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말 처음으로 봤던 공연인 헬로루키 2010에서 국카스텐, 아폴로18, 야야, 장기하 등 많은 보석같은 밴드들을 보았지만 공연 끝나고 삿던 앨범은 프렌지였습니다. 당시에 내가 보고 들었던 포스트락에 푹 빠졌네요. 국내 인디에도 포스트락이 스물스물 올라오던 시절 탑밴드에 프렌지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방을 시청하였는데, 너무도 멋진 공연이 갈갈이 편집되어 보컬분께서 괴성을 지르는장면과 심사위원들의 찡그린 표정만 남고 탈락되었더라구요..그게 참 가슴이 아팠던기억....한국에 정말 보석같은 밴드였습니다. 간만에 Nein song 꺼내서 들어봅니다.
온스테이지가 13년의 마무리를 하고 아쉬운 맘에 또 보러 왔네요. 진짜 볼때마다 감탄하면서 봅니다. 1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처음에는 기타의 아름다움에 귀가 가지만 들을수록 리듬파트의 든든함에 반하게 되네요. 특히 드럼 스네어소리는 정말 예술입니다. 연주자인 프렌지도 대단했지만 녹음하고 믹싱하신 음향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산울림소극장이었던가 온스테이지에 프렌지가 나오기도 훨씬 전에 공연끝나고 뒷풀이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셨는데 하필 그날 심함 편도선염때문에 너무 아파서 같이 따라가지 못했던 저를 10몇년동안 자책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밴드를 지금 보지못함에 안타깝고 그때 쓰러질듯 아파도 따라가서 어떻게든 누구와든 연을 만들어놓았어야했다고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오늘도 검색창에 프렌지를 검색해봐야겠습니다.
@@kimns5301 Of course. The best band right now, and have gotten incredible press and reception from western music journalists, is Parannoul. Flipping incredible project and the albums is being released constantly.
11년하고도 반이 지났는데도 찾게 되는 잊을 수 없는 무대
저도요!
누구한테 들려주면서, "야, 너무 아릅답지 않냐?"라고 말하고픈 곡...
나도 온스테이지가 남긴 명작 중 하나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간다. 이렇게 기록해줘서 고마움.
누군가가 이노래 추천해주면서 "너무 아릅답지 않냐?"라고 말해주면 반할 듯.....
뭐?
온스테이지 역대급 베스트 3위안에 꼭 들어야 하는 영상이라 본다 이제 이런 밴드가 없어서 아직도 가끔 들어와서 봄...
벌써 11년도 더 지났네요... 가끔 문득 떠올라 들어오면 여전한 감동을 주는 곡입니다
이게 벌써 8년전이군요. 이 영상이야말로 온스테이지 1.0을 상징하는 영상이라고 봅니다. 프렌지 재결합 해주세요. ㅜㅜ
탑밴드 광탈했을정도로 비주류중 최고비주류 장르라 과연..?
작성자님 말 적극 동의합니다..
새앨범 , 재결합이 너무 큰 바램이라면, 온스테이지처럼 라이브클립으로다가 2020버전이라도 하나 있음 좋겠네요.. 보고싶어요 프렌지ㅠㅠ
같은맘에 지리고 갑니다
@@leaguemajor3947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밴드사운드가 성공못하는 이유를 보여준게 탑밴드 ㅋㅋㅋ
성적매기는 업계 양반들도 취좆하고 폐쇄적인걸 보여줬는데
가뜩이나 대세에 획일화 하는거 좋아하는 주류 한국가요계가 밴드음악을 받아들일리가 ㅋㅋ
2010년 말 처음으로 봤던 공연인 헬로루키 2010에서 국카스텐, 아폴로18, 야야, 장기하 등 많은 보석같은 밴드들을 보았지만 공연 끝나고 삿던 앨범은 프렌지였습니다. 당시에 내가 보고 들었던 포스트락에 푹 빠졌네요. 국내 인디에도 포스트락이 스물스물 올라오던 시절 탑밴드에 프렌지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본방을 시청하였는데, 너무도 멋진 공연이 갈갈이 편집되어 보컬분께서 괴성을 지르는장면과 심사위원들의 찡그린 표정만 남고 탈락되었더라구요..그게 참 가슴이 아팠던기억....한국에 정말 보석같은 밴드였습니다. 간만에 Nein song 꺼내서 들어봅니다.
포스트락에 대한 이해는 커녕 들어본적도 없는듯한 인간들이 심사위원석에 나와서 얼굴을 찌푸리는 (특히 신대철) 코메디아닌 코메디를 연출함
참가자들은 좋은데 심사위원들이 하드락만 아는 사람들이어서..
