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훈 풀버전]요즘 부모, '이것' 놓쳐서 육아가 힘든겁니다!!(하정훈 소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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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лип 2024
  •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기본 원칙에 관한 하정훈 원장님 인터뷰 풀버전입니다. 육아가 힘든 분들께 영상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00:00 주제 및 전문가 소개
    00:35 요즘 육아 진단
    01:56 요즘 부모가 놓치는 것들
    04:46 예상치 못한 아이의 행동 대비법
    08:46 가정의 틀이란
    10:30 훈육 적정시기
    13:50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14:53 자기통제력의 중요성
    18:42 부모가 대신하면 안되는 육아항목
    19:52 수면교육 원칙
    24:06 수면교육 기초공사
    27:02 요즘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항목
    29:50 힘든 육아 극복법
    32:29 정부가 노력할 육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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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육아 #하정훈

КОМЕНТАРІ • 674

  • @daegizatv
    @daegizatv  9 місяців тому +89

    부모-자녀 관계에서 놓치는 것들에 관한 하정훈 원장님 인터뷰 풀버전입니다. 육아가 힘든 분들께 영상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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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limhan8124
    @hyelimhan8124 8 місяців тому +459

    15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속이 다 시원해요... 내 자녀를 키우기 전까지는 자식을 안키워서 내 생각이 요즘 부모와 다른가 생각했었어요. 내 아이를 키워보니 더더욱 이해가 안되더군요. 친구같은 부모, 친구같은 선생님이라는 말에 반박하고 싶은 이론과 경험이 넘쳐도 전혀 영향력없는 교사라 슬펐는데 이렇게라도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엄하게 키워야해요. 단호하게 키워야해요. 부모가 화목하게 지내고 바르게 살고, 아이에게는 되는것 안되는것 구분해주며 사랑은 많이 표현하며 지내면 그 뿐이에요. 아이 우는 소리, 떼쓰는 소리를 아이의 감정이라 여기고 휘둘리지 마세요. 부모가 지시적이고 단호해야 아이는 오히려 안도감을 느끼고 차분해져요.
    초3전까지 정말 부모 권위 만들고, 명령이 먹혀야하고, 설득이 아니라 지시해야하고, 한계를 가르치고, 습관을 만들어야해요. 설득은 사춘기 이후 아이들에게 하는겁니다. 우리나라 육아..거꾸로 해요. 어릴때는 친구같이 지내다가 사춘기 되서 아이가 선넘으면 그때 내가 네 친구야? 이러죠. 그땐 늦어요. 없던 권위가 그 때 생길리가요. 나를 잡아줄 존재도 없으니 아이는 불안하고, 세상도 엉망이고 더더욱 어긋나죠.
    우리나라 모든 부모님이 이 영상을 보면 좋겠어요.

    • @kayleekang7452
      @kayleekang7452 7 місяців тому +17

      아이들 어릴때 이런영상과 글들을 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이 어릴때만해도 공감육아가 한창 유행?이었는지 그땐 그런글들만 보게되어 그렇게 친구처럼 키웠어요,,지금 아이가 딱 선 넘으니 내가 니 친구냐 하고 있네요ㅠ,ㅠ 이미 늦은감 있고 이럴땐 어찌하면 좋을지,,,너무 어려워요😢

    • @user-eq2gp9qq3k
      @user-eq2gp9qq3k 4 місяці тому +3

      화내지않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 @lunggeene
      @lunggeene 3 місяці тому +5

      개떡같은 친구같은 부모 육아개념은 누가 만든거죠?

    • @user-ib1gq9zw7v
      @user-ib1gq9zw7v 3 місяці тому +9

      부모교육 이수하고 아이 낳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ug9ov8cr3b
      @user-ug9ov8cr3b 3 місяці тому +1

      30년차 현직교사이자 자녀 2 성인인 1인 선새님 말씀에 극공감합니다.

  • @user-ic9si3mn3p
    @user-ic9si3mn3p 9 місяців тому +62

    저도 상담쪽 종사자입니다. 요즘 일할땐 남의 아이한텐 넓은 아량으로, 내 아이한텐 엄격한 잣대로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요즘 시대에 나처럼 아이를 키우면 우리아이한테만 너무 억압하고 절제하고 한계를 가르치는것이 옳은가? 이런 생각이들더라고요. 제아이한텐 안되는 것이 많고 절제시키는게 많은데..이런세상에서 우리아이만 너무 억압하나?? 이런생각들로 걱정이 많았는데...제가 키우는 방식이 맞구나..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minimint7511
    @minimint7511 9 місяців тому +105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상당수가 감정을 억압받고 잘못된 권위에 눌리고 심한경우 학교와 가정의 폭력속에 노출되고 착한아이컴플렉스를 안고 살던 사회분위기에서 자랐다. 그러다보니 내 자식은 그렇게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감육아, 마음읽기등 아이중심 육아를 하고 스스로를 부모님대와 다른 방식으로 희생한다. 부부의 생활에 아이가 적응하고 가정에서부터 물흐르듯 하는 육아 참 좋은데, 부모 스스로도 마음에 상쳐가 많고 부부관계가 좋지 않은 가정도 적지않다보니 또 단편적인 솔루션 육아를 하게되고 줏대를 못잡는거다. 아이를 키우려면 가정이 화목한거도 좋지만 그 이전에 부모 개인이 하루하루 더 나은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 @garden8531
      @garden8531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러게요😮‍💨😮‍💨😮‍💨
      비정상 발달 부모가 많아
      오은영을 옹호하나봄~😱😱😱

    • @Livinginjeju2021
      @Livinginjeju2021 3 місяці тому +1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 @SWChoi-tn1rr
      @SWChoi-tn1rr 3 місяці тому +9

      맞는 말씀입니다~ 예전 선생들 생각하면 전 지금도 선생들 믿음이 안가요..예전엔 선생이라기 보다 깡패같은 사람들이 더 많았죠..자기 기분에 애들 때리고 막말하고..어린애들한테도..예전 선생들이 한 짓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거라고 생각해요ㅜ

    • @ddnuld
      @ddnuld 2 місяці тому

      그 70 80세대들을 불쌍하다고 해야되나. 어릴때는 부모한테 당하고 커서는 자식한테 휘둘리고 살아요. 미련한세대... 대한민국 망치는 세대들

    • @JO-jt2bj
      @JO-jt2bj 2 місяці тому

      이것이 정답..!

  • @starwh2
    @starwh2 9 місяців тому +47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부모가 안절부절 다 받아주니
    힘이 든거예요.
    교육시키려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그냥 보여주세요.
    그대로 보고 자라납니다.생각까지도요.

