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스테이지만의 특별한 특성, 연출, 기믹, 몬스터 외형 이런 게 없으면 그저 그런 게임이 되기 쉬움. 어쨌든 게임이란 것 자체가 시각적인 것에 크게 의존하고 어떻게 보면 시각 놀이의 일종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타격감이 좋고 아무리 사운드가 좋아도 검은 화면에 숫자와 텍스트만 뜬다면 그걸 즐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악의적인 스테이지도 저런 아슬아슬한 나무판 지나는 뻔한 것 말고 기왕 기계인형 컨셉이니 좀 스팀펑크스럽게 스테이지를 연출했다면... 🌽🌽 무튼 리뷰 잘 봤습니다 (옥수수를 흔들며) 좀 더 각 스테이지와 몹 개성이 살았으면 좋겠네요.
게임 리뷰는 적어도 내가 아는 유튜버 분들 중에는 형이 원탑이라고 감히 얘기하고 싶다. 말, 특히 무언가를 비판하는 말의 설득력을 높이려면, 분노라는 감정을 담는 게 아니라 감정을 덜어낸 침착함과 팩트를 같이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형은 이 기준에 되게 잘 부합한다고 느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쿼츠 3회차 강제 설계라던지 그래픽 등등 다 저도 동감하던 부분이라 음음 맞지 하면서 보다가 스테이지 기믹이 개성이 없다는 얘기 하실 때 저도 생각 못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크게 공감했네요. 지금 3회차인데 왜 P의거짓은 회차를 여러번 돌려도 뭔가 기억에 남는 스테이지가 없나...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닼소1 하면 병자의마을 아노르 론도 등등 인상적이었던 곳이 바로 떠오르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기믹적인 건 하나도 없고 다 기습이나 함정 원툴에, 몹들의 개성도 사실 필드 몹들이 인간은 거의 안 나와서 인형류나 카커스류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하게 되고 초회차에겐 불쾌감을 주는 정예몹들의 깡피통과 보고 못 외우면 처음 만났을 때 보고 반응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엇박 패턴들... 도전과제 100% 달성했고 플탐도 40시간 넘겨서 재밌게 하긴 했지만 맛없게 매운 건 팩트인 거 같습니다. 물론 기대치가 워낙 낮았어서 이정도면 잘 했다고 생각하니 후속작에선 훨씬 레벨 디자인이나 스테이지 설계 부분에서 더 다양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쿼츠 관련 시스템이 너무 아쉬웠어요. 특히 기상회피를 2단계에 박아놓다니...ㅠ 대주교 - 검은 토끼단 - 인형의 왕이라는 통곡의 벽을 넘으면 다음 보스인 빅토르까지는 그나마 좀 할만해지는데, 문제는 저 인형의 왕까지의 구간에서 쿼츠 수급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욕하면서 플레이하신거에비해 굉장히... 점잖고 담백하게 정리하셨네요. 패치를 빨리 했다는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거겠죠. 이런 부조리함 속에서 게임을 하는게 의도했던 방향은 아니였단거니까. 보는 내내 부조리함들을 느꼈던 부분들이 많이 수정되고 그나마 신뢰도가 생긴거 같습니다. 쿼츠 부분에 대한 지적도 매우 공감합니다. 빌드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시스템이여야 흥미로울텐데 안찍으면 바보되는 필수가 많다보니...
🌽🌽의외로 저 스테이지 컨셉에 맞는 구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잘 만들기는 참 어렵지만 잘만 하면 직접적인 설명 없이도 많은 것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에서는 기원의 궁이라는 지역이 나오잖아요? 세키로 스테이지 대부분은 전국시대 일본 컨셉이지만, 기원의 궁 한정으로는 전국시대보다 더 이전의 과거 귀족들이 타락한 곳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 및 몹의 디자인부터 패턴까지 전부 다 전국시대보다 훨씬 이전 시대인 헤이안 시대를 컨셉으로 잡고 있지요. 그래서 몹들이 입고 다니는 의복이나 갑옷도 전부 다 헤이안 시대 양식이고요, 스테이지 자체도 헤이안 시대에 지어진 신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심지어는 몹들의 공격 패턴마저도 헤이안 시대에 유행한 축국을 연상시키는, 공을 발로 차서 날리는 공격을 한다거나 일본 전통 무용과 비슷한 동작으로 돌격하는 등 정말 치밀하게 헤이안 시대 느낌이 나도록 짜여져 있지요. 그러다 보니 일본 역사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보기에는 보자마자 아 여기는 일반 스테이지보다 훨씬 이전부터 있던 곳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되고,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딱 보기에 일반 스테이지와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곳처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비슷한 예시로 메탈기어 솔리드 5편 팬텀페인도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팬텀페인을 인생게임 수준으로 재밌게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한 가지 의문이 든 적도 있어요. 흔히 오픈월드 게임이 비판받는다고 한다면 컨텐츠가 없다, 상호작용이 부족하다, NPC가 다양하지 않다...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사실 이건 팬텀페인에 그대로 다 적용됩니다. 컨텐츠는 잠입 혹은 전투밖에 없고, 상호작용도 적이랑 싸우는 것밖에 없으며, NPC도 적 병사들밖에 없습니다. 뭐 스카이림이나 위쳐마냥 마을이 있다던지 이런 것도 없어요. 걍 잠입을 하기 위한 군사 기지들이 넓은 맵 여기저기에 흩뿌려진 디자인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팬텀페인은 코지마가 쫓겨나면서 미완성으로 끝난 후반부 말고는 비판점이 없다시피한 게임이고, 오픈월드 역시 잠입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둥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거든요. 이게 저에게 의문으로 다가온 지점이었다는 거죠. 흔히 못 만든 오픈월드 게임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요소가 팬텀페인에도 다 들어 있었는데, 왜 나는 그 '못 만든 오픈월드'들은 재미없게 느꼈는데 팬텀페인은 인생게임 수준으로 재미있게 했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호평이 더 많을까? 그때 든 생각이, 어쩌면 저 '컨셉에 걸맞는 스테이지 구성' 이 그러한 비판이 안 나오도록 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팬텀페인은 80년대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인 소련-아프간 전쟁과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전쟁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곳이라는 거죠. 여기에 장르는 잠입 액션이고요. 즉 전쟁 지역에 잠입해서 몰래 임무를 완수하는 컨셉을 가진 게임인데, 여기에 오픈월드로서의 생동감을 보여주겠답시고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들과 비슷한 생동감 넘치는 NPC니 다양한 지역이니 하는 것들을 넣었다가는 오히려 게임의 원래 컨셉을 해칠 수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반대로 말하자면 이러한 컨셉이 있었기 때문에, 텅 빈 허허벌판에 적들만 돌아다니는 오픈월드임에도 불구하고 그게 게임에 어울리니까 비판거리가 되지 않았던 거고요. 여기에 이러한 구성으로 가다 보니 GTA5처럼 다양한 상호작용을 구현한 오픈월드 게임에 비해 제작 과정에서 들어가는 자원을 절약할 수도 있었을 거고요. 여러모로 컨셉에 맞는 스테이지 구성이 중요하다고 느낀 점 중 하나였습니다. 여담으로 똑같이 코지마가 제작한 데스 스트랜딩 역시 이 '컨셉에 맞는 스테이지 구성'을 잘 살려서, 스테이지 대부분이 허허벌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은 찾아보기 어렵죠.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인을 게임 그래픽 관련 종사자라고 소개한 사람은 데스 스트랜딩을 두고 그래픽 구현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아마 코지마는 일할 때만큼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거 같은 철저한 자세로 악귀처럼 일하지 않을까... 라고 하더군요 ㅋㅋ
냉철한 리뷰 아주 좋습니다. 국뽕이 아닌 딱 게이머 입장에서 리뷰를 해야 된다고봅니다. 100시간 플레이후 느낀점은 게임은 잘만들고 재밌게 했지만 역시나 "독창성"이 아쉽긴 합니다.. 너무 그대로 가져온 느낌을 받았고 전투 피로도가 높다고 생각됬습니다. 하지만 밤 새면서 보스 트라이한 게임은 진짜 오랫만이고 P의거짓을 보면서 느낀게 한국도 콘솔 게임을 잘만들수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잘만들었지만 카피된 게임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욕만 먹을 짓이지만 이번 기회로 차별화된 게임이 개발된다면 아낌없이 한국게임에 투자하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스포를 안하기 위해서 적절한 가림을 하시는게 매우 좋습니다 ㅎㅎ 그래픽 디테일은 잘 안봐서 몰랐는데 그게 최적화의 비결?같네요 창화면 상태로 지역이동은 저도 창화면으로 게임을 했는데 저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아마 호환 문제같네요 쿼츠는 생각을 못했는데 맞는말씀이네요 매복 원툴은 진짜 공감합니다. 다만 기믹이 단순한거는 이런류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일부 낙사구역이 모르면 함정이 아니라 낙사 구역으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컨트롤이나 상황판단이랑 상관 없이 죽게 만든게 좀 깨더라구요 락사시아의 경우 빅토르 막타나, 환상을 걷는자 이후에 글자,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강화인간으로 빌드업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좀 부족하다고 느낄 수 도 있군요. 아무튼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단순히 카피캣이나 팬보이 게임이 아니라 자기들 나름대로 잘 재해석 했고 심지어 본인들도 풀프라이스로 판다는건 자신이 있다는건데 그거에 비해서는 아쉽고 너무 팬보이 느낌낸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1.2패치로 많은 부분이 해소되긴했는데 근본적으로 안고쳐진것도 있어서 아쉬워요. 그래도 1.2패치 자체는 하나하나가 잘 바꾼 패치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반대로 기대 무지 받던 폴란드 게임 로드 오브 더 폴른 발매하니 이거야 말로 쓰레기다...........욕먹죠 이거 해보면 피의 거짓은 대작이자 명작이다라고 재평가한다고.......... 기대를 얼마나 받았는지 로드 오브....는 발매 1주 넘어 100만장 팔려 1달 동안 팔리던 피의 거짓을 넘나 했더니 2주도 안가 100위 판매순위 밖으로 추락하고 온갖 욕을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의 거짓 단점을 다 모으고 최적화는 그야말로 개판이라고 로드 오브 ,,,,,,, 해보면 최적화에선 압도적으로 피의 거짓이 잘 될 것을 실감한다죠
피의 거짓 패치 전에는 그 놈의 나비랑 중량때매 패드 던져가면서도 재밌게 했었고 패치 이후로는 급한 부분을 꼭 집어서 패치 해줘서 좋았네요. 잘 만든 게임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로드 오브 더 폴른을 해보닌까 피의 거짓이 엄청나게 잘 만든 거였다는걸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피의 거짓이 재밌는 부분이 있으면서 아쉬운 점에 대해서 말하는 느낌이라면 로오폴은 ... 그냥 말을 아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피의 거짓 이후로 나올 게임 중에서도 로오폴 트레일러 보면서 기대 했었는데... 다시 피의 거짓 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 솔직히 중후반부턴 너무 잡몹들조차 패턴이랑 피통이 괴랄해서 매우 ㅈ같았던거 생각하면... 진짜 밸런스 조절만 잘해주고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특색있는 패턴이나 함정이 있었으면 훨씬 더 피로감없이 재밌게 했을거같아요. 후반부턴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피통만 높고 패턴 전부 엇박자에 물량공세도 자주해서 스트레스 자주받은....
