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친구에게 - 광주 민중문화운동협의회 노래패 친구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

  • @paaram
    @paaram  8 місяців тому

    (가사)
    1. 한 겨울 추위는 서려 내 빰에 스미는데
    언 손을 잡아 줄 친구는 어디서 무얼 하나
    부드런 손길로 어루던 친구여 내게 와서
    나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히 녹여다오
    아늑한 그대의 품으로 이 몸을 감싸요
    2. 그 춥던 겨울은 가고 화사한 봄이 와도
    그토록 정답던 친구여 내 곁에 있어요
    우리의 두 손을 꼭 잡고 진실한 믿음으로
    험하고 거치른 세상을 웃으며 헤쳐 가요
    해맑은 그대의 눈으로 내 눈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