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을 15년이상 해본 사람으로서...경제적인 문제가 결혼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의 돈이 싸움의 원인이 많이 되죠. 전 결혼당시의 자금 사정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원룸에서 가전 몇개 놓고 시작해도 되요. 근데 남자든 여자든 그 당시 마인드를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좋을때도 눈물나게 힘들때도 있어요. 그 안 좋은 상황이 닥칠때 나와 힘을 합쳐 이겨나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한쪽만 희생하는 관계는 오래 유지가 어려워요. 열심히 일해서 돈을 같이 벌어주든, 마음으로 크게 격려해줘서 나를 지탱해주든. 나와 가정의 책임을 함께 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고. 결혼할때 그 마인드를 가지세요. 집안의 경제, 육아, 가족문제 등 둘이 같이 책임을 지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해요. 결혼당시에는 직장 다니다가 결혼하고 일 안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외벌이 되도 처녀때 소비 습관은 쉽게 바뀌지않고...계속 빚이 늘어요. 남자 혼자 집안을 지켜나가기가 정말 힘들어요. 계속 마이너스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ㅡ아무것도 없이 시작해도 절대 백수는 되지 않을 마인드를 가진 남자를 만나세요. ㅡ집이 어려워지면 소비를 줄이고 나도 남편을 어떻게든 돕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여자를 만나세요. ㅡ지금 현재의 경제 상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10년후 , 20년후 계속 될 그 사람의 마인드가 중요해요. ㅡ10년후 아이가 학교에 가고 우리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을때, 배우자가 어떻게 행동할 지를 생각해 보세요.
집안이 힘든데 27살에 이제 알바를 시작한다에서 이미 끝났습니다. 결혼하면 여자 부모님까지 품고 살아야됩니다. 더 나아가 여자 부모님이 몸이 안좋아져 누으시면? 보험도 제대로 안들었을건데 간병에 돈 미친듯이 빠져나가 집안 엎어집니다. 거기다 많이 싸우는데 결혼 하면 세네배는 더 싸울거에요. 여자도 안헤어져봤기에 기고만장한겁니다. 이별의 아픔이 없기에 절대 안고쳐질겁니다
측은지심으로 결혼하면 안됩니다. 자기를 불쌍하게 보는 거 아니까 저러는거에요. 사랑? 저 여자분은 동앗줄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고 남자분은 연민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여자가 정말 남자를 사랑했으면 저렇게 빈대스럽게 못나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서 먼저 헤어지자하거나 더 악착같이 일하거나 하겠죠. 남자분도 정말 사랑하고 있는 거라면 이미 사랑은 과거형으로 끝났을 것 같구요.
ㅇㅈ합니다. 보편대다수의 사람은 님말대로 하는게 맞죠. 김달님 말이 맞게끔 적용되려면 김달 수준으로 시야 판단력 두뇌가 김달급으로 돼야맞음 냉소주의적이기까지 한 김달님의 저 가치관은 이미 세상을 바라보는것에 있어서 마스터 한 뒤에 본인에게 맞게끔 세상을 바라보는 수준임 이정도 되는 수준의 사람은 내 인생에서 한두명 봤나? 싶음 그 한두명도 관련 종목에서 수도권 외지역에서 5위안에 드는 기업의 대표임 이정도 알파메일이 아니라면 김달님의 정답지는 범인들에겐 오답이 되고 독이됨.. 쉽게 말해서 유재석이 mc가 되려면 이러이렇게 해야된다. 한마디만 듣고 무한도전 시즌2에 메인mc의 기회를 받는 다고 해서 유재석에게 비견될 정도로 할 수 있나? 잘대불가능임
댓글보고 느끼네요. 얼마전 이별을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인 결혼 등 미래를 이야기하더라구요, 사실 결혼하자고 한적은 없었지만.. 4년이 넘은 장기 연애였고 나이도 잇었으니깐요... 저는 신혼집도 있고 외제차도 신차로 몰고 또래에 비해 여유가있었지만.. 여자친구는 임대아파트에 홀어머니에 기둥이었거든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좋아 조금식 표현도하며 그냥 들어와 살아라.. 세탁기나 냉장고만 들고와라 했던게 여자친구는 결혼하자며 점점 조여오는 것 같았는지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제가 상황이 좋으니 이야기해보고 잘 맞춰가자고 해도 너는 행복할 수가 없을 거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본인과는 그만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댓글을 보니 저는 어쩌면 측은지심과 연민이었나보네요.. 여자친구가 더 현명하게 현실파악을 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헤어지자고 이야기한 거군요....
기초생활 차상위인 집안 생각보다 많을거에요. 그런데 그런집안일 수록 더 악착같이 아득바득 커리어쌓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마인드가 문제네요. 여자분은 남자분아니면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친구만나는것도 그냥 싫어할 정도면 의존도가 너무높고 관계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진짜 지지리도 가난했습니다. 어릴때 기억나는건 눈오는날 이사가는데 가전은 하나도 없고 보따리 두개 들고간것. 집에 쌀이없어서 며칠을 굶은것. 남들 다 꼬치먹을때 나혼자 배부르다고 안먹은것. 학원 한번 안다녔고 고등학교때는 선배들이 졸업하고 버린 학습지 지우개로 일일히 지워서 공부했습니다. 내가할수있는건 남들보다 시간을 더 투자하는것밖에 없다 생각해서 매일 12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했습니다. 국립대학다와서 전부 장학금으로 다녓고 생활비지원 받아서 어머니 다드렸고요 토익칠 돈이 없어서 면접에서 입으로 떼운것. 그래도 방학때 공장알바 하면서 조금씩 모은돈으로 영단기 1년끊어서 매일 3~4시간 스피킹 공부는 했네요 지금 서른 중반에 제 사업 하면서 삽니다. 99프로라고 하셨는데 의외로 가난한 사람은 많아요. 문제는 그걸 성장발판으로 삼을지 내가 무너지는줄도 모르고 주저앉을지 차이라봅니다. 제가 8살때 아버지가 한날 등산을 하자 하셨습니다. 새벽 6시에 낫하나 들고 출발해서 길도 없는 산을 낫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가시더라구요. 해가 질무렵 정상에 도착했고 노을을 보면서 내려왓습니다. 물론 길을 만들면서요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남자란 이렇게 살아야하고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라는 마인드로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형편없을지라도 그런 마인드를 심어주시며 키웟습니다. 마인드와 정신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걸 스스로 배우기는 너무도 어렵습니다. 부모가 가르쳐줘야죠
전 30대 초 여자인데 사연과 남녀가 뒤바뀐 상황이라... 늪에 빠진 느낌으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는 상황이고 말하는 저도 이걸 어떻게 말로 풀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답답했는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친지는 늦기전에 얼른 결혼해야한다고 결혼압박 하고, 상황을 아는 친구들은 다 들 대놓고 반대하면서 차마 결정 내리지 못한 데에는 김달님이 말씀하셨던 '이 사람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는' 말이 있었어요. 저한테 정말 많이 의지하는게 느껴지고 본인이 뭔가 노력하려는 것도 느껴지지만 반대로는 제가 생각하는 만큼은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알고 어리게 생각하는 것도 알지만 외면하고 있고요. 사연자 분도 더 차마 얘기하지 못한 더 깊은 얘기가 있겠지만 저는 돈 문제까지 얽히고 복잡해서 딱 잘라서 당장 또 헤어질 수 없는데 남자친구가 일도 자리 잡고 월급도 조금 쌓이게 되면 그 때 쯤 결론짓는 걸로 생각을 점점 굳히려고 댓글 달면서 다짐합니다. 착잡하네요..다른 영상에 일러주신대로 난소검사도 받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의 관계나 상황을 해석한 것이 아니라 제가 주변 지인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을 말해보면, 특히나 요즘 기준으로 일찍 결혼한 커플중에 여성분을 보면서 아 결혼 일찍 할만 했다. 잘잡았네 싶었던 공통적인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대화 하는 중에도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약간의 사과와 인정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분들 보고 내가 왜 그렇게 느꼈나 생각해보면, 변화하는데 있어서 첫번째가 상황인식 그리고 받아들임이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였어요. 제가 알고 있는 지인들의 가정 환경이나 경제적인 부분들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중산층 정도일 겁니다. 특히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탓을 하는 태도 때문에 앞으로 미래를 고려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사실 더 많이 듭니다. 성인이시니까 모든 책임을 지고 결정하실거라고 생각하더라도 그래도 최소한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참... 여러의미로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그냥 미안해서, 여자친구가 애쓰는 모습이 짠해서 등등 그런 식이면... 가뜩이나 결혼생활에 주변에서 온갖 영향 끼칠 게 많은 상황에서 감정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따위면... 뭐 해보세요 결혼. 진짜 직접 안겪어보면 모르죠.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는 본인 당장의 입장만 생각해서 결혼하자고 하겠다만... 과연 시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본인이, 혹은 본인 가족이 상대 가족들 앞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도 생각을 해보셔야... 한쪽이 너무 기우는 결혼은 자존심 지키기 힘들 겁니다.
그냥 들어가서 살면되지 = 난 돈 없어. 너한테 기대서 살거야. 본인 경제력이 없으니 남자 잡아 빨리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는 여자임. 빨리 헤어지세요. 냉정해 지셔야 합니다. 결혼은 비슷한 집안끼리 해야 탈이 적어요. 꼭 아무것도 없는것들이 결혼하자 그러더라 진짜 짜증남.
여자친구는 지금 부모보다 더 든든한 보호자를 찾는 느낌이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김달님 의견처럼 사연자분은 배우자가 아닌 피부양자와 결혼을 해서 평생을 책임지며 살게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살다가 사연자분보다 더 든든한 보호자를 발견하면 여자친구분은 언제든지 그쪽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얘기도 해드리고 싶네요
사랑이 전부 다가 아닙니다 사랑만으로 해결 할 문제가 아니에요 혼자 살다 둘이 돼니 돈이 두배로 들어가고 또 아이가 생기면3배가 들어가게 됍니다.결혼은 한분 희생으로 유지 할수가 없어요. 둘이 마인드가 합쳐 10년.30년 넘어 가는거죠. 둘중 한분이 맞춰서 사는게 아니라 둘이 대화 를 자주하고 맞춰 가는거에요 결혼은. 미련곰탱이 보단 여우가 낫고. 요리못한 이쁜(몸매)여자 가정적이고 요리잘하는 여자 .남자도 해당 사항. 어떤분를 선택 하시겠어요?
당사자분, 여자친구분께서 당사자분께 의지하는 게 당사자분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분께도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해요. 당사자분이 있어서 여자친구분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거예요. 자립심이 있어서 자립하는 게 아닙니다. 자립해야만 하는 처지가 되어야지만 비로소 사람에게는 자립심이라는 게 생깁니다. 여자친구가 경제 관념 있고 혼자서도 어엿한 한 사람의 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면 헤어지시는 게 맞습니다. 내가 떠나야지만 상대가 성장할 수 있다면 떠나야 합니다. 상대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달님ㄴ이 얘기한대로 저는 여자이고 잘사는축에 속하는 집안이고 전남자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집인데요 5년을 만났지만 결국 저는 경제관념때문에 헤어지게되더라구요 돈을 꿔가서 당연하게 쓰고 갚지않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예전에 자기한테 오만원 빌려줬던 친구가 3년만에 연락와서 왜안주냐고 했는데 너무 웃기지않냐며 웃던 모습을 보며,, 와…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나중이 되니 그런모습들을 볼수없더군요 그래서 마음먹고 헤어졌답니다. 어언 헤어진지 3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않는 경제관념,,,,ㅎ
- 그냥 들어가서 살고싶음 : 경제관념 안박힘, 그렇다고 집안일이나 내조 잘할 가능성 희박함 - 자기중심으로만 돌아감 : 결혼생활 내내 맞춰줘야됨, 육아한다해도 건전한 육아 할 가능성 희박함 가정수준이 어떻든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밑바닥인데도 노력은 안하고 자존심만 높으면 말 다함
@@user-to7hs3yi4s아뇨. 아무리 개차반 여자라도 20대에는 연애시장에서는 남자가 을이라 남자가 뭐 능력이 좋거나 인기가 많거나 인싸거나 잘생겼거나 돈이 많거나 인맥이 좋거나 몸이좋거나 이래서 여자보다 갑인 연애를 하는 소수의 남자들 빼고는 그냥 평범하고 저사람처럼 성격좋고 무던한 남자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경우 그여자가 헤어지자고 안하는 이상 그냥 계속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분은 결혼후 3교대로 인한 피로와 아내 되는 분의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들과 자기만 바라보는 행동들을 보면서 어디까지 다 감싸주실수 있는지? 자신의 한계점을 확인해보셨나요? 결혼은 서로 같이 정면을 보며 우리 잘해보자! 손잡고 가는거지 사람 등에 업혀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만약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이런 생각이 있으시다면 접으세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결혼하실꺼면 그냥 다 내려놓고 가셔야되요.
