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질문이 있었다. 신의 존재를 믿는가, 믿지 않는가: 사바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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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 @silverchairdont9409
    @silverchairdont9409 2 роки тому +297

    저는 오히려 박목사와 요셉의 가벼운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ㅜㅠ 뭔가 대단한 사명감 때문에 이단들응 단체들을 쫒는다기보다는 이익 때문에 움직이는 테크니션같은 느낌이 물씬나서요.

    • @Codename78
      @Codename78 Рік тому +42

      맞아요 공감.
      무슨 대단한 사명감으로 사이비단체를 파헤치려는 동기를 만들기가 복수 아니고서는 어려울뿐더러 불의를 못참는 정의감으로 한다면? 오글 그자체였을듯.
      리뷰자가 마블을 엄청 좋아하는데 약간 정의감넘치는 주인공들 좋아하는 것 같음.

    • @yjyoon8446
      @yjyoon8446 8 місяців тому +4

      공감함

    • @ucjaesam
      @ucjaesam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공감.

    • @억투더장
      @억투더장 8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투

    • @마르지엘라-y9b
      @마르지엘라-y9b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게 맞음 종교에 가족이나 주변인이
      당하지 않은이상 그렇게 무거워질 필요가 없음

  • @이상래-p5h
    @이상래-p5h 3 роки тому +275

    제가 사바하를 좋아하는 장면은 이정재가 말하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어디 계시나이까
    우리를 잊으셨나이까
    어찌하여 당신의 얼굴을 가리시고
    그렇게 울고만 계시나이까
    깨어나소서
    저희의 울음과 탄식을 들어주소서
    일어나소서
    당신의 인자함으로
    우리를 악으로부터 구하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는 항상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왜 죄없는 사람이 죽도록 두고만 있는가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는데
    사바하 마지막 이정재씨가 그말을 해주는걸 보고 정말 좋았습니다

    • @안제원-i1b
      @안제원-i1b 3 роки тому +12

      믿음이라는것을 설명해주는 대사라고 봅니다.. 정말 화령정점의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 @rvd8044
      @rvd8044 3 роки тому +27

      감독이 말하길 신에 대한 의문보단 신에 대한 원망이 더 담겨있다네요

    • @e.5984
      @e.5984 3 роки тому +7

      우리가 믿는 신은 죽은 거나 다름없죠.

    • @최민서-p8k
      @최민서-p8k 3 роки тому +6

      영화를 보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떠올랐어요,, 기회가 된다면 사바하를 떠올리면서 읽어보세요!

    • @황조롱이-s7n
      @황조롱이-s7n 9 місяців тому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요
      죄의 있고 없음이 죽음이어야 하는가요

  • @장바-w1k
    @장바-w1k 3 роки тому +386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든 오컬트영화라 생각했음 감독님이 생각을 참 많이 하고 만든거 같은 영화

  • @하루-l7w3r
    @하루-l7w3r 3 роки тому +83

    33:28 실제 운송비가 얼마인지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전 보면서 다르게 느꼈어요. 불교에서 '구천'은 죽은 자의 세계, 즉 저승을 뜻하기도 하잖아요. 많은 금액 중에 굳이 '구천만원' 으로 코끼리 운송비 금액을 설정한 것은 단순히 현실적, 물질적인 것을 잘 드러내기 위함만은 아닌 것 같아요. 김제석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영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까지도 구천이란 숫자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 @Orca88888
      @Orca88888 3 роки тому +10

      이게 맞는 듯. 굳이 '구천'만원이라고 언급할 이유가 없음.

    • @구다은-y8p
      @구다은-y8p 3 роки тому +10

      아~~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거 같아여~~ 9천만원에 이런 뜻이 ....

    • @harue942
      @harue942 3 роки тому +12

      이게 영화의 묘미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ㅎㅎ
      김제석이 코끼리를 죽인 건 일이 틀어지자 결코 구천에는 가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였던걸까요. 충분히 납득이 가는 설명이시네요.

  • @정말-u9f
    @정말-u9f 3 роки тому +292

    생각지도 못했는데 리얼 명작이었음. 진짜 미술팀 대단함. 이런 영화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감독 대단한거 같음.. 제발 퇴마록좀...

    • @__Kimes
      @__Kimes 3 роки тому +5

      퇴마록은..넣어둬..

    • @정군-p6v
      @정군-p6v Рік тому

      이제는 퇴마록이 가능한 시대가 됐죠. 자본만 된다면 CG가 가능하니

  • @교도관-p3g
    @교도관-p3g 3 роки тому +217

    사바하 신기한 영화 같음...볼 때는 뭔가 밋밋했던 거 같은데 끝나고 묘한 여운이 되게 오래감...

