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비슷한 사람 2. 큰 틀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3. 서로 다른 부분을 인지하고, 그 부분을 배려와 예의바른 태도로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제가 20대 후반에 영상 질문자와 똑같은 질문을 당시 심리상담선생님께 드렸던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께서도 3번을 매우 강조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감정선과 가치관은 노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3번은 그래도 노력하면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담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배려와 예의, 조율능력을 생각하면 제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앤드쌤.
가치관이 잘 맞아야해요!! 너무너무 중요 .가치관이 다르면 서로 다른노력을 하더라구요.. 가치관 잘 맞았던 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중간중간 싸워도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니 상대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내 분신처럼 사랑했었네요.. 사랑도 많이 받았었고!!
헉! 예전부터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때 웃고 어떤 때 슬픈지, 분노가 치미는지, 사랑을 느끼는지 등의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다정한 사람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바로 나오니 신기하네요..! 삶의 대한 큼직한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중요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 저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노력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단 확신을 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남편분의 작은 배려를 알아채는 것도 쌤이 비슷한 분이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타인 중심 배려가 상대방 입장이 되어봐야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그걸 알아차리고 고마워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도 두 분 다 성숙한 분이라 가능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좋은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제가 애인을 열심히 토닥이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좋은 말들로 대화를 풀어가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애인은 그럴 능력이 없었나봅니다.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시간을 줬고 장문의 글을 써줘서 저는 고맙다고 말들을 적었는데 잠수를 탔네요... 이런식으로 제가 전혀 공격적이지 않고 겁이 많은 걸 아는만큼 챙겨주면서 다가가도 대화와 소통을 회피하려한다면 전 더이상 이 연애를 못하겠어요. 저는 이미 마음이 다 떠났는데 오늘 또 없었던 일인 척 뻔뻔하게 연락하는 것 보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전남친이랑은 서로 결이 다르달까요? 너무 좋은 사람이었지만 코드가 너무 달라서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네요. 성격, 성향 차이가 있어도 대화가 잘 통하면 극복할 수 있지만 유머 코드, 감정 코드가 아예 다르면 대화가 이어지지가 않더군요. 만날수록 서로 시간만 낭비하게 될 테니 결국 언제가 됐든 헤어졌을 것 같아요.
와 헤어진 남자친구랑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어딘가 삐걱거리는 부분이 희는 같았는데 노가 안맞는 거였어요 그가 화를 내는 것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가 날 만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온갖 욕을 하면서까지 화낼수 있는건가?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가나는 부분에는 그걸로 왜 화내 귀여워~이런식이었네요 그 이외에도 가치관도 부딪혔었고요
사실 저는 만나는 사람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사람이라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관한 부분이 어떨땐 맞다가도 정말 부딪힐때가 많았어요. 제대로 된 뭔가 대화가 되는거같아를 거의 2년지나서 느끼기시작했을정도로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사람을 계속 만나게 된건 다름아닌 마지막, 조율하려고 하는점이었던거같아요. 장애는 일단 자기잘못도 아니고, 자기도 그러고싶지않을거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잘하고싶은데 잘안될테니까요. 저도 살다보면 감정조절이 안되고 잘하고싶은데 잘안되는 것들이 뭇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러고 3년간 꿋꿋이 싸울때도 싸우지만 계속 조율해가려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니까 저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나은사람이 된거같구요, 그사람도 예전에 비해 말도 잘하고 훨씬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대화가 잘 안되긴했지만 코드자체는 잘맞았던거같네요 둘다. 엠비티아이는 그냥 똑같고 인류애넘치다가도 어쩔땐 지치고, 취미가 조금 다르긴해도 서로 간 취미 같이 해보고싶다하는점도 똑같고.. 예전에 들었던생각인데 서로같이 있을때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건설적인 관계가 되는 사이가 정말 좋은관계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물론 일상적인 재미도 중요하고 소박함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은 중요한데서 잘 맞아야하니까요. 뭔가 여러모로 생각이 들게 하는시간이었네요. 이게 뭐라고 저한테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만큼 깊이 어딘가가 건드려졌단 의미겠죠? 영상 배경되게 차분하고 조명도 은은해서 좋은거같아요 왠지 그런 장소에서 둘이 이야기하고있다는 느낌도 줘서 되게 편안하네요 쨍한 엄청 밝은 화면 보다는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뭔가 위로를 받고가는거같아요
희노애락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 계속 남자친구한테 영상이나 짤,밈 같은걸 보여주면서 저랑 희,락이 비슷한지 확인하러 드러요 그리고 안 웃어주면 나랑 안 맞는구나 하면서 우울해하고 헤어져야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돼요ㅠㅠ 남자친구는 재미있어하는데 제가 재미없어해도 똑같고요 이러면서 점점 제 감정에도 솔직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또 이런 생각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연애초반에 대화할때는 정말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는대 요즘은 억지로 웃는듯한 느낌이 들고요 이건 권태기가 온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왜이러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노’는 비슷하고 ‘애’도 좀 다른데 유독 희랑 락에서 집착이 심해져요ㅠㅠ
전 자라면서 엄마가 한두시간씩 불평을 늘어놓는 것에 시달려서 남편이 뭔가에 대해 불평하면 바로 트라우마모드?에 들어가서 방어적이 되고 반응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한테는 뭐라고 대꾸를 하면 늘 '네 까짓게 뭘 안다고 그래?'라는 불벼락을 맞았기 때문에 그냥 숨죽이고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게 된 거죠. 남편은 제가 대꾸도 안하고 가만 있으니까 공감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상처받고 계속해서 조용하게 서운하다는 점을 몇 번이고 얘기해서 저도 제가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걸 깨닫고 조율하고 있어요.
