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엔 어찌나 불행 했던지요.. 부모 없이 조부모손에 자라면서 돈도 없고 의지할곳 없이...살려고 버둥대며 살다보니 어느순간 모든게 감사할일 투성이.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남편도 있고 손발 두다리 다 있고.. 힘든게 뭔지 알고 살아서 이젠 행복,감사,기적 만땅 입니다^^
우연히 로또에 당첨되어 '좋아'라고 느껴도 항상 행복하게 살 수는 없겠지만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갔거나 퇴근 길에 귀여운 길고양이를 보거나 하는 사소한 '좋아'가 모이면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요 사소한'좋아'가 모여 행복이 된다 마음에 잘 새겨두어야겠습니다
인생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굴곡없이 쭉 뻗은 인생보다 자글자글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인생에 더 많은 행복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이란, 인생에서 도달해야 할 도착점이 아니라 힘들다가도 살만하다 생각하게 되는, 그런 쉼표같은 순간에서 오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퇴근 후 먹는 치킨. 고맙다는 한마디. 꿀잠자고 일어난 아침. 저에게는 이런게 행복입니다. 남이 정해준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을 하나씩 찾아간다면 퍽퍽한 삶에 기름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어제 아들하고 나누었던 주제네요. 아들이 엄마는 행복이 뭐라 생각해?라고 하길래 오랫동안 통증을 앓았던 저는 '노 페인'이라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그런거 말고 좀더 철학적이고 이상적이고 원대한 뭔가를 이얘기 하길래 다 소용없어 안아픈게 최고야 했습니다. 큰병을 앓다 또는 사고를 당했다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삶을 대하는 태도, 그 중 행복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작은 일에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맘이 행복 아닌가 합니다.
행복의 일반적 정의는 주관적 안녕감 즉 내가 생각하기에 평안한 마음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즐거움의 지속이라고 정의 합니다. 지속이 안되기 때문이죠. 문제가 해결되면 곧 망각하는게 인간의 특성이고 잊혀지면 또 괴로와 집니다. 따라서 종교적 노력만이 궁극적 대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은 어떤 지점에 도달함에 획득되는 위치에너지적 성격이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때 맞게 되는 맞바람, 가속도감 같은 것이겠죠. 쇼펜하우어가 지적했듯이, 인간은 결핍의 고통과 충족의 매너리즘 사이를 시계추 처럼 오가며 그 감상속에 갇혀진 존재일 뿐이라, 얻고 가졌다하여 계속 행복하지는 않은 매너리즘의 권태가 재반복되기에, 영원한 행복은 영원한 가속도감 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허상적 개념이 되겠습니다. 그저 서서히 배고파지는 것이 큰 고통으로 변하기전 충족의 식사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간 생존본능으로서 도구화된 행복감이라는 정서가 미미한 불행감(?)속에서 적절히 통제 반복될 수 있도록 조절해가는 노력만이 필요하겠습니다.
@@lena-ps3xk 행복하지요. 다만, 계속이 아닐 뿐..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꺼낼 수 있는 흥부의 능청낭 주머니가 있고, 영원한 수명도 가지며, 어떠한 외압에도 이겨낼 슈퍼맨이 되었다하여 온전한 행복을 누릴수 있을까요?.. 가진 것은 이미 기득권. 잃기 전에는 소중함을 느낄 수 없는 법이죠.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면 내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는 것이, 산 것은 이미 기득권이 되어서인 예 와 같겠죠. ...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사라지고, 지난 것은 다시금 그리워 지느니.. ㅡ푸쉬킨ㅡ 우리는 갇혀진 굴레속에서 아등바등 열심히 살 뿐이죠. ...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 마냥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두려워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ㅡ박인환ㅡ
전 삶의 큰불평과 불편함이 없이 살수있는것 만으로도 좋더라구요 신체 건강하게 지내는것도 감사하고 큰욕심이 없어서 그런가... 같은 일상도 소소하게 잼나고 매일매일 주어지는 시간도 좋고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껴요 일상을 누릴수 있는거 만으로도 너무 좋지않나요? 걸을수있어좋고 뭔가 느낄수있어좋고 보고자하는걸 볼수있어 좋고 듣고자 하는걸 들을수있고 좋고 즐거움과 행복감은 멀리 있지않고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비교를 자제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문화, 사회적 관계성을 대화와 토론으로 풀어내는 문화, 수평적 상호존중 문화, 자신이건 타인이건 함부로 비교 않고 소문이나 짐작만으로 집단적 매도를 하지 않는 문화, 절대평가와 화합, 균형과 상생을 중시하는 가치관 등등이 필요한게 현 한국사회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사회가 건강하고 강건해 지려면 개인을 중시하되 그 서로간의 연결선을 심사숙고 해보는 성숙한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교수님 동영상을 보면서 참 모든 학문은 사실상 같은 것을 말하고 찾고 가리키고 있다는걸 알게되네요. 결국 과학과 생물학 인문학 심리학 철학 모두 섭리라고 정해진 세상의 메커니즘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결국 인간 역시 생물로서 그 시스템과 정해진 유전자의 도구로 구속된채 살아갈수밖에 운명이라는 것을 늘 깨닫게 됩니다. 이런 명강의를 편하게 볼수있게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인간이란게 명상하고 독서를해서 부정이라는 마인드가 없어지지는 않는 거 같아요. 