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더라. 인생 40년 가까이 살면서 이 사람 저 사람 겪다보니 뼈저리게 깨달았음. 그 사람을 평생 키워낸 부모도 못고치는 그 성질머리를 불과 몇년 알고 지냈다고 내가 고칠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거 어찌보면 오만한거고 인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임. 물론 자기 필요에 따라 잠깐의 핀잔이나 잔소리에 못이겨서 얼핏 달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오래 못가서 이판사판 잃을거 없다 싶으면 본성 나옵니다. 자기가 스스로 깨닫는거 아니고서야 사람 변하는거 쉬운 일이 아님.
배달 음식 먹고 나면 제가 묵묵히 다 치우니까 남친이 미안하면서 고맙다고 그 다음부턴 자기가 더 잘치워요. 그냥 한숨 푹 쉬면서 잔소리 없이 해주면 남자도 알긴 아는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도 느끼구요! 너무 구박 하지말고 그냥 귀엽진 않지만 귀엽게 보면서 넘어가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내가 하면 계속 내가 하게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공감가네요...ㅠㅠ 근데 그냥 포기하고 혼자 하다가 그걸 너무 당연시 했을 때 진지하게 "나도 이거 좋아해서 혼자 하는거 아니야 너가 나보다 힘들어 하는걸 아니까 하는거야"라고 말하니 갑자기 정신차리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와 진짜 내얘기인줄! ㅋㅋㅋ 저도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직접 해버리고 남편이 만족스럽게 일 처리하면 많이 오버해서 우왕~ 최고야 하면서 칭찬해주고 부둥부둥해주면 또 곧잘 하드라구요ㅋㅋㅋㅋ 진짜 달님 말하신대로 여유를 두고 길게보고.. 바꿔간다기보단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인거 같아요
ㅎㅎ 남편 입장에서 몇가지 끄적이자면, 다 같지는 않겠지만 명령조로 들릴때 무지무지 하기 싫어집니다.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서 시작을 해야하기 때문에요. 사회생활 할때도 직장내에 각종 힘쓰는 일, 잡다한 처리같은 것들도 지시에 의해 하다보니 억하심정이 들때도 있는건 사실이에요. 본 영상에서 다룬 시간 관념들도 남편 기준에서 중요도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려있는 요청사항이라, 오후 3시가 아니라, 한숨 돌리고 멍 때리고, 뒤로 미루다 6-7시쯤 하면 되지 않을까? 또는 오늘 안에만 하면 되겠지? ㅋㅋ 느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리,청소, 각종 일회용품 선별,구분, 가구, 옷 정리 같은 것들도 그래도 남자보단 여자가 섬세하니 본인보다 수월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 물론 남자도 분유 타고 먹이고, 트름, 기저귀 , 목욕 시키고, 둘이 먹을 장 봐오고, 간단한 요리, 청소 가능하긴 하죠. 자취할땐 다 했으니까요. 남자란 동물은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다루면 손쉽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먹히는 남편에 한해서요. 딱 범위를 정해주고, 그걸 일찍 완수하면 그만큼 잔소리,간섭을 덜 한다던가. 휴식시간으로 보상을 제시하면 0.1초가 아까운듯이 해낼거에요. 와이프분들을 말씀하시겠죠. 남편만 쉬고 나는 안쉬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둘이서 완벽하게 교대로 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대부분 저렇게 싸울 시간에 외부에서 베테랑 (친정,시댁,친구,이모,삼촌) 초빙해서 아내 분이 쉴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닿는다면 심적으로 남편에게 관대해진다는 얘길 하고 싶네요. 둘다 부모 및 육아는 처음이니 적응 및 익숙해지기까지 베테랑의 도움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고, 추후에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하면서, 아이가 더 자라서 손을 덜 탄다 하더라도 부부 각자 휴식시간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모로가도 공동육아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전자제품에 이상이 있거나(AS), 각종 집수리에 관한 일체(전등 교체,좌변기 or 하수구 뚫기,폐자재 운반처리,제초 작업, 시멘,타일,벽지), 차량 정비(엔진오일,계절 타이어 관리,자동차보험) 관련해서 요청하지 않는 것도 감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남편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자신의 할일이라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서 밍기적 대는 이유. 서포트 포지션 스탠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관련 일체,예적금,생활비,공과금, 욕실청소, 재활용,생활,음식물쓰레기 처리, 이불 세탁, 건조, 차량 딜리버리, 무거운 짐 나르는 걸 주업무로 맡고 있네요.
@@야미-r3o근데 아내가 쉴 수 있게 외부에서 베테랑을 모셔온다는데 예시가 시댁,친정,이모,삼촌 이면 너무... 손님 같은 느낌이라 아내 입장에서도 쉰다는 느낌은 못받을거 같아요 ㅠ 물론 아내분의 성향이나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진짜 맘놓고 쉴 수도 있겠지만 .. 진짜 가사도우미나 시터 같이 가사일이나 돌봄 전문적으로 하시는 인력을 구해서 맡기는거 아닌 이상 저 같은 성격은 친정,친구,시댁,이모,삼촌 이런 사람들을 남편이 나 쉬게 해주려고 데려온다고 해도 그 마음은 알겠는데 오히려 불편할거 같은 😂 아무리 친해도 우리집에 온 손님이라는 생각에 되려 내가 뭘 해줘야 한다 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ㅠㅜ 물론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 제가 나중에 결혼 한다고 하면 남편한테 차라리 부르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ㅋㅋㅋ
사람은 절대 절대 안바껴요. 저는 연애 9년차 동거 3년차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쓴 물건을 절대 제자리에 안두고 옷이랑 수건이랑 같이 빨고. 음식을 맨날 한입만 남겨요;;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하구요...ㅋㅋ 그거 진짜 귀에 딱지 앉도록 맨날 말해도 알겠어~ 하고 안바뀌더라구요. 근데 그때마다 짜증내면 어차피 상대는 다음부터 안할게~ 하고 또 반복이에요. 근데 매번 얼굴 붉히고 짜증내봐야 내 손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정돈 하는거. 분리수거 하는거. 꼼꼼이 설거지하는거 등등 남친은 못하지만 내가 잘하는것들은 그냥 제가 군말않고 해요. 저도 부족한게 많죠. 화장실청소랑 바닥걸레질, 청소기 먼지 비우는건 왜인지 죽어도 하기싫더라구요...ㅎㅎ 근데 제가 먼저 군소리없이 본인이 못하는걸 하니 남친도 알아서 제가 안하는걸 찾아서해요. 그러니 안싸우고. 실수해도 낄낄 웃으면서 서로 한대치고 풀어요 ㅋㅋ...사람 고쳐쓴다 생각하지말고 부족한걸 채우며 살아야한다 생각하고, 평생 다른 환경에서 살았기에 잘 맞으려면 십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단걸 알아야해요. 사연자분이 남편이 시간 약속 안지키구 어쩌구 불만입니다! 하지만 남편도 분명 아내가 마음에 안드는점이 있을거에요. 구구절절 말하는게 남자답지 않으니 입 다물고 있는건데 그걸 여자들은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드라구요.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
결혼 25년차입니다. 우리집에는 성인된 남자가 셋이 있어요. 남자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집 남자들은 양말을 훌러덩 벗어서 뒤집어 질때가 많은데, 결혼 하고 10년을 양말 바로 벗어두라고 계속 말하다가, 포기? 해버리고 그냥 두니까(뒤집어 진채로 그냥 빨아요), 양말을 그냥 신어요... 뒤집어진채로요, 색깔도 짝짝으로도 신고요~ 그들은 모릅니다.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저만 10년을 빨래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았더라고요. 부질없는 행동이었다는걸 알고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죠. 나는 지난 10년간 무얼했나 싶었고, 이내 홀가분해졌습니다. 남편이 빨래감을 빨래통에 넣게 하는데는 5년은 걸렸나 봅니다. 물론 집청소와 빨래에 있어서 만큼은 반대의 경우도 주변에 있죠. 고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끈기와 현명함으로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저희부부랑 반대의 경우네영 저희는 제가 여자인데 시간 딱 맞춰한답니다 저도 그거 나쁜습관인거 아는데 잘 안고쳐져용 고질적😂 제남편은 이제 포기하고 고쳐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으이구 하면서 제가 일찍 갈수 있게끔 도와준답니다😅 말없이 도와주면 되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져서 조금씩 노력하게 되고 여보 도와줘서 고마워 내가 조금더 미리 하도록 노력해볼게~ 하게 되더라구영 😂 입장바꾼 사연 들어보니 남편에게 더 고맙네여😂
사연 초반에는 사연자님이 좀 과하신 게 아닐까 했는데, 다 듣고 나니 왜 화가 나셨는지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남자라 입장이 반대이긴 한데, 만약 처가댁에 가는데 9:48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저도 답답할 것 같네요. 물론 저도 누군가에게 잔소리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특히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알고는 있구나 싶으면 굳이 말을 덧붙이지는 않습니다. 설령 덧붙이더라도 최대한 상대방 체면은 살려주는 방향으로 말을 이어가는 편인데요. 하지만 상대방이 최소한의 노력이나 성의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아예 신경을 꺼버립니다. 13:06에서 달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됐는데, 저도 그냥 제가 하겠다고 생각하고 해버려요. 왜냐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을수록 저만 더 괴롭고 답답해지거든요. 9:48처럼 같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데, 상대방이 상습적으로 뭉그적대면 저는 그럴 때 그냥 따로 가버립니다. 굳이 화를 낼 필요도 없어요. 예를 들어, 약속 시간이 되었는데도 상대방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이때 저는 상대방을 보며 시간 개념이 있네 없네 하지 않고 그냥 나름의 사정이 있겠거니 하면서, 다음에 보자고 간단명료하게 얘기하고 그 자리를 떠버립니다. 상대방이 예의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기보다는 제가 상대방을 위해 기다릴 수 있는지만 생각하려고 해요.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고, 없으면 안 기다리면 됩니다.
중요한건 남자가 나이를 잘못 먹은거라 해도 이런 마음가짐으론 절대 못고침 애초에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나 인간관계 많이해본 사람은 앎. 연애를 떠니서 타인을 바꾼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내 의지로 바꾸겠다는건 하등 이기적인 생각임. 내가볼때 아무리 천생연분이 만나도 부부는 이 개념을 서로 통달했냐, 한명이 통달했냐, 둘 다 모르냐 이거에 따라 행복이 갈리는듯
남자, 여자 둘 다 애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 있죠. 그치만 약속 시간 제때 제때 못 지키고 스스로 치울줄도 모른다는건 애초에 인간적으로 한심한거죠. 이걸 여자가 다룰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던 겁니다. 어르고 달래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건 어릴 때 부모로부터 배우는 거지 나이 다 먹고 결혼해서 아내한테 까지 배워야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게 어린거라면 이걸 가르치는 부모님도 어리신가보네요 뭐 얼마나 징징댔다고 가장 최근 댓글 다신 분은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타인을 고치면서 만나는 건 애초에 아주 힘든 연애라고 생각하고 사람은 잘 안 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렇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만나고 싶을 뿐 입니다. 누굴 고칠 맘이 없기에 이런 마인드에요.
