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는 의대 절대 못 갑니다" 치과의사 남편의 무시로 수능을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약대 출신 주부의 사연 | All About 입시 58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 @미미미누
    @미미미누  6 місяців тому +102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jhs0QQf

  • @jiyeonkim5927
    @jiyeonkim5927 6 місяців тому +2512

    인생상담을 넘어 부부상담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ryurish13
      @ryurish13 6 місяців тому +4

      ㅋㅋㅋㅋㅋ😂

    • @dlgusals0551
      @dlgusals0551 6 місяців тому +107

      나중엔 연애상담까지 해주겠노ㅋㅋ

    • @mentionable
      @mentionable 6 місяців тому +110

      ​@@dlgusals0551"그냥 때려치고 고백할까요..? 상사병에 걸린 고3" ㅋㅋㅋ

    • @냥냥-b6l8f
      @냥냥-b6l8f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dlgusals0551
      ㅋㅋㅋ 이미 하지 않았나요ㅋㅋ
      cc인 여친이 반수 반대하고 그만큼 사랑하는 거 아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뭐 그런 기억이 있는데ㅋㅋㅋ

    • @초월-h5m
      @초월-h5m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어디까지 뻗어나가시는건가요 도긩좌...

  • @mimi-kf5lp
    @mimi-kf5lp 6 місяців тому +2893

    농담이라도 그런소리 하는 건 아닙니다. 아이들이 은연중에 엄마를 무시합니다. 아이는 농담이라고 생각 못합니다. 아이 앞에서 상대편 무시하는 말은 정말정말 🚫

    • @oil3974
      @oil3974 6 місяців тому +151

      진심ㅇㅇ

    • @jhk9874
      @jhk9874 6 місяців тому +220

      인정 아이 앞에서는 존중해줘야 함

    • @edwinjaihyunko9412
      @edwinjaihyunko9412 6 місяців тому +148

      ㅇㅇ 님편분이 왜 그랫는지 알긴 알겠는데 말은 진짜 조심해야함. 특히 애 듣는데서는. 윤도영선생님께서 상담을 진짜 잘해주신듯요 ㅋㅋㅋㅋㅋㅋ

    • @wayback-home
      @wayback-home 6 місяців тому +141

      @user-vj6mm9lp5d의견이 갈리는데 남편이 아내를 약간 무시하는 쪽으로 갈리는 거고 그걸 애가 옆에서 본다는 말이잖아… 오늘은 날카로운 일침 실패했다 친구야

    • @qw-ul4kt
      @qw-ul4kt 6 місяців тому +96

      ​@@돌돌-p4f그 댓글은 여기 달린 모든 댓글들 중에 가장 쓸모없고 감정적인 댓글 같습니다.

  • @meongt1957
    @meongt1957 5 місяців тому +366

    나이가 몇인데, 애까지 낳은 부부 사이에 입시성적으로 잘했니 못했니 하냐.남편 진짜.
    약대까지 나온 사람이 남편 때문에 자존감 깍이고 성적으로 증명할 생각으로 애써야 하는게 안타깝다.
    수능 만점받아도 근본이 바뀌지 않으면 똑같음.

    • @혀니-j7b
      @혀니-j7b 3 місяці тому +8

      @@meongt1957 초등2학년 아이 가르치면서 부모 학벌이 그리 중요할까요?..남편분 말씀으로는 아이와 공부하며 싸운다는 얘기가 있던데..흠..그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제대로 표현 못하신것 같아요. 공부 정서가 더 중요하니까요! 남편분이 좀더 지혜롭게 의견을 얘기하셨다면 더 좋았겠죠.그리고 아내분~ 저두 마찬가지 실수를 했지만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치며 싸운다면..무엇이 문제인지 꼭!! 짚고 수정하셔야돼요~
      엄마가 피아니스트라도 아이의 피아노 틀린음이 더 잘 들려서 지적을 많이 하니
      아이가 피아노를 끔찍해 할수있고
      파아노 못치는 엄마의 긍정 칭찬 들으며 자란 아이가 더 피아노를 좋아하고 끝까지 할수있는 경우가 많아요~

    • @hsysywfw
      @hsysywfw 16 днів тому +1

      이걸 남편탓하는 아줌마가있네?
      누가봐도 서로 책임이 다 있는얘기들인데ㅋㅋ

  • @asdadasfasfsa7897
    @asdadasfasfsa7897 6 місяців тому +128

    약대까지 가신 아내분이 멍청한것도 아니고 무시 받아서 수능까지 다시 칠 생각할 정도면
    어지간히 쪼신거 같은데 남편분은 고치셔야 할 듯 애가 뭐보고 크겠음

  • @hachinim
    @hachinim 6 місяців тому +1723

    애들이 엄마 무시하는 거 다 보고 커요.. 그래서 엄마 말은 어차피 안 들어도 되는 거 라고 생각하게 됨.. 원만한 부부생활 하실려면 엄마 장난으로라도 무시하시면 안돼요!

