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이란 규정이 어디있나. 새로운 형식으로 나왔다면 그 또한 그 회사의 진정한 제품이다. 그런식으로 나누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아쉬움이나 지난 모델에 대한 자존심일뿐이다. 의미없는 얘기일뿐이다. 수냉식, 카이엔, 카이맨 때도 다 그런 얘기 있었지만 더 성공했고, 다른 얘기지만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 로터스 인수했을때도 중국차니 어쩌구 했지만 역시 오히려 더 성공했다. 다 걍 무시하면 될 뇌피셜들이다.
한번도 911은물론, 포르쉐를 몰아보지 못해본 입장에서 박서엔진의 진동에대한 매력? 이야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업이 디자이너라 그런지 말씀하시는 997에대한 속설? 에대한 비슷한 느낌을 막연히 갖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자동차 자체의 성능과 관련된 편견이라기 보다는 스타일링 때문인것 같습니다. 원래 포르쉐의 전통적 매력인 작고 경량이면서 웬지 알차보이는 디자인이 997까지가 그나마 가졌던것 같고 그 이후에 차체가 커지다보니 애호가들에게 실망을 줬던것 같아요. 저 자신도 길에서 997의 땡글땡글한 모습에 반해서 언젠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꿈을 꿨었거든요 ㅎㅎ. 이젠 거의 포기한게, 자꾸 시간이 흐르다보니 죄다 10만키로에 근접하는 고물이 다된것들만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에휴~ ㅠㅠ
997 991 솔직한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자연흡기 애호가지만 911은 911이라는 말을 실감하는게 요즘 992도 어느순간 좋아보입니다. 실용적으로 보니 4명태우는 가용영역380대 911베이스 모델이 그렇게나 좋아 보이네요 디자인은 911이니 다 이해가 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와. 이런 영상을 기다렸습니다. 997mk2과 991mk1의 디테일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997.2오너로서 991.1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 굳이 991.1로 안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혹시 997.2는 원래 주행거리에 따른 엔진오일 소모가 있나요?
글쎄요... 996까지는 진짜 리어 엔진이 맞습니다. 다만 997 부터는 엔진이 조금씩 앞으로 오게 됩니다. 997는 아주 조금이죠. 991에서 좀더 앞으로 오게됩니다. 그동안 포르쉐는 911을 개발하면서 아마 리어엔진이 싫었을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리어엔진의 한계는 분명하거든요. 어쩔수 없이 태생적으로 리어엔진이었기에 처음의 시작은 불리함을 극복하는 선택을 한겁니다. 예전 964나 993도 하체를 떠보면 독일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992는 거의 미드쉽 엔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엔진을 앞으로 최대한 밀어 넣었습니다. 964 993 같은 공랭식이 진정한 911이다? 글쎄요... 공랭식 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이질감 있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도 있어요. 911은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아주 잘만든 차는 맞습니다. 996에도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GT3 RS 버젼이 있습니다. 출력이 올라가면 제어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은, 단순히 차량 성능은 파워트레인의 출력에서 오는게 아닙니다. 섀시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에 따라 극한의 성능까지 끌어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도요. 997까지 퓨어함이 남아있다는건, 991부터 911의 성향이 GT카의 성격을 띄고있기 때문이지요. 992는 더더욱이구요. 물론 하드코어 버전인 GT3는 또 다릅니다. 까레라 버전으로 따졌을때 997까지는 그래도 퓨어하다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자흡이 그렇다고 특별할거도없고
퓨어라는 지나간추억에 포장이되어
배기음에 환상을 갖을뿐인거같습니다.
나름 v12 v10 자흡오래보유하고 운용했지만
다른게있나싶습니다.
저도 십분 동의합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
밤늦게 질문하나드려요.
저도 991.1 자흡오너입니다~^^
뒤본넷 까만 덮개 어디에서 구매하신건지요?
이뻐서 문의 드려봅니다~^^
'진정한' 이란 규정이 어디있나. 새로운 형식으로 나왔다면 그 또한 그 회사의 진정한 제품이다. 그런식으로 나누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아쉬움이나 지난 모델에 대한 자존심일뿐이다.
의미없는 얘기일뿐이다. 수냉식, 카이엔, 카이맨 때도 다 그런 얘기 있었지만 더 성공했고, 다른 얘기지만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 로터스 인수했을때도 중국차니 어쩌구 했지만 역시 오히려 더 성공했다.
다 걍 무시하면 될 뇌피셜들이다.
저도 현재 991.1 gts에 꽂혀서 무한고민중인데 혹시 991.1 gts 가지고오실때 혹시 엔진스크래치 내시경으로 확인하고 가져오셨나요? 가격대도 예산안이고 해서 계속고민중인데 엔진스크래치문제 있는 991.1gts가 꽤 있는거 같아 여쭤봅니다.. 첫 중고차가 될거같은데 고민이되네요 문제많을까..
전에 가져왔던 997도 그렇고
이번 991도 그렇고..
그냥 스크레치는 운명이다.. 라고 생각하고 확인 없이 그냥 데려왔습니다 ㅋ
한번도 911은물론, 포르쉐를 몰아보지 못해본 입장에서 박서엔진의 진동에대한 매력? 이야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업이 디자이너라 그런지 말씀하시는 997에대한 속설? 에대한 비슷한 느낌을 막연히 갖고 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자동차 자체의 성능과 관련된 편견이라기 보다는 스타일링 때문인것 같습니다.
