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재탕하고 싶은 제 욕심에 건방지게 콘텐츠로 제작해 봤습니다.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보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책장 펼치기 망설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지만… 모든 내용을 담아내진 못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혹시 프롬의 메시지가 ‘절대 헤어지지 마’ ‘다 네 잘못’ 으로 들리셨다면 원문에도 “어떤 환경 밑에서도 이 관계(사랑)는 해소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상도 마찬가지로 잘못이다” “공공연한 결별은, 인간이 용감한 결정으로 참을 수 없는 상황을 종결 할 수 있음을 가르쳐줄 것이다” 라고 표현되었듯, 그냥 ‘쉽게 헤어지지 말라’ 정도로 해석해주셨음 합니다. + 책을 읽으실 분들은 대충 한번 훑어보고 구매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진짜 미치도록 어렵지는 않지만, 난이도가 꽤 높아요. 서두에 적힌 ‘쉽게 썼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1장, 4장만 쉽습니다) 혹여나 해석이 힘든 구절이 있으시다면 답글로 남겨주세요. +보다 보면 비유와 상징 때문에 초반 전개에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고 조금만 참고 걸러 들으셨으면 해요. 아무튼~ 다음 콘텐츠는 (아마도) 유발 하라리의 입니다. 기대는 절대 하지 마세용. 그럼 20000
사랑은 능동적이고 고립(고독)을 극복하게 하며 고유성을 유지하는 힘이다. 책임: 상대의 요구에 책임 있게 반응하자! 이해: 상대의 개성을 파악하고 깊이 이해하자! 배려: 상대를 지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보호/관심: 생명과 그 성장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키자! 사랑은 받거나 교환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희생하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고, 준다고 해서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요약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 사랑하고 싶으세요? 고독에 힘들어하는 나 자신부터 사랑하세요. 먼저 일어나세요. 오물에 빠져있던 나를 꺼내고. 사랑으로 끌어안고. 손수 닦아주세요. 독서와 경험이라는 땔감으로 물을 따뜻하게 데워주시구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당신 옆에는 분명히 연인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
1:28 대체자 X => 연애 지속 3:02 사랑: 감정 X 기술 O 3:22 설렘: 사랑 시작 시 주는 초보자 버프 3:42 설렘은 6개월 이후 사라지는 것 5:10 고독 = 분리 불안: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구 5:22 해결책 1) 도취: 술, 마약, 성관계 등의 유흥 5:29 2) 표준화: 정치, 종교, MBTI 등 => 소속감 5:32 3) 창조: 일에만 몰두하는 것 5:56 저자의 해결책: '사랑'이라는 궁극적 진리 6:13 가짜 사랑 => 연애를 해도 외로워짐 6:18 가짜 사랑: 상대가 내 기대대로 하길 바람 6:30 가짜 사랑 A) 숭배적 사랑: 금사빠 금사식 6:45 완벽한 사람을 기대하므로 실망하는 것 6:55 B) 공서적 사랑: 가스라이팅, 가해-피해 7:02 본인 말대로 하라는 등 맘대로 구워 삶기 7:10 C) 감상적 사랑: 인간 X 2D에게 연애 감정 7:30 D) 투사적 사랑: 가장 흔한 유형 7:32 본인 문제 회피 but 상대의 '내 단점' 지적 7:56 싸움 후 화해 => 카타르시스 => 문제 극복 8:05 D의 문제점: 본질이 아닌 원인으로 갈등 8:48 갈등 상황에서 주로 본인 잘못을 합리화 9:00 어떤 상황이든 주관 빼고 객관적으로 보기 10:10 진짜 사랑: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
사랑의 기술 - 에리히프롬 사랑만큼 엄청난 희망과 기대 속에서 시작되지만 꼭 실패로 끝나버리는 활동이나 사업은 거의 없다. 즉 우리의 사랑은 언젠가 끝날 것이고, 이별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로 받아 들일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사랑이라는 사업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자... 다음 퀘스트를 깨기위한 시행착오와 연습 게임이었다. 나의 이별은 단순히 시행착오 였다. 내가 이별후 느끼는 감정 - 고독 (분리불안) 매일 함께 있던 사람이 사라진 후에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별 후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취, 표준화 (소속감) 창조 (워커홀릭) -> 효과는 있지만 단기적이다. 나만의 기준을 잡고, 이별에 중점잡지 말고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기술을 적용해서 사랑해야 한다. (오락실 게임 지면 동전 넣고 다시 하듯 사랑도 다시 도전하는거다. 그 전에 어디서 어떤 빌런이 나와서 나를 괴롭힐지 한번 깨닫게 된거고 - 단순히 튜토리얼 한 번 더 한셈!) 그렇다면 이별에 중점이 있지 않고 사랑에 중점을 주기 위해서는? 기술은 무엇? 나는 나, 너는 너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 기대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정신질환적 사랑을 하지 말 것. 가짜 사랑이란? (정신질환적 사랑) => 아픈 사랑 [내가 하고 있는 것] - 숭배적 사랑 : 현실은 영화가 아니다. 상대방에게 실망을 한다. - 공서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려고 하고, 한쪽은 지배 당하려고 하는 관계, 가스라이팅 ★ → 내 기대 대로 사람을 바꾸려고 하고 내 뜻대로 해주길 바라면서 화를 낸다. 내 문제 1번 - 감상적 사랑 : 현실이 아닌 인물에 이입해 대리만족하면서 살기도 한다 - 투사적 사랑 : 나의 잘못을 회피하고 상대방이 가진 '내 결점' 지적 - 어떻게든 상대방을 개조하려고 한다. ★ 잘못을 지적하며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보다 내 기준이 맞다고 변하라고 한다. 내 문제 2번 싸움은 필수다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하지만 싸움은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해결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싸움의 문제는 진짜 중요한 갈등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할 필요 없는 것까지 지적하며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 => 무의미한 싸움 객관안을 키워라. 인간은 이기적이다.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나는 합리화를 한다. 주관을 빼고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말아라. ≠ 입장 바꿔 생각해봐 →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나라면 안했을 텐데'라는 편협한 시각을 보게 됨 좋은 직관 - 고독 받아 들이기 - 사색 사랑은 가장 위대한 사업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사랑의 핵심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듯이 저 사람도 스스로 엄청 소중해. 나도 저 사람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바꾸려 해서도 안된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정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하는 게임 과정 그리고 그 끝없는 퀘스트를 깨는 과정. 그 과정에서 사랑의 기술을 알아가는 과정. 부부, 연인, 가족, 부모, 자식 모두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랑의 게임이다.
5:13 고독(분리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류역사상 해결책. 도취(술, 마약, 섹스), 표준화(정치, 종교, mbti에 소속감 느낌), 창조(일중독) 가짜 해결책. 효과 단기적. 5:50 진짜 해결책은 사랑. 없으면 정신병. 인간이 반드시 추구해야하는 진리. 6:16 가짜사랑. 상대가 내 기대대로만 움직여주길 바라는 정신질환적 사랑은 고독. 6:30 1.숭배적 사랑 -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 무조건 실망. 6:55 2.공서적사랑(가장 심각) 한쪽은 지배하려는 한쪽은 지배당하려는 관계. 가스라이팅, sm플레이로 발현되는 성도착증. 7:10 3.감상적 사랑 - 가상. 대리만족. 7:30 4.투사적 사랑(가장 흔함) - 자신의 문제 회피하고, 상대가 가진 내 결점을 지적 비난. 개조하려듦. 보통 양쪽다함. (왜 이렇게 ~해 - 너가 더) 7:50 사랑에 싸움은 필수. 문제 해결 싸우고 화해하며 카타르시스 문제는 갈등의 진짜 원인 뒷전, 지적하지 않아도 될 일만 지적,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싸움 반복. 9:00 사랑 필승법 '객관안' 인간은 이기적. 자아가 위협당할 때 주관적 판단, 합리화. 9:20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말라" 나라면 당연히 안했을텐데? 정서적 결함있으면? 스스로 의심, 독서, 사람들과 이야기, 사색, 좋은직관 9:45
남자는 부와 명예 그리고 근육을 만드는 것으로, 여자는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것으로 사랑받고자 한다. 사람들은 사랑받을려고 노력하지만 사랑할려고는 하지 않는다. 이런 문장도 있었던것같아요. 어머니에게 받을려고만 하는 유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토록 외롭고 공허한것이라고... 불이붙은 건물에서 아직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으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꼴이다... 덕분에 저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7:30 여기서부터 진짜 구구절절 찔리네요..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꼴보기 싫었던 전남친의 행동이나 모습들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국 제 모습이었더라구요... 헤어지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싸움도 딱 갈등 해결이 목적이 아닌, '어떻게든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내가 이기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니 싸움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마음에 불쾌함이 남았었고요. 결국은 제가 먼저 이별 통보라는 방법으로 도망쳐버렸어요. 사랑은 '익혀야 할 기술'이란 사실을 몰랐으니 그저 이 사람은 내 운명의 상대가 아닌가보다 했었죠. 사랑이란 게 참... 어렵지만, 이 영상 덕분에 다음 사랑은 조금이나마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랑의 기술에서 봤던 것 같은데요. 요즘 사람들은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을 주려고 하기 보다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을 상품화하여 가치를 올리려 하는 것에만 치중한다는 것, 이 구절을 봤을 때 뭔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도달할 얘기 같았지만 왠지 이런식으로는 생각을 안 해본 것 같더군요.
