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빨대 계속 써야 할까요? 종이로 하는 환경보호! / 최재천의 아마존, 전지적 관찰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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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жов 2024
  • 종이를 쓰면서도 알 수 없이 찝찝한 이 마음...!
    종이 빨대가 필요한 건 알지만 불편한 이 마음...!
    종이로 바꾸는게 정말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종이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왜 사용해야 할까요?
    오늘은 최재천 교수님과 함께 종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uch Love!
    해당 영상의 수익금 일부는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됩니다.
    본 영상은 제지연합회와 함께 합니다.
    contact : choemazon@gmail.com
    #종이 #환경 #자연보호

КОМЕНТАРІ • 545

  • @chohyoso
    @chohyoso Рік тому +287

    목재 종이 전공자입니다. 오늘 이야기 너무 감동이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ㅠㅠ
    국내에서 우리가 자주 쓰는 택배상자, 책, 문제지,A4,전단지, 화선지, 신문지 등의 쉽게 쓸 수있는 종이들은 모두 오염된 종이들을 재활용해서 새롭게 만든 종이입니다. 펄프는 다회성으로(7~9회까지도) 재활용하여 종이로 제작이 됩니다.이러한 재활용 종이산업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고 우리나라가 거의 탑급입니다.(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나무를 베어서 만드는 펄프는 최고품질의 순수펄프로 주로 러시아와 중국에서 우드칩을 수입해서 국내에서 펄프화 합니다.(돈이 많이 드니까 재활용 종이산업과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순수펄프는 용도에따라 위생용품류나 특수목적의 종이류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난 종이량은 교수님 말씀처럼 무조건 나무를 베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재활용품이라는 것이죠. 한 예로 미국의 경우 종이박스를 만들때 침엽수 순수 펄프를 사용합니다. 아마 바나나박스나 미국제품을 해외직배송 하셨을때 받으신 상자들은 매우 딱딱한것을 느끼셨을거에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부분4~5회 재활용한 펄프로 상자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좀 말랑말랑해요. 펄프가 노화되어서 그런 것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30kg 의 물건을 넣고도 버티는 것은 우리나라 박스의 내심지인 골판지의 구조를 통해 강도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종이 재활용에 진심인 제지산업입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저도 오히려 목재 종이를 이용한 건축이나, 제품들이 더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탄소중립시대에서요. 여러분의 집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철강, 시멘트 등의 재료를 제련하고 정제할때 들어가는 에너지원과 그 양을 생각해보신적있으신가요? 스텐리스를 만들때 사용하는 에너지량은요?
    탄소중립을 위해 종이컵을 사용하지 말라고하지만 스텐용기 1개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그로 인한 탄소배출량은 생각하지 않으시더라구요...ㅠㅠ (물론 뭐든 줄이고 아껴쓰는게 환경에 제일 좋겠죠!)
    하지만 종이와 목재는 그 자체가 탄소로 이루어진 재료입니다. 즉, 이렇게 목재를 그대로 1차 가공만 해서 사용하게되면 탄소가 고정되고(연료사용은 줄여야겠죠), 해체하더라도 바로바로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또베어낸 나무가 있는 자리에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보호종을 새로 심을 수있구요. 새로 심은 나무는 성장과정에서 고목보다 많은 탄소를 흡수하게되구요. 즉 순환이 일어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산림자원 이용에 더 관심을 가지고 교수님 말씀대로 산림을 경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려다가 투머치토커가 되어버렸네요!
    오늘 너무 중요한 내용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김보라-v3s
      @김보라-v3s Рік тому +17

      너무 좋은 이야기네요! 댓글 덕분에 몰랐던 정보도 많이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사실들이 많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렇게 현실도 바뀌어가길 희망해봅니다!

    • @chohyoso
      @chohyoso Рік тому +5

      @@김보라-v3s 동감입니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물다양성이 확보되는 환경복구가 이뤄질때까지 화이팅이에요!!;)

    • @mhoooo.
      @mhoooo. Рік тому +4

      지나가던 건축설계인입니다. 너무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ichaelcoffee
      @Michaelcoffee Рік тому +2

      보릿대 쓰세요

    • @이요옥
      @이요옥 Рік тому +6

      글을 조리있게 정말 잘 쓰시네요! 제지산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시안-c9p
    @오시안-c9p Рік тому +577

    첵을 만드느라 벌목하는 것보다 심각한 문제가 멀쩡한 책을 버리는 일인거 같아요. 도정제 때문에 물류보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출판사들은 책들을 품절처리하고 새책을 그냥 버리고 있죠... 멀쩡한 책을 버리게 만드는 제도도 개선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 @user-iu5be7kg4e
      @user-iu5be7kg4e Рік тому +113

      개인적으로 도서정가제를 개편할 필요가 있어보임.
      취미중 하나가 독서였는데 16년도 이후로 책을 사본 적이 없네요(자연스레 멀어지게되는거 같음)
      국민건강보험적인 면에서 여러 정책들과 보건에 신경쓰는데 지적인 부분에서도 국민들이 독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ㅠ

    • @deleted_user_7392
      @deleted_user_7392 Рік тому +46

      @@user-iu5be7kg4e 도서관을 아주 큰 곳을 여러 개 짓고 현재 크기의 곳도 많이 늘리는 방법도 좋을 거 같음
      희귀한 책은 큰 데 가서 찾고 그냥 책 보러 갈 땐 가까운 곳 가고

    • @user-iu5be7kg4e
      @user-iu5be7kg4e Рік тому +47

      @@deleted_user_7392 그러게요 개인적으로 도서관이 적은게 굉장히 아쉽 ㅠㅠ 전 물론 책은 사서보는 편이지만 책이비싸니 도서관이 생기면 빌려볼 의향이 충분히 있으니

    • @좋은흙
      @좋은흙 Рік тому +8

      저는 e-북으로 구매하게 된 지 오래 됐습니다. 이제는 종이책이 번거로울 정도예요.

    • @makergreen
      @makergreen Рік тому +17

      @@좋은흙 e북도 보급이 널리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너무나도 한정적인 게 흠이 큽니다. 몇 년 전에도 e북 리더 기기가 돌아다녔으니 말이죠. 게다가 국내 웹소설 쪽에서는 일반 책처럼 한 번 사서 영구소장하는 게 아니라, 연재된 에피소드 나올 때마다 대여나 영구소장 구매로 계속 돈 들어가고 하다 보니 안 익숙하신 분들은 그저 돈 버리는 걸로밖에 안 보일 수도 있다 싶은 상황이에요.

  • @ej7339
    @ej7339 Рік тому +540

    펄프나 목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면서 나오는 탄소배출량도 무시할 수 없죠! 어떤 분야건 국가가 어느정도의 자립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생각에 적극 동의해요.

    • @도요다다이쥬-x9h
      @도요다다이쥬-x9h Рік тому +6

      항상 최재천 이할아버지영상보면 진짜 헛똑똑이라는 생각만든다. 플라스틱을 늘려야 결국 종이사용량이주는거임. 그래야 나무덜베는거고 아무리 선별벌목이라던가 재생펄프로 만든다라지만 애당초 펄프사용량이많아지면 나무를 계속 베어내야하는거고 특히 제3세계가 그런거따지나? 재생률이란것도있고 무엇보다 종이재생하는데는 많은양의 정수된 물과 에너지를 비롯 수많은 탄소가 배출됨. 엄청난 화학약품으로인한 환경오염과 비용상승은 덤. 우리주위에 폐지주워서 생활하는사람도 많지만 특히 가난한사람들은 종이로 대체해서 비용이 올라가면 살기힘들어짐. 결국 종이어쩌고는 경제에던 사회적으로던 환경적으로던 미련한짓이고 펫은 재활용하고 난연 플라스틱을 기존 시멘트나 제철소등에서 완전 연소시키거나 분해하는 방법을 개발하는게 환경에도 몇배유익하고 더 빠름. 실제 아세아시멘트나 이런곳에서 지금도 조금씩 시작하고있기도하고.

