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망한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하정훈 소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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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с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353

  • @daegizatv
    @daegizatv  Рік тому +81

    육아 현실이 좀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하정훈 소아과 전문의이자 '삐뽀삐뽀119소아과' 저자에게 들었습니다. 특히 하정훈원장님이 요즘 부모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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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fh2yh8gd8w
    @user-fh2yh8gd8w Рік тому +240

    첫째를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키우다 둘째를 키울때는 많이 내려 놓아 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유난떨지 않으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선 아이는 더 잘 자란다는 걸요. 과도한 관심보다는 약간 무심한 태도가 오히려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원하는 그런 아이는, 역설적으로, 지금의 그런 극성맞은 방법으로는 못 키워 낸다는 것을 점점 많이 깨우치길 바랍니다.

    • @dreamcatcher4446
      @dreamcatcher4446 Рік тому +4

      그렇게 조금 내려놓고 키운 둘째는 내가 힘들지 않아서인지 더 이쁩니다. ㅎ 아이는 스스로 보고 배우고 깨칩니다. 놀라움의 연속^^

    • @user-uc1qy6zi3u
      @user-uc1qy6zi3u Рік тому +4

      캬~~~ 유난떤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멋진여성이세요^^

    • @user-tm1pv6hg9l
      @user-tm1pv6hg9l Рік тому +6

      틀린 말이 아닌게 털털한 엄마? 살짝 무심하게 키워야 아이의 자율성도 커가고 클수록 정신력도 강하고 자아성취감도 커요. 스스로 위로도 잘하더라구요~ 혼잣말로 괜찮아 누구나 실수할수 있어😂 그럽니다

    • @ajalol-1234
      @ajalol-1234 8 місяців тому

      정답.. 첫째 아둥바둥 키우다보니 심신 다 털려서 둘째는 첫째에 비하면 방치(?) 수준의 육아을 했는데..
      진짜 오히려 더 똑똑한거 같고 알아서 더 잘함.. ㅠㅠ
      같은 뱃속에서 나왔는데 진짜 달라요
      근데 첫째를 그렇게 해봤으니 둘째 키우는법이 눈에 보이는거같아요
      뭐든 정답없고 사랑이 기본이면 되는거 같아요

  • @user-dg2od7ec8e
    @user-dg2od7ec8e Рік тому +31

    저도 초4,초1 아이 둘 직장다니며 키우고있습니다. 저는 애들을 좀 심심하게키우려고합니다. 티비도없고 스마트폰도없고 숙제외엔 지들 하고싶은데로놔둡니다.
    그러면 알아서 책읽고 그림그리고 클레이하고 레고하고 둘이 알아서 잘놉니다. 심심하니 지들스스로 놀거리를찾아냅니다.
    다른 친구들보니 애들이 심심해한다면서 쉬는날마다 키즈까페며 게임기며 애들이 심심할틈없이 재밌게(자극적인) 해주더라구요. 저는 자극적인 즐거움보다 가정에서 일상적 즐거움을 스스로 찾게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tp2zv9ki3t
    @user-tp2zv9ki3t Рік тому +183

    공중파에서 자꾸 문제 있는 아이의 솔루션 위주 방송이 아니라 소아과 전문의 원장님의 가정자체의 연속성 육아 방송을 많이 해 주셔야겠어요...하나같이 옳은 말씀이시네요...

  • @starryocean4985
    @starryocean4985 Рік тому +70

    미디어에서 자극적으로 금쪽이라 일컫는 아이들만 방송에 내보내지 말고, 행복한 가정 & 육아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국민 특성 상 미디어나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사회분위기가 좀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육아가 편안하고 행복했어요~ 사춘기가 된 아들 지금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자기 인생 훌륭히 살아내고 있구요. 딱! 하선생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키우면 됩니다.

  • @applelove_kr
    @applelove_kr Рік тому +51

    문득 구한말 고종이 행차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테니스를 치던 서양인을 보며... 어찌 저런 일을 하인들에게 시키지 않고 귀빈들이 하느냐고 안타까워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스스로 땀 흘리며 운동하는 즐거움을 모르면 고종처럼 테니스를 스포츠가 아닌 노동으로 인식하듯, 언제부턴가 육아는 즐거운 일이 아니라 고된 노동(!)이니까 부모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닌 사회나 국가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긴 거 같습니다.
    하정훈 원장님 방송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olydaybook
    @Holydaybook Рік тому +29

    예쁜 꽃이라고 자꾸 물주면 뿌리가 썩지요. 적당한 물과 따뜻한 햇살이 필요할뿐 .. 농부는 심을 뿐 , 꽃은 스스로 자라는것.

  • @jinnymaengable
    @jinnymaengable Рік тому +258

    아이들을 5살 6살까지 어린이집에 보내지않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나를 보던 사람들의 의아해하던 눈빛이 기억나네요. 부모가 직접 키워야 예쁜 모습도 많이 보고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 @user-xt5wy2sf4s
      @user-xt5wy2sf4s Рік тому +42

      전 초등 전까지 함께했어요. 초등때 규칙 못지키고 사회성 없는 아이로 자랄거라고 부모보다 더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친구 많고 배려많고 사랑하는 규칙은 누구보다 잘 지키는 고등으로 잘 자랐습니다. 어린이집을 가던 안가던 1차사회인 가정에서의 관계와 가정내에서 정확한 기준과 부모의 확고한 자신의 육아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livingwater3907
      @livingwater3907 Рік тому +7

      진짜 대단하셔요 ㅠㅠ
      저도 최소한 3년은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ㅠㅠ 연년생 임신으로 돌지나고 보내게 되더라구요 ㅠㅠ 아쉽네요 흑흑

    • @letsgotofun
      @letsgotofun Рік тому +25

      5살까지 부모와 안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에서 충분한 상호작용(예의, 자조, 안전 등)이 함께한 유아들은 기관 생활 오래한 아이들보다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어있고 심지어 인지능력도 높은 경우가 정말 많아요.이런 아이들을 보면 "정말 사랑 많이받은 티가나네~❤"소리가 절로 나와요. 3돌 전엔 친구관계 사실 필요 없어요...😅😅 발달학적으로 또래관계 형설할 수 있는 뇌가 아니거든요.

    • @user-fp2jo1iw6v
      @user-fp2jo1iw6v Рік тому +8

      맞아요 저도 4살까지 데리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불안요인도 있었지만) 피곤하고 힘들었어도 후회없답니다
      주변에서 대단하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과거로 다시 돌아가도 4~5살까지는 가정보육 할꺼에요

    • @dotori9059
      @dotori9059 Рік тому +21

      정말요, 요즘 세상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8개월째 모유수유 한다고 하면 대체 왜? 라는 눈빛으로 놀라고, 세 돌까지는 집에서 가정교육 하겠다고 하니 어린이집 가야 배울 게 많다고 하고, 수면교육 한다고 하면 마치 애착에 문제 있는 부모처럼 바라보는.. 하지만 우리 아기 다양한 상황에서도 정말 안정감 있고 많이 웃고 즐거워 해요 ㅎㅎ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만큼 아이와 많이 교감하며 지내고 싶어요. 다시 전통육아로 돌아가야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

  • @user-wi6ux8yn1x
    @user-wi6ux8yn1x Рік тому +48

    아이셋맘입니다 설거지하며 유튜브보다가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남겨요
    정부에서 꼭 이 영상을 보셨음 좋겠네요
    각종 지원해주는거 너무 좋지만 저도 다둥이맘이라 많이 받고 있지만 받고 그만 입니다. 사회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지원해줘도 애 안낳아요
    애들 위주로 키우지 않고 부모 위주로 살면서 키우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꼭 우리사회가 변화됐음 좋겠네요

  • @user-eq5kx1bk1i
    @user-eq5kx1bk1i Рік тому +41

    저희 아이 4~5살때...누군가 얘기를 해주셨죠...
    아이 어릴때가... 아이들이 부모에게 주는 최고의 효도 중 이라고...
    지나고 보니...알 수 있었고...
    지나고 보니... 이 시기가 너무 짧다는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그때는 앞을 보지못하고 막연한 육아로 힘들다고만 했던 그 시간이....정말 짧습니다.
    아이들을 많이 많이 눈에 담아두세요~~~

  • @_mieljay535
    @_mieljay535 Рік тому +67

    첫째딸 키울 땐 산후조리원에서 자기 시간 가지면서 너무 편했는데 퇴소하는 날부터 지옥이었고 둘째딸 키울 땐 조리원에서 틈틈이 모자동실 하면서 모유수유 패턴 찾고 나오니 집에 와서부터가 천국이었습니다.. 진짜 맞는 말씀이에요

  • @user-hb5wc4bj3g
    @user-hb5wc4bj3g Рік тому +101

    정부관계자분들, 유아 부모들이 이 영상 꼭 보면 좋겠습니다!! 강추요!!