그동안 인스턴트 식의 연애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성숙한 사랑을 이어갈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안하면 정신병 걸린다. 꼭 해야하는 것이다.’ 라고 하는 프롬의 말 처럼 이제는 정신적으로 깊고 진지한 사랑을 하는 법을 깨닫지 못한 채 죽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불행해보입니다. 자신은 불행한 줄도 모르고 죽겠지만요. 자주 싸우는 편은 아니었지만 감정의 소모가 큰 싸움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억울했던 것, 상대가 잘못한 점들만을 계속해서 말하면서 못된 감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싸움의 막바지에는 싸우다 지쳐 심하게 말한 부분은 얼른 사과하고 “난 이래서 섭섭했어. 난 이런 점은 좀 그랬어.” 같은 말들을 정리해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고나니 몇시간동안 싸웠던 시간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빨리 싸움이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허무해서 말하는 도중에 웃어버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싸움을 많이 거치다보니 이제는 서로의 감정에 신경을 쓰면서 우리가 조정하고 맞춰가야 할 부분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보다 빨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잘못한 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니 감정의 소모도 크지 않고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싸우는 것은 힘들었고 제 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다 보니 더더욱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싸움이 극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연애가 어디있나요. 저도 남자친구에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기대서 울고 의지를 했지만, 사랑한다고 해서 다른 문제들이 덮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두 번 정도 서로에게 헤어짐까지 고했던 적도 있을 만큼 여러가지에 서투르고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갈수록 성숙해지는 사랑의 과정이 참 좋았고 그 과정 자체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심한 우울증이 있으나 병원도 다니지 못하는 환경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지금은 그랬던 날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완치가 되었습니다. 전문적 치료 없이도 이정도까지 우울증이 나아질 수 있다니,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사랑이 완벽한 것은 아니고 더욱이 완벽해질 수도 없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 있을 여러 일들이 두렵지는 않습니다. 톱니가 점점 부드럽게 맞아들어가는 과정은 필요하니까요. 이번 영상 참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책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는 사람은 안다. 연애도 같은 문제로 헤어지고 같은 매력으로 다시 만난다. 결국 뫼비우스의 띄처럼 돌고 돈다는 것을. 그래서 연애를 짧게 하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누굴 만나도 짧게 하고 길게 하는 사람은 누굴 만나도 길게 하려 한다. 즉 사람이 정답이 없듯이 사람 고쳐서 만나려 하지 말고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엄한 사람 피해 안주고 잘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 1장. 사랑은 기술인가? 일반적인 사랑이란, 이성간 서로 마음에 들어 어느정도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되고 짧으면 3달, 길면 몇년 뒤에 질림이란게 찾아오며 이후 주변에 대체품이 있으면 대체품으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그냥 그런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상황이다. 2장. 사랑의 이론 다친사람을 치료하려면 수 많은 의학지식과 수 년간의 경험이 필요하듯이, 사랑도 존문가가 막 다룰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SKILL이 있어야 한다. 설렘은 사랑이 아니며, 단지 초보자 버프일 뿐이다. 설렘은 반드시 사라지며 사실 사랑은 엄청 어렵고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구 : '고독' 우리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왔다. 모든 해결책은 가짜이며 진짜는 '사랑'일 뿐이다. 3장. 사랑의 붕괴 연애를 하면서도 고독을 느낀다. '가짜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숭배적 사랑 - 영화속 사랑을 기대하며 만난다. 현실은 영화가 아니며, 현실이다. 처음엔 뜨거울지 몰라도 언젠가는 상대에게 실망하고, 헤어지게 된다. 2) 공서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려하고, 한쪽은 지배당하는 관계. 3) 감상적 사랑 - 드라마속 남주/여주 속에 빠져 연애 감정을 대리만족한다.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절망에 빠지게 됨. 4) 투사적 사랑(흔한 유형) - 자기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고 상대가 가진 내 결점을 비난한다. 보통 양측이 모두 결점을 드러내면서 싸운다. 갈등의 진짜 원인은 뒷전에 두고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싸움을 한다. 4장. 사랑의 실천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라. 어떤 상황이든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이게 결론인가? 1) 각자의 통합성/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의 합일 2) 능동적 활동으로서의 사랑 - 사랑은 능동적으로 구체적이고 분명한 활동으로써 나타나야 한다. 3)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으로서의 사랑
1) 보호 : 상대방의 성장에 대한 적극적 관심 2) 책임 : 상대방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여기는 태도 3) 존경 : 상대방(의 고유성)을 있는 그대로 긍정 4) 지식 : 상대방의 핵심으로 다가서기 위한 지식 - 훈련, 정신집중, 인내, 관심
7년째 신혼 처럼 사는 커플입니다. 제가 그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그사람의 생각을 이해 할수 있을까요?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면 "난 이해가 안가, 이해를 못하겠어"의 개념을 빼야합니다. 그냥 아 이 사람을 이렇게 생각을 하는구나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어야 하죠 , 정말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그의 생각을 그냥 아 그래? 너는 그렇구나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의 생각에 더 좋은 부분으로 어 그럼 여기서 덧부쳐서 이거는 어떨까? 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사고싶은 욕구, 물건을 사고 자신이 멋있어지고 이뻐지려는건 각자의 판타지 입니다. 이 세상을 넓은 무대라고 생각한다면 모두 자기 자신은 주인공 입니다. 즉 내가 내 세상의 주인공인것은 결국 내 배우자의 세상은 그녀가 주인공이라는것이죠. 그 소중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생각하지 못했던걸 덧부쳐주면 대화도 되고 그로 인해 아이디어도 습득하고 , 일석 이조 아닌가요? 예) 아내: 양말 좀 아무데나 벗어놓지마! 남편: 알았어, 그러면 우리 양말을 담는 바구니를 하나 사는게 어때? 아내: 그럼 양말하고 속옷 따로 담는거랑 해서 같이 사자 하고 제시 해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양말 담는 바구니, 속옷 담는 바구니의 다른 옵션이 생겻습니다. 그리도 인해 그들의 주말은 "이키아 아서 쇼핑하는 날,"이 되면서 즐거운 한주를 보낼수 있겠죠 또 이키아만 갔다가 집에 오지 않을꺼니깐, 데이트 하는 날이자나요 또 분명 그렇게 장소를 마련해둔다면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놓은 습관을 고칠수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안좋은 상황에서 아내가 요구할때 예2) 아내: 나 고데기가 좀 오래되서 바꿔야 할꺼 같아 남편: 지금 당장 바꿔야되?? 지금은 사정이 좀 안 좋으니깐 우리 다음달에 어디 브랜드꺼 가장 좋은걸로 사자.( 이상황은 사려는 물건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겠죠? 뜬금 없이 벤츠사자는건 말이 안되니) 경제 상황이 안좋은데 상의 없이 아내/남편이(가) 고가품을 질렀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 가정의 경제 상황을 개념이 정확이 알지도 못하면서 질렀다면 머 이미 질른 물건 어떻게 합니까 받아주고 처음에는 대화를 하야죠 이 부분이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면서 "다음번 이런거 살때는 나하고 같이 의논하고 사는게 어때? 혹시 알어 더 싼가격으로 살지도? 아니면 훗날 더 아껴서 더 좋은걸 살수도 있자나" 하고 다음번 충동 구매시 자신과 의논을 할수 있게 의도를 하는거죠 그냥 나쁜 마음이나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렇게 보면 그사람이 정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구분이되서 서 쉽게 정리 할수 있습니다. (나쁜 마음도 상대적인것이니, 사람을 해하려는 마음, 공짜에 너무 집착하는 마음, 나만 아니면 되하는 마음, 전혀 상대의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 마음) 커플끼리의 성적인 판타지를 자주 얘기해서 나의 판타지에 그의 판타지를 더해서 커플만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사는게 정말 오래 가는 비결 같습니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으니 우리가 과거에 했던 야릇했던 기억들이 매번 제 배우자에게 반하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좋았고 사랑했던 기억으로 인해서 내 배우자 세월의 변함을 사랑하게 되고 더 돈독하게 결혼생활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
난 이러는데 상대가 안 이래서 헤어졌음 ㅋㅋ 말로 하고, 잘 타이르고 잘 알려주고 싶어도 가르치려 드냐면서 오히려 화내더라... 그런 모습까지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잘 이해해 줘야지 하다가 마음만 골병나고 주위에서 왜 그렇게 사냐고 미련곰탱이냐고 하도 반대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친구나 가족은 현실이지만 사랑은 뭔가 영화같고 드라마같고 특별해야한다고 자꾸 착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다 찰나의 콩깍지타임 벗어나면 어? 사랑이 왜 이렇게 별거 없어?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난다고 갈아타고 갈아타고... 이걸론 나는 만족못해 더 좋은걸로! 더 자극적인맛으로! 결국 그렇게 반복할수록 중독이라도 되듯이 인스턴트 연애만 연발하게 되더라구요. 정신질환적 사랑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도 꼭 읽어봐야 할 훌륭한 책이죠.그러나 해석이 헷갈리고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걸 읽기 전 에리히 프롬의 출판 김영사를 추천해요~ 대비 두께도 얇고 쉽게 풀어쓴 느낌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죠~ 이것 역시 대중 심리에 관한 책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너무 쉬워서 믿음이 안간다면, 그건 제 책임은 아닙니다~ 사실 순서 상관 없이 둘다 읽어보길~
이 책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이 책을 안 읽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요약을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특히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안 하면 정신병 걸릴 정도로 인간이라면 반드시 추구해야하는 궁극적 진리에 가깝다는 이 논지를 빼지 않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맞아요 누구라도 이 책에서 저 하나만이라도 깊이 절감한다면 프롬은 만족했을 것 같아요.
평소에 사색 좋아하는 편이고 커가면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손으로 하나씩 부셔서 그런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연애관이랑 많은부분이 일치하네요. 덕분인지는 몰라도 5년째 연애중이고 그중 2년이 8000km 떨어진 초장거리 연애였지만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고 다른 관계에선 느낄 수 없던 엄청난 안정감에 더이상 누구에게서 애정을 구걸하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맘편하고 든든합니다. 외국에 살아서 언어적 요인이 도움이 된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열심히 사랑하세요 여러분!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그냥 분홍분홍 간질간질한 기분을 즐기는건 절대 사랑이 아니에요. 진짜 사랑은 그게 사라질때부터 시작입니다.