    • @도요다다이쥬-x9h
      @도요다다이쥬-x9h Рік тому +5

      @@20cmusic 잘모르는소리하는데 원유쪽이 훨씬 가볍고 부피도적고 원유수입해서 일정공장에서 가공하기떄문에 운송비와 에너지가 덜들어감. 심지어 만들어진 종이는 배송할때조차도 그 무게와 부피때문에 에너지소모량이 플라스틱보다 훨씬 큼. 또한 중간에 내구성이 떨어지는것도 고려해야함. 전체수명주기 즉 lca관점에서 플라스틱이 더 친환경임. 공해도 마찬가지고 탄소배출량조차도 만약 매립시엔 종이에서 나오는게 더 많음. 무차별 남벌로인해 나무잘라서 전지구적으로 탄소가 왕창늘어나는건 덤임.

    • @도요다다이쥬-x9h
      @도요다다이쥬-x9h Рік тому +3

      @@20cmusic 더구나 종이로만든다고 100프로 종이로만들지못함. 플라스틱을 대체하기위해 용기나 보관함으로 쓸려면 어짜피 종이위에 미세플라스틱 코팅을 한다던가 하는 이중작업이 추가로 필요해질뿐더러 일반적인 종이티백조차 종이찢어지지않게 폴리수지를 첨가해서 만들어지는게 대부분임. 심지어 이런건 재활용하기도 어려움. 종이는 결합력이 약해서 금방 부스러지거나 삭아버리기도하고 보관 운송에 까다로움. 전체적으로 비용은 몇배로 더들어가고 환경에도 결코 도움이안됨.
      결국은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그걸 해결해준다라고 보는시각이 맞는거임. 알지도 파악하지도못하는 자연회복에 그냥 맡기기보단.

    • @도요다다이쥬-x9h
      @도요다다이쥬-x9h Рік тому +2

      @필기가개판이네 니맘대로 무슨 질문에 답만들지말고 영상이나다시보렴.

    • @tlagkstmxk
      @tlagkstmxk Рік тому +11

      @@도요다다이쥬-x9h 어우....어질어질하다....너같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가장 문제임. 혼자 뭐 다 아는것처럼 써내려가는데... 너보다 전문가들이 더 달려들어서 진행하고 있는걸....넌 영상 몇개보고 반대한다는거잖아.. ㅋㅋㅋ아니 영상몇개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가여? 딱봐도 니말에 모순이 너무 많이 느껴진다. 플라스틱의 가장안좋은점은 나열하지 않고 플라스틱을 연구 개선해서 사용한다는 말만하잖아 ㅋㅋㅋ그렇게 합리적인 연구가 나왔으면 이미 상용화했겠지 ㅋ 사람들이 너보다 멍청하다고 생각하냐?

  • @iligassdajeoligassda
    @iligassdajeoligassda Рік тому +505

    그냥 빨대를 촤대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네요.

    • @estest82
      @estest82 Рік тому +25

      그냥 컵에대고마시기 실천해야겠어요

    • @다육-m2n
      @다육-m2n Рік тому +3

      유리빨대팔던데 이제 그건 일회용은 아닌...

    • @yeonuu9149
      @yeonuu9149 Рік тому +22

      맞아요. 사실 매장에서 먹거나 필요하지 않으면 딱히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쓰는 게 큰 것 같아요.

    • @박시현-j2c
      @박시현-j2c Рік тому +11

      저는 스테인리스빨대 들고다니면서 쓰고 있는데 엄청 좋아요! 대신 설거지를 부지런하게 해야됩니다..!

    • @nokbbang_Han
      @nokbbang_Han Рік тому

      ㅋㅋ 이

  • @모란-r5v
    @모란-r5v Рік тому +65

    빨대가 생긴 이유는 삼킴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에요 예를 들어 어린이나 노인들, 삼킴장애가 있는 환자들이요. 컵을 들고 마셨을때 기도 흡인 위험이 있어서 만들어졌습니다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해 편리하게 만든 것들은 일반성인들에게도 편리하니까 점점 사용량이 늘게 되는거지요
    빨대를 쓰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 @DoDo-gj3vn
      @DoDo-gj3vn Рік тому +3

      삼킴장애 환자에게 빨대?? 어떤 의사가 그렇게 말함? 스푼으로 먹으라 함.

    • @모란-r5v
      @모란-r5v Рік тому +10

      @@DoDo-gj3vn 삼킴장애(연하곤란, 연하장애)있는 분들도 장애 정도, 단계에 따라 섭취뿐만 아니라 재활 목적으로도 빨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와상환자분들도 섭취시 도움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환자분의 컨디션, 상태에 따라 편의성을 위해 빨대를 많이 이용하시죠 (어떻게 간호사, 간병사가가 한시도 눈을 안떼고 있겠어요.. 봐야할 사람이 몇명인데..)
      저는 빨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고 했던겁니다 괜한 태클을 걸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플라스틱이 지구에 유해한 것이 사실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건의 쓰임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기에 무작정 없애려고 하지않고 플라스틱 대체제를 더욱 강구해야함을 말씀드리고싶네요

    • @DoDo-gj3vn
      @DoDo-gj3vn Рік тому

      @@모란-r5v 신경계 질환에 의한 연하곤란 환자는 물도 꼭 보호자가 있을 때 섭취하게 하고 연하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빨대컵으로 환자가 혼자 섭취하는 경우 이슈발생시 모르고 넘어가거나 조치가 늦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하곤란 재활치료는 빨대로 진행하는 병원이 있는건 모란님 때문에 처음 알았네요. 전부 스푼으로 하시던데.

    • @모란-r5v
      @모란-r5v Рік тому +1

      @@DoDo-gj3vn 하항 중증도 높은신 분들만 보셨나보지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환자분 컨디션에 따라 사용범위가 다릅니다 이제라도 아셔서 다행이네요^^

    • @DoDo-gj3vn
      @DoDo-gj3vn Рік тому

      @@모란-r5v 연하곤란 중 몇단계를 말씀하시는지?? 설마 L tube와 혼동하신건지?

  • @Henem_flower
    @Henem_flower Рік тому +140

    안녕하세요, 저는 제로플라스틱 꽃집 Flowerable 을 4년째 운영중인 플로리스트입니다! 처음 꽃을 배울 때 꽃다발에 과하게 비닐 포장재가 사용되는것을 보고 얼마나 충격적이던지,, 마음이 불편해서 창업을 포기하려고도 했어요. 그러다 그 불편함에 직면하고자 지금은 재생종이만 사용해 꽃다발을 묶고 있습니다. 제로플라스틱-친환경 꽃다발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도 과연 종이포장이 진짜 친환경일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더 자신있게 손님분들께 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꽃과 식물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꽃다발 구매하실 때, 포장은 간편히-종이로 해주세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 @mylittlerandy
      @mylittlerandy Рік тому +1

      정말 좋은 쪽으로 일을 하시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이걸 보고 과소비 를 줄이고 대신 친환경적인 걸로 바꾸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가지 좋은 사실 있는데요 그건 풀무원 이에요 풀무원 에서도 매우 친환경적이면서도 지구 와 자연 모두를 위해 맛은 그대로 대신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중에 지구식단이 대표구요

    • @hyency93
      @hyency93 Рік тому +2

      여러 꽃집에 문의를 했는데 그런건 어렵다고,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여러번 다양한 걸 제안해봤는데, 이렇게 제로플라스틱 꽃집이 있다니... 제로웨이스트샵과 아름다운가게, 당근마켓, 페이퍼팝을 애용하며 ㅎㅎ 채식도하는데요,,! 꼭 추후에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 @Henem_flower
      @Henem_flower Рік тому +2

      @@hyency9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편하게 놀러오세요 플라워에이블이에요

  • @먀웅먀웅먀먀웅
    @먀웅먀웅먀먀웅 Рік тому +258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 실제로 건축계 역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종이와 나무 목구조에 관심이 커지고있어요! 특히 나무는 성장하면서 탄소를 저장하며 건축자재로 사용되면서도 탄소를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있어 친환경적이고, 충분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가공한 공학목재는 최근들어 더욱 각광받는 재료입니다. 다만 국내 나무경영이 잘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것같아요. 교수님께서 말하셧듯 임도도 제대로 갖추어지고있지않아 사실상 국내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목재는 거의 90%이상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 경영이 국내 산림을 파괴하는것이 아닌 보다 자국의 경제와 맞물려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잘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 @peppa4412
      @peppa4412 Рік тому +6

      @밝다좋다긍정 축구랑 자전거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을 텐데요...? 애초에 실내에서 축구하고 자전거탈 일이 있나요?