    • @ekinkim
      @ekinkim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맞아요 저두 그랬네요..볼땐 몰랐는데 보고나니 여운이 길었어요

    • @윤우영-p2g
      @윤우영-p2g 8 місяців тому +3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 @crimeandpunishment1130
      @crimeandpunishment1130 24 дні тому

      @@윤우영-p2g 저도 그래서 오늘 다시 보게 되었네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 @chanch7626
    @chanch7626 3 роки тому +107

    존재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다 라는 말 정말 깊게 공감합니다. 저도 무신론자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로는 어디선가 할머니가 편안하게 잘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해야 제 맘이 편해지거든요. 신이나 천국이 존재하느냐 마느냐 하는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신과 종교는 영화에서, 라이너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믿음의 문제같습니다.

  • @dzz3338
    @dzz3338 3 роки тому +290

    지루하다는 사람도 많았던 호불호 갈리는 영화였지만 나에겐 근 10년간 본 영화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였다..ㅠ

    • @김민재-d6w5c
      @김민재-d6w5c 3 роки тому +20

      저도 친구가 보자할때 사바하? 에이 이게뭐야 개노잼일거같은데 하고 딴거보려하다가 결국 이거보게 됐는데 정말 잘본듯 어엄청 여운남고 재밌게봄

    • @coffee_ming
      @coffee_ming 3 роки тому +13

      공감합니다. 극장에서 3번봤어요 저 ㅋㅋ

    • @밥먹고놀자-n7p
      @밥먹고놀자-n7p 3 роки тому +11

      졸잼이에요 이거

    • @wsk1610
      @wsk1610 3 роки тому +6

      맞아요 좋은작품임

    • @바다마루-n9w
      @바다마루-n9w 3 роки тому +5

      저두요 ~~~

  • @김영산-k2d
    @김영산-k2d 3 роки тому +26

    신이라기보다는 신이 되는 마지막 단계에서 실패한 수련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귀의 존재가 그의 마지막 시험이었고, 그 시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석가모니처럼 죽은 후에도 초월적인 존재로 남겨졌을 테지만 거기에서 실패했기에 인간으로서 죽었다는 것 같습니다.

    • @__Kimes
      @__Kimes 3 роки тому

      예수가 광야에서 사탄에게 넘어갔다면

  • @포기하면편해-q9d
    @포기하면편해-q9d 3 роки тому +41

    무신론자이기에 더 재밋게 볼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나 불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알게되는 것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뱀이라는 존재를 대하는 두 종교의 모습이라던지 선과 악을 생각하는 모습등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종교에 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게 만들어 준 영화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 @춘배사생팬
    @춘배사생팬 3 роки тому +164

    저는 개그요소가 다른 영화보다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좋다고 느꼇는데 의외군요

    • @큰마당쇠
      @큰마당쇠 3 роки тому +14

      오..같은생각

    • @kkan_ddon
      @kkan_ddon 3 роки тому +9

      이정재의 연기 덕분 아닐까요 자연스러워 보였던게 ㅋㅋ

    • @jaykei9292
      @jaykei9292 3 роки тому +5

      저도... 낫 투머치.ㅎㅎㅎ

    • @이지현-d5r
      @이지현-d5r 3 роки тому +6

      저도 좋다고 생각해요

    • @songcratez
      @songcratez 3 роки тому +7

      저도 한 템포 쉴때 적절히 잘 섞은 개그라고 생각함

  • @이만저만-b8v
    @이만저만-b8v 3 роки тому +187

    무신론자로서 곡성보다 더 충격을 줬던 작품이었습니다.

  • @성진국-잉카이집트
    @성진국-잉카이집트 3 роки тому +110

    사바하2 나왔으면 하는 바람임 ㅠㅠ
    어찌보면 곡성보다 훨씬 이해하기 힘든 세계관인데.. 진심 이런 공포영화는 다시나오기 힘들정도임. 어찌보면 반지의제왕 공포판 느낌...
    일본에 공작왕이 있고,
    미국에 유전이 있다면,
    한국에 사바하가 있을듯.

