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세션💓] 내 의견은 다 틀린 것 같아요

[@씀바귀-c9i]

남을 이해해줄 때 두려움이 떠요. 잘못될까봐 두려워요.

[@링커-x3i]

16:13

[@정유원-d7o]

저랑 넘 똑같아요 저는 밖에서도 사람들이 말하지 말라고 요즘도 들어요 저도 부모님이 말 만하면 이해안해주고 못하게 했는데 말 많고 지금은 시끄럽게 떠들고 웃고 떠드는 학생들보면 무섭고 아줌마들은 수치주게 되요 엄청 수치주니까 막상 저도 말하려하면 수치당할까봐 말도 못하겠고 제 의견개진할때마다 사람들한테 계속 뭐라한소리 들어서 억울하고 죽고싶은 마음이 올라와요 그러니까 저도 자꾸 영양가 없는 쓸데없는 소리만하게 되고 그 얘기도 수치주면서 하니까 수치당하게 되고 나중엔 그 얘기마저도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김아름다운-m7s]

무서워서 눈물이나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lifelonghealthy7116]

제목 보고 들어왔습니다
요즘에 특히 제가 말하는 중에 말을 끊는 사람과
자기말만 중요한듯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이 죽도록 싫습니다.
그럴때 그냥 바로 존재가 죽임당한 느낌이들어서
어떻게든 바로 나도 상대방말을 끊을꺼야 하는 집착이 올라옵니다.
어렸을떄부터 '쓸데없는 소리하지마' '
또는 무슨말만하면 인정받기보다 수치와 거부당한 경험이 많아
커서보니 나는 확신이 있어도,
확신이없는 상태에 말하니 말에 권위도 없고 자심감없는 목소리를
가진 현재의 내가 수치스러워요~~~~

[@loveluckyjoo1536]

이상하게, 제 혀를 자르고싶단 마음이 있었는데. 무서워서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요..ㅠ.ㅠ내 생각을 표현하는게 너무 무서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