두분 경제력은 물론이고 양가집안 경제력까지 어느정도 비슷해야 큰 문제없이 잘사는거같아요.. 한쪽이 좀 기울면 어쩔수없이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처음 만난 사람이 결혼얘기가 나온후 엄청 부유한 사람인걸 알게됐고 결혼했지만 결국 헤어졌어요. 물론 경제력차이 때문이라기보단 다른 문제로 헤어진거지만 결혼생활내내 맘이 편하질 않아요.좀 더 기우는 저와 저희집이..눈치도보게되고..의견이있어도 전달을 덜하게되고..어쩔수없이 돈문제나 양가 스펙차이?로 인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집을 얻어도 가족모임을해도 생신선물을 사도.. 정말 자잘하게 돈관련된 일로 맘쓸일 많구요. 암튼 지금은 경제력도 성격도 비슷하고 양가상황도 비슷무난한 사람 만나 아기낳고 잘삽니다. 댓글까지 잘 안다는데.. 현실적으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건 결혼은 감정이 중요한 연애와 다르게 현실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이라는게 한 쪽이 업혀가는게 아니라 서로 부족한 점 메꿔주며 같이 헤쳐나가는게 기본 전제입니다. 사연자 분 여자친구는 집안이 가난한거를 떠나서 생각(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7년동안 연애 하셔서 끝맺음에 대하여 많이 힘드실 수 있겠지만, 현 상황으로는 사연자 분의 결단만 남은 듯 싶습니다...
저는 제가 몸이 안좋아서 발목 수술도 하고 하느라고 일 쉬느라 모아놓은 돈을 다 썼는데, 남자친구는(집이랑 다 준비되어 있는 상태예요) 제가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결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일은 안하고 있지만(기간제로 일 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났습니다) 제가 앞으로 취업계획을 어떻게 하겠다 하니까 상대방은 제 생각 존중해주고 서포트해주겠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딱 김달님이 말씀하신 미안해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본인이 더 열심히 일해서 도와주겠다 하는거 보고 김달님 말씀이 뭔지 딱 알겠더라구요 ㅎㅎ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
기초생활수급이 길게 보면 좋은건아니예요. 물론 기본적인 생활을 보호해줘야하지만 자칫 그 받는거에 익숙해져서 인생에 절심함을 못배워요. (일 안하면 굶어죽는다!!라는 생각이 사라짐) 생계는 지원이 되니까요 중요한건 분명 기회는 많았을 거예요. 대학을 못가도 국비지원이라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 알바더라도 경력을 만들 기회, 월 150~200이라도 벌면서 저축할 기회는 7년 동안 무수히 있었을 겁니다.
모두가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게 있어요 상대에 대한 사랑이란 그 감정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연민 또는 측은지심으로 이어지면 안됩니다.. 혼동하지마시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상대와 내가 만나는데 있어서 특히 경제력, 경제가치관 등 돈에 연관된건 확실한 소신을 가지고 부합되지 않는다면 선 그으세요 연민, 측은지심 이거 무섭습니다 함부로 가져서는 안되는 감정입니다 내가 상대의 모든 결점을 끌어안고 바닥으로 수직 낙하해도 버텨내고 살아갈 자신 또는 그만한 재력이 없으면 버리셔야 될 감정이에요.. 매정하다, 부정적이다..? 차라리 순간 쓰레기가 되길 선택하세요 남은 인생 쓰레기 되지 마시고..
사연자분이 제 가까운 친구라면 그 결혼 뜯어말리고 싶네요. 03:06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 03:19 자기가 1순위여야만 하는 생각 배우자끼리 1순위로 두기란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근데 이건 내가 상대 배우자에게 베풀 덕목이지, 내가 상대 배우자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특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당연히 1순위여야‘만’ 한다는 사고를 하고 있으면 절대로 오랫동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요. 남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선택은 사연자분께서 하시는 거지만, 결혼을 결정하는 순간 그때부터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께서도 함께 짊어지는 것이므로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6년이상 만난 연인과 헤어졌어요. 저는 취업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고 상대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학업을 더 이어가겠다했어요. 결혼을 하려면 둘다 직장을 다녀서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야 기본적인 게 충족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관념이 부족하고 자립심 부족하면 진지하게 결혼은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ㅠ
주식으로 6천 잃은 남자친구랑 결혼까지생각했고 내가 그래도 돈을 많이 모아놨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음 진짜 결혼앞까지왔는데 50만원 더 적금넣자고 했더니 삐지고 말안하고 그냥 너 사는데 내가 들어가서 살면안돼? 말하며 6천잃은 날도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는 애를 보고 내가 이런 멍청한 애를 좋아했구나 싶었음ㅋㅋ 그냥 이래서 가난에서 못벗어나는구나 싶었음 마이너스도 괜찮고 다괜찮은데 책인감없는 모습에 너무슬펐지만 결국헤어졌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맞는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사는중.. 자처해서 호구되지마세요.. 다알면서 외면할뿐
결혼하는 순간 여자분 알바 그만둘거 같아요! 남자분이 돈벌고 있으니까요! 여자분은 결혼을 돌파구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결혼으로서 가난한 집구석을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분 제발 결혼은 하지마세요! 결혼하는 순간 여친분 포함 그 가족들까지 책임져야 되요! 기초수급자라면서요? 그러면 말 다했지 받기만 했을텐데, 당연하게 모든걸 요구할겁니다! 내딸이랑 결혼했다는 그 이유만으로요! 모든걸 다 감당할ㅈ수 있다면 결혼하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헤어지시는게 본인 인생 구렁텅이 똥통으로 빠지지 않게 구제할 수 있는겁니다! 결혼은 집안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한다잖아요! 등꼴 뺏기지 마세요! 사연자분 더 나이들면 골병들어서 일만하다가 돌연사 할지도 모르니 제발 마음 굳게 먹고 헤어지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쉬워요! 모든건 지나고나면 다 시간이 약입니다! 사연자분이 돈만벌면서 행복하지 않는 것 보단 돈을 버는게 살아간다는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과 새로 만나서 결혼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돈이 없고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라 이십대 후반까지 일도 제대로 안해보고 청춘을 낭비했다는게 문제에요. 주위 또래들은 어떻게 사는지 눈닫고 귀닫고 살았다는 건데 그런 사람이랑 어떻게 미래를 그릴수 있나요.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나혼자 감내하고 희생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을 꾸린다는건.
모은돈 없는 사람과는 결혼 하면 안되요. 모은 돈이 없다는 건 성실하지 못한거고 절제력, 경제력이 없는거예요. 그만큼 경제력이 없는 집안은 이유가 있는거예요. 좋아하는 마음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여자인데 부모님께서 집 해주셨고 상대는 가전가구도 못해오는 상황 이었어요. 저희부모님은 여유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 하셔서 그렇게 결혼 했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밥을 요리해서 먹고싶었는데 그친구는 매일 배달,, 그리고 피티를 끊어달라는둥(?)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돈을 쓰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ㅎㅎ 본인이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 말이죠. 필수적인것엔 돈을 써도 선택적인건 상황에 맞게 써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조금 힘들어도 젊을때 아끼고 40대때 편하게 살자는 마인드고 그친구는 지금쓰면서 살자 마인드더라구요 결국 안맞아서 이혼했어요! ( 혼인신고는 안함) 좋아하는 마음은 그 순간이지만 결혼은 평생이고 현실이예요 비슷한 집안과 결혼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집안이 결코 경제력도 비슷할거예요!
전 저희 부모님이 꽤나 집안이 다른 신랑, 신부여서 꼭 집안이 비슷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저희 아버지가 되게 형편이 안 좋았거든요. 대신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훨씬 성실하시고 돈을 아끼셨기에 저희 어머니가 결혼 결심하시고 외할아버지께서 결혼을 허락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사시고 계세요 금슬도 좋으시고. 경제력보다 사고방식이 핵심이라 생각해요. 대부분의 경우 부유할수록 사고방식도 괜찮은 거지
소름돋게 비슷한상황이었네요...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그래서 김달님 말씀에 더 소름이 돋았습니다.. 결국 하실거라고.. 저도 머리로는 헤어지고싶었지만, 저를 너무사랑해주는 모습에 결혼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서는 결국 사랑도 중요하지만 현실은 더 중요합니다. 판단 잘하시길..
그런데.......... 높은 확률로 외모(키ㆍ얼굴ㆍ몸매등) 가 좋은 여성일수록 결혼준비(경제력ㆍ저축ㆍ주변정리ㆍ마인드등등)는 덜 된분이 많은것 같고 외모가 떨어질수록 결혼준비는 더 잘된 분들이 많더라구여....... 남자쪽에선 다 좋을수 없으니 다른건 다 양보해도 자기가 평소에 중요하게 보는건 절대 타협하지 말고 상대를 고르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이럴땐 저는 집단지성을 이용합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피드백을 받는 거죠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줍니다. 저는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꾸만 합리화를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생각 정리를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물론 마음이란게 쉽사리 접히는게 아니지만 계속해서 듣다보면 정신차리는 날이 오게 됩니다. 머리로는 자꾸 아니다아니다 그러는데 마음이 맞다맞다하는 문제는 대부분 머리가 옳더라구요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상 사연까지 4분인데 김달님 상담 듣기도 전에 결혼하면 인생 망하겠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환경 탓하며 존심 세우는 배우자 만나면 일단 당사자 스스로가 발전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는 나한테만 모든걸 맡기고 징징이가 된다는 뜻이다. 결혼전부터 저러는데 결혼하고 매일저런다카면 내 심신까지도 지쳐서 나도 모든걸 놓게 될 확률이 높다.... 진짜 사연자분.. 잘 생각해보시길..
에휴 정신차리세요. 😭 여자쪽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질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여자가 너무 이기적이에요. 결혼 전부터 친구 만나는 거 뭐라고 하는 여자는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아이 낳으면 왜 나만 육아하냐고 독박이라고 이럽니다. 외벌이인데도요. 남자 숨통 조입니다. 저는 결혼한 지 11년 되었고 딸 둘 키우며 맞벌이하는 아줌마인데 결혼생활에 마인드와 돈은 아주 중요합니다. 결혼은 현실이에요. 90프로가 돈이에요. 돈 있으면 싸울 일도 별로 생기지 않아요. 비슷한 가치관 비슷한 경제력과 집안사정의 두 남녀가 만나서 결혼생활해도 쉽지 않은 게 결혼생활입니다. 하물며 그렇게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면 싸울 일이 부지기수예요. 세상에는 여자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 만나느냐에 따라 평생 인생이 달라집니다. 같은 중산층 여자 만나세요.