사실, '그게 다 이게 첫 겜이라 그렇다, 게다가 패키지 게임이 사실상 30년전에 멸망한 대한민국 게임사이다' 라고 쉴드치면 칠 수 있겠지만, 개발진들도 충분히 납득하고 수용할 만하다고 봅니다. 저는 팀닌자의 첫 소울류인 인왕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완벽히 뇌피셜이지만, 아마 인왕의 개발진들과 피거짓개발진들은 소울류-특히 블본-를 접한 뒤 거의 비슷한 생각을 했을겁니다. '아 나도 이런 게임 만들고 싶다' 팀닌자는 그걸 전국시대 일본으로 가져갔고, 라운드8은 벨에포크로 가져갔죠. 거기서부터 초반에 언급하신 '이중잣대'가 드리워져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명백히 글로벌을 노린거고요. 물론 그래야만 예산이 나왔을테죠. 슬프지만 어쩔수없는 현실. 그래도 팀닌자는 무려 코에이 테크모 산하 개발사로 콘솔쪽 노하우는 물론 게임 자체에 대한 노하우가 어마어마하고, 라운드8은 고작 네오위즈 산하에 우리나라 겜 토대 자체가 콘솔은 물론, 이제는 패키지게임조차 먼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으니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여튼, 쥐냥님이 언급하신 장단점은 상호간에 완전히 부합되는 것 같아요. 레벨 디자인이나 독창성, 개성은 모두 레퍼런스에 의존하고, 대신 스토리와 최적화에 온 힘을 부은 것 같습니다. 라운드8은 네오위즈 산하라지만, 사실상 우리나라 패키지 개발 자체가 사실상 좋좋소 인디게임사와 다를바 없죠. 한정된 예산, 그나마 개발팀 수장이 네임드라서 좀 타낸 것 같은 한정된 기한동안 이정도를 뽑아낸 결과 자체엔 박수를 보내지만, 팀이 존속하고 정말 후속작에 계속 투자를 하려면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잘 짚어주신 것 같아요. 김실장님 채널에 주요 개발진들이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레벨 디자인이나 액션 디렉션, 아트 디렉션, 코딩이 모두 공유되면서 서로를 설득해야 할 정도로 작은 규모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히데타카와 프롬 빠들이고요. 아마도 몹 배치와 타격감, 피격감, 전투레벨에 대한 노하우를 얻는데만 하세월이 걸렸을겁니다. 오죽하면 콘솔개발 경력직을 채용하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니까요. 여전히 팀에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키워서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거고요. 애초에 우리나라는 글로벌한 오락거리에 후발주잡니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잘 닦아놓은 외국인들이 있기 때문이고요. '소울' 이라는 장르는 이제 하나의 문법으로 쓰이기에 이전에 올리셨던 표절에 대한 부분은 다소 논쟁을 해 볼 만한 부분이 살짝 있지만, 대부분 동의합니다. 오마쥬도 원론적으로는 표절이 맞죠. 다만 도용이나 도작이 아닐 뿐이고요. 원작자가 '응 괜찮아' 라고 했어도, 창작자의 마인드는 그걸 밟고 한단계 도약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김실장님 채널에서 본 개발진 인터뷰에 의하면, 그들도 분명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훌륭한 창작자들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비판과 비난의 가장 큰 차이는 그 텍스트와 컨텍스트안에 애정이 있는지의 여부이고, 그 증거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라고 생각하는데, 이 리뷰는 그에 매우 합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이를 바탕으로 라운드8에서 진짜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피노키오 했으니까 오즈의 마법사도 하고 신데렐라도 하고, 백설공주도 하고, 나중엔 배경을 서양으로 바꾼 장화홍련이나 해와달이된 오누이 같은 작품들도요. +근데 전 마지막 의견엔 완전 반대합니다. ㅋㅋㅋ 사펑처럼 붙들고 있을 게임 아닌 것 같아요. 이쯤 됐어, 노하우 쌓은걸로 됐고, DLC 멋지게 만들어서 내고 후속작 들어갔음 좋겠어요. ㅋㅋㅋ 쿠키의 그, 그거. ㅋㅋㅋㅋ 진짜 언급하신 단점들 다 잘 보완하면, 한국의 인왕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ㅠㅠ 힘내라 라운드8
스꼴라가 수많은 단점으로 욕 쳐먹으면서도 빨리는건 소울 시리즈 최고 수준의 맵 팔레트와 신선한 맵기믹들이 가장 많은 게임이라서 그런거죠. 소울 시리즈의 모든 맵 중 가장 젤다스러운 기믹을 가진 맵인 용의성벽(사르바), 중앙의 탑을 중심으로 독특한 진행 방식을 보여주는 검안탑, 탐험의 보상으로 단순히 아이템을 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스전 레이드가 가능하게 만든 앨리움 로이스 등.. 제작진이 너무 오바를 떨어서 역겨워진 맵들도 많지만, 잘만든 맵들은 프롬겜 전체로 놓고 봐도 탑급이라고 봅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말하는 내용과 내가 느낀 것들이 대동소이해서 아 다들 이런 느낌인가보다, 나만 느끼는 불만이 아닌가보다, 역시 저 사람들도 여기는 좋게 느끼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데, 많은 공격성 댓글 덕에 그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하나같이 '절대로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쁜게 아니라', '나도 한국게임 응원하지만' 같은 말을 전제처럼 깔고 리뷰 해야한다는게 슬프네요.
함정형 기믹이 너무 남용되서 피곤하다 느껴짐. 엇박패턴도 가끔씩 넣어야 맛있지 너무 남용됨.맛있다고 고추가루 너무 많이 넣은느낌? 몹도 다양하지 않아서 좀 질리는느낌. 그리고 미학적인 완성도가 많이 떨어짐…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적임이 없어서 보스가 무섭기보다는 우스움. 프롬작 잘 베낀 게임정도로 평가댐. 다만 불합리성이 너무 많은 프롬과거작보다는 유저편의성이 올라가서 좋아졌다고봄. 프롬도 유저편의성은 올리는 추세이기도하고.
