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논란...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후보 광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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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00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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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km2458
      @lkm2458 Рік тому +1

      헤어질 결심은 오스카 시상식 투표자들이 그냥 좋아하지 않아서 후보작에서 탈락했지만 그 영화가 그정도 영화가 아니라고 평가하는 관객들의 평가는 아카데미 탈락이라는 판이 깔려서 평가절하하는거라뇨.. 이미 오스카 후보 선정 이전부터 작품성에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이고 특히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도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 정도가 많았지 '정말 걸작이다' 라는 평은 소수였습니다. 오스카 역시 대중 친화적인 영화를 더 선호하는 흐름도 있어왔구요. '그정도 영화가 아니었다'는 사람들의 판단을 그저 판이 깔려서 평가 절하 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자신이 생각했던 걸작이란 평가를 기준으로 두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평가 절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Рік тому +330

    헤어질결심이 불륜작품일 뿐이라면 화양연화나 문학사에 걸작인 안나카레니나도 그렇다는 것이냐 하는 말씀은 탁월하십니다 (안나카레니나 저자 톨스토이는 심지어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ㅋㅋㅋ)그리고 큐브릭이나 히치콕 리들리스콧 조차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적이 없죠.. 큐브릭은 심지어 시각효과상만이 유일하게 받은 아카데미.. 찰리채플린도 공로상 음악상이 유일..아카데미는 아카데미일뿐..많은 레전드들이 실제로 수상실적도 어마어마한 경우도 많지만 아닌경우도 많습니다 상은 상일뿐..

    • @HoiSourced
      @HoiSourced Рік тому +5

      불륜을 다루는 방식이 화양연화을 봤으면 헤어질 결심과 메우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띔니다. 기본적으로 화양연화는 불륜을 해도 아무도 말을 못하지만 너무 아프게 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이죠. 다른 의미로 사랑을 못 해서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감독님의 영화는 성적 불륜은 안했지만 그것 뿐만 안했던 괴한 불륜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505

    후보 불발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의 시네필들이 아쉬움을 표한다는 데서 박찬욱 감독님이 받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네요

  • @piecespieces2227
    @piecespieces2227 Рік тому +214

    아카데미의 독특한(?) 투표 방식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오스카는 후보 투표 결과를 종합할때 다득표가 아닌 선호투표제를 기준으로 합니다. '수상자'는 제일 많이 득표한 영화가 상을 받지만 (작품상 제외. 오스카 작품상 역시 다득표가 아닌 '선호투표'로 결과를 가림.), 후보 투표 과정은 얼마나 많은 1위표를 받았느냐를 기준으로 최종 후보자를 가립니다. 투표자들은 1위부터 5위까지,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작품에 순위를 매겨 투표합니다. (후보 투표 과정에서 1위 득표수가 똑같을 경우에만 2위표, 3위표 수를 따집니다. 작품상 수상자를 결정할 때는 1위표만으로 전체 과반이 넘는 영화가 나오지 않을 때에 2,3,4위표를 차례로 따집니다.)
    좀 거칠게 설명하자면.. 가령 100명의 투표자가 있다고 칩시다. 그중 A작품은 1위표를 20표를 받았습니다. 즉 20명의 투표자가 A작품을 자신의 투표용지 1위 자리에 올린겁니다. 하지만 A작품은 정작 나머지 80명 투표자의 투표용지에선 단 한표도 받지 못했다고 칩시다. 반면 B작품은 1위표를 10표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90명의 투표자중 20명이 B영화를 2~5위 자리에 적어냈습니다.
    총 득표수로 따지면 A작품은 20표, B작품은 30표를 받은 셈입니다. 이때 '다득표'를 기준으로 후보 선정을 하면 B가 통과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스카와같이 선호투표제로 후보를 정하면 더 많은 1위표를 받은 A가 B대신 후보에 선정되게 됩니다. 총득표수는 10표 부족하더라도, A가 B보다 1위표를 10표나 더 받았으니까요.
    즉, 오스카 후보에 오르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일정 이상의 사람들이 그 작품을 반드시 1위 자리에 올려주는, 그 작품에 대한 '열정'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스카를 꽤 오랜 시간 관심갖고 봐온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헤어질 결심'이 이 부분에서 약간 통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추측을 합니다.ㅠ-ㅠ
    오히려 '다득표'를 기준으로 하면 전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올랐을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흔히 오스카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골글,크리틱스 초이스,BAFTA와 같은 메이저TV 시상식 모두에서 국제영화상 후보에 올랐었고.. 특히 영국 아카데미인 BAFTA(오스카와 흡사한 구조. 단 국제영화상 후보투표를 오스카와 달리 '다득표제'로 함.)에서도 국제영화상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오스카에서도 1~5위표를 모두 합산하면 헤어질 결심의 득표수가 결코 5위권 내에 포함되지 않았을 거라고 상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헤어질 결심을 그중에서도 1위표에 올려놓는 투표자가, 즉 영화에 대한 '열정'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헤어질 결심은 보는 내내 신난다거나, 혹은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고양되거나 하기보단... 비교적 차갑고, 스산해지고, 축 가라앉는 느낌의 영화지요. 이런 영화들은 비단 헤결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오스카 투표제도에서 좀... 뭐랄까...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득표수는 많이 받았어도 1위표는 상대적으로 못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결은 사실상 남녀 주인공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 멜로, 사랑이야기인데... 오스카가 정말 정말 잘 인정해주지 않는 영화 타입이 이런 로맨스물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로맨스,멜로물이 오스카에서 인정받은 사례가 정말 손에 꼽고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이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한 '화양연화'.. 지금은 정말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한 이 영화도.. 2000년 당시 홍콩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출품작이었지만 어떤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지금와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스카의 흑역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화양연화도 표면적으로 두 남녀의 멜로 로맨스물이죠.
    아무래도 오스카는, 특히 현대에 올수록 좀 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잘 다룬, 그런 쪽으로 '진지한' 영화들을 더 평가해주고, 인정해주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 역시도 헤어질 결심이.. 그런 의미에서 다소 '덜 중요해보이는' 느낌이 있어.. 후보에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단 우려를 내심 했었습니다. (물론 헤어질 결심에도 이민자 여성을 둘러썬 사회적 코멘트가 간접적으로 계속 깔려있고.. 다층적인 레이어를 지닌 작품이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장르로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오스카가 생각보다 그런 다층적이고 세부적인 부분 하나하나까지 접근해서 사려깊게 투표를 하는 집단은 아니더라고요..^^) 헤결은 뭔가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는 지금 이 순간 중요한 영화!! 라기보다는... 정말 퓨어 시네마 그 자체인 느낌이 더 커서...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오스카에서 불리하다고 봤어요.
    하지만 이동진 평론가님 말씀대로. 오스카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해서 영화가 떨어지거나 그렇다고는 절대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스카는 애초에 영화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투표해서 후보를 뽑고 상을 주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스카 후보에 오르지 못한 영화인데 왜 그렇게 비평적인 찬사를 보냈느냐, 오버한거 아니냐는 결론도 잘못된 도출일겁니다. 오스카와 비평가그룹은 전혀 다른 조직이고요. 실제로 미국 내에서도 헤어질 결심은 비평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영화상 부문에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은 비평가상을 수상한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앞서 말한 '화양연화'의 사례처럼... 지금 당장은 오스카에서 물먹었어도... 두고두고 재평가되고 회자되며 훗날 오히려 그 Snub이 오스카의 흑역사, 짐이 되는 사례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스카가 '기생충'과 같이 정말 때에 맞춰 마땅히 인정해줘야 할 영화를 잘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솔직히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ㅋ 그렇기 때문에 후보에 올랐다면 축하할 일이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해서 그것이 그 영화의 실패가 되진 않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감히 예언해보자면..... 이번 일은 오스카에게 있어 앞으로 박찬욱이라는 걸출한 감독에 대한 '부채감'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이 향후 또 한번 자신의 마스터피스를 만들게 된다면.. 그때는 이런 일종의 부채감들까지 작용해 열정으로 이어지고, 그 열정이 이번에 최종 불발될 오스카 후보로 언제든지, 또 얼마든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님이 앞으로 좋은 영화를 더 못만들 일도 없고... 분명 오스카의 인정마저 받아내고마는 날이 올거라고 전 생각해요. (물론 설사 받지 못한다해도 어쩔 수 없고, 상관도 없는 일일테지만.. 이왕이면 오스카에서도 인정 받으셨으면 좋겠어서..ㅎㅎ)

