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년 전 소주를 만들다가 끔찍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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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січ 2025
- 이태백이 좋아했다는 '적선소주'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최소 330년 전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요. 만들다가 정말 개판되서 치우느라 고생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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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선소주 #소주 #증류
주방은 초토화 되었지만 제 등짝은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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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이 멀쩡한게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버그다다다ㅏ다
@@Space_Shrimp 동감입니다.ㅋㅋ
아주 위험한 상황이죠.ㅋㅋㅋ
와 저걸 꺼내셨군요 :) 영동오크통의 스파이시가 꽤나 강렬해서, 이게 쉽게 빠질 생각을 않더라구요.
4th fill쯤의 작업을 해야 좀 힘을 잃는 녀석... 굉장한 녀석
팍사레트? 까지 만드는 형이다..!
아니 누가 집에서 오크통숙성을 해요;
오크통 경험자 등장이요^^
술 만드는 컨텐츠가 정말 이 채널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다른 채널은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을 다루는데, 직접 만들다니!!! 1년 후 후기가 기대됩니다.
항상 주인장의 노고과 지식이 느껴지는 채널 👍
20여년전에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짚불로 소주를 내려주셨었는데 그때는 빈 소주병에 비닐로 막아서 주셨었죠. 아버지가 거의 드시고 두병인가 벽장에 넣어두신거 수년뒤에 마셔봤는데 처음 만들었을땐 불냄새가 좀 불쾌했는데 몇년뒤 마셔보니 불냄새 삭 날아가고 정말 맑은 맛이 났었어요. 이제는 맛볼수없지만요 ㅜㅜ
@@procrastination1871 17년전에 돌아가심.
@@procrastination1871ㅋㅋ일베누?
@@wheels8혹시 몇살인가요
@@안케팬티일기장 42살이에요
@@안케팬티일기장 아마 주인장이랑 비슷한 연배대 사람이 아닐까 생각... 최소 30대 후반일듯
8세기 인물이 소주를 마셨다는것 자체가..
영상은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무유약 옹기'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약을 쓰지 않고 옹기를 구웠다면 '질항아리'입니다. 고고학에서는 토기(土器)라고도 부르고요. (유약을 사용해 구운 옹기를 '오지'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질항아리는 물을 담고 오래 내두면 물이 항아리를 뚫고 나와 맺힙니다. 그래서 액체류를 오래 담는 용도로는 질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지요.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 전통 옹기장들 역시 질항아리는 굽지 않습니다. 어떤 전통옹기 판매 사이트에서 유약 없이 구운 옹기를 팔 수 있냐고 어느 사람이 물어보았더니, 장인이 '그런 질항아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면서 거부하더군요.
제가 아는 한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굽는 현존하는 전통 옹기로는 제주도의 제주옹기, 서울의 푸레독이 있지요. 그런데 제주옹기는 옹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장작의 재가 내려앉아 녹아서 유약의 효과를 대신하게 하고(이러한 것을 자연유라고 부름), 푸레독은 가마 안에 소금을 뿌려서 소금이 녹아 코팅되어 유약 효과를 내게 합니다. 즉 제주옹기든 푸레독이든 '대체유약'을 쓰는 셈입니다. 대부분 전통옹기장들은 나무 태운 재로 만든 '잿물'을 유약으로 사용하는데, 1970년대쯤에 사용하던 광명단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반지르르한 광택이 돕니다.
저는 '무유약옹기'라는 것이 실제로는 유약을 사용했으되 반짝이지 않게 구운 옹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마의 화력을 조절하면 반짝이지 않게 구울 수가 있다더군요. 자연유를 사용한 제주옹기나 소금을 사용한 푸레독도 어느 정도 광택이 돕니다. 이 영상에서 '무유약 옹기'라고 하셨던 것도 제 보기엔 '질그릇'의 색감과 달라서 정말로 토기인지 의아합니다.
윤두리 도예공방이 검색되는데 찾아보면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굽는다고 하긴 하는군요. 아예 없는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와... 57도 소주... 1년 숙성해서 향이랑 맛 안정되면 어떨지 정말 기대되네요. 중간에 술 터졌을 때는 정말 속상하셨을텐데 꺾이지 않고 잘 만드셔서 다행입니다. 1년 뒤가 기대되네요.
