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파문이 무서운 이유. 파문은 중세의 기독교를 지탱한 최고의 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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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중세 시대에 파문(破門)이 된다는 건 지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파문은 영어로 Excommunication입니다. 즉, 파문은 영성체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5세기 로마의 멸망으로 유럽에는 갑작스럽게 힘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 공백을 메운 것이 기독교입니다. 더구나 봉건제의 정착으로 황제의 권력도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는 장원의 작은 교회에서부터 로마 교황청까지 이어지는, 초국가적인 조직을 갖춘 유일한 존재였습니다. 더구나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들이 기독교의 버팀목이 되면서 가톨릭은 날개를 달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독교는 유럽의 중세를 열었고, 일반 백성부터 황제까지 모든 사람들의 규범을 규정하는 절대 권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자신들이 만든 질서를 깨뜨리거나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전가의 보도처럼 파문장을 날려 가차 없이 처벌했습니다.
    도대체 이 파문은 어떤 위력이 있었기에 황제까지 벌벌 떨게 된 것일까요? 이번 영상은 현대의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훨씬 더 무서운 처벌이었던 중세의 파문에 대해 짚어 봅니다.
    #파문의힘 #파문이되면 #중세기독교

КОМЕНТАРІ • 363

  • @BaDukDol_N
    @BaDukDol_N 3 роки тому +135

    종교는 힘을 가지면 안된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 @혁이-k4b
      @혁이-k4b 2 роки тому +11

      그치만 국가를 만든게 종교죠. 건국신화가 없는 국가는 없었죠.

    • @longmaka8404
      @longmaka8404 2 роки тому +10

      비단 종교 문제만이 아니에요 종교도 하나의 여론이자 프레임일뿐 하나의 여론이 상식이고 진리인것마냥 더 많은
      사람에게 퍼지고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장악했을땐 그 와 다른 소수의 여론은 박해 박는것과 똑같은거죠..

    • @monarque_
      @monarque_ 2 роки тому +13

      @@혁이-k4b 종교가 국가를 만든게 아닌 국가가 종교를 만든겁니다. 대부분은요. 일부 종교에서 시작한 국가가 있긴 하죠

    • @miniz0217
      @miniz0217 Рік тому +8

      현대국가 기준으론 그렇죠 전근대 사회에서 종교는 당대 사회에선 실보다 득이 더 많았습니다

    • @허걱-x7q
      @허걱-x7q Рік тому

      권위만 가져야 하는 듯

  • @swshin469
    @swshin469 3 роки тому +57

    유럽 중세시대의 파문이란 사실상
    인간사회 커뮤니티에서의 추방을 뜻하죠.
    중세는 교회를 근간으로 한 커뮤니티라고봐도 무방하니

    • @경민추
      @경민추 2 роки тому +1

      맞습니다. 유아세례 받으면 그게 곧 주민등록이었으니 사실상 신자가 아니게 된 시점에서 사회생활이 불가능했죠.

  • @JIWONPARK-h6c
    @JIWONPARK-h6c 2 роки тому +40

    결국 권위라는 것도 떠받들어주는 이들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니 파문에도 한계점이 있기는 했네요.. 근데 파문당하는 순간 만인의 적이 된다는 점에서는 정말 무섭습니다

    •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7 місяців тому

      일단 파문을 당하면 사람도 아니게 됩니다
      즉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이 없이 인권 자체가 없는 존재로 봅니다

  • @molmouse123
    @molmouse123 Рік тому +5

    지식도 좋은데 걸맞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 @nobrain8238
    @nobrain8238 3 роки тому +53

    무궁무진한 자료와지식 깜놀의 연속입니다.

  • @user-oh9lw5yt3e
    @user-oh9lw5yt3e 3 роки тому +20

    영상 하나 하나가 대학에서 듣는 강의만큼
    짧고 굵게 전달된다.

  • @보노보노-d4w
    @보노보노-d4w 2 роки тому +4

    개인적인 신앙과는 별도로 종교 자체가 권력자들의 시스템 유지용 도구로 악용되어 온 역사 자체는 절대 부정할 수 없음.

  • @mai4912
    @mai4912 3 роки тому +10

    이런 영상을 이렇게 날로(?) 봐도 되나 싶게 고퀄영상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 @zzubang313
    @zzubang313 3 роки тому +15

    파문… 이 단어를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보게되네요 ㅎ ㄷ ㄷ ㄷ 언제나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 @emptyroom2290
    @emptyroom2290 3 роки тому +18

    존윅에 나오는 '익스커뮤니케이션' 이 이거네요. ^^

    • @vecyl
      @vecyl 3 роки тому +2

      나도 듣자마자 이거 생각함ㅋㅋㅋㅋㅋ

  • @장재탁
    @장재탁 3 роки тому +19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겨두게 되어서 현대사회는 종교적 자유는 두되 정치적 간섭은 허용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슬람 힌두교 등은 아직도 그 영향이 직간접적인 너무나도 큽니다만...