  • @jp-fe2tw
    @jp-fe2tw Рік тому +200

    50대 엄마로서... 진심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15년전엔 아파트 놀이터,동네마다 아이들이 가득했어요. 어린이집에 아이무상교육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은 사라지고 엄마들은 직장으로 갔어요,
    태어나자마자 어린이집, 이모님에게 간난장이를 맡기는 세상이에요. 육아는 부담이고 짐인 세상이 되었어요, 학원으로만아이를 돌리고 돈으로 육아를 하는 세상이에요.

    • @sunnynam1055
      @sunnynam1055 Рік тому +48

      옛날에는 엄마는 이라는 이름보다 여자는 무조건 애를 봐야하고 직장을 포기해야하고 남자가 돈벌어다 주는거에 기가 죽어있어야하는 구조였죠.
      육아휴직제도를 잘 사용할수있도록
      나라구조를 바꾸고 나라시스템을 뜯어고쳐야죠

    • @jihyunpark2430
      @jihyunpark2430 Рік тому +32

      아기 키우고 싶어도 맞벌이 해야지 유지 되는..ㅠ 아기 키우고 싶은 엄마들도 많음..

    • @user-pn4we9hz5c
      @user-pn4we9hz5c Рік тому +22

      정말 5세까지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보육할 수 있도록 지원과 육아휴직이 당연 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user-eh8zu6pu5b
      @user-eh8zu6pu5b Рік тому +26

      여성도 교육수준이 올라가니 더더욱 사회적 활동 욕구가 커지죠
      무상교육이 문제의 본질은 아닌 것 같아요

    • @ddt4650
      @ddt4650 Рік тому +8

      @@sunnynam1055 집에서 애를 키우면 기가 죽어야한다는것도 가스라이팅입니다 ㅎㅎ 평생 전업주부인 우리 노모에게 기가 죽는다라는건 없는말입니다

  • @On-bo5jp
    @On-bo5jp Рік тому +105

    애들키우는거 정말 재미있어요. 4-5년만 좀 힘들어도 끼고 정성껏 잘키우면 그 이후에는 안정된 애착으로 조금씩 사회생활하면서 스스로 잘 커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놀랍고 신기해요. 교육에만 몰두하지 말고 아이를 믿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세요. 이렇게 놀라운 아이들을 낳은 내 자신이 뿌듯해진답니다.😊

  • @user-no2ds8jn7l
    @user-no2ds8jn7l Рік тому +17

    하정훈 원장님 정말 메이저 방송 좀 나가주세요 ㅜㅜ... 이 나라가 어떻게 될른지... 0세 보육이 당연시 되는 나라에 미래가 있을까요.. 뭔가 단단히 잘못됐습니다. 아이는 부모 손에 길러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정말로...

  • @user-oe6co3vq4v
    @user-oe6co3vq4v Рік тому +10

    첫째 18개월 딸아이 직접 키우고 있어요, 돌 지나자마자 주변에서 어린이집 언제보내느냐는 말을 엄청 들어요,마치 보내는게 당연한것인듯, 안보내면 이상한것인듯, 두돌까지는 내가 키우려고한다고 대충 얼버무리고 있는데, 내가 왜 저 사람들 눈치보며 대답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 가정마다 사정이 있을거고 그 사정에 맞게 빨리 보내시는분들도 있을거고 , 안보낼수있으면 안보내고 최대한 내가 끼고 키울수도 있는건데. 아이가 요쯤되니 그냥 제 생각에 벌써 집에만 있는게 심심해보이고, 그래서 자꾸 밖으로 나가야하나 이 장마에 이 더위에 못 나가는날들 늘어날때마다 미안하고 죄책감느끼고 그랬는데, 선생님말씀듣고보니 그런생각은 지워도 되겠네요, 제가 집에서 핸드폰보는시간 줄이고 아이와 더 눈마주치고 더 놀아주고 집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어야겠어요, 근데 그게 힘들긴해요ㅜㅜㅋㅋ 저는 아이와 단둘이 카페 식당 옷가게 등등 많이 다니는데요, 어제는 제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신랑없이도 저혼자 아이 유모차끌고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데, 옆테이블에 50대정도 아주머니들 중 한분이, 저와 아이는 둘이서도 잘 먹고 놀고 있었는데 뭐 그걸 어찌보셨는지, 본인이 한숨을 푹 쉬면서 딱하다는듯이, 에휴 언제 다 클라나~ 이러시는거에요? 좀 기분은 안좋았지만 웃으면서, 저는 지금 이때가 너무너무 예뻐서 더 천천히 컸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했더니, 어이없게 쳐다보시는... 아직 뭘 모른다는식으로 친구분들과 꿍시렁대더라구요.. 짐바리바리 싸들고 아이와 어디 다니면 짠하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특히 평일에 애기아빠없이 저혼자 데리고 다닐때 더 그렇게 쳐다보심..), 저는 주눅들지 않으렵니다^^;; 근데 저런분들은 정말 극소수고, 요맘때 아이를 정말 보기 힘들다며 너무너무 예쁘게 바라보시는분들이 훨훨 많습니다~^^ 저희 아가가 워낙 낯을 가리지도 않고 사람좋아해서 방실방실 웃는것도 있지만, 암튼 아가는 진짜루 말로 다 표현못할만큼 숨막힐만큼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 빨리지나는 날들 너무 아깝고 아쉽고 잼있고 신기해요!! ♡♡♡

  • @user-iz7ng8zj9u
    @user-iz7ng8zj9u Рік тому +90

    불행, 행복, 자존감이 대물림된다는 말씀이 무섭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원장님 많이 활동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suesue4848
      @suesue4848 Рік тому +1

      2030세대에 가정폭력 가정해체 공부압박 학교폭력 등 유년기에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자랴 아이들이 이제 성인되어 결혼 출산 적령기인데
      하려고 할까요..

  • @jnpak
    @jnpak Рік тому +19

    저도 제가 살려고(=자려고) 수면교육을 시작 했었어요. 손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프다보니 울때 곧바로 안아주지 않았고, 분유+배변 문제가 아니라면 저러다 지쳐 자겠지 하면서 우는 아이를 안지 않고 눈으로만 지켜보곤 했었어요. 그럼 정말 지쳐자는 타이밍이 짧아지더라고요. ㅎㅎㅎ (분유텀은 기록하면서 꼬박꼬박 지켰습니다.)
    아기 어릴땐 우는 애 바로바로 안달랜다고 신랑이 뭐라해서 대판 싸우기도 했었어요. 전 육아 책 한 권이라도 읽고 훈수 두라고 방어했고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우리 아기가 다른 아기들보다 덜 울고 덜 민감하다는 걸 알고, 그제서야 제 육아방식이 옳았다고 인정해줬어요.
    지금 그 아기가 커서 초등학생이 되었는데요. 누우면 잠드는 속도 5분컷이에요. 주위의 어떤 아이들보다 잘 자요. 환경이 바껴도 예민해하지 않고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로 크고 있어요.
    신생아때는 어린 초보엄마라서 책으로만 육아를 배우느라 고생 많이 하고 우울증도 겪었는데요. 이젠 제가 희생해서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 하지 않고, 괴롭지 않을 정도의 정성만 들여서 육아를 하니 아이가 있는 삶이 정말 행복해요.
    아이에게 올인하지 않고, 내삶& 네삶 모두 소중하다는 마인드로 엄마가 행복한 모습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육아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육아에 헌신 하는 어머니들 한 걸음 멀리 한 템포 천천히 육아를 해보세요. 세상이 달라져요.^^

  • @user05056
    @user05056 Рік тому +38

    하정훈 원장님의 울분이 느껴집니다-
    다들 새겨들읍시다!!

  • @yunakim6858
    @yunakim6858 Рік тому +31

    저도 아들 둘입니다만 육아가 어렵지 않아요.
    육아 스트레스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아이들이랑 같이 사는게 기쁘고 행복해요. 키우는게 즐겁구요.
    두 아들 다 5세때 유치원 처음 보내는데 첨엔 어찌나 슬프던지요.ㅎㅎ제가 데리고 있고 싶어서 어린이집 안 보냈거든요.물론 나중엔 자유로움을 느꼈지만요.초1,초3 아들들 지금도 집안의 갖가지 규칙들 속에서 방학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제 동생들도 저보고 육아 쉽게 하려고 집에서 규칙 만든다고 뭐라 했는데,원장님 말씀 들으면서 이래서 내가 편했구나 싶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이들 커 가는게 너무 아쉬어요.

