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모양만 보고 온라인 강의 들어요", 온라인 강의에서 소외되는 청각장애인 학생들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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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지난 14일, 온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은 청각장애 대학생 박현진 씨. 그런데 강의는 교수님 얼굴도 없이 PPT화면만 있었습니다. 현진 씨는 강의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전국 대학가에서 온라인 강의가 시행되고 있는데, 많은 청각장애인들은 강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막 없이 교수님 입모양에만 의지하며 강의를 보거나, 현진 씨처럼 자막도, 교수님 얼굴도 없는 화면만 계속 보아야 하는 청각장애 학생도 많습니다. 자막을 지원해주는 학교에서도 자막이 추가되는 데에 1~2주일 씩 걸리는 경우가 많아 진도를 놓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한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닙니다. 평소 오프라인 강의도 이해하기 어려웠던 건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연출·편집 남영주 / 촬영 문소라 / 내레이션 이진실 인턴 / 담당 인턴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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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입니다.
스브스 뉴스에 대한 댓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청각장애학생들의 상황에 공감을 해주셨고 좋은 의견도 많이 달아주셨습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추가 설명을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1. 대필도우미
대필도우미는 좋은 제도입니다.
대학에서는 학습지원을 요구하면 전문속기사 또는 수어통역사보다는
먼저 대필도우미를 권합니다.
청각장애학생들은 소통을 원합니다.
대필도우미의 지원으로는 수업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같이 웃고, 같이 토론하는 소통이 필요한 겁니다
2. 음성자막변환
아나운서처럼 정확한 발음을 가진 분이 한국어만 사용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어와 공식, 사투리가 섞인 자막은
정말 황당하고 수업 내용 이해에 혼란을 줄 뿐입니다
3. 교수님과 대학
청각장애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시고, 다양한 지원을 최선을 다해 해주시는 교수님도 계시고, 대학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도 많고, 그렇지 않은 교수님도 많습니다
청각장애는 숨길 수 있는 장애입니다.
사회에서
눈으로 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청각장애학생들은 그 동안 본인에게 필요한 학습지원을 선택이나 요구해 본 적도 거의 없습니다.
반복된 지원 거부로
어차피 안 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만약 교수님께서 소통지원을 허락하지 않으시면 저희 청각장애 학생들은 그냥 포기합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소통방법이 무엇인지, 본인에게 적합한 소통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요구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처럼 공부하고 싶으니 학습지원을 해 달라고 나서 것은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4. 배려와 권리
청각장애 학생들은 일방적 소통 환경을 배려의 관점에서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권리로서
양방향 소통을 하며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책임지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살고 싶습니다.
공부할 권리를 주십시오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학생답게 온전히 공부에만 신경쓸 수 있게 해주십시오.
요즘 온라인 수업의 질 낮은 지원 때문에 등록금을 깎아달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청각장애학생들은
그동안 비싼 등록금을 내게 하고, 질 낮은 지원을 받으며 견뎌야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는
교수님 허락도 필요 없고, 텍스트 파일 형태로라도 수업 내용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슬프지만, 지금 상황이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상황을 사회와 정부에서 다시 되돌아보게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염려되는 부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학교는 누가 인터뷰를 했는지 쉽게 알게 됩니다. 차별진정 언론 기사가 나가고 난 후 일부 대학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학생이 위축되어 인터뷰를 거절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주변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농대학생은 대부분 청각장애학생 지원이 좋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은 잘 드러나지 않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인터뷰를 한 이후 해당 학생이나 동료들이 위축되지 않게 어떻게 지원을 해야할 지, 그리고 정말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들을 어떻게 찾고 지원해야할지에 대한 현재 방안들이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에 대한 좋은 의견과 관련 제보는
스브스 뉴스 측에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올려
청각장애학생의 어머니입니다.
스브스 뉴스 댓글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농교육 당사자로서 용기 내어 표현하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농인을 위해 헌신해오신 교수님들과 농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요구하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 후 청각장애 학생들이 학교 측으로부터 직접, 간접적인 압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학과 교수님,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인터뷰에 응한 것은 특정대학과 특정학과 교수님, 특정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인터뷰에 응한 학생들은 재학 중인 대학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학생들의 고등학교까지의 학습지원환경은 대학교보다 심각합니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도, 일반학교에서도 청각장애 학생들은 제대로 배우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해 입학한 자랑스러운 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모교를 빛내고 싶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당사자로서,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름다운 청년으로서 잘 배워서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일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세금 내는 삶을 살고 싶어 나선 것 뿐입니다.
모처럼 용기를 낸 우리 청각장애 학생들이 외롭지 않도록, 힘들지 않도록 지지해주십시오.
이 용기들이 헛되지 않게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을 권리, 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평범한 학생으로 함께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어느덧 봄이 오고 있습니다.
모두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버티다보면 코로나19도 이겨내고 다시 즐거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겁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파카랄로재슥이 장애인주제에 라뇨? 장애인은 열심이 살면 안되나요? 아니잖아요.