    • @Dobbie_und_Berlin
      @Dobbie_und_Berlin Рік тому +5

      오늘 이 영상으로 종이로도 건축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는데, 공부 열심히 하셔서 나중에 꼭 좋은 작품으로 뵈었으면 좋겠어옹 :)

    • @자판기두부
      @자판기두부 Рік тому +1

      나무가 탄소를 저장하고 흡수한다고요?????? 첨알았어요 재밋내요

    • @sejoong943
      @sejoong943 Рік тому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느낀게 한국인들의 목조기피현상입니다. 목조는 지진에는 좋지만 단점이 너무 많아요. 단열은 쓰레기고 방음도 안좋고요. 심지어 발레에 관한 이슈도 있고요. 콘크리트의 위대함은 열팽창률이 철근과 같다는거죠. 지진이 없고 인구 밀도를 올려 발전한 한국의 아파트는 콘크리트에 적합하죠. 하지만 일본에 비해 집의 다양성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일본은 집마다 정말 다양한 집들이 있어요. 메구로구에 한바퀴돌면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 환경은 또 다른 문화를 만들죠. 하고 싶은 말은 우리 한국과 일본 다른나라도 모두 환경에 맞게 발전한 확장된 표현형이죠(리처드 도킨스). 우리는 인공지능의 시대인 퍼셉트론 RNN LSTM Transformer model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을 이용한다면 건설과 환경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수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술로 환경을 컨트롤하고 우리 인류의 사랑으로 수많은 아이를 낳고 수많은 여성과 만나고 쾌락을 탐닉해야합니다. 일하지않고 당신의 게임개발과 농업과 건축 모든것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해 여러분에 도파민수치를 극도로 올려 평생 퀘락만을 탐하는 사람으로 바꾸고 싶내요. 그것이 확장된표현형의 마지막 형태이길 바랍니다

  • @dotorii
    @dotorii Рік тому +239

    얼마전에 여행차 동남아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 갔는데, 거기 식당들은 음료 주문하면 파스타 면을 빨대로 주더라구요! 단단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입이 심심하면 씹어먹을 수도 있고 좋았어요ㅋㅋㅋ 센스있는 대체품이라 기억에 남았네요!

    • @mnmmasidda
      @mnmmasidda Рік тому +40

      쌀빨대도 있다던데! 이거 넘 조은거같아요 ㅋㅋㅋㅋㅋ

    • @air_g-string_nala_narang_nolza
      @air_g-string_nala_narang_nolza Рік тому +19

      쌀 남아도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바로 먹어서 쓰레기도 줄이니 일석이조네요

    • @user-blackbird
      @user-blackbird Рік тому +40

      @@llillliilllillliil1354 맞아요 사실 대체품은 많은데 기업이 쓰지 않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밑받침을 해줘야 변할수 있을거 같아요!

    • @mnmmasidda
      @mnmmasidda Рік тому

      @@user-blackbird 👍🏻👍🏻

    • @Elsa0709
      @Elsa0709 Рік тому

      정말 빨대가 팔요한 사람들은 곡물빨대를 구입해서 사용하게 하면 좋겠네요 비닐봉지처럼

  • @happyfreak2022
    @happyfreak2022 Рік тому +23

    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 분리수거는 대도시에 있는 아파트들 제외하곤 일반적으로 안하는거 맞아요 근데 개인 보다는 기업 위주로 규제하는것 같더라구요 우편물에 비닐창 없앤지는 10년도 더된것 같고 택배박스에 종이 테잎으로 대신한다든가 제품 포장지 최소화 등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는데 우리나라도 기업이 포장단계에서 플라스틱을 덜 생산하도록 규제가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개인은 엄청 귀찮게 하는데 과자 봉지 2중 3중 포장이 너무 심해요 코딱지 만한 과자 하나 먹는데 포장 뜯다가 너무 빡침 ㅠㅠ

    • @좋은흙
      @좋은흙 Рік тому +8

      제발 택배 박스의 종이테잎 좀 규제화했으면 좋겠어요~~
      아마존 직배하면 종이박스에 종이테잎이 오는데, 우리나라는 진짜 일부 기업 뿐입니다...
      그것도 중소기업들만 실천을 해요... 대기업부터 실천해야 하는데...

    • @치즈덕후오리너구리
      @치즈덕후오리너구리 Рік тому +5

      정말 공감합니다. 개개인이 엄청 신경써야 하는 분리수거 체계는 만들어놨는데, 제대로 된 분리수거가 안되서 결국 그냥 소각되는 문제나 그 자원 자체의 재활용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진짜 효율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애초에 기업에서 공정을 바꿔야 그 후처리도 훨 씬 쉬워질텐데 말이에요.

  • @sjeon2605
    @sjeon2605 Рік тому +44

    종이 빨대는 코팅의 문제인지 석유냄새나는것도많고 오래쓰면 오히려 몸에 해롭지 않을까 싶은데
    옥수수빨대가 가장 이질감이 적고 흐물해지지도않고 냄새도 안나서 좋더라구요

    • @좋은흙
      @좋은흙 Рік тому +2

      그렇군요! 옥수수 빨대!!!

  • @오영기-r3s
    @오영기-r3s Рік тому +156

    교수님! 제가 사는 산촌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임도를 개설하고 포장하고 있습니다. 임도는 산림 관리도 하며 산불 발생시 소방차와 인력이 신속하게 대처를 할수있습니다.좋은경치를 잘감상하며 다니기도 좋은장점도 있지만 임도도로개설로 무분별하게 올라와서 산나물채취와쓰레기를 버리고가는 사람이 정말많아 지방자치단체가 차량출입을금지하는곳도 많습니다 .임도를 잘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Giovanni_7oak
      @Giovanni_7oak Рік тому +7

      산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인데 공감합니다.

    • @Eastsea2
      @Eastsea2 Рік тому +4

      입구에 스파이크 설치하시고 소방서 등에 열쇠를 …

    • @uhoon
      @uhoon Рік тому +1

      흐이그 어딜 가든 좋은 취지에 재를 냅다 뿌리는 사람들이 존재하게 마련이네요 🥲

    • @mylittlerandy
      @mylittlerandy Рік тому

      임도 도로를 무분별 하게 만든거 제한 하면 좋겠어요 왜냐면 상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자꾸 담배 꽁초를 버리고 산나물 을 자기들 멋대로 훔쳐 갈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임도 도로를 제한 하는 방법 으로 해야돼요

  •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Рік тому +162

    종이 만들 때 숲을 무자비하게 벌목하는줄 알았어요 ㅋㅋ 교수님 이야기 듣고 마음이 놓이네요ㅎㅎ 산림 관리 경영 측면에서 벌목하면 더 훌륭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와닿습니다. 게다가 훌륭한 종이까지 생산할 수 있다니, 꼭 필요해 보이네요! 그런데 의도와 다르게 기업이 무분별하게 벌목하면 어쩌나 걱정됩니다ㅠㅠ

    • @BUGAK_GIM
      @BUGAK_GIM Рік тому +24

      우리나라는 현재도 산림청에 깐깐하게 보고 승인해주는거로 알고있어요 법적으로 벤 나무 비율로 어느정도 다시 심어야하거든요 성장할때 많은 산소를 배출하는만큼 베고 심어서 미래를 또 대비한다면 걱정없을것같네요. 그리고 그게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산림경영이구요..