매일 긍정의 명상도 초반에는 확 오는데 결국 감각처럼 긍정도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뇌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데 관심이 없다. 받아들이는게 맞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불행도 결국 삶의 일부니 불행은 가볍게 넘기고 행복을 극대화 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인문학이나 교양 관련된 방송을 보면서 제가 느낀 공통점은 어떤 어려움이나 현상들을 대부분 긍정적인 현상이나 노력 말 등으로 극복하거나 개선하려는 방법들을 제시하거나 이야기하는데 저와 제 주변에 경험적 통계로는 우선 몸이 건강해야 된다는 겁니다.일단 몸이 건강하면 뇌 기능 저하 문제로 발생하는 감정 문제들을 완충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거든요.목마르고 배고프면 누구나 사람들은 바로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다면 대부분의 모든 문제들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자면... 눈물에 씨앗이다. 행복은 기억과 상상과 비교하는 생각을 벗어남이다. 짜짠하고~ 비움이다 채우려 하지 않음... 인생은 꿈같은 것임을 깨닫고 자신을 매일 매일 조율 하는 것이다 비우고 비워서 마음이 텅빈것이다 고요한 마음이 행복이지요~ ()()() 🎉❤🎉❤🎉❤ 행복은 채워지는 것 아니라 비워내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때마다 느껴지는 죄책감과 수치심의 근원이 뭘까 오래 고민했습니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어쩌면 나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현재 속한 사회에서 공유되는 유교적 가치관과 그에 어울리기 위한 포기 연습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구로서의 행복, 행복=/=성공이라는 생각이 하나의 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책도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고싶은 책을 읽으러 일찍 도서관갔을때 그 행복감 안아프고 일찍 운동갔을때 계획한운동 후 샤워하고나올때 그 뿌듯함 가족과 시간내서 좋은 곳 예약 여행왔을때 이 모든 걸 자금부딪힘없이 할 수 있고 조금씩 주변에 용돈도 줄 수 있을때 그래도 감사하고 참 행복하구나 오늘도 재밌게 열심히 잘 살아보자 그런 마음이 생기죠
제 인생을 바꾼책이에요.. 저는 결혼생각이 없었고 행복하기위해 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책을 보고 결혼하고 아이를낳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행복이란 생존과 번성의 길 위에있는 작은 보상이란걸 깨닳았어요. 이책을 읽지않았다면 비혼으로 허망한 행복을 찾아다니며 살았을거같아요. 지금 임신중이고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책감사드려요😊
아니 순식간에 끝났네요 영상이. 2부 얼른 올려주세요 기다립니다! MZ세대들이(저포함) 자의식이 비대해져서 점점 불행해진다고 들었습니다. 어느모임에 가도 그안에서 내가 즐거운일을 하는게아니라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집착해서 그 자리를 온전히 즐길수 없는, 그런삶을 살고있기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유교적인 사회를 근간에 두고있어서 였군요. 자본주의에서 제로섬게임은 필연적이라 생각했는데 그 베이스에 유교적 사회문화까지 깔려있다고 생각하면...대한민국은 정말 많이 힘들게 살고있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만의 행복의 성을 만들고 그 안에 갖혀서 자족하며 사는 사람이 많네요. 그런것을 어떤이는 부러워하고 어떤이는 조롱하지요. 결국 떠나면 타인에게 남겨지는 쓰레기를 안고 행복해하며 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쌓아놓고 살지않으며 나누고 베풀고 그리고 생명주신이에게 감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천명 만명이 쓸것을 혼자 움켜쥐고 살며 행복해하는 비참함에 빠지지 않기를.....😢
어언 7-8년 전이네요. 교수님이 수업을 2개 여셨었는데 그거 다 듣고 다니던 시절이 제가 가장 학문적으로 즐거웠던 시절이었습니다. 행복을 가르치셨지만 인생, 인간을 생물학, 진화론적으로 과학적으로 알려주셔서 오히려 위로도 많이 받고 참 재밌었습니다. 교수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때 추억이 다시 올라오네요. 개정판이 벌써 나오다니 저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
고강도 육체노동과 극심한 스트레스로(성인자녀들과 갈등) 인해 심신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직장 때려치우고 한의원치료와 정신과 우울증 치료받고 명상 종교ᆢ 6개월째 쉬다보니 자신을 뒤돌아보고 나를 소중히 여기자라는 다소 쑥스러운 다짐을 하게되고 조금씩 힘도 생기고 미소도 생기고 느긋해졌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과거는 전생과 같은것 과거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 오늘을 살아가는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요즘 문득 문득 행복합니다 무탈하거든요
한국 국민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주시네요. 성공=행복 이 공식이니 다들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부모를 잘 만나 자녀들은 아빠찬스로 온갖 혜택 받으면 이미 출발부터 차이가 나는 이런 사회이니 어떻게 행복한 삶을 꿈꾸겠습니까? 노력해도 되지 않는 세상. 좌절만 안겨주고 힘 있는 집안들만 계속 잘 나가는 세상.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며 평등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고 하지만 조선시대 계급사회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권력과 자본은 대대손손 물려받으며 유지하고 비슷한 환경의 인간들끼리 결혼해서 그 결속을 더 단단히 하는 지금이나 조선시대 명문 사대부가 왕가에 시집 보내서 가문을 더 빛내려고 하는 그때와 다를게 전혀 없는 세상. 결국 인간의 삶은 영원히 평등하지 못하고 계급사회로 계속 진화할 수 밖에 없네요.
