와 기술적 진보도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체계로 정립될 필요 있어요? 종사자들의 자부심을위해서라도.
1편에서 너무 어이 없어 하시는 모습이 업자들이나 사용자들에게 자극이 됐었나보군요. 근데 아직 어이 없는 수준은 맞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을 것 같고요. 재료와 방식에 대해서 기준이 마련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목조주택이 그러는 것처럼.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업자도 아닌데 판넬집을 어떻게 하면 잘 지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말씀하신 의문점들이 다 개선해야할 부분이 맞는 것 같아요. 개선해서 완벽을 목표하야죠ㅎㅎ
아....잘 모르시겠다고 하는 부분이 마음이 저립니다. 지난 댓글에 상당한 마음에 데미지를 받으셨을것이라는 추측이 되어집니다. 샌드위치패널 시장에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많이 불편한 내용이겠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개선(?) 되어야지만 우리의 주거 문화가 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봅니다. 피코네의 노력이 향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 주고 최소한 업자들에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집에 대한 마인드 개선에 상당한 임팩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의 방송에 감사 드리며 다음에는 두분의 활기찬 모습 기대 합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저도 십몇년전까지 목조로 밥먹고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만 하고 있구요. 목수 처음 시작할 때 참 많았던 의문이 이 뽀로꾸 시공들은 어디서 왔는가였습니다. 전 진짜 몰라서 아마존에서 원서 목조주택 책사서 그대로 지었거든요. 옆에서 다른집 짓던 목수들이 그렇게 지으면 안된다고 뭐라 그러더군요. 헤더, 지붕결속, 단열재고정…. 등등. 아마존에서 산 책이 그래도 맞을텐데 도대체 왜 그렇게 시공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판넬집이라고 해서 절대 쉽고 싸게 만들지 않았거든요 u바가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봐요 판넬을 올리고 조적을 하고 단열제를 붙이고 스타코로 마감을 했거든요 물론 기초단열은 그당시 몰라서 하지는 못 했는데 그 상태로도 겨울철 상당한 난방효율을 보고 있어요 그리고 용접품질 그것도 사실 복불복인게 사실이죠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현장 작업자중 전문 용접사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야 제가용접공이었으니까 용접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가끔 보면 현장에서 용접하시는 분들도 왜 그거 안하냐 물어보면 딱히 할 이유를 못 느낀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윤완주-o3g 저도 그게 가장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스티로폼같은경우 특히 불완전연소시에 검은 연기가 나와서 유독하기도 하고 시야를 방해해서 화제시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판넬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같은경우 팽창비율이 커서 불에 타기도 잘 타는데 이거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제가 양심있는 건축사님이라 보고 있습니다 비판이 아니라 판넬집을 짓는 업자중 누군가의 집을 의뢰받아 지을때 항상고민하고 좋은 기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업자도 있습니다 저도 현업에 종사하며 자부심으로 지어 건축주에게 양도 하고 이후에도 계속 왕래하며 데이터를 얻고 다음에는 개선하며 지금까지 여러 건축물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건물은 하지않습니다 하고픈 말은 많지만 판넬집 잘지으면 그어떤 골조주택보다 좋습니다
각관 이용한 집짓기란 동영상들이 많아 봤는데 대부분 벽채가 판낼이더군요. 연결부위와 창호 부위를 살라콘 처리하는 것보고... 걱정을 했었고 화재? 불욘성 소재러 라는데 불붙이면 다 다타고.. 말씀하신대로 건축에대해 기준을 바로새우고 안전을 생각하는 기준도 세워야 합니다. 갑싼 집을 원하는데 아니라 좋은 집을 원하지만 자금이 적은 것이지요. 그럼 평수를 줄여서 좋은 집 지어야지요. 업자는 이익을 줄이기 힘드니 집주인이 작은 집으로 생각을 바꾸고 업자는 속이지 않고 계속 하자룰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지요. 업자들의 반대에, 항의에 힘드시겠지만 이 영성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변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판넬 집의 안전은 짓고 싶은데 걱정이되는 부분입니다. 옛날 씨월드. 강원도 산불. 도시형 아파트 화재에 작살난 것이 컨테이너, 판넬, 스타코... 전부 스치로폼, 연화경화 폼, 등의 재료 문제입니다. 아직도 사용하는데... 불붙으면 한순간에 불덩이가 되는 상황. 건축협회나 안전협회에서 가정집에 사용은 줄이거나 보완하게 해야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정보와 개선안 제시해 주세요
주택용 판넬 건축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말씀하신 표준시방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표준시방서를 만들려면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필요한데 그러기엔 투입되는 비용대비 이익이 작다는 거죠 오늘 말씀하신 창문 개구부 시공시에도 U바를 사용하지 않고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 있듯이 현재 판넬 건축물 시공시 표준화된 시공방법이 없고 시공 기술자 또는 건축주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단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판넬주택의 문제점을 알고 싶었고 피코네에서 해법을 기대하였는데 갑자기 사과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판넬주택 업자들의 악풀이 많았는지는 몰랐네요. 판넬주택 업자들의 변명과 설명보다 좀더 과학적인 데이터나 시공 지침이 만들어져야 모두에게 좋아 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피코네는 이런 문제점을 더 큰목소리로 말하고 개선점을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사과는 그런 업자들에게 굴복하는 것 같고 잘모르겠다고만 하시니 슬프네요. 피코네와 두분 같은 전문가가 포기하시면 일반인들은 바른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피코네는 독보적인 전문 채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열히 응원하겠습니다.
기초와 만나는 판넬 하단부도 사선 커팅해서 내리고 하부철판에 스텐 후레싱을 제작해서 붙이고 세라믹 외장제를 시공하면 습기나 녹이스는 문제는 거의 해결될거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창호부분도 유바가아닌 엘바를 창호에 붙여서 벽체에 고정하면 열전도는 없습니다 기타 기초 테두리 부분의 단열시공은 하면 당연히 좋지만 안해도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것이지 추위를 느낄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기타 물성의 한계는 분명히 있겠지만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시 패시브하우스의 가치가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희집은 경질우레탄 판넬로 판넬이 만나는 모든부분은 기초포함해서 사선 컷팅해서 시공했습니다 창호 부분도 엘바로 시공해서 집의 기초부분과 각관이 만나는 부분을 제외하고 열전도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저도 판넬집의 99프로가 개판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1프로의 잘하시는 분들까지 욕은 안먹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장담하는데 패시브하우스를 제외하고 공구리집이나 목조주택 어떤집이건 저희집 난방비보다 적게 나올집이 거의 없다고 장담합니다. 주변에 공구리집이나 목조로 짓는집들 봐도 99프로가 개판입니다 여기서 판넬집을 쓰레기라고 욕하시는분들은 저희집이랑 단열 비교한번하러 오세요 저희집은 58평 단층집이고 집의 층고는 3300정도인데 한해 난방비로 시스템 난방기와 겸용해서 기름 4드럼이 안들어갑니다. 한드럼으로 뜨거운물 쓰고 겨울에 세드럼 정도 들어갑니다. 욕하시는분들 기준대로 집이 오래가지 못한다면 공구리집 지을돈으로 저라면 집을 두번 짓겠네요
핵심은 판넬로 집을 짓는 개개인의 고민과 경험 그 경험들의 전수&전파&학습 이런 거 말고 정말 연구하고 실험해서 만들어 놓은 기준과 표준이 없다는 거네요 위 내용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저 개개인의 고민과 경험도 대부분이 공장을 지을 때 생긴 거라 집을 지을 때도 똑같이 적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인데... 그리고 판넬 자재는 사람들이 판넬은 "싸게싸게"라고 확실히 생각이 잡혀 있어서 가격 경쟁이 심해 제대로 만든 제품은 찾기 힘들고 심지어 속여서 유통한다는 게 문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동네에 판넬집 짓는 거 보면 영상에서 언급한 안 좋은 방식으로 짓는 현장만 보이네요
샌드위치 판넬이 먼저 사용된 곳이 서구사회죠. 그들은 왜 주택용으로 파이프, 판넬을 쓰지 않을까? 전쟁복구나 갑자기성장할 때 적합하지 않은 재료로 시공합니다. 빠르게 수요를 충족하니까요. 이런주택들은 나중에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면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되는 겁니다. 샌드위치 판넬 주택은 이제 규제와 감독대상이 되는 겁니다. 디젤의 운명과 비슷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제가본 건축 관련 영상중 최고였습니다. 너무나 도움이 되는 영상 이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와 국민의 알권리 업계의 발전측면에서 너무 너무 아쉽네요. 힘드셨음을 알기에 더 해달라는 요청을 드리기 쉽지 않네요! 힘내세요! 그런 단점에 OSB판넬이 좀더 유리할것 같은데 어떨까요?