  • @은무
    @은무 Рік тому +8

    종이 빨대는 맛이 변질 되기도하고 1시간이상 꽂아서 먹는 입장에서는 금방 흐늘흐늘해져서 안좋아해요.
    또 종이빨대같은 것들은 코팅도 하고 그래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점에서 종이빨대가 진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 @민샘-c3y
    @민샘-c3y Рік тому +2

    빨대. 요거트숟가락. 나무젓가락. 종이컵.. 사용 안합니다... 줄일수있는 것부터 줄여요

  • @Imwfy-birch
    @Imwfy-birch Рік тому +46

    교수님!
    안녕하세요~~
    불편하더라도 환경 생각한다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하여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지요.
    simple한 삶으로...;
    교수님의 또 다른 각도로
    다루어주시니
    또 배우고 알아가고 있습니다.
    교수님~
    영상 감사합니다!!

  • @headout5585
    @headout5585 Рік тому +4

    쌀 농사 짓는 것이 환경 파괴 인가요? 나무도 농사져서 키우고 벌목해서 펄프만드는 거에요. 그리고 또 심지요.
    물과 흙 태양만 있으면 무한히 생산해 낼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하면 관점이 달라져요.
    나무로 만드는 것은 친환경이 맞습니다. 다만 종이를 만들려면 많은 물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은 사실이지요.

  • @sokmmhealth
    @sokmmhealth Рік тому +41

    빨대를 외국에서는 길에다 버리니 빗물에 쓸려 해양(생태계) 오염의 문제가 되는 것이지, 우리나라처럼 종량제에 버리는 경우, 신발이나 옷 무게의 1/100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소각하면 환경적으로 문제될 게 별로 없습니다. 옷을 덜 사 입는 게 훨씬 중요하지요.

  • @ohnnana4628
    @ohnnana4628 Рік тому +43

    빨대가 좋으신 분들은 다회용 실리콘 빨대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책들도 재생지를 많이 이용해줬으면 하네요. 외국 책들은 재생지로 만든 게 많은데 가볍기도 하고 환경에도 좋을 것 같아요.

  • @라디-m6l
    @라디-m6l Рік тому +27

    우리 나라 나무로 종이를 만들 수 있을 거란 말씀,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요. 부디 이 일을 해주실 분들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nupttics
    @nupttics Рік тому +3

    근데 굳이 빨대 안 써도 되는 상황이 많은데 사람들이 편리함을 위해서 너무 남용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짜 빨대 필요한 경우는 사실 별로 없잖아요. 물론 빨대가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 미미하다는 통계를 보긴 했지만 안 쓸 수록 좋잖아요.
    그리고 자연의 회복력이 정말 대단하단 걸 오존층의 회복을 보고 느꼈습니다. 프레온 가스 안 쓰니까 몇 년안에 회복되더군요. 빨리 화력발전소 그만 돌리고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서 대기오염 좀 줄이죠. 배양육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이제 소에서 나오는 메탄 가스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좀만 노력하면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yoplait_protein
    @yoplait_protein Рік тому +31

    아니 근데 빨대를 굳이 써야 하나…? 집에서 머그컵에다 빨대 꽂아먹지도 않으면서

    • @서먀오
      @서먀오 Рік тому +1

      스무디나 프라푸치노 같은거 먹을땐 써야되지 않음?

    • @DeokMan
      @DeokMan Рік тому

      종이팩 음료 정도만 빨대 쓰면 된다 생각합니다. 매일우유는 이미 거기에도 종이빨때 쓰지 않나

    • @Phage-zs9oj
      @Phage-zs9oj Рік тому +1

      탄산음료는 빨대로 마시는게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됨

  • @망고해
    @망고해 Рік тому +44

    마지막에 언급해주신 기후우울증으로 요즘 정말정말 마음이 힘들었는데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친환경이 트렌드가 된 만큼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발맞추면 좋겠어요. 소비자로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귀팔랑
      @귀팔랑 Рік тому

      정신병아님?

    • @mylittlerandy
      @mylittlerandy Рік тому +1

      저도 기후재난 과 원인을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알수 없는 현상들 때문에 요즘들어서 걱정 과 불안이 많아졌어요 ..

  • @moralavake4042
    @moralavake4042 Рік тому +2

    미국 샌디애고 재미입니다. 미국 일부 대도시들은 재활용 쓰레기 실행한지 오래입니다. 최근 가정에서는 음식물 일반 쓰레기 배출 금지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처럼 음식물 배출은 플라스틱 용지에 담지못하고 쓰래기 수거함에 일주일 모았다 업체가 수거하는거라 여름은 실행이 잘안되더군요. 파리나 버레들이 많이 생기고 일주일 일회 회수라서 음식물 재활용이 넘 번거로와 온도가 낮은 계절만 실천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종이 빨대는 요식업체에서 사용하는건 못봤고요 음료주문시 서버가 빨대를 그냥 자동으로 주진 않아요. 물어봐야 주고 그냥 빨대 안쓰는 업체도 있어요. 가정에서 개인이 가지는 모임정도에 한해서 주로 사용 합니다. 전 밀면 접히는 재사용 가능한 알류미늄 빨대를 식당 다닐때마다 가지고 다닙니다.

    • @KOREA_119
      @KOREA_119 Рік тому

      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mip2808
    @mip2808 Рік тому +27

    요전에 미역부산물로 종이컵을 만든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나무 이외의 분해가능한 재료로 종이를 만드는 기술도 많이 발전되면 좋을 것 같아요.

  • @pearlkim4173
    @pearlkim4173 Рік тому +8

    5살 아이를 키우면서 매일 빨대를 쓰다보니 다이소에 있는 천원에 백개짜리 종이빨대를 사용중인데 만족해요! 생분해 되는 옥수수분말 빨대도 있던데 플라스틱 빨대 못지 않게 빳빳하니 일회용으로 충분하구요~~ 이 밖에도 플라스틱 나오지 않는 샴푸바나 종이포장된 세제 사용 중이에요. 지구 환경 보호 및 개선에 관심이 커지면서 제로플라스틱을 추구하는데 역시 교수님도 같은 생각이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나 한명 이런다고 바뀌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부터 바껴야 한다는 생각이 맞는것 같아요.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이런 오염된 참혹한 현실을 물려주고 싶지 않거든요.. 결과를 떠나서 마음가짐이 중요한것 같구요... 이 영상이 좋은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인드를 바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 @Sul9191
    @Sul9191 Рік тому +14

    교수님 사랑해요❤

  • @jiheekim6517
    @jiheekim6517 Рік тому +5

    미국에 대한 말씀에 대해서 정말 공감하는 게요,
    제가 미국에 이민간 친구가 놀러 오라고 해서 2010년도에 미국에 가 보고는 너무 깜짝 놀랐던 점이,
    얘네들은 분리수거를 하나도 안 하고,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거였어요.
    한국은 분리수거를 엄청 철저하게 하잖아요.
    그런데 음식물 분리 배출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죠. "왜 분리수거를 안 해?" 그랬더니 그 친구가 "그런 건 멕시칸들이 다 알아서 해줄 거야."
    이러더라고요. 그들의 일자리라고.
    몹시 불편했지만 그들의 사회적 구조랄까? 싶어서 말을 아꼈는데,
    이제는 우리도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너무도 심하게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배달음식이라든가, 테이크 아웃 커피숍 같은 경우
    그후 2017년 하와이로 여행을 갔을 때에도 여전히 분리수거라든가, 음식물 분리 배출은 없더군요.
    스티로폼,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는 그냥 미국의 오래된 문화인가 싶더라고요.
    그게 너무 끔찍했었는데 지금의 한국도 마찬가지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로잉-f2o
    @로잉-f2o Рік тому +23

    플라스틱 대신 종이 쓰는게 나무들한테 괜찮을까 걱정됐었는데 교수님말씀 들어보니 안심되네요 늘 유용한 가르침 잘 배워갑니당

  • @sean7082
    @sean7082 Рік тому +6

    전 애초에 빨대를 안 쓰지만, 종이 빨대가 불편하다는 것에 찌질하다는 아닌 것 같네요. 불편한 것을 불편하다고 왜 말을 못 합니까? 사실인데...상대를 찌질하다 하면서 참아줍시다? 왜 참음? 참지 않고 종이 빨대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쪽이 건설적이죠.
    게다가 종이 빨대도 다 폴리에틸렌 쓰고, 폴리에틸렌도 플라스틱 맞고요. 폴리에틸렌 코팅한 종이는 재활용 불가인 종이입니다.