  • @ludalee6505
    @ludalee6505 Рік тому +71

    하정훈선생님 말씀 백프로 동감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35개월 남아를 키우는 full-time 엄마입니다. 여기엔 preschool이라고 합니다. 36개월 이상 아이가 다니는 초등이전 무료교육입니다, 학교 시작일이 9월인데 운이 좋아 36개월 되는 달이 9월이면 바로 시작되지만 보통 그 달에 36개월이 채워지지 않음 6개월 후에 다닐 수 있어서 3살반부터 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3시간 정부의 지원으로 어린이집에 보냅게 됩니다. 물론 더 어릴때부터 보낼수는 있지만 9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집에 맡겨질 경우 비용이 150만원 기본비에 추가 비용이 있으며 이 나라는 뱅크홀리데이 부화절 크리스마스 그 외 여름, 겨울등 크고 작은 홀리데이가 많은데 그 기간에도 비용은 똑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자의적 반 타의적 반 보통 엄마 혹은 아빠가 3년 휴직을 하고 아이를 봐주는 것이 일반적이고 저 또한 집에서 24시간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나날이 재밌어지며 나날이 육아가 쉬워집니다. 그건 저에게 아주 긍정적인 보상으로 다가옵니다. 아이와 저만의 일상생활의 리듬이 만들어지면서 서로서로 맞춰져 가는 신세계가 열립니다.😊 또한 늘 같이 있지 않았음 아이가 감자기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그 찰라를 수없이 지나칠 수가 있었겠고 그건 정말 돈 주고 살 수 없는 짜릿한 경험들 입니다. 그런 순간들이 또다른 에너지가 되어 육아에 더 전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이구요. 3년은 무조건 부모가 키워야 한다는 이 나라의 정책이 저는 아주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키웠으면 36개월 훨씬 일찍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을 것이며 그렇게 되었다면 아마도 아이와의 온전한 애착형성 또한 되지 않았을 것 같고 서로의 신뢰가 온전히 형성이 안된 기초위에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올 수 있는 여러문제들의 해결과정이 불안함으로 올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는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현재 저의 아이는 35개월로 다음달에 곧 어린이집에 가게 됩니다. 저에게 주워질 3시간의 자유를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할지 아주 기쁘게 스케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정훈선생님 구독자로써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

    • @user-ur2ej2df2n
      @user-ur2ej2df2n Рік тому +1

      부럽습니다. 아이가 하나라면 가능하지요, 아이가 하나 이상에 신랑이 늦게퇴근하는 독박육아 엄마들이 한국에는 많습니다.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Рік тому +1

      하.... 부럽네요
      한국은.... 아무래도 육아휴직이
      1년밖에 없고요, 그나마 그거쓰면
      승진누락이라던가 아님 멀리 발령
      나는경우도 은근 많구요ㅠㅠ
      그러다보니까.... 그게 안되요

    • @MsVivianPark
      @MsVivianPark Рік тому +5

      저는 영국인데 제도가 비슷하네요 여기는 엄마 아빠가 맞벌이 하면서도 아이를 부담없이 키울 수 있는 직장 문화와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 같아요 주 3~4일만 일하는 것도 일반적이고요 여기는 애 하나 있는 집 찾기가 힘들어요 둘은 낳아야 육아가 더 쉽다는 인식이 강해요 이런 사회적 변화가 한국에도 꼭 있으면 좋겠네요

    • @sk-sl9ko
      @sk-sl9ko Рік тому +1

      한국에서 맞벌이로 4살터울 아들 둘 키우고있습니다.
      육아휴직 1년씩 다썼구요~
      일을 계속 하려면 둘이 더 좋다 라는 말믿고 둘 낳아서 지금 10살,6살.
      둘이 더 좋습니다~ ^^ 도우미 쓸때도, 안쓸때도 둘이면 훨씬 좋아요~~
      3년 끼고있진 못했지만 1년 육아휴직해서 15개월 모유수유하고 키웠던 그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 @ludalee6505
      @ludalee6505 Рік тому +2

      @@sk-sl9ko 저도 건강상의 문제만 아니면 둘이 뭘까요? 셋도 키우고 싶은 심정인데 외동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 @user-gf4de1sl9z
    @user-gf4de1sl9z Рік тому +17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직접 키워야하고 그것 자체가 정말 행복입니다
    그러면서 저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고 아이를 키우며 저의 자존감을 되찾게되었습니다
    아이 꼭 낳으세요
    그리고 엄마가 꼭 키우세요
    힘들때도 있지만 지나도 보면 다 보석같은 시간입니다

  • @summer486sss
    @summer486sss Рік тому +31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들 두명 키우는 엄마인데... 셋째는 절대 안낳는다 맘먹고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 아 셋째나아서 제대로 다시 키워야하나" 고민하게 하셨습니다. 대~ 박 !!!! 저번 영상도 좋았지만 오늘은 더 대박입니다. 육아는 쉽고 재밌다! 아멘 ㅋ

  • @salee4928
    @salee4928 Рік тому +16

    세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아이가 혼자일때가 더 힘든거 같아요
    조금 더 크면 자기들끼리 놀고
    엄마도 덜 찾고
    부족하게 주면 자기들끼리 나눠먹고
    순서를 정하고 기다리고
    첫째 아이 장난감으로 같이 놀고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첫째아이 인격적으로 키우다가
    둘째 셋째 낳으면서 그럴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시와 약간의 배려로만 키웠는데
    둘째 셋째는 당연한줄 알고 그렇게 자라고
    세돌까지 그렇게 큰 첫째는 바꾸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동생들하고 지내면서
    바뀐 환경에 잘 적응하고
    동생들 안 볼때 좀 더 신경써주고 하니까
    그런게 많이 없어졌어요
    부모가 행복한 육아를 해야 엄마 자신도 행복하고 행복한 엄마 밑에서 그 영향을 받으면서 아이도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이 시대에 하정훈 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힘이 되고 육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mysonCH
    @mysonCH Рік тому +75

    원장님 말씀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 옳으신 말씀이세요~ 아이를 잘 키워서 우리나라 미래가 지금보다 살기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mh5rz1we4b
    @user-mh5rz1we4b Рік тому +54

    외동아이 키우는 엄만데 . . 원장님 말씀들으면서 둘찌 키울 용기가 납니다 . 정말공감이 많이 되요 말씀 자체가 그냥 인생철학이네요.

    • @gaonma5188
      @gaonma5188 Рік тому +7

      그러나 현실은 ..
      둘찌 결정은 신중하게

    • @user-sj9ud5lc4d
      @user-sj9ud5lc4d Рік тому

      멋지세요 🎉

    • @user-qi3tc8bj9j
      @user-qi3tc8bj9j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아이 넷낳아서 키워보고 외동키우는 엄마들 주위에서 많이 보고 있는데 외동인 엄마들이 사회성길러주려고 친구들 찾아다니며 쓰시는 돈이 저희집보다 더 나갈 것 같아요.응원합니다~^^

  • @nopainnogain.-
    @nopainnogain.- Рік тому +40

    저 아이 둘 다 자연분만했고 모자동실에서 3일 지내다 조리원 안들어가고 퇴원해서 집에서 조리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처음부터 아이와 함께 했기에 기질도 일찍 파악할 수 있었고 키우기 수월했던 거 같아요.
    인지는 빨랐지만 많이 울지도 않았어요.
    시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이..이런 아이들은 처음본다...
    밥도 아이들 위주로 해먹이지 않았기에 반찬 투정없이 나물이든 생선이든 아무거나 잘먹으니 어른들이 다들 신기해 하시죠..
    선생님 말씀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 @강선주6326
    @강선주6326 Рік тому +18

    1명 키울때보다 2명이 쉽고 3명 키우면서는 발로 키운다는 말을 실감하지요 수면교육? 셋째는 수면시킬 시간이 없어요ㅋㅋ 눈 돌리면 아무데나 엎어져서 자고 있는 셋째를 발견했었지요ㅋㅋㅋ
    일거리가 많고 방학이라 삼시세끼 힘들기도 하지만 맛있게 먹어주고 엄마 최고라고 말해주는 아이들의 말과 웃음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현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 @ssuu863
    @ssuu863 Рік тому +16

    68일차 키우는 30대 중반 엄마에요! 하정훈 원장님 책도 유튜브도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그러나 원장님 말씀하시는 것 중에 전통육아라고 하는 부분은 이미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가끔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 원장님이 말하신 50~60년대 때 이야기인거 같고... 제가 컸을 때만 해도 이미 아이 둘에 엄마가 육아와 교육에 올인했던 세대였죠. 또 저희 세대의 엄마와 아빠가 사이가 좋았던 부모들이 얼마나 될지. 한번도 엄마아빠가 팀이었던 적을 본 적이 없었던 같아요^^;; 엄마가 '너네때문에 산다' 이런 이야기 듣고 평생 살아왔으니 진짜 불행이 대물림 되고 있다는 말에는 공감됩니다. 또 요즘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녀손자 오냐오냐 키우시는 분들도 너무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애들 성격 나빠진다고 울리지 말라고 하시고. 애들 원하는대로 냅두라고 하면서 핸드폰 사주시고. 문화는 이미 30-40년 전부터 붕괴되고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정치인들도 애들한테 올인하고 어떻게든 사교육과 유학 등등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하는 분들인데 앞으로도 바뀌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답답합니다.
    그래도 하정훈 원장님 유튜브 보고 공부하면서 남들 말에 흔들리지 않고 돈 조금 쓰고 즐겁게 육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의견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 @user-gu6fu3gw3t
    @user-gu6fu3gw3t Рік тому +15

    내 자신을 믿어야 해요.

