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고모, 외숙모.. 영어는 그냥 aunt 하나로 퉁치는 이유 | feat. 개인주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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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360

  • @kyzer8525
    @kyzer8525 2 місяці тому +143

    촌수를 엄격히 따지던것이 촌수의 해체를 가져왔다니 아이러니 하네요

  • @밍키동생-e3n
    @밍키동생-e3n 2 місяці тому +141

    현대 생활을 하면 할수록
    서양인들의 개념이 정확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먼곳에 사는 친척은 이웃집만도 못해요 서로 괴롭히기만 합니다
    가족외에는 남입니다 쓸데없는 오지랖 필요 없습니다

    • @마시로-n7p
      @마시로-n7p Місяць тому

      서양 생활에 맞게 가니까

    • @ซอกฮิยอนนํา
      @ซอกฮิยอนนํา Місяць тому +2

      비혼 외치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름
      진짜 의지할수 있는 가족은 부모 자녀 배우자밖에는 없다
      형제 자매 남매는 결국 관계가 가족이였다가 친척 수준이 됨
      근데 결혼을 안한 상태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그럼 진짜 세상에서 의지할곳 전혀 없는 고아처럼 되는거지 그때가 되면 외로움을 뛰어넘는 고독감이 밀려와서 비혼주의를 후회하게 됨 하지만 그때가 되면 이미 늦었지

  • @djpark1355
    @djpark1355 2 місяці тому +105

    오히려 저는 서양이 더 친척에 대한 정이 있다고 봅니다
    서양은 다 명칭이 똑같은게 아니라 이름을 반드시 앞에 붙입니다
    태희이모 비삼촌 이렇게 구분하죠
    근데 한국은 촌수만 다 정해놨지 그 분 성함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도 형은 앞에 이름 붙여서 다 구분하잖아요?
    따라서 문화차이가 아니라 한국은 유교덕에 허례허식이 발전한 것이고
    서양은 실용적인 면으로 발전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 @DanJJSTChoi
      @DanJJSTChoi Місяць тому

      @@djpark1355 정은 보통은 자주 보는 문화권에서 더 많죠 우리나라는 설, 추석때 다같이 보니까요

    • @djpark1355
      @djpark1355 Місяць тому +6

      @@DanJJSTChoi 서양도 칠면조 먹으면서 모이고 크리스마스에도 모이고 다 합니다
      특히 명절이 아니라도 축하할 일이 있으면 집으로 모여서 파티하죠
      반면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 다 돌아가시면 고향 안가는 추세로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정도는 있어야 모이죠

    • @hfh21g1ve
      @hfh21g1ve Місяць тому +7

      ​@@DanJJSTChoi 가족주의는 서양이 더 강해요.
      직장에서 육아하는 부모를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비교적 당연한 것도 그런 이유겠고요. 가족이 먼저라는 가치관이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육아핑계대는거 짤없음

    • @djpark1355
      @djpark1355 Місяць тому +1

      @@redmoon596 가족이란 동서를 막론하고 같이 사는 사람 뿐 입니다
      이 토론은 그 외의 사람에 관해서 진짜로 가까운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djpark1355
      @djpark1355 Місяць тому +2

      @@redmoon596 제가 보기엔 한국은 명절이면 무조건 모이지만 사실 누가 누군지 잘 모릅니다
      한 30~40명 되는데 이름은 당연히 모르고 촌수도 뭐 누가 누구의 어쩌고 알려줘도 다음 명절에 가면 또 기억 안 납니다
      반면 서양은 모일 때 안 오면 안 오는거고 왔으면 그 사람이랑은 확실히 친하죠
      이름 알지 관계도 알지 어디 살고 뭐하는지도 알지
      그런게 진짜 친척이죠

  • @intelamd3076
    @intelamd3076 2 місяці тому +32

    엄청난 컨텐츠입니다. 10분짜리 영상이지만, 그 안의 내용은 몇 시간짜리 다큐보다도 알차네요

  • @섷-c5r
    @섷-c5r 2 місяці тому +40

    와아 늘 궁금하던건데 이런 이면이 잇엇군요😮

  • @IceBlue_112vm
    @IceBlue_112vm 2 місяці тому +40

    와 너무 재밌는 주제네요. 잘 보고 갑니다.

  • @bb9799
    @bb9799 2 місяці тому +152

    민주주의의 완성은 개인주의다. 우리나라는 집단주의때문에 괴로운 것.

    • @manevemaa5367
      @manevemaa5367 2 місяці тому +19

      더 정확하게는 집단이기주의

    • @카이사르-c2s
      @카이사르-c2s 2 місяці тому

      @@bb9799 아닙니다
      집단주의 = 민주주의
      전체주의 = 독재

    • @프로틴요플레
      @프로틴요플레 Місяць тому +1

      아님 민주주의를 버려도 되고..ㅋㅋ 그동안 각 지역에 맞게 발전되어온 사회체제의 맥락이 갑자기 뚝 끊기고 다른 사회의 제도를 이식하다보니 나타나는 부작용이 우리가 마주하는 사회 문제들임

    • @카이사르-c2s
      @카이사르-c2s Місяць тому +1

      @@bb9799 아님
      민주주의 = 집단주의
      독재 = 전체주의

    • @hylee6857
      @hylee6857 Місяць тому

      현대는 ”개인” 이 등장하며 자유주의, 민주주의 발전. 공산주의도 집단주의죠.

  • @Lets-Eat-Walk-Sunshine
    @Lets-Eat-Walk-Sunshine Місяць тому +2

    💜💜💜💜💜💜💜💜💜💜💜💜💜💜💜
    🇰🇷영상을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

  • @레발랑도르
    @레발랑도르 2 місяці тому +20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잘봤습니다

  • @CJ-Soloist
    @CJ-Soloist 2 місяці тому +42

    솔직히 팔촌 이상 넘어가면 모르는게 현실이긴 한데
    교회의 술책이었다고 하더라도
    적당히 [누구의 친척,여동생]으로 퉁칠수 있으니 그냥 넘어간것도 있을듯?

