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가지게 되는 인간에 대한 냉담함. 그리고 더욱더 강해지는 근처의 사람에 대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환멸 이것이 쌓여 거대한 산이 되어버렸는데 결국 우공이 산을 옮기듯 그러한 부분을 계속해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은 거 같습니다. 어떠한 형태든 결국 존재하는 그대로의 쓰임과 축복이라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그러한 한없는 상스러움과 성스로움의 공존과 그 조화 그 자체를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상징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감정들을 이러한 문자의 형태로 느끼게하고 구체화 해주는거에 너무 큰 감동을 느꼈네요. 한참 걸으면서 들었는데 정신적으로 발가벗겨지는 느낌을 정말 오랜만에 받은거 같습니다. 정박님 감사합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나보다 더 나이든 사람들을 봅니다. 40대 까지만해도 절대선에 대한 믿음이 있었죠. 직장이나 이권관계도 아닌 놀이집단 인데도, 어딘가에 붙으려는 권력지향, 한사람빼고 똘똘 뭉치는 모습, 그러다가 내가 그 한사람이 되어잇기도하고, 그 뒷통수의 기억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인간관계 기술!!! 나이외는 못믿는 불신세상에 살고 있음요.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도스토예프스키작품. 항상 부모님 머리맡에 있던 책. 나도 모르게 손이갔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책...그때 중학생이었던 나에게는 좀 어려웠던 책. 세 분이 풀어주는 지금 귀로 듣는 이 책이 넘넘 재미있네요^^ 책을 사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세 분의 팬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프로님이 이야기 하신 결국 그 시대는 그 시대가 피하고 싶어하면서도 결국에는 그 구조에 의해 축적해 버리는 최악의 현실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이 한다는 이야기 참 머리를 탕 치는듯 하네요. 스메르쟈코프는 짜르러시아가 표방하는 가치에 가장 대척점이면서도 그 구조에 의해선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그시대의 최악의 현실이겠지요, 그리고 결국엔 그런 가장 비천하고 하찮게 생각했던 것에 의해 결국 그 시대가 종말을 고한다는 것 참 멋있게 까지 느껴지네요.
정영진군이 말하죠. 축구의 골장면 하이라이트를 모아볼때 그 한 회 한 회마다 갖고있었던 수많은 기억들을 그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기억하게되어 그래서 뭉클해질 수 있다고. 영화 시네마천국을 보셔도 이 말의 뜻을 가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감독이 된 그가 수많은 영화의 키스장면을 모아놓은 필름을 돌려볼때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를. 저는 이 장면이 영화사 최고장면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조각조각 이어진 키스장면들이 그 조각조각 이어진 기억들이었기때문이죠. 기억이 나를 만들고 기억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강하게 버텨낸 힘도 결국 기억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조각조각 기억들이 절망에 빠져있던 한 영혼을 일으켜 세운건가봅니다. 다시한번 새기고 갑니다. 위대한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목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기억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결국엔 그 기억의 편린에 의해 그 행위를 정당화하던 기존의 기억은 망각된다. 카리마조프와 스메르쟈코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아 중학교때 이책을 읽었는데 진짜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과정들이 갑자기 거대한 해일이 되어 머리를 덮치네요. 일당백 너무 감사합니다 ㅠ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무라카미하루키라는 소설가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인데 읽으면서도 사실 어려워서 활자만 읽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긴시간이 이렇게 감동으로 꽉 채워진 것이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박님 해설 정말 깊이가 있고 예리합니다 이해 잘 되도록 설명도 잘시네요 어쩌면 그렇게 전후좌우 적절한 관련 예시를 들어주시는지 독서력과 기억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프로 해석도 좋으네요 유쾌하되 경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첲저한 준비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18:08 레닌도 도스또예프스키처럼 어린이를 너무 좋아해 집에 아이들이 오면 같이 뛰고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소련이 건국된 후 레닌은 모든 어린이들은 항상 웃고 행복해야 한다 를 초중등 교육의 원칙으로 정하고 초중등 교육에 최대한의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헌신적이었고 학업이나 시험 스트레스도 매우 적었고 지금도 러시아 사람들은 그 시절 학교는 가정보다 더 포근하고 편안했다고 추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대학 다닐 때 이문열의 을 읽고 난 후 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마음이 헛헛할 때마다 을 꺼내 보며 초심을 찾습니다. 만인은 만사에 있어 만인에 대하여 죄인입니다. 신앙은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둘만 모여도 니가 낫냐 내가 낫냐 하죠. 유사 이래로 인간의 공동체는 오래 가면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같은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 계셔 인생이 외롭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책을 포함하여 정박님이 여기서 언급한 책들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만 정프로가 좋은 목소리로 읽을때 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스또예프스키의 생애가 더 눈물겨웠습니다 그의 사후 러시아의 역사 또한 서글픕니다 특히 20세기 초 중반의 러시아ㆍ소련 의 역사는 정말 비극이었습니다
여러분 이번 편이 너무 좋은 콘텐츠였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구독자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일당백에서 알 수 있도록 말이죠^^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너무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더운 여름 꽉꽉 눌러 담은 맛난 아이스크림 같은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에게도 너무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듣고 생각하고 정리하고를 반복하느라 다 듣는데 한참 걸렸네요. 제작진과 정박님 영진씨와 지선씨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에게 경의를표하며 .이렇게 감동적으로 설명하여 주신 정박님을 존경합니다.
