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사면 대학 갈 수도 있을 정도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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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9 ч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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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룰레히 #Cello #첼로

КОМЕНТАРІ • 489

  • @yodelay
    @yodelay  2 дні тому +98

    헉 오타검열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1:31 실리주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2 дні тому +3

      교열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2 дні тому +7

      지금 작곡이나 음악학 전공 입시 요강만 봐도 한국은 어느 국가랑 견줘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험을 빡세게 봅니다...
      아시아에선 실기 관련은 중화권 제외하곤 거의 1등 수준이에요. 일본 최고 음악대학들도 한국의 서울대, 한예종과 비슷하거나 밀릴 수준이죠...
      게다가 10년 전에 중대, 한양대같이 최상위권 음대 중 가장 갈만하다 여겨지는 학교들은 인기학과가 경쟁률이 360:1을 뚫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데, 당장 QS의 순수예술, 공연예술 대학 순위를 보면 아웃풋은 한예종 34위, 서울대 51위로 크게 도쿄예술대 (10위), 홍콩예술학교 (3위) 등 타 아시아 국가들에게 크게 밀립니다
      이렇게 입학하기는 빡센데 막상 졸업하면 갈 곳이 없죠... 입학 난이도는 더 어려운데 아웃풋은 구리다? 생활비 대줄만한 재력 있는 부모면 무조건 해외를 보내지 않을까요?
      통계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게 석사 이상 인력의 약 44%가 해외로 이주하거나, 박사 과정 혹은 해외 활동을 위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건 공학 (40%), 인문학 (38%) 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경쟁은 미친 듯이 빡센데 아웃풋은 그닥... 그러니 돈 있으면 학생 때 해외로 가고, 돈 없으면 졸업해서 해외 가는 거죠
      음악만 이 꼬라지가 아니라 그냥 나라의 모든 학문 전체가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중...
      심지어 미국 국가 통계에 따르면 예체능은 미국 내 외국인 학위 취득자 3위 (1위 중국, 2위 일본), 공학은 외국인 박사 학위 취득자 2위 (1위 중국) 인문학은 6위 (1위 중국, 2위 인도, 3위 일본, 4위 캐나다, 5위 영국)
      순수학문, 기초학문 멸시와 과한 실용학문 대우 + 고급 인재의 낮은 대우 + 꼬우면 외국 가라, 꼬우면 낳지 마라 마인드 + 엄청난 달러 강세로 박살난 환율 + 박살난 대학교육 투자로 인해 진짜 살아있는 사람들은 죄~다 해외로 튀고 애도 안 낳는 중...
      거기에 진작 해결했어야 할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하는 의제들은 표 떨어질까봐 그 누구도 건들지를 않아서 하나도 해결 못 함...
      예를 들면 남녀간의 입시 격차 문제 (여대 폐지와 교육부의 학과 정원 배분),
      군대 징집으로 인한 공백 문제 (양성징집),
      육아 관련 정책 문제와 휴직으로 인한 경력 공백 문제 (육아복지),
      급격한 물가상승과 담뱃값 동결로 인해 담배를 팔 때마다 적자나고 빵꾸나는 건보 재정 문제 (흡연자 분리징수와 담뱃값 인상),
      국민연금의 빵꾸나는 재정으로 인한 보험료율 상승 문제 (국민연금),
      막대한 돈이 흐르는 종교로 인한 징세 형평성 문제 (종교세)
      등등
      출산율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사회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나온 결과라고 봅니다... 누군가가 단기간에 해결할 문제도 아니고 그럴 수도 없죠.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2 дні тому +5

      사실상 어느 분야나 순수학문, 기초학문의 박사 인력의 대부분은 교수 자리나 대우 좋은 기업에 자리 없으면 죄다 해외로 나가는 수준인 거...
      그런데도 정치인들이나 사회는 더 좋은 대우를 받으려 해외로 이민가거나 유출되는 인력들을 잡아올 유인책을 내진 못 할 망정 매국노라고 비난만 하고 있으니 문제 개선이 되겠나요...
      출산율이 0.68에 예상 출산율 0.60인 것도 신기한 거죠...

    • @w0ni838
      @w0ni838 День тому +1

      실리적인 대응이다!

  • @PENCHOCK
    @PENCHOCK 2 дні тому +393

    1. 재능이 없으면 못함
    2. 집에 돈없으면 못함
    3. 출산율 나락감
    4. 졸업해도 그냥 돈 못벌 가능성 다수
    5. 그리고 클래식 음악 특유 극한의 꼰대력
    애초에 음대가 나락가고 있는 이유가 이 5가지로 모두 설명 가능함

    • @user-oi2fd2xy7q
      @user-oi2fd2xy7q День тому +7

      완벽한 정리네요

    • @user-wq6tj3dp9b
      @user-wq6tj3dp9b День тому +22

      2번 4번이 99퍼는먹을듯

    • @onekiss4662
      @onekiss4662 День тому +3

      음악은 취미로 즐기는게...

    • @MrZugul
      @MrZugul День тому +29

      음악 하면 돈 엄청 깨짐... 돈 없으면 배울 수 조차 없음. 졸업해봐야 할 꺼 학원 차리는 건데 애들이 없는데 뭔 학원??

    • @user-ne6og7xq4b
      @user-ne6og7xq4b День тому +7

      솔직히 나락가도 사회에 아무 영향 없음

  • @jjjijjjijjj
    @jjjijjjijjj 2 дні тому +363

    근데 어쩔 수 가 없는 수순인거 같은데...
    1. 출산율 낮아짐 - 애가 없음
    2. 재능이 9할 이상이라고 소문난 분야 - 도전하기조차 쉽지않음
    3. 부모의 재산이 중요하다고 소문난 분야 - 유학은 필수, 악기 비용 , 레슨 비용, 유명 인사 인맥 필수 등 매우 비쌈 (모두의 인식이 이러함)
    1+2+3 만 합쳐도 요즘 같은 시기에 과연 이 분야로 자식들을 보낼 수 있을 지 궁금함. 가족 자체가 예술 쪽이면 모르겠는데..
    지금 같은 시기에 가장 빠르게 없어질 수 밖에 없는 모든 이유를 다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
    가장 첫번 째 이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출산이겠죠?
    저출산의 영향이 점점 이제 눈에 보이고 있는거고 가속화 될 거 에요. 저출산의 영향이 가장 빠르게 보일 수 있는 분야부터 이렇게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는거구요.
    10년 후에는 모든 분야에서 다 똑같은 얘기가 나올겁니다.
    10년, 15년 후에는 길거리에서 외국어(중국말, 동남아말) 들을 일이 훨씬 훨씬 많아 질 겁니다.
    두번째 이유는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라는 대한민국의 최고 정점을 이뤘던 시기에 청소년들이 들었던 이 워드가 이제는 다들 통하지 않다는 거를 정부도, 국민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세번째 이유는 영상에서도 말하고 있는데 8천만원짜리 악기를 사 줄 재력이라면,,,,, 가난한 집안에서 큰 마음 먹고 500만원 짜리 악기를 자식에게 쥐어줘봤자 안되는 걸 ... 영상에서도 알려주고 있는거죠

    • @user-ql4kn6ij8t
      @user-ql4kn6ij8t 2 дні тому +8

      내생각을 그대로 쓰셧네

    • @Y-SS8888
      @Y-SS8888 2 дні тому +10

      이제 후대 걸그룹은
      순수 한국인이 없다죠...?
      아마 일본애들 수입해서
      한다는것 같은데...

    • @gryphon_bibimmyeon
      @gryphon_bibimmyeon 2 дні тому +40

      아프긴하지만 맞는 사실이죠 힙합이나 일렉트로니카쪽으로 인재가 몰리는 이유가 다른 음악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적으니까요. 클래식 음악 자체가 돈먹는 하마이니..