@@nol_cet____OvO 무시해야할 듯. 저런 반응을 뻔히 알고 다는 거겠지. 생각이란 게 없는 게 아닌 이상 저럴 리가
@@BanDal. ㄹㅇ 무시하는게 나을듯
자막 달아주는 봉사같은거 지원받을 수 없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으로써 어떻게든 도움 주고싶다..
잡덕 그러게요ㅠㅠ 봉사자 필요하다면 저도 하고 싶어요ㅠ
있어도 고의로 안받음
중고딩 봉사시간 주면 다할듯 ㅋㅋ
학교에서 재학생들에게 근로장학금을 주고, 재학생이 근로활동으로 수업보조도우미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다른학교도 다 이렇게 하는줄알았는데, 학교마다 지원하는게 많이 다른거같네요
없어요 그냥 구경만하세요
역시 사회에서는언제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법이네요...
진짜 맞는말입니다..
그러게요 대책이 나와야 할것 같은데
EarTh iS fLAt. Korean is xxx 불합격
@Remilia H
?
한남 감수성 부족한거 팩트
전세계에서 외면받는거 팩트
외노자 이민자보다 각종 강력범죄 더 많이 저지르는거 팩트
왜 부정하세요? 한남이시네
좋은 댓글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더럽히네요
굉장히 좋은 지적이다. 근래 본 뉴스 중에서 가장 허점을 파고 든 뉴스였다.
대학측에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빨리 내놓았으면 좋겠다.
ㅇㅈ.. 생각도못한 부분임.
이런게 언론의 제대로된 일임
글을 입력하면 인식후 수화(이모지 등)해주는 앱나오면 대박칠텐데.. 완벽하진 않더라도 현 번역,통역수준만 된다면
강이름 ㅋㅋㅋ 그거랑 글이랑 뭐가다름? 그냥 글로보는게 낫지
비장애인분들도 교수님 발음 때문에 잘 안 들리는 경우도 많은데 청각장애인들은 얼마나 불편할까..솔직히 등록금 일부 환불 안 해줄거면 자막이라도 달아줬으면
자막있으면 일반학생도 편하죠
일반 학생이 아니라 비장애인 학생입니다
@@옹옹-m3h 애초에 장애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에 만든 단어가 장애인인데 그걸 또 구분하기 위해 비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서로 존중하는 건 중요하지만 너무 오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신은수 아니 일반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게 그럼 장애인은 일반사람이 아니다라는 차별적 표현이기 때문에 정정한거에요; 뭘 좀 아시고 말하시죠? 비장애인은 말 그대로 용어이고요. 장애인을 갖지 않은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무슨 오바; 국어사전에서 찾아보고 오세요 ~~^^
@@옹옹-m3h 솔직히 말해서 장애인분들은 당연히 일반사람은 아니죠. 일반이라는 단어가 보통, 특별하지 않은 그런 뜻인데. 그리고 애초에 장애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장애가 있는 분들과 없는 분들에 차이를 두기 위에 생긴 단어인데 그 없는 분들까지 이름을 붙여야 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간다는 말입니다. 장애인분들은 항상 존중하고 이 사회에서 일반 사람이 맞지만,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굳이 그 일반학생이라는 단어를 비장애인이러고 정정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쪽 의견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는 그냥 이렇게 생각한다고요. 기분 나쁘시면 예민하게 행동해서 죄송합니다.
이런게 진짜 학습권 침해구나..... ㅠㅠㅠㅠㅠㅠ 나같은 일반 대학생들도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긴했지만... 이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반성하게 되네요. 개선할 방향을 생각해봐도 지금으로선 불투명한것도 너무 안타깝고..
Susie Lee 일반 아니고 비장애요!
@@꽤괜찮은상자 딱히 틀린말을 한 것도 아니고 굳이 정정할 이유가 있을까요...? 상황에따라 장애인이 아니어도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을것이고요. 오히려 장애인 비장애인 나누는게 더 딱딱해보인단 느낌이 드네요
딱히 반성할건 아니죠? 님도 침해 받은건데... 가짜침해가 어디있겠어요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일반적인건 맞잖아요.
Susie Lee 장애인 협회에서 차별적인 단어라고 말하는 단어인데, 비장애인인 우리가 이건 더 딱딱하고 말고를 따져가며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얼굴이 나와서 입모양이라도 보이는 강의는 그나마 괜찮을텐데 ppt화면만 보이는 강의는 정말 막막하겠다..
Ppt만 주는 교수도 많아요
영상을 유튜브에만 ㄱㅊ을듯한데.....