정프로님 이해하기쉽게 사례를들어 정리하여주시니 감사하고요.기억하겠습니다
카라마조프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기도하네요.
제대로 읽어보고싶네요
진짜 감사해요
저는. 1974 여고2때. 문학선생님이. 연속으로들려주었습니다. 여고졸업하고 곧 이책을 사서. 밤새워 읽었읍니다. 노트에. 빼곡하게 옮겨적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평생 그 독서일기를. 읽으며.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남아있는 나날도 그러할 것입니다. 눈물이 솟아납니다. 감사합니다. 1키로커피도 삿어요 향이 참좋아요
왜 나이먹은 사람들은 문장에 마침표를 남발할까? 궁금하네
멋지네요^^
정박님의 독서의 넓이와 깊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경험한 한 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런 대작은 4부로 나누었어야!!
정박님 눈물의 의미를 정영진님이 참 잘 해설하시네요. 다시 읽어 봐야겠어요. 정말 고마운 방송입니다! ❤
아이들에게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에서 죽은 어린 알료샤의 집안 사정과 이야기는 정말 너무나 가슴아프고 슬프죠....정박님은 다 보셨기에 눈물을 글썽이시는거고...못보신분들은 그렇게 울일인가 싶죠^^;; 저도 마지막 구절에 눈물이 나네요.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 일당백 역대 레전드편입니다.❤
정박님이 우시니까 저도 눈물이 납니다 😭😭😭😭😭😭😭😭😭😭😭😭😭😭😭😭
나이들수록 가지게 되는 인간에 대한 냉담함. 그리고 더욱더 강해지는 근처의 사람에 대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환멸 이것이 쌓여 거대한 산이 되어버렸는데 결국 우공이 산을 옮기듯 그러한 부분을 계속해서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은 거 같습니다. 어떠한 형태든 결국 존재하는 그대로의 쓰임과 축복이라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그러한 한없는 상스러움과 성스로움의 공존과 그 조화 그 자체를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상징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한 우리의 감정들을 이러한 문자의 형태로 느끼게하고 구체화 해주는거에 너무 큰 감동을 느꼈네요. 한참 걸으면서 들었는데 정신적으로 발가벗겨지는 느낌을 정말 오랜만에 받은거 같습니다. 정박님 감사합니다.
나이들어가면서
나보다 더 나이든 사람들을 봅니다.
40대 까지만해도 절대선에 대한 믿음이 있었죠. 직장이나 이권관계도 아닌 놀이집단 인데도, 어딘가에 붙으려는 권력지향, 한사람빼고 똘똘 뭉치는 모습, 그러다가 내가 그 한사람이 되어잇기도하고,
그 뒷통수의 기억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인간관계 기술!!! 나이외는 못믿는 불신세상에 살고 있음요.
이책은 정말 직접 읽어야됩니다 ㅠ 이렇게 줄거리로만 들어서는 이 책의 감동을 다 담아낼수가없어요,..
좋은 작품 해설해 주셔서 참 감동 받았습니다.
읽은 지 몇 십년이 되었는데 그 감동이 생생하게 기억나서
다시 읽고 싶네요.
작품 속 네 아들은 곧 작가 자신이죠.
우리 안에도 네 모습이 공존하지요.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도스토예프스키작품. 항상 부모님 머리맡에 있던 책.
나도 모르게 손이갔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책...그때 중학생이었던 나에게는 좀 어려웠던 책. 세 분이 풀어주는 지금 귀로 듣는 이 책이 넘넘 재미있네요^^ 책을 사서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세 분의 팬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선 참 좋은 분이셨을것 같습니다.
