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전공하려는 소년이 이단을 만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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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 @호랑좌
    @호랑좌 Рік тому +3660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자들은 믿음이 아닌 의심을 통해서 신에 한 걸음씩 가까워졌다

    • @lottieAves
      @lottieAves Рік тому +511

      ㄹㅇ 믿기만해선 나아갈수없음

    • @nebiros1257
      @nebiros1257 Рік тому +431

      ㄹㅇ 믿기만 해선 새로운걸 찾을수 없음 의심을 하는 누군가 있어야 새로운걸 발견하고 나아가는거지

    • @KORSystem
      @KORSystem Рік тому +23

      ​@@nebiros1257마오이즘 ㄷㄷ

    • @Jisoo-ml5sm
      @Jisoo-ml5sm Рік тому +332

      의심과 믿음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으로 보이지만 틀렸어. 온전한 믿음을 위해선 의심이 필요하다. - 네이버 웹툰 어글리 후드 중

    • @남블님
      @남블님 Рік тому +59

      딱히 신학자들도 다르진 않음

  • @nosamis9884
    @nosamis9884 Рік тому +410

    예전에 사학과 교수님이 진행하는 교양 수업의 과제를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말하시기를 '당신들이 제가 정해 준 책을 읽고 반박하려 해 봤자 당신들 수준에서 절대 안 된다. 왜냐면 학계에 있는 이론들은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니라, 무수한 인간들이 쌓아올린 것이다. 뉴턴이 중력을 발견했다고 하는 것은 그 이전에 지식이 쌓여가며 점점 그 발견에 근접해갔고, 발견하는 타이밍에 있던 인간의 이름이 뉴턴인 것이다. 그러니 당신들 생각으로 반박하려고 깝치지 말고 논문들을 긁어모아서 이야기하다가 마지막 4~5줄 정도만 그 논문들을 보며 자기 나름의 결론을 말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결론은 논문 짜집기하라는 소리셨지만 그 근거는 이 세상이 어느 괴물 같은 천재가 갑자기 이뤄낸 발견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었는데, 이 영상에서 기록되지 못하고 죽어나간 인물들 얘기를 들으니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 @icosane_4091
      @icosane_4091 Рік тому +41

      학부 수준에서 반박한다는 게 뭐 학계에 낼만한 논문 주제거리를 찾거나 진실을 가리려고 하는 건 당연히 아닐텐데...

    • @오늘저녁-j4p
      @오늘저녁-j4p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icosane_4091ㅋㅋㅋ 그죠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정도의 반박일텐데

    • @park6971
      @park6971 6 місяців тому +25

      이게 자연과학계열은 덜한데 사학처럼 이전 세대의 연구 사상을 종합해야 하는 학문은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발한 발상이 논문화 되었을 때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 아쉽긴 합니다.

    • @유존혁
      @유존혁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슬프네요 대단한 발견이네 뭐네 하는 것도 결국 선학들이 찾아내고 고안한 것들에 토대하고 발딛고 선다는 거니까 후학은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하는 줄 알았는데 또 누군가 후학을 위한 선학이 되어야 한다니

    • @어쩌라고요뭐-h1v
      @어쩌라고요뭐-h1v 6 місяців тому

      그냥 레퍼런슬라 말을해

  • @kim-no1li
    @kim-no1li Рік тому +107

    정말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전부 의심을 해봤음
    의심없는 신앙은 결국 신앙을 잃게 된다고 생각함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Рік тому +6

      이거 진짜임

    • @Eyy7777
      @Eyy7777 2 місяці тому

      변질되다 못해 썩어 문들어진게 현대의 종교임. 그 가치가 무엇인지,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 현대까지도 알아 듣지를 못하고 성경 그
      문자 그대로 설명하려고 헛짓을 하고있으니 모순만 넘쳐남.

    • @Space-xXx
      @Space-xXx 2 місяці тому +11

      실제로 성경에서도 '죽은 믿음' 을 경계하죠.

  • @Hina_Kikuchi
    @Hina_Kikuchi Рік тому +173

    감동이 사람을 움직였고 사람이 지구를 움직였다.
    언제 봐도 여운이 남는 문장이네요.

  • @신지민-r1j
    @신지민-r1j 10 місяців тому +175

    저는 기독교인데 진짜 인상깊은 만화네요
    인간은 확실히 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도 동감이구요
    개신교, 우리가 믿는 신은 우리의 모티브되는 인격을 가진 신이에요. 그래서 슈미트의 선택도 아마 우리 신이었다면 존중하였을겁니다. 정 아니라고 생각하셨다면 그렇게 되지 못하게 하셨겠죠? 그런면에서 이 만화는 기독교와 인간을 아주 잘 이해한 상태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사실 지금에서 기독교는 지구가 중심이다 태양이 중심이다 그런거 상관 없습니다.
    지동설을 연구하던, 뭘 연구하던 신에게 계속 묻는게 중요한거죠. 신이 있다는 전제하에 말이에요. 마치 슈미트처럼? 말이죠.
    신이 있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슈미트가, 동전으로 증거된 신의 의견을 거부하고 자신이 선택하는 장면은 "인간의 인생은 신이 만든 대본이 아니다" 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구구절절 길어지는 것 같은데, 핵심은 "인간은 꼭두각시라기 보단 피조물이 맞고, 신은 서버관리자가 아니라 아버지에 가깝다" 입니다.
    다만 이것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고 있고, 인간이 신을 경외한다는 전제가 받쳐져야 하겠죠.

    • @에이에이-aa
      @에이에이-aa 10 місяців тому +35

      이런마인드면 기독교인이라해서 누가 비난하겠습니까 오랜만에 기독교인 댓글들중에 좋은글을 본거같네요

    • @ponpon9245
      @ponpon9245 8 місяців тому +3

      👏👏👏

    • @박다현-v9h
      @박다현-v9h 5 місяців тому

      전지전능과 관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지전능한 신은 미래의 일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가 신의 영향에서 벗어났다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실질적인 증거 또한 만들어낼 수 있죠 전지전능하기에. 어떤 존재든 전지전능하다면 미래에 벌어질 일을 인지하고 그것을 방목하느냐 간섭하느냐의 두가지 선택지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신의 각본이란 개념은 실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발생하거나 발생할 모든 사건들은 신의 의지를 따르니까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기-x3j
      @기-x3j 4 місяці тому