역시 좋은 주제를 컨테츠 만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 듣다보니 심각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네요---ㅜ 하루하루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살아가는 삶이다보니 심오하게 생각하기 보다 서은국교수님의 msg인 행복이란..? "즐거운 경험이 합"이라고 말씀하심에 내면적으로 그래 "맞아" 하며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게 되네요. 나이가 있으니 정신과 체력이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이 기쁨일까? ..쾌락일까?.. 이건 광장히 주관일수밖엔 없음 사람이 행복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이건 인생의 방향성이 달라지는것임 ...누구나 행복하기위해 살지만 그행복이 뭔지를 잘모른다면 그자체가 불행한일이 아닐수없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평화임 마음의평화 그래서 돈버는것 만큼 인격도 수양해야하고 멘탈 마인드 역시 좋아야함...행복이 기쁨이라면 그건 너무 찰나임 잠깐 행복하기 위해서 불행을견딘다?..이건 합리적이지도 않고 지속적이지도 안음 마음의평화는 불행도 막아주고 그자체로 행복감도 상당하고 지속적임...이건 힘들고 불행할때 마음의평화가 절대로 소중한지 깨달을수있음...
![[2부] 행복하지 않은 분들은 꼭 보세요. 행복의 본질은 무엇인가 |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 | 행복의 기원 | 최재천의 아마존](http://i.ytimg.com/vi/jCvTbpenQAo/mqdefault.jpg)
![[2부] 행복하지 않은 분들은 꼭 보세요. 행복의 본질은 무엇인가 |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 | 행복의 기원 | 최재천의 아마존](/img/tr.png)
![나를 해치는 부정적인 생각들, 우울과 불안감 이렇게 떨칠 수 있습니다 |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X줄리안X이주호 [백년의 아침 16화 FULL]](http://i.ytimg.com/vi/vvMmLsa_xKU/mqdefault.jpg)
2부... ㅜㅜ 언제나오나요....?
다음주 6월4일(화) 오전 11시 2부가 공개됩니다^^
교수님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이렇게 집중을 하며 시청한적이 거의 없을만큼 1부 행복론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이런 영상은 널리널리 공유 되어야~
끝에 가서 웃는 자가 승자가 아니라
자주 웃는 사람이 승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어린시절엔 어찌나 불행 했던지요..
부모 없이 조부모손에 자라면서 돈도 없고 의지할곳 없이...살려고 버둥대며 살다보니 어느순간 모든게 감사할일 투성이.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남편도 있고 손발 두다리 다 있고.. 힘든게 뭔지 알고 살아서 이젠 행복,감사,기적 만땅 입니다^^
❤❤❤🎉
이 댓글 자체가
읽는 나에게 행복감을 줍니다
행복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님은
행복이 계속 될 것같습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힘든상황을 이기내셔서 행복이란 커다란 선물을 받으신것같습니다🎉🎉
굿굿
불행을 인정해야
행복도 인정된다
주말에 대청소, 빨래 마치고 내가 좋아하는 과자 먹으며 누워서 영화볼 때 행복해요❤
아..상상되니 제맘이 따뜻해져요
좋습니다ㆍ
행복은 크기가 아니고 빈도. 라는 말에 동의하게 되었다.
우연히 로또에 당첨되어 '좋아'라고 느껴도 항상 행복하게 살 수는 없겠지만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갔거나 퇴근 길에 귀여운 길고양이를 보거나 하는 사소한 '좋아'가 모이면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요 사소한'좋아'가 모여 행복이 된다 마음에 잘 새겨두어야겠습니다
인생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굴곡없이 쭉 뻗은 인생보다
자글자글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인생에
더 많은 행복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이란, 인생에서 도달해야 할 도착점이 아니라
힘들다가도 살만하다 생각하게 되는, 그런 쉼표같은 순간에서 오는 즐거움이 아닐까요?