    • @Cannibal-Corpse
      @Cannibal-Corpse 2 дні тому

      @@gryphon_bibimmyeon 악기랑 보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락이나 메탈은 왜...ㅜㅜ

    • @axlrose5206
      @axlrose5206 2 дні тому +3

      이제 투자대비 뽑을수가 없으니.. ㄷㄷ

  • @gryphon_bibimmyeon
    @gryphon_bibimmyeon 2 дні тому +190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명곡과 명연주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사라지지 않을거에요 근데 그 수요가 실제 활동하는 연주자들의 무대와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느냐 하는건 또 다른 문제죠. 유럽과 미국 클래식 계도 마찬가지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지만 한국은 출산률이 낮아지면서 더 드라마틱하게 변화에 직면하게 된것같네요 근데 참 얄궃게도 교수들의 부조리가 극심하고 선생님들의 권위가 가장 강할때 학창 시절을 보냈던 90년대생들이 막상 데뷔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 될 차례가 되니까 이런 피해를 최전선에서 직격타로 맞게 됨

  • @ekeks7090
    @ekeks7090 2 дні тому +145

    야구 초중고 야구부가 없어지는걸 넘어서 학교들이 없어지는 수준임

  • @JYChoe-io1su
    @JYChoe-io1su 2 дні тому +96

    인구수와 경쟁력의 상관관계가 이제 슬슬 체감되는... 😢

  • @user-qp7kd5pc2f
    @user-qp7kd5pc2f 2 дні тому +38

    솔직히 예체능계는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의 명성과 천부적인 재능과 능력이 아닌 이상..
    타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기간 그 직업을 유지하기엔 불안정한 업종임...현실적으로 씁쓸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본인이 죽어라 노력해도 실력이나 재능이 객관적으로 봐도 고만고만하고 어중간하다?..건전한 취미로 쭉 즐기는게 향후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좋습니다...

  • @user-ir4zh1jp6p
    @user-ir4zh1jp6p 2 дні тому +100

    얼마전에 저희집에 세들어오신 분께서 저희 지역 시향악단 단장님이시더라구요.
    저희집도 과거에 상업적인 음악(방송국)을 잠깐 했었어서 관심이 많아 얘기를 나눠봤는데,
    결론은 "이제 앞으로는 직업으로서 클래식 연주자는 많이 힘들것이다" 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과거에는 그나마 자신의 연주가 누구와 경쟁하는지, 누구에게 들려주는지 알 수 있었다면,
    이제는 유투브만 들어가도 라흐마니노프 본인의 피아노 연주 파일이 존재하는 이런 시대에
    악보 안에 숨어있던 작품의 본질이 아닌, 비르투오소 당사자들과 비교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거죠..
    평범한 사회인들이 클래식을 즐긴다면, 발렌티나 리시차나 미샤 마이스키처럼
    지금 유투브에서 독보적인 정점에 있는 연주자들의 플레이 리스트를 통해 고도로 훈련되어 푹 익어버린 귀로
    그들을 떠올리며 눈앞의 연주자의 연주를 듣는다는겁니다...

    • @jungkhun
      @jungkhun 2 дні тому +3

      클래식 음악이 만들어지던 시절에 20세기 후반의 녹음 기술과 음반 보급이 있었다면, 원 작곡자가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연주자를 써서 최고의 녹음으로 음반을 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원본 음원에만 가치를 두었겠죠. 자신의 음악을 악보로 만들어 팔 일도 별로 없었을 것이고, 다른 연주자들이 재해석해서 연주하는건 커버 아니면 리메이크 취급 받았겠죠. 음악을 재생산 할 방법이 악보와 다른 연주자 밖에 없던 시절에 생긴 독특한 쟝르인 듯.

    • @joonp8636
      @joonp8636 День тому +7

      그건 사실 시청각을 이용하는 모든 예술의 공통점인데 유독 클래식이 타격을 많이 입는 이유는
      결국 클래식은 다른 장르들에 비해서 안일했다는 결론밖에 나오질 않음.
      다 뒤져가던 K-POP이 어떻게든간에 살아남아보려고 발버둥치면서 판로를 이리 뚫어보고 저리 뚫어보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다가 어찌저찌 소녀시대, 보아, 동방신기 같이 해외판로 개척한 애들이 하나 둘 나오고
      그러다가 BTS 같은 초대박 터지니 파이자체가 엄청나게 커져서 문화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동안에
      클래식은 뭐 어떤 노력을 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됨. 요 근래 들어서야 뭐 영화음악, 게임음악등으로 크로스오버하면서 외연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긴 한데
      늦어도 너무 늦은 감이 없잖아 있음.
      클래식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클래식을 즐겨온 사람들도 그동안 너무 갖힌 세계에서만 놀았다는 생각만 듦.
      아 위에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국내한정에서의 이야기임.

    • @jungkhun
      @jungkhun День тому +3

      @@joonp8636 수백년 전에 만들어 놓은 견고한 세상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못한 쟝르라고 봅니다. 한국은 그나마 클래식 점유율이 높은 편이고, 미국은 시장점유율이 0.9% 수준이고 사실상 기부금 없이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가깝죠.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День тому +4

      @@joonp8636클래식도 스타는 표구하기가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조성진 임윤찬 등은 슈퍼스타 아이돌급이라서 해외투어 여행상품까지 나올정도고 국내 표 구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해외공연 보려고 해외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 @meyoumeyou0
    @meyoumeyou0 2 дні тому +119

    그리고 서민들 주머니 사정도 영향이 크죠.
    집에 돈이 없으면 예술 관련 학원부터 끊어냅니다 ㅠ

    • @user-oq1lk6mo7k
      @user-oq1lk6mo7k 23 години тому +14

      태권도가 그런 의미에서 잘했죠
      보모 느낌으로 예절주입에 힘빼고 경찰 소방 가산점에

    • @user-vi6vb7hg8j
      @user-vi6vb7hg8j 23 години тому +8

      음악쪽이 취미로 시작하기에도 만만치 않아요..

    • @meyoumeyou0
      @meyoumeyou0 21 годину тому +8

      @@user-vi6vb7hg8j 요즘 성인 취미 일주일 1번 20분 레슨인데, 20만원 달라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비싸서 안합니다

    • @GayaJin86
      @GayaJin86 10 годин тому

      !!!! 어떤 악기길래? 선생님이 박사 이상인가요?

    • @user-yq3yk5jc9l
      @user-yq3yk5jc9l 2 години тому +1

      원래부터 서민의 영역이 아니긴 했어요ㅋㅋ 영상에서 다루는 음대 그것도 클래식 악기들은요

  • @musicgood6602
    @musicgood6602 2 дні тому +55

    저 학교에 유아용품 납품하는 일 하는데요...그나마 애 많은 동네라고는 하는데 매해 폐교가 생기고 있어요...진짜 심각해요 ㅜ

  • @t_elga
    @t_elga 2 дні тому +75

    슈카월드에 이은 요카월드 ㄷㄷ

    • @Fireworks_one_more
      @Fireworks_one_more 2 години тому

      슈카는 2자녀다 미혼이 출산율 언급하면서 조회수만 뽑을 생각 하는게 맞냐? 겉으로만 걱정 하는 척 위선으로 보인다
      여혐이 아니고 자기 이득만 생각하는게 역겨울 뿐이다

    • @cocority
      @cocority Годину тому

      이건 뭐래는거냐?​@@Fireworks_one_more

  • @user-ii8vo6lr2v
    @user-ii8vo6lr2v День тому +6

    캐나다로 이민와서 13년째 살고있는 음대생입니다. 확실히 체감되는건 한국은 예체능을 하기엔 너무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고 약간의 재능이라도 없으면 안하는게 나을정도로 원하는걸 하지못하고 공부의 길만 열리는 일이 많더라구요. 저는 재능도 없었고 저희 가정형편도 좋은편은 아닌데도 대학교 인터뷰에서 좋은 인상과 좋은 연주만 해줘도 웬만하면 다 붙습니다. 영상처럼 고등학교때 대학교 사이트 들어가서 교수님들이랑 먼저 연락을 하고 내가 뭘 잘하고 왜 이걸 하고싶고 이런걸 상세하게 적어서 도움을 요청하면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도 해주셔요.지금 대학 1학년 다니고 있는데 악기를 아예 하지 못하는 친구, 악기는 대학와서 처음 만져본 친구, 음악에 음 도 모르는 친구들도 저랑 같이 대학교를 다닙니다. 외국에서 예체능 한게 참 행운이라 생각하네요.