    • @졸리다-b6e
      @졸리다-b6e 6 місяців тому +211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고 남편분이 경각심을 가지셔야 돼요 결국 가정의 심각한 불화를 가져옵니다 제발 고치세요ㅜㅜ!!

    • @NoaPi_
      @NoaPi_ 6 місяців тому +170

      ㄹㅇ 금쪽이에도 남편이 아내 무시해서 자식이 엄마한테 말 들어라 명령하고 쌍욕박던데 자식 앞에서 아내 혹은 남편 욕하는 거 진짜 잘못된 거임

    • @t.c.9558
      @t.c.9558 6 місяців тому +7

      ​​@@hoonyhoony1234그럴거면 결혼 하질 말던가 왜 삼?

    • @dkfhadifsud
      @dkfhadifsud 6 місяців тому

      @@hoonyhoony1234쌉소리를하네

    • @자승자강-c1i
      @자승자강-c1i 6 місяців тому

      @@wymjk-v2b 진리다 진리 심지어 결혼은 오롯이 본인의 선택인데ㅋㅋ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6 місяців тому +1366

    약대 출신 아내를 무시ㅋㅋㅋㅋㅋㅋㅋㅋ약사면 솔직히 메디컬중에 편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돈은 돈대로 버는 직업인데도 주부일 하고 있는게 아까운데 남편이 이해안가네

    • @1q2w3e4r-n-p3r
      @1q2w3e4r-n-p3r 6 місяців тому +71

      일단 무시하는거 자체는 나쁜건맞음 다만 남편은 치대고 당시 전략이 수학,외국어,탐구만보는 식으로 대학을 갔다고 말을 했음 그래서 재수할때 공부량만보면 남편이 몇배는 더 많았을꺼고 그래서 무시하는 발언?을 한거같음 사탐 한 과목만 안해도 공부량에서 차이는 꽤 있을껀데 국어를 안봤다는건 공부량에서 많은차이가 있지 거기다가 저 시절때도 치대가 약대보다 높았었고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6 місяців тому +349

      @@1q2w3e4r-n-p3r ㅇㅇ 애초에 치대 약대는 동급이 아니지 그래도 약대면 무시할 정도 아니고 오히려 주부하는게 손해인 정도 아님? 약국 아무데나 차려도 돈 버는거 후덜덜 하던데; 괜히 아내 긁는 심리를 모르겠음

    • @두부-d5z
      @두부-d5z 6 місяців тому +191

      왜 짧게 인정하고 뒤엔 정당한 이유라는듯이 구설수를 길게 늘어놓음...? 스스로 명분을 찾아주네 공부를 했든 안 했든 사람을 무시하는게 맞다고 봄?

    • @RALOPAKA
      @RALOPAKA 6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cq2wj2hd7m 주부일 하는게 아깝다는건 무슨 소리임? 이해가 안가서요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6 місяців тому +71

      @@RALOPAKA 약사면 개인약국 차리면 워라밸 보장됐고 충분히 일과 가정일 동반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데 그냥 주부일에만 전념하는게 저는 아깝다고 생각해서요.

  • @maja-k3l
    @maja-k3l 6 місяців тому +1294

    저 분은 의대 성적 받아도 의대를 갈 거 같지는 않은데ㅋㅋㅋㅋ 걍 의대를 갈만한 성적을 받아서 공부를 잘했다 할 수 있다 보여주는 게 목표이신 듯

    • @NoaPi_
      @NoaPi_ 6 місяців тому +115

      애 키우면서 하기엔 의사보다 약사가 낫기도 하고

    • @billtrima
      @billtrima 6 місяців тому +25

      내가 지금 공부를 잘할 수 있다 보여줘도
      자기가 느끼기에 남편이 그래도 무시한다 생각하면
      만족하지 못할겁니다.
      너 그래서 재수해서 갔어? 이래버리면 할 말 없죠 ㅋ
      선생님이 본질을 짚어주신 게 맞습니다.

    • @user-wm1dm6nl8m
      @user-wm1dm6nl8m 6 місяців тому +48

      그냥 부부끼리의 사이가 저렇다는게 막장인거임. 부부끼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주는건 둘째치고 저렇게까지 아내속을 긁어놓았다는거 자체가 걍 콩가루집안으로 가는 패스트트랙.