  • @Kai-Shin
    @Kai-Shin Рік тому +3

    플라스틱 빨대는 만드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 되는데 500년이 걸리죠.
    단 몇 분 사용하기 위해 500년간 지구에 떠돈다 생각하면, 종이 빨대를 사용하거나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시는 시간이 즐거워집니다.

  • @gyeong-cheolkim6046
    @gyeong-cheolkim6046 Рік тому +16

    한국도 영미권 처럼 가벼운 재활용지 책도 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모든 책이 하얗고 무거운 종이로 만들어지다보니 책 몇권만으로도 어깨가 빠질거 같습니다.

    • @taytfiwsrolyat
      @taytfiwsrolyat Рік тому +1

      2222222222222 페이퍼백..

    • @sean7082
      @sean7082 Рік тому

      그냥 디지털 책 쓰는 것이 어께 안 빠지는 길 아니려나요?

    • @gyeong-cheolkim6046
      @gyeong-cheolkim6046 Рік тому

      @@sean7082 네ㅜ 맞는 말씀인데 대학에서 필요한 두꺼운 그런 책들도 있고, 온라인으로 안파는 것도 있어서요

  • @wujingim297
    @wujingim297 Рік тому +14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얼마전 어느 다큐를 보니 한국에서도 고급 목재를 키울수있다고 본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임업이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 @박혜진-k3d
    @박혜진-k3d Рік тому +6

    네~교수님! 걱정보단 실천으로 노력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crowkiwi
    @crowkiwi Рік тому +2

    플라스틱 빨대보다 종이 빨대가 더 환경에 더 낫다니깐 둘 중 골라서 쓰라고 하면 종이 빨대를 쓰겠으나
    먹다보면 정말 흐물흐물해지고 신문지를 빨아먹는 맛이 나서.. 하자가 많은 물건입니다
    빨대는 소재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물건인 것 같네요
    제일 좋은 건 개인 빨대를 각자 들고 다니고
    카페에서 별도 요청 없이는 빨대를 제공하지 않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 @좋은흙
    @좋은흙 Рік тому +23

    사실은 종이 빨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되도록 빨대 자체를 안쓰려는 노력이 중요하고,
    일회용 용기, 수저 등등을 안쓰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회용 장갑, 비닐봉투, 과자 스낵 봉투 등이 빨대 보다 훨씬 더 많은 플라스틱이 들어가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의류 쓰레기도 엄청나지요... 한도 끝도 없네요...ㅡㅡ;;;

  • @sep4957
    @sep4957 Рік тому +31

    교수님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종이빨대를 왜 쓰냐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분들은 플라스틱이 얼마나 안썩고 반대로 종이는 비교적 얼마나 잘썩는지 체감을 못하시는거 같아요.. 가끔 산을 다니다보면 종이랑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이는데 종이 쓰레기는 하루이틀만 지나도 비가 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플라스틱 쓰레기는 몇달째 온전한걸 보면 종이로 대체 할수있는건 무조건 대체하는게 좋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 @Tyran-rex
      @Tyran-rex Рік тому +1

      종이가 한달 안에 썩는다고 하는데...계산해보니 무려 플라스틱의 6천배나 빨리 썩네요 ㄷㄷ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Рік тому +13

    물자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최우선 인듯합니다. 저는 97년도 인도여행 다녀온후로는 휴지한장도 허트르 못쓰겠고 세계오지 여행후로는 실천하고 있어요. 아낌보다 소중한 마음은 최고 👍 감사합니다 💕

  • @바니당근-o6v
    @바니당근-o6v Рік тому +33

    종이의 가능성을 보고 만든 종이 가구가 실제로 국내에 있어서 퍼뜩 떠올랐네요~! 1인 가구에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자주 이사다녀야 하는 형편에, 요즘이야 풀옵션 흔하다지만 그 외의 책장 같은 수납함은 개인적으로 들이게 되거든요. 가구를 이삿짐으로 삼기엔 아깝단 생각이 들었는데 종이가구로 잘 쓰고, 재활용으로 배출하면 되더라고요. 물론 일반적인 목재나 스틸 가구에 비하면 적재하중이 약하지만 😚 책이나 옷 정도만 보관하면 그만인 간소한 삶이라 괜찮다고 생각해요. 가구를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중고로 내놓자니 거래가 번거로울 수 있잖아요? 여하튼... 저는 종이가구라는 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됐을 때 무척 기뻤는데, 혹여나 종이로 된 튼튼한 무언가가 궁금하실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격도 많이 안 비쌉니다!!!

    • @ririi1i
      @ririi1i Рік тому +1

      브랜드 알려주세요!

    • @so-younglee6610
      @so-younglee6610 Рік тому +3

      @@ririi1i 페이퍼팝 이라는 브랜드예요

    • @바니당근-o6v
      @바니당근-o6v Рік тому +1

      @@so-younglee6610 답변 감사합니다!♥

    • @dri13829
      @dri13829 Рік тому +1

      @@바니당근-o6v
      그래서 전근대 시기 산림 파괴는 어떻게 설명 가능하신가요?
      그 때는 지금보다 목재 사용처가 더 얼마 없었고 인구 또한 훨씬 적었는데도 산림이 없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아닌 진짜 산림이 소멸한 지역이 꽤 보였는데요?

    • @songp3370
      @songp3370 Рік тому +3

      @@dri13829 땔감으로 떼서 그런거 아닌가요??

  • @황그레이스-s8y
    @황그레이스-s8y Рік тому +4

    거북이사진보고 그냥 빨대를 안쓰기 시작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은 함께 나눠서 무엇인가 살릴수 있다면
    참 뿌듯할것 같습니다

  • @한평범
    @한평범 Рік тому +14

    저도 빨대 아예 안쓰는데...진짜 아파서 누워있는 환자들 제외하고 빨대안썼으면...아이들도 컵에 따라서 조금씩 천천히 마셔버릇하면되는데 ㅠㅠ
    꼭 필요한 대체불가능한곳에만 플라스틱사용하고 대체품이 있는건 그걸사용하도록 노력해야죠. 다같이!!!

  • @구정너
    @구정너 Рік тому +10

    교수님도 세뇌를 당하셨군요ㅋㅋㅋ
    최근 연구에서는 재활용은 오히려 탄소 배출량을 늘릴 뿐이라고 말하고 있죠. 재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과정들이 오히려 새로 만들때보다 훨씬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되며 그 비율은 2배가 넘는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종이빨대도 마찬가지죠. 플라스틱 빨대를 만들때보다 훨씬 많은 탄소와 더 많은 환경을 파괴한다고 말하죠. 종이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접착제를 생산하면서 더 많은 탄소 더 많은 환경파괴 더 몸에 해로운 성분들.
    오히려 진짜 환경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빨대의 대체품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빨대를 쓰지말라고요. 왜 굳이 종이빨대같이 의미없는 것을 만들어서 오히려 탄소배출량만 늘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요. 재활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재활용할 생각보다 쓰는것을 줄이라고요. 그게 최고의 방법입니다.
    한번 썼으면 그냥 버리는게 가장 환경에 좋은 것 이라고 말하죠.
    재활용 분리수거 같은게 환경에 도움이된다는건 그냥 재활용 업체와 분리수거 업체에서 돈을 벌기 위해 뿌린 뜬 소문일뿐입니다. 마치 옛날에 선풍기를 틀고자면 질식해 죽는다는 소문처럼요.
    실제로는 환경적으로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그냥 안쓰는게 최고입니다.
    안타깝네요.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예전 사고방식에서 못 벗어나신다는것이..