@@서-x4b 한심하고 부족한 점 맞는데 김미경 강사인가 방송하는거 한 번 보세요 어차피 피차 부족한 인간들끼리 만나서 고치는거(x) 키워주는게 결혼이라 합니다 그리고 부모 밑에서보다 결혼해서 더 배우고 바뀐다고도 하고요 뭐 자녀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부모에게서 배웠어야 한다는건 맞는 말이긴 한데 부모도 자식 키우기 심지어 바르게 키우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ㅋㅋㅋ 결혼해서 부모마음을 이해하듯 자식 생겨보면 한단계 인간에 대한 이해와 자비가 생기실 지도요
1. 포기 2. 가벼운 최면 5시까지면 4시까지라고 하고 어머 오늘 사고났데 가는길에 라고 하던가 내가 운전 할게 라던가 언제 올건데 말고, 응 나 도착했어 라고 말합니다 인제.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아들까지 세월아 네월아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해버리면 엄마는 사리공장이 됩니다 ㅎㅎㅎ 달님. 엄마 시들어가는 40대 중후반쯤 되면 자식도 배우자도 속 뭉 그러집디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5시라고 하면 4시라고 들어 주옵소서
저희 와이프도 짬버리는거 배수구 손넣는거 싫어해서 그냥 제가 하는데.. 저희 집은 반대로 와이프가 좀 밍기적거리는 편인데 급하면 제가 뒤에서 따라다니면서 다 손에 쥐어주고 옷 입히고 준비시켜서 데려나갑니다 말로 해봐야 소용없어요 걍 직접 하는게 젤 빨라요 언젠가 제가 못하는걸 뭐 하나라도 잘하겠죠 둘이 눈감기전에는ㅋㅋ 대신에 귀엽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식검사 Entj인데 저도 성격이 좀 그래요-
내가 살면서 인간관계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게 하나 있는데, 사람은 (나포함) 미안함, 어떤 마음의 울림 혹은 스스로 타인에게 감화되서 '아 내가 이건 고쳐야 나라는 사람이 더 나아지겠다' 라고 깨닫는 게 가장 빨리 변화한다는 것임. 스스로 깨달아야만 바뀐다? 노노 그렇게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조차 내 스스로의 기대에 장작넣는 거임. 그냥 그게 마치 네비찍은 것처럼 가장 빠른 길안내, 가장 간단한 풀이법이라고 어떤 공식처럼 내 머리에 입력해두는 게 '내 정신건강' 상 좋음. 남편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다 적용됨. 그냥 가장 빠른 길안내를 하자, 라고 생각하면 나 스스로 내 에너지 소모를 가장 줄이려면 뭘 해야하나가 우선이 됨. 같이 살든 따로 살든, 연인이든 친구든 내 감정소모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둘 사이의 감정소모도 줄어든다, 그 얘기를 해주고픔.
원래 이런 건 더 부지런한 쪽이 스트레스 받음. 결벽증이나 무계획 지각 등 다 같은 맥락임. 바로바로 치워야 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게 눈에 걸리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냥 뒀다 쌓이면 하는 사람들은 몇 개 없는데 굳이 바로 치우는 게 스트레스 받음. 계획적인 사람은 계획 짜서 맞춰서 안 하거나 계획 틀어지면 스트레스 받는데, 무계획인 사람은 계획을 세세하게 짜는 게 답답하고 좀 틀어졌다고 히스테리 부리는 상대에게 스트레스 받음. 항상 일찍 가는 사람은 일찍 나섰어도 본인 생각만큼 일찍 나서지 않았다면 초조하고 딱 맞춰 나가면 늦을까봐 초조해서 돌아버리고, 항상 딱 맞춰 가는 사람은 너무 일찍부터 옆에서 계속 조급해하며 닦달할수록 짜증나고 유난 같아서 스트레스 받음. 사실 이건 정답이 없고 각자 생활패턴 차이임. 이 중에서 지각은 출근 같이 공적인 일에는 그래도 좀 일찍가서 문제 안 만들어도 사적인 부분에선 계속 그러는 사람 많음. 결국 위에 말한 건 각자 서로가 이해 안 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게 스트레스라는 거임. 이건 T랑 F 차이랑 비슷함. 뭔가 결국 깨끗한 게 좋고, 일찍 가는 게 좋고, 체계적으로 계획 세울 줄 아는 게 대단해 보이고,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은 쪽이 피해자다... 라는 인식이 팽배하니까 다 자기가 옳다는 식으로 말하게 되는 거임. 이거에 대해 잉꼬부부 최수종이 정답을 말함. 하희라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허물 벗듯 옷 걍 벗어두는데 최수종은 결벽증임. 근데 상대가 바뀌길 바라서 본인이 그걸로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상대에게 잔소리해서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음. 그냥 "상대는 그게 괜찮지만, 그걸 '나'는 참기 힘드니, 그게 거슬리는 내가 해야 겠다." 라는 마인드로 삶. 따라서 지금까지 하희라가 변하지 않았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음. 반대로 하희라 또한 그런 게 많음. 서로 다르기에 내 눈에 거슬리는 걸 나는 참으니 나만 참는다 느낄 수 있지만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대 눈에 거슬리는 걸 상대 또한 참아주고 있다는 걸 늘 아는 것. 늘 그것을 고마워하고 상대를 바꾸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 이런 사람들이 잘 사는 것 같음.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내 자신 외의 사람과는 무조건 안맞는 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매번 다 내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건 내 욕심임.
진짜 인생관이나 가치관은 같고 대화도 잘 되는 사람 중에 상대가 저렇게 말없이 치워주면 완전히 바뀌지는 못해도 고마워할줄은 아는 사람이 나부터 된다면, 저절로 그런 사람이 땡기게 되어 있음. 보면 애초에 저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그런 사람 만나서 잉꼬처럼 삶. 자칫 잘못 알고 만났어도 금방 헤어지거나, 수용할 수 있는 선이면 그냥 살면서 스트레스 안 받음. 아닌 사람들은 꼭 끼리끼리 만나서 서로 상대가 안 바뀐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우린 너무 안 맞다고 징징대고 힘들어 함.
아… 달님 영상 보면 항상 공감을 많이 했는데 … 이번 영상은 공감을 못하겠네요 ㅠ 결혼한지 20년인데 남자들은 여자가 묵묵히 할일을 하면 그냥 그게 니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던데 … 주변에 남편들 봐도 하나같이 그러던데 .. 내가 본 남편들은 다 쓰레기인가… 나중에 이야기해 보니 기본적으로 육아, 살림하는것이 여자의 일이고 남자가 회사일하고 집에 오면 쉬고 싶지 그런일은 안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냥 한번씩 도.와.준.다는 개념이고 사연자분처럼 모든걸 같이 하려고 해서 그거 자체가 싫은거 같은데 … 제 생각은 그러네요 기본 마인드가 육아, 살림이 여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달님 영상 보면서 달님이 기본적으로 공동육아 살림을 해야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남자분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글 남겨요 아무리 이쁘게 말하고 우쭈쭈해도 기본 가치관이 이것이 내 일이 아니다라는 마인드가 깔려 있으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ㅠ 그리고 그런 남자분들이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육아 살림 다 같이 해야하는거지 라고 말은 잘 하더라구여 사실 나는 그건 여자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욕 먹을수 있다는건 아나봐요 ㅠ
본인이 깨달아야 고친다는거 여기서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걸 느낀게... 제가 20중반 넘도록 손톱 뜯는걸 못고쳤었어요. 학창시절에 그렇게 맞고 혼나도 뭐 고치면 용돈준다 폰사준다 뭐해도 못고쳤는데.... 제가 느끼기에 어느순간 제 손을 남들에게 보여주는게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던거도 아니에요. 그냥 제가 그렇게 깨닫고 작년 5월부터 고쳐서 지금은 매달 하고 싶은 네일아트 하고댕깁니다😆
항상 김달님 영상을 보면 꼭 포인트는 거의 ‘여유’ 인거 같아요. 여유있는 성격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모님의 성격이나 집안환경도 그러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항상 부러워서 흉내라도 내보고싶은데, 참 어려워요. 그리고 일단 인간은 체력이 받쳐줘야 여유도 생기는 것같아요ㅋㅋ
어느 집이나 같네용ㅋㅋㅋㅋ저도 첫째 애기시절엔 신랑이랑 많이 싸웠어요😂이러면 안되지만...전 집에 박혀서 잠도 못 자고 사는데 신랑은 총각때처럼 사니깐 꼴보기 싫다는 달님 말씀처럼ㅠㅠ..사실 신랑이 제일 힘들었죠...가장에 자기 어깨에 식구가 달려있으니 말이죠..정말 그 후, 애기 의사소통 좀 되고는 많이 좋아졌고ㅎㅎ더 끈끈해 진 거 같아요!!😂 저희 신랑도 다 먹은 콜라 냉장고에도 넣어 두고(이해 불가능) 먹고 재활용통에 안 넣고 주방에 그냥 올려 두고 씻고 머리카락 정리도 안 해놓고 😤진짜 큰 아들같아요ㅋㅋㅋㅋ...전 그냥 제가 하고요. 신랑도 자기가 잘못한 거 알고 미안한지 더 저한테 사랑을 줘요😅..주방/청소 제가 전업이라 당연 다 하지만, 랑이가 짜장라면 잘 해서 주마다 짜장라면 할 때 '우앙.짜장라면 요리사네. 너무 맛있다고' 딸랑구랑 같이 리액션해주니 담당된지 오래구요ㅎㅎㅎ지금은 둘째도 있고 훨씬 더 돈독하고 행복해요. 사연자분도 힘내세요❤ 지금은 마음도 몸도 지쳐서 힘드시겠지만 곧 가정의 평화가 올 겁니다! 아쟈아쟈🎉
혼전 임신해서 결혼하면 부부간에 합을 맞추는데 정말 힘듬. 30년 넘게 혼자 살다가 둘이 만나서 둘이서만 살아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둘이 맞출 시간도 없이 임신을 하면 더더욱 맞추기 힘들어요. 결혼하면 신혼 때 충분이 서로를 맞추고 아기를 가져야 그나마 남편도 임신중일때 그리고 육아할때도 와이프가 예민한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서로 맞출 수 있어요. 혼전 임신은 정말 비추.
아직 결혼 하지 않은 20대 중반입니다…!! 정말 순전히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남편을 애 둘 키운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정말 사랑하니까 아이를 둘키운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는 감수 할 수 있는건가요? 노력일까요 아님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큰 노력없이 가능한 일인가요..? 애 둘 키워봤자 혼자 사는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는 이유가..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남자가 연애 할 때의 모습은... 순간적인 진심일 수는 있어도 (보통은) 진짜가 아닙니다ㅋ 호르몬 작용으로 일시적으로 각성한거라 본 모습이 아닌거죠... 남자가 속일 의도가 없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속인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 혼자는 편하고, 둘 이상이면 웃을 일이 더 많습니다(물론 단점도 혼자일때보다 더 치명적이죠) / 단지 아이를 원하기땜에 결혼하는 친구도 꽤 보았어요/ 외로워서 결혼하기도 하는데, 40대 초반까지는 외로움이란 감정을 잘 이해 못했던 저도 어느날부터 조금씩 느끼게되더라고요. 일 안 하는 날에는 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 하는 날도 있어요ㅋ
연애는 모든게 다 오픈되지 않는 일부라면 결혼은 찐현실인거죠^^ 연애할때야 매일보든 가끔 보든 그사람의 찐모습?을 볼 기회가 희박하죠, 데이트 할때 잠깐씩 보는거랑 365일 붙어있고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것부터가 다르잖아요^^ 그 안에서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인건데 연애때는 말 그대로 좋은모습만 보여지게 되는거죠 대댓글님 말씀처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뻗쳐있던 호르몬도 감소한다는 강의내용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연애는 둘의 문제지만 결혼은 그냥 많은게 엮여있고 그 안에서도 부딪히게 되어있는 현실의 삶 그 차이 같네요ㅎㅎ
저도 20대 중반까지는 비혼이라고 말을 한적이 없지만, 결혼 생각이 없었어요. 지금의 남편을 만났을때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어요. 결혼 했고, 바로 임신 했고, 이혼도 상상으로 계획하기도 했지만, 친언니의 '최선을 다 해보고 후회가 없으면 이혼하라'는 조언에 25년째 4인가족 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삶은 만족스러운 편이고 안정적이라서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맞벌이부부 11년차인데요ㅎㅎ 집청소 부분에서 객관적으로 저는 10점 만점에 7점이라면 신랑은 4점 정도의 청결도라고 할 수 있어요. 신혼 2년정도 주로 저혼자 쓸고 닦고 요리 설거지 열심히 하다가 쌓이고 승질나서 요일정해서 나눠하던지 파트를 정해서 같이하자 했는데도, 신랑은 난 내가 하고싶을때 할거다 이러면서 버티더라구요. 애도 생기고 일에 육아에, 결국 저도 됐다 혼자 열심히 치워 뭐하냐. 나도 쉬고싶을 때 쉬고, 놀고 싶을 때 놀자. 스트레스 주지말고 나도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렇게 내려놓고 저의 청결도를 5점 정도로 떨어뜨리고 한 3주간 집 안치우고 방치하니까 그제서야 신랑이 하나 둘 치우기 시작하더라구요. 서로 청결정도의 기준이 다르면 스트레스 받지만 그 중간지점을 찾아보세요. 몸이 편해집니다…. 혼자 쎄빠지게 일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시간 내서 운동하고 스스로를 돌보세요 ㅎㅎㅎ
@@im-qf8um 굳…잘해써용. 보기좋은 집에서 같이 행복하려고 열심히 치워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난 청소하는게 네 취미인줄 알았어~ 난 네가 좋아서 하는줄 알았지~…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그 사람이 보기엔 정말로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이거예요. 다른 사람이 만나서 사는건데 맞춰가야죠 어쩌겠어요 . ㅎㅎ
전 남잔데 이 의견에는 반대인 게, 저는 회사의 일'만큼' 집안일이 중요합니다. 원체 깔끔떠는 성격이라 그런지 퇴근하고 힘들어 죽어도 깔끔한 집은 유지시키는 주의라... 그리고 끼리끼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주변엔 이런 친구들 많구요ㅋㅋㅋㅋ 걍 사람 바이 사람인 듯 하네요.