대단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 한국의 술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들었습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부터 쌀로만든 술 전통 방식이 끊겨왔는데 이런 영상보고 우리 전통주 되살아 났으면 좋겠네요 해외 여러 술도 좋지만 한국술도 좋은게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집에서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맛이 궁금한건 저만 아니겠죠?^^
술끊은지 8년인데 이 채널은 은근히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슴 굿
술 끊은지 몇년 됐는데, 오랜만에 술 한 잔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언젠간 술익는집브랜드의 소주를 마셔볼 수 있기를…😊
엉망진창이 된 다른 사람의 주방을 보고 이렇게 웃어본 적은 처음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에 이렇게까지 열을 더하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너무 가해서 렌지가 엉망이 됐지만...
곡물 피쌀로 술 만들어 보여 주세요. 전북 전주시에 곡물 피를 농사짓는 분이 있어요.
애주가 인데 진심 대단하십니다~ 영상잘보았습니다
바뀌기 전 썸네일 보고는 다음에 볼 영상.. 해 놨다가... 바뀐 썸네일 또 뜨길래 바로 클릭했습니다. ㅋㅋㅋ 썸네일의 중요성^^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오... 영상 진짜 재밌다....
크ㅡ 훌륭한 도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와 저걸 집에서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ㅎㅎㅎ
그러게
나눠서 했어야죠!!
그래도 두번째는 성공했으니까유😂
잘봤습니다.. 선생님..
동증류기랑, 옹기 구매하는 링크좀 올려주세요~
단양주, 삼양주, 누룩마을, 등등 배워서 좋은술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이 궁금해서 혹시 생산품이 있나 찾아봤는데 무작 소주가 적선소주라고 소개되고 있네요. 한번 이쪽으로 맛봐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와~ 330년전의 소주레시피라니!!
1년후가 기대되네요.ㅎㅎ
우와 대단하시네요.일년뒤에 기대됩니다.
선생님 보여집니다보다는 보입니다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있을 수도 있지만 증류주가 제대로 제작된 시점으로 봤을 때 실제로 이백은 적선소주를 못 먹어 봤을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치만 적선소주라고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맛이 좋다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습니다...
네 맞습니다 아마 그만큼 맛이 좋다. 이런 뜻으로 선조들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 재밌어. 이리 진지한 목소리로 이런 호기심을^^
함께 사시는 분이 지인짜 마음이 넓으신 것 같아요 👍
다음엔… 멀 하신다구영? 😂😂😂
저의
예쁜 막내딸 입니다 ㅋㅋㅋ
시대별로 도량형이 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처럼 도량형이 통일되지도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커지거나 작아질 수 있어 너무 오래된 레시피는 함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대박...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한번 마셔보고싶어요 ^^ 열씨미 잘볼게요 앞으로도 좋은영상으로 부탁드립니다. 굿굿
우리나라 소주나 막걸리 여러가지 과일이나 곡식섞어서 다른맛을내는것보다
진짜 쌀로만해서 여러맛을 낼수있었음 좋겠음 그 지역에서만 나올수있는 특색이 부족한거같음
다 뭐 섞어서 만드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ㅋㅋ😁😁👍👍👍
요즘 이슈인 주세법 개정 좀 다뤄주세요 적정한건지 잘모르겠어요 ㅋㅋ
그거 보자마자 이분 생각나서 말하려 하는데 다른분도 있네
정말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약주, 청주, 위스키 등등이 참 그 값어치를 하는구나 싶습니다😂😂
적선소주 맛 후기를 기대하며 내년에 오겠습니다.
증류 하실떄 밀가루 반죽으로 이음매 막아주시면 렙보다는 좋을듯 해요 전통소주를 그렇게 증류하는 걸 티비서 본듯해요
주방 보고 다잉 메세지인지 걱정했습니다...
