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저 고딩 때, 그러니까 미국 유학가기 2~3년쯤 전, 영화 "금지된 사랑"의 테마곡이 깔리던 오프닝, 김세원 선생님의 영화음악실에서 중간에 처음 미국 다녀오신 후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던 게 기억납니다. 그땐 말씀대로 미국 가는 게 하늘의 별따기였던 시절. 김세원 선생님께서 "아니 왕년에 미국 한번 안 갔다 온 사람 있나들 하실까봐 제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미국 얘길 하는 중인데요. 어떤 분이 제게 어, 이번에 미국 들어갔다 나왔다구? 하시더라구요. 자기 집엘 들어간다고 하고 나온다고 하지 낯선 곳엘 들어간다 하지는 않잖아요? 그분은 마음의 고향이 미국이신 거 같아서 좀 슬펐습니다"라고 하셨던 거 기억나요, ㅋㅋㅋ 제가 어떻게 이렇게 생생히 기억하냐 하면, 김세원 선생님의 영화 음악실을 대부분 녹음해서 반복 청취 했거든요.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았어서요. 당시또 다른 인기 성우님이 서금옥 누님이셨는데요.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가 오프닝으로 깔렸던 그 방송 제목이 뭐더라... 성우님들은 나중에 실물을 보고 살짜기 실망한 경우가 참 많았는데, 무수히 많은 성우 누님들 중에서 김세원 누님이 제일 목소리 처럼 실물도 아름다우셔서 제일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세원 선생님 토크 잼 나게 잘 봤습니다 어릴 때라 라디오를 별로 안들어 봤는데 최고 DJ 이셨네요 선생님 토크 덕분에 저의 배꼽은 계속 출장 중이네요 ^^ 감사드립니다 김세원 선생님과 송승환 선생님 그리고 원더플 라이프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오래도록 늘 ~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토크 하시고 촬영하시고 편집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1980년대에 다른 DJ들은 영어 팝송이 아닌 프랑스나 독일 노래 등을 소개할 때 대충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을 소개하고 넘어갔는데 김세원선생님께서는 항상 또렷한 현지어 발음으로 외국어 제목을 소개하시고 다시 한국어 번역 제목을 말씀해 주시곤 하셨죠. 바야흐로 라디오 방송과 잡지의 전성기였던 때였습니다...
김세원 손숙 박인희 윤여정,,, 담백 깔끔한 서울깍쟁이의 전형! ^ㅇ^
세월은 사람의 모습은 변화 시켜도 목소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나 보다
추억이 듬북 묻어나는 50년 전 목소리 그대로네..
어쩜 목소리가 그대로이신지. 명품입니다 명품
김세원 선생님이 아직 우리 곁에 계시는것이 너무 행복 합니다!
더오래 같이 있었으면 합니다!
목소리도아름답지만 여전히아름다우신
김세원님입니다
김세원 님, 40년 팬 입니다. 늘 정숙하고 교양있는 보이스를 사랑했습니다.
그때 음악하고 말씀 듣는시간인데 왜 그렇게 좋은지요. 생각하는 시간 인데. . 무엇을 생각하였는지. . . 참 좋았고요 감사드립니다
입에 침 하나없는 것같이 깔끔한 발음으로
‘영화 태양은 가득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듣겠습니다’
‘양화 수요일의 아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듣겠습니다’
하는 그 멘트가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중고시절 밤의프랫폼에서 나오는 김세원씨의 멋진 목소리와 음악 들으며 자라났지요
많이많이 행복했답니다.🎉
저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저 고딩 때, 그러니까 미국 유학가기 2~3년쯤 전, 영화 "금지된 사랑"의 테마곡이 깔리던 오프닝, 김세원 선생님의 영화음악실에서 중간에 처음 미국 다녀오신 후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던 게 기억납니다. 그땐 말씀대로 미국 가는 게 하늘의 별따기였던 시절. 김세원 선생님께서 "아니 왕년에 미국 한번 안 갔다 온 사람 있나들 하실까봐 제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미국 얘길 하는 중인데요. 어떤 분이 제게 어, 이번에 미국 들어갔다 나왔다구? 하시더라구요. 자기 집엘 들어간다고 하고 나온다고 하지 낯선 곳엘 들어간다 하지는 않잖아요? 그분은 마음의 고향이 미국이신 거 같아서 좀 슬펐습니다"라고 하셨던 거 기억나요, ㅋㅋㅋ 제가 어떻게 이렇게 생생히 기억하냐 하면, 김세원 선생님의 영화 음악실을 대부분 녹음해서 반복 청취 했거든요. 좋은 음악이 너무 많았어서요. 당시또 다른 인기 성우님이 서금옥 누님이셨는데요.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가 오프닝으로 깔렸던 그 방송 제목이 뭐더라... 성우님들은 나중에 실물을 보고 살짜기 실망한 경우가 참 많았는데, 무수히 많은 성우 누님들 중에서 김세원 누님이 제일 목소리 처럼 실물도 아름다우셔서 제일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중학교때 주말의 명화를 보면 주인공여자는 모두 장유진 목소리 기억나요
특히 엘리자베스 테일러 목소리
7080년대 최고의 인기DJ셨네요.😄
영화음악실덕분에 영화음악에도관심을가지게되었습니다❤❤❤❤❤❤
청취자 분들의 절절한 사연과 영화 음악을 듣던 젊은날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친절한 금자씨의 나레이션하신걸 이번에야 알았어용❤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김세원 성우님!