결혼전에 의견차이가 커서 잘 조율을 해야하는데 못하는걸 보고 중간에서 참 많이도 힘들었는데, 결국 다 상처밖에 안남은걸 그때는 그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덮으려고 했었는지 너무 감정적 이었던 자신이 후회되네요. 그것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나오더라구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배려보완 차원이 아니라 그거 문제있지않냐 폄하하게 되는. 너무 날카롭게 다가왔는데 본인은 맞고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죠 ~ 전 이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데 상대방은 모르는게 답답하네요
인터넷 쇼핑을 하다 캐릭터 미니 캐리어를 증정으로 주는 물건을 구매한 적이 있어요.. 시중에 돈 주고 사려면 5만원은 족히 되는 캐리어였지요. 증정품 받는 과정이 너무 까다로웠어요 2주동안 구매대행과 업체사이에서 인증이란 인증은 다했는데도 증정이 어렵다고 하는 구매대행과 업체 측에 마지막으로 유선 전화를 하던 날 남친이 구구절절 설명하는 제게 진정해라며 코웃음 치듯 얘기하더 군요. 언성이 높거나 불편한 상황도 아니었어요, 다만 그런 상황자체를 피하고 소극적이었던 남자친구는 가장 가까운 제게 가장 서운한 말을 남겼죠. 아쉽지만 대수롭지 않은 일이에요. 다만, 남자친구가 공감은 못해줄 망정 저를 탓하는게 무척이나 속상해서 기억에 남곤 해요. 비단 그때 뿐만은 아니었거든요, 저희의 공감의 온도가 다른적이. 영상에서 말하는 감정에 희노애락이 같은 사람이 전혀 아니었네요. 헤어지고 슬프고 미련도 남지만, 시간이 흘러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이 같은 사람을 만날때까지 열심히 살고있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두가지가 안맞아서 이별을 선택했네요 특히 인종차별적발언과 사회적소수자를 대하는 생각이 많이다르고 엘리트주의적사고와 삶을 대하는방식이 크게달라서 헤어졌습니다. 정치로 따지자면 저는 크게 관심이없고 상대는 관심이컸지만도 저는 진보적성향을 띄고 상대는 보수적 성향을 띄어서 사회적문제를 이야기를 할때 저는 그럼부분에서 정말맞지않고 사회적지위도높고 철학적인사람이라 참 그사람을존경했는데 도덕적가치관이 저와많이 다른거같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저사람은 못배워서 저러는거다. 내가 저런일 안할려고 공부를 한것이다 학벌이나 외모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더라구요 그게 일종의 보상심리인것인지 뭔지... 둘이 맞지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이런경우엔 관계를 끊는게 맞은거겠죠... 아닌것 같지만 오래만나고 미래를 그렸던 상대라서 아직도 제 판단에 확신이 들다가도 흔들리고그러네요..
@@underpressure-r1o 저도 그러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아직 이별 초반이라 계속 그사람을 미화하고 저의 잘못을 자책하고 있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왜 내가 사귈때 그사람과 헤어지고싶었는지, 맘이 깊어지지않았는지를, 계속해서 정리하고 생각해야겠어요 격려와 정성스런 답글 넘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부분을 한번더 깊게 생각하는 부분 지금의 제 남친이 그런데 진짜 좋은점 같아요. 서로 보완하게 되고.. 첨만날때 가치관도 같아서 만났는데 성격은 살짝 다르지만 개그코드나 감정선도 비슷 한거같아서 잘만난거같아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서로 미래를 꿈꾸고 있었는데 유투브가 좋은 영상을 추천해주었네요 ..!! 이번 영상앤드쌤의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 그리고 나긋나긋 말하시는게 제 스타일이시라 구독 누르고가용 앞으로 더 번창하세요 ㅎㅎ
진짜공감이요 ㅎㅎ 가끔 이성과 대화할때 웃긴 얘기 했을때 "그게 웃겨?" 이정도는 오히려 양반 아예 반응없음 안웃음..... 딱 반응이 "...." 도서관인줄 ㅋㅋㅋㅋ 이러면 ㅋㅋㅋ진짜 이성은 고사하고 내가 이사람과 친구는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안맞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때는 인연었고 쭉 미래에 함께일 것 같던사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대화가 즐겁다 뿐이지....정말 순간적인 희노애락의 감정공유도 많이못했고 미래 결혼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이야기를 하자마자 안맞아서 헤어졌어요... 그때 2년의 연애가 정말 하루만의 이야기로 한순간만에 헤어진걸 느끼고...그때 내가 풍선에 꿀만발라진 비어있는 연애를 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나 댓글 보시는분 이있다면 그래도 꼭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헤어지고 싸운다해도 왜 이야기를 진지하게 더 빨리이야기하지못했나 후회되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내가 우선순위하는 가치관과 내가 어떨때 행복한지 또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연인과의 대화하기에 더 편할 것 같아요 지금은 가치관과 앞으로의 미래대화가 잘통하는 사람과 만나고있고 미래가 꼭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목표의 대화를 이야기하면서 내가 안정적+믿음+편안함 으로 바뀐 것 같아요 😊 그전에 대화로 사람 거르는 능력도 조금 오른 것 같고 연애에 실패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경험이라고 생각들어요 모두 화이팅입다
1년 만나온 친구와 작별한 지 열흘 차에 들어섭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희는 완전히 다른데, 그는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은 커녕 제 삶의 한 부분도 공감해주지 않았고... 이해하려고하지도 배려해주지도 않았네요. 어차피 언젠간 헤어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칠년을 만나면서 참 많이 웃게 해주던 사람이 있어어요 웃을일이 없던 제게 웃음을 준사람 미래를 같이하고 싶단생각이 들때쯤 자살한 언니의 납골당을 같이 갔었고 생전 언니가 좋아하던 커피를 꽃다발 안쪽에 살짝 뿌려주는걸 본 그가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꽃에 그걸 뿌린다고 드셔? ... 그 한마디로 저사람은 감정코드가 다를뿐만 아니라 아픔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이코기질이 있구나 싶어 헤어졌습니다. 같이 웃는건 쉬워요 허나 같이 울고 같이 화내고 같이 아파하는건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성이름-k1e8l 그 언니가 글쓴분한테 많이 소중한 존재였나보죠,,, 하늘로 간 이후에도 시간 내 납골당을 갈 정도면 보통의 유대감이 아닐텐데, 그런 착잡하고 속상한 마음에서 내가 하고 싶은 최선을 한 건데 농담조라도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정이 갑자기 떨어질꺼 같네요.