뭔가 전여자친구와 같이 봤다면 좀더 좋은관계로 좋게 만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설렘이 끝나고 스스로가 식었다 생각하고 헤어질 결심을 했고 그녀 또한 그것을 눈치채고 정을 뗀거 같은데 사랑은 설렘이 아닌 기술이다. 이 말의 뜻을 이젠 알거 같아요 설렘을 느꼇던 그 기억을 간직하고 현재와 비교하는것이 아닌 그 사람과 설레했던 나를 사랑하는것이 진짜 사랑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오 17살 첫 남친 사겼을 때 부터 자동 탑재돼있던 객관안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아픔을 금방 극복하게 만드는 힘을 만들었고 그것이 현재에 결국 이렇게 평생 5년 넘게 매일매일 예쁘다 해주는 남친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누가봐도 아 이건아니다 싶으면 바로 잘라내야하는 것(사람이든, 나의 습관이든, 관계에 있어서 유해한 것 등) 얼마나 나중에 큰 도움이 되는지!
분명 연인간의 사랑을 생각하고 온 사람도 많을... 과거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할때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말하는 이 책을 보고 위로도 받고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영상으로만 보는것도 좋겠지만 이런 책은 꼭 스스로 읽어보면 좋겠어요 ㅎㅎㅎ 다들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봐요 ㅎ
언제나 책 소개 이후 너진똑님이 말씀하시는 사관이 크게 와닿습니다. 이런 고전을 설명해주실 때마다 느끼는게, 정말 진리라는 것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랑과 인간관계, 방어기제, 아동학에서 말하는 부모와 아이의 사랑, 사회복지학에서 가르치는 공감의 기술 등 전공적 내용이 책의 내용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합해지며, 너진똑님의 마지막 말씀들과도 일치해서 소름 돋았습니다. 물론 제가 많이 부족한 대학원생 수준이라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그만큼 감탄했다고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훌륭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어떤 글을 봤는데요, 한 사람의 사랑의 언어는 어렸을때 받지 못한것으로 정해진다고 해요. 예를들어 자라면서 원하던 선물을 받은적이 적거나 원치 않는 선물을 받았으면 그 사람의 사랑의 언어는 "선물"이 되는거죠. 물론 이론이지만 또 한편으론 맞는말인것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
진짜 사랑: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이분 책리뷰 수번정주행 하다가 오늘 이 책 리뷰를 보고 알았습니다. 나레이션을 진짜 쥰내게 잘짠다는걸요. 사실 단순화하고 함축한다는게 왜곡이 많아지고 편향질 수 있다는건데, 그 마저도 필요한 논지전개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만 딱딱 짚으면서 쑥쑥 나가네요. 오늘 편 보면서 생각든게 속으로 '그것만이 아닌데' 하면서 '그치 그이야기로 1234스텝이 딱딱맞누 ㄷㄷ'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구독좋아요 알림박고 갑니다. 양질의 컨텐츠 언제나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연애 상담을 해 줄 땐 연애의 고수가 되지만 정작 그 고수들도 본인 연애는 못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상담을 해줄 땐 누구나 3자의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막상 본인 일에선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해 나왔던 말인듯 합니다. 제가 연애를 시작하는게 빠를지 영상 내용을 까먹는게 빠를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참고하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오~ 일당백에서도 본 그 책! 친구라는 단어를 남용하듯이 사랑이라는 단어도 남용되어서 함부로 대한 것은 아닐까? 친구라는 단어는 진짜 친함이 오래된 사이에서 써야만 하는 단어이듯이 사랑이라는 단어도 재정의되고 신중하게 써야한다. 동갑내기, 학우 등등에서 친구로 바뀌는 것은 극히 소수이듯이 썸과 연애에서 사랑으로 바뀌는 것도 극히 소수 우리는 연애랑 사랑을 혼용해서 쓰는 것은 아닌가? 거기서부터 단어를 재정의하는 것부터 우리는 출발해야하지 않을까?
해당 영상은 좀 일부 내용을 정리한 느낌인 듯. 제가 파악한 의 골자는 다음과 같음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닌 '능력'의 문제이다. -사랑의 4대 요소 : 상대방에 대한 '보호, 책임, 존중, 지식' -성숙한 사랑 =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합일, 실존에 대한 경험 -사랑에 있어 중요한 것 : 나의 사랑이 상대방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리라는 믿음(신앙) -사랑은 인간 실존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이다. 자본주의 사회체제는 사랑하는 능력이 결핍되도록 만든다.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겨봅니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덕분에 읽어봤던 책들도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고, 제가 놓쳤던 중요한 포인트들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책이라는게 글자들로만 이루어져있다보니 자칫하면 지루한 종이뭉치로 생각들 수도 있는데,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들도 활용하시고 또 너무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근래들어서 넷플릭스만큼이나 재미있게 챙겨보는 채널입니다 :)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잘 되어서 채널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 구독하고 좋은 독서 컨텐츠들 많이 기대할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렇다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겠네요 나 자신의 결점을 먼저 인정하고 나 자체를 사랑한다면 숭배적 사랑을 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실망 할 일도 없을 테니까요. 공서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지배하려 하거나 지배 당하지도 않을테고, 감상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방식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 할 용기가 생기겠죠. 투사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결점을 인정 한다면 그사람의 결점도 인정 하고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주겠죠. 물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 나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감추려 들어 객관화를 할 때 어려움을 느끼겠지만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리뷰 올려주신걸 보니 넘 반갑네요!! 딱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책의 영어 원 제목은 "Art of Loving"로, skill이 주는 단순한 기술의 의미를 넘어서는 더 높은 수준의 압축적 의미라는걸 한번 쯤 강조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에리히 프롬이 Art라고 굳이 표현한 것은 일차원적인 팁이나 잡다한 스킬이 아닌, 이론적인 바탕과 실천 및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장인이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런 류의 기술이라는 뜻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그래도 영상 진짜 최고입니다👍
Loving이라고 표현한 것도 예술적인 포인트죠!! 저도 원제의 표현이 아름답다고 느꼈기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만, 결국 'ART'와 '기술'이라는 단어는 '발전 시킨다'는 느낌이 덜 들어서 게임에서 자주 쓰는 SKILL이란 표현을 차용했습니다. 스킬 레벨 업~! 의 느낌으로요. 다음에는 조금 더 직관적이면서도 원 책의 느낌을 잃지 않도록 표현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랑이란 건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예를들어 이혼한 어머니가 새아빠를 만난다는 것은 나에겐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훨씬 더 행복해지는 거라면 오히려 응원을 해주는 게 어머니를 사랑하는 거죠. 또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고싶을 때 상대방이 나와 다시 만남으로써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만나는 게 답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새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끔 떠나보내주는 게 진짜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죠
@@오원식 나 자신 또한 사랑하면 무조건적인 헌신을 안하겠죠 또 무조건적인 헌신을 한다고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 우리 모두 행복하자는 당연한 말인데, 감정에 눈이 멀면 이 당연한 사실을 까먹더라구요 너무 헌신한다던지 상대방을 너무 구속한다던지.. 그래서 저는 이길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인가? 자문해보니 인간관계가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티를 내서 연락을 하고 만나보기도 하고 그러면 백퍼 썸까지 가서 이 과정애서 장애물 없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니까 오히려 내 사랑이 식어버리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썸에서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지 않았고요. 내 나이에 시간을 낭비 하는 거 같고, 다른 일을 더 열정적으로 하면 더 나은 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영상에서 나온대로 난 의사가 될 사람이니까 니 무릎을 꼬매도 될까. 이런 맥락이네요. 자만했어요. 좋다고 티만 내면 손쉽게 썸까지 가니까 자의식만 비대해지고 연애 스킬은 하나도 안 쌓였네요. 이게 모솔이 만들어지는 과정인가봐요 ㅋㅋㅋㅋㅋ. 사랑은 썸부터 시작해서 연애도 하다가 같이 맞춰보고 싸우기도 하고 결혼도 해서 아기까지 낳는 가정을 꾸리기 위함이고, 저는 늘 1단계만 밟고 회의적이게 돼서 2단계 3단계 스킬이 없네요. 앞으론 설렘이 식더라도 연애까지 가봐야겠어요. 어차피 다 결론단계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스칼을 쌓는 거니,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습이라고 생각할개요 고맙습니당
@@임재혁-o9l 사실상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은 '설교'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 존재의 궁극적이고 현실적인 욕구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구가 은폐되었다는 것은 이러한 욕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랑의 본성을 분석하는 것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랑이 결여되었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러한 결여 상태에 책임이 있는 사회적 조건을 비판하는 것이다. 개인의 예외적인 현상일 뿐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신앙을 갖는 것은 인간의 본성 자체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신앙이다.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붙잡고 떠나고 다시 붙잡고 그래도 사랑했다며 서로 울면서 안아주고 헤어졌습니다. 너무 힘들고 현실을 피하려하고 가끔 정신차리면 다시 붙잡을 궁리만 했었어요, 미안하면서도 제 욕심을 버릴 순 없었고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들도 결국 제 욕심이였어요, 가장 소중하고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고 싶던 욕심이였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책 왕창 샀습니다, 조금 차가워져서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3개월 ~ 2년 정도입니다. 이후로는 반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주기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것은 생존본능과 관련된 것으로, 사랑의 감정을 오래 느끼면 야생에서는 생존에 불리해지고, 자손을 많이 낳을 수 없다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는 당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에 따르는 것이 삶에 더 이롭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저는 에리히 프롬의 책을 보고 개인적으로 사랑을 선언이라고 정의하고 믿습니다. 물론 동의하는 상대방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요.^^ 다만 어떻게 해서든 내가 선택한 당신을 사랑하고 말겠다. 이 말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사랑이라면 화장실만 다녀와도 변하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우린 무엇을 믿고 앞으로 사랑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선언이라고 정의한 사랑을 하고자 합니다. 사랑하고야 말겠다. 당신과. 항상 너진똑을 보면 마지막에 멘트 부분에서 뭉클하고 눈물이 날거 같은 간질간질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오래간만에 사랑의 기술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있는 요즘이였는데 가족,친구,연인 관계등 다양한 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군요. 저 책 읽어봐야겠당! 9:53 이게 진정한 사랑이군, 요즘은 재력, 외모, 권력,나이 등등 재는 것이 많아요. 아예 재지않을 수는 없지만 사랑은 신뢰하고(믿고) 헌신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어요. 이것은 연인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해당이 되네요. 그래서 사랑은 끌림있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나봐요. 좋으면 좋은거지.