저도 결혼 가치관이 달라서 결국 헤어졌네요 심지어 집안 경제력도 달라서 모은 돈도 없고 집안에서 지원도 못해주고, 저만 바라보는 여자 였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진짜 심한말로 피말라요 신혼집 겸 독립하려고 집 산다고 했을때도 집이 한두푼인줄 아냐면서 자기는 이자 감당할 자신 없고, 못믿겠다면서 계약하고 나서 얘기하라길래 계약서 보여줬고 친구들 만나는거 개인시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데 여자친구는 자기만 있으면 되지 친구가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계속 이 관계 붙잡다가는 내가 병날거 같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중요한건 상대방은 오히려 자기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저 때문에 자신이 힘든것만 생각한다는 거였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냉정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고 헤어졌어요. 진짜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아니다 싶을때 이해해 보려고 질질 끄는것 보다 빨리 끝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특인걸까요.. 비하하는 발언 절대 아니고 저희집도 차상위계층입니다. 그래서 연애를 기피해왔고요. 심리불안정으로 대학도 마치지 못했고, 독립할 생각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가 사연자님이랑 같은 나이가 되었네요.. 그 환경이라는 게 진짜 지독해서 독하게 마음먹어야 가능합니다. 저게 어디서 보고 배운거냐고 하면 부모님보고 배운 거거든요.. 하루살이처럼 살고 미래를 전혀 준비하지 않는 부모모습 보고 그대로 답습한거.. 너무 슬픈게 부모랑 연을 끊는 정도가 되어야 갱생이 가능하다고 해야되나. 절대 안바뀌는 부모모습보고 본인도 바뀔 생각을 못하는거에요. 저는 참다가 20대에 병을 얻었네요. 연애이야기에 왜 제 가정사를 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난한 집의 딸분들 모두 힘냅시다..
저도 기초수급자였지만 저만 바라보는 엄마때문에라도 지질이도못하는 공부 억지로 해가면서 졸업하고 4년차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생때 연애가 하고싶은데 돈이없으니 상황이안돼니 기피한것도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다만 부모님보고 배운다는건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 다른 것 같아요
알콜중독아빠 + 그래서 나만보는 엄마 밑에서 자란 가난한 집안인데 아빠가 악역이면 나만 보는 엄마는 선역이라고 생각치 않았습니다 둘 다 나에게 짐인건 마찬가지거든요 특히나 어른에게서 교육받는 어린시절에는 더더욱 의지할 수 없고 오히려 내가 의지가 되어야하는 상황은 정말 짐이나 다름없죠 그래서 저는 20살에 일자리구하자마자 집을 나와서 연을 끊고 3년넘게 혼자 20대중반까지 살다가 연락을 조금씩 했습니다. 그 3년이란 시간동안 혼자서 저 곪은 집안에서 벤 온몸의 피를 눈물로 씻고, 빼내고 다시 갈아끼우는등(그럼에도 씨간장처럼 딱딱하게 굳은걸 발견할때마다 얼마나 슬프던지...) 갖은 노력을 다한 끝에 조금 살만하겠다, 내 중심을 잃지않을 수 있겠다싶을때 연락을 취했습니다. 수많은 흙과 벽을 뚫고 올라오는 모든 씨앗들에게 응원한다고, 그런 삶을 이겨낼 힘을 가졌으니 씨앗으로 심어지신 거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엥 저도 기초수급자에 진짜 별에 별 일 다 겪고 살았는데 언니랑 저는 완전 걍 멀쩡하게 잘 삼 가정형편 어렵다고 다 과거에 얽매여 사는거 아님 뒤만 돌아보지 마세요 님이 살려면 앞만 보세요 과거 생각하면 자기연민에 붙잡혀서 될 일도 안돼요 저는 걍 스무살 되자마자 모든거 다 지원 안받고 혼자 나와서 살면서 돈 벌고 스스로 살았음. 님이 어느정도 부모 도움 받고 있어서 떼기 힘든거면 부모 탓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다 떼고 혼자 나와 사세요 도움 받는게 없어야 부모 탓이고 뭐고 살려고 돈벌고 정신 차리게 되죠 살면서 나도 과거 때문에 우울증 약먹고 방구석에서 안나오고싶었고 일도 안하고 모든게 다 처음부터 엉망이었다 생각한 날들도 있었지만 그거 다 어차피 스스로 일어나는거 아닌이상 돌파구가 없더라구요 잘 뚫고 나가길 바래요 할 수 있어요
ㅇㅇ 환경 탓 10억 번을해도 바뀌는거 없음. 부모 탓 1조 번을 해도 바뀌는거 없음. 자신과 타인의 비교? 불합리,불공평,자기 비하,자존감 바닥,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 이끌어내서 무슨 발전이 있겠음. 솔직히 독해지라 할 필요도 없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단기 목표 설정하고 그것만 바라보고 가는게 일찍 답이 나옴. 친구,가족,이성은 본인을 좋은쪽으로 이끌어가는 사람과 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앞으로의 할일에 대한 응원을 하는 사람과 연을 맺고 나가는게 좋음. ㅄ들은 항상, 교류를 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수준이라서 편하게 어울리지만, 삶이 바뀔 여지가 있거나, 나보다 좋은쪽으로 흘러가는걸 죽도록 싫어하기 때문에 억까,가스라이팅,미래의 부정적 예지 같은걸로 못 벗어나게 하거나, 잡아 끌어내리는데엔 천부적인 자질을 지니고 있음. ㅋㅋ 졸라 그지같은 것엔 재능충 임. 주변에 상태 안좋은 사람들만 만나는걸 고집하는 이유도, 본인과 수준이 비슷하고, 눈치 볼 필요없어서 편해서 만난다고 단단히 착각하는데, 그들과 함께하는 이상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임. 천하제일 불행 대회 멤버들이라 서로 이렇게 사는걸 당연하다고 합리화 시키면서 시간낭비 하는게 낙이라서 그렇습니다. 타고난 환경 바꿀 수 없고, 부모 바꿀 수 없음. 하지만 본인 인생을 바꿀 수 있는건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거. 지나간 건 지나간거임. 그게 뭐 어때서? 헌데 앞으로는 달라야 됨. 현재 이후의 미래의 삶은 본인의 책임으로 결론 나기 때문. 누가 그렇게 살라고 강요한적이 없으니까 말이죠. 혹여나 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포기하고 널부러지는 것도 본인이 선택한 삶이라서 그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특이라뇨.. 아닌사람이 보면 싸잡아서 선입견 가질까 불쾌하네요. 저와 제 동생도 차상위였고 친한 지인도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님이나 영상에 나온분처럼 안살고있는데요. 말안하면 모를정도로 남들처럼 대학가고 직장다니며 독립하고 학자금갚고 연애도 하면서 속은 썩었을지언정 최소한 겉으론 평범하게 잘살아요. 남들 다하는거 우리도 못할게 뭐있나요? 안타깝지만 가정환경이나 부모는 내가 노력한다고 바꿀수 없는거에요. 댓글보면 본인 환경의 문제를 인지한거같은데 그 안에 빠져서 타인만 탓하지말고 본인 인생은 본인이 노력해야됩니다. 부모는 부모고 본인은 본인이에요. 앞으로 살날이 얼마나 많은데 평생을 부모탓만 하면서 그대로 답습하려하는지..전 오히려 부모처럼 살기 싫어서 더 열심히 살아요.
결혼은 일방적인 희생으로만 유지되는게 아니라 같이 희생하는겁니다. 본인 인생과 앞으로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두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사귄 기간이 아까워서, 정 때문에, 날 많이 사랑해주니까 등 이런 이유들로 서로의 가치관이 맞지 않음에도 결혼하는게 가장 미련한 짓이에요.
이게 맞죠.. 저도 전남친 정말 너무 사랑했고, 가난했지만 그 책임감 있는 모습에 가난까지는 품을 수 있었는데 그 똑같이 가난한 가족들은 진짜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몰래 빚지고 모른척하는 아버지, 서른살 되도록 직장은 커녕 엄마 생일에도 밖에 나가기 싫다고 외식도 안 간다는 히키코모리 형, 그리고 그들을 묵묵하게 버티는 어머니까지.. 그 어머니를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둘째 아들 쓰러질만큼 일하고 빚 대신 갚아나가는데도 이혼도 하지 않고 버티는 것도 참.. 제 성격에 존중하고 참을 수 있는 가족은 아닌 것 같아서. 결혼은 가정과 가정이 만나는거지 개인들의 사랑이 아니구나를 어린나이에 깨달았습니다
내 얘긴줄 35부터 39살까지 4년반 연애했는데 여자친구 객관적으로 가정형편이 안 좋고 우리집은 서울 평균. 나나 본인이나 돈 쓰는거 잘 해서 나도 자영업자지만 잘되는 거 하나, 2억 말아먹은 거 하나 해서 지금 수중에 순자산 따지면 1.5억있고 회사원인 여자친구 5천있음. 37부터 여자친구가 결혼하고 싶어했으나 현실이 무서워서 회피하던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찐 사랑이구나 싶어 결혼 마음먹었더니 이제서야 울면서 너랑 하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헤어지자고 2주전에 통보받음. 헤어지기 전에 가장 큰 이슈는 고가의 겨울코트를 사고 싶어하는데 못 사게 해서 싸움... 이제서야 결혼을 마음먹으니 떠나더라. 인연이 아닌거라고 자위중인데 여자는 사랑하면 결혼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는 스탠스인데, 남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설 때까지 기다려 줘야 되는 걸 몰라주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마인드의 문제예요 기초생활이어도 성인되면 대학안가더라도 알바라도 해야죠.. 20살이 넘으면 한번쯤은 안정적인 직업(대기업이 아니고 그냥 중소기업이라도) 자격증이라도 따보고 국비지원하는 뭐라도 시작했어야죠... - 당장 돈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의지하고 기대려는 성격은 아마 모든면에서 그럴거예요.. - 그래도 감정이 정리가 안되면 아래 질문에 답해보세요. 내 아이의 엄마로서 괜찮은지..?
경제력 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애는 낳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만 대물림 되는 것이 아니라 가난도 대물림 됩니다. 부모의 경제적가치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여자친구분은 평생 부모인생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다?? 돈이 다 어디로 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가정상황(기초수급까진 아님)이었으나 부모님 노후지원 그만두고 제 인생 살기 위해 적금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마음 단디 먹어야겠네요.
근데 사연자분.....자존감도 낮고..... 주변에 여사친 별로 없고... 여자 경험도 없을듯,,,,, 잠깐 헤어지고 중상층의 경제관념 제대로 된 여자 5명만 만나보세요... 그래야, 비교할 수 있음... 아니었구나.... 이게 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관계였구나.....
