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이런 이슈를 오히려 더 만드는 경우가 많죠. 인간의 뇌는 원시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그들은 너무 잘 압니다. 적을 만들어 놓으면 내 편이 확실해지고 단단히 결집 되니까요. 또한 상대방에게 이기기 위해 혈안이 되므로, 정치의 구린 속내를 눈치채지 못하는 이점이 따라오죠. 1. 야간의 주간화 2. 휴일의 평일화 3. 가정의 초토화 4. 라면의 상식화. 김기춘이라는 씨빠빠룰라가 읊어댄 희대의 개소리죠. 그리고 남녀 갈등 젠더 이슈는 3번을 아주 훌륭하게 견고하게 만드는 중이죠. 여기도 샘플 하나 더 있습니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 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선전의 가장 큰 적은 '지식인 주의'이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 그들, 정치인들은 화합과 통합을 바라지 않아요. 사실 국민들이 걍 ㅅㅂ 나도 뭐빠지게(혹은 뭐나게) 힘들지만 너도 힘들겠다, 그래도 각자 잘할 수 있는 게 그거니까 열심히 하고, 그런 서로를 아껴주자 파이팅~하면 딱 똑참한데 말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는 물병 자리의 시대이니, 곧 이러한 날이 다가오리라 믿긴 합니다.
군대는 강제이고 출산은 개인의 선택의 영역임. 그리고 여성도 의무적으로 징집되는 국가에서는 논의조차될일이 없는 이슈임, 심지어 군역과 출산이 쎔쎔이라는 논리는 예전 여자 의무징병? 군가산점 폐지와 관련된 토론에서, 우리는 애낳아주잖아요? 라는 발언을 여성방청객이 해서 그때부터 나온 희긔망칙한 논리인..
출산vs군대 자체가 왜 비교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약간 손흥민이랑 류현진이랑 누가 더 배드민턴 잘 치냐? 이런 엇나간 질문을 보는 느낌. 결국 이런 논란의 씨앗을 사랑으로 서로 품어줄 단계는 지났고, 작금의 갈등은 거대 자본, 사회 세력의 헤게모니 싸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죠. 일반 대중들은 그저 짜여진 판 위에서 움직이는 말이 될 수밖에 없고요. 이미 서로를 관용으로 품어주기 힘든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좋든 싫든 디스토피아의 여름이 눈앞으로 왔고, 패배한 쪽은 철저하게 짓밟히게 될 겁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해봐야 소용 없어요. 사실 지금의 갈등도 이미 10년도 한참 전에 다 예견되어 있던 것. 현실을 외면한 자들이 워낙 많아서 여기까지 올 수 밖에 없었고 가만 보니 현재도 역시 그러한 듯. 개인의 입장에선 꽉 잡고 버틸 수 밖에..
남성분들이시라 이해가 어려우실 것을 충분히 이해해서 관점의 환기 차원에서 첨언 드리겠습니다. 출산은 여성에게 단순히 선택 안하면 인생에 영향이 없는 문제가 아닙니다. 청소년기에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서부터도, 그리고 향후 모든 진로 선택, 건강 관리 등 모든 선택에서 임신을 할지 말지 여부부터 보통의 여성들은 치열한 갈등과 고민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단순하게 여성들이 고생하기 싫어서, 자기 인생 편하게 살고 싶어서 출산을 내팽개친 문제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군대 문제를 절대 가벼이 보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분리해서 젠더갈등이 아닌 모두의 사회문제로 문제들이 조명되고 진영 갈등이 완화되기를 기대 없이 바라는 한 시민의 입장입니다
군은 분단이 오래되면서 그 의미가 너무 희석된거죠. 너무 당연시 되어버렸고 출신을 따지고 비교문화가 꼰대문화처럼 자리해버려서 진실된 존중을 바라려면 전쟁이라도 나야됨. 출산은 축복이지만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솔직히 핵가족화 되면서 애들이 인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게 자라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아아..