  • @TaraBodhisattva-x6g
    @TaraBodhisattva-x6g Місяць тому +1

    감사합니다 꽤나 의문스러웠지만 어디에도 없었던 내용입니다

  • @byung-woolee2968
    @byung-woolee2968 2 місяці тому +13

    이 채널... 좋은 채널이네.
    넌 구독이다.

  • @김원택-h2z
    @김원택-h2z 2 місяці тому +341

    우리나라는 가족의 범위가 너무 넓다

    • @흰나미
      @흰나미 2 місяці тому +99

      심리학자가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가 개인주의 가 강해서 행복하답니다.
      개인주의가 강하니까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생활 방식으로 살든 , 어떤 개성이 있든 서로 존중 해서 행복한 거라고 합니다.
      지적질 하는 사회는 불행 하다고 합니다.
      근데 심리학자가 한국인들은 지적질이 엄청 심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쓴 글에 "조선인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라고 했습니다.
      일본 학자가 "한국 사회는 사람들이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다" 라고 했습니다.
      지적질 , 간섭 , 선비질 , 평가질 심한 한국.
      가족주의로 엄청 자식에게 간섭 하는 한국.

    • @talkertalker0
      @talkertalker0 2 місяці тому

      쌀 농경문화 = 너 어디가니 모내기 해야지.....조선신분제 = 쌍놈이 갓 큰거 쓰면 향촌양반이 족침(백범일지 시대) // 우리나라 저거 극복된지 100여년밖에 되질 않음.
      (범죄와의 전쟁같은 정서가 주로 80년대나 90년대 초까지니..)
      현재 우리 문화는 개인에게 결정권이 주어지지만, 문화적으로는 개개인의 주관이 합리적이라면 인정되기보다 개인이 어떤 대세 속에서 자기 위치를 찾으려 애쓰는 형국이 아닐지....
      자기설명을 하고 싶지만, 남이 인정하는 틀 안에서 설명해야하니 mbti같은 '대세 안에서 상대적인 세분화'가 되며 개념설명이 통용되는 게 한 시절은 유행처럼 환호받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주관이 힘을 쓰는 사회는 아닌 듯. "너는 주관이 그렇다고? 응 그래. 그런데 난 이래"는 아직 안되는 것 같음. 의견이 갈리면 적대적으로 해석하고.

    • @ACE-vo9sd
      @ACE-vo9sd 2 місяці тому +11

      장단점이 있죠

    • @Jiwonni
      @Jiwonni 2 місяці тому +24

      @@흰나미댓글 내역 레전드네.. 얼마나 심한 실패를 맛봤길래 인간 하나를 저렇게 망쳤을까..

    • @광민정-h7u
      @광민정-h7u 2 місяці тому +30

      @@Jiwonni 작성자가 힘들거 같다는걸 니가 왜 여따 쳐적음?

  • @Porthos240
    @Porthos240 27 днів тому

    조금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깊이 가는 줄은 몰랐네요.
    바로 구독 누르고 시청입니다. 화이팅!! 😊

  • @-tv6906
    @-tv6906 2 місяці тому +5

    오랜 궁금증이 해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뿡이뿌니
    @뿡이뿌니 2 місяці тому +7

    재미있네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 @yumyumboink3262
    @yumyumboink3262 2 місяці тому +17

    신기한게 세르비아어는 우리나라 가계 존호칭과 거의 똑같이 갑니다.

    • @klimt8252
      @klimt8252 2 місяці тому +1

      흥미롭네요.

    • @lllool8404
      @lllool8404 2 місяці тому +5

      @@yumyumboink3262 동유럽은 서유럽보다 가족주의가 더 많이 남아있다고 영상에서도 언급하네요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2 місяці тому +2

      @@lllool8404 그래서 미국에서 지낼때 동유럽애들이 좀 한국애들같이 간섭이나 참견하는게 보였음

  • @makinggold7378
    @makinggold7378 Місяць тому +1

    대박!
    깊이가 깊다! 암반수임.

  • @01dmxufkfj
    @01dmxufkfj 2 місяці тому +12

    언어만 봐도 풍습을 거의 다 알수 있구나

  • @yaltamanoh8042
    @yaltamanoh8042 Місяць тому +5

    나도 이제 50을 넘어 구세대로 넘어갔지만 내 또래,혹은 그 이상의 선배, 부모 세대에게 남아 있는 집단주의적 사고, 관계지향적인 삶과 가치관을 보면 아직도 숨이 턱턱 막힌다. 그런 모습이 때론 ‘밥을 혼자 먹지 못해 차라리 굶어 버리는 ’ 중년의 모습으로까지 나타나니...정말 죽기 전에는 바뀌기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소위 mz 세대도 마찬가지... 아싸, 인싸 나누기, 유행...남 눈치 보기. 스타일만 다를 뿐, 홀로 서지 못하고 패거리를 지어야 안심되 되는 건 세대를 건너도 여전해 보인다

  • @kjo0427
    @kjo0427 Місяць тому

    안죽고 살다보니 이런 지식도 얻게 되네요.
    교육영상 감사합니다

    • @gymmind
      @gymmind  Місяць тому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yongjin1981
    @yongjin1981 2 місяці тому +4

    와... 많이 배웁니다.