모든 기초수급자 가정을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세상물정 모르고 가난한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대한 걸러서 만나야 하고 남자가 만약 저런 가치관이면 잘생겨도 안만나요 대화가 안통해서요 사연자님께서 돈이 많고 여자친구분의 가정까지 책임질 능력이 되시고 그정도로 사랑하시는거면 결혼해도 후회는 없으시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아니네요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만나요 내 스스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인연은 많이 오니까요 한 순간의 감정을 생각하지 마시고 뭐가 옳고 그른지를 생각하셨으면 해요 여자친구분이 아무리 이쁘고 애교 많고 인기 많고 평판이 좋더라도 마음이 현실감각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생도 갉아먹어요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더라도 부모가 가난한 마인드가 아니면 자식들 어떻게든 잘 키웁니다 돈 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마인드가 가난한건 답이 없어요
지팔지꼰(지팔자 지가꼰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기초수급자 집안에 일도 제대로 안하는 여친과 7년연애라..어지간한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다 냈을텐데 그렇게 7년을 만났는데 그놈에 정때문에 거절못해서 결혼까지 하려하다니..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해야 잘사는거임..괜한 정과 미련때문에 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뿐만이 아니라 그여자 부모님까지 사연자가 먹여살려야함ㄷㄷ
둘 다 21세부터 7년간 만나 28세인데 직장 다녀서 달에 100만원씩만 모았어도 저 정도는 아니죠 저 여자는 집도 가난하고 스스로도 돈을 벌고 모으는 방법이나 습관을 못 들인 거고 남친 또한 7년이나 만나며 술 마시고 친구들과 노는 거 좋아하고 여친도 있으니 만나기만 했지 결혼하려면 적금 들자든지 미래를 더 준비하자거나 더 좋은 직업을 구하는데에 도움도 안 됐고요 여자가 돈 없다고 갑자기 남자가 정 떨어지지 않고 현실인게 지금까지도 남친이 대부분의 돈을 대며 데이트 했을 것 같아 남자가 돈 쓰는 건 당연해진 거고 저 남자도 다른 여자 못 만날 별 볼 일 없는 남자라 여자니 몸만 가서 애 낳고 살림하고 살면 된다는 생각 같고요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결혼할 거란 생각은 안 할 수도 있어요
여자 집안이 가난하고 여자도 가진게 없지만 여자의 마인드가 훌륭하다면 비전이 보여서 결혼할수 있다. 근데 밝은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그건 늪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거다. 처음엔 가라앉는줄도 모르고 내가 노력하면 쉽게 빠져나갈수 있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무릎까지 가라앉고 나서 이제 빠져나가볼까 생각하고 발버둥 쳐봐야 더 빠른 속도로 가라 앉고 주둥이가 묻힐때쯤 마지막 비명을 지르겠지. 와 ㅅㅂ 이럴줄은 몰랐어!!!
가난한데 마음까지 가난한 사람과의 관계는 주위를 힘들게 합니다. 특히 여자의 마음가짐에서 가정의 행복이 결정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에 집중하고 감정보단 이성으로 본인 기분 위주보다 주위 사람들과(가족포함) 맞춰 조화롭게 사는 여자들은 말년에 행복하지만. 자신의 기분이 기준이 되고 자기의 수준보다 내 남편(남친),아이의 수준에 자존감이 결정되는 여자 딱 봐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여자들은 자기객관화가 잘 될수 있게끔 사회화 공부를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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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을 15년이상 해본 사람으로서...경제적인 문제가 결혼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의 돈이 싸움의 원인이 많이 되죠.
전 결혼당시의 자금 사정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원룸에서 가전 몇개 놓고 시작해도 되요. 근데 남자든 여자든 그 당시 마인드를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좋을때도 눈물나게 힘들때도 있어요. 그 안 좋은 상황이 닥칠때 나와 힘을 합쳐 이겨나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한쪽만 희생하는 관계는 오래 유지가 어려워요. 열심히 일해서 돈을 같이 벌어주든, 마음으로 크게 격려해줘서 나를 지탱해주든. 나와 가정의 책임을 함께 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고. 결혼할때 그 마인드를 가지세요. 집안의 경제, 육아, 가족문제 등 둘이 같이 책임을 지겠다는 마인드가 필요해요.
결혼당시에는 직장 다니다가 결혼하고 일 안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외벌이 되도 처녀때 소비 습관은 쉽게 바뀌지않고...계속 빚이 늘어요. 남자 혼자 집안을 지켜나가기가 정말 힘들어요. 계속 마이너스 됩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ㅡ아무것도 없이 시작해도 절대 백수는 되지 않을 마인드를 가진 남자를 만나세요.
ㅡ집이 어려워지면 소비를 줄이고 나도 남편을 어떻게든 돕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여자를 만나세요.
ㅡ지금 현재의 경제 상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10년후 , 20년후 계속 될 그 사람의 마인드가 중요해요.
ㅡ10년후 아이가 학교에 가고 우리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을때, 배우자가 어떻게 행동할 지를 생각해 보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와...정말 공감합니다! 머리는 알고있는데 글로 풀어내는게 좀 어려웠는데 단번에 쏙쏙이네용😆
현명하신 글 감사합니다.
성별나눠서 퇘지와벌레들이 서로 헐뜯기바쁜 인터넷에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좋은 가정 이루었을것이라고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집안이 힘든데 27살에 이제 알바를 시작한다에서 이미 끝났습니다. 결혼하면 여자 부모님까지 품고 살아야됩니다. 더 나아가 여자 부모님이 몸이 안좋아져 누으시면? 보험도 제대로 안들었을건데 간병에 돈 미친듯이 빠져나가 집안 엎어집니다. 거기다 많이 싸우는데 결혼 하면 세네배는 더 싸울거에요. 여자도 안헤어져봤기에 기고만장한겁니다. 이별의 아픔이 없기에 절대 안고쳐질겁니다
측은지심으로 결혼하면 안됩니다. 자기를 불쌍하게 보는 거 아니까 저러는거에요. 사랑? 저 여자분은 동앗줄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고 남자분은 연민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여자가 정말 남자를 사랑했으면 저렇게 빈대스럽게 못나옵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서 먼저 헤어지자하거나 더 악착같이 일하거나 하겠죠. 남자분도 정말 사랑하고 있는 거라면 이미 사랑은 과거형으로 끝났을 것 같구요.
ㅇㅈ합니다. 보편대다수의 사람은 님말대로 하는게 맞죠.
김달님 말이 맞게끔 적용되려면 김달 수준으로 시야 판단력 두뇌가 김달급으로 돼야맞음 냉소주의적이기까지 한 김달님의 저 가치관은 이미 세상을 바라보는것에 있어서 마스터 한 뒤에 본인에게 맞게끔 세상을 바라보는 수준임
이정도 되는 수준의 사람은 내 인생에서 한두명 봤나? 싶음 그 한두명도 관련 종목에서 수도권 외지역에서 5위안에 드는 기업의 대표임
이정도 알파메일이 아니라면 김달님의 정답지는 범인들에겐 오답이 되고 독이됨..
쉽게 말해서 유재석이 mc가 되려면 이러이렇게 해야된다.
한마디만 듣고 무한도전 시즌2에 메인mc의 기회를 받는 다고 해서 유재석에게 비견될 정도로 할 수 있나? 잘대불가능임
댓글보고 느끼네요. 얼마전 이별을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인 결혼 등 미래를 이야기하더라구요, 사실 결혼하자고 한적은 없었지만.. 4년이 넘은 장기 연애였고 나이도 잇었으니깐요...
저는 신혼집도 있고 외제차도 신차로 몰고 또래에 비해 여유가있었지만.. 여자친구는 임대아파트에 홀어머니에 기둥이었거든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좋아 조금식 표현도하며 그냥 들어와 살아라.. 세탁기나 냉장고만 들고와라 했던게 여자친구는 결혼하자며 점점 조여오는 것 같았는지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제가 상황이 좋으니 이야기해보고 잘 맞춰가자고 해도 너는 행복할 수가 없을 거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본인과는 그만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 댓글을 보니 저는 어쩌면 측은지심과 연민이었나보네요.. 여자친구가 더 현명하게 현실파악을 하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고 헤어지자고 이야기한 거군요....
결혼은 사랑으로 맺어져서
신뢰 성실 의리 경제력 으로 유지됩니다
사랑만 하실거면 연애만..
결혼은 서로 책임을 지는 계약입니다
참으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와 저 단어들로 지금 만나는사람과 결혼할수있을지말지에 대한 판단이 끝나는듯
서로의 일 하는것을 경위를 표하고 존중하는것도 사랑입니다 ❤
감정으로 사랑한다 표현하고 책임지지 않는건 사랑이 아니니까요.
결혼10년차로서 매우 공감합니다!!저기서 하나라도 빠지면 절대 유지 불가예요
헤어짐의 경험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헤어지는 게 두렵지 않아야 좋은 인연을 선택할 힘이 생기는 듯해요
애키우는 아줌마인데요
차상위가 문제가 아니라 여자분마인드가 문제네요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상황탓만하고 조금이라도 돈모으는 시늉조차 안하는 저런 마인드면 육아도 올바르게하기 힘들거에요 마음,정신 건강한여자분 만나세요
👍
@@goooosle보통 환경 그대로 따라가죠...결혼이 같이 죽는 계약이 될수도
@@goooosle 그래서 상대편 집안도 중요합니다... 저런상태에서 결혼하면 빨대꼽히는거죠 끼리끼리 결혼하는게 제일 좋아요
20대에 7년을 사겻는데 버리라고 ? 사람이냐 ㅋㅋ
@@QAWBB 버리는게 아니라 선택이지. 그럼 이 시간까지 지도 알아서 잘 살았어야지?
기초생활 차상위인 집안 생각보다 많을거에요. 그런데 그런집안일 수록 더 악착같이 아득바득 커리어쌓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마인드가 문제네요. 여자분은 남자분아니면 결혼하기 힘들겠네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친구만나는것도 그냥 싫어할 정도면 의존도가 너무높고 관계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진짜 지지리도 가난했습니다. 어릴때 기억나는건 눈오는날 이사가는데 가전은 하나도 없고 보따리 두개 들고간것. 집에 쌀이없어서 며칠을 굶은것. 남들 다 꼬치먹을때 나혼자 배부르다고 안먹은것. 학원 한번 안다녔고 고등학교때는 선배들이 졸업하고 버린 학습지 지우개로 일일히 지워서 공부했습니다. 내가할수있는건 남들보다 시간을 더 투자하는것밖에 없다 생각해서 매일 12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했습니다. 국립대학다와서 전부 장학금으로 다녓고 생활비지원 받아서 어머니 다드렸고요 토익칠 돈이 없어서 면접에서 입으로 떼운것. 그래도 방학때 공장알바 하면서 조금씩 모은돈으로 영단기 1년끊어서 매일 3~4시간 스피킹 공부는 했네요
지금 서른 중반에 제 사업 하면서 삽니다.
99프로라고 하셨는데 의외로 가난한 사람은 많아요. 문제는 그걸 성장발판으로 삼을지 내가 무너지는줄도 모르고 주저앉을지 차이라봅니다.
제가 8살때 아버지가 한날 등산을 하자 하셨습니다. 새벽 6시에 낫하나 들고 출발해서 길도 없는 산을 낫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가시더라구요. 해가 질무렵 정상에 도착했고 노을을 보면서 내려왓습니다. 물론 길을 만들면서요
저는 아직도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남자란 이렇게 살아야하고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라는 마인드로요.
부모님은 경제적으론 형편없을지라도 그런 마인드를 심어주시며 키웟습니다.
마인드와 정신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걸 스스로 배우기는 너무도 어렵습니다. 부모가 가르쳐줘야죠
@@비마-h8t 마인드가 너무 멋있으십니다 글만 읽어도 내공이 느껴져요 집안이 가난해도 저런 의지,성실함을 물려주는 부모님 참 귀한 것 같아요
환경이어렵고 척박하니까 심신이 무너져서 무언갈 아득바득 노력하는거 자체가 불가능입니다. 환경탓하는것만으로 나쁘다하지않기를..
그냥 살아내는것만이 최선일때도 있다구요. 안겪어본사람은 모르겠지만. 그런것을 마인드, 의지문제라고 한마디말로 결론내버린다면 더이상
설자리가 없죠.
과장해서 얘기해봤지만 충분히 일어나는 일임.
