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상 보고 길게 글을 써봅니다. 제 아이가 이 영상에서 말하는 상동행동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어요. 4살이 되었는데도 단어 구사 조차 거의 안했어요. 불러도 반응이 적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끙! 끙. 이런 소리. 4살때까지 엄마 아빠도 잘 안되서 '어마' '빠' 이렇게 불렀어요. 97년생인 제아이 키우던 시절엔, 인터넷 시절도 아니고,, 겨우 컴퓨터 도스 배우고 나우누리 ..,그러니 소아자폐에 대한 정보도, 진단도 거의 잘 모르던 시절. 주변에서 애가 말이 너무 늦다.. 뭔가 검사를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소리를 했지만 자폐니 뭐니 소아정신과 라고 따로 있지도 않은 시절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와중에 저는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해외로 나와야 했고,, 해외에서 보험도 없어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한 채. 키웠습니다. ㅠ 십여년 전에서야 한국 방송에서 소아자폐에 대한 프로가 빈번하면서 그때야 제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상동행동이란걸 알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이미 제 아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죠. 그래도 다행인건 제가 소아자폐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아이의 상동행동들을 단 한번도 야단치며 고치려한적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오히려 아이의 상동행동들을 야단치면 더 부정적 양상행동으로 이어질까봐,, 야단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태연하게 받아들이며 주위를 다른곳으로 끌어 스스로 잠시 멈추게 한다거나 아이 칭찬해주고,, 괜찮다 해주고 친구들과 꾸준히 어울리게 해주고.. 하다보니,, 사교성은 크게 없어도 아이들과 무리 없이 적당히 선을 두고 어울리고 언어도 6살무렵이 되니 특정 발음들이 좀 안되도 문장을 구사하며 말하기 시작. 그때의 믿을 수 없는 감동이란,, 그 와중에도 눈깜빡임 틱증상. 손목을 튕기듯이 반복적으로 꺽기는 수시로 했고요.. 특히 자신이 먹는 음식 냄새, 맛에 민감해서 자기가 먹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헛구역질 반복적으로 하고. 그러니 음식이 차려지면 밥 냄새.음식 냄새에 민감해져서 냄새부터 맡고.. 아이가 밥먹다가 헛구역질 하면 억지로 먹이려 하지 않고 '그만 먹어도 된다'고 말해 주었어요. 다만 성장할때 영양이 결핍될까봐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경험을 하게 해서 음식과 냄새에 대한 거부 반응 갯수를 줄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특히 틱증상은 뭔가 스스로 긴장 상태에 있거나,, 뭔가 불안감이 들면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전혀 그런 부분을 너 왜 눈을 깜빢이냐 왜 손목을 그렇게 꺽냐. 그런소리 안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그럴때면 아이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끌려고 대화를 유도하고 그 순간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했어요. 크면서 동생이 오빠는 자꾸 왜러냐고, 할때 마다 오빠 듣는데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항상 주의를 주었고요. 그러더니 하이스쿨 가면서 공부 스트레스가 과도해져서 그런지 목으로 약간 공명을 이용해 내는 듯한 하이톤 햐!, 이런 이상한 소리를 또 반복적으로 내더라구요..특히 공부하면서. 그때도 부모인 우리는 한번도 그런 소리 내면 안돼 라고 하지 않고,, 아이 방에서 그런 소리가 들리면 방에 가서 '뭐 마실것 좀 가져다 줄까?' 이런식으로 대화를 걸며 주의를 잠시라도 돌리게 노력 하며 키웠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공부는 그럭저럭 잘했고, 제가 생각할때 아이는 가능한 자기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일을 전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졌는데 다행히 스스로 IT관련에 관심을 가졌고, 좋은 대학에 들어갔고, 성인이 되어가니 자신의 행동들을 스스로 인식한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노력을 하는것 같았고, 또 감사하게도 비슷한 전공을 가진 애들이 모인 집에서 하우스 쉐어하며 지내니 그 친구들이 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해주고 같이 잘 지내게 되면서 아이의 상동 행동도 조금씩 완화되고,, 지금은 목소리 틱, 눈틱, 손 틱 다 없어지고 학교 졸업도 하기전에 미국 글로벌 기업 취업 되고 , 이직 거쳐서 다른 글로벌IT 기업에서 IT 엔지니어로 3일은 회사, 2일은 재택근무 하면서 혼자 해외 여행도 가고 회사 동료들과도 겨울엔 스키타러 다니고, 여름엔 레이크, 주말엔 가끔 하이킹도 같이 가고 자기 몫을 잘해내는 사는 인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만의 행동 패턴은 가지고 있어요. 뭐든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패턴으로 삽니다. 이건 어릴때부터.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하고 10시면 무슨일이 있어도 침대에 누워 잘준비 등등.. 저는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이가 분명한데, 그걸 인식조차, 치료조차 못하고 아이를 키웠지만,, 요즘은 한국도 자폐 아동들을 위한 치료도 아주 잘되있으니,, 무엇보다 부모가 낙심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뛰는 장거리 마라톤이라 생각하며 격려하고 칭찬해주고, 때때로 보이는 상동행동에 과잉반응 보이지 말고, 대처를 잘하며 키운다면 그 누구보다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아이는 그 누구보다 멋지게 자기 인생을 다지며 살고 있어요. 제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은 아이를 출산 한 일이고, 자녀를 키워낸 거라 여깁니다. 자폐증상을 가진 자녀를 키우시는 엄마분들 힘내시라고 , 아이가 멋지게 변해가는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살아가시라고 응원합니다.^^
정말 훌륭하신 엄마셨네요. 비록 자폐아는 아니지만 뇌전증 약을 먹고 있고 지능검사를 치료가 끝날때까지 계속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아이엄마인데 저는 그상황 이었다면 이렇게 못했을거예요. 멘탈이 약해서 무너졌을 저입니다.. 정말 이런 희망의 글 경험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3자 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우리 애도 그랬어~ 얘 어릴때도 못했어~ 때 되면 다 해~ 타인의 이런 말들에 흔들리지말고 본인 시선을 믿어야합니다. 유난인지 착각인지 아닌지는 전문가에게 판단을 맡기고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늘 해야합니다.. 내 아이를 낳아보고 이 사실을 알고난 뒤엔 지인의 아이들에게 그런 말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혼자 빵 먹으면서 마지막에 눈물흘리는 제가 레전드….저는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하거 아직 부모님 집에 붙어 사는 20대인데용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라 그런지 어느순간 지니님이 알고리즘에 떴어요 그래서 하나둘 보다가 지금 정주행 중입니다 저는 자폐육아에 대한 지식 보다는 그냥 지니님의 가치관 삶의방식이 너무 멋있어서 계속 보게되네요 지금 정주행중입니다🫶🏻🫶🏻💖