      종교는 원래 그렇게 깨끗하지 못합니다. 그시초인 하느님이란 존재부터, 남의 아내인 유부녀 마리아를 강제로 임신시켰으니까요. 그러한 ㄱ간임신으로 태어난 존재가 바로예수
      ㄱ간피해자를 모시는 종교가 카톨릭, ㄱ간으로 태어난 아이를 모시는 종교가 기독교.
      그러한 종교가 뭘 가르치겠습니까, 범죄를 저지르고(특히나 성범죄) 그걸 정의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용서하라 이 ㅈㄹ하고있는데 ㅋㅋㅋㅋㅋ
      특히나 신처럼 높은지위가 하는 성범죄는 축복이다 이런식. 미친거죠

    • @연습계정-c4f
      @연습계정-c4f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단이다

  • @cococomics
    @cococomics Рік тому +472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좋은 작품!!
    문학동네에서 하반기에 후속권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 나와서 슬프네요
    다음 년도 상반기에는 완결 권까지 정발이 되기를 ㅠㅠ

    • @在雄
      @在雄 Рік тому +9

      코코님 덕분에 이 만화를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만화추천 감사합니다

    • @장성욱-j5y
      @장성욱-j5y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이 채널도 한번 봐야겠다 재미께따

    • @릴프로스펙스
      @릴프로스펙스 8 місяців тому

      노코씨다

  • @castledoor1235
    @castledoor1235 Рік тому +368

    12:55 ~ 13:12 에서 나오는 "뉴턴이 말하는 거인은 이전에 큰 발견을 한 위대한 과학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견을 위한 기반을 세운 모든 사람들을 의미한다"는 말을 순수과학 연구원 지망생으로서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저는 제가 연구원이 되어도 교과서나 언론에 나오는 위대한 학자들처럼 위대하고 큰 발견을 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리갤 님의 말을 듣고 그런 부담은 기우이며, 아무리 사소해보이는 연구를 하고 그걸로 논문을 발표해도 그것이 언젠가 미래의 뉴턴 같은 누군가의 대발견의 근간을 세우는 데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바보마
      @바보마 Рік тому

      어차피 죽으면 의미없는데? 했든 안했든

    • @yakitako5370
      @yakitako5370 Рік тому +2

      @@바보마 님이 죽어도 님이 남긴 데이터는 남음

    • @바보마
      @바보마 Рік тому +9

      @@yakitako5370 죽고 나면 내가 뭘 했든 의미 없음. 남긴 것 이룬 것 전부 다. 대단한 업적이나 후세에 영원히 기록될 발견, 엄청난 부귀영화를 가진들 죽고 나면 무슨 상관임

    • @yakitako5370
      @yakitako5370 Рік тому +40

      @@바보마 님에게는 의미가 없겠지만 님 뒤에서 님이 남긴 자취를 보고 있을 누군가에게는 의미가 있겠지요

    • @tridish7383
      @tridish7383 Рік тому +16

      ​@@바보마사람이 죽는것은 마지막 숨이 멈췄을때가 아니라 잊혀졌을때임.

  • @user-suminlee
    @user-suminlee Рік тому +302

    논리적이었던 무지와 감성적이었던 진실의 대립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죠

    • @Luketheevangelist-ko8wu
      @Luketheevangelist-ko8wu Рік тому +28

      멋지면서도 역설적인 표현이네요. 논리적 무지와 감성적 진실..

    • @Jelk243i
      @Jelk243i Рік тому

    • @ganjaemimuchim9330
      @ganjaemimuchim93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개추

    • @피클맨
      @피클맨 3 місяці тому

      지동설과 평평설 위치만 바꾸면 현재시대와 똑같죠

    • @seopseop123
      @seopseop123 2 місяці тому

      ​@@피클맨댓글쓴 목록을 보고왔는데 ,어디가서 댓글좀 달지 말아다오..

  • @rathalosrio2407
    @rathalosrio2407 Рік тому +224

    놀랍게도 가톨릭은 지동설에 대해 열린 편이였으며, 다만 당시 관측장비의 한계로 지동설을 입증할 증거를 얻지 못해 어떻게든 복잡하게나마 설명이라도 하고 나름 실제 관측 결과를 해석하는 천동설이 우세했을 뿐이다. 흔히 아는 갈릴레오의 이야기는 지동설때문에 교회가 빡친게 아니라 갈릴레오가 천동설 지지자 디스하다가 교황까지 같이 까버려서 교회 모독죄로 재판받았으며 그 결과 교회 내부의 지동설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묵살시켜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 @상추-r4j
      @상추-r4j Рік тому +39

      천주교는 좀 열려있고 개신교는 좀 닫혀있죠
      천주교는 진화론도 모순되지 않는다 하니 뭐

    • @DamascusLiveTV
      @DamascusLiveTV Рік тому +1

      ​​​​​@@상추-r4j더더욱 놀랍게도, 당시 개신교는 갈릴레이의 지동설에 더더욱 열려 있었습니다. 흔히 갈릴레이의 시대에 종교기관이 교황청 뿐인 것처럼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갈릴레이가 1564년생, 종교개혁은 1517년에 일어나 이미 유럽의 종교가 양분된 상황이었죠.
      그렇다면 개신교는 왜 갈릴레이를 반겼나? 우선 성경해석의 최종 권한을 교황청이 소유한 가톨릭에 비해, 개신교는 근본이 만인제사장 교리라 개개인의 신도가 각자 성경을 해석할 권한을 갖습니다. 따라서 교황청과 갈릴레이의 성경해석 논쟁의 주제가 되었던 구절들을 당시 개신교는 갈릴레이처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었던 것이죠.
      아무튼 이런 이유로 개신교는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근본주의적인 보수꼴통부터, 가장 급진적인 사회운동 형태의 종교도 개신교 안에 포함되죠. 단지 한국에는 모종의 이유로 특정한 형태의 보수적인 개신교가 주류를 이뤘을 뿐입니다.
      진화론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영미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를 수용하는 기독교 기관은 대부분 개신교 기관입니다. 대표적으로 과학자 프랜시스 콜린스가 세운 바이오로고스 재단이 있습니다. 국내 기관으로는 기독교인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있구요.

    • @davidkim2854
      @davidkim2854 Рік тому +15

      갈릴레오는 1633년 로만 가톨릭 교회에게 단죄를 받았습니다. 당시 프로테스탄트(개신교의 전신)들은 가톨릭으로부터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어서 힘이 없었습니다.
      이후에 1992년 로마 교황청(가톨릭 교회)에서 지동설이 옳았음을 인정하고 갈릴레오를 가톨릭 신자로서 사면과 복권하였습니다.