국토교통부가 판넬은 실물 시험한다니 이건 판낼이 자제라 실물 시험을 안해도 되는디 ㅠ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Firestop)기준은 법으로 실물 시험해야한다면서 커튼월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 실물 시험은 아예 안함 dynamic도 아닌 선형 조인트의 static 구조로 합니다 어딜봐도 커튼월 아닌디 ㅠㅠ 커튼월 화재는 예상과 실재가 달라서 내화구조에 틈새를 관통재와 함께 즉 내화 구조+백업제+틈새 밀폐재인 방화재(Firestop)가 하나여서 받드시 현장 시공조건 그대로 실물 시험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내화충전구조로 인증 받은 방화재라고 온라인 유통하는것은 사기입니다 내화구조와 백업재 그리고 시공된 방화재(Firestop)기준 시공 디테일도 없습니다 유도하는거지요 두리 뭉실 허가방 수준입니다 설계 단계에 배관 CD 계통도만 있는 나라입니다
지난번 영상 댓글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감정적인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비판하는 사람, 비판 자체를 매도하며 옹호하는 사람, 비판을 하면 업자일 것이라고 예단하는 사람, 남극 기지라는 극단적인 예를 드는 사람... 피코네는 독일처럼 기준에 충실한 건축 문화 개선을 위해 애쓰는 귀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판넬집"은 마이너/틈새/소규모 건축 방식이니 만큼 감정적인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 전달 방식에 있어 어느 정도 선에서 일부 과장(엄지손톱 만한 EPS 알갱이)하거나 극단적이 사례(절약을 위해 부엌만 난방하는 할머니댁)를 들것인가? 에 대한 기준도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대안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로서 판넬집 관련 컨텐츠가 이것으로 마감되는 것에 대해 아쉬울 뿐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죠 이런의문을 감과 경험 만으로 했더 것에 의문과 질문을 던지고 지속 가능하도록 하나 하나 바꾸다보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회장님이 죄송할 문제가 아닌 어공과 늘공들이 이런 질문에 문제점 자체를 인식 조차 못함이 더 문제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직무 유기 겠죠
설명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외장 철판이나 내부 단열재의 진화 속도가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절단면의 부식과 부식의 확대로 인한 부실화가 실제로 일어날 확률이 높아도, 기본 뼈대가 철입니다. 철에 접착재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피스로 고정되어 있고 그 간격도 판넬하나를 견디기에 충분합니다. 결국 하부 부식으로 인한 외벽의 파괴가 일어날 확률은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부 부식과 열교차단의 문제는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넬주택의 진보는 가성비와 유지비 측명에서 어는 건축물 보다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전세계가 판넬주택 쪽으로 움직일 듯 합니다. 선생님이 지적하신 문제의 해결책을 가진 공법이나 부품을 개발해서 판매하시면 ... 재벌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JAN_BEER 다시 한번 잘 읽어봐요. 단점들이 빠르게 극복되고 있어요. 판넬주택의 진보! 이게 무슨 뜻인지 지금 지어지고 있는 판넬주택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판넬주택의 뼈대를 거의 다 H빔으로 사용해서 ... 무엇보다 튼튼하고 거기에 내부 단열재의 성능이 좋아지고 판넬 자체도 매우 다양하고 우수해 지고 있어요. 혹기 로즈골드 판넬을 본적 있어요? 엄청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는 판넬이에요.
사실 어느 공법이나 마찬가지지만 esp 공법도 제대로 짓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문제죠. esp공법은 철제파이프로 구조를 세우는데, 열교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많아요. 말씀하신 창문 U바 뿐만 아니라 각관이 내외부와 연결된 경우 등.. 심지어는 판넬이 닿는 부분의 철판조차 뜯지 않고 그대로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리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셨던 하단방수는 오히려 많은 보완점이 나와 있습니다.
1편에서 분명 좋은 판넬집 지으면 잘못 지은 벽돌집과 비용이 비슷하다라고 했고, 모든 판넬집이 나쁘다고 하지 않았는데 제발 저린 인간들이랑 본인의 선택은 잘됐을거라 생각하는 방어기제를 과도하게 표출하는 인간들이 악플 단거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악플이나 달고 간 인간들이 지들 댓글에 어느정도나 책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논란이 없는 주장이야말로, 뻔하고 생명력이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잘보고 있고 귀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판넬집 참 매력있다 여겨졌고, 몇년전부터 개인집들이 하나둘씩 지어지던데요 기밀시공이라던지, 열교환기라던지, 이곳저것 아이디어를 삽입하여 잘들 짓고는 사는거 같았는데요 그런반면 이집들이 10년 20년후엔 어떤 모습일까 앙카만 박는 저 기초가 오랜세월을 열과습등을 무탈하게 견딜수 있을까? 겉에 와장들은 잘 체결된게 맞겟지? 난연이라고 받은 패널이 용접 불꽃에 전소되는 영상을 본적도 있고 뭔가 패널에대한 불안감 불안정 이런게 쉬운접근 저렴함..이런것에 가려져 있던거 아닌가? 특히 남극기지가 예로 들어지며 다들 낙관론만 펼치고 있는 모습에 저건 일반적 공사와 다를텐데? 일단 내돈주고 지은 건물이 아니고 남극에짓는 건물인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까? 과연 비교대상일까? 의문투성이긴했죠 그래도 혼자 지어볼생각엔 매력적이어서 콩깍지 씌어있긴했지요 냉정히 생각해도 뾰족한 답이없으면 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곤했는데.. 저도 혹사나허는 희망회로만 찾아 나름 공부랍시고 하던 와중이었는대 오늘 이영상보고 내가 이성적이지 못했단걸 자각했네요. 고맙습니다.. 공부 더 해야겠어요 뒤통수 맞은듯 환기가 되는 영상이군요
음...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내용의 유익함을 떠나서 사과를 하시는 모습에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업을 접었지만, 꽤 오래전에 아는 인테리어업자 형이 경기도에서 판넬짓는 법을 배워서 왔다면서, 지인의 집에 판넬로 지인의 집 거실을 확장(?)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인테리어업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비전문가의 눈으로 봐도 하나부터 열까지 어이없음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진걸로 알고 있지만) 집이 존재하고 있을 때는 참혹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첫번째, 판넬이고 뭐고 간에 건축물을 확장하는 개념인데, 자격있는 자가 허가를 받고 공사를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더니, 본인이 배워온 경기도의 많은 기술자(?)들이 그런것 없이 짓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런 문제없이... 응? 아조씨 잡혀가요... 두번째, 유바를 이용해서 벽과 벽을 조인하고 심지어 창호도 유바위에 시공을 하더라고요. 그사이로 외풍이나 외기가 들어오지 않겠느냐라고 물어봤더니, 경기도에서는 다 이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응? 설마 다 그럴리가... 세번째, 지붕을 만들었는데 방수(시트깔고 아스팔트싱글)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벽(벽돌)과 방수자재가 잘 붙겠느냐 물었더니... 걱정하지 마라... 물 절대 안샌다... 응? 걱정되니깐 물어보잖아. 결국 비가 온뒤에 사달이 났죠. 1. 벽과 벽 조인트부분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왔습니다. 실리콘으로 땜빵 2. 샤시와 판넬벽사이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왔습니다. 이것도 실리콘처리. 3. 비오면 천장에서 누수가 생겼습니다. 그럴때마다 실리콘으로 땜빵처리하더군요. 