출산은 여자가 몸이 확정적으로 고생한다곤 해도, 결혼제도라는게 남자에게 부양의 책임을 죽을때까지 부여해주고 힘든건 남편도 마찬가지고 출산 여자가 혼자 다 고생하고 애 혼자 다키우는거 아니니까 누가 더 힘든가를 떠나 일단 둘이 부담을 같이 집니다. 출산으로 육체적 부담을 진 아내가 육아를 하면서 남편은 위험한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례 등을 생각해보면 건강 및 위험부담 측면에서도 누가 더 고생하다 말하기가 또 어렵죠? 각 가정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분명한건 두 성별이 같이 책임을 집니다. 그게 사회의 규칙이에요. 여자도 남자도 2세를 어떻게 낳을지 혹은 안낳을지, 얼마나 낳을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등 두성별 다 똑같이 고민하면서 살고요. 근데 군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여군 부사관이나 장교를 제외한 부분에서 여성은 전혀 그 무엇도 부담하고 있지않아요. 남자는 군대를 의무적으로 가야하고 여자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게 사회의 규칙이에요. 출산 문제는 적어도 누가 더 힘든가를 떠나 일단 같이는 힘들어요. 근데 여기는 그냥 그딴게 없어요. 남자'만' 힘들어요. 그냥 소중한 청춘 1~2년일까요? 전쟁터지면 전쟁나가야합니다. 이소리하면 여자들은 적군한테 몹쓸짓당한다고 여자가 더 힘들다 이러는 경우가 있어요, 남자는 또 무기가 있으니까 더 생존확률이 높지않느냐 등 이런소리 참 어이없죠. 그정도 상황이면 군인들은 모두 다 죽었다는 소립니다. 그냥 자결하거나 참고 생존하거나 해야하는 상황이죠. 그리고 최전선에서 그러면 무기를 뺏어서 민간인한테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목숨걸고 있는 사람한테 그소리를 한다는게 참 어이없죠. 여기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것인가에 대해서 군대 문제에서 부담을 전혀 지지 않을것이라면 온전히 똑같이 지진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지던가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더 부담을 지던가 해야지 여성의 인권은 사회에서 반발없이 인정될겁니다. 지금도 인정되고는 있지만 말이 많죠. 아직 이부분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잔뜩 화가 나있습니다.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 화가 나겠지요.
전 이게 한국식 비교에 문제점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너가 아프리카에 태어나봐야 알지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알아야 해" 이런 말들이 너무 일상에 박혀있습니다. 지금 내가 정신적으로 힘든데 아프리카 난민 보면서 정신승리한다고 해서 현실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정말 의미도 없고 말도 안되는 비교인 거죠. 비슷한 맥락으로 애초에 군대랑 출산은 비교할 수 없는 대상들인데, 맨날 비교하는 것에 익숙하니 프레임에 쉽게 잡혀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벗어날 순 없겠지만, 물질 만능주의로 가는 길에 생기는 폐해라고 봅니다..
라일리 님 말씀이 맞습니다. 두 문제를 하나의 선에 놓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하나는 국가가 남성에 부여한 헌법상의 의무인것이고, 출산은 국가가 부여한 의무가 아니라 여성이 맞닥드리게 되는 현실문제 이니까요. 뭐가 쉽고 어렵고는 남녀각자가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다 치더라도 이걸 갈등으로 만드는 일부세력들은 당장 그만두고 반성해야 될일 입니다. 남성들도 결국 결혼을 하면, 여성의 출산문제가 자신의 문제가 되는것이고, 여성도 아들을 낳아 군에 보내면 군복무가 자신의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왜자꾸 남성여성에 따라서 갈라치기가 되는지 의아할뿐입니다. 결국은 남녀모두가 하나가 될수 있는 건데말이죠.
안녕하세요 라일리님, 육사를 졸업하고 현재 복무하며 퇴근 후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저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복무해보며 느낀 결과는 조직원 내부끼리도 서로의 임무를 존중해주는 문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계급의 장교는 낮은 계급의 장교 후배를 장교는 부사관을, 간부는 용사들을 존중해줄 수 있어야하는데, 그저 자신들의 진급을 위한 보여주기식 일처리로 개인에게 더 높은 가치를 빼앗아가는 것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건강 및 가족과의 시간 등) 내부가 이렇기에 전역한 용사분들이 사회로 나가면 더욱 인식이 안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별, 직업, 조직내부 등 사회 전반적 분야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고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생도시절 주말 외출외박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다니며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뭉쳤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혐오와 갈등은 정말 좋은 정치소재인거 같아요... 본질적으로 사회구조, 잘못된 정책의 스노우볼(예를 들어 수도권 과밀화) 문제인데.. 저기 위 기득권들에게 권리를 주장하기는 커녕 노예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고... ㅋㅋ 그냥 어느 한 쪽 공격하면 표 절반은 얻고... 보면 마음이 아프고 한심해보이고 그래요. 전 이 나라를 포기했습니다. 돈 바싹 모아서 최대한 사람 안보고 사는 삶이 제 목표입니다...ㅎ 내 은퇴시기까지는 나라가 폭망하지는 않을 거 같기에..