온라인 강의듣는데 진짜 그냥 ppt보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경증청각장애인입니다
보청기를 쓰고있은데, 사람 입에서나오는 자연적인 소리랑 기계를통해서 듣는 사람의 말소리는 소리명료도(?)가 많이 달라서 알아듣기가 힘들어요ㅜ
대면수업할땐 눈치로도 알아듣는데 ppt화면만 나오면 진짜 힘들죠ㅠ
얼굴이 나오는 강의더라도 화질이나 서버 상태때문에 잘 알아듣기 힘들다 하더라구요ㅠ
근데 선천적인 농인들은 입모양봐도 모르지않나 화면나온다고 더 나을거 같진 않은데
@@timehour9123 선천적인 농인분들 중에서도 입모양을 보고 이해하는 "구화"하시는 분들 있는거로 압니다
스브스 덕분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차별금지법있는데도 제대로 하지않는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대학 온라인 강의에 청각장애인 수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이김서현 개선은 좋은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가 문제죠. 사실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맹인, 다리가 아픈 사람, 정신 질환 등의 환자도 포옹하려면 엄청 오랜시간이 걸리겠죠. 사실 이런 문제가 있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잖아요? 크게 관심 없었던 것 뿐이지
그럼 대학 등록금 올라갈텐데?? 그러면 또 등록금 올린다고 거품물고 달려들거아님?
+한국의 차별땜에 이태원 사건 더번지는듯
@빠이킹보틀 paiking bottle 저도 티비서 봄
아...진짜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수화통역, 자막이 제공되어야 한다. 나만 불편한 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해야 겠다..
차별금지법이 있으면 뭐해 제대로 하는데가 없는데
차별금지법이 있어도 어떤 방향으로든 차별이 생기기 마련인 거 같아요 그래서 최소화시키는게 관건일텐데 이런 현실이 안타까울뿐
더 나아간 차별금지법이 필요합니다
차별금지법이라 쓰고, 우리 차별금지법이라 읽는다.
이런경우는 정부가 처음부터 자막과 수화를 넣을수있도록 얘기해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학교측도 장애인을 받으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그래야지 등록금은 어따쓰는건지 원 알수가없음
차별이아니라 배려를 못한거지;;
아 맘이 답답하다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
아예 대학교에서 편집자를 구해서 만드는게 낮지 않나..?
대학교 교수님들은 연세가 많아서 도영상 강의나 눅음편집 이런거에 약하신 분들 많을실 것 같은데..
그럼 또 강의 하나하나마다 시급 붙여서 편집자 구해야하는데, 말이 쉽죠..ㅠㅠ
돈드니까 안하져...;;;
학교 등록금 300~400씩 받아가면서 돈때문에 안한다는건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네.. 그냥 소외된 사람들이고 소수니까 배제되는거임..
@@다람이-h4d 대학에서 편집자 구하는데는 돈 안듦? 싸게싸게 인건비 부려먹을 생각하는 너같은 애들이 좀먹는세력임
K CW 대학에서 한두푼도 아니고 몇백씩 넣고있는 장애인들은 다 호구인가? 당연히 대학이 변해야하는게 맞는건데 지금도 코로나사태로 인해 질 낮은 인강으로 인해 등록금 반환하라는 대학생들이 몇명인데..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해야하는 건 당연한거지
30대 청각장애인으로서 수업을 포기했고 그래서 항상 꼴찌를 했고 그나마 점수를 받을수있는 시험은 암기과목밖에 없었기에...
정말 가족은 먹고사느라 바빴고 주변인들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혼자서 해야된다는건 하늘에 별을따라는 그정도의 의미였기에
포기하고싶지않아도 포기하게되는.... 지금 많이 좋아졌지만..아직도 여전히 한계네요..... 그대로 고통을 받고 감수하며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사는동안 편한적이없었네요...
아 그렇겠네요.... 생각을 못했네요 뭔가 죄송한 마음이...ㅠㅠ
온라인강의가 모두 동영상만 있는게 아니라, 음성파일로만 하는경우도 많아요 +) 일부대학에서 사이버강의 사이트가 원활해질때까지 영상강의 탑재를 자제하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개학연기로 인해 입학을 아직 하지 못한)고등학교 1학년이고, 저 역시 청각장애인입니다. 4살때부터 보청기를 끼고 생활했으며 조용한 장소에서라면 몰라도 주변 환경이 시끄러울때는 자주 말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남에게 두 세번씩 뭐라 말했는지 물어봐야하는게 있고, 그것때문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스트레스도 자주 겪고 .....
남들에 비해 들리는 소리가 보청기를 꼈을때와 뺐을 때의 차이가 심하달까요. 보청기를 빼고 말을 들어보자면 가끔은 발음을 제대로 못알아들을 정도로 상대의 말소리가 멍하게 들리곤 합니다. 그래서 항상 보청기를 끼고 다닙니다.
그러나 영상 속의 분들에 비하면 저는 그나마 행복하게 살고 있었네요. 귀도 잘 안들리는데 강의 내용을 듣자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저야 보청기를 껴도 그나마 의사소통에 있어서 그럭저럭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는 편인데, 영상 속의 분들의 사연을 보고있자니 힘든건 저만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
귀는 그래도 잘 들립니다. 아예 안들리는건 아니라서 인터넷 강의를 들을때는 좀 더 정확하게 듣기 위하여 이어폰을 끼고 들을 떄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분들은 화면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를 이해하여야 하며, 그것도 아무 설명도 없이 칠판에 쓰이는 글씨만 보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여야만 합니다.