4. 어마무시한 결로가 생겼습니다. 5. 결로로 인해 누전이 발생했습니다. 하아~ 결국 집이 헐릴때까지 전기선 걷어내고 그냥 뭐 지붕있고 벽체 있는 외부처럼 생각하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판넬이라는게 이렇구나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이 지난뒤에 유튭에서 제대로 지은 판넬 농막이라는걸 봤습니다. 비도 안새고, 황소바람도 안들어오고, 누전도 없고... 단열에 대한 이해도 있었던 때라서, 오~ 이렇게 하면 단열까지 되는구나 하면서 판넬에 대해서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큰(?)집까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말했던 현장이나 농막 또는 작은 창고를 저런식으로 지으면 꽤 쓸만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피코네에서 판넬에 대한 동영상을 올려주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사과를 하시다뇨... 인테리어를 할때 집짓듯이 할수 없습니다.(한번도 본적도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반대로 집짓는걸 인테리어 하듯이 할수도 없겠죠.(그런데 이경우는 본적 있습니다.) 즉 건축과 관련없는 인테리어 하는 제가 피코네를 보고 공부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이론(?)과 본질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이해해야 이 시공을 하면 된다 안된다를 판단하고 실행할수 있기 때문이죠. 여담이기 하지만 이런 지식을 알면 알수록 계약이 더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서 너무 심각한 결로와 곰팡이로 고통받는 집주인이 공사의뢰를 하면서 마지막에 꼭 물어보십니다. "이렇게 하면 결로와 곰팡이는 두번다시는 안생기겠죠?"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하죠... "그럴리가요... 두번다시 안생기는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에 최대한 가깝게 하려면 외단열+열환기장치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샤시도 2~3배 넘는 시스템창호를 설치하시는게 좋고요.... 말씀하신 예산보다도 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이소핑크로 내단열해서 공사하시면, 화재발생시 위험도는 올라가지만, 예전처럼 빈번하게 결로와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결로와 곰팡이가 안생긴다는 보장을 할수는 없기에 자주 환기를 하셔야 됩니다." 라고 말하면, 의뢰하신 고객은 "아~"라는 탄식을 하면서 '환기를 해야하면 내가 단열공사를 왜해? 이새끼 완전 사기꾼이네'라듯이 쳐다보듯이 보면서 "좀더 생각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가시죠. 뭐 두번다시 곰팡이나 결로가 안생긴다고 말하는 업자들도 있긴 있더군요. 암튼 저는 원론적인 부분(정말 이런 부분에 목말라 있었거든요.)에서 많은것을 배워가고 있어 피코네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론 그걸 100% 그대로 적용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악의 경우는 피해가면서 공사를 할수는 있거든요. 그런데 "니가 뭘 아느냐.." "현장이라는걸 알긴 아느냐?""이렇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 늬앙스로 악플을 다는것은 이해하기가 좀 힘드네요.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ody1880 시공도 그렇지만 자재 자체의 신뢰문제도 있습니다. KS인증받은 제품이 10%이고, 그나마 건축에 필요한 테스트는 안했으니... 아무리 시공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제품으로 지은 집의 내구성이 길수가 없겠죠. 예를 들어서 판넬과 판넬사이에 일반 경질우레탄폼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충진을 하더라도, 철이라는 판넬자체의 특징인 심한 열수축팽창으로 인한 우레탄폼의 파괴가 염려되고, 그 시기는 언제쯤 될것이고 이에 대한 수정은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그 어떤 데이타가 없다는 것이죠. 열수축팽창이 덜한 자재로 바꾼다던지, 경질우레탄폼을 연질 우레탄폼으로 바꾸어서 시공한다던지, 이런거에 대한 연구 개발도 없죠. 이게 제일 큰 문제라는거죠. 물론 발전하려는 분들의 노력으로 판넬 공사의 시공품질이 많이 올라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는 완벽하지 않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 : 인테리어업자 입장에서 판넬집 짓는 분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과는 달리 기술개발하고 하자 없는 집 짓기 위해서 노력하신분들께서는 더 하시겠죠. 자존심에 마음의 상처도 받았을테고요. 단열쪽의 거물(?) 유튜브에서 판넬집에 대한 긍정적이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하니 영업쪽에서도 타격이 있을수도 있고요. 저도 비슷했습니다. 아 물론 저는 영업쪽 타격은 0입니다 ㅎㅎㅎ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 하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안되는데 뭐 어떻게 해라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계기 삼아 좀더 공부하고, 그 공부하는것에 대해서 협회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판넬집 짓는 빌더분들도 좀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서, 예산이 많이 없지만, 집은 필요한분들에게 좀더 좋은 집을 지어드릴수 있는 계기로 삼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첫번째로 폼을 연질폼으로 바꾸시는게 ㅎㅎㅎ 수달폼이나 힐티폼같은 외국제품은 비싼데, 월드폼은 꽤 싸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월드 소프트폼"으로 검색해보세요. 성능은 어떨란가 모르겠지만... 성적서도 있던데... 이건 협회에 물어보시면 ㅎㅎ
시장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잘 풀어 주셔서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상에선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최회장님이 모르겠다고 하시는게 진짜 모르겠다는 게 아니라 최대한 완곡하게 말씀하시는 거고, 실제로는 '현재 보통 시공을 이런 식으로들 하는데 그럼 재료와 시공 특성상 이렇게 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대한 고민이라던가 검증된 데이터나 방지할 해결책은 마련되어 있냐, 내가 찾아 봤는데 정량화된게 없더라' 이걸 말씀하시는 걸 문외한인 제가 봐도 알겠는데 참 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ㅠㅠ
정대표님, 회장님 덕분에 정말 많은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모든 영상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어서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축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시내요
순디네 아버님이신가? ^^
@@퐝나-v3t 넵
@@순디아빠 순디네집짓기 영상도 잘보고있습니다. ^^ 빨리 완성된 걸 보고싶네요. 기다리겠습니다. ^^
@@퐝나-v3t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진짜 무서운 사람들은 자신들이 뭘 모르는지 모르는 사람들이고 더 무서운 사람은 모르고 있는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해버리는 사람들이죠, 피코네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응원댓글 달아드리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2년 전에 시골에 지은 판넬 집인데 외벽은 다행히 벽돌로 마감했습니다 . 작년에 diy로 도배를 하다가 벽이 너무 울렁여서 뜯어보니 석고는 일부가 바스러지고 그곳에 접한 판넬 철판은 녹슬어 있더군요 선생님이 왜그리 습기를 걱정하시는데 그걸 본 사람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을 겁니다. 돈만 있다면 벽돌과 뼈대만 남기고 벽을 싸그리 긁어내고 싶으나 현재 로서는 그것도 힘든 문제입니다. 사과하는 모습에서 쿨한 프로의 향기가 느껴 지네요,선생님은 진정한 프론티어!