  • @Peterkim93
    @Peterkim93 2 дні тому +64

    아무래도 클래식 계열도 주고객이 이제 아이들이 아닌 20~30대으로 메인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실용음악학원 밴드기준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수강생들 정말 많습니다(서울기준).
    개개인 취미 생활에 드는 자원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 랄까요

    • @user-kh3eh3ee7q
      @user-kh3eh3ee7q День тому +5

      아...이거 좀 공감이요 요즘 발레도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 계시던데 음악도 성인 취미반으로 겨냥하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День тому +2

      대학 밴드동아리를 오래 했어서 쭉 지켜보니 확실히 실용음악 쪽은 취미생들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해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 @user-oq1lk6mo7k
      @user-oq1lk6mo7k 23 години тому +1

      ㄹㅇ 지방은 오히려 가고받고싶어도 못받음 혼자 연습함

    • @user-vi6vb7hg8j
      @user-vi6vb7hg8j 23 години тому +3

      클래식쪽은 취미로 연습용으로 시작해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는 기간 동안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는 않죠ㅠ

  • @user-ie1ep3ge6s
    @user-ie1ep3ge6s 2 дні тому +33

    돈도 진짜 많이드는데 잘하는애도 널리고 널려서 진짜 최고가 될거아니면 살아님기 힘든듯

  • @user-db1tm3oi1c
    @user-db1tm3oi1c 2 дні тому +47

    심각하쥬… 제 친구는 동네 학원 선생이었는데 연봉 박한데 출산률도 낮고 애들도 줄고 해서 나아질 기미도 없어서 결국 30대후반 일반 사무직으로 신입 계약직으로 최근에 취업 했네요..

  • @emilykimpiano
    @emilykimpiano 2 дні тому +11

    이거 들어보니까 악기를 취미로 하길 진짜 잘한것 같아요 어중간한 재주로 밥벌이도 못했을듯ㅠㅠ

  • @normal77079
    @normal77079 2 дні тому +16

    어쩌면 등락을 반복하고 새롭게 재편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전 4050 세대인데 우리 세대가 직업적으로 급변하던 imf를 청년시기에 보내서 크게 한번 요동쳤다면 청년 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고 결혼까지 안하면서 또 한번 재편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동안 인구가 많아서 탈락하던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면서 긍정적 효과가 있길 바래야죠.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이 열심히 살면서 후대에 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준비해두는게 작금의 우리가 할 일 같네요. 너무 미래의 일이라 지금 아무리 논한다해도 그 사이 무슨 일이 생길지 예측도 어렵네요. 전쟁이 터질지 기후변화로 모두가 끝장날지 아니면 기술의 진보로 극복할지 모르니까요. 20년전 지금 사회는 상상도 못했잖아요.

  • @SF-lg6ye
    @SF-lg6ye 2 дні тому +26

    예체능은 제일먼저 타격 받지.. 먹고사는 것과 가장 거리가 먼 일이니까..

    • @user-is3hh2ub3v
      @user-is3hh2ub3v 2 дні тому +8

      옛날처럼 자식 2~3명 있으면 한놈은 예체능 시켜볼까 이런 생각이 있었으면 지금은 1명 나을까 말까한데 그 친구가 천재 아닌이상 예체능 시키면 부모가 총맞은거긴함 ㅋㅋ

    • @SF-lg6ye
      @SF-lg6ye 2 дні тому +5

      @@user-is3hh2ub3v 천재라도 집에 돈없으면..

    • @user-oq1lk6mo7k
      @user-oq1lk6mo7k 23 години тому +1

      연예인 스포츠는 시킵니다
      요즘 골프가 최고에요

  • @callie114
    @callie114 2 дні тому +14

    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 ,,,,, 많이 올려주세영

  • @sic3133
    @sic3133 2 дні тому +28

    전에 유튜브 콘텐츠에서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콩쿨에서 성적을 잘 받아낸다고도 하셨고
    이번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듯, 수준은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황인데
    유지가 어려워진 상황이라 안타까워요ㅠㅠ
    이 분야가 하루아침에 뚝딱 사라지진 않기야 하겠지만
    어떤 식으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가 참.....(사실 영상 보면 이미 일어나고 있고...)
    다들 힘내서 잘 돌파해냈으면 좋겠습니다

  • @bkl5744
    @bkl5744 2 дні тому +43

    레슨비가 25년전이랑 또이또이함..ㄷㄷ

  • @dks0216
    @dks0216 2 дні тому +9

    이 페이스로 10년만 지나면 대학교도 성적없이 뺑뺑이로 가거나, 아님 대다수의 학교가 폐교할거에요...출산율도 출산율인데 혼인율도 박살나있는 상태라 미래가 안보이네요 ㅠ

  • @shpgshopp5211
    @shpgshopp5211 2 дні тому +43

    출산율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유럽식 클래식 음악에 대한 수요도 많이 줄었죠. 대안이 많이 생겨서요.

  • @MozzareIla
    @MozzareIla 2 дні тому +27

    인서울 나와도 힘들어요~ 요즘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많은데 아마추어 콩쿨, 아마추어 연주회 등등 물론 그분들은 취미로 음악을 사랑해서 하시지만 아마추어분들 연주 하시는것도 부러운 전공생들이 많더라구요. 제 학생이 아마추어 연주회 자기도 하고싶다고 😅 연주기회가 없다고.. 자기도 취미로 할 걸 그랬다고 힘들때 연락온게 생각나네요. 서울대연대한예종 기타 좋은대학 안나오면 솔직히.. 그 이상 학력은 필수, 많은 활동 계속 해도 강사되는것도 힘들고 개인레슨 입시레슨 연주로서 학생들을 많이 받거나 연주 무대 가질 기회가 없어요~ 학원 나름이지만 학원은 또 비전공이나 타 전공하신 분들도 학원 차리고기도 하고. (도대체 ”소나타, 콩쿨 레슨 가능한 강사“ 구인 글이 어떻게... 있는건지 의문이..) 그때 90년대의 실기 악기 레슨 보다는 상업적으로(?) 이벤트들도 많이하고 잘가르치고 실력 좋아지는것 보다는 아이들 흥미 위주, 취미로 가르치게되고. 이것도 이런 현실이 반영된거겠죠. 이런 말이 맞나 모르겠지만 애매한 실력의 애매한 포지션의 전공했던 사람들이 비상한 아이디어가 없이 아니 솔직히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학원 해도 힘들어요 . 아이들도 없어서, 특정 지역 아니면 학원도 안되고, 월세 비싸고 잘 사는 동네나 가야 학원도 잘된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음악 힘들다, 조성진 임윤찬 아니면 스카이 대학교 유학 박사 정도는 해야 그나마 먹고 산다는걸 학부모들도 알아서 안시키고.. 적당히 취미로만, 흥미로 적당히 배우고 전공은 안시키겠죠 🥹 저도 솔직히 아이들 입시레슨 하면서도 지금 이 현실 때문에 서울대연대 한예종 못가는 아니, 학교를 떠나 그런 중간정도 애매한 실력인 아이들을 보고 음악 계속 하라고 해야하는건지, 그 이하 타 대학에 보내놓고도 아이들 미래 때문에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고 그래서 계속 공부하고 아이디어 쥐어짜고 어떻게든 내 제자들 레슨도 잘 하고 실내악도 하게하고 반주기회 있으면 경험시키고 그러고 있어요.. 10년뒤, 20년뒤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미 전공해서 계속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이제 사회에 나와 아이들 가르치거나 연주하고 싶은 그런 2,30대가 많이 안타까운 현실이죠😢

    • @DIABLO-xy3jq
      @DIABLO-xy3jq 5 годин тому

      아직도 현실을 모르네. 사회는 냉혹하다.
      애매한 실력의 애매한 포지션의 전공했던 사람들 이라고 그들을 비하한다해서 달라지는건 아무것도없다.
      그들은 사회에 자리를 잡은거다. 비집고 못들어간 당신의 탓이다.

    • @MozzareIla
      @MozzareIla Годину тому

      @@DIABLO-xy3jq 뭔 ? 소리이신지. 아 말은 니가 먼저 까서 나도 깐다. 냉혹한 현실을 말하는건데 뭘 모른다고 앞뒤 안맞는 애매한 댓글을 달아? 애매한 포지션, 애매한 실력 그거 나야~ 고정 수익 있어야 사니까 낮엔 학원도 하고 전공생도 가르치고 입시 개인레슨도 하고 이젠 다른 알바도 하겠더라. 전공하는 제자들 내가 뭐 되는 줄 알아 입시레슨 하니까. 참 웃기지 않냐? 투잡도 모자라 쓰리잡까지 하는 내가 음악으로 성공한 프로 레스너로 보인다는게. 이게 애매한 실력의 사람이 전공하고 전공으로 먹고 살려고 했을때의 현실이야. 이게 자리를 잡은거라고? 내 탓도 있겠지 몰라서 안하는 말은 아니야. 그럼 니 얘기는 전공한 사람들 그들 중 나 이상, 또는 나와같은 사람들, 나 보다 뒤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탓 이겠네.
      나는 순수 예술로 시작한 사람들을 얘기하는거다. 누군가 이 클래식 음악을 시작했을때 현실을 모르고, 혹은 알면서도 음악이 좋아서 결심하고 한다. 상업적인 생각, 계획과 마인드로 시작하진 않는다. 순수 예술을 해서 사회에 비집고 들어가 자리잡는것? ㅋ뭘 어디로 비집고 들어가야 하냐? 비집고 들어갈 데가 많냐? 도대체 내가 니 보다 모르는게 뭐냐 누구보다 잘 알아서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보려고 하고 고민하고 살아가는 사람한테 뭐 아는척.
      그리고 애매한게 뭐. 애매한 실력 이라고 발언한게 왜 비하임? 사실이야. 누구도 그런 아이들아니, 그 정도도 안되는 아이들한테 현실직시 못시키고 나몰라라 전공시키고 있는거 그것도 선생으로서 고민해봐야 되는거야. 전공한다고 다 레슨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전공만 해서 길이 열리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실력이라는건 악기를 다루는것, 재능, 노력, 성향, 말하는것, 행동하는것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 @MozzareIla
      @MozzareIla Годину тому