보는 동안 눈물이 났네요. 특히 마지막에 신체적 장애때문에 공부를 하기가 어려워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포기했다는게 참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하루 빨리 이 분들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전국의 모든 장애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건 미안할게 아니에요
같은 예비고1끼리 잘 이겨내봅시다!!화이팅
힘내세요!!저도예비고1이고 한쪽귀에 난청이있어서 조금듣기힘들긴했어여ㅠㅜ
영상의 분들보다는 제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네요 라는 말은 장애인분들께 굉장한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수정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고2인데요 제 친구도 청각장애인이여서 인강을 ebs밖에 듣지 못해요 다른 대형강의업체들은 다 자막을 안깔아주고 ebs도 자막을 깔아주는데가 한정되어 있어요..
자막을 깔아주는게 당연한 시대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됐
하르 맞아요. 강의에 자막이 있으면 모든 사람이 편하죠.
일자리 창출하고 좋을텐데
차선책으로 좀 귀찮기는 하지만 가족이나 지인들이 먼저 강의를 듣고 들은 그대로 기록해서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자막을 깔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letgo2370 인강 교사에 따라서는 강의가 70분정도로 길어지는 경우도 종종있어서 매번 그렇게 하기도 힘들것 같아요. 한 과목만 수강하는 것도 아닐테고 보통 헌신적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기록을 일일히 해주기란 어렵지 않을까요?
아...이 걱정하긴 했는데 역시나..
현강시에는 대필 지원, 수화 통역, 문자 통역, 속기 통역, 원격 교육 지원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참고하세요
*)댓글에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답글에 달아드렸지만, 이상한 편견이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썼습니다.
인강들을떄도 지원 받으면 되는거 아님?
@@clyn_e 인강들을 때는 그런 지원이 없다는게 이 영상의 핵심인것 같네요
K CW 다른 댓글에서도 계속 딴지 걸고 계시네요
@@clyn_e 애초에 인강 제대로 안 만들어주는 교수도 있고, 아예 보강으로 떼우는 교수들도 많음
약간 다른 문제지만 수강신청을 할때 저희 학교는 인원수가 다 찬 과목은 빨간색, 차지 않은 과목은 검은색으로 뜨는데 색약인 학생이 이걸 구분하는게 힘들다고 커뮤니티에 올린 걸 보고 충격 받은 적이 있어요ㅠㅠ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강의를 듣는데 직접적인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들은 얼마나 난감할지ㅠ 아직 한국의 장애인 복지는 갈 길이 머네요
? 제가 언제 비장애인보고 희생하라고 했나요? 또 언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들이 그렇게 희생했는지ㅎㅎ 최소한의 배려조차도 이루어지지 않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십자군-w5x 왜 이래 꼬였니? 그럼 니 말대로 우리 인구 소수에게만 혜택 주는 저소득층 연금이나 무료 급식같은거도 다 없애면 되겠네? ^오^
와 저놈 댓삭하고 튀었네... 저놈 댓글이 오직 소수인 장애인들을 위해 대다수인 비장애인들을 희생시키는게 옳은거냐, 장애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라는 개소리를 지껄였음
건의해서 하나씩 바꿔나가야죠. 대학입장에서 배려한다고 해도 모든 장애에 대해 고려해서 할순없으니깐요
바꿔나가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1년에 18학점으로 듣는다고하면 18×15주=270시간 정도이고, 270시간이면 영상 1분당 만원정도 받는데, 계산하면 총 1년당 일억 6천 2백만원이고, 과별,학년별,과목별로 나누면 일반적으로 수십억 정도 나올듯. 만드는 시간도 2일 정도이니까 영상 강의 찍는걸 2일먼저 하거나,2일 뒤에 올리거나 하고,돈도 충분하면 가능할 수도?
이런거 보면 라일라님은 교수님을 잘만난것 같아...
청각장애인입니다 대학교강의도그렇지만 자격증이나 공무원이나 등등 인강들많은데 자막이나 수화가 지원되지않아 남들보다 공부와진도가 매우느립니다...당연한일인것처럼 지원해줬으면좋겠네요...
더 이상 어느 국민하나 피해가 없기를
코로나 하루빨리 사라지길
대한민국 화이팅~!!
바로 자막시스템을 쓰는게 어려우면 교수님들이 번거롭겠지만 미리 수업할 내용을 워드로 작성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교수님들마다 수업강의 퀄리티 차이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같은 학교인강인데 이렇게 차이나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등록금 환불 요구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날때 운이 좋아 잘듣고 잘먹고 잘보이는거지 우리모두 어느날 그들과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다는걸 잊지않길 바란다..ㅠㅠ 학교는 그정도 대책도 없이 학생들을 입학시킨것도 이해가 잘안가는군..