    • @shdj1hshs1shshs1
      @shdj1hshs1shshs1 6 місяців тому +5

      @@user-wm1dm6nl8mㅋ 그닥 ㅋㅋㅋㅋ 나도저런데 사이좋음

    • @eruiosdfsdjklfsdf
      @eruiosdfsdjklfsdf 6 місяців тому +3

      @@shdj1hshs1shshs1 네네

  • @user-nf5gq4uj8o
    @user-nf5gq4uj8o 6 місяців тому +3005

    이 글 본 사람들은 올해 원하는 대학교 다 붙음

    • @kjhk5084
      @kjhk5084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베스트 말씀 ~~~ 딱 바로 이글이 떳어용 ♡♡♡ ㅎㅎㅎ
      아자 아자 응원합니다!!! ^^

    • @한별두별
      @한별두별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너도 붙어🎉

    • @jjj77775
      @jjj77775 6 місяців тому +7

      감사합니다

    • @SophiaKim-ny5ej
      @SophiaKim-ny5ej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도감사 ㅋ

    • @도현문-w3f
      @도현문-w3f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겠냐?

  • @현수-d2h
    @현수-d2h 6 місяців тому +383

    의대를 간다긴 보단
    의대를 갈 수 있는 점수를 받아서
    남편한테 증명할려고 수능을 보는거 같은 느낌이 크네요

  • @시방방
    @시방방 6 місяців тому +412

    "엄마의 최솟값이 아빠의 최대값을 능가한다" 2백만프로 동의합니다.

  • @song_sari_
    @song_sari_ 6 місяців тому +1104

    부부싸움까지 가는 올어바웃 입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onwoowife1107
      @Wonwoowife1107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올어바웃 입시ㅋㅋㅋㅋㅋ 진짜네ㅋㅋㅋㅋ

    • @FighterPro-mu2yn
      @FighterPro-mu2yn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번편 개웃기네 ㅋㅋㄱㅋ

  • @메고트
    @메고트 6 місяців тому +455

    평생 같이 살아갈 동반자이자 아이 엄마를 무시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ㅋ

    • @짬여행
      @짬여행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남편분은 무시하는게 아니라고하네요ㅋㅋ

  • @minsikbuff
    @minsikbuff 6 місяців тому +166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변명을 들이댄다고 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위를 정당화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sweetpotatoes92
    @sweetpotatoes92 6 місяців тому +456

    아니 자식을 같이 키우는데 남편이 저런식으로 아내에게 몇등급이었냐, 대입때 응시과목 운운하는게 말이 되는지...
    윤도영쌤 말씀이 맞다 자기가 할게 아니면 얘기하지 말아야 함

  • @백색구름
    @백색구름 6 місяців тому +879

    의사대 고졸이라도 무시하면 안됨.
    어떤 상황에서도 연인상대로 무시하면 안됨.(제발 상식이잖아)
    +맞춤법 ㅈㅅ

    • @nomusicnolife-f5p
      @nomusicnolife-f5p 6 місяців тому

      @@백색구름 안됨

    • @오태식이-m6y
      @오태식이-m6y 6 місяців тому +126

      맞는말임 무시할거면 그냥 결혼하지않는게 맞음

    • @lilliilllliiillili
      @lilliilllliiillili 6 місяців тому +82

      안됨안됨안됨안됨안됨안됨안됨안됨

    • @FighterPro-mu2yn
      @FighterPro-mu2yn 6 місяців тому +25

      저건 무시라기보단 그냥 남편이 재밌어서 계속 놀리는 상황이고 아내도 흥미가 원래 있던 차에 이유가 생겼으니 제대로 해보려는거 같음 ㅋㅋ

    • @정현재-e8k
      @정현재-e8k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졸인데 의사 어캐만낫노 ㅋㅋ

  • @user-cq2wj2hd7m
    @user-cq2wj2hd7m 6 місяців тому +610

    부인이 가장을 존중해야 하 듯 남편분도 아내분 존중하는게 맞음…애가 뭘 보고 크겠어 잘못하다간 아빠가 하는거 그대로 다른 사람 무시할 가능성도 있음 ㅅㅂ괜히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랬냐

    • @졸리다-b6e
      @졸리다-b6e 6 місяців тому +129

      공감… 이런 모습 계속 보면 엄마 뿐만 아니라 그냥 약사 및 그 이하 학력 모두를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무의식 중에 깔림 그 무례함이 사회 나가서 드러나면 자녀분만 손해임

    • @TV-rz3lw
      @TV-rz3lw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배부른 환경

  • @송위니
    @송위니 6 місяців тому +226

    활달하고 명랑한 목소리.약대 나오신 주부님..왠지 모를 다정한 느낌의 친구같은 치과의사샘 남편..윤샘의 팔자 좋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같아요. 나중에 아이 다 크고나서 약국에 직원으로 가시거나 차리셔도 되니 지금은 육아 편히 하셔도 될것같아요.

    • @ownd6053
      @ownd6053 6 місяців тому +6

      ㄹㅇ...