주세법 바꾼다는 뉴스 봤어요! 정확히 이해가 안되던데 쉽게 설명되는 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썸네일이 안들어올수가 없는ㅋㅋㅋ
지금쌀은 개량종인 반면 옛 쌀은 완전 야생쌀에 당분이 거의 없는 곡류였음을 생각하면
확실히 1번으로 끝냈어도 거의 비슷했을거같긴합니다
무유약옹이 어떻게 구매하는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이백과의 술대결"이라는 숙어도 있지요.ㅋㅋㅋ
술익는 집이 맞군요!! ㅎㅎ
양조장 차렸네...맛이 궁굼한 1인 입니다...^^
사모님 등짝 스매싱하셔도 충분히 인정할만 합니다... 벌써 2번째이신거 같으신데.... 참으신거 같아요
대단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어잌후 보는 우린 정말 즐거운 영상이었습니다.ㅎㅎㅎㅎ
등짝은 멀쩡하지요?ㅋㅋㅋ
그리고 저 증류기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늘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무유약 옹기 구매처 알 수 있을까요?
오류정정 : 발효주에서는 메탄올 안나옵니다. 주인장께서 착각하신건 에탄올 + 아세트 알데하이드입니다.... 좀 찾아보세오.....발효균이 메턴올을 만드는 패스웨이 없습니다. 있으면 네이처에 내세요... 참고로 메탄올의 최초 합성은 석유 에틸렌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거 고딩때 화학책에 나오든데.
메탄올이 주로 발생하는게 과실주 발효과정인데 뭔소릴 하는건지...
진짜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아..... 해먹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지만 와이프한테 등짝 스메시... 당하겠...지... ;ㅁ;
위스키 만드는거 궁금해요.
처음 동증유기 들고왔을때 물펌프 쓰면 안돼냐 했었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시네요 ㅋㅋ
이야 진짜 열정 하나는... ㅋㅋㅋ
술 빚어 주시던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할머니 빚으신 술 걸러서 술 따라 주시고 밑술 빚어서 소주고리 가져다 소주 내려 먹어보자 하시던 부친도 돌아 가셧습니다.
이젠 술 빚는 것 보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살아계시다면 술병을 흔들어주세용
혹시 자기로 된 잔 어떤 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술따를때 ....쪼르르르 소리가 "더"들리면 ...크...
;;;;;문헌에서 네번에 나누어서 만들랬던거...한번에 하니까 물바다가 되지요...아니...술바다라 해야되나요?;;;
지못미...
그나저나 흙 병과 오크통에서 발효시킨게 정말 맛있는 술이 될거같은데요 저도 다음영상 기대됩니다.
맥아 분쇄 때문에 엿기름 사다가 하시려나요?ㅋㅋㅋ 필요하시면 귓뜸 주십쇼 ㅋㅋ 8:13
재료양이 다른 이유는 시대마다 도량형이 달라서 그런것이었을라나...
대량제조할때 조금의 비율 차이로 맛이 달라지듯이 답을 찾은걸까.. 신기하네 ㅎㅎ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1년뒤 맛 보고 싶습니다. 소주 옹기 숙성 한다고 하셨는데 가득채워서 숙성 시키나요? 그리고 도수 맞추실때 물은 그냥 정수기 물인가요? 아님 증류수 인가요? 그것도 맛에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사모님이 마지막 멘트를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고 궁금하여 댓글을 달아봅니다.
과거 곡식은 도정시 그 과정이 현재와 같이 정밀하지 않아 쌀이 전부 백미로 있지 않고 현미도 일부나마 섞여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현미가 일부 포함된 상태에서 술을 지으면 뭔가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물고기 키울때쓰는 수족관 칠러(냉각팬) 쓰면 안될까요?
어머머머머 넘 신기하잖아
사모님이 다시 출연하실뻔 ㅋㅋ
이태백이 술을 얼마나 좋아햇으면
오늘날 술에 미쳐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주태백이' 라는 별명이 생겼을까요 ㅋㅋ
냉각수 문제는 중고라도 칠러장비 (순환식)을 구비하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미다. 온도 제어도 0.1C 범위까지 비교적 정확하고 부피도 작은 편입니다. 다만 세재품은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문제가 있으나 중고는 백만원대면 쉽게 구합니다.
지금 만들만한 술이 있을까요?