"김세원이예요"
라디오프로 있었던거 같은데
빠짐없이 매일 들었었지요
어쩜 목소리 변함없으십니다
건강하세요😊
와 어쩜 목소리가... 정말 고급진 목소리. 발음도 정확하셔서 진짜 귀에 쏙쏙 박히네요 어쩜 저러시지 정말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저두 음악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방송국 음악 자료실에서 맘껏 노니신(^^)인생~✨️
'참 행복하셨겠다'..싶습니다.
축복받으신 분..부러워요~!😊
저도 중학교때 밤마다 영화음악실에 귀기울이고 음악신청 엽서도 보내고 했죠..
김세원씨의 발음 숨소리 침 넘기고 나즈막히 하는 말들 너무 좋았어요
당시엔 김세원님 말고도 정상적인 여성 분들이 많았죠.
김세원의 영화음악실...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애청했었고
DJ의 꿈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어요
진정한 DJ들의 시대였죠.
어릴때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남자 어린이 목소리도 내시며 에피소드를 말씀하시는 프로그램을 늘 들었는데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세원입니다 였던가요..
저도 tv에나오신 송승환배우님을알게되었네요 저도팬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건강하세요 그리고김세원성우님도건강하시고요
자율학습 마치고 집에 와서 저분이 KBS2에서 하던 영화음악실 들으며 공부하던 것이 루틴이었는데. 그 목소리, 그 추억, 그 밤.
조곤조곤 말씀해주셔서 귀에착착 감깁니다 심란했던마음이 정화되는기분입니다
학창시절 시험공부하다 듣곤 했던 영화음악실 그때는 몰랐네요 정말 소중했던 시절이었다는걸😅
아직도 폴모리아의 이사도라만 들으면 바로 떠오르는 그목소리. 부드럽고 지적인 보이스 그대로 명품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와 그 목소리의 주인이 이분이시구나~~~~
요즘에도 TV틀면 나오는 목소리...^^
김세원 선생님 토크 잼 나게 잘 봤습니다 어릴 때라 라디오를 별로 안들어 봤는데 최고 DJ 이셨네요 선생님 토크 덕분에 저의 배꼽은 계속 출장 중이네요 ^^ 감사드립니다 김세원 선생님과 송승환 선생님 그리고 원더플 라이프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오래도록 늘 ~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토크 하시고 촬영하시고 편집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79년까지 애청하다 80년에 미국이민 갔어요~~
아 그리워라 옛날이여
김세원 그시절 최고
1980년대에 다른 DJ들은 영어 팝송이 아닌 프랑스나 독일 노래 등을 소개할 때 대충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을 소개하고 넘어갔는데 김세원선생님께서는 항상 또렷한 현지어 발음으로 외국어 제목을 소개하시고 다시 한국어 번역 제목을 말씀해 주시곤 하셨죠. 바야흐로 라디오 방송과 잡지의 전성기였던 때였습니다...
게다가 요즘 FM 방송은 지들끼리 좋다고 떠들기나 하고 가장 중요한 음악은 잘 안 틀어주죠.
아
이분 목소리
정말 좋았어요
라디오 들을때
기분이 편안했지요
고은정 선생님이 올해 성우 70주년입니다
초대해 주세요~♡♡♡
그시대~
전쟁통에 아버지 없는애들이 수두룩 했지요.
우리집도 용산에서 폭격 으로 흔적도 없이 폭탄파편만 수북 했다고 후~~~
정은숙씨가 제 이모에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수염과 꽃목걸이..??
ㅡ내가 이상한 건가?
김세원님 방송들으며 공부 할 때가 그립네요. 그 때가 젤 행복하고 꿈도 많은 시절이었는데 고딩때 친구가 김세원씨 사인을 받아 줬는데 아직 간직하고 있답니다. 그친구는 고려대서 교수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