저는 판넬로 집을 짓는 업자입니다. 말씀중에 업자로서의 제 책임도 있는것 같아서 우선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22년 전이면 판넬주택에 대한 과학적인 개념이 전혀없던 시절 일반 창고짓듯 지은다음 적별돌로 그냥 마감을 해버리던 시절이었죠.
제가 그 이전부터 이 업을 하고 있었으니 어떤 이유로 그리 되었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에도 많은 업자들이 아직도 그런 방식으로 집을 짓고 잇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저희 업자들도 판넬 주택에 대한 개념을 항상 연구하고 분석하며 주택을 짓고는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건 인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보완에 보완을 더하고 있어서 22년전 집들과는 비교할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간 것도 사실이죠.
영상에서 판넬주택의 스타트 부분에 대한 우려도 하시는데 그런공법은 초창기때나 공장지을때 많이 쓰는 방법이구요 지금은 그런 방법으로 하질않는데 영상에서는 그나마 제대로 판넬집을 짓는 업자들의 방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보이네요.
현재 짓고있는 소비자들의 만족도 면에서도 22년전과는 비교할수 없는 성과도 내고 있구요.
또한 공법이나 자재의 쓰임은 굳이 조립식 주택 공법이라 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닌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서 좋은집 하자가 있는집으로 나뉜다고 봅니다.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에서도 볼수있듯이 대기업체에서 짓는 최신과학 적인 공법일지라도 짓는 사람이 책임감이 없으면 좋은 공법도 자재도 무용지물 일거라 생각합니다.
평생의 꿈인 자가집을 짓는데 있어서 제대로된 업자를 선택하는게 어찌보면 가장중요한 순서일거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판넬주택에 대한 불신이 최소화 될수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소장-n7p 혹시 당진 서해안 고속도로 옆에서 건축 하신적 없으시죠^^
@@hakmosung8494 하하 네.
그쪽에선 안했습니다.
건축사의 소명과 양심으로 하신 당연한 문제제기를 죄송하다고 마무리하시는 님의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본 건축부분 영상중 가장 진실되고 가장유익한 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우리나라에 건축관련에 종사 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말을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판넬로 집지으시려는 분들이 반드시 봐야하는 훌륭한 영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건축 관련 유튜브 채널 중 피코네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깊은 울림
죄송하실 일이 아니세요.
저 또한 현업 건축사로서 설계와 현장에서 이미 일상화된 판넬건축물에 대해 의문 불안을 갖고 있으면서 ,
그것도 업으로 하고있으면서 ,
어느 곳에서도(건축교육/국토부/건축사협회/허가지자체/설계감리시공메뉴얼 등등등)
실증화된 데이터나 사례없이 구전으로 전수받아 내려오고 있는것이 애석한 현실입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을때 용기내어 고민하는 모습에 매회 뼈저리게 공감하며 애청하고 있습니다.
용기내시고 지치지 마세요.
아 두분이 나와야 티키타카가 있어서 재밌는데
뭐 뭔들 하다보면 주장에 반하는 의견도 나오는거고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야지 힘내세요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자에게서 느껴지는 바가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근거를 가지고 따지는 댓글은 없고 우기는 댓글에 굳이 사과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분들을 늘 응원합니다
회장님 힘내셔요~~
내용도 좋지만 회장님은 인간적으로 존경스럽고 정사장님은 친구같아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잘봤습니다 이번주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매우 좋은 강의 였습니다
모르는 기준을 더 강화하고
고쳐서 시공하면 지금 보다는
더 좋은 집을 지을 거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판넬집 지으려 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든 듣고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지으셨나요?
잘봤습니다
얘기해주신 내용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하자가 나는지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1. 첫장 하부 u바 내지 아연의자베이스 아니면 판넬 뒷판철판을 2cm정도 절단 하부 보온재를 기초바닥에 닿게 하고선 전면부 철판을 기초밖으로 나오게해서 방수문제를 해결하는데 문제는 영상에 언급된것처럼 폼으로 바닥에 빈 공간을 채울시 수년뒤 폼이 다 바스라져서 그대로 빈공간이 생깁니다 그것을 영상에서는 흡수율로 정확히 설명해 주셨구요
2번 기초측면단열? 여지껏 그런것을 시도한 판넬집을 보진 못한거 같네요 1편에서 언급된 양심있고 신경써서 지으시는 유투버분들 영상에서도 그런것은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3번 철판의 팽창계수와 보온재의 팽창계수 문제는 판넬의 경우 벽체와 지붕의 경우 최대 생산길이가 있습니다 지붕의 경우 오버랩 시공을 하긴 하는데 솔직히 eps야 보온재 탈거가 쉬우니 할만한데 우레탄은... 말을 하기 싫네요 또한 팽창계수가 다른 문제 때문에 벽체를 좀 길게 뽑거나 강판을 얇은걸 쓰는경우 특히 여름철 열받으면 판넬이 우그러 들거나 고정8mm직결볼트가 터지는 경우도 있죠
3. 지붕의 통기층 또한 따로 시공되는걸 못봤습니다
4. 벽체의 볼트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5. 벽체의 용접강성 부분은 잘 지적하셨습니다 전문 용접사가 하는것도 아니고 비파괴검사가 이루어지는것도 아닌 막용접으로 기초를 세우고 내구성을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죠 실제로 삼성의 경우 옛날부터 빔에 화스너를 볼트를 통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판넬 하지를 세우고 있고 볼트의 고정도 토크값까지 감리하고 구조값 계산해서 하이탠션 볼트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외부철판 0.5티도 영상에 언급하신것처럼 최소한이지 솔직히 두꺼운게 아닙니다 1편 영상에서는 댓글 달았지만 현재도 판넬집 외부 마감 후레싱을 피스로 고정하면 3분의1은 허당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파이프 2.3t쓰는건 양아치 업자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자면 파이프는 무조건 칼라각관이 아닌 아연도금으로
모든 피스나 하스너 앙카류 써스로 시공하는게
녹방지부분에 가장 양호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접부위 슬레그제거 확실히 하고 아연용융스프레이를 뿌리는게 제일 오래갑니다
그렇치만 모든게 다 경제성과 연결되다보니 항상 2%부족한 현장들을 자주보는게 현실입니다
@@kothailaoyoo 맞습니다 컬러각관을 쓰실꺼면 용접후 방청처리후 도장까지 해줘야죠 현실은.. 차라리 아연각관에 용접후 징크스프레이 뿌려주는게 제일 편하고 좋죠 써스의 경우 앙카류는 적용이 좀 힘들것 같습니다 실제로 1군 현장에서도 써봤는데 고강도 콘크리트에 충분한 양생을 거치지 않으면 앙카가 타격시 벌어지지가 않고 너트를 돌리면 같이 딸려 나오더군요
그밖에 직결피스같은건 써스피스면 👍
1편 악플들 쭉봣는데 영상도 다 안보고 지 밥줄 끊길까봐 발작버튼 눌려서 발광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웃음 대부분이 판넬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괴한 묘수들에 웃는거였는데 판넬 자체를 까는줄 알고 제 발 저리는거죠. 힘내세요~ 앞으로 영상 텐션 떨어질까봐 걱정이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죄송하다'는 말씀이 가슴 아프게 다가 오는군요.
책임 질려는 태도, 해결하려는 의도와 다르게 왜곡하여 해석하는 분들이 제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밌게 전달해주시는 협회의 노력에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게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판서하는 뒷모습이 요즘 날씨 같군요...