    • @Ssunnyside.
      @Ssunnyside. 2 роки тому +1

      그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기독교 종파 중 성공회의 운영이 좌우되면서 이것에 반발해 청교도들이 영국을 떠나 미국을 세웠고, 이는 정치가 종교에 개입하지 않도록 종교를 보호하는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 @김정우-z2i
    @김정우-z2i 3 роки тому +11

    말로 하는 가장 무서운 벌이었던 파문 ㄷㄷ

  • @빵딩이-p1j
    @빵딩이-p1j 2 роки тому +26

    옛날 : 파문이란 교회등 기타 공동체에서 쫒겨나는것
    오늘날 : 파문이란 뱀파이어를 죽이기 위한 무술이다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3 роки тому +137

    구독한지 이틀 되었는데, 보는 토픽마다 몰두할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학창시절 억지로 배웠던 세계사보다 10,000배 넘게 재미있네요. 우선 군더더기 없는 내용과 화자의 뭔가 다큐멘터리 나레이터같은 차분한 음성, 그리고 내용과 일치하게 잘 준비된 자료화면 등...
    유투브에 순기능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계속 흥미로운 영상을 기대하며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

    • @abcdefg-kl4be
      @abcdefg-kl4be 2 роки тому

      10000배가 말이됨 ? ㅁㅊ소리하지마셈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2 роки тому +7

      @@abcdefg-kl4be 자네는 누구인데 4개월 지난 댓글에 시비인가? ㅉ ㅌ

    • @김은석-k1l
      @김은석-k1l 2 роки тому +9

      @@infinytower3317 ㅋㅋ 유튜브 같은 정보 매체가 발달하고나서부턴 익명뒤에 숨어서 자기 무식한거 자랑하는 어린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옛날에는 자기 무식한거 자랑하면 혼내주는 선생님이나 어른들도많았는대 요즘엔 유튜브댓글같은거 까지 사사건건 다 참견 못해주니 이런친구들이 생기는거지요

    • @infinytower3317
      @infinytower3317 2 роки тому +3

      @@김은석-k1l 그러게나 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3carth
      @123carth 2 роки тому

      유튜브의 순기능 많죠 칸 아카데미만 보더라도

  • @김건호-d4h
    @김건호-d4h 3 роки тому +4

    중세성직자야말로 진정한 파문전사들이구나 후덜덜

  • @cocoblanc4197
    @cocoblanc4197 2 роки тому +2

    카사노바의 굴...이 아니라
    카노사의 굴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koreaskki
    @koreaskki 3 роки тому +1

    히스토리채널 보는듯해요 중독성 있습니다

  • @수송동최종보스
    @수송동최종보스 3 роки тому +8

    저 당시 교회에서 파문된다는 것은 곧 이단이고, 그 해당 공동체의 단결을 저해하는 일원의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 공동체의 법률로 보호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고 다시 말해서 그냥 그 자리에서 죽여도 사람들이 눈 하나 깜빡하는 사람 하나 없다는 뜻이지.....

  • @HoSangYun.
    @HoSangYun. 3 роки тому +2

    유럽은 600여년전에 학을 뗀 종교사회를 2021년 현재에도 버젓이 행하는 나라들이 있다는것에 다시한번 놀라네요.. 누구는 영화로 마녀사냥 당하는거 보고 누구는 실제로 당하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 @skwnsl11
    @skwnsl11 3 роки тому +21

    종교의 흑역사....종교 권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이율배반 적인 것인지 드러난다.

    • @user-uj1hy9xc2u
      @user-uj1hy9xc2u 3 роки тому +2

      신의 이름을 빌려 신의 뜻을 배반하는 악의 집단이죠...

  • @cuzin6260
    @cuzin6260 3 роки тому +10

    현대에도 작은집단에서 파문 비슷한걸 보는거같기도 해요. 소위 여왕벌?이라는 집단 안에서 발언권 큰 사람의 눈 밖에 나는걸 무서워하다가도 영상의 십자군전쟁마냥 그 사람이 하도 트롤링해서 신뢰가 떨어지면 그사람이 뭐라하든 신경안쓰고 쌩까게 되는거처럼 ㅎ

    • @dodi8109
      @dodi8109 2 роки тому

      예전에 그런 일을 겪었음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 ㅋㅋ

  • @MagicSteel1
    @MagicSteel1 3 роки тому +10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 @hjunile7889
    @hjunile7889 2 роки тому

    세계사 시간에 카노사의 굴욕에서 간단히 배워서 잘몰랐는데 ….
    사후세계야 알수 없으니 상관 없지만 세속의 처벌이 무섭네요
    그나마 용서받을 길이 있었단게 다행이네요

  • @gridatour
    @gridatour Рік тому

    인류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종교의 힘이 오늘날에 쇠해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러니 하네요...

