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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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그리울 것도 없지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니었던 꽃내음이지만
    꼭 내 것인 것처럼
    눈을 감고 그리워하네
    외로울 것도 없지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니었던 사랑이지만
    꼭 내 것이었던 것처럼
    눈을 감고 그리워하네
    더럽혀진 내 안에 소음은
    애먼 너를 향하고 또 나를 탓하고
    이따금씩 너를 기뻐하고 슬퍼하면
    충분한데 나는 무엇을 더 바랬는가
    외로울 것도 없지
    애초에 나의 것이 아니었던 사랑이지만
    꼭 내 것이었던 것처럼
    눈을 감고 그리워하네
    -
    동경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써보았어요
    자꾸만 바라게 되는 것들이 닿을 수 없을 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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