잘모르겠습니다라고 멘트한 부분들 가지고 명쾌하고 설명할 수 있는 업자분 있습니까?
아니 그런부분을이 문제될더라고 고민한 업자분 있습니까?
주택을 몇년 살고 말거면 문제될게 없지만
수십년을 건전한 환경에서 주거 할 목적물이면 공학적 뒷받침이 되어야죠
시공과 공학은 다른 분야입니다
시공 많이한것이 공학적 문제점 해결을 의미하진 않죠 여기 좋은 토론장이 생겼을때 서로 경험 나누며 쟁점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판넬주택의 개선을 위해 고민과 논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힘내세요!
업자분들은 창고나 상가지으면서 돈벌면 돼죠... 하지만 판넬집 잘못지어서 재산날리고 건강날리며 평생 후회하는 소비자들은 ? 언젠가는 한번 다루었어야할 부분 이었다고 봅니다. 저도 한때 몇몇 유튜브 보고 판넬집 가성비 좋은데? 라고 생각했던 적 있습니다.. 근데 보면볼수록 좋은 시공자를 만나도 어찌 할수 없는 판넬의 한계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대부분 공감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잘해주시는데 악플을 달다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물론 각각의 사정이 있겠습니다만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야할것같습니다 ~~~ 열심히 듣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현실은 말씀하시는 것 보다 더하지 덜하지 않습니다. 제주 몇 현장 보면서 뒷목 잡았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래 인간 기본 패시브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고 나서도 자기 주관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하든 크게 괴념치 마세요.
정대표님 힘내세요~
이건 다시 봐도 좋은 이야기네요. 이런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어야 겠죠. 판넬 집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RC조 이외 다른 방식의 주택도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평소에 늘 갖고 있던 의문인데 전문가께서도 동일한 의문을 갖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것이 명백하게 기술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한은 그야말로 제대로 된 집은 짖기 힘들것 같습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판넬집을 짖는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당분간 포기.
좋은집 지으시길 기대 합니다
매일매일 기다려
힘 내십시요. 강의 열심 히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하실 사항이 아니내요.
예산 상 파넬 집을 선택 할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유익합니다.
시공 하시는 분들께서 잘 받아드리는 것이 답입니다!
누군가는 쓴소리를 해야합니다.. 소비자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훌륭한 영상입니다.
그동안 판넬주택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없이 시공자의 뜻대로 횡행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판넬시공자들은 당연히 이런 영상을 싫어하겠죠.
다시 보는 중인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 몇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건축 관련 유투브를 봤는데, 판넬 관련해선 열일하는 붕어반장님이 베스트인 것같습니다. 기밀 성능은 빠지겠으나 재료의 건전성이 보장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순디네 집짓기. 진짜 피코네, 순디네, 열일하는 붕어반장은 돈 주고 봐야합니다. 두 군데는 일부 유료로 돌렸더군요. 개인이 집을 짓는다고 했을 때 최고는.. 철골에 합판대고 아이소핑크 부착 , 스타코 마감. 혹은 투바이포로 각관과 연결하여 하지작업 후 세라믹 마감. 아님 스틸하우스 자재로 골조세우고 외벽은 동일. 지붕은 순디네 방식으로..
구조적인 문제 부분에 대해서 각관 이외의 방안도 있습니다. LEB로 하면 용접을 쓰지 않고 H빔처럼 볼트로 조립을 하게되는데요. 그렇게 한다면, 시공의 품질(용접 방식)을 훨씬 덜 타면서 구조를 계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내용을 보니 많은 부분이 궁금하네요. 업자들 시공 영상 말고 판넬집 관련 이런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는 영상은 첨 본거 같습니다.
1편에 댓글 보니 오늘 영상에 대해서 답글 달아주실 분들도 많아 보이던데 댓글로 궁금증이 풀리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정이사님 꼭 계셔야 됩니다.. 판넬영상 말고도 현장에서 실제로는 어떻게 대응 하는지 알려 주시는게 진짜 도움되는 포인트 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경량 철골 샌드위치 판넬집이 싸다!
저렴한 비용으로 단열 잘되는 집을 짓고 오래 살 수 있다?
구조,자재의 성질, 물리적,화학적 작용, 올바른 공정과 건축 방법 등....많은 변수가
싼 집을 만드는 요인이다라는 것은 피코네 를 비롯한 많은 유투버들께서 언급하고 있어서
저는 그냥 재미있게 보았는데.... 판넬집 2편 보고 논쟁이 이렇게 크게 되었다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무슨 일리든 잘 못된 것을 바로잡는 과정에서는 파열음 나기 마련이니 ...
기죽지 마시고 끝까지 힘 내 주시기를.....
전체 내용을 보지 않고 이 영상만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이 영상 외에 전체 영상들 다 보시면
오해도 풀리실 거라 믿습니다.
판넬집을 비 전문가에게 싸게 지으려고 하거나 공부 안하고 직영으로 지으려 하면
짓고 나서 몇 년 후에 후회를 하니 ...
판넬집을 싸게 지을 수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돈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따뜻하고
결로 안 생기는 집을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저 가격 자재 및 공기의 단축으로 집을 싸게 지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할 듯 합니다.
저도 2년 전에는 그랬는데 많은 전문가들과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를 해보니...
결코 싸고 따뜻하고 결로 없고 오래가는 집을 지을 방법은 없다는 것을.....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떤 집이든 합리적인 가격에 올바른 방법으로 지어야 후회가 없다는 것을....
예산이 부족하면 욕심 부리지 말고 예산에 맞는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그리고 판넬에 대한 논쟁을 불식시키려면 제조업체, 건축사, 시공자들이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 및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코네 최정만님께서 추구하는 가치와 영상에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에 동의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에 해가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올바른 시장을 만들어야
시장이 죽지 않고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론을박이 생기지 않게 만들면 됩니다.
,피코네, 화이팅 입니다.
쫄면 지는겁니다.
하고싶은 말은 하셔야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소한이라도 계산이 서는 집을 짓자는 의도입니다.
2021년 G10 선진국인 한국에서
외장재 고정 연한도 모르고.. 장기적 방수 조건도 모르고.. 부자재 열교 해결법도 모르고..
이런 집이 1만채씩 늘어난다니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다'는 말입니다.
혹여 그렇게 모르신다 타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련업에 종사하시거나 예산에서의 선택권이 없으신 분들인거 같은데..
차라리 직영x선생님처럼 나는 주택 수주 안한다 이렇게 솔직하시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판단기준도 없이 덮어놓고 내 집은 괜찮다. 주변에서는 현장에서는 잘만 짓는다..
예를 들어볼까요?
경량목구조도 몇십년전까지 똑같이 개집소리 들으면서 하대당했었어요.
북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레인스크린 없이 EPS단열재를 osb에 바로 부착했다가 구조벽 썩어서 철거하고, 극한기후지역 내부 방습층 없어서 문제 생기거나, 내부 방습층때문에 역결로가 생겼다.. 이런 기존 상식에 반대되는 사건들 생기면 득달같이 학회에서 사진 영상찍어가며 세미나 열고 연구해서 문제에 대응하는 시공 기준과 신기술 자재를 거진 다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평가가 어떻겠습니까? 80년대 이전 콜드루프 중단열 경량목구조를 제외하면 경량목구조 주택을 개집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어요..
판넬을 본격적으로 쓴게 20년 이상 되가는데 KS인증 받는 공장이 단 20개다, 준불연, 불연 실물실험시 통과율이 50%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부터 1만채 짓는 업계에서 자정작용해야 맞지 않을까요?