  • @jj-mb6lz
    @jj-mb6lz 3 роки тому +95

    개인적으로 근래 나온 한국 영화중에 최고 였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적으로 곡성보다 더 좋았네요

  • @이아름다운영심
    @이아름다운영심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우아
    매불쇼보고 알고리즘이 여기까지왔어요
    라이너님. 응원합니다 ~~
    구독 좋아요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홧팅입니다

  • @Abyssinian101
    @Abyssinian101 3 роки тому +174

    오컬트 장르에 대한 이해가 깊은 감독이라는 것만으로도 응원하고 싶음

  • @arep0s
    @arep0s 3 роки тому +92

    난 그 유머코드도 나쁘지 않았는데
    다른분들 말처럼 보고나서 계속 생각나고 보면 찝찝한 그런 기분나쁜 기억 아니고 종교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하는 내게는 좋은 영화고 추천할수 있는 영화

    • @jaykei9292
      @jaykei9292 3 роки тому +13

      저도 유머코드가 너무 진지하고 어려워질 수 있는 내용의 윤활유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영화가 너무 진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blossomhello2421
    @blossomhello2421 3 роки тому +62

    이 감독의 유니버스가 잘 형성됐으면 하는 바램.. 그럼 더 재미있을거같은데ㅎㅎ

  • @Schimiter89
    @Schimiter89 3 роки тому +283

    개인적으로 곡성 못지 않게 높게 평가하는데 흥행은 크게 못해서 아쉬워하는 영화입니다. 어떤 리뷰일지 기대가 되네요!

    • @하늘바다-k5t
      @하늘바다-k5t 3 роки тому +10

      맞아요
      재밌게 봤고
      깊이도 있었는데
      흥행이 좀 아쉬운 영화

    • @wsk1610
      @wsk1610 3 роки тому +6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 @ajrxoRKd
      @ajrxoRKd Рік тому

      곡성보단 한참 완성도떨어지죠

  • @DarthVader-ho4wq
    @DarthVader-ho4wq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이 영화는 진심으로 잘 만든 명작입니다. 이영화를 단점으로 보는 사람의 대부분 의견은 지루함입니다. 그것을 깨기 위해 넣은 요소가 소소한 개그이며 사실 개그적인 요소라 볼수 있지만 그것이야 말로 다큐가 아닌 일상의 모습이라 영화의 전개와 잘 묻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직업은 목사지만 돈만 찾아 다니는 탐정 같은 역할에서 진심으로 본인의 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목사, 단순히 다가온 따뜻한 외투의 온기를 믿음으로 여기다 설상가상 '그것'의실체를 눈으로 직접 보고 본인의 믿음이 가짜임을 깨달은 나한, 불로불사의 존재로 살다 예언자의 말에 본인도 몰랐던 가슴 깊은 곳의 두려움을 들켜버린 스스로를 미륵이라 부르던 제석...여러 등장 인물들이 서로 다른 주제로 모이다 결국 하나의 결론에 다달았을때 털실마냥 뒤엉킴을 어찌 풀건지에 대한 과정을 종교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냥 인간의 욕심 그 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준 작품이라 봅니다. 불교와 기독교를 잘 설명하며 어디하나 치우치지 않은 설명이 어느 종교를 믿더라도 이해를 시킬 수 있고 고민을 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정말 다시 나오기 힘든 오컬트 장르의 영화 입니다. 조금 아쉽다고 표현하신듯 한데 단연코 유전보다는 전세계적으로 대중적 일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 한정에서 곡성, 랑종 보다 한수 위라곡 생각되며 굳이 결을 비교한다면 검은사제들이 있는데 이 영화야 말로 잘만들었는데 전우치적 코믹을 넣어서 살짝 아쉽지만 원작 단편 12번째 보조사제처럼 정말 어두운 부분만 넣었다면 더 높은 평을 받을 오컬트 장르의 영화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전부 장재현 감독 작품입니다.

  • @dongwooistim
    @dongwooistim 9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 감독님의 다음 영화 보기 전에 생각이 나서 , 다시 보고 있는데요. 세번 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다르게 보는 깊은 재미가 있습니다. . 감독의 지극정성이 담긴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음악이 . . . 다시 볼수록, 정말로 좋습니다

  • @냥냥-m7t
    @냥냥-m7t 3 роки тому +66

    장르가 한정되있는 한국영화계에서 보기드믄시도였고 좋은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kkkktv6219
    @kkkktv6219 9 місяців тому +7

    곡성을 완성도가 높다는 평에 깜작놀랐습니다. 편집의 부재부터 여러무로 참 안탁가웠는데 덜 다듬어진것같아...그에비래 사바하의 완성도는 몇번이고 다시보고싶어지는....역시 사람은 여러 의견을 수렴할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하나 봅니다. ㅋ

  • @drakejoo3679
    @drakejoo3679 3 роки тому +27

    생각하는 바가 각자 다 다르겠지만 영상에서 뽑은 것 중 이정재가 그것을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비판할 게 아니라 마무리가 완벽하지 못함에 역설적으로 오히려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찬사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스코다
    @스코다 3 роки тому +20

    시작부터 시종일관 퇴마록 국내편을 떠올리게하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시지도 명확해서 저는 좋은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억투더장
    @억투더장 8 місяців тому +4

    존나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소재에 대한 깊은 연구,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영상화 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심. 그리고 농담은 오히려 캐릭터에 대비가 생겨서 좋았음

  • @승임아빠
    @승임아빠 3 роки тому +36

    진심으로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 @몽따-f3l
      @몽따-f3l 5 місяців тому +1

      파묘로 대박을 내셨네요..