      @@DIABLO-xy3jq 뭔 ? 소린지 아 말은 니가 먼저 까서 나도 깐다. 냉혹한 현실을 말하는건데 뭘 모른다고 앞뒤 안맞는 애매한 댓글을 다는지.애매한 포지션, 애매한 실력 그거 나야~ 고정 수익 있어야 사니까 낮엔 학원도 나가고, 전공생도 가르치고 입시 개인레슨도 하고 이젠 다른 알바도 하겠더라. 전공하는 제자들 내가 뭐 되는 줄 알아 입시레슨 하니까. 참 웃기지 않냐? 투잡도 모자라 쓰리잡까지 하는 내가 음악으로 성공한 프로 레스너로 보인다는게. 이게 애매한 실력의 사람이 전공하고 전공으로 먹고 살려고 했을때의 현실이야. 도대체 내가 니 보다 모르는게 뭐냐 누구보다 잘 알아서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보려고 하고 고민하고 살아가는 사람한테 뭐 아는척. 못 비집고 들어갔다고 훈수질인지. 도대체 비집고 들어갈 데가 있기나 한지 아세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애매한게 뭐 애매한 실력 이라고 발언한게 왜 비하임? 사실이야 누구도 그런 아이들한테 현실직시 못시키고 나몰라라 전공시키고 있는거 그것도 선생으로서 고민해봐야 되는거야. 전공한다고 다 레슨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전공만 해서 길이 열리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실력이라는건 악기를 다루는것, 재능, 노력, 성향, 말하는것, 행동하는것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 @MozzareIla
      @MozzareIla Годину тому +1

      뭔 ? 소리이신지 알고나 댓글 단거 맞니? 아 반말은 당신이 먼저 해서 나도 한다. 냉혹한 현실을 말하는건데 뭘 모른다고 앞뒤 안맞는 애매한 댓글을 남기고 갔는지. 애매한 포지션, 애매한 실력 그거 나야~ 고정 수익 있어야 사니까 낮엔 학원도 나가고, 전공생도 가르치고 입시 개인레슨도 하고 이젠 다른 알바도 하겠더라. 전공하는 제자들 내가 뭐 되는 줄 알아 입시레슨 하니까. 참 웃기지 않나? 투잡도 모자라 쓰리잡까지 하는 내가 음악으로 성공한 프로 레스너로 보인다는게. 이게 애매한 실력의 사람이 전공하고 전공으로 먹고 살려고 했을때의 현실이야. 도대체 내가 니 보다 모르는게 뭐냐 누구보다 잘 알아서 이런거 저런거 다 해보려고 하고 고민하고 살아가는 사람한테 뭐 아는척. 애매한게 뭐 애매한 실력 이라고 발언한게 왜 비하임? 사실이야 누구도 그런 아이들한테 현실직시 못시키고 나몰라라 전공시키고 있는거 그것도 선생으로서 고민해봐야 되는거야. 전공한다고 다 레슨을 잘 하는것도 아니고. 전공만 해서 길이 열리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실력이라는건 악기를 다루는것, 재능, 노력, 성향, 말하는것, 행동하는것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순수예술 클래식 음악을 정말로 사랑해서 시작하고 계속 하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나름대로 열심히 이쪽에서 비집고 들어가 살고있다.

  • @JamesChoi-xd2ji
    @JamesChoi-xd2ji 2 дні тому +10

    인플루언서가 되어야만 예술가들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된것 같습니다.

  • @Nahroo_Song
    @Nahroo_Song 2 дні тому +11

    요즘 피아노 버리려면 돈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듣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아무도 사지 않는다는거죠..
    문화 예술의 힘과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 @gryphon_bibimmyeon
    @gryphon_bibimmyeon 2 дні тому +172

    19세기 말, 음반 기술이 처음 나왔을때 음악가들은 '축음기는 악마의 물건'이라며 녹음을 거부했죠 음반을 녹음하면 목소리의 매력을 기계에 빼앗겨 오페라 가수로서 커리어가 끝장난다면서요. 음반 기술의 가능성을 믿었던 프로듀서만이 포기하지 않았고 엔리코 카루소의 음반이 세상에 나오면서 초대박을 치게되자 음악가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게 됩니다. 그게 도이치 그라모폰의 시작이었죠. S. 리히터는 음악을 듣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야한다면서 콘서트를 전액 무료로 진행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트럭을 몰고 여행을 다니며 시골 교회의 다 망가진 피아노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습니다 냉전 체제 아래 정부의 통제로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했던 시절의 연주자들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유만으로 '유튜브나 인방같은건 클래식 음악가가 하는게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울타리에 가두는게 과연 클래식 음악의 전통이 맞는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할 때이죠.

    • @user-yb7jx9bt9v
      @user-yb7jx9bt9v 2 дні тому +6

      클래식은 클래식으로 남아있을때가 의미있는거임 대중예술과 구분되지 않는 순수예술이 더이상 "순수"예술이라 불릴수있을까

    • @sigle_92
      @sigle_92 2 дні тому +49

      ​@@user-yb7jx9bt9v 오히려 대중에게 들려주지 못하는 예술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란 질문도 받겠죠?
      청중없는 노래는 그저 의미없는 소리일 뿐인 것 처럼요.
      그리고 사실 클레식이란 저 음악들도, 당시에는 가요처럼 최신 음악이었을 뿐입니다. 시대가 지나 새 음악들이 나오면서 고전이 됐을 뿐이죠.
      로미오와 줄리엣이 당시엔 최고로 힙한 소설이었지만 이젠 영문학의 고전이 된 것 처럼요.
      클래식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마세요. 대중이 필요없는 순수예술이란건 허상입니다. 그럴거면 철학을 했어야죠.

    • @gryphon_bibimmyeon
      @gryphon_bibimmyeon 2 дні тому +18

      @@user-yb7jx9bt9v 가짜 클래식 음악을 배우신듯 하네요 순수 예술은 좋은 작품과 선한 가치를 전하고자하는 예술인의 마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특히나 공장에서 기계로 대량생산해서 상품을 찍어내는 음반 시장을 통해 만들어진게 지금의 클래식 음악인데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체의 차이로 클래식 음악과 상업 음악을 나누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의 음반시장이 애초에 클래식 음악에서 태어났는걸요 베토벤 바흐 모차르트가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체의 차이로 예술의 가치를 평가하던가요? 기술과 미디어의 영역에서 예술 음악과 상업 음악의 차이는 애초부터 없었고 그걸 구분하려고 하는것 또한 고집이고 아집일 뿐입니다.

