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의 반인 유월이 오면 네 마음의 빈틈만큼은 꼭 채워 넣겠다고 그러곤 작은 안부가 담긴 편지를 놓고 떠나겠다던 설이야, 나는 너의 마음의 수심을 깊게 관찰해 본 적이 없기에 너의 마음을 보는 것이 간절하진 않지만 네가 울 때면 그 우울이 내게 목줄을 건네며 나를 자주 산책시켰지만 깊은 악몽에 제 갈 길을 잃어 내 새벽이 얼어붙어버릴 정도로 운 적도 있지만 겨울에 이뤄진 사랑이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란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 유월의 장마가 시작되면 난 이불과 베개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겨울을 기다릴 거야
제가 쓴 소설들의 원글과, 유튜브에는 올리지 못 하였던 기타 글들은 전부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instagram.com/seowol0/ 0:00 곽진언 - 그대의 것 3:06 김전기 - 우린 잘 살아갈거야 7:26 겸 - 헤메던 새벽에서 11:01 김전기 - 사랑을 찾을 때 14:21 나디 - 너의 모든 걸 사랑해서인 걸까 17:00 나디 - 너와 20:14 김현창 - 나 잠깐 잠들어 있을게요 23:37 사가 - 진실 말고 진심을 원해요
전 일 결국 그만두고 농사지으러 농촌에 들어왔어요 ㅎㅎㅎ 그러다보니 신나는 노래가 듣고싶네요? ㅋㅋㅋ 일할땐 서월님노래가 정말 위로 많이됬는데 ㅋㅋㅋㅋ 신나는 플리도 한번 부탁드려용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많이 보고싶었는데
신나는 노래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곧 준비해서 꼭 올려볼게요!
@@seowol0 네 퇴사하구 더 바빠져서 ㅋㅋㅋ 육아가 더 빡세네요
일 년의 반인 유월이 오면
네 마음의 빈틈만큼은 꼭 채워 넣겠다고
그러곤 작은 안부가 담긴 편지를 놓고 떠나겠다던 설이야,
나는 너의 마음의 수심을 깊게 관찰해 본 적이 없기에
너의 마음을 보는 것이 간절하진 않지만
네가 울 때면
그 우울이 내게 목줄을 건네며 나를 자주 산책시켰지만
깊은 악몽에 제 갈 길을 잃어
내 새벽이 얼어붙어버릴 정도로 운 적도 있지만
겨울에 이뤄진 사랑이
감내할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란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
유월의 장마가 시작되면
난 이불과 베개에 얼굴을 묻고 조용히 겨울을 기다릴 거야
서월님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ㅎㅎ❤
🤭☺️
제가 쓴 소설들의 원글과, 유튜브에는 올리지 못 하였던 기타 글들은 전부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instagram.com/seowol0/
0:00 곽진언 - 그대의 것
3:06 김전기 - 우린 잘 살아갈거야
7:26 겸 - 헤메던 새벽에서
11:01 김전기 - 사랑을 찾을 때
14:21 나디 - 너의 모든 걸 사랑해서인 걸까
17:00 나디 - 너와
20:14 김현창 - 나 잠깐 잠들어 있을게요
23:37 사가 - 진실 말고 진심을 원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