  • @minjeongkim1348
    @minjeongkim1348 9 місяців тому +171

    교육대기자에서 꼭 다뤘음 하는 주제였는데 감사합니다. 미국에 잠시 살다왔는데 한국부모와 미국부모는 정말 마인드가 달라요. 저출산에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 그렇게 하지 못하고 아이에게 더주지 못함에 서글퍼 하고 힘들어하는 문화, 사회적 분위기도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아이를 키울때 사랑으로 잘 키우면서도 아이 인생은 나와 다른 인생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죄책감 느끼지 않고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있는 사회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 @daegizatv
      @daegizatv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추후 꼭 다뤄보겠습니다^^

    • @Livinginjeju2021
      @Livinginjeju2021 3 місяці тому +3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면서 자책과 후회를 많이하는 듯요. 생각해보면 일을 쉬며 제가
      제 삶을 살기보다 아이 삶을 같이 살며 너무 힘을 들이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듯해요. 어른이 어른 삶을 살며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면 되는 듯요.

    • @yujunlife4527
      @yujunlife4527 3 місяці тому +1

      댓글이 소중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jinwooshin6025
    @jinwooshin6025 9 місяців тому +130

    저는 지금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부모세대가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하정훈 선생님, 오은영 박사, 조선미 교수 그리고 유튜브로 방송하는 최민준교수와 민주쌤 등 육아를 강의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어의 선택과 중점으로 다루는 내용 그리고 세부적인 묘사가 다를 뿐 그들은 모두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 다른 육아법이라고 인식하는 이유는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육아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철학이 없기 때문에 그 문장, 그 묘사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거지요. 스스로의 철학이 있다면 이렇게 들립니다. "아이를 정상적으로 키우기 위해 정상궤도에 올려 놓는다는 표현을 각자 저런 식으로 말하는구나, 누구는 무시라는 표현을, 누구는 관찰이라는 표현을, 누구는 사랑이라는 표현을 쓰는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육아는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주어진 내 상황안에서 스스로 생각하며 해 나가야 합니다.
    여기 하정훈선생님은 육아가 어려운 이유를 너무 올인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저는 반대로 너무 편하려고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버거워 영상을 틀어주고 편히 쉬려는 생각
    아이와 실랑이 하는 시간이 버거워 그냥 들어주고 마는 행동
    위험을 순발력있게 대처하지 못할 것 같아서 과도하게 미리 저지하는 습관
    대화로 풀어나갈 자신이 없어서 윽박지르기를 반복하는 말들
    이런 것들은 모두 내가 불편한 걸 피하는 쉬운 육아입니다. 단기적으론 쉽고 장기적으론 어려운 육아죠.
    저는 이걸 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론 힘이 들어도 장기적으론 쉬운 육아를 해야하죠.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애착을 형성하고
    아이의 떼쓰기에 굴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으로 부모의 권위와 아이의 절제력을 길러주고
    어느정도 선에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기르도록 개입은 최소화 하고
    가족의 틀을 잘 만들어줘서 아이가 그 안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하정훈 선생님과 반대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분과 같은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큰 틀은 같아도 표현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스스로 육아철학을 세우지 않고 영상들을 계속 찾아보면 한 단어에 한 문장에만 집착해서 정작 내 육아는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는 이상한 육아를 계속 하게 됩니다.

    • @sj4411
      @sj4411 7 місяців тому +3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 @sadbear14
      @sadbear14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매우 동의합니다

    • @orangeflower2624
      @orangeflower2624 3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맞아

    • @user-nb6jj9ul6h
      @user-nb6jj9ul6h 3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맞아요ᆢ
      저도 많은 분들의 책도 읽고 방송도 보았지만
      내용은 같아요ᆢ
      표현방법은 다르지만 외치시는 철학은 동일합니다ᆢ

    • @user-nb6jj9ul6h
      @user-nb6jj9ul6h 3 місяці тому +3

      부모가 해 줄 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분해서 알려주면 아이들도 인지합니다 다만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익숙해집니다ᆢ모든 예스가 더 헷갈리죠

  • @delfinmus1937
    @delfinmus1937 9 місяців тому +459

    유럽에 사는데 확실히 여긴 어른 위주 부모 위주에요 공공장소에서 극성스럽게 난리를 치는 아이들이나 울고 떼쓰는 아이들을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언성 높이고 화내는 부모들도 못 봤구요

    • @user-de4nc7qp4r
      @user-de4nc7qp4r 9 місяців тому +27

      저도 신행때 공항 대합실 그 지루한 속에 서양 가족들도 있었는데 아이 다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약간 너무 유아라 자유롭게 두되 다치지 않을 정도만 피해주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돌보는 눈빛으로 앉아서 바라보더라구요 정말 부모의 위치에서 있던 모습. 인상깊었습니다

    • @user-vq3ct4xn3f
      @user-vq3ct4xn3f 9 місяців тому +32

      프랑스에서 5년 이상 살면서 아이 뺨 때리는 부모 두번 봤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아주 단호하게 말하거나 화내는 부모는 수도 없이 봤구요. 확실히 아이들이 공공질서는 잘 지키지만… 아이한테 저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란 생각 많이 했었네요.

    • @delfinmus1937
      @delfinmus1937 9 місяців тому +22

      @@user-vq3ct4xn3f 공공장소에서 뺌때리는 건 훈육인지 인격모독인지 잘 몰겠네요.. 프랑스는 그런식으로 손찌검??하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여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저는 북유럽 살고 있습니다

    • @awkwardguy2498
      @awkwardguy2498 9 місяців тому

      ​@@user-vq3ct4xn3f⁰⁰⁰

    • @everafter-sh5po
      @everafter-sh5po 9 місяців тому +27

      저 15년전 프랑스 갔을때 tv에서 “아이의 뺨을 때리지맙시다” 광고가 계속 나와 충격이었어요. 그것도 풀스윙영상;;; 프랑스가 아이얼굴 손찌검을 쉽게 해서 이걸 캠페인으로 못하게 막는게 당시에도 쇼크였습니다…

  • @user-mw8vq6su2d
    @user-mw8vq6su2d 9 місяців тому +211

    사교육 종사자입니다.백번 공감합니다.권위있는 가정이 훨씬 이상적이고 민주적인게 느껴지고 허용적인 가정일수록 아이들도 엉망이고 부모들도 지쳐서 안되보여. 안타까웠어요~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 이런 강의를 들었다면 좋았을거같아요.저두 이제사 들리고 아이들 어렸을땐 우왕좌왕였었네요~좋은말씀 감사합니다.저희 동료들에게도 공유합니다