퇴근 후 먹는 치킨. 고맙다는 한마디. 꿀잠자고 일어난 아침. 저에게는 이런게 행복입니다.
남이 정해준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을 하나씩 찾아간다면 퍽퍽한 삶에 기름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멋진 글입니다
한두번의 높은 수치보다 잦은 빈도의 소소한 행복이 오히려 더 행복을 가져다 주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퍽퍽한 삶에 기름칠이라는 표현이 참 좋네요 😮
바닥을 찍어봐야 행복을 알수있어요.
와 진짜 센세이션...
머리에 박혀있던 고정관념을 박살내는 것 같다. 행복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와 진짜 맞는 것 같다. 어디에 붙여도 다 말이 되는 것처럼 생각된다.
어제 아들하고 나누었던 주제네요. 아들이 엄마는 행복이 뭐라 생각해?라고 하길래 오랫동안 통증을 앓았던 저는 '노 페인'이라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그런거 말고 좀더 철학적이고 이상적이고 원대한 뭔가를 이얘기 하길래 다 소용없어 안아픈게 최고야 했습니다. 큰병을 앓다 또는 사고를 당했다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삶을 대하는 태도, 그 중 행복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걸 많이 봤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작은 일에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맘이 행복 아닌가 합니다.
동감합니다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죠 😊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건강하시고 아픔없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항암투병중인데요.
통증이 없는날 이게 행복이구나 싶고.
밥을 먹을수있다는것만도 행복합니다.
행복의 일반적 정의는 주관적 안녕감 즉 내가 생각하기에 평안한 마음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즐거움의 지속이라고 정의 합니다. 지속이 안되기 때문이죠. 문제가 해결되면 곧 망각하는게 인간의 특성이고 잊혀지면 또 괴로와 집니다. 따라서 종교적 노력만이 궁극적 대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파보면 안아픈게 제일이라는걸 깨닫게 되는듯 해요
평생 행복을 잘 모르고 살다가 남편이 암에 걸려 수술후에 하루하루가 감사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막다른 길에 가 보고서야 행복을 알았다는게 조금 아이러니하지만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매사에 불만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다 그 욕심이 부질 없음을 깨달을 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행복은 어떤 지점에 도달함에 획득되는 위치에너지적 성격이 아니라,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때 맞게 되는 맞바람, 가속도감 같은 것이겠죠.
쇼펜하우어가 지적했듯이, 인간은 결핍의 고통과 충족의 매너리즘 사이를 시계추 처럼 오가며 그 감상속에 갇혀진 존재일 뿐이라, 얻고 가졌다하여 계속 행복하지는 않은 매너리즘의 권태가 재반복되기에, 영원한 행복은 영원한 가속도감 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허상적 개념이 되겠습니다.
그저 서서히 배고파지는 것이 큰 고통으로 변하기전 충족의 식사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간 생존본능으로서 도구화된 행복감이라는 정서가 미미한 불행감(?)속에서 적절히 통제 반복될 수 있도록 조절해가는 노력만이 필요하겠습니다.
명언이십니다
지금 머릿속에 …이정도 능력만 가진다면..이정도 돈만 가진다면…행복할텐데..라는건 결국 망상이라는거네요……흠……
@@lena-ps3xk 행복하지요. 다만, 계속이 아닐 뿐..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꺼낼 수 있는 흥부의 능청낭 주머니가 있고, 영원한 수명도 가지며, 어떠한 외압에도 이겨낼 슈퍼맨이 되었다하여 온전한 행복을 누릴수 있을까요?.. 가진 것은 이미 기득권. 잃기 전에는 소중함을 느낄 수 없는 법이죠.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면 내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는 것이, 산 것은 이미 기득권이 되어서인 예 와 같겠죠.
...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사라지고, 지난 것은 다시금 그리워 지느니.. ㅡ푸쉬킨ㅡ
우리는 갇혀진 굴레속에서 아등바등 열심히 살 뿐이죠. ...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 마냥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두려워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ㅡ박인환ㅡ
남들보다 약한 편인데 그래서 아팠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당연한 건강과 무사가 행복하게 느껴져요.