요약 사랑은 배우고 단련해야 하는 기술로써 굉장히 어렵지만 인류의 오랜 숙원인 고독의 탈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꼭 노력하여야 한다. 당신은 연애 초반 버프에 불과한 '설렘'에 의존한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질리게 된다. 이 문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한 자기계발을 해 더 좋은 상대를 만나든 뭘 하든 반복되게 될 것 이다. 사랑의 나쁜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숭배적 사랑 : 내가 만나는 상대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 현실은 영화가 아니기에 갈수록 실망이 쌓여가는 엔딩. 2. 지배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고자, 한쪽은 지배당하고자 함. 가장 심각한 병리적 관계. 가스라이팅 관계라 보면 됨. 3. 감상적 사랑 : 드라마나 만화 속 남주 여주에게서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며 대리만족 -> 현실과의 괴리로 고통 4. 투사적 사랑 : 가장 흔한 유형이며, 자기 자신의 결점을 회피하고, 상대에게서 자신의 결점을 찾아 지적하는 유형. 갈등의 본질적 원인을 해결하려 하지 않은 무의미한 싸움으로 지치기만 함 책의 저자는 싸움을 사랑에 있어 꼭 필요한 것으로 보며, 갈등 상황에서 주관적으로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본다. 흔히 들려오는 해결책인 역지사지도 결국 주관적 해석의 일종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객관안의 단련이 필요하다. 객관안과 관련된 내용은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평소에도 멍때릴땐 인간실존의 이유를 자주 생각해봐요. 생각 하다보면 가장 가까운 인간이자 본인인 내가 실존하는 이유를 찾다보면 가끔은 삶의 방향을 나아가야하는 긍정과 현실적인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보다 심오해져서 연애를 하면 상대의 감정과 독립된 하나의 가치를 제가 어떻게 존중하고 인정해야 할지 생각하다보면 근본적인 사랑의 감정을 이유로 생각해보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상상초월로 머리 지진나서 결론이 안나는 생각들이 많았네요. 독립된 하나의 인간조차도 무수히 많은 물음표를 달고있는데, 그런 인간관계가 엮겨 또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조율해야하니 사랑은 어렵고 어렵고 계속 어려운 물음표의 연속이맞는거같아요. 그러니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것도 깊이 공감합니다.
제대로 재탕하고 싶은 제 욕심에 건방지게 콘텐츠로 제작해 봤습니다.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보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책장 펼치기 망설이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지만… 모든 내용을 담아내진 못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혹시 프롬의 메시지가
‘절대 헤어지지 마’ ‘다 네 잘못’ 으로 들리셨다면
원문에도
“어떤 환경 밑에서도 이 관계(사랑)는 해소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상도 마찬가지로 잘못이다”
“공공연한 결별은, 인간이 용감한 결정으로 참을 수 없는 상황을 종결 할 수 있음을 가르쳐줄 것이다”
라고 표현되었듯, 그냥 ‘쉽게 헤어지지 말라’ 정도로 해석해주셨음 합니다.
+
책을 읽으실 분들은 대충 한번 훑어보고 구매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진짜 미치도록 어렵지는 않지만, 난이도가 꽤 높아요.
서두에 적힌 ‘쉽게 썼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1장, 4장만 쉽습니다)
혹여나 해석이 힘든 구절이 있으시다면 답글로 남겨주세요.
+보다 보면 비유와 상징 때문에 초반 전개에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고 조금만 참고 걸러 들으셨으면 해요.
아무튼~ 다음 콘텐츠는 (아마도) 유발 하라리의 입니다. 기대는 절대 하지 마세용.
그럼 20000
사피언스 나이스~!
미쳐따 사피엔스...
여기서 해답을 제대로 제안하지 않지만 소유냐존재냐에서 존재적 사랑이라는 해답을 제시했던 것 같은데 설명하기 너무 어려운 개념이려나요
@@ookie31 이 영상에도 비유로 표현해놓긴 했지만.. 디테일한 설명은 차후에 소유냐 존재냐 편을 위해 남겨놨습니다?
왜 자꾸 기대하게 만들어요...
진짜사랑: 사랑은 오래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않고 오만하지않으며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 아니한다 예언과 방언모두 폐하여도 사랑은 영원하다.
딱히 종교심 없는 사람에게도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고린도전서
진짜 사랑: 타인을 위한 😂기
사랑이라고 믿고싶은것
그런 사랑 - 뉴클리어스
사랑은 능동적이고 고립(고독)을 극복하게 하며 고유성을 유지하는 힘이다.
책임: 상대의 요구에 책임 있게 반응하자!
이해: 상대의 개성을 파악하고 깊이 이해하자!
배려: 상대를 지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보호/관심: 생명과 그 성장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키자!
사랑은 받거나 교환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희생하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고, 준다고 해서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요약
정말 님 글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완독했습니다 왜 시작하는법은 안써있죠? ^^ㅣ이발~?
생윤❤…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 사랑하고 싶으세요?
고독에 힘들어하는 나 자신부터 사랑하세요. 먼저 일어나세요. 오물에 빠져있던 나를 꺼내고. 사랑으로 끌어안고. 손수 닦아주세요. 독서와 경험이라는 땔감으로 물을 따뜻하게 데워주시구요.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당신 옆에는 분명히 연인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
정확히는 그러한 노력을 서로 알아채는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 모든것들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잖아요. 누군가 봐주길 원하고, 그 사람 내가 인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길 바라는거
@@HGKim-m7m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다보면 그에 걸맞는 사람은 자연스레 따라올 겁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을 사랑할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
깨달았고 , 사랑을나눠주고싶은 , 소중한사람이 생겼어 , 자기자신을 사랑해야했었어
당신이 잘나서 사랑을 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을 선택한 그 사람이 잘난 것입니다. 자신에게 온 행운에 감사함을 느끼십시오. 항상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 감사하십시오.
결국 존중이 답이다..
우리처럼 작은 존재가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 칼 세이건 -
안물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남녀간의 연애 감정 뿐만 아니라 부모자식, 우정 등도 사랑의 개념에 포함하여 설명합니다. 책이 좀 어렵긴 한데 사랑에 대한 통찰이 있는 좋은 책이에요! 에리히프롬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소유냐 존재냐도 추천합니다!! 제 인생책이에욥
맞습니다. 인류애 개념을 담아내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운 나……
맞아여 사랑의 종류에 대해서도 말해주는데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여 ㅎㅎ
형제애(인류애), 부모 자식 간 사랑, 자기애, 성애의 개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신에 대한 사랑은 좀... 공감이 안되고 많이 어렵더라구요...
전 자유로부터의 도피
소유냐 존재냐 재밌게 읽기는 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존재 하려면 결국 소유가 어느정도 필수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시킬수 없으니 이젠 소유의 가치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늦게나마..
1:28 대체자 X => 연애 지속
3:02 사랑: 감정 X 기술 O
3:22 설렘: 사랑 시작 시 주는 초보자 버프
3:42 설렘은 6개월 이후 사라지는 것
5:10 고독 = 분리 불안: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구
5:22 해결책 1) 도취: 술, 마약, 성관계 등의 유흥
5:29 2) 표준화: 정치, 종교, MBTI 등 => 소속감
5:32 3) 창조: 일에만 몰두하는 것
5:56 저자의 해결책: '사랑'이라는 궁극적 진리
6:13 가짜 사랑 => 연애를 해도 외로워짐
6:18 가짜 사랑: 상대가 내 기대대로 하길 바람
6:30 가짜 사랑 A) 숭배적 사랑: 금사빠 금사식
6:45 완벽한 사람을 기대하므로 실망하는 것
6:55 B) 공서적 사랑: 가스라이팅, 가해-피해
7:02 본인 말대로 하라는 등 맘대로 구워 삶기
7:10 C) 감상적 사랑: 인간 X 2D에게 연애 감정
7:30 D) 투사적 사랑: 가장 흔한 유형
7:32 본인 문제 회피 but 상대의 '내 단점' 지적
7:56 싸움 후 화해 => 카타르시스 => 문제 극복
8:05 D의 문제점: 본질이 아닌 원인으로 갈등
8:48 갈등 상황에서 주로 본인 잘못을 합리화
9:00 어떤 상황이든 주관 빼고 객관적으로 보기
10:10 진짜 사랑: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많은 사람 만나봐!’ 는 사실
빅데이터를 쌓고 객관안을 기르라는 말이었군
?????
많은 사람 만나보라는 뜻은 연애를 많이 하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배워나가라는 뚯임
지나간 연인에게 후회하는 순간은 '내가 기술이 부족해서 좋은 사람을 놓쳤구나'인 것 같아요. 사랑이 감정인 줄 착각하고 상대를 오락가락 대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가 마음속에 미안함으로 남더라구요.
사랑의 기술 - 에리히프롬
사랑만큼 엄청난 희망과 기대 속에서 시작되지만 꼭 실패로 끝나버리는 활동이나 사업은 거의 없다.
즉 우리의 사랑은 언젠가 끝날 것이고, 이별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로 받아 들일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사랑이라는 사업적인 측면으로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자... 다음 퀘스트를 깨기위한 시행착오와 연습 게임이었다.
나의 이별은 단순히 시행착오 였다.
내가 이별후 느끼는 감정 - 고독 (분리불안)
매일 함께 있던 사람이 사라진 후에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별 후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취, 표준화 (소속감) 창조 (워커홀릭)
-> 효과는 있지만 단기적이다.
나만의 기준을 잡고, 이별에 중점잡지 말고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기술을 적용해서 사랑해야 한다.
(오락실 게임 지면 동전 넣고 다시 하듯 사랑도 다시 도전하는거다. 그 전에 어디서 어떤 빌런이 나와서 나를 괴롭힐지 한번 깨닫게 된거고 - 단순히 튜토리얼 한 번 더 한셈!)