그사람을 바꾸려고 하면 답이 없는것 같아요..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서 참는 부분도있고.. 제가 사연자분처럼 그랬었는데 남편이 한 날 저보고 나는 너한테 바라는거없잖아 이랬음 한다 저랬음 한다 안하잖아 나는 그냥 옆에만 있음 되는데 그렇다고 니가 하란걸 내가 아예 안하진 않자나 이러는데 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는 닥달안해요 저도 조금 마음 내려놓구요~ 그런 문제로는 싸울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사연 속 남편 분과 김달님 행동이 너무 저 같아서ㅋㅋㅋㅋ 평생을 그거 때문에 엄마랑 싸우며 살았거든요ㅋㅋㅋㅋ 엄마..미안...! 독립해서 혼자 사니까 조금씩 고쳐지긴하네요ㅎㅎ 나중에 완전히 고쳐진 다음 저 같은 자식 낳거나 저 같은 남편 만나면 그제서야 엄마 마음을 이해하려나..싶어요ㅋㅋㅋ
평생 한국 살면서 깨달은건 한국은 가치관이 다른거에 대해 틀렸다고만 하지 상대방과의 다른점 존중은 없다!!! 그리고 결혼해서 사는거 보면 그냥 서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는게 거의 대다수... 저럴거면 뭐하러 결혼해서 사나 싶으면서도 끊지 못하는 가족으로 살아야 한다는게 인생 헬... 서로 이해관계 없이 살거면 상대방한테 절대 피해주지도 말고 혼자 조용히 사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파민 중독으로 살거 아니면 이해관계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물며 말 못하는 강아지도 말만 못할뿐 가족이 아프거나 힘들면 다가와서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을 배신하고 져버리지 않는데 최소 이런거라도 보고 배워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연이같아 댓글 남겨요 달님 말씀이 다 맞아요 감정에너지소비하게되면 저만 힘들더라구요 전 애들이 어느정도 컷고 사람은 안 변하니 저혼자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 집안일도 자기가 안치우면 전엔 소리 질럿다면 보게끔 그냥둬요 그래도 안치우면 담에 한번 얘기해요 ㅠ 사람 안변하쥬.... 애 키우는거랑 정말 똑같아요 ...
아름다운 내용이네요. 비슷한 이유로 (여)동생이 (결혼 10년차, 출산 만 3년차인 지금) 이혼 절차 중이라 더 가슴아프게 와닿아요. 현 시점에서는 알려줄 수도 없고요... 에휴... / 저는... 남친이 엉망(???ㅋ)이라 헤어지고싶으나 정이 너무 든 나머지 연애만 할 생각입니다ㅎ /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달님 영상에서 배우는게 많아요. 앞으로도 쭈우욱 응원하겠습니다!
7년연애 8년째 결혼생활중..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을 키우는 직장다니고 있어요. 저도 신랑과 성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그렇지만 싸우지 않는 이유가 싫어하는건 시키지 않아요. 사람은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인정해요. 집안일은 오로지 제가 다 하고 아이케어 제가 다 하고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신랑은 집에 오면 편하게 있어요. 신랑도 저도 귀찮고 하기싫은 일은 제가 하지만 (예를들어 분리수거나 음식물쓰례기등) 건당 만원씩 받고해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신랑이 잘 하는건 신랑이 하게끔 부탁하고 제가 잘 하는거 해야만 하는건 제가 하구요. 그럼.. 정말 싸울일이 없어요.. 대신 청소하고 정리하고 난 후.. 여보 집에서 깨끗하게 편하게 쉬라고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했지롱❤❤ 아이고 허리야. 다리야 도가니야 하고 두드리고 있어요. 😂 수고했어요 한마디 해주세요 라구.. 남편한테 기대하지 말아요 실망만해요.
이걸 보니까 혼자 살면서 어느정도의 살림살이는 할 줄 알게된게 참 다행이다 싶네요 학생때는 학교다녀와서 교복 좀 제자리에 둬라. 양말 뒤집어서 벗지마라 이런 어머니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데 혼자 살면서 빨래.설거지.청소 이런걸 버릇들이다 보니 어느새 부턴가 일하고 집에오면 옷부터 옷걸이에 걸고 셔츠도 카라.소매 부분은 직접 손으로 빨고 이불도 한달에 한번 세탁하고 하는게 습관이 돼버렸네요 이제 좋은 신부와 결혼만 하면...
아니 오늘 안에 하자 라고 애매하게 정한것도 아니고 3시까지 하기로 서로 합의 했는데도 안하는걸 뭐라고 했다고 남자를 다를줄 모른다고 말하는 남편도 이해가 안가고, 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답변도 이해가 안 감. 약속을 했으면 하기 싫어도 시간되면 그냥 하는거지 하고싶을때 할거면 약속은 뭔 의미임. 여지껏 많은 사연들 답변중에 잉? 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그런갑다 했는데 이건 절대 납득이 안가네.. 애아빠 씩이나 되서 매번 시간 약속 못 지키고, 어차피 해야할 일들 미루면서 밍기적 대는 주제에 되려 아내한테 이러는거 가스라이팅 아님? 여자가 남자를 다뤄줘야 할게 아니라 남편이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해야 하는 부분이지 이건.. 뭔 그지같은 핑계를 대고 있어..
안싸우던 부부도 아이 키우면서 아이 좀 더 크면 교육방식 때문에도 싸운다 그러고 제 친구는 11년째인데 지금도 애들 문제로 싸워요^^;; 남편한테 에너지소모 안하시는거 와이프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냥 제가 합니다^^;; 어디 박사님도 누군가의 사연에 대한 대답을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얘길해도 안바뀌는 남편 때문에 답답하다고 하니까 내가 스트레스 받고 내가 그게 못보겠으면 내가 먼저 알아서 하다보면 남편도 느끼는게 있을거라구요😅 저는 또 하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날때 남편한테 부탁하듯이, 어르듯이 얘기해요ㅎㅎ 자기야 이거는 내가 매번 치우는데 같이 하면 안될까? 라든지 혼자하기 힘든부분이 있는데 눈에 보이면 자기도 좀 같이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라구요 ㅎㅎ 예를들어 분리수거 하는 통이 가득 찼을때라든지 현관문앞에 꽉 찬 종량제봉투 묶여있으면 엘베타고 먼저 출근하는 남편이 매번 못하겠으면 가끔이라도 버려준다든지 그런것들이요😌 집안에 큰 부분들은 남편이 곧잘 하는편이지만 집안일 대부분이 치중되다보니 전업일 때보다는 저도 힘들때가 있어 부수적인 것들도 부탁하고 요새는 남편이 설거지도 "내가할게" 라든지 거실 밀대 좀 밀까? 라면서 다 치우고 제가 화분관리를 진짜 못하는데 선물 들어온게 있어서 신경을 못쓰니까 그런것도 남편이 분갈이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시댁 늦으면 자식인 아들은 별다른 액션도 없는데 며느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며느리 혼자 눈치보여요 다른 부분에서도요.. ㅎㅎㅎ 사위는 처가에가도 본인집에서도 딱히 뭐가 없는데 양쪽에서 딸이고 며느리인 나만 스트레스 받고요^^;; 근데 그걸 얘기 해야하더라구요, 사위 잘하고 정말 좋아서 잘해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내딸한테 잘해주라는 뉘앙스이고 배려라는 것도요.. ㅎㅎ 사실 연애할땐 미처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이 결혼후에 매일 함께 하면서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생활패턴까지 서로가 세세하고 깊이까지는 모르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랑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남자는 단순해서 칭찬도 많이 해주면 좋아하고 평생 가르치고 알려주고(?) 살아야한대요.. ㅎㅎㅎ 큰아들 한명 키운다 생각하래요😆 달님, 생방을 못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새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올려주시는 영상 댓글도 좀 뜸하지만 잘 보고 있고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조만간 엄마 환갑이랑 시아버님 칠순이 있어서 1월이 바쁠듯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달님도 사랑둥이 수박이도 와이프분도 또 양가 어른들께도 건강과 가정에 더욱 다복하시길 바랄게요^^ 자주는 못 들르고 있지만 항상 응원드립니다^^ 2024년도 행복하세요🤗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남자친구와 남편과 사이가 좋아질만한 말투와 방법을 아는데 내 성향이 잘 안맞다면 아들 키운다 생각하고 5살 아들을 다루는법 이런 책들을 많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전 진짜 맞는말같아요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자체가 성향이 너무 달라서 그래요,, 그리고 정말 모든 사람들은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딱딱 맞춰서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예민한게 좀 있구요 평소에 좀 유하다 싶은 사람들이 사연자분 남편처럼 여유로울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시면 서로서로 이해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맞벌이 또는 신생아 육아하는 부부의 경우 집안일 분배가 흔한 싸움의 원인이잖아요. 저라면 역할을 나눌 것 같아요. 예를들어 설거지는 와이프만, 청소기 돌리는건 남편만. 그리고 남편이 안하면 아무리 더러워도 안하는거죠. 잔소리하지 말고 내 역할이 아닌건 스스로 할때까지 가만히 있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그냥 제 입에서 남한테 쓴소리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연애할때도 특정상황에 화가 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캔에 음료가 남아 있는데도 그대로 야외쓰레기통에 버린다거나) 구체적으로 "난 너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보기좋지 않아" 하면서 설교하는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자기..." 라고 부르면서 쓰레기통에 들어간 캔 주워서 화장실가서 내용물 비우고 버리면 눈치보면서 옆에 서요ㅋㅋㅋ 주저리 주저리 안해도 아 이런행동 하면 이 사람은 싫어하는구나를 느끼기 때문에 입아프게 잔소리 해서 둘다 기분상하는것 보단 좋은 것 같아요
남자도 됨됨이 나름이에요.. 역시 남자나 여자나 인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인데..저는 항상 머릿속에 몇 번이나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에 말을 해서 그런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면서 여우처럼 주변에서 현명하다 소리 들으면서 살며 자기의 위치에서 묵묵하게..그렇게 아이 낳고 10년이 훌쩍 지나 돌아보니 얻은 것 보단 잃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은 후회가 밀려와요.. 남자를 잘 다루는 것도 좋치만 자신을 지켜가면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면서까지 남자를 잘 다룬다고 가정에 평화가 오래갈 것이란 환상을 접으세요.. 모든 관계가 상대적인 것처럼 서로가 노력해야 안정적인 관계가 지속됩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잘 다룬다고 편안해지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지쳐요. 관계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시되 마냥 참고 살진 마세요.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시길 바래요.
김달님 영상 오랫동안 시청중인이유는 많이 배우는것도 당연하지만 제가 평소에 하는 행동을 시청지분들께 그렇게 헤야합니다 하는게 대부분이라 나는 잘하고있구나 현명하구나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면서 기분 좋으면서도 난 이렇게 참고 현명하게 대처하느라 노력하는데 이 인간은 왜 이러지 싶으면서 화나기도 하고 어쨌든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김달님 - 매우 힘든 신혼 9개월차..
남편이 그런 성향인거에요 예쁜말하라고 가스라이팅하구요 남편이 adhd성향이 있는건지도 체크해보세요 김달님은 김달님이니까 "빨리가자~가 남편들 국룰이라고? " 라는 드립도 치는 성격이시지만 그남편은 자기가 잘못한걸 모르는 사람일 수도있어요 아내가 째려본다구요? 그걸 받아주는 김달님시잖아요 그걸 안받아주는 남자들도 있어용
내가 직접 본 사람 중에 가장 남편을 잘 다루는 여자는 "아이고 잘한다~" "내남편이 최고네~" "아이고 내가 자기 때문에 산다~" 뭐 이런 조금 오글거리는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음. 결국은 그렇게 박수치고 우쭈쭈 하면서 남자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끌어가더라. 사연자의 말하는 방식은 "너 때문에 내가 못살아!!!" 라고 외치는 건데, 그렇게 말할 수록 남자는 당신을 못살게 하는 탐탁치 않은 남자가 점점 될 것임. 남자는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끌고가야함. 남들 앞에서도 막 칭찬해주고 최고라고 해주고 하면 거기에 부흥하려고 노력하는게 남자임.