자폐아 중3 아들 태어났을때부터 잠을 그렇게 안자더니 이것도 하나의 증상이긴하더라구요 호명반응이 없었고 상동행동했어서 저는 일찌감치 특수유치원5살에 보내서 지금까지 특수학교에 보내고있답니다 지금 호명반응도 좋고 눈마주침도 좋고 뜬금없이 문장을 말할때마다 깜짝놀라곤합니다 15년만에 엄마 사랑해요~ 이말을 들었어요ㅎ 죽을때까지 품을거라서 건강에 신경쓰면서 돈벌며 살고있어요. 서번트증후군도 보인다고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어차피 사회성 제로인걸요. 지금까지 안아프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서 이것 또한 감사할일이지요. 체력이 딸리지만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잘키워보아요 ^^
어제 자폐판정을 받고 오늘 장애등록을하고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그동안도 알고 있었고 다 받아들였다고 생각했기에 무덤덤할줄 알았는데... 막상 장애판정을 받고 등록까지 하고나니 마음이 또 힘들고 그렇네요 😂 마지막 자막에서 큰 위로받고 갑니다 ^^ 하루하루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행복과 불행은 결국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깐요😊
흘러흘러 보게 된 영상인데 자폐든 아니든 육아하는 엄마로써 마지막 문구가 너무 와닿고 감동적이네요.. 자폐가 아닌 아이여도 얘는 왜 다른 애들보다 작을까 마를까 숫자나 한글을 빨리 못 뗄까 하루에도 몇번씩 속상해하곤 하는데, 그냥 나 닮아 입이 짧구나 아직은 뛰어노는 게 좋구나 아이 자체를 인정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 부모님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다른 예지만 서서히 아기가 되어갔던 엄마의 마지막이 생각나요 건강했던 엄마가 잊혀지지 않아 괴로웠고 그걸 인정하던 순간 새로운사람을 다시 사랑하고 다시 친해지자 마음먹었습니다 10년간의 짧고도 긴 투병끝에 떠나신 뒤 3년이 또 흘렀네요 슬픔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 너무나 동감합니다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살기위한 아둥바둥이 아닌 나의 개별의 삶을 인정하는 순간 어쩌면 우리모두가 너무나 고유하고 소중한 존재 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도 지금은 괜찮지만 첫째가 3돌 될때까지 호명해도 반응도 잘 없고 언어발달도 너무 느린데다 자동차를 줄로세우는 상동행동까지 보여서 정말 가슴이 철렁 했었는데 이제 다섯돌 다되가는 지금은 언어치료도 받고 유치원 가고 하면서 벗어나게 되서 정말 다행인 아빠입니다.. 문득 2년전 그때가 떠오르면서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힘내십쇼.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오빠가 자폐스펙트럼인데.. 제가 어렸을때는 자폐라는걸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주변사람들한테 오빠는 그저 모자란 애 이상한 애였어요. 엄마는 지금까지도 당신이 잘못해서 오빠가 이렇게 된거라고 당신탓을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그러죠 이건 그 누구도 잘못한거 아니다 오빠가 잘못된거야? 아니잖아 그러니까 뭘 누가 잘못이고 아니고 따질게 아니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엄마는 그 시절 주변사람들한테 들어온 말들이 있어서 그런지 ㅠㅠ 여전히 가끔 한탄을 하시네요 ㅎㅎㅎ 어쩔수 없구나 하면서 그냥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저희 오빠같은 경우 상동행동이 엄청 심했어요. 특히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머릿속에서 곱씹으면서 그때 했던 말들과 들었던 효과음, 손짓이나 행동같은걸 계속 반복해요. 그렇게 하면 옆에 다른 사람들이 놀랄수 있다고 무한 주입시켜서 요즘은 밖에 있을땐 잘 참아요. 대신 우리끼리 있을때는 오빠 맘껏 하라고 냅둡니다 우리끼리니까 괜찮아~ 하면서..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것도 가능할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영상 보니까 우리 가족 생각이 나서 문득 적어보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9:19 어머님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동병상련만큼 아픈이를 위로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중딩이 돌 무렵 자폐스펙트럼 알아차리고 복지관 알아보니 1년 이상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설센터도 거의 없던 시절입니다. 두돌 즈음 소아류마티스관절염 증상까지 보여 서울 대학병원을 오갔었구요.. 지금은 키가 안자라 늦은 남아 성장주사 치료까지 받습니다. 영수 학원도 다녀야하니 정말 기둥뿌리가 뽑히는 느낌 ㅎㅎㅎ 그 와중에 가장 감사했던 집안어른 말씀은…“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그나마 가장 쉬운 거란다” 아픈 아이들에게 1순위 엄마 다음으로 필요한건 좋은 센터와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언어 감통 사회성훈련 등등 치료가 초등고학년 되니 서서히 줄어들더라구요.. 물론 제 경우엔 빨리 치료에 개입해서 중재한 영향도 있겠지만, 요즘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언어치료 센터 다니는게 보편적이 되다보니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자조집단이 과거보다 많아져 한결 나을 듯 싶습니다. 70년대식 가치관으로 엄마가 냉대하고 제대로 못 키워 아이가 자폐가 된다는 등의 허무맹랑한 소리는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되니까요. 어머님 말씀에 많은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글이 길어졌습니다. 막둥이가 요즘 약간의 반향어를 보여서 걱정하던 중에.. 마음 다스리는데 도움 받고 갑니다. ❤
그냥 너무 슬프다 나도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그 심장이 펌핑되는 그 기분... 이게 뭐지 대체 이게 뭘까 하루에 200번 1분에 한번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그러다 어느 순간 차분해지는 나 자신에게 소름끼치고 그러다 감정이 솟구치며 우는 나한테 소름끼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겁나다가 다시 용기가 생기는 이 미친 것 같은 나날들이 지속되다 결국 이 아이를 위해 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 또 받아들인다..