  • @Ram-fz9rf
    @Ram-fz9rf 9 місяців тому +67

    제가 해외에서 아이 낳았을때.. 친구 친척 예전 직장동료 모두 “해외에서 산후조리도 못하고 병원도 쉽게 못가고 친정도움도 못받고.. 어떻게 하니..” 걱정만 많이 샀었는데요.. 오히려 소아과에서 모든 것을 배우고 상담할 수 있었어요. 예방주사와 아플때만 가던 것이 아니고, 시기별로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비슷한 또래들의 성장은 어떤지‘ 를 기반으로 아이에게 안정감 있는 부모 되는 법을 배우러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필요한 물건들도 소아과의 조언대로 했으니, 지출도 크지 않았고 정보찾느라 서칭에 시간버린도 없었어요.. 친정엄마가 없어도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는 법을 알게되어 든든했고요. 그런 모든건 엄마라서 저절로 알게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살피는 법을 소아과에서 알려준거죠... ‘먹고 자고 싸는 시간과 양만 기록해서 다음 방문에 들고 오세요’ 라는 한마디로 시작되어서.. 들고간 노트가 하찮아도 걱정되는 부분을 노트에서 찾아주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아이가 네살이 되어서도. 아이 건강이 육아와 직결된다면서 정서발달, 사회적발달, 신체발달 등등 모든 면을 체크한것 같아요. 친척없이 혼자 육아한다고 하면 더 자세히 걱정거리가 없는지 상담해 주셔서.. 동네아줌마들과의 대화가 아닌 소아과에서 아이 이야기를 제일 많이 물어봤죠. 좋은 병원을 만났던 개인적인 부분이 클거라고 생각되지만,, 육아에 지쳤던 시간에, 전문가가 내 뒤에 있다는 든든함이 있었다는걸 . 한국 육아 환경 조성이 소아과에서 시작되어야한다는 말씀에 공감하면서 남겨요... 참고로.. 제가 다닌 소아과는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였어요. 열네살이 되어서도 축구학원에 제출할 서류 떼러 일년에 한번 소아과 선생님과 만나야해서.. 이젠 아이가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합니다.. 소아과 갯수가 많은 것 보단 멀더라도 제대로 된 소아과의 기능을 하는 소아과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user-xl8my2pb5s
      @user-xl8my2pb5s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정말 이런 기능이 절실히 필요해요. 어머니들은 육아법 이미 다 잊으신지 오래고..다른엄마들 조언도 자기 애에게만 맞는 방법일지 공통적인건지 모를일이라 ..

    • @user-gx4pp4xp3x
      @user-gx4pp4xp3x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우리나라는 어느순간 출산후 조리원 직행이 당연한냥 생각하는데 다른 여러 나라들 보면 우리나라처럼 출산에 유난스러운 나라는 없는듯요.

    • @_jung_4784
      @_jung_4784 9 місяців тому

      출산후 복직후에는 아이를 누구에게 맡기셨나요? 인건비는 9-5 기준으로 얼마를 지불하셨는지요?

    • @koleanan1001
      @koleanan1001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소아과가 양육의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소아과는 맘충의 사냥감이 된지 오래란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s.5710
    @s.5710 9 місяців тому +26

    부모가 부모답고 올바르게 사는 모습에서 시작이에요. 저는 규칙없이 막살면서 애한테만 떼쓰지 말고 시끄러 하면 분노가 쌓입니다. 애들요 일관성 있고 좋아하는 사람 말은 들어요.

  • @maggichappens8790
    @maggichappens87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14

    캐나다에서 유치원에 근무하면서 한국의 상황을 바라보고 많이 안타까워습니다. SNS에서 비전공자들이 만들어내는 육아법과 육아서들을 보면서 씁쓸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의 강의에 200%로 동의하고 마지막은 감탄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user-ew4hy9zx1d
    @user-ew4hy9zx1d 9 місяців тому +92

    너무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초등학교 교사인데, 답답한 민원 하시는 붕모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영상이네요. 기본 생활 습관이 안 되어 있는 아이들 부모님들과 상담하면 아이한테 너무 끌려다닌다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 @cococo3012
    @cococo3012 9 місяців тому +59

    부모의 권위가 깨지면 육아의 가장 큰 기초가 깨지는 것이 맞습니다.
    당당하고 행복한 부모의 삶을 사는 부모의 아이가 길게 봤을 때 아이도 행복하게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 @tovlife6878
    @tovlife6878 9 місяців тому +93

    우린 너무 가스라이팅 당한거예요😢
    미디어에 너무 귀를 열고 살았어요.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 @turnaroundjay
    @turnaroundjay 9 місяців тому +75

    나도 애 엄마고 애 셋을 키우지만 정말 요즘 육아하는 사람들 답이 없어요
    안되는건 안해주면 되는데 어찌어찌 어렵게 안해주면서도 끝까지 너의 기분이 어떠니 물으면서 감정에 딥하게 빠져들게 만들어요
    애들 안돼 하면 잠깐 떼쓰지만 뒤돌아서면 헷 웃으면 돌아서요
    심지어 저희 애를 민 자녀에게 왜 때렸니 너의 기분은 어떠니 묻고 있더라구요 제 세살 막내는 넘아져서 울고 있는데...🤬

    • @user-ju5ym4oc1e
      @user-ju5ym4oc1e 9 місяців тому +8

      맙소사..무슨 중간이 없네요
      부모잘못입니다!!!

    • @user-tq2cr2tc8v
      @user-tq2cr2tc8v 4 місяці тому +5

      넘어진아이부터 괜찮냐고 하는게 맞지 하..

    • @jungrankim6137
      @jungrankim6137 3 місяці тому

      사람을 밀었으면 사과하라고 시켜야지 니 기분이 어떠니? 라니…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네요. 소시오패스는 모자란 부모가 만드는 것 같네요.

  • @user-dk1gv5qe6z
    @user-dk1gv5qe6z 9 місяців тому +63

    현재 21개월아기 엄마에요
    2돌까지 훈육하지 말라는 다른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혼란스럽고 마음이 불편하고 죄책감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보고 내가 잘한게 맞구나 속이다 시원하네요
    진짜 맞는 말이에요
    현재 유행하는 육아법은 이상적이며 비현실적이에요
    엄마가 편해야하는데 아이 위주로 육아를 하니 힘들고 죄책감이 생기죠
    정말 현실적이고 정상적인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chaeseon78
      @chaeseon78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직접육아를 하지 않은 분이 전문가라고 나와서 훈육하지 말라 하지요.

