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느끼는 위화감 다 정리해놨네. 생일날 쏟아지는 축하메시지 답장하기도, 다시 챙겨주기도, 꼬박꼬박 스토리 올리는 것도, 스토리에 오는 메시지 답장하기도, 굳이 안나가도 될 모임에 얼굴 비추러 나갔다가 말실수 안했는지 걱정하고, 단톡에서 메시지 보내면 답 올때까지 노심초사, 1사라지고 답장안오면 걱정하고, 초등학교부터 친하던 친구도 자주 연락안하면 딱히 할 말 없고 막상 만나면 결국 하는 말은 추억팔이. 근황토크. 친하고 소중했던 친구들은 결국 멀어지고 그다지 친하진 않았어도 자주 보는 애들만 연락닿는 현실이 지긋지긋해서 회의감에 쩔어 이렇게 친구들은 다 떠나가고 혼자 남게 되는 건가 암울해지는 요즘 딱 올라와서 정리해주네. 인간관계 현타. . . . 댓글 덕에 새로운 의견을 많이 접했네요. 감사합니다.
나도 어느순간부터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그냥 지인처럼 스쳐가는 사람처럼 느껴짐,, 중고등, 대학교 땐 학교 다니니까 별 생각 없는데 직장인이 되면 확실히 달라짐 친구 만나려면 서로 일정 맞춰서 약속 잡고 만나야하고, 그러가보면 약속 잡고 한달, 두달후 보게 되고 전화도 서로 일 끝나는 시간 다르다 보니 못하고 주말되면 데이트나 약속 있으니 전화하면 민폐같고 이런 생각이 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게 되는 느낌임ㅠㅠ
생일 때 연락 안오는 거 진짜 허무함..ㅋㅋㅋ 내가 뭔 선물을 바랬나 축하 메세지 하나라도 오는게 기쁜건데 진짜 친하고 매일 연락하고 나는 생일 챙겨준 애가 내 생일 때는 아무말도 없으면 현타옴 계산적으로 살다보면 현타오는 게 맞는듯.. 다 부질없게 느껴짐 + 자꾸 댓글이 달려서 수정하는데.. 생일은 일년에 한번인데 좀 특별하고 의미부여 할 수 있는 날 아닌가요ㅠ 물론 현생이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죠.. 저랑 느끼시는게 다르면 그냥 지나쳐주세요 괜히 시비걸지 마시고요 ㅠㅠ
이거 진짜요..생일때 축하메세지랑 선물 꼬박꼬박 보냈는데 막상 내 생일엔 연락조차 없으면 정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ㅠㅠ그래서 한번은 바빠서 그럴 수 있지, 두번째도 그러면 이후로는 먼저 축하메세지만 보내고, 세번째도 그러면 더이상 저도 연락 안해요... 내 곁에서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구요!
인간 관계는 딱 3명 만 지키면 됩니다. 1. 나 자신 2. 가족 (직계) 3. 사랑하는 사람 (보통 아내 혹은 남편) 나머지 관계는 당연히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필요할 때 도와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고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고 사회생활도 하고 다 하지만 결국 저 3명만 기억하시고 신경쓰시고 추억 만드시고 사랑하시면 됩니다.
7:14 꼭 이런 친구들 있음 자기가 말해야하는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는 친구.. 이 친구들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거임. 내 이야기는 관심조차없고 항상 시작은 본인얘기로 끝도 어김없이 본인얘기로... 이런 관계는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적 관계로 그닥 건강하지않은 관계같음
애초부터 계산적으로 사람을 사귀었으니까 계산이 안 맞으면 현타가 오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사실 나부터 돌아보면 나조차도 받은 걸 못 돌려줄 때가 많기 때문에 못 받았다고 해서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맙시다 ㅜㅜ 알고보니 나는 줬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그만큼의 가치를 못느꼈을 수도 있고 주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SNS의 폐해인듯 나만 친구 없는 거 같구 나만 주말에 집에서 쉬는거 같고 친구들은 술자리에서 행복해보이고 다만 그들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땅을 밟으면서 사는 생물체임 고로 다 똑같이 느끼고 똑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음 결국, 나만 외로운 게 아님 그들도 외로운 시기가 있고 내가 안 외로울 때 그들도 외로울 수 있는거고../ 현타가 올 수는 있지만 나만 무슨 비련의 주인공마냥 나만 주변에 친구가 왜 이렇게 적지 할 시간에 남은 사람 잘 해주고 자신이 발전하고 커가면 자연스레 사람이 붙게 되어있음.. 오히려 억지로 하는 관계는 언젠가 나로 인해 상대로 인해 끝나기 마련.. 그냥 저냥 나답게 살다보면 붙을 사람은 붙는 거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 거고.. 왜 거기에 이렇게 목을 메는진 잘 모르겠음 ㅠㅠ 그럴 시간에 진짜 남아 있는 가족이나 절친들 돌아보고 한번이라도 더 잘 해주시길...
1. 굳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마라. ㅡ 스스로가 도덕적 인성이 완성되었다면 맞는 사람과 알아서 친해진다. 2. 무언가를 해줄때 보답을 바라지마라. 3. 관계에 집착하지마라. ㅡ 집착하면 여유가 없어지고 여유가 없는 사람은 이용하기쉽다. 4. 평생 가면을 쓸 자신이없다면 거짓된 어필은 하지마라. ㅡ 본래의 모습과 가면의 모습의 괴리감으로 스스로가 더 힘들고 감정이 소비된다. 본래의 모습을 들키면 상대방은 큰실망한다.
문제는 내 마음을 잘알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어야지 자연스럽게 저렇게 마음을 먹게 되죠. 관계에서 진심을 보여주고 솔직함과 누가 위에 그랬듯 낭만이 내비쳐지는 관계라면 자연스럽게 그 관계 유지 자체가 보답이라서 기브앤 테이크가 그런식으로 됩니다. 그 친구랑 얘기만해도 잠깐 숲속 정자에 앉아있는 기분이 든다면 집착이라던지 하는 불안따위 머물다가지 않죠. 그 외 관계들은 보답이라도 안바라면 손해보는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애초에 어떤 기회로 한번만 배풀고 말하기 싫을때는 굳이 말하지 않으며 할말있을때는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위의 부류가 아닌 친구들을 만난다면 목적이 관계를 쌓는게 아니고 시간 때우기, 심심함, 사회성 기르기 용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다른 목적을 채워주니까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대하는게 없어집니다. 그리고 서로 진심을 보인 관계에만 집중할수 있습니다. 저런 마음가짐이면 말실수도 안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내 개인적인 얘기를 할 생각조차 안들고 그냥 간간히 웃긴얘기하고 드립날리고 그러거든요 ㅎㅎ 핵심은 모든 친구들에게 같은 역할을 부여하지 말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진심을 보여줄 친구들만 따로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하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도 진심을 보이는건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기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전 지금 인간관계에 만족합니다 ㅎㅎㅎ
원래 인간관계라는게 필요할 때 찾는거 아닌가… 친구라는 것도 어쨌든 맹목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나랑 맞는 사람을 고르는거고 그 과정에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포함되는거고. 난 친구가 필요할때 찾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물론 필요할때’만’ 찾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힘내요 그것두 계속 반복되면 강도가 약해지구 조금은 무뎌지더라구요 사람으로 상처받구 질렸는데 또다른 사람으로 회복되는 일도 많구요 저두 비슷한 성향인데 그게 사람 좋아하구 관심이 많아서 그래요.. 타고난거라 아무리 상처받아도 안바뀌더라구요 ㅠ 그냥 내가 좀더 덜 흔들릴 수 있도록 단단해지고 사람보는 눈좀 키우고 너무 믿거나 기대하지않으면서 즐겁게 지내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힘냅시다!!
가끔 너무 미련한애들 있더라 아무리 막 중딩친구, 고딩친구, 10년지기등등 오래 알고지냈다해서 손절할타이밍 못재고 계속 안고가는데 다 부질없어요. 처음 만나도 맘이 맞으면 평생을 갈 수 있는거 그게 친구지 알고지낸기간에 너무 매달리지마세요 결국엔 같이 있기 편하고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게되니
난 고딩인데 이런 감정을 벌써 많이 느껴서 학업에 지장 받을정도임. 1년전만 해도 난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내꺼 잘 챙기는 사람이었는데, 반배정 망하고 계산적인 친구1명 사귀고 난 뒤로 꼬이기 시작함. 걔한테 배신도 여러번 당하고 지금은 서로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는 중인데.. 걔나 나나 서로 친구가 없으니 짝정해야하는 수행, 급식먹을 때 이용하려고 다니는 것 같음... 그냥 친구를 이득을 위해 사귀는 것 자체가 너무 현타옴. 난 또 내향적인 편이라 이미 친해진 무리 애들 사이에 못껴서 새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렵고.. 이게 또 자기 성격 혐오까지 다다름. 인생 참 힘들다..
딱그런 애들 있지... 사람 좋아하고 사람에 관심 많아서 연 챙기려 노력하는데 사랑받거나 아낌받지 않는 사람들... 보고있음 참 불쌍함. 이런 얘들 보기보다 눈치 없는 경우많아서 은근 미움받고 너무 솔직하거나 속이 보여서 얕잡아 보이는 경우 많음... 이용당하기 참 쉽지...
친구 관계 너무 집착할 필요 없어요. 마음 안 맞아서 멀어지는 것도 있지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멀어질 사람은 멀어지죠. 내 주변에 아무도 안 남는거 같아서 불안 할 순 있지만 멀어지는 인연을 억지로 붙잡지 말고 그냥 놔두세요. 진짜 친구면 연락 자주 안 하고 잘 만나지 못해도 그런걸로 뭐라고 하지 않을 거예여. 또는 나는 챙기는데 친구들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단지 연락하고 싶을 때만 한다? 그럼 그냥 그런 성격이구나 하며 생각하는 게 좋아요. 크게 무언가를 기대하진 마세요. 친구들이 날 떠나면 두려워하면서 불안해하기 때문에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진짜 친구를 만나면 알게돼요. 진짜 친구는 어떤거구나라는걸.. 친구는 언제든 만날 수 있어요. 마음 편하게 갖고 스스로 마음 여유를 가집시다.