  • @신동-b5t
    @신동-b5t 3 роки тому +22

    이재인배우 목소리가 매력적이였음

  • @Imfinethku
    @Imfinethku 3 роки тому +19

    배우들 연기는 진짜 뭐 더 할말없고
    미술, 음악적인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영화입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희안한 경험이였고
    영화보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엔딩시퀀스에서 나오던 자장가가 귀에 맴돌았어요

    • @Imfinethku
      @Imfinethku 3 роки тому +1

      그리고 공포영화 잘 못보는 저로써는 점프스케어가 많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ㅋㅋ

  • @ararararara3907
    @ararararara3907 3 роки тому +13

    저랑 해석이 많이 다른데;;
    김제석은 처음에 부처로 태어났고 사람들을 계몽했지만 자신의 죽음의관한 예언을 듣고 악으로 타락을해감, 그것은 처음에 악으로 태어났지만 김제석이 점점 타락할수록 부처로 변해감.
    이것이있어 저겄이 있고 저것이 있어 이것이 있는것에대한 복선이 이것인거임.... 그것과 김제석은 서로 + - 관계이고 그래서 서로간의 존재가 뒤바뀌게 된거임

    • @dar-cy
      @dar-cy 9 місяців тому

      아 이마 탁 치게되네요

  • @엘리사구독해주세요
    @엘리사구독해주세요 3 роки тому +75

    어떻게 보면 정나한은 사천왕중 하나인 광목천왕이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가장 밑바닥 인생에 팔랑귀라 악귀에게 놀아나서 어린소녀들을 죽인 그저 끔찍하고 어리석은 인간일 뿐인데...그 정나한을 박정민이 연기하니 왜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냐고요...진짜 사천왕에 심판자같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onagi_07
    @sonagi_07 3 роки тому +15

    사바하 진짜 재밌게 봤는데 ㅜㅜ 다들 한 번씩 봐주면 좋을 것 같은 영화

  • @유달리-r4x
    @유달리-r4x 2 роки тому +8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특히 초반 분위기와 그것이 미륵으로 변해 수인을 하는 장면, 네충텐파의 예언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3가지가 있는데 김제석(유지태)이 좀 더 화려하지 않았다는 점.
    초반의 강렬한 분위기가 마지막에 라이터 하나로 해결된다는 점.
    형사 역의 정진영배우의 역할 비중이었습니다.
    써 놓고 보니 정말 평범한 관점이군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니 머리속이 시원해지네요!
    이감독님의 다음 영화 파묘도 엄청 기대 중 입니다.

  • @mi_ho_
    @mi_ho_ 3 роки тому +17

    너무 좋아하는 영화.
    어느날 극장에 갔는데 상영5분 지체 됐다고 무료티켓 두장을 주더군요. 그 티켓으로 생각없이 본 영화였는데 티비에서 할때마다 계속 보게됌.
    5~6번은 본것 같음.

  • @michellecho2412
    @michellecho2412 3 роки тому +21

    정말 심오하고 괴기스러우면서도 깊히 생각을 하게되는 놀라운영화였음. 음악부터가 진짜 무서워서 극장에서 너무 소름끼쳤었는데

  • @lch6732
    @lch6732 3 роки тому +6

    보고나서 생각이 참 많아졌던 영화
    특히 이정재가 말한
    성탄절에 예수탄생을 다들 기뻐하지만
    그 예수를 잡기위해 동방박사의 예언을 들은 헤롯왕이 죽인 무수한 아이들도 있는데
    예수 탄생을 마냥 기뻐해야할 일인가...
    생각해보니 전지전능한 하느님은
    자기 아들만 살린거고
    정말 하느님이 계시다면
    동방박사 또는 헤롯왕만
    죽였으면 될것을 왜 방관만 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진 최고의 영화

  • @채동훈-c9t
    @채동훈-c9t 8 місяців тому +10

    파묘보다 더 재밌게밨음ᆢ

  • @donotblock00
    @donotblock00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나한은 고아원이 아니라 사창가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그가 맨손으로 때려죽였다던 아버지는 포주였구요. 그 사람이 생부였는지 혹은 손님의 아이인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는 걸로 압니다.
    다만, 아버지에게 사랑 받지 못한 인물인 것은 확실하죠. 그래서 저는 정나한의 김제석에 대한 믿음이 너무 가슴 아팠습니다. 정나한 외 3인도 친부살해범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김제석이 네 소년범을 선택한 것도 창조주에게 버림 받은 존재들이기에 현혹하기 쉬워서였을거라 추측합니다.
    자기의 아버지가 되기에 마땅한 사람을 도움으로써 속죄하고 싶었을테니까요.