  • @3883melange
    @3883melange 2 роки тому

    So good!!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роки тому +8

    그리고 중세 시기 세속의 신앙심은 낮에는 성당 가고 밤에는 점집 가고 하던 신앙이었고 교회도 그렇게 빡세게 신앙심을 요구하지 않아 정치적으로 얽히지만 않으면 대다수는 파문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페스트를 거친 후 르네상스 시기가 되면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며 유럽의 민간신앙이 사라졌고 교회도 헤게모니 싸움에서 이기고자 빡센 신앙심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유럽의 패권을 드디어 쥐게 되었습니다
    즉 파문당하면 정말 안 좋은 일을 겪게 되는 시기는 르네상스기 이후였죠

    • @anbayo1
      @anbayo1 3 роки тому

      이 관점도 재밌네요. 혹시 좀 더 자세히 읽을만한 책이 있나요?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роки тому +3

      @@anbayo1 절판되기는 했지만 마녀와 베난데티의 밤의 전투, 몽타이유가 있고 ... 대중서이나 주경철 교수가 지은 신데렐라 천년의 여행에도 잠시 나옵니다. 그 외 중세 문화사 책에서도 중세 기독교 파워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가 거의 나오고요

    • @tlerset6244
      @tlerset6244 3 роки тому +3

      르네상스가 14세기 후반에 시작했고 마녀사냥 절정기가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했으니 르네상스때문에 종교가 더더욱 교조화된게 맞음

    • @강대봉-e9d
      @강대봉-e9d 3 роки тому

      "낮에는 성당 가고 밤엔 점집 가고~" 👍😍🌺

    • @레이오트
      @레이오트 3 роки тому

      조선의 경우에도 임진왜란 이전까지만 해도 주자성리학 이외의 사상이나 종교에 대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수준이 아니면야 꽤나 관대했다고 하죠.

  • @segubeam
    @segubeam Рік тому

    오.

  • @alice-qq7qm
    @alice-qq7qm 3 роки тому +6

    인류의 문화가 벨게 아닙니다. 사실 다 양아치놀음과 똑같은 거죠. 교회,종교, 다 인간의 음흉스런 폭력의 비틀림일뿐이죠.

    • @alice-qq7qm
      @alice-qq7qm 3 роки тому +4

      그걸 스스로 깨달으면 겸손해 집니다. 겸손해지면 언어가 줄어들고 행동은 축소되고 인간을 멀리하게 됩니다. 생명현상을 긍정적으로 볼 이유가 별로 없거든요..

  • @unterseeboot8408
    @unterseeboot8408 2 роки тому

    종교개혁 얘기도 해주세요~~

  • @고양이용-e9b
    @고양이용-e9b 3 роки тому +11

    파문. 사회적으로 매장.
    이런 느낌.
    잘못된 뉴스 뜨고,
    주변에서 수근거리고.

  • @dugo7119
    @dugo7119 2 роки тому +1

    애초 카톨릭... 훗날 개신교까지를포함하는... 종교란게 모든것이엇던지역이 유럽.. 20세기의 종교가 자본주의 공산주의의 극명한 대립이기도..... 어쨋든 카톨릭의 태생부터가.. 게르만이주에 의한 정통성부족을 서로마[이또한 동로마란게.. 누가봐도 정통성이 있음으로 말않됨] 에서 찾기위해... 동로마 왕이자 기독정교회 수장인 동로마 황제로 부터 독립하기위한 핑계가 카톨릭임으로... 그로부터 카톨릭을 군사적보호위한 황제밑에 각국왕과 영주귀족은 교황보다 덜중요한거 ㅡ
    ㅡ 훗날 왕권신수설 ... 헌재 한국 투기꾼 서울 부산 제주도 땅있는.... 영국왕이자 프랑스귀족, 작센왕이자 영국왕.. 동프로이센 왕이자 신성로마제국 황제선출권있는 베를린지역왕......같은 동군연합이 근거가 되는것... 거기에 말이달라도.. 귀족에 세금내는 농노일뿐 유럽은 하느님 앞에 하나 ㅡ 현재 유럽연합의 핵심곤조이기도