아니 상식적으로 청소야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 약속은 다른 3자와의 약속인데 안지킨다고? 왜?????? 심지어 양가 부모님 보러 가는건데, 내 부모님이 만만해? 난 시간 약속 맨날 늦는거 보면 진짜 없어보이고 무례해보이던데 ㅋㅋ 이게 어떻게 성향 차이임? 상식과 예의 문제 아닌가ㅋㅋㅋ
저도 두살반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애기 어릴때는 내가 너무 힘드니까 남편이 너무 밉고 싫고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차라리 장난감 쥐어주고 아이를 놀아주라고 맡기고 본인이 청소한다던지 내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내가 해결하는게 맘 편해요 ㅠㅠ 너무 힘들땐 예쁜 아이 보면서 내 남편한테 받은 가장 큰 선물이다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예쁘니 남편도 예쁘더라구요 그래 너도 내가 돌본다~ 생각하고 보듬어주면 남편도 그 맘 알고 느려도 조금씩 바뀌어요 내가 노력하면 그만큼 상대도 따라오고 채워주려고 하더라구요 !! 이번 새해에 가정에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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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더라. 인생 40년 가까이 살면서 이 사람 저 사람 겪다보니 뼈저리게 깨달았음. 그 사람을 평생 키워낸 부모도 못고치는 그 성질머리를 불과 몇년 알고 지냈다고 내가 고칠 수 있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거 어찌보면 오만한거고 인생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임. 물론 자기 필요에 따라 잠깐의 핀잔이나 잔소리에 못이겨서 얼핏 달라지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오래 못가서 이판사판 잃을거 없다 싶으면 본성 나옵니다. 자기가 스스로 깨닫는거 아니고서야 사람 변하는거 쉬운 일이 아님.
성인인데다가 아빠까지 됐는데 잔소리를 들어야되는상황까지 만들어놓고 이쁜말까지 듣고싶어하는게 부끄러운줄알아야지.. 지하고싶은대로는 다 하고도 지듣고싶은대로도 들으려하네요
어휴 저상황에 있는 남자 여자분들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애까지 낳았으면 애를 생각해서라도 각자가 어른이 됩시다 어른이
ㅎㅎㅎ 여자들도 애같은 면이 있어요 ㅎ 의지하고싶어서 보호받고싶어서 남자를 원하고 연애와 결혼을 원하는게 여자들의 기본심리이고 이게 여자의 애같은 면입니다. 양쪽다 애같은 면이 있기에 서로를 원하는건데 ㅎ 100프로 성인이면 각자살지 왜 같이 삽니까 ㅎ
@@dariab7695 2222부족하니 같이 사은거
@@dariab7695윗 분은 특정 성별을 논하신게 아닌데 왜.. 갑자기 여자 남자에 꽂히셨어요 😂
@@dariab7695핀트 못잡고 지말이 맞다면서 ㅎㅎㅎ거리는게 ㄹㅇ 개킹받네
@@dariab7695 의지하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거랑 지가 잘못했는데도 오냐오냐해줬으면 해서 꼬장부리는 걸 같은 선상으로 본 다는 것 자체가 ㅋㅋㅋㅋ
아 답 있을 줄 알고 봤는데... 결국 이건 답이 없구나....
여자가 다 해주면 죽을때까지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자도 많이 봤어요... 정말 자식키운다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살던지 나한테 큰 스트레스가 된다 생각하면 같이 살기힘든것같습니다..
애초에 맞지 않는 사람하고 결혼했잖어...이래서 혼전임신은 안된다는 것임. 저런 약속 문제나 생활습관은 말을 어떻게 하더라도 결국 고쳐지지 않음.. 걍 인지하고 멀어지거나 멀어지기 힘든 상황이라면 내가 대응하는 수 밖에 없음.
성향이 너무 달라서 힘든건 정말 서로 고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애초에 꼭 맞는사람이라는것도 없어요ㅠ 이미 애기낳고 키우고 사는데 이래서 혼전임신 어쩌고.. 그게 맞는말이라고 다 입밖에 내고 사는게 옳은것도 아니에요
혼전임신이 아니어도 모든 게 다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 불가능이에요…
저남저 말고 다른 완벽한 남자도 저랫을걸요
배달 음식 먹고 나면 제가 묵묵히 다 치우니까 남친이 미안하면서 고맙다고 그 다음부턴 자기가 더 잘치워요. 그냥 한숨 푹 쉬면서 잔소리 없이 해주면 남자도 알긴 아는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도 느끼구요! 너무 구박 하지말고 그냥 귀엽진 않지만 귀엽게 보면서 넘어가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와..좋은 사람만나셨다. 덧붙여보자면 이분 사례는 상대가 좋은 사람일 때 가능하구요. 진짜 개차반이면 미안함도 못느끼고 고마움도 없고 나중엔 당연시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상황일 때 상대방이 미치는거고, 인터넷 사연이나 티비에 나오는거 같더라구요ㅠㅜ
사람마다 달라요. 고마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말없이 하면 당연한줄.알아요. 말안하면 치울생각도 안하고 당연한줄 알아요.. 말 해도 미루다가 한번할까말까. 지켜보면 속터져서 결국 내가 하게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귀엽지않은데 귀엽게 보는법은 어떻게 하는건지 영상좀 만들어주세영😂😂
@@rose-like 대부분 당연한 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요 말안하면 어떻게 아냐면서 ㅋㅋㅋ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말했을 때 제대로 듣지도 않고 따지려고만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음
내가 하면 계속 내가 하게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공감가네요...ㅠㅠ 근데 그냥 포기하고 혼자 하다가 그걸 너무 당연시 했을 때 진지하게 "나도 이거 좋아해서 혼자 하는거 아니야 너가 나보다 힘들어 하는걸 아니까 하는거야"라고 말하니 갑자기 정신차리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잘 먹혔네요
네가 나보다 힘들어 하는걸 아니까 하는거야.. 진짜 배려가 느껴지는 말입니다.. 후에 잘 써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오 저도 써먹어봐야겠네요
말귀를 알아들으니 아주나쁜x은 아니군요 😊
와 진짜 내얘기인줄! ㅋㅋㅋ 저도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직접 해버리고 남편이 만족스럽게 일 처리하면 많이 오버해서 우왕~ 최고야 하면서 칭찬해주고 부둥부둥해주면 또 곧잘 하드라구요ㅋㅋㅋㅋ 진짜 달님 말하신대로 여유를 두고 길게보고.. 바꿔간다기보단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인거 같아요
거의 반쯤 애 키운다고 생각해야하는듯....ㅜㅋㅋ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
요만한거 하나 잘해서 폭풍칭찬 좀 오바하면 신나서 스스로 뭔가 더 하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도 제가 하고 잔소리를 아예 봉쇄 수준은 아니지만 부탁하는 어조로 하든지 제 스스로 터득해서 다루고(?) 있어요ㅋㅋㅋㅋ
ㅎㅎ 남편 입장에서 몇가지 끄적이자면, 다 같지는 않겠지만 명령조로 들릴때 무지무지 하기 싫어집니다.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서 시작을 해야하기 때문에요. 사회생활 할때도 직장내에 각종 힘쓰는 일, 잡다한 처리같은 것들도 지시에 의해 하다보니 억하심정이 들때도 있는건 사실이에요. 본 영상에서 다룬 시간 관념들도 남편 기준에서 중요도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려있는 요청사항이라, 오후 3시가 아니라, 한숨 돌리고 멍 때리고, 뒤로 미루다 6-7시쯤 하면 되지 않을까? 또는 오늘 안에만 하면 되겠지? ㅋㅋ 느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리,청소, 각종 일회용품 선별,구분, 가구, 옷 정리 같은 것들도 그래도 남자보단 여자가 섬세하니 본인보다 수월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심리? 물론 남자도 분유 타고 먹이고, 트름, 기저귀 , 목욕 시키고, 둘이 먹을 장 봐오고, 간단한 요리, 청소 가능하긴 하죠. 자취할땐 다 했으니까요. 남자란 동물은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다루면 손쉽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먹히는 남편에 한해서요.
딱 범위를 정해주고, 그걸 일찍 완수하면 그만큼 잔소리,간섭을 덜 한다던가. 휴식시간으로 보상을 제시하면 0.1초가 아까운듯이 해낼거에요. 와이프분들을 말씀하시겠죠. 남편만 쉬고 나는 안쉬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둘이서 완벽하게 교대로 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대부분 저렇게 싸울 시간에 외부에서 베테랑 (친정,시댁,친구,이모,삼촌) 초빙해서 아내 분이 쉴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닿는다면 심적으로 남편에게 관대해진다는 얘길 하고 싶네요.
둘다 부모 및 육아는 처음이니 적응 및 익숙해지기까지 베테랑의 도움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고, 추후에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하면서, 아이가 더 자라서 손을 덜 탄다 하더라도 부부 각자 휴식시간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모로가도 공동육아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전자제품에 이상이 있거나(AS), 각종 집수리에 관한 일체(전등 교체,좌변기 or 하수구 뚫기,폐자재 운반처리,제초 작업, 시멘,타일,벽지), 차량 정비(엔진오일,계절 타이어 관리,자동차보험) 관련해서 요청하지 않는 것도 감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남편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자신의 할일이라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서 밍기적 대는 이유. 서포트 포지션 스탠스)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관련 일체,예적금,생활비,공과금, 욕실청소, 재활용,생활,음식물쓰레기 처리, 이불 세탁, 건조, 차량 딜리버리, 무거운 짐 나르는 걸 주업무로 맡고 있네요.
@@야미-r3o근데 아내가 쉴 수 있게 외부에서 베테랑을 모셔온다는데 예시가 시댁,친정,이모,삼촌 이면 너무... 손님 같은 느낌이라 아내 입장에서도 쉰다는 느낌은 못받을거 같아요 ㅠ
물론 아내분의 성향이나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진짜 맘놓고 쉴 수도 있겠지만 .. 진짜 가사도우미나 시터 같이 가사일이나 돌봄 전문적으로 하시는 인력을 구해서 맡기는거 아닌 이상 저 같은 성격은 친정,친구,시댁,이모,삼촌 이런 사람들을 남편이 나 쉬게 해주려고 데려온다고 해도 그 마음은 알겠는데 오히려 불편할거 같은 😂
아무리 친해도 우리집에 온 손님이라는 생각에 되려 내가 뭘 해줘야 한다 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ㅠㅜ 물론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 제가 나중에 결혼 한다고 하면 남편한테 차라리 부르지 말라고 할 것 같네요 ㅋㅋㅋ
사람은 절대 절대 안바껴요. 저는 연애 9년차 동거 3년차 커플인데요. 남자친구가 쓴 물건을 절대 제자리에 안두고 옷이랑 수건이랑 같이 빨고. 음식을 맨날 한입만 남겨요;;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하구요...ㅋㅋ 그거 진짜 귀에 딱지 앉도록 맨날 말해도 알겠어~ 하고 안바뀌더라구요. 근데 그때마다 짜증내면 어차피 상대는 다음부터 안할게~ 하고 또 반복이에요. 근데 매번 얼굴 붉히고 짜증내봐야 내 손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정돈 하는거. 분리수거 하는거. 꼼꼼이 설거지하는거 등등 남친은 못하지만 내가 잘하는것들은 그냥 제가 군말않고 해요. 저도 부족한게 많죠. 화장실청소랑 바닥걸레질, 청소기 먼지 비우는건 왜인지 죽어도 하기싫더라구요...ㅎㅎ 근데 제가 먼저 군소리없이 본인이 못하는걸 하니 남친도 알아서 제가 안하는걸 찾아서해요. 그러니 안싸우고. 실수해도 낄낄 웃으면서 서로 한대치고 풀어요 ㅋㅋ...사람 고쳐쓴다 생각하지말고 부족한걸 채우며 살아야한다 생각하고, 평생 다른 환경에서 살았기에 잘 맞으려면 십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단걸 알아야해요. 사연자분이 남편이 시간 약속 안지키구 어쩌구 불만입니다! 하지만 남편도 분명 아내가 마음에 안드는점이 있을거에요. 구구절절 말하는게 남자답지 않으니 입 다물고 있는건데 그걸 여자들은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드라구요.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
맞아요😂 저도 제가 잘하는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잔소리 엄청하고 서로 기분상한적 있고한데, 남편이 제가 미처못한것이나 안한것을 챙겨서 하고있었는데 저한테는 한마디도 안했었더라고요!🫢 그걸 깨닫고나서는 제가 부끄럽고 남편한테 고맙고해서 잔소리 안합니다😅 서로 채우면서 사는거 진짜 맞말이에요😊❤
이게 맞는거 같아요..남자들은 그놈의 "체면" 때문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구구절절 말로 풀지 않더라구요..서로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맞춰나가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애초에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안 됨
...12년차 부부입니다 살다보면 맞춰져요 시간이 걸릴뿐 , 서로의 끈만 놓지않으시면 되요 그리구 사람은 안바껴요 특히 남편은 더더욱이요 포기가 가장 빠른 해답입니다 🫠
결혼 25년차입니다.