그렇다면 이별에 중점이 있지 않고 사랑에 중점을 주기 위해서는?
기술은 무엇?
나는 나, 너는 너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
기대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정신질환적 사랑을 하지 말 것.
가짜 사랑이란? (정신질환적 사랑) => 아픈 사랑 [내가 하고 있는 것]
- 숭배적 사랑 :
현실은 영화가 아니다. 상대방에게 실망을 한다.
- 공서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려고 하고, 한쪽은 지배 당하려고 하는 관계, 가스라이팅 ★ → 내 기대 대로 사람을 바꾸려고 하고 내 뜻대로 해주길 바라면서 화를 낸다. 내 문제 1번
- 감상적 사랑 :
현실이 아닌 인물에 이입해 대리만족하면서 살기도 한다
- 투사적 사랑 :
나의 잘못을 회피하고 상대방이 가진 '내 결점' 지적 - 어떻게든 상대방을 개조하려고 한다. ★ 잘못을 지적하며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보다 내 기준이 맞다고 변하라고 한다. 내 문제 2번
싸움은 필수다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하지만 싸움은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해결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싸움의 문제는 진짜 중요한 갈등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할 필요 없는 것까지 지적하며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것. => 무의미한 싸움
객관안을 키워라.
인간은 이기적이다.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나는 합리화를 한다.
주관을 빼고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말아라. ≠ 입장 바꿔 생각해봐 →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나라면 안했을 텐데'라는 편협한 시각을 보게 됨
좋은 직관 - 고독 받아 들이기 - 사색
사랑은 가장 위대한 사업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사랑의 핵심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듯이 저 사람도 스스로 엄청 소중해. 나도 저 사람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바꾸려 해서도 안된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정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하는 게임 과정
그리고 그 끝없는 퀘스트를 깨는 과정.
그 과정에서 사랑의 기술을 알아가는 과정.
부부, 연인, 가족, 부모, 자식 모두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랑의 게임이다.
감사합니다
5:13 고독(분리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류역사상 해결책. 도취(술, 마약, 섹스), 표준화(정치, 종교, mbti에 소속감 느낌), 창조(일중독) 가짜 해결책. 효과 단기적.
5:50 진짜 해결책은 사랑. 없으면 정신병. 인간이 반드시 추구해야하는 진리.
6:16 가짜사랑. 상대가 내 기대대로만 움직여주길 바라는 정신질환적 사랑은 고독.
6:30 1.숭배적 사랑 -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 무조건 실망.
6:55 2.공서적사랑(가장 심각) 한쪽은 지배하려는 한쪽은 지배당하려는 관계. 가스라이팅, sm플레이로 발현되는 성도착증.
7:10 3.감상적 사랑 - 가상. 대리만족.
7:30 4.투사적 사랑(가장 흔함) - 자신의 문제 회피하고, 상대가 가진 내 결점을 지적 비난. 개조하려듦. 보통 양쪽다함. (왜 이렇게 ~해 - 너가 더)
7:50 사랑에 싸움은 필수. 문제 해결 싸우고 화해하며 카타르시스
문제는 갈등의 진짜 원인 뒷전, 지적하지 않아도 될 일만 지적,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싸움 반복.
9:00 사랑 필승법 '객관안'
인간은 이기적. 자아가 위협당할 때 주관적 판단, 합리화.
9:20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말라"
나라면 당연히 안했을텐데? 정서적 결함있으면? 스스로 의심, 독서, 사람들과 이야기, 사색, 좋은직관
9:45
에리히 프롬은 모든 종류의 사랑에 대해, 그 본질은 '주는 것'에 있다고 진단하죠. 오래 전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자는 부와 명예 그리고 근육을 만드는 것으로, 여자는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것으로 사랑받고자 한다. 사람들은 사랑받을려고 노력하지만 사랑할려고는 하지 않는다. 이런 문장도 있었던것같아요. 어머니에게 받을려고만 하는 유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그토록 외롭고 공허한것이라고... 불이붙은 건물에서 아직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으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꼴이다... 덕분에 저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소름 ㅁ나랑 똑같이 생각했어…. 사랑은 주는걸 제대로 할수있다면 진정한 사랑을 할수 잇단거 헐
인간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하는 것이 사랑인건가..?
맞아요.. 저는 이걸 요점으로 봤는데 이 내용이 없어서 다른 책리뷰한 것들도 좀 다시 책보면서 제가 독해를 잘못한건지 들여다봐야겠어유
이해가 안되네요
주는 건 쉬워요.
그럼 누군들 사랑을 못하겠어요?
'고독'이라고 하니 제가 항상 되새기는 말이 떠오르네요.
"외롭다고 느낄수록 더욱 고독해져라.
그러면 진리가 당신의 친구가 될 것이다."
고독하지마세요.
뭐야 무서워..
7:30 여기서부터 진짜 구구절절 찔리네요..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꼴보기 싫었던 전남친의 행동이나 모습들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국 제 모습이었더라구요... 헤어지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싸움도 딱 갈등 해결이 목적이 아닌, '어떻게든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내가 이기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니 싸움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마음에 불쾌함이 남았었고요. 결국은 제가 먼저 이별 통보라는 방법으로 도망쳐버렸어요. 사랑은 '익혀야 할 기술'이란 사실을 몰랐으니 그저 이 사람은 내 운명의 상대가 아닌가보다 했었죠. 사랑이란 게 참... 어렵지만, 이 영상 덕분에 다음 사랑은 조금이나마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랑의 기술에서 봤던 것 같은데요. 요즘 사람들은 사랑을 하기 위해 사랑을 주려고 하기 보다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을 상품화하여 가치를 올리려 하는 것에만 치중한다는 것, 이 구절을 봤을 때 뭔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도달할 얘기 같았지만 왠지 이런식으로는 생각을 안 해본 것 같더군요.
그동안 인스턴트 식의 연애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성숙한 사랑을 이어갈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안하면 정신병 걸린다. 꼭 해야하는 것이다.’ 라고 하는 프롬의 말 처럼 이제는 정신적으로 깊고 진지한 사랑을 하는 법을 깨닫지 못한 채 죽을 사람들이 너무나도 불행해보입니다. 자신은 불행한 줄도 모르고 죽겠지만요.
자주 싸우는 편은 아니었지만 감정의 소모가 큰 싸움을 많이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억울했던 것, 상대가 잘못한 점들만을 계속해서 말하면서 못된 감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싸움의 막바지에는 싸우다 지쳐 심하게 말한 부분은 얼른 사과하고 “난 이래서 섭섭했어. 난 이런 점은 좀 그랬어.” 같은 말들을 정리해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고나니 몇시간동안 싸웠던 시간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빨리 싸움이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허무해서 말하는 도중에 웃어버리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싸움을 많이 거치다보니 이제는 서로의 감정에 신경을 쓰면서 우리가 조정하고 맞춰가야 할 부분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보다 빨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잘못한 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니 감정의 소모도 크지 않고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싸우는 것은 힘들었고 제 남자친구가 회피형이었다 보니 더더욱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싸움이 극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연애가 어디있나요. 저도 남자친구에게 정말 많이 사랑하고 기대서 울고 의지를 했지만, 사랑한다고 해서 다른 문제들이 덮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두 번 정도 서로에게 헤어짐까지 고했던 적도 있을 만큼 여러가지에 서투르고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갈수록 성숙해지는 사랑의 과정이 참 좋았고 그 과정 자체를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심한 우울증이 있으나 병원도 다니지 못하는 환경에서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지금은 그랬던 날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완치가 되었습니다. 전문적 치료 없이도 이정도까지 우울증이 나아질 수 있다니,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사랑이 완벽한 것은 아니고 더욱이 완벽해질 수도 없는 것을 알지만, 앞으로 있을 여러 일들이 두렵지는 않습니다. 톱니가 점점 부드럽게 맞아들어가는 과정은 필요하니까요. 이번 영상 참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책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는 사람은 안다. 연애도 같은 문제로 헤어지고 같은 매력으로 다시 만난다. 결국 뫼비우스의 띄처럼 돌고 돈다는 것을. 그래서 연애를 짧게 하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누굴 만나도 짧게 하고 길게 하는 사람은 누굴 만나도 길게 하려 한다. 즉 사람이 정답이 없듯이 사람 고쳐서 만나려 하지 말고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엄한 사람 피해 안주고 잘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
1장. 사랑은 기술인가?
일반적인 사랑이란, 이성간 서로 마음에 들어 어느정도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되고 짧으면 3달, 길면 몇년 뒤에 질림이란게 찾아오며 이후 주변에 대체품이 있으면 대체품으로 갈아타거나 아니면 그냥 그런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상황이다.
2장. 사랑의 이론
다친사람을 치료하려면 수 많은 의학지식과 수 년간의 경험이 필요하듯이, 사랑도 존문가가 막 다룰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 SKILL이 있어야 한다.
설렘은 사랑이 아니며, 단지 초보자 버프일 뿐이다.
설렘은 반드시 사라지며 사실 사랑은 엄청 어렵고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인간의 가장 강렬한 욕구 : '고독'
우리는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왔다.
모든 해결책은 가짜이며 진짜는 '사랑'일 뿐이다.
3장. 사랑의 붕괴
연애를 하면서도 고독을 느낀다.
'가짜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숭배적 사랑
- 영화속 사랑을 기대하며 만난다.
현실은 영화가 아니며, 현실이다.
처음엔 뜨거울지 몰라도 언젠가는 상대에게 실망하고, 헤어지게 된다.
2) 공서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려하고, 한쪽은 지배당하는 관계.
3) 감상적 사랑
- 드라마속 남주/여주 속에 빠져 연애 감정을 대리만족한다.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절망에 빠지게 됨.
4) 투사적 사랑(흔한 유형)
- 자기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고 상대가 가진 내 결점을 비난한다.
보통 양측이 모두 결점을 드러내면서 싸운다.
갈등의 진짜 원인은 뒷전에 두고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싸움을 한다.