  • @이도형-x9x
    @이도형-x9x 3 роки тому +23

    대학에서 중세사를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이 영상은 오류가 꽤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1. 샤를마뉴 즉 카롤루스 대제가 교황에게서 받은 것은 축성과 도유입니다. 이미 세례는 그 전에 받았으니까요
    2. 세례는 절대 취소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가톨릭과 정교회 아니 개신교에서도 세례는 취소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받은 주민등록번호는 번복하기 어렵듯이요
    3. 파문은 신자 권리 정지 정도로 봐야 합니다. 파문을 받아도 신자의 의무는 다해야 했습니다. - 미사 참례 같은 - 단 영성체 같은 권리 행사가 힘들지요 파문이라하니 대단한 것 같지만 조당이라하여 혼인성사를 치르지 않은 - 재혼 관련 - 신자들이 받는 제한 정도로 보면 됩니다
    4. 파문당한 사람 죽여도 살인죄 해당합니다. 정치적인 문제와 얽혀서 파문이 된 경우 국왕이나 황제가 법의 보호 밖에 둔다 하는 경우에나 그럴까 ...
    5. 카노사의 굴욕의 경우 황제가 내부 사정에 발목이 잡혀 일시적 항복한 것이고 ... 교황에게 찾아간 순간 이미 진 싸움이었죠 교황은 용서를 해줄 수 밖에 없었고 - 안 하면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용서 하지 않는다 하여 이제 교황에게 칼이 돌아가죠 - 황제는 7년뒤 복수에 들어가죠

    • @dorianfa4209
      @dorianfa4209 2 роки тому

      중세사 헛 배웠네.
      모두 틀리네. 다시 배워라. ㅋㅋㅋ

    • @이도형-x9x
      @이도형-x9x 2 роки тому

      @@dorianfa4209 어디가 틀렸나요?

    • @시공조아-h4l
      @시공조아-h4l Рік тому

      이런글 좋아요 많이보게 추천

    •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Рік тому

      3. 맞습니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성체성사등 모든성사가 막히게되는것이 바로 파문이죠.
      4. 당시 중세시대 파문은 이교도로 보는거와같아 파문당한사람을 살인해도 죄가면제 혹은 사탄을 처단한자로 인식되었다고합니다.

    • @이도형-x9x
      @이도형-x9x Рік тому

      @@정몽규_축협퇴출추진 4번은 왕이나 황제가 저자는 법의 보호 밖에 있다 선포해야 가능합니다

  • @mool_tissue
    @mool_tissue 2 роки тому +1

    그냥 중세판 기수열외임
    예를들어 공작이 파문 당하면 그 공작이 모시던 왕은 파문을 핑계삼아 평소 탐내던 공작의 땅과 이권을 몰수 하려고 들고
    밑에 백작들은 파문을 핑계삼아 그 공작한테 바치던 상납금을 안 보내는 등
    파문 당하는 사람이 웬만큼 파워가 있지 않고는 못 버틴다고 봐야 돼

  • @R_u-n-
    @R_u-n- 2 роки тому

    익스커뮤니케이션 존 윜

  • @yumyumboink3262
    @yumyumboink3262 2 роки тому

    얀 후스와 파문에 대해선 이야기가 없을까오?

  • @자연스럽게-p8o
    @자연스럽게-p8o Рік тому

    기독교든 성리학이든 맹신하면 파멸함.
    고인 물이 썩게 마련이듯이.
    무엇이든 흘러야 한다

  • @N2022-k5f
    @N2022-k5f 3 роки тому +8

    여러분 인종차별 세계대전 등 많은 유럽발 미개한 문제들이 저 교황이라는, 종교라는 것에서 출발한것입니다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роки тому +1

      세계대전이 종교에서 시작됐다는 근거좀 주세요

    • @N2022-k5f
      @N2022-k5f 3 роки тому +3

      @@hojinlee3967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고 그 민족주의가 바로 차별과 그 정당성을 만들수 있는 명분이 됩니다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роки тому +1

      @@N2022-k5f 기독교를 믿는 나라들이 서로 일으킨 세계대전은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님 말씀대로라면 종교가 믿는 자들끼리 싸우도록 부추겼다는건데 말이죠.

    • @N2022-k5f
      @N2022-k5f 3 роки тому +1

      @@hojinlee3967 민족주의라고 말했잖아요??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роки тому +1

      표현 오류 정정합니다. 기독교=>카톨릭
      카톨릭은 믿는자 안에서 통합을 유도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십자군 전쟁입니다. "카톨릭을 믿는 모든 민족을 수호하자". 따라서 모든 유럽국가에 국가체제와 별도로 카톨릭 시스템이 수립되었구요.(교황ㅡ주교ㅡ성직자)
      신자 내에서는 통합을 추구했기때문에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종교가 민족주의를 낳았다는 말이 사실이려면, 세계대전은 민족간의 다툼이 되어야합니다. 예를들면 게르만vs슬라브 뭐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그 어느 세계대전도 민족주의가 테마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민족주의 사상이 강한 사람이 세르비아 황태자를 저격했고, 단지 각국의 이해에 맞게 진영이 형성된 것입니다.