  • @쉬바쉬바-s2h
    @쉬바쉬바-s2h 2 місяці тому +4

    오.. 구독 좋아요 누름

  • @영걸-w2t
    @영걸-w2t 2 місяці тому +3

    실재로 영어권에서는 누나, 형에 해당하는 명칭 안쓰고 이름 부르더군요

  • @sunglee500
    @sunglee500 2 місяці тому +60

    우리나라는 족보와 호칭만 남았다. 친척간 4촌형제간 그리 왕래도 없다.
    미국이나 캐나다 보통가정 가봐라. 정말 친척간 왕래 많고 자주 만나고 명절 뿐아니라 대소사 같이 많이 한다.
    가족간 유대도 이웃간 소통도 한국보다 훨 낫다. 돈만 알고 자기가족만 아는 한국보다 훨 낫다

    • @robertsaint6495
      @robertsaint6495 2 місяці тому +11

      다 똑같아요 사람 사는곳 그렇게 안다릅니다 결국 잘 맞는 끼리끼리 만납니다

    • @juyeon2je216
      @juyeon2je216 2 місяці тому +13

      @@robertsaint6495 저도 해외 잠시 살기전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유럽에 3년 살면서 놀랐던점 친척끼리 우리보다 밥먹기 행사 많고 선물도 많이해요. 돈을 주는게 아니라 작은 선물위주이고 우리나라는 진짜 친구위주 여가 문화라는거... 한국 온 외국인들 대부분 재미있다고 하는게 이런거죠. 서양은 주말 연휴 조용한 이유가 다들 집에서 가족끼리 밥먹고 있어서 번화가 유흥가 다 문닫는거에 적응안됐었어요.지금은 유럽도 연휴에 문여는마트나 유흥가가 늘었다고는 하네요.

    • @how5555
      @how5555 2 місяці тому +7

      @@robertsaint6495 사람사는 곳 다 똑같다 그거 가스라이팅임ㅋ

    • @robertsaint6495
      @robertsaint6495 2 місяці тому +2

      @@how5555 애초에 18살되면 독립하는 문화인데 미국의 경우 친척 만나봐야 1년에 한두번 thg나 크리스마스 거기에 군인가정이면 메모리얼 데이정도.. 경험담입니다 이것도 민족구성마다 다릅니다 유럽 1 2세들은 가족모임 매우 중요시여기고 일부러 근처에 모여 삽니다

    • @Noble.6
      @Noble.6 2 місяці тому +1

      @@robertsaint6495 그것도 옛날 80, 90년대 얘기고
      2000년대 이후론 서양도 사회 초년생들한테 너무나도 가혹해져서 부모집에 얹혀 삼
      그래서 심심찮게 부모가 자식 상대로 소송까지 건다고 함... 집에서 내쫓을려고

  • @ft1bbytth7wyedtrsfcw
    @ft1bbytth7wyedtrsfcw 2 місяці тому +35

    사돈에 팔촌에 이종사촌등등.. 가족인지 구별하는법.. 죽을때 나에게 유산을 10원이라도 남겨주는가.. 단 1원도 없다임.. 이게 한국의 친척임.. 그냥 남임..

    • @leeston7874
      @leeston7874 2 місяці тому +2

      친척한테 돈 십만원 받은게 전부. 근데 친척 어른한테 굽신굽신해야됨 그냥 친척이라는이유로.

    • @rollingcocoon1010
      @rollingcocoon1010 2 місяці тому

      10만원씩이나… 땡전한푼 없었음

  • @검정-e4l
    @검정-e4l 2 місяці тому +4

    Good

  • @Moon_people_1
    @Moon_people_1 2 місяці тому

    이런책 읽기어려운데..덕분에 내용이 뭔지 알게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gymmind
      @gymmind  Місяць тому

      영상 보시는 분들이 나중에 진짜로 책 읽을 때 쉽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독서의 보조(?) 역할을 하는 영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이런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johnoh9722
    @johnoh9722 Місяць тому +1

    한국은 이제서야 저 원칙이 적용되는듯 하네요

  • @myherojoker
    @myherojoker 2 місяці тому +3

    일본에서도 이모 삼촌을 아줌마 아저씨라는뜻인 오바상 오지상이라고도하는데

    • @압둘라-d9u
      @압둘라-d9u Місяць тому

      @@myherojoker 아주머니 아저씨도 원래 타인이 아니라 친척 어른에 대한 호칭입니다 ㅋ

  • @sep4957
    @sep4957 2 місяці тому +2

    현실적으로 사촌까지만 친척이라고 생각됨 그 이상은 좀.. 호칭도 서양처럼 통일 했음 좋겠음ㅇㅇ ㄹㅇ 합리적임ㅋㅋ 1년에 몇번 만나지도 않는데 호칭디 다다르고 그거 못외우면 무식한 사람 취급받는게 이해안됨

  • @lowlanz
    @lowlanz Місяць тому

    이게 생각해볼만한게 회사에서도 뭔가 관리를 엄청 많이하고 절차가 많아지면 결국 모든 관리는 대충하게 됩니다😅

  • @R.O.K95
    @R.O.K95 2 місяці тому +4

    ㅋ 게나 고둥이나 다 양반이여~ 그 많은 노비들의 후손은 다 어디로 갔지? 😎

  • @Haru-xo4oh
    @Haru-xo4oh 2 місяці тому +4

    견문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구앤디
    @중구앤디 Місяць тому

    무척 흥미롭네요. 가톨릭교회 혼인법과 국가의 혼인법을 공부하고 있는데도 혈족, 친,인척 혼인 관계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랐네요. 가톨릭교회에서 방계 4촌간의 혼인은 교회로부터 허가 받으면 혼인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국법을 준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 @김삿갓-c7c
    @김삿갓-c7c 2 місяці тому +29

    그넘의 유교사상..ㅠ
    사회발전 저해요인임..ㅠ

  • @jin10p
    @jin10p 2 місяці тому +2

    그러데 친구 어머니는 어머니.. 모르는 남자는 아저씨..(숙부)..나이 많은 남자는 헝님. 모르는 나이 많은 여자는 누나..