나빼고 단톡 따로있는거 생일 때 안 챙겨주는거 선배들이랑 술먹고 첫차 기다릴때 + 선배한테 혼남 썸녀 마음 식은거 확인했을 때 나 시간될때 친구들 시간 안될때 단톡방에서 내 카톡만 읽씹일때 생일때 축하문자 스팸으로 올 때 친구들이 나 이용할때 솔까 이건 현타올만 하지...
20대 초반에는 현타 느낄 수 도 있는데 전역하고 20대 중반 되니까 그냥 모든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게 됨. 오히려 더 편함 연락오면 만나는거고 만났는데 별로거나 연락했는데 반응 시원찮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면 되는거임. 나한테 먼저 연락 오는 사람들만 잘 챙기면 되는거고 인간관계에 목매지말고 본인 인생 살면 편해~
@@jeunginchoi7609 자주는 안하고 보통 만나기 위해 약속잡으려고 연락하는 편이지만 마음가는 사람 있으면 먼저 연락합니다. 근데 상대방 반응이 조금 별로이거나 만남을 별로 반기지 않는 느낌 두세번 정도 받으면 그 뒤로는 잘 안합니다. 그렇다고 오는걸 거부하지는 않고요. 좋은게 좋은거니까
"선의에 대가를 바라지 마라" 내가 진짜 친구라 여기고 날 존경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에게는 그냥 주고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선의를 통해 오히려 사람 걸러내기 좋더군요 사소한 캔커피 하나라도 주면 누군가는 다음날 "오늘은 커피 없어?"라는 당연하다는 반응 또 누군가는 "어제 커피 감사히 먹었습니다"라는 고마움을 표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지만 지금도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네요
나이가 들수록 괜히 크게 싸우지 ㄹ않는 느낌... 학생때만 해도 자존심에 지기 싫기도 해서 악착같이 이길려하고 몇날몇일을 그렇게 신경전하면서 살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을 만드는게 피곤해지고 안맞으면 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 그런 관계 쪽으로 가게 됨 결국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오 라는 생각으로 왠만하면 상대를 이해하고 넘어갈려함
영원할것 같은 친구들도, 각자 취업하고 갈길가고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게 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날이 오더라... 어쩌다 한번 만나도 뭐하고 지내냐, 그때는 그랬지 라고 하면서 뻔한 얘기만 하고 재미없더라.. 각자 하는 일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니.. 주변에 두세명의 친구와 가족들만 있어도 든든하다. 인생은 원래 쓸쓸한거임
교복입고 있을때는 내가 뭘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르고 같은시간에 같은공간에서 어울리기만 했기 때문임 대학교와서는 각자도생하기 바쁘고.. 어울리는 무리가 다양화해지는데 교복입은 친구들의 대화는 과거라 추억팔이만 하게 되는거임.. 현재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가치관 분별력이 생겨가는데 그때에는 그 (현재)경험을 못해본 학생인 틀에서 공유하던걸 현재에 대입하니 당연히 현타오는거. 타인과 맞춰가야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무방비하게 던져지는게 사회인데..접점이 없으면 거리감이 생기는건 당연지사인듯 그러니 대학와서 상대가 하는만큼 내가 하게 되고 내가 하는 만큼 상대가해주면 좋은 관계 이어갈 수 있음
솔직히 나만 잘하면 됨. 회의감 느낄 땐 느끼고, 그 다음부턴 나만 뚜렷한 주관 갖게 잘 헤쳐나가면 됨. 요즘 사람들 낭만이 없네 뭐네가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상대 눈치 너무 많이 봄.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라면 온전한 '나'를 알아채고 돌봐줄 필요가 있는데, 그게 안되니 친구건 인간관계건 상처 받거나 휘둘리는거.
대학교 다닐때 인간관계 잘 유지하려고 신입생때 학생회까지했고 무리하면서 모임많이 나가고 동아리 여기저기 가입했다가 2학년때 갑자기 아니다 싶어서 다 때려치고나서 일 열심히하고 친한친구들이랑만 관계 유지하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 + “인생은 결국 혼자다” 라는 말 있지만 제 생각에는 “결국 혼자다” 보다 그냥 “인생은 혼자여도 괜찮다” 이래야 행복합니다…. 제가 유지하고 맺는 관계들 외롭지않게거나 뭘 얻으려고하거나 그렇게 필연적인 관계보다 오로지 좋아해서 제 선택이된 순간은 정말 정말 자연스럽게 유지가 가능하고 허무하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외국인이라 한국어 조금 서툴러도 양해부탁드려요)
살면서 여태껏 인간관계라는 것에 대해 걱정이 없을만큼 너무 좁았었는데, 난 대학와서 친구가 많아진 케이스임. 1학년때 자주 모여서 놀만큼 진짜 서로 친했고 10명이상되는 무리 전부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자주 모였었단말임 작년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확진자 10명대였을 때 여행도 갈만큼 친해졌었는데 어느새 동기들 거의다 군대로 떠나고 관심있는 분야가 서로 다르다보니 맞는 시간도, 대외활동도 줄어든 게 눈에 보여서 올해는 너무 힘들었음. 나는 내가 친구들을 다 챙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챙기는 내가 밉기도 했었고 sns에서 볼때는 다들 행복해보이는 것만 업로드해서 그런지 내 평범한 일상이랑 비교를 하게 됨.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스타그램 탈퇴했음. 처음엔 인스타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현재는 너무 행복함. 인간관계라는 건 일부만 챙기면 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는 두세달에 한번씩만 봐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안삼음. 일단 내 자신부터 가꿔야 친구들이 떠나가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나랑 제일 친한 친구는 결국 나더라
나도 대학교 1,2학년 땐 친구들 많이 사귀려고 거기에 얽매이며, 감정노동 아닌 감정노동을 매일하고 거절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어차피 학기중에만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구나 느끼고 멀리하개 되었음. 남시선 의식해서 친구 사귀지마셈. 꼭 자기와 맞는 친구를 사겨야 만날 때도 편하고 나 자신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음. 기존에 있던 친구들이 왜 자기 멀리 하냐고 서운해하면 그냥 요즘 바쁘다고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면 됨. 더 이상 피곤하게 살지 않길 바래 대학생 친구들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때도 반 친구들이랑 엄청 친하게 지내고 해도 다 따로 대학 가고 갈 길 가니까 고등학생 때 친구는 진짜 별 거 없었음. 이렇게 졸업하고 살다 보니까 결국에는 진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거나 진짜 잘 통하는 친구 3명, 4명정도만 곁에 남더라. 가면 쓰고 만나는 100명 보다 몇 안되는 찐친이 내 곁에 남아있다는게 다행스럽고 친구들한테 고마움.
인간관계는 버스 같다고 한다 내 버스에 하나 둘씩 사람이 탄다 중학교 정류장, 고등학교 정류장, 대학교 정류장, 직장, 결혼, 육아 정류장... 어떨 땐 버스가 미어터지게 사람이 많다가도 어느순간 각자 갈길에 하나 둘씩 내린다... 버스에는 탈 수 있는 사람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한계가 있는법이고 횡한 버스를 운전할 때는 공허함이 있을수 밖에 없지 그래도 내 버스에 가족 및 몇 안되는 친구들이 꾸준히 타고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인생이 아닐까
내 개인적인 인간관계론 -결국 이곳저곳 연락하고 지내지만 내 주위에 조언을 해주고 고민 들어주고 같이 잘 놀고 다니는 친구들은 소수로 남는다. -결국 연락할 사람은 연락을 자주 함 -꼭 필요할 때 연락하는 사람들이 있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멀리하게 됨 -챙겨주더라도 갈 사람은 떠난다 -마지막으로 내 곁에 끝까지 남는 친구들이 난 그게 진정한 친구이며 인간관계를 맺는 나의 귀인이라고 느낌
주위 인간관계에 다시 생각해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줄 알았는 데 그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기만 한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었나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거 같다. 특정 사람이 아니라 대다수가 나와 멀어진다고 느껴지면 대개 나에게 이유가 있더라 내 성격에 못 이겨 떠나거나 나에게 매력을 못 느끼거나 그럼 뭐 그땐 훌훌 털어버리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그러다 나중에 다시 외로운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인연을 찾으러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이번 화 레전드네요. 누워서 보다가 앉아서 봤어요. 근데 그러고보면 내가 준 거랑 받은 걸 저울질하기 시작하는 순간이 딱 고통이 시작되는 순간이더라구요. 친구든 연애든 말이예요. 내가 아끼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자체, 그 사람에게 무언갈 줄 수 있는 상태에 감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확실히 스스로의 행복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가끔 내가 살뜰히 생각하고 챙겼던 사람이 나만큼 날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면 쓸쓸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한 사십살 되면 가능할듯 ㅠ.ㅠ 모두 행복하세요!
머릿속에 계산기가 굴러가는 순간 이미 진짜 친구나 연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미부여를 하는순간 본인만 고통인거죠. 그래서 가식이나 금전적, 시간적 계산없이 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고 계산없이 만날 수 있는 소수의 찐친구들 말고는 관계를 정리하거나 거리를 두는게 편한듯 싶습니다
친구? 만나는 횟수와 상관없이, 언제든 오랜만에 아니 몇년동안 연락없이 다시 연락해도 언제 그랬냐는듯 어색함 없이 대화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내가 아무 걱정 & 부담없이 힘들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이런게 "친구". 이 외에 인간 관계는 "지인" 이라고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직장 동료, 학교 선후배 포함 등).