챕터7의 빅토르는 마치 엘든링의 호라 루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락사시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Lies of P만의 독창적이거나 그런 연출은 보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프롬 소울류를 짬뽕시킨 게임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했네요. 어느 보스는 말레니아와 흡사한 기술을 보이기도 했고.. 일부 보스전도 뭔가 신선하거나 그런 게 없고 타이밍 맞추기 뻑뻑하고 어렵기만 하고 지루한 면도 없진 않았네요. 특정 구간에서의 지나친 몹 배치도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습니다. 힘들게 깨고 난 후에도 보상이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랄까.. 세계관 만큼은 스팀펑크와 다크판타지를 잘 어우러지게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디자인 품질도 좋았구요. 소울라이크는 원래 타사 (프롬 소프트웨어) 에서 시작된 장르기 때문에 독창성면에서 아류작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인터페이스 조차 유사해서 그런 면도 강하지만, 기존 소울류 플레이어에게 너무 초점이 맞춰서 제작된 것이 아닌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난이도는 절대로 소울류 입문자가 할 만한 것은 아니였습니다ㅋ 그런게 너무 아쉬웠어요. 앞으로는 소울류라는 틀 안에서 타게임들만 의식하지 말고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방향으로 만들어갔으면 하네요. 지금 이상태로는 카피게에 불과하니까요. 1.2.0.0 패치가 되었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건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것. 아쉬웠던 건 소원석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1회차 하면서 소원석이 왜 필요한지 조차 깨닫지 못함...) 퍼펙트 가드의 프레임이 너무 뻑뻑해서 그것만 좀 어떻게 안되겠나 싶었어요 ㅎㅎ; 몹들의 체력하향 대신에 뻑뻑한 퍼펙트 가드의 프레임조정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것도 있어요. 사람마다 의견 다르겠지만 좀 더 적어보자면 반복되는 죽음의 트라이로 몹들의 패턴을 파악해서 클리어하는 게 소울게임의 묘미인데 보스 체력 깎아버리면 게임이 너무 가벼워진달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소울류는 험산을 등반하는 듯한 기분이니까요. 하향평준화 대신에 몹들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가는 편이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납득되는 내용이였어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ㅋㅋ (현재 2회차 진행 중)
p의 거짓에서 딱 하나 아쉬운것은 싱겁고 단순한 스테이지인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소울2의 가장 큰 매력은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스콜라 젤좋아합니다. 성인을 6살수준으로 만드는 미로 + 정보없는ㄱㅈ그튼퍼즐 + ㅈ그튼환경요소 + ㅈ그튼은몹배치 + 미친AI) 닼소2 이후 소울게임들의 스테이지는 보스를 만나기 위한여정일뿐 "소울라이크 = 보스공략"이다라는 공식이 자리잡아가는거 같고 이번p의거짓도 결국 보스전만 남은거 같아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물론 디렉터인터뷰에 개발자모집하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신걸 보면 분명 한계가 있었을겁니다...ㅜ 그리고 p의거짓을 보며 느끼는게 소울게임들이 점차 매니아게임이 아닌 대중친화적인?게임(엘든링2천만장판매)으로 흘러가면서 합리적인 게임플레이, 치트적인 요소가 필수적이다~ 그런느낌을 받는거같습니다 p의거짓도 엘리트몹몇마리를 못버티고 많은유저들이 욕을하고있죠 이런 흐름을 보면 큰 자본을 들여 리메이크한 스콜라의 재출시도 불가능할것같고 앞으로 개발자들도 소울라이크게임의 개발 방향성에 많이 고민이 필요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마소에서 게임패스pc버전 구매해서 해보는중인데요 영상에서는 옆으로 획획 회피 이동하시던데 저는 피시로하는중인데 앞이나 왼쪽 오른쪽회피쓰면 한박자 느리게 나가는건 물론이고(이유를 모르겠네요ㅠ컴은좋음) 굴러서 피하더라구요 왼쪽 이나 오른쪽으로 구르기싫은데 계속 굴러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횡회피 하는법이 따로있나요? 제자리 회피쓰면 뒤로 백스탭 밟네요
이번 패치의 아쉬운 점은 패치전에 힘들게 엔딩 보신 분들에게는 내가 이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너프가 됐다고!? 쉬워졌네.. 이고 아직 플레이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게 패치 후에 이렇게 좀 수월해졌구나~ 라고 느끼기 힘들다는 점이 아쉬운 점인거 같습니다. 저는 패치 전까지 인형의 왕 클리어 한 상태였고 패치 후에 녹색 괴물부터 이제 챕터 11 진입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전까지는 수월해졌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무튼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이걸 기반 삼아서 DLC든 후속작이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와주길 바래봅니다. 🙏
이게임 잘나왔습니다. 엘든링 다크소울 세키로 즉 A급 소울라이크 근처는 됩니다. 일본 회사에서 소울라이크 장르 시도를 했다가 망한겜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 일본 현지 최고의 J.RPG中 파이날판타지 유명 아이피를 이용해서 출시한 파이날판타지 오리진 그것두 폭망했었죠 소울라이크 본가 프롬소프트 아닌 국내회사 에서 이정도면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P의거짓 충분히 잘나온 게임 확실합니다.
초반 4시간정도 한 상태인에 벌써드는 의문은 왜 인형이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칼을 들고 싸우냐는 건데 블러드본에서 이상한 톱단창을들고 무식하게 생긴 총으로 총질을 해도 세계관이 일치해서 몰입이 되는데 p의 거짓은 살짝 좀 튀는 게 있더라고요 세게관과 설정이 살짝 살짝 안맞아요 블러드본은 진짜 옷 하나도 안맞는 부분이 1도 없는 야남 그자체인데 말이죠. 아쉽죠. 인형으로 설정한것도 저는 그냥 19금 피하려는 꼼수성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이 겜의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나왔으니 다른 설정으로 했으면 어땠을 까 싶기도 하고
친애하는 쥐냥님에게 영상 잘보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중 한명인데요. 언제나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전엔 만명이 겨우 되었는데 이제는 1.2만명이 되었는데요. 솔직히 다른 유튜버들과 비교할때도 영상의 질만큼은 오히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유튜버분들의 과격한 영상과 차별화 되는것이(그분들을 제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로 좋았는데요 약간 저하고 생각이 다른게 있는것 같습니다. 영상은 늘 느끼던것 처럼 좋았는데요. 전반부에서 쥐냥님이 한국 게임이라고 해서 무작정 비판하거나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것에 저는 약간 핀트가 다르게 동의하지는 않는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쥐냥님도 과거엔 하꼬 유튜버로서 고생을 하셨을것입니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과 근심을 가지셨을것 같습니다.(제가 이런 말을 하는게 실례라면 사과 드립니다.이것은 제가 아마추어 창작자로서 가졌던 고민들을 쥐냥님도 가졌을거라는 추측에서 말했습니다) 그때는 구독자 한명 한명 그리고 좋아요 하나 하나 소중했을것이며 또한 댓글 하나 달리면 날아갈것 같이 기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런 힘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실수 있었다고 저는 감히 추측합니다(저의 근거없는 추측이니 틀리면 사과드립니다)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귀찮음이나 냉소주의 혹은 야박함으로 인하여 좋아요나 댓글을 달지 않거나 심지어 댓글을 달아도 냉소적인 비평가 흉내를 내었다면(쥐냥님이 이런다는것은 전혀~~~ 아닙니다. 인터넷에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 그 ㄷㅅ나 ㄹㄹㅇ이나 ㅍㅋ 말입니다.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쥐냥님이 여기까지 오는것이 불가능하거나 최소한 더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당할까요? 사람들은 간혹 너무나 냉소적인 비평가 흉내를 내면서 다른 사람들을 더 발전시키거나 더 앞으로 가게 하는것보다 자신의 알량한 자아 팽창감을 느끼고자 합니다(저도 포함해서 말이죠. 저도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죠."난 진실만을 말한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격려" 혹은"위로와 적절한 조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그린 수준 낮은 그림을 부모들은 늘 칭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누군가는 "부정직"하다고 말할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감정적인 것인데 어떤것이든 최선을 다하고 열렬한 노력과 헌신을 한것은 격려 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그 명제를 부정한다면 그들은 남들의 혹평을 그대로 받는것에 침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런 혹평을 받고 살아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제가 볼때 "모든것은 잔인할정도로 평가해야한다"라는 명제는 그 명제를 주장하는 사람 또한 그런 "잔인한 혹평"의 희생양이 됨으로서 끝나게 됨니다. 아니면 "이중잣대" 그자체이죠. 쥐냥님이 이러신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아무튼 저는 사람들의 창작물들이 어떤 퀄리티든 "최선"만 다했다면 격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온 노력을 들인 창작물이 "격려나 최소한 생산적인 비평"을 받기를 원하니까요. 좋은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류작중 최강이라고는 생각해여 소울라이크 아류작중 80점 넘은 게임이 단 하나도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첫작 치고는 엄청난 성공이죠 아쉬운 부분은 당연히 있고 차기작을 똑같이 만들지 않는 이상 미래엔 팀닌자 급은 되지 않을까 싶네여 본가겜 제외하고 재미 느낀 소울라이크는 처음이었음 다만 엘몹 피돼지 이거 만든 개발자는 찾아서 조져야됨
본인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안된 사람들이 있죠...신경쓰지마세요....저는 지금 대주교 잡고 넘어가는데 전투에서 회피할때 보스가 타격이 따라들어와서 마추는 그런 불합리한 전투를 많이 얘기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게 의도된것처럼 보이네요...퍼펙트가드를 강제하는 느낌이에요....저는 지금까지 아쉽다고 느낀건 보스들 공격패턴이 다 똑같이 느껴지네요...보스의 생김새는 다 다른데...다 같은적과 싸운 느낌이에요....위에서 죄다 박자쪼개면서 내려찍는 ㅋㅋㅋㅋ
레벨 디자인 돌려막기의 가장 심각한 느낌은 역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크게 드러난거 같네요. 맵은 설득력도 개성 없이 어디 모바일 게임 던전 같은 느낌이었고, 채워진 몬스터는 대부분이 전에 봤던 몬스터들 그냥 우겨 넣어놨는데에다, 마지막에 보스는 그… 락사시아라서 굉장히 실망했었네요. 3회차까지 재밌게 하긴 했지만, 마지막 스테이지가 제 마음 속 별점 하나를 통채로 깎아 먹은 느낌이었어요.