    • @RT-hb2nm
      @RT-hb2nm Рік тому +10

      👏👏👏

    • @user-cs5wo1yx4l
      @user-cs5wo1yx4l Рік тому +15

      좋은 내용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d1t2r3t4m5
      @d1t2r3t4m5 Рік тому +6

      아이구야~~ 오스카에 대해 정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 @timi9265
      @timi9265 Рік тому +1

      본인은 무슨직종에 계시길래 그렇게 자세히 아시는거에요? 혹시 영진위에서 로비담당은 아니시죠?

    • @replica3lalang
      @replica3lalang Рік тому +22

      투표방식이랑 오스카 선호도까지 굉장히 일리 있는 설명이시네요. 잘읽었습니다~

  • @honghansung
    @honghansung Рік тому +150

    8:34 이거 진짜... 결국 불륜얘기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한테 꼭 해주고싶었던 말... 영화든 소설이든 '결국 이 얘기네'하고 퉁쳐버릴거면 뭐하러 영화를 다 보니 그냥 줄거리만 읽지

    • @ejk3479
      @ejk3479 Рік тому +25

      그쵸...내 속이 다 시원....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영화의 한 면만 보는거죠..

    • @히페리
      @히페리 Рік тому +11

      ㄹㅇㄹㅇ

    • @snj3564
      @snj3564 Рік тому +15

      ㄹㅇ 영화나 소설이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인데
      사람사에 그런 소재를 가져다 쓰는게 뭐 어쩌라고
      그냥 sf만 보시길;

    • @우희-q8v
      @우희-q8v Рік тому +22

      그냥 불륜얘기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 나 앞에서도 그 얘기 해봐 어디..

    • @아니벌써-e1g
      @아니벌써-e1g Рік тому +2

      @@snj3564 sf 폄하ㄴㄴ

  • @user-cs5wo1yx4l
    @user-cs5wo1yx4l Рік тому +103

    너무너무 아쉬워요… 흥행감독이 되고싶었던 박감독님……. 다음에 더 재밌는 작품 만들어주세요 ㅠㅠㅠㅠ

  • @snj3564
    @snj3564 Рік тому +303

    소재로 영화 비하하는 사람들 신난거 보면서 답답했는데
    이동진평론가님도 언급해주시는구나

    • @김태훈-t5t
      @김태훈-t5t Рік тому +46

      진짜 헤어질 결심 재밌게 봤다고 할때마다 불륜내용 아니야? 하는 사람들 땜시... 참을인참을인...

    • @jj-fz2kd
      @jj-fz2kd Рік тому +35

      @@user-kimdaeung 소재로 영화를 비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그걸 “견문이 좁은 게 자랑”이라는 표현을 쓰셔가며 그 사람들을 까내리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user-kimdaeung
      @user-kimdaeung Рік тому +18

      @@jj-fz2kd 그러게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 @jj-fz2kd
      @jj-fz2kd Рік тому +18

      @@user-kimdaeung 아닙니다 그만큼 속상하셨었나 봅니다 좋은 밤되세용

    • @하루하루-k2l
      @하루하루-k2l Рік тому +32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이잖아요. 디테일과 맥락은 무시한 채 천편일률적인 도적적/윤리적 잣대를 모든 상황에 들이대는 믿기 힘들 정도의 사고의 단순함. 복잡계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이분법적 사고에 기대어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그래서 결국 본인도 괴롭고 남도 괴롭히게되는 모순. 정치, 경제, 문화 그 어느 곳에도 이러한 사고로 점철되어 있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너무 많아요. 이런 사람들이....

  • @tears34able
    @tears34able Рік тому +178

    헤어질결심이 탈락할 줄이야 ...... 너무해

  • @ROSEBUD-xm8bw
    @ROSEBUD-xm8bw Рік тому +81

    후보 불발의 원인으로는 헤어질 결심의 미국 배급사인 MUBI가 프로모션 캠페인을 제대로 안한 것도 있습니다. 상영관 확보도 잘 안한 것 같고 감독과 배우들이 같이 미국에서 GV를 많이 했어야 했는데… 이번엔 확실히 기생충 팀이 한 것 보다 훨씬 더 적었던 것 같았어요. 때문에 미국내에서 입소문이 나는게 적었고요. 박 감독님께서 혼자 이곳저곳 다니면서 관객들과의 대화를 했는데, 그것마저도 많이 못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물론 박 감독님께서 하필이면 OTT 시리즈물인 “동조자”를 연출해야만하는 스케줄이 겹치게되서 그렇기도 하지만..) 두 주연배우들과 조연배우들도 미국에 와서 같이 캠페인 레이스에 동참해야 되는데, 그러질 않았죠. 게다가 영화의 장르가 수사멜로극 또는 로맨틱 누아르라면, 대중적인 관심도와 티켓파워가 아무래도 떨어지는 장르다 보니 그럴수록 다른 영화들보다 더 많은 배급 비용을 지출하여 극장 및 상영관 수도 많이 늘리고 더 빡세게 프로모션 일정을 전략적으로 진행시켰어야 했는데, 그러질 않았죠. 후보 불발의 원인 중 하나는 미국 배급사인 MUBI에게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일을 좀 게을리 한게 눈에 보였어요. 제가 듣기론 MUBI라는 이 OTT 기업이 헤어질 결심으로 영화 배급을 처음 맡게 되었다는데, 영화 수입/배급은 처음이다보니 아무래도 극장 배급에 대한 인지도와 숙지가 부족했던 부분도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 @maverick3399
      @maverick3399 Рік тому +13

      기생충. 해외 프로모션 캠페인 발 무시 못하죠. CGV에서도 적극적으로 인맥 총동원해 발벗고 나섰으니까요.