원래 포르쉐의 전통적 매력인 작고 경량이면서 웬지 알차보이는 디자인이 997까지가 그나마 가졌던것 같고 그 이후에 차체가 커지다보니 애호가들에게 실망을 줬던것 같아요. 저 자신도 길에서 997의 땡글땡글한 모습에 반해서 언젠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꿈을 꿨었거든요 ㅎㅎ.
이젠 거의 포기한게, 자꾸 시간이 흐르다보니 죄다 10만키로에 근접하는 고물이 다된것들만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에휴~ ㅠㅠ
고견 감사합니다!
진짜 몸으로 느껴지는 감성도 감성이지만
스타일링이 차지하는 비중도 큰 것 같네요^^
그나저나 진짜 이제 997은 씨가 말라버렸네요..
상태 좋은 건 너무 비싸고 말이죠 ㅠㅠ
뮤카님 영상보고 저도 991 따라왓슴당.. 혹시 991 도어캐치 터치로 문열림 닫힘은 원래없나요? 옵션인가요??
앗!!! 991 mk1으로 사신건가요~^^?
그리고 터치로 문여는 건 스마트키라고도 하고 키리스고라고도 하는 옵션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제 차도 키리스 고 옵션 없습니다 ㅠㅠㅋ
997 991 솔직한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자연흡기 애호가지만 911은 911이라는 말을 실감하는게 요즘 992도 어느순간 좋아보입니다. 실용적으로 보니 4명태우는 가용영역380대 911베이스 모델이 그렇게나 좋아 보이네요 디자인은 911이니 다 이해가 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992는 정말 실물이 너무 이뻐요 ㅠㅠ
저도 아이가 생기니까 992 카브리올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ㅋ
구매 고민하고 두차량을 비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와. 이런 영상을 기다렸습니다. 997mk2과 991mk1의 디테일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997.2오너로서 991.1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 굳이 991.1로 안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혹시 997.2는 원래 주행거리에 따른 엔진오일 소모가 있나요?
주행환경, 습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997.2 뿐만 아니라
웬만한 고배기량 독일차는 오일 소모가 있습니다~
02:20 저도 여기서 사진 자주 찍습니다ㅋㅋ 사진 맛집ㅋㅋ
밤에 찍어야 더 이쁜데.. 저녁에는 시간이 안나네요 ㅠㅠㅋ
저도 997 오너입니다! 같이 정보 나눠요~~!!
997 제가 딱 가지고싶은 외장컬러+ 내장컬러입니다. 나중에라도 혹시나 파실일이 있으시다면 저에게로..ㅎㅎ
앗.. ㅋ
만약 팔게 되면 엔카에 올릴 예정입니다~
제생각에는 911은 자연흡기 까지가 딱 마지막 포르쉐 라고 생각 합니다 제 소견입니다 ㅎ
포르쉐 터보가 몇 년도에 나왔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930.. 959.. 917CanAm.. 956.. 962.. GT1.. 포르쉐 엔진의 터보는 포르쉐의 역사와 같지요
"네.. 다음 분" 이라고 댓글 다신 "서와니"님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 댓글 달다가 실수로 지워버렸네요 ㅠㅠ
글쎄요 992 s 타고 있는데 자흡 여부로 그런 소리하시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992 GT3는요?
뒤 브레이크등 디자인이 최악이네 ...
글쎄요...
996까지는 진짜 리어 엔진이 맞습니다.
다만 997 부터는 엔진이 조금씩 앞으로 오게 됩니다. 997는 아주 조금이죠.
991에서 좀더 앞으로 오게됩니다.
그동안 포르쉐는 911을 개발하면서 아마 리어엔진이 싫었을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리어엔진의 한계는 분명하거든요. 어쩔수 없이 태생적으로 리어엔진이었기에 처음의 시작은 불리함을 극복하는 선택을 한겁니다.
예전 964나 993도 하체를 떠보면 독일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992는 거의 미드쉽 엔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엔진을 앞으로 최대한 밀어 넣었습니다.
964 993 같은 공랭식이 진정한 911이다? 글쎄요...
공랭식 타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이질감 있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도 있어요.
911은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아주 잘만든 차는 맞습니다.
996에도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GT3 RS 버젼이 있습니다. 출력이 올라가면 제어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은,
단순히 차량 성능은 파워트레인의 출력에서 오는게 아닙니다. 섀시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에 따라 극한의 성능까지 끌어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도요.
997까지 퓨어함이 남아있다는건, 991부터 911의 성향이 GT카의 성격을 띄고있기 때문이지요.
992는 더더욱이구요. 물론 하드코어 버전인 GT3는 또 다릅니다.
까레라 버전으로 따졌을때 997까지는 그래도 퓨어하다고 말하는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론 터보랑 gt2는 997 mk2까지가 좋았고 gt3는 997 mk1까지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997 이후부터는 911만의 rr의 매력이 많이 죽어서 관심이 안가요. 말이 rr이지 타보면 mr같아서....뭐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리 느낄지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