퇴근할때 안피곤한것 맛있는거 먹고 소화 잘 되는 것처럼 사소한 것들이요
전 삶의 큰불평과 불편함이 없이 살수있는것 만으로도 좋더라구요 신체 건강하게 지내는것도 감사하고 큰욕심이 없어서 그런가... 같은 일상도 소소하게 잼나고 매일매일 주어지는 시간도 좋고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껴요 일상을 누릴수 있는거 만으로도 너무 좋지않나요? 걸을수있어좋고 뭔가 느낄수있어좋고 보고자하는걸 볼수있어 좋고 듣고자 하는걸 들을수있고 좋고 즐거움과 행복감은 멀리 있지않고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이런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내주변에 이런 친구 없는듯😅
버스정류장 도착하니 '곧도착'표시 봤을때😊
행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으로부터 해방만 되면 저도 모르게 행복해집니다.
둘밖에 모르는 분. ㅎㅎㅎ
엄마가 해주신 카레에 맛난 오이지로 밥먹는 이 순간! 행복합니다 ㅎㅎ
비교를 자제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문화,
사회적 관계성을 대화와 토론으로 풀어내는 문화, 수평적 상호존중 문화,
자신이건 타인이건 함부로 비교 않고 소문이나 짐작만으로 집단적 매도를 하지 않는 문화,
절대평가와 화합, 균형과 상생을 중시하는 가치관 등등이 필요한게 현 한국사회의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사회가 건강하고 강건해 지려면 개인을 중시하되 그 서로간의 연결선을 심사숙고 해보는 성숙한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이런 문제들에 진짜 시름시름 앓는 거
같아요 한국은
비교 정치질만 줄어도 ..
서로 내려치지 말고 존중해주고 ..
행복=성공이다
우리는 이런 교육을 받았고 이런 환경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뭔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의 합 이 행복이라고 한다면
결국 좋은일을 많이 만들어야겠군요 ^^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띵언이네요
교수님 동영상을 보면서 참 모든 학문은 사실상 같은 것을 말하고 찾고 가리키고 있다는걸 알게되네요. 결국 과학과 생물학 인문학 심리학 철학 모두 섭리라고 정해진 세상의 메커니즘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결국 인간 역시 생물로서 그 시스템과 정해진 유전자의 도구로 구속된채 살아갈수밖에 운명이라는 것을 늘 깨닫게 됩니다. 이런 명강의를 편하게 볼수있게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인간이란게 명상하고 독서를해서 부정이라는 마인드가 없어지지는 않는 거 같아요. 매일 긍정의 명상도 초반에는 확 오는데 결국 감각처럼 긍정도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뇌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데 관심이 없다. 받아들이는게 맞다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불행도 결국 삶의 일부니 불행은 가볍게 넘기고 행복을 극대화 하는게 좋다고 저는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산에 다녀오면 기분이 항상 좋았던 기억이 나서
매일 아침 뒷산 짧게 30분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하루종일 행복한 기분으로 출발😊 커피,음악,필수😅
인문학이나 교양 관련된 방송을 보면서 제가 느낀 공통점은 어떤 어려움이나 현상들을 대부분 긍정적인 현상이나 노력 말 등으로 극복하거나 개선하려는 방법들을 제시하거나 이야기하는데 저와 제 주변에 경험적 통계로는 우선 몸이 건강해야 된다는 겁니다.일단 몸이 건강하면 뇌 기능 저하 문제로 발생하는 감정 문제들을 완충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거든요.목마르고 배고프면 누구나 사람들은 바로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다면 대부분의 모든 문제들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지 않아서 왜 살아야하는지 늘 의문이고, 괴로웠는데 교수님 말씀을 듣고나니 제가 그동안 행복에 집착했던 걸 알게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부 기대돼요
현재 행복론 종결자 서은국 교수님 👍
한 때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파고들다가 교수님의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은 뒤로 삶이 편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말씀을 접하니 그 혜안에 역시나 또 무릎을 치고 갑니다. 덕분에 오늘도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대담을 유튜브로 뚝딱 볼 수 있다니요- 👍🏽
행복하고자면...
눈물에 씨앗이다.
행복은
기억과 상상과 비교하는
생각을 벗어남이다.
짜짠하고~
비움이다
채우려 하지 않음...
인생은
꿈같은 것임을 깨닫고
자신을 매일 매일
조율 하는 것이다
비우고 비워서 마음이
텅빈것이다
고요한 마음이
행복이지요~
()()()
🎉❤🎉❤🎉❤
행복은 채워지는 것 아니라 비워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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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행복한 삶, 행복한 지점이 있을 것처럼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신기루 같음 지금을 어떻게 보고 느끼냐에 따라 달라서 마치 길에서 꽃을 보고 즐거울 수 있는것처럼 본인이 행복감을 느끼는 지점을 수집하고 있어야 덜 고생스러운것 같음...모두들 행쇼~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나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때마다 느껴지는 죄책감과 수치심의 근원이 뭘까 오래 고민했습니다.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어쩌면 나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현재 속한 사회에서 공유되는 유교적 가치관과 그에 어울리기 위한 포기 연습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구로서의 행복, 행복=/=성공이라는 생각이 하나의 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책도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64세입니다
너무나복잡하고
힘들어서
패스하는습관을가졌어요
죽은거보다는낫다
고령화시대에
60너은것은보너스의삶이다
다즐겁고
맛나고
용서할수있다
저는이러고삽니다
우리 사회는 행복도 틀을 만들어 놓았어요. 여러가지 필요충분 조건이 모두 갖춰져야 행복한거라고.