    • @user-oe6xo8qr1g
      @user-oe6xo8qr1g 9 місяців тому +3

      훈육은 혼내라는 말이 아니니 혼란스러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user-kf7gu9rl9d
    @user-kf7gu9rl9d 9 місяців тому +337

    학교도 마찬가지죠.선생님들 권위를 너무 떨어뜨려 놓으니 요즘 학교보세요.난리가 나있죠.

    • @jys923
      @jys923 9 місяців тому +21

      나도 이 생각함 학교랑 비슷한 꼬라진데?

    • @user-nu4tm7oj2u
      @user-nu4tm7oj2u 4 місяці тому +12

      맞아요. 존중을 해 주라고 했더니 권위를 없애버림..

    • @better_j2466
      @better_j2466 3 місяці тому +18

      부모 권위가 없으면 선생님 권위 인정 못해요~ 선생님 권위 없으면 회사 상사, 군대 선임 인정 못해요~ 판단의 주체권을 아이에게 주면 망해요....부모가 힘든건 둘째치고 그 아이의 인생이 망한다구요

    • @choiinsup
      @choiinsup 3 місяці тому

      뭔 개소리야. 집안에서 질서가 잡혀야 되는거야. 부모도 못하는걸 학교에서 뭘해. 궈위는 스스로 올리는거야.

    • @user-bv3xm8vw6r
      @user-bv3xm8vw6r 3 місяці тому +2

      회사도 그래서 청년들 말도 안되게 퇴사하고 맘데로 하려는게 많은거 같음~~

  • @kyo5678
    @kyo5678 9 місяців тому +130

    와~~ 저는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가슴이 뻥 뚫리는 말씀에 온 사방 부모님들께 공유하고 싶은데 절대 공유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현 보육현장의 현실에 가슴이 다시 답답하고 암담하답니다ㅠ

  • @kslove7020
    @kslove7020 9 місяців тому +97

    아이셋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하나키워도 너무 힘들어하는 요즘. 주변에서 코치하려들거나 시선들. 넘쳐나는 육아정보들에 힘들어하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좀더 위안을 삼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 @user-ny1fe4qv8u
      @user-ny1fe4qv8u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제 34개월차..부지런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파이팅이요. 꼭 해볼께요.^^

    • @sejungpark9768
      @sejungpark9768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따뜻한 조언 이네요

  • @unyoungkang1146
    @unyoungkang1146 9 місяців тому +78

    저는 육아가 안어려웠고
    재미있었다고 하면
    주위에서 이상하게 바라보던
    시선도 느끼고, 뭔가 애들한테 안해주는 엄마? 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
    원장님 강의 들으니 속이 시원하네요〰️🙌

    • @hinori8458
      @hinori8458 9 місяців тому +6

      극성맞은 엄마들의 따가운 시선과 가스라이팅 이겨내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

  • @Lisa-yu6gs
    @Lisa-yu6gs 9 місяців тому +27

    존경하는 원장님 뵌적있네요. 잠시 스친 알바생이지만 제겐 인생 최고 존경스런 분이세요.
    소아과 알바생으로 직접뵈었는데 지금 저는 50대가 되었네요. 환우 소아들 진료도 늘 연구하시고 책쓰시고 바쁜 와중에도 식물도감을 쓸정도로 카메라속에 식물 연구하시는 모습. 소아과 아이들을 대하시는 태도와 직원들에게 대하시는 모든 모습이 존경스런분이었습니다. 지금 부모들의 육아법 육아에 대한 견해는 놀랄정도로 공감하고 먼가 해결되지않거나 해법이 과연 이런것일까 싶었는데 속이 시원할 정도로 구구절절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이 영상이 좀더 알려졌음하고 하정우원장님 늘 건강하시기바랍니다.

  • @inheehan
    @inheehan 9 місяців тому +74

    아이 셋 엄마입니다 너무 공감이 됩니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육아인데 늘 아이들을 우리 인생의 짐 처럼 느끼게 하는 미디어와 정책의 방향에 문제성을 느끼고 있었어요. 하 선생님의 말씀처럼 부모가 먼저 일상의 삶을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고 아이들에게 죄책감없이 많은 일들을 시켜보도록 ㅎㅎ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uk7bs1bu6w
    @user-uk7bs1bu6w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요즘 초6,초3 애들에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니 잘 선택하기위해 노력해라.
    엄마아빠는 노후 때문에 물려줄 자산은 없다.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간다면 학비 까지만이다. 10년, 20년후의 너의 모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라고
    인생엔 공짜는 없다 .
    집의 규칙이 있다보니 아이들이 사춘기 올 시기인데도 말을 잘 들어서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어요. 완전 공감되는이야기 예요.
    한국사회 제대로된 훈육이 필요해요.

  • @ssyoon1097
    @ssyoon1097 3 місяці тому +1

    삐뽀삐뽀119로 쌍둥이 육아했습니다 쌤이 말씀하신부분 엄격히 부모권위 세우며 양육했고 늘 예의바르다 애들 잘키웠다는 소리듣고 키웠지만 성인이된 아이들과 대화해보니 때로는 권위가 아닌 강압으로 느껴졌었고 지금도 엄마 아빠 다 화내면 무섭다고 하네요
    옛날 육아방식에다 요즘육아방식 적절히 병행해야죠 설명 필요할때 꼭 있습니다 부모의 권위를 세우되 설명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도 중요해요
    솔직히 옛날부모님들 무식했잖아요 지나치게 인격적으로만 대하는것도 문제지만 무조건적 부모의 권위는 어릴때는 몰라도 사춘기 성인되면 아이들도 마음속에 불만 생깁니다
    지금의 어머니들 힘내세요

  • @user-cr4yk9ix1g
    @user-cr4yk9ix1g 9 місяців тому +29

    정말 사회적 가스라이팅 공감합니다... 저 애 키우는게 재밌는데 애 키우는거 재밌다고 하면서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이라고 덧붙이게 돼요 ㅋㅋㅋㅋ

  • @lilllil___lilly
    @lilllil___lilly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Mushroom-Mind-Nature
    @Mushroom-Mind-Nature 9 місяців тому +7

    속이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Bomberman_KimJeongEun
    @Bomberman_KimJeongEun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8살3살 딸둘키우는 애아빠인데 아이들은 보호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독립시키기 위해서 키운다는 생각으로 떼쓰고 칭얼대는건 받아들일수 없다는 맘으로 훈육하며 키워왔는데 8살 첫째가 지금 너무 의젓하게 행동하고 학교쌤도 아이 인성에 연일 칭찬 연발이심에 제 판단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교수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 @user-mh1zo3hq9i
    @user-mh1zo3hq9i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후련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부모가 본질에
    명료해지길

  • @sangyuncho8766
    @sangyuncho8766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공감되요. 미국 살고 있는데, 미국 평범한 엄마들 보면 대부분 예전에 한국에서 다둥이 애들 키우듯이 키워요. 미국 엄마들처럼 키우면 3-6명은 넉넉히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부모 위주에요. 의사 샘 말씀 들으니 제가 본 미국 엄마들 양육방식에 부합하는 것 같아요.