정박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점점 사람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엄청난 철학적이고 종교적이고 인간적인 대작이네요. 최고 명대작. 👍👍
정영진씨는 일당백에서 제일 빛나는것 같아요. 골장면만 봐도 감동인데 첨부터 다보면 더 감동이겠네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덕분에 집에 있는 책을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일당백은 제 머리속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방송이예요.❤
좋은 방송 너무나 감사합니다. 수고로움 반드시 기억하고 일키로 커피도 주문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카라마조프책 도전하겠습니다. 일당백 팬인데 오늘 처음으로 댓글 달 정도로 감동적인 방송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프로님이 이야기 하신 결국 그 시대는 그 시대가 피하고 싶어하면서도 결국에는 그 구조에 의해 축적해 버리는 최악의 현실에 의해 결국 죽음을 맞이 한다는 이야기 참 머리를 탕 치는듯 하네요. 스메르쟈코프는 짜르러시아가 표방하는 가치에 가장 대척점이면서도 그 구조에 의해선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그시대의 최악의 현실이겠지요, 그리고 결국엔 그런 가장 비천하고 하찮게 생각했던 것에 의해 결국 그 시대가 종말을 고한다는 것 참 멋있게 까지 느껴지네요.
이책은 10~20~30대 친구들이 과연 와 닫을까?!
싶을 정도의 엄청난 인생 간접 직접 경험과
체험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소설 일겁니다~😊
복합적 선과 악의 치명적 욕망 치욕적 삶 참행복 등등...
인생 소설 인듯 합니다
나이 50줄에 빠져 듣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 자세히 길게 해주세요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정박님 아니였으면 읽어도 이해하지 못했을겁니다. 오랫만에 우리 정박님 울컥하셨네요... ㅠ ㅠ
정프로님의 하나를 들으면 열까지 이해하시는 능력 최고입니다.
정박님 존경합니다.
정박님의 능력 1프로라도 갖고 싶네요~~
정박님의 눈물 책을 읽은 사람들은
압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는데
정박님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최고입니다
정영진군이 말하죠. 축구의 골장면 하이라이트를 모아볼때 그 한 회 한 회마다 갖고있었던 수많은 기억들을 그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기억하게되어 그래서 뭉클해질 수 있다고. 영화 시네마천국을 보셔도 이 말의 뜻을 가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감독이 된 그가 수많은 영화의 키스장면을 모아놓은 필름을 돌려볼때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를. 저는 이 장면이 영화사 최고장면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조각조각 이어진 키스장면들이 그 조각조각 이어진 기억들이었기때문이죠. 기억이 나를 만들고 기억이 나를 존재하게 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강하게 버텨낸 힘도 결국 기억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조각조각 기억들이 절망에 빠져있던 한 영혼을 일으켜 세운건가봅니다. 다시한번 새기고 갑니다. 위대한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역대급 감동입니다.
정박님 우실때 저도 같이 웁니다
정박님 최고!
. .ㅣㅣㅡㅣ:.
.
😂...
❤😊❤
저도 정박님처럼 소장하려 샀습니다... 이번엔 완독이 목표입니다... 일당백과 함께 항 수 있는 제 삶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최고인 소설인듯요. 읽다보면 뭔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근데 너무 어려워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도스도예프스키 악령 죄와벌 읽어본 사람입니다.
카르마조프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일당백 구독 42만명 축하합니다.100만이 되는 그 날까지 부지런히 응원하겠습니다.주변에 많이 홍보도 할게요.
정박님, 정프로, 지선씨,편집자님 폭염에 진짜 수고 많으십니다.늘 고맙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렵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죽기전에 좋은책을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좋은 채널입니다.
정박님~~~~~~나두 울어요~~~~~😂
당신의 심성을 기억 할께요~~~😂😂😂😂😂
정프로 해석이 억지스럽지않고 아주 좋아요. 브레인이 맞아~~^^
일당백. 사랑합니다❤
정박님 감사합니다.
너무 감동이라 감사하다는 말 뿐이 생각이 안나네요~ 일당백 늘 응원하겠습니다~❤
정박님 덕에 저의 일천한 교양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완독한 1인입니다. 제가 느끼지 못한 부분을 깨우쳐 주셔서 정박님 감사합니다❤
정박님 감동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줄거리가 막장같아보였는데 설명덕분에 작가의 철학을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읽어보고 싶어져서 메모해둡니다~~~
위대한 작품! 정박님의 설명으로 느끼고 깨우칩니다 ‘기억’하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막장이라 생각했던 집안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해 주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을 깨워주는 대화들. 잘 보고 있어요.