우리집에는 성인된 남자가 셋이 있어요.
남자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집 남자들은 양말을 훌러덩 벗어서 뒤집어 질때가 많은데, 결혼 하고 10년을 양말 바로 벗어두라고 계속 말하다가,
포기? 해버리고 그냥 두니까(뒤집어 진채로 그냥 빨아요),
양말을 그냥 신어요...
뒤집어진채로요,
색깔도 짝짝으로도 신고요~
그들은 모릅니다.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저만 10년을 빨래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았더라고요.
부질없는 행동이었다는걸 알고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죠.
나는 지난 10년간 무얼했나 싶었고, 이내 홀가분해졌습니다.
남편이 빨래감을 빨래통에 넣게 하는데는 5년은 걸렸나 봅니다.
물론 집청소와 빨래에 있어서 만큼은 반대의 경우도 주변에 있죠.
고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끈기와 현명함으로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재밌당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남자들단순하네여 ㅋㅋㅋ꙼̈ㅋ꙼̈ㅋ꙼̈ㅋ꙼̈ ㅅ개읏겨😂
진짜 저희남편같아요ㅠㅠㅠ 색깔 짝짝이로 신는거까지 ㅠㅠㅠㅋㅋㅋㅋㅋㅋ
남자를 정확히 판단하셨군요 구멍난 양말도 그냥 신습니닼ㅋ
구멍 난 건 그렇다쳐도 뒤집힌 채로 신는다는 건 좀 신기하네요;
달님 와이프 진짜 현명하시고 보살이신듯,, 저는 여자지만 달님 같은 스타일이라😂 뭔가 같이 할 때 늘 부지런한 남자친구한테 항상 고맙고 미안하네요 바뀌는 게 쉽지 않지만 또 한 번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네요🥲🥲
저희부부랑 반대의 경우네영 저희는 제가 여자인데 시간 딱 맞춰한답니다 저도 그거 나쁜습관인거 아는데 잘 안고쳐져용 고질적😂 제남편은 이제 포기하고 고쳐먹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으이구 하면서 제가 일찍 갈수 있게끔 도와준답니다😅 말없이 도와주면 되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져서 조금씩 노력하게 되고 여보 도와줘서 고마워 내가 조금더 미리 하도록 노력해볼게~ 하게 되더라구영 😂 입장바꾼 사연 들어보니 남편에게 더 고맙네여😂
사연 초반에는 사연자님이 좀 과하신 게 아닐까 했는데, 다 듣고 나니 왜 화가 나셨는지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는 남자라 입장이 반대이긴 한데, 만약 처가댁에 가는데 9:48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저도 답답할 것 같네요.
물론 저도 누군가에게 잔소리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특히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알고는 있구나 싶으면 굳이 말을 덧붙이지는 않습니다. 설령 덧붙이더라도 최대한 상대방 체면은 살려주는 방향으로 말을 이어가는 편인데요. 하지만 상대방이 최소한의 노력이나 성의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아예 신경을 꺼버립니다.
13:06에서 달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됐는데, 저도 그냥 제가 하겠다고 생각하고 해버려요. 왜냐하면 상대방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을수록 저만 더 괴롭고 답답해지거든요. 9:48처럼 같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데, 상대방이 상습적으로 뭉그적대면 저는 그럴 때 그냥 따로 가버립니다. 굳이 화를 낼 필요도 없어요.
예를 들어, 약속 시간이 되었는데도 상대방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봅시다. 이때 저는 상대방을 보며 시간 개념이 있네 없네 하지 않고 그냥 나름의 사정이 있겠거니 하면서, 다음에 보자고 간단명료하게 얘기하고 그 자리를 떠버립니다. 상대방이 예의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기보다는 제가 상대방을 위해 기다릴 수 있는지만 생각하려고 해요.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고, 없으면 안 기다리면 됩니다.
답답하면 내가 해야된다는거 진짜 공감갑니다!
저는 원래 유학생활에 외동이라서 독립적인 성격이여서
남편한테 1-2번 부탁했는데도 안해놓으면 그냥 묵묵히 제가 처리했더니
어느날부터 그게 미안했는지 바로바로 해주더라고요
그걸 느끼고 해주는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인거예용 그걸 당연히 생각하거나 이용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그러게요. 청소도 먼저 시작하면 되는데 끝까지 같이 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거에 이해가 안간..
중년의 나이에 달님의 영상보면서 연애를 배우고 있어요~ 종이책도 구매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헐 보통 그러면 안하던데요 ㅋ그걸눈치보고해주는거는 똑똑한남자예요
상대방을 바꾸기는 힘듭니다 제자신을 바꾸기도 힘들구요 그냥 남자는 명확한지시 ,칭찬, 인정 이런거 잘해주면 알아서 잘합니당 특히 칭찬하고 인정해주기...최고의 동기부여임...
++++
부정적인일 언급하지 않기
잘한일 칭찬하기
진짜 이런거보면 결혼안해야겠다는 생각 드네요 이 영상 결혼하기전에봐서 다행이다....
무슨 아들 키우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남자가 나이를 제대로 못 먹은 걸 여자가 남자를 못 다룬다니ㅠ
남녀는 다릅니다 남자들도 여자들 애도 아니고 대체 왜그러지 하는 부분 엄~청 많습니다 피차 비슷하니 납득하고 서로 이해 하면서 맞춰가야 하는데 나이를 제대로 못 먹었다느니 이딴식으로 표현하면 할말 없네요
중요한건 남자가 나이를 잘못 먹은거라 해도 이런 마음가짐으론 절대 못고침
애초에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나 인간관계 많이해본 사람은 앎.
연애를 떠니서 타인을 바꾼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고 내 의지로 바꾸겠다는건 하등 이기적인 생각임.
내가볼때 아무리 천생연분이 만나도 부부는 이 개념을 서로 통달했냐, 한명이 통달했냐, 둘 다 모르냐 이거에 따라 행복이 갈리는듯
이런말하면서 징징거리는거 자체가 애같은거임 남자도 여자도 애같은면있는거지 그걸 이해못하는 님도 똑같이 애같은거임ㅋㅋ
남자, 여자 둘 다 애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 있죠. 그치만 약속 시간 제때 제때 못 지키고 스스로 치울줄도 모른다는건 애초에 인간적으로 한심한거죠. 이걸 여자가 다룰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던 겁니다. 어르고 달래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건 어릴 때 부모로부터 배우는 거지 나이 다 먹고 결혼해서 아내한테 까지 배워야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게 어린거라면 이걸 가르치는 부모님도 어리신가보네요 뭐 얼마나 징징댔다고 가장 최근 댓글 다신 분은 그렇게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타인을 고치면서 만나는 건 애초에 아주 힘든 연애라고 생각하고 사람은 잘 안 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렇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만나고 싶을 뿐 입니다. 누굴 고칠 맘이 없기에 이런 마인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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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고 부족한 점 맞는데 김미경 강사인가 방송하는거 한 번 보세요
어차피 피차 부족한 인간들끼리 만나서 고치는거(x) 키워주는게 결혼이라 합니다
그리고 부모 밑에서보다 결혼해서 더 배우고 바뀐다고도 하고요
뭐 자녀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부모에게서 배웠어야 한다는건 맞는 말이긴 한데 부모도 자식 키우기 심지어 바르게 키우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ㅋㅋㅋ
결혼해서 부모마음을 이해하듯
자식 생겨보면 한단계 인간에 대한 이해와 자비가 생기실 지도요
1. 포기
2. 가벼운 최면
5시까지면 4시까지라고 하고
어머 오늘 사고났데 가는길에 라고 하던가
내가 운전 할게 라던가
언제 올건데 말고,
응 나 도착했어 라고 말합니다 인제.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아들까지 세월아 네월아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고 해버리면
엄마는 사리공장이 됩니다 ㅎㅎㅎ
달님. 엄마 시들어가는 40대 중후반쯤 되면 자식도 배우자도 속 뭉
그러집디다 부디 조속한 시일내에 5시라고 하면 4시라고 들어 주옵소서
저희 와이프도 짬버리는거 배수구 손넣는거 싫어해서 그냥 제가 하는데..
저희 집은 반대로 와이프가 좀 밍기적거리는 편인데 급하면 제가 뒤에서 따라다니면서 다 손에 쥐어주고 옷 입히고 준비시켜서 데려나갑니다
말로 해봐야 소용없어요 걍 직접 하는게 젤 빨라요
언젠가 제가 못하는걸 뭐 하나라도 잘하겠죠 둘이 눈감기전에는ㅋㅋ 대신에 귀엽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식검사 Entj인데 저도 성격이 좀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제남편이 저러는데...본인이답답해서못참음 내가하고말지 하고하는거같아요
우연히도 제 남편이랑 mbti같으시네..
상대방 계속 바꾸려고 해봐야 싸움밖에 안되더라구요… 고쳐지지 않는건 수백번 말해봐야 어쩔수 없음.. 좋은점이 있으면 안좋은점 안맞는게 있는거죠ㅋㅋㅋㅋ 내가 선택한 결혼인데 ㅠㅠ
내가 살면서 인간관계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게 하나 있는데, 사람은 (나포함) 미안함, 어떤 마음의 울림 혹은 스스로 타인에게 감화되서 '아 내가 이건 고쳐야 나라는 사람이 더 나아지겠다' 라고 깨닫는 게 가장 빨리 변화한다는 것임. 스스로 깨달아야만 바뀐다? 노노 그렇게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조차 내 스스로의 기대에 장작넣는 거임. 그냥 그게 마치 네비찍은 것처럼 가장 빠른 길안내, 가장 간단한 풀이법이라고 어떤 공식처럼 내 머리에 입력해두는 게 '내 정신건강' 상 좋음. 남편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다 적용됨. 그냥 가장 빠른 길안내를 하자, 라고 생각하면 나 스스로 내 에너지 소모를 가장 줄이려면 뭘 해야하나가 우선이 됨. 같이 살든 따로 살든, 연인이든 친구든 내 감정소모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둘 사이의 감정소모도 줄어든다, 그 얘기를 해주고픔.
원래 이런 건 더 부지런한 쪽이 스트레스 받음.
결벽증이나 무계획 지각 등 다 같은 맥락임.
바로바로 치워야 하는 사람들은 계속 그게 눈에 걸리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냥 뒀다 쌓이면 하는 사람들은 몇 개 없는데 굳이 바로 치우는 게 스트레스 받음.
계획적인 사람은 계획 짜서 맞춰서 안 하거나 계획 틀어지면 스트레스 받는데,
무계획인 사람은 계획을 세세하게 짜는 게 답답하고 좀 틀어졌다고 히스테리 부리는 상대에게 스트레스 받음.
항상 일찍 가는 사람은 일찍 나섰어도 본인 생각만큼 일찍 나서지 않았다면 초조하고 딱 맞춰 나가면 늦을까봐 초조해서 돌아버리고,
항상 딱 맞춰 가는 사람은 너무 일찍부터 옆에서 계속 조급해하며 닦달할수록 짜증나고 유난 같아서 스트레스 받음.
사실 이건 정답이 없고 각자 생활패턴 차이임.
이 중에서 지각은 출근 같이 공적인 일에는 그래도 좀 일찍가서 문제 안 만들어도 사적인 부분에선 계속 그러는 사람 많음.