  • @greatpioneer
    @greatpioneer 2 місяці тому +4

    교회룰이 대중의 친족집단을 해체하는걸 넘어서 어쩌다보니 대중들로 하여금 공동체의식 개인주의 등 현대 서구 사회 심리 기저를 마련하게 만들었군요

  • @2jaemyungE
    @2jaemyungE 2 місяці тому +4

    0:3:40 완전 이거 이슬람의 파트와랑 똑같네

  • @맹숭-x7l
    @맹숭-x7l Місяць тому +1

    가족도 웬수인데 친척?? ㅍㅎㅎ 우리나라 촌수따지는문화 또는 유교기반문화는 정말 최악이다.

  • @안기오-p5x
    @안기오-p5x 2 місяці тому +1

    유럽쪽이나 다른 대륙들은 전쟁이 잦았기에 개인화가 편리하고 효율적이었죠. 물론 강력한 국가가 선 후의 협동이 중요한 농경지역에서는 다시 누가 누구의 몇 촌인지 알고 있어야 하는 예의를 갖출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하죠. 지금이 근 100년간 외국의 침범 없이 지내다 보니 농경지역은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 물론 한국 마냥 쓸데 없는 호칭이나 예의는 없겠죠.
    한반도에서는 통일신라 때 부터 해서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단일 국가로 돼서 전쟁이 잦지 않아서 개인화가 자리 잡을만한 기회가 적었죠.
    구한말부터 개인화가 되면서 매국노도 생기고 ...

  • @--6293
    @--6293 2 місяці тому

    지금도 제 본적인 경남 창녕에 가면 집안사람만 무리지어 살고있어요 집성촌이죠. 8촌에 9촌까지 거슬러올라가면 가까운 편이고 촌수가 의미없는 아주 먼 친척도 있지만 전부 다 같은 성씨입니다. 그런 생활이 일상인 경우 촌수에 따른 다양한 호칭이 필수일겁니다 지금처럼 1년에 한번도 보기 힘든 현재엔 그냥 친척으로 뭉틀거리도 되는거죠.

  • @how5555
    @how5555 2 місяці тому +2

    좋은 영상 감사!!

  • @DTEX2
    @DTEX2 2 місяці тому +2

    너무 잘 봤습니다.

  • @sib8441
    @sib8441 2 місяці тому +76

    서양의 방식이 합리적이다. 직계가족 말고는 전부 남이다.
    왜 그런지 나이를 먹어가면 깨달을 것이다.

    • @bsi23
      @bsi23 2 місяці тому +9

      그래도 조부모나 많이쳐서 사촌까지는 환경에 따라 좋은사이가능
      물론 안좋은케이스도많음

    • @승준-s3d
      @승준-s3d 2 місяці тому +10

      외국인 친구가 없구나? 유럽애들은 오히려 대가족 문화가 발달해서 우리나라는 신경도 안쓰는 부모님의 사촌의 자식들까지도 다들 친하게 다니고 지주 만나고 그런다 우리나라만큼 친척간에 단합안되고 매번 싸우는 민족은 없음

    • @한서진-y7n
      @한서진-y7n 2 місяці тому +6

      ​@@승준-s3d이건 딴 예긴데..
      외국은 그만큼 가족간에 선 안넘고 적당히 오지랍 부리고 챙겨줄땐 진짜 가족처럼 챙겨줘서 그런곳 같음
      근데 한국은?..
      틈만나면 자식자랑 성적자랑 외모자랑
      잔소리, 오지랍,꼰대같은 개헛소리 충고 등등등 솔직히 내가 외국인어도 한국 가족문화 싫을 것 같음

    • @승준-s3d
      @승준-s3d 2 місяці тому +7

      @@한서진-y7n ㅋㅋㅋ 사람사는데 다 똑같다 환상가지지마라 우물 안 개구라

    • @한서진-y7n
      @한서진-y7n 2 місяці тому +1

      ​@@승준-s3d근데 솔직히 우리나라 가족주의는 단점만 받아들였음 장점인 기족간의 도움은 1도 안받아들여짐 솔직히 이건 맞잖아...

  • @愼慧俊
    @愼慧俊 2 місяці тому +2

    우리나라처럼 다른 민족 DNA 유전자가 적은 동질성을 가진 나라가 몇 없음 .. 현재의 제도와는 맞지 않지만 과거에는 8촌 정도로는 띄어나야 유전병이 없었을거 같음

  • @wskorea
    @wskorea 2 місяці тому +7

    또 하나 조선시대엔 이름을 부르는 건 대단히 실례되는 일이었기에 관계를 이야기하는게 관습화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 @zoorooroo13
    @zoorooroo13 2 місяці тому

    외우기는 쉽넹... 만날일이 없어서 그랫던듯

  • @taeinsun7114
    @taeinsun7114 2 місяці тому

    개인의 자유도나 공간 선택은 존중하되 우리의 신속 행정은 살려서 적어도 고독사는 아니고 사전연명의료로 병원에서 판정받고 가시더라도 그렇게 맘놓고 가시게 해드려야지

  • @스마트뽁
    @스마트뽁 2 місяці тому

    아하...

  • @user-ei5ih3km3e
    @user-ei5ih3km3e 2 місяці тому

    자존감의 나라

  • @surilove_surilove
    @surilove_surilove 2 місяці тому +3

    난 개인주의가 너무 좋은거같아. 우리나라 개피곤함. ㄹㅇ 어차피 다 타인이고 남임.

  • @김재현-p4t2t
    @김재현-p4t2t 2 місяці тому +18

    어쩐지 기독교는 친척들보다 타인인 교인들을 더 우선시 하더라구요. 교회법에서 처제나 시누이나 동서나 sister in low 하나로 퉁쳐서, 교회법적으로 한 가족이므로 절대로 결혼을 못하게 하였다. 결국 친족집단을 해체시키고, 혈연보다는 개인주의로 처음 본 이방인과의 공동체를 이루고 공동체 의식으로 남과 결혼도 하고 성경을 읽어 신과 소통하는 개인주의 개신교 출현.