아이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대단하십니다. 여러 상황에 놓이며 각자가 당면한 과제를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고귀하네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힘든 날이 많아도 아이라는 존재로 그리고 부모와 함께 커가는 그 과정이 복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요!!
자폐뿐,아니라 경계성 지능도 사실 부모가 못알아 차리거나 그런데 주변 95%정도는 이미 알고있는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만.. 그 부모에게 상처주기싫고, 그런말 한다고 좋게 받아들일 부모 없기 때문에...진짜진짜 돌려말하거나, 알아차릴때까지 기다려주죠. 보통 자폐는 30~40개월(어린이집서 다름을 느낌)에서 처음느끼고 언어발달은 6세~7세(친구들의 언어차이가 많이남을 느낌) 경계성은 8세~9세(초등학교가서야 친구들과 많이다름을 느낌) 위정도가 평균적으로 처음 인지하는것인데.. 이게 우리아이게 문제가 있구나 하는건 여기서 1년 이내면 빠른거고.. 그다음부터는 무기한.. 주변에 치료하는 분들은 빠르게 알수록 좋다인데, 그게 어렵다는점이고.. 근데 주변에서 진짜 말해주는게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부모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냥 부모로서 대단한거죠. 누구의 잘못도아니고..
"인정하면 편해 그런데 인정한다는게 포기하는건 아니야" 이제 8살이 된 언니의 아들. 1음절밖에 못하는 퇴행이 왔지만 한땀 한땀 가르쳐 지금은 문장으로 말하고 한글 읽고 쓰고 두자릿 수 덧셈도 하는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정하며 버텨온 우리 자신에게 치얼쓰❤
내가 한 얘긴데 나는 왜 이걸보고 울고있는가?ㅜㅜㅜㅜㅜ
울디마 바보야...😭(편집하며 오열)
언니 너무 멋지세요
블로그로도 많이 배우고 공감하고 있는데 영상으로 뵈니 더 반가워요 ❤
마지막에 눈물 줄줄 ㅠㅠ
자주 나와주세요 ❤
@@hs___yj 이렇게 응원받으니 언니와 맥주마시며 기타등등 토크토크 2차 영상 올려볼까요?🍻🥹
@@태복이네 내친구 안정은 멋지다 안정은😭🫶
인정하면 편해 포기한게 아니야 라는 말이 진짜 어머님들이 얼마나 강하고 긍정적이고 좋은 분들인지 알 수 있는 말인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뒤에 갑자기 폰을 떨어뜨려서 다 못담았는데 인정하면 편해 포기한게 아니야 이어서 언니가 했던 말은.."근데 인정을 나만 하면 안돼. 주변사람도 다 해줘야 해" 였습니다^^
와.. 진짜 뒷말이 킥이네요. 진짜 경험해야지만 알게되는 찐 지혜에요.
우연히 영상 보고 길게 글을 써봅니다.
제 아이가 이 영상에서 말하는 상동행동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어요. 4살이 되었는데도
단어 구사 조차 거의 안했어요. 불러도 반응이 적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끙! 끙. 이런
소리. 4살때까지 엄마 아빠도 잘 안되서 '어마' '빠' 이렇게 불렀어요.
97년생인 제아이 키우던 시절엔, 인터넷 시절도 아니고,, 겨우 컴퓨터 도스 배우고
나우누리 ..,그러니 소아자폐에 대한 정보도, 진단도 거의 잘 모르던 시절.
주변에서 애가 말이 너무 늦다.. 뭔가 검사를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소리를 했지만
자폐니 뭐니 소아정신과 라고 따로 있지도 않은 시절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와중에 저는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해외로
나와야 했고,, 해외에서 보험도 없어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한 채. 키웠습니다. ㅠ
십여년 전에서야 한국 방송에서 소아자폐에 대한 프로가 빈번하면서 그때야
제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상동행동이란걸 알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이미 제 아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죠.
그래도 다행인건 제가 소아자폐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아이의 상동행동들을
단 한번도 야단치며 고치려한적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오히려 아이의 상동행동들을 야단치면
더 부정적 양상행동으로 이어질까봐,, 야단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태연하게
받아들이며 주위를 다른곳으로 끌어 스스로 잠시 멈추게 한다거나
아이 칭찬해주고,, 괜찮다 해주고 친구들과 꾸준히 어울리게 해주고..
하다보니,, 사교성은 크게 없어도 아이들과 무리 없이 적당히 선을 두고 어울리고
언어도 6살무렵이 되니 특정 발음들이 좀 안되도 문장을 구사하며 말하기 시작.
그때의 믿을 수 없는 감동이란,, 그 와중에도 눈깜빡임 틱증상. 손목을 튕기듯이
반복적으로 꺽기는 수시로 했고요.. 특히 자신이 먹는 음식 냄새, 맛에 민감해서
자기가 먹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헛구역질 반복적으로 하고.
그러니 음식이 차려지면 밥 냄새.음식 냄새에 민감해져서 냄새부터 맡고..