@@성이름-k1e8l결혼해서 살아보면 그 7년을 웃게 해줬던 에너지는 소멸되고 글쓴이의 행동에 대해 자기의 본성이 즉각 나온 그런 에너지가 더 활동하는 가정생활을 하게 되거든요. 나의 깊은 곳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작은 위기들 앞에서 나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성이름-k1e8lㅎㅎ.. 단순히 '말 한마디' 가 아니라 그런거죠 저 상황은 그리고 말 한 마디에도 헤어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라는건 곧 본인의 평소 생각, 가치관을 드러내는거니까요 가장 중요한건, 댓글 쓰신 분이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헤어지신건데 제 3자가 별로네마네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걸 틀림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런 태도죠. 나는 나고 너는 너가 안 되고, 너도 나여야 한다는 그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요.... 누구나 자기중심성이 있지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부족하더라도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삶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갑작스런 알고리즘의 안내로 이렇게 다시 얼굴을 뵙게 되네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약 1년간 상담하고 2016년도 말에 인도 간다고 상담을 종료하고 이후에도 한번 뵈었었어요. 그때즈음 결혼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목소리는 여전히 쏙쏙 박히게 낭랑하시네요ㅎㅎㅎ 상담을 종료한 이후에도 여러번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지만 지금의 저는 다행스럽게도 넓고 깊은 시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이따금 지금의 성장을 선생님께서 아신다면 기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떠올리곤 합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그때의 제 안에 빛을 알아봐 주셨던 선생님께 현재의 제 삶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선물이길 바라봅니다. 제 삶이 무언가 이뤄낸 삶은 아니지만 그저 무사히 살아있음으로 ㅎㅎ 🙏🏽
아주 공감합니다. 쌤 영상을 보니까요..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누군가한테 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화났어! 라고 말할 때, '~했으면 됐잖아'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였어?' '그렇게 화낼 필요까진 없는 것 같은데?' 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살았네요. 스태프선생님처럼 그런 상황에 짜증나! 라고 느끼는게 맞는데, 오랫동안 그런 주변환경에서 살아와서 화가 분출되지않고 스스로에게 쌓여왔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반응들도 접해왔는데요, 자연스레 저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제 곁에 남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굳이 제 곁에 두려고 마음 너덜너덜한채로 끙끙대지도 않구요.. 감정의 희노애락이 일치하는 제 반쪽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래보면서 성실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저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찬찬히 알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도 기대할게요💗
저는 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데 여자친구가 서운하다하면 이유불문하고 미안하다합니다 일단 무조건 미안하다고해요 그리고 이유를 묻고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하려고 해요 맞춰가는건 상대를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거라 생각합니다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니까요
선생님.. 다들 결혼할 때 피해야 할 것들만 말합니다.. 그건 여러사람들의 실패 케이스에서 따온 것들이잖아요. 그것들 다 적용시키다 보면 결혼하지 못한다고 봐요. 결혼이라는 건 정말 악수를 최대한 피하는 선택인건가요?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선택할 때 꼭 이건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나 느낌? 심리적인(관계에 있어서의)조건 들이 있는지.. 오늘 영상처럼 결혼이나 연애할 때 꼭 이건 있어야 한다는 요소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영상들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조금 늦게봤지만 꼭 답글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ㅜ😢 저는 8년차 장수커플인데요 말씀하시는 감정의 희노애락이 정말 달라요.. 첫 시작점부터 그랬고 그걸 알아차리고나서도 오래 사귀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했지만 사실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어도 다르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튜닝을 하면서 맞춰가는것보다 그냥 서로 무던? 덤덤?해지는 그런 느낌? 항상 뭐랄까 저는 감정의 폭풍에서 이해받고싶어하는데 남자친구는 고요의 바다에 있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인생의 가치관도... 사실 그닥 맞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없는데요, 성격자체가 약간 상극이라 그런지 ㅠㅠ 무튼 말씀하시는게 다 해당이안돼요..🥲 심지어 식성마저 ㅋㅋㅋㅋ 안맞는 부분이 참많은 ㅋㅋㅋㅋ; 말하다보니 어떻게 지금껏 사겨왔나 신기할 정도네요..?허헣ㅎㅎ 무튼 그런 저희도 아직 많이 사랑하고.. 특히 저는 남자친구에 비해 제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더욱 격하다는걸 스스로 알고있기에 고치려고도 아득바득 .. 애를쓰기도해요 저희는 가망..(?)이 없는 관계인가요 그럼? 사실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더라구요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더욱 심란해지는 밤입니다..😔 명쾌한 답이야 당연히 없겟지만.. 간절한 저에게 한마디라도 부탁드려용용😂
@@Mina-kw5bf 사실 저거 말고 종교문제같은것도 있어서 전.. 여기 단 질문은 다른거 다 떠나서 희노애락,가치관에 관해 궁금했어요ㅠ 저희 커플은 너무 어릴때만나서 사실 요즘 시각으로 따지면 아직 결혼적령기까지는 아니네요 그런데 사귄 기간때문에라도 왠지 모르게 조급해지는게 있는거같아요ㅠ
감히 답글 달아봅니다. 결혼은 현실이예요!! 지금 오랜동안 사귀고 계신것과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강력한 제도로 묶여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서로를 조종하고싶어지고, 하나가 되어야 하지않을까라는 갈등때문에,, 지금 잘 맞지않는 부분들이 도드라지고 잦은 충돌을 일으킬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생기고 가족을 이룬다는 계획안에서 여자들은, 또는 더 책임감이 강한 배우자쪽은, 더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 요구하고 계속 답답해할수 있을거예요. 서로가 개선의 여지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면 너무 좋을텐데,, 자녀양육기간엔 다들 힘들어 잊고지내게 되고ㅠ~ 좀 지나고나면 더욱 힘들어지고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는.. 대부분의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ㅜ.ㅜ 연애때도 안되던게 결혼후엔 쉬울까요~~.. 부정적으로 예측하기 싫어라하는 요즘이지만,, 저는 살아보니 그렇네요. 참고하시고,,,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남아있으시다면 결혼전에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희로애락의 감정선과 가치관의 다름이 얼마나 뼈아픈 시간들을 만들어내는지 절절하게 느꼈기에.. 염려스럼 마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맞추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건 제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원래 이기심이 강한사람일까요? 연애초엔 쌍방으로 맞췄는데ㅠㅠㅎ헤어질땐 결국 한쪽이 포기해서 헤어지는것같아요 우린 코드도 가치관도 꽤 맞는편이었는데..그친구는 조금의 안맞는부분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저를 뜯어고치든지 버리든지 하려고 하는 모습이 항상 극단적이었거든요 이 극단적임이 저랑 안맞는 부분이긴하네요...ㅋㅎ저처럼 배려해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텐데..
솔직히 지금 연인과 희노애락의 코드 아주 잘맞는 편은 아니에요. 큰 틀에서 봤을때 비슷해보여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질때도 보면 서로가 왜 서운해하는지 핀트가 안맞아 스파크가 튀고 그래요. 그래도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고 미래를 보게되는 건 서로 맞지 않을때 왜 안맞는지 서로의 다름이 어디서 오고 이걸 앞으론 어떻게 촤대한 안부딪힐 수 있는지 대화하고 대화해요. 그렇게 3년을 부딪히면 대화하며(언성이높아지기도하지만) 절대 상대를 비난 비방하지 않아요. 그리고 인정하려고 노력하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서로를 향한 분노코드는 다르지만 서로가 세상을 향한? 분노코드은 꽤 잘 맞는 편이에요ㅋㅋ그래서 서로 세상에 맞고 온 스트레스 공감대 형성이 쉬운편이라.. 이것도 희노애락의 코드에 들어가겠죠?😅
11년 사귀고 헤어졌어요. 사귀는 당시에 이 영상을 봤고, 전남자친구랑 뭐가 안 맞는지 핀트를 못 찾고 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보고 희노애락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깨닫고 '이거다'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1년만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희노애락이 꽤 잘 맞아요. 서로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꽤 잘맞기도 해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슬픔이 닮으셨어요…💙
으아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여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닮았엉 ❤
어떻게...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배우도 닮으셨어요... 조연으로 자주 나오시는 배우.. ㅣㅣ김강현 배우
근데이제 웜톤인ㅋㅋ
정말 감정코드가 달라도 상대의 말을 귀기울여 주려는 태도가
있음 좋으련만
1.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비슷한 사람
2. 큰 틀의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
3. 서로 다른 부분을 인지하고, 그 부분을 배려와 예의바른 태도로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
제가 20대 후반에 영상 질문자와 똑같은 질문을 당시 심리상담선생님께 드렸던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께서도 3번을 매우 강조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감정선과 가치관은 노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3번은 그래도 노력하면 달라질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상담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배려와 예의, 조율능력을 생각하면 제가 노력해야할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ㅎㅎ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앤드쌤.
상원 님 고맙습니다 ☺️
3번이 필수조건인듯. 딴 건 다 이해해줄수있음.