@@비마-h8t멋진 인생이시네요 시작은 밑에 계셨을지언정 위를 보면서 치열하게 살아오셨기에 가능했나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전 30대 초 여자인데 사연과 남녀가 뒤바뀐 상황이라... 늪에 빠진 느낌으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는 상황이고 말하는 저도 이걸 어떻게 말로 풀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답답했는데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가족친지는 늦기전에 얼른 결혼해야한다고 결혼압박 하고, 상황을 아는 친구들은 다 들 대놓고 반대하면서 차마 결정 내리지 못한 데에는 김달님이 말씀하셨던 '이 사람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는' 말이 있었어요. 저한테 정말 많이 의지하는게 느껴지고 본인이 뭔가 노력하려는 것도 느껴지지만 반대로는 제가 생각하는 만큼은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알고 어리게 생각하는 것도 알지만 외면하고 있고요. 사연자 분도 더 차마 얘기하지 못한 더 깊은 얘기가 있겠지만 저는 돈 문제까지 얽히고 복잡해서 딱 잘라서 당장 또 헤어질 수 없는데 남자친구가 일도 자리 잡고 월급도 조금 쌓이게 되면 그 때 쯤 결론짓는 걸로 생각을 점점 굳히려고 댓글 달면서 다짐합니다. 착잡하네요..다른 영상에 일러주신대로 난소검사도 받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을 가르친 평강공주만큼 대단한건 노력한 바보온달인점 잊지마시길.. 공주만 뛰어났다면 바보가 왕자가 되진 않았을겁니다
방생 ㄱㄱ.
저도 겪어봤는데 4년7개월만남 헤어질땐 힘들엇는데 헤어지고나니까 진짜 내삶이달라요.. 잘판단하시길..ㅠ
헤어지세요 정말루......
오지랖 미안해요. 어차피 헤어질 사람에게 그렇게 내 인생 마지막까지 갈아줄 필요 있을까요ㅠㅜ 그사람이 언제 자리 잡을줄 알고.. 여자에게 30대초반은 엄청 중요한 시기인데
이별으로 인한 고통은 순간이고 결혼으로 인한 고통은 평생이다
두분의 관계나 상황을 해석한 것이 아니라 제가 주변 지인들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을 말해보면, 특히나 요즘 기준으로 일찍 결혼한 커플중에 여성분을 보면서 아 결혼 일찍 할만 했다. 잘잡았네 싶었던 공통적인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대화 하는 중에도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약간의 사과와 인정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분들 보고 내가 왜 그렇게 느꼈나 생각해보면, 변화하는데 있어서 첫번째가 상황인식 그리고 받아들임이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였어요. 제가 알고 있는 지인들의 가정 환경이나 경제적인 부분들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중산층 정도일 겁니다. 특히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탓을 하는 태도 때문에 앞으로 미래를 고려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사실 더 많이 듭니다. 성인이시니까 모든 책임을 지고 결정하실거라고 생각하더라도 그래도 최소한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하든 존중하겠습니다."
영상 제목 :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고생길 시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길을 굳이 선택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왈가왈부 안하겠다 이거지. 그게 존중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중과 공감은 다릅니다
근데 정말 김달님 말이 맞아요.
이건 결국 삶의 편안함? 안정성보다
그 사람에 대한 내 관계성 내가 책임지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강하면 뭐라고 할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냉혹하답니다.
후자를 선택하신다면 행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가난은 대물림. 같은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헤어져야함.아파도 헤어져야함.
남자가 참... 여러의미로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도 그냥 미안해서, 여자친구가 애쓰는 모습이 짠해서 등등 그런 식이면... 가뜩이나 결혼생활에 주변에서 온갖 영향 끼칠 게 많은 상황에서 감정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따위면... 뭐 해보세요 결혼. 진짜 직접 안겪어보면 모르죠.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는 본인 당장의 입장만 생각해서 결혼하자고 하겠다만... 과연 시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본인이, 혹은 본인 가족이 상대 가족들 앞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도 생각을 해보셔야... 한쪽이 너무 기우는 결혼은 자존심 지키기 힘들 겁니다.
그냥 들어가서 살면되지 = 난 돈 없어. 너한테 기대서 살거야.
본인 경제력이 없으니 남자 잡아 빨리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는 여자임. 빨리 헤어지세요. 냉정해 지셔야 합니다. 결혼은 비슷한 집안끼리 해야 탈이 적어요. 꼭 아무것도 없는것들이 결혼하자 그러더라 진짜 짜증남.
ㅇㅈ 준비된거 없눈 사람이
결혼하자함
와!!이거지...진짜 저렇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부모보다 더 든든한 보호자를 찾는 느낌이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김달님 의견처럼 사연자분은 배우자가 아닌 피부양자와 결혼을 해서 평생을 책임지며 살게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살다가 사연자분보다 더 든든한 보호자를 발견하면 여자친구분은 언제든지 그쪽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얘기도 해드리고 싶네요
ㄹㅇ지팔지꼰
제2의 아빠를 찾는구나..하.
능력을 잃는 순간 다른사람만날듯..
전 솔직히 사연 듣는 순간
여자친구분에게서 사랑보다는
‘기생’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던거 같아요
@user-ns1kn4wm9y그러는 너는 남자가해주는 금전적인 가치만큼 함? 니가 몇억에 팔릴수 있을정도라 보나? 너의 구멍이? 냉정히 너의 가치는 천만원은 되나?
남자 28살 어리다. 헤어지고 싶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나 이여자를 보호해주고싶다 하면 결혼하는거고... 어차피 20대에 결혼해도 30대에 이혼할수도...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 결혼안하는게 맞음. 결혼은 자산이 2배가 되는 효과인데 마이너스 나면 안하는게...
비슷한 조건의 사람과 해야 2배가 돼는겁니다 저분은 마이너스만 날거에요 여자측이 28살인데 일을 안해봤으니 결혼생활 곱창날 확율이 높아요
나이먹으니까 저런 스타일의 여자를 사랑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더군요.
사랑이 전부 다가 아닙니다 사랑만으로 해결 할 문제가 아니에요 혼자 살다 둘이 돼니 돈이 두배로 들어가고 또 아이가 생기면3배가 들어가게 됍니다.결혼은 한분 희생으로 유지 할수가 없어요. 둘이 마인드가 합쳐 10년.30년 넘어 가는거죠. 둘중 한분이 맞춰서 사는게 아니라 둘이 대화 를 자주하고 맞춰 가는거에요 결혼은. 미련곰탱이 보단 여우가 낫고. 요리못한 이쁜(몸매)여자 가정적이고 요리잘하는 여자 .남자도 해당 사항. 어떤분를 선택 하시겠어요?
당사자분, 여자친구분께서 당사자분께 의지하는 게 당사자분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분께도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해요. 당사자분이 있어서 여자친구분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거예요. 자립심이 있어서 자립하는 게 아닙니다. 자립해야만 하는 처지가 되어야지만 비로소 사람에게는 자립심이라는 게 생깁니다. 여자친구가 경제 관념 있고 혼자서도 어엿한 한 사람의 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면 헤어지시는 게 맞습니다. 내가 떠나야지만 상대가 성장할 수 있다면 떠나야 합니다. 상대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댓글이베스트다 서로 윈윈해야함
많은 경험과 깊은 고찰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군요. 나이만 많은 어린애인 저는 오늘도 배웁니다. 😊
김달님 말씀이 맞습니다
돈이 없는건 둘째치고
마인드가 중요한데..
응원합니다 !!
살면서 이게 내 십자가다..싶은
부분들이 분명 생길텐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는 경험해봐야 하는 문제고, 기본적으로 나와 마인드가 비슷한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가 맞아야 같이 극복을 해보려 하든하지요.
김달님ㄴ이 얘기한대로 저는 여자이고 잘사는축에 속하는 집안이고 전남자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집인데요 5년을 만났지만 결국 저는 경제관념때문에 헤어지게되더라구요 돈을 꿔가서 당연하게 쓰고 갚지않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예전에 자기한테 오만원 빌려줬던 친구가 3년만에 연락와서 왜안주냐고 했는데 너무 웃기지않냐며 웃던 모습을 보며,, 와…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나중이 되니 그런모습들을 볼수없더군요 그래서 마음먹고 헤어졌답니다. 어언 헤어진지 3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않는 경제관념,,,,ㅎ
아 .. 정떨포인트 ... 잘사는 남자라도 이러면 좀 쎄하더라구요 ㅠㅠ
와 씨.. 내 친구 한테 대입 하니까 진짜 감정 이입 되네 ㅅㅂ욕 나온다
500원을 빌렸어도 갚는 게 도리 아닌가요? ㅠㅠ
정신차리고 헤어져야 할텐데.. 결혼이 동정이 아닌데.. 공동창업자 구하는 건데.. 저런 거지마인드 가진 여자랑 뭘 하겠다고
- 그냥 들어가서 살고싶음 : 경제관념 안박힘, 그렇다고 집안일이나 내조 잘할 가능성 희박함
- 자기중심으로만 돌아감 : 결혼생활 내내 맞춰줘야됨, 육아한다해도 건전한 육아 할 가능성 희박함
가정수준이 어떻든 자기 나름대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밑바닥인데도 노력은 안하고 자존심만 높으면 말 다함
개빡치네 ㅋㅋ 남자들이 퐁퐁이 ㅇㅈㄹ할때 왜저래 내가 앵간한 남자들보다 능력있는데 퐁퐁이에 김치녀에 저따구로 말하니 킹받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사연보니까 왜 그러는지 알겠네 마인드 조패고싶음
이 상황이 당연한듯 아무렇지않게 지나가면 나중에는 고집까지 나와서 생의끝에서 허무함을 느끼더라는... 울아버지
이래서 가정환경,가정교육이 존나게 중요한거임 사귈때 이런거 잘 숨기는애들 많은데 알아서 잘 판단하고 정들기전에 도망가는게 제일 베스트임
직접 그여자 만나본것도 아닌데 단정짓기는 좀 그렇지 않나.. 선택은 저 남자의 몫임. 7년동안 사귈정도면 그래도 인간 됨됨이가 아주 못난건 아니겠죠. 솔직히 진짜 문제있는 여자는 1년도 못만나요.
@@user-to7hs3yi4s아뇨. 아무리 개차반 여자라도 20대에는 연애시장에서는 남자가 을이라 남자가 뭐 능력이 좋거나 인기가 많거나 인싸거나 잘생겼거나 돈이 많거나 인맥이 좋거나 몸이좋거나 이래서 여자보다 갑인 연애를 하는 소수의 남자들 빼고는 그냥 평범하고 저사람처럼 성격좋고 무던한 남자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경우 그여자가 헤어지자고 안하는 이상 그냥 계속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아요:) 두분이 결혼하느냐 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당사자분 위주로,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 -
물론 과하지않게지만 지금 사연자분에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
남자분은 결혼후 3교대로 인한 피로와 아내 되는 분의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들과 자기만 바라보는 행동들을 보면서 어디까지 다 감싸주실수 있는지? 자신의 한계점을 확인해보셨나요? 결혼은 서로 같이 정면을 보며 우리 잘해보자! 손잡고 가는거지 사람 등에 업혀 가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만약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이런 생각이 있으시다면 접으세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결혼하실꺼면 그냥 다 내려놓고 가셔야되요.
진짜 맞는말이네요 돌싱남자입니다 이혼한지 6년 넘었고 큰이유는 상대의 가난입니다 그리고 연애했던 상대도 비슷한 이유로 최근 헤어졌구요ㅋㅋㅋ연애 따위 없다 생각하고 제 자산 불리면서 살랍니다
결혼전에도 가난했을텐데 가난을 이유로 이혼이요?
결혼은 현실이에요 가치관이 같은 사람들도 살면서 싸울일이 많은대 가치관이 다르면 진짜 싸우다 지칩니다... 저도 아무것도 없이 멋모르고 결혼했지만 가치관이 비슷한 와이프만나서 그나마 행복한 가정 꾸리면서 살고있네요 냉정해지세요
냉정해지기가 진짜 어렵고 어렵네요ㅠㅜㅠ
두분 경제력은 물론이고 양가집안 경제력까지 어느정도 비슷해야 큰 문제없이 잘사는거같아요..