@@k-daughterRiley 참.. 사람들이 외로워 보인다는 표현이 정확한 거 같아요. 내가 더 힘들다 인정 받으려하고, 같은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끼리 꽁꽁 뭉쳐서 유대감 형성하고.. 이러다보니 비판적으로 사고 할 줄을 모르고.. 조금만 나쁜 소리 들으면 우르르 뭉쳐서 비난하고. 소통이 단절된 느낌이랄까요. 예정되어 있던 경쟁사회의 부작용이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기를 잘 헤쳐나가서 서구권처럼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고, 교육에 집착하지 않는 결국 인간 행복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현 상황을 보면 제자리 걸음일거같기도 하네요..ㅎ
이게 과연 정치인 혹은 분탕러들만의 문제일까??절대 그렇지않음.일단 군대임신을 비교하는 문화자체는 없어졌음.사석에서 어쩌다 군대이야기 나오면 여자는 애낳잖아요 심심치 않게 나왔었는데 이젠 그런여자는없지.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자들은 군인을 존중하지않는 이유가 남자에게 혜택이 가는것이 싫기때문임.사석에서 군대다녀오느라 수고했다는말을 해주는 여자는 극소수고 군대다녀온거 머 어쩌라는거냐 니가 애국심으로 나라지키러 간거냐 그냥 어쩔수없이 끌려간거아니냐 이런관점으로 보는 여자들이 대부분임.머 분탕러들이있고 정치인들이 이용하고 다 그럴수있음.헌데 주변에 여자들사이에서 군대강제로 끌려간 남자들 불쌍하다 고생한다 남자들 혜택줘야하는거 아니냐 그런말 해주는 여자가 많나??절대 그렇지않잖아
@@k-daughterRiley 본인 주변은 그럴지도 모르죠.하지만 전역한 군인에대한 처사를보면 그렇지 않다는것은 너무 쉽게 알수있지않나요.너무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군가산점폐지 그 유일한 보상마저 공무원시험에서 여성에게 불리하다며 없애버렸습니다.남자들은 2년 (저때기준) 고생해서 아무것도 보상받지못해서 보상받기를 원하는데 여자들도 그것에 동의한다면 남자들이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보상받지못하는건 말이 안댑니다.한번 고 성재기님과 대학생들의 전역군인에대한 보상으로 토론이있었는데 토론하다 성재기님이 그래서 군가산점말고 남자들에게 어떤보상을 주시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냐고하니 아무말도 하질않았습니다.한 커피회사에서 군인들에게 커피서비스를 해주려고하자 여성들이 표적한적도있었죠.한국여자를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대군인도 군인이 보상받기를 원했고 여성들도 군인이 보상받기를 원했다면 그 오랜기간동안 아무보상이 없었던건 설명이 되지를 않습니다.군가산점 없어질때 공무원시험과 무관한 남자들은 분노했지만 여자들은 쉬쉬하고 넘어갔습니다.최근에 들어서야 사병월급이 엄청나게 올라 그나마 군인이 보상받는것으로 보이나 그것이 여자들이 군인 보상받게 해줘야한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였습니다.마치 군인관련해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좋은 생각을 갖고있는데 정치인들과 일부 분탕러들때문에 갈등이있다는것은 그들이 이익을 취하고있다며 여자들은 쏙 빠져있다고 여기시면 잘못이라는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약 제말에 틀린부분이 있다면 질책 받겠습니다.글쓰는 재주가없어 두서없이 너무 길었네요.