24살에 대학교 편입했을때 저런 감정 매일 밥먹듯이 느꼈음 편입 사정상 학점을 많이 채워야 돼서 1,2학년 수업도 챙겨들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나다보니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장난 다 받아주고 간식도 가끔 사다주고 그랬었는데 돌아오는 건 호구 취급ㅋㅋㅋㅋ학점도 인간관계도 전부 물거품이어서 너무 속상했는데 그냥 독고다이로 살겠다고 마음 먹으니 사람들도 나한테 서서히 먼저 다가오기 시작하고 성적도 올랐음. 신기하게 인간관계는 항상 잘하려고 하면 더 꼬이는 것 같다;;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오 제가 딱 겪었던 에피소드네요...저 또한 편입했었던 케이스였는데 그저 혼자가 싫다는 이유로 인간관계에 집착했던 제 스스로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ㅜㅜ 지금은 생각이 많이바뀌어서 옛날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온다는걸 느끼게되는걸 깨달으며 살아가게되더라고요ㅎㅎ 편입생활도 여간 쉽지않으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어요!!
@@뭐요-y2g 이상할게 뭐가 있나요. 섭섭한건 섭섭한거죠.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런다면 한번쯤 말해봐도 크게 나쁘진 않아요. 원래 다른사람 생일도 그렇게 챙기는 사람일 수도 있고 그냥 덜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진짜 깜빡할 수도 있으니까요. 섭섭한거 삭혀두면 어느순간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해위-m9h 그런 경우 생각보다 진짜 많은거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때 매 1학년때부터 알아서 매일 등교 하교 같이하고 걔네 집에서 놀고 가족끼리 여행도 가던 친구 있었는데 학교 다르게 배정나서 중1때까지 간간히 연락하고 만나다 중2때 친구 많아지고 공부하느라 연락 끊기고 중학교때와서는 같이 다니던 무리 있어서 중2부터 중3까지 시간 날때마다 계속 만났었는데 기숙학교로 전학가니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고 기숙학교 와서도 적응캠프때부터 친해진 애랑 8개월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올라가기까지 24시간을 함께 하면서 다른 친구한테 말도 안하는거 다깠는데 그 학교 나오니까 약속잡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또 타지역 고등학교 올라와서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네요ㅋㅋㅋ
0:53 내 삶에 집중하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사람을 좋아하고 인간관계에 목매던 사람인데,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정말 무시 못 할 말인 것 같아요. 다른 타입의 사람과 잘 지내며 서로에게 없는 장점을 배우는 그런 관계라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리고 같이 지낸 세월이 꼭 친밀함을 나타내지는 않더라구요. 오래되어도 깊진 않을 수 있고, 그보다 짧아도 더 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는 워낙 변수도 많고 다양함도 많아서 어려운 것 같은데.. '인간관계' 속의 내가 아닌 '나'의 인간관계라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인생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거라고 생각함 의미없는 연락말고 그냥 1년에 한번정도 친구들은 어떻게 사는지 얼굴한번보고 이야기좀 듣고 한번씩 전화로 살아있는지나 물어보고 인간관계에 크게 기대하지 마라 사람인 이상 기대라는 감정이 없으면 삶이 밋밋하기 마련이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어요 사람을 많이 알면 그 만큼 신경 쓰고 피곤해지는 일이 많아지는 거고 사람을 적게 알면 그 만큼 외로운 시간들을 많이 보내게 되는 거겠죠 다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인간관계를 가지는 거에요 사람을 많이 알고 싶어한다는건 그만큼 자기가 더 외로운 사람이 되는 거고 사람을 적게 알고 싶어한다는건 그만큼 자기가 더 외롭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확실한 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많건 적건 독립적이게 된다는 거에요 누군가와 똑같이 사려 하지말고 자존감을 갖고 마음가는대로 끌리는대로 인생을 사세요 내 인생이 길지 적을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20대 초반. 남자는 군대 여자는 사회생활하면서 바쁘게 보내다가 20대 중반이 되어. 남자는 못할게 없다는 생각으로 뒤늦게 사회에 나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여자는 사회에 물들어 감. 20대 후반. 돌아보면 꽤 많은 사람을 만나왔지만, 연락만 하는 친구. 카톡만 하는 친구. 만나는 친구. 딱 갈려있더라. 꼭 이 시기에 갑자기 연락오는 친구들이 있음. 이런 애들은 동성이건 이성이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경우가 대부분이더라. 살면서 사람을 잃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반복이 되는데, 처음에는 관계를 잃는다는 것이 너무나 허망하고 슬프지만 그게 익숙해지는 시기가 오고. 그러면 더 이상 관계에 연연하지 않게되고 감정이 무뎌지게되더라. 관계를 새로 만들때도 이전 같은 큰 기대감은 없이 만나게 되어버림 20대는 정말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듯.
나도 생일 때 생일 메세지 답장하면서 현타 오지게 왔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 없는 말은 대충 고맙다 하고 감정 담긴 말들은 부담스럽고.... 어떤 애들한텐 선물 챙겨준 건 기억도 못 하나 싶었는데 그냥 다 쓸모 없는 짓인 거지 진짜 오래 곁에 있어줄 애들은 항상 생일 챙겨주더라
친구관계 고민할 시간에 부모님이랑 시간 더 보내요 그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부모님은 자식 생각뿐입니다 온전히 사랑주는 사람에게 더 고마워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됩시다ㅎㅎ 생각보다 쓸데없는 고민하며 살기엔 시간은 유한하며 옆에 있는 사람이나 잘 챙기고 자기 자신 돌보는 게 최고입니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는? 픽고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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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GO 마지막 피아노곡 이름이 뭔가요??
픽고 OST입니다!
@@PICKGO ost 어디서 들을수있나요??ㅠㅠ제발요
요즘들어 느끼는 위화감 다 정리해놨네. 생일날 쏟아지는 축하메시지 답장하기도, 다시 챙겨주기도, 꼬박꼬박 스토리 올리는 것도, 스토리에 오는 메시지 답장하기도, 굳이 안나가도 될 모임에 얼굴 비추러 나갔다가 말실수 안했는지 걱정하고, 단톡에서 메시지 보내면 답 올때까지 노심초사, 1사라지고 답장안오면 걱정하고, 초등학교부터 친하던 친구도 자주 연락안하면 딱히 할 말 없고 막상 만나면 결국 하는 말은 추억팔이. 근황토크. 친하고 소중했던 친구들은 결국 멀어지고 그다지 친하진 않았어도 자주 보는 애들만 연락닿는 현실이 지긋지긋해서 회의감에 쩔어 이렇게 친구들은 다 떠나가고 혼자 남게 되는 건가 암울해지는 요즘 딱 올라와서 정리해주네. 인간관계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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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덕에 새로운 의견을 많이 접했네요.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다 맞는말.....ㅠ
ㅜ 공감...
ㄹㅇ추억팔이도 하도많이해서 단물빠지고ㅋㅋ진심 보고싶던친구 막상봤는데 서로 폰보고 의미없이 서로이야기주고받고 헤어지고..그뒤로 짠듯이 서로연락안함 개도 느낀거겠지 겉치레만남인게
근데 이게 왜 위화감이지.. 기시감 아닌가
너무 공감되네요,,
친한친구라도 굳이 싸우는일없이 멀어지는경우많음ㅋㅋㅋ그냥시절인연이라는말이 다맞는거임
와 이거 ㄹㅇㅋㅋ 나 예전에 엄청엄청 친한 애 있었는데 걔 이사 가고 연락 안하다가 몇 년만에 걔한테 연락 왔는데 그 이후론 연락 안하고 걔 근황도 모름
@@user-po4ov9ix6h 그건너가손절한거아님?
@@허리-x6k ㅋㅋㅋ
ㄹㅇㅋㅋ 손절했네
@@user-po4ov9ix6h 그건 니가 먼저 연락을 안하니까 그러는거지 연락유지했으면 친구로 남는걸
나도 어느순간부터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그냥 지인처럼 스쳐가는 사람처럼 느껴짐,,
중고등, 대학교 땐 학교 다니니까 별 생각 없는데 직장인이 되면 확실히 달라짐
친구 만나려면 서로 일정 맞춰서 약속 잡고 만나야하고, 그러가보면 약속 잡고 한달, 두달후 보게 되고
전화도 서로 일 끝나는 시간 다르다 보니 못하고 주말되면 데이트나 약속 있으니 전화하면 민폐같고
이런 생각이 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게 되는 느낌임ㅠㅠ
와 어느순간 친구들이 지인같은 거 진짜 ㅇㅈ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지니까 그런 듯ㅜ 학교생활 할 땐 성적이랑 친구 관리만 하면 되는데 사회 나가면 내 입 내가 먹여살려야하니까
저는 고딩인데 그걸 벌써 느끼고 있네요ㅠ 진짜 너무 공감
진짜로...학생땐 전혀 못느꼈는데 고등학교 졸업만해도 애들 다 스케줄 다르니까 자주 못만나게되고 점점 멀게느껴짐
와 씹공감 25세 이하까진 잘어울렷는데 직장 서로 다르고 교대근무하다보니 연락 개씹뜸해딤
생일 때 연락 안오는 거 진짜 허무함..ㅋㅋㅋ 내가 뭔 선물을 바랬나 축하 메세지 하나라도 오는게 기쁜건데 진짜 친하고 매일 연락하고 나는 생일 챙겨준 애가 내 생일 때는 아무말도 없으면 현타옴 계산적으로 살다보면 현타오는 게 맞는듯.. 다 부질없게 느껴짐
+ 자꾸 댓글이 달려서 수정하는데.. 생일은 일년에 한번인데 좀 특별하고 의미부여 할 수 있는 날 아닌가요ㅠ 물론 현생이 바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죠.. 저랑 느끼시는게 다르면 그냥 지나쳐주세요 괜히 시비걸지 마시고요 ㅠㅠ
ㅅㅂ ㄹㅇ.. 비싼거 바란적도 없는데 얘네들은 기브앤테이크가 없나 싶음 인사하날 안하나
솔직히 내가 생일 챙겨줬는데 그친구는 내생일 안챙겨줬다? 그런데 그런거 하나하나 생각하면 혼자만 상처받고 신경 쓰이지 난 내가 좋았으니깐 선물 해준거고 잊으면 어쩔수 없는거죠 너무 깊게 생각하고 기브앤테이크를 바라면 그 친구관계는 언젠가 끊어질거에요 ㅠㅠ
@@JinwooJu 그래서 내가 혼자임
안 오는 건 안 겪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너무 많이 오는 것도 그거대로 현타 와요......ㅠ 이 중에 내 진정한 친구는 몇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거 진짜요..생일때 축하메세지랑 선물 꼬박꼬박 보냈는데 막상 내 생일엔 연락조차 없으면 정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ㅠㅠ그래서 한번은 바빠서 그럴 수 있지, 두번째도 그러면 이후로는 먼저 축하메세지만 보내고, 세번째도 그러면 더이상 저도 연락 안해요... 내 곁에서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구요!