    • @jacksonpearce3110
      @jacksonpearce3110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

      @@상추-r4j 천주교 올려치면서 은근슬쩍 개신교 내려치는게 진짜 존나 음침하시네ㅋㅋ

    • @상추-r4j
      @상추-r4j 11 місяців тому

      @@jacksonpearce3110 나 무교다 ㅗ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무교한테 누가이미지 좋은지 좀 생각해라 ㅋㅋ

  • @user-xu7sh4qs7o
    @user-xu7sh4qs7o Рік тому +380

    일부러 작가가 작품 초반부터 노박이 아가리 찢는 고문기구 (고통의 배)로 고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거 보면 결말가서 수습했다기 보단 의도한게 맞긴 했던거 같습니다. 저 고문기구 자체가 중세시대 때 사용됐는지 아닌지로 논란이 있는 기구라서 고증오류가 될 수 있거든요. 아무튼 노박 안나올 때랑 뒤질 때 빼면 정말 재밌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만화였어요.

    • @감나빗-26
      @감나빗-26 Рік тому

      논란이 아니라 중세 고문기구 대부분이 허구죠

    • @웁방개방개방개
      @웁방개방개방개 Рік тому +3

      저런 고문기구는 없었습니다

    • @황현준-v1z
      @황현준-v1z Рік тому +74

      @@웁방개방개방개 없는걸 일부로 썼다는거면 의도했다 볼 수 있겠죠

    • @마나무-r5d
      @마나무-r5d Рік тому

      @@황현준-v1z 저 비싼걸?

    • @moonlightplayer-ht6ho
      @moonlightplayer-ht6ho Рік тому

      "중세 고문기구" 운운하는 것 대부분은 근대 미술가와 전시관을 운영하는 장사꾼들이 귀족들에게 수집품 팔아먹으려고 만든 허구입니다.

  • @pepsizerogod
    @pepsizerogod Рік тому +117

    이 만화와 일본 밴드 '아마자라시'가 콜라보하여 '1.0'과 '카시오페아 계류소' 라는 노래가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꼭 함께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Chovits
      @Chovits 5 місяців тому

      꿀팁 감사

    • @8월레오
      @8월레오 4 місяці тому

      아 카시오페아 계류소가 이 만화랑 콜라보한 코래였어요?ㄷㄷ

    • @바나나몰단골
      @바나나몰단골 3 місяці тому

      1.0도 콜라보였음?

  • @탄산수소나트륨-c4n
    @탄산수소나트륨-c4n Рік тому +151

    지동설을 주제로 이런 작품을 그려내다니 흥미롭네요.
    플롯부터 재밌을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 @은빈-n7u
      @은빈-n7u 10 місяців тому

      사실 역사적으로 이런 식으로 흘러가긴 했죠
      지동설 연구하면 신의 이치를 모욕한다고 법정 끌려가서 심문 받는

    • @Iaajdjsj
      @Iaajdjsj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은빈-n7u당시 지동설과 천동설의 대립은 대립이라기보다는 건전한 토론에 가까웠습니다
      갈릴레이가 잡혀간 이유도 한 천동설을 지지하는 천문학자가 갈릴레이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가 갈릴레이가 ‘아 씨발 내말이 맞다고 너 이단이냐’하면서 막말을 내뱉어서 신성모독으로 잡혀간거고요
      지가 교황도 아니면서 함부로 신의 뜻을 왜곡한거니 그때당시로는 사형감이였겠지만 교회 내에서도 지동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당장 교황부터 지동설을 지지햤기 때문에 가택연금 정도로 끝났어요

    • @가닥-h5p
      @가닥-h5p 7 місяців тому +4

      @@은빈-n7u 누가 심문받음?? 영상 제대로 안봤나보네?

    • @봄베이
      @봄베이 6 місяців тому

      @@은빈-n7u 지동설 주장한 코페르니쿠스도 가톨릭 사제였습니다.

    • @비리브
      @비리브 2 місяці тому

      ​@@은빈-n7u그건 평평설 아닌가?

  • @류재준-n5g
    @류재준-n5g Рік тому +120

    인간찬가, 항상 가슴을 울린다

  • @hoshi0631
    @hoshi0631 Рік тому +140

    예전에 커뮤니티에 올리셨던 작품이네요 비록 출판사가 다음권을 안 내주지만 덕분에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작품이였어요

    • @NewWuju
      @NewWuju Рік тому +1

      이번달에 5,6권 출간한다는 소식이 있긴하던데

    • @hoshi0631
      @hoshi0631 Рік тому +1

      @@NewWuju 오 4권 마지막에 2023년 상반기에 다음권 나온대서 싱글벙글대다가 몇개월 지나고 이제 슬슬 놓아주고 있었는데 다행이네

  • @achim_bob
    @achim_bob Рік тому +147

    진짜 세상에는 이런 좋은 내용 혹은 흥미롭고 신선한 만화가 많은거같은데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살짝 안타깝다.. 차라리 요즘 나오는 양산형 애니같은게 아닌 이런 만화들이 애니화되서 더 알려지면 좋을텐데

    • @죽음예아
      @죽음예아 Рік тому +22

      약간 이런 감성으로 애니화된 것들이 아예 없진 않아요.
      이런 것과 살짝 다르지만 일본 각종 소설들을 원작으로한 푸른문학 시리즈같은 것도 있고(인간실격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이거 말고도 좀 옛날 걸 찾아보면(엄청 옛날 것도 아니에요) 그런거 꽤 있습니다
      이야 근데 마리갤님이 리뷰하시는 것들 중 일부 재밌는 것들은 정말 애니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양산형 애니는....솔직히 저도 양산형 애니를 싫어하지만(사실 우리나라 웹툰도 비슷) 그중 클리셰를 잘 비틀거나
      독특하게 변형한 5퍼센트를 좋아하는 인간이라(우리 나라 웹툰도 양상형 중 변형된 것들이 재밌는 것도 있고)
      ----돈이 우선이라 그러는 것도 있을 듯

    • @포승줄의문희
      @포승줄의문희 10 місяців тому

      이런 작품들은 애니화되면 매니아 사이에서만 인기 있고 돈 좀 들여서 높은 퀄리티로 뽑아도 초반에만 잠깐 반짝하고 금세 입방아에 오르지도 못해서 적자날 확률이 높지

    • @펑크리
      @펑크리 10 місяців тому +8

      작품성은 좋을지라도 돈을 못버는 상품성이 될듯함

    • @론냥이
      @론냥이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올해 애니가 나올 예정입니다