3번 매우중요 그래서 요즘 갈등회피형 인간이 극켬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는것
6년 사귄 남자친구가.. 3번만 되고 1,2가 딱 안 돼서 고민이에요.
3번이 돼서 여태까지 잘 만나온 것 같은데 1,2가 많이 다름을 느낄때 공허함을 종종 느꼈던 터라..
@@구피-n6f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지요.지금 함께 살고있어요. 응원합니다❤
1.감정의 희노애락의 코드…..
설명할 필요가 없는…..
-> 코드가 달라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조율의 여지지가 있는 사람인지 중요
2.삶의 큰 가치관이 같은지
가치관이 잘 맞아야해요!!
너무너무 중요 .가치관이 다르면 서로 다른노력을 하더라구요..
가치관 잘 맞았던 친구가 딱 한명있었는데 중간중간 싸워도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니 상대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내 분신처럼 사랑했었네요..
사랑도 많이 받았었고!!
어떤 가치관일까요 혹시?!
잘 맞는 분이랑은 어쩌다 헤어지시게 되셨나요?ㅠ
헉! 예전부터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때 웃고 어떤 때 슬픈지, 분노가 치미는지, 사랑을 느끼는지 등의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다정한 사람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바로 나오니 신기하네요..! 삶의 대한 큼직한 가치관이 비슷한 것도 중요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배려.. 저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노력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단 확신을 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잘하고 있어요 ☺️ 저희도 감사해용
남편분의 작은 배려를 알아채는 것도 쌤이 비슷한 분이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타인 중심 배려가 상대방 입장이 되어봐야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그걸 알아차리고 고마워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도 두 분 다 성숙한 분이라 가능한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좋은 강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따뜻한 댓글, 저희가 더 감사해요 ☺️
제가 애인을 열심히 토닥이고 으쌰으쌰해주면서 좋은 말들로 대화를 풀어가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애인은 그럴 능력이 없었나봅니다.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시간을 줬고 장문의 글을 써줘서 저는 고맙다고 말들을 적었는데 잠수를 탔네요... 이런식으로 제가 전혀 공격적이지 않고 겁이 많은 걸 아는만큼 챙겨주면서 다가가도 대화와 소통을 회피하려한다면 전 더이상 이 연애를 못하겠어요. 저는 이미 마음이 다 떠났는데 오늘 또 없었던 일인 척 뻔뻔하게 연락하는 것 보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 여기서 번개가 쫘아아악!! 정말 핵심을 찌르는 포인트입니다.
완전 내 남친과 나 임 ㅎㅎ 너무 달라서 금방 헤어질 줄 알았는데 2년차로 들어갔습니다. 싸우고 나면 항상 싸움을 다시 정리해보고 그래도 나는 너가 좋다로 정리해서 문자를 보냅니다. 둘 다 쿨하게 지난 일은 금방 푸는게 맞는 부분같아요.
가치관 취미 감정코드 다 필요없고
상대방을 그냥 인정해주면 끝 아닌가
다른건 다르다고 인정할줄알고
틀린건 틀렸다고 인정할줄알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5년 사귀고 이별통보 받은지 일주일 차인데요. 확실히 희노애락코드가 너무 달랐던 것 같아요. 납득이 또 한번 되고 잘 헤어졌단 생각이 듭니다. 남은 상실감은 제가 이겨내야하지만, 확실히 서로 불편한 관계였네요.
전남친이랑은 서로 결이 다르달까요? 너무 좋은 사람이었지만 코드가 너무 달라서 결국 제가 헤어지자고 했네요. 성격, 성향 차이가 있어도 대화가 잘 통하면 극복할 수 있지만 유머 코드, 감정 코드가 아예 다르면 대화가 이어지지가 않더군요. 만날수록 서로 시간만 낭비하게 될 테니 결국 언제가 됐든 헤어졌을 것 같아요.
아ㅋㅋㅋㅋㅋㅋㅋ 목 얘기부터 시작할 줄이야ㅋㅋㅋㅋㅋㅋ 이런 유머까지 너무 좋아요
ㅎㅎ ☺️ 율피디 뿌듯 앤드쌤 목있는 거 다 동의하시죠!!!!!
목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부분이 넘 귀여워서 들어왔어요❤ 목있어요
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헤어진 남자친구랑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어딘가 삐걱거리는 부분이 희는 같았는데 노가 안맞는 거였어요 그가 화를 내는 것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화가 날 만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온갖 욕을 하면서까지 화낼수 있는건가? 싶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화가나는 부분에는 그걸로 왜 화내 귀여워~이런식이었네요 그 이외에도 가치관도 부딪혔었고요
사실 저는 만나는 사람이 자폐스펙트럼이 있는사람이라 감정선이나 가치관에 관한 부분이 어떨땐 맞다가도 정말 부딪힐때가 많았어요. 제대로 된 뭔가 대화가 되는거같아를 거의 2년지나서 느끼기시작했을정도로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사람을 계속 만나게 된건 다름아닌 마지막, 조율하려고 하는점이었던거같아요. 장애는 일단 자기잘못도 아니고, 자기도 그러고싶지않을거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잘하고싶은데 잘안될테니까요. 저도 살다보면 감정조절이 안되고 잘하고싶은데 잘안되는 것들이 뭇 있기마련이니까요. 그러고 3년간 꿋꿋이 싸울때도 싸우지만 계속 조율해가려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니까 저도 예전에 비해서 훨씬 나은사람이 된거같구요, 그사람도 예전에 비해 말도 잘하고 훨씬 나아진 모습이 보이는거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대화가 잘 안되긴했지만 코드자체는 잘맞았던거같네요 둘다. 엠비티아이는 그냥 똑같고 인류애넘치다가도 어쩔땐 지치고, 취미가 조금 다르긴해도 서로 간 취미 같이 해보고싶다하는점도 똑같고..
예전에 들었던생각인데 서로같이 있을때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건설적인 관계가 되는 사이가 정말 좋은관계라고 들었던거같아요. 물론 일상적인 재미도 중요하고 소박함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은 중요한데서 잘 맞아야하니까요. 뭔가 여러모로 생각이 들게 하는시간이었네요. 이게 뭐라고 저한테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만큼 깊이 어딘가가 건드려졌단 의미겠죠?