  • @Rihannah300
    @Rihannah300 Рік тому +15

    진심... 모장동실 안하고 조리원 있었던거 후회되어요. 혼자 느끼고 있었는데..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시원 .. 섭섭

  • @user-ci8hs5ek8t
    @user-ci8hs5ek8t Рік тому +63

    하정훈원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네요.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 잘들었습니다

  • @yeomyoungshin275
    @yeomyoungshin275 Рік тому +9

    제가 딱 하원장님처럼 생각했어요. 조리원 들어가서 몇 주 편하게 있다가 나오면 지옥일 거 같아서, 아이 돌보기에 일찍 익숙해지자 결심했지요.
    산후 도우미 불러서 친정에서 산후조리했는데요.
    도우미분께서 젖몸살도 풀어주시고, 아이 목욕 시키는 법, 재우기 등등 잘 가르쳐 주셔서 2주 동안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밤에 젖 물리고 저도 같이 잠들기를 얼마간 했는데, 이후엔 밤에 잘 잠들었던 것 같아요.
    산후조리를 특별하게 받지 않았는데 몸에 별 문제 없었고요. 보양식 같은 것도 특별히 안 먹고 생선 위주로 집밥 먹으니 속도 편하더군요.
    지금까지 젤 잘한 것 중 하나가 집에서 산후조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육아법이 이모저모 좋아요. 돈도 많이 들고요.

  • @user-yy7wl3gb7u
    @user-yy7wl3gb7u Рік тому +79

    초등 남매 키우면서 조리원에 있었지만 애기가 너무 예뻐서 종일 끼고 있다 퇴소하고 백일부터는 수면 교육 둘 다 잘 해서 영유아 시절 잘 보냈습니다.작은 아이 초등 학교들어가면서 회사 퇴사하고 그 아이들과 일상을 즐기며 집근처 공원 다니고 도서관 다니고 집에서 영화보고 같이 숙제도하고 학습도 하니 너무 너무 보석같고 꿈같은 하루라 생각하고 보냅니다.아이 키우는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 아빠들 육아가 행복한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참고로 우리 두 남매는 꼭 결혼해서 아이 많이 낳아 행복한 가정 만드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엄마 아빠가 만들어준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 본인들도 그런 가정 만들고 싶다고합니다. 엄마들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결혼은 선택이라는 말 너무 남발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정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 @riverforest2512
    @riverforest2512 Рік тому +11

    고비용저효율 무릎을탁치고갑니다. 너무애쓰지맙시다 잘나게보다는 바르게 건강하게 키웁시다. 영유안보내도 안뒤쳐지고 잘따라갈수있으니 애를 들들볶지맙시다

  • @user-ue9rj9zo7b
    @user-ue9rj9zo7b Рік тому +8

    여기 댓글 참 좋아요. 나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줘서! 우리 아이와 즐겁게 잘 살아봐요!! ^^
    25개월 맘!!!!!

  • @syl1320
    @syl1320 Рік тому +14

    아이 넷 키웁니다. 큰애 11살. 막냉이 28개월. 맞벌입니다. 다행히 엄마인 제가 재택근무라 리스크는 덜었다며 위안했는데 이 영상 덕분에 힐링이 됐습니다. 너무 힘들었거든요..

  • @user-il1ul2qg5i
    @user-il1ul2qg5i Рік тому +12

    오~~제가 저희 아이 이렇게 키웠는데...😮 산후조리원도 안갔어요 상담하러갔는데 저는 한순간도 아이랑 떨어지기싫은데 거기서도 방에는 같이 있을수있었지만 그렇다면 그돈을 주고 굳이 거기있어야하나 싶더라구요
    집에 와서 남편과 함께 돌보면서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그리고 태어나자마자부터 아이가 울려구 폼잡고 응애~하기 시작했을때 잠시 지켜봤는데 보통 금새 멈추고 자더라구요 며칠 유심히 지켜보며 경험치가 쌓이니 아이가 울때 배고파서인지 기저귀갈아달라는건지 그냥 칭얼대는건지 알겠더라구요 저의 귀차니즘과 게으른성격이 한몫한건가😅😅
    그래서그런지 2개월부터 11시간잤는데 (너무안깨니 계속 숨쉬는지확인할정도) 선생님 말씀들으니 제가 스스로 그치게하고 잠들게한게 포인트였네요 😂
    지금 초2남자아이 떼한번 안쓰는 아이로 자랐어요 지금까지 단한번도요
    신생아때 24시간 꼬박 아이를 돌보다보니 내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때부터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육아를 하자고 결심했어요
    그럼 계속 그쪽의 포커스로 방향이 정해지니 아이도 스스로 해보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저의 개입이 최소화되더라구요
    장난감도 블럭만 사줬는데(처음엔듀플로 유치원때부터는 레고) 모든 장난감이나 자연물도 블럭으로 만듭니다 합체로봇도 따로 다 만들어서 합체시키고 분리하고^^ 그러다보니 이미 만들어진 장난감에는 흥미를못느끼더라구요 지금도 육아는 쉽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지금도 학습목표의학원은 하나도 안보내고 그이전에 자질 만드는 습관키우는데 주력하고있어요 아이와 즐겁게요~~
    문자적으로 느린아이라 입학해서부터 한글 가르치니 처음에는 당연히 뒤쳐졌지만 기다려주며 꾸준히 책읽어주고 조금씩 읽기시도하니 알아서 성장하더라구요 지금은 이야기 창작하기도 하고있고 자기만의 백과사전도 만들고있어요~
    매번 반인기투표1위하고 선생님께서 가르쳐본 학생중 가장 인성이 좋은아이라고 해주시고 밝고 행복하고 따뜻한 아이가 되어서 넘 감사한 하루하루예요😊
    오히려 임신기간이 너무힘들었는데 그때 불현듯,
    '이 아이는 나를 위해 왔구나.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온 소중한 선물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즐겁게 이겨나갔는데 8년간 키워보니 정말 이게 맞았어요 아이는 나를 더 행복한 사람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고있어요😊

    • @user-fw1ol3sd8c
      @user-fw1ol3sd8c Рік тому +1

      글을 읽는데 마인드가 존경스러워요.. 지금 4개월 30개월 엄마인데 저도 님처럼 돌아봤을때 아기들에게 후회없이 사랑만줬던..행복했던 그런 기억들로 채워졌음 좋겠어요❤

    • @user-il1ul2qg5i
      @user-il1ul2qg5i Рік тому

      @@user-fw1ol3sd8c 감사합니다 새내기어머니시네요~응원합니다 👍👍거기다 아이둘의어머니!!존경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한번 유혹을이기고 해보세요 최소한의 장난감사주기~~내지갑을 위해서도 좋고 아이를 위해서는 더 좋답니다😊 그리고 마트가서도 한번도 사주지않음 아예 마트에서 뭔가를 살수있다는 생각자체가 없기때문에 조를수가없어요~~물론 어느정도 크게되면 알게되지만 그후로도 한번 안된다하면 조르진않더라구요 엄마가 여유롭고 편안하고 같이 즐기는 육아 분명히 할수있습니다!! 고군분투하게되도 언제 또 내인생에서 이런 열정을가진일이 주어지겠어요 거기다 보너스로 마음까지 충만해지는🤗

  • @user-jv4yh5uw4v
    @user-jv4yh5uw4v Рік тому +30

    진짜 맞는말씀만 하셔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보육현장에서 11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요즘 만0세~2세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육아 휴직중인 부모 아이들이 아침 8시 좀 넘어 등원하고 6시 넘어서 하원해요..애키우기 힘들다며 주말 오는게 무섭대요.. 아픈애를 등원 시키곤 엄마들끼리 브런치하고 이제 겨우 돌쟁이 들인데 38도가 넘어 연락해서 열나고 많이 힘들어 한다고 말하면
    해열제만 던져주고 가요.. 참... 이게 국가가 키워준다는 정책의 실체입니다. 아이도 부모도 다 망치고 있어요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Рік тому +3

      와.... 진짜 감사하네요
      저는 그만두고 지금 소아과
      간호조무사 6년차에요
      저도 전에 20대중반때 얼집교사
      했었는데ㅠㅠ 진짜 너무 힘들고...
      폐렴걸렸는데도 자기 일가야한다고
      애던져놓고가서 그애가 폐렴
      다 전염시켜서 어린이집 난리나고
      그랬던적 있었어요ㅠㅠ
      도대체 왜그런가 모르겠어요....
      가끔은 머리가없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ㅠㅠㅠ

    • @user-kq3qg9ce2h
      @user-kq3qg9ce2h Рік тому +2

      무개념이죠 진짜 정신나간 엄마

    • @user-kq3qg9ce2h
      @user-kq3qg9ce2h Рік тому +6

      진짜 이해안가는 엄마들 많아요
      지 힘들다고 , 운동하러갈뤄고 애 고열나고 아픈데도 해열제먹이고 보내고 남의 애기들 다 각종 감염걸리게 만들어요 ㅡㅡ 주변엄마들 많더라고요

    • @user-gb7gv8su7g
      @user-gb7gv8su7g Рік тому +1

      저도 직장맘인데. 애랑 씨름할게 뭐가 있어요? 하루종일 애랑 같이 있으면 좋기만하드만. 애 잘 때 나도 무조건 같이 자니까 체력적으로도 그닥 힘든거 없드만.