아이가 밥먹다가 헛구역질 하면 억지로 먹이려 하지 않고 '그만 먹어도 된다'고 말해
주었어요. 다만 성장할때 영양이 결핍될까봐 골고루 음식을 먹는 경험을 하게 해서
음식과 냄새에 대한 거부 반응 갯수를 줄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특히 틱증상은 뭔가 스스로 긴장 상태에 있거나,,
뭔가 불안감이 들면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전혀 그런 부분을 너 왜 눈을 깜빢이냐
왜 손목을 그렇게 꺽냐. 그런소리 안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그럴때면 아이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끌려고 대화를 유도하고 그 순간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했어요.
크면서 동생이 오빠는 자꾸 왜러냐고, 할때 마다 오빠 듣는데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항상 주의를 주었고요. 그러더니 하이스쿨 가면서 공부 스트레스가 과도해져서
그런지 목으로 약간 공명을 이용해 내는 듯한 하이톤
햐!, 이런 이상한 소리를 또 반복적으로 내더라구요..특히 공부하면서.
그때도 부모인 우리는 한번도
그런 소리 내면 안돼 라고 하지 않고,, 아이 방에서 그런 소리가 들리면 방에 가서
'뭐 마실것 좀 가져다 줄까?' 이런식으로 대화를 걸며 주의를 잠시라도 돌리게
노력 하며 키웠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공부는 그럭저럭 잘했고, 제가 생각할때
아이는 가능한 자기만의 능력을 발휘하는 일을 전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졌는데 다행히 스스로 IT관련에 관심을 가졌고, 좋은 대학에 들어갔고,
성인이 되어가니 자신의 행동들을 스스로 인식한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스로 노력을 하는것 같았고,
또 감사하게도 비슷한 전공을 가진 애들이 모인 집에서 하우스 쉐어하며
지내니 그 친구들이 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해주고 같이 잘 지내게 되면서
아이의 상동 행동도 조금씩 완화되고,, 지금은 목소리 틱, 눈틱, 손 틱 다 없어지고
학교 졸업도 하기전에 미국 글로벌 기업 취업 되고 , 이직 거쳐서
다른 글로벌IT 기업에서
IT 엔지니어로 3일은 회사, 2일은 재택근무 하면서
혼자 해외 여행도 가고 회사 동료들과도 겨울엔
스키타러 다니고, 여름엔 레이크, 주말엔 가끔 하이킹도 같이 가고 자기 몫을 잘해내는 사는 인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만의 행동 패턴은 가지고 있어요.
뭐든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패턴으로 삽니다. 이건 어릴때부터. 자기가 정한 시간표대로
하고 10시면 무슨일이 있어도 침대에 누워 잘준비 등등..
저는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이가 분명한데, 그걸 인식조차, 치료조차 못하고 아이를 키웠지만,,
요즘은 한국도 자폐 아동들을 위한 치료도 아주 잘되있으니,,
무엇보다 부모가 낙심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뛰는 장거리 마라톤이라 생각하며
격려하고 칭찬해주고, 때때로 보이는 상동행동에 과잉반응 보이지 말고,
대처를 잘하며 키운다면 그 누구보다 훌륭한 성인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아이는 그 누구보다 멋지게 자기 인생을 다지며 살고 있어요.
제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은 아이를 출산 한 일이고, 자녀를 키워낸 거라 여깁니다.
자폐증상을 가진 자녀를 키우시는 엄마분들 힘내시라고 , 아이가 멋지게
변해가는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살아가시라고 응원합니다.^^
너무 부러워요...마냥 부럽습니다~ㅋ
정말 훌륭하신 엄마셨네요.
비록 자폐아는 아니지만 뇌전증 약을 먹고 있고 지능검사를 치료가 끝날때까지 계속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아이엄마인데 저는 그상황 이었다면 이렇게 못했을거예요.
멘탈이 약해서 무너졌을 저입니다..
정말 이런 희망의 글 경험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글만 읽었는데도 정말 울컥하네요. 아이가 자라기까지 얼마나 조마조마하게 바라보셨을지...고생하셨습니다. 아드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이런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하네요 ㅠㅠ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픔과 불행은 동의어가 아니니까 행복하게 살자."는 말씀이 뭉클하네요. 응원합니다^^
마지막에 환하게 웃으며 사진찍는 모습 멋지세요
저도 장애등록 하고 인정하고나니..
내애가..정발애들이랑 비교하니 부족해보이지..
그냥 내애 하나 놓고보면
너무 완벽한 자식이더라구요
나닮아 귀엽지?착하지..건강하지..
이제 좀..비교에서 뚝 떼놓고 사랑하려구요
멋지다 멋지다♡ 귀엽고 착하고 예쁜게 "나 닮아서"인 부분이 넘나 취저예요❤️
@@jinnyspectrum 그쵸 좋은게 남편이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입니다!!!
유튜브 가입하고 본 댓글중에 가장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댓글이네요.
정상발달하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슬픈 시간, 그시절 찍은 영상은 절대 지울 수 없는 희귀템... 30개월은 아니지만 그 전에 퇴행한 아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포기가아니라 인정이라는말~
정말 감동입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이나네요
저도 감동했어요☘️
포기하는거 아니야 인정하는거야에서 깊은 공감을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합시다
포기가 아니라 인정하는거다...
맞는말씀 같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아름답다...엄마라는 자리에 있는 두분 인생이^^
말 안 들어 화가 하루에도 몇 번 화가 치밀어 내 명에 못 죽지하며 사는 요즘인데 이 영상을 보니 내가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다는 후회감이 몰려오네요. 조금만 시선을 달리 하면 우리 아이들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살아있음 자체가 축복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잘난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사는거죠.
오늘 하루 서로 다정하게 살면 되죠.
경제적인것만 해결하면 되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7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아직 장애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 정말 너무 힘들지만, 영상을 보면서 위로받고 감동 받았습니다. 슬프지만 행복하게 키워볼께요.
행복하세요☘️
괜찮아요, 다들 그 과정을 겪으면서 받아드린거에요
아이가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빕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짜무례한 댓글 많네요
노산이냐는둥 가족중에 자폐가 있냐는둥 양육환경때문에 자폐가생긴다는둥.. 과연 이중에 실제로직접 얼굴보고 그런질문 할수있는분이 얼마나 될까요?