    • @2jaemyungE
      @2jaemyungE 2 місяці тому +1

      개소리하네 일반화지린다

    • @xaeha5926
      @xaeha5926 2 місяці тому

      Low 아니고 Law

  • @jungwk7726
    @jungwk7726 2 місяці тому +1

    우리는 식당에 이모 많은데? ㅎㅎㅎ

  • @흰나미
    @흰나미 2 місяці тому +92

    심리학자가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가 개인주의 가 강해서 행복하답니다.
    개인주의가 강하니까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생활 방식으로 살든 , 어떤 개성이 있든 서로 존중 해서 행복한 거라고 합니다.
    지적질 하는 사회는 불행 하다고 합니다.
    근데 심리학자가 한국인들은 지적질이 엄청 심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쓴 글에 "조선인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라고 했습니다.
    일본 학자가 "한국 사회는 사람들이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다" 라고 했습니다.
    지적질 , 간섭 , 선비질 , 평가질 심한 한국.
    가족주의로 엄청 자식에게 간섭 하는 한국.

    • @fisnotf
      @fisnotf 2 місяці тому +3

      조잘알, 한잘알은 외국에 있었던 것.

    • @Redbone99
      @Redbone99 2 місяці тому +12

      하도 남일에 간섭이 심하고
      남 눈치 보다 내탓이오 하고 자살하니
      자살 1위 국가가 됐죠...

    • @히오스를지키는사람
      @히오스를지키는사람 2 місяці тому +10

      북유럽이 행복? 너무 이미지화된 단편적인 시각같은데요
      아무튼 북유럽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덜한건 사실임 친구들끼리 있어도 굳이 서로 말 안해도 안불편하고 자기할 거 하고 직장에서도 남 눈치볼거 없이 자기 할 것만하고 할일 끝났으면 퇴근하고 이런 게 좋은 건 맞음.
      대신 나라가 정말 견딜수없을만큼 지루하고 사람들도 말도 잘 안하고 동양인한정으로는 인종차별도 심해서 장단점은 있음.

    • @히오스를지키는사람
      @히오스를지키는사람 2 місяці тому +8

      @@Redbone99원래 핀란드가 1위였음요 우울증 심한 나라라서. 언론에서 자살관련 보도 자제하고 국가에서 항우울제 심리상담 지원 대폭확대해서 줄어듦. 우리나라 자살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도 있지만 정부에서 아무런 노력을 티끌만큼도 안하는게 문제임.

    • @sjkim9761
      @sjkim9761 2 місяці тому +7

      딱 인터넷 유튜브로 공부한 어설픈 지식. 그렇게 좋다는 핀란드 노르웨이 하다못해 뉴질랜드라도 가 봐라. 그리고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혼자 행복하게 살아봐라. 여기서 말한 허허벌판이 무슨 뜻인지는 알아서 체득하고.

  • @IlIDOOMGUYIlI
    @IlIDOOMGUYIlI 2 місяці тому

    우리나라는 진찌 드워프네ㅋㅋㅋ

  • @user-qy5vi7zq5h
    @user-qy5vi7zq5h Місяць тому

    조선말에 구입한 족보로 팔촌 따지는것도 개그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 @tuiontu4194
    @tuiontu4194 2 місяці тому

    한국도 예전에나 친척관계 중요시했지 요즘엔 4촌만 되도 사실상 서로 남임

  • @한유라-b7e
    @한유라-b7e Місяць тому

    ❤우리나란 가족 단점이 넘 크다보니 더 심한 개인주의가 되어버림

  • @칸톨-y5u
    @칸톨-y5u 2 місяці тому +7

    진짜 없어져야할 악폐다. 얼른 소멸하길

  • @Feb2024-jg6cx
    @Feb2024-jg6cx 2 місяці тому +37

    서양에서 친척이 남이다...는 지나친 일반화네. 북유럽이나 일본같은 데선 남이지만, 남유럽에서는 한국보다 끈끈하다. 남부 이태리인들은 자신의 16촌 장례식을 챙길 정도.

    • @혜진이-b6b
      @혜진이-b6b 2 місяці тому +5

      @@Feb2024-jg6cx 이탈리아처럼 남북 격차 심한 곳 말고 일반적인 서구권 문화를 말한거겠죠

    • @Feb2024-jg6cx
      @Feb2024-jg6cx 2 місяці тому +9

      @@혜진이-b6b 폴투갈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이태리 남부도 그렇고, 그리이스도 그렇고, 남동 유럽도 그렇고, 일반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고, 한국인이 유럽인스럽다고 생각하는 친인척간의 단절은 북유럽 정도만 그러니까, 덜 일반적.

    • @Feb2024-jg6cx
      @Feb2024-jg6cx 2 місяці тому +9

      @@혜진이-b6b 친구가 놀러가도 밥안주는 스웨덴의 이야기는 유럽인들도 놀랄 정도로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님.

    • @bonbonjovi
      @bonbonjovi 2 місяці тому +5

      유럽은 모르겠는데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즉 영국계 국가들만 해도 가족과 친구가 인생의 가치의 최 우선으로 두는 국가임.. 자본주의가 발달했다고 해서 가족에 의미를 안두는게 아님. 심지어 동복 이복 간 형제 자매도 교류하고 그 사촌들도 교류하고 그런 인맥으로 직장도 구하고 사업도 함. 보통 왠만하면 자기 혈통이 뭔지도 다 암.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місяці тому +2

      제가 이탈리아 살다 왔는데 첨애 내가 왔다고 현지인 친구가 소개시켜주는데 친척들 엄청 오심 ㅋㅋㅋㅋㅋㅋ 우리랑 똑같음

  • @user-ri2vp7qt7f
    @user-ri2vp7qt7f 2 місяці тому

    사촌끼리도 전쟁하던 일이 잦았던지라.