그 조건들을 갖추지 못해도 행복하다는 사람들을 보며 당신들은 못가져 봤고, 없으니까 정신승리하는 것이라고 비웃지요.
😊
같은 생각입니다.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하고 정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정신 승리가 바로 진짜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읽고싶은 책을 읽으러 일찍 도서관갔을때 그 행복감 안아프고 일찍 운동갔을때 계획한운동 후 샤워하고나올때 그 뿌듯함 가족과 시간내서 좋은 곳 예약 여행왔을때 이 모든 걸 자금부딪힘없이 할 수 있고 조금씩 주변에 용돈도 줄 수 있을때 그래도 감사하고 참 행복하구나 오늘도 재밌게 열심히 잘 살아보자 그런 마음이 생기죠
분명 유교문화의 좋은점이 많은데 현재 우리는 하필 유교문화에서 좋은점은 버리고 안좋은점은 안고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고립되고 우울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고 영상을 보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태어났어봐요 여자가 유교가 좋은지ㅋㅋ
서고수님의 겸손을 배웁니다
확실히 똑똑하시긴 하네요... 많은 걸 알게되는 계기와 제 생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분야의 탐구 깊이가 물씬 드러나네요... 굿굿
나보다 가족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하는 사람일 수록 불행하다..
마지막 말씀들이 꽂히네요
힐링이라는 어휘의 심각성도 궁금해집니다
제 인생을 바꾼책이에요.. 저는 결혼생각이 없었고 행복하기위해 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책을 보고 결혼하고 아이를낳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행복이란 생존과 번성의 길 위에있는 작은 보상이란걸 깨닳았어요. 이책을 읽지않았다면 비혼으로 허망한 행복을 찾아다니며 살았을거같아요. 지금 임신중이고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책감사드려요😊
내가 아프지 않는 것 만으로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내가 빚 없이 살 수 있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그러니 끝없이 욕망하는 이들은 나의 친구가 될 수 없다.
이 조합 너무 좋습니다 🩵💙 지하철에서 두 분의 대화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요즘 나의 생각! 난 뭘 위해서 그토록 참으며 달려 왔는가? 50대가 되니, 이렇게 사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50대로서 공감합니다
아니 순식간에 끝났네요 영상이. 2부 얼른 올려주세요 기다립니다!
MZ세대들이(저포함) 자의식이 비대해져서 점점 불행해진다고 들었습니다. 어느모임에 가도 그안에서 내가 즐거운일을 하는게아니라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집착해서 그 자리를 온전히 즐길수 없는, 그런삶을 살고있기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유교적인 사회를 근간에 두고있어서 였군요. 자본주의에서 제로섬게임은 필연적이라 생각했는데 그 베이스에 유교적 사회문화까지 깔려있다고 생각하면...대한민국은 정말 많이 힘들게 살고있네요.
재미있네요. 남들 시선 의식 안하고 본인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게 요즘 젊은 세대들 이미지인데 알고보면 여전히 남들 시선을 신경쓴다니.
@@yeonie8889말씀을 들어보니 행복해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행복이 진짜든 가짜든
좋아용 🎉🎉🎉
서은국 교수님의 행복의 기원 강추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꼭 읽어보고 행복에 가까워지셨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 행복의 기원
예전에 서은국 교수님의 '행복의 기원' 책을 읽고 정말 큰 깨달은 얻었습니다.
그 뒤로부터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를 깨닫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재천의 아마존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디서 이런 인사이트와 깨달음을 능동적으로 얻었을까….항상 최재천 교수님의 영상은 제게 많은 영감을 주시고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ㅠㅠ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은 매일 지금 이 순간에도 느낄 수 있어요^^
불행이 사라져도 행복은 오질 않지만, 행복이 사라지는 그 틈새를 노리고 있던 불행은 쥐도 새도 모르게 달려 듭니다
부정적 편향에 익숙한 시스템의 작용이죠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만의 행복의 성을 만들고 그 안에 갖혀서
자족하며 사는 사람이 많네요.
그런것을 어떤이는 부러워하고 어떤이는 조롱하지요.