    • @kangbitcoin
      @kangbitcoin 2 дні тому +5

      @@gryphon_bibimmyeon 무슨말 하는진 알겠는데
      유튜브에 진출안해서 클래식이 몰락해가는건 아님
      다른 댓글에서처럼 출산율, 재능이 9할인 분야, 투자 대비 리턴 x 등등의 이유 때문이죠
      미술전시같은거 한번이라도 가보셨다면 알겠지만 암만 모니터에서 고화질 그림 쳐다봤자 현장에서 스케일 느껴가며 직관하는 그림 못따라옵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에요 암만 MP3파일이 어쩌고 고음질이고 320Kbps고 하이파이니 어쩌니 해도 가수 콘서트 가보면 알겠지만 절대 현장에서 듣는거 못따라옵니다
      클래식도 똑같아요
      클래식이 유튜브에 적극 진출하거나 말거나 현장공연은 절대 대체될수없습니다
      가수도 똑같잖아요 LP판에서 CD, MP3파일로 바뀌어서 콘서트가 없어지던가요 그게 대체되던가요
      무슨말 하는지는 알겠는데 핀트를 잘못잡으셨어요 클래식은 유튜브에 진출안해서 몰락하는게 아닙니다

    • @gryphon_bibimmyeon
      @gryphon_bibimmyeon 2 дні тому

      @@kangbitcoin 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세요 글 어디에도 유튜브에 진출하지 않아서 클래식이 몰락해간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출산율 문제가 그러하듯이 복잡한 여러가지 원인이 얽혀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 한가지 해결책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단언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요룰님의 영상 말미를 보시면 그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클래식 음악가들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저는 클래식 음악가들이 살아남았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스테레오 녹음이 나오기도 전 조악한 음질의 연주를 듣겠다고 천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라디오 실황 중계를 듣고
      마을 광장에 빼곡하게 사람들이 모였던 시기가 토스카니니, 푸르트뱅글러, 카라얀같은 거장들이 활동했던 때입니다.
      그 옛날에도 사람들은 현장 공연보다 음원으로 클래식 음악을 접했습니다. 음원과 현장공연은 서로를 대체하거나 그러는게 아닙니다.
      같이 공존하는, 겉모양과 스타일만 다르고 결국 같은 콘텐츠입니다. 중요한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팬들을 찾아나서는 뮤지션들이고
      클래식 음악이 발전하게 되던 몰락하게 되던 그 뮤지션들이 이끌어나갈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기술과 미디어의 흐름을 역행하는게 클래식 음악의 역사는 아니었다는 거죠.

  • @SHIN.D.S
    @SHIN.D.S 2 дні тому +58

    출산율 0.7이면 두 세대만에 출생 인구 1/10 되는게 충격

    • @giosuo7
      @giosuo7 20 годин тому +2

      슈카는 애 낳고 말하지.. 얘는 결혼도 ..

    • @user-id1vr8xl8r
      @user-id1vr8xl8r 19 годин тому +1

      결혼은 햇음 애는없고​@@giosuo7

    • @user-yd3yy3nt2f
      @user-yd3yy3nt2f 19 годин тому +2

      @@user-id1vr8xl8r딸 있지않음? 딸2명 있다고 알고있는데?

    • @pyomin3866
      @pyomin3866 4 години тому

      ​@@user-yd3yy3nt2f 없슴

  • @user-nf1pi1nf9l
    @user-nf1pi1nf9l День тому +14

    음악계는 아무나 오지 못하게 해놓는거 아니었나요..?
    그런줄 알았는데..
    왜냐면 진입장벽이 엄청 높다는 인식을
    스스로가 심었잖아요

    • @user-whiterabbit
      @user-whiterabbit День тому +8

      맞음 지들끼리만 잘나갈려고 외부 사람 배척하고 카르텔 형성하다가 다 같이 망해버렸음

  • @user-uj5qw2un2p
    @user-uj5qw2un2p 2 дні тому +17

    일본처럼 부활동을 활성화해서 취미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하다가 적성에 맞으면 본업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봄…

    • @user-pz7xj1ln2l
      @user-pz7xj1ln2l День тому +4

      우리나라 동아리는 그냥 내신용 이벤트인듯ㅋㅋㅋㅋㅋ 요즘은 동아리 세특도 그렇게 잘 안써줌. 자사고는 좀 다르겠지만

  • @lisasimpson6776
    @lisasimpson6776 2 дні тому +10

    90년대생 사회과학 계열 대학원생 입니다.
    이쪽도 정말 똑같아요. 석박 출신들은 많아지고 있고, 포닥 끝마치신 분들은 가뭄에 콩 나듯 생기는 조교수 자리조차 사라져서 떠도는 상황입니다.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라는 것이 정말 무서워요. 한 코호트가 싹 사라지다 보니 절대 복구가 안됩니다. 출산율 복구라는 것 자체가 전례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90년대 중후반 대학원생들은 교수 임용은 꿈도 못 꾸는 느낌입니다 ㅎㅎ...
    예체능 계열의 중국인 학생들이 한국으로 많이 유학을 올 줄은 몰랐네요. 신기합니다.
    예체능 계열과 동일시 해서 말 할 수는 없겠지만 사과대 분야로 유학오는 중국 친구들은 보통 학부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석사 진학을 택한다 이야기 하더라고요.

  • @FlinaKIM
    @FlinaKIM 2 дні тому +64

    교육계는 다 비슷함.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전국 꼴지가 인서울 티오 라는데 말다했죠. 수십년뒤 지방은 대학도 부동산도 다 폭락예정임.

    • @_desaix9174
      @_desaix9174 2 дні тому +11

      한 가지만 정정해드리면 인서울정원은 5만이 안됩니다 허허 2023출생아수는 23만명이죠

    • @threebong6793
      @threebong6793 2 дні тому +3

      ​@@_desaix9174 ㅋㅋㅋㅋㅋㅋㅋ😂

    • @hansrordt3700
      @hansrordt3700 День тому +5

      수십 년도 아닙니다.이미 지방대학들 모든 대학이 정원미달이에요

    • @user-oq1lk6mo7k
      @user-oq1lk6mo7k 23 години тому +1

      이미 광역시 제외 폭락임 노인분들 많고 다문화 애들이 더 많음

  • @user-st6qw5kp4s
    @user-st6qw5kp4s 2 дні тому +13

    대부분의 예체능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출산율은 차치하고 예체능이라는게 어찌어찌 입문해서 그다음 재미가 붙어야지 하는건데
    지금의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으로는 더더욱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예체능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지 않습니다

  • @jungkhun
    @jungkhun 2 дні тому +14

    클래식 음악 자체가 유럽 귀족들을 위해 만들어지다보니 품격있어 보이게 발전해 왔고, 90년대까지만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선택할만한 직업의 다양성이 떨어지던 시절을 보내신 부모님들이 품격있어 보이는 음악가가 자식들의 직업으로 매력있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재미 교포 부모들이 자식들 교양(대부분 직업은 아니고)으로 클래식 악기 많이 시키는 이유도 일맥 상통.
    이제 품격은 경제력으로 살 수 있을 만큼 경제력이나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으니 품격만 추구할 필요가 없어진데다 엔터테인먼트 시장 전체에서 클래식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축소되고 있는 반면, 학교와 가르치는 인적 자원 분포는 이 모든 변화에 대응하기에 너무 탄력성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인 듯.

  • @hanralee1245
    @hanralee1245 2 дні тому +17

    저는 80년대생... 우리땐 피아노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피아노도 안보내는 추세에요!! 유치원생부터 영수!! 다녀도 바이엘정도만 치면 영수학원으로... 저는 딸하나 초등내내 피아노 바이올린 취미로 시키는데 다들 특이하다 합니다 ㅋㅋ

    • @Daisy-wj4vu
      @Daisy-wj4vu 2 дні тому +4

      이왕 시킨김에 중학교까지 시켜보세요. 저두 6세부터 중3까지 시켰네요. 악기 잘하니 학교에 자신감있게 다니네요. 고등학교.대학교가서 오케스트라 하고 음악 동아리도 하구요. 악기는 성인되서 배우기 진짜 힘들어요.

  • @user-tt3ow7ih4m
    @user-tt3ow7ih4m 2 дні тому +26

    출산율과 실리주의도 문제지만 악기의 특성상 물리적으로 오랜 기간을 연습해야하는데 그 오랜 작업을 요즘 어린 친구들이 잘 못하더라구요..ㅜㅜ 어떤 책에서는 쇼츠를 많이 보는 요즘 친구들의 뇌하수체의도파민호르몬 분비율 문제도 지적하기도 하구요.. 음악인들이 줄어드는 문제 중에 쇼츠영상 문제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ㅜㅜ

    • @user-om8lj3ng2x
      @user-om8lj3ng2x 11 годин тому +1

      재능있는 애들은 알아서 꽂혀요. 뜯어말려도 알아서 합니다. 알아서 미친듯이 하는게 아니라면 예능은 안 하는게 맞아요.

  • @user-mk2hq3vv2j
    @user-mk2hq3vv2j 2 дні тому +20

    이거 진짜 심하욥... 지방 치고는 사람수가 많은데도 동아리애들이 너무 적어요... 해가 바뀌고 졸업하면 신입밖에 안남고...