    • @우기아류
      @우기아류 3 місяці тому

      이제 한달 뒤면 애니가 나와요

  • @김다링
    @김다링 Рік тому +43

    작가가 이 컷이 정말 중요하다! 하는 느낌의 승부의 한컷을 잘쓰기때문에 직접보시는편이 훨씬 충격적이고 여운이 남습니다

  • @방학좋아-s2i
    @방학좋아-s2i Рік тому +52

    예전에 이 채널에서 들었던 말 같은데 아직도 인상 깊은 말이였습니다
    “과학은 종교가 있기에 발전했다.” “과학이 세상을 밝혀낼때마다 신이 세상을 완벽히 만들었다는 증거가 되었다“

    • @방학좋아-s2i
      @방학좋아-s2i Рік тому +3

      이런 맥락 이였던거 같은데 정확히 무슨 영상에서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wolfjangsan
      @wolfjangsan Рік тому +3

      과학한테 매번 쳐 발리는 종교의 정신승리가 아닐까요?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Рік тому +27

      @@wolfjangsan 너무 현대의 대립구도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교회가 전 유럽의 모든 학문과 권력을 지배했는데 그럼 뭐 당시의 과학은 엘리트 지식인 계층이 아니라 시장판 지하에서 발전했다는 건가요?

    • @wolfjangsan
      @wolfjangsan Рік тому +1

      @@macsungminson3583 혹시 지구역사는 6천년이고 우주는 존재 하지 않는다고 믿으시나요? ㅋㅋㅋ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Рік тому +23

      @@wolfjangsan 원색적으로 일반화해 비난하는 전략 말고는 할 수 있는 토론의 방법이 없으신가봅니다.

  • @mulrang
    @mulrang Рік тому +37

    이 작품을 보고 든 생각이
    세상은 온전히 천재가 독특한 생각을 기반으로
    세상을 바꿔놓는다기보단
    과거의 괴짜들의 독특한 생각들이
    하나 둘 전달되고, 그것이 한대 모여
    세상이 바뀐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duckmin22
    @duckmin22 9 днів тому +2

    개인적으로 이게 마리갤 영상 중에 제일 인상적인 영상 같음

  • @jun-dd7yd
    @jun-dd7yd Рік тому +18

    교양수업에서 과학혁명 관련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용 방송에서 얘기하던것도 그렇고 재밌어보여서 조만간 읽어볼게요

  • @choalive
    @choalive Місяць тому +2

    매 챕터 끝마다 눈물을 삼키게 되고, 마지막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소름 돋는 경험을 했던 작품..
    너무나도 대단한 작품이예요. 많은 청소년들, 지식인들이 이 작품을 봤으면...
    넷플릭스 애니로도 나왔네요.

  • @뇨잉-v4y
    @뇨잉-v4y 4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존나 재밌다...인간은 정말 너무 재밌는 것 같고 이 시대에서 이런 인간들의 역사를 웃으면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다행으로 여겨지네요

  • @enoki.mushroom
    @enoki.mushroom Рік тому +172

    이 만화를 몇 달전부터 흥미는 가는데 작가만 알아먹는 철학만화일까봐 구매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리갤님 덕분에 적어도 작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같아서 리디캐쉬 충전하러 갑니다. 우연히 갓작을 발견해서 얻는 충격은 얻을 수는 없겠지만 마리갤님 덕분에 작품들을 사는데에 거리낌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 @안녕-d9b
    @안녕-d9b 2 місяці тому +10

    애니 봤는데 1화부터 소름돋음 마지막 부분 주인공 감정 전달이 ㄹㅇ 지렸음

  • @ha_z_
    @ha_z_ 2 місяці тому +18

    넷플보고 왔으면 개추

  • @위드-o8o
    @위드-o8o Рік тому +147

    12:20 여기 소름이 쫙 돋네 ..

  • @찬우김-n4c
    @찬우김-n4c Рік тому +30

    평소에 대체역사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니었는데 왤캐 재밌지?? 이런 재미에 보는건가

  • @1눈
    @1눈 2 місяці тому +9

    그래 이 작품도 이제 마이너가 아니구나.

  • @강아지색넥타이
    @강아지색넥타이 Рік тому +35

    일본 만화는 연출이나 스토리텔링의 깊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놀라운 작품을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아지색넥타이
      @강아지색넥타이 Рік тому +1

      정발판이 4권까지 밖에 안나왔지만 덕분에 바로 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 @gogkog74
    @gogkog74 2 місяці тому +4

    만화로 끝까지 보고왔는데 결국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나아가기 위해선 양립된 의견을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한다는 것 같네요.. 설령 자신의 신념과는 정 반대되고 모순되더라도 말이죠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Рік тому +25

    표현 하나하나가 참 좋은 작품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매일매일칼퇴하고싶은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의 과학기반은 신학자들 아래서 태어났고
    지동설은 그냥 관측기술 부족으로 당대 주류가 아니었을 뿐 신학계에서는 관심도 없었다. 단 그당시 교회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교육부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어서 '지동설 아직 증거 없지않나? 지동설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있으면 지동설이 맞는거길 할텐데 아직 증거가 좀 부족하잖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저 발언은 이단심문관의 발언.
    참고로 갈릴레이의 재판은 천동설 지동설 관련보다는 지동설을 설명하는 책에서 교황을 까는듯한 모습이 있어서 그랬음.

    • @이름-x2r2w
      @이름-x2r2w Рік тому +1

      왜냐면 신학계라는게 인간의 상상력에서 탄생했으니까 ㅎ
      나라에서 사람들 지배하는게 최고인게 신학. 얼마나 편해~

  • @정기범-n5c
    @정기범-n5c Рік тому +23

    애니화까지 될 작품의 영상을 볼 수밖에 없다니..

  • @윤창현-t4z
    @윤창현-t4z Рік тому +4

    딤후 3: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성경에서도 맹목적인 믿음만을가져라 라고한적은 단한번도없음.
    단지 그게편하니까 안하는거뿐

  • @extreme_ISTP
    @extreme_ISTP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메세지가 너무 좋다...

  • @natsudeshita
    @natsudeshita 2 місяці тому +5

    이 리뷰로 처음 보고, 애니로 다시 보게되고, 작가의 사고관의 매력에 빠져 바로 만화책까지 사버림.. 1권은 ㄹㅇ 그 한 권만으로도 작품성이 큼.

    • @후앵쿠앙
      @후앵쿠앙 2 місяці тому

      애니가 있어요?

    • @natsudeshita
      @natsudeshita 2 місяці тому

      @@후앵쿠앙 예 제목 검색하면 뜹니다. 넷플릭스에도 지금 나왔고용.