    • @dri13829
      @dri13829 Рік тому +2

      특히 종이 사용과 산림 말할 때 숨이 막히는 느낌임......
      1~200년 전의 인류가 종이 사용과 산림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지금의 화학을 발전 시킨 것이라는 건 머리 속에서 지우신 것 같음.

    • @Jay-t5l6j
      @Jay-t5l6j Рік тому +1

      노인이 되면 아이가 된다고 하잖아여.... 그냥 그려려니..ㅎㅎ

  • @soyoungpark2452
    @soyoungpark2452 Рік тому +6

    내용 너무 좋았습니다. 어쩌면 자연은 질병들로 하여 자신을 인간들로 부터 보호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제주도에 살면서 비자림의 나무들이 베어져 나가고 삶의 터젼으로 살고있던 천연 보호종들이 해충보다 신경쓰이지 않는 존재들로 사라져 가고있습니다. 박사님의 영상들을 참 신뢰하고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만들어 주세요

  • @edk873
    @edk873 Рік тому +3

    그깟 빨대가 종이냐 플라스틱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배달음식 용기를 종이로 바꾸는게 급선무일듯. 한번 시켜먹을때마다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양....

  • @taekyuntimkim2698
    @taekyuntimkim2698 Рік тому +2

    캐나다 벤쿠버 사는데요.. 여긴 뭐 몇~년전부터 전면 종이빨대였고 .. 일회용 봉다리도 없애버려서 무조건 300원정도 주고 종이백 사거나 자기가 가방들고 댕겨야되고.. 식당에서 물마실때 일회용 컵도 돈주고 사야되요.. ㅋㅋ 그러다가 미국 포틀랜드에 크리스마스때 놀러가서 chick-fil-a 라는 패스트푸드점에 갔는데 dine-in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포크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다 개별로 봉투에 포장되어있떠라구요.. 빨대도 당연히 플라스틱 빨대.. 여자친구랑 친구랑 셋이서 먹고 쓰레기가 진짜 한보따리 나오는거 보고 아.. 코딱지만한 한국서 분리수거 백날하면 뭐하나? 인구 3억 미국에서 그냥 이렇게 신경도 안쓰는데 ...

  • @청개구리-s2z
    @청개구리-s2z Рік тому +5

    저는 빨대 사용 자체를 자제하고 있어요.
    그냥 컵에 입대고 마셔요.
    빨대 달린 제품이 제일 고민인데...커피,두유 같은거요.

  • @youngheekwak3426
    @youngheekwak3426 Рік тому +15

    다행히 미국도 종이빨대 사용하는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많은 식당에서 생분해 가능한 Compostable 용기와 빨대도 많이 사용하구요.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신경쓰는데 아닌 사람들이 아직 더 많은것같긴합니다. 까페 쓰레기통 보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의 분류가 의미가 없더라구요 ㅠㅠ

  • @gsimi9304
    @gsimi9304 Рік тому +3

    갱지씹는 맛? 향? 이 나서 싫어요 ㅠㅠ 그냥 일반 음료는 빨대없이 마시면 되니까 별 생각 없는데 스무디나 프라프치노같은 경우 꼭 빨대를 써야 하는데 다 마시기 전에 부러지고 이상한 향나고…. 스벅 종이빨대 아후 프라푸치노 종류 마시는 경우가 확 줄었어요….

  • @김동연-k9s
    @김동연-k9s Рік тому +16

    오 나무를 경작해서 쓰는 건 처음 알았네요!! 물론 뭐든 아끼는게 최고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ㅠㅠ 아직 시간이 남았다니 지구를 구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겠네요!!

  • @예아버디-h7c
    @예아버디-h7c Рік тому +5

    투정을 부리는건 심리적으로 방어기제인듯
    진짜로 종이 빨대가 그렇게 싫으면
    본인 빨대 가지고 다니면 되는거

  • @고맹이-p8x
    @고맹이-p8x Рік тому +3

    산림을 경영해야 한다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교수님이 해주시는 말씀은 정말 마음에 깊게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빵왕자-w6l
    @호빵왕자-w6l Рік тому +3

    설에 백화점에서 알바하는데 무지무지무지하게 쏟아져 나오는 스티로폼 박스들에
    경악했습니다. 뭐 나름대로 보냉 가방을 다시 가져오면 5000원을 적립해주기도 하고
    안에 들어가는 냉매도 순수한 물로 만든 얼음으로 대체하는 등 나름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요즘 환경 변화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속도를 보면 사회적으로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어차피 버릴 패키지에 너무 집착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 @Sunny-w7j5p
    @Sunny-w7j5p Рік тому +3

    종이빨대가 흐물거려서 싫은거 보다 음료에 종이 맛이 나서 싫어요

  • @hygge7836
    @hygge7836 Рік тому +3

    무소유 무소비 제로웨이스트가 인간이 자연과 함께 오래 가는 길인것 같습니다.

  • @jade4283
    @jade4283 Рік тому +3

    플라스틱도 녹여서 재활용이 됩니다 교수님.... 반면에 종이빨대를 누가 재활용 할까요?.. 다들 일반쓰레기에 버리잖아요..

  • @Echoseok
    @Echoseok Рік тому +2

    나무를 경영하라…나무 솎아주고… 정리하는 사업을 일부 급진적인 환경단체들은 잔대하기도 하더라구요. 전 교수님 말씀이 맞는 것 같은데…

  • @lux2gg752
    @lux2gg752 Рік тому +2

    영상의 내용에는 동의하는 편이나 최근에 어업으로 인한 그물로 인한 환경훼손이 빨대보다 훨씬 더 많은데 왜 애꿎은 빨대만 가지고 뭐라하냐(큰 훼손요소부터 선행되어야한다) 이런 반론도 있어서 처음에 빨대 가지고 '찌질' 하다는 단어선택은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잘 흡수되지 않을거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농담조로 말씀하신거 같아 이해는 되지만 ㅎㅎ 그리고 보통 커피 큰거 시켜놓고 몇시간동안 쪽쪽 빨아먹는 사람도 있어서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한주민-h1s
    @한주민-h1s Рік тому +2

    종이빨대 같은 아이디어 조롱하는 사람들은 채식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조롱합니다. 식물도 생명인데 어쩌고 하면서요. 누가 모르는지 원. 그냥 무조건 남 조롱하는 맛에 사는 사람들이에요.

  • @badasuup
    @badasuup Рік тому +2

    선생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서울 은평구에 살고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나이든 나무, 죽어가는 나무만 간벌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제대로 하는 곳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제가 사는 은평구만해도 그렇습니다. 은평구청에서는 간벌,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라고 현수막을 걸어놓고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다 베어버렸습니다. 구청측은 산림경영, 숲 나이 개선이라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편백나무림을 조성해 관광지를 만들려는 것이 실상입니다.. 봉산의 자생하는 다양한 나무를 전부 밀어내고 편백나무를 심고있습니다. 참나무, 팥배나무, 아까시, 상수리, 소나무 할 것 없이요.. 나무가 가진 가치가 탄소흡수만은 아닌데, 숲에 기대어사는 많은 생명들의 삶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사업때문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산림경영, 바이오매스산업이라는 말 뒤에 숨어 이런 생태계파괴 사업이 물타기하는 것이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 @harrye9105
    @harrye9105 Рік тому +3

    우리 엄마는 배달음식 플라스틱 통에 묻은 양념도 제대로 안 지워지면 재활용이 안된다시며 본인 허리 아픈데 15분 20분 내내 서서 뽀득뽀득 연신 닦아서 말려서 재활용 내다놓는데, 제대로 안 지키고 먹던 찌꺼기랑 소스 묻은 그대로 버리는 인간들이나 아니면 미국인들 하는 지꺼리 보면 현타와서 그냥 우리도 씻지 말고 내다버리자고 하고 싶음...