인정하고 행복하게살자는 말이 참 좋네요!!! 영상 늘 잘보고있어요 행복하세요:)
힘이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언니는 요즘 행복해?이말이 뭔가 많은 뜻이 담겨있게 느껴져요 앞으로 더 행복해질분들 제가 늘 응원할께요❤
언니가 행복하길, 편안하길, 그리고 나 또한 행복하고 편안하길 그런 마음이었어요^^
인정하면 편해 그 한마디에 눈물이 뚝뚝 나네요. 인정해서 조금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한번씩 밀려오는 공허함.슬픔은 아직 있어요.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엄마가 내 곁에 있었을때처럼” 여기서 눈물 쏟았어요 이 세상 엄마 아빠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 자폐 진단 받는 많은 애들이 정상발달하다가 퇴행이 온다고함. 자폐의 원인중 하나로 생각되는게 뇌의 면역 이상인데 전문가 말이 애가 만약 잘하던걸 갑자기 못하게 된다면 바로 병원 데리고 가야한다고 했던게 기억남.
제 3자 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우리 애도 그랬어~ 얘 어릴때도 못했어~ 때 되면 다 해~ 타인의 이런 말들에 흔들리지말고 본인 시선을 믿어야합니다. 유난인지 착각인지 아닌지는 전문가에게 판단을 맡기고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늘 해야합니다.. 내 아이를 낳아보고 이 사실을 알고난 뒤엔 지인의 아이들에게 그런 말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도요. 의심하는 분들은 일단 예약부터 하고선 의심을 하든 찾아보든 하라고 말해줍니다
만약에 타인 에게 물어보게된다면 조심스러워서 말을 못한답니다.'아휴 괞찮겠지..' 하구요.ㅠ
@@jainlee8896맞아요ㅜㅜ노파심에 친구에게 병원권유했는데 집돌아오는길에 후회하고 그뒤로는 친구에게 괜찮을거라고 얘기했어요ㅠㅠ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쪽 일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말 = 애아빠도 느렸다해서 그냥 그런줄 알았다.원래 남자애들이 느리대서 크게 걱정 안 했다.
@@codyrenk2844 남자애들이면 사실.. 엄청 늦게 발견되죠... 같은패턴
1) 애아빠가 느렸다
2) 남자애라 그렇다
3) 우리애가 착하다
근데언니분이 인상이너무좋으세요..
두가정에 평안과축복이오기를
우와 늠늠 감사합니다❤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호명반응잘되고 눈잘마주치고 잘웃고 잘놀고 발달에 전혀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30개월부터 달라질수있다는 걸 처음알았습니다.
36개월 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남아에게는 없고 여아들에게만 보이는 인지,상호작용, 언어등 의사표현, 사지운동 등에 복합적인 퇴행이 진행되는 레트증후군 이라는 선천질환이 있어요.
그 질환도 정상 발달 잘 되다가 대체로 24개월 부터 증상이 보이는 뇌질환인 것이, 이 경우의 자폐와 흡사 합니다.
미소지으며보다가 마지막에 엉엉울어버렸네요 슬퍼서가아니라... 그냥 너무감동적인말이라서요 두분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 언니나오면 몰입도 장난 아니에요. 저도 자폐 아이 키우는데 매일 힘들거 우울한데 지니님이랑 이언니보고 행복해지려고요…
너무 재밌게 말하는 말솜씨죠❤
슬픔과 불행은 동의어가 아니다라는 말, 갑자기 코는 뜨겁게 시큰해지는데 오히려 속은 뚫리듯 시원해지는 이 복잡 미묘한 한방이 참 좋네요❤
슬픔은 불행과 동의어가 아니다☘️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맘님이 담담히 얘기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을 흘렀을까요..
저는 아직도 인정 못하고있는 부족한 엄마이지만😢
맘님들 하루하루가 행복하길바래요
나나님도 행복하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괜찮아요, 다들 그 과정 겪어요, 그 어느누구한테도 다 힘들어요 😅
마지막 멘트가 심금을 울리네요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지니님💛
행복하세요❤️
인정하고있고 남편이 인정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니님 유튜브 방송은 주옥같은 영상이 많아서 공감가는것도 너무 많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올려주세요.
@@Eun-HeeLee-pg7xo 감사합니다☘️남편분에게 시간이 필요할꺼예요
행복해라는 그 질문에 행복하다는 대답이 제 눈물버튼이 되었네요~~ 서로 공감하고 유쾌하게 육아하시는 모습 너무 멋져요!!
저는 이 분 나오면 꼭 시간내어 집중해서 봐요ㅎㅎㅎ제 마음이 편안해지게 하시는 분 ㅎㅎㅎ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요🎉🎉
맞아요 마음이 편해지죠?😊그럼 이어서 2탄을 풀어도 될까요?ㅋㅋㅋ
2탄 기다리고있어요♡♡♡ 이번에도 너무너무 좋네요ㅠㅠ 감사합니다♡♡♡@@jinnyspectrum
지니님이 그러는데 2탄도 만든데요ㅋㅋ 제가 무슨말을 주절거렸는지 생각도 안나지만 마음이 편해진다는 얘기하시니 감사하네요 저도 정말 고맙습니다 정화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luciemazzello3819 불나는 편집 가동 해볼께요🔥🔥🔥ㅋㅋㅋ
앞으로도 잘 해나가실겁니다. 그냥 그런 확신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엄마같아요. 이런 엄마를 만난 아이도 삶의 순간순간에 행복을 많이 느낄거에요.