지적이 불편하면 고치면 됩니다.
이 2021년에... 골판지만두 파동처럼 세상 사람들이 앞뒤 분간 못하는 시절도 아니고..
몇년후면 AI혁명 나올 그런 기술혁신 시점에 '계산이 서는 집을 지어야하지 않나'라고 말하면 뭣도 모른다면서 매도하니..
허... 그야말로 구세대 그 자체 아닌가 싶습니다. 도움이 안되는.
이런 기회를통해 새로운 표준과 방향이 제시돼길 바래요. 무조건 갈등상황으로 안봅니다. 순창고추장의 명성이 전통적인 경험의가치만으로 현재할 수없는것처럼 사람들과 소통가능한 레시피와 발전의지가 중요하듯 새로운소재와 기술적 진보도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체계로 정립될 필요 있어요? 종사자들의 자부심을위해서라도.
도면 그리면서 피코네 건축의악 시리즈 재시청 중인데, 예전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나? 하면서 들었네요.ㅋㅋ 협회장님의 고고한 분노가 느껴집니다.
1편에서 너무 어이 없어 하시는 모습이 업자들이나 사용자들에게 자극이 됐었나보군요. 근데 아직 어이 없는 수준은 맞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수요가 있을 것 같고요. 재료와 방식에 대해서 기준이 마련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목조주택이 그러는 것처럼.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업자도 아닌데 판넬집을 어떻게 하면 잘 지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말씀하신 의문점들이 다 개선해야할 부분이 맞는 것 같아요. 개선해서 완벽을 목표하야죠ㅎㅎ
막연히 나마 감히 애로사항이 많을줄 짐작이 갑니다.
예비 건축주로서 협회가 있어서 매우 든든합니다.
정대표님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도 많이 도움이 되는데 아쉽습니다.^^;
힘내시구요.항상 감사합니다.^^
욕하는 댓글보면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우기는 댓글이 대부분이던데 ㅋㅋㅋ
데이터와 수치에 근거한 주장은 진짜 단 하나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반박 받으면 정신승리나하고 앉아있고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건축이 건전해지는걸 막는 사람들임
있는거보다 없는게 더 나은 사람들 ㅋㅋㅋㅋ
기포나 흡음재를 놓고 그 위에 방통을 치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질 않을까요? 애당초 밀도가 다른 물질이 겹쳐져 있으면 소음이 줄어드니까 지붕도 레이어를 주면 소음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여름에 덜 덥기도 할테고요.
아....잘 모르시겠다고 하는 부분이 마음이 저립니다. 지난 댓글에 상당한 마음에 데미지를 받으셨을것이라는 추측이 되어집니다. 샌드위치패널 시장에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많이 불편한 내용이겠지만 이것이 현실이고 개선(?) 되어야지만 우리의 주거 문화가 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봅니다. 피코네의 노력이 향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 주고 최소한 업자들에게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집에 대한 마인드 개선에 상당한 임팩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의 방송에 감사 드리며 다음에는 두분의 활기찬 모습 기대 합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저도 십몇년전까지 목조로 밥먹고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취미로만 하고 있구요. 목수 처음 시작할 때 참 많았던 의문이 이 뽀로꾸 시공들은 어디서 왔는가였습니다. 전 진짜 몰라서 아마존에서 원서 목조주택 책사서 그대로 지었거든요. 옆에서 다른집 짓던 목수들이 그렇게 지으면 안된다고 뭐라 그러더군요. 헤더, 지붕결속, 단열재고정…. 등등. 아마존에서 산 책이 그래도 맞을텐데 도대체 왜 그렇게 시공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잘못 아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방법이 맞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판넬집이라고 해서 절대 쉽고 싸게 만들지 않았거든요 u바가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봐요
판넬을 올리고 조적을 하고 단열제를 붙이고 스타코로 마감을 했거든요 물론 기초단열은 그당시 몰라서 하지는 못 했는데 그 상태로도 겨울철 상당한 난방효율을 보고 있어요
그리고 용접품질 그것도 사실 복불복인게 사실이죠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현장 작업자중 전문 용접사가 얼마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야 제가용접공이었으니까 용접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가끔 보면 현장에서 용접하시는 분들도 왜 그거 안하냐 물어보면 딱히 할 이유를 못 느낀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건축주의 만족으로만 끝날게 아니라고 봅니다. 몇번 인명사고 더 터지면 해외처럼 외부감리 뻔질나게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개인주택 외에는 준불연판넬 쓰지 못하도록 국회가 막은게..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앞으로의 건축물 안전에 대한 기조라고 봅니다.
@@윤완주-o3g 저도 그게 가장 의문스러운 부분입니다.
스티로폼같은경우 특히 불완전연소시에 검은 연기가 나와서 유독하기도 하고 시야를 방해해서 화제시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판넬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같은경우 팽창비율이 커서 불에 타기도 잘 타는데 이거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믿고 보는 피코네!!!🤩
제가 양심있는 건축사님이라 보고 있습니다 비판이 아니라 판넬집을 짓는 업자중 누군가의 집을 의뢰받아 지을때 항상고민하고 좋은 기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업자도 있습니다
저도 현업에 종사하며 자부심으로 지어 건축주에게 양도 하고 이후에도 계속 왕래하며 데이터를 얻고 다음에는 개선하며 지금까지 여러 건축물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건물은 하지않습니다
하고픈 말은 많지만 판넬집 잘지으면 그어떤 골조주택보다 좋습니다
잘지었다는게 영상에서 설명하는 취약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를 증명하셔야 입증이 되는겁니다. 그래야 다른 골조보다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는거에요.
@@배저려 제가 가진 논리를 현장경험이 부족하신 건축사님을 글로 입증하기는 어렵구요
건축사님이 보신것만 가지고 그 생각의 틀에 놓고 이해시키기에는
글로는 부족합니다
@@배저려 과연 목조주택만이 우수할까요? 목조주택에 단열의 일관성 기밀성보다 eps단열재를 기밀성,일관성을 따지면 더욱좋죠
일관성:구조목과구조목 사이를 단열하는건 좋은것일까 의문이듭니다
구조목의 열전도율 괜찮을까요
저는 eps판넬시공 그렇게 않하고 하부 메트까지 단열재로 마감하고
지중으로 500mm까지 아연도금강판으로 마감합니다
그리고 외장재로 마감합니다
각관 이용한 집짓기란 동영상들이 많아 봤는데 대부분 벽채가 판낼이더군요. 연결부위와 창호 부위를 살라콘 처리하는 것보고... 걱정을 했었고 화재? 불욘성 소재러
라는데 불붙이면 다 다타고..
말씀하신대로 건축에대해 기준을 바로새우고 안전을 생각하는 기준도 세워야 합니다. 갑싼 집을 원하는데 아니라 좋은 집을 원하지만 자금이 적은 것이지요. 그럼 평수를 줄여서 좋은 집 지어야지요. 업자는 이익을 줄이기 힘드니 집주인이 작은 집으로 생각을 바꾸고 업자는 속이지 않고 계속 하자룰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지요.
업자들의 반대에, 항의에 힘드시겠지만 이 영성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변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판넬 집의 안전은 짓고 싶은데 걱정이되는 부분입니다. 옛날 씨월드. 강원도 산불. 도시형 아파트 화재에 작살난 것이 컨테이너, 판넬, 스타코... 전부 스치로폼, 연화경화 폼, 등의 재료 문제입니다. 아직도 사용하는데... 불붙으면 한순간에 불덩이가 되는 상황. 건축협회나 안전협회에서 가정집에 사용은 줄이거나 보완하게 해야합니다. 힘내시고 좋은 정보와 개선안 제시해 주세요
반대 의견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어서 주장하는걸테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처럼 쭉 좋은 강의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보고 있는데,
정말 혹세무민하고 부화뇌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을 먹더라도 제대로 먈할 수 있는 용자가 필요합니다.