하면할수록 다크소울이 얼마나 앞서간 게임이였는지 느껴지더라고요 소울류 썩은물이 할게없어서 찍먹해보겠다 하는거 아니면 장르 자체를 처음 접하더라도 P의 거짓보단 차라리 다크소울3를 더 추천해주고싶습니다 물론 P의 거짓도 구매가 그렇게까지 후회가 되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첫 작품이니만큼 아쉬운점이 많은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DLC를 통해서 보완이 될 수 있는것도 맞으나... 결은 좀 다르지만 ..전 엘든링 DLC 존버하겠습니다.ㅋㅋ
나도 ㅈ나 욕하면서 엔딩까지 보고 2회차 달리고 있지만 사람들 이런 저런 비판하는거 보고 느끼는 건 그냥 딱 한가지, 이게 프롬게임이 아니라는게 젤 큰 원인임 욕하면서 플레이하는건 똑같지만 프롬은 그냥 프롬이니까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외에 다른 게임이 열받게 한다? 그럼 그건 내 문제가 아니고 게임탓으로 쉽게 돌려버림 완벽한 게임이란건 없고 이 게임역시 발전해야 할 점이 많지만 솔직히 비판의 대부분은 걍 분노를 못이겨서 이거저거 들쳐내서 비판이란 이름으로 분노를 정당화 하는게 대부분 이분도 전에 얼리억세스로 이상한 비판 하시던 분인거 같은데 걍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고 밖에 안보임. 비판만 하면 그게 다 소신이 되는걸로 착각하시는듯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잣대로 비판해야 한다? 세계 무대인 월드컵 나가면 다 브라질 같은 대상과 비교해서 비판해야 하는거임? 아무도 첫 작품에 프롬 마냥 수백만장 천만장 목표로 하지 않음 국뽕? 난 국뽕 민족주의만 보면 두드러기 나는 사람이고 영화나 게임은 오히려 유투브판에서는 국산인경우 까야지 더 조회수 많이 나오는 환경임. 나도 데모 나오기전만 해도 관심도 없엇고 그냥 그런 짭소울하나 만드나보다엿고 올해 이 게임이 나오는지도 몰랏던 사람임 뭐 대놓고 국뽕충이나 주식충이라 얘기하진 않더라도 늬앙스는 마치 국산게임이라 비판하면 욕먹는거 처럼 말씀하시는게 딱 본인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국뽕충으로 몰아가는거랑 다를거 없어보임
![한국 콘솔 게임을 진일보시킨 역사적인 국산 액션 RPG｜P의 거짓 리뷰 [#네온크리틱]](http://i.ytimg.com/vi/UUfaKZaVsFU/mqdefault.jpg)
![한국 콘솔 게임을 진일보시킨 역사적인 국산 액션 RPG｜P의 거짓 리뷰 [#네온크리틱]](/img/tr.png)
![진심으로 이정도로 극찬한게 얼마만인지 [P의 거짓].2](http://i.ytimg.com/vi/lC4zh4eyx0A/mqdefault.jpg)
![P의 거짓, 유저마다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P의 거짓 플레이 후기]](/img/n.gif)
영상은 패치 이전에 만든 영상이라 수정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패치 이후 꽤 괜찮아졌습니다.
추석 연휴에 느긋하게 즐겨보시는것두 나쁘지 않을듯.
그래도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역량은 됐다고 생각해서 다행...기대를 버릴정도의 똥은 아니여서 다행인듯
진짜 스테이지만의 특별한 특성, 연출, 기믹, 몬스터 외형 이런 게 없으면 그저 그런 게임이 되기 쉬움. 어쨌든 게임이란 것 자체가 시각적인 것에 크게 의존하고 어떻게 보면 시각 놀이의 일종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타격감이 좋고 아무리 사운드가 좋아도 검은 화면에 숫자와 텍스트만 뜬다면 그걸 즐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악의적인 스테이지도 저런 아슬아슬한 나무판 지나는 뻔한 것 말고 기왕 기계인형 컨셉이니 좀 스팀펑크스럽게 스테이지를 연출했다면... 🌽🌽 무튼 리뷰 잘 봤습니다 (옥수수를 흔들며) 좀 더 각 스테이지와 몹 개성이 살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잔혹동화...느낌은 안들었던 것 같아요 ㅠㅠ
게임 리뷰는 적어도 내가 아는 유튜버 분들 중에는 형이 원탑이라고 감히 얘기하고 싶다. 말, 특히 무언가를 비판하는 말의 설득력을 높이려면, 분노라는 감정을 담는 게 아니라 감정을 덜어낸 침착함과 팩트를 같이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형은 이 기준에 되게 잘 부합한다고 느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흐미 감삼닷,,@@
쿼츠 3회차 강제 설계라던지 그래픽 등등 다 저도 동감하던 부분이라 음음 맞지 하면서 보다가 스테이지 기믹이 개성이 없다는 얘기 하실 때 저도 생각 못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크게 공감했네요. 지금 3회차인데 왜 P의거짓은 회차를 여러번 돌려도 뭔가 기억에 남는 스테이지가 없나...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닼소1 하면 병자의마을 아노르 론도 등등 인상적이었던 곳이 바로 떠오르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기믹적인 건 하나도 없고 다 기습이나 함정 원툴에, 몹들의 개성도 사실 필드 몹들이 인간은 거의 안 나와서 인형류나 카커스류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하게 되고 초회차에겐 불쾌감을 주는 정예몹들의 깡피통과 보고 못 외우면 처음 만났을 때 보고 반응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엇박 패턴들... 도전과제 100% 달성했고 플탐도 40시간 넘겨서 재밌게 하긴 했지만 맛없게 매운 건 팩트인 거 같습니다. 물론 기대치가 워낙 낮았어서 이정도면 잘 했다고 생각하니 후속작에선 훨씬 레벨 디자인이나 스테이지 설계 부분에서 더 다양했으면 좋겠네요.
스팀덱으로만 게임을하는데 와룡에서 받은 프레임 스트레스를 피가 다 해갈해줬네요. 그래픽 표현 정말 잘했어요. 만족.
리뷰 잘봤습니다. 이제 시작하는데 기대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선생님 저번영상 이번영상보고 걍 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 초반이라 취향저격이더라구요! ❤❤
제가 느낀걸 그대로 말씀하시네요. 정확한 분석 감탄하고 갑니다.
격한 공감의 영상이라 2번이나 보게 되네요 화이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두 화이팅!
저도 쿼츠 관련 시스템이 너무 아쉬웠어요. 특히 기상회피를 2단계에 박아놓다니...ㅠ
대주교 - 검은 토끼단 - 인형의 왕이라는 통곡의 벽을 넘으면 다음 보스인 빅토르까지는 그나마 좀 할만해지는데, 문제는 저 인형의 왕까지의 구간에서 쿼츠 수급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에 좀 뿌리는게 좋아보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헉
패치하고 상태 많이 좋아졌지만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싶내요 수정된거 테스트 때 다 지적받은 것들인데
테스터분들이 분명 말씀하셨을텐데 왜 이랬는지...
유저친화적 패치 굉장히 빠르게 한 편인데도 난리 안하면 더난리 어휴
리뷰 잘봤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믹이 적다고 하신 부분에 제일 많이 공감했습니다.
블랙 토끼단 개x
ㅋㅋㅋㅋㅋㅋㅋ
리뷰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
흐미 감사해오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욕하면서 플레이하신거에비해 굉장히... 점잖고 담백하게 정리하셨네요.
패치를 빨리 했다는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거겠죠. 이런 부조리함 속에서 게임을 하는게 의도했던 방향은 아니였단거니까.
보는 내내 부조리함들을 느꼈던 부분들이 많이 수정되고 그나마 신뢰도가 생긴거 같습니다.
쿼츠 부분에 대한 지적도 매우 공감합니다.
빌드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시스템이여야 흥미로울텐데 안찍으면 바보되는 필수가 많다보니...
이겜 리뷰 많이 보는데 이렇게 간절하고 정성스런 리뷰는 첨봅니다!