13년이 흘러도 매년마다 한 번 씩은 꼭 생각나서 들어와요. 왜 항상 우리는 옛날의 좋았던 것을 몰랐다가 나중에야 알게 될까요
온스테이지가 13년의 마무리를 하고 아쉬운 맘에 또 보러 왔네요. 진짜 볼때마다 감탄하면서 봅니다. 1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처음에는 기타의 아름다움에 귀가 가지만 들을수록 리듬파트의 든든함에 반하게 되네요. 특히 드럼 스네어소리는 정말 예술입니다. 연주자인 프렌지도 대단했지만 녹음하고 믹싱하신 음향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
하 이밴드 진짜 우리나라 레전드밴드급인데 알려지지 않은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2020년에 들어도 절대대체불가인 프렌지..
아직도 못뜬 프렌지...ㅠㅠ가슴아파서 엄지척 누르려고보니 예전의 내가 이미 눌렀었네요.. 다시들어도좋아여...
아직도 못뜬듯요..저도 내가누른 엄지 보고갑니다ㅎㅎ
몇년만에 다시들어도 좋다... 프렌지 활동 몇년전부터 안하는걸로 알아요. 기타리스트 유정목씨는 9와 숫자들에서 활동하고 계시구
우리나라음악계는 좆병신들이라 가사없으면 상업적으로 성공못합니다;;;병신들;;;
으흑 ㅠㅡㅠ 내사랑 프렌지
온스테이지 최고의 무대 중 하나
6년 전에 수능공부하면서 많이 들었는데 여전히 좋다
6년 후에 들어도 좋을 것이고 다시 그 6년 후, 또 6년 후에 들어도 좋을 것이다
앗저도그때고3
ㅇㄷ
현직고삼도 듣습니다
현직고삼입니다 듣고있습니다
어떠십니까
처음 올라오고 저도 몇년째 생각날때마다 와서 듣는데요. 댓글 보니 아직 같이 듣고 함께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아직도 이걸 뛰어넘는 걸 못발견해서 또 듣고 또 듣고... 결국 2020년도 또 들었네
하늘을 나는 느낌. 이 곡 들으면서 그네 타다가 높이 올라갔을 때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낌. 몸이 가볍고 겁없던 어린이였을 때 자주 하던 놀이인데, 지금 하면 다치겠죠ㅠㅠ
8:15초부터 전해오는 전율은 말로 표현할수 없음
ㅇㅇ
드럼이 메트로야..박자봐..기타톤도 깔끔 그자체..제발 이런 멋진분들을 사람들이 접해야하는데..
6:11 투박한 4분할 연출이 왜이렇게 멋있는건지
달을 향해 날아 안착한 아폴로와
태양을 향해 날아 추락한 이카루스..
오오...
정말 온스테이지를 통해서 많이 듣던 노래인데... 이게 벌써 9년 전이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줬으면 하는데....
2013년 안산에서 마블발 공연 끝나마자 뛰어가서 icarus를 겨우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황홀하다.
6년째 들으러오며 처음 댓글남기고감... 저처럼 출석도장 꾸준히찍는분?
온스테이지 이래 최고의 영상.. 살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음악입니다
좋은건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사라져도 우리곁에 머문다
이 때 온스테이지가 최고였지. 밴드섭외부터 기획력까지 나무랄데 없었다.
온스테이지 최고 아웃풋
조용한 달빛아래 듣는 잔잔한 기타선율이 정말 좋습니다. 8년이 지났지만 감동은 변하지 않네요
드럼은 진짜 신이다...
곡 흐름, 기타 다 재껴놓고 드럼이 귀에 때려박히는게 너무 좋아요
요새 출퇴근 지옥철에서 계속 듣고 있음 내가 살아있음을 느낌 감사합니다|~~
이런 대단한 밴드들을 만날수있게 해주던 온스테이지가 사라진다는게 참 슬프네요. 좋은 음악 잘들었습니다.
왜 포스트락이 뜨질 못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음...... 한국의 시규어로스임
대중적으로 안 알려져서 그런것 같아요.
제 귀가 얇은 것도 있지만 :) 지금 들으니 끝내주네요 포스트락이라는거
우리나라에서 락이라는 장르 자체가 마이너 하다보니 포스트락은 그 안에서도 마이너 한 장르라서 힘든게 있죠ㅠ
@@Goggwaeng_i 심지어 그중에서도 마이너한 포스트록임 엌ㅋ
탑밴드 나왔을 때에도 외면받았던...
@@이원근-o4w 심사위원들 표정이 참 뭣같았죠..
이 곡에게서 받은 음악적 감동은 2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
아직도 듣고 있답니다 ^_^
12년 반이 지나서도 계속 가끔 찾아 듣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듣던 곡이 아직도 소름이 돋네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지금 들어도 베스트...
산울림소극장이었던가 온스테이지에 프렌지가 나오기도 훨씬 전에 공연끝나고 뒷풀이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셨는데 하필 그날 심함 편도선염때문에 너무 아파서 같이 따라가지 못했던 저를 10몇년동안 자책합니다.
이런 보석같은 밴드를 지금 보지못함에 안타깝고 그때 쓰러질듯 아파도 따라가서 어떻게든 누구와든 연을 만들어놓았어야했다고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오늘도 검색창에 프렌지를 검색해봐야겠습니다.
