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서가 강연](풀버전)밀란 쿤데라의 가벼움과 무거움(이현우 서평가), 밀란 쿤데라의 삶과 고뇌, 그리고 그의 문학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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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жов 2024
  • 밀란 쿤데라의 가벼움과 무거움
    체코 출신의 프랑스 작가 밀란 쿤데라(1929-2023)의 삶과 문학세계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쿤데라 문학의 의의와 성취에 대해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일시 : 2023년 10월 14일(토)
    ■장소 : 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연사 : 이현우 서평가 '로쟈'
    -저서: 『로쟈의 인문학 서재』, 『책을 읽을 자유』, 『로쟈의 러시아 문학강의』,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로쟈와 함께 읽는 문학 속의 철학』 외 다수
    -수상: 한국출판문학상, 한국출판평론상
    *지관서가止觀書架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한 공간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가치와 정신을 발견하고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관서가는 모든 강연과 영상에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영상편집 : 지관서가매니아 김수민
    #프라하의봄 #밀란쿤데라의정체성 #쿤데라의삶 #프랑스와쿤데라 #지관서가 #플라톤아카데미

КОМЕНТАРІ • 7

  • @Nabirela
    @Nabirela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현우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서 밀란쿤테라가 격동기에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 삶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품만을 접했을 때는 생각못했던 작가의 삶을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이현우 선생님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tv-sf3oi
    @tv-sf3oi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지금 생각해보면 쿤데라가 못 참는 가벼움은 사람들마다 다른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무엇을 못 참는가? 어떤 가벼움은 웃어 넘기지만 어떤 가벼움(경박?)은 치를 떠는가? 그런 질문들이 결국 내가 누구인지 의 질문으로 이어지네요. 이현우샘의 강의를 들으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scpark3904
    @scpark3904 Місяць тому +4

    이런 강연을 볼 수 있는게 정말 행운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Sunjae73
    @Sunjae73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밀란 쿤데라 삶에 대해서는 살펴보지 못했는데요. 타개소식을 들은 후 관심을 갖게 되네요. 로쟈 이현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라하의 봄 영화도 찾아보겠습니다.

  • @yanggomi3265
    @yanggomi3265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논란이 된 과거 자신의 정치적 논란과 모국과의 인연을 끊어내고 프랑스에서 작가로서의 새 삶을 살고자 했던 밀란 쿤데라 로서는 개인의 자유가 (아마도 본인은 이미 그것이 허무한 것임을 알고 있었더라도) 평생 가져볼 수 없어 미치도록 부럽고도 견딜 수 없는 것이었을 것 같습니다. 듣고 생각해보니 어릴적 읽었던 책의 인물들의 삶이 달리 보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mama-st4ee
    @mama-st4ee Місяць тому

    밀란쿤데라의 작품세계와 정치적 현실속에 살아내기 위해 사고와 행동방식이 흥미롭습니다!

  • @무무-t9o
    @무무-t9o Місяць тому

    작가와 작품을 과연 분리시켜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생각케한 강연이었습니다
    또, 한국 문학 시장의 단편과 장편 소설의 현실에 대해 말씀주셔서 경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