1년뒤에 기대되나당
영상초반에 계량이 조금 잘못된거같습니다. 물론 계량을 조금씩 수정하신건 경험치에 의한 거지만 문헌속 기록은 부피계량 즉 리터로 측정하셨어야 하는데 이번영상속 계량은 무게로 하셔서 생각보단 많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네 맞습니다 부피 단위이기 때문에 예를들어 쌀 1L , 물4L 이렇게 계량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게 계량해서 영상을 올리면 쌀을 kg단위로 계량해야지 왜 부피로 하냐고 딴지(?) 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ㅎㅎ 쌀 1L가 대략 900g이기 때문에 보시기 편하게 계량했습니다!
@@soolhouse 쌀 1L가 900 그램 정도인건 첨 알았네용
저 옹기는 어디에서 구하셨나요? 혹시 가능하시면 링크 주심 감사드립니다
아마... 윤두리 도예공방일겁니다
윤두리 도예공방이 집에서 밀주만드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브랜드이거든요^^
@@최정우-v9s 감사합니다
가스불 쓰지말고 중탕기 쓰면안되나요?
대단하네요
되,말,홉 등의 계량 수치가 저 당시랑 지금이랑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음...차라리 열교환기나 설치하심이...전기세가 많이 나오것지만...아니면 에어컨 실외기를 물이나 수조에 담그는 분도 있던데...그걸 반대로 응용해보시는 것도...
옹기 파는곳도 알려주오
와 신기하네요
증류법이 몽골이 중동을 침공하면서 전파되고 우리도 소주를 먹기시작한게 고려말부터로 아는데 당나라때 증류주가 있었다구요?
맛있는 수제 맥주를 대량으로 사서 증류주로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만...
이제 1년됐어요!!
영상 맨 마지막 멘트를 들킨다면 등짝이 위험해질지도...
저는 동증류기 탄거 씻는데 힘들고 엄첨 오래걸렸는데 ㅠ 그리고 계속 태우다가 보니 엄청 바닥이 얇아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올려주신 레시피로 저도 취미로 술빚고 있네요
술 빚을 때 제일 고민이 물인데요..
술 빚을 때 물 어떻게 쓰시나요?
혹 추천해주실 물 있으실까요?
대답 부탁드려요 ㅜㅠ
당나라 때에 증류주가 있었나요? 아마 주당으로 이름 높은 이백도 좋아할 것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 같습니다.
등은 괜찮으십니까..?
무유약 옹기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담을술공방에서 구입했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혹 클래스 101 구독하면 샘 클래스 듣는 건가요?? 따로 클래스를 하진 않으시는지..
고대 술맛도 복원할수있나?
이태백에 놀던달아? 하는 노래 있었던거같은데
25도정도의 도수를 맞추려면 어떻게증류를해야하나요? 그리고 후류컷을하는 용량이나 시간같은 기준이있나요?
다음주 업로드되는거 맞죠???
옹기는 오크통과 다르게 특별히 관리해줘야할건 없나요? 증발량은 또 어떤가요?
집에서 오크통숙성은 못하도 옹기숙성은 해볼만한 듯 해서 여쭤봅니다
증류까진 너무 어렵고...화요53 사서 숙성시켜볼까봐요
옹기도 증발량은 꽤 높습니다만 화요는 옹기 숙성해서 드셔도 별반 차이는 없을겁니다 ㅎㅎ
@@soolhouse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증류법을 몽골의 원이 아랍을 침략했을 때 배워 온 것으로 알고 있고 그것을 고려 원나라로 부터 우리나라로 전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소주는 고려때이고 이백은 당나라 시절 사람인데 이백이 어떻게 증류주인 소주를 먹은거죠?
소주라는 이름의 증류주가 아닌 다른 발효주가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백이 먹은 술이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실제 문헌이 남아있으니 그시기 당나라 시절 사람이 먹었음은 확실하죠.
이백이 먹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user-adgsfh0408 그게 당나라 시대 문헌에 나온 레시피라는 것이 확인 되었나요? 문헌에 있는 같은 이름에 다른 레시피 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먹었던 것과는 다른 종류의 술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상품화되는건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