  • @유튜브중독-e6d
    @유튜브중독-e6d Рік тому

    선생님 미국에서 무신론자는 이교도들 보다 배척당한다는데 관련 내용도 다루어주시면 안될까요??

  • @JackForever9009
    @JackForever9009 3 роки тому +10

    파문당한 존윅은 잘 살아남았다..ㅋ

    • @Warboy-mk1
      @Warboy-mk1 2 роки тому +1

      능력이 너무 뛰어난거지

  • @roselavida1147
    @roselavida1147 3 роки тому +17

    종교따위가 정치 경제질서를 유지하게 되면 최악이 된다...이슬람이 지배하는 국가..공산당이 종교가 된 중국..파퓰리즘이 지배원리가 된 헬조선..뭐든 균형이 중요한법

    • @chacoal24
      @chacoal24 3 роки тому

      그러나 정치는 종교를 원한다

  • @녹차-b7b
    @녹차-b7b 3 роки тому +7

    바바리안이 잘못했네 저때 교회에 휠윈드를 날렸어야했는데

    • @Eyy7777
      @Eyy7777 3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부셔버렸어야지

    • @수은-i5w
      @수은-i5w 2 роки тому

      당시 게르만이 로마를 무너뜨렸다 해도 로마의 유산과 그 상징성, 계승이 주는 정통성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것이었음. 교황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대가로 얻는 정통성과 권위는 왕과 황제가 그저 최상위 영주가 아닌 가장 고귀한 지배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줌
      그러한 권위가 없었다면 그냥 봉신들이 서로 왕 하겠다고 설치는 걸 막느라 분주했을지도 모름

  • @정찬-y4v
    @정찬-y4v 3 роки тому +5

    그래서... 기독교신자들은 파문전사였다 라는 말이지?

    • @Siegmin
      @Siegmin 2 роки тому +1

      흡혈귀 극카운터ㄷㄷ

  • @modernsunbi
    @modernsunbi 2 роки тому

    오늘날의 cancel culture과 비슷하네여

  • @PXGKOREA
    @PXGKOREA 3 роки тому +1

    미디블 토탈워 1,2 게임에서 전쟁많이 하면 파문되었죠 ㅋㅋ

    • @수은-i5w
      @수은-i5w 2 роки тому

      호의 안줘서 그럼
      친구비 꼬박꼬박 입금하면 교황 친구들 다 디질 때까지 별 일 없음 ㅋㅋ

  • @안티광신
    @안티광신 3 роки тому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

  • @이불사랑-j9b
    @이불사랑-j9b 2 роки тому

    뭐든 지나치게 악용하고 남발하면 의미가 퇴색하는거지.
    상도 정말 공이 있는 사람에게만 줘야 가치가 생기는거지.
    그걸 남발하면 무의미해지지.
    1차세계대전때 전쟁 후반기 사기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여러가지 훈장이 남발된 사례가 있지.
    그당시 그거 받고 땅에 버린사람들도 많다고함.
    개나소나 다 받는거 받아봐야 무슨 의미가 있고 사기가 생길까.

  • @나르초
    @나르초 7 місяців тому

    압도적 권력의위험성

  • @hojinlee3967
    @hojinlee3967 3 роки тому +1

    군대에서 기수열외 당하는거랑 비슷하네요ㅎㅎ

  • @김영주-c6m
    @김영주-c6m 10 місяців тому

    공직자가 아니라 성직자임명권이예요.서임권이요.

  • @ПавелЛии
    @ПавелЛии 3 роки тому +2

    그래도 중세 사람들은 멀리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황제를 로마제국의 적통을 이어받은 정통 로마황제로 인식했습니다. 비단 중세 유럽뿐만 아니라 인근 중동의 이슬람에게도, 슬라브인들에게도, 심지어 저 멀리 중국에서조차 비잔틴제국의 정식 명칭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 @dorianfa4209
      @dorianfa4209 2 роки тому

      뭔 쌉소리임? 비잔틴빠의 상상력이 풍부하네. ㅋㅋ

    • @dorianfa4209
      @dorianfa4209 2 роки тому

      그럼 비잔틴 쳐먹은 오스만이 로마의 후계네. ㅋㅋ

    • @ПавелЛии
      @ПавелЛии 2 роки тому +1

      역사기록에 엄연히 기록된 사실입니다. 상상력이 아니라. 그리고 술탄 메메드 2세의 공식직함 중에 분명하게 '자칭' 로마제국 황제도 적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서구에선 1도 인정안해줬지만요.