    • @고등어가세상을구한다
      @고등어가세상을구한다 2 місяці тому +1

      ​@@후앵쿠앙이번분기로 나오고있음

    • @후앵쿠앙
      @후앵쿠앙 2 місяці тому

      @@고등어가세상을구한다 ㅇㅎ감사

  • @에이에이-aa
    @에이에이-aa Рік тому +13

    와 이거 몇년전에 봤을때 ㄹㅇ 몰입감 하나는 죽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서 리뷰해주니까 반갑고 좋네요

  • @o_ob_
    @o_ob_ Рік тому +10

    이거 노래랑 들어야 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ncnWkd
    @cncnWkd Рік тому +7

    캬...오늘영상넘좋아용ㅜㅜ!!👍

  • @아아아아-d6x
    @아아아아-d6x Рік тому +14

    가끔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야 더 재밌고 아름다운 생각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테니까요!

  • @포승줄의문희
    @포승줄의문희 2 місяці тому +7

    이걸 매드하우스에서 만드네 지린다

  • @footbong
    @footbong Рік тому +4

    "과학의 가장 큰 비극은 추한 사실로 아름다운 가정을 죽이는 일이다."
    - Thomas H. Huxley -

  • @meta_ssong
    @meta_ssong Рік тому +5

    와 해석도 내용도 재밌다

  • @omincwo
    @omincwo Рік тому +3

    작화도 멋있고
    스토리도 멋있고
    해설도 멋있고
    더빙하는 마리갤도 멋있어요

  • @user-yp6zh6nk5t
    @user-yp6zh6nk5t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 영상을 보고 해당 작품을 접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네요. 만화영화를 다 보게되면 이 영상을 다시 볼 생각입니다.

  • @user-f1lwdzli1
    @user-f1lwdzli1 5 місяців тому

    이거 다 봤는데 기독교 인으로서 정말 전율이 흘렀음. 수 천 수 만년이 흐르더라도 절대적인 진리는 변하지 않음. 그리고 그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보는 내내 계속 전율이 옴. 단순히 종교의 박해 혹은 종교가 무조건 진리다 이런 내용보다 아무리 억겁의 세월이 흐르더라도 진리를 전하고자 하는 자. 인간의 의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라고 느낌. 중간 중간 성경 문구를 인용한 부분이나 특히 고린도 사람들의 편지를 작품에 넣음으로서 이 작품이 더 완벽해짐. 우리가 보는 성경엔 고린도전서라고 써 있는데, 성경의 역사도 수 많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아왔고 진리를 전하기 위해 피와 땀으로 적혀진 내용임. 그런 내용들과 고린도사람들이 쓴 편지를 이젠 수천년이 흘러서 돈만 지불하면 누구든 볼 수 있는 하나의 서적으로 팔게 됐음. 이런 세월이 주는 전율이 제대로 느껴지는 작품임. 그냥 종교를 떠나서 한 번 쯤 볼만한 작품임 굿굿 소개 고마워용

  • @괴짜군
    @괴짜군 Рік тому +1

    감탄과 탄식과 함께 하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parkss8657
    @parkss8657 Рік тому +4

    더빙 오늘 레전드 찍었다

  • @두대발
    @두대발 Місяць тому +3

    과학을 극한으로 연구하는 학자일수록 오히려 신의 존재를 느낀다고 합니다 이토록 고도화된 자연계의 규칙과 질서는 신의 존재가 아니면 설명할수 없다고 하죠..

  • @백찍
    @백찍 Рік тому +67

    뽕을 채우는 연출 방식이 정형화된 작가... 그래서 더 좋은 작가...
    1대1 컷 배치 등으로 인물 간의 대립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다가 한 계기로 그 구도를 부순다든지
    비장한 각오를 품은 인간의 한마디를 강조하는 빌드업-각성 전개가 일품임
    주요하게 조명되는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에고가 미친 듯이 뚜렷하다는(또는 그렇게 변화하는) 부분이 그 점을 더 미치게 만듦...
    각성 과정도 굉장히 왕도적이라 이런 성장물뽕 좋아한다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모두 찾아보시길

  • @흛뚫
    @흛뚫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과의 감성이 사소한 오류를 자꾸 지적하고 싶어진다...
    사실 중세시대 당시의 관측, 수학 능력으로는
    천동설의 계산이 오히려 지동설 보다 더 잘 맞아 떨어졌으며
    (지동설이 막 엄청 박해 받은 것도 아닌데, 천동설이 당시 주류였던 이유)
    실제 천체의 공전 궤도도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이기 때문에 막 만화 같은 아름다움은 없다던지
    오히려 당시 천동설을 좋아하던
    신학자들이 천체의 형상과 궤도의 아름다움에 집착한 편이었음.
    (천상의 별들은 당연히 완벽한 원 이어야 하고 어쩌구)

    • @에이에이-aa
      @에이에이-aa 10 місяців тому

      오히려 불규칙에서오는아름다움은 있는긋

    • @33oo33pp
      @33oo33pp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중간에 지동설오류로 고민하다 못두개 초점 목걸이 동점으로 잡고 타원궤도만들면서 오류풀어감

  • @이동근-y1c
    @이동근-y1c Рік тому +4

    보고왔는데
    진심으로 제가 본 만화중 제일 몰입하며 봤습니다
    이런 명작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갤님

  • @이창복-q5o
    @이창복-q5o 23 дні тому +1

    모든것은 정해지지 않았고 우리는 그 어떤것도 아니기에 그렇기에 무엇도 될 수 있고 어느것이든 정할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을때... 죽음을 생각하니 삶이 이토록 달콤할 수 없었습니다.

  • @Kong_Kong_
    @Kong_Kong_ Рік тому +2

    작품도 리뷰도 존나 맛깔나네요

  • @fefnir_yggdrasill
    @fefnir_yggdrasill 2 місяці тому +11

    재미있는 사실 ) 이상하게 동양에선 크리스트교가 무슨 과학을 박해하고 지식을 말살하는 압제자 포지션으로 자주 나오는데,
    실상은 우가우가 바르바로이 출신 동네깡패 세속 왕과 기사로부터 고대문명의 파괴와 소실을 막아내는 지식의 수호자였다.