  • @user-wu5ef5tq8l
    @user-wu5ef5tq8l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역시 진리는 단순한 것. 가장 자연스러운 생각과 생활방식을 듬성듬성 놓치고 살았았네요. 감사합니다.

  • @user-du9gt4uf7k
    @user-du9gt4uf7k 4 місяці тому +5

    맞아요. 잘 키우려고 한 권, 두 권, 책을 읽을수록 어려워지고, 헷갈리고, 감이 안잡혀갔어요. 그때 친정 엄마가 옆에서 한 마디 하셨죠. 그런거 안하는게 더 자연스럽게 큰다고. 그 말씀이 맞았어요.

  • @user-np8ys2lj4p
    @user-np8ys2lj4p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감사한 말씀....감사합니다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 @user-fm6zh2ds7v
    @user-fm6zh2ds7v 9 місяців тому +8

    정말 명쾌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방송좀 많이나와주셔서 쉬운육아!!! 널리알려주세요!!^^

  • @flowerblossomm
    @flowerblossomm 9 місяців тому +9

    제가 유난스럽고 오글거리는걸 못참는 성격인데, 요즘 부모들 보면 다 그런 방식으로 육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뭔가 애한테 죄짓는 기분이었는데 선생님 말씀에 참 위안이 되네요. 요즘 육아지침 보면 매일 아이를 몇번씩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줘라 이런 방식이던데, 제가 그런걸 안한다고 해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잖아요. 의무적이고 의식적인 육아 방식은 결코 좋은게 아니죠..

  • @user-my7zn2gy7j
    @user-my7zn2gy7j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애착이 파벌이 될수있다는게 너무 와닿네요
    소속감이 중요하다는거
    제가 놓쳤던거네요

  • @user-yb2xe4mp3b
    @user-yb2xe4mp3b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영상보며 많이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user-ri2iz4sw2h
    @user-ri2iz4sw2h 9 місяців тому +7

    부모의 죄책감을 덜어주며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것 같은 시원한 말씀에 마음이 통쾌해졌습니다… 사이다 같은 영상이었습니다👍

  • @user-le2mw2nn1c
    @user-le2mw2nn1c 9 місяців тому +15

    어릴적 공감.자존감.규칙적훈육?중심의 책들을 보며 너무 아이를 힘들게 키웠어요 아이도 예민했고 저도 점점더 힘들었는데. 아이가 5세 쯤 되면서 저도 일을 하게 되고 바빠지면서 자연스레 아이한테 집중할수 있는 시간도 줄고 아이도 좀 컸으니 괜찮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으로 제 일에 집중할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는 지금 초 6이 되었는데 아이에대한 막연한 믿음과 부부중심의 삶이 아이에게 자연스레 사회적응력을 높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한 기질을 무시할순 없지만 클수록 덜예민해지고 저도 육아가 너무 행복해졌습니다. 이런 편한 마음으로는 둘도 키울 자신이 있네요... ^^ 자연스럽고 편안한 엄마아빠로서의 육아 진심 강추합니다!!! 👍

  • @user-zd7xx5pp2s
    @user-zd7xx5pp2s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정말 유익한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M-zb8xw
    @IM-zb8xw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속이 다 시원하게 말씀하십니다!!
    공감입니다.

  • @user-ju6fd7ny2n
    @user-ju6fd7ny2n 9 місяців тому +3

    감사합니다 선생님 항상 명심하면서 쉬운 육아 즐거운 육아 해보겠습니다! ! !

  • @user-pc6nf5nn8o
    @user-pc6nf5nn8o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느말씀하나 틀린게 없네요. 너무나 쉽고 간단한것을 어렵다어렵다 스스로 쇠뇌하며 살아가고 있었던것 같아 뭔가 홀가분해진것 같습니다.

  • @ellennoh2886
    @ellennoh2886 9 місяців тому +6

    공감100%입니다. 종종 주변과 비교하며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흔들리기도 했는데..자신감을 갖고 지금처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oe6xo8qr1g
    @user-oe6xo8qr1g 9 місяців тому +8

    21살 아들 엄마입니다.
    저는 동네 소아과 선생님 말씀 듣고 키웠습니다.
    언어발달,대,소변 가리는 시기가 또래보다 늦어서(주변에서 늦다고)여쭤봤을 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시기(마지노선)가되니 정말 되더라구요..
    전문가의 말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댓글에 사춘기 청소년들에 대한 강의 요청이 많더라구요..
    영,유아기를 제대로 보내야 청소년기에 힘들지 않습니다

  • @user-vv9zv8wt2z
    @user-vv9zv8wt2z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당연한 부모의 역할을 대부분의 요즘 부모들이 교수님의 영상을 보고 배워야 하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저도 교수님 생각과 같은 마인드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중2 딸, 초 3 아들 아기 때 부터 순하게 잘 자라고 있고 어린이집 학교에서도 상담 때마다 선생님께서 특별하게 가정에 전달할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배려심 많고 모범적으로 바르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하십니다. 늘 생활속에서 훈육이 이루어졌고 엄하게 키우는 편인데 자존감 낮지 않아요.