한쪽이 좀 기울면 어쩔수없이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처음 만난 사람이 결혼얘기가 나온후 엄청 부유한 사람인걸 알게됐고 결혼했지만 결국 헤어졌어요. 물론 경제력차이 때문이라기보단 다른 문제로 헤어진거지만 결혼생활내내
맘이 편하질 않아요.좀 더 기우는 저와 저희집이..눈치도보게되고..의견이있어도 전달을 덜하게되고..어쩔수없이 돈문제나 양가 스펙차이?로 인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집을 얻어도 가족모임을해도 생신선물을 사도.. 정말 자잘하게 돈관련된 일로 맘쓸일 많구요. 암튼 지금은 경제력도 성격도 비슷하고 양가상황도 비슷무난한 사람 만나 아기낳고 잘삽니다.
댓글까지 잘 안다는데.. 현실적으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확실한건 결혼은 감정이 중요한 연애와 다르게 현실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이라는게 한 쪽이 업혀가는게 아니라 서로 부족한 점 메꿔주며 같이 헤쳐나가는게 기본 전제입니다. 사연자 분 여자친구는 집안이 가난한거를 떠나서 생각(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은거 같습니다... 7년동안 연애 하셔서 끝맺음에 대하여 많이 힘드실 수 있겠지만, 현 상황으로는 사연자 분의 결단만 남은 듯 싶습니다...
저는 제가 몸이 안좋아서 발목 수술도 하고 하느라고 일 쉬느라 모아놓은 돈을 다 썼는데, 남자친구는(집이랑 다 준비되어 있는 상태예요) 제가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결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일은 안하고 있지만(기간제로 일 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났습니다) 제가 앞으로 취업계획을 어떻게 하겠다 하니까 상대방은 제 생각 존중해주고 서포트해주겠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딱 김달님이 말씀하신 미안해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본인이 더 열심히 일해서 도와주겠다 하는거 보고 김달님 말씀이 뭔지 딱 알겠더라구요 ㅎㅎ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
저도 만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상황이 비슷하네요! 서로 파이팅해보자구요❤️ 우리 다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파이팅~~~~
성별을 떠나서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서서 칼이라도 대신 맞아주게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님이 양심 존나없는거지 모아놓은돈도없는 상태에서 뭔 결혼이여 ㅋㅋ 기생이지 현실파악좀하셈 최선을 다한다 포장질 하지말고
저도 이상태로 결혼했어요! 현상태 무직인데도 저의 꿈을 믿어주고 지지해줘서 결혼식 다끝내고 저도 열심히 취준하고있습니당😂
기초생활수급이 길게 보면 좋은건아니예요. 물론 기본적인 생활을 보호해줘야하지만 자칫 그 받는거에 익숙해져서 인생에 절심함을 못배워요. (일 안하면 굶어죽는다!!라는 생각이 사라짐) 생계는 지원이 되니까요
중요한건 분명 기회는 많았을 거예요. 대학을 못가도 국비지원이라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 알바더라도 경력을 만들 기회, 월 150~200이라도 벌면서 저축할 기회는 7년 동안 무수히 있었을 겁니다.
장기 연애를 하신 만큼 확실히 고민이 되겠네요. 근데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7년이란 매몰 비용 때문에 앞으로 30년, 40년, 몇 십년을 함께할 긴 세월을 후회스럽게 보내지 않으시길 바래요...
@@Yasik_is_ramen 하.,,,,ㅠ
연애때는 사랑으로 커버되지만
결혼은 돈이 현실
저 여자는 그냥 갈아탈 아빠를 바라보고 있는거임.
ㅇㅇ진짜 큰일날 듯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고민에 대한 본질을 잘 꿰뚫으시고,
객관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시는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결혼한 유부지만 영상의 주제들이 연애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늘 챙겨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꼭 알아두셨으면 하는게 있어요
상대에 대한 사랑이란 그 감정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연민 또는 측은지심으로 이어지면 안됩니다..
혼동하지마시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
상대와 내가 만나는데 있어서
특히 경제력, 경제가치관 등 돈에 연관된건
확실한 소신을 가지고 부합되지 않는다면
선 그으세요
연민, 측은지심 이거 무섭습니다
함부로 가져서는 안되는 감정입니다
내가 상대의 모든 결점을 끌어안고
바닥으로 수직 낙하해도 버텨내고
살아갈 자신 또는 그만한 재력이 없으면
버리셔야 될 감정이에요..
매정하다, 부정적이다..?
차라리 순간 쓰레기가 되길 선택하세요
남은 인생 쓰레기 되지 마시고..
마음 약해서 헤어지는게 쉽지 않다면 다시 만나지 말고 전화통화로 헤어지는게 그나마 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나중에 생각나는건 서로가 각자 해결해야 되는 거지요.
내 와이프도 직장은 못다니고 알바 위주로 일했는데 사연자와 다른점은 그 와중에 돈 모으려고 목표금액도 설정하고 구체적이었다는것
미래가 안그려지는 사람은 결혼이 어렵다는 생각임
공감합니다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한거 같습니다
정말 얼마를 벌던 둘이 자족할 수 있는 상황이면 문제는 안된다고 봐요. 단지 매 달 돈을 벌면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알차게 실행하고 있는가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연자분이 제 가까운 친구라면 그 결혼 뜯어말리고 싶네요.
03:06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
03:19 자기가 1순위여야만 하는 생각
배우자끼리 1순위로 두기란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근데 이건 내가 상대 배우자에게 베풀 덕목이지, 내가 상대 배우자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특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당연히 1순위여야‘만’ 한다는 사고를 하고 있으면 절대로 오랫동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요. 남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선택은 사연자분께서 하시는 거지만, 결혼을 결정하는 순간 그때부터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께서도 함께 짊어지는 것이므로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6년이상 만난 연인과 헤어졌어요. 저는 취업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고 상대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학업을 더 이어가겠다했어요. 결혼을 하려면 둘다 직장을 다녀서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야 기본적인 게 충족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경제관념이 부족하고 자립심 부족하면 진지하게 결혼은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ㅠ
주식으로 6천 잃은 남자친구랑 결혼까지생각했고 내가 그래도 돈을 많이 모아놨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음
진짜 결혼앞까지왔는데 50만원 더 적금넣자고 했더니 삐지고 말안하고 그냥 너 사는데 내가 들어가서 살면안돼? 말하며 6천잃은 날도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는 애를 보고 내가 이런 멍청한 애를 좋아했구나 싶었음ㅋㅋ 그냥 이래서 가난에서 못벗어나는구나 싶었음
마이너스도 괜찮고 다괜찮은데 책인감없는 모습에 너무슬펐지만 결국헤어졌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맞는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사는중..
자처해서 호구되지마세요.. 다알면서 외면할뿐
결혼하는 순간 여자분 알바 그만둘거 같아요! 남자분이 돈벌고 있으니까요! 여자분은 결혼을 돌파구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결혼으로서 가난한 집구석을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분 제발 결혼은 하지마세요! 결혼하는 순간 여친분 포함 그 가족들까지 책임져야 되요! 기초수급자라면서요? 그러면 말 다했지 받기만 했을텐데, 당연하게 모든걸 요구할겁니다! 내딸이랑 결혼했다는 그 이유만으로요! 모든걸 다 감당할ㅈ수 있다면 결혼하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헤어지시는게 본인 인생 구렁텅이 똥통으로 빠지지 않게 구제할 수 있는겁니다! 결혼은 집안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한다잖아요! 등꼴 뺏기지 마세요! 사연자분 더 나이들면 골병들어서 일만하다가 돌연사 할지도 모르니 제발 마음 굳게 먹고 헤어지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쉬워요! 모든건 지나고나면 다 시간이 약입니다! 사연자분이 돈만벌면서 행복하지 않는 것 보단 돈을 버는게 살아간다는게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과 새로 만나서 결혼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돈이 없고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라 이십대 후반까지 일도 제대로 안해보고 청춘을 낭비했다는게 문제에요. 주위 또래들은 어떻게 사는지 눈닫고 귀닫고 살았다는 건데 그런 사람이랑 어떻게 미래를 그릴수 있나요.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나혼자 감내하고 희생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을 꾸린다는건.
진짜 사람은 마인드랑 태도만 이쁘게 해도 80프로 90프로는 가는데...물질적으로 가난한건 어쩔수없어도 정신적으로도 저렇게 미성숙하고 빈곤한건 절대 배우자가 돼선 안될 사람같에요
아 오늘은 통찰에 진짜 감탄하고갑니다...
미쳤다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뭐하냐.. 제발 본인 생각 좀 하길 ㅜㅠㅠ 돈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진짜 에반데;; 못 사는 집안이여도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 많습니다 제발..
대기업 생산직이 공무원, 교사 등 능력있는 여자들한테는 인기가 없지만 저런 여자들한테는 인기가 많은 이유..
사연만들어도 개빡치네 ㅋㅋㅋ
모은돈 없는 사람과는 결혼 하면 안되요. 모은 돈이 없다는 건 성실하지 못한거고 절제력, 경제력이 없는거예요. 그만큼 경제력이 없는 집안은 이유가 있는거예요.
좋아하는 마음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여자인데 부모님께서 집 해주셨고 상대는 가전가구도 못해오는 상황 이었어요. 저희부모님은 여유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 하셔서 그렇게 결혼 했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밥을 요리해서 먹고싶었는데 그친구는 매일 배달,, 그리고 피티를 끊어달라는둥(?)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돈을 쓰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ㅎㅎ 본인이 할 말은 아닌거같은데 말이죠. 필수적인것엔 돈을 써도 선택적인건 상황에 맞게 써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조금 힘들어도 젊을때 아끼고 40대때 편하게 살자는 마인드고 그친구는 지금쓰면서 살자 마인드더라구요
결국 안맞아서 이혼했어요! ( 혼인신고는 안함)
좋아하는 마음은 그 순간이지만 결혼은 평생이고 현실이예요 비슷한 집안과 결혼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집안이 결코 경제력도 비슷할거예요!
도움이 되는 댓글이네요 역시 결혼은 가치관 환경이 잘맞아야되나보네요
@@윤쓰-k8x 원래 결혼은 가치관의 이해와 존중이 기본 베이스 입니다.
공감되네요...피티는 누구돈으로 끊어달라는건가요?
근데 본능적으로 있는집 상대를 만나고 좋아하는 경우도 잇더라고요 저도 그런...
전 저희 부모님이 꽤나 집안이 다른 신랑, 신부여서 꼭 집안이 비슷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저희 아버지가 되게 형편이 안 좋았거든요. 대신 저희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훨씬 성실하시고 돈을 아끼셨기에 저희 어머니가 결혼 결심하시고 외할아버지께서 결혼을 허락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사시고 계세요 금슬도 좋으시고. 경제력보다 사고방식이 핵심이라 생각해요. 대부분의 경우 부유할수록 사고방식도 괜찮은 거지
어린시절 원하는 걸 얻기위한 도전에서 가난때문에 실패한 경험으로 가득차서 이번 사연보면서 나도 마음이 가난한거같다고 생각이들어서 울컥하네
소름돋게 비슷한상황이었네요...
저는 결혼을 했습니다....그래서 김달님 말씀에 더 소름이 돋았습니다.. 결국 하실거라고.. 저도 머리로는 헤어지고싶었지만, 저를 너무사랑해주는 모습에 결혼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해서는 결국 사랑도 중요하지만 현실은 더 중요합니다. 판단 잘하시길..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상대방한테서 아니다 싶은 부분이 많이 보이면 후퇴해야한다고 생각
그런데..........