인간 관계는 딱 3명 만 지키면 됩니다.
1. 나 자신
2. 가족 (직계)
3. 사랑하는 사람 (보통 아내 혹은 남편)
나머지 관계는 당연히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필요할 때 도와주고 슬플 때 위로해 주고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고 사회생활도 하고 다 하지만 결국 저 3명만 기억하시고 신경쓰시고 추억 만드시고 사랑하시면 됩니다.
+.평생 친구 3명 ??
찐친 3명정도 남겼다면 성공, 수가 많아져봤자 괜히 누군가 서운하게 만들 가능성만 올라감
3. 아내는 있을지몰라도 남편은 글쎄?
@@AssyOdozzasae 정신이상?
너무 좁은데요? ㅋㅋㅋㅋ
7:14 꼭 이런 친구들 있음 자기가 말해야하는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는 친구.. 이 친구들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거임. 내 이야기는 관심조차없고 항상 시작은 본인얘기로 끝도 어김없이 본인얘기로... 이런 관계는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적 관계로 그닥 건강하지않은 관계같음
ㅇㅈ 생일에 현타 와서 걍 연락 끊음ㅠ
그렇지
힘이 들때나 보고싶을때 볼 수 있는 친구 한 두명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힘이 되는지 알게해주는 듯..
그런 친구 생기게 노력해야지
@@롸-k5f 노력도 혼자만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서로 합이 잘 맞아야되는 것 같네요 ㅜ
@@주식150억 이게 맞지..
@@롸-k5f 인간관계를 노력으로 유지할 수준이면;; 답이 없네
@@결승-p2p ㅋㅌㅋㅋㅋㅋ 나한테 이렇게까지 정성스레 시비거는 사람은 처음이네^^ 삶이 불행하구나
애초부터 계산적으로 사람을 사귀었으니까 계산이 안 맞으면 현타가 오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사실 나부터 돌아보면 나조차도 받은 걸 못 돌려줄 때가 많기 때문에 못 받았다고 해서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맙시다 ㅜㅜ
알고보니 나는 줬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그만큼의 가치를 못느꼈을 수도 있고 주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마지막말 공감해요 뜬금없는 질문인데 평소에 책 읽으시나요? 말씀하시는게 이해심이 묻어나와서..그걸 글로 표현하시는것도 자연스러워보여서요
그렇구나
와 진짜 띵언이네요 ..
이거임...계산적으로 사람 사귀는거 상대방도 다 느낍니다 ㅋㅋㅋㅋ 얘는 비지니스로만 둬야겠네 싶은 사람이 있음
공감해요 너무 좋은 말이에요☺️
SNS의 폐해인듯 나만 친구 없는 거 같구 나만 주말에 집에서 쉬는거 같고 친구들은 술자리에서 행복해보이고
다만 그들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땅을 밟으면서 사는 생물체임 고로 다 똑같이 느끼고 똑같은 감정을 지니고 있음
결국, 나만 외로운 게 아님 그들도 외로운 시기가 있고 내가 안 외로울 때 그들도 외로울 수 있는거고../
현타가 올 수는 있지만 나만 무슨 비련의 주인공마냥 나만 주변에 친구가 왜 이렇게 적지 할 시간에 남은 사람 잘 해주고 자신이 발전하고 커가면 자연스레 사람이 붙게 되어있음..
오히려 억지로 하는 관계는 언젠가 나로 인해 상대로 인해 끝나기 마련.. 그냥 저냥 나답게 살다보면 붙을 사람은 붙는 거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 거고..
왜 거기에 이렇게 목을 메는진 잘 모르겠음 ㅠㅠ 그럴 시간에 진짜 남아 있는 가족이나 절친들 돌아보고 한번이라도 더 잘 해주시길...
공감합니다
좋은 말임. 진심은 통할 사람들은 통하는거고, 아닐 사람은 아닌거고, 그런게 인연이고, 인연이란 서로 서로가 멀어질 때마다 끌어주고 손 내미는게 아닐까 생각함. 그게 없으면 끊기는거고 인연이 아닌거임 .
ㄱ
삶이 101001000001001 이라면
SNS는 1의 순간만 보여주니까 ...
인싸에 잘노는 친구도 이야기 들어보니까 만날사람이 없어서
혼코노 갈때도 있고 그렇다더라구요.
이래서 인스타그램 안보게되는듯
현타가 온다는건 그만큼 인간관계에 진심이었다는거니까 후회안해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남을 미워하는 감정이 조금 없어졌어요
치유되는느낌이에요..ㅠ
이유는요
@@BCA-ui1nj 이유는요
오 그렇나보네요
친구 만나면 이야기 레퍼토리 =
근황 얘기 -> 추억팔이 -> 다른 친구들 근황 얘기 -> 그 친구의 추억팔이
다들 똑같구나 ㅠ
대학동기들 몇년째 대학시절 얘기만 하다가 결국 걔는 요즘 그래서 어떻게 지낸대? 너 알아? 이런식으로 할 말 끝..
"너 요즘 연락하는 애 있어?"
근데 추억팔이는 맨날해도 새롭고 재밌음
@@sadlifegivemeamoney ㅇㅈ ㅋㅋㅋ걔들아니면 또 누구랑 그런얘기하냐 ㅋㅋㅋ
많이 살진 않았지만 느끼는 건 정말 인간관계 연연할 필요 없다는 거
인간관계는 절대적으로 등가교환이 아님.
내 인생의 반을 줄테니까 너 인생 반을 주라곤 하지만 실제로 1도 못 받을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걸 명심하고 상처받지 말자.
이거 ㄹㅇ 허무하죠... 어렸을 때 학교 다니면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온 친구도 대학오면 하나둘씩 그냥 멀어지고 괜히 가치관 등으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안 만나게 되고 그냥 이모저모 인간관계 쉽지 않은 것 같아여... 아마 평생
원래 인간관계는 서로 이용하는관계. 득이없으면 안만나지. 인생이 그런거임
혼자와서 혼자가는게 인생임.
남을 위해서 내가 광대가 될 이유는 1도없음
1. 굳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마라.
ㅡ 스스로가 도덕적 인성이 완성되었다면 맞는 사람과 알아서 친해진다.
2. 무언가를 해줄때 보답을 바라지마라.
3. 관계에 집착하지마라.
ㅡ 집착하면 여유가 없어지고 여유가 없는 사람은 이용하기쉽다.
4. 평생 가면을 쓸 자신이없다면 거짓된 어필은 하지마라.
ㅡ 본래의 모습과 가면의 모습의 괴리감으로 스스로가 더 힘들고 감정이 소비된다. 본래의 모습을 들키면 상대방은 큰실망한다.
문제는 내 마음을 잘알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어야지 자연스럽게 저렇게 마음을 먹게 되죠. 관계에서 진심을 보여주고 솔직함과 누가 위에 그랬듯 낭만이 내비쳐지는 관계라면 자연스럽게 그 관계 유지 자체가 보답이라서 기브앤 테이크가 그런식으로 됩니다. 그 친구랑 얘기만해도 잠깐 숲속 정자에 앉아있는 기분이 든다면 집착이라던지 하는 불안따위 머물다가지 않죠. 그 외 관계들은 보답이라도 안바라면 손해보는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애초에 어떤 기회로 한번만 배풀고 말하기 싫을때는 굳이 말하지 않으며 할말있을때는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위의 부류가 아닌 친구들을 만난다면 목적이 관계를 쌓는게 아니고 시간 때우기, 심심함, 사회성 기르기 용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다른 목적을 채워주니까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대하는게 없어집니다. 그리고 서로 진심을 보인 관계에만 집중할수 있습니다. 저런 마음가짐이면 말실수도 안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내 개인적인 얘기를 할 생각조차 안들고 그냥 간간히 웃긴얘기하고 드립날리고 그러거든요 ㅎㅎ 핵심은 모든 친구들에게 같은 역할을 부여하지 말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진심을 보여줄 친구들만 따로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하면 됩니다. 물론 당연히도 진심을 보이는건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기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전 지금 인간관계에 만족합니다 ㅎㅎㅎ
명언이다
1,3,4번 작년에 너무 깊게 와닿았어요... 역시 인간관계에서 항상 을인 나... 멋져요☆
명언이다 ☆
잘 읽다가 갑니다
원래 인간관계라는게 필요할 때 찾는거 아닌가… 친구라는 것도 어쨌든 맹목적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나랑 맞는 사람을 고르는거고 그 과정에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포함되는거고. 난 친구가 필요할때 찾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물론 필요할때’만’ 찾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필요할때 찾는것이 필요할때만 찾는거랑 뭐가다른건지모르겟네요.. 그게그거아닙니까?..
어쨋든 둘다 필요할때만 연락한다는건 같은거아닌가요?..
@@woxmkskdomenx93 저도 궁금해요!
@@woxmkskdomenx93 필요할때만 찾는건 정말 사람을 내 목적에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는거고, 필요할때 찾는건 필요할때’도’ 찾는거니까 그만큼 내가 그 사람을 믿고 의지하니까 나에게 버팀목이 될거라는 의미로 이야기한거에요
@@woxmkskdomenx93 필요할때도 찾고 필요하지 않아도 보고싶거나 그 친구가 날 필요로 해서 만나는 거랑 내가 필요할때만 찾고 나머지 경우는 안 만나는건 다른거죠
@@woxmkskdomenx93 내가 필요할땐 앖고 지 필요할때만 찾는 ?