  • @owo_A-ing
    @owo_A-ing Рік тому +74

    박 감독님 영화 중에서도 탑에 들 정도로 작품성 있는 영화였는데 참 아쉽네요...ㅠㅠ

  • @늪-y6m
    @늪-y6m Рік тому +24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 @finnthehuman6358
    @finnthehuman6358 Рік тому +23

    작품상에 아바타2가 들어기고 해어질 결심이나 놉이 안뽑힌건 진짜 이상하네요…

  • @i_am_skywalker
    @i_am_skywalker Рік тому +173

    가장 충격적인 것은 탑건이 촬영상 후보에 못 들었다는 점... 전투기에 카메라 달고 찍어도 못 받으면 도대체 어떻게 받으라는 건지..

    • @얍-f1s
      @얍-f1s Рік тому +12

      그러게요..이번 촬영상 후보들도 그리 납득이 되진 않네요

    • @칸예GOAT
      @칸예GOAT Рік тому +41

      블랙팬서 쿼터제 ㅋㅋㅋㅋ

    • @i_am_skywalker
      @i_am_skywalker Рік тому +7

      @@칸예GOAT 최대한 좋게 봐줘도 여우조연, 주제가 정도는 인정하지만 나머지는 이상하다고 느껴지더군요

    • @칸예GOAT
      @칸예GOAT Рік тому +46

      @@ATLBRVSSKDY 블팬이 5개가 레전드라는거임 ㅋㅋㅋ
      대체 cg를 잘했냐 연기가 지렸나
      의상을 잘 입혔냐 분장을 잘 시켰나
      다 구린데 그게 노미된게 레전드

    • @칸예GOAT
      @칸예GOAT Рік тому +9

      @@지용-x9b 솔직히 좀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시선으로 송강호가 신천지 오른팔인데
      상준다는것도 이상함 ㅋㅋㅋㅋㅋ

  • @user-lz7nl2sh9t
    @user-lz7nl2sh9t Рік тому +18

    별개로 이동진 평론가님은 이번 오스카 여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과 양자경의 대결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카데미 예측 컨텐츠만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 @hdbk3662
    @hdbk3662 Рік тому +29

    아쉽지만 후보에들지못했어도 헤어질결심은 잘만들어진 오래오래 기억되는 작품이라생각해요

  • @홍채연-x3z
    @홍채연-x3z Рік тому +11

    와아 주제를 다루시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 @journeyreward
    @journeyreward Рік тому +46

    00:05 솔직히 이동진님 유머로 웃은 적이 없는데.. 이번건 정말 웃기네요 전 ㅎㅎ

  • @bwom9733
    @bwom9733 Рік тому +47

    이러다가 찬욱 팍 디카프리오나 마틴 스콜세지 라인 타는거 아닌지 ㄷㄷ
    헤결이 새롭고 좋은 영화임이 분명한데 몇가지 오해를 살만한 부분들이 있어서 수상은 안될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따진다면 부정탈까봐 말 안했다구욧.
    첫번째로는 헤결을 꼼꼼히 보지 않고 마지막 결말의 충격에만 경도되면 '영원속에 미결로 사랑을 묻는다'는 면에서 화양연화와 비슷하지 않은가라고(특히 영화 좀 봤다하는 사람일수록) 오해하기 쉽다고 봤습니다. 실은 두 영화는 주제부터 스타일까지 매우 다른 영화인데 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단에.
    관련되어 두번째로는 역시 꼼꼼히 보지 않으면 이 영화가 불륜을 주요 소재중 하나로 한 것 처럼 보일 수 있고 아무래도 보수적인 아카데미 성향을 봤을때 이건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불륜을 다뤘다기 보다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탐구한 작품이라 봐야 할겁니다. 사랑의 본질은 그 명확함에 있는가 모호함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정서경과 박찬욱이 던졌다고 생각하구요. 이는 작중에서 1)박해일과 이정현 vs 박해일과 탕웨이와의 관계를 대비해서 보여줌으로서 2)박해일과 탕웨이의 관계에서도 서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하는 관계의 긴장에서도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박해일과 이정현의 사랑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목적과 수단등도 각 국면에서 뚜렷합니다. 가령 관계 확인을 위한 섹스와 임신같은 것들이죠. 이때에는 사랑이 오히려 수단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정서경과 박찬욱의 생각이라고 봅니다. 결혼한 사이라는 부분은 이 사랑의 '명확함'이 심지어 제도적으로 사회적차원에서까지 뒷받침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해일과 이정현은 아주 허무하게 그 관계가 깨어지는 걸 영화는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정서경과 박찬욱이 이 불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의 거부감을 의식하고 감정적 문턱을 나름 기술적으로 처리한 부분이라고도 보입니다(불륜이 걱정됨? 그건 너굴맨이 이미 처리했다구!).
    반면에 박해일과 탕웨이의 사랑은 모호한 면이 더 많은데요. 사랑의 본질은 모호할때에 오히려 드러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모호하면 알고싶어지고 더 탐구하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측면을 정서경과 박찬욱은 보여주려 했다고 봅니다(모호필름 설립자다운 발상...).
    박해일과 탕웨이의 관계도 동적으로 다뤄서 주제를 좀 더 강화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서로 모호할때 사랑이 깊어지고, 명확해지거나 명확해졌다고 어느 일방이 생각할때 오히려 멀어집니다. 이 관점을 관철할때에 탕웨이의 마지막선택은 논리적 귀결이라고 생각되구요. 탕웨이의 자기보호본능마저 파괴해버리는 모습은 사랑이 어떤 수단도 되지 않는 순수함의 극단을 보여주려했다고 생각합니다(앞의 이정현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평판을 위해서, 임신을 위해서...등의 수단으로서의 사랑과 대비가 됩니다). 그 장면 보면서 넘나 가슴이 미어졌구요.
    그래서 제목은 '헤어질 결심'이기도 하지만 결심하면 헤어진다(관계는 명확해지면 오히려 깨어지기 쉽다)는 측면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Decision to leave.
    ...이런거 보면 분명히 창작자들이 영미권 관객에 대한 배려가 있었던 것 같은데 크흠ㅠ

    • @ayd1992
      @ayd1992 Рік тому +9

      사실 이렇게 미사여구를 붙여 관객과 평론가가 살을 채우는 영화는 그 자체로 울림이 부족하다고 평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좋은 댓글이지만 이것을 읽고도 이미 영화를 보았던 분이 다시 영화를 찾아보지는 않을 듯 한 영화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의 전달 방식이 지루하고 애매모호하며 재미가 없습니다.