읽었던 책에 대해 들으니 더욱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정적으로 사는 분들의 좋은 컨텐츠라 감사하며 봅니다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숙연해 지네요..
야간근무시 항상듣고 있습니다
감동!!!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하지 못한 법정 논쟁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호흘라코바 부인같은 시트콤적인 코믹 캐릭터도 있구요. 많은 장르를 다 때려 넣었는데! 아~ 그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 이 더운 여름 강추 작품입니다.
새로운 관점이 진정한 리얼리스트군요.멋져요.
우리가 주목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기억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결국엔 그 기억의 편린에 의해 그 행위를 정당화하던 기존의 기억은 망각된다. 카리마조프와 스메르쟈코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아 중학교때 이책을 읽었는데 진짜 아무 생각없이 읽었던 과정들이 갑자기 거대한 해일이 되어 머리를 덮치네요. 일당백 너무 감사합니다 ㅠ
가끔 정박님의 행복한 왕자를 다시 듣기하면서 늘 감동하는 저는 정박님의 감수성에 존경을...
너무 좋았습니다. 제목만 알던 책을 정말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전우익 선생님을 언급하실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박님 독서의 깊이와 넓이는 도대체 어디까지...
문학작품 너무너무 좋습니다 특히 이번편은 더욱 와닿네요 집에 사두기만 하고 엄두도 못내던 책인데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너무 좋아하는 프로입니다. 감사하며봅니다 ^^
와 축구하이라이트에 비교하다니 진짜 정프로님 천재다...
오래 묵혀두었던 상권 오늘 절반 읽었어요.조시마 장로 죽 기 직전까지~감사합니다.
공부를 지속 가능케 하는 일당백 입니다.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무라카미하루키라는 소설가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인데
읽으면서도 사실 어려워서 활자만 읽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긴시간이 이렇게 감동으로 꽉 채워진 것이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입합니다.
정박님을 감동을 저도 이해해보고파요.❤😂😊
이번 휴가는 이 형제들과 보내야겠어요
너무 재밌어요. 방금 예스24에서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권 합본 구매했어요 😅 이번 8월에 도전해봅니다!!!!
정박님 덕분에 아니 일당백 덕분에,오스카 와일드,카잔차키스,그리고 도스트옙스키까지 해괴하다못해,기괴하신분들을 제가 감히 ! 마주하게되네요
감정 이빠이 실려서 내 질러주시는 정박님의 목소리 제 가슴에 오방 와 닿네요
쫌 안다고 눈깔 부릅뜨는 사람들,웬만하면 정박님 앞에서 눈깔 깔아야될것같습니다 전,뭐 정박님 앞에서는 눈도 못마주칠것같고,,,
도스트옙스키,,,정말 깊게 들어오네요 수고들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에 더욱 섬세히 이해가 되었네요.
K2를 오르는 인내로 읽었고 그만큼 울림은 컸어요.
일루샤의 아버지 부분에 깊은데서 올라오는 눈물도 있었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읽어볼 엄두가 안나서
일당백 듣고 퉁치려고 했는데 사서 읽으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저두 그래요
감사합니다, 정박님
잘 들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내용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정박님의 그 감정에 저도 다시 이입되네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잭도 책이지만 도스토예프스키 자신의 굴곡진 삶에 저는 더 눈물 짓게 되네요ㅠㅠ 도스토예프 스키는 저의 최애 작가입니다. 잘들었습니다
일당백 사랑해요!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읽다가 다 못 읽고 반납했는데 구입해서 읽어야겠어요. 정박님~ 최고의 이야기꾼이십니다❤
76년 동서문화사 판 문학전집을 첫 페지지부터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읽지 못한 것이 까르미조프을 이렇게 이해하다니 감사합니다 1:25:33 5편 정도로 다시 부닥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박님 최고👍👍
최고
정박님 해설 정말 깊이가 있고 예리합니다 이해 잘 되도록 설명도 잘시네요 어쩌면 그렇게 전후좌우 적절한 관련 예시를 들어주시는지 독서력과 기억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프로 해석도 좋으네요 유쾌하되 경망스럽지 않았습니다 첲저한 준비로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정말 정박님 최고!!!!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더위를 피할 겸 책을 집어야겠습니다 오늘의 이 감동 기억하겠습니다^^
정박님 이 울컥하시면서 해설해주는 책 들 다시 읽어 보는데요
왜 저는 그런 감동을 느낄수 없을까요
삶에 찌들어 감정이 메말랐나
아님 원래 냉혈 인가
18:08 레닌도 도스또예프스키처럼 어린이를 너무 좋아해 집에 아이들이 오면 같이 뛰고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소련이 건국된 후 레닌은 모든 어린이들은 항상 웃고 행복해야 한다 를 초중등 교육의 원칙으로 정하고 초중등 교육에 최대한의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헌신적이었고 학업이나 시험 스트레스도 매우 적었고 지금도 러시아 사람들은 그 시절 학교는 가정보다 더 포근하고 편안했다고 추억하고 있습니다.