4장. 사랑의 실천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라.
어떤 상황이든 객관적으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이게 결론인가?
1) 각자의 통합성/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의 합일
2) 능동적 활동으로서의 사랑
- 사랑은 능동적으로 구체적이고 분명한 활동으로써 나타나야 한다.
3)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으로서의 사랑
1) 보호 : 상대방의 성장에 대한 적극적 관심
2) 책임 : 상대방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여기는 태도
3) 존경 : 상대방(의 고유성)을 있는 그대로 긍정
4) 지식 : 상대방의 핵심으로 다가서기 위한 지식
- 훈련, 정신집중, 인내, 관심
7년째 신혼 처럼 사는 커플입니다. 제가 그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그사람의 생각을 이해 할수 있을까요?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면 "난 이해가 안가, 이해를 못하겠어"의 개념을 빼야합니다. 그냥 아 이 사람을 이렇게 생각을 하는구나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어야 하죠 , 정말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그의 생각을 그냥 아 그래? 너는 그렇구나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의 생각에 더 좋은 부분으로 어 그럼 여기서 덧부쳐서 이거는 어떨까? 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사고싶은 욕구, 물건을 사고 자신이 멋있어지고 이뻐지려는건 각자의 판타지 입니다.
이 세상을 넓은 무대라고 생각한다면 모두 자기 자신은 주인공 입니다.
즉 내가 내 세상의 주인공인것은 결국 내 배우자의 세상은 그녀가 주인공이라는것이죠.
그 소중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생각하지 못했던걸 덧부쳐주면 대화도 되고 그로 인해 아이디어도 습득하고 , 일석 이조 아닌가요?
예) 아내: 양말 좀 아무데나 벗어놓지마!
남편: 알았어, 그러면 우리 양말을 담는 바구니를 하나 사는게 어때?
아내: 그럼 양말하고 속옷 따로 담는거랑 해서 같이 사자
하고 제시 해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양말 담는 바구니, 속옷 담는 바구니의 다른 옵션이 생겻습니다.
그리도 인해 그들의 주말은 "이키아 아서 쇼핑하는 날,"이 되면서 즐거운 한주를 보낼수 있겠죠
또 이키아만 갔다가 집에 오지 않을꺼니깐, 데이트 하는 날이자나요
또 분명 그렇게 장소를 마련해둔다면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놓은 습관을 고칠수 있습니다.
경제 사정이 안좋은 상황에서 아내가 요구할때
예2) 아내: 나 고데기가 좀 오래되서 바꿔야 할꺼 같아
남편: 지금 당장 바꿔야되?? 지금은 사정이 좀 안 좋으니깐 우리 다음달에 어디 브랜드꺼
가장 좋은걸로 사자.( 이상황은 사려는 물건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겠죠? 뜬금 없이 벤츠사자는건 말이 안되니)
경제 상황이 안좋은데 상의 없이 아내/남편이(가) 고가품을 질렀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 가정의 경제 상황을 개념이 정확이 알지도 못하면서 질렀다면 머 이미 질른 물건 어떻게 합니까 받아주고 처음에는 대화를 하야죠 이 부분이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면서
"다음번 이런거 살때는 나하고 같이 의논하고 사는게 어때? 혹시 알어 더 싼가격으로 살지도? 아니면 훗날 더 아껴서 더 좋은걸 살수도 있자나" 하고 다음번 충동 구매시 자신과 의논을 할수 있게 의도를 하는거죠
그냥 나쁜 마음이나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렇게 보면 그사람이 정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구분이되서 서 쉽게 정리 할수 있습니다.
(나쁜 마음도 상대적인것이니, 사람을 해하려는 마음, 공짜에 너무 집착하는 마음, 나만 아니면 되하는 마음, 전혀 상대의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 마음)
커플끼리의 성적인 판타지를 자주 얘기해서 나의 판타지에 그의 판타지를 더해서 커플만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사는게 정말 오래 가는 비결 같습니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으니 우리가 과거에 했던 야릇했던 기억들이 매번 제 배우자에게 반하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좋았고 사랑했던 기억으로 인해서 내 배우자 세월의 변함을 사랑하게 되고 더 돈독하게 결혼생활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
오래가는 비결 정말 실천하고싶네여 ㅜㅋㅋㅋㅋㅋ 멋있으십니다 두 분 다
난 이러는데 상대가 안 이래서 헤어졌음 ㅋㅋ 말로 하고, 잘 타이르고 잘 알려주고 싶어도 가르치려 드냐면서 오히려 화내더라... 그런 모습까지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잘 이해해 줘야지 하다가 마음만 골병나고 주위에서 왜 그렇게 사냐고 미련곰탱이냐고 하도 반대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neicclw
저도 이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항상 고민이네요ㅠ
감동
군대에서 헤어지고나서 '연애'의 기술을 알고자 찾은 책 .. 기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나와 내 주위를 더 이해하게 도와준 책.. 탈영을 막아준 책 ..
여러므로 구원의 책이었군요 ㄷ
친구나 가족은 현실이지만 사랑은 뭔가 영화같고 드라마같고 특별해야한다고 자꾸 착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다 찰나의 콩깍지타임 벗어나면 어? 사랑이 왜 이렇게 별거 없어?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난다고 갈아타고 갈아타고... 이걸론 나는 만족못해 더 좋은걸로! 더 자극적인맛으로! 결국 그렇게 반복할수록 중독이라도 되듯이 인스턴트 연애만 연발하게 되더라구요. 정신질환적 사랑이란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한줄로 요약하면
"감정에 기대지말고 객관안을 가져라"
이건 사랑에만 국한된
기술이 아니네요
인생 전반에 적용할수 있는
기술이네요
저도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네요 장군님 ㅎㅎ
@@럭키걸-q7q 장군님 ㅇㄹㄴ ㅋㅋㅋ
너진똑님 진짜 천재.. 최곱니다
모든 것을 통찰하는게 자기객관화같다. 불교에서도 철학에서도 사화에서도 바뀌지 않는 불변의 진리 '네 자신을 알라' 이 영상을 보니 모든 퍼즐이 끼워지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도 꼭 읽어봐야 할 훌륭한 책이죠.그러나 해석이 헷갈리고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걸 읽기 전 에리히 프롬의 출판 김영사를 추천해요~ 대비 두께도 얇고 쉽게 풀어쓴 느낌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죠~ 이것 역시 대중 심리에 관한 책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너무 쉬워서 믿음이 안간다면, 그건 제 책임은 아닙니다~ 사실 순서 상관 없이 둘다 읽어보길~
너진똑은 참 부럽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리뷰하면서 스스로 내용을 한번 더 음미할 수 있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돈까지 버네. 물론 보이지 않는 고통이야 있겠지만 일단 보이는건 그냥 다 부럽다규!
이 책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은 이 책을 안 읽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요약을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특히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안 하면 정신병 걸릴 정도로 인간이라면 반드시 추구해야하는 궁극적 진리에 가깝다는 이 논지를 빼지 않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맞아요 누구라도 이 책에서 저 하나만이라도 깊이 절감한다면 프롬은 만족했을 것 같아요.
이거 심리학책이라는 표지보고 샀다가 오지게 철학적인 내용을 보고 책장속에 예쁘게 박혀있었는데,,,,,^^ 감사합니당!!
평소에 사색 좋아하는 편이고 커가면서 사랑에 대한 환상을 손으로 하나씩 부셔서 그런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연애관이랑 많은부분이 일치하네요.
덕분인지는 몰라도 5년째 연애중이고 그중 2년이 8000km 떨어진 초장거리 연애였지만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고 다른 관계에선 느낄 수 없던 엄청난 안정감에
더이상 누구에게서 애정을 구걸하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맘편하고 든든합니다. 외국에 살아서 언어적 요인이 도움이 된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열심히 사랑하세요 여러분!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그냥 분홍분홍 간질간질한 기분을 즐기는건 절대 사랑이 아니에요. 진짜 사랑은 그게 사라질때부터 시작입니다.
생윤공부할때 짧고 쉽게 넘어가는 주제지만 제일 재밌던 주제 사랑과 성의 윤리에서 이 책을 살짝 다루는데 이렇게 다시 깊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8:58 우왁굳 그는 신이야!!
그러니 엔젤님을 만났겠지
우왁굳님이 머라고 하셨었는데여?
@@GGG12318 ua-cam.com/video/cLfbRMizPDA/v-deo.html 객관성 테스트 했는데 100% 나왔어용
어려운 말이 많은 책을 잘 이해하고 습득하셔서 요약해서 설명해주신다는 것도 대단한데 편집 실력도 장난 아니시네요..
뭔가 전여자친구와 같이 봤다면 좀더 좋은관계로 좋게 만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설렘이 끝나고 스스로가 식었다 생각하고
헤어질 결심을 했고 그녀 또한 그것을 눈치채고 정을 뗀거 같은데 사랑은 설렘이 아닌 기술이다. 이 말의 뜻을 이젠 알거 같아요
설렘을 느꼇던 그 기억을 간직하고
현재와 비교하는것이 아닌
그 사람과 설레했던 나를 사랑하는것이 진짜 사랑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나이 먹을수록 '우리'가 없어지는게 공감된다...
오 17살 첫 남친 사겼을 때 부터 자동 탑재돼있던 객관안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아픔을 금방 극복하게 만드는 힘을 만들었고 그것이 현재에 결국 이렇게 평생 5년 넘게 매일매일 예쁘다 해주는 남친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누가봐도 아 이건아니다 싶으면 바로 잘라내야하는 것(사람이든, 나의 습관이든, 관계에 있어서 유해한 것 등) 얼마나 나중에 큰 도움이 되는지!
