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단 5%만 수술 필요하다? 척추 내시경과 현미경 차이점은? | 공감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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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чер 2024
  • #허리디스크 #허리통증 #퇴행성디스크
    "사연을 읽고 공감과 위로를 주는 시간" 〈공감닥터〉의 26번째 에피소드는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허리디스크 환자는 총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30~50대 환자가 100만 명에 이릅니다.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으로, 무증상으로 퇴행이 진행되다가 자신도 모르게 급성으로 발현되는 급성과 만성형 퇴행으로 천천히 악화되는 만성,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아급성 단계가 있습니다. 급성 발현되는 허리디스크의 전조증상에는 ▲쌀가마니를 짊어진 것처럼 등이 무겁고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며 ▲물감이 스며들 듯 엉덩이와 허벅지에 감각적 방사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충격 흡수 장치로, 말랑말랑한 연성이 오래돼 굳으면 경성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움직일 때마다 아프면 연성,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심해 오래 앉아 있지 못하면 경성에 해당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은 단 5%만 필요하고, 나머지 95%는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경 기능을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판단하며 신경 통로가 넓은 경우 신경 기능이 유지돼 터진 디스크가 흡수되면서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신경 통로가 좁으면 디스크가 조금만 터져도 다리가 마비될 수 있어 수술 골든 타임이 짧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수술 치료에는 척추 내시경과 현미경이 있습니다. 피부를 최소 절개해 병변을 확인하는 미세 침습 방식으로 전신 마취가 필요 없어 노인이나 당뇨, 혈압 환자도 받을 수 있고, 빠른 퇴원과 재활이 가능합니다. 내시경은 물 안에서, 현미경은 공기 중 치료가 이뤄집니다. 내시경은 깊게 위치한 병변을 집중적으로 확인 할 때 유용하고, 디스크의 크기가 크거나, 포도송이처럼 넓게 터져서 주변 환경까지 살펴야 하는 응급 상황인 경우 현미경을 사용합니다.
    디스크는 위 아래 뼈간 확산 작용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조직으로 제거 후 회복까지 3~4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 허리 숙여 세수하는 자세는 피하고, 오래 앉아서 운전∙공부하거나, 등산은 주의해야 합니다. 몸을 곧게 편 채로, 배를 집어 넣고 배꼽을 뒤로 보낸 다음 항문을 조여 항문과 배꼽이 척추 가운데서 만난다는 느낌으로 코어 힘을 기르면 재활에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고민 중인 60대 초반 여성의 사연을 통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지, 수술 시 주의사항과 이후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금 바로 공감닥터에서 확인하세요!
    01:30 오늘의 공감 사연 소개
    02:14 허리디스크 증상은 갑자기 나타날까? 전조증상 또는 의심증상은?
    04:32 허리디스크 수술 꼭 필요한 사람은?
    05:58 허리디스크 수술 늦게 받을수록 좋다?
    07:04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수술 종류
    08:31 허리디스크 수술 명칭이 각기 다른 이유
    09:37 증상에 따른 적절한 수술법
    10:41 허리디스크 수술 시 주의사항과 이후 관리법
    /헬스조선 영상팀 hcmedia@chosun.com

КОМЕНТАРІ • 3

  • @user-os5sw8ks5y
    @user-os5sw8ks5y 28 днів тому +2

    👍👍

  • @DrLee_
    @DrLee_ 18 дн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영상에 출연한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입니다.
    헬스조선tv를 통해서 척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주제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