감사합니다~
동감
😊
부족한몹유형과 원패턴은 진짜 공감많이하는편입니다 진짜 몬스터의 유형이 너무적어요인형,카커스,카커스에감염됀적,연금술로만든괴물로 20시간을 잡고있으면서 패턴이 원패턴인건 많이아쉽단생각이 들죠 그리고 p기관 진짜 뭔가 강해지는느낌이아니라 족쇄풀기느낌이 나는거 맞습니다초반에 찍는 몇몇 특성은 이런거는 없으면 죽으라고 만든패턴도 있는데(심지어 이게 보스패턴이아니라 필드 일반이나 엘리트몹들이씀) 기본적으로 줘야하지않나?싶은게 많더군요 회차플레이하면서 p기관을 더찍다보면 더 족쇄풀기같은느낌이예요 차라리 거기에들어가는 페시브(특성)이 강해지는느낌이죠 회차요소를 생각하고 만든p기관과 회차요소를 가로막는 원패턴의 몹배치가 격렬히싸우는 기이한게임입니다 하지만 잔혹동화라는 스토리가 취향에맞아 이미3회차까지 돌고있긴하지만말이죠
애정이 있으니까 하는 말이라는게 와닿네요. 정말로 애정이 없으면 그냥 에이 똥밟랐다 하고 말죠... 시간들여가면서 이부분이 아쉬웠고 이부분이 개선되면 좋겠고 이부분이 좋았고 하는 얘기를 뭣하러 하겠습니까... 다 애정이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의외로 저 스테이지 컨셉에 맞는 구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잘 만들기는 참 어렵지만 잘만 하면 직접적인 설명 없이도 많은 것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에서는 기원의 궁이라는 지역이 나오잖아요? 세키로 스테이지 대부분은 전국시대 일본 컨셉이지만, 기원의 궁 한정으로는 전국시대보다 더 이전의 과거 귀족들이 타락한 곳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 및 몹의 디자인부터 패턴까지 전부 다 전국시대보다 훨씬 이전 시대인 헤이안 시대를 컨셉으로 잡고 있지요. 그래서 몹들이 입고 다니는 의복이나 갑옷도 전부 다 헤이안 시대 양식이고요, 스테이지 자체도 헤이안 시대에 지어진 신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심지어는 몹들의 공격 패턴마저도 헤이안 시대에 유행한 축국을 연상시키는, 공을 발로 차서 날리는 공격을 한다거나 일본 전통 무용과 비슷한 동작으로 돌격하는 등 정말 치밀하게 헤이안 시대 느낌이 나도록 짜여져 있지요. 그러다 보니 일본 역사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보기에는 보자마자 아 여기는 일반 스테이지보다 훨씬 이전부터 있던 곳이구나~ 라고 받아들이게 되고,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딱 보기에 일반 스테이지와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곳처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비슷한 예시로 메탈기어 솔리드 5편 팬텀페인도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팬텀페인을 인생게임 수준으로 재밌게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한 가지 의문이 든 적도 있어요. 흔히 오픈월드 게임이 비판받는다고 한다면 컨텐츠가 없다, 상호작용이 부족하다, NPC가 다양하지 않다...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사실 이건 팬텀페인에 그대로 다 적용됩니다. 컨텐츠는 잠입 혹은 전투밖에 없고, 상호작용도 적이랑 싸우는 것밖에 없으며, NPC도 적 병사들밖에 없습니다. 뭐 스카이림이나 위쳐마냥 마을이 있다던지 이런 것도 없어요. 걍 잠입을 하기 위한 군사 기지들이 넓은 맵 여기저기에 흩뿌려진 디자인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팬텀페인은 코지마가 쫓겨나면서 미완성으로 끝난 후반부 말고는 비판점이 없다시피한 게임이고, 오픈월드 역시 잠입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둥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거든요. 이게 저에게 의문으로 다가온 지점이었다는 거죠. 흔히 못 만든 오픈월드 게임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요소가 팬텀페인에도 다 들어 있었는데, 왜 나는 그 '못 만든 오픈월드'들은 재미없게 느꼈는데 팬텀페인은 인생게임 수준으로 재미있게 했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호평이 더 많을까? 그때 든 생각이, 어쩌면 저 '컨셉에 걸맞는 스테이지 구성' 이 그러한 비판이 안 나오도록 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팬텀페인은 80년대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인 소련-아프간 전쟁과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전쟁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곳이라는 거죠. 여기에 장르는 잠입 액션이고요. 즉 전쟁 지역에 잠입해서 몰래 임무를 완수하는 컨셉을 가진 게임인데, 여기에 오픈월드로서의 생동감을 보여주겠답시고 일반적인 오픈월드 게임들과 비슷한 생동감 넘치는 NPC니 다양한 지역이니 하는 것들을 넣었다가는 오히려 게임의 원래 컨셉을 해칠 수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반대로 말하자면 이러한 컨셉이 있었기 때문에, 텅 빈 허허벌판에 적들만 돌아다니는 오픈월드임에도 불구하고 그게 게임에 어울리니까 비판거리가 되지 않았던 거고요. 여기에 이러한 구성으로 가다 보니 GTA5처럼 다양한 상호작용을 구현한 오픈월드 게임에 비해 제작 과정에서 들어가는 자원을 절약할 수도 있었을 거고요. 여러모로 컨셉에 맞는 스테이지 구성이 중요하다고 느낀 점 중 하나였습니다.
여담으로 똑같이 코지마가 제작한 데스 스트랜딩 역시 이 '컨셉에 맞는 스테이지 구성'을 잘 살려서, 스테이지 대부분이 허허벌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은 찾아보기 어렵죠.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본인을 게임 그래픽 관련 종사자라고 소개한 사람은 데스 스트랜딩을 두고 그래픽 구현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아마 코지마는 일할 때만큼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거 같은 철저한 자세로 악귀처럼 일하지 않을까... 라고 하더군요 ㅋㅋ
진짜 꾸준한 피드백으로 다음 게임이나 DLC도 이것보다 더 좋은 퀄리티로 나오길 바랍니다 :) (🥖🥖🥖)
아직 스테이지 4 대교주인가 2페이즈에서 박혔지만..재밌긴 재밌는데 아쉬움이 없지않아 있긴합니다 .게임패스로 플레이해서 그럭저럭 만족하지만 정가주고 타이틀을 플레이했다면 아쉬웠을듯합니다 .아직까지는..
64,800원이면 평가가 좀 달라지긴 해요
냉철한 리뷰 아주 좋습니다. 국뽕이 아닌 딱 게이머 입장에서 리뷰를 해야 된다고봅니다. 100시간 플레이후 느낀점은 게임은 잘만들고 재밌게 했지만 역시나 "독창성"이 아쉽긴 합니다.. 너무 그대로 가져온 느낌을 받았고 전투 피로도가 높다고 생각됬습니다. 하지만 밤 새면서 보스 트라이한 게임은 진짜 오랫만이고 P의거짓을 보면서 느낀게 한국도 콘솔 게임을 잘만들수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잘만들었지만 카피된 게임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욕만 먹을 짓이지만 이번 기회로 차별화된 게임이 개발된다면 아낌없이 한국게임에 투자하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저도 기상회피 안되서 지금 너무 고통 받습니다.토끼단 잡으려면 기상회피 있어야할것 같은데 ㅠㅠ
스포를 안하기 위해서 적절한 가림을 하시는게 매우 좋습니다 ㅎㅎ
그래픽 디테일은 잘 안봐서 몰랐는데 그게 최적화의 비결?같네요
창화면 상태로 지역이동은 저도 창화면으로 게임을 했는데 저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아마 호환 문제같네요
쿼츠는 생각을 못했는데 맞는말씀이네요
매복 원툴은 진짜 공감합니다. 다만 기믹이 단순한거는 이런류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일부 낙사구역이 모르면 함정이 아니라 낙사 구역으로 떨어지게 만들어서 컨트롤이나 상황판단이랑 상관 없이 죽게 만든게 좀 깨더라구요
락사시아의 경우 빅토르 막타나, 환상을 걷는자 이후에 글자,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강화인간으로 빌드업이 쌓였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좀 부족하다고 느낄 수 도 있군요.
아무튼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단순히 카피캣이나 팬보이 게임이 아니라 자기들 나름대로 잘 재해석 했고 심지어 본인들도 풀프라이스로 판다는건 자신이 있다는건데 그거에 비해서는 아쉽고 너무 팬보이 느낌낸 부분이 없잖아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1.2패치로 많은 부분이 해소되긴했는데 근본적으로 안고쳐진것도 있어서 아쉬워요.
그래도 1.2패치 자체는 하나하나가 잘 바꾼 패치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반대로 기대 무지 받던 폴란드 게임 로드 오브 더 폴른 발매하니
이거야 말로 쓰레기다...........욕먹죠
이거 해보면 피의 거짓은 대작이자 명작이다라고 재평가한다고..........
기대를 얼마나 받았는지 로드 오브....는 발매 1주 넘어 100만장 팔려 1달 동안 팔리던 피의 거짓을 넘나 했더니
2주도 안가 100위 판매순위 밖으로 추락하고 온갖 욕을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의 거짓 단점을 다 모으고 최적화는 그야말로 개판이라고
로드 오브 ,,,,,,, 해보면 최적화에선 압도적으로 피의 거짓이 잘 될 것을 실감한다죠
피의 거짓 패치 전에는 그 놈의 나비랑 중량때매 패드 던져가면서도 재밌게 했었고 패치 이후로는 급한 부분을 꼭 집어서 패치 해줘서 좋았네요. 잘 만든 게임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로드 오브 더 폴른을 해보닌까 피의 거짓이 엄청나게 잘 만든 거였다는걸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피의 거짓이 재밌는 부분이 있으면서 아쉬운 점에 대해서 말하는 느낌이라면 로오폴은 ... 그냥 말을 아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피의 거짓 이후로 나올 게임 중에서도 로오폴 트레일러 보면서 기대 했었는데... 다시 피의 거짓 하고 있습니다.. ㅋㅋ
구독하길잘했습니다
이런말해주시는 유튜버첨봤네요
원래부터 말재밌게 잘한다고생각했는데
생각도 깊으신거같습니다
앞으로 무조건잘되실듯
흐미,,감삼닷,,@@
그래두 몇몇 미장셴이랑 연출은 기억에 남음
호텔, 공굴리는 삐에로, 와인창고, 기울어진 기차역, 원형극장
마자욧
와 진짜 객관적인 분석... 선민의식 1도 없는 정확한 리뷰 감사합니다
아... 솔직히 중후반부턴 너무 잡몹들조차 패턴이랑 피통이 괴랄해서 매우 ㅈ같았던거 생각하면... 진짜 밸런스 조절만 잘해주고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특색있는 패턴이나 함정이 있었으면 훨씬 더 피로감없이 재밌게 했을거같아요. 후반부턴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피통만 높고 패턴 전부 엇박자에 물량공세도 자주해서 스트레스 자주받은....
모든부분에서 만족합니다
다행이네요!
사실, '그게 다 이게 첫 겜이라 그렇다, 게다가 패키지 게임이 사실상 30년전에 멸망한 대한민국 게임사이다' 라고 쉴드치면 칠 수 있겠지만, 개발진들도 충분히 납득하고 수용할 만하다고 봅니다.