  • @qkrdlsdn31
    @qkrdlsdn31 3 роки тому +21

    보면서 정말 감독님이 오컬트란 장르에 대해 심도있는 고찰을 하셨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 @bittersweet7484
    @bittersweet7484 3 роки тому +8

    감독이 이영화를 만들기 위해 종교관련 책만 150권을 읽었다고 하던데.....

    • @wsk1610
      @wsk1610 3 роки тому +2

      와우 대단하네요 역시 그러니 이런영화를 만들수있는듯

  • @핸드크림바르세요
    @핸드크림바르세요 Рік тому +4

    무서울거 같아서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검은 사제들도 재밌었는데 장재현 감독님 작품은 다 재밌고 좋은거 같아요

  • @user8ab8wolf8a8
    @user8ab8wolf8a8 3 роки тому +47

    언제나 그렇듯이 라이너님의 리뷰 잘 봤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사바하를 정말 재밌게 보고 영화관에서만 4번이나 N차 관람을 한 관객으로서, 라이너님의 팬으로서
    라이너님이 사바하에 대해 이렇게 심도깊고 진중한 리뷰를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다만, 라이너님께서 단점으로 지적하신 '이정재(주인공)가 '그것'의 존재를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부분은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해서 댓글을 답니다!
    사바하의 감독인 장재현 감독은 기독교 신자로서, 본인도 신을 믿지만 신의 존재에 대해 계속 의문점을 던진다고 하는군요.
    그런 면에서 이정재는 감독 본인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신의 존재에 대해 계속 의구심을 품는 이정재는 끝내 신(그것)을 만나지 못함으로써
    마지막까지도 이정재는 계속 신의 존재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죠.
    감독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전개인데 단점이라고 하니까 깊숙한 태클을 걸어보았습니다 ㅎ하하하하핳ㅎ

    • @chanch7626
      @chanch7626 3 роки тому +1

      끝까지다보면 그거에대한얘기나옵니당

    • @user8ab8wolf8a8
      @user8ab8wolf8a8 3 роки тому +8

      @@chanch7626 끝까지 다 보고 댓글다는건데 제가 말한 내용은 언급이 없어요.
      진짜는 만나지 못하고 가짜만 본다 등등의 언급만 있을뿐 라이너님은 이러한 부분이 단점이라는건데 전혀 단점이 아니고 감독의 숨은 뜻과 메시지가 있다는 겁니다.

    • @vov952
      @vov952 Рік тому +3

      @@user8ab8wolf8a8 222 저도 둘이 만나지 못해서 더 장점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영상 끝까지 보고 다는 건데 말씀하신 내용은 없는 것 맞아요.

  • @cgi5206
    @cgi5206 3 роки тому +15

    이 영화로 박정민 배우의 팬이 됐습니다 ㅎㅎ

  • @woodtea6450
    @woodtea6450 9 місяців тому +5

    내 최애 오컬트영화. 어제 매불쇼에서 추천하셔서 다시한번 봤네요. 꿀잼

  • @Adam-qk4my
    @Adam-qk4my 2 роки тому +5

    사바하 이 영화는 대단한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연출력, 배경음악, 연기력, 스토리.. 이 영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 @badguy1144
    @badguy1144 3 роки тому +26

    개인적으로 곡성보다 이영화가 더 충격이었슴.

  • @투팍멜
    @투팍멜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긴장감만 팽팽하게 유지하면 피로감에 오히려 몰입도가 떨어질수있기때문에 가볍게라도 완급조절 해주는것이 옳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는 아쉬웠던 부분은 김제석 에 대한 사천왕의 충성에 조금더 구체적 설명이 있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임

  • @d4s5q
    @d4s5q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정말 멋진 분석입니다. 존재가 이니라 믿음에 대한 영화다...
    그리고 금화는 물리적 힘이 있잖아요? 새떼와 개들, 뱀을 움직이니까요.

  • @talk7940
    @talk7940 3 роки тому +24

    영화관에서 못보고 까먹고 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곡성보다 재밌게본 영화였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ㅎ

  • @Jnckcl
    @Jnckcl 3 роки тому +5

    32:09 영화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싸움을 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벌어지는 사건들은 아주 물리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 @L.N.R.90
    @L.N.R.90 3 роки тому +11

    영화관에서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그 당시 혹평이 너무 많아서 남몰래 슬퍼했던 기억이ㅜㅜ

  • @sma2041
    @sma2041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종교가 존재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는 말이 와닿네요. 라이너님의 해박함과 사고의 깊이 인정!