인간관계 하나에 상처받고 또 웃고하는 내 모습이 가끔 너무 모잘라보임…
사람이 그렇게 성장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ali K 전 고의적인 경우의 인간관계를 많이 봐서요 ㅎㅎ
@ali K 조언 감사합니다 흑,,,ㅠ
힘내요
그것두 계속 반복되면 강도가 약해지구 조금은 무뎌지더라구요
사람으로 상처받구 질렸는데
또다른 사람으로 회복되는 일도 많구요
저두 비슷한 성향인데
그게 사람 좋아하구 관심이 많아서 그래요..
타고난거라 아무리 상처받아도 안바뀌더라구요 ㅠ
그냥 내가 좀더 덜 흔들릴 수 있도록 단단해지고
사람보는 눈좀 키우고
너무 믿거나 기대하지않으면서
즐겁게 지내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힘냅시다!!
인간으로서 당연한거지
초반에는 주제가 여우짓 이런 비교적 가벼운 거였다면 점점 깊은 주제로 가고 있네. 퀄리티도 점점 높아지고 배우들 연기도 잘 하고 앞으로 떡상하길
진짜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자기들끼리만 단톡 있으면 그것만큼
소외감 들고 배신감드는게 없음ㅠㅠ
가끔 너무 미련한애들 있더라
아무리 막 중딩친구, 고딩친구, 10년지기등등 오래 알고지냈다해서 손절할타이밍 못재고 계속 안고가는데
다 부질없어요. 처음 만나도 맘이 맞으면 평생을 갈 수 있는거 그게 친구지
알고지낸기간에 너무 매달리지마세요 결국엔 같이 있기 편하고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게되니
맞는거같습니다 세상 친하게 지냈어도 선 몇번 씨게넘으니 정리해야 맞는거 같아서
요란하지않게 점점 멀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진심이었고 좋아했던 지인이었는데
가끔 정말 현타가 세게와요. 그것도 다 제 욕심인건데 말이죠...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니들 중에 50대에 일찍 죽어도 장례식장도 안 가는 사이가 되기도 한다.
9:30 부터 여자분 대사가 심장에 쿡쿡 찔림... 분명히 많은 사회를 거쳐왔는데 이렇게 저렇게 점점 친구가 없어진다는 거
그냥 다 자기할일 바쁜거지뭐
Ost가 너무 좋아요
@@윤마고치 무슨 노래에요??
@@슬민-h4p 자체로 만드신 거 같은데요ㅠ.ㅠ
@@윤마고치 리쌍의 광대라는 노래와 플롯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인간관계 현타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것같음 ㅠㅠ
요즘 드는 생각은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그냥 적당히 관계 유지하는게 최고인것 같다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때가 제일 순수한 인간관계의 형성이었음
“너 나랑 친구할래?”
“그래 친구하자”
요즘은 친구 관계에도 이것저것 따지는 게 현실
슬프다ㅠ
그러네ㅠㅠ
너 내 친구가 되라
@@sint7346 돼
우리,,깐부할까?
난 고딩인데 이런 감정을 벌써 많이 느껴서 학업에 지장 받을정도임. 1년전만 해도 난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내꺼 잘 챙기는 사람이었는데, 반배정 망하고 계산적인 친구1명 사귀고 난 뒤로 꼬이기 시작함. 걔한테 배신도 여러번 당하고 지금은 서로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는 중인데.. 걔나 나나 서로 친구가 없으니 짝정해야하는 수행, 급식먹을 때 이용하려고 다니는 것 같음... 그냥 친구를 이득을 위해 사귀는 것 자체가 너무 현타옴. 난 또 내향적인 편이라 이미 친해진 무리 애들 사이에 못껴서 새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렵고.. 이게 또 자기 성격 혐오까지 다다름. 인생 참 힘들다..
딱그런 애들 있지... 사람 좋아하고 사람에 관심 많아서 연 챙기려 노력하는데 사랑받거나 아낌받지 않는 사람들... 보고있음 참 불쌍함.
이런 얘들 보기보다 눈치 없는 경우많아서 은근 미움받고 너무 솔직하거나 속이 보여서 얕잡아 보이는 경우 많음... 이용당하기 참 쉽지...
아...나다....
아....나다.....2
진짜 안타까워 미침 사람 아무 필요없는데
..
그거 깨닫고 혼자 산지 꽤 됐는데 너무 좋음. 심심할때 있긴 한데 이젠 혼자 해결 가능 ㅋㅋㅋ
친구 관계 너무 집착할 필요 없어요. 마음 안 맞아서 멀어지는 것도 있지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멀어질 사람은 멀어지죠.
내 주변에 아무도 안 남는거 같아서 불안 할 순 있지만 멀어지는 인연을 억지로 붙잡지 말고 그냥 놔두세요.
진짜 친구면 연락 자주 안 하고 잘 만나지 못해도 그런걸로 뭐라고 하지 않을 거예여. 또는 나는 챙기는데 친구들은
나한테 관심도 없고 단지 연락하고 싶을 때만 한다? 그럼 그냥 그런 성격이구나 하며 생각하는 게 좋아요.
크게 무언가를 기대하진 마세요.
친구들이 날 떠나면 두려워하면서 불안해하기 때문에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진짜 친구를 만나면 알게돼요.
진짜 친구는 어떤거구나라는걸.. 친구는 언제든 만날 수 있어요. 마음 편하게 갖고 스스로 마음 여유를 가집시다.
마져요. 지나쳐가는 사람 가고, 또 새로운 인연도 있는거 같아요.
나빼고 단톡 따로있는거
생일 때 안 챙겨주는거
선배들이랑 술먹고 첫차 기다릴때 + 선배한테 혼남
썸녀 마음 식은거 확인했을 때
나 시간될때 친구들 시간 안될때
단톡방에서 내 카톡만 읽씹일때
생일때 축하문자 스팸으로 올 때
친구들이 나 이용할때
솔까 이건 현타올만 하지...
저 정도면 내 자신도 되돌아봐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민아 마음 식은 건 다 지가 자초한거라ㅋㅋㅋㅋ할 말 없음
@@youwonce 그 다른 영상에서는 혁이 맞아도 싸게 행동했었음 ㅋㅋㅋㅋㅋ
@@킴맹-r3w 같은 생각임다.. 저 정도면 내가 주변 사란들한테 잘못한 건 없는지, 자기객관화 되는 것도 필요한듯해요. 무조건 소외됐다고 약자는 아니잖아요
이건 미안한데 찐따 아니냐??
친구가 시간 되는데 니가 안 되면 어쩔 건데 드럽게 자기중심적이네
2:06 진짜 저런식으로 카톡 친구 쭉 흝어보면서 누구한테 연락할까 고민하는 거 현타올 것 같아…
친구 많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자기 시간 뺏기면서 인간관계에 투자를 많이 하는거임.. 진짜 인생에 도움되거나 나랑 마음이 맞는 친구 몇명 빼고는 비지니스 관계로 돌리는게 편하긴 한듯.
혁이가 평소에 남사친들한텐 부정적인얘기 많이하고 잘안챙기고
여사친들한텐 맨날 어장관리나 하고
하니까 이미지 개판나고 사람들이 떠난거죠ㅎㅎ
물론 인간관계 현타 한번씩 다들 오지만
평소 사람들한테 잘한 사람들은 자기가한것 100은못받더라도 50은 받게 되있죠 ㅎㅎ
근데 내가잘몰라서그런가 여자들한테연락하면 어장관리임?
@@박이나-v5e 연락하는 건 문제가 안 되는데 혁이같은 경우는 이 여자 저 여자 다 의미없이 잘해주고 다니니까 어장관리라는 소리를 하는 거임
@@owx_ 그렇죠 영상보면 오랜만에 만나는데 쓸데없는 얘기나 하고 ㅎㅎ
이거 맞다..
나는 나를 모르니까 사람들이 이유도 없이 날 이용만 하고 떠나네 라고 생각하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 내가 문제가 있던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거였음
2:28 ㅈㄴ 애매한 사이에서 간만에 봣는데
저런 알맹이 없고 궁금하지도 않은 말로 시작하면
바로 공기 얼어붙음
그저 드라마중 하나로 인물 정리하고 이런특징도 있네 저런 특징은 별로다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 편은 진짜 쓸쓸하게 공감되네요.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것도 좋지만 날 찾아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진짜 힘이 된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혁이는 뭔가.. 마이웨이같은데 남 의식 많이하고 사실은 관심받고싶은데,. 외로움 많이 느끼는듯 ㅠ 내가 그래서 더 슬픔 ㅠㅠ 시앙 ㅠ 혁이 이해해 ㅠㅠ
외로워서 어장 아닌 어장치는 케이스 중 하나인듯
인간은 원래 외로운데 저 상황이면 더 외롭긴 할 듯
나같아 뭔가ㅠㅁ
20대 초반에는 현타 느낄 수 도 있는데
전역하고 20대 중반 되니까 그냥 모든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게 됨. 오히려 더 편함
연락오면 만나는거고 만났는데 별로거나
연락했는데 반응 시원찮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면 되는거임. 나한테 먼저 연락 오는
사람들만 잘 챙기면 되는거고 인간관계에
목매지말고 본인 인생 살면 편해~
본인이 먼저 연락은 안하시죠?