  • @hkim1500
    @hkim1500 2 дні тому +12

    출산율도 큰작용중 하나겠지만 지금있는 아이들도 클래식을 안시키는 추세인것같네요... 부모들이 더 이상 안시키는듯 ㅠ

  • @user-lr4rc4wr1r
    @user-lr4rc4wr1r 2 дні тому +37

    나 또한 90년생인데 클래식 인구가 사실 이상할 정도로 많긴 했음..
    그리고 생각해보면 '음악'을 배운다는 개념이 클래식 밖에 없기도 해서 취미로 배우는 사람 비중이 진짜 엄청 많았음.
    2000년도 초반까지는 실용 음악 학원도 없는 수준이었고,
    국악은 어릴 때부터 도제식으로 배우는 방식이다 보니, 학원은 아직도 흔하지 않음.
    출산율 하락 된 것도 있는데.. 이젠 '음악'배운다 하면 실용음악학원으로 감.
    일단 취미로 음악을 즐긴다 = 실용음악학원.
    심지어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 = 그마저도 실용음악학원 부터 찾아가도 됨.
    그래서 실용애들 보면 생각한것보다 학원 상황 괜찮은 경우 많음.
    그리고 더 문제인게 클래식은 레슨도 레슨인데, 유명해지는 반열에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크게 3개로 나눠 실용, 국악, 클래식 중에서 비교해 볼 때 공연, 활동비가 가장 싼 경우가 많아졌음.
    앨범 녹음하면서 가끔 구해보면, 녹음바닥에서 유명한 스트링 단체 몇 팀 말고는 밴드 4명 부르는 것 보다 쿼텟 부르는게 30~50%는 더 쌈...

    • @_desaix9174
      @_desaix9174 2 дні тому +4

      쿼텟 부르는게 더 싸다니 충격이네요..

    • @gregorian3482
      @gregorian3482 2 дні тому +1

      나조차도 배웠으니 말 다했지..89남 예체능과 거리 먼 전공과 일을 하고 있는사람입니다

  • @jino-jh9fr
    @jino-jh9fr 2 дні тому +17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명문대 음대생들을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이었죠. 일단 대학교를 가려면, 지원하려는 대학의 교수분들에게 레슨을 반드시 받아야만 했고, 그 레슨비는 정말 말도 안되게 비쌌죠. 그래서 대학을 진학하려면 상당히 많은 비용을 써야만 했죠. 가난한 사람들은 결코 (모르겠습니다 정말 엄청난 천재라면 모르겠지만)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교향악단도 시립 같은데 들어가려 하면 엄청 돈을 써야했고, 막상 들어가면 그분들 임금은 거의 없는데, 대신 이 분들도 그 타이틀로 엄청난 레슨비를 받으며 일반인, 대학생들 레슨을 했었죠. 좀 뭔가 일반인들이 보기엔..이건 모야.. 하는 그런 희한한 분들이었습니다.

    • @user-oq1lk6mo7k
      @user-oq1lk6mo7k 23 години тому +1

      돈없으면 거진 나가리고
      대회등 에서
      운과 실력있으면
      뭐라하더라 양부모? 로 데려갑니다 동네 알던애가 그루트 탔다고 알고있슴돠

    • @user-qf4dh5hq7m
      @user-qf4dh5hq7m 23 години тому +2

      고액 사교육 받고 대학생 되서 어린 학생들 과외하는 순환

  • @hsclover
    @hsclover 2 дні тому +7

    클래식 뿐만 아니라 음악 전반에 일어나는 일인 거 같더군요... 취미로 드럼 배우는데 주1회 원투원인데 12만원 받으시길래 이러면 뭐가 남아요 라고 역으로 질문했어요... 박리다매하면 먹고 살긴 한다고...

  • @hobbymusicroom
    @hobbymusicroom День тому +4

    저 팔십년대 초반생인데 그땐 여자애들은 다 피아노 다녔어요. 저만 피아노 안 배우고 바이올린 배웠구요. 그랬었는데 이제는 악기 배울 사람이 없죠.ㅜ 저는 바이올린 어릴 때 2년 배우고 그만뒀는데 늘 마음 한 켠에 전공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네요. 돈만 있으면 전공해보고 싶어요.

  • @kiyjy7
    @kiyjy7 День тому +4

    저출산 여파가 모든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가장 크게 맞고 있는 곳이 군대입니다...
    이제서야 군대에 대한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군대는 사람이 없어서 임무나 훈련은 고사하고 가장 기본적인 경계근무 조차도 제대로 돌아가기 어려운 곳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군대에서 간부들이 안 좋은 선택을 하는 이유들 중 하나도 부대에 사람은 없는데 부대에서 담당하는 경계근무와 훈련과 업무들은 줄어들지가 않아서 한 명이 여러 업무를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이 버티기 힘든 겁니다...

  • @user-nt9fb9of6z
    @user-nt9fb9of6z 15 годин тому +1

    짬짬이 보다가 재밌어서 구독 눌렀습니다.

  • @greenlim1948
    @greenlim1948 День тому +3

    진짜 음악이 좋아서 배우려는 취미 음악인들이 많아졌다니 기쁘네요

  • @user-bi8ky3wf7h
    @user-bi8ky3wf7h 2 дні тому +63

    한국의 위상은 높아지는데 위상을 이어갈 아이들이 없구나..

    • @user-fd6se6os5h
      @user-fd6se6os5h 2 дні тому +6

      제가 있습니다!!

    • @math_r9250
      @math_r9250 2 дні тому +15

      고점 찍고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음 지금 딱 롤러코스터로 천천히 올라가서 내려가는 코스 직전 지면과 평행하게 이동중인 상황

    • @chogathi
      @chogathi 2 дні тому +2

      이미 위상도 떨어지기 시작한지 좀 됨

  • @Iam_KE_Cho
    @Iam_KE_Cho 2 дні тому +4

    사람은 틀 속의 음악을 하고 AI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시대 😱
    예술은 예술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더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예술인들에게 작은 여유가 주어지기를 🙏

  • @eunkyungkim9316
    @eunkyungkim9316 2 дні тому +6

    중국학생들 진짜로 대학원 점령했습니다. 요 몇년사이에... 학교 연습실은 중국이에요~ 안내문도 중국어 화장실도 중국어 온통 중국........

  • @user-es3vk5js9x
    @user-es3vk5js9x 2 дні тому +5

    나는 77학번...
    음대에 팀파니가 없어서 연주회 때 코스모스 악기점에서 빌려다 썼어요.
    돈 많은 집에서는 하프만 사면 딸을 음대 보낼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어요.
    그 무렵 단국대에 음대가 생겼는데 학생들 구하느라 우리 학교 까지 왔었죠.
    그 때 음대 순위는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순이었어요. 전기.. 후기에 한양대가 있었고...
    고등학교 때 밴드부였는데 좋은 큰 북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부러웠어요.
    교련경연대회, 수원시 체육대회, 화홍문화제(지금은 화성문화제) 이런행사가 있을 때 큰북이 좋은학교에게 눌렸었어요.
    그 때 유포니움이라는 악기가 등장을 했는데 군악대에서 사용하다 폐기 된 악기를 불하 받아서 두대가 들어 왔었어요. 그 때 그 악기가 좋다고 바리톤 부는 친구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 @a20thcenturyman41
    @a20thcenturyman41 День тому +3

    음악은 어려서부터 숨쉬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접해서, 저변이 넓은 풀에서 재능있는 애들이 나와서 쭉쭉 발전하고 전공도 하고 그러는게 정상이지...일단 한국은 일부 악기를 제외하면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고, 비용이 엄청 드는 것도 문제고.

  • @sinzabea
    @sinzabea 2 дні тому +11

    음악만 문제가 아님. 모든 곳이 문제임 모든 곳에 애들이 없음.

  • @user-yi6lq9hy6s
    @user-yi6lq9hy6s 2 дні тому +9

    돈이 없는 서민은 애초에 클래식쪽으로 가면 안됨..취미로나해야지..돈어느정도 많은 부자들이나 하는거..실리주의라고 해도 ai시장에 잡아먹히고있는 그림이 아직도 인기가 많은게 이 이유중 하나인듯
    돈이 많이 안들고 그릴수있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않고. 솔직히 클래식은 유튜브에서 듣는게 짱이기도하고

  • @ilililiililiil3006
    @ilililiililiil3006 2 дні тому +20

    미대도 비슷한 상황ㅋㅋㅋㅋ 중국인들 동양화 배우러 우리나라와서 석, 박사따고 가더라구요. 대학원은 진짜 중국인들 넘쳐납니다.