객관화 , 있는 그대로 사랑 , 꾸준히 노력
분명 연인간의 사랑을 생각하고 온 사람도 많을... 과거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할때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말하는 이 책을 보고 위로도 받고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영상으로만 보는것도 좋겠지만 이런 책은 꼭 스스로 읽어보면 좋겠어요 ㅎㅎㅎ 다들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봐요 ㅎ
언제나 책 소개 이후 너진똑님이 말씀하시는 사관이 크게 와닿습니다. 이런 고전을 설명해주실 때마다 느끼는게, 정말 진리라는 것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랑과 인간관계, 방어기제, 아동학에서 말하는 부모와 아이의 사랑, 사회복지학에서 가르치는 공감의 기술 등 전공적 내용이 책의 내용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합해지며, 너진똑님의 마지막 말씀들과도 일치해서 소름 돋았습니다. 물론 제가 많이 부족한 대학원생 수준이라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그만큼 감탄했다고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훌륭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만류귀종...
제가 어떤 글을 봤는데요,
한 사람의 사랑의 언어는 어렸을때 받지 못한것으로 정해진다고 해요.
예를들어 자라면서 원하던 선물을 받은적이 적거나 원치 않는 선물을 받았으면 그 사람의 사랑의 언어는 "선물"이 되는거죠.
물론 이론이지만 또 한편으론 맞는말인것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
맞아요..어린 시절에 고착된 애착유형을 고치기가 쉽지 않죠..
결국 결핍을 채워주는게 사랑인것인가...
이 채널의 장점은 교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건 물론이며, 댓글 또한 여러 사람들의 좋은 견해가 담겨있습니다.
아픈 사랑 네가지 말씀하시는데 뜨끔한 부분이 있어서 저를 되돌아보게되네요...ㅠㅠㅠㅠ
'사실 저도 다 해봄'
@@NJT_BOOK sm플레이를 즐기는 성도착증으로 발현 ㄷㄷ
@@김민규-r2p6v 그건... 아니구요 ^^...
@@NJT_BOO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진짜 사랑: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이분 책리뷰 수번정주행 하다가 오늘 이 책 리뷰를 보고 알았습니다.
나레이션을 진짜 쥰내게 잘짠다는걸요.
사실 단순화하고 함축한다는게 왜곡이 많아지고 편향질 수 있다는건데, 그 마저도 필요한 논지전개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만 딱딱 짚으면서 쑥쑥 나가네요. 오늘 편 보면서 생각든게 속으로 '그것만이 아닌데' 하면서 '그치 그이야기로 1234스텝이 딱딱맞누 ㄷㄷ'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구독좋아요 알림박고 갑니다.
양질의 컨텐츠 언제나 감사합니다.
객관안 이라는 표현이랑 비슷한 게 있죠.
관찰자. 인생이 연극무대라고 생각한다면 배우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좀 더 지혜로운 인생선택을 해 나갈 것입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연애 상담을 해 줄 땐 연애의 고수가 되지만 정작 그 고수들도 본인 연애는 못 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상담을 해줄 땐 누구나 3자의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막상 본인 일에선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해 나왔던 말인듯 합니다. 제가 연애를 시작하는게 빠를지 영상 내용을 까먹는게 빠를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참고하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오~ 일당백에서도 본 그 책!
친구라는 단어를 남용하듯이
사랑이라는 단어도 남용되어서 함부로 대한 것은 아닐까?
친구라는 단어는 진짜 친함이 오래된 사이에서 써야만 하는 단어이듯이
사랑이라는 단어도 재정의되고 신중하게 써야한다.
동갑내기, 학우 등등에서 친구로 바뀌는 것은 극히 소수이듯이
썸과 연애에서 사랑으로 바뀌는 것도 극히 소수
우리는 연애랑 사랑을 혼용해서 쓰는 것은 아닌가?
거기서부터 단어를 재정의하는 것부터 우리는 출발해야하지 않을까?
해당 영상은 좀 일부 내용을 정리한 느낌인 듯. 제가 파악한 의 골자는 다음과 같음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닌 '능력'의 문제이다.
-사랑의 4대 요소 : 상대방에 대한 '보호, 책임, 존중, 지식'
-성숙한 사랑 =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합일, 실존에 대한 경험
-사랑에 있어 중요한 것 : 나의 사랑이 상대방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리라는 믿음(신앙)
-사랑은 인간 실존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이다. 자본주의 사회체제는 사랑하는 능력이 결핍되도록 만든다.
단순히 진지한 연애를 시작해보고 싶어서 읽게 됐었는데 세상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감동하고 봤던 인생책. 내용이 어려워도 급하게말고 한줄한줄 곱씹어 읽으면 좋아요. 그리고 전 한줄한줄이 다 감동적이었어요. 형광펜 칠하면서 읽다가 거의 다 칠하게 생겨서 포기했었네요ㅋㅋ
13년째 연애중이고 올 해 결혼하는데...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 같아요 ㅋㅋ
연인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애정을 주고받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저 책이 너무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고전 책은 제가 고민하고 있는걸 예측하고 처방전을 내려주는것 같아서 항상 힘이 되는거 같아요!! 이번 책도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오는 의문들에 관한 궁극적인 해답은, 자기객관화에서 출발한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겨봅니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신 것 같아요. 덕분에 읽어봤던 책들도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고, 제가 놓쳤던 중요한 포인트들도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책이라는게 글자들로만 이루어져있다보니 자칫하면 지루한 종이뭉치로 생각들 수도 있는데,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들도 활용하시고 또 너무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 근래들어서 넷플릭스만큼이나 재미있게 챙겨보는 채널입니다 :)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잘 되어서 채널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
구독하고 좋은 독서 컨텐츠들 많이 기대할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평소에 했던 생각이랑 비슷해서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무언가 머릿속에 형체로는 맴도는데 어휘가 부족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 해 스스로 답답했던 것들도 명확하게 정리해서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고등학생때 사랑의 기술이라는 제목에 홀려서 읽어봤는데 너무 어려워서 여러번 읽다가 두달내내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2:36 멍하게 보고있다가 갑자기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만 빨리 이 채널을 알았어도 삶이 달라졌을 것 같다. 정주행하는 중인데 진짜 알찬 내용 밖에 없네..
얼마전에 우연히 읽게된 연금술사 라는 소설이 있는데 덕분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가 없었구나 찾아야 하겠구나 느낀게 해준책입니다. 너진똑님이 소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알기엔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서요ㅠㅠ(이미 유명한 책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겠네요
나 자신의 결점을 먼저 인정하고 나 자체를 사랑한다면
숭배적 사랑을 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실망 할 일도 없을 테니까요.
공서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지배하려 하거나 지배 당하지도 않을테고,
감상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방식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 할 용기가 생기겠죠.
투사적 사랑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결점을 인정 한다면 그사람의 결점도 인정 하고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주겠죠.
물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 나 자신의 상처와 약점을 감추려 들어 객관화를 할 때 어려움을 느끼겠지만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리뷰 올려주신걸 보니 넘 반갑네요!! 딱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책의 영어 원 제목은 "Art of Loving"로, skill이 주는 단순한 기술의 의미를 넘어서는 더 높은 수준의 압축적 의미라는걸 한번 쯤 강조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에리히 프롬이 Art라고 굳이 표현한 것은 일차원적인 팁이나 잡다한 스킬이 아닌, 이론적인 바탕과 실천 및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장인이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런 류의 기술이라는 뜻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그래도 영상 진짜 최고입니다👍
딱 제가 달려고 했던 내용이네요. Art of Loving이니 단순 Skill보다는 더 큰 의미로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Loving이라고 표현한 것도 예술적인 포인트죠!! 저도 원제의 표현이 아름답다고 느꼈기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만, 결국 'ART'와 '기술'이라는 단어는 '발전 시킨다'는 느낌이 덜 들어서 게임에서 자주 쓰는 SKILL이란 표현을 차용했습니다. 스킬 레벨 업~! 의 느낌으로요. 다음에는 조금 더 직관적이면서도 원 책의 느낌을 잃지 않도록 표현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NJT_BOOK 너진똑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군요 역시 똑똑
저도 그말 하려했었는데 ㅎㅎ 독일어버전도 Die Kunst des Liebens 인데, Kunst 는 예술 이라는뜻이거든요 ㅎ
저도 얘기하고팠던 부분!
설렘이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시작이라는 것과 설렘은 반드시 사라진다는 말이 엄청 공감이 갔어요 아직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모든 상황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한다는 것을 꺠달았어요. 재밌고 이해가 쏙쏙되게 책 요약 해주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저는 사랑이란 건 ‘상대방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예를들어 이혼한 어머니가 새아빠를 만난다는 것은 나에겐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훨씬 더 행복해지는 거라면 오히려 응원을 해주는 게 어머니를 사랑하는 거죠. 또 헤어진 연인을 다시 만나고싶을 때 상대방이 나와 다시 만남으로써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만나는 게 답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새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끔 떠나보내주는 게 진짜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죠
흠 그런 무조건적인 헌신적인 사랑은 영상에서도 나왔듯 아픈 사랑에 속하지 않을까요? 의견 드려 봅니다
@@오원식 나 자신 또한 사랑하면 무조건적인 헌신을 안하겠죠 또 무조건적인 헌신을 한다고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 우리 모두 행복하자는 당연한 말인데, 감정에 눈이 멀면 이 당연한 사실을 까먹더라구요 너무 헌신한다던지 상대방을 너무 구속한다던지.. 그래서 저는 이길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인가? 자문해보니 인간관계가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맞아요 야노두님이 쓴건 헌신적이라기보다는 그사람이 잘되었으면 하는 예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상대방도 나에게 좋은 사람일때
그러니까 어머니도 포함이겠죠^^
식어가는 독서열정에 다시 불 붙여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진짜 읽고 싶었던 책인데 소개 감사합니다. 책으로 꼭 읽어볼께요:)
오 다른 사랑의 다른 관점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죠 ㅎㅎ
진짜 유트브 채널중에서 가장 유익하네
병적인 연애만하다가 지금 남편만나서 진짜 사랑이뭔지 깨달음. 맑고 그릇이 큰사람이라 서서히 물들어 바뀌고있음 .이성보는눈 키워서 결혼은반드시 좋은사람과 하세요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식들이 넘치는 책이었어요
도취될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그렇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통제가 불가능하며
아버지의 사랑은 보상이라는 차원에서 통제가 가능하다라는 것들 이런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개념들을 알려주는 책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서야 사랑이 무엇이지 알았고 이 책의 의미를 알게되었네요 단연코 인생 최고의 가치는 가정을 이루고 진정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일겁니다
'사랑은 약속이고 그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다'가 내용의 핵심인데 그건 빠졌군요.