높은 확률로 외모(키ㆍ얼굴ㆍ몸매등) 가 좋은 여성일수록 결혼준비(경제력ㆍ저축ㆍ주변정리ㆍ마인드등등)는 덜 된분이 많은것 같고
외모가 떨어질수록 결혼준비는 더 잘된 분들이 많더라구여.......
남자쪽에선 다 좋을수 없으니 다른건 다 양보해도 자기가 평소에 중요하게 보는건 절대 타협하지 말고 상대를 고르는게 가장 좋을듯해요,..........
ㄴㄴ 요즘 능력있는여자들도 다 이쁘던데
이게 진짜 쌉개소리죠 ㅋㅋ
이럴땐 저는 집단지성을 이용합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피드백을 받는 거죠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줍니다. 저는 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꾸만 합리화를 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생각 정리를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물론 마음이란게 쉽사리 접히는게 아니지만 계속해서 듣다보면 정신차리는 날이 오게 됩니다. 머리로는 자꾸 아니다아니다 그러는데 마음이 맞다맞다하는 문제는 대부분 머리가 옳더라구요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영상 사연까지 4분인데 김달님 상담 듣기도 전에 결혼하면 인생 망하겠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환경 탓하며 존심 세우는 배우자 만나면 일단 당사자 스스로가 발전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는 나한테만 모든걸 맡기고 징징이가 된다는 뜻이다. 결혼전부터 저러는데 결혼하고 매일저런다카면 내 심신까지도 지쳐서 나도 모든걸 놓게 될 확률이 높다.... 진짜 사연자분.. 잘 생각해보시길..
에휴 정신차리세요. 😭
여자쪽 부모님 노후까지 책임질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여자가 너무 이기적이에요.
결혼 전부터 친구 만나는 거 뭐라고 하는 여자는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아이 낳으면 왜 나만 육아하냐고 독박이라고 이럽니다. 외벌이인데도요. 남자 숨통 조입니다.
저는 결혼한 지 11년 되었고 딸 둘 키우며 맞벌이하는 아줌마인데 결혼생활에 마인드와 돈은 아주 중요합니다.
결혼은 현실이에요. 90프로가
돈이에요. 돈 있으면 싸울 일도
별로 생기지 않아요.
비슷한 가치관 비슷한 경제력과
집안사정의 두 남녀가 만나서 결혼생활해도 쉽지 않은 게 결혼생활입니다. 하물며 그렇게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면
싸울 일이 부지기수예요.
세상에는 여자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 만나느냐에 따라
평생 인생이 달라집니다.
같은 중산층 여자 만나세요.
깊은 관계를 끝맺는 경험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저도 결혼 가치관이 달라서 결국 헤어졌네요
심지어 집안 경제력도 달라서 모은 돈도 없고
집안에서 지원도 못해주고, 저만 바라보는 여자 였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진짜 심한말로 피말라요 신혼집 겸 독립하려고 집 산다고 했을때도 집이 한두푼인줄 아냐면서 자기는 이자 감당할 자신 없고, 못믿겠다면서 계약하고 나서 얘기하라길래 계약서 보여줬고 친구들 만나는거 개인시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데
여자친구는 자기만 있으면 되지 친구가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계속 이 관계 붙잡다가는 내가 병날거 같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중요한건 상대방은 오히려 자기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저 때문에 자신이 힘든것만 생각한다는 거였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냉정하게 결정하기로 마음먹고 헤어졌어요. 진짜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아니다 싶을때 이해해 보려고 질질 끄는것 보다 빨리 끝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와 여자친구분 진짜… 양심리스다…ㅠ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특인걸까요..
비하하는 발언 절대 아니고 저희집도 차상위계층입니다. 그래서 연애를 기피해왔고요.
심리불안정으로 대학도 마치지 못했고, 독립할 생각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가 사연자님이랑 같은 나이가 되었네요..
그 환경이라는 게 진짜 지독해서 독하게 마음먹어야 가능합니다.
저게 어디서 보고 배운거냐고 하면 부모님보고 배운 거거든요.. 하루살이처럼 살고 미래를 전혀 준비하지 않는 부모모습 보고 그대로 답습한거..
너무 슬픈게 부모랑 연을 끊는 정도가 되어야 갱생이 가능하다고 해야되나. 절대 안바뀌는 부모모습보고 본인도 바뀔 생각을 못하는거에요.
저는 참다가 20대에 병을 얻었네요. 연애이야기에 왜 제 가정사를 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난한 집의 딸분들 모두 힘냅시다..
저도 기초수급자였지만 저만 바라보는 엄마때문에라도 지질이도못하는 공부 억지로 해가면서 졸업하고 4년차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생때 연애가 하고싶은데 돈이없으니 상황이안돼니 기피한것도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다만 부모님보고 배운다는건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 다른 것 같아요
알콜중독아빠 + 그래서 나만보는 엄마 밑에서 자란 가난한 집안인데
아빠가 악역이면 나만 보는 엄마는 선역이라고 생각치 않았습니다
둘 다 나에게 짐인건 마찬가지거든요
특히나 어른에게서 교육받는 어린시절에는 더더욱 의지할 수 없고 오히려 내가 의지가 되어야하는 상황은 정말 짐이나 다름없죠
그래서 저는 20살에 일자리구하자마자 집을 나와서 연을 끊고 3년넘게 혼자 20대중반까지 살다가 연락을 조금씩 했습니다.
그 3년이란 시간동안 혼자서 저 곪은 집안에서 벤 온몸의 피를 눈물로 씻고, 빼내고 다시 갈아끼우는등(그럼에도 씨간장처럼 딱딱하게 굳은걸 발견할때마다 얼마나 슬프던지...) 갖은 노력을 다한 끝에 조금 살만하겠다, 내 중심을 잃지않을 수 있겠다싶을때 연락을 취했습니다.
수많은 흙과 벽을 뚫고 올라오는 모든 씨앗들에게 응원한다고,
그런 삶을 이겨낼 힘을 가졌으니 씨앗으로 심어지신 거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엥 저도 기초수급자에 진짜 별에 별 일 다 겪고 살았는데 언니랑 저는 완전 걍 멀쩡하게 잘 삼 가정형편 어렵다고 다 과거에 얽매여 사는거 아님 뒤만 돌아보지 마세요 님이 살려면 앞만 보세요 과거 생각하면 자기연민에 붙잡혀서 될 일도 안돼요
저는 걍 스무살 되자마자 모든거 다 지원 안받고 혼자 나와서 살면서 돈 벌고 스스로 살았음. 님이 어느정도 부모 도움 받고 있어서 떼기 힘든거면 부모 탓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다 떼고 혼자 나와 사세요
도움 받는게 없어야 부모 탓이고 뭐고 살려고 돈벌고 정신 차리게 되죠
살면서 나도 과거 때문에 우울증 약먹고 방구석에서 안나오고싶었고 일도 안하고 모든게 다 처음부터 엉망이었다 생각한 날들도 있었지만 그거 다 어차피 스스로 일어나는거 아닌이상 돌파구가 없더라구요 잘 뚫고 나가길 바래요 할 수 있어요
ㅇㅇ 환경 탓 10억 번을해도 바뀌는거 없음. 부모 탓 1조 번을 해도 바뀌는거 없음. 자신과 타인의 비교? 불합리,불공평,자기 비하,자존감 바닥,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 이끌어내서 무슨 발전이 있겠음. 솔직히 독해지라 할 필요도 없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단기 목표 설정하고 그것만 바라보고 가는게 일찍 답이 나옴. 친구,가족,이성은 본인을 좋은쪽으로 이끌어가는 사람과 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앞으로의 할일에 대한 응원을 하는 사람과 연을 맺고 나가는게 좋음.
ㅄ들은 항상, 교류를 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수준이라서 편하게 어울리지만, 삶이 바뀔 여지가 있거나, 나보다 좋은쪽으로 흘러가는걸 죽도록 싫어하기 때문에 억까,가스라이팅,미래의 부정적 예지 같은걸로 못 벗어나게 하거나, 잡아 끌어내리는데엔 천부적인 자질을 지니고 있음. ㅋㅋ 졸라 그지같은 것엔 재능충 임.
주변에 상태 안좋은 사람들만 만나는걸 고집하는 이유도, 본인과 수준이 비슷하고, 눈치 볼 필요없어서 편해서 만난다고 단단히 착각하는데, 그들과 함께하는 이상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임. 천하제일 불행 대회 멤버들이라 서로 이렇게 사는걸 당연하다고 합리화 시키면서 시간낭비 하는게 낙이라서 그렇습니다.
타고난 환경 바꿀 수 없고, 부모 바꿀 수 없음. 하지만 본인 인생을 바꿀 수 있는건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거. 지나간 건 지나간거임. 그게 뭐 어때서? 헌데 앞으로는 달라야 됨. 현재 이후의 미래의 삶은 본인의 책임으로 결론 나기 때문. 누가 그렇게 살라고 강요한적이 없으니까 말이죠. 혹여나 그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포기하고 널부러지는 것도 본인이 선택한 삶이라서 그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특이라뇨.. 아닌사람이 보면 싸잡아서 선입견 가질까 불쾌하네요. 저와 제 동생도 차상위였고 친한 지인도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님이나 영상에 나온분처럼 안살고있는데요. 말안하면 모를정도로 남들처럼 대학가고 직장다니며 독립하고 학자금갚고 연애도 하면서 속은 썩었을지언정 최소한 겉으론 평범하게 잘살아요. 남들 다하는거 우리도 못할게 뭐있나요? 안타깝지만 가정환경이나 부모는 내가 노력한다고 바꿀수 없는거에요. 댓글보면 본인 환경의 문제를 인지한거같은데 그 안에 빠져서 타인만 탓하지말고 본인 인생은 본인이 노력해야됩니다. 부모는 부모고 본인은 본인이에요. 앞으로 살날이 얼마나 많은데 평생을 부모탓만 하면서 그대로 답습하려하는지..전 오히려 부모처럼 살기 싫어서 더 열심히 살아요.
제 친동생이 저런식으로 결혼했는데 결혼후 살 쪽 빠지고 돈 때문에 둘이 엄청 싸웁니다 같은 여자입장에서 봐도 아니여서 뜯어 말렸는데 얘 성격이 유유부단해서 결국 친가에서 말리던말던 했는데...점점 뒤로 갈수록 노답같아요
그리고 저런 성격은 나중에 이혼도 못합니다
마지막말이 너무 뭉클하네요 진심이 느껴져서 . 당사자분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감정보다 본인의 삶. 본인의 인생도 돌아봐주세요 본인의 온전한 삶도 챙겨주세요 본인에게 더 미안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 모두에게 좋은 결말이 있으시기를 ..!
이 영상보고 김달님이 진짜 좋으신분이구나, 착하다해서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기만했는데 통찰력과 냉정한 말,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등등 많이 느낍니다. 저도 계속 남자만나 안 좋게 흐르고, 끊어내지도 못하는데 영상들 잘 보고 배워갈게요.
여자가 성격이 쌔거나, 본인이 솔직하고 털털 하다며 지입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통계상 다 별로 였던.. 전 그래서 바로 거릅니다 ㅎㅎ
오늘도 끝내줬다...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마인드까지 가난하면 그건 죄인거같음 사연자가 결혼하면 저 여자뿐만 아니라 그 부모까지 부양하느라 힘들듯하네
내 남동생이면 정신차려라할텐데 아이고..😢
한 발자국만 떨어져서 상황을 봐보세요..고작 7년때문에..7년이란 세월에 너무 의미를 담지마세요. 시간은 아무 힘이 없습니다. 결혼관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100일을 만나도 바로 결혼추진 가능합니다. 시간은 정말로 아무런 힘이 없어요.
맞는 말이에요. 20대때엔 만나는 시간에 연연해하면서 아깝다느꼈는데 나이가 들수록 시간보다는 질적인 면을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인생 깁니다...