    • @ПавелЛии
      @ПавелЛии 2 роки тому +1

      덧붙여 현재 로마사학계에서는 위와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바입니다. 뭘 알고나 씨부리세요들.

    • @seungsushin3730
      @seungsushin3730 2 роки тому

      요새는 비잔틴제국을 ‘중세 로마’ 라고 하더라구요

  • @이혜현-w9x
    @이혜현-w9x 2 роки тому

    파문당허면 왕따당하다 개죽음 당한다.

  • @노건희-h7j
    @노건희-h7j 2 роки тому +1

    교황의 최종병기중하나 파문빔

  • @neverbore3638
    @neverbore3638 2 роки тому

    그야말로 전국가와 심지어 사후세계까지 조종하는 집단을 적으로 돌리는일이니 거의 매트릭스 속에 동료없이 혼자 던져진 네오와 비슷한 정도가 아닐지

  • @레이오트
    @레이오트 3 роки тому +4

    ?? : 시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최원우-k3n
      @최원우-k3n 3 роки тому

      바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내가 이김ㅎ

  • @안강현-u2e
    @안강현-u2e 3 роки тому

    신성로마제국 황제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프리드리히는 파문당하고도 어찌어찌 황제자리 유지하지 않았나요?

    • @류소방관
      @류소방관 3 роки тому +5

      십자군 출병 당시 장티푸스 때문에 회군하여 교황에세 이중 파문을 받았지만 재출병하여 예루살렘을 탈환한 공과 내전에서 교황파 vs 황제파의 전쟁에서 황제파가 이긴 영향으로 파문이 취소 되었어요!
      근데 말년에 또 교황 파문빔 맞고 황제 폐위도 당하고 독살 당해 죽었습니다

  • @leefreshpaul8711
    @leefreshpaul8711 3 роки тому

    파문을 권징이라는 단어로 교회에서 사용하는걸로아는데.

  • @WNANF주물
    @WNANF주물 3 роки тому +3

    예수가 자신을 종교화 하는 것에 대한 인간의 추악함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메시아가 아닌 날조 사기꾼이고, 예상했다면 인류사에 남을 악마다.

  • @giovannigiorgio3107
    @giovannigiorgio3107 2 роки тому +1

    우리나라 정치 검찰들이 한사람 쥐잡듯이 잡으면 사회에서 외토리 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구만요. 🤔🤔

    •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2 роки тому

      외토리가 아니라, 정치 검찰의 피해자는 나중에 영웅이 되죠.

  • @지스-w7f
    @지스-w7f Рік тому +1

    카카오톡 계정 영구정지

  • @돌멩이-x2n6r
    @돌멩이-x2n6r 3 роки тому

    그럼 휴대폰 사용 금지+외출 금지같은건가

    • @Warboy-mk1
      @Warboy-mk1 2 роки тому

      ㄴㄴ 알몸으로 쫒겨나는거

  • @jaelee6784
    @jaelee6784 2 роки тому

    요즘엔 동네 목사들끼리 서로 파문하던데...

  • @장진우-m2l
    @장진우-m2l 2 роки тому

    조선시대 팽형 같은 건가요?

  • @gagliner
    @gagliner 2 роки тому

    현대로치면 전자발찌찬거같은 느낌인건가

  • @유연한-s5r
    @유연한-s5r 3 роки тому

    그게 하나님의 방식이지

  • @Fffccvgh
    @Fffccvgh 2 роки тому

    일부러 빌었는대

  • @user-earthling
    @user-earthling 3 роки тому

    파문 수집가 베네치아는 도대체..

  • @hdtut8895
    @hdtut8895 3 роки тому +4

    종교를 파문 하노라
    마약과 같이 인간의 뇌를 파괴한다
    있지도 않은 신을 팔아 먹고사는 직업임

  • @doors2888able
    @doors2888able 2 роки тому

    하지만 저는 디오를 더 좋아합니다. 쟈와루도

  • @jhunterkim
    @jhunterkim 2 роки тому

    파문이라는 영단어를 가르쳐준건
    존윅이었다

  • @shkwon6556
    @shkwon6556 2 роки тому

    중세에는 귀족이더라도 글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 왕도 그랬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이라는 것은 수도원의 사자승(글자를 필사하는 수도승)들 만이 생산할 수 있는 교회의 전유물이었고, 저 당시 가장 두터운 책이 성경일 정도였으니까. 즉, 법과 제도와 사상과 교육이라는 소프트파워를 모두 교회가 장악하고 있었지. 고황청에 찍혀서 너 나가하고 excommunication 당하면 (신의 아들인) 인간의 범주에서 순식간에 짐승의 범주로 떨어진다. 종교적 명목상으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뭐, 글자도 잘 모르고 논리도 없고 공부도 안된 무력집단에 불과하던 초기 게르만 부족장의 발전형인 왕들이 뭘 하겠어. 중세의 종교라는 것이 현재의 종교 의미와는 좀 다르다. 그야말로 제1계급. 지식과 지혜의 모두를 통제하는 집단이 로마 교황청이고 교회이고 사제들이었다.