  • @파이또치
    @파이또치 4 місяці тому +2

    이 작품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으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ㅋㅋㅋㅋ

  • @겜플-c7u
    @겜플-c7u Рік тому +22

    음... 이게 역사적 설정 오류이긴하지만 이 만화에서 이야기하려는것은 인간의 지식 탐구 경험 그것들이 많은걸 남기지 않았다고 해도 한낱 작은것이라해도 후대에 이어짐을 보여주는것같네

    • @김민석-t8c8u
      @김민석-t8c8u Рік тому +1

      읽어보시면... 그것마저도 떡밥....

    • @고동헌-u1u
      @고동헌-u1u Рік тому +9

      ​@@해루룽-n9h카톨릭은 지동설을 탄압한적 없음. 그 당시 지동설은 원궤도로 행성들이 태양을 돈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천동설보다 더 많은 주전원을 썼음. 이런 주전원이 지동설에서 사라진건 케플러가 원궤도가 아니라 타원궤도로 돈다는 걸 발견한 이후임.

    • @윾.윾
      @윾.윾 Рік тому

      @@고동헌-u1u본 작품도에서도 종교가 지동설을 탄압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영상에 나오지 않나

    • @고동헌-u1u
      @고동헌-u1u Рік тому

      @@해루룽-n9h 카톨릭은 지동설 탄압한적 없다만 본 것 같은데 저게 초기 지동설 모델 이라면 주전원이 있어야함.

    • @성이름-z5i3c
      @성이름-z5i3c 5 місяців тому

      개독들 은근슬쩍 이단심문같은거 없다고 날조하는거 역겹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고 고문한 종교가

  • @김동우-u4o9w
    @김동우-u4o9w 2 місяці тому +1

    왠지 이 만화는 역사에 저혀지지 못해했던 수많은 에피소드 중 한 두개를 만화로 만든 만화인것 같에요. 실제 역사에서도 이름 없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의 거대한 결과를 많들어낸다는 형식은 어딜가나 잘 들어나 고있죠. 그러나, 세상은 결국엔 결과만 보고, 유명인만이 역사에 적힐뿐 실제론 시초와 과정은 딱히 중요하게 보지않죠. 앞으로는 이런 위대한 업적을 발명/발견 하기까지의 과정을 만든 수천~수만의 사람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 @djfndjd1479
    @djfndjd1479 2 місяці тому +10

    이 만화의 주제는 지동설이 아님 바로 신념을 뛰어넘는 감동이고, 수많은 거인 어깨에 서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지. 소수의 거인이 아니라.
    그래서 지동설이 아니라 다른 주제를 넣어도 걍 다 성립함. 그래서 지동설 천동설 따지면서 갈드컵하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또한 이 만화를 보고 고증타령하고 유신론무신론 배틀 뜨는 것도 웃김.
    첫째로 역사만화나 과학만화가 아니기때문이고, 둘째로 한 명을 제외하곤 등장인물 전원 유신론자니까..
    개인적으로 짧지만 가히 진격거급 연출력을 가졌고, 오사무 철학을 가졌다고 평할 것 같음.
    중간중간 약간 부실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 또한 이 만화가 주는 감동을 이길 수 없었다...

    • @Ryu-l8r
      @Ryu-l8r 2 місяці тому +2

      지동설이 아니라 다른 주제를 넣어도 다 성립하는데 왜 하필 지동설을 넣었는지... 그냥 개인적인 아쉬숨인데 차라리 나치의 선전에 저항하는 언론인 같은 거였면 몰입할수 있었을듯

    • @ElySeL
      @ElySeL 20 днів тому

      @@Ryu-l8r 천동설에서 지동설에서 캐플러법칙에서 뉴턴의 만류인류법칙에서 현대의 양자역학(보어의 아이디어 부터 시작해 현재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기까지) 까지 모든 래퍼런스가 다 직간접적으로 다 연계되어 있고 원초의 지식이 영감을 주어 인류가 여기까지 살아 왔다고 생각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동설로 겉 껍데기를 테마로 잡은 이유는 최초의 인류에 근접하는 사람들의 역사가 우리에게 까지 오길 거인의 어깨위에 서있는 사람을 되게 해준 모든 인류(과거 인류)에게 감사함에 따른 영감의 원천에 리스펙 하는 의미에서 작가가 지동설을 선택한게 아닐까요

    • @ElySeL
      @ElySeL 20 днів тому

      @@Ryu-l8r하지만 일부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중 종교비판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도 보았지만요

    • @ElySeL
      @ElySeL 20 днів тому

      @@Ryu-l8r실제론 난제를 접근할때 다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다가 누가 조금 더 정확한 추론 결과를 내냐에 따라 결판 난거지만 뉴턴뿐만 아니더라도 지동설도 그렇고 비슷하지만 다른 아이디어들로 수많은 사람이 있던걸로 압니다

  • @스우드
    @스우드 Місяць тому +1

    아름다운 별빛이 보이지 않는
    도시에 살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 @fiction_Cloud
    @fiction_Cloud 3 місяці тому +3

    우주에는 중심이 없기 때문에 뭐가 맞다 틀리다 말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 @Jelk243i
    @Jelk243i Рік тому +16

    14:46 설명 해주시면 인되나요? ㅠㅠ

    • @lillillilllilliii
      @lillillilllilliii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신이 모든 걸 지휘한다 라는 이유로 (그리스 로마신화에선 갈림길의 신도 존재) 모든 걸 맡겼지만 신의 뜻이란 것도 결국 누군가의 의지로부터 출발한다는 걸 알기에 저 사람도 그 죄수를 자신의 의지로 지켜주겠다는 겁니다

    • @김푸푸-r3q
      @김푸푸-r3q 2 місяці тому

      @@lillillilllilliii무슨 말씀이신지 잘 머르겠어요❤헤헤

    • @kanshall
      @kanshall 2 місяці тому

      슈미트에게 어느샌가 두라카가 신이된나봅니다. 그걸 알았기에 슈미트를 위해 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GoAwayCatLeft
    @GoAwayCatLeft Рік тому +3

    리뷰가 구독하게 만드네

  • @ignatius1004
    @ignatius1004 Рік тому +13

    정말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번역된 책이 현재 4권꺼지 있는데 전부 보유중인데 진짜 재밌어요! 그리고 아마자라시라는 밴드랑 콜라보해서 카시오피아 계류소 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도 진짜 좋으니까 한 번 꼭 들어보세요 ㅎㅎ

    • @카에데-x5g
      @카에데-x5g Рік тому +1

      '카시오페아 계류소'인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Handol75
    @Handol75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연기 짱에 목소리 존잘!!!