  • @PAJU-7
    @PAJU-7 2 місяці тому

    리오넬 메시
    보얀크르키치는 10촌이다
    나도멀리알면 6촌까지알고있고 고모쪽 사촌은 다는모른다

  • @liililiiil
    @liililiiil 2 місяці тому

    구분할수있는게 난 넘 좋던데

  • @kwanglim2887
    @kwanglim2887 2 місяці тому

    타국은 이름을 부르며 개개인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한국은 타인과의 관계를 신경쓰기 때문이 아닐까...

  • @meenjoengjoe9694
    @meenjoengjoe9694 Місяць тому

    인구의 5%정도만이 양반 이었고 그 소수의 양반가문들만 사용하던 촌수를 나머지 95%의 천민들이 사용하게 된 미스테리한 나라.. 대한민국...

  • @honeyriver4u
    @honeyriver4u 2 місяці тому

    식당에서 서빙하시는 분께도 이모라고 부르는 우리나라 사람들 ㅋㅋㅋㅋ 전국민의 가족화 ㅎㅎㅎ

  • @sanguk8413
    @sanguk8413 Місяць тому

    우리는 가문이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유닛이었죠

  • @fisnotf
    @fisnotf 2 місяці тому +65

    친인척을 너무 따지는 한국이 비정상인거지, 영어가 문제가 아님.

    • @user-ee1kp3zh4n
      @user-ee1kp3zh4n 2 місяці тому +8

      정상 비정상은 없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맞게 살아갈 뿐입니다

    • @frenemy7
      @frenemy7 2 місяці тому +1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찾는거지, 정상 비정상을 찾고있네 ㅋㅋ

  • @gingerbradpit
    @gingerbradpit 2 місяці тому

    굉장히 유익한 인문학 컨텐츠네요.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

  • @섭섭-b6l
    @섭섭-b6l 2 місяці тому

    우리나라도 신석기 시대부터 족외혼이 일반적이었지요. 그래서 기혼여성을 무슨댁, 무슨댁으로 부르는 것도, 시집 온 여성들이 타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거였고, 다만 신라, 고려 왕실에서는 근친혼을 했지만....그래서 뒷간과 사돈은 멀 수록 좋다는 속담까지 나왔다는.....

    • @intelamd3076
      @intelamd3076 2 місяці тому

      신석기 시대부터라는 근거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유교주의가 등장하기 전에는 대부분 근친혼이 널리 성행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강태공-g8i
    @강태공-g8i 2 місяці тому

    칭기즈칸이 신성로마까지 쓸었어야

  • @uesr-a8vn3z0coj
    @uesr-a8vn3z0coj 2 місяці тому

    교회가 권력 기관이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 @명익-u6w
    @명익-u6w 2 місяці тому

    일본도 큰 구분을 안하는 것 같은데 일본은 왜 그럴까요?🧐🧐🧐

  • @joyh1280
    @joyh1280 2 місяці тому +41

    과거 농경기반 사회의 동양과 상업기반 사회의 서양과의 차이에서 오는 문화차이일뿐 뭐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님 다름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집단주의의 장점은 없어져 가고 단점인 비교문화 서열문화만 남아있으니 이게 문제인거지

    •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2 місяці тому +2

      집단주의는 장점이 없어요. 도태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원-v2r
      @원-v2r 2 місяці тому +3

      @@suchulpark8522 그렇지는 않은게 일례로 재난 같은 위기가 닥쳤을때 개인주의는 그냥 내일 아님하고 무시하지만 잡단주의는 모두의 힘으로 더 빨리 극복한다는 장점이있음

    • @탐라도민
      @탐라도민 2 місяці тому +3

      ​@@원-v2r개인주의가 주류인 유럽과 북미에서 오히려 더 남을 잘 돕습니다..ㅋㅋ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 @kiwibird7952
      @kiwibird7952 2 місяці тому

      @@탐라도민 남을 돕는 것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좀 다른 개념임. 현대가 꽤나 평화로운 시대라 집단주의가 안좋을 수 있지만 평화와 번영이 언제까지고 지속되리란 법은 없지.

  • @kju42
    @kju42 2 місяці тому +1

    근데 합스부르크는 어떻게 친족결혼을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아마 뇌물을 먹이면 뭐든 가능했을 것이다. 19세기 영국은 사촌간의 결혼을 낭만적으로 그리는 소설이 출간되고 히틀러는 여동생의 딸에 강력한 애정을 드러내었고 하여간 유럽은 친족결혼이 성행한게 분명한데
    아무래도 친족결혼을 강력하게 규제하던 교회의 힘이 빠지면서 오히려 더 강화되는 계기가 있었나 보다.

  • @두무G
    @두무G 2 місяці тому +12

    부모와 직계조상 빼고는 그냥 이름 부르는게 장땡.

    • @pds3066
      @pds3066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것은 좀… 그래도 간략화된 호칭은 써야지

    • @문영기-q5x
      @문영기-q5x 2 місяці тому

      그럼 님은 삼촌도 뭐뭐씨라고 부름?