  • @user-up3xl9sl2o
    @user-up3xl9sl2o 9 місяців тому +23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네요. 저도 조리원 있는 동안 모자동실은 아닌데 모유수유 가면 1시간 이상씩 아기 안고 있고 밤이고 새벽이고 한번도 안 빠지고 갔어요. 새벽에 수유 오는 사람 없을땐 몇시간씩 안고 있기도 했던적도 많았어요. 어떤 분들은 손 탄다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저희 아기는 그렇게 했음에도 등센서 같은것도 없었어요. 어쩔땐 밥 먹는 시간에 걸려서 밥도 못 먹고 넘어간적도 많았지만 모유수유 끝까지 한거 한번도 후회한적은 없었어요. 그 덕에 완모도 했구요.조동중에 저만 완모하고 다 분유 먹였는데 다들 수유를 조리원서 열심히 안 해서 조리원 나오자 마자 젖이 다 말라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오기전부터 저희 아이만 조금 달랐어요. 아기가 오기 전부터 조리원서 4-5시간 수면 시작했구요 집에 오자마자 몇일만에 통수면 성공해서 편하게 키웠어요. 조리원 동기들 다 힘들다고 난리 칠때 저는 조리원 보다 집에 온게 더 편했어요. 아이가 저랑 같이 있으니 언제든지 제가 수유도 가능하고 같이 자고 깨고 오히려 조리원 있을때 수유실 가고 오고 그 시간이 없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자라면서도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엄마랑 떨어져도 분리불안 같은것도 없고 자라면서 모든게 제 생각 이상으로 쉬웠어요. 조리원 퇴원 할때 원장님께서 최근 10년 내로 이렇게 수유 열심히 하는 사람 없었다고 이렇게 해준 엄마들은 퇴원해서 다들 잘 적응 한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지금 아직 35개월이지만 애가 언어적 발달도 매우 빠르고 수면교육 걱정할것도 없이 어느순간 같이 자고 깨고 했던것 같아요. 주변에서 첫째때 힘들게 키운 엄마들 한테 둘째때는 제가 한 방식을 권했더니 다들 둘째들도 저희 아이처럼 통수면 금방 오고 잘 자고 잘 크더라구요. 첫째 분유 먹인 사람들도 둘째때는 다 완모 했어요. 저 방법이 100프로 맞는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애착이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요즘 미디어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더 혼란스러워하는 엄마들이 많은것 같아요. 엄마가 중심을 잡아야 아이가 잘 큰다고 어떤분이 말씀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육아는 육체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정식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지금 35개월임에도 규칙을 정해놓으니 아이한테 큰 소리 칠일 없이 키우는것 같아요. 아이도 마트나 사람 많은 곳에서 사고 싶은게 있다고 떼 쓰지 않고 나가서 식당이나 차에서 미디어 보지 않고도 장거리 여행 가능 하구요 저랑 같이 노래 부르고 이야기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30 개월에 엄청 많은 노래를 알고 있기도 했구요 자동적으로 숫자나 영어 같은것도 빨리 알게 되더라구요. 떼쓰는 시기에도 규칙을 정해주니 혼자 울다가 알아서 그치고 생각하고 잘못을 스스로 이야기 하기도 해요. 주변에서 애 너무 대충 키우는것 아니냐고 하지만 엄마가 불행하다고 느끼면 아이도 행복하지 않으니 최대한 제가 스트레스 안 받는 정도로 감정조절을 할려고 하는 중이에요. 아이한테 소리 지르고 짜증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대충 키워서 화 안내고 짜증 안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 @user-ib1gq9zw7v
      @user-ib1gq9zw7v 3 місяці тому +1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쉬운육아를 잘 하시는군요
      저도 거의 혼자서 아이 셋 키웠는데 아이들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몸은 좀 힘들어도 육아의 기쁨이 훨씬 크거든요^^

    • @hyes2554
      @hyes2554 18 днів тому

      이글 보니까 갑자기 ㅎ 저도 첫째땐 수유 진짜 열심히 갔는데, 첫째가 잘자고, 예민하지도 않았는데, 둘째땐 제가 요령이 생겨서 수유도 잘 안가고... 집에와서 둘째 돌까지 한시간에 한번씩 깼어요ㅠㅠ 진짜 맞는 말인것같아요 😅😅😅

  • @user-yw5gv9hp7j
    @user-yw5gv9hp7j 9 місяців тому +3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고 쉽게 갈수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어려운 길로 가다보니 힘들었던거같아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되돌아보니 왜 제 육아가 힘들고 부담스럽게 생각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 @user-yy6qm5tl9j
    @user-yy6qm5tl9j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되물림 이라는단어가 너무나 감동입니다.저는 불행만되물림이된다고생각했습니다 귀한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fk2fq2dq1x
    @user-fk2fq2dq1x 9 місяців тому +13

    풀버전 고맙습니다^^

    • @daegizatv
      @daegizatv  9 місяців тому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ennieleeny
    @Jennieleeny 9 місяців тому +8

    와 진짜 속시원하시다.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 @user-nz3cz6fd1e
    @user-nz3cz6fd1e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맞는말씀이에요~

  • @user-nj8ld8oq8o
    @user-nj8ld8oq8o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user-of5cc3cx2y
    @user-of5cc3cx2y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와 너무 근본적인 육아에 대해 말씀하시는게 너무 공감됩니다. 이런 육아가 더 알려져야한다고 생각해요!!!!

  • @user-xb6yj9dp7l
    @user-xb6yj9dp7l 9 місяців тому +56

    아 진짜 오랜만에 속이 뻥 뚫리는 말씀을 해주시는것 같아 제 마음이 후련하네요
    요즘은 엄마들사이에도 육아에 대한 생각차이도 많아 그냥 내 쪼대로 독고다이로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 홀린듯 영상을 다 보고나니.. 지금 현 시대에도 꿋꿋이 해내고있는 제 교육이 틀리진 않았구나 잘하고있구나 .. 위로해주고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jftyu6729
    @jftyu6729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의사선생님
    어쩜 이렇게
    지혜와 통찰력이 크시네요

  • @user-mk2hy3op8x
    @user-mk2hy3op8x 2 місяці тому +2

    잘 키우고 싶다는 열망과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뒤섞여 다른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였네요.

  • @user-sc2jq9uu5x
    @user-sc2jq9uu5x 9 місяців тому +50

    딸둘아들하나입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애 키우는 건 정말 즐겁습니다 아이들도 저희 부부와 함께하는걸 즐거워합니다.
    선생님, 사춘기편도 부탁드립니다.

  • @user-xi5eg2yy3r
    @user-xi5eg2yy3r 9 місяців тому +8

    논문에 비유하신것에 공감이 확 됐어요 😂 아이 키우는 것 정말 재밌어요 물론 힘들때도 있죠 그치만 그 아이를 보면서 세상을 배우고 저도 커가요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며 키웠구나 싶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백투더베이직 명심할게요!