  • @jazzbossa
    @jazzbossa 3 роки тому

    ???: 파문 새끼손가락 짜르면 되는거아님?

  • @Watson_Amelia
    @Watson_Amelia 2 роки тому

    불교가 선녀였구나...

  • @thesithlord4812
    @thesithlord4812 2 роки тому

    예수가 보았으면 이마를 쳤을려나.

  • @t_i_m_e535
    @t_i_m_e535 2 роки тому +1

    파문=이지메

  • @역사잼
    @역사잼 3 роки тому

    요즘으로 치면 성범죄자된것과
    동급임
    아무것도 못함 ㅇㅇ

  • @최지훈-y4l
    @최지훈-y4l 2 роки тому

    조선으로 치면 팽형?

  • @petangskim3346
    @petangskim3346 3 роки тому +1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 믿음 소망 사랑중에 가장 제일이 사랑이라고 가르치는 기독교가 그 기독교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정작 지 이해관계에 따라 파문이라는 걸 남발해서 대상자를 아주 사회에서 매장시키는 일이 발생하니, 당시 카톨릭이 안 부패하고 배겼겠냐. 교황이라는 작자가 저모양 저 꼬라지니 종교개혁으로 카톨릭이 망할 수밖에 ㅉㅉㅉ

    • @비둘기-o9z
      @비둘기-o9z 3 роки тому

      카톨릭= 꼴통이라는 생각이 종종있는데 이것은 고정관념입니다. 왜냐면 개혁이후 개신교도 별 차이가 없었거든요

  • @jpstyle2k
    @jpstyle2k 3 роки тому

    신따네

  • @aberdevinec
    @aberdevinec 3 роки тому +1

    한마디로 전세계급 왕따네

  • @치리-e7x
    @치리-e7x 3 роки тому

    저 때의 교회는 아직까지도 필요악 역할을 하고 있다.

  • @유재학-t7b
    @유재학-t7b 2 роки тому

    파문이란걸 너무 과대평가하는거같은데

  • @yellowdragongun2443
    @yellowdragongun2443 Рік тому

    저놈들 본색드러내는거봐요즘도저런자들서서히 고개를들고있다

  • @이해승해승
    @이해승해승 3 роки тому

    파문전사

  • @수호자-r1p
    @수호자-r1p 3 роки тому +7

    기독교는 죄가 많다

    • @신태풍-q9w
      @신태풍-q9w 3 роки тому +2

      교황은 천주교 아닌가요?

    • @백세현백세현
      @백세현백세현 3 роки тому +3

      @@신태풍-q9w 기독교안에 천주교 있는걸껄요

    • @신태풍-q9w
      @신태풍-q9w 3 роки тому +1

      @@백세현백세현 천주교 좆같아서 갈라져 나온게 기독교(개신교) 인대요?

    • @백세현백세현
      @백세현백세현 3 роки тому +3

      @@신태풍-q9w 기독교가 천주교랑 개신교 둘 다 포함하는 큰 범주의 말일껄요 아마

    • @신태풍-q9w
      @신태풍-q9w 3 роки тому +1

      @@백세현백세현 기독교인이나 천주교인들은 자기들이 같다고 하는거 존나 싫어 합니다 교리도 완전히 다르고요 북한 남한 보다 더 달라요

  • @yellowdragongun2443
    @yellowdragongun2443 Рік тому

    천국이어딨냐?좀보자

  • @환타가조아
    @환타가조아 2 роки тому

    기독교가 아니라 카톨릭 입니다. 기독교는 1500년대 루터의 종교 개혁 이후 입니다. 카톨릭과 기독교는 다릅니다.

  • @이아-v2d
    @이아-v2d 3 роки тому +1

    인간들이 만든죄악. 종교. 성경보다 종교교리에 더 홀릭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종교인들. 성경을 저들 편리하게 해석하면서

  • @hewonvervault1223
    @hewonvervault1223 2 роки тому

    중세 파문도 무섭지만 현대 친일파 낙인도 죽여줘요. 문화침투로 친북화된 중학생들이 무서울 정도 ㅎ 그림이 사실적이라 중세에도 일반 시민들이 화형참관 경험 등을 통해 과학적 지식이 대단했던것 같아요.