징집률 99프로 출산율 0.6명 이 문제는 말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남자여자 누가 더 힘든지는? 10년 넘게 여성인권 신장을 외쳐왔지만 사회가 더 안 나아지는 이유가 뭘지 한번 같이 생각해보자구요 여성인권이 아니라 인권을 높여야죠 ㅎㅎ 여기서 인권이란 그들이 떠드는 의무없는 권리라기보단 앞으로 사람이 줄어들면서 생길 사회의 고통과 더 연관있겠지만요. 마치 과거 전염병으로 인해 줄어든 인구라는 요소가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었던거처럼.... 전 참고로 집에서 게임만 히는 남자애들은 두들겨 패서라도 전국 각지의 기업이든 일자리든으로 뿌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발 남녀 모두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찾자구요
출산은 안 한다고 해서 여성의 인생에 영향이 없는 문제가 절대 아니구요, 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얘기이고 그냥 애초에 비교를 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성인권 남성인권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말씀해주신대로 그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군대를 다녀왔고 이후 앞으로 예비군, 민방위, 발생해선 안되겠지만 유사시엔 전쟁을 위해 임무와 책임을 다하겠으나 출산, 군복무 둘 다 비교할 수도, 비교할 필요도 없이 둘 다 너무 숭고한 희생이고 대단한 행동임에 이것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말도 안되는 갈라치기 분탕질에 선동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요즘은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면 안돼.. ㅡㅡ 지금 군대는 병들도 200만원 버금가는 월급을 받아처먹고 핸드폰도 처쓰고 군대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맘충짓거리 해대는 아들둔 개줌마들도 많고 해서 지금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캠프다 캠프.. 80년대생 까지가 군대생활이 빡쎄지(폭행, 악습, 인내) 지금 군대는 군대가 아님
정치인들이 이런 이슈를 오히려 더 만드는 경우가 많죠. 인간의 뇌는 원시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그들은 너무 잘 압니다. 적을 만들어 놓으면 내 편이 확실해지고 단단히 결집 되니까요. 또한 상대방에게 이기기 위해 혈안이 되므로, 정치의 구린 속내를 눈치채지 못하는 이점이 따라오죠.
1. 야간의 주간화
2. 휴일의 평일화
3. 가정의 초토화
4. 라면의 상식화.
김기춘이라는 씨빠빠룰라가 읊어댄 희대의 개소리죠. 그리고 남녀 갈등 젠더 이슈는 3번을 아주 훌륭하게 견고하게 만드는 중이죠.
여기도 샘플 하나 더 있습니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 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선전의 가장 큰 적은 '지식인 주의'이다."
-파울 요제프 괴벨스
그들, 정치인들은 화합과 통합을 바라지 않아요. 사실 국민들이 걍 ㅅㅂ 나도 뭐빠지게(혹은 뭐나게) 힘들지만 너도 힘들겠다, 그래도 각자 잘할 수 있는 게 그거니까 열심히 하고, 그런 서로를 아껴주자 파이팅~하면 딱 똑참한데 말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는 물병 자리의 시대이니, 곧 이러한 날이 다가오리라 믿긴 합니다.
정치가 싫어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 ㅠ
저도 정치 얘기 정말 싫어해요…
그냥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뿐인데..
아무튼 말씀해주신 댓글 정말 좋았습니다…
선택과 의무를 비교 가능한가?
군대는 강제이고 출산은 개인의 선택의 영역임. 그리고 여성도 의무적으로 징집되는 국가에서는 논의조차될일이 없는 이슈임, 심지어 군역과 출산이 쎔쎔이라는 논리는 예전 여자 의무징병? 군가산점 폐지와 관련된 토론에서, 우리는 애낳아주잖아요? 라는 발언을 여성방청객이 해서 그때부터 나온 희긔망칙한 논리인..
가장 포인트는 그겁니다. 출산은 개인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이고 병역은 개인의 선택으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는 거죠. 그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출산vs군대 자체가 왜 비교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약간 손흥민이랑 류현진이랑 누가 더 배드민턴 잘 치냐? 이런 엇나간 질문을 보는 느낌.