  • @lastsailor
    @lastsailor Рік тому +3

    펄프는 대체로 침엽수(소나무/전나무 그런 애들)이나 활엽수로 만드는데...
    일단 활엽수는 아카시아나 유칼립투스 종을 식립해서 사용합니다.
    특히 아카시아 등은 아무데서나 잘자라고 그래서, 펄프회사들이 농민들에게 돈주고 자투리땅에 아카시아 재배를 권장하고,
    그 아카시아 나무를 거둬서 펄프로 만들고 그럽니다.
    물론, 대부분이 다 그런건 아니고요.
    문제는 동남아/남아메리카는 아카시아/유칼립투스 등을 식목/재배해서 키운다지만,
    그걸 위해 천연림, 열대우림을 망가뜨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있습니다. 이런 인증마크 보시고 구매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위생용지 중에서 두루마리 화장지... 그거 꼭 100% 펄프 고집안하셔도 됩니다.
    폐지를 재활용해서 만든 두루마리 화장지 쓰셔도 됩니다. 폐지를 원재료로 쓰기 때문에 가끔 형광물질이 검출되긴 하지만....
    (폐지의 대부분이 인쇄용지, A4용지 등인데, 이런 것들은 인쇄 선명도를 위해 원래 형광물질 넣습니다. 즉 원료인 폐지에 형광물질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제거작업(DIP)를 해도 극히 일부는 검출될 수 있습니다)
    뒷처리용으로 잠시 쓰는 거라 피부에 큰 문제도 없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쓰시는 곽티슈나 부억의 키친타올, 음식점의 냅킨은 100% 펄프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어서 걱정안셔도 됩니다

  • @또미-i5x
    @또미-i5x Рік тому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3년도 행복하세요😍

  • @J_joooh
    @J_joooh Рік тому +14

    교수님 감사합니다

  • @je7125
    @je7125 Рік тому +1

    교수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늘 그 깊이에 놀라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의견과 제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seongulee8743
    @seongulee8743 Рік тому +4

    하긴 석유는 한번 쓰면 끝이지만, 나무는 어쨌든 기를 수 있으니. 그나마 자원관리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 @태양만세-j1q
    @태양만세-j1q Рік тому +2

    교수님께서는 종이 빨대에 긍정적이시지만 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종이 빨대라고 해도 음료 때문에 폴리에틸렌 같은 것으로 코팅해야하니 재활용이 힘들고 종이로만 사용해도 물에 눅눅해진 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팅한 빨대도 결국 눅눅해져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서 소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재사용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것을 봤을 때 아무래도 종이 빨대에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차라리 재사용 가능한 빨대나 생분해성 빨대를 개발하는 쪽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 @ggs8693
    @ggs8693 Рік тому +73

    저는 항상 종이빨대와 생분해성 소재로만든 빨대를 비교하면 어떤게 환경에 더 이로울지 궁금했습니다. 종이빨대는 축축해지는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특유의 냄새가 나서 꺼려지더라구요. 다음에 이런부분도 함께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user-iu5be7kg4e
      @user-iu5be7kg4e Рік тому +1

      @@urchinsea6297 립한 여자입장에선 쉽진않죠.

    • @gonlee3459
      @gonlee3459 Рік тому +3

      @@urchinsea6297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에 앉아 있을 때는 그냥 마셔도 상관 없지만, 사실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는 얼음 때문에 그냥 마시기 불편한 경우도 있고, 운전하거나 아이들에게 음료를 줄 때는 확실히 빨대가 필요해요~

    • @estest82
      @estest82 Рік тому +8

      @@user-iu5be7kg4e 저는 항상 풀메지만 빨대안써요
      어차피 빨대써도 묻어서 수정화장해야해서요
      한번 해보세요💃

    • @user-iu5be7kg4e
      @user-iu5be7kg4e Рік тому

      @@estest82 그런분도 있고 저런분도 있는거죠 전 남자라 립을 안바르니 ㅎㅎ..
      애초에 빨대자체가 편의를 위해만든거라 쓰는걸 뭐라할순 없죠

    • @그만해그만해-p7x
      @그만해그만해-p7x Рік тому +4

      @@urchinsea6297 빨대 없이 수분 섭취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 @Dr_Yi
    @Dr_Yi Рік тому +3

    미국에서도 종이빨때 많이 쓰고 있습니다. 대형프랜차이즈 보다는 개인 커피집이 많이 써요. 분리수거도 하는주는 열심히 하고 안하는 주는 안해요 ㅋㅋ

  • @채현박-e2t
    @채현박-e2t Рік тому +3

    종이컵은 내부 면이 코팅되어 있어서 재활용 공정이 좀 더 어려워 사실상 재활용률이 낮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분리수거 제도는 발달된 편이지만 그 이후의 재활용 기술과 폐기되지 않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재활용을 할 수 있는데까지 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었으면 해요!

  • @Sophie_traveler
    @Sophie_traveler Рік тому +2

    교수님께 드리는 질문도 음성으로 넣어주시면 넘넘 좋을 것 같아요~!
    영상을 라디오 처럼 들을 때도 있는데 그럴땐 질문을 들을 수가 없어서 불편하더라구요 ㅠㅠ ! 😢제 작은 바람입니다 🥺

  • @checkitout6606
    @checkitout6606 Рік тому +5

    불난 곳을 회복 시키려 노력하지 않고 개발해버리거나 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개발하고 싶은 산에 일부러 불을 내는 곳도 있다 들었습니다.
    eu 연합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바이오매스 펠릿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던데 우리나라는 지자체가 펠릿 산업을 많이 늘리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언급하신 방법으로 쓰이면 좋겠습니다.

  • @infested_pigeon
    @infested_pigeon Рік тому +1

    에너지 가격을 높이는 것 말고는 지구를 보호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을 못줄이겠다면 쓰는 양이라도 강제적으로 줄여야죠

  • @siwonoh8279
    @siwonoh8279 Рік тому +14

    기사용 플라스틱 빨대를 카페 업장에서 종이 빨대로 바꾸자는 건의에 대해 내 돈 주고 사먹는데 그런거까지 고려해야 되냐고 묻던 동료의 말이 참 안타까웠는데 몇 년 시간이 흐르고나니 ESG 경영 시대에환경부 가이드가 제도적 뒷받침 되어 안도합니다. 앞으로도 인식과 제도 개선이 널리 퍼지길 바래봅니다.

  • @choyoon1126
    @choyoon1126 Рік тому +3

    맞아요. 미국은 땅덩이가 넓고 불모지가 많아서 그런지 분리수거 잘 안하더라고요. ㅠㅠ 이렇게 큰 나라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양의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데 우리나라는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약간 억울하기도 씁쓸하기도 했어요. 반면에 우리나라 참 대단하구나..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

  • @arilee1505
    @arilee1505 Рік тому +1

    빨대를 그냥 안쓰면 안썼지 종이빨대 불편하다고 플라스틱 빨대 쓰겠다는건.. 혼자 살자는게 아니라 다 같이 오래 잘 살자고 하는거 잖아요? 전 뉴욕 살고있는데 웬만한 곳은 다 종이빨대에요! 아예 빨대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은 stainless steel이나 silicone 빨대를 사서 항상 휴대해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 @김은진-x3b
    @김은진-x3b Рік тому +1

    빨대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음료 사실... 빨대 없이도 잘 마실 수 있잖아요? 되도록 빨대 자체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고, 사용해야 하는 음료라면 개인용 유리 빨대를 사용해요 좋더라고요...

  • @jhk4685
    @jhk4685 Рік тому +24

    교수님! 현재 논란중인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일부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이 발견된 상황에서 중단된 공사를 재개했는데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지역인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알고싶어요!