  • @Aim12-r9k
    @Aim12-r9k 3 роки тому +14

    약간 설명충 부분이 많긴 했지만
    아주 재밌었음
    내가 본 한국 오컬트 중에선 손에꼽힘

  • @van198219
    @van198219 9 місяців тому +2

    기존 미륵이었던 유지태가 자신을 죽일 존재가 태어난다는것을 안 이후 욕심과 생명연장에 대한 집착이 생기며 악이된다는 부분.
    이게 좋았네요.
    파묘를 보고 찾아본 사바하.
    재밌게 봤습니다.

  • @성이름-m7e8v
    @성이름-m7e8v Рік тому +7

    사바하는 한국 오컬트중에서 탑이지

  • @김팡다-r2t
    @김팡다-r2t 3 роки тому +6

    개인적으로 사바하는 제가 본 영화 중에 가장 슬펐어요 ㅠㅠ 엄청 울면서 본 것 같네요
    참고로 전 무교에 무신론자인데 오히려 믿음에 대한 이야기였기에 좋았어요.

    • @bind1725
      @bind1725 3 роки тому

      저도 엄청 울었어요 ㅜ 뭐가 그리 슬펐는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많이나더군요

  • @cusco9417
    @cusco9417 3 роки тому +6

    곡성 중간에 뜬금 좀비 튀어나오고 짜임새 허름하던데 ㅋㅋ 사바하가 훨 나음. 뜬금 웃긴장면은 곡성에서 훨씬 많아서 읭 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음. 사바하에서는 그 웃긴 포인트가 캐릭터를 더 잘 보여주는 느낌이라 괜찮았는데..

  • @songihan1937
    @songihan1937 3 роки тому +3

    영화를 영화자체로 재미있게 보시고 나서 따로 평론을 하시는걸까요? 아니면 보는 내내 속으로 해석과 의미를 생각하시는걸까요? 너무 멋진 리뷰를 보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 @큰마당쇠
    @큰마당쇠 3 роки тому +7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연속해서 봤던 영화

  • @이으뜸-v6g
    @이으뜸-v6g 3 роки тому +3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서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건 누구나 생각해봤지만 쉽게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주제를 아주 훌륭하게 꺼내들어서라 생각합니다.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세상은 왜 이러한가?”
    이건 개신교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원에 관련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고민이라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가장 큰 종교인 개신교에서는 이러한 고민은 겉으로 들어나고 의견을 나누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더더욱 큰 인기와 관심을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 @thoth470
      @thoth470 3 роки тому +1

      궁금한게있는데요
      세상은 왜이런가?
      존재의 기원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이 선행돼고
      거기에대한 선택지들중 하나인
      '종교'를 택한게 아닌가요?
      증거를 통해 믿는거지
      믿고난다음에 증거를 찾는건
      순서가 틀린게아닌가요

    • @이으뜸-v6g
      @이으뜸-v6g 3 роки тому

      @@thoth470 개신교를 한정으로만 답해드릴 수 밖에 없는점 이해해주시고,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그러한 과정이 아니라 그냥 믿어 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한국 개신교 2세,3세들은 가족이 교회의 구성원이라 자연스럽게 교회구성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본인이 직접적으로 고민하고 생각하여 믿는게 아닌 그냥 물려받은 믿음이기에 확신이 없죠.
      또, 교회에서의 모습 역시 믿음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을 위한 공부과정이 존재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말씀해주신대로의 과정을 겪고 종교에 들어온 분이라면 확신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판단에 대부분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특히 최근들어서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인간에 대한 관계형성에 기반한다고 보기에
      오히려 들어가서 믿음에 대해 고찰하게 되는 상황이 많아지는걸 보았습니다.

  • @kjsv5767
    @kjsv5767 3 роки тому +19

    라이너님의 리뷰도 멋진만큼..
    정말 연출자 분들이 많이 생각과 공을들여 나온 작품이란게 느껴짐.. 수작임...
    좋은 영화에는 좋은 리뷰가 나온다......GOOD

  • @victorypt2682
    @victorypt2682 3 роки тому +31

    잘 완성된 영화라 생각됩니다 국내 영화가 이 정도 완성도만 보여준다면 극장값이 아깝지 않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명 받아서 객관적인 시선에서 볼 수 없어서 리뷰가 다소 개인적인 생각과 상반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뭐 나름 주장이 안하무인은 아닌거 같네요

  • @sirakdo7321
    @sirakdo7321 3 роки тому +18

    검은 사제들이랑 나중에 연결된다고 하던데, 너무 기대되어요. 신의 존재를 믿고 있는 강동원이랑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이정재가 어떻게 될지.