영상 배경되게 차분하고 조명도 은은해서 좋은거같아요 왠지 그런 장소에서 둘이 이야기하고있다는 느낌도 줘서 되게 편안하네요 쨍한 엄청 밝은 화면 보다는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뭔가 위로를 받고가는거같아요
희노애락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한다는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 계속 남자친구한테 영상이나 짤,밈 같은걸 보여주면서 저랑 희,락이 비슷한지 확인하러 드러요 그리고 안 웃어주면 나랑 안 맞는구나 하면서 우울해하고 헤어져야하나?라는 생각까지 하게 돼요ㅠㅠ 남자친구는 재미있어하는데 제가 재미없어해도 똑같고요 이러면서 점점 제 감정에도 솔직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또 이런 생각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연애초반에 대화할때는 정말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는대 요즘은 억지로 웃는듯한 느낌이 들고요 이건 권태기가 온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왜이러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노’는 비슷하고 ‘애’도 좀 다른데 유독 희랑 락에서 집착이 심해져요ㅠㅠ
에구..서로 웃음코드가 비슷하면 좋겠지만 다르다고 넘 스트레스 받지는 않으셨음 좋겠어욤~ 관심사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잘 맞는점도 있으니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용ㅎㅎ
전 자라면서 엄마가 한두시간씩 불평을 늘어놓는 것에 시달려서 남편이 뭔가에 대해 불평하면 바로 트라우마모드?에 들어가서 방어적이 되고 반응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한테는 뭐라고 대꾸를 하면 늘 '네 까짓게 뭘 안다고 그래?'라는 불벼락을 맞았기 때문에 그냥 숨죽이고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게 된 거죠.
남편은 제가 대꾸도 안하고 가만 있으니까 공감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상처받고 계속해서 조용하게 서운하다는 점을 몇 번이고 얘기해서 저도 제가 트라우마가 있었다는 걸 깨닫고 조율하고 있어요.
1.감정의 희노애락
2.가치관
영상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같은 내용이어도 앤드쌤이 얘기하면 더 이해가 잘되고 고개가 끄덕여져용~ 🙂 마음 한켠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느낌도 들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당 ♥️ ( 이번 영상도 아하~ 그렇구나~ 오.. 맞아맞아.. 👍👍 )
댓글 항상 감사해요 ☺️💕
맞아요 감정의희노애락.가치관이 맞으면 금상첨화일거같아요🥰
그리고 닭다리좋아하는데 상대는 가슴살 좋아하면 찰떡궁합 아닌가요?ㅎㅎ한마리를 평화롭게먹을듯한데🤣🤣서로 닭다리좋아하면 싸울수도ㅋㅋ
ㅎㅎㅎ 그렇네유!!
오!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많은 영상들을 봤지만 쌤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면서도 핵심이 있는 콘텐츠는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구독구독!
결혼전에 의견차이가 커서 잘 조율을 해야하는데 못하는걸 보고 중간에서 참 많이도 힘들었는데,
결국 다 상처밖에 안남은걸 그때는
그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덮으려고 했었는지 너무 감정적 이었던 자신이 후회되네요. 그것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나오더라구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배려보완 차원이 아니라 그거 문제있지않냐 폄하하게 되는. 너무 날카롭게 다가왔는데 본인은 맞고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죠 ~
전 이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데 상대방은 모르는게 답답하네요
인터넷 쇼핑을 하다 캐릭터 미니 캐리어를 증정으로 주는 물건을 구매한 적이 있어요.. 시중에 돈 주고 사려면 5만원은 족히 되는 캐리어였지요. 증정품 받는 과정이 너무 까다로웠어요 2주동안 구매대행과 업체사이에서 인증이란 인증은 다했는데도 증정이 어렵다고 하는 구매대행과 업체 측에 마지막으로 유선 전화를 하던 날 남친이 구구절절 설명하는 제게 진정해라며 코웃음 치듯 얘기하더 군요. 언성이 높거나 불편한 상황도 아니었어요, 다만 그런 상황자체를 피하고 소극적이었던 남자친구는 가장 가까운 제게 가장 서운한 말을 남겼죠. 아쉽지만 대수롭지 않은 일이에요. 다만, 남자친구가 공감은 못해줄 망정 저를 탓하는게 무척이나 속상해서 기억에 남곤 해요. 비단 그때 뿐만은 아니었거든요, 저희의 공감의 온도가 다른적이. 영상에서 말하는 감정에 희노애락이 같은 사람이 전혀 아니었네요. 헤어지고 슬프고 미련도 남지만, 시간이 흘러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이 같은 사람을 만날때까지 열심히 살고있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글을 넘잘쓰시는거 같아요..한편의 소설을 본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초반에 맘찢 ㅠㅠ
목이 있냐니 ㅜㅜ 그럼 목폴라 말고
턱에 쉐딩을 빡! 넣어주시면 더 있어보여요
내가 느꼈던 연인에 대한 아쉬움은 상대도 무조건 느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저 3가지에 충족하는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두가지가 안맞아서 이별을 선택했네요
특히 인종차별적발언과 사회적소수자를 대하는 생각이 많이다르고 엘리트주의적사고와 삶을 대하는방식이 크게달라서 헤어졌습니다.
정치로 따지자면 저는 크게 관심이없고 상대는 관심이컸지만도 저는 진보적성향을 띄고 상대는 보수적 성향을 띄어서
사회적문제를 이야기를 할때 저는 그럼부분에서 정말맞지않고 사회적지위도높고 철학적인사람이라
참 그사람을존경했는데 도덕적가치관이 저와많이 다른거같아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저사람은 못배워서 저러는거다.
내가 저런일 안할려고 공부를 한것이다
학벌이나 외모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더라구요
그게 일종의 보상심리인것인지 뭔지...
둘이 맞지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이런경우엔 관계를 끊는게 맞은거겠죠...
아닌것 같지만
오래만나고 미래를 그렸던 상대라서 아직도 제 판단에 확신이 들다가도 흔들리고그러네요..
사람은 결국 살아온 환경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것들이 맞지 않아 마음이 커지지않아 헤어졌습니다. 저와 정말 비슷한 연애를 하셨네요ㅠㅠㅠ 사귈때는 맞지않는 모습에 스트레스받고 힘들었는데 막상 헤어지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극복될 거란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heyhey-y8f 저도 헤어진지 6개월 됬는데 이젠 괜찮아요 힘들때 붙잡고싶을때는 다이어리 쓰면서 왜헤어질려고했는지 적다보면 이성적으로 왜헤어졌는지가 납득되서
마음정리하기 수월하더라구요
헤어지는게 쉬운게 아닌것만큼 많은 고려를 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신 이유가 있으시고 하니 잘 마무리 하실수있습니다.
저도 힘들었던것만큼 응원해요.
@@underpressure-r1o 저도 그러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아직 이별 초반이라 계속 그사람을 미화하고 저의 잘못을 자책하고 있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왜 내가 사귈때 그사람과 헤어지고싶었는지, 맘이 깊어지지않았는지를, 계속해서 정리하고 생각해야겠어요
격려와 정성스런 답글 넘 감사합니다 ㅎㅎ!
분위기랑 말씀하시는게 조곤조곤 따뜻한 느낌이여서 좋아요 !