  • @heesuk0574
    @heesuk0574 8 місяців тому +13

    속 시원한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하정훈 선생님이 반가워서 영상 클릭
    했는데, 보길 잘했네요^^
    25세 23세 자녀가 있는 엄마인데,
    제 아이들 아가때 하정훈 선생님 말씀에
    도움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했네요^^
    우선 아이 키우는게 쉬운건 아닌게 맞지만, 어렵지만도 않다는 경험담
    드리며~지금 현역 육아 하시는 부모들께
    위로와 응원 드리고 싶어 적어봅니다.🙏.
    가정의 틀을 만들고, 부모의 권위를 세운
    다음, 2세 까지 훈육을 해 본 실제 경험자
    입니다. 그 후에는 일정한 규칙과 한계
    안에서 뛰어놀게 내버려 둬라 말씀해
    주셨는데 그리 해 본 경험자이기도 하고요
    선생님 말씀만큼 완전하진 못했겠어도
    저희 가정의 원칙과 방향이 그러했어요.
    2세까지 훈육하고, 일정한 틀을 만든
    다음, 그 틀 이외의 잔소리는 자제하며
    양육했습니다. 가족의 틀 안에서는
    아이의 시간을 믿고 기다려주는 걸
    중점으로 (이 지점에서 저 자신의 많은
    자제가 필요했습니다..아이와 함께
    저도 성장한 셈이죠..여러면에서..😁)
    생활했습니다.
    결론은 선생님 말씀이 100% 맞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수월하고 더 재밌어
    지는게 자녀 키우는 거였습니다.
    영아기를 지나 유아기부터는 떼쓰는거
    본 적 없고, 자존감 걱정할 필요없고,
    사춘기때도 남들 하는 걱정은 해본적
    없어요. 아이의 생활과 삶에 대해서도
    아이가 스스로 주도적이고, 지금도
    자랑스럽고 멋진 성인으로 함께 성숙해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스라이팅에 세뇌 되어 가는
    현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며..주위의
    후배 부모들이 많이 안쓰러웠었는데..
    이렇게 명쾌한 전문가의 말씀을
    들으니 정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육아는 미리 배워야 한다는 말씀도
    격하게 공감되었네요.
    부디 선생님의 말씀이 많은 영향력으로
    퍼져나가서, 쉽고 귀하고 행복한 육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력을 다해 애쓰고 계시는
    이 시절의 젊은 부모님들 모두에게
    응원드리며~~~
    나날이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두 화이팅요~❤❤

  • @Mu66388
    @Mu66388 9 місяців тому +30

    맞아요. 훈육을 제대로 못해서 8살 키우는데 너무 힘듭니다. 권위가 없다보니 이제서야 훈육하고, 다시 기틀을 세워나가는데.. 이걸 어릴적에 했어야했네 뭘 모를테니 그냥 넘어갔었어요. 이제부터 잘하면 되죠 화이팅 ㅜㅜ

    • @user-zs8dx7uz1d
      @user-zs8dx7uz1d 9 місяців тому

      세돌된 아이도 늦지않은걸까요 ..ㅠㅠ 권위없이 마음을 들어주면서 키우다보니 지금 시기가 되니 떼쟁이에다가 말해도 안통하고 노답이에요 ㅜㅜ 같이 힘내봅시다 ㅜㅜ

  • @spy-007
    @spy-007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귀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dy3lw9vt2w
    @user-dy3lw9vt2w Місяць тому +1

    100프로 공감합니다.
    가정의 틀, 부모의 권위를 중요시 하는 사회가 되길 바립니다.
    자주 나오셔서 육아 문화를 비꿔주시길 바래요!!!

  • @sunnylee2742
    @sunnylee2742 3 місяці тому +5

    즐겁진 않은데 크게 힘들지도않게 애를 키우고있어요 엄빠가 편해야지가 우선이라 어디 놀러도 잘안나가요 그래도 잘 싸우지않아서 그런지 우리큰애 잘 크고있더라구요 동생한테도 잘 하고 걍 앞으로도 편하게 키울께요 ㅎㅎ

  • @user-bc1ql4qz3g
    @user-bc1ql4qz3g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초3초1 자매를 양육중입니다 속이 뻥 뚫리는 말씀 감사합니다 힘든 육아를 재밌는 육아로 바꿔볼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user-bt5dg4yo7z
    @user-bt5dg4yo7z 5 місяців тому

    도움이 너무 많이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밌는 육아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sy8490
    @lsy8490 9 місяців тому +11

    부모님이 진짜 박사님 말씀처렁 저희 삼남매를 키우셔서 저도 저희부모님처럼하다보니 두아들육아 할만했어요.둘다 사춘기도 적당히 할거하고 넘어가고 각자목표도 확실하고
    위험한일이나 큰틀을 벗어나는 일외에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자유를 주었더니 의존적이지도않고.가끔 외롭긴하지만 어차피 얼마안있음 성인이 되는자식들 등보며 살아야하니까 천천히 적응중이에요ㅎ
    어렸을때는 충분히 안아줬고 사춘기때 지켜봐주고 성인이되서는 그저 응원하는게 맞는것같아요.

  • @user-qm6ky3ss7u
    @user-qm6ky3ss7u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정말 강의대단하십니다~요즘은 휴대폰 때문에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있을시간이 없어지는거같아요 부모와함께 책도읽어면서 눈도마주치며 함께놀면서 자라면 좋을거같아요~

  • @user-wm5dn3ny1x
    @user-wm5dn3ny1x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이들 마다 다르겠지만, 큰틀로 볼 때 완전 동감입니다.

  • @user-qi4cq7yw7f
    @user-qi4cq7yw7f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법륜스님께서 해주신 육아에 대한 말씀들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진짜 육아란 부모가 행복하고 가볍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생각해보아야할 문제를 잘 짚어주셨어요!

  • @yejikim9043
    @yejikim9043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정말 속이 시원한거 같아요
    요즘 미디어에서 계속 오냐오냐 키우게해서 정말 마음에 안들었는데
    저는 이 말이 맞는거 같아요
    회사 동료가 왜 니. 애들은 떼를 안쓰냐고 했는데 저는 딱 지금 이렇게 해요

  • @user-sm9kt4lx7r
    @user-sm9kt4lx7r 9 місяців тому +2

    하정훈선생님 감사합니다 길잡이가 되어주셔서요~

  • @user-cz2hi6kq8r
    @user-cz2hi6kq8r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듣기만해도 좋네요. 떼쓰게 안 키우는게 냉정하고 매정한 부모가 아니라 하선생님이 설명해주시니 사랑을 스스로 깨닫게 하라. 선생님 말씀 들으니 정말 스스로 깨닫는 부분이 있어요!

  • @user-mh1zo3hq9i
    @user-mh1zo3hq9i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선생님 열정이 느껴집니다. 감정이고조되시는^^

  • @user-jr7wl5rj3r
    @user-jr7wl5rj3r 2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이 영상은 모든 부모와 정부가 봐야할 영상입니다. 귀한 조언이고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 @user-ew1rz4ot1c
    @user-ew1rz4ot1c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미래를 내다보시고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가지원도 육아를 즐겁게 느끼도록 방향을 잡아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ej2660
    @ej2660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 저절로 아이는 안정감을 찾습니다. 가족이 다함께
    식사하고 맛있게 밥먹는 시간만 늘리면 편식도 없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요. 가정은 삼각구도가 중요해요.
    부모의 권위가 사라지고 아이가 우위에 있는 역삼각구도라 모든게 어렵다 생각해요.