    • @tri1029
      @tri1029 3 роки тому

      공식발표 났어요??ㅇㅁㅇ

    • @sirakdo7321
      @sirakdo7321 3 роки тому +2

      @@tri1029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어요. 공식적인 것은 아니었고 감독의 비전정도로요.

  • @토건앙
    @토건앙 3 роки тому +7

    오 돌아온 사바하!!

  • @라라남매-v9n
    @라라남매-v9n 3 роки тому +10

    드디어 사바하 재업!!!!!!!

  • @구루푸돌돌
    @구루푸돌돌 9 місяців тому +3

    파묘 얼른 만들어주세요. 해석 기대해보면서 댓글달아봅니다.

  • @ljs1307
    @ljs1307 3 роки тому +7

    당시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전 곡성보다 좋다고 생각했네요.

  • @CocoRich
    @CocoRich 3 роки тому +14

    그것을 박목사가 아닌 나한이 만나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영화 근 10년 작품들중 손에 꼽는 사바하.
    사바하2 제발!!

    • @rdilllrd6798
      @rdilllrd6798 3 роки тому

      저는 반대요... 좋았던 추억을 훼손시킬것 같네요. 원작을 망치는 차기작이 거의 9할이라... 타짜..

  • @샤9993샤
    @샤9993샤 3 роки тому +22

    난 웃긴 장면도 긴장 완화되서 좋았던거 같음

  • @큰마당쇠
    @큰마당쇠 3 роки тому +6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3번 연속 본 영화

  • @JinjaeHyun
    @JinjaeHyun 3 роки тому +4

    예전에 리뷰했던 작품이였던거같은데 또 보니까 새롭네요 나도 또봐야징..

  • @ililil7726
    @ililil7726 2 роки тому +4

    난 웃음 나는 장면이 있어서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사람들 생각이 다르네요

  • @roadtycoon
    @roadtycoon 3 роки тому +3

    해석이 참 대단하고 복선도 참 대단하네요.

  • @시간아멈추어라
    @시간아멈추어라 3 роки тому +5

    여운을 남기는 오컬트영화였습니다~!!

  • @JJ-wt7vq
    @JJ-wt7vq 3 роки тому +3

    너무 재미있게 보고가요.
    어떤 영화의 단점만 이야기 하시는 영상도 좋지만 이렇게 한 작품을 깊에 이야기 하는 영상도 너무 좋아요.

  • @스타후니
    @스타후니 2 роки тому +4

    내인생영화...평점이낮은게 진짜 아무생각없이봐서그럼 그냥보면 지루하고 재미없긴한데 좀 알고(?)보면 진짜재밌고 얼마나공을들였는지 알수있음
    완성도도좋았고

  • @sjy9115
    @sjy9115 3 роки тому +7

    이렇게 생각하게 만든 한국영화가 최근에 얼마나 있었던가싶다. 기생충처럼 딱 보자마자 느껴지는게아니라 보고나서 영화가 질문을 던지듯 자연스래 의문이생기고 생각을 하게한 영화는 최근에 이 이상의 영화는 없지않을까

  • @Jeokya
    @Jeokya 3 роки тому +4

    저도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인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라이너님 말씀대로 여러 해석이 가능한 영화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전 김제석이 미륵이었다가 맞다고 생각하고 봤어요.
    과거에 수행을 통해 열반에 경지에 올라 미륵에 도달한건 맞지만 네충텐파를 찾아가 예언을 듣는 순간 미륵에서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리뷰에서 말씀하신대로 혜안스님과 박목사의 대화에서 불교에선 선과악이라는 이분법적 분류가 없다고 하죠.
    천사나 악마가 있다기 보다 수행이나 깨달음을 통해 열반에 경지에 오른다고, 그리고 열반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탐욕으로 다시 타락할 수 있다고.
    타락한다는게 악마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죽음을 가지는 인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김제석은 죽는다는 예언을 듣고 삶에 대한 욕심을 가지게 되고 죽을수 있는 인간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김제석은 초월자나 절대자같은 능력도 없고 그저 총에 의지하고 코끼리 눈에 두려움을 느끼고 가짜 종교를 설파하며 수많은 소녀를 죽인 불에 타죽는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고 그렇게 봤습니다.