    • @Yourecorrecthj
      @Yourecorrecthj Рік тому

      @@user-gb7gv8su7g애잘때 집안일은 안하시나봐요 파출부 쓰시면 애랑 씨름할 이유가 없쥬

  • @user-sp4zr1xv3f
    @user-sp4zr1xv3f Рік тому +8

    처음에 하정훈선생님 알게되었을때는 어휴 말은 쉽지 어떻게 그래 하면서 품안에 팔뚝만한 아이 울음 한 번에도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ㅎㅎ 뭐를 하루에 몇 그람 먹여야해 무슨 약이며 영양제며 바리바리 장난감은 거실에 꽉차고 24시간 오로직 아이에게만 쏟다보니 저도 지치고 그런 저에게 적응한 아이도 보채고 뫼비우스의 띠 더라구요 ㅠ 두돌 쯤 지났을까 아.. 이건 아니다 내가 지쳐 나가떨어질만큼 키우는건 정상적인 육아는 아니다 싶어 하나 둘씩 놓고 심심하면 심심한대로 뒹굴 한끼 깨작거리면 그래~ 다음끼에 많이 먹자 오늘 적게먹으면 내일 많이 먹자 이렇게 하나하나 개선되니 숨통이 트이고 육아가 쉬워지더라구요. 안자는 아기 힘겹게 재우고 밀린 집안일끝내면 새벽 2시간 훌쩍 넘곤 했는데 지금은 제가 먼저 잠들고 집안일은 어느정도 굴러갈정도로만 하고 아기랑 같이 있을때 놀이삼아 청소도 같이하곤해요. 요즘렌 하정훈선생님 말씀들을때도 저것도 백프로 정답이 아니다. 나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참고하자 생각하며 지내니 그 또한 스트레스 없고요! 모두 자기와 아이만의 속도와 양이 있으니 잘 찾아서 즐거운 육아되시길 바랄께요~

  • @user05056
    @user05056 Рік тому +56

    공중파의 소수의 병리적 아이들보다 다수에게 삶의 지식을 전해주시는 하 원장님 자주 뵙기를

  • @LOL-bz7tn
    @LOL-bz7tn Рік тому +17

    선생님의 절박한 목소리가 정치권에 닿아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triple-shine
    @triple-shine Рік тому +13

    아이를 너무 어렵게 키우는거 불편없이 키우는거 동의해요
    결과적으로 아이를 돈으로 키워야하는 분위기..
    애 낳으려면 소득이 얼마나 되야하고
    2주에 몆백씩하는 산후조리원...
    (집으로 이모님 한달 오시게하고 잠만자는 밤에는 저랑신랑이 봤네요)
    차로 픽업해야하고 대중교통에 아이들 타는거 보기 쉽지 않고
    애들이 좀 빈둥되는것도 필요한데 하교후 학원 뺑뺑이에
    방학에도 집에 큰아이들도 믿고 둘수가 없어 사교육비가 치솟고
    저런것들 다따라가려고 생각하면 평범한 사람은 둘셋씩은 커녕 하나도 못키운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 @_mieljay535
    @_mieljay535 Рік тому +9

    첫째딸도 모유수유 할 수 있었는데 안 한 걸 너무너무 후회합니다… ㅠ 분유가 꼭 편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ㅜ

  • @user-ow1zo6mp1s
    @user-ow1zo6mp1s Рік тому +13

    키야 제가 정말 여러 아이들을 만나는 직업을 갖고있는데 이 말씀 정말 명언이시고 진리입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지기를 바랄뿐이네요~~

  • @MK-em1ru
    @MK-em1ru Рік тому +68

    선생님 말씀이 불편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육아방향을 한 번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말씀이 다 옳고 필요한 말씀이었어요! 이렇게 근본을 중요시여기며 옳은 말씀 해 주시는 어른이 현재 사회에 별로 없는 게 문제인..TT 정말 고맙습니다!

  • @aamoomoo
    @aamoomoo Рік тому +9

    3:22 저도 공감해요.산후조리원 좋아요. 근데 뭔가 잘못된게 애를 맡겨놓고 쉬는게 아니라 엄마가 애를 보면서
    나머지 다른 집안일이나 의식주를 산후조리원이 대신 해결해주고 모르는걸 알려주는곳이 산후조리원이 되어야하지않나 싶더라구요

  • @user-dwkk
    @user-dwkk Рік тому +10

    하정훈 선생님 말씀 구구절절 동의 합니다.
    저도 선생님 채널에서 아이 키우는게 뭐가 어렵냐 하시는
    말씀에 반감이 들었지만 선생님의 의도와 진심은 그게
    아니였다는것 그리고 자신의 말이 누군가에는 여전히
    불편하겠지만 이런 쓴소리를 하면서도 엄마들의 인식이
    조금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져요. 그리고 소아과에서
    진료만 보셔도 충분하신데 시간내서 유튜브 채널 운영해
    주시는것도 진심 감사하고요.
    나라를 위해 가정을 위해 기여하시는 하정훈 선생님 존경합니다.

  • @user-hg8jn8sc6m
    @user-hg8jn8sc6m Рік тому +10

    당연히 직접 키우고 집에서 내가 키우면 육아가 쉽죠. 저는 집에서 내가돌보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워킹맘으로 살면서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출근하고 아이아프면 눈치보면서 조퇴하여 돌보고 매일매일이 힘들어 둘째아이출산은 안할랍니다. 집에서 쉽게키우고싶어도 직장일과 병행해야하는 엄마들의 고충이 좀 빠져있네요. 하정훈원장님은 혼자 벌고 사모님이 전업주부로서 아이를 키워도 경제적으로 걱정이없으니 쉽고 육아가 버거운 워킹맘을 이해하실수가없겠죠~ 부럽습니다~

  • @janepark1971
    @janepark1971 Рік тому +19

    첫째 육아하면서 첫째 5개월쯤 하정훈원장님 책을 통해 수면교육 개념을 알고, 첫째는 못햇지만 둘째에는 실제로 적용했습니다. 첫째 키울때보다 100배는 쉽고 즐거운 육아입니다.
    아이 재우는데 2시간씩 쓰던 육아에서
    재우는데는 5분(수면의식) 쓰는 육아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단순히 2시간을 번게 아닌, 삶의 질이 달라졌고 온 가족이 행복합니다. 큰아이는 물론 아직도 재워줘야 잡니다..... 어릴때보단 훨씬 나아졌지만.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는거,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해야 온 가족이 행복합니다. 인생의 은인 하박사님 주옥같은 말씀 또 듣고 새기고 갑니다^^

    • @jkc8367
      @jkc8367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첫째 태어날 때 즈음부터 접한 원장님 철학을 가지고 6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8시에 한 10~15분 울고 자는게 일상이 되었는데 꼭 4시쯤 깨네요 ㅠㅠ 근데 또 방음이 좋은 곳이 아니라서 5분 넘게 울면 마음이 조마조마 하고... 쪽쪽이를 물리면 다시 잠드는데 이걸 어떻게 고칠지 고민이네요. 그냥 퍼질러 자려면 차라리 주변에 아무도 없는 무인도였으면 하네요..

  • @junghweekwon6199
    @junghweekwon6199 Рік тому +10

    맞아... 요즘 육아를 보면 어느순간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들은 어떻게 자랐으며 이렇게 자녀를 키우면 그 자녀는 자기 자녀를 더하거나 맞춰야할텐데 대체 그걸 어떻게 할련지. 뭔가 바뀌긴 해야 한다.