결국 이런 논란의 씨앗을 사랑으로 서로 품어줄 단계는 지났고, 작금의 갈등은 거대 자본, 사회 세력의 헤게모니 싸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죠. 일반 대중들은 그저 짜여진 판 위에서 움직이는 말이 될 수밖에 없고요. 이미 서로를 관용으로 품어주기 힘든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좋든 싫든 디스토피아의 여름이 눈앞으로 왔고, 패배한 쪽은 철저하게 짓밟히게 될 겁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해봐야 소용 없어요. 사실 지금의 갈등도 이미 10년도 한참 전에 다 예견되어 있던 것. 현실을 외면한 자들이 워낙 많아서 여기까지 올 수 밖에 없었고 가만 보니 현재도 역시 그러한 듯. 개인의 입장에선 꽉 잡고 버틸 수 밖에..
개인의 입장에선 꽉 잡고 버틸 수 밖에…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군대는 의무 이고 책임인데(요즘 흔히 쓰이는 군대 끌려간다는 표현도 정말 잘못된 것 같구요) 애초에 비교할게 아니라고 봐요
애시당초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없고 차이에서 비교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국가는 국민을 위해 개선되어야하는데… 누가 더 고통스러운가 경쟁이 유행하기도 하고…
@@k-daughterRiley출산율 0.6이랑 징집률 99프로랑 뭐가 더 남자 여자 총량으로 보면 힘들까요? ㅎㅎ 경쟁이란 말이 개쳐웃기네용
@@Aoqgcwuzcush 비교 자체를 하지 말자는 영상에서 이렇게 또 단편적 표면적 갈등구도를 만드시면 머리가 나쁘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고통 비교 스탑.
비교 불가는 맞지 강제 징집과 다르게 임신은 선택이잖아?
남성분들이시라 이해가 어려우실 것을 충분히 이해해서 관점의 환기 차원에서 첨언 드리겠습니다.
출산은 여성에게 단순히 선택 안하면 인생에 영향이 없는 문제가 아닙니다.
청소년기에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서부터도, 그리고 향후 모든 진로 선택, 건강 관리 등 모든 선택에서 임신을 할지 말지 여부부터 보통의 여성들은 치열한 갈등과 고민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산율은 단순하게 여성들이 고생하기 싫어서, 자기 인생 편하게 살고 싶어서 출산을 내팽개친 문제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군대 문제를 절대 가벼이 보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분리해서 젠더갈등이 아닌 모두의 사회문제로 문제들이 조명되고 진영 갈등이 완화되기를 기대 없이 바라는 한 시민의 입장입니다
군은 분단이 오래되면서 그 의미가 너무 희석된거죠. 너무 당연시 되어버렸고 출신을 따지고 비교문화가 꼰대문화처럼 자리해버려서 진실된 존중을 바라려면 전쟁이라도 나야됨.
출산은 축복이지만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솔직히 핵가족화 되면서 애들이 인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게 자라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아아..
동의합니다………
출산은 여자가 몸이 확정적으로 고생한다곤 해도, 결혼제도라는게 남자에게 부양의 책임을 죽을때까지 부여해주고
힘든건 남편도 마찬가지고
출산 여자가 혼자 다 고생하고 애 혼자 다키우는거 아니니까 누가 더 힘든가를 떠나 일단 둘이 부담을 같이 집니다.
출산으로 육체적 부담을 진 아내가 육아를 하면서 남편은 위험한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례 등을 생각해보면 건강 및 위험부담 측면에서도 누가 더 고생하다 말하기가
또 어렵죠? 각 가정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분명한건 두 성별이 같이 책임을 집니다. 그게 사회의 규칙이에요.
여자도 남자도 2세를 어떻게 낳을지 혹은 안낳을지, 얼마나 낳을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등 두성별 다 똑같이 고민하면서 살고요.
근데 군대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여군 부사관이나 장교를 제외한 부분에서 여성은 전혀 그 무엇도 부담하고 있지않아요.
남자는 군대를 의무적으로 가야하고 여자는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게 사회의 규칙이에요.
출산 문제는 적어도 누가 더 힘든가를 떠나 일단 같이는 힘들어요. 근데 여기는 그냥 그딴게 없어요.
남자'만' 힘들어요. 그냥 소중한 청춘 1~2년일까요? 전쟁터지면 전쟁나가야합니다.