결국 위에 말한 건 각자 서로가 이해 안 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게 스트레스라는 거임.
이건 T랑 F 차이랑 비슷함.
뭔가 결국 깨끗한 게 좋고, 일찍 가는 게 좋고, 체계적으로 계획 세울 줄 아는 게 대단해 보이고,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은 쪽이 피해자다...
라는 인식이 팽배하니까 다 자기가 옳다는 식으로 말하게 되는 거임.
이거에 대해 잉꼬부부 최수종이 정답을 말함.
하희라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허물 벗듯 옷 걍 벗어두는데 최수종은 결벽증임.
근데 상대가 바뀌길 바라서 본인이 그걸로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상대에게 잔소리해서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음.
그냥 "상대는 그게 괜찮지만, 그걸 '나'는 참기 힘드니, 그게 거슬리는 내가 해야 겠다." 라는 마인드로 삶.
따라서 지금까지 하희라가 변하지 않았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음.
반대로 하희라 또한 그런 게 많음.
서로 다르기에 내 눈에 거슬리는 걸 나는 참으니 나만 참는다 느낄 수 있지만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대 눈에 거슬리는 걸 상대 또한 참아주고 있다는 걸 늘 아는 것.
늘 그것을 고마워하고 상대를 바꾸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좋다고 받아들이는 것.
이런 사람들이 잘 사는 것 같음.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내 자신 외의 사람과는 무조건 안맞는 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매번 다 내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건 내 욕심임.
진짜 인생관이나 가치관은 같고 대화도 잘 되는 사람 중에
상대가 저렇게 말없이 치워주면 완전히 바뀌지는 못해도 고마워할줄은 아는 사람이 나부터 된다면,
저절로 그런 사람이 땡기게 되어 있음.
보면 애초에 저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그런 사람 만나서 잉꼬처럼 삶.
자칫 잘못 알고 만났어도 금방 헤어지거나, 수용할 수 있는 선이면 그냥 살면서 스트레스 안 받음.
아닌 사람들은 꼭 끼리끼리 만나서 서로 상대가 안 바뀐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우린 너무 안 맞다고 징징대고 힘들어 함.
진짜 설거지같은경우 난 몇개없는데 바로 치우라는게 스트레스인데 이건 틀린게아니라 맞는사람 만나야함
아… 달님 영상 보면 항상 공감을 많이 했는데 … 이번 영상은 공감을 못하겠네요 ㅠ 결혼한지 20년인데 남자들은 여자가 묵묵히 할일을 하면 그냥 그게 니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던데 … 주변에 남편들 봐도 하나같이 그러던데 .. 내가 본 남편들은 다 쓰레기인가… 나중에 이야기해 보니 기본적으로 육아, 살림하는것이 여자의 일이고 남자가 회사일하고 집에 오면 쉬고 싶지 그런일은 안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냥 한번씩 도.와.준.다는 개념이고 사연자분처럼 모든걸 같이 하려고 해서 그거 자체가 싫은거 같은데 … 제 생각은 그러네요 기본 마인드가 육아, 살림이 여자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달님 영상 보면서 달님이 기본적으로 공동육아 살림을 해야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남자분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글 남겨요 아무리 이쁘게 말하고 우쭈쭈해도 기본 가치관이 이것이 내 일이 아니다라는 마인드가 깔려 있으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 ㅠ 그리고 그런 남자분들이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육아 살림 다 같이 해야하는거지 라고 말은 잘 하더라구여 사실 나는 그건 여자 일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욕 먹을수 있다는건 아나봐요 ㅠ
맞아요 저는 30대초 미혼인데.. 요즘 거의 다 이런 생각인거같아요.
달님 아내분 같은 마인드 갖는것도 뼈를 갈아가며 노력해야겠지만 달님 같은 정신머리 똑바로 박히신 분 찾는건 하늘에 별따기 인거같아요.
그래서 결혼하고싶다가도 포기하고싶기도해요 .
먹히는 사람도 있고 안먹히는 사람도 있어용ㅋㅋㅋ여태 김달님께 극공감했는데 이번편은 아닙니당ㅋㅋㅋ
김달도 유튜브밖에 없는 인간이라 남초 사이트 트위터 인타넷 어딘가에서 줍줍한거 영끌하는 인간..ㅋㅋ😢
남자든 여자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야 화가 나서 싸우더라도 더 큰 싸움이 안됩니다 😊
서로 이해해주기만 바라고 뭔가를 바라기만 하면 싸움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조율은 쉬운 거 같다가도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아직은 어려운게 너무 많네요 ㅎㅎ
본인이 깨달아야 고친다는거 여기서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걸 느낀게...
제가 20중반 넘도록 손톱 뜯는걸 못고쳤었어요.
학창시절에 그렇게 맞고 혼나도 뭐 고치면 용돈준다 폰사준다 뭐해도 못고쳤는데....
제가 느끼기에 어느순간 제 손을 남들에게 보여주는게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던거도 아니에요. 그냥 제가 그렇게 깨닫고 작년 5월부터 고쳐서 지금은 매달 하고 싶은 네일아트 하고댕깁니다😆
30초반 남자인데 아직도 전 손톱 물어 뜯고있네요ㅜㅜ 진짜 이 버릇 고치기 힘든데...대단하네요
저도 20대후반인데 아직도 못고침 ㅠㅠ 대단하시네요 진짜
30대 초 여자인데 잠깐 고쳐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오면 엄청 뜯어서 ...
항상 김달님 영상을 보면 꼭 포인트는 거의 ‘여유’ 인거 같아요. 여유있는 성격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모님의 성격이나 집안환경도 그러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항상 부러워서 흉내라도 내보고싶은데, 참 어려워요. 그리고 일단 인간은 체력이 받쳐줘야 여유도 생기는 것같아요ㅋㅋ
어느 집이나 같네용ㅋㅋㅋㅋ저도 첫째 애기시절엔 신랑이랑 많이 싸웠어요😂이러면 안되지만...전 집에 박혀서 잠도 못 자고 사는데 신랑은 총각때처럼 사니깐 꼴보기 싫다는 달님 말씀처럼ㅠㅠ..사실 신랑이 제일 힘들었죠...가장에 자기 어깨에 식구가 달려있으니 말이죠..정말 그 후, 애기 의사소통 좀 되고는 많이 좋아졌고ㅎㅎ더 끈끈해 진 거 같아요!!😂 저희 신랑도 다 먹은 콜라 냉장고에도 넣어 두고(이해 불가능) 먹고 재활용통에 안 넣고 주방에 그냥 올려 두고 씻고 머리카락 정리도 안 해놓고 😤진짜 큰 아들같아요ㅋㅋㅋㅋ...전 그냥 제가 하고요. 신랑도 자기가 잘못한 거 알고 미안한지 더 저한테 사랑을 줘요😅..주방/청소 제가 전업이라 당연 다 하지만, 랑이가 짜장라면 잘 해서 주마다 짜장라면 할 때 '우앙.짜장라면 요리사네. 너무 맛있다고' 딸랑구랑 같이 리액션해주니 담당된지 오래구요ㅎㅎㅎ지금은 둘째도 있고 훨씬 더 돈독하고 행복해요. 사연자분도 힘내세요❤ 지금은 마음도 몸도 지쳐서 힘드시겠지만 곧 가정의 평화가 올 겁니다! 아쟈아쟈🎉
혼전 임신해서 결혼하면 부부간에 합을 맞추는데 정말 힘듬. 30년 넘게 혼자 살다가 둘이 만나서 둘이서만 살아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둘이 맞출 시간도 없이 임신을 하면 더더욱 맞추기 힘들어요. 결혼하면 신혼 때 충분이 서로를 맞추고 아기를 가져야 그나마 남편도 임신중일때 그리고 육아할때도 와이프가 예민한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서로 맞출 수 있어요.
혼전 임신은 정말 비추.
그러니 둘 다 피임을 해야하는건데 ㅅㅂ 멋모르고 싸지르니 저꼴난거지 자업자득이다
비추2
아직 결혼 하지 않은 20대 중반입니다…!!
정말 순전히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남편을 애 둘 키운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정말 사랑하니까 아이를 둘키운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는 감수 할 수 있는건가요? 노력일까요 아님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큰 노력없이 가능한 일인가요..?
애 둘 키워봤자 혼자 사는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는 이유가..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달님 아니어도 기혼자의 입장의 의견이 너무 궁금해여..ㅠㅠ
남자가 연애 할 때의 모습은... 순간적인 진심일 수는 있어도 (보통은) 진짜가 아닙니다ㅋ 호르몬 작용으로 일시적으로 각성한거라 본 모습이 아닌거죠... 남자가 속일 의도가 없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속인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 혼자는 편하고, 둘 이상이면 웃을 일이 더 많습니다(물론 단점도 혼자일때보다 더 치명적이죠) / 단지 아이를 원하기땜에 결혼하는 친구도 꽤 보았어요/ 외로워서 결혼하기도 하는데, 40대 초반까지는 외로움이란 감정을 잘 이해 못했던 저도 어느날부터 조금씩 느끼게되더라고요. 일 안 하는 날에는 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 하는 날도 있어요ㅋ
연애는 모든게 다 오픈되지 않는 일부라면 결혼은 찐현실인거죠^^
연애할때야 매일보든 가끔 보든 그사람의 찐모습?을 볼 기회가 희박하죠,
데이트 할때 잠깐씩 보는거랑
365일 붙어있고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것부터가 다르잖아요^^
그 안에서 서로 맞춰가는게 부부인건데 연애때는 말 그대로 좋은모습만 보여지게 되는거죠
대댓글님 말씀처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뻗쳐있던 호르몬도 감소한다는 강의내용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연애는 둘의 문제지만 결혼은 그냥 많은게 엮여있고 그 안에서도 부딪히게 되어있는 현실의 삶 그 차이 같네요ㅎㅎ
이쁘게 연애 결혼하세요.
그냥 머랄까..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많이 해주시기보단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중요합니다.
결혼은 왜 하냐면요.
아들이든 딸이든
아빠 엄마 하는 순간
당신의 심장은 미쳐버릴거고
내새끼라는 각인이 박힙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요.
인생이 바뀌어요.
삶자체가 이건 경험해보셔야 알아요.
행복이 이런거구나 라고
알게됩니다.
저도 20대 중반까지는 비혼이라고 말을 한적이 없지만, 결혼 생각이 없었어요.
지금의 남편을 만났을때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어요.
결혼 했고,
바로 임신 했고,
이혼도 상상으로 계획하기도 했지만,
친언니의 '최선을 다 해보고 후회가 없으면 이혼하라'는 조언에 25년째 4인가족 꾸리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삶은 만족스러운 편이고 안정적이라서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맞벌이부부 11년차인데요ㅎㅎ
집청소 부분에서 객관적으로 저는 10점 만점에 7점이라면 신랑은 4점 정도의 청결도라고 할 수 있어요.
신혼 2년정도 주로 저혼자 쓸고 닦고 요리 설거지 열심히 하다가 쌓이고 승질나서 요일정해서 나눠하던지 파트를 정해서 같이하자 했는데도, 신랑은 난 내가 하고싶을때 할거다 이러면서 버티더라구요.
애도 생기고 일에 육아에, 결국 저도 됐다 혼자 열심히 치워 뭐하냐. 나도 쉬고싶을 때 쉬고, 놀고 싶을 때 놀자. 스트레스 주지말고 나도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렇게 내려놓고 저의 청결도를 5점 정도로 떨어뜨리고 한 3주간 집 안치우고 방치하니까 그제서야 신랑이 하나 둘 치우기 시작하더라구요.
서로 청결정도의 기준이 다르면 스트레스 받지만 그 중간지점을 찾아보세요. 몸이 편해집니다…. 혼자 쎄빠지게 일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시간 내서 운동하고 스스로를 돌보세요 ㅎㅎㅎ
저도2주방 안닦았더니 남편이움직였어요 ㅋㅋㅋㅋㅋㄱㅋㅋ
@@im-qf8um 굳…잘해써용.
보기좋은 집에서 같이 행복하려고 열심히 치워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난 청소하는게 네 취미인줄 알았어~ 난 네가 좋아서 하는줄 알았지~…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그 사람이 보기엔 정말로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이거예요.