고마워요 자주 놀러오세요 ♥️
오늘 입으신 옷이랑 립컬러 너무 찰떡이시네요!! 러블리💖🫢
고마워용 ☺️
다른부분을 한번더 깊게 생각하는 부분 지금의 제 남친이 그런데 진짜 좋은점 같아요. 서로 보완하게 되고.. 첨만날때 가치관도 같아서 만났는데 성격은 살짝 다르지만 개그코드나 감정선도 비슷 한거같아서 잘만난거같아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서로 미래를 꿈꾸고 있었는데 유투브가 좋은 영상을 추천해주었네요 ..!! 이번 영상앤드쌤의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갑니다 ! 그리고 나긋나긋 말하시는게 제 스타일이시라 구독 누르고가용 앞으로 더 번창하세요 ㅎㅎ
ㅋㅋㅋ 샘, 목이 깊게 패인 옷을 입으세요. 😅 시작부터 귀여우셩~
🤭
지금 24살 26살 커플인데
큰 틀로의 가치관이 맞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조율해가는 것에 어려움이 없이 흐르듯 자연스러워요
처음부터 잘 맞았다 생각했는데 정말 제 짝을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소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야겠습니다 형님
저를 포함한 사람들은 얼마나 듣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금방 만족하는지(합리화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겠지요..?!)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과연 저랑 헤어진
그분과 감정코드가 안맞는문제였을지 제가 과도하게 공감을 강요했는지 저도 헷갈리는군요
와 1번 진짜 너무너무 공감이에요
가치관과 취미가 맞는 사람을 만나는 중인데…희노애락 코드가 조금….어렵네요.
목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한 호감형이시네
맞네....저는 식성만 맞습니다....
앤드쌤 슬픔이 닮으셨어요...!
쌤 졸귀~♡ 찾아뵙고싶네요!
결혼차 6년차 인데요.
감정에 대한 희노애락이 없어요ㅜ 서로 관점이 달라서 공감 포인트가 다르구요. 삶에 가치관도 틀립니다..
같이 살아야될까요ㅜ
엄청 다퉈요..
분명 서로 좋은 것이 있어서 결혼을 한 거예요. 공감포인트가 달라도, 한명이라도 공감의 대화를 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게화날일이야? 세상일에관심갖지마 이거 좀찔리네요….
정말 많이 배웠어요! 감정의 희노애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많이 소문내주세요 ^^
목 있냐구 물어보시는 거 왜케 유쾌한짘ㅋㅋㅋㅋ
ㅋㅋㅋ고맙습니다
아..아직 영상 보기 전인데 인트로가 넘 웃겨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정신차리고 나머지 영상 집중해서 시청하겠습니다!ㅋㅋ
😳보셨죠? 목^^?
감사합니다
상담 내용도 좋고
잡담도 재밌으시네요ㅎㅎ
ㅋㅋ잡담 ㅎㅎㅎ 앞으로 자주 뵈어요 킹콩형님
선생님 너무 귀여우시고 소중하게 포근히 말씀 해주시네욤 최공
선생님 너무 귀여우시다 ㅎㅎㅎ
부각씨 감사해용?☺️
유머코드 감정코드 두가지
목있죠ㅎㅎ😂😂
아닠ㅋㅋㅋㅋ 목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
쌤 개인 상담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지금은 개인상담을 받기에 어려운 상황입니다 🥲 이전 컨텐츠에서 연애싱담에 대한 모든것을 다룬 영상이 있어요! 확인 부탁드려요~
닭 한마리 갖고 좋아하는 부위 나워드시면 되겠네용
ㅎㅎ 알겠습니다 🍗
희노애락(X) 희로애락(o) 입니다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이 좋아서 알고리즘에 뜬 이 영상만 보고 바로 구독했어요! 저의 마음을 더 따듯하게 만들어 줄 채널같아요🤍
좋은말씀 잘보고가요
감사드립니다💕
앤드쌤의 참치김밥 ㅎㅎ 귀여우셔요🍙
선생님, 사랑에 빠지지 못 하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도 내려주세요 ㅜ
뼈치킨ㅋㅋㅋ 참치김밥ㅎㅎ 너무 재밌네요
🫰
목이 있어요부터 좋아요누르기^^
2:55 ㅋㅋ보지를 마 난 짜증나서 안보잖아 라는 말 들어봄ㅋㅋㅋ 늘 저따위였음. 누구때문에 화난다/걘 그런 의도 아니었을걸? 이딴식ㅋㅋㅋ 그래서 내다버림
7:44 - 9:39
뭔가 화가 나 답답해보이길래 상대방을 배려해서 9개 맞춰주는데 하나도 양보안하고 내키는대로 사는 지인의 사정에 동감해준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는 아니지만 결국 결혼은 하긴 했네요 잘사는지 모르겠지만ㅋ 양보와 배려는 무한리필이 아닙니다
관계는 혼자 달리기가 아닌 함께 달리기지요~
희와 락은 맞는데 노와 애는 모르겠어요..
진짜공감이요 ㅎㅎ 가끔 이성과 대화할때 웃긴 얘기 했을때
"그게 웃겨?" 이정도는 오히려 양반
아예 반응없음 안웃음..... 딱 반응이 "...." 도서관인줄 ㅋㅋㅋㅋ
이러면 ㅋㅋㅋ진짜 이성은 고사하고 내가 이사람과 친구는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안맞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8:14
아 큰 가치관이 안 맞았어….
0:04 “목이있어요?”
😂😂😂😂😂😂😂😂😂😂😂😂
2:08
목잇쓔~^^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은 상담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신청을 해도 예약이 몰려 한참을 기다리셔야 하고요 🥲 ua-cam.com/video/oPP5ekdrhNE/v-deo.html
최근에 다룬 이 영상이 도움되실 것 같아요.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한때는 인연었고 쭉 미래에 함께일 것 같던사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대화가 즐겁다 뿐이지....정말 순간적인 희노애락의 감정공유도 많이못했고 미래 결혼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결국 그이야기를 하자마자 안맞아서 헤어졌어요... 그때 2년의 연애가 정말 하루만의 이야기로 한순간만에 헤어진걸 느끼고...그때 내가 풍선에 꿀만발라진 비어있는 연애를 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함께하던 사람과 함께 그린 미래사 한 순간에 사라지다니 말로 표현 못하게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쪼쪼 님 삶에 함께 미래를 그려갈 사람이 나타나길 바랄게요 :)
헉 진짜 슬픕니다...
제 얘기같네요… 일주일째 아직은 너무많이 힘듭니다 내려놓는 단계니까요… 만남은 지치고 이별은 늘 서글퍼요
어떤 주제로 제대로 얘기하게되면 헤어지게 될까봐 두려워서 말 못하는 거 뭔지 알겠어요 🥲
혹시나 댓글 보시는분 이있다면 그래도 꼭 대화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헤어지고 싸운다해도 왜 이야기를 진지하게 더 빨리이야기하지못했나 후회되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내가 우선순위하는 가치관과 내가 어떨때 행복한지 또 나다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연인과의 대화하기에 더 편할 것 같아요 지금은 가치관과 앞으로의 미래대화가 잘통하는 사람과 만나고있고 미래가 꼭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목표의 대화를 이야기하면서 내가 안정적+믿음+편안함 으로 바뀐 것 같아요 😊 그전에 대화로 사람 거르는 능력도 조금 오른 것 같고 연애에 실패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 경험이라고 생각들어요 모두 화이팅입다
1년 만나온 친구와 작별한 지 열흘 차에 들어섭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니...