  • @성이름-b5f3r
    @성이름-b5f3r 2 місяці тому

    러시아가 의외로 게이도 싫어하고 엄청 보수적인데
    이런 주장에서 엮을 수도 있겠군요

  • @심태홍-o1d
    @심태홍-o1d Місяць тому

    식당 아줌마도 이모, 엄마 친구도 이모로 퉁칭하는 한국도 외국인 눈엔 어쩔땐 신기할 노릇😅

  • @gogoeast5815
    @gogoeast5815 2 місяці тому +31

    한국은 아직 조선의 신분제를 못 벗어나서.... 영상 초반 최민식의 "으데 최씹니꺼?"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서구는 귀족세력을 무너뜨려서 평등을 이뤘는데 우리는 족보를 사서 전국민의 양반화를 통해 평등이 이뤄졌으니...
    다들 자기 집안이 양반이라고 주장해야 하니 상놈소리 듣는게 무서워서 제사도 오바해서 지내고 호칭도 오바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 @monkeyingdom
      @monkeyingdom 2 місяці тому

      @@gogoeast5815 오 👍

    • @engineer2360
      @engineer2360 Місяць тому +4

      유럽 신분제 잔재는 알고 말하는거냐 알못아 ㅋㅋ 한국정도면 일제강점기+전쟁으로 신분제 개박살난 케이스에 속한단다

    • @user-pr5oh5kr2m
      @user-pr5oh5kr2m 28 днів тому +1

      이건 뭔소리..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 공작 자작 남작등 오등작이 남아있는 나라가 서양권이에요.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전쟁으로 그런 신분제 아예 없어진거고. 님이 말하는 서양권은 아직도 귀족 잔재가 남아서 귀족이 쓰는 언어와 평민이 쓰는 언어가 나뉘어 있고 평등은 커녕 차별도 아직 존재 합니다. 큰 예로 영국출신의 할리우드 배우가 많은 걸 볼 수 있죠. 배우는 상류층의 직업이고 배우의 신분에 따라 역할을 부여받아요. 그래서 영국내에서는 워킹클래스의 배우가 출세하기란 어려워서 할리우드로 많이 넘어가죠.

  • @정영문-z9w
    @정영문-z9w 2 місяці тому +31

    권력자들이 기득권의 유지에 필요해서 했을뿐 사실을 말해라 !

    • @DTEX2
      @DTEX2 2 місяці тому +9

      결국 사회의 종교나 제도나 이런 것들이 다 기득권들이 나라 쉽게 통치하려고 만들어낸 도구인 것이죠.

    • @seokyi8577
      @seokyi8577 2 місяці тому

      뭐만 나오면 기득권 이분법 타령하는게 가장 저열한거야 멍청아

    • @정영문-z9w
      @정영문-z9w 2 місяці тому

      @@seokyi8577 하하하 속 깊은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치만 모든건 이분법에서 시작되는거야 멍청아!~~

  • @chaitekon486
    @chaitekon486 Місяць тому

    나는 큰아빠, 고모, 이모들 이름 모른다. 알려고도 안함. 나중에 장례식 때 이름 처음 알았음. 오히려 서양은 호칭이 아닌 이름을 불러주고 더 좋아보임.

  • @오리-r3y
    @오리-r3y Місяць тому

    친척간에 친밀도는 오히려 서양이 더 좋다고 하던데 특히 흑인들은 친척은 그냥 패밀리라고 하는데
    가족이나 친적간에 친밀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사촌 얼굴도 모르는 사람도 태반이고 형제간에도 남보다 못한 사람도 엄청 많은데
    한국인이 정이 많은 민족이라고 가스라이팅 하지만 그것은 이용 가치가 있을때 정을 주는거지
    그게 없다면 한국만큼 비정한 사람들도 드물죠
    유투버들 외국에 여행가서 찍은 브이로그 보면 외국인들은 처음보는 여행객에게도
    한국인이 생각하면 과도하리만큼 친절을 베푸는 외국인들도 보이곤 하는데
    외국에선 그런 친절이 일상이겠죠 한국에서 정 떨어지는 사람들과 달리

  • @本JOOONE
    @本JOOONE 2 місяці тому

    요약하면....있었다가 없어졌으면 병X 된거 아닐까요😢

  • @kkojang72
    @kkojang72 2 місяці тому +8

    유교사회라 근친혼의 방지를 위해 친척의 용어가 정확히 필요 했던게 아닐까요.
    다들 멀리 떨어져서 살면서 친척들의 의미가 약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같은 동네에 살면 당숙간에 왕래가 많은 집들이 있습니다.

    • @gogoeast5815
      @gogoeast5815 2 місяці тому

      원래 기독교 사회인 서구에서도 그랬다는 내용인데 영상을 안보고 댓글 다신 듯..

  • @johnoh9722
    @johnoh9722 2 місяці тому +3

    한국어도 닥치고 친척!하면 좋겠다

  • @june_joy
    @june_joy 2 місяці тому +3

    1. 영어식
    부모 형제자매는 성(Aunt, Uncle)으로만 구별된다.
    에스키모 제도는 전 세계 약 10%의 친족 시스템에서 비교적 흔하다.
    핵가족의 특성. 직계 혈족의 강조.
    현재 대부분의 서구 사회(유럽이나 아메리카의 사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 한국식
    수단의 친족제도는 모든 친족제도 중에서 가장 복잡합니다.
    수단의 친족 제도는 고대 라틴어 사용 문화와 앵글로색슨 문화에도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아랍, 터키, 중국 문화권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부계 혈통과 함께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종종 복잡하고 계층화된 문화에서 흔하다고 말합니다.
    3. 하와이식
    하와이안 체계는 가장 단순한 친족 분류 체계이다.
    (극도로 단순해보이지만 동성형제 이성형제 연상연하에따른 호칭은 구분된다)
    이 시스템은 보통 경제적 생산과 양육이 성별 간에 공유되는 양가 혈통 그룹과 관련이 있다.
    하와이 제도는 세계 사회의 약 3분의 1에서 발견되지만, 그들은 보통 작은 사회이다. 오늘날 말레이폴리네시아어를 사용하는 문화에서 가장 흔하다.
    사촌이 곧 형제이므로 사촌간 결혼은 금기이다.
    4. 아메리카인디언 식
    모계 전통이 있다.
    부모의 동성형제(= 아버지의 남자형제, 어머니의 여자형제) 가 부모나 마찬가지.
    부모의 동성형제의 자녀는 사촌이 아니라 형제자매이므로 결혼 불가.
    하지만, 고모나 외삼촌의 자녀들과의 결혼은 충분히 가능하고 심지어 권장된다.
    아메리카인디언 부족들, 동아프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멜라네시아 사회, 남인도와 스리랑카 등