저는 팀닌자의 첫 소울류인 인왕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완벽히 뇌피셜이지만, 아마 인왕의 개발진들과 피거짓개발진들은 소울류-특히 블본-를 접한 뒤 거의 비슷한 생각을 했을겁니다.
'아 나도 이런 게임 만들고 싶다'
팀닌자는 그걸 전국시대 일본으로 가져갔고, 라운드8은 벨에포크로 가져갔죠. 거기서부터 초반에 언급하신 '이중잣대'가 드리워져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명백히 글로벌을 노린거고요. 물론 그래야만 예산이 나왔을테죠. 슬프지만 어쩔수없는 현실.
그래도 팀닌자는 무려 코에이 테크모 산하 개발사로 콘솔쪽 노하우는 물론 게임 자체에 대한 노하우가 어마어마하고, 라운드8은 고작 네오위즈 산하에 우리나라 겜 토대 자체가 콘솔은 물론, 이제는 패키지게임조차 먼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으니 비교된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여튼, 쥐냥님이 언급하신 장단점은 상호간에 완전히 부합되는 것 같아요.
레벨 디자인이나 독창성, 개성은 모두 레퍼런스에 의존하고, 대신 스토리와 최적화에 온 힘을 부은 것 같습니다.
라운드8은 네오위즈 산하라지만, 사실상 우리나라 패키지 개발 자체가 사실상 좋좋소 인디게임사와 다를바 없죠. 한정된 예산, 그나마 개발팀 수장이 네임드라서 좀 타낸 것 같은 한정된 기한동안 이정도를 뽑아낸 결과 자체엔 박수를 보내지만, 팀이 존속하고 정말 후속작에 계속 투자를 하려면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잘 짚어주신 것 같아요.
김실장님 채널에 주요 개발진들이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레벨 디자인이나 액션 디렉션, 아트 디렉션, 코딩이 모두 공유되면서 서로를 설득해야 할 정도로 작은 규모인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히데타카와 프롬 빠들이고요. 아마도 몹 배치와 타격감, 피격감, 전투레벨에 대한 노하우를 얻는데만 하세월이 걸렸을겁니다.
오죽하면 콘솔개발 경력직을 채용하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니까요. 여전히 팀에 사람이 없다는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키워서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닐거고요.
애초에 우리나라는 글로벌한 오락거리에 후발주잡니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잘 닦아놓은 외국인들이 있기 때문이고요.
'소울' 이라는 장르는 이제 하나의 문법으로 쓰이기에 이전에 올리셨던 표절에 대한 부분은 다소 논쟁을 해 볼 만한 부분이 살짝 있지만, 대부분 동의합니다.
오마쥬도 원론적으로는 표절이 맞죠. 다만 도용이나 도작이 아닐 뿐이고요. 원작자가 '응 괜찮아' 라고 했어도, 창작자의 마인드는 그걸 밟고 한단계 도약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김실장님 채널에서 본 개발진 인터뷰에 의하면, 그들도 분명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훌륭한 창작자들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비판과 비난의 가장 큰 차이는 그 텍스트와 컨텍스트안에 애정이 있는지의 여부이고, 그 증거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라고 생각하는데, 이 리뷰는 그에 매우 합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이를 바탕으로 라운드8에서 진짜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피노키오 했으니까 오즈의 마법사도 하고 신데렐라도 하고, 백설공주도 하고, 나중엔 배경을 서양으로 바꾼 장화홍련이나 해와달이된 오누이 같은 작품들도요.
+근데 전 마지막 의견엔 완전 반대합니다. ㅋㅋㅋ 사펑처럼 붙들고 있을 게임 아닌 것 같아요. 이쯤 됐어, 노하우 쌓은걸로 됐고, DLC 멋지게 만들어서 내고 후속작 들어갔음 좋겠어요. ㅋㅋㅋ
쿠키의 그, 그거. ㅋㅋㅋㅋ 진짜 언급하신 단점들 다 잘 보완하면, 한국의 인왕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ㅠㅠ 힘내라 라운드8
사실 처음은 아니죠
소울라이크가 처음인거지 액션 자체를 처음 만든곳은 아니기에
스꼴라가 수많은 단점으로 욕 쳐먹으면서도 빨리는건 소울 시리즈 최고 수준의 맵 팔레트와 신선한 맵기믹들이 가장 많은 게임이라서 그런거죠.
소울 시리즈의 모든 맵 중 가장 젤다스러운 기믹을 가진 맵인 용의성벽(사르바), 중앙의 탑을 중심으로 독특한 진행 방식을 보여주는 검안탑, 탐험의 보상으로 단순히 아이템을 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스전 레이드가 가능하게 만든 앨리움 로이스 등..
제작진이 너무 오바를 떨어서 역겨워진 맵들도 많지만, 잘만든 맵들은 프롬겜 전체로 놓고 봐도 탑급이라고 봅니다
선생님 댓글에서 매듀라 냄새가 나는데요 ㅋㅋ
몹배치말고 각 맵만보면 개성적이고 평균이가나 평균 이상은 만들었는데(설원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유기성이 떨어지는게 약간 아쉬운 부분인거 같네요
27시간 30분 걸려서 엔딩까지 봤는데 일단 재밌게는 했음
근데 이 리뷰영상보니까 어? 그러네? 싶은게 스테이지가 배경만 바뀌고 하는건 똑같다 이게 와닿음
진짜 강화인간만 맥락이 있고 나머지는...
그래도 첫작이 이정도니까 후속작도 기대가 됨
11:29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나지롱게임...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말하는 내용과 내가 느낀 것들이 대동소이해서 아 다들 이런 느낌인가보다, 나만 느끼는 불만이 아닌가보다, 역시 저 사람들도 여기는 좋게 느끼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데, 많은 공격성 댓글 덕에 그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하나같이 '절대로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쁜게 아니라', '나도 한국게임 응원하지만' 같은 말을 전제처럼 깔고 리뷰 해야한다는게 슬프네요.
함정형 기믹이 너무 남용되서 피곤하다 느껴짐. 엇박패턴도 가끔씩 넣어야 맛있지 너무 남용됨.맛있다고 고추가루 너무 많이 넣은느낌? 몹도 다양하지 않아서 좀 질리는느낌. 그리고 미학적인 완성도가 많이 떨어짐…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적임이 없어서 보스가 무섭기보다는 우스움. 프롬작 잘 베낀 게임정도로 평가댐. 다만 불합리성이 너무 많은 프롬과거작보다는 유저편의성이 올라가서 좋아졌다고봄. 프롬도 유저편의성은 올리는 추세이기도하고.
챕터7의 빅토르는 마치 엘든링의 호라 루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락사시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Lies of P만의 독창적이거나 그런 연출은 보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프롬 소울류를 짬뽕시킨 게임이다라는 이미지가 강했네요.
어느 보스는 말레니아와 흡사한 기술을 보이기도 했고..
일부 보스전도 뭔가 신선하거나 그런 게 없고 타이밍 맞추기 뻑뻑하고 어렵기만 하고 지루한 면도 없진 않았네요.
특정 구간에서의 지나친 몹 배치도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습니다. 힘들게 깨고 난 후에도 보상이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랄까..
세계관 만큼은 스팀펑크와 다크판타지를 잘 어우러지게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디자인 품질도 좋았구요.
소울라이크는 원래 타사 (프롬 소프트웨어) 에서 시작된 장르기 때문에 독창성면에서 아류작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인터페이스 조차 유사해서 그런 면도 강하지만, 기존 소울류 플레이어에게 너무 초점이 맞춰서 제작된 것이 아닌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난이도는 절대로 소울류 입문자가 할 만한 것은 아니였습니다ㅋ 그런게 너무 아쉬웠어요.
앞으로는 소울류라는 틀 안에서 타게임들만 의식하지 말고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방향으로 만들어갔으면 하네요.
지금 이상태로는 카피게에 불과하니까요.
1.2.0.0 패치가 되었더라구요.
제일 좋았던 건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것.
아쉬웠던 건 소원석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1회차 하면서 소원석이 왜 필요한지 조차 깨닫지 못함...)
퍼펙트 가드의 프레임이 너무 뻑뻑해서 그것만 좀 어떻게 안되겠나 싶었어요 ㅎㅎ;
몹들의 체력하향 대신에 뻑뻑한 퍼펙트 가드의 프레임조정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것도 있어요.
사람마다 의견 다르겠지만 좀 더 적어보자면 반복되는 죽음의 트라이로 몹들의 패턴을 파악해서 클리어하는 게 소울게임의 묘미인데
보스 체력 깎아버리면 게임이 너무 가벼워진달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소울류는 험산을 등반하는 듯한 기분이니까요.
