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碑木)은 나무로 만든 비(碑)로, 비석(碑石)의 석(石)을 목(木)으로 바꾼 단어이다. 전사자에게 비석을 세워줄 상황이 되지않는 치열하고 급박한 전쟁중에, 급하게 돌무더기로 만든 무덤위에 세운 나무로 된 비를 말함이다. 작사자 한영희님이 과거 군 시절을 돌이켜보다 양지쪽 산모퉁이에 조성된 6.25 전쟁(정확히는 백암산 전투) 당시 숨져간 무명 용사들의 돌무덤과 철모가 올려진 비목(碑木)이 문득 떠올랐고,그들을 기리고자 이 시를 썼다고 한다. 첫가사인 "초연"은 화약연기를 뜻하는 초연(硝煙)인데,치열한 전쟁중에 폭탄과 총알에서 뿜어내던 자욱한 연기를 뜻한다. 궁노루는 사향노루과의 노루인데 순우리말로 국노루(궁노루)를 뜻한다.궁노루가 깊은 밤에 산을 울리며 울부짖음을 뜻한다.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아 벌써 6.25..
먼저 가신 조국 영령님들을 기리며 잠시 묵념하며
칼리윤님의 진지한 열창 잘 듣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옥님 감사합니다.^^
적당한 사진이 없어서 컴퓨터 그림판으로 제가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잠시 앉아서 생각에 잠겨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절 클라이막스 고음낼때 넘 감정 이입되서 녹음후 들어보니 촌스러워서 영 맘에 안드는데 재녹음할 시간이 안되드라ㅎㅎ 6월25일까진 올려야되니...
그림도 넘 멋지고 노래도 넘 멋지십니다~!!!
계속 멋지고 좋은 노래 기대합니다~❤
땡큐 멋진 바리톤!!^^
고등학교 1학년때 음악 실기시험으로 불렀던 노래인데.. 추억이 새롭네.
첫도입부부터 박자 안쉬고 노래한다고 이x문 선생께 많이들 맞았었지..^^;;
6·25전쟁 73주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며..
6월 호국 보훈의 달
이름도 없이 사라진 수많은 젊은 영혼들을 추모 합니다
비목((碑木)은 나무로 만든 비(碑)로, 비석(碑石)의 석(石)을 목(木)으로 바꾼 단어이다.
전사자에게 비석을 세워줄 상황이 되지않는 치열하고 급박한 전쟁중에, 급하게 돌무더기로 만든 무덤위에 세운 나무로 된 비를 말함이다.
작사자 한영희님이 과거 군 시절을 돌이켜보다 양지쪽 산모퉁이에 조성된 6.25 전쟁(정확히는 백암산 전투) 당시 숨져간 무명 용사들의 돌무덤과 철모가 올려진 비목(碑木)이 문득 떠올랐고,그들을 기리고자 이 시를 썼다고 한다.
첫가사인 "초연"은 화약연기를 뜻하는 초연(硝煙)인데,치열한 전쟁중에 폭탄과 총알에서 뿜어내던 자욱한 연기를 뜻한다.
궁노루는 사향노루과의 노루인데 순우리말로 국노루(궁노루)를 뜻한다.궁노루가 깊은 밤에 산을 울리며 울부짖음을 뜻한다.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