다른 사람이 만나서 사는건데 맞춰가야죠 어쩌겠어요 . ㅎㅎ
현명하세요
아... 맞는 말이긴한데 남자쪽이 자기성찰이 어느 정도 되는 경우에야 통하겠네요😂
남편은 회사일말고는 중요한일은 없다 이거임. 본능적으로 남자도 어디다 가중치를 둘지 아는거임. 집안일따위는 대충해도 된다 가 깔려있음. 남자들에겐 집에서 일어나는 일, 해야하는 일들은 전혀 안중요함. 왜냐 집은 휴식공간이니까
이게 맞지. 한 가정을 책임질 정도로 돈을 벌려면 일에 온전히 집중하도록 집안이 도와주는게 맞다.
가사일이 너무 하찮게 취급되니 균형이 안맞지 싶어요. 내조하는 아내한테 고마워하고 남편은 집안일 걱정없이 밖에서 돈 잘 벌어오면 서로 윈윈이지 않나요.
공감합니다. 사연자분 입장에서야 집안일이 세상의 전부이니 3시에 청소시작하고 10분일찍출발하고 하는게 대단히 중요해보여서 들들 볶는거겠지만
밖에서 일하는사람 입장에선 그런게 항상 에너지를 쏟고있어야할 중요한 문제가 아닌거죠
전 남잔데 이 의견에는 반대인 게, 저는 회사의 일'만큼' 집안일이 중요합니다.
원체 깔끔떠는 성격이라 그런지 퇴근하고 힘들어 죽어도 깔끔한 집은 유지시키는 주의라...
그리고 끼리끼리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 주변엔 이런 친구들 많구요ㅋㅋㅋㅋ
걍 사람 바이 사람인 듯 하네요.
@@성이름-r9l4y 어떻게 행동하든 여자랑같이 살면 남자는 욕먹게 되어있습니다. 같은 남자로써 이해가 안되시는거 보니 여자같은 성향이시네요. 님은 그렇게 안살아도 공감은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사람을 바꾸려고 하면 답이 없는것 같아요..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서 참는 부분도있고.. 제가 사연자분처럼 그랬었는데 남편이 한 날 저보고 나는 너한테 바라는거없잖아 이랬음 한다 저랬음 한다 안하잖아 나는 그냥 옆에만 있음 되는데 그렇다고 니가 하란걸 내가 아예 안하진 않자나 이러는데 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는 닥달안해요 저도 조금 마음 내려놓구요~ 그런 문제로는 싸울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와 김달님의 와이프 얘기할때 마다… 와 나옴… 와이프님이 방송할 생각 없나요? 배울것 많을것 같네요 ㅠ❤
시간약속 개공감ㅋㅋㅋㅋ화장실청소도 지켜보다 지켜보다 결국 내가...그럼 오히려 미안해하더라..그냥 포기하는게 맘편함..이젠그냥 분리수거나 잘 해줘라..이런마음ㅋㅋ
여자가 기다리느니 내가 알아서 해야지..하면 남자는 내가 할라고 했는데 니가 해버린거다~ 하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속터짐
사연 속 남편 분과 김달님 행동이 너무 저 같아서ㅋㅋㅋㅋ 평생을 그거 때문에 엄마랑 싸우며 살았거든요ㅋㅋㅋㅋ 엄마..미안...! 독립해서 혼자 사니까 조금씩 고쳐지긴하네요ㅎㅎ 나중에 완전히 고쳐진 다음 저 같은 자식 낳거나 저 같은 남편 만나면 그제서야 엄마 마음을 이해하려나..싶어요ㅋㅋㅋ
타인을 내가 생각하는 유용성의 기준에서 재단하고 판단하는 건 사랑이 아닙니다. 그건 이기심입니다.
평생 한국 살면서 깨달은건 한국은 가치관이 다른거에 대해 틀렸다고만 하지 상대방과의 다른점 존중은 없다!!!
그리고 결혼해서 사는거 보면 그냥 서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는게 거의 대다수...
저럴거면 뭐하러 결혼해서 사나 싶으면서도 끊지 못하는 가족으로 살아야 한다는게 인생 헬...
서로 이해관계 없이 살거면 상대방한테 절대 피해주지도 말고 혼자 조용히 사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파민 중독으로 살거 아니면 이해관계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물며 말 못하는 강아지도 말만 못할뿐 가족이 아프거나 힘들면 다가와서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을 배신하고 져버리지 않는데 최소 이런거라도 보고 배워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연이같아 댓글 남겨요
달님 말씀이 다 맞아요 감정에너지소비하게되면 저만 힘들더라구요 전 애들이
어느정도 컷고 사람은 안 변하니
저혼자 알아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
집안일도 자기가 안치우면
전엔 소리 질럿다면 보게끔 그냥둬요
그래도 안치우면 담에 한번 얘기해요 ㅠ
사람 안변하쥬.... 애 키우는거랑 정말
똑같아요 ...
바꿀려고 하지말고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인정하고 내가 하는게 속 편해요.
정답입니다
근데 집안일 하다보면. 불공평하고, 체력적으로 한계가 느껴질때도 있어요ㅎ 못하는날에는
상대방에게 게을러보일까봐도 짜증나고, 무튼 .. 돌싱되니 그런 신경 쓸 일이 더 줄어좋네요
그래서 연애하면서 그 사람의 생활 습관이 어떤지 잘 보고 대화도 많이 해야되는 것 같음
정리정돈 안하는 사람들은 결혼해서도 똑같을 확률이 높으니까.
어릴 땐 콩깍지로 인해 그런 부분도 다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이젠 부지런하고 가정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어짐.
진짜 답답하면 본인이 해야하는게 맞나봐요
저희 아빠도 진짜 느리고 엄마는 엄청 빠릿빠릿한데 엄마가 그냥 답답해서 다 하더라구요 그럼 아빠도 알아서 미안해하고 싸우는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아름다운 내용이네요. 비슷한 이유로 (여)동생이 (결혼 10년차, 출산 만 3년차인 지금) 이혼 절차 중이라 더 가슴아프게 와닿아요. 현 시점에서는 알려줄 수도 없고요... 에휴... / 저는... 남친이 엉망(???ㅋ)이라 헤어지고싶으나 정이 너무 든 나머지 연애만 할 생각입니다ㅎ / 적지 않은 나이지만, 달님 영상에서 배우는게 많아요. 앞으로도 쭈우욱 응원하겠습니다!
어르고 달래가며 가야한다니… 같은 어른인데 조금은 아찔하네요🥲 나는 솔로 17기 상철은 정말 완성형이었구나 싶어요
근데 내가 사연자 여자분같은 스타일인데..남편이 그러면 더 숨막힐거같고 싫음ㅋㅋㅋㅋㅋ 걍 내가 이런편이니 남친 혹은 남편이 이거에조금이라도 맞추려구 노력하는 스탠스가 더 편할거같긴함.. 나보다 더 심하면 너무 싫을거같으...ㅋㅋㅋㅋ
진짜 나도 딸키우면서 14년째 다한다 ㅋㅋ 어루고달래고. 울어보고.소리도지러보고 다해봣지만 안바뀌더라. 그냥 포기하고 삼 ㅋㅋ
나 자신도 바꾸는데 오래걸리는데..에휴 제 남편도 음료캔 먹고 남은거 올려두고 귤까먹고 다 올려두는데 그냥 암생각없이 치워요ㅋㅋㅋㅋ습관처럼..ㅋㅋㅋㅋ언젠간 알아주겠지.. 다들 행복하게 살아요❤️
7년연애 8년째 결혼생활중..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을 키우는 직장다니고 있어요.
저도 신랑과 성향이 전혀 다르거든요.
그렇지만 싸우지 않는 이유가 싫어하는건 시키지 않아요. 사람은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인정해요.
집안일은 오로지 제가 다 하고 아이케어 제가 다 하고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신랑은 집에 오면 편하게 있어요.
신랑도 저도 귀찮고 하기싫은 일은 제가 하지만 (예를들어 분리수거나 음식물쓰례기등) 건당 만원씩 받고해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신랑이 잘 하는건 신랑이 하게끔 부탁하고 제가 잘 하는거 해야만 하는건 제가 하구요.
그럼.. 정말 싸울일이 없어요..
대신 청소하고 정리하고 난 후.. 여보 집에서 깨끗하게 편하게 쉬라고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했지롱❤❤ 아이고 허리야. 다리야 도가니야 하고 두드리고 있어요. 😂 수고했어요 한마디 해주세요 라구.. 남편한테 기대하지 말아요 실망만해요.
진짜 현명하신 분~
저희 엄마랑 비슷하신듯.. 자식들도 같이 잔소리 듣는대 시끄러워 죽겠어요;; 아빠한테 그만좀 잔소리 폭격 했으면 좋겠는..ㅠㅠ
이걸 보니까 혼자 살면서 어느정도의 살림살이는 할 줄 알게된게 참 다행이다 싶네요 학생때는 학교다녀와서 교복 좀 제자리에 둬라. 양말 뒤집어서 벗지마라 이런 어머니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데 혼자 살면서 빨래.설거지.청소 이런걸 버릇들이다 보니 어느새 부턴가 일하고 집에오면 옷부터 옷걸이에 걸고 셔츠도 카라.소매 부분은 직접 손으로 빨고 이불도 한달에 한번 세탁하고 하는게 습관이 돼버렸네요 이제 좋은 신부와 결혼만 하면...
저희 남편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 이제 11년차인데 아직도 안바뀌어요~ 이젠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신간 잘 읽고 있습니다!!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달님~
아니 오늘 안에 하자 라고 애매하게 정한것도 아니고 3시까지 하기로 서로 합의 했는데도 안하는걸 뭐라고 했다고 남자를 다를줄 모른다고 말하는 남편도 이해가 안가고, 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답변도 이해가 안 감. 약속을 했으면 하기 싫어도 시간되면 그냥 하는거지 하고싶을때 할거면 약속은 뭔 의미임.
여지껏 많은 사연들 답변중에 잉? 스러운 부분이 있어도 그런갑다 했는데 이건 절대 납득이 안가네..
애아빠 씩이나 되서 매번 시간 약속 못 지키고, 어차피 해야할 일들 미루면서 밍기적 대는 주제에 되려 아내한테 이러는거 가스라이팅 아님? 여자가 남자를 다뤄줘야 할게 아니라 남편이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해야 하는 부분이지 이건.. 뭔 그지같은 핑계를 대고 있어..
남잔데 깔끔한 성격이라 이번 내용은 김달님한테 공감이 안가네요... 너무 본인 위주 솔루션 아닌지... 매일 등짝 열대씩 맞아야 하는 남편 사연 아닌가 싶습니다
김달님 아내분 완젼 보살인거같아요❤❤ 같은 여자지만 배울 점이 많네용!!! 결혼 앞두고 잘 참고하겠습니다😮
와,, 결혼이 이래서 어렵구나,,
와 속이 부글부글 ... 속에 담긴 의미까지 좋아야한다니....
애 둘 키운다고 생각하고 쭉 참고 살다가,
자식이 대학 졸업할때쯤 대충 50대가 되는데,
요때 이혼하는 부부 엄청 많죠.
가사일이 너무 하찮게 취급되니 균형이 안맞지 싶어요. 내조하는 아내한테 고마워하고 남편은 집안일 걱정없이 밖에서 돈 잘 벌어오면 서로 윈윈이지 않나요. 지금은 여자도 일을 하니 가사일도 나눠하게되고 서로에게 만족이란게 어디쯤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싸우던 부부도 아이 키우면서 아이 좀 더 크면 교육방식 때문에도 싸운다 그러고 제 친구는 11년째인데 지금도 애들 문제로 싸워요^^;;
남편한테 에너지소모 안하시는거 와이프분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냥 제가 합니다^^;;
어디 박사님도 누군가의 사연에 대한 대답을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얘길해도 안바뀌는 남편 때문에 답답하다고 하니까 내가 스트레스 받고 내가 그게 못보겠으면 내가 먼저 알아서 하다보면 남편도 느끼는게 있을거라구요😅
저는 또 하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날때 남편한테 부탁하듯이, 어르듯이 얘기해요ㅎㅎ
자기야 이거는 내가 매번 치우는데 같이 하면 안될까?