하향평준화 대신에 몹들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가는 편이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으니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납득되는 내용이였어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ㅋㅋ (현재 2회차 진행 중)
팀닌자야 닌가 시절부터 쌓아온 능력이있으니 인왕떄부터 나름 독자적인 소울류를 보여줬는데 아쉽게도 p거짓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를 실천하듯이 첫작품에 꽤많은 모방을 실천했죠 다음작품에는 창조를 보여줘야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짬밥이 다르니까요
p의 거짓에서 딱 하나 아쉬운것은 싱겁고 단순한 스테이지인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소울2의 가장 큰 매력은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스콜라 젤좋아합니다. 성인을 6살수준으로 만드는 미로 + 정보없는ㄱㅈ그튼퍼즐 + ㅈ그튼환경요소 + ㅈ그튼은몹배치 + 미친AI)
닼소2 이후 소울게임들의 스테이지는 보스를 만나기 위한여정일뿐 "소울라이크 = 보스공략"이다라는 공식이 자리잡아가는거 같고 이번p의거짓도 결국 보스전만 남은거 같아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물론 디렉터인터뷰에 개발자모집하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신걸 보면 분명 한계가 있었을겁니다...ㅜ
그리고 p의거짓을 보며 느끼는게 소울게임들이 점차 매니아게임이 아닌 대중친화적인?게임(엘든링2천만장판매)으로 흘러가면서 합리적인 게임플레이, 치트적인 요소가 필수적이다~ 그런느낌을 받는거같습니다 p의거짓도 엘리트몹몇마리를 못버티고 많은유저들이 욕을하고있죠 이런 흐름을 보면 큰 자본을 들여 리메이크한 스콜라의 재출시도 불가능할것같고 앞으로 개발자들도 소울라이크게임의 개발 방향성에 많이 고민이 필요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접근성,마케팅이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아우래도 이거로 입문하는 사람들이 꽤많은듯해요..
솔찍히 한국게임이기때문에 더 비판적으로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말씀하시는느낌이....
이렇게 까지 잘만들었는데 이렇게 비판적인건 정말 너무 ... ㅋㅋㅋ
절대 아닙니다. 제가 왜 국산게임에게 뭐라고 합니까..
이미 소울류 같은 게임들은 프롬이 다 완성 정립했기때문에 이후 게임들은 다크소울 블러드본 하위 게임들로 느껴질수밖에 없다 이미 엄청재미있는 게임을 경험했는데 비슷한 느낌의 하위 게임에 큰 재미를 느낄수 있을까
그치만 후발주자들의 아이디어가 더 좋은경우도 있긴 하니까요
@@gnyang 그렇게 보기에는 프롬 원조가 넘사벽임
국뽕으로 무작정 쉴드치는 놈들이나 그냥 아니꼬와서 까내리는 놈들이 그냥 다 거기서 거기...
안녕하세요 마소에서 게임패스pc버전 구매해서 해보는중인데요 영상에서는 옆으로 획획 회피 이동하시던데 저는 피시로하는중인데 앞이나 왼쪽 오른쪽회피쓰면 한박자 느리게 나가는건 물론이고(이유를 모르겠네요ㅠ컴은좋음) 굴러서 피하더라구요
왼쪽 이나 오른쪽으로 구르기싫은데 계속 굴러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횡회피 하는법이 따로있나요? 제자리 회피쓰면 뒤로 백스탭 밟네요
적에게 락온을 하세요. 락온이 풀리면 굴르게 됩니다
🖐흔들흔들
저도 이제 피의 거짓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이번 패치의 아쉬운 점은 패치전에 힘들게 엔딩 보신 분들에게는 내가 이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너프가 됐다고!? 쉬워졌네.. 이고 아직 플레이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게 패치 후에 이렇게 좀 수월해졌구나~ 라고 느끼기 힘들다는 점이 아쉬운 점인거 같습니다. 저는 패치 전까지 인형의 왕 클리어 한 상태였고 패치 후에 녹색 괴물부터 이제 챕터 11 진입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전까지는 수월해졌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무튼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이걸 기반 삼아서 DLC든 후속작이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나와주길 바래봅니다. 🙏
P의 거짓 정말 재.밌.습.니.다.
근데 공 굴러가는 곳에 나비를 놓아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누군지 참 알고싶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보고 구독 했습니다!
헉,,감삼닷,,,
전투 방식이야 비슷해도 장르니까 하고 넘어갈 수는 있는데
스토리 플롯까지 블본이랑 비슷한게 진짜 문제라 생각 드네요.
이게임 잘나왔습니다.
엘든링 다크소울 세키로
즉 A급 소울라이크 근처는 됩니다.
일본 회사에서 소울라이크 장르
시도를 했다가 망한겜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 일본 현지 최고의 J.RPG中 파이날판타지
유명 아이피를 이용해서 출시한
파이날판타지 오리진 그것두 폭망했었죠
소울라이크 본가 프롬소프트 아닌
국내회사 에서 이정도면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P의거짓 충분히 잘나온 게임 확실합니다.
초반 4시간정도 한 상태인에 벌써드는 의문은 왜 인형이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칼을 들고 싸우냐는 건데 블러드본에서 이상한 톱단창을들고 무식하게 생긴 총으로 총질을 해도 세계관이 일치해서 몰입이 되는데 p의 거짓은 살짝 좀 튀는 게 있더라고요 세게관과 설정이 살짝 살짝 안맞아요 블러드본은 진짜 옷 하나도 안맞는 부분이 1도 없는 야남 그자체인데 말이죠. 아쉽죠. 인형으로 설정한것도 저는 그냥 19금 피하려는 꼼수성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이 겜의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나왔으니 다른 설정으로 했으면 어땠을 까 싶기도 하고
ㅋㅋ 나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게임할때 어지간하면 최소 3회차 이상 다회차를 꼭 하는 편인데 이겜은 2회차로 끝 뭐라고 해야되지 게임이 좀 피곤함
희귀 에르고를 얻을 때마다 바로 썼는데 후에 상점이 나와서 무기를 못 사는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중도하차라 잘 몰라서 쉽게 얻는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상점 해금 전엔 사용 못하게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근보단 오이지)
그건 소울류 게임 대대손손 다 그랬음
@@user-ig3bt6bc4l 그래도 나중에 나온건데 개선을 해줬으면..
전통이라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해요 ㅠ
에르고.. 회차할땐 나오죠?? 검술위쳐식으로 가려다가 90넘어서도 못깨고 고통받고 있음ㅠ 소울라크 처음이라 그런가
네 다 나옵니당@@hgphgp9483
루리웹 정신병자들의 겜창들이 문제임
지들이 재밌으면 다재밌어야함 겜에 목숨건 거지들의 특성
아직 영상 보기 전인데 개인적인 불편함은 개같은 엇박과 죽여도 별바라기 찍으면 다시 나오는 엘몹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화나셨으면 보시기 전부터 이런 댓글을 ㅋㅋ
친애하는 쥐냥님에게
영상 잘보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중 한명인데요. 언제나 높은 수준의 영상을 만들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전엔 만명이 겨우 되었는데 이제는 1.2만명이 되었는데요. 솔직히 다른 유튜버들과 비교할때도 영상의 질만큼은 오히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유튜버분들의 과격한 영상과 차별화 되는것이(그분들을 제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번 영상도 정말로 좋았는데요 약간 저하고 생각이 다른게 있는것 같습니다. 영상은 늘 느끼던것 처럼 좋았는데요. 전반부에서 쥐냥님이 한국 게임이라고 해서 무작정 비판하거나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것에 저는 약간 핀트가 다르게 동의하지는 않는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쥐냥님도 과거엔 하꼬 유튜버로서 고생을 하셨을것입니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과 근심을 가지셨을것 같습니다.(제가 이런 말을 하는게 실례라면 사과 드립니다.이것은 제가 아마추어 창작자로서 가졌던 고민들을 쥐냥님도 가졌을거라는 추측에서 말했습니다) 그때는 구독자 한명 한명 그리고 좋아요 하나 하나 소중했을것이며 또한 댓글 하나 달리면 날아갈것 같이 기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런 힘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오실수 있었다고 저는 감히 추측합니다(저의 근거없는 추측이니 틀리면 사과드립니다)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귀찮음이나 냉소주의 혹은 야박함으로 인하여 좋아요나 댓글을 달지 않거나 심지어 댓글을 달아도 냉소적인 비평가 흉내를 내었다면(쥐냥님이 이런다는것은 전혀~~~ 아닙니다. 인터넷에 그런 사람들 흔하잖아요? 그 ㄷㅅ나 ㄹㄹㅇ이나 ㅍㅋ 말입니다.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쥐냥님이 여기까지 오는것이 불가능하거나 최소한 더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당할까요? 사람들은 간혹 너무나 냉소적인 비평가 흉내를 내면서 다른 사람들을 더 발전시키거나 더 앞으로 가게 하는것보다 자신의 알량한 자아 팽창감을 느끼고자 합니다(저도 포함해서 말이죠. 저도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죠."난 진실만을 말한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부정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격려" 혹은"위로와 적절한 조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그린 수준 낮은 그림을 부모들은 늘 칭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러면 누군가는 "부정직"하다고 말할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감정적인 것인데 어떤것이든 최선을 다하고 열렬한 노력과 헌신을 한것은 격려 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그 명제를 부정한다면 그들은 남들의 혹평을 그대로 받는것에 침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런 혹평을 받고 살아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제가 볼때 "모든것은 잔인할정도로 평가해야한다"라는 명제는 그 명제를 주장하는 사람 또한 그런 "잔인한 혹평"의 희생양이 됨으로서 끝나게 됨니다. 아니면 "이중잣대" 그자체이죠. 쥐냥님이 이러신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아무튼 저는 사람들의 창작물들이 어떤 퀄리티든 "최선"만 다했다면 격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온 노력을 들인 창작물이 "격려나 최소한 생산적인 비평"을 받기를 원하니까요. 좋은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소울라이크 게임은 정말 넘어설수 없는 거대한 산 같은 비교 대상이 언제나 있네요
원패턴인게 고쳐지면 좋을 게임입니다.