결국 떠나면 타인에게 남겨지는 쓰레기를 안고 행복해하며 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쌓아놓고 살지않으며 나누고 베풀고
그리고 생명주신이에게 감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천명 만명이 쓸것을 혼자 움켜쥐고 살며
행복해하는 비참함에 빠지지 않기를.....😢
아주 탁치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인생을 충만하게 살기위해 연구하신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high인 상태는 병이라는 말이 와닿네요ㅋ 그런점에서 결핍은 행복을 가지기 위한 동력이겠네요
무릎을 꿇은건 추진력을 얻기위함이다
제가 느끼는 행복한 순간은 거창한게 아니더라구요 날씨 좋은날 올려다본 하늘이 넘 맑고 이쁠때 산에올라 벤치에앉아 새소리와 바람을 느낄때 등등~~
법륜스님말씀과 맥락이 … 역시
청소한 집을 보며 행복하고. 화장이 잘될 때 행복하고 읽을 책이 있을 때 행복하고 커피햐잔 마실 때. 행복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안 아플 때 행복하고. 음. 랄라~~
와우 대박 지금 행복의 기원 읽고 있습니다
명도서 강추 강추입니다
완전 명저죠 ㅎㅎ
어언 7-8년 전이네요. 교수님이 수업을 2개 여셨었는데 그거 다 듣고 다니던 시절이 제가 가장 학문적으로 즐거웠던 시절이었습니다. 행복을 가르치셨지만 인생, 인간을 생물학, 진화론적으로 과학적으로 알려주셔서 오히려 위로도 많이 받고 참 재밌었습니다. 교수님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때 추억이 다시 올라오네요. 개정판이 벌써 나오다니 저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
오ㅏ 진짜 멋있다. 배우고 연구하고 관점을 달리봐서 그걸 이렇게 쉽게 가르쳐주시다니… 최고
불편한 위로나 막연한 명상보다 담담하고 냉정하게 행복을 다루고 싶은 계기가 됩니다
행복하게 살려고만 노력하는게 아닌
행복으로 삶을 꾸밀수도,
고통과 고민으로 삶을 다질수도 있는
단단한 인생을 위한 노력, 그 자체를 목표로 해야겠네요^^
10년 내에 배웠던 모든지식 중에 가장 크게 저의 생각을 바꾼 영상인듯 싶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저도 행복의 기원이란 이 씸플한 책을 읽고 너무 쇼킹해서 개종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고요하고,평온해야하는것.
선생님 선생님 책 하루만에 읽고 살것같다?!이생각들었어요…
행복에 목매지말자 라고 마음 먹었어요~지금 이순간도 전 잘살고있고 이것만으로도 댔다하고 만족감이 생겼어요~
제 인생의 방향성을 돌아보게 하고 바꿔준 책 서은국 교수님이 나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행복을 바라보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에 110% 동의하는 바 입니다...🫶🏻
44년을불행어서살다가23년째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본 영상을 듣고보고 댓글들을 보니 더 명확해지네요... 늘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두 분 박사님! 감사 또 감사드려요~~❤
와! 최근에 너무너무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 바로 행복의 기원이었는데 마침 유튜브에 딱 출연하신걸 보니 행복합니다
행복은 자기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허나 한국은 불행히도 불행하죠. 그 이유는 지배,착취,억압등이 일상이기때문입니다.
요즘 살다가 아주 힘든 시기였는데 깨달음을 주는 영상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 두분이 만나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전 궁극적으로 우리의 심리(행복)는 진화적 유불리에 의해 발전되었다는 이론을 적극 지지합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영상 중 최고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다르다는걸 인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이들면서 강해집니다. 몸과 마음이 한결같이 평온한상태가 저는 행복한것같아요. 일시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상태가 아니라...😊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니 더 이해가 되네요. 다음 강의도 기다려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의 기원 정말 신선하게 읽었습니다.
행복의 기원 정말 좋은 책입니다 책안읽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으니 강추강추 bb
15분 순삭;;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벌써부터 2부 기다리는 중 ㅋㅋㅋ
제가 맨날 옛날에 엄마랑 싸웠던 게 바로 그거였어요.
"나만 좋음 됐지!"라고 말하는 제게 엄마는 제 생각이 틀렸다고 항상 말씀하셨죠. 그럼 성공하지 못한다고요.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제가 틀린 게 아니다 싶어 좀 안심이 되네요^^
좋아 👌 스위치를 켜는 기억?합니다
교수님 학교에서 강의하셨던 때에 정말 즐거웠어요.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끝날 때마다 질문있큰 사람? 물어보시면서 대답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나요.