    • @bwom9733
      @bwom9733 Рік тому +9

      @@ayd1992 취향 문제겠지요. 특히 모호한 것을 좋아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느냐 아니냐의 취향이 갈릴 거에요.
      모호한 영화를 싫어한다고 수준이 낮다!라고 단정하는 것도 무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우리 대부분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에 모호한 것을 싫어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에야 이 불확실성이 불쾌하지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불확실성이 이 세상을 이루는 기본 원리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점점 들어서요. 이를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갑자기 깨는 이야기인데 심지어 재테크에서도 이는 중요하니까요. '모호함을 받아들이고 다루는 방법을 익히라!'는 명제는 단순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용적인 의미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이 생기셨다면 넷플릭스 '스터츠: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추천합니다.

    • @조퍄기
      @조퍄기 Рік тому +28

      @@ayd1992 “미사여구를 붙여 살을 채우는 영화는 울림이 부족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게 그 모호함이 가 닿았을 때, 명확한 말보다 더 풍성한 울림을 줄 때도 있거든요. 그 울림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헤어질 결심은 벅찬 모호함을 해석하며 나누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미사여구나 평론으로 울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울림이 생겼기에 각자의 말로 해석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좋은 작품이란 없습니다. 미사여구가 많다고 해서 이 작품을 성역화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울림이 없는 영화라고 평가절하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 @cure1392
      @cure1392 Рік тому +9

      @@ayd1992 영화라는 것이 1년에 몇백편씩 영화를 보는 누구에게는 말씀하신 그대로 전달방식 자체가 모호하고 뻔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을 수도 있고, 1년에 한두편 보는 누구에게는 되게 신선하고 탁월하게 다가 올 수 있겠죠. 애초부터 '지루'하고 '모호' 하다는 것도 다 주관적인 속성이어서 각자 느끼는바가 다른것 같아요.
      그럼에도 영화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저희 대중들의 이런 의견 공유는 무조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외로 영화 전달방식의 모호함이 작품성을 보장해주지 않는 측면도 있죠. 말씀하신 것처럼 애매모호하고 장황하기만 하다가 길을잃는 예술영화들도 널렸죠. 오히려 헤어질 결심은 연출방식 면에서나 메세지 면에서나,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아가씨'만큼 꽤 뚜렷한 작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가씨의 대척점에는 ‘박쥐’가 있겠네요.
      헤어질 결심과 감독 박찬욱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평가절하당할 영화는 또 아닌, 훌륭한 각본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사랑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누구나 만족하는 보편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는 것만큼 따분한 것도 없을 겁니다. 상반된 감상평이 공존한다는 점, 좋은 영화는 극장에서 나온 뒤 시작되는 영화라는 점에서 헤어질 결심의 성취는 어느 정도 유의미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설득력 있는 비판이 존재한다면, 받아 마땅한 것이 영화예술이고요.

    • @ayd1992
      @ayd1992 Рік тому +1

      @@bwom973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모호함을 추구하고 그 속에서 뒹구는 예체능인이지라 그 의미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사견으로는 이 모호함은 본질적으로 수상과는 거리가 먼 무언가입니다. 무형의 가치를 추구하기에 이것이 세속적인 무대에서의 수상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작품을 넘어 이를 본 관객마저 비극에 빠트리는 일이지요. 모두가 아카데미를 너무나 비난하기에 조금은 과한 워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적었던 글 그대로 본래 더 좋은 예술은 미사여구 없이도 많은 울림을 전달하는 울림통이 된다고는 믿습니다. 그런 단순한 맥락으로 한 이야기였으니 오해는 풀어졌으면 합니다.

  • @summerbreez2
    @summerbreez2 Рік тому +27

    헤결도 헤결이지만 놉도 노미가 없는 게 충격이더라고요😂 다른 건 몰라도 촬영상은 노미될 줄 알았는데... 다가올 시상식에서도 또 어떤 이변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1

      촬영+음향 될 줄 알았습니다.
      시각효과는 긴가민가 정도로

    • @filmictime
      @filmictime Рік тому +1

      탑건 촬영상 후보 안된게 참 의아해요

  • @CocoRich
    @CocoRich Рік тому +72

    뛰어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복은 아쉽지만 헤결의 어떤 장면들은 문득 문득 떠오르며 골몰하게 하는 멋진 영화죠!

  • @lunasea98
    @lunasea98 Рік тому +45

    박찬욱감독.. 누가 뭐래도 최고 입니다. ㅜ.ㅜ

  • @yeonkim737
    @yeonkim737 Рік тому +30

    탕웨이가 주는 어설픈 한국어에서 오는 영상미외 분위기를 외국인들이 제대로 못느낄듯

    • @hwyl2751
      @hwyl2751 Рік тому +23

      음 이거 공감되네요 그부분에 있어서 탕웨이한테 계속 감탄하면서 봤는데 외국인들에게는 백프로 와닿지는 않았겠네요

  • @magicsoup12
    @magicsoup12 Рік тому +26

    꼭 상을 받을 필요는 없다. 좋은 작품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 @디렉터누피
    @디렉터누피 Рік тому +42

    이번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은 헤어질결심, 서부전선이상없다 두 영화의 박빙대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희한하네

  • @yosaelim
    @yosaelim Рік тому +25

    헤어질 결심이 기생충,미나리와 다른 점은 프로모션을 너무 안 했다는 것...ㅠ

  • @케빈방
    @케빈방 Рік тому +26

    홍연님 폼 미쳤다. 이동진님에게 가려졌지만 견문이 굉장히 넓으신 거 같음.

  • @유유미-w8o
    @유유미-w8o Рік тому +7

    사실상 상의 의미를 뛰어넘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 @dkskdjfds93t
    @dkskdjfds93t Рік тому +5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손익분기점 넘었더라도 것도 그나마 N차 관람객포함까지 따지면 자국에서도 흥행 대참패인데 어떻게 세계 무대를 설득해요??;;

  • @아하아하-c9l
    @아하아하-c9l Рік тому +7

    평론가님도 계속 말씀하시지만 아무리 큰 상이라도 그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대표하는것은 아니니까, 아쉬움을 느끼는 정도면 되고 좋아하는 것은 계속 내 맘따라 좋아하면 그만

    • @lkm2458
      @lkm2458 Рік тому

      현실부정, 자기위로

  • @kimdaniel1471
    @kimdaniel1471 Рік тому +5

    그게 뭐든 어떤 평가에 시대의 흐름이 반영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특히 이렇게 다수의 표가 필요할 경우에는요

  • @cinemaconcert
    @cinemaconcert Рік тому +21

    드라이브 마이카 만큼의 성과는 있을 줄 알았는데...너무 아쉬움...그래도 여기서 다루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어요!!

  • @yj961202
    @yj961202 Рік тому +20

    인트로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

  • @wydudhdu5024
    @wydudhdu5024 Рік тому +24

    그냥 불륜얘기 이런거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작품은 아니었음.
    영화내내 박해일이 탕웨이를 왜 좋아하는지 나한테 설득이 안됐음.
    그런 상태로 서사를 이어가니 보는데 보는 동안 집중이 잘 안됨.