이소리하면 여자들은 적군한테 몹쓸짓당한다고 여자가 더 힘들다 이러는 경우가 있어요, 남자는 또 무기가 있으니까 더 생존확률이 높지않느냐 등 이런소리 참 어이없죠. 그정도 상황이면 군인들은 모두 다 죽었다는 소립니다. 그냥 자결하거나 참고 생존하거나 해야하는 상황이죠. 그리고 최전선에서 그러면 무기를 뺏어서 민간인한테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목숨걸고 있는 사람한테 그소리를 한다는게 참 어이없죠.
여기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것인가에 대해서
군대 문제에서 부담을 전혀 지지 않을것이라면 온전히 똑같이 지진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지던가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더 부담을 지던가 해야지 여성의 인권은 사회에서 반발없이 인정될겁니다.
지금도 인정되고는 있지만 말이 많죠.
아직 이부분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사람들이 잔뜩 화가 나있습니다. 해결되기 전까지는 계속 화가 나겠지요.
전 이게 한국식 비교에 문제점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너가 아프리카에 태어나봐야 알지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알아야 해" 이런 말들이 너무 일상에 박혀있습니다.
지금 내가 정신적으로 힘든데 아프리카 난민 보면서 정신승리한다고 해서 현실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정말 의미도 없고 말도 안되는 비교인 거죠.
비슷한 맥락으로 애초에 군대랑 출산은 비교할 수 없는 대상들인데, 맨날 비교하는 것에 익숙하니 프레임에 쉽게 잡혀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벗어날 순 없겠지만, 물질 만능주의로 가는 길에 생기는 폐해라고 봅니다..
굉장히 좋은 지적이에요… 공감 진짜 많이 가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형제 비교질 당하기 시작하니
라일리 님 말씀이 맞습니다. 두 문제를 하나의 선에 놓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하나는 국가가 남성에 부여한 헌법상의 의무인것이고, 출산은 국가가 부여한 의무가 아니라 여성이 맞닥드리게 되는 현실문제 이니까요. 뭐가 쉽고 어렵고는 남녀각자가 다르게 받아들일수 있다 치더라도 이걸 갈등으로 만드는 일부세력들은 당장 그만두고 반성해야 될일 입니다. 남성들도 결국 결혼을 하면, 여성의 출산문제가 자신의 문제가 되는것이고, 여성도 아들을 낳아 군에 보내면 군복무가 자신의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왜자꾸 남성여성에 따라서 갈라치기가 되는지 의아할뿐입니다. 결국은 남녀모두가 하나가 될수 있는 건데말이죠.
정말 제 맘이랑 너무 같습니다 흑흑
저도 생각드는게.. 비교대상 자체가 다른데 왜 항상 그 둘을 비교하지?. 그나자나 난 몇십년 하는 생리도 힘든디 얘내들은 있을지없을지 모르는 먼 출산까지 가버렸으야
서로 존중하지 않는 사회의 끝은 종말뿐.
일리님같은 생각,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으면좋겠어요. 보통의 말을해도 개념녀가되는 시대입니다.
그… 너무 자극적인 이야기만 많긴 해요
이거 되게 일반적인 당연한 얘긴데..
@@k-daughterRiley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요..
그….. 그건 맞아요……. 진짜……
안녕하세요 라일리님, 육사를 졸업하고 현재 복무하며 퇴근 후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저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복무해보며 느낀 결과는 조직원 내부끼리도 서로의 임무를 존중해주는 문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계급의 장교는 낮은 계급의 장교 후배를
장교는 부사관을, 간부는 용사들을 존중해줄
수 있어야하는데, 그저 자신들의 진급을 위한
보여주기식 일처리로 개인에게 더 높은 가치를 빼앗아가는 것을 합리화하고 있습니다(건강 및 가족과의 시간 등)
내부가 이렇기에 전역한 용사분들이 사회로 나가면 더욱 인식이 안좋아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별, 직업, 조직내부 등 사회 전반적 분야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고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생도시절 주말 외출외박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다니며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뭉쳤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들이 내외부로 악순환 피드백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네요ㅠ
혐오와 갈등은 정말 좋은 정치소재인거 같아요... 본질적으로 사회구조, 잘못된 정책의 스노우볼(예를 들어 수도권 과밀화) 문제인데.. 저기 위 기득권들에게 권리를 주장하기는 커녕 노예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고... ㅋㅋ 그냥 어느 한 쪽 공격하면 표 절반은 얻고...