  • @didjowjdosk
    @didjowjdosk Рік тому +2

    오랜만에 가슴을 울리는 작품 리뷰네요 정독하기위해서 책사러갑니다

  • @user-ou1ii1jf4r
    @user-ou1ii1jf4r Рік тому +1

    이런 만화는 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나같은 사람은 그냥 보면서 감탄만 하는데ㅋㅋㅋ 작가 천재같음

  • @엄청난미인-i7j
    @엄청난미인-i7j 2 місяці тому +3

    아, 넷플릭스에 올라왔던 애니가 이거였구나..! 예전에 이 리뷰 보고 참 신기한 만화다 싶었는데...

  • @실버-c8h
    @실버-c8h 3 місяці тому +3

    이번에 넷플에 올라온다고해서 또 보러왔슴니다

  • @specialnormal1170
    @specialnormal1170 9 місяців тому +18

    지동설을 갈릴레오가 맞다고 제대로 주장 못한 것도,
    그때 당시엔 천동설만으로도 설명이 됐던데다가, 갈릴레오도 지동설의 정확한 증거도 없었기때문에 못한거에요.
    게다가, 갈릴레오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한 적이 없어요. 갈릴레오가 왜 당시 가톨릭 교회에게 욕먹었는지 알아요?
    천동설 부정해서가 아니라 교황을 욕하는 걸 수십번해서 걸린거에요. 그것도 교황이랑 친구라서 말로만 욕먹고 끝난거고요.

    • @이방원-b3v
      @이방원-b3v 6 місяців тому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말을 못한게 아니라 당시 과학 기술론 증명을 하지 못하여서 그런거고 교황을 욕햇다는 소리 역시 갈릴레이의 지지자가 '교황은 천동설 지지자' 라며 간접 모욕햇기에 교황 모욕죄가 적용 된 것인데 그또한 재판과정중 철회 되엇습니다; 실제로 역사서나 재판 과정의 내용을 보면 모욕죄 철회 이 후엔 과학이론에 대한 학술토론회의 성격을 많이 띄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과학기술로 설명 못한 부분이 잇어서 그런거지 그외 설명 가능한 부분은 꽤나 설득력이 있어서 일부 성직자들 사이에선 교육 과목으로 '지동설을 체택하자'고 얘기가 나올 정도 엿다고 합니다. 다만 앞써 말햇듯 과학기술의 한계로 인한 증명을 재판 도중 깨달은 갈릴레이가 지동설 주장을 철회해서 그렇지 추후 뉴턴에 의해 증명된 것들도 많습니다; 뭔 이상한 거 주워서 폄하하지 마세요

  • @ink____
    @ink____ 2 місяці тому +5

    이 만화가 애니로 나오게 되다니..........

  • @G.P-q9v
    @G.P-q9v 2 місяці тому +23

    이작품 애니로 나옴..!!

  • @존건이
    @존건이 2 місяці тому +2

    이거 애니 나온다네요 이영상
    보고 너무 좋았는데 애니도
    기대되네요 항상 힘내세요 ㅎㅎ

    • @newgait5958
      @newgait5958 2 місяці тому

      이미 나왔어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존건이
      @존건이 2 місяці тому

      @@newgait5958 오!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도 볼겸 가입
      해야겠네요 ㅎㅎ

  • @tongdoo112
    @tongdoo112 Рік тому +4

    이과생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 @조예찬-h4k
    @조예찬-h4k 3 місяці тому +6

    이거 애니 나온다는데 기대된다

  • @asanwangwangwa
    @asanwangwangwa Рік тому +2

    짱재밋겟네 보러가가야지

  • @heojy1210
    @heojy1210 3 місяці тому

    당신 덕분에 이 만화를 알게 되었고 다시봐도 명작임이 느껴지는 것이 너무 아름답네요. 당신도, 이 만화도!

  • @가디웨
    @가디웨 Рік тому +12

    개인적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모든게 신이 정해놓은 운명이라면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의미없는건가"라 생각하며 인간의 자유의지란게 있는지 현타가 왔었는데 만들어진 신이라는 무신론에 대한 글을 쓴 리처드 도킨슨도 이기적인 유전자를 쓰면서 "내 모든 선택들이 유전자가 시키는대로 일을 한다니"하며 현타를 느꼈다해요
    근데 나중에 그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런 왜인지 그 사실을 내려놓고 인정하면 편안했어요 우리가 아둥바둥사는게 생각보다 별거아니었구나... 그냥 대충 살다가자 이런 생각?ㅋㅎㅎㅎ
    그 일화를 듣고 문득 신에대한 믿음이나 과학에대한 믿음으로 받는 충격이나 깨달음이 비슷하다는것과 어디까지나 서로 양극된 학문은 아니다... 라고 느꼈던거 같네요

    • @Ex_Machina_
      @Ex_Machina_ Рік тому +4

      예정론 때문에 삶에서 현타가 생겼다는 말에 안타까워서 희망을 드립니다.
      우선 "모든게 신이 정해놓은 운명이다" 라는 신학적 관점은 개신교 중에 칼뱅주의와 '예정론'을 따르는 '장로교'에 한정된 믿음입니다.
      반면, 초대교회부터 내려오던 카톨릭과 거기서 파생한 개신교인 성공회, 감리교 같은 기독교 교파 다수의 신학은 자유의지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해요. 인간은 타락으로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할뿐이지, 신은 신대로의 계획이, 인간은 인간대로의 자유가 있다고 보며, 그러면서 신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곁에 같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신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정했다'는 예정론 사상은 인간의 타락과 죄 조차 신의 탓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토마스 아퀴나스나 존 웨슬리를 비롯한 많은 신학자들에 의해 비판받아왔고, 현대 기독교 신학계 주류에서도 장로교의 예정론은 그 수많은 모순점 때문에 입지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같은 개신교 분류면서 정작 감리교와 장로교는 한국교회들을 제외하면 신학과 구원론 단계에서 서로를 이단이라고 여길 정도죠.. 오히려 장로교 영향이 많이 섞여서 신학적 구분이 모호한 현 한국 개신교회들 상황이 이상한겁니다.
      기독교 전체 가운데 운명과 예정론을 가르치는 장로교보단, 오히려 자유의지 존재를 긍정하는 교파와 그러한 신학적 해석이 더 많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네요. 운명에 대한 그런 생각으로 회의와 충격을 받게된건 어쩌면 잘못된 신학적 사상과 가르침으로 비롯되었다 볼 수도 있으니까요.