주택용 판넬 건축물의 가장 큰 문제점이 말씀하신 표준시방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표준시방서를 만들려면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필요한데 그러기엔 투입되는 비용대비 이익이 작다는 거죠
오늘 말씀하신 창문 개구부 시공시에도 U바를 사용하지 않고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 있듯이 현재 판넬 건축물 시공시 표준화된 시공방법이 없고 시공 기술자 또는 건축주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단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건축주의 입장에서 판넬주택의 문제점을 알고 싶었고 피코네에서 해법을 기대하였는데 갑자기 사과를 하셔서 놀랐습니다.
판넬주택 업자들의 악풀이 많았는지는 몰랐네요.
판넬주택 업자들의 변명과 설명보다 좀더 과학적인 데이터나 시공 지침이 만들어져야 모두에게 좋아 진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피코네는 이런 문제점을 더 큰목소리로 말하고 개선점을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사과는 그런 업자들에게 굴복하는 것 같고 잘모르겠다고만 하시니 슬프네요.
피코네와 두분 같은 전문가가 포기하시면 일반인들은 바른 정보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피코네는 독보적인 전문 채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열히 응원하겠습니다.
머든 약점이 잇죠
저희집도 판넬집 인데 200티 판넬과 내부 합판도배 해서 매우 만족 해 합니다
외부 마감은 벽돌로 햇습니다
밤에는 좀 시끄럽더군요 우당탕탕
바른말 하셨습니다. 무논리적인 일부 악플로 협회의 발걸음이 조금이라도 무거워 지지 않았으면 해요. 근거를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구독자 모두가 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와증에 구독자 3만 축하드립니다🎉
요약 : 데이터 부재, 성능 보장 불가
기초와 만나는 판넬 하단부도 사선 커팅해서 내리고 하부철판에 스텐 후레싱을 제작해서 붙이고 세라믹 외장제를 시공하면 습기나 녹이스는 문제는 거의 해결될거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창호부분도 유바가아닌 엘바를 창호에 붙여서 벽체에 고정하면 열전도는 없습니다 기타 기초 테두리 부분의 단열시공은 하면 당연히 좋지만 안해도 패시브하우스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것이지 추위를 느낄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기타 물성의 한계는 분명히 있겠지만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시 패시브하우스의 가치가 높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희집은 경질우레탄 판넬로 판넬이 만나는 모든부분은 기초포함해서 사선 컷팅해서 시공했습니다 창호 부분도 엘바로 시공해서 집의 기초부분과 각관이 만나는 부분을 제외하고 열전도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저도 판넬집의 99프로가 개판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1프로의 잘하시는 분들까지 욕은 안먹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장담하는데 패시브하우스를 제외하고 공구리집이나 목조주택 어떤집이건 저희집 난방비보다 적게 나올집이 거의 없다고 장담합니다. 주변에 공구리집이나 목조로 짓는집들 봐도 99프로가 개판입니다
여기서 판넬집을 쓰레기라고 욕하시는분들은 저희집이랑 단열 비교한번하러 오세요 저희집은 58평 단층집이고 집의 층고는 3300정도인데 한해 난방비로 시스템 난방기와 겸용해서 기름 4드럼이 안들어갑니다. 한드럼으로 뜨거운물 쓰고 겨울에 세드럼 정도 들어갑니다. 욕하시는분들 기준대로 집이 오래가지 못한다면 공구리집 지을돈으로 저라면 집을 두번 짓겠네요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왜 선생님이 사과를 하십니까? 반성할 사람들이 사과를 해야죠. 다시봐도 다 합리적인 지적이신데요. 오늘은 좀 지처 보이십니다. 그래도 항상 영상기다리고 응원하겠습니다. 정선생도 빨리 돌아와 주세요.
화이팅~!!!! ^.^//
표준적인 매뉴얼이나 시방서등이 만들어져야 하죠.
항상 잘보고 있어요.판넬주택 영상보면 먼가 집 같지가 않은 ㅋ
200 업체중 20업체만 KS인데 준불연이 50%가 불량이라니 충격적이네요.
우리말에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생계를 위해서 한현장, 한현장 겪어보며 체득한 경험치로 생계형 시공자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소재의 특성및 옳바른 시공을 할 수 있는 공부의 기회가 없어 졌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핵심은 판넬로 집을 짓는 개개인의 고민과 경험 그 경험들의 전수&전파&학습
이런 거 말고 정말 연구하고 실험해서 만들어 놓은 기준과 표준이 없다는 거네요
위 내용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저 개개인의 고민과 경험도 대부분이 공장을 지을 때 생긴 거라
집을 지을 때도 똑같이 적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인데...
그리고 판넬 자재는 사람들이 판넬은 "싸게싸게"라고 확실히 생각이 잡혀 있어서 가격 경쟁이 심해 제대로 만든 제품은 찾기 힘들고 심지어 속여서 유통한다는 게 문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동네에 판넬집 짓는 거 보면 영상에서 언급한 안 좋은 방식으로 짓는 현장만 보이네요
판넬주택에 대해 과학적, 전문적 분석을 처음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통계가 작성되지 않는 작은 시장이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두 분이 다 나오셔야 하는디 한분만 뵈니 역시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패널도 공장에서 완전히 주문제작한 것은 이음매가 없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면 아무리 잘 만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단열방수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판넬집은 내부에 소음이 스피커통 같아서 옆방의소리가 건너방에서 더 크게 들려요.
ALC도 비슷하겟죠.
ALC 가 소리가 전달이 되나요?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데, 신기하네요.
개소리엔 사과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평생 살면서 한 번 지을까 말까 하는 집...
이제는 제대로 지어야죠. 무능력한 것들은 도태 되어야 합니다.
말씀 듣고 있자니 착잡하네요 4년 동안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Firestop)기준 비로 잡을려고 애쓰다 포기했습니다 ㅎㅎ
샌드위치 판넬이 먼저 사용된 곳이 서구사회죠. 그들은 왜 주택용으로 파이프, 판넬을 쓰지 않을까? 전쟁복구나 갑자기성장할 때 적합하지 않은 재료로 시공합니다. 빠르게 수요를 충족하니까요. 이런주택들은 나중에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면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되는 겁니다. 샌드위치 판넬 주택은 이제 규제와 감독대상이 되는 겁니다. 디젤의 운명과 비슷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 영상과 댓글을 다섯번쯤 보며 느낀점은...
알리(중국)에서 자동차부품 하나 구매하고 알리제품 좋다고 문제없다고 말하는...
뽑기를 잘한것과 품질이 좋은것의 차이.
판넬로 집을 지어봣는데.. 판넬집도 잘 지어진 집이 잇는데 그차이가..시공자에 따라 매우 달라질수 잇다는... 창틀 시공 방법등..판넬과 판넬의 이음방법 등.. 판넬집이 나쁘지만은 않음..200미리로도 집 짓는거 봣는데 벽두께만 어마어마.. 다 장단점이 잇죠 뭐..
200이면 창틀을 유바 안쓰고 다른 방법이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오해가 생겨서 사과한다면 그럴수 있지만 진실을 밝혔는데 그것때문에 손해라고 불평하는 자들때문에 사과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사실은 재료의 문제라기 보다 업자와 시공자의 문제입니다.
그냥 창고용도로 불안한 재료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대처할만한 대안이 나와야합니다.