  • @msmorado
    @msmorado Рік тому +15

    맞아요. 엄마가 자(는척하)면 아이도 거의 곧바로 잡니다. 저는 6개월부터 무조건 먼저 자는척해서 한큐에
    통잠재우기 성공했어요😂 쪽쪽이도 같은 시기에 단번에 끊었고요. 👌🏻

  • @user-ww6cy8ls8p
    @user-ww6cy8ls8p Рік тому +14

    아들 둘 엄마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일이 육아였어요 1~3살 훈육과 규칙 애착 육아 제대로 했고 그 담부터 중학교까지 주위에서 물어볼정도로 육아가 쉬웠고 애들이 잘 커줬어요 애들 위주의 생활이 아닌 부모 위주의 생활을 했고 애들이 그런 부부 사이에 껴서 같이 노는걸 즐거워했고 혼자 또는 남들과 지낼때도 안정감이 컸어요 애들 키울때 금이야옥이야 전전긍긍 안해야해요

  • @Ballerina1111
    @Ballerina1111 Рік тому +4

    생후50일전에 밤에 통잠자는 딸 키우고있어요. 그런아길 유니콘이라고하더라구요. 지금8세 건강하게 밝게잘크고있어요. 진짜잠은잘자요. 저는 어린이집시스템이 저와는 맞지않아안보내고 제가데리고있어서 주위에서 칭찬엄청받았어요. 지금1학년인데 학교가고 공부하는걸 제일좋아해요~~!!

  • @bless0104
    @bless0104 Рік тому +27

    조리원 안 가고 얼집 안 보냈다 5세에 유치원 바로 보낸 1인으로 후회하는 일 하나도 없습니다. 주변에서 입 대는거 반응하지 마세요. 아이만 보고 내 아이에 맞는 육아를 하세요. 육아의 큰 틀은 외부에서 가져가되 세부적인 양육의 틀은 남의 집 사람들이 아니라 내 아이와 함께해야합니다.

  • @eunahkang5515
    @eunahkang5515 Рік тому +32

    하정훈 원장님의 의견에 언제나 동의가 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아이들이 자랄수록 제 경험으로 그것을 느끼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이 셋 어릴 때 업고 안고 손잡고 셋 데리고 다닐땐 참 힘들었지만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집에서 그냥 뒹굴거리고 이웃 중에 어린이집 안 보내는 다른 집 애들 있음 같이 점심해먹으면서 낮에 놀고 오후에 낮잠자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그 지루함과 평범함의 행복을 경험하지 못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슬프네요... 그래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40분 동안 앉아서 일상적인 수업들을 못견뎌 하고 지루해 하는 것 같아요 ㅜㅜ

  • @yungeonkim6293
    @yungeonkim6293 Рік тому +13

    저도 애낳고 조리원에서 종일 끼고 있었는데~ㅋㅋ얼마나 강아지같은게 귀여웠는지~문제는 조리원에서 나오니까 그렇게 울어대더라고요 ㅋㅋㅋ그래도 귀여웠습니다~하루하루가 완전 귀여웟죠 ㅋㅋ 별로 안힘들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소리를 몇년간 주위에서 들으니까 정말 저역시도 세뇌되서 힘들었던 것 마냥 기억됩니다~ 기억을 다시 되돌려주셔서 감사하네요^^

  • @user-go7nv7pk7s
    @user-go7nv7pk7s Рік тому +46

    직접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아이를
    셋째, 넷째 까지 낳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애가 크는것을 직접보면 귀엽고 예쁜짓 하는것을 또 보고 싶어서 더 낳고 싶은것 같아요.
    출산율을 높이려면 직접 아이키우는것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를 키울때는 공감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어떤일에도 뒤지지 않는 능력입니다.
    육아도 경력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영유아기는 직접키울수 있는 지원을 늘리고 아동기부터는 맡기는 지원으로 바뀌어야 출산율이 중가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이 늘어나는 요즘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예체능과 독서 등을 통한 놀이 돌봄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든 학교밖이든 지원을하면 일자리를 늘리는데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ryeongee4615
    @ryeongee4615 Рік тому +5

    선생님 말씀 참 강하십니다. 육아가 힘들다 생각했던게 가스라이팅 당했던 건가요?
    저는 힘들었지만 조리원도 좋았어요(모자병동 이용했구요). '퇴원후 바로 수면독립'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아이가 우는 걸 참아라'가 선생님 말씀의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 @gina-pd6eg
    @gina-pd6eg Рік тому +4

    아이둘에 셋째 임신중입니다. 이제 임신하고 출산한 친구들이 자기는 둘째까지 생각했는데 하나키워보니 너무 힘들어서 둘째 포기한다는데 너무 안티까웠어요.. 딱 그때만 힘들고 오히려 아이들 크면서 둘이면 엄마가 더 편해지거든요. 뒤늦게 아이가 초등가고 하면서 하나 더 낳을껄. 이젠 터울이 너무 커서 못낳는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정말많아요.
    멀리 보고 선택하셨음 좋겠어요.

    • @daegizatv
      @daegizatv  Рік тому

      공감합니다. 순산하세요~^^

  • @Sunny-mn9uo
    @Sunny-mn9uo Рік тому +10

    저희 아이들 꼬맹이일때 삐뽀삐뽀 119소아과 책보고 키웠어요. 반갑습니다

  • @BS-zk4lr
    @BS-zk4lr Рік тому +7

    아이 키우는 거 정말 재밌습니다!
    저희 아이도 60일 이후부터 등대고 스스로 잤습니다. 하정훈 원장님과 곽윤철 소장님의 가르침을 통해 많은 걸 배웠네요^^ 단순히 어떠한 수단을 통해 재우는 게 아닌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충분히 제공하고 아이에게 일관되게 그러나 민감하게 반응하려고 노력했어오… 그러니 아이가 점점 안정감이 들었는지 평안하게 잘 자더라구요.. 이걸 한번 경험하니 이제 아이를 믿게 됐어요. 아이의 내재된 능력을 믿고, 더이상 불안하지 않게 됐습니다. 늘 기특하고 고맙네요… 만약 제가 매번 안아서 재우는 희생이 사랑이라고 믿고 계속 그리 재우려했다면 제 체력도 한계에 부딪혀 아이가 얼마나 예쁘고 귀한지 온전히 느끼기가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걸 깨닫게 해주신 두 분께 너무 감사드리네요…아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라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저는 일절 맘카페, 주변 아이키운 사람들의 이야기 안 듣고 묻지도 않습니다.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 @happy_thing.s
    @happy_thing.s Рік тому +9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에 수면교육 마인드셋 제대로 하고 시작했더니 50일부터 아기 통잠자고 있습니다!! 시간도 점점 늘어나서 이제 9시간정도 자네요~ 정말 한 템포씩 반응을 늦추니 스스로 울음을 그치더라구요!
    전 아이 낳기 전에 정말 육아가 공포스러웠던 사람인데요.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했던 것 같습니다. 혼합수유 하고 부모님 도움없이 부부 둘이서 키우는데도 할 만 합니다!! 미디어 이미지들은 가장 힘들고 자극적인 찰나를 보여주는 것 뿐이었어요.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걸 앞으로 많이 떠들고 다니려구요~!! 힘든 사람들 이야기만 너무 많이 떠돌아요..

  • @robertrise7015
    @robertrise7015 Рік тому +12

    애 다섯 아빠입니다. 대공감합니다. 더욱 좋은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 @yeye1408
    @yeye1408 Рік тому +27

    미국에서 사는데 국가에서 도움 하나도 안줘도 사회 분위기가 최소 둘 이상이다보니 정말 외동이 적고 3명 4명도 흔하게보여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것같아요. 아이 키우는게 힘들지만 너무 즐겁다 라는 분위기가 있어요. 미국은 한국보다 육아휴직도 적고 당연히 어린이집 지원도(완전 저소득층 아닌이상) 안나오고..ㅋㅋ 공립학교는 엉망인데 애 많이낳더라구여

    • @soonsoonpapa
      @soonsoonpapa Рік тому +2

      미국도 육아휴직도 충분한게 아니군요?

    • @claire6898
      @claire6898 Рік тому +2

      요즘 티비에 결혼은 힘들고 임신, 출산, 육아는 지옥이다 라는 분위기의 프로가 너무 많아요. 자극적인 것들만 보여주고 시청률 올리려고하죠. 이런것들이 저출산에 미약하게라도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예전에 삼둥이, 쌍둥이 육아프로 나왔을때 사람들이 다둥이 낳고 싶다고 그랬었는데...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 @ywjeong4107
      @ywjeong4107 Рік тому +3

      그건 잘못된 예입니다.. 부모한명은 커리어 포기하라는거잖아요..