이런 것에 대해 알려주시고 연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힘든 시대같아요
저도 나중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어져요
행복 강의 중 단연 최고
최재천교수님 20대부터 70대인 지금까지 찐펜입니다
최재천 아마존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원리와 이치는 아주 밝으신데 ... ... 뭔가
생각을 하지 않는
삷의 성찰이란 것을 진짜 성찰 하지는 못하고 그냥 그런 주제의 문제지 잘푸는 대치동 학생같은
그래서 아쉬운 한숨만 자꾸 나오네요
두 지식인분들의 대화 들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2부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하지요^^
고강도 육체노동과 극심한 스트레스로(성인자녀들과 갈등) 인해 심신이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직장 때려치우고 한의원치료와 정신과 우울증 치료받고 명상 종교ᆢ 6개월째 쉬다보니 자신을 뒤돌아보고 나를 소중히 여기자라는 다소 쑥스러운 다짐을 하게되고 조금씩 힘도 생기고 미소도 생기고 느긋해졌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과거는 전생과 같은것 과거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 오늘을 살아가는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요즘 문득 문득 행복합니다
무탈하거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깨달으면 덜불행하지않을까 느껴짐니다
행복은사실 없기도하고 그래서 막연한현실을 살아갈때 불안해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행복의 신기루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바램과희망 소망이 자리할 뿐이다.
최애의 조합이네요🎉
오 👍 참 잼있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 우리나라의 문제를 ....맞아요 본인들은 행복한지 모르면서 죽도록 공부하죠 좋은대학가려고 ... ...
어쩌면 유교주의에서 왔을 수도~~
생물학적으로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다 라는 말이 제 마음에 비수처럼 꽂히네요.. 제 주변에 작은 즐거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교수님의 영상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이것도 행복이겠지요 감사합니다😊
한국 국민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 설명해주시네요. 성공=행복 이 공식이니 다들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부모를 잘 만나 자녀들은 아빠찬스로 온갖 혜택 받으면 이미 출발부터 차이가 나는 이런 사회이니 어떻게 행복한 삶을 꿈꾸겠습니까? 노력해도 되지 않는 세상. 좌절만 안겨주고 힘 있는 집안들만 계속 잘 나가는 세상.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며 평등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준다고 하지만 조선시대 계급사회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권력과 자본은 대대손손 물려받으며 유지하고 비슷한 환경의 인간들끼리 결혼해서 그 결속을 더 단단히 하는 지금이나 조선시대 명문 사대부가 왕가에 시집 보내서 가문을 더 빛내려고 하는 그때와 다를게 전혀 없는 세상. 결국 인간의 삶은 영원히 평등하지 못하고 계급사회로 계속 진화할 수 밖에 없네요.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도파민은 우리를 행복하다는 착각을 주는 '벼랑 끝에 매달린 인간의 입에 떨어지는 꿀'일 뿐이다.. 붓다의 말씀대로 불행(고난)이 없는게 가장 좋은 상태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고난이 없기를 바라지마라… 입니다. 삶이 곧 고난이기때문에 그것 자체로 받아들이라는 게 불교 교리의 기초입니다.
불행없는삶이어딨냐?붓다가 그래서 가장좋은상태로계속살았대?말이되는소릴해야지.그깟 부처가 뭔 대수라고ㅉㅉ
@@YookL멍청하니 니가 불행한것
역시 좋은 주제를 컨테츠 만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 듣다보니
심각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네요---ㅜ
하루하루 주어진 상황에
열심히 살아가는 삶이다보니
심오하게 생각하기 보다
서은국교수님의 msg인
행복이란..?
"즐거운 경험이 합"이라고 말씀하심에
내면적으로 그래 "맞아" 하며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게 되네요.
나이가 있으니
정신과 체력이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는것 행복을 추구하는 것 다시 곱씹어 봅니다 교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좋은 담론입니다. 최재천의 아마존 최~고!
서은국 교수님 [행복의 기원] 모든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우연히 읽게되었는데 행복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어요👍👍
행복이 기쁨일까? ..쾌락일까?..
이건 광장히 주관일수밖엔 없음
사람이 행복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이건 인생의 방향성이 달라지는것임 ...누구나 행복하기위해 살지만 그행복이 뭔지를 잘모른다면 그자체가 불행한일이 아닐수없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평화임 마음의평화 그래서 돈버는것 만큼 인격도 수양해야하고 멘탈
마인드 역시 좋아야함...행복이 기쁨이라면 그건 너무 찰나임
잠깐 행복하기 위해서 불행을견딘다?..이건 합리적이지도 않고 지속적이지도 안음 마음의평화는 불행도 막아주고
그자체로 행복감도 상당하고 지속적임...이건 힘들고 불행할때 마음의평화가 절대로 소중한지 깨달을수있음...
교수님들의 대화를 이렇게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뿐이에요!❤
내가 즐거운 일 하는게 최고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 입니다
오...!
그런가?
격하게 동의합니다.
불쾌 라고 말하고 있는데
만족감=행복감
이제는 행복 광신 ? 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행복도 불행과 상대적이라 결국 불행 하지 않으려고 행복 행복의 노예 처럼.
불행도 사실 없는데 .
인간지사 세옹지마 이니까.
저는 만족과지족과 감사함과 모두의덕분입니다 를 .
선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신하고 재미 있네요~~!!! 다음편 기다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 두 분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