Claire 맞아요 ㅠㅠ 정말 공감합니다
헐....ㅠㅜ이런 부분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제가 부끄럽네요...ㅜㅠ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인 저도 엄청 불편해요. 음성파일 듣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영상 속 피피티 속에 써져 있는 글은 글자 인식이 안되서 이거 저거라고 하는거 엄청 불편해요. 옆에 친구 없으면 수업이 불가능했는데 친구도 코로나때문에 오기 힘들어해요. 마스크 사러 가기도 힘들고. 우리는 사람이 아닌가...
요즘에는 인권감수성을 많은분들이 갖게 되면서부터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교육, 고용 등에서는 비장애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게 현실이죠. 하루 빨리 모두가 평등해졌으면 좋겠네요
작년 세계 최상위티어 인공지능 학회인 ICML에 갔는데 참가자 중에 청각장애인이 계셨습니다. 옆에 수화를 해주는 분이 함께 동행하여 학회 발표를 듣고 장애인분에게 수화를 해주시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그 장애인분이 그저 참석자일 뿐이 아니라 학회에 논문 올리신 저자셨습니다. 궁금해서 논문 발표를 하시는걸 들었는데, 영어발음이 지역 특유의 악센트 정도를 훨씬 넘어서 한국에서 본 농아분들처럼 심하게 왜곡되어 발음이 굉장히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질문을 해도 바로 듣지 못하시고 옆에 수화하시는 분이 듣고 수화로 번역? 을 해주시더라구요. 아마 타인의 말을 듣고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을정도로 안들리시는 분이시겠죠.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런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도 그 어려운 공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저렇게 놀라운 연구성과까지 낸다니..(한국으로 치면 설카포에서도 상위 10퍼 미만의 학생들이 위와 같은 퍼포먼스를 냅니다.)
저런 분들은 이제껏 공부를 어떻게 해오셨을지, 다른 장애인분들은 어떻게 현대사회에서 살고계실지도 궁금해졌고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이렇게 청각장애인들한테도 등록금 빨아가야겠냐 .... 등록금 돌려줘라 ....
애초에 이번 사건자체가 너무 무대뽀 대책이였음. 대책자체가 미흡한데 자막을 신경써줄리가 없지
이건 딱히 온라인강의라서 문제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하루빨리 적절한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청각장애인분들은 오프라인 강의 때는 어떻게 수업 들으시는 거지...? 대학교에 선례가 있었을거고 오프라인 수업 때도 청각장애인 수업 대비를 해놨을 텐데 온라인 때는 자막 달면 되겠다는 생각을 못한건가?
옆에서 속기사 분들이 바로바로 쳐주셔서 컴퓨터 화면 보고 수업들어요!
자막을 달아주면 정말 좋을텐데요ㅠㅠㅠ
@@지애-v6y ㅎㄷㄷㄷ 몰랐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인력 충원이랑 예산 충원으로 빨리 자막 좀 달아 줬으면 ㅜ
사람의 입모양을 보고 알아들을 수 있는 분들도 있어요
@@소다-q5o 그런 분들도 계신데, 그런 분들이라도 저렇게 강의를 하시면 수업을 들을 수가 없어요...ㅎ 저도 대학생이라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있지만, 교수님 얼굴이 화면의 ½ ppt가 ½이라 얼굴은 잘 안보인답니다..
헐 맞네...... 정말 아무 생각도 못하고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
2:42 이런 뉴스에서도 자막 오류가 있다는게 더 현실로 다가오네요.
취재 감사합니다. 이런 이슈에 대한 관심 환기가 뉴스의 순기능이 아닐까합니다
소수를 배려하지 않은 평등하지 못한 세상
그래도 지금이 나름 소수를 배려해가고 있는 세상이다
인간이 어떻게 완벽하겠냐
이거 생각하면 저거 놓치고 저거 생각하면 또 다른거 놓치는게 인간인데
만약에 과거엔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있었는데 지금 없애버렸다면 소수를 배려하지 않는거지만 지금 상황은 점차 생겨나는 중인건데 그걸 그냥 바로 평등하지 못한 세상으로 단정짓냐
불과 100년전쯤 조선시대 생각해봐라 지금 이런 평등이 가당키나하냐
완벽하지 못할 뿐이지 발전하는 중인거다
부정적인 시선도 적당히해야지
@@wimpywim2665 왜 이렇게 꼬았냐 ;; 에휴..
애초에 평등한 세상은 없기에 소수를 항상 배려하거나 도울수 없다는게 슬프죠
근데 소수를 배려하지 않는다=평등하지 못하다라는 정의가 내려진다면 인간 존엄성 자체의 의미가 사라지는거랑 같습니다. 인간은 다 다르기 때문에 소수를 배려하지 않게, 즉 모두가 배려할 필요가 없어지고 평등해질려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똑같아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공장에서 제조되는것도 아니고 그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면 소수를 위해 인류 전체의 삶이 망가지지 않을까요?
이런부분은 미처 생각못했는데 진짜 안탑깝네요..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가 더 향상되길바랍니다
와 역시 나만 이거 걱정한거 아니었구나 자막없이/음성없이 만들어진 영상은 청각/시각 장애인분들이 어떻게 보고 들을까 했음
진짜 좋은 뉴스입니다.. 저런 부분들은 빠른 시일내에 대책이 나오면 좋겠네요ㅜㅜ
다른 언론들이 놓치는 이런 부분을 다뤄주시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배리어프리 컨텐츠가 당연해지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야 합니다.