@@jeunginchoi7609 자주는 안하고 보통
만나기 위해 약속잡으려고 연락하는 편이지만
마음가는 사람 있으면 먼저 연락합니다. 근데
상대방 반응이 조금 별로이거나 만남을 별로
반기지 않는 느낌 두세번 정도 받으면
그 뒤로는 잘 안합니다. 그렇다고 오는걸
거부하지는 않고요. 좋은게 좋은거니까
@@formedia5646 인정이요 저도 그렇게 사는데 편해요. 근데 오랜만에 마음 간 사람이 시큰둥해하면 참 씁쓸해지더라고요ㅠ 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formedia5646 이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비슷하게 하는듯. 대신 진짜 서로 마음맞고 좋은 사람이다 생각되면 연락도 자주하면서 관계 이어가려고 노력해요
@@formedia5646 저도 그러는 편~! 뭐하러 반응 시원찮은 사람한테 연락하나요~! 이게 맞죠
"선의에 대가를 바라지 마라"
내가 진짜 친구라 여기고 날 존경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에게는 그냥 주고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선의를 통해 오히려 사람 걸러내기 좋더군요
사소한 캔커피 하나라도 주면 누군가는 다음날 "오늘은 커피 없어?"라는 당연하다는 반응
또 누군가는 "어제 커피 감사히 먹었습니다"라는 고마움을 표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이지만 지금도 인생의 교훈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네요
그냥 무심한 성격일 수도 있음
선의에 대가를 바라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모순적으로 선의에 대가를 바라는 듯.
나이가 들수록 괜히 크게 싸우지 ㄹ않는 느낌... 학생때만 해도 자존심에 지기 싫기도 해서 악착같이 이길려하고 몇날몇일을 그렇게 신경전하면서 살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적을 만드는게 피곤해지고 안맞으면 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 그런 관계 쪽으로 가게 됨 결국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오 라는 생각으로 왠만하면 상대를 이해하고 넘어갈려함
ㅋㅋㅋㅋ ㄹㅇ 아주 작은 일조차도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충 잊고 넘겨버림. 자꾸 생각나는 것 만으로도 괜히 힘들어 빡침
이미 그렇게 살고있는데 ㅋㅋㅋㅋ딱히 친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나 좋은 사람인거 다 알고있음
그렇게 싸우던 친구랑도 나이 먹고 싸우면 그냥 틀어짐 …
저도 얼마전 손절했는데 굳이 싸워야했나 싶긴하고.. 뭐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를 안합니다
나이쳐먹고도 그런사람이 있긴하더라구요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엄청쌔고 참 속시끄러움
7:14 이게 인간관계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필요한 사람들만 뭉치고 헤어지는 거죠... 근데 정이란 게 생기는 속깊은 인간관계도 그러는 과정속에서 생긴다고 생각해요 가족도 친구도 ㅎㅎ
9:44 이 대사 진짜....공감 ㅎ
영원할것 같은 친구들도, 각자 취업하고 갈길가고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게 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날이 오더라... 어쩌다 한번 만나도 뭐하고 지내냐, 그때는 그랬지 라고 하면서 뻔한 얘기만 하고 재미없더라..
각자 하는 일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니..
주변에 두세명의 친구와 가족들만 있어도 든든하다.
인생은 원래 쓸쓸한거임
친했던 친구들이 불량해져서 안만나게 되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친했던 친구들도 다 좋은 모습이고 잘 성장했는데 서로 대화를 나눠도 재미가 없는 경우에는 진짜 씁쓸하더라
사회생활은 사회나가서 해도 됩니다 굳이 학교에서 사람 챙겨봐야 사는 환경이 달라지면 멀어질 수 밖에 없음..
친구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이유..
20대 초반 :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느라
20대 중반 : 취업해서 막내로 일하느라
20대 후반 : 이직 준비에 이직하느라
여자기준
+ 30대 이후 결혼하고 가장 친한 친구가 남편이 됨 + 아기가 태어나면 적어도 2-3년은 긴 외출 불가 ㅠ_ㅠ
@@천재쿼카 진짜...우리 엄마가 엄청친한 친구들은 다 3년~5년 단위로 만나다 하더라구요
@@송수용-y6b 재수하고 삼수하면 30 ㅋㅋㅋㅋㅋㅋ
@서영 님아.. 군휴학 딱 맞게하고 2년 다녀와도 26살이에여...
고딩땐 모르는데 확실히 대학교 오면 인간관계 돌아보게 됨
혹시 왜그런지 자세히 여쭤 볼 수 있을까요??..
@@aohomora5164 고딩땐 어쩔수없이 계속 봐야하고 학교에 오래 있는데 대학교에선 선택해서 만나게 돼요. 시간표도 친구들끼리 맞춰짜고 그러니까 같이 붙어있을 시간도 고딩때처럼 많지 않고 굳이 같이 어울리지 않게 되죠..
교복입고 있을때는 내가 뭘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르고 같은시간에 같은공간에서 어울리기만 했기 때문임 대학교와서는 각자도생하기 바쁘고.. 어울리는 무리가 다양화해지는데 교복입은 친구들의 대화는 과거라 추억팔이만 하게 되는거임.. 현재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가치관 분별력이 생겨가는데 그때에는 그 (현재)경험을 못해본 학생인 틀에서 공유하던걸 현재에 대입하니 당연히 현타오는거. 타인과 맞춰가야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무방비하게 던져지는게 사회인데..접점이 없으면 거리감이 생기는건 당연지사인듯 그러니 대학와서 상대가 하는만큼 내가 하게 되고 내가 하는 만큼 상대가해주면 좋은 관계 이어갈 수 있음
@@aohomora5164 + 성인이 되고나서 중고등학교때 친구 만나려면 나의 ‘시간’을 따로 마련해서 만나야하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또한 같은 지역의 대학교를 가지 않는 친구는 거리도 멀어지게 되니 더더욱..
@@aohomora5164 또, 생각보다 20대 초반때 1-2년 차이로 세상을 막 넓게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가치관이 바뀌며 확고해지기 시작하는데 중고등학생때 친구들과는 점점 그래서 취향도, 성향도, 가치관도 달라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되기도 하고요,.,
솔직히 나만 잘하면 됨. 회의감 느낄 땐 느끼고, 그 다음부턴 나만 뚜렷한 주관 갖게 잘 헤쳐나가면 됨.
요즘 사람들 낭만이 없네 뭐네가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상대 눈치 너무 많이 봄.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이라면 온전한 '나'를 알아채고 돌봐줄 필요가 있는데, 그게 안되니 친구건 인간관계건 상처 받거나 휘둘리는거.
아... 픽고는 다른 웹드라마 채널과는 다르게 자극적인 제목 화면으로 관심 끌지 않아서 너무 좋음 요즘 있는 많은 채널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채널..
대학교 다닐때 인간관계 잘 유지하려고 신입생때 학생회까지했고 무리하면서 모임많이 나가고 동아리 여기저기 가입했다가 2학년때 갑자기 아니다 싶어서 다 때려치고나서 일 열심히하고 친한친구들이랑만 관계 유지하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
+ “인생은 결국 혼자다” 라는 말 있지만 제 생각에는 “결국 혼자다” 보다 그냥 “인생은 혼자여도 괜찮다” 이래야 행복합니다…. 제가 유지하고 맺는 관계들 외롭지않게거나 뭘 얻으려고하거나 그렇게 필연적인 관계보다 오로지 좋아해서 제 선택이된 순간은 정말 정말 자연스럽게 유지가 가능하고 허무하게 느껴지지가 않아요…!
(외국인이라 한국어 조금 서툴러도 양해부탁드려요)
그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잘 지내시는듯해요..
@@SALADDAYS1219 맞아요 뭐든 한번 겪어봐야 뭔가 깨닫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더라고요
한국말 완벽한데요
한국인보다 한국말 잘하는데..?
예? 한국어 엄청 잘하시는데요? 마지막 줄 읽기 전까지는 외국인이실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픽고의 마지막 장면들은 항상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해줌..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여...
항상 생각하게 만드는 엔딩들...
이거 ㄹㅇ
결국 남는건 가족뿐... 그러니 1살이라도 어릴때 가족한테 잘해요 우리...
그거야 말이 좋아..그렇지...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많음...
남는건 가족뿐이라는 사람들은 가족하고 관계가 원만한거고..
가족이 진짜로 소시오패스급 또라이 천국이라면.. 진짜..
없는게 나을때도 있음..
당신가족이 좋다고 다른가족들도 좋은것은 아닙니다.
'우리'라고 얘기하는순간 진짜 확깨네요.. 자기가족하고 남들가족이 똑같을거라고생각하면
정말 잘못생각하는거에요..
ㄴㄴ 남는건 자기자신뿐. ㅋㅋ
가족이 내 편이 아니면 어떡해요...?
엥 이런 가족이면 안 남는 게 좋은 것 같은데 ㅎㅎ
살면서 여태껏 인간관계라는 것에 대해 걱정이 없을만큼 너무 좁았었는데, 난 대학와서 친구가 많아진 케이스임. 1학년때 자주 모여서 놀만큼 진짜 서로 친했고 10명이상되는 무리 전부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자주 모였었단말임 작년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확진자 10명대였을 때 여행도 갈만큼 친해졌었는데 어느새 동기들 거의다 군대로 떠나고 관심있는 분야가 서로 다르다보니 맞는 시간도, 대외활동도 줄어든 게 눈에 보여서 올해는 너무 힘들었음. 나는 내가 친구들을 다 챙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챙기는 내가 밉기도 했었고 sns에서 볼때는 다들 행복해보이는 것만 업로드해서 그런지 내 평범한 일상이랑 비교를 하게 됨.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인스타그램 탈퇴했음. 처음엔 인스타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현재는 너무 행복함. 인간관계라는 건 일부만 챙기면 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는 두세달에 한번씩만 봐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안삼음. 일단 내 자신부터 가꿔야 친구들이 떠나가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나랑 제일 친한 친구는 결국 나더라
나도 대학교 1,2학년 땐 친구들 많이 사귀려고 거기에 얽매이며, 감정노동 아닌 감정노동을 매일하고 거절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어차피 학기중에만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구나 느끼고 멀리하개 되었음. 남시선 의식해서 친구 사귀지마셈. 꼭 자기와 맞는 친구를 사겨야 만날 때도 편하고 나 자신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음. 기존에 있던 친구들이 왜 자기 멀리 하냐고 서운해하면 그냥 요즘 바쁘다고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면 됨. 더 이상 피곤하게 살지 않길 바래 대학생 친구들
이거지 진짜
핵공감. 인스타 같은거 보고 괜히 본인도 인싸되려고 인간관계에 얽매는 애들보면 참 안쓰럽네요. 솔직히 인스타에 친구 많다고 자랑하는 애들 대한민국에 얼마 안되는데 참 SNS가 문제인듯요.