  • @MrTtt3018
    @MrTtt3018 8 місяців тому

    편안한 목소리, 날카로운 해석
    거의없다님 화이팅 ^^

  • @minwooidd
    @minwooidd 3 роки тому +3

    생각없이 봤다가 나중에 다시보고 이상하게 느껴지는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해설을 찾아봤었는데 생각이상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영화더라구요 그뒤로 다시봤는데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거고 대사하나하나가 깊게 느껴지더라구요

  • @user-ub2by2yz8n
    @user-ub2by2yz8n 3 роки тому +3

    이번 리뷰는 강의 듣는 기분으로 본 리뷰네요. 너무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luxysense
    @luxysense 3 роки тому +10

    뒤로 갈수록 아쉬웠지만...다시 라이너님 리뷰 보니까..이게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하니까. 대박 작품이네요

  • @reverica1
    @reverica1 3 роки тому +3

    넷플에서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끄고 묻어뒀는데 이걸 보고 나니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나난-l1r
    @나난-l1r 3 роки тому +6

    재업로드였나요...?? 이전에 봤던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 @김메아리로외쳐
    @김메아리로외쳐 3 роки тому +2

    저는 이 영화가 끝나고나서 대단하다 재밌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영화에서 던지는 의문과 질문은 분명 우리의 생활속에 스며든 것들이었습니다.
    영화가 어렵지않게 스토리를 풀어주면서 던지는 질문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게해주고 그리고 잘 모르는 불교를 조금이라도 알수있게해줬고, 무겁지않게 유머를 던져주고 좋은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라이너님 의견에 동의하는것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고 즐겁게 영상봤습니다~~

  • @chanch7626
    @chanch7626 3 роки тому +3

    기다렷다구 라이너쨔응~!

  • @호랑나비-i3e
    @호랑나비-i3e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런 장르 작품이 한국에 나온다는거 자체가 기적임

  • @greatjudith1571
    @greatjudith1571 7 місяців тому

    장재현은 스토리를 대중적으로 참 잘 풀어내는 감독임 영화에 감독 개인의 종교에대한 가치관과 편견이 녹아있지만 그럼에도 이작품 너무 좋았음

  • @목사장원석
    @목사장원석 3 роки тому +9

    성직자로서 참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해준
    좋은 작품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moonkoon79
    @moonkoon79 3 роки тому +4

    한국식 셜록 오컬트ver.로 시리즈물로 나와줬으면 하는 영화였어요
    이정재 캐릭터성도 너무 좋구요

  • @민들레-e6g
    @민들레-e6g 3 роки тому +3

    라이너님 방송듣고 곧장 오는 길~

  • @gombo35
    @gombo35 3 роки тому +1

    박목사와 정나한의 대비도 재밌는 부분입니다. 좌절과 절망에 빠진 인간의 두가지 선택을 보여주죠. 정나한은 무조건적인 믿음. 박목사는 모든 믿음의 소실. 두 인물 모두 입체적이기 때문에 전개에 따라 믿음과 불신의 방향이 이리저리 바뀌죠. 정나한은 수많은 살인으로 괴로워하고 동료들의 죽음에 회의감이 들지만 그 괴로움을 일관적인 믿음으로 극복하려하죠. 결국 정나한은 힘들때 들리던 자장가와 손가락 6개보고 평생 믿음을 쉽게 바꾸지만요. 반면 박목사는 신이 뭐하고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믿음을 져버린거같지만 모순적이게도 미스터리를 찾아다니며 끝없이 믿음의 마지막 실낱을 찾으러 다니죠. 결국 영생하는 김제석을 보고도 쉽게 미지에 대한 믿음이 회복되진 않지만요.

  • @zoeko1683
    @zoeko1683 3 роки тому +1

    박정민의 명연기는 많은 의심과 공포를 끌어왔습니다. 신은 우리가 찾는 곳이 아니라 신이 계실 곳에 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 @Monkeychanu
    @Monkeychanu 3 роки тому +1

    최근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했고, 또 국내외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해당 작품에 대한 리뷰도 해주실 수 있나요? 이전 혹평 세례로 가득했었던 조스 웨던의 필름과
    현재 잭 스나이더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 간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해 봅니다

  • @내가누구게-p8s
    @내가누구게-p8s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거보고 자꾸 괜히 내손꾸락발꾸락 5개맞나 확인하게됨...

  • @rlaeowkd88
    @rlaeowkd88 3 роки тому +2

    이거본거같은데 재업로드인가요,?그러기엔 지난번 댓글도있고 아무튼 반가운리뷰입니다

  • @Uijeongbu_Hampunch
    @Uijeongbu_Hampunch 3 роки тому +3

    오컬트 정말로 좋아하는데 사바하는 너무 좋아서 인생 처음으로 영화관에 가서 같은 영화를 2번봤었죠

  • @박종찬은늘밝다
    @박종찬은늘밝다 3 роки тому +4

    리뷰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 @since8676
    @since8676 3 роки тому +4

    이거 진짜 명작이었죠. 전개도 흥미롭고

  • @parkchhwan
    @parkchhwan 3 роки тому +8

    기본적으로 한국영화에 불신이 있는 편인데 최근의 한국영화중 참 인상깊게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