등록금 ㅈㄴ아깝다.... 아오...
스브스는 이런 사회의 잘 안 보이는 부분을 다뤄주어서 좋아요 이번 것도 생각조차 못 해본 부분이네요
청각장애인 수업 도우미 한번 해봤는데 진짜 쉽지 않음 ㅜㅜ
도와주는 사람도 어렵고 힘든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고 답답할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널리 알려져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되어야 할것 같네요ㅠ
청각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은 자막도 없고 말소리도 없는데 어떻게 보고 들을까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다들 자기일아니라고 막말하는거같은데, 대학교 및 교수님 입장에서도 자막다는게 쉬운일이 아닐 뿐더러, 편집자를 뽑아서 쓴다고 해도 나오는 비용이 부담되는건 맞음. 물론 청각장애인분들이 어려운을 겪고 있으니까 도움이 필요한건 맞지만, 그 도움을 강요할 권리는 없음.. 봉사활동을 하자는 의견은 참 괜찮다고 생각
@@Iiii2101 아니 죄송한데 현실을 좀 사세요. 만약 귀가 안들리는 사람이 다수인 세상이라고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생각만해서 뭐합니까 현실은 다른데.
청각장애인분들이 도움이 필요한거 맞습니다. 제가 그냥 감수하라고 한적도 없고..근데 너무 무책임하단 얘기죠. 님이야말로 역지사지를 함 해보세요. 만약 님이 교수님인데 대학교측에서는 원하지도 않던 싸강을 찍으래, 거기다가 자막까지 달면 편집자에게 인건비를 줘야하는데 님같애선 그 일이 선뜻 행해질 일일거같냐구요.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라 남의 불편함보단 본인의 편함을 택합니다. 그거가지고 우리가 뭐라고 할게 안된다구요.
수어통역이 있는 수업이면 자막 지원해줬어야지. 근데 이게 2년전부터 코로나 있을거예요~ 예언한것도 아니고 사실상 온라인 강의로 전면 대체는 근래에 아예 없었으니 이런 면까지 고려못한게 잘못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렇지. 거기다 자막 지원하는 사람을 구하는것도 시간이 좀 걸리고 그걸 하자없이 지원하는 실력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것까지 다 고려하기엔 쫌더 오래걸리지.
아 타자 빠른애들 인터넷상에 널림 그런애들 고용해서 건당으로 돈주면서 자막달라고하면 될거같은데 그렇게하면 하루면 자막다는거 쌉가능임 옛날 티비플보면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로 자막다는애들많던데 진짜 생각못하는 어른들이너무많음
@@둡칫땃쥐 근데 매일마다 인터넷이나 컴퓨터하는사람들은 타자속도 엄청빠릅니다 ㅋㅋ
저거 온라인 마스크쓰고하는애들도 있어서 청각이 불편한 분들은 많이 힘드실듯ㅠㅠ
요즘 청각장애대한입장을생각해주었으면좋겠어요 참고로 전 청각장애입니다
교육부에서청각장애인분들을생각해주셧으면좋겟네요 그래도 전 부끄럽지않다고생각해요
학생으로서 처음에 부끄러웟지만 이제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지않으면좋겟고
나에게 위로를해주엇으면좋겟네여
스보스뉴스! 장애인에대한문제를
영상으로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거 자막이나 소리로 자세하게 표현해주실수있는 분들 많습니다 단지 그런분들이 설자리가 없고 돈이안된다는 이유로 그만두는게 문제죠 이런부분은 국가가 나서서 따로 예산을 편성해서 법적으로 라든지 무조건적으로 학교에서 지원을 하게끔해서 모두다 쾌적한 수업을 들을수있게 해야하고 이런부분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한 건대 할 수가 없어서 더욱 답답하다. 대학에서 관심을 가지고 한다고 해도 학교 입장에서는 손해가 상당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걸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학교에서 수화 가능자 1, 2명 의무 배치를 해야 하는 건지... 기술적으로 발전이 되어야 가능할지.... 어떻게 해야 할런지....
지금 온라인 강의가 전부가 아니니.....
저도 청각장애 가졌는데 사이버대학교도 자막 다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도 자막도 없고 강의 듣다 뭐라는지 몰라서 밀리고ㅠㅠ 중간고사도 곧 인데 고작 뭐라 하는지 모르고 자막도 없어서 중간고사 망치게 생겼네요ㅠ
여기 댓글 겁나 무섭다..