0:53 여기가 핵심이네 명심해야겠네
민아역 배우님 쿨톤이신듯.... 아닌가... 톤알못이라 모름... 근데 그냥 검정색 잘 받으세요... 넘모 예뻐...
그냥....이뻐요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때도 반 친구들이랑 엄청 친하게 지내고 해도 다 따로 대학 가고 갈 길 가니까 고등학생 때 친구는 진짜 별 거 없었음. 이렇게 졸업하고 살다 보니까 결국에는 진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거나 진짜 잘 통하는 친구 3명, 4명정도만 곁에 남더라. 가면 쓰고 만나는 100명 보다 몇 안되는 찐친이 내 곁에 남아있다는게 다행스럽고 친구들한테 고마움.
서너명 정도만 내 곁에 남아도 성공한 인생이지….
님은 인간관계 상위 인생임....따지는거도이상하지만
서너명만해도 인생 성공한거임
전 한명도 없음
고등학교친구 평생간다는거 개구라임ㅋㅋㅋㅋ 나 몇년전에 고등학교때도 애들 다 1년 같은반 할때만 친하지 2월되면 다 단톡 나가고 복도에서 마주쳐도 아는체 절대 안함 고등학교가 달라도 초등,중등때 계속 연락하면서 사귄 애들이 오래가는거임
인간관계는 버스 같다고 한다
내 버스에 하나 둘씩 사람이 탄다
중학교 정류장, 고등학교 정류장, 대학교 정류장, 직장, 결혼, 육아 정류장...
어떨 땐 버스가 미어터지게 사람이 많다가도
어느순간 각자 갈길에 하나 둘씩 내린다...
버스에는 탈 수 있는 사람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한계가 있는법이고
횡한 버스를 운전할 때는 공허함이 있을수 밖에 없지
그래도 내 버스에 가족 및 몇 안되는 친구들이 꾸준히 타고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인생이 아닐까
👍👍😊
그냥 사람마다 알맞는 거리를 두면 됨... 너무 안맞으면 최대한 거리두면 되고 어느정도 맞으면 가깝게 거리두면 되고... 어차피 세상에 누구도 나랑 백프로 맞는 사람은 존재할 수가 없음
픽고에서 이 대학 영상 만드는 제작자분들 솔직히 현대 인류학자다..
7:45 새 캐릭터인가? 개이뿌시네
블핑 지수 닮으심,,
@@Ganggangdyan ?
모든 인간관계는 목적이 달라지면 멀어지고 목적이 같아지면 새로 만들어짐
회사동료도 친구도 마찬가지
그사람이 너를 멀러하는 이유는 목적이 달라져서임
난 학창시절 친구끼리 그냥 술마시고 코인노래방가고 목적없이 노는데? 당신 사회성이 문제 아님?
@@insightpark무식한건 죄가 아닌에 무식을 드러내는건 죄임
내 개인적인 인간관계론
-결국 이곳저곳 연락하고 지내지만 내 주위에 조언을 해주고 고민 들어주고 같이 잘 놀고 다니는 친구들은 소수로 남는다.
-결국 연락할 사람은 연락을 자주 함
-꼭 필요할 때 연락하는 사람들이 있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멀리하게 됨
-챙겨주더라도 갈 사람은 떠난다
-마지막으로 내 곁에 끝까지 남는 친구들이 난 그게 진정한 친구이며 인간관계를 맺는 나의 귀인이라고 느낌
주위 인간관계에 다시 생각해보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줄 알았는 데 그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기만 한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었나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거 같다.
특정 사람이 아니라 대다수가 나와 멀어진다고 느껴지면 대개 나에게 이유가 있더라 내 성격에 못 이겨 떠나거나 나에게 매력을 못 느끼거나
그럼 뭐 그땐 훌훌 털어버리고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그러다 나중에 다시 외로운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인연을 찾으러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선물 받는데도 저런말 하는거보면..친구가 없을만하다.. 암만 무뚝뚝하니 이런말해도 다 핑계일뿐입니다..받으면 받은대로 안받아도 그런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세요..
이번 화 레전드네요. 누워서 보다가 앉아서 봤어요.
근데 그러고보면 내가 준 거랑 받은 걸 저울질하기 시작하는 순간이 딱 고통이 시작되는 순간이더라구요.
친구든 연애든 말이예요.
내가 아끼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자체, 그 사람에게 무언갈 줄 수 있는 상태에 감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확실히 스스로의 행복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가끔 내가 살뜰히 생각하고 챙겼던 사람이 나만큼 날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면 쓸쓸해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한 사십살 되면 가능할듯 ㅠ.ㅠ
모두 행복하세요!
머릿속에 계산기가 굴러가는 순간 이미 진짜 친구나 연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의미부여를 하는순간 본인만 고통인거죠. 그래서 가식이나 금전적, 시간적 계산없이 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고 계산없이 만날 수 있는 소수의 찐친구들 말고는 관계를 정리하거나 거리를 두는게 편한듯 싶습니다
기브앤테이크는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함 일방적인 관계가 어디있겠음?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음 다만 계산적으로 준만큼 돌려받는 양을 계산하려하니까 삐그덕대게 됨 좋은 사람에겐 내가 약간 손해본다는 맘으로 다가가면 좀 편해지더라
ㅇㅇㅇ뭘 줄 때 꼭 돌려받아야 한단 기대를 버리고 기브앤테이크를 해야 하는
맞아요.. 손해 본다는 느낌
초중고때 친구들이 그렇게 많았어도 나이 들어가면서 한명 두명 연락 끊겨가는거고 어렸을땐 몰해도 즐거웠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몰해도 즐겁지가 않아진다. 참 공감이 많이가네요
한 지역에 오래 살면 많이 만나죠.
진짜 소름돋는건 저때가 인생에서 가장 좋을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저는 고등학교 시절은 공부만 했었고 대학교 졸업후에는 취업준비하느라 그나마 있던 인간관계도 대부분 떠나가고 취직해도 허구한날 야근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익명 네
ㄹㅇ ㅋㅋㅋ그것도 아주잠깐이지 그담부턴 지옥시작이다
@@user-uk8dq3lb8d ㅋㅋㅋ 진짜 사회생활해보면.. 부모님이랑 와이프나 여자친구 한명 챙기기도 바쁘죠
요즘은 인간관계에도 낭만이 없어진 시대인 것 같음
낭만이 없어..낭만이..
ㄹㅇ 손절 유행하는것부터가 그냥 ㅋㅋ
싸우면 서로 꿍해있다가 화해하고 푸는게 정석이었는데 요즘은 걍 싸우면 바로 손절때리는 문화 생긴듯
@@참치마요-s4x 사람사는건 다 똑같노.. 나도 요즘 그렇게 느꼈는디
언제부터 낭만이 있었대...
언제부터 있었다고...그만큼 다들 삶이 팍팍한거임 화해할 겨를이 없어 손절이 더 편해
친구? 만나는 횟수와 상관없이, 언제든 오랜만에 아니 몇년동안 연락없이 다시 연락해도 언제 그랬냐는듯 어색함 없이 대화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내가 아무 걱정 & 부담없이 힘들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이런게 "친구". 이 외에 인간 관계는 "지인" 이라고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직장 동료, 학교 선후배 포함 등).
그런 말 있잖아요..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너뮤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친구는 주는거 받는거 생각안하고 만나는게 친구고 인맥은 기브엔 테이크다 이것만 알아도 스트레스 받을일 없음
24살에 대학교 편입했을때 저런 감정 매일 밥먹듯이 느꼈음 편입 사정상 학점을 많이 채워야 돼서 1,2학년 수업도 챙겨들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나다보니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장난 다 받아주고 간식도 가끔 사다주고 그랬었는데 돌아오는 건 호구 취급ㅋㅋㅋㅋ학점도 인간관계도 전부 물거품이어서 너무 속상했는데 그냥 독고다이로 살겠다고 마음 먹으니 사람들도 나한테 서서히 먼저 다가오기 시작하고 성적도 올랐음. 신기하게 인간관계는 항상 잘하려고 하면 더 꼬이는 것 같다;;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오 제가 딱 겪었던 에피소드네요...저 또한 편입했었던 케이스였는데 그저 혼자가 싫다는 이유로 인간관계에 집착했던 제 스스로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ㅜㅜ 지금은 생각이 많이바뀌어서 옛날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온다는걸 느끼게되는걸 깨달으며 살아가게되더라고요ㅎㅎ 편입생활도 여간 쉽지않으셨을텐데 정말 고생하셨어요!!
독고다이로 사는데 왜 다가오는거에요???
@@ionevas329 잘난사람이 되니깐 사람들이 모이는 거죠
진짜 딱 생일되면 이 사람이 내 사람인걸 알게됨 선물의 크기가 아니라 연락이라도 오는사람을 챙겨야함 되도 않는 인간관계 챙기지 말고
3년 동안 지낸 친구 생일에 매해마다 자정 정각되면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거든요 근데 정작 제 생일날엔 저녁 다 돼서야 깜박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축하해주는데 이걸로 섭섭해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뭐요-y2g 이상할게 뭐가 있나요. 섭섭한건 섭섭한거죠.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런다면 한번쯤 말해봐도 크게 나쁘진 않아요. 원래 다른사람 생일도 그렇게 챙기는 사람일 수도 있고 그냥 덜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진짜 깜빡할 수도 있으니까요. 섭섭한거 삭혀두면 어느순간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친구 얼마나 많았냐 근데 다들 어디서 뭐 하는지 몰라 이 부분 개와닿네ㅋㅋㅋ
ㄹㅇ 저는 많지는 않아도 적고 깊게 사귀었는데 지금 뭐하고 사는지도 모름
@@갸떼 그게 깊게 사귄거냐 ㅋㅋㅋㅋㅋ 내가 적고 깊게 사귀는데 걔네 다 연락하고 만나고 지내는데
@@해위-m9h 니가 뭘 안다고 그런말하냐?