    • @boramhaam3430
      @boramhaam3430 Рік тому

      그렇게 낳고 살만하니까 낳는거지…

  • @user-sp8xx6iq6g
    @user-sp8xx6iq6g Рік тому +3

    저 막둥이가 안자고 울어 선생님 말씀대로 했더니~~ 10개월쯤 푹잘자기 시작했어요. 낮에 햇볕에 놀리고 밤에 누워 재우기. 그러고부턴 육아가 훨씬 쉬워졌어요. 자연스런 육아~~ 잘하려다 오히려 꼬여요. 요즘 육아를 너무 별스럽게한단 생각이 듭니다. 온갖 상술에 현혹돼서~~

  • @user-mc3zy6cz6i
    @user-mc3zy6cz6i Рік тому +7

    육아가 마냥 쉽지는 않지만 즐겁습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놀랍고, 예쁜 말과 함께 포옹해주고 엄지척하면 아이 직접 키우느라 잃은 직장에 대한 아쉬움이 달래져요. 저희 아이도 두달 정도부터 통잠 잘 잤고, 쪽쪽이 물리지 않고 키웠어요. 그러다 3-4세때는 많이 힘들었는데 여러 강의와 책을 통해서 아이의 시종처럼 굴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더니 너무 좋습니다. 방법을 가르쳐주고 스스로 할 기회를 자꾸 주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관계도 너무 좋아요. 방학내내 같이 부대끼며 지내도 큰 소리 내거나 짜증낼 일이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 하루가 짧고, 오늘도 즐거웠다고 말하며 잠드는 아이가 사랑스러워요. 6세, 주변에서는 대부분 사교육 많이들 하고 있지만, 아이가 배우고 싶다는 발레와 인라인스케이트 외에는 집에서 엄마와 한글과 수 배우고 책보며 과학실험하고, 만들기 그리기에 빠져 지냅니다. 아이가 선물해주는 그림과 편지가 보물이에요. 육아의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eunhye-ot9dd
    @eunhye-ot9dd Рік тому +7

    하정훈쌤 말씀듣고 조리원 안가고 제가 신생아때 부터 키웠는데 지금20개월인데..육아 힘들어요ㅠㅠ 근데 친정에 가면 살것같아요...대가족 문화가 아기키우기 좋은거였나봐요..요즘처럼 핵가족은 애키우기 힘든것같아요ㅠ

  • @user-bk9tb7sr4n
    @user-bk9tb7sr4n Рік тому +6

    근무 시간만 좀 줄어들어도 아이 키우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아이 없이 혼자 사는 사람들도 퇴근 후 저녁 식사만 하면 8시~9시는 기본, 연애 결혼 출산 육아는 고사하고 단순한 내 취미 즐길 시간조차 없으니 다들 힘들어하네요....

    • @user-bt7pt9vw3d
      @user-bt7pt9vw3d Рік тому

      늘 제가 해왔던 생각. 근무시간만 줄어들어도 육아가 좀 쉬워질꺼같은데...오전 한시간 늦게출근
      오후한시간 일찍퇴근만 해도 삶의 질이 달라지고 육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껏같습니다.퇴근하면서 애기 하원해서 밥해서 먹이고 씻기고 하면 재울시간ㅠ..현실이 너무 숨이 막힙니다..

  • @krislee2511
    @krislee2511 Рік тому +5

    그런데 사실 아기 우는것 자체가 겁나서가 아니라 아파트 생활이라 옆집 눈치때문에 어루게 되죠.

  • @annyeom04
    @annyeom04 Рік тому +23

    와 진짜 너무 공감. 1n년전부터 느낀건데 이 나라 잘못된게 왜 자기자식을 기관에 맡기라고 하냐고 자기자식 본인이 키워야 똥도 예쁘고 커서 애가 가끔 반항해도 이쁜 그시기 생각나서 그래도 난 널 사랑한다는 맘이 생기지.. 근데 애를 낳자마자 사회 복귀하라고 6갤된애기 얼집에 12시간씩 맡기라하면 있던 모성부성도 사라지겠다.. 나라에서 니자식 니가 잘 키워 우리가 잘 키우게 지원 해줄께 라는 포지션으로 가야 애를 더낳든 하지 대한민국에서 애낳으면 여자는 경단녀 되는거 한순간인데 누가 애를 낳음?

  • @lizzk193
    @lizzk193 Рік тому +16

    하시는 말 하나 하나가 모두 너무 공감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교육대기자TV님, 하정훈 원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 @suyongkim2616
    @suyongkim2616 Рік тому +10

    첫째 27개월 아들, 둘째 임신 중인데 엄마로 살아가는게 행복하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가정보육 중이고 하 선생님 책보고 모유수유도 하고 수면교육도 하고 부모일상을 함께 하니 아이도 가정의 규칙을 이해하고 따라와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 @user-xl3pf8vq2x
    @user-xl3pf8vq2x Рік тому +16

    맞아요 결혼이고 출산이고 육아고 모두가 즐거운 삶의 연속이란걸 알았으면 합니다. 농담조로 하지말아라. 그런 문화 이제는 사라져야합니다

  • @stay8492
    @stay8492 Рік тому +8

    저 분 얘기는 진짜 항상 공감공감공감된다.

  • @saintskwon8753
    @saintskwon8753 Рік тому +3

    첫째 10개월쯤 쪽쪽이에 집착이 너무 심해서. 자다가 쪽쪽이가 빠지면 울어대서.
    이게 돌 지나면 더 고치기 힘들거 같아 쪽쪽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바로 쪽쪽이를 끊었어요 3주간 밤새 울어대는데 죽을거 같았지만 끝내 성공했어요. 한번도 안주고 성공. 둘째는 조리원 나오자마자 수면 교육해서 집에 온지 1주째 바로 통잠 자서 7-8시간 자더라고요 ㅎㅎ 하정훈선생님 말씀이 도움이 되었어요. ^^
    첫째 초등 둘째 유치원생 9시만 되면 잡니다.^^

  • @user-tf4rj2ni7f
    @user-tf4rj2ni7f Рік тому +9

    육아는 어렵고 힘든것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한거같아요. 공감되네요~
    육아는 즐거운것이라고 가스라이팅 당했음 힘들어도 덜 힘들었을텐데말이죠~~
    참~~ 사회,문화가 아주 중요하군요..
    널리널리 퍼졌음 좋겠어요.
    이런 육아문화요~~
    우리들이 퍼트립시다~~
    저는 이제서야알았어요.
    지금 알아서 넘 다행이구요.

  • @user-sp4zr1xv3f
    @user-sp4zr1xv3f Рік тому +11

    참참 교육대기자tv분들 늘 항상 감사합니다. 매번 인터뷰해주시는 선생님들께만 감사드렸는데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주시고 좋은 대답 이끌어주시고 덕분에 늘 마노이 배워가는데 감사하다는 말씀 한 번 못드렸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 @daegizatv
      @daegizatv  Рік тому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oondra81
    @toondra81 Рік тому +5

    동의합니다 금전적으로 지원해서는 저출산,육아에 도움에 되지않습니다 돈만쓰고 오히려 더 애보기 싫어하더군요 부모가 키울수있게 도와주는게 최고인듯해요

  • @user-be4gz7mz4h
    @user-be4gz7mz4h Рік тому +17

    하정훈쌤,조선미쌤,지나영쌤,윤우상쌤 말씀에는 일관된 공통점이 있네요..정말 도움 많이 받으며 육아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 @hayoungjang7386
    @hayoungjang7386 Рік тому +6

    맞아요~ 애들 키우는 거 즐겁고 행복해요.ㅎㅎ 힘든거2 좋은거8 입니다! 애 낳으세요~ 많이 낳으세요!ㅎㅎ

  • @Deer3AM
    @Deer3AM Рік тому +7

    수면교육 카시트 등등 정말 공감입니다. 기저귀가 불편하다고 안입히는경우는 없는것처럼 그냥 캄캄한 밤에는 자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면 잡니다. 애기가 커서 제발로 문열고 나올시기가 되어도 놀고싶어도 불끄고 캄캄한 밤에는 당연히 자는거라 가르치고 먼저 드러누워 코골고 잡니다 애기도 당연히 자구요 우리가 옷입고 다니고 애기는 기저귀차고 다니는거처럼 그냥 당연히 하면됩니다

  • @user-hb5uw1hu2y
    @user-hb5uw1hu2y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주옥같은 말씀이십니다. 이런 제대로 된 전문가가 방송에 많이 나오셔야 대한민국 육아가 제대로 돌아갈겁니다. 지금 육아 분위기는 완전히 엉망진창입니다. 기자님~앞으로 하정훈 원장님 많이 초대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jisunlee-bg2lu
    @jisunlee-bg2lu Рік тому +12

    하정훈쌤 말이 다 맞아요. 애키우는거 재밌고 보람된 일이에요.

  • @user-yz3uu9zv1f
    @user-yz3uu9zv1f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하정훈원장님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정확한 말씀을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네요.