  • @unknownmr2198
    @unknownmr2198 3 роки тому

    한국에서는 기독교는 프로테스탄트 마틴루터가 종교개혁한 이후의 종파들을 의미하는데
    중세시대는 카톨릭 즉 천주교입니다.
    지식이 좀 모자르는거 같습니다.
    작가가 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사악하게 스크립을 작성했거나
    아니면 무식하거나...

    • @032-n7v
      @032-n7v 3 роки тому +7

      한국에서나 통용되는 주장입니다. 명칭은 세계공통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영상제작자가 톨스토이도 거론했구요.

    • @unknownmr2198
      @unknownmr2198 3 роки тому

      @@032-n7v 한국동영상에서 한국통용되는 말을 사용하는 거죠

    • @krkim6171
      @krkim6171 2 роки тому

      프로테스탄트는 개신교입니다

  • @mason7645
    @mason7645 3 роки тому +37

    오늘날로 치면 시민권을 말소 당하고 그 어떤 법적인 보호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거네요.

    • @경민추
      @경민추 2 роки тому +2

      맞습니다. 유아세례를 받으면 그게 곧 주민등록이던 시절이다보니 파문을 당하면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죠.

    •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7 місяців тому

      @@경민추 일단 파문을 당하면 사람이 아니게 됩니다
      인권이 없는 존재로 보고 동물과 같은 존재로 보게 됩니다

  • @가가요-s5j
    @가가요-s5j 2 роки тому +27

    권력의 힘이네요 . 그때그때 먹고살 길이니까요 .
    역사를 이해하고 지금과 접목시킬때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고 볼수있겠어요. 늘 잘보고있어요

  • @rrangwooo
    @rrangwooo 3 роки тому +259

    한줄 요약: 파문당하면 투명인간 취급 받는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роки тому +146

      네. 거기에 하나만 더 보탠다면 실질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왕따라는 거겠죠...

    • @cpy7435
      @cpy7435 3 роки тому +34

      ㅇㅇ
      단순히 교회를 안간다는 의미가 아니지
      사회적ㄱ 사형이나 마찬가지

    • @Espresso_crema
      @Espresso_crema 3 роки тому +4

      리니지같은게임에서 척살같은 의미인듯...

    • @berryyellow1198
      @berryyellow1198 3 роки тому +7

      해병대 기수열외

    • @AHNKUK
      @AHNKUK 3 роки тому +19

      @@cpy7435 정신적 사형이기도 했죠. 그당시에는 종교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쳤는데 하느님과 단절되었다는 건 그냥 죽은거랑 다름없음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3 роки тому +74

    지식 브런치가 아니라 지식 풀코스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ㅎㅎ

  •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3 роки тому +45

    중세 사대의 파문은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었네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드려요

  • @javaxerjack
    @javaxerjack 3 роки тому +10

    참고할만한 죄형으로는 조선에도 '팽형'이라는 처벌이 있었는데 산 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는 형벌이었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평생을 투명 인간 취급을 당해 동네에서 마주쳐도 인사 한마디 나누지 못합니다.(심지어는 친 가족 조차) 거기에 전통 농경 사회는 생존을 위해 친 인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농사에서 시작해 모든 서비스(옷, 집, 의료 등등)가 종료된다는 뜻이죠. 그냥 육지의 무인도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 @dailmail
    @dailmail 2 роки тому +13

    왜 카노사의 굴욕이 심각한 문제였는지 의문이었는데 파문은 엄청난거였네요

  • @으른냐옹이
    @으른냐옹이 3 роки тому +26

    교수님~~
    목소리가 교수님 같아요. ㅋㅋ

  • @RUOO
    @RUOO 3 роки тому +93

    요동친다 하트! .....아 이게 아니지 ㅋㅋ

    • @초뭄-l7e
      @초뭄-l7e 3 роки тому +15

      불타오를만큼 히트!

    • @rick.j
      @rick.j 3 роки тому +7

      썬더 예로~ 오버도라이부

    • @hotcurry1108
      @hotcurry1108 3 роки тому +3

      그 파문이 파문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

    • @MangChi_Hammer
      @MangChi_Hammer 3 роки тому +1

      ㅋㅋ𐨛 𐌅 ࠅ 𐨛 𐌅 안그래도 죠죠댓글 확인하러왓는대

    • @삼색
      @삼색 3 роки тому +2

      죠나단이 뭔데 씹덕들아

  • @user-he9ez8ho2q
    @user-he9ez8ho2q 3 роки тому +6

    파문의 전사는 몇천년 전에 멸종했을터

  • @풍전세류
    @풍전세류 3 роки тому +7

    인류가 만들어낸 야만적이고 잔혹무비의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