너무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읽는데 가슴이 따뜻하네요❤
혼자 빵 먹으면서 마지막에 눈물흘리는 제가 레전드….저는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하거 아직 부모님 집에 붙어 사는 20대인데용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사라 그런지 어느순간 지니님이 알고리즘에 떴어요 그래서 하나둘 보다가 지금 정주행 중입니다 저는 자폐육아에 대한 지식 보다는 그냥 지니님의 가치관 삶의방식이 너무 멋있어서 계속 보게되네요 지금 정주행중입니다🫶🏻🫶🏻💖
저에게 미혼의20대 구독자라니🫢영광입니다💖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네요 아이가 든든하겠어요 응원할게요!!
자폐아 중3 아들 태어났을때부터 잠을 그렇게 안자더니 이것도 하나의 증상이긴하더라구요
호명반응이 없었고 상동행동했어서 저는 일찌감치 특수유치원5살에 보내서 지금까지 특수학교에 보내고있답니다
지금 호명반응도 좋고 눈마주침도 좋고 뜬금없이 문장을 말할때마다 깜짝놀라곤합니다
15년만에 엄마 사랑해요~ 이말을 들었어요ㅎ 죽을때까지 품을거라서 건강에 신경쓰면서 돈벌며 살고있어요.
서번트증후군도 보인다고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어차피 사회성 제로인걸요.
지금까지 안아프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어서 이것 또한 감사할일이지요. 체력이 딸리지만 힘닿는데까지 열심히 잘키워보아요 ^^
15년에 엄마사랑해요라는말 들으셨을때 얼마나 감동이셨을까요ㅜㅜ아이가 그말 내뱉기까지 아이는 속으로 매일매일 엄마사랑한다고 생각했을꺼에요 맞아요 요즘은 건강하게 아이가 잘자라고 저도 건강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합니다 라온님 아드님과 항상 행복하셔요💕
응원합니다
❤
어제 자폐판정을 받고 오늘 장애등록을하고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그동안도 알고 있었고 다 받아들였다고 생각했기에 무덤덤할줄 알았는데... 막상 장애판정을 받고 등록까지 하고나니 마음이 또 힘들고 그렇네요 😂
마지막 자막에서 큰 위로받고 갑니다 ^^
하루하루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행복과 불행은 결국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깐요😊
아 너무 슬퍼서 끝까지는 못보겠다ㅜㅜㅜ
아이가 달라서가 아니라 덤덤하게 이야기하려는 어머님의 마음이 슬프고 존경스럽고..정말 멋지십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ㅔ😮ㅑ7ㅑ
같은일을 겪는엄마 여기도있어요 저도 아이가 18개월쯤 문여닫기에 너무꽂혀있어서 네이버에 문열고닫기반복 쳤다가 자폐스펙트럼이란 단어를보고 까무라쳤던 기억이있어요 지금10살인데 일희일비하며 살고있어요 인정해도 힘든때가 오긴하더라구요ㅜ 지니님 밝은모습보며 제맘 다 읊어주시는모습보며 힘냅니다
인정도 했고 시간도 흘렀지만 힘들 수도 있죠. 일희일비할 수도 있죠. 그래도 행복합시다☘️
걱정과 불안이 현실이 되어버리는 과정...핵공감합니다ㅜㅜ 마지막 자막이 내 눈물버튼 눌러버려짜나여ㅜㅜ 우리엄마들 진짜행복합시다♡
로건이는 정상발달하다 퇴행한 경우가 아닌데 이런 경우도 힘들겠더라구요ㅠ
@@jinnyspectrum맘이넘 힘들었을듯 ㅜㅜ 그래도 그 힘듦을 행복으로 잘 승화시킨 멋진엄마들❤😂
아... 퇴행을 겪으면 지인짜 무너져요 저도 겪어봐서ㅜ 그시절 영상을 보지도 못하고 보면 눈물만 나오고...ㅠ 마지막 해주신 말씀이 너무너무 와닿네요 건강했던 때를 자꾸 생각하려는..ㅠㅠㅠㅠㅠ 영상 감사해요❤
흘러흘러 보게 된 영상인데 자폐든 아니든 육아하는 엄마로써 마지막 문구가 너무 와닿고 감동적이네요.. 자폐가 아닌 아이여도 얘는 왜 다른 애들보다 작을까 마를까 숫자나 한글을 빨리 못 뗄까 하루에도 몇번씩 속상해하곤 하는데, 그냥 나 닮아 입이 짧구나 아직은 뛰어노는 게 좋구나 아이 자체를 인정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 부모님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호호님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어머니들...고맙습니다^^
마지막말이 진짜 감동적이네요. 맞아요. 그렇게살면됩니다.
맞아요.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아이와 나의 행복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겐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행복합시다❤😊
다른 예지만 서서히 아기가 되어갔던 엄마의 마지막이 생각나요
건강했던 엄마가 잊혀지지 않아 괴로웠고
그걸 인정하던 순간
새로운사람을 다시 사랑하고 다시 친해지자 마음먹었습니다
10년간의 짧고도 긴 투병끝에 떠나신 뒤
3년이 또 흘렀네요
슬픔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
너무나 동감합니다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살기위한 아둥바둥이 아닌 나의 개별의 삶을 인정하는 순간
어쩌면 우리모두가 너무나 고유하고
소중한 존재 구나 생각했습니다
와...존경합니다...
인정한거야...말씀 한마디에 울컥했네요.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폐아이는 태어날때부터 그런건줄 알았어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저도 자폐는 선천적 질환이 정설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퇴행이 예정되어 있는 거라고 뇌가 정상발달 수순을 밟지 못하기 때문에 ㅠㅠ
저도 지금은 괜찮지만 첫째가 3돌 될때까지 호명해도 반응도 잘 없고 언어발달도 너무 느린데다 자동차를 줄로세우는 상동행동까지 보여서 정말 가슴이 철렁 했었는데 이제 다섯돌 다되가는 지금은 언어치료도 받고 유치원 가고 하면서 벗어나게 되서 정말 다행인 아빠입니다..
문득 2년전 그때가 떠오르면서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힘내십쇼.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눈물나게 만드시네요.마지막 얘기들 삶에 큰 깨달음을 주시네요.