매력 ㆍ가치 ㆍ내면채움ㆍ연애스킬 높여서 ㅡ거르고걸려서 나에맞는 상대를 구해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 샌댈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도 꼭 한번 다뤄주세요😄
단순히 관계의 개념인 연애말고
'사랑'이라는거 자체는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한번쯤은 느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것이 변할거에요
너진똑님 영상 잘봤습니다. 철학, 자기개발, 사회와 관련된 도서를 해석해주실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도 나름의 해석을 해주시는군요. 혹시 예술에 대한 해석도 가능할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달과6펜스를 부탁합니다.
편집스타일 많이 발전하셨네요. 진짜 인터넷 마니아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티를 내서 연락을 하고 만나보기도 하고 그러면 백퍼 썸까지 가서 이 과정애서 장애물 없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니까 오히려 내 사랑이 식어버리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썸에서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지 않았고요. 내 나이에 시간을 낭비 하는 거 같고, 다른 일을 더 열정적으로 하면 더 나은 내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영상에서 나온대로 난 의사가 될 사람이니까 니 무릎을 꼬매도 될까. 이런 맥락이네요. 자만했어요. 좋다고 티만 내면 손쉽게 썸까지 가니까 자의식만 비대해지고 연애 스킬은 하나도 안 쌓였네요. 이게 모솔이 만들어지는 과정인가봐요 ㅋㅋㅋㅋㅋ. 사랑은 썸부터 시작해서 연애도 하다가 같이 맞춰보고 싸우기도 하고 결혼도 해서 아기까지 낳는 가정을 꾸리기 위함이고, 저는 늘 1단계만 밟고 회의적이게 돼서 2단계 3단계 스킬이 없네요. 앞으론 설렘이 식더라도 연애까지 가봐야겠어요. 어차피 다 결론단계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스칼을 쌓는 거니,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습이라고 생각할개요 고맙습니당
재밌게 들으며 다시 한번 복기해요. 나를 사랑하는 것을 주저하지말라. 그러면 너를 사랑할수 있고 인생도 아름다워진다😂
이 책의 마지막 문구가 너무 좋아서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제대로 읽지 못했었습니다
너진똑님의 컨텐츠로 가볍게 훑고 감 잡고 다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구가 뭔가요?
마지막문장 넘모 궁금해요 ,,
궁금하게해놓고 대답안하는거만큼 나쁜게없는데...
@@끝까지낭만이야 책의 마지막 문구는 바로
@@임재혁-o9l 사실상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은 '설교'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 존재의 궁극적이고 현실적인 욕구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구가 은폐되었다는 것은 이러한 욕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랑의 본성을 분석하는 것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랑이 결여되었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러한 결여 상태에 책임이 있는 사회적 조건을 비판하는 것이다. 개인의 예외적인 현상일 뿐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신앙을 갖는 것은 인간의 본성 자체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신앙이다.
하....... 미처 생각지도못한것을 일깨워주네요
수없이 다짐해도 감정에 휩싸이게되던 나...꺼진전구에 불이 번쩍들어오는느낌입니다 👏👏👏💙🦋
누가 형 팬치 아니랄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잘 보고갑니다. 진똑이형 계속 성장하길 바랄게!!
유머러스하면서 유익한내용이네요 잘보았읍니다.
그래서 그 객관안을 가지게 되었더니 건강하지 못한 관계에 빠지는 실수를 안하기도 하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지를 못한다는 슬픈 이야기….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붙잡고 떠나고 다시 붙잡고 그래도 사랑했다며 서로 울면서 안아주고 헤어졌습니다. 너무 힘들고 현실을 피하려하고 가끔 정신차리면 다시 붙잡을 궁리만 했었어요, 미안하면서도 제 욕심을 버릴 순 없었고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들도 결국 제 욕심이였어요, 가장 소중하고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고 싶던 욕심이였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책 왕창 샀습니다, 조금 차가워져서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100번까진 아니라도 많이 읽었는데.. 최종 사랑의 실천 을 암기하고 연습하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생각 이 나진 않는데... 사랑의 실천 연습 보다... 전체 스토리를 이렇게 정리 한거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요즘은 서로의 관계에 노력하려고 들지 않음... 걍 개조하려들고 쉽게 포기하는 세상임 아무도 노력하지 않음 설레는 사람만 찾아 다님
국가소멸의 원인이지 🙏
상위 10%빼면 인간이 아니라면서?
그럼 쳐 망하면 됨 그딴사회는 😂
드디어 이 책이 올라오네요! 저는 이 책을 대학 수업에서 접해서 되게 인상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를 많아 바꾸어 주었고 또 제 안에 맴도는 사랑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준 책입니다 정말 좋은 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사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사랑보다 설렘이니까 사랑이 어려운 거였구나. 난 모쏠인데 생각해보면 사랑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설레고 싶었던 것 같음. 근데 설렘은 젊음이 사라지니까 다시 얻기 어려워지더라(혹은 일방적이거나). 사랑은 영원할 수 있을 지라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3개월 ~ 2년 정도입니다. 이후로는 반대 감정을 느끼게 하는 주기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것은 생존본능과 관련된 것으로, 사랑의 감정을 오래 느끼면 야생에서는 생존에 불리해지고, 자손을 많이 낳을 수 없다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는 당신의 감정보다는 이성에 따르는 것이 삶에 더 이롭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저는 에리히 프롬의 책을 보고 개인적으로 사랑을 선언이라고 정의하고 믿습니다.
물론 동의하는 상대방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요.^^
다만 어떻게 해서든 내가 선택한 당신을 사랑하고 말겠다.
이 말을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 사랑이라면 화장실만 다녀와도 변하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우린 무엇을 믿고 앞으로 사랑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선언이라고 정의한 사랑을 하고자 합니다.
사랑하고야 말겠다. 당신과.
항상 너진똑을 보면 마지막에 멘트 부분에서 뭉클하고 눈물이 날거 같은 간질간질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오래간만에 사랑의 기술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이 어렵게 느껴질 수록 하나도 놓치지 않고 흡수해야지 하는 각오로 읽으면 안되구요~ 한문장도 건지지 못해도 괜찮아. 시간 낭비라도 괜찮아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문자를 스캐너로 스캔한다는 느낌으로 전체를 훝어보길~~
상대방의 기분과 나의 기분을 확실하게 이해하면 반드시 사랑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만난지 며칠되지도, 몇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사랑한다고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
오 사랑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있는 요즘이였는데 가족,친구,연인 관계등 다양한 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군요. 저 책 읽어봐야겠당! 9:53 이게 진정한 사랑이군, 요즘은 재력, 외모, 권력,나이 등등 재는 것이 많아요. 아예 재지않을 수는 없지만 사랑은 신뢰하고(믿고) 헌신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어요. 이것은 연인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해당이 되네요. 그래서 사랑은 끌림있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나봐요. 좋으면 좋은거지.
형 영상 보고 첨으로 읽고싶어져서 산 책 인데 진짜 너무 어렵고 생각이 정말 많이지지만 어휘력도 늘어버리고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내가 생각했던 내용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형아 고마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은 의지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사랑을 유지하려는 마음..!
요약
사랑은 배우고 단련해야 하는 기술로써 굉장히 어렵지만 인류의 오랜 숙원인 고독의 탈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꼭 노력하여야 한다.
당신은 연애 초반 버프에 불과한 '설렘'에 의존한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질리게 된다. 이 문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한 자기계발을 해 더 좋은 상대를 만나든 뭘 하든 반복되게 될 것 이다.
사랑의 나쁜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숭배적 사랑 : 내가 만나는 상대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 현실은 영화가 아니기에 갈수록 실망이 쌓여가는 엔딩.
2. 지배적 사랑 : 한쪽은 지배하고자, 한쪽은 지배당하고자 함. 가장 심각한 병리적 관계. 가스라이팅 관계라 보면 됨.
3. 감상적 사랑 : 드라마나 만화 속 남주 여주에게서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며 대리만족 -> 현실과의 괴리로 고통
4. 투사적 사랑 : 가장 흔한 유형이며, 자기 자신의 결점을 회피하고, 상대에게서 자신의 결점을 찾아 지적하는 유형. 갈등의 본질적 원인을 해결하려 하지 않은 무의미한 싸움으로 지치기만 함
책의 저자는 싸움을 사랑에 있어 꼭 필요한 것으로 보며, 갈등 상황에서 주관적으로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본다. 흔히 들려오는 해결책인 역지사지도 결국 주관적 해석의 일종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객관안의 단련이 필요하다. 객관안과 관련된 내용은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사랑이란 감정은 두 사람의 개인이 공유하는 주관이지만, 인간으로서 보편적인 존중과 배려는 객관적 시각으로부터 비롯된다. 모든 관계는 모두 존중과 배려.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29살 모쏠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멍때릴땐 인간실존의 이유를 자주 생각해봐요. 생각 하다보면 가장 가까운 인간이자 본인인 내가 실존하는 이유를 찾다보면 가끔은 삶의 방향을 나아가야하는 긍정과 현실적인 결론을 내리기도 합니다. 보다 심오해져서 연애를 하면 상대의 감정과 독립된 하나의 가치를 제가 어떻게 존중하고 인정해야 할지 생각하다보면 근본적인 사랑의 감정을 이유로 생각해보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상상초월로 머리 지진나서 결론이 안나는 생각들이 많았네요. 독립된 하나의 인간조차도 무수히 많은 물음표를 달고있는데, 그런 인간관계가 엮겨 또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조율해야하니 사랑은 어렵고 어렵고 계속 어려운 물음표의 연속이맞는거같아요. 그러니 배우고 훈련해야 하는것도 깊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