    • @kongdol123
      @kongdol123 Рік тому +3

      공감합니다. 설득력이 떨어졌어요.

    • @개장수-m4d
      @개장수-m4d Рік тому +6

      처음 마주쳤을때 말문이 막히고 사랑에 빠진거죠ㅋ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랑에는 서사가 필요없다라고 말해주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 @James_McAvoy
    @James_McAvoy Рік тому +35

    후보 못오른거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기대했는데

  • @dopehead7324
    @dopehead7324 Рік тому +23

    영상의 러닝타임이 18:18인것은 우연입니까? 독한것..

  • @sksksk1115
    @sksksk1115 Рік тому +10

    너무 내려치기 하는 사람들도 눈살 찌푸려지고 너무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도 눈살 찌푸려치는 😅

  • @harusan5252
    @harusan5252 Рік тому +293

    박찬욱 감독님은 상이 아니라 그의 작품들로 계속 기억될 거장입니다. 그리고 헤결은 우리말맛을 알아야 더 잘 느끼게 되는 영화기도 해서 외국인들은 그 가치를 온전히 다 느끼기 힘들 거예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34

      유튜브,문자메시지,드라마,심지어 중국어 화자인 서래가 번역 어플에 의존해서 발화하는 한국어까지 한국의 언어문화적 기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구성이긴 하죠

    • @raining2540
      @raining2540 Рік тому +12

      기생충은 감독장 작품상 다 받았는데 언어때문이라기엔 억지같은데

    • @lee2650488
      @lee2650488 Рік тому +23

      @@raining2540 님 말이 다 맞음

    • @김천사-e2c
      @김천사-e2c Рік тому +1

      혹시 윤백정 리스크?

    • @jj-fz2kd
      @jj-fz2kd Рік тому +21

      첫 대댓분 말에 공감합니다.
      기생충이 처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때, 영화에 한국적인 특징들이 많은데 어떻게 공감할 수 있는지 신기하단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생충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의 주제의식이 인물의 대사에서 직접 다가오기 보단, 장면의 구도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에서 많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의식을 많이 담은 대사도 이해가 쉽습니다. 예로 “민혁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정도가 생각납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해준과 서래의 감정선이 가장 중요한 영화입니다. 기생충보다 발화의 미묘한 의미의 중요성이 훨씬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오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지만, 들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이로 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중신통
    @중신통 Рік тому +19

    솔직히 말하면... 헤어짐 결심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슴다...
    이 영화를 사랑의 절절함이 전해지는 영화라고 하는데...
    사랑 얘기는 맞지만...전혀 사랑에 대한 절절함이 느껴지질 않았어요...

  • @jot-tto
    @jot-tto Рік тому +5

    그냥 안된거야
    자꾸 거기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면
    과거 받은 상까지 오해 받을수 있음
    극단적으로 날 탈락시킨건 음모가 있다고 주장을 한다?
    반대로 내가 합격했던것도 음모론적 배경을 깔고 가야 하는거야

  • @user-ug8nf5lj1p
    @user-ug8nf5lj1p Рік тому +12

    다 좋지만 저는 시의성 있는 콘텐츠가 좋아요, 소통하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 @winterlightk8360
    @winterlightk8360 Рік тому +13

    이해할수없어 작년 내 최애 영화인데

  • @풍뎅이-u5o
    @풍뎅이-u5o Рік тому +8

    개인적으로 헤어질 결심을 불호하는 이유는 영화속 인물에 몰입이 안돼서 그런듯합니다.
    저도 그렇고 영화관에서 상영이 끝난 후 분위기가 이게 뭐지? 라는 분위기가 대다수였고
    흔하디 흔한 불륜영화라고 치부하는 이유도 이런 방향에서 나오는 듯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소재에 대해 반감이 있어서 애초에 몰입은 안되었고 감정과 캐릭터 개연성이 말도 안되게 이입이 안되는 부분이다보니.. (감정의 영역이라 개인차가 심한부분)
    영상과 연출로 풀어나가는게 영화라지만 이미 몰입이 깨져버린 시점에서는 이 이야기가 그저그런 불륜을 영상으로 애써 포장하려고하는 영화가 되어버린거같네요.
    이부분에서 관계자와 일반 시청관객과의 시점차이가 드러나는거겠죠..ㅎㅎ
    그래도 다른매체들에서는 긍정적반응들이 있으니 어떨지는 궁금하네요.

    • @풍뎅이-u5o
      @풍뎅이-u5o Рік тому +2

      @@2djej 제가 불륜영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굳이 유부남 유부녀를 상대로 했기때문입니다. 약간 편협한 시각일 수도 있지만
      차라리 미혼남녀였다면 저도 바로보는 시각이 어쩌면 조금이라도 달랐을 수 도 있었을겁니다.
      왜 굳이 유부남 유부녀 일까.
      정신적인 사랑, 또는 어떤 유대감 혹은 다른 무언갈 표현하고 싶었던건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리뷰나 설명 등 전문가의 간섭없이
      영화를 본 후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이어서 영화속에서
      감독이 표현하려하는 인물들의 감정또는 인물들이 만나서 하는 행동들이
      그 짧은 시간 내에서 이해가 되질않더군요.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학습/감정적인 영역이라.. 너무 편차가 큰부분이고
      그저 저에게 안맞는 영화였다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로맨스나 감정영화들도 크게 공감못하는것을 보면 장르가 안맞았다가 더 맞을거같네요 ㅎ;;
      하지만 본댓글에서 말했듯이 그저그런 불륜이라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서적으로 왜그렇게 주인공이 동요하는지가 이해가 안되고 그냥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두 인물의 만남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느낌이었고
      엔딩을 향해가는 인물들의 정서적 행동들이
      너무 극단적이기도하고.
      세련되어보이려 애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을 지우기엔 연출과 표현이 제 눈에
      잘 들어오지않았던 것 같구요.
      말씀주신대로 제가 해석과 깊게 파고들기보단 느껴지는대로 감상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저 제 생각입니다.
      답글주신분도 존중합니다. !

    • @정현-q9u
      @정현-q9u 3 місяці тому

      ​@user-kp7nv9wv8h 박찬욱 감독님은 지금까지 계속 금기시된 사랑을 다루어왔습니다. 그저 흔한 불륜 영화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박찬욱의 작품 세계를 쭉 훑어본다면 '이런 형태의 사랑도 있다' 라는 메시지가 항상 있었습니다..ㅠㅠ 이렇고 이런 계기가 아닌 막연하게 빠져드는, 그것이 사랑인지 아닌지도 모를 모호함 그게 해결의 관림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저는 봤거든요..! 그래서 감정선 이해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저는 그것마저도 영화가 담고 있는 감정의 모호함 같아서 재밌게 봤습니당

    • @sko9800
      @sko9800 14 годин тому

      참 아쉽네요, 올드보이 이후로 남성적 주인공을 주인공으로 채택한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를 거쳐서 여성적 주인공의 그 정수를 이룬 작품이 헤어질 결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은 성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자크 라캉이라는 정신 분석학자의 이론에서 비롯한 단어입니다. 남녀 차별을 조장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단순히 가정이 있는 불륜남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이면에 왜 그래야만 했을까하는 고찰이 수반되었다면 이 영화가 말하는 바에 더욱 다가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감정과 캐릭터 개연성이 이입이 안되는 부분이라 하신것이 단순히 불륜남녀의 설정때문이라면 더욱 아쉬울 것 같구요.