  • @yagum3370
    @yagum3370 2 місяці тому

    우리가 쇠금자 쓰고 김씨라고 하잖아요.. 중국에서는 쇠금자 쓰는 성이 있지만 금 그대로 잃습니다.. 한국의 김씨는 훈족의 김씨 입니다..서양인 중에도 김씨는 가끔 있습니다... 김씨는 훈족의 성씨라고 하죠... 훈,, 몽고 투르키에..스키타이.. 주신(조선), 말갈 등등... 고대에 류라시아 대륙의 지배자 였던 민족이지만 지금은 거의 소멸된 민족의 문화가 조금 남아 있는 겁니다.

    • @monkeyingdom
      @monkeyingdom 2 місяці тому

      중국은 金(ㄐㄧㄣ) jin이라고 읽죠.

  • @이상-u6v
    @이상-u6v 2 місяці тому +10

    당숙에 사촌에 팔촌.....나한테 돈안주면.. 남

    • @leeston7874
      @leeston7874 2 місяці тому

      그사람들의 자식들도 똑같이 생각하겠죠 왜 돈안주삼?

  • @한서진-y7n
    @한서진-y7n 2 місяці тому +14

    서양이 가족주의가 심하다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서양은 그만큼 가족간에 선을 안넘고 적당히 관심같고 적당히 오지랍 부리고 도와달라 헐땐 진짜 가족처럼 도와주니깐 저런 가족주의 문화가 생성되는거임
    근데 한국은?...
    틈만 나면 자식자랑 자기 집 자랑 돈자랑 차 자랑 성적자랑 외모자랑 그놈의 자랑자랑자랑... 게다가 결혼 언제할꺼냐 취업언제 할꺼냐 등등등 아주 오매불간 오지랍 부리고 잔소리하고 자힉자랑 하면서 남의 자식 까내리고 뒷담까고 무시하고 시대적응 못하신 어르신들은 그놈의 제사타령하는 늙은 꼰대 사고방식 가지고 있고 내가 외국인이어도 한국 가족문화 싫어할 거 같은데... 한국은 가족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 뭐다 하는 사람들 먼져 느그집 사람들이 자기헌테 어떻게 대하는지 좀 생각하고 말해라 좋은 가족들은 말안해도 알아소 챙겨...

    • @bonbonjovi
      @bonbonjovi 2 місяці тому +5

      서양도 다 똑같은데 우리가 서양 가족이랑 접할 기회가 없어서 모르는것뿐. 나 직장에서 백인 동료가 자기 형이 두바이서 일해서 본인보다 3배 많이 버는데 자기 집 오면 편해서 애들도 마음대로 풀어놀수 있어서 좋다고 한거에 맘 상해서 회사와서 이야기함 ㅋㅋ 참고로 내 직장동료 연봉이 한화계산대략 세전 2억이고 나름 부촌에 살고있음. 집은 100년된 오랜된 집 레노베이션 해서 살고있음.

    • @꿀꿀-p6x
      @꿀꿀-p6x 2 місяці тому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다

    • @Lay-y9j
      @Lay-y9j Місяць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ks9110
    @jks9110 2 місяці тому +17

    한국과 외국이 다른거지 한국이 비정상이니 외국이 비정상이니 할게 아니다. 왜 사람들은 다른걸 틀리다고 말하는걸까. 다른건 다르거고 틀린게 아닌데.

    • @절에사는개
      @절에사는개 2 місяці тому +1

      다른건 다른거고, 틀린건 틀린거지만 요즘은 그걸 구분못하고 자기 유리한쪽으로만 다름을 갖다붙혀 존중을 강요하는 시대가 되었더군요......뭐가 다른거고 뭐가 틀린건지는 결국 개인의 잣대에 불과하더군요

  • @둘기닭-k3o
    @둘기닭-k3o Місяць тому

    아, 유럽의 구습을 깬 합스부르크 만세

  • @newSOHIP
    @newSOHIP 2 місяці тому

    어? 이모고모는 부모님의 남매자매이고 외숙모는 삼촌의 아내인데 똑같은게 뭔가 이상하네요

  • @fingerpoint
    @fingerpoint 2 місяці тому

    우리나라도 요즘은 그냥 다 삼촌이라고 뭉뚱그려 부르죠
    아저씨 아줌마는 이제 그냥 남을 부르는 말이 됐고요

  • @littlecloud78
    @littlecloud78 2 місяці тому +2

    그렇게 보일뿐 서유럽에서도 중요합니다.

  • @_Expected_Return
    @_Expected_Return 2 місяці тому +2

    오 재미있는데

  • @jlovesyou0506
    @jlovesyou0506 2 місяці тому

  • @KyounRrock
    @KyounRrock 2 місяці тому +9

    조부모의 조부모로 올라가면 다 가족이니까 싸우지말고 협력 하면서 지내라는 뜻이지 한국이 미개하다구 물타기 하는넘들 있을듯.
    제대로 이해를 안하는게 잘못이지 공자 잘못으로 몰아가면 뭐가 달라지죠?

  • @taeminlee8534
    @taeminlee8534 2 місяці тому

    근데 팔고조도의 31분은 어떻게 되는거임? 나 포함인가?

  • @Ima184mm
    @Ima184mm 2 місяці тому

    항렬도 복잡하고 나이에 따라서 호칭도 복잡하고, 뭐이리 복잡하게 살려고 하나
    그리고 저런 복잡한 항렬은 주로 양반들이 지키던 것이지 일반 평민들 까지 그렇게 외운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