    • @user-pz7xj1ln2l
      @user-pz7xj1ln2l День тому +1

      만화 애니메이션 학과인데 여긴 그래도 아직 괜찮은듯... 순수예술 화이팅 하십쇼

  • @ninoakicha
    @ninoakicha 2 дні тому +17

    클래식슈카폼 미쳤다

  • @user-ed7pd8qp3i
    @user-ed7pd8qp3i День тому +3

    현실적으로
    어른들이 흔히 아이들한테
    예술은 취미로 시작하라는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 @aldidos23
    @aldidos23 День тому +21

    국악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주부로 살고있지만 얼마전 은사님을 만나 오랜만의 국악계 근황을 들어본 바로는 정말 절망이었습시다. 지방대쪽은 이제 미달이 너무많아 정말 악기만 있어도 들어갈수준이 되었고 후원자들도 많이 줄어서 정말 잘살거나 아니면 음악하는 집안 아니면 전공하기 점점 힘들거같더군요.... 그리고 피아노 선생님들 처참합니다. 주변 선생님들의 레슨비 진짜 싸요. 싸도 너무싸서 조만간 최저시급을 찍을거 같더군요. 학생은 갈수록 적어지고 피아노선생은 넘쳐나니 많이 못받는다고 합니다. ㅠㅠ

    • @Snowflake_tv
      @Snowflake_tv 22 години тому +1

      시간당 6만원 받던데요, 해금 1대1강습

    • @aldidos23
      @aldidos23 18 годин тому +1

      5만원도 비싸다고 깎아달라는분들 너무 많습니다. 지방은 학생이 적으니 할수없이 깎아줍니다..ㅠㅠ 피아노하시는 지인분은 시간당 2.5~3만 받고 방문 레슨 해주십니다.. 왜그러냐 물어보니 선생이 너무 많으니 이렇게밖에 안된다네요. ㅠㅠ

    • @Snowflake_tv
      @Snowflake_tv 17 годин тому

      @@aldidos23 저 대구 사는데 해금 1대1 레슨은 5-6만원정도 해요. 4만원에 광고하는 숨은고수도 있었는데, 막상 첫 무료교습 받으며 상담받아보니 학생집 방문인 조건은 이동비용 들어서 결국 5만원 받더라고요.
      교습비만 4만원이고, 학생집 방문은 방문비 따로 들고, 연습실은 학생이 따로 빌려도 되고 선생이 연습실주인과 협약맺고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 이용해도 된다는데, 그럼 또 연습실까지 가는 시간&비용 다 따져야해서, 다 따져보니 결국은 총 비용이 회당 5-6만원 나옴ㅋㅋ.
      그래서 첫레슨만 무료로 받고 시작도 못했네요.

    • @aldidos23
      @aldidos23 15 годин тому

      @@Snowflake_tv 그러시군요.. 저는 현재 부산에서 초보자 4만원 방문레슨 중이지만 전지역 하지않고 저희동네 한정으로만 4만원합니다. 다른지역가면 어쩔수없이 5~6만원 해야할거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서요...ㅠㅠ

    • @user-zs4ey4gq4u
      @user-zs4ey4gq4u 14 годин тому

      남자는 그 와중에 뽑지도 않음 ㅋㅋㅋ 성차별 끝판왕

  • @user-cl2ej6gm9h
    @user-cl2ej6gm9h 2 дні тому +4

    웃프면서 보게 되네요 ㅠ

  • @nanilee2211
    @nanilee2211 2 дні тому +11

    맞아요 레슨비
    20년전 가격이랑 차이가 없어요

  • @user-dp2io6gs1q
    @user-dp2io6gs1q 2 дні тому +3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 잘하신다

  •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2 дні тому +2

    전 다른 분야에 있는데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말도 안되게 줄었어요.. 아직 저출산이 사회에서는 와 닿진 않지만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는 직업에서는 꽤 많이 느껴지게 된 듯한..

  • @bluishiny
    @bluishiny 2 дні тому +15

    하지만 지금 나오는 현상은 10년~20년전 태어난 친구들..

    • @_desaix9174
      @_desaix9174 2 дні тому +5

      즉 더 나빠지는건 이미 확정된 미래

  • @user-dy7ln6ju6r
    @user-dy7ln6ju6r 2 дні тому +1

    어느 분야든 비슷하구먼.. 잘보고 갑니다!

  • @sooassi
    @sooassi 2 дні тому +7

    (쉰 바라보는 늦깍이 취미생이지만) 레슨에는 그에 상응하는 레슨비를 지급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공급과잉 시장이 되다보니 레슨샘들이 쇼핑 당하고, 실력보단 가격이 경쟁력이 되는 그런 이상한 세상이 온 것 같아 안타까운 1인입니다

  • @user-ow7jz7wm5p
    @user-ow7jz7wm5p 10 годин тому +1

    헉...너무나 슬픕니다...하...ㅠㅠ...씁슬하네요...

  • @GoldBus1000
    @GoldBus1000 2 дні тому +5

    재능 없는 사람이 예술을 하면 학원선생 과외선생 말고 할게 별로 없는게 현실이라 그런거 아닌가 싶다.
    일반인들은 예술은 그냥 취미로 즐기자.

  • @user-sb4gx9wp1u
    @user-sb4gx9wp1u 2 дні тому +2

    유레카 보니깐 알고리즘이 데려다 줬네요. 반가워요.

  • @jihunlee9316
    @jihunlee9316 2 дні тому +23

    악기사면 대학가는게 아니라 슬슬 태어나면 취업하는 수준이 되고있다..

  • @k-anonym
    @k-anonym 2 дні тому +4

    지금도 이런데 10년 뒤에 내가 30대 쯤이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겠네요.. 영국 약대 다니면서 취미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불고 있는데 음악에 진심이라 너무 슬프면서도 전공으로 안(못)간게 다행스럽기도 하고..

  • @user-vl7og3fk4w
    @user-vl7og3fk4w 12 годин тому +1

    모든 분야가 그러하겠고 진짜 예체능분야는 더욱 타격이 큰 듯합니다. 저는 요룰레히 님보다는 좀 윗세대인데 집안에 음악전공자가 둘이나 있습니다. 한 분은 해외유학 7년,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또 다른 한 분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도 받았지요(두 사람 다 저와 연관되어 있고 40넘은 여성들).
    두 분 다 갓 귀국했을때는 방송도 좀 타고 여러 연주회나 자리에도 최대한 많이 서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진짜 우리나라 클래식인들의 수준은 정말 너무 높고 치열해요. 우수한 실력과 경쟁 속에서 또 인맥, 학연 등도 여전히 있구요. 지금은 두 분 다 교수채용에 실패하여 결혼하고 그냥 삽니다만... 가슴에는 한서림이 있어요. 그 분 중 한 분이 제 안사람이고... 저도 종종 너무 안타까워요.

  • @jkyd95
    @jkyd95 2 дні тому +2

    오...놀라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행님!

  • @redbullrobert
    @redbullrobert 4 години тому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미국에서도 음대 갈때 curtis, juliard, colburn 같이 음악 "전문" 대학이 아니면, 솔까 음악은 그냥 명문대를 들어가는 찬스를 높히는 도구로 사용 되는 느낌이 좀 있는 거 같애요. 체육도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썰을 풀자면 UCLA, 노스웨스턴, 존스 홉킨스, USC 나 카네기 멜론 같이 괜찮은 음대가 있는 학교를 가고 싶은 애들이 성적이 조금 후달릴때, 본인 음악 실력이 된다면, 수상 내역 이나 오디션 을 이용 하여 해당 대학의 음대로 붙어 놓고, 해당 대학생으로 교양 과목 들어서 성적이 잘 나오면, 전공을 공대 나 비지니스로 바꾸는 테크트리가 은근히 있죠. 제 고딩 친구/룸메도 비올라 전공에서 비슷 한 맥락으로 premed 로 바꿨고 (이 녀석 지도교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였음, 심지어 ㅠㅠ), 제 사촌동생도 비슷한 맥락으로 노스웨스턴 에 재학 중이구요.
    안타깝지만, 음악으로는 먹고 살기 힘든거 같네요....공부는 조금만 적당 히 해도 먹고 살수 있지만요 ㅠㅠ

  • @StaySimple538
    @StaySimple538 2 дні тому +3

    음악 입시가 이제 보이는 것처럼 지금 어린 친구들이 어릴때 부터 두각을 보이거나 혹은 어렸을 때 의무로 해야 하는 그룹에서 먼저 가시화되는 거 같습니다. 음악 어릴 때 시작하죠? 초등 저학년 때. 지금 군복무(옛날엔 면제 떴을 법한 질병자들 죄다 강제 끌고감), 체육계(한국 양궁1등도 끝나감), 다 그래요. 인구가 줄어드는 데 당연하죠

  • @hsvfenix9970
    @hsvfenix9970 День тому +5

    재능과 돈이 없으면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분야 중 하나인 이상 부흥하긴 힘듦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День тому +3

    저출산도 저출산인데
    예체능 계열 자식 키우려면
    야금야금 집 한채 날라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우스갯소리로 집안 야금야금
    망하게 하려면 자식 예체능 시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골프는 10억 등등

  • @choiedward7433
    @choiedward7433 2 дні тому +5

    2-3년 IMF 사태를 보내기도 했지만 90 년대 초부터 -2018 까지 한국은 중진국에서
    선진국에 안착할 정도의 경제 부흥기를 보냈지요. 출산율 저하도 당연한 문제지만
    막상 억대의 돈을 쏟아 부었는데 극소수 몇명을 제외하곤 먹고 살기가 힘드니 당연한
    결과 입니다. 향후는 타 선진국 처럼 취미활동 수준이 되겠지요.