희생하면서 4년넘게 연애했는데 저를 위해서 결정을 내려라는 말이 진짜 와닿네요. 반대로 생각했으면 고민이 덜했을건데… 지금은 김달님 덕분에 행복한 연애, 생활 하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서 댓글달아요 :)
결혼은 일방적인 희생으로만 유지되는게 아니라 같이 희생하는겁니다. 본인 인생과 앞으로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두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사귄 기간이 아까워서, 정 때문에, 날 많이 사랑해주니까 등 이런 이유들로 서로의 가치관이 맞지 않음에도 결혼하는게 가장 미련한 짓이에요.
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여자가 부모랑 연 끊지 않는이상 그 집안 부모까지 책임져야할 각오해야한다 ㅋㅋㅋ 정신차려
정답입니다!!
이게 맞죠.. 저도 전남친 정말 너무 사랑했고, 가난했지만 그 책임감 있는 모습에 가난까지는 품을 수 있었는데 그 똑같이 가난한 가족들은 진짜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몰래 빚지고 모른척하는 아버지, 서른살 되도록 직장은 커녕 엄마 생일에도 밖에 나가기 싫다고 외식도 안 간다는 히키코모리 형, 그리고 그들을 묵묵하게 버티는 어머니까지.. 그 어머니를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둘째 아들 쓰러질만큼 일하고 빚 대신 갚아나가는데도 이혼도 하지 않고 버티는 것도 참.. 제 성격에 존중하고 참을 수 있는 가족은 아닌 것 같아서. 결혼은 가정과 가정이 만나는거지 개인들의 사랑이 아니구나를 어린나이에 깨달았습니다
남여 바꿔서도 마찬가지지만
여자가 아무리 기초수급자여도
진짜 남자입장에서 결과 상관없이 정말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도 아마 결혼했을거다
노력하는 척만 하더라도 그게 쉬운게 아닌걸 남자도 아니깐
단순히 여자 환경이 안좋아서 이지경이 된건 절대 아니라고 봄..ㅜ
내 얘긴줄 35부터 39살까지 4년반 연애했는데 여자친구 객관적으로 가정형편이 안 좋고 우리집은 서울 평균. 나나 본인이나 돈 쓰는거 잘 해서 나도 자영업자지만 잘되는 거 하나, 2억 말아먹은 거 하나 해서 지금 수중에 순자산 따지면 1.5억있고 회사원인 여자친구 5천있음. 37부터 여자친구가 결혼하고 싶어했으나 현실이 무서워서 회피하던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찐 사랑이구나 싶어 결혼 마음먹었더니 이제서야 울면서 너랑 하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헤어지자고 2주전에 통보받음. 헤어지기 전에 가장 큰 이슈는 고가의 겨울코트를 사고 싶어하는데 못 사게 해서 싸움... 이제서야 결혼을 마음먹으니 떠나더라. 인연이 아닌거라고 자위중인데 여자는 사랑하면 결혼할 수 있는 거 아니야라는 스탠스인데, 남자는 구체적인 계획이 설 때까지 기다려 줘야 되는 걸 몰라주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네 다금 소추
@@AlexKim-r2u 네 다음 오징어썩은내 ㅋㅋㅋ
@@모든자산은우상향 예마 시계 오지구요
마인드의 문제예요
기초생활이어도 성인되면 대학안가더라도 알바라도 해야죠.. 20살이 넘으면 한번쯤은 안정적인 직업(대기업이 아니고 그냥 중소기업이라도) 자격증이라도 따보고 국비지원하는 뭐라도 시작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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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돈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의지하고 기대려는 성격은 아마 모든면에서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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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감정이 정리가 안되면 아래 질문에 답해보세요.
내 아이의 엄마로서 괜찮은지..?
와 친구랑 비슷하다ㅋㅋ원룸에서 남자랑 살자고하고 친구는 직장도 1년이상 간적이 없는 여자예요.. 배운건 이것저것 많은데 막상 일하지는 않고..뭐랄까 한 우물을 못파더라구요..ㅋㅋㅋ결국 결혼했는데 여자는 무직으로 살고있네요
와.. 그래도 더 좋은집 요구안하고 원룸에서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해야되나요....
경제력 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애는 낳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만 대물림 되는 것이 아니라 가난도 대물림 됩니다. 부모의 경제적가치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여자친구분은 평생 부모인생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다?? 돈이 다 어디로 갈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가정상황(기초수급까진 아님)이었으나 부모님 노후지원 그만두고 제 인생 살기 위해 적금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마음 단디 먹어야겠네요.
한쪽이 빈대 근성인데 화목한 가정이 가능하겠어요? 쎈 성격이면 성격도 안 맞는데 결혼을 왜 해요? 헤어지기 힘들어서 다른 방법 없나 ... 그러고 계시는데 이건 헤어짐 말고는 답이 없어요.
'여자친구 성격이 쎈편이라 맞추기 힘들다' 여기서 미래가 보인다......
도망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센편에서 잡혀 살거 뻔히 보임ㅋㅋㅋ
@@cherry95610ㄹㅇ
센게 아니고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일 가능성 높다..
이번 영상 특히 마음이 아푸다
근데 사연자분.....자존감도 낮고..... 주변에 여사친 별로 없고... 여자 경험도 없을듯,,,,,
잠깐 헤어지고 중상층의 경제관념 제대로 된 여자 5명만 만나보세요...
그래야, 비교할 수 있음... 아니었구나.... 이게 사랑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관계였구나.....
남의 집안 가장 노릇은 하는게 아니다..
모든 기초수급자 가정을 비난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세상물정 모르고 가난한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대한 걸러서 만나야 하고 남자가 만약 저런 가치관이면 잘생겨도 안만나요 대화가 안통해서요
사연자님께서 돈이 많고 여자친구분의 가정까지 책임질 능력이 되시고 그정도로 사랑하시는거면 결혼해도 후회는 없으시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아니네요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만나요 내 스스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인연은 많이 오니까요 한 순간의 감정을 생각하지 마시고 뭐가 옳고 그른지를 생각하셨으면 해요
여자친구분이 아무리 이쁘고 애교 많고 인기 많고 평판이 좋더라도 마음이 현실감각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생도 갉아먹어요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더라도 부모가 가난한 마인드가 아니면 자식들 어떻게든 잘 키웁니다
돈 없는게 문제가 아니고 마인드가 가난한건 답이 없어요
맞아요 오히려 세상물정 일찍 깨닫고 독립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7년 연애하고 본인도 28살이라는 나이가 되어서까지 이걸 스스로 판단을 못하는 거면 남자나 여자나 그냥 결혼해도 괜찮을 수준인 것 같음
여자분 20대 때는 그래도 돼요 근데 곧 30을 바라보고 있는데 30대되면 그때도 파트타임 하는 자신을보고 토닥여 줄 수 있을까요 자신의 발전이 먼저에요 남자에게 발전하겠다는 의지 좀 보여주세요
여자가 아직 철딱서니가 없는데 저 여자 참아주면서 만나는 건 정말 애 둥가둥가 하면서 키우는 거랑 진배 없음 헤어지는 게 서로에게 이익임
8:46 2달쯤에 남친과 헤어졌는데 저의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이거였네요 좋아하는 감정은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제 사연인것 같아서 엄청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무례한 말투, 자존심밖에 내세울 게 없는 상황, 노력보다는 불평뿐인 태도, 자기중심적 사고, 의리를 찾아보기 힘든.. 제가 겪은 건 그랬네요
양보와 배려가 최선은 아님..
누가 누구에게 의지하고 혼자 책임진다는 마인드로는 결혼이라는 현실을 맞이하는건 정말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가정형편은 떠나서 바른 자아형성이 우선일듯해요 결혼은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도 동화가 아니니까요
돈 가지고 무조건 싸울거임 그거 생각하면서 견딜수있으면 결혼해여지
지팔지꼰(지팔자 지가꼰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기초수급자 집안에 일도 제대로 안하는 여친과 7년연애라..어지간한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다 냈을텐데 그렇게 7년을 만났는데 그놈에 정때문에 거절못해서 결혼까지 하려하다니..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해야 잘사는거임..괜한 정과 미련때문에 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뿐만이 아니라 그여자 부모님까지 사연자가 먹여살려야함ㄷㄷ
둘 다 21세부터 7년간 만나 28세인데 직장 다녀서 달에 100만원씩만 모았어도 저 정도는 아니죠
저 여자는 집도 가난하고 스스로도 돈을 벌고 모으는 방법이나 습관을 못 들인 거고
남친 또한 7년이나 만나며 술 마시고 친구들과 노는 거 좋아하고 여친도 있으니 만나기만 했지
결혼하려면 적금 들자든지 미래를 더 준비하자거나 더 좋은 직업을 구하는데에 도움도 안 됐고요
여자가 돈 없다고 갑자기 남자가 정 떨어지지 않고 현실인게 지금까지도 남친이 대부분의 돈을 대며 데이트 했을 것 같아 남자가 돈 쓰는 건 당연해진 거고 저 남자도 다른 여자 못 만날 별 볼 일 없는 남자라 여자니 몸만 가서 애 낳고 살림하고 살면 된다는 생각 같고요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결혼할 거란 생각은 안 할 수도 있어요
한달 두달에 한번 친구랑 노는게 술마시고 친구랑 노는걸 좋아해서- 라며 남자탓을 보탠다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저 여자아니면 다른 여자 못만날 별볼일 없는 남자라구요?ㅋㅋㅋ 사연 속 여자분이세요?ㅋㅋㅋㅋ 여자가 게으르고 취집하려는건데요 저건?ㅋㅋㅋㅋ
남녀관계는 사랑하는 관계 이전에 인간대인간 관계라는걸 잊지않기.
조급한 마음만 없다면 더 좋은 버스가 올수도..
역시 달님의 해석은 👍
여자 집안이 가난하고 여자도 가진게 없지만 여자의 마인드가 훌륭하다면 비전이 보여서 결혼할수 있다.
근데 밝은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그건 늪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거다.
처음엔 가라앉는줄도 모르고 내가 노력하면 쉽게 빠져나갈수 있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무릎까지 가라앉고 나서 이제 빠져나가볼까 생각하고 발버둥 쳐봐야 더 빠른 속도로 가라 앉고 주둥이가 묻힐때쯤 마지막 비명을 지르겠지.
와 ㅅㅂ 이럴줄은 몰랐어!!!
가난한데 마음까지 가난한 사람과의 관계는 주위를 힘들게 합니다.
특히 여자의 마음가짐에서 가정의 행복이 결정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에 집중하고 감정보단 이성으로
본인 기분 위주보다 주위 사람들과(가족포함) 맞춰 조화롭게 사는 여자들은 말년에 행복하지만.
자신의 기분이 기준이 되고
자기의 수준보다 내 남편(남친),아이의 수준에 자존감이 결정되는 여자
딱 봐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여자들은 자기객관화가 잘 될수 있게끔 사회화 공부를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신청자분 김달님조언이 인생을 뒤바꿀수있는 좋은 기회였음을 인식하셨으면합니다
맘이약해서 누군가의 빨대가 되지는 마시길 바래봅니다
100%공감입니다
준비만 하다가 평생 결혼못한다
준비가 되면 뭐하러 결혼해? 준비가 안되어.있으니까 서로 결혼하는거지
여자에게 준비안된 결혼을 하면.이후 어떤일이 벌어질것인지..디테일하게 자세히 설명하고..그걸 받아들일 자신이 있으면.
일단 결혼조촐하게 해서.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지.
근데.. 남자 나이 28살 아직은 어려요 한창이에요 !! ㅠㅠ 결혼 말리고싶어요.. 미안해서, 의지하는게 너무 보여서 이거 정이고 사랑이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연민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