레닌의 좋은 면을 말하는군요
5년전쯤 상트페떼르부르크에 갔을때 반나절 메트로(지하철) 투어를 했는데 영어로 안내해준 러시아아줌마조차 레닌을 좋게 얘기하지 않더군요 그가 죽을때 후회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용옥-w8o
우리나라는 유독
사회주의 국가에대해서
나쁘게말해야 되는
의무감?같은 무례를 범한다.
레닌이나 스탈린이 나쁜인간이면,
케네디나 닉슨도 나쁜인간일수 있다.
민주주의가 다 좋은거
아니다.마찬가지로 사회주의가 전부 나쁜것도아니다.
지금의 한국을보라
좋다고 할수있는가
사회주의에 버금가는
국가의폭력이 난무하다.
안대표님 알고리즘 탓다가 구독~~정보 좋네요~~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대신문관과 예수님과의 대화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 더위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정박님❤ 영진이 해석도 최고❤
너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굿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대학 다닐 때 이문열의 을 읽고 난 후 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마음이 헛헛할 때마다 을 꺼내 보며 초심을 찾습니다. 만인은 만사에 있어 만인에 대하여 죄인입니다. 신앙은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둘만 모여도 니가 낫냐 내가 낫냐 하죠. 유사 이래로 인간의 공동체는 오래 가면 부패하기 마련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같은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 계셔 인생이 외롭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야 인간의 깊은 내면의 적나라하게 예리하게 말씀 하시는 분은 하나님 사랑 하시겠네요 참묘하게 인간의 대한 환상이 나이가 들수록 사라지고 하나님 의지하는 마음이 절대적 실망하는 인간 자신포함
맞아요. 절대권력을 잡았을때 그의 진면모가 드러난단말 참 공감하네요. 심지어 그런말이 있잖습니까 완장을 찼더니 그 성질이 고스란히 나온다고.
책이 너무 두꺼워서 늘 제목만 봤었는데 정박님의 설명을 듣고 읽어보기로 했습니다.정말 훌륭한 내용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살 재수하면서 절간에서 읽었던 이 작품, 정말 내가 있는것.
젊었때는 드미트리,
50대는 이반이 되어버린, 나 자신
언제부터 알료샤의 믿음이 나에게 올까?
소장해서 봐야할 책인지요?
이거 보고 너무 좋아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다룬 여러 가지를 찾아봤어요.
일당백이 압도적입니다.
이 방대한 이야기와 인물들과 관계, 이 소설의 의미까지.. 정박님의 설명이 최고였습니다.
거기다 정박님의 살명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정영진님의 해설은 말이 필요없죠~
읽어보고 싶어요~
고마워요^^
중학교 때 우연히 읽은 죄와벌이 너무 강력해서 ..나의 의식 깊이 놓아진 작가의 세계.. 그의 작품들을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어마어마한 책 두께에 미루고 아니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정박님의 설명을 듣고 꼭 읽어내고 싶어졌습니다~~
일당백으로 책 선택과 지식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선씨 팬입니다^^
이책을 포함하여 정박님이 여기서 언급한 책들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만 정프로가 좋은 목소리로 읽을때 전 눈물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도스또예프스키의 생애가 더 눈물겨웠습니다 그의 사후 러시아의 역사 또한 서글픕니다 특히 20세기 초 중반의 러시아ㆍ소련 의 역사는 정말 비극이었습니다
기다렸어욧!
정박님!!
너무 두꺼워서 몇번이나 포기했었는데. 다시 도전하기로 합니다. 넘 좋아요.
정프로님 2부에서는 중후반에 아주 힘들어 하시는듯 ㅎㅎ. 살신성인. 감사드려요~ 잘 들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