  • @박은정-m2k
    @박은정-m2k Рік тому +4

    안녕하세요
    교수님
    좋은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산림청이나
    제지회사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immykimmy00
    @Kimmykimmy00 Рік тому +6

    미국은 아니고 캐나다인데요... 여기도 종이빨대 많이 사용해요. 맥도날드도 종이빨대 쓴다면 많이 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배달음식 포크 나이프도 사라지구요, 수퍼마켙에 비닐봉지 없앤지는 오래됐는데, 이제는 리테일 상점도 점점 시도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자들도 다 장보기용 캔버스 백 갖고 장 많이 보드라구요.ㅋㅋ 근데 제가 생활하면서 느낀 더 큰 플라스틱 쓰레기는 소분하기 위해 쓰거나 일회용 위해 쓰는 플라스틱류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플라스틱이 효율적인 면도 있어 완전 없앨수는 없늘텐데 과연 제로 플라스틱의 날은 올까요..?

  • @안지연-r2e
    @안지연-r2e Рік тому

    희망찬 마무리. 작은행동에 대한 격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작지만 설득력있는 목소리 감동입니다^^아이 러브 유~

  • @Haru1019
    @Haru1019 Рік тому +1

    미국인들은 환경보호를 희한한 방식으로 해요. 멀쩡한 물건들을 버리고 싹 다 에코프렌들리를 표방한 재활용제품으로 바꿔버리는 식입니다. 그럴 바엔 있는 물건들을 오래 쓰는게 환경에 좋을텐데말이죠. 그리고 월마트에서는 비닐봉지를 10개씩 담아주고, 여름에 에어컨이 춥다고 히터를 들고 와서 틀고…환경이론이나 환경보호에 대한 연구는 발전했지만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어요.

  • @Yb1234-f9f
    @Yb1234-f9f Рік тому +1

    스테인레스 빨대 씁니다. 매장에서도 스텐레스 빨대를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위생적이고 반영구적이라 가성비가 좋습니다.

  • @newton9047
    @newton9047 3 місяці тому

    정말 선생님께서는 과학 교양을 하시는게 아니라 과학으로 힐링해주시는 분입니다..
    11:-7 저 역시 최근 기후우울증에 빠져 지내고 있는데, 말씀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l1y
    @메-l1y Рік тому +5

    우리나라는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자립할 수 있는 품목이 반도체,IT 산업 외에 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지 산업 발전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양질의 종이가 만들어지면 빨대라던가사람들이 더 많이 사용할텐데 ㅎ 교수님의 참신한 시각에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종이를 쓰면서도 환경에 정말 도움이 될까 불신할 때가 많았거든요👍

  • @토토토토터
    @토토토토터 Рік тому +1

    마트가면 반영구적으로 쓸수있는 빨대 팔아요. 설거지하면서 쓰면되요 전용 세척 솔도 팔더만

  • @lulllu
    @lulllu Рік тому +1

    교수님 기후위기우울때문에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청년입니다. 미래 계획을 세우다가도 그때쯤에도 우리 존재가 괜찮을까 환경이 버텨줄까 생각해보고 절망해요.
    절망가득한 뉴스들 속에서 교수님이 우리가 조금 도우면 지구의 회복력이 생각보다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그 말 하나에 기대고 있는데요.
    우리가 지구의 회복을 돕는게 왜 이리 어려울까요....
    파괴하려는 사람들의 힘이 세고
    파괴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다같이 죽을까봐 두려워요
    마음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mkj2905
    @mkj2905 Рік тому +2

    옥수수 분말로 만들거나, 잘 썩는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dri13829
    @dri13829 Рік тому +2

    교수님의 종이 사용과 목재는 솔직히 전근대 시기 인류의 행태를 보면 반박 가능하다 봅니다.

  • @jiwone6552
    @jiwone6552 Рік тому +2

    종이 빨대는 입가에 닿는 그 불쾌한 느낌 때문에 답이 없음.

  • @파송송오구탁
    @파송송오구탁 Рік тому +3

    씨스피라시 다큐 보고 그냥 죄책감 없이 빨대 잘 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업 활동 하는 대기업들을 제약 하기 위한 한장의 투표는 잘 하려고 합니다. 기업이 환경을 망가뜨리고 자신들의 돈으로 캠페인을 거북이 코에 빨대가 낀 사진 한장으로 책임을 일반 사람들에게 떠 넘겨버린 사진 1장에 분노 합니다.

  • @김아리-q6w
    @김아리-q6w Рік тому +1

    빨대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매장컵 뚜껑도 홀더도 환경을 위해 빼달라고 말해보세요

  • @파니핑크-k1y
    @파니핑크-k1y Рік тому +1

    우리나라는 기록의 나라이기에
    종이 역시 세계 최고의 수준이지요. 전주 한지!!!
    산림 경영과 함께 그 맥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won589
    @won589 Рік тому +3

    저 종이빨대 만드는데 탄소 더 나온데요. 그리고..나무는 진짜..거저 엊나...미국 스타벅스가니 그냥 플라스틱 빨대씁디다. 그냥 빨대 최대한 안쓰는게 최선이죠. 전 그냥 팽수 실리콘 빨대사서 들고 다녀요.

  • @Yong0309-wf7hv
    @Yong0309-wf7hv Рік тому +6

    사람들이 어째 조금도 희생을 안하려하는지 너무 슬퍼요..ㅜ

  • @chmee2302
    @chmee2302 Рік тому +2

    저는 스텐인레스스틸 빨대를 이용합니다.
    요즘은 케이스안에 두개들어 있는 것도 있고 솔까지 있어서 좋더라구요

  • @kk12
    @kk12 Рік тому +2

    플라스틱은 분리수거 개념을 좀 탑재시키면서 계속 사용하되, 종이 사용은 적극적으로 줄여야 된다. 모든 문서들도 다 전자식으로 바꾸고. 나무 없어지는게 제일 타격이 큼. 지구 관점으로.

  • @박순웅-t5c
    @박순웅-t5c Рік тому +2

    누워 있는 환자 외 에는 빨대사용 안해도 불편하지 안은데요

  •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Рік тому +13

    음료를 테이크아웃 해서 마시면서 다니는 문화가 생겨나면서부터 빨대가 많이 쓰이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종이 빨대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의 양도 만만치 않다는 뉴스도 봤는데 그래서 ‘그린워싱’이다 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최대한 빨대는 안 쓰는 게 좋겠지요.

    • @user-sz8ho1kf9d
      @user-sz8ho1kf9d Рік тому +7

      공정 과정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수습하는 모든 시작과 끝의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의 양을 종이와 플라스틱으로 비교해보고 싶네요. 실용성있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라는 전제에서요.
      한 부분이면 몰라도 전체로 보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밀리지 않을까요. '둘 다 소용없다' 보다는 '이게 더 낫다'라는 얘기같지만 자칫 다르게 들릴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환경보호든 인간의 사치를 줄이는게 최고일테고요.

    • @할로-r5c
      @할로-r5c Рік тому +2

      종이도 그런데 플라스틱은 어떻겠어요 그럼

  • @AA-lh8gj
    @AA-lh8gj Рік тому +1

    펄프로 특허 썼었는데, 펄프 산업의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세계적 환경오염 요인 중 하나로, 제지 산업은 펄프 때문에 친환경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근래 친환경 펄프로 산업 구조 자체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있긴 합니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나오기 바랍니다.

  • @boelobo6780
    @boelobo6780 Рік тому +1

    요즘 제품들도 비닐, 플라스틱 포장에서 벗어나 종이 포장으로 바뀌고 있죠.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만 봐도 플라스틱을 줄이려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 @룰루랄라-z8q
    @룰루랄라-z8q Рік тому +1

    근데 스타벅스 종이발대로 쉐이크 먹거나 안에있는 초코칩 먹으려고 빨대 이용하다보면 빨대가 찢어져요.....내가 너무 험하게 먹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