보면 마음이 아프고 한심해보이고 그래요. 전 이 나라를 포기했습니다. 돈 바싹 모아서 최대한 사람 안보고 사는 삶이 제 목표입니다...ㅎ 내 은퇴시기까지는 나라가 폭망하지는 않을 거 같기에..
이거죠… 에휴……
@@k-daughterRiley 참.. 사람들이 외로워 보인다는 표현이 정확한 거 같아요. 내가 더 힘들다 인정 받으려하고, 같은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들끼리 꽁꽁 뭉쳐서 유대감 형성하고.. 이러다보니 비판적으로 사고 할 줄을 모르고.. 조금만 나쁜 소리 들으면 우르르 뭉쳐서 비난하고. 소통이 단절된 느낌이랄까요. 예정되어 있던 경쟁사회의 부작용이 터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기를 잘 헤쳐나가서 서구권처럼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고, 교육에 집착하지 않는 결국 인간 행복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현 상황을 보면 제자리 걸음일거같기도 하네요..ㅎ
개인주의 자체는 긍정하지만 폐단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과도기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어쩜 이리 맞는말만
따봉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레드에서 글 잘 보다가 영상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스레디언!! 감사합니다☺️
벗어 날 때 됐지
언제까지 머물러 있을겨
오늘도 미쳤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맞어. 분리한채봐야지 .본질적으로
더 본질적으로..
@@k-daughterRiley 아참..미안 여기서도 반말하네 ㅋㅋㅋ 누군지 나모르겠네 ㅋㅋ
@@바다해-n5j 헬로 스레디언 ㅋㅋ
@@k-daughterRiley 도망갈께요..반말해서 순간 아차싶었네.힝
@@바다해-n5j 안돼! 돌아와!
저도 일라님 하고같은 생각인데 이런 영상을 계속 올리다보면 적들? 에게 노출이 많이 될거같아요. 굳이 이런 제목말고 다른걸로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맞습니다 함 해봤습니다 궁금해서 ㅋㅋ
따스한 마음 감사해요☺️
근데
군인도 군인 비하해서 답없음
할 말이 많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지나갑니다.
그나저나 감기약은 드셨나요? 코로나가 유행인데 단순 감기였음 좋겠네요
@@parkg1999 몸살난거 어찌아셨습니까! 코로나는 아니네요. 건강 관리 유의하셔요☺️
출산 ㅡ 생명탄생 급이다름 의무 아님 애안낳은 선택지가있음 생리한다라는데 왜 이걸로 우기는지 이해불가
아 진짜 속시원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과연 정치인 혹은 분탕러들만의 문제일까??절대 그렇지않음.일단 군대임신을 비교하는 문화자체는 없어졌음.사석에서 어쩌다 군대이야기 나오면 여자는 애낳잖아요 심심치
않게 나왔었는데 이젠 그런여자는없지.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여자들은 군인을 존중하지않는 이유가 남자에게 혜택이 가는것이 싫기때문임.사석에서 군대다녀오느라 수고했다는말을
해주는 여자는 극소수고 군대다녀온거 머 어쩌라는거냐 니가 애국심으로 나라지키러 간거냐 그냥 어쩔수없이 끌려간거아니냐 이런관점으로 보는 여자들이 대부분임.머 분탕러들이있고
정치인들이 이용하고 다 그럴수있음.헌데 주변에 여자들사이에서 군대강제로 끌려간 남자들 불쌍하다 고생한다 남자들 혜택줘야하는거 아니냐 그런말 해주는 여자가 많나??절대 그렇지않잖아
저도 현실세계 모든 여자를 만나본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 여자친구들은 모두 군역 존중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고 덕택에 우리나라가 한결 안전해졌습니다
@@k-daughterRiley 본인 주변은 그럴지도 모르죠.하지만 전역한 군인에대한 처사를보면 그렇지 않다는것은 너무 쉽게 알수있지않나요.너무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군가산점폐지 그 유일한 보상마저 공무원시험에서 여성에게 불리하다며 없애버렸습니다.남자들은 2년 (저때기준) 고생해서 아무것도 보상받지못해서 보상받기를 원하는데 여자들도 그것에 동의한다면 남자들이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보상받지못하는건 말이 안댑니다.한번 고 성재기님과 대학생들의 전역군인에대한 보상으로 토론이있었는데 토론하다 성재기님이 그래서 군가산점말고 남자들에게 어떤보상을 주시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냐고하니 아무말도 하질않았습니다.