    • @impress926
      @impress926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남편 치과 밑에서 약국 차리는 테크갈듯

    • @leo6304
      @leo6304 6 місяців тому +15

      @@impress926 치과는 처방이 적어서 망테크 ㅎㅎㅎ

  • @chumnehowqa
    @chumnehowqa 6 місяців тому +262

    으와 윤도영쌤 완전 팩트만 말하시네....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자꾸 도전해보고픈 주부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 @JH-wh9cd
    @JH-wh9cd 6 місяців тому +76

    겉으로 입시를 다루고 있다는 면에서도 그렇지만, 입시결과의 높고 낮음을 근거로 사랑하는 사람조차도 저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 세태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상담이었으며, 충분히 올어바웃입시에서 다룰 만한 주제였다고 봅니다.

  • @혼자나는새
    @혼자나는새 6 місяців тому +755

    문제는 이런 고민하는 부부 꽤 많다는거ㅋㅋ 어느 한쪽이 무시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형제가 무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라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결혼제도가 이익손해 따지는 수단이 되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 @merongmerong3
      @merongmerong3 6 місяців тому +20

      억울하면 출세해라...? 진짜 사람 망치는 말...진짜 뺨따구 갈가고 싶..

  • @루루도도냠냠이
    @루루도도냠냠이 6 місяців тому +236

    윤쌤 말씀 다 맞음👍
    남편분 무시하는거 진짜😡
    "꼬우면 니가 하던가?"이거 정답👏

  • @wkdcofls
    @wkdcofls 6 місяців тому +174

    솔직히 초등학생인데 중학생까지는 같이 공부하면서 공부 자세를 교정해주는건 괜찮다고봄. 고등학생은 스스로 잘할 나이니까 믿고 학원 보내도 되는데 중학생까지는 아직 공부습관도 안만들어져 있고.. 더군다나 초등학생인데 굳이 전문가한테 전부 맡길 필요가? 그냥 학원 보내면서 같이 공부하면 될 것 같은데 되게 무시하네

  • @예언-d5e
    @예언-d5e 6 місяців тому +107

    정말 안타까운데.... 차라리 사연자분이 경제활동을 안 하는 게 문제인듯. 제 생각엔 그냥 나가서 돈을 버시는 게 낫다고 생각함... 설사 돈을 더 적게 벌더라도 나도 돈 벌어오고(=너 없이 애 데리고 나가서 잘 살 수 있다) 너만큼 시간 없다(=너도 아이 케어 해라) + 나의 자아실현 욕구 충족도 있겠네요 어쨌든 남편은 결국 아이와 경제권을 볼모로 잡고 패악질 부리는 것임 ㅋㅋㅋㅋ 사연자분 힘내세요

    • @전현수-o2n
      @전현수-o2n 6 місяців тому +6

      파트타임으로 아르바이트 한다고 언급되어있어요. 그렇다기보다 나아 실현 욕구 쪽이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남편분께서 잘해주신다는 언급도 있고, 그냥 아이 교육에 관해서 남편분께서 간섭은 하되 책임 지는 상황이 귀찮으니까 그런게 크다고 생각되네요. 남편분께서 은연중에 무시한게 크다고 보여집니다.

  • @molly-my9nh
    @molly-my9nh 6 місяців тому +118

    초2니 충분히 가르칠만 하지만 ...엄마가 가르치다 화내거나 아이가 엄마랑 공부 하기 싫으면 전문가 맡기는게 맞아요~ 길게 봐야지요 나중에 엄마랑 사이 안좋아도 문제임 ㅠ

  • @김효정-n3e
    @김효정-n3e 6 місяців тому +58

    남편분 말씀중
    "가르치면서 아이와 싸운다" 가 중요한 이유인거 같아요.
    남편이 답답해할만 하네요.
    남편:초2와 싸우면서 공부 봐줄거면
    학원 보내라~
    사연자:내 애는 내가 잘안다. 학원 보내도 별거 없더라.
    남편:싸우지 말고 학원 보내라
    이런식 아닐까요 ㅋㅋ
    사연자분~~
    그냥 아이는 학원보내고
    공부를 더 하시든, 일을 더 하시든
    그 뭔가 더 하고픈 마음을 해소하세요 ㅎ

    • @전현수-o2n
      @전현수-o2n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도 이 관점에서 보면 이게 맞는거 같네요. 아직 물쩡모르는 나이에는 부모님과의 호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임종택-m1h
      @임종택-m1h 5 місяців тому +1

      222

  • @user-ze4wt5cb1q
    @user-ze4wt5cb1q 6 місяців тому +197

    남편 말하는거 들어보니
    무시하는거 맞네.
    나같아도 기분 드럽겠다.

  • @lliililiiiiil
    @lliililiiiiil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저는 사연자분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직업인으로 살