저도 힘들때마다 생각했어요 ㅜㅜ
저도 우리 아들 자폐인거 알았을때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아이 앞에 눈물 보일 수 없어서 혼자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울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그랬는데 그렇게 또 살아지고 아들은 느리지만 커나가고 그냥그럭저럭 살아가게 되더라고요.
그것은 저희는 누구나 겪는 통과의례죠🥹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마지막 자막때문에 눈물 많이 흘렸어요.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소중하게 키운 아이들 잘 가르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멋있는 엄마들. 마지막 멘트에 힘을 얻고 갑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다보니 끝까지 보았네요. 언니가 해주신 마지막 말이 너무 감명깊어요. 최근에 본 말 중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좋은 깨달음 감사합니다. 두 분 가정 늘 행복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엄마. 때로는 너무 힘들면 본인한테 보상도주고... 행복하세요...
마지막 언니의 얘기가 참 마음에 와닿네요..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요..!
ㅠㅠㅠ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저도 두 아이의 아빠라 어머님이 정말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신이 항상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단 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오빠가 자폐스펙트럼인데.. 제가 어렸을때는 자폐라는걸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주변사람들한테 오빠는 그저 모자란 애 이상한 애였어요. 엄마는 지금까지도 당신이 잘못해서 오빠가 이렇게 된거라고 당신탓을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그러죠 이건 그 누구도 잘못한거 아니다 오빠가 잘못된거야? 아니잖아 그러니까 뭘 누가 잘못이고 아니고 따질게 아니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엄마는 그 시절 주변사람들한테 들어온 말들이 있어서 그런지 ㅠㅠ 여전히 가끔 한탄을 하시네요 ㅎㅎㅎ 어쩔수 없구나 하면서 그냥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저희 오빠같은 경우 상동행동이 엄청 심했어요. 특히 이전에 있었던 일들을 머릿속에서 곱씹으면서 그때 했던 말들과 들었던 효과음, 손짓이나 행동같은걸 계속 반복해요. 그렇게 하면 옆에 다른 사람들이 놀랄수 있다고 무한 주입시켜서 요즘은 밖에 있을땐 잘 참아요. 대신 우리끼리 있을때는 오빠 맘껏 하라고 냅둡니다 우리끼리니까 괜찮아~ 하면서..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것도 가능할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영상 보니까 우리 가족 생각이 나서 문득 적어보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눈물 흘린 만큼 웃는 날이 올 꺼 예요!! 우리 모두에게 소소한 행복이라도 매일 와주라~~잘 봤습니다^^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매일 한번씩 행복할 수는 있어요☘️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많이많이 웃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9:19 어머님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동병상련만큼 아픈이를 위로하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중딩이 돌 무렵 자폐스펙트럼 알아차리고 복지관 알아보니 1년 이상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설센터도 거의 없던 시절입니다. 두돌 즈음 소아류마티스관절염 증상까지 보여 서울 대학병원을 오갔었구요.. 지금은 키가 안자라 늦은 남아 성장주사 치료까지 받습니다. 영수 학원도 다녀야하니 정말 기둥뿌리가 뽑히는 느낌 ㅎㅎㅎ 그 와중에 가장 감사했던 집안어른 말씀은…“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그나마 가장 쉬운 거란다” 아픈 아이들에게 1순위 엄마 다음으로 필요한건 좋은 센터와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언어 감통 사회성훈련 등등 치료가 초등고학년 되니 서서히 줄어들더라구요.. 물론 제 경우엔 빨리 치료에 개입해서 중재한 영향도 있겠지만, 요즘은 코로나 등의 여파로 언어치료 센터 다니는게 보편적이 되다보니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자조집단이 과거보다 많아져 한결 나을 듯 싶습니다. 70년대식 가치관으로 엄마가 냉대하고 제대로 못 키워 아이가 자폐가 된다는 등의 허무맹랑한 소리는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되니까요. 어머님 말씀에 많은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 글이 길어졌습니다. 막둥이가 요즘 약간의 반향어를 보여서 걱정하던 중에.. 마음 다스리는데 도움 받고 갑니다. ❤
마지막 멘트 마음의 답답함이 뻥 뚫린 기분이에요.좋은 영상 감사해요~오래오래 봐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결이 같은 오티즘 동료맘이 옆에 있는게 진짜 큰힘이 되는거같아요. 같이 여행도 다니고 너무 보기 좋네요^-^
이쁜 젊은 엄마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울리지마요 ㅠㅠㅠ.. 내 삶 있는 그대로 즐기고 다 같이 행복합시다❤
마준이네도 행복하자❤아이를 있는 그대로. 내 삶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우리 마준이도 함께 행복하자요❤
@@jungeunahn1494 헤헤 우리 모두 행복하긔~~~~✌️😙✌️
아. 아이 센터 왔는데 새로운 영상떠서 무심결에 봤는데 이렇게 울리기 있어요 ㅠㅠ 언니분 왠지 로건맘이랑 결이 좀 비슷하신 분 같아요~ 정말 두 분도 저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랑 비슷한 면도 있고 현명하신 분이예요❤ 아이도 잘 크고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관리 잘해주면 자폐여도 센터다니면서 센터에서 연계해준 회사 꾸준히 다니더라구요. 저는 의지력이 약해서 회사 1년 다니고 말고 한심하게 사는데 어렸을때 알바하면서 봤던 자폐인은 저보다 더 성실하고 나아보였어요 힘내세요.
그냥 너무 슬프다 나도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그 심장이 펌핑되는 그 기분... 이게 뭐지 대체 이게 뭘까 하루에 200번 1분에 한번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그러다 어느 순간 차분해지는 나 자신에게 소름끼치고 그러다 감정이 솟구치며 우는 나한테 소름끼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겁나다가 다시 용기가 생기는 이 미친 것 같은 나날들이 지속되다 결국 이 아이를 위해 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 또 받아들인다..
