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상담소] 결혼 앞두고 눈에 밟히는 유일한 '단점'?…남친의 '가성비' 타령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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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7 чер 2023
- 깔끔한 외모, 다정한 성격, 취향이며 대화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친구와 3년 째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30대 구씨.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의 유일한 단점이 자꾸 눈에 밟힌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사소한 것에도 '가성비'를 따진다는 건데요.
처음엔 '절약정신이 투철하니 돈 문제는 없겠다'라는 생각에 장점으로 보였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자꾸 '가성비'를 따지는 모습에 기분이 점점 묘해진다는 겁니다.
신혼집 혼수며, 그릇까지.
어떻게든 저렴한 제품을 사기 위해 애쓰는 남자친구에게 점점 정이 떨어진다는 구씨.
이 결혼, 해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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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거랑 구질구질한거랑 다른거예요 감정교류가 안되는게 더문제네요
결혼하면 더 돈돈돈 할일 많은데….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나도 어렸을때는 무조건 싼걸로 가성비 따졌는데 점점 물건 사는 구매경력이 늘다보니 싼게 절대 좋은게 아님. 수십년째 비싸도 남들이 사는 물건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도 야무진 물건 사두면 싸구려 몇개 살동안 1개로 제대로 잘 쓸수있음.
사는 내내 이런 문제가 무한반복 일텐데 견딜수 있을까요.
저 여자 사귄 것도 지가 만날 수 있는 수준의 여러 여자들 중에 가장 가성비 좋아보이는 여자라 고른 듯 😅
혼수를 파혼 파혼 거리며 찾았다는 말에 아기용품 살땐 뭐라 그러면서 찾을까... 사망 사망 유산 유산... 이런 환청이 들린다...
저도 남성인데 제가 보기엔답답한 남자네요...절약할때와 써야할때를 구분을 못하니...결혼을 한다면 일상생활 모든게 스트레스일게 불보듯 훤하군요
혼자 절약한는건 좋은데 상대에게 강요하는건 안된다 적당히 해라 헤픈거 보단 아끼는거 좋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좋게 소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적으로도 매력 없다
뭐든 심하면 단점이 되긴 함
역시 같은 사람끼리 만나야 돼..
돈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죠. 하지만 쓸때는 써야죠..
임신했을 때도 가성비 따져서 싼 병원 싼 아이물품 사려하면 넘 서러울듯. 이것 빼고 다 맘에 든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게 이게 인격인데 어떻개 맘에 들지? 카페 가서 가끔 기분 전환하려 해도 젤 싼 데 찾다가 스트레스만 더 받을 듯 삶의 전체 질에 영향 미침!
짠돌이이기도하지만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고 이 영상만봐서는 의견조율없이 뭐든 자기맘대로만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뭐가 잘맞고,나머지 뭐가 완벽하다는건지..
물질에 인색한 사람은
다이소 알리 테무등 싸구려는 이유가 있어요
이런 남자 만나서 결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접시로 끝나는게 아니라( x도 다이소에서 접시사자함. 이미 30대초반부터 결혼할때쓰려고 접시 모아놓은것있어서 사지않았지만 접시세트를 다이소에서 사자했었음) 결혼 예물도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고 결혼 후에도 꽁하고 있다가 회사 여직원들이랑 예물값 비교하고 잔소리했고(동네 금은방에서 그냥 순금으로 하자했었는데 싫다함) 5년만에 다 떨어진 점퍼( 롱패딩하나 없었고 하나있던거 다 떨어지고 헤짐. 나이 40대라 하나 좋은거 사고 싶었고, 하나 장만해서사면 오래 입는 스타일임) 사려고 백화점 갔는데 세일해서 3040대 여성브랜드 옷가게 갔는데 그걸로 불만갖고 한달을 말 안함. 다른건 다 좋은 남자였음.성실하고 깔끔하고. 근데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돈돈돈거리니 돈은 내가 더 잘 벌었지만 내 마음대로 보세옷 하나 사입는 것도 눈치보이길래 평생 이렇게는 못살것같아서 합의이혼함. 이혼할때도 티비 80인치 산거 그당시 800이었는데 반반씩 했는데 그걸 또 지가 갖고 가겠다고 함.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줌. +추가) 결혼할때도 제일 싼 2월에 하고 예식장도 공짜인 곳에서 함. 전 그런거 별로 신경안써서 본인이 예식장 알아본다고 거기서 직원이 결혼했는데 괜찮더라해서 그냥 바로 예약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밥값도 저렴했고 예식장비용이 2월까진 공짜여서 그곳에서 하자 한것임. 신혼여행도 태국으로 감. 신혼여행비 둘다 4박6일해서 전부100만원도 안들었음.(비행기값만 둘다 70이었는데)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한 남자도 아니었음. 경상도사람이었고 대기업다녀서 모아놓은 돈도 있었고 서로 집도 있었음. 단지 시부모님이 엄청 아끼면서 사신 분들이라... 아끼는건 나쁘지않지만 쓸데는 쓰는 사람이 나은것같아요
발란스가 맞는 삶을 사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헤어지는 게 정답입니다. 애 태어나면 1월에 태어났는데 7말 8초 따져서 돌잔치하자할 것같네요. 기저귀 분유 당장 떨어져서 난리인데 육아 돕거나 마트갈 생각 안하고 단계 안 맞아도 당근에서 싼 거 사면 장땡이라할 사람이에요. 헤어지는 게 맞아요
짠돌이들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짜기 때문에 낭비는 안 한다는 장점은 있음. 다만 아내 될 분도 경제력은 갖추어야 결혼생활 버틸 것임. 저런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면 살기 힘들어질 것임.
다이소에서 살게 있고 사지 말아야할게 따로 있지,,,, 아무것이나 다이소 물건이 가성비 좋은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