    • @가디웨
      @가디웨 Рік тому

      @@Ex_Machina_ 아 실제로 모태신앙으로 아직도 다니는 교회가 장로교이긴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하도 설교내용이 납득도 안되고 스트레스라 이건 분명 교회가 잘못된 거 같아서 한동안 각종 다른 기독교 종파나 그 외 종교론들을 찾아본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그래서 그냥 흐린눈하며 적당히 의심하며 믿고 싶은 만큼만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 @가디웨
      @가디웨 Рік тому

      @@Ex_Machina_ 늘 교회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믿지못하고 저만 이런 의문을 품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주제는 쉽게 나오지 않는 법이니까요

    • @i-wanna-
      @i-wanna- Рік тому +2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정해놓지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이 칼을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면 그건 하나님이 정해둔것일까요 아니요 정해뒀으면 그냥 기계랑 다를게없죠 정해놨으면 성경에서말하는 천국은왜있나요?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Рік тому

      성경을 보면 아시겠지만 하나님은 가끔 후회도 하십니다. 아주 특정한 시대 특정한 시점 특정한 정치지형에서 나타난 우리 개신교의 독트린이 사변적으로 정의한 하나님과, 유대교로부터 수천년간 이어져오는 기록된 하나님의 모습은 좀 다르지요. 후자에 더 권위를 둔다면 주님은 생각보다 인간적인 분일 수도 있습니다. 뭐 범속한 인간이 우주를 초월한 존재가 어떤 원칙으로 인간을 다스리는지 어찌 추론하겠습니까. 그저 내 눈앞에 놓인 거 하면서 내 앞가림 잘하고 살아야죠.

  • @i-wanna-go-home
    @i-wanna-go-home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팩트: 옛날 교회들은 지동설을 반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목사들은 대다수가 학자라서 그 중에는 하늘을 연구하는 학자 또한 많았다. 인간은 신에게 세뇌당해 지식을 부정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식을 통해 신에게 가까이 가려는 존재이다.

  • @II2458II
    @II2458II Рік тому +1

    작품의 주제의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코와붕가-g2q
    @코와붕가-g2q Рік тому +3

    그림체가 맘에 안들었지만 스토리 풀어가는 방식과 연출이 너무 좋았음. 추천하고 싶었던 작품임

  • @becksan-x2f
    @becksan-x2f 2 місяці тому +2

    직관적인것 이라면 생물분류학에서도 비슷한게 있긴합니다 직관적으로 분류한것을 정파로 받아 들이고있었고
    컴퓨터가 발전된뒤나온 생명의나무를 받아들이냐 마냐도 있었죠

  • @user-vinus39274
    @user-vinus39274 Рік тому +7

    일본만화의 세계는 정말 방대하네요... 불새에 이어 좋은 작품을 덕분에 알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고갱
    @고갱 2 місяці тому +6

    오 이거 애니로 나온다는 그거

  • @나기-s5y
    @나기-s5y Рік тому

    오늘도...재밌었다

  • @나루터-c7z
    @나루터-c7z 8 місяців тому

    고양이의 지구의 라는 오래된 라노벨이 떠올랐습니다. 나이 먹고 다시 읽을때 마다 주제가 바뀌던 물건이었는데. 이 만화를 보면 또 다른 감상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qwer0987-q5k
    @qwer0987-q5k Рік тому +2

    진짜 1화 나왔을 때 개지렸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보니깐 재밌네요

  • @traleo3510
    @traleo3510 Рік тому +1

    이 만화의 전개는 굉장히 신박합니다 무조건 봐야합니다

  • @0Ooc
    @0Ooc Рік тому +2

    성경 첫마디가 빛을 창조했다는건데 대체 어떤 경위로 태양이 아닌 지구가 중심이라고 생각하게 된건지 의문.

    • @Gp0000
      @Gp0000 Рік тому +1

      심지어 빛을 창조하기도 전에 2절에 혼돈의 땅 공허 흑암 하늘 수면도 있었습니다.
      또 요1:1-5 읽어보면 빛을 어둠에 비추되 어둠이 깨닫지 못한다 쓰여있습니다.
      창세기1장은 우주와 지구창조 이야기가 아닌 빙자비유였습니다.

  • @muil361
    @muil361 Рік тому +2

    다시 공개해줘서 압도적 감사🙏🙏🙏🙏🙏🙏🙏🙏🙏🙏

  • @Choi_silver
    @Choi_silver Рік тому +6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었는데 더러울리가 없다라는게 확 와닿네요

  • @RedKirby
    @RedKirby 2 місяці тому +30

    이게 애니가 나왔네ㅋㅋ

  • @javaxerjack
    @javaxerjack Рік тому +19

    '역사는 무엇인가'(E.H 카)라는 책을 읽을 때 들었던 생각인데, '이 책이 과연 수 많은 사람을 물 먹여야(진짜로 폐로 물 먹는) 할 만큼 위험한 책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그건 아닌듯 한데?'(역사에 대한 관점이 뭐가 그리 위험한데?)였으나 반대로 '물 먹을 위험을 감수해 가면서 까지 읽어야 할 책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 그 위험을 감수해 가면서까지 읽어볼 가치는 있는 책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근데 천동설을 2023년 오늘까지도 믿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문제는 참 끈질기다는 생각도 드네요.

  • @mr.1ea939
    @mr.1ea939 Рік тому +1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 @중월
    @중월 2 місяці тому +7

    형 이거 애니로 나왔어

  • @칙촉칙-h6b
    @칙촉칙-h6b 4 місяці тому +2

    2024 4분기로 애니나오는 김에 정주행~

  • @mist_rain
    @mist_rain Рік тому +21

    '지' 리뷰라니 개인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좀 난잡해지고 용두사미 느낌이었지만 감성만큼은 인상깊었던 만화중 하나였던것 같은데 리뷰로 보니까 새롭네요

  • @김동휘김동휘-g4g
    @김동휘김동휘-g4g Рік тому +7

    와아~ 후베르트씨가 후배를 찾은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 @에러_404
    @에러_404 Рік тому +2

    과학혁명을 통해 신화의 세계에서 벗어나고부터 신을 부정한게 니체가 말하는 신의 죽음이 아닌가...

  • @수박수박-o6q
    @수박수박-o6q Рік тому +4

    14:53 여기 무슨의도인지 암만생각해도 모르겠는데 설명좀 해주실분 ㅠㅠ

    • @nmh5808
      @nmh5808 Рік тому +1

      운명은 신이 만드는가? 그런 이야기 아닐까요 ㅋㅋ

    • @phrmir
      @phrmir Рік тому +2

      신의 의지로만 살던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거시기 아닐까요?

    • @수박수박-o6q
      @수박수박-o6q Рік тому

      아하 그런것 같네요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