  • @coffee_ming
    @coffee_ming Рік тому +6

    언제올라오나 기다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lennlee8181
    @glennlee8181 Рік тому +30

    헤어질 결심이 보편적인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별로였어요. 예전에 이동진 평론가님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가 갖는 의의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 영상에서도 느꼈지만,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어떤 것을 담는 형식이나 방식은 그 내용의 특성에 따라, 의도가 가미가 되었을 때 당위성을 띤다고 봅니다. 저는 박찬욱 감독님 영화에서 그 당위성이 "작위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즉, 자연스럽지 않다 라는 것, 그것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고,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죠. 그런데 사람들이 이 영화 좋아 봐야 해 라는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서 보고, 또 누군가 예를 들어 이동진 평론가님 같은 저명한 분이 "탁월하다"라고 평하시면, 이 영화를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 또한 저는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박찬욱 감독님 영화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니, 기대감을 가지고 계속 봐오긴 했지만, 점점 제 마음 속에서는 멀어져가는 감독 중 하나입니다. 왜 이 분이 이런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영화는 감상하고 느끼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공감도 가지 않는데, 영화가 담는 메시지 전달도 되지 않았는데, 막연히 훌륭한 영화다 라는 식의 해석은 잘못된 것 아닌가요? 사람들의 취향이 제각각이라서 어떤 영화는 좋게 보고, 어떤 영화는 나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통분모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미학적인 측면에서도 아름다움에 대한 합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가 영화제에서 수상하느냐 아니냐로 영화의 평가가 달라지진 않는다는 말씀은 맞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영화에 대해서 자신만의 의미로 이해하고 감상을 했느냐의 측면에서 보면, 저는 좀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카데미 회원이 이 영화를 선택하지 않은 게 저는 합당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좋은 영화가 아니다"가 아니라, "당위성이 부족한 영화"였다고 봐요. 왜 저 내용을 그렇게 표현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박찬욱 감독님 영화에는 부족합니다. 아니, 저 같은 영화 문외한에게 와닿지 않아요. 그게 맞겠죠. 그래서 어렵다고 하는 거구요. 한 번쯤 이런 점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kongdol123
      @kongdol123 Рік тому +7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보면서 작위적이고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강해서 중간에 그만 보고 싶더라구요. 억지로 끝까지 봤습니다;;; 그냥 나는 박찬욱감독 영화랑 안 맞나보다, 하고 조용히 있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군요. 저는 아카데미 결과가 이상하지 않았어요.

    • @limk7023
      @limk7023 Рік тому +3

      저도 여기에 공감 보탭니다
      전 불륜이고 뭐고 소재에 전혀 편견없고
      화양연화 너무 좋아해 10번 이상
      본 사람으로 헤결은 전 좀
      둘의 감정선이 납득이 안갔어요
      계속 ?????? 약간 이런 느낌의 연속.
      대신 탕웨이 연기는 정말 좋았고요

    •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Рік тому

      이야기의 중심이 둘의 감정선이고 멜로인데 공감도 안되고 거리를 두고 보게되는 영화였어요. 그러다보니 설정 미장센 다 과하게만 느껴지고 아름답기보다는 연출조차 작위적이게 느껴지더라고요.. 불륜이라 공감 못하는거 아니고요.. 불륜소재 영화 드라마도 좋아하는 작품들 있는데 이 영화는 많이 아쉽더라고요

  • @jindao600
    @jindao600 Рік тому +4

    수상과 사랑 받는 영화는 별개인듯.
    후대에도 얼마나 회자되느냐가 중요한거지.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24

    우리의 작은 두 아이돌 평론가님과 매니저님...갈수록 귀여운 영상이 늘어가네요

    • @yodelland
      @yodelland Рік тому +5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redman4311
    @redman4311 Рік тому +7

    평가자들이 그 영화를 별로 안 좋아했다, 이게 이 영상의 가장 중요한 결론 중 하나일 거 같네요
    괜한 음모론(차별, 등등) 믿지 마시고 이렇게 생각하는게 보다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을 것 같네요

  • @user-dlfntbkeke0
    @user-dlfntbkeke0 Рік тому +16

    글쎄요 헤어질 결심 같은 스타일이 아카데미를 받는다면 이창동 영화가 훨씬 먼저 받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최고의 감독

    • @ayd1992
      @ayd1992 Рік тому +2

      동감합니다 이창동 감독의 필모에 넣기에도 부족한 수준 아니었나 싶습니다

    • @user08592
      @user08592 Рік тому

      시(이 때는 맨발의 꿈을 출품했지만), 버닝 오스카 탈락은 아쉽습니다

    • @zi9oosong
      @zi9oosong Рік тому +12

      @@ayd1992이창동 감독 영화가 좋다고 말하면 되지 왜 헤어질결심을 끌어내리면서 말하나요? 댓쓴이도 헤어질결심이 이창동 감독 영화보다 못하다는 뜻에서 글쓴게 아닌데 굳이 타 영화를 거론하며 끌어내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재현-e9p
      @재현-e9p Рік тому +2

      @@zi9oosong 동감입니다

    • @ayd1992
      @ayd1992 Рік тому +1

      @@zi9oosong 죄송합니다. 경솔했네요. 맞는 말입니다.

  • @chounical
    @chounical Рік тому +16

    괜찮아 내 맘 속 1위면 되지 헤결 기죽지마

  • @박현준-l8p
    @박현준-l8p Рік тому +10

    이건 [코다]가 작품상, 각색상 탄 것보다 더 황당하네...

  • @informationmedical6845
    @informationmedical6845 Рік тому +33

    아카데미가 보수적이란 비판이 극에 달하니 기생충으로 세탁했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그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됨. 헤어질결심을 작품상은 아니더라도 국제장편영화상에는 노미가 됐어야지. 아카데미는 로컬이 맞지

    • @10hamen
      @10hamen Рік тому +1

      꼭 이런 식으로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 @디어사이드-l7e
      @디어사이드-l7e Рік тому

      기생충은 받을만했어요

  • @mousepeace-l7x
    @mousepeace-l7x Рік тому +8

    헤어질결심이 오르지 못한다니.... 진짜 재밌게 봤는데...ㅜㅜ

  • @링크-m4o
    @링크-m4o Рік тому +9

    ㅋㅋㅋㅋ평론가님 완전히 붕괴됬어요 ㅋㅋㅋㅋㅋㅋ

  • @조퍄기
    @조퍄기 Рік тому +5

    아쉽지만 이 영상으로 위로가 되네요! 중간에 소재 관련 언급해 주신 것도 참 좋았습니다.