  • @user-wo9jp7pp1x
    @user-wo9jp7pp1x Рік тому +5

    저는 결혼전 아이들을 가르쳤기에, 첫단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태교겸 육아책을 3권이상은 본 것 같아요ㅎ 현재는 더 넘지만. 그 중 하정훈 선생님이 바이블이었어요.
    저는 아이를 만3세까지 가정보육시켰습니다. 주변에서 어린이집 다닐때 참 고민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신념으로 박물관, 집안일, 사촌 만나러 가기 등을 했습니다.
    물론 칭얼거린 적 많고, 저도 운 적도 많았습니다^^ 힘들어서ㅋㅋㅋ
    근데 신기하게도 아이가 저를 맞추고 배려하기 시작하고 참을 줄도 알더라구요ㅎ
    저역시 밀착 육아를 하다보니 아이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게 되어 육아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ㅎ 힘들긴 오지게 힘든데 5살이 되니 재밌어지더군요.
    되고 안되고
    그 경계가 뚜렷하니
    아이가 때를 부려봤자 안통하니 칭얼거리지도 않습니다. 밥 안먹으면 치워버리고ㅋㅋㅋ
    말도 안되는걸로 칭얼대면 무시해버리고ㅋㅋ
    모든걸 제가 편한대로 하되
    예뻐해주고 뽀뽀해주고 웃어주고
    그것이 쌓이니 주변에서 아이가 어른을 배려할 줄 안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전 일상이라 몰랐고 당연하다 생각했거든요?ㅋㅋ
    여튼 저희 가족은 이제 조금 사랑을 충만하게 채웠기에 아이3을 계획을 하는데ㅋㅋ 될지 모르겠네요~
    아이를 키우는게 얼마나 축복이고
    웃기고ㅋㅋ
    재밌는지ㅋㅋㅋ
    하정훈 선생님 말씀처럼
    여러분도 느끼시길 바랍니다!ㅎ

    • @user-qi3tc8bj9j
      @user-qi3tc8bj9j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아이 넷을 키워보니 제가 극성스럽게 닥달한 첫째는 잔소리꾼이 되어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예민했던 때에 낳은 둘짼 예민쟁이인데 육아의 재미를 제대로 알기시작한 셋째부터는 예쁘기만 보이더니 배려도 잘하고 사랑쟁이입니다. 엄마하기 나름인걸 너무 늦게 알아서 큰애들에게 미안해요

  • @sophiaji1
    @sophiaji1 Рік тому +9

    아기가 너무운다고 간호사분들의 은근압박도 있었고 완모수유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어쩌다보니 모자동이었는데 확실히 집에와서 도움받지 않고 지내도 크게 어렵진 않았던것 같아요. 아기울음소리 구별도 미디어나책통해서 미리 배우긴했지만 구별도 바로 되고요~ 조리원때 다른어머님들처럼 쉬지못해서 참 힘들고 어려웠긴 했지만 ~ 선생님 말씀 들으니 그때 그렇게 된게 잘된거였구나 싶습니다 ~

  • @naligo007
    @naligo007 Рік тому +4

    잠은 contagious 한거맞음 애가 자면 부모도 따라서 잠드는거처럼 부모가 자면 애도 잠듬 근데 애기 재우고 핸폰도보고 집안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애먼저 재우려고 하는거 ㅠㅠ 알지만 쉽지않다 ㅜㅜㅜ

  • @user-zc3bm7yy1j
    @user-zc3bm7yy1j Рік тому +6

    첫아기낳고 어느덧 일년이네요. 하정훈 원장님덕분에 아이전반적인것부터 이유식까지.. 많이배우고 아기가 무탈하게 잘 자랄수있었습니다. 초보맘이라 걱정가득이었는데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이야기해주시고,., 주변맘들 환경에 왈가왈부하기보다 내아이를 보고, 공부계속하며 키워야겠어요. 진심으로감사합니다.❤

  • @user-uf9ew3bw1g
    @user-uf9ew3bw1g Рік тому +5

    하정훈원장님 저번에 대기자티비에 나왔을때는 거부반응(?) 일으키는 말씀이 있으셨는데요. 그 사이에 엄마들의 반응을 많이 보셨는지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바뀌셨네요. 저번에 나왔을 때보다 좀 더 부드럽고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 @user-ih9xl5kr2e
    @user-ih9xl5kr2e Рік тому +7

    귀힌 영상이네요 하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 @user-hi7fo4pd9y
    @user-hi7fo4pd9y Рік тому +11

    삐뽀삐뽀 119 보며 첫째아이때부터 셋째까지 수면교육 다 성공했던 엄마입니다^^
    사람들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 닮아 순해서 그렇다고 그러는데 사실 저랑 저희신랑은 아이가 밤에 자다 울어도 최대한 무시하고 잤답니다~ (신랑은 애가 우는지도 잘 몰랐다는;;)
    아이들이 벌써 좀 크고나니 주위 사람들 보며 그때 좀 더 바로 반응해주고 안아주고 살펴줬어야 했을까? 라는 후회들이 찾아오기도 했는데 오늘 영상으로 선생님 말씀 들으니 그냥 잘했던거였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첫아이가 아플때도 삐뽀삐뽀119책 보고 도움받아 웬만하면 덤덤하게 괜찮겠거니~하고 병원도 잘 안가는 담대한 엄마였어요~ 진심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셋째까지 낳은것같아요😁
    요즘 출산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엄빠들이 육아를 쉽고 즐겁고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

  • @_minou123
    @_minou123 Рік тому +3

    잠에 엄청 예민해서 옆에서 자도 36개월까지 매일1번은 깨서 울다 다시자는 딸과,,, 신생아부터 잠투정 거의없이 금방 통잠자고 심지어 자다깨도 거의 울지않는 딸.. 두딸을 키워본 사람으로 엄마의 문제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똑같이 키워도 양상이 너무 다르거든요.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의 타고난 기질은 바꾸기 어렵더라고여…그냥 내아이가 그런아이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편하게 육아하는 길인거죠ㅠㅠ 잠에 엄청 예민하던 딸아이는 워낙 잠이 없는 아이였고 11살인 지금도 밤엔 푹자지만 아침엔 안깨워도 6시면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지금은 아침에 시간이 많으니 책도읽고 항상 부지런해서 학교도 늘제일 일찍가는 아이로 자라고 있네요 어릴땐 밤마다 힘들었지만 지금은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잠없는 아이 키우는 분들에게 그냥 그것또한 아이의 장점으로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 @user-yg6pf6le5f
    @user-yg6pf6le5f Рік тому +8

    선생님 말씀 더 많은 아이 엄마들이 볼 수 있기를요!

  • @jin_jarvis
    @jin_jarvis Рік тому +6

    진짜 맞는말씀입니다 . 이런세상 빨리 오길바래요

  • @user-sy9yq9sj8w
    @user-sy9yq9sj8w Рік тому +2

    저도 힘들다고 맨날 울긴 했지만 그래도 애 잘때 자고 내손에 끼고 키운편입니다 그랬더니 2달쯤부터 통잠 자고(덕분에 8시부터 드라마 정주행ㅎㅎ) 알아서 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육아가 힘들지 않다?! 절~~~~ 대 아닙니다 제 인생에서 젤 힘든일입니다ㅋ 그래도 아이를 관찰하는것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user-bg4qe8dv8k
    @user-bg4qe8dv8k Рік тому +11

    아들 둘 다 수면교육해서 70일정도부터 10시간-12시간씩 밤잠 잤어요^^ 마음을 굳게 먹으시고 수면교육 하시길 바래요🙏🏻 육아의 질이 달라집니다. 아들 둘 키우면서 아직 크게 힘든지 모르고 키우고 있어요^^지금 7,5살 아이들 아직도 잠은 스스로 각자 침대에서 잡니다.

  • @user-is7bb4yf4p
    @user-is7bb4yf4p Рік тому +2

    유아교육전공 후 10년을 일하다 육아로 쉬고 있습니다
    10년전부터 했던 생각이지만 보조금 지원보다는 부모교육이 절실하다 생각해요
    매해 아이생일쯤 부모교육 의무화했음 좋겠어요
    근무하던 당시에도 점점 심각해짐을 느꼈지만 육아를 하며 보이는 주변과 미디어, 뉴스에 나오는 현실을 보면 정말 심각한것 같습니다..

  • @jeongwonna1128
    @jeongwonna1128 Рік тому +8

    역시 하정훈 선생님!! 영상통해 또 많은 걸 깨닫습니다😊

  • @user-jz2yl6nz9z
    @user-jz2yl6nz9z Рік тому +3

    아이 어릴때 선생님 책 옆에 끼고 육아했던 일상이 기억에 남네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실 안보내고 제 품에 안고 어리숙하게 몇날 며칠 잠도 못자면서도 눈치 받으며 고집 부린 산모는 조리원방에서 아기와 단둘이 고군분투 했던게 생각납니다ㅎㅎ 안나오는 모유수유 하면서 어떻게든 내아이 내가 돌보겠다는 마음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때 조리원에서 참 많이 서러웠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dreamingr8747
      @dreamingr8747 Рік тому

      👏👏ㅋㅋㅋㅋㅋㅋ남편도 이럴거면 왜 조리원왔냐고 했었는데🤣저도 한고집 했었네요ㅋㅋ후회1도 없습니닷 애착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