진짜 장애인한체는 "힘네세요"이런것 밖에 없는데 장애인들을 위해 한 말에는 "가능하겠냐?" "기분나쁘네" 이런거 뿐임(예외도 잇지만)
입모양만으로 알기도힘들텐데ㅜㅜ 하루빨리 개선됬으면합니다
저희 학교는 그래도 청각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해 도우미 학생을 지원해서 그 학생에게 학점을 주게 한다거나(그 학생은 주로 장애우의 강의 듣는 걸 타이핑해준다거나 해설해줌), 도우미견을 붙여주거나 전동휠체어를 지원해주는 등 학교 내에도 장애인지원센터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수강신청도 첫 날에는 장애우들이 먼저 해줄 수 있게 하고, 일반 재학생들은 둘째날부터 신청 가능해요! 많은 학교에도 저희 학교처럼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있었음 좋겠어요 ㅜㅜ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하루 빨리 장애인 지원에 대한 부분이 고쳐지면 좋겠네요!!
청각장애 학생대표 저사람 말하는거 진짜 얼마나힘들지 상상이안가네 자기 목소리가 안들리고 다른사람 목소리가 안들리는데 ㅌ, ㅍ, ㄸ, ㅊ 이런발음을 익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스브스 이런 뉴스는 정말 잘한거다 칭찬해 이런뉴스가 뉴스의 순기능이다.
아이고; 이런 보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이 있는지 알지를 못했네요..
안타깝다.... 하... 다양한 사람이 있는거니까 나라는 그걸 보장해주고 다양한것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대면강의도 수화로 통역해주는 사람 필수로 해줘야해요 청각장애인 배려는 강의 계획서에도 하겠다고 나와있는데
나이 성별 재력 장애를 떠나서 우리나라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소수를 배려함에 있어 그러면 다수가 손해본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가치와 경쟁력은 힘없는 약자도 같이 일으켜세워 함께가는데 있지 약자를 누르고 나만 더 높이 올라가는게 나의 경쟁력 및 능력이 아닙니다. Our true strength lies in lifting others not bringing them down.
와 이건 좀 아니지 .......
학생들도 등록금 다 내고 다니는데 ppt에 자막 좀 달아라 ;;;;;;; 당연한 일을 왜 저분들이 피해를 입어야되는데 당연한 일인데 제발 개같은 변명하지말고 이해해주고 당연한 일이니까 해줬으면 좋겠다 영상 보는내내 대학교들 태도보면서 이해가안돼고 열받네
적어도 대학교 온라인 강의는 무조건 자막을 달도록 강제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안에어둠은 조교수분들 있을 것 아닙니까 그분들한테 부탁하면 되고 아니면은 학교 측에서 따로 구해서 달면 되죠 꼭 교수님이 직접 달아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럴 돈도 없고 지원금도 안주니까요. 대학 조교수들도 업무많아요. 지금 대학 온라인강의 올리는것도 벅차해요
그런 법 만들면 등록금이 오르지 않을까? 그러면 또 등록금 올리는 학교 탓 하려고?? 생각좀 하고 말해라
장애인들 인권도 좋은데 조교 인권이 더 문제에요. 무슨 조교를 시키면 된다니.. 얼마나 더 노예로 써먹으려고
나는 공부 안할려고 하는데, 저분은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네.....
듣는거랑 말하는것이 못하니 일부라도 배우고 싶어하죠
샘묭칠 저한테 말하신건가요?
마이크로소프트 Teams (옛날 Skype) 라는 비디오 채팅 소프트웨어 사용하면 미국에서는 자동 자막 지원 되는데 한국어도 지원하는지 아시는분?
사태가 돌발적이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도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하지만 베리어프리는 정말 필요해요. 당장 코로나가 언제까지 갈지 확실하지도 않는 상황이니 대학에서도 대응법을 찾을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장애인 분들 뿐 아니라 한국어강의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배려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한국은 장애인을 존재하지않는 사람 취급하는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자신들은 당연히 죽을때까지 장애인이 될수없다는것처럼..
장애라는건 선천적으로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될수있는일인데 지원이 너무 부족하고 관심이 없다는게 너무슬프네요..
다들 힘내세요... 모두가 공평하고 평등하게 세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해 정부나 교육부 대학에서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내용 같습니다.
차별이라는 단어부터 저는 싫은데요. 동등도 싫습니다. 지원 도움 이런게 아니라 늘상 옆에 잇어서 아무 생각도 안나는 당연히 잇어야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잇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나라의 정치인 교육부...특히 복지부동하는 교육부는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는 조직이 아니라 대 국민 모두에대해서 어떤 불편이 없는지 서비스를 하는 조직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자막은 일반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들어서 이해가가지 않는 부분도 잇기때문이죠.
이번을 계기로
..이방송을 계기로 많은것이 바뀌길 기대합니다.
와... 제목보고 머리 띵 맞은 느낌이다..... 이걸 생각 못했네..
청각장애인분들의 입장을 들어본적이 없어 몰랐는데, 이런 교육의 힘든점들이 있었네요
많은 개선이 필요한 시점 같아요!
이 뉴스를 많이 퍼트려서 알려야 개선되지 않을까싶네요ㅠㅠ
이번 취재 스브스 칭찬해!
진짜 사이버 강의 들으면서 이런 분들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사회에서 장애인 분들에게 해주는게 없구나 느낀다..뭐 차별하지말자 비하하지말자 이래놓고 자막도 없고 청각 장애인 분들이 라이브같은거를 어떡해 편하게 볼수 있을까요......