@@해위-m9h 근데 그런 경우가 있긴하더라고요
저도 대학교 때 진짜 속얘기 다하고 맨날 붙어있던 동생 하나있었는데 대학 졸업하고 서서히 멀어졌음
@@해위-m9h 그런 경우 생각보다 진짜 많은거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때 매 1학년때부터 알아서 매일 등교 하교 같이하고 걔네 집에서 놀고 가족끼리 여행도 가던 친구 있었는데 학교 다르게 배정나서 중1때까지 간간히 연락하고 만나다 중2때 친구 많아지고 공부하느라 연락 끊기고 중학교때와서는 같이 다니던 무리 있어서 중2부터 중3까지 시간 날때마다 계속 만났었는데 기숙학교로 전학가니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고 기숙학교 와서도 적응캠프때부터 친해진 애랑 8개월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올라가기까지 24시간을 함께 하면서 다른 친구한테 말도 안하는거 다깠는데 그 학교 나오니까 약속잡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또 타지역 고등학교 올라와서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네요ㅋㅋㅋ
내가 잘나면 알아서 좋은사람들이 꼬인다는말 개공감 이게 현실이지
맞지 ㅋㅋㅋ 개 쓰잘데기없는 모임들? 뭐 인맥유지해간다고 하는데 걍 성공하면 알아서 사람들러붙는다
잘나서 꼬이는건 좋은 사람이 꼬이는게 아니라 콩고물 얻어먹으려는 파리들이 꼬이죠 ㅠ
@@sagell 파리도 꼬이고 귀인도 만니지 않을까요 ㅎ
@@sagell 근데 결국에는 자기 수준에 맞는 사람들 만나게 됨
@@sagell 간신인지 귀인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어야 진짜 잘난 사람인거죠
과거에 집착하는 게 현재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과거는 추억으로 던져두고 앞에 있는 미래를 향해 걸어갑시다 모두!
진짜 고등학교때 엄청 느낀 상황이다
다행히 여러 친구들이 접해있는 고딩때라
곁에 자연스레 남는 친구가 누군지 보이더라
너 고딩이지? 대학교가봐라 ㅋㅋ
인간관계가 기브앤테이크다? 인간관계 지칠때 부모님한테 전화한번 해보세요. 지금 상황이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는 부모님 목소리가 들릴걸요.
3:38 아니 아무리 어색해도 그렇지 둘이서 어떻게 술게임을 해 바보야ㅜㅜㅜㅜ
진짜 평생 내 곁에 있어주는건 부모님밖에 없다 부모님이 어디 놀러가자하면 친구랑 놀아야한다고하지말고 부모님이랑 좋은시간 많이 보내라
다른 거 모르겠고 점점 부질 없어 진다는 게 가장 큰 듯. 그니까 뭘 하고자 하는지 모르겠음. 우리가 만나서 우리가 연락해서 뭘 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이거임. 목적이 없으니 친구가 좋은건데 목적이 없으니 친구가 필요 없는 거 같음.
ㅋㅋㅋ ㄹㅇ 만나서 뭐 하자는거임 시덥잖은 시시콜콜 그냥 개소리나 왁자지껄 남는건 없는 대화
어짜피 나이들면 친구들만나도 시덥잖은 개소리나하고 추억팔이하다가 끝맺음 술자리참석해도 매 똑같은 사이클...
자기 시간 날때 보자는 친구보다
자기 시간 내서 보자는 친구가 찐친
친구 = 그저 친한 벗
만남과 횟수로 결정하지 말자. 말하지 않아도 속으로 응원해주루수 있는 사이. 이런게 좋은 친구이지 않음?
그냥 물 흐르듯 인생 살아갑시다... 사람에게 집착할 힐요 없어요
부담없이 흐른대로 사는게 어렵더라고요..ㅋ
근데 그거에 목숨 걸던 때가 있었더라구요,, 그게 전부였던 시간들
@@user-rs6sd7ih9b 저두요 ㅜㅜ 20대 후반인 지금은 그저 추억일 뿐...
본인 삶에 집중하세요..내가 열심히 살고 잘살면 사람은 알아서 모입니다..내가 아무리 매달려도 떨어질 사람은 떨어지고 내가 아무리 떼어내려고해도 만날사람은 만납니다..
0:53 내 삶에 집중하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사람을 좋아하고 인간관계에 목매던 사람인데,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정말 무시 못 할 말인 것 같아요.
다른 타입의 사람과 잘 지내며 서로에게 없는 장점을 배우는 그런 관계라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리고 같이 지낸 세월이 꼭 친밀함을 나타내지는 않더라구요. 오래되어도 깊진 않을 수 있고, 그보다 짧아도 더 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는 워낙 변수도 많고 다양함도 많아서 어려운 것 같은데.. '인간관계' 속의 내가 아닌 '나'의 인간관계라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몰랐는데 이런 영상 특히 픽고 영상같은 거 보면 무뎌지거나 피차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을 정곡을 찌르듯 말로 완전히 표현 할 수 없는 것들을 너무 잘보여줌。。。
난 개인적으로 인생 혼자왔다가 혼자가는거라고 생각함
의미없는 연락말고 그냥 1년에 한번정도 친구들은 어떻게 사는지 얼굴한번보고 이야기좀 듣고 한번씩 전화로 살아있는지나 물어보고
인간관계에 크게 기대하지 마라
사람인 이상 기대라는 감정이 없으면 삶이 밋밋하기 마련이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인간관계에 정답은 없어요
사람을 많이 알면 그 만큼 신경 쓰고 피곤해지는 일이 많아지는 거고
사람을 적게 알면 그 만큼 외로운 시간들을 많이 보내게 되는 거겠죠
다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인간관계를 가지는 거에요
사람을 많이 알고 싶어한다는건 그만큼 자기가 더 외로운 사람이 되는 거고
사람을 적게 알고 싶어한다는건 그만큼 자기가 더 외롭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확실한 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많건 적건 독립적이게 된다는 거에요
누군가와 똑같이 사려 하지말고
자존감을 갖고 마음가는대로 끌리는대로 인생을 사세요
내 인생이 길지 적을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20대 초반. 남자는 군대 여자는 사회생활하면서 바쁘게 보내다가
20대 중반이 되어. 남자는 못할게 없다는 생각으로 뒤늦게 사회에 나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여자는 사회에 물들어 감.
20대 후반. 돌아보면 꽤 많은 사람을 만나왔지만, 연락만 하는 친구. 카톡만 하는 친구. 만나는 친구. 딱 갈려있더라.
꼭 이 시기에 갑자기 연락오는 친구들이 있음. 이런 애들은 동성이건 이성이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경우가 대부분이더라.
살면서 사람을 잃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반복이 되는데, 처음에는 관계를 잃는다는 것이 너무나 허망하고 슬프지만
그게 익숙해지는 시기가 오고. 그러면 더 이상 관계에 연연하지 않게되고 감정이 무뎌지게되더라.
관계를 새로 만들때도 이전 같은 큰 기대감은 없이 만나게 되어버림
20대는 정말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듯.
유명한 해외작가인데 그 작가가 한국사람들을 겪어보고 쓴 책이있는데 "한국 사람은 결혼식과 장례식에 와줄 사람을 만들기위해 친구를 만들고 관계를 유지한다" 이런 글내용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슨말이지? 싶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조금은 아~~ 하게되는 부분이있네요
혹시 그 책알수 있을까요?
마지막에 하는 말들 너무 공감이고 많이 슬프다..예전엔 그애들이랑 있는게 그렇게나 재밌었는데 이제와서 대화할려니 거리감이 팍 느껴지는거...
나도 생일 때 생일 메세지 답장하면서 현타 오지게 왔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 없는 말은 대충 고맙다 하고 감정 담긴 말들은 부담스럽고.... 어떤 애들한텐 선물 챙겨준 건 기억도 못 하나 싶었는데 그냥 다 쓸모 없는 짓인 거지 진짜 오래 곁에 있어줄 애들은 항상 생일 챙겨주더라
기브앤테이크 내가 준만큼 돌려받는게 인간관계..라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나도 아직 많이 어리지만.. 살아가면서 느낀게 내가 준만큼 돌려받지못하는 관계도 많다는걸 느꼇음… 받기만 하고 주지않는사람들도 많다는걸..
와 공감 오지게 간다... 어렸을때 진짜 친했는데 나이들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진짜 대화가 재미가 없고 시간아깝다는 생각 너무 들더라...
평소 웹드는 유치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안봤는데
픽고 영상들은 느끼는게 참 많아지네요 돈내고 봐야할거같아요 채널이 더더더 유명해지면 좋겠어요 화이팅☺️☺️🤍🤍🤍🤍🤍🤍🤍
@dfksfljler 전라도?
진짜 이말 너무 가슴에 박히고 너무 딱 알맞는 정확한 표현이다. 불R친구가 제일 편하고 제일 좋은 친구다. 친구많아도 그게 겉치례일 뿐이면 쓸모가 없다
내가 행복할때 말고 내가 정말 힘들때
괜찮냐고 안부묻고 연락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기억에 남고 고맙더라..
친한게 별거 있나 그저 지치고 힘들때
연락해주는게 친한거지
친구관계 고민할 시간에 부모님이랑 시간 더 보내요 그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도 부모님은 자식 생각뿐입니다 온전히 사랑주는 사람에게 더 고마워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됩시다ㅎㅎ 생각보다 쓸데없는 고민하며 살기엔 시간은 유한하며 옆에 있는 사람이나 잘 챙기고 자기 자신 돌보는 게 최고입니다
픽고 제작진은 인간에 대해서 진짜 잘 아시는 분... 👍
인간관계에서 다들 하루빨리 벗어나세요
누굴 사귀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집착하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아 근데 머리 진짜 예쁘다 혼자 만지시는 건가? 머리가 예뻐서 더 잘생겨보여 ,,, 스타일링 방법 알고싶다 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