한 커피회사에서 군인들에게 커피서비스를 해주려고하자 여성들이 표적한적도있었죠.한국여자를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대군인도 군인이 보상받기를 원했고 여성들도 군인이 보상받기를 원했다면 그 오랜기간동안 아무보상이 없었던건 설명이 되지를 않습니다.군가산점 없어질때 공무원시험과 무관한 남자들은 분노했지만 여자들은 쉬쉬하고 넘어갔습니다.최근에 들어서야 사병월급이 엄청나게 올라 그나마 군인이 보상받는것으로 보이나 그것이 여자들이 군인 보상받게 해줘야한다고 주장한것도 아니였습니다.마치 군인관련해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좋은 생각을 갖고있는데 정치인들과 일부 분탕러들때문에 갈등이있다는것은 그들이 이익을 취하고있다며 여자들은 쏙 빠져있다고 여기시면 잘못이라는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약 제말에 틀린부분이 있다면 질책 받겠습니다.글쓰는 재주가없어 두서없이 너무 길었네요.
작금의 갈등은 남여간 본질적으로 다른 신체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라일리님 ㅎㅇㅌ
과도기적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ㅎㅎ
징집률 99프로 출산율 0.6명 이 문제는 말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남자여자 누가 더 힘든지는? 10년 넘게 여성인권 신장을 외쳐왔지만 사회가 더 안 나아지는 이유가 뭘지 한번 같이 생각해보자구요 여성인권이 아니라 인권을 높여야죠 ㅎㅎ 여기서 인권이란 그들이 떠드는 의무없는 권리라기보단 앞으로 사람이 줄어들면서 생길 사회의 고통과 더 연관있겠지만요. 마치 과거 전염병으로 인해 줄어든 인구라는 요소가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었던거처럼.... 전 참고로 집에서 게임만 히는 남자애들은 두들겨 패서라도 전국 각지의 기업이든 일자리든으로 뿌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발 남녀 모두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찾자구요
출산은 안 한다고 해서 여성의 인생에 영향이 없는 문제가 절대 아니구요, 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얘기이고 그냥 애초에 비교를 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성인권 남성인권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말씀해주신대로 그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군대를 다녀왔고 이후 앞으로 예비군, 민방위, 발생해선 안되겠지만 유사시엔 전쟁을 위해 임무와 책임을 다하겠으나
출산, 군복무 둘 다 비교할 수도, 비교할 필요도 없이 둘 다 너무 숭고한 희생이고 대단한 행동임에 이것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말도 안되는 갈라치기 분탕질에 선동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올~ 믓찌당
예쁘다
그래도 요샌 처우가 좋아져서 군대 할만하다 생각해요 몇 천은 모아서 나오겠네 18개월에 월급 200에 생활비 안들고. 라떼는 21개월에 7만원받고 했는데 억울하네ㅋ
동생이 군대 간 동안 폰을 써서 그런지 그래도 정말 할만하긴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여전히 고생은 고생이죠 ㅠㅠ
국군 장병들, 예비역들 화이팅입니다…
그럼 다시 가서 200만원 받고 온나 영포티 새기야 ㅋㅋ
@@goodman7911 본인 나이는 대충 이 집 주인장이랑 깐부임..ㅋ 영써티임ㅠ
@@goodman7911 근데 폰도하고 월급도 200 받으면 군생활 진짜 할맛날듯...
@@곰돌이-n5t 이해를 못했어요? 전라디언 이심? 그럼 갖다오라고 ㅋㅋ
요즘은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면 안돼.. ㅡㅡ 지금 군대는 병들도 200만원 버금가는 월급을 받아처먹고 핸드폰도 처쓰고 군대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맘충짓거리 해대는 아들둔 개줌마들도 많고 해서 지금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캠프다 캠프.. 80년대생 까지가 군대생활이 빡쎄지(폭행, 악습, 인내) 지금 군대는 군대가 아님
스윗남아 또 갈등을 만들고 욕을 해야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