말을 잘 하다가 퇴행할수도 있군요..아이도 가족들도 엄청 답답하겠어요 잠못자고 함든걸 견디는것도 너무들 대간하십니다 ㅠㅜ 더 좋은날이 올거에요! 영상 감사해요
저좋은 날이 올것 같아요 좋은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울었다는 댓글 보면서 말똥말똥 깜박였는데 지금 울고 있어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ㅋㅋㅋㅋ감사합니다❤
영혼이 건강한 자매님들~아름답고 멋져보이세요~오늘도 감사
😂감동입니다 최고❤ 슬프지만 불행하지는 않게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슬픔과 불행은 동의어가 아니니까요❤
아이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대단하십니다. 여러 상황에 놓이며 각자가 당면한 과제를 사랑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고귀하네요!!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힘든 날이 많아도 아이라는 존재로 그리고 부모와 함께 커가는 그 과정이 복될 것입니다. 건강하시고요!!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깨달음에 있어서 일반 사람들 보다 뭔가 한단계 올라가신 느낌이들어요 아이들은 이렇게 나를 돌아보고 더 성장하게 해주는 존재인것 같아요
자폐뿐,아니라 경계성 지능도 사실 부모가 못알아 차리거나
그런데 주변 95%정도는 이미 알고있는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만.. 그 부모에게 상처주기싫고, 그런말 한다고 좋게 받아들일 부모 없기 때문에...진짜진짜 돌려말하거나, 알아차릴때까지 기다려주죠.
보통 자폐는 30~40개월(어린이집서 다름을 느낌)에서 처음느끼고
언어발달은 6세~7세(친구들의 언어차이가 많이남을 느낌)
경계성은 8세~9세(초등학교가서야 친구들과 많이다름을 느낌)
위정도가 평균적으로 처음 인지하는것인데.. 이게 우리아이게 문제가 있구나 하는건 여기서 1년 이내면 빠른거고.. 그다음부터는 무기한..
주변에 치료하는 분들은 빠르게 알수록 좋다인데, 그게 어렵다는점이고..
근데 주변에서 진짜 말해주는게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부모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냥 부모로서 대단한거죠. 누구의 잘못도아니고..
이런 경험담 너무 소중하네요 ㅠㅠ
실감나는 설명이었죠?😊
우리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요. 내일이 올지안올지 모르니, 오늘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먼 미래를 내다보면 절망하는것보다 눈앞에 아이가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거에 집중하니 마음이 훨씬 가볍더라구요.
존경합니다 어머님들 우리 행복하게 살아가요
긍정적이고 현명한 엄마들덕에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랄꺼예요^^
감사합니다❤
오티즘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와닿는 말이에요...
마지막 말에 찡함...ㅠㅠㅠㅠㅠㅠ
포기한게 아니고 인정한거라는 말... 새겨들으며 또 힘차게 달려볼게요ㅠㅠ
"인정하면 편해 그런데 인정한다는게 포기하는건 아니야"
이제 8살이 된 언니의 아들. 1음절밖에 못하는 퇴행이 왔지만 한땀 한땀 가르쳐 지금은 문장으로 말하고 한글 읽고 쓰고 두자릿 수 덧셈도 하는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정하며 버텨온 우리 자신에게 치얼쓰❤
그래도 나와남편이 건강해 아이를 지켜주고있을지금이 가장행복한때입니다.천천히 늙어갑시다.우리아이도 나도남편도
얼마나 많은 눈물과 좌절뒤에 마음이 돌처럼 단단히 다져졌을까요.. 멋지고 든든한 엄마들이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엄마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니
보기좋네요
와... 마지막 글귀가 너무 멋져요. 하루 하루 힘든 인생 살고있는데 위로가 많이 되네요! 건강하세요.
그쵸 그 말이 저의 삶의 근간이 된 말이었는데 위로가 많이 되셨다니 제 마음이 너무 좋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훌륭하신 어머님들~♡ 아이들은 당신들이어서 행복할겁니다! 화이팅!!
너무 훌륭한 말...인정한다.포기하는 것이 아니다.....한 수 배워갑니다! ❤❤❤
살면서 처음댓글달아봐요 점심먹다 오열했네요. 행복하게살아요 지금이순간!!
생애 첫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눈물 한 바가지네요. 행복하게 살게요❤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성숙하고 좋은 언니분이네요❤️
맞아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언니들 예쁘다~~~~현명하다~~~~~~~~
우리 무탈하고 행복해요. . .
무탈하고 행복합시다💚
심장 펌핑 너무나 공감하면서ㅠㅠ 봤어요 두분데이트 넘나힐링. 영상분위기 왜아련해요? 흑. 인정은 포기가 절대아니지만 인정과 슬픔도 또별개라서 수시로 찾아오지만, 마음을 또 다잡아봅니다❤ 힐링영상 감사해오증말
행복하셔요❤️☘️
인정하면 행복하게 살수있다는 말에 가슴이 아려오네요.. 응원합니다.
말을 어찌나 맛깔나게 잘하시는지😊
@@미아매요 몰입되는 화법의 언니입니다🫶
위로받고 힘 얻어갑니다🌳💚
슬픔과 불행은 동의어가 아니니 행복합시다☘️
마지막에 자막내용들 정말 와닿네요ㅠ 멋있는 분들 같아요❤
엄마는 위대하다는 말밖에...
마음으로 응원의 박수 보내드려요.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애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뜬 본 후로 자폐에 관심이 생겼고 지니님 예전영상들 하나씩 보고있어요 사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으세요
미혼의 노키즈 구독자님이 자폐아이 컨텐츠에 관심생기다니🫢제가 감사합니다💖
마지막 감동이에요❤
마지막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따로 적어서 보관합니다. 감사합니다.
발달장애센터 사회복지산데 또래보단 느리지만 아이들은 결국에는 성장하더하구요. 힘내시길...!!
아직 결혼도 안한 미혼이지만 자폐아 가정 얘기 들을때마다 진짜 안타깝네요
항상 힘내시고 꼭 좋은 일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