  • @불주먹곽두팔
    @불주먹곽두팔 Рік тому +59

    헤어질결심,놉 광탈하는거 보고 너무 놀랐고 심지어 애프터썬도 후보에 못들고…ㅠ 탑건이 촬영상 후보에 못들고 작품상에 들어간게 참..ㅋㅋㅋㅋ 세작품 중 하나는 꼭 들어갈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워요ㅠ

    • @훈님-k3j
      @훈님-k3j Рік тому +6

      영상 아직 안 봤는데 놉도 빠졌다고요? ㅁㅊ네...

    • @holidaysummer9256
      @holidaysummer9256 Рік тому +1

      아카데미는 솔직히 되게 웃기죠 이게 무슨 예술영화제인지 대중적인건지

    • @lemphicka
      @lemphicka Рік тому +5

      탑건 잘만든 영화지만 작품상에 들어간건 정말 의외고 놉 역시 후보에 없다는게 충격이에요. 어떻게 놉을 뺄수가 있지....

  • @Nana-ppingkku
    @Nana-ppingkku Рік тому +8

    이런 이슈를 다룰수 있는 파이아키아 수준이 아카데미 보다 더높다고 봅니다!!!

  • @개구리-b5s
    @개구리-b5s Рік тому +7

    헤결 후보탈락소식 듣고 쌍욕했는데 잠시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이해가 가는게 자막으로 보는 외국인들은 번역이 조금만 잘못돼도 대사 늬앙스가 완전 달라져서 평가가 깎일 수 있을것 같긴함. 그 어눌한 한국어와 [마침내] 같은 단어들을 외국인들이 자막으로 받아들이기에 약해보이긴함

  • @JiwonShin-k6d
    @JiwonShin-k6d Рік тому +16

    그래도 헤어질 결심을 사랑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어요...

  • @Doubleshot-cp6iv
    @Doubleshot-cp6iv Рік тому +10

    헤어질 결심 상 못 받은거에 과몰입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 신기하네. 왜 유독 이 작품에만?
    나도 재밌게 보고 여운도 남아서 좋았는데, 유명 영화제에서 🏆 로 보상 받지 못했더라도 대중들 맘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는게 가치있다 생각함.

  • @skaa3936
    @skaa3936 Рік тому +44

    헤어질 결심은 좀 고평가되었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후보에 오르지 못한게 이변일수도 있겠지만 투표권이 있는 아카데미 회원들 사에도 충분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 @isekaiconquer
      @isekaiconquer Рік тому +8

      8:20

    • @littlestthing5116
      @littlestthing5116 Рік тому +5

      저도 개연성이 거의 동화인가 싶을정도로 현실성이 떨어져서, 분위기 영상미 상징미 빨이다 생각했던 1인...

  • @ethanhunt4569
    @ethanhunt4569 Рік тому +12

    파이아키아에서 듣고 싶은 주제에요~ 1. 평론가님 최애 음반 월드컵, 2. 평론가님이 좋아하는 평론가, 3. 로베르 브레송, 4. 벨라 타르 etc......

  • @다미수미
    @다미수미 Рік тому +19

    개인적으론 헤결이 노미도 안 된 건 그냥 기생충만큼 센세이션하고 기생충만큼 대중적이지 못한 게 크다고 봅니다.
    미국 아카데미 회원들이 기생충이란 영화가 주요부문을 다 휩쓰는 걸 봤으니 그게 한국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점이 됐을 거라고 봐요. 그것보다 더 놀라운 영화 만들지 않으면 심심하게 느낄 가능성이 크죠. 참고로 제가 두 영화의 영화적인 완성도를 따질 주제는 안되기에ㅇㅇ 그걸 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영화의 대중성과 흥미 유발 부분에서 그렇다는 것.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재미있다 없다, 박찬욱 감독작 중 최고다 아니다 호불호가 쎄게 갈린 영화였잖아요. 주제가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기에 번역을 거쳐서 외국인들에게 온전히 와닿기는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미 안 된 건 아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좋은 영화가 되는 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저는 제일 충격적인 건 조던필 감독의 놉이 아무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임...

  • @구름-y3c
    @구름-y3c Рік тому +4

    헤어질 결심을... 헤어질 결심이...
    그렇다고 해서 제가 헤어질 결심을 좋아하는 마음이 변하는 건 아니에요!

  • @user08592
    @user08592 Рік тому +13

    역시 오스카는 캠페인과 돈의 싸움인 것 같아요...

  • @allday8743
    @allday8743 Рік тому +7

    영상 주제는 헤어질결심인데 온갖 영화, 감독들 언급하면서 화난 사람들이 왜케 많지ㅋㅋㅋ

  • @김쏠라시
    @김쏠라시 Рік тому +21

    아카데미에서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긴했었는데... 진짜로 광탈하니까 넘 안타깝네요ㅠㅠ

  • @Peng-love-u
    @Peng-love-u Рік тому +8

    안타깝…홍보전이 약했던 걸까요ㅠㅠㅠ 아님 몇년 째 한국인과 한국계가 후보가 되니 견제한 것인가…깐느박 최고👍👍👍

  • @qqea
    @qqea Рік тому +7

    다음에 상탈결심으로..ㅠㅠ

  • @soju6503
    @soju6503 Рік тому +2

    오프닝 굉장하다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4

    10:59 개인적으로 남우조연상에 케 호이 콴만은 확신합니다!

  • @mountainrigi
    @mountainrigi Рік тому +6

    인트로 너무 귀여우세요ㅋㅋ

  • @hwangjaey7163
    @hwangjaey7163 Рік тому +19

    엌ㅋㅋㅋㅋㅋ 이 주제 다뤄주시면 했었는데 역시 제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파이아키아..

  • @hina6607
    @hina6607 Рік тому +9

    아무래도 홍보가 부족했던듯..

  • @jopokdiriri
    @jopokdiriri Рік тому +8

    저점일때 매수하셨다고 침착맨채널에서 이야기하셨는데
    떡상 못한게 아쉬울뿐이네요

  • @user-bm6up4kr4w
    @user-bm6up4kr4w Рік тому +5

    더 웨일, 바빌론이 미국 개봉 후에 입지가 점점 적어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있는 두작품인데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쉽습니다!

  • @ohayo9525
    @ohayo9525 Рік тому +9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라서 그런가... 아쉽네요

  • @이은성-u2x
    @이은성-u2x Рік тому +1

    오늘 말씀 속도가 빠르시네요^^

  • @김오쟁
    @김오쟁 Рік тому +21

    투표방식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외의 후보들이 올해 특히나 더 많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워낙 좋은 영화가 많기도 했구요. 여우주연상에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도 물론 연기가 좋아서 지명 됐을거지만 그 전 시상식에 흐름을 놓고 보면 진짜 의외의 후보인 거 같아요. 데드와일러와 비올라 데이비스 공교롭게 후보에 오르지 못한 배우들이 흑인 배우라는 점도 눈에 띄구요.