제가본 건축 관련 영상중 최고였습니다. 너무나 도움이 되는 영상 이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와 국민의 알권리 업계의 발전측면에서 너무 너무 아쉽네요. 힘드셨음을 알기에 더 해달라는 요청을 드리기 쉽지 않네요! 힘내세요! 그런 단점에 OSB판넬이 좀더 유리할것 같은데 어떨까요?
SIP패널 말씀하시는거면 생산단가때문에 업체도 부담스러워합니다.
그것도 습기 못잡으면..끔찍해 진다는..
국토교통부가 판넬은 실물 시험한다니 이건 판낼이 자제라 실물 시험을 안해도 되는디 ㅠ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Firestop)기준은 법으로 실물 시험해야한다면서 커튼월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 실물 시험은 아예 안함 dynamic도 아닌 선형 조인트의 static 구조로 합니다 어딜봐도 커튼월 아닌디 ㅠㅠ 커튼월 화재는 예상과 실재가 달라서 내화구조에 틈새를 관통재와 함께 즉 내화 구조+백업제+틈새 밀폐재인 방화재(Firestop)가 하나여서 받드시 현장 시공조건 그대로 실물 시험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내화충전구조로 인증 받은 방화재라고 온라인 유통하는것은 사기입니다 내화구조와 백업재 그리고 시공된 방화재(Firestop)기준 시공 디테일도 없습니다 유도하는거지요 두리 뭉실 허가방 수준입니다 설계 단계에 배관 CD 계통도만 있는 나라입니다
지난번 영상 댓글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감정적인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비판하는 사람, 비판 자체를 매도하며 옹호하는 사람, 비판을 하면 업자일 것이라고 예단하는 사람, 남극 기지라는 극단적인 예를 드는 사람... 피코네는 독일처럼 기준에 충실한 건축 문화 개선을 위해 애쓰는 귀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판넬집"은 마이너/틈새/소규모 건축 방식이니 만큼 감정적인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 전달 방식에 있어 어느 정도 선에서 일부 과장(엄지손톱 만한 EPS 알갱이)하거나 극단적이 사례(절약을 위해 부엌만 난방하는 할머니댁)를 들것인가? 에 대한 기준도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대안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로서 판넬집 관련 컨텐츠가 이것으로 마감되는 것에 대해 아쉬울 뿐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죠
이런의문을 감과 경험 만으로 했더 것에 의문과 질문을 던지고 지속 가능하도록 하나 하나 바꾸다보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회장님이 죄송할 문제가 아닌 어공과 늘공들이 이런 질문에 문제점 자체를 인식 조차 못함이 더 문제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직무 유기 겠죠
설명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외장 철판이나 내부 단열재의 진화 속도가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속도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절단면의 부식과 부식의 확대로 인한 부실화가 실제로 일어날 확률이 높아도, 기본 뼈대가 철입니다. 철에 접착재로 붙어있는게 아니라
피스로 고정되어 있고 그 간격도 판넬하나를 견디기에 충분합니다. 결국 하부 부식으로 인한 외벽의 파괴가 일어날 확률은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부 부식과 열교차단의 문제는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넬주택의 진보는 가성비와 유지비 측명에서
어는 건축물 보다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전세계가 판넬주택 쪽으로 움직일 듯 합니다. 선생님이 지적하신
문제의 해결책을 가진 공법이나 부품을 개발해서 판매하시면 ... 재벌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댓글을 시기에는 법에의해 판넬주택이 가성비가 없다는게 결정된 후일텐데...
댓글에도 말씀하셨듯 구조적으로 단열,결로에 문제가 생기는데 어떻게 가성비가 좋다고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단열,결로가 생겨도 된다면 비닐하우스가 짱이죠.
@@JAN_BEER 그럼 지금 지어지고 있는 많은 철골 판넬 주택이 다 단열과 결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 인가요? 어이 없네요.
@@성초-s2n 본인이 결로,단열에 문제가 있다고 써놓구선 뭐가 어의가 없나요?
@@JAN_BEER 다시 한번 잘 읽어봐요. 단점들이 빠르게 극복되고 있어요. 판넬주택의 진보! 이게 무슨 뜻인지 지금 지어지고 있는 판넬주택들을 보면 잘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판넬주택의 뼈대를 거의 다 H빔으로 사용해서 ... 무엇보다 튼튼하고 거기에 내부 단열재의 성능이 좋아지고 판넬 자체도 매우 다양하고 우수해 지고 있어요. 혹기 로즈골드 판넬을 본적 있어요? 엄청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는 판넬이에요.
유바를 안 쓰고 앵글 두게를 엊갈리게 앵글을 사용해서 열교를 차단하고 누수도 방지합니다.
사실 어느 공법이나 마찬가지지만 esp 공법도 제대로 짓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문제죠. esp공법은 철제파이프로 구조를 세우는데, 열교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쓰는 경우가 많아요. 말씀하신 창문 U바 뿐만 아니라 각관이 내외부와 연결된 경우 등.. 심지어는 판넬이 닿는 부분의 철판조차 뜯지 않고 그대로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리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셨던 하단방수는 오히려 많은 보완점이 나와 있습니다.
1편에서 분명 좋은 판넬집 지으면 잘못 지은 벽돌집과 비용이 비슷하다라고 했고,
모든 판넬집이 나쁘다고 하지 않았는데
제발 저린 인간들이랑
본인의 선택은 잘됐을거라 생각하는 방어기제를 과도하게 표출하는 인간들이 악플 단거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악플이나 달고 간 인간들이 지들 댓글에 어느정도나 책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논란이 없는 주장이야말로,
뻔하고 생명력이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잘보고 있고 귀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판넬집 참 매력있다 여겨졌고, 몇년전부터 개인집들이 하나둘씩 지어지던데요
기밀시공이라던지, 열교환기라던지, 이곳저것 아이디어를 삽입하여 잘들
짓고는 사는거 같았는데요
그런반면 이집들이 10년 20년후엔 어떤 모습일까
앙카만 박는 저 기초가 오랜세월을 열과습등을 무탈하게 견딜수 있을까?
겉에 와장들은 잘 체결된게 맞겟지?
난연이라고 받은 패널이 용접 불꽃에 전소되는 영상을 본적도 있고
뭔가 패널에대한 불안감 불안정 이런게 쉬운접근 저렴함..이런것에
가려져 있던거 아닌가?
특히 남극기지가 예로 들어지며 다들 낙관론만 펼치고 있는 모습에
저건 일반적 공사와 다를텐데? 일단 내돈주고 지은 건물이 아니고
남극에짓는 건물인데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까? 과연 비교대상일까?
의문투성이긴했죠 그래도 혼자 지어볼생각엔 매력적이어서 콩깍지
씌어있긴했지요
냉정히 생각해도 뾰족한 답이없으면 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곤했는데..
저도 혹사나허는 희망회로만 찾아 나름 공부랍시고 하던 와중이었는대
오늘 이영상보고 내가 이성적이지 못했단걸 자각했네요.
고맙습니다.. 공부 더 해야겠어요
뒤통수 맞은듯 환기가 되는 영상이군요
판넬집을 짓는 업자와 판넬을 만드는 공장은 각성했으면 한다. 1편에서 업자들 조롱하는 웃음이 넘쳤는데 채찍질이 됐으면 합니다.
오주헌 님은 먼일을 하는분인지 모르겠지만,
자기일 프로패셔널 하게 일하는분 몇분 없 습니다. 모든계통에서.
판넬관련 계속해주시면 좋겠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배울것도 많고 요.
단점을 개선할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목조주택도 긴 시간동안 보완하면서 현재까지왔는데 판넬집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