  • @user-st4jq2zf7t
    @user-st4jq2zf7t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원장님..진짜 천재신듯♡

  • @suyeonpark8151
    @suyeonpark8151 9 місяців тому +7

    속이 다 뻥 뚫리네요. 아이 잘 키우고 있다, 위로받고 칭찬받는 기분이예요. 선생님 말씀대로 전 규칙과 제한을 분명히 두고 육아를 했을뿐이었는데 아이가 떼 없이 말을 잘 들으면 혹시 날 무서워하나 쓸데없는 고민을 했어요. 인터넷과 티비엔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넘쳐나는데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아 일을 그만두고 조리원생활 없이 4년을 꼬박 붙어 키웠습니다. 태어난지 2일 반 된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을땐 엄마가 처음인 제 미숙함으로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을지 엄청 두려웠는데 선생님 말씀대로 저와 아이의 애착형성은 그때부터 였던것 같아요. 그 뒤 다른 엄마들이 말하는 고비들을 저와 제 아이는 별 문제없이 다 넘겨 온 것 같아요. 항상 저녁은 함께하는 저희 가족인데, 늘 family time~이라며 아이가 구호를 외쳐요. 선생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와 아이를 믿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게요! ❤

  • @user-zt4jv8kf2o
    @user-zt4jv8kf2o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부모의 인성과 가치관이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떼쓰며 고집피우는 아이, 폭력적인 아이, 그 가정을 보면 이유가 보이더라구요. 정작 그 부모는 모릅니다. 한 발 멀찌기 뒤에서 보면 알 수 있죠. 하정훈선생님 언제나 명쾌하고 지당하신 말씀으로 부모로써 중심잡고 살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wataehwa
    @swataehwa 3 місяці тому +1

    감사합니다! 오늘도 중심 잡고 갑니다!

  • @pansy2018
    @pansy2018 9 місяців тому +7

    1000프로 공감합니다

  • @user-fz1le5vk3x
    @user-fz1le5vk3x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옳은말씀이에요. 10년전에 이런 내용을 봤었으면...참 좋았을텐데요

  • @Deer3AM
    @Deer3AM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애기 뱃속에 있을때부터 하정훈 선생님 육아원칙 보면서 공부했는데 쉽고 재밌게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돌 되는데 잘시간되면 딱딱자고 카시트 당연히 타고 부모말 잘듣고 잘 자라고 있어요. 아이도 부모의 사랑과 울타리 안에서 항상 행복해해요 감사합니다.

  • @user-ui3vh5rd9r
    @user-ui3vh5rd9r 9 місяців тому +18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 인생에 아이가 들어와 함께 사는것이지 모든것을 아이위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올인해서 완벽하게 하려니 애를 못낳죠. 집값 얘기하는데 역세권 아파트 안살아도 애 잘 큽니다.

  • @user-hp9qb1wr6r
    @user-hp9qb1wr6r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사춘기 아이 키우면서 늦둥이 다시 육아 공부합니다. 첫째 키울 때, 주변 어른들 잔소리가 너무 무식하게 들렸었는데. 막상 어느 정도 키워보니깐, 그 말들이 맞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나게 키우면 키울 수록 아이는 별나고 예민하게 큽니다. 부모가 너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키우면. 아이도 편안하게 크는 것 같습니다.

  • @jftyu6729
    @jftyu6729 9 місяців тому +6

    맞아요.
    부모랑 두돌까지 잘 자란 아이들은 어디가도 잘 적응하더군요

  • @besisi1004
    @besisi1004 9 місяців тому +10

    삐뽀삐뽀 보고 둘째 낳고 그다음날 부터 바로 모자동실 했는데 키우는거 자체가 수월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

  • @remongreen8446
    @remongreen8446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당연하신 말씀 이예요ᆢ 저는 교수님 말씀처럼 아이를 키웠어요ᆢ 그러니 아이들이 의젓하다는 소리 들으며 아이잘키웠다는 말 듣고 살았고 사춘기때도 속하나안썪이고 지금은 제밥벌이 잘하는 성인이되어 마음이 편하네요~~~ 지금엄마들은 아이들생각이 다자라지 않았는데 아무거나 애들의견을 다물어보고 애들 의견따라주고ᆢ ㅠㅠㅠ 하니 안하니 애들하고 싸우는거보면 참답답 하더라구요
    그러니 교수님 말씀처럼 권위를 지키며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 @user-bg2sq3re3k
    @user-bg2sq3re3k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hannachoilee844
    @hannachoilee844 3 місяці тому +6

    우리 엄마아빠 시절의 육아는 부모교육도 없었고 최악이었음 훈육이 아니라 체벌과 학대가 디반사고…지금도 맞는 건 아니지만 예전방식이 맞다고도 못하겠음

  • @syunga8027
    @syunga8027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엄청 공감돼요!!

  • @user-fr3iu1jy3h
    @user-fr3iu1jy3h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dearrring
    @dearrring 9 місяців тому +6

    ㅎㅎㅎ 출산 전날까지 일하고 제왕하러갔는데 산후조리원에서 그냥 쉬는게 너무 심심해서 아기를 하루종일 데리고 있었는데 그게 잘한일이었네요 ☺️

  • @garden8531
    @garden8531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듣기 싫은 이야기
    제가 기다리던 말씀이네요~💕💕💕
    쓴소리 지금이라도
    나서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늘 하던 소리인데
    지식인이라
    더 체계적이고
    설명이 좋네요~👍👍👍
    저는 권위가 없어
    잘 안 먹히더라고요~^^

  • @vkk.7761
    @vkk.7761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정말 속이시원하고 명쾌하네요

  • @dorlqhrl
    @dorlqhrl 9 місяців тому +5

    간단명료하네요

  • @user-yp3qt6xh3c
    @user-yp3qt6xh3c 9 місяців тому +38

    정말 공감되는 귀한 말씀입니다. 권위, 절제가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 미래가 암담한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 @user-sb4vt5yj2z
    @user-sb4vt5yj2z 9 місяців тому +61

    원장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국가.부모 모두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것같아요.
    저도 늦둥이 셋째가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부터라도 원장님 말씀처럼 키우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몇년있으면 제 품을 떠날텐데 그동안 육아가 즐거워질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