지금 현상황에서 대학가들도 갑작스런사태로 대책이 겨우겨우 나오고있는데 소외된 분들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하지만 이 문제로 현재 대학을 처벌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법은 왜 필요해요 ? ㅋㅋㅋㅋ
@@grey9712 법을 이용해서 선고를 내리는거지 헌법을 제외한 법들로는 언제든 판사님이 유도리있게 판결을 내리실수있습니다
@@김동그라미-c1v
판사가 아무거나 다 자의적으로 판결 못내립니다.
과잉금지의 원칙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나 가능합니다.
@@dri13829 법을 이용해서라는 말을 그래서 붙혔습니다 정해져있는 법 안에서의 유도리를 말씀드린겁니다
Grey 그 '법'으로 인해 저분들 혹은 우리들도 학교 강의를 들을 수 있는겁니다 법은 매일매일 개편되는게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바뀌고 다져가는건데 법을 너무 경시하시네요
생각도 못했네요... 자막다는 봉사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얼른 만들어지길..
구화, 수화를 사용하는 농인분들이 진짜 힘들겟네요.. 무엇 하나라도 개선이 된다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어째저째 해결할 수 있을 수는 있지만 대학마다, 교수마다 강의 하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일어난 일인것 같습니다. 농/맹인들 또한 수업을 듣고 참여하는 것을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닌, 한 국민으로서, 한 학생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생각하고 꼭 개선되엇으면 합니다.
세상에...너무 슬퍼.....내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맞네요 걱정되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청각장애입니당❤❤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문제가있는데 왜 온라인만 문제냐고하냐
청각장애인을위한 대학교를 만들면 좋을것같아요 ㅜ
청각장애인분들이 각학교로 분산되어있는거 같은데 대학교에서도 한명한명을 다 맞춰주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어떻게해줘야할지도 모를 수 있구요
아이고... ㅜㅠ 개선이 필요하네요 ㅠㅠ 모든 사람이 배울수 있어야죠
아니 이쯤하면 됐지 좀 꺼져라 코로나 적당히하고 빠져야지;;
시간이 없는데 다 챙겨주긴 힘들지
어떤 학교든 뒤떨어진 학생들은 안 챙겨주니..
이럴거면 자막제작을 빠르게하는 전문적 직업을 만드는게 낫다
이쯤되면 거의 학교다니지 말라는거네........... 너무하다 진짜
아니 같은 등록금내고서 수업듣는데 한쪽은 못듣는게ㅠㅠㅜㅠㅠ 지원을해주거나 정책이 생겨야 할거같아요 이런문제 생각지도못했음..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저희 대학교에선 교내근로 중에 장애학생도우미라고 필요한 인원만큼 뽑아서 재학생들을 필요한 활동에 배정하는데, 그중 문자통역(듣고 도우미가 타자로 내용을 치거나 수어로 통역해줌 / 지금은 화면공유 등의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그외로 이동지원, 대체자료제작 등 여러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고요. 이게 당연한건데.... 다른 학교에서도 관련지원이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오히려 동영상으로 보면 자막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거 아닌가 생각 하고 들어왔다가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안그래도 이 문제 분명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지원이 필요한데..
초 6이 꼽아본 온라인 강의 문제점. 장애 학생은 못알아 들음 ,거울모드로 생기는 오류 ,접속자가 많아 선생님이 못들어가심 ,한집에 자녀는 2명 이상 컴퓨터는 한대면? ,새벽부터 출근하시는 맞벌이 부부들 을 둔 저학년들과 기계치는 들어가질 못함 ,영어수업등 언어수업에서 읽기를 못함. 이건 참고로 시범학교 대상인 저희 오빠네 중학교 수업 결과라고 합니다.별풍만 잔뜩 쏠듯;;
이런 사례는 ㄹㅇ로 등록금 환불해줘야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듣게 된 온라인 강의가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무슨 영향을 미칠지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청각 장애인 분들이 지금보다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수업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안타까워요
가끔 인강 들으면서 생각하던건데 역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았군요... 동일선상에 서는 것조차 힘들다니.. 장애인들이 넘어야 할 산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같이 넘어가야 할 산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도 저런일 있을거고 4월6일 개학 인데 연기되면 온라인 강의 인데 컴퓨터가 없거나 생계가 어려원 휴대전화 조차 없으면 어떻게 수업하냐는거지 이런 일이 있으면 전국적으로 휴교령이나 아니면 많이 미루거나 해야하는데 참 정부도 힘쓰고 있겠지만 안타깝다
싸강이 이런 문제가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어요... 전 그냥 강의 틀어놓고 잘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얼른 좋은 대책이 마련 되었음 해요ㅠㅠ
자막 만드는 알바라도 구하면 안되나요ㅠㅜㅜㅠㅜㅜ 그리고 같은 학생인데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못하는건 이해할 수 없네요 이런 지원은 국가적으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대학이 의무교육이 아니라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