저희는 완전히 다른데,
그는 저와 감정의 희노애락은 커녕 제 삶의 한 부분도 공감해주지 않았고... 이해하려고하지도 배려해주지도 않았네요.
어차피 언젠간 헤어지게 되었을거라 생각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집니다.
감정 코드,
가치관의 일치
그리고...
모든 것의 시작과 끝.
배려.
공감합니다!
❤❤❤ㅔ❤❤❤0ㅣ0
칠년을 만나면서 참 많이 웃게 해주던 사람이 있어어요
웃을일이 없던 제게 웃음을 준사람
미래를 같이하고 싶단생각이 들때쯤 자살한 언니의 납골당을 같이 갔었고 생전 언니가 좋아하던 커피를 꽃다발 안쪽에 살짝 뿌려주는걸 본 그가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꽃에 그걸 뿌린다고 드셔?
...
그 한마디로 저사람은 감정코드가 다를뿐만 아니라 아픔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이코기질이 있구나 싶어 헤어졌습니다.
같이 웃는건 쉬워요
허나 같이 울고 같이 화내고 같이 아파하는건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7년을 웃게 해줬는데 말한마디에 맞춰볼 생각 없이 헤어질 생각하는게 더 별로에요
@@성이름-k1e8l 그 언니가 글쓴분한테 많이 소중한 존재였나보죠,,, 하늘로 간 이후에도 시간 내 납골당을 갈 정도면 보통의 유대감이 아닐텐데, 그런 착잡하고 속상한 마음에서 내가 하고 싶은 최선을 한 건데 농담조라도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정이 갑자기 떨어질꺼 같네요.
@@성이름-k1e8l결혼해서 살아보면 그 7년을 웃게 해줬던 에너지는 소멸되고
글쓴이의 행동에 대해 자기의 본성이 즉각 나온 그런 에너지가 더 활동하는 가정생활을 하게 되거든요.
나의 깊은 곳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삶의 작은 위기들 앞에서 나에게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성이름-k1e8lㅎㅎ.. 단순히 '말 한마디' 가 아니라 그런거죠 저 상황은
그리고 말 한 마디에도 헤어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라는건 곧 본인의 평소 생각, 가치관을 드러내는거니까요
가장 중요한건, 댓글 쓰신 분이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헤어지신건데 제 3자가 별로네마네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코는 님인듯
감정을 느끼는 방식의 결이 맞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이 두가지만 맞는다면 나머지가 달라도 상관없겠어요 정말! ㅎㅎ 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오히려 다름이 서로의 세계를 확장해줄지도?
확장 좋네요 확장하며 더 성숙한 관계가 되고요..!
나머지 다 달라도 진짜 상관없어요? 마음의 결이 맞고 이해해주는 남자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알면요?
@@findingtruth514그건 기본인걸 굳이 얘기를 저분이 해야 아냐 너는
다 맞는 사람은 없는듯해요 저두부분이 맞아도 양다리거나 도벽 거짓말 사기꾼도 있고. 참어려워요
저도 제 공포를 별 일이 아니라 여기는 남자친구를 보고 헤어짐을 결심한 뒤 서로 이야기했음에도 그 차이는 좁혀지지 않아서 그냥 헤어졌어요.
조율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사랑만으로는 결혼할수없더라구요
난 널 사랑해. 그런데 네 감정에 공감할순없을것같아. 난 지금도 노력중이라 더이상은안될것같아
이러면 끝나는겁니다.
사랑해도 헤어질수있다는게 어릴땐 이상한말같았는데
서른 넘으니까 내 얘기가 되네요
맞아요 ♥️
이거 진짜 공감해요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는 거..
예전엔 그런게 어딨어? 다 핑계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까 헤어지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조율과 배려와 타협도 결국 사랑의 영역이고 그게 안 되면 헤어지는 거죠..
너무 공감되네요..
성격차이… 가 이혼사유 가장 많기도 하고 ㅋㅋㅌㅌ
분명 아직 사랑하는데 왜 헤어질까를 계속 생각해보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가 날 놓아버렸구나
다른게 틀린건 아니지만 무조건 너는 너고 나는 나인데 나를 바꾸려하지마는 방어적인 태도보단 상대가 왜 그런지 이해하고 공감하고 맞춰가는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물론 상대도 가스라이팅하면 안되고 자기가 왜 불만인지 설명해야겠구요
다른 걸 틀림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런 태도죠. 나는 나고 너는 너가 안 되고, 너도 나여야 한다는 그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요.... 누구나 자기중심성이 있지만,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부족하더라도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삶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ㅎㅎ 갑작스런 알고리즘의 안내로 이렇게 다시 얼굴을 뵙게 되네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약 1년간 상담하고 2016년도 말에 인도 간다고 상담을 종료하고 이후에도 한번 뵈었었어요. 그때즈음 결혼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목소리는 여전히 쏙쏙 박히게 낭랑하시네요ㅎㅎㅎ 상담을 종료한 이후에도 여러번 어려운 순간을 맞이했지만 지금의 저는 다행스럽게도 넓고 깊은 시야로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이따금 지금의 성장을 선생님께서 아신다면 기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떠올리곤 합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그때의 제 안에 빛을 알아봐 주셨던 선생님께 현재의 제 삶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선물이길 바라봅니다. 제 삶이 무언가 이뤄낸 삶은 아니지만 그저 무사히 살아있음으로 ㅎㅎ 🙏🏽
아주 공감합니다.
쌤 영상을 보니까요..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누군가한테 내가 이런 일이 있어서 화났어! 라고 말할 때, '~했으면 됐잖아'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받아들였어?' '그렇게 화낼 필요까진 없는 것 같은데?' 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살았네요.
스태프선생님처럼 그런 상황에 짜증나! 라고 느끼는게 맞는데, 오랫동안 그런 주변환경에서 살아와서 화가 분출되지않고 스스로에게 쌓여왔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반응들도 접해왔는데요, 자연스레 저와 똑같이 느끼고 반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제 곁에 남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굳이 제 곁에 두려고 마음 너덜너덜한채로 끙끙대지도 않구요..
감정의 희노애락이 일치하는 제 반쪽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래보면서 성실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저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찬찬히 알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도 기대할게요💗
어려운 상황에서 잘 견디시고 주변에 좋은 분들이 함께하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오쥬흐디님 응원해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꼭 그런분 만나시길 바래요!!!
저도 예전에 택시타기가 무서웠어요.
남편분이 며칠이나 생각해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참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데 여자친구가 서운하다하면 이유불문하고 미안하다합니다 일단 무조건 미안하다고해요 그리고 이유를 묻고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하려고 해요
맞춰가는건 상대를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맞추는거라 생각합니다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 뿐이니까요
선생님.. 다들 결혼할 때 피해야 할 것들만 말합니다.. 그건 여러사람들의 실패 케이스에서 따온 것들이잖아요. 그것들 다 적용시키다 보면 결혼하지 못한다고 봐요. 결혼이라는 건 정말 악수를 최대한 피하는 선택인건가요?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결혼을 선택할 때 꼭 이건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나 느낌? 심리적인(관계에 있어서의)조건 들이 있는지.. 오늘 영상처럼 결혼이나 연애할 때 꼭 이건 있어야 한다는 요소들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영상들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더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공감합니다
감정의 희노애락 !!정말 공감해요 감정과 생각을 같이 공유하고 공감해야 대화도 잘되고 결이같은 사람을 만나야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맞아요 !! ☺️
진짜 이런 사람과 함께라면 인생이 든든할 것 같아요.😊
7:25 명언. 상대가 소중하게 느껴질수록 우리는 맞추려는 노력을 하게된다.