아류작중 최강이라고는 생각해여
소울라이크 아류작중 80점 넘은 게임이 단 하나도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첫작 치고는 엄청난 성공이죠 아쉬운 부분은 당연히 있고 차기작을 똑같이 만들지 않는 이상 미래엔 팀닌자 급은 되지 않을까 싶네여 본가겜 제외하고 재미 느낀 소울라이크는 처음이었음 다만 엘몹 피돼지 이거 만든 개발자는 찾아서 조져야됨
@user-ih1pm6hm1y 팀닌자를 네오위즈랑 같은 선상에 두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걔네는 본가 친척은 돠는 근본인데요..
@@seoa0718님이 소울라이크 아류작중 80점 넘는 게임이 단하나도 없다고 하셔놓고 뭔 개소리인가요.?? 80점 넘는 작품 좀 있어요. 님이 모르시는 거구요. 애초에 주장을 하실거면 사실을 확인하시고 말씀해 주세요.;;
첫술에 배부를순 없죠
처음 시도한 소울 라이크인데 이정도면 충분히 잘나왔다고 봄
맞습니다
아쉽다 라는 베이스를 전제로 깔면 한도 끝도 없을듯
본인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안된 사람들이 있죠...신경쓰지마세요....저는 지금 대주교 잡고 넘어가는데 전투에서 회피할때 보스가 타격이 따라들어와서 마추는 그런 불합리한 전투를 많이 얘기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게 의도된것처럼 보이네요...퍼펙트가드를 강제하는 느낌이에요....저는 지금까지 아쉽다고 느낀건 보스들 공격패턴이 다 똑같이 느껴지네요...보스의 생김새는 다 다른데...다 같은적과 싸운 느낌이에요....위에서 죄다 박자쪼개면서 내려찍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지금 스팀에서 패드로 하는데 카메라가 왼쪽으로 계속 306도 자동으로 도는데 이거 단순 버그인건지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ㅋㅋ 락온 안하면 어지러워서 게임을 못하겠어요 ㅋㅋ 대주교 나오는 구간부터 갑자기 그러네요
진짜 다 잘 되라고 비난아닌 비판을 하는 거죠..... 애초에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 이런 마음이 드니까 이런 긴 리뷰가 나온 거죠. 고생하셨습니다.
하트❤ 하트라도 흔들겠습니다
패치 이후 내가 갑자기 OP로 느껴지는 이 기분 ㅋㅋ
머리카락을 흔들 수 없는 쥐냥을 대신해 머리나 흔들겠습니다 낄낄
리뷰할라면 리뷰나 할것이지 욕먹을까봐(?) 서론 존나게 갖다부친거는 좀 추하네요. 그냥 담백하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꼬우면 걍 보지마시지 쥐흔(?)하시려고 존나게 비꼬는건 좀 많이 추하네요. 그냥 니 갈 길 가세요
그닥저닥 ㅜㅜ 주인공 외모만 간지 미소년에 멋졌음
나머진 다 중간 게임 재미도 스토리도 연출도
와우! 욕먹을 각오로 하는 리뷰라니
쫄보쥐냥은 어딨나요? ( ͡~ ͜ʖ ͡°)
🔔~
그래픽이 부족한단거에 걍 걸럿다 미칀 ㅋㅋ
그래픽 구린거 맞아요 최적화가 좋은거지 별개의 요소임
본가 그래픽 보고 오삼 ㅋㅋ
누가 봐도 D의 식탁
레벨 디자인 돌려막기의 가장 심각한 느낌은 역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크게 드러난거 같네요.
맵은 설득력도 개성 없이 어디 모바일 게임 던전 같은 느낌이었고, 채워진 몬스터는 대부분이 전에 봤던 몬스터들 그냥 우겨 넣어놨는데에다, 마지막에 보스는 그… 락사시아라서 굉장히 실망했었네요.
3회차까지 재밌게 하긴 했지만, 마지막 스테이지가 제 마음 속 별점 하나를 통채로 깎아 먹은 느낌이었어요.
그냥 도배해놓고 퉁쳐버린 느낌이죠..
흔들만한거..??
그 남자의 세번째 다리도 괜찮을까 형?
ㅇ ㅖ ?
다 맞는말이긴한데...그래도너무 재미있게하고 있습니다. 국산게임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저두 재미있게 즐겼어요
일반유저도 커뮤니티에서 주류의견에 반하는 말을 하면 엄청 공격당하는데
유튜버는 더욱더 소신발언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쥐냥님처럼 리스크를 안고 소신발언을 하는 분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흐미,.,감삼닷,,@@
하면할수록 다크소울이 얼마나 앞서간 게임이였는지 느껴지더라고요
소울류 썩은물이 할게없어서 찍먹해보겠다 하는거 아니면 장르 자체를 처음 접하더라도 P의 거짓보단 차라리 다크소울3를 더 추천해주고싶습니다
물론 P의 거짓도 구매가 그렇게까지 후회가 되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첫 작품이니만큼 아쉬운점이 많은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DLC를 통해서 보완이 될 수 있는것도 맞으나...
결은 좀 다르지만 ..전 엘든링 DLC 존버하겠습니다.ㅋㅋ
언제나와~~~~ 엘든링 DLC~~~~~
음... 뭔가를 흔들긴 흔들고 갑니다 ~
🍗
화질변경이 안됩니다 ㅠㅠ
헉... 유튜브 문제일거에요 아마두 ;ㅅ;
항상 본가한테 뚜드리 쳐맞는 소울라이크 ㅋㅋ 그래도 나름 재밌던 게임이긴 했어서 후속작이나 dlc가 잘 나오길 바래봅니다 ㅋㅋ
와룡은 보스 디자인이 구리고 노잼이라 실망했지만 dlc 나오면 5회차 달리려고 2회차는 돌려놓았습니다. 피거짓은 엔딩보고 겜이 너무 불쾌해서 그냥 삭제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풀프라이스 주고 산게 아까울 정도
소울류로 만들어서 하다가 접었는데
보스와 잡몹로어 연결 안된다는것만 공감추
한국이 만든게임 치곤 너무 잘만들었다 아쉬움보다 더발전을 볼수 있는 게임이다 , 이정도면 갓겜임 어떤게임이든 아쉬운점은 있다
딜도 흔들흐늗ㄹ
예 ?
나도 ㅈ나 욕하면서 엔딩까지 보고 2회차 달리고 있지만 사람들 이런 저런 비판하는거 보고 느끼는 건 그냥 딱 한가지, 이게 프롬게임이 아니라는게 젤 큰 원인임
욕하면서 플레이하는건 똑같지만 프롬은 그냥 프롬이니까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외에 다른 게임이 열받게 한다? 그럼 그건 내 문제가 아니고 게임탓으로 쉽게 돌려버림
완벽한 게임이란건 없고 이 게임역시 발전해야 할 점이 많지만 솔직히 비판의 대부분은 걍 분노를 못이겨서 이거저거 들쳐내서 비판이란 이름으로 분노를 정당화 하는게 대부분
이분도 전에 얼리억세스로 이상한 비판 하시던 분인거 같은데 걍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고 밖에 안보임. 비판만 하면 그게 다 소신이 되는걸로 착각하시는듯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잣대로 비판해야 한다? 세계 무대인 월드컵 나가면 다 브라질 같은 대상과 비교해서 비판해야 하는거임? 아무도 첫 작품에 프롬 마냥 수백만장 천만장 목표로 하지 않음
국뽕? 난 국뽕 민족주의만 보면 두드러기 나는 사람이고 영화나 게임은 오히려 유투브판에서는 국산인경우 까야지 더 조회수 많이 나오는 환경임. 나도 데모 나오기전만 해도 관심도 없엇고 그냥 그런 짭소울하나 만드나보다엿고 올해 이 게임이 나오는지도 몰랏던 사람임
뭐 대놓고 국뽕충이나 주식충이라 얘기하진 않더라도 늬앙스는 마치 국산게임이라 비판하면 욕먹는거 처럼 말씀하시는게 딱 본인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국뽕충으로 몰아가는거랑 다를거 없어보임
다깨고 패치후에보니 난이도 확내려갔던데 ㅋㅋ
마징가 흔들흔들
로봇을?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기 때문에 아쉬운 것 입니다
😊
표절이냐 오마쥬이냐의 차이는 원작자가 인정해주나 안해주냐의 차이인듯 이번 p구라는 블러드본 원 제작자가 인정해준거라 오마쥬 영역인듯하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표절에 대한 제 의견은 다른 영상에 있답니다.
소신발언 : 엘든링보다 완성도 높음.
피돼지만 아니면....
발발 떠는 모션이 별로더라구요
아 그런것두 있겠네요
카피겜이라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위치임
이건 네오위즈가 안고 가야 하는 부분인데..
어딜가나 국뽕충들이 문제구만
????
나쁜평가 욕하는사람 대부분이 주식쳐물린 주식쟁이들아님? ㅋㅋ
한심하더라ㅋㅋ
그냥 국뽕차서 그런거아님??
+국뽕쟁이들 국산겜 아니였음 개같이 욕하고 다녔을 애들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고 받아들이는 정도도 다른거죠 😊
걍 우리나라는 리니지 라이크나 뽑아내는게 맞는듯ㅋㅋ 갓본겜이나 해야지
아쉬워서 주식도 개잡주로 판정된 게임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