  • @tribune4341
    @tribune4341 Рік тому +10

    헤어질 결심
    일단...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아서 전 설득이
    안됐어요..박해일이 처음부터 사랑에 빠지는게 이해가 안됐음..
    계속 영화보는 내내 왜 저래???
    탕웨이가 매력적이지도 않았고 한국말 대사 못 알아들은 것도 있어서
    뭐래???...
    이러면서 영화 봤네요...

  • @walkgo7772
    @walkgo7772 Рік тому +1

    상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 말씀처럼 헤어질 결심을 싫어한다고 봐야겠죠 극단적으로 올 아카데미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영화가 있죠 그러니 헤어질 결심까지 후보에 오른다면 동양 영화가 두편이나 오르는건데 한해에 후보가 두편이나 오르는건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죠 ( 에브리씽이 동양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를수도 있지만 ) 뭐 어쩔수 없죠

  • @nkname45
    @nkname45 Рік тому +22

    놉도 나가고... 헤결도 나가고... 로ㅡ컬의 재증명이 됐어요

    • @jition
      @jition Рік тому

      놉이 떨어진 건 로컬과 뭔 상관이죠? 븅ㅋㅋㅋ

    • @Wwe-damagectrl
      @Wwe-damagectrl Рік тому +14

      @@jition 흑인 영화잖아요 백인들의 리그라는 의미로 로컬을 사용했겠죠

    • @tepliche
      @tepliche Рік тому

      아이고 남의 나라 잔치에 왜그리 감놔라 배놔라 하실까 그냥 관심 끄면 그만이지 미국에서 자기들끼리 즐긴다는데 하물며 기생충한테도 상준게 몇년 안됐는데 또 로컬 이 ㅈㄹ 참 ㅋㅋㅋㅋ

    • @user-qg9xn8vb7q
      @user-qg9xn8vb7q Рік тому +2

      @@tepliche ㅋㅋㅋㅋㅋㅋㅋ 로컬 시상식이라고 하는 건 의견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다 가용~

    • @tepliche
      @tepliche Рік тому

      @@user-qg9xn8vb7q 뭐꼬 여기까지 와서 스토커질 ㅡㅡ 무섭네 영알못 맞았노..

  • @happyfreak2022
    @happyfreak2022 Рік тому +3

    박찬욱 감독 영화는 미국에서 십수년 전부터 매니아층이 많은거 보고 놀랐었는데 올드보이 이후로 팬층이 두터워요 단지 이번 아카데미가 선택하지 않았을뿐 아카데미는 시류에 따른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라 걍 운빨이 안따랐던것 가타요

  • @HeartBROKENPlaYBoY
    @HeartBROKENPlaYBoY Рік тому +5

    완전히 붕괴됐어요...

  • @tanzenmo
    @tanzenmo Рік тому +1

    .. 애프터썬 예매했어요 🧘🏻‍♀️ 기대 중

  • @tunamayo8918
    @tunamayo8918 Рік тому +1

    대중성. 이 말이 맞는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느냐.

  • @SJ_SEO_O
    @SJ_SEO_O Рік тому +14

    참.. 아가씨도 그렇고 상복이 없는 건지 열받네 ㅠ

  • @태화리버
    @태화리버 Рік тому +4

    아쉽네요.. 그래도 헤결은 최고였습니다. 수상이 전부는 아니죠. 몇년뒤에 감독님이 칼 갈고 나와서 올드보이 같은 영화로 상 쓸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2

    8:00 이 영화는요,꼿꼿해요

  • @Vector_Man
    @Vector_Man Рік тому +9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작가랑 이제 그만해야할때가 온거같음 솔직히 작가만나고
    살이 붙은게아니라 기존 박찬욱이 가지고있던걸
    떼어버리고 정서경의 색을 채워버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박찬욱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고 봄

    • @디어사이드-l7e
      @디어사이드-l7e Рік тому +3

      동감입니다

    • @SJ_SEO_O
      @SJ_SEO_O Рік тому

      참 무례하네 감독님 작가님 두 분 모두에게 실례되는 발언인 걸 모르나? 하긴 알면 이런 글을 싸지르진 않겠지

    • @Vector_Man
      @Vector_Man Рік тому +3

      @@SJ_SEO_O 뭔말도못하겠네
      이런의견도 듣기싫으면 걍 독립영화 만들던가

  • @하루웬종일
    @하루웬종일 Рік тому +8

    의외로 국내에서 헤어질결심 재미없게 본사람 많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제주위에 있는분들도 저같이 재미가없다고 하더군요....

  • @SQR112
    @SQR112 Рік тому +5

    아카데미와 헤어질 결심을 하려고.

  • @ejk3479
    @ejk3479 Рік тому +12

    알다가도 모를 그들의 기준..ㅋㅋㅋㅋ

  • @chlalsrb3015
    @chlalsrb3015 Рік тому +19

    드라이브 마이 카처럼 선전할 줄 알았는데 참으로 아쉽네요ㅠ

  • @강승구-c3o
    @강승구-c3o Рік тому +3

    18:13 주차비도 아까운(침투부) 평론가님께서 도박을 하실리가 없죠!ㅋㅋ
    졸지에 돈을 지키는 데 성공하셨군요 ㅋㅋ

  • @울림-d2n
    @울림-d2n Рік тому +1

    오스카 불발은 아쉽지만 제게는 인생영화로 오래도록 볼거예요.

  • @규니-u1f
    @규니-u1f Рік тому +6

    아쉽네요. 근데 저는 재미가 없더라구요 ㅜㅜ 너무 진지해요
    라라랜드는 재밌게 봤는데

  • @머니인포
    @머니인포 Рік тому +3

    개인적으로 올해 본 모든 영화중 최고였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daldalkoko
    @daldalkoko Рік тому +3

    색, 계도 그렇고, 헤어질 결심도 그렇고, 화양연화도 그렇고... 제가 정말로 좋아한 영화들은 불륜 소재네요ㅎㅎ

  • @바모스-s5y
    @바모스-s5y Рік тому +3

    한국말맛 영화라 번역으로는 살리기 힘들듯

  • @tttd454ddfgu7y
    @tttd454ddfgu7y Рік тому +6

    아카데미 후보상 불발이 영화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하네요. 영화를 보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어디라고 하면 꼽을만한 숫자랑 수준이 확보되는 곳이 아카데미 투표단말고 있을까요? 거기에서 별로라고 생각하면 별로인 영화인거죠. 헤어질결심 만점줄때 의아했는데 아카데미 국제영화 후보에도 들지 못하는걸 보고 역시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론가란 직업은 본인의 취향과는 상관없이 영화 그 자체로만 평가해야 하는데 헤어질결심 평가할때는 본인의 주관이 매우 크게 들어간거 같습니다.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그에 맞게 피드백도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