☺️
😊❤
조금 늦게봤지만 꼭 답글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ㅜ😢 저는 8년차 장수커플인데요 말씀하시는 감정의 희노애락이 정말 달라요.. 첫 시작점부터 그랬고 그걸 알아차리고나서도 오래 사귀다보면 나아지겠거니 했지만 사실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다보니 이렇게 오래되어도 다르다는게 많이 느껴져요..🥹
튜닝을 하면서 맞춰가는것보다 그냥 서로 무던? 덤덤?해지는 그런 느낌? 항상 뭐랄까 저는 감정의 폭풍에서 이해받고싶어하는데 남자친구는 고요의 바다에 있는 그런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인생의 가치관도... 사실 그닥 맞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없는데요, 성격자체가 약간 상극이라 그런지 ㅠㅠ
무튼 말씀하시는게 다 해당이안돼요..🥲 심지어 식성마저 ㅋㅋㅋㅋ 안맞는 부분이 참많은 ㅋㅋㅋㅋ; 말하다보니 어떻게 지금껏 사겨왔나 신기할 정도네요..?허헣ㅎㅎ 무튼 그런 저희도 아직 많이 사랑하고.. 특히 저는 남자친구에 비해 제 희노애락의 감정선이 더욱 격하다는걸 스스로 알고있기에 고치려고도 아득바득 .. 애를쓰기도해요
저희는 가망..(?)이 없는 관계인가요 그럼? 사실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더라구요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더욱 심란해지는 밤입니다..😔 명쾌한 답이야 당연히 없겟지만.. 간절한 저에게 한마디라도 부탁드려용용😂
그래서 8년 연애만 하고계시는건 아닌가요? 제 얘기같아서.. 저도 7년 커플입니다.. 삼십대중반이라 결혼해야하는데 딱 정말 이 영상에서 말하는 부분들이 참 묵직하게 다가와요............
@@Mina-kw5bf 사실 저거 말고 종교문제같은것도 있어서 전..
여기 단 질문은 다른거 다 떠나서 희노애락,가치관에 관해 궁금했어요ㅠ
저희 커플은 너무 어릴때만나서 사실 요즘 시각으로 따지면 아직 결혼적령기까지는 아니네요 그런데 사귄 기간때문에라도 왠지 모르게 조급해지는게 있는거같아요ㅠ
감히 답글 달아봅니다. 결혼은 현실이예요!! 지금 오랜동안 사귀고 계신것과 생활이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다만, 결혼이라는 강력한 제도로 묶여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서로를 조종하고싶어지고, 하나가 되어야 하지않을까라는 갈등때문에,, 지금 잘 맞지않는 부분들이 도드라지고 잦은 충돌을 일으킬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생기고 가족을 이룬다는 계획안에서 여자들은, 또는 더 책임감이 강한 배우자쪽은, 더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 요구하고 계속 답답해할수 있을거예요. 서로가 개선의 여지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면 너무 좋을텐데,, 자녀양육기간엔 다들 힘들어 잊고지내게 되고ㅠ~ 좀 지나고나면 더욱 힘들어지고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는.. 대부분의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ㅜ.ㅜ 연애때도 안되던게 결혼후엔 쉬울까요~~.. 부정적으로 예측하기 싫어라하는 요즘이지만,, 저는 살아보니 그렇네요. 참고하시고,,,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남아있으시다면 결혼전에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희로애락의 감정선과 가치관의 다름이 얼마나 뼈아픈 시간들을 만들어내는지 절절하게 느꼈기에.. 염려스럼 마음으로 글 써봤습니다...
튜닝, 즉 상대가 나와 다를 때 왜 다른 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름으로 이해하려는 자세는 관계에 유대를 형성하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 같아요
맞추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건 제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원래 이기심이 강한사람일까요? 연애초엔 쌍방으로 맞췄는데ㅠㅠㅎ헤어질땐 결국 한쪽이 포기해서 헤어지는것같아요 우린 코드도 가치관도 꽤 맞는편이었는데..그친구는 조금의 안맞는부분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저를 뜯어고치든지 버리든지 하려고 하는 모습이 항상 극단적이었거든요 이 극단적임이 저랑 안맞는 부분이긴하네요...ㅋㅎ저처럼 배려해주는 사람 다신 못만날텐데..
목 있으세용 ㅎㅎ 귀여우심♡저도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이라 영상 바로봅니닷ㅎ 전 닮은사람이랑 만나야된다고 생각해요!제 경험상^^그래야 공감을 해주더라구요ㅠ.ㅠ 공감..감정의 코드가 같은거 진짜 중요함!
목ㅎㅎㅎ 고맙습니다 ☺️
솔직히 지금 연인과 희노애락의 코드 아주 잘맞는 편은 아니에요. 큰 틀에서 봤을때 비슷해보여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질때도 보면 서로가 왜 서운해하는지 핀트가 안맞아 스파크가 튀고 그래요. 그래도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고 미래를 보게되는 건 서로 맞지 않을때 왜 안맞는지 서로의 다름이 어디서 오고 이걸 앞으론 어떻게 촤대한 안부딪힐 수 있는지 대화하고 대화해요. 그렇게 3년을 부딪히면 대화하며(언성이높아지기도하지만) 절대 상대를 비난 비방하지 않아요. 그리고 인정하려고 노력하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서로를 향한 분노코드는 다르지만 서로가 세상을 향한? 분노코드은 꽤 잘 맞는 편이에요ㅋㅋ그래서 서로 세상에 맞고 온 스트레스 공감대 형성이 쉬운편이라.. 이것도 희노애락의 코드에 들어가겠죠?😅
누군가는 현관 신발정리를 보고 눈치를 준다고 숨막힌다고 하겠죠.. 배려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중요한 덕목이에요
제일중요한게매너에요ㆍ이게너무기본인데의외로많은사람들이 학력,능력,성격도좋은데 기본은없답니다
정답였네요.감정의 희노애락,.그게 안맞았던 거였어요.그냥.깊이없는 만남..
다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랑 살고있는데 진짜 이혼을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11년 사귀고 헤어졌어요. 사귀는 당시에 이 영상을 봤고, 전남자친구랑 뭐가 안 맞는지 핀트를 못 찾고 있었어요. 근데 이 영상보고 희노애락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깨닫고 '이거다'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1년만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희노애락이 꽤 잘 맞아요. 서로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만 꽤 잘맞기도 해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너무 중요한 얘기네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제가 왜 힘든지 알겠어요 이제.. 감정의 지지가 안되니..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ㅠㅠ
lovely Tiana 님이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