  • @joyisconfused1643
    @joyisconfused1643 2 дні тому +4

    맞아요!공감백배 입니다ㅠㅡㅠ
    선생님들이 확실히 고퀄리티에 고스펙이신분들이 많이 계신거같아요!
    배우는 입장에서는 좋지만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많이 힘드실거같아요ㅠㅡ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 @유후의감자전
    @유후의감자전 2 дні тому +12

    7:32 콘체르트엑자멘이 최고연주자과정인가 그렇죠?
    어떤 독일 음대는 콘체르트엑자멘 대신 마이스터클라쎄가 있는데
    거기도 한국인이 뽑힌다고 들었어요
    영상에서 하신 말씀처럼 이 좁은 땅덩어리에
    요룰님처럼 클래식을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게 신기해요 정말로

  • @srk4946
    @srk4946 2 дні тому +4

    레드오션 ㄷㄷㄷ

  • @linuskim9162
    @linuskim9162 2 дні тому +25

    어느 분야나 다 비슷하네요…ㅜㅜ

  • @user-ug1ry7sd6p
    @user-ug1ry7sd6p 2 дні тому +2

    와~
    대한민국 이 무너지는
    소리가 클래식 음악
    쪽까지라니~~~!

  • @BhoonWays
    @BhoonWays 2 дні тому +6

    요룰님 처럼 온라인 슈베르티아데 같은 삶도 괜찮다 생각해요.

  • @jasonkim_dy
    @jasonkim_dy 2 дні тому +9

    그나마 지금 초등학생 나이대 애들은 출산율 지금처럼 극도로 내려가기전입니다.. 출산율 0점대 애들이 이제 곧 입학을 하기 시작하면 더욱 심해지겠네요

  • @ljs2358
    @ljs2358 2 дні тому +6

    8:01 취미로 음악 하시는 분들이 늘어난다는 건 좋은 소식이네요!

  • @DPCH0313
    @DPCH0313 2 дні тому +5

    교육계 전체적인 문제죠.. 학원은 물론 학교도 이젠 영업하는 시대임 ㅋㅋㅋㅋ 다른 분야들이야 뭐 그래도 버티지만 교육쪽은 아마 2~3년만 지나도 커브 제대로 올듯

  • @chocozio80
    @chocozio80 2 дні тому +13

    저는 아마추어 앙상블에서 피아노 치고 있는 40대 직장인이예요. 은퇴하면 음대 학부로 입학하고 싶은데... 교수 면접볼때 시니어클래스 운영계획 브리핑하시면 어떨까요?

  • @peno8050
    @peno8050 2 дні тому +6

    결론: 빨리 탈출한 김요룰님이 승자

  • @hyundal.
    @hyundal. День тому +3

    예중 거쳐서 예고까지 갔다가 고1때 아니다 싶어서 일반고로 온 고3인데
    그때라도 그만두고 전학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Hako0000
    @Hako0000 День тому +4

    너무 잘하는 사람이 넘쳐나니까
    오히려 경쟁이 과다해진거네요 ㅠㅠ

  • @xiiixiii
    @xiiixiii 2 дні тому +6

    진짜 출산율이 심각하죠. 실질적으로 지금도 체감되는중인데 10년뒤면 진짜 대한민국에 젊은 사람이 없어서 사회적으로 대격변이 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현 세대를 탓할수도 없고 지금 세상 자체가 결혼을 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려진 세상이라. 어쩔수가 없어요. 애 낳자고 하기 싫은 결혼 하는것도 미친짓이고. 나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어쩌겠습니까. 별수가 없죠.

  • @asdfasdfsfsd2278
    @asdfasdfsfsd2278 День тому +3

    한국인은 그냥 다잘하는구나.. 유전자가 우월하군.

  • @user-bk8qp3hj6b
    @user-bk8qp3hj6b 2 дні тому +13

    진짜 이거 너무 심각함ㅠㅠ

  • @user-it3xj8uz2e
    @user-it3xj8uz2e 2 дні тому +7

    요룰님 90년대에도 저출산이었답니다 ㅋㅋ 우리나라는 너무 멀리왔음 ㅋㅋ

  • @dongwoo_1025
    @dongwoo_1025 2 дні тому +20

    예전에는 에이 무슨 인구 감소야 말도안되는 소리 하고있어 했는데 멀리 안가고 지방에서는 동네에 초등학생들 돌아다니는거만 봐도 바로 체감되더라구요...
    대도시는 티가 안날지 몰라도 애들보기가 쉽지않은건 사실입니다....

    • @sigle_92
      @sigle_92 2 дні тому +5

      서울도 밖에 나가면 학생들 수 줄어든거 체감 확 됩니다 ㅋㅋㅋ
      학교 앞에 진짜 저글링마냥 바글대던 애들이 이젠 프로토스 질럿 한줌 정도밖에 안 보여요....

    • @kangbitcoin
      @kangbitcoin 2 дні тому +2

      내 주변에는~ 연애잘하고 결혼 잘만 하더라~ 이러는데
      통계는 ㅈ박고 있음

    • @_desaix9174
      @_desaix9174 2 дні тому +2

      서울도 번화가 좀만 벗어나면 노인들 밖에없어요..신혼부부들은 신도시로ㅜ삐진다지만 체감이 확 되더라구여

    • @user-ev3gx1pn8z
      @user-ev3gx1pn8z День тому +1

      대도시도 티 많이 나요 노인은 바글바글 아이들은 갈수록 보기 힘들어요

  • @user-tg9lv3vm5b
    @user-tg9lv3vm5b День тому +3

    저희 애 취미이긴 하지만 바욜 하는데..
    학원 가보면 애들이 거의 없어요.
    학원 없어질까 조마조마하더라고요.
    물론 개인 교습 하면 되지만 학원가야 연습실이 있어서 전 학원이 더 좋거든요..
    4학년 되면 공부한다고 악기는 그만 두더군요.

  • @onekiss4662
    @onekiss4662 День тому +2

    고스펙 인플레이션+자본주의사회의 현실 + 저출산율의 대환장 콜라보

  • @user-uy8gj1em1j
    @user-uy8gj1em1j День тому +2

    지금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알토 색소폰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학교 끝나고 매일매일 하고 중학교에 올라와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서 연습을 하고 윈드오케스트라에서 대회도 나가곤 합니다. 요즘 공부에 대해 확신이 떨어져 악기 쪽으로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악기 전공생도 줄어든다 하길래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악기를 전공한다면 괜찮을지 요룰레히님의 생각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 @difidor_dkfks
    @difidor_dkfks День тому +2

    대학에 외국인이 많은 현상은 자연계열도 똑같아요. 중국인도 많긴하지만 동남아쪽도 비슷하게 많이오죠.
    한국은 자연계열이 발달됬지만 요즘 연구하는 한국인인 적고 동남아에서는 배우고 싶어서 넘어오고
    만약 한국학생이 연구실오고싶다하면 학비에 용돈까지 교수가 쥐어줄거예요

  • @user-ns3jh7yv1n
    @user-ns3jh7yv1n 10 годин тому +2

    너무나도 당연한 결말인 게.. 음대 졸업생인 우리들이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니.. 대학을 가는 게 의미없어지는 상황이 매우 당연한 것

  • @JYS07
    @JYS07 2 дні тому +2

    예체능 화이팅😊

  • @user-rs1yk1mg1f
    @user-rs1yk1mg1f 20 годин тому +2

    우리 동네는 음악 가르치고 싶어도 선생님, 학원 없어서
    못 배운다고 하는데 이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서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