라든지 혼자하기 힘든부분이 있는데 눈에 보이면 자기도 좀 같이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라구요
ㅎㅎ
예를들어 분리수거 하는 통이 가득 찼을때라든지 현관문앞에 꽉 찬 종량제봉투 묶여있으면 엘베타고 먼저 출근하는 남편이 매번 못하겠으면 가끔이라도 버려준다든지 그런것들이요😌
집안에 큰 부분들은 남편이 곧잘 하는편이지만 집안일 대부분이 치중되다보니 전업일 때보다는 저도 힘들때가 있어 부수적인 것들도 부탁하고 요새는 남편이 설거지도 "내가할게" 라든지 거실 밀대 좀 밀까? 라면서 다 치우고 제가 화분관리를 진짜 못하는데 선물 들어온게 있어서 신경을 못쓰니까 그런것도 남편이 분갈이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시댁 늦으면 자식인 아들은 별다른 액션도 없는데 며느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며느리 혼자 눈치보여요 다른 부분에서도요..
ㅎㅎㅎ
사위는 처가에가도 본인집에서도 딱히 뭐가 없는데 양쪽에서 딸이고 며느리인 나만 스트레스 받고요^^;;
근데 그걸 얘기 해야하더라구요,
사위 잘하고 정말 좋아서 잘해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내딸한테 잘해주라는 뉘앙스이고 배려라는 것도요..
ㅎㅎ
사실 연애할땐 미처 캐치하지 못하는 부분이 결혼후에 매일 함께 하면서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생활패턴까지 서로가 세세하고 깊이까지는 모르니까요😂
저희 친정엄마랑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남자는 단순해서 칭찬도 많이 해주면 좋아하고 평생 가르치고 알려주고(?) 살아야한대요..
ㅎㅎㅎ
큰아들 한명 키운다 생각하래요😆
달님, 생방을 못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새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올려주시는 영상 댓글도 좀 뜸하지만 잘 보고 있고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조만간 엄마 환갑이랑 시아버님 칠순이 있어서 1월이 바쁠듯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달님도 사랑둥이 수박이도 와이프분도 또 양가 어른들께도 건강과 가정에 더욱 다복하시길 바랄게요^^
자주는 못 들르고 있지만 항상 응원드립니다^^
2024년도 행복하세요🤗
어느 영상에서 봤는데 남자친구와 남편과 사이가 좋아질만한 말투와 방법을 아는데 내 성향이 잘 안맞다면 아들 키운다 생각하고 5살 아들을 다루는법 이런 책들을 많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전 진짜 맞는말같아요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자체가 성향이 너무 달라서 그래요,, 그리고 정말 모든 사람들은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딱딱 맞춰서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예민한게 좀 있구요 평소에 좀 유하다 싶은 사람들이 사연자분 남편처럼 여유로울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시면 서로서로 이해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이 바뀌지 않으니 내가 바꾸는게 더 쉽죠. 그냥 늦어도 괜찮아 더러워도 몰라 등등. 싸워도 끝나지 않으니 그냥 포기
맞벌이 또는 신생아 육아하는 부부의 경우 집안일 분배가 흔한 싸움의 원인이잖아요. 저라면 역할을 나눌 것 같아요. 예를들어 설거지는 와이프만, 청소기 돌리는건 남편만. 그리고 남편이 안하면 아무리 더러워도 안하는거죠. 잔소리하지 말고 내 역할이 아닌건 스스로 할때까지 가만히 있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ㅋㅋㅋㅋㅋ청룡영화제에 달님이 가셔야합니다 ㅋㅋㅋ 올해의 연기상 ㅋㅋ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아직 보기 전)
악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내분이 불켜놓으시는거 저는 완전 이해해요... 본가에서 새벽에 화정실이던 부엌이던 쓸일생기면 불꺼져있을때 너무 무서움ㅜㅜㅋㅋㅋㅋ
10년동안 잔소리 안하고 제가 다 했더니 속으로는 고맙다 생각한다는데 행동과 말은 그 집안일이 뭐가 어렵냐면서 당연히 니가 해야지라고 말하고 손까딱 안하는데요.. 사람마다 다른거라 어떻게 하라고 쉽게 말은 못 할 거 같아요...
저도 그냥 제 입에서 남한테 쓴소리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연애할때도 특정상황에 화가 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캔에 음료가 남아 있는데도 그대로 야외쓰레기통에 버린다거나) 구체적으로 "난 너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보기좋지 않아" 하면서 설교하는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자기..." 라고 부르면서 쓰레기통에 들어간 캔 주워서 화장실가서 내용물 비우고 버리면 눈치보면서 옆에 서요ㅋㅋㅋ
주저리 주저리 안해도 아 이런행동 하면 이 사람은 싫어하는구나를 느끼기 때문에 입아프게 잔소리 해서 둘다 기분상하는것 보단 좋은 것 같아요
그냥 개선되길 바라면서 놔두면 사실 죽기전까지 똑같이 살아요ㅋㅋㅋ 같이 살거면 냅두고 못살겠으면 이혼밖에 없음ㅋㅋㅋ 개선하려는 사람은 사람이 한두번 말하면 고칩니다 그 정도 말했는데도 그러면 그냥 못 고치는 거니까요ㅋㅋㅋ
남자도 됨됨이 나름이에요..
역시 남자나 여자나 인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인데..저는 항상 머릿속에 몇 번이나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에 말을 해서 그런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이끌면서 여우처럼 주변에서 현명하다 소리 들으면서 살며
자기의 위치에서 묵묵하게..그렇게 아이 낳고 10년이 훌쩍 지나 돌아보니 얻은 것 보단 잃은 것이 더 많은 것 같은 후회가 밀려와요..
남자를 잘 다루는 것도 좋치만 자신을 지켜가면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면서까지 남자를 잘 다룬다고 가정에 평화가 오래갈 것이란 환상을 접으세요.. 모든 관계가 상대적인 것처럼 서로가 노력해야 안정적인 관계가 지속됩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잘 다룬다고 편안해지지는 않아요. 언젠가는 지쳐요. 관계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시되 마냥 참고 살진 마세요.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시길 바래요.
광고건너뛸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달님 영상 오랫동안 시청중인이유는
많이 배우는것도 당연하지만
제가 평소에 하는 행동을
시청지분들께 그렇게 헤야합니다
하는게 대부분이라
나는 잘하고있구나 현명하구나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면서 기분 좋으면서도
난 이렇게 참고 현명하게 대처하느라 노력하는데 이 인간은 왜 이러지 싶으면서
화나기도 하고
어쨌든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김달님
- 매우 힘든 신혼 9개월차..
그냥 잔소리하기싫어서 제가 알아서하다가 요즘 폭발하는중입니다. 근데 말안하면 정말 몰라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당황해해요. 그런사람보면서 더 제 감정컨트롤이 안돼요
습관은 바꾸는것보다 원래 그런 사람을 만나는게 좋지만 현실은 습관이 맞으면 다른 무언가들은 본인 맘에 안들음 ㅎㅎㅎ
남편이 그런 성향인거에요 예쁜말하라고 가스라이팅하구요
남편이 adhd성향이 있는건지도 체크해보세요
김달님은 김달님이니까 "빨리가자~가 남편들 국룰이라고? " 라는 드립도 치는 성격이시지만 그남편은 자기가 잘못한걸 모르는 사람일 수도있어요
아내가 째려본다구요? 그걸 받아주는 김달님시잖아요
그걸 안받아주는 남자들도 있어용
근데 저도 잔소리 절대 안하긴 해요
김달님 와이프분 정말 잘 만나신듯😂 와이프분이 현명한듯 !!
와 내남편은 저런 모지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사연자분 진짜 속 뒤집어질듯... 하지만 우리남편도 본인이 사용한 도마를 절대 도마걸이에 놓지않음. 😂
내가 직접 본 사람 중에 가장 남편을 잘 다루는 여자는 "아이고 잘한다~" "내남편이 최고네~" "아이고 내가 자기 때문에 산다~" 뭐 이런 조금 오글거리는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음. 결국은 그렇게 박수치고 우쭈쭈 하면서 남자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끌어가더라. 사연자의 말하는 방식은 "너 때문에 내가 못살아!!!" 라고 외치는 건데, 그렇게 말할 수록 남자는 당신을 못살게 하는 탐탁치 않은 남자가 점점 될 것임. 남자는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끌고가야함. 남들 앞에서도 막 칭찬해주고 최고라고 해주고 하면 거기에 부흥하려고 노력하는게 남자임.
아니 상식적으로 청소야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 약속은 다른 3자와의 약속인데 안지킨다고? 왜??????
심지어 양가 부모님 보러 가는건데, 내 부모님이 만만해? 난 시간 약속 맨날 늦는거 보면 진짜 없어보이고 무례해보이던데 ㅋㅋ 이게 어떻게 성향 차이임? 상식과 예의 문제 아닌가ㅋㅋㅋ
그건 맞아요~
전 54세인데 저도 결혼식하고나서 1~3년을 피터지게 싸웠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 싸우게 되더라구요~
원래 그게 당연한거구요~😊😊😊😊😊😊😊
사연자님..남편 같은 사람이 우리 아빤데...70넘은 지금도 안합니다...엄마가 그냥 다해요...
첫댓글이 진짜 싫다길래
뭐가 어떻길래라면서 영상봤는데 진짜 존ㄴ싫네요…
맞아요~ 애둘키운다고 생각하셔야되요! 저도 애
낳고 엄청 싸웠는데 쓸잘
데기없이 갠히 에너지소모
한게 후회되요~ 지금은 둘
도없는 찐남친이에요 ㅎ
남편같은 여자사람이라 할말이 없네여😂 결혼은 현실이다..
사람 안바뀌어요. 시간 딱맞춰가고 지각하고 이런거, 안치우는거, 거짓말하는거, 분리수거 못하는거, 드러운거 등등 그중에 진짜 못참겠는거 하는 사람 만났으면 헤어지는 수밖에 답없을지도.
광고 건너뛸수 없음 보고 빵 터짐요 ㅋㅋㅋㅋㅋㅋ
영상 사례자분 딱 저랑 상황똑같거든욬ㅋ 근데 제가 남편화됐어요 ㅋㅋㅋㅋ 저는 j이고 남편은 f인데 남편말대로 계획대로 안될때도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계획도 덜세우게됐고 약속도 중요한건 잘지키지만 덜중요한거에 감정소비를 덜하게됐어요 원래는 중요하지않은 약속도 못지키면 스트레스 엄청받아했거둔요
달님 와이프 참 현명하시네요😊와이프 자랑 그만하세요😢
저희남편 얘긴줄ㅎㅎㅎ 저는 남편이 살림 안도와줘서 이모님 불렀더니 그때부터 도와주더라구요… 이모님부르는 돈 아깝다고🥲
저도 두살반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애기 어릴때는 내가 너무 힘드니까 남편이 너무 밉고 싫고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차라리 장난감 쥐어주고 아이를 놀아주라고 맡기고 본인이 청소한다던지 내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내가 해결하는게 맘 편해요 ㅠㅠ 너무 힘들땐 예쁜 아이 보면서 내 남편한테 받은 가장 큰 선물이다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예쁘니 남편도 예쁘더라구요 그래 너도 내가 돌본다~ 생각하고 보듬어주면 남편도 그 맘 알고 느려도 조금씩 바뀌어요 내가 노력하면 그만큼 상대도 따라오고 채워주려고 하더라구요 !! 이번 새해에 가정에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저거 바뀌는것도 좋은 친구나 충격 요법들어가야지 안그럼10년이상걸려요 뭐언제까지 기다려 게으른남자 애두고 나와요 깨끗하게 치워두고 저녁에 들어가서 지져분하고 안치워져있으면 냉정하게 차갑게 얘기하고 안들으면 애두고 친정가버려요 자기가 못난걸 아는거 오래걸립니다
달님이 좋은예 얘기하신거 완전 저희부부에여 ㅋㅋㅋㅋㅋㅋ 남여가 바꼈지만... ㅜㅜ저도제가 잘못하는거 알고잇는디 잘안바껴요.... 결혼 초보단 훨 나아지긴햇지만ㅋㅋㅋㅋ 암튼 저런식으로말하니 싸울일이없는건 인정..
저도 남편한테 그랬어요~ 조상처럼 모실테니깐 평생 그렇게 편하게 살아라고 ㅠㅜ
결혼 13년차 입니다 집안일 육아 모두 내가 할 일이다 생각하시고 간혹 남편이 도와주면 거기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표현하면 행복한 결혼생활 하실꺼에요 본인이 손해볼꺼다 생각하시며 살아보세요 싸울일이 없을꺼에요 아이아빠인데 내 남편인데 손해좀 보면 어때요😊
어휴 숨막힌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