2010년에 이 노래를 듣고 반했습니다.
2022년이 끝나가는 지금도 좋네요.
8:13 여기 보려고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정말 좋네요.
우와 다시봐도 소름이..
머리를미친듯이앞뒤로흔들어재끼는중
온스테이지 최고의 역작. 여전히 좋다..
음악모르지만...몸속에 뜨거운게 움직인다요.
2020에 들어도 너무너무 좋다..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Brilliant! Great dynamics and great chemistry! I hope to see more from this band.
헬로루키 때 처음 접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ㅜㅜ
아직도 보는데 .. 생각이 많이 나는 무대 .. 정말 아직도 ㅎㅎ
2022년 새해 첫 곡으로 듣고 갑니다
락 그리고 다른 하위 장르는 불모지인 땅에서
그래도 명맥을 잇는 밴드들 응원합니다
온스테이지 고마워요
볼 때마다 소름 돋는 무대..
아름다워,,,
하 너무 좋다... 혹시 우리는 시간에 쫓기듯 암스테르담에 왔다라는 노래 기억하시는 분은 없나요? 그 노래는 찾아도 찾아도 안보이네요..
강병주 ua-cam.com/video/7ZxLUnJKhCc/v-deo.html
@@Kashmirbo2 답답해서 제가 찾아 올리게 되었네요
앨범보다 이 라이브가 더 좋음
고등학교 들어갈때쯤에 많이 듣고 이분들 영향받아서 밴드한다고 기타 사고 까불었었는데ㅋㅋㅋ 다시 봐도 멋지다ㅜ
This's really nice! Wish there will be more of these and less K-pop in the music industry
Carly might wanna look in the k-rock section instead of k-pop section
Agree. its just harder to find bands like these. 90% of them don't even have a website.
@@ac8598 Hey, five years later I just discovered bands like this. Do you have any examples of similar bands ?
@@kimns5301 Of course. The best band right now, and have gotten incredible press and reception from western music journalists, is Parannoul. Flipping incredible project and the albums is being released constantly.
계속 나와주면 소원이 없겠다
Goat
진짜 프렌지 후원회같은 하면 장기까지드릴게여
프렌지 탑밴드 나올당시 인상적이었는데 엉뚱한 밴드들 가지고 심사위원들이 싸웠드랬죠. 프렌지 음악 굿입니다.
오랜만에 왔습니다
이상의 날개 듣다가 넘어왔는데 왜캐 조하요?? 퓨.ㅠ.ㅠ.ㅠ
고맙습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amazing....
와 개쩔...기타도 굿이고, 드럼 신들린듯이 치네요. 소름.
다시 들어도 좋다
애플뮤직에없어서 맨날 여기 놀러와여 ㅠ_ㅠ
유투브 알고리즘 뭐지... 온스테이지에 다시 발을 들여놓게 하네.
가끔씩 들으러 온다
That's a nice Gibson guitar.
I normally don't dig them (too heavy), but that one looks nice. Great finish...
그냥 좋다. 프렌지 공연해 줘요ㅠㅠ
죽인다
아름답다
GOAT OF ONSTAGE EVER
여전히 좋네요
Aqui gracias a las recomendaciones de youtube, que buena musica!
최고다..
코드 진행이 예술이다...
한국에도 좋은 밴드, 뮤지션들 많은데 거지같은 아이돌, 발라드만 뜨니
와.. 할로우잰 감상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대박!! 이분들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드러머분 강릉시청 공무원되셔서 강릉시청 유투브 보면 보실수 있어요 ㅎㅎ
포스트락이 진짜 맛있는데..너무좋다진짜
내일을 향해 쏴라
확실히 이 밴드를 접한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찾게되는듯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 여러분도 멋있고 이런 노래를 만든 이 밴드도 멋있네여 ㅎㅎㅎ
명곡 가자
awesome
지금 들어두 되게 감각적이에요 여전히 좋아요 흑흑
2011년도에 촬영한거 감안해도 720p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
네이버에서는 볼 수 있어요...!
In Im 샹큐
달에 도착한 아폴로 11호의 날개가 사라진 시대, 우리 모두의 날개가 밀랍으로 되었단 걸 알았을 때,
우리가 좇던 달이 단지 태양의 반사에 불과하단 걸 알았을 때
2019!
오늘은 이거네요.. 감사합니다 온스테이지
라이브로 언젠가 꼭 듣고싶어요
오늘 들음
성지다
@@nagonna 개쩐다
언행일치 레전드
내 고등학생 시절을 흔들어 놓은 프렌지... 프렌지 없었으면 내 10대 20대의 수많은 밤들은 혼자 외로웠겠지
Apollo 11이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우주적 싸운드...
Hi
전자양도 좋고 프렌지도 좋당
2024년에도 들으러 옵니다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기념으로 또 다시 들어봅니다
넘 좋다
와 이게 10년도 더 된 곡이구나 ㅋㅋㅋㅋㅋ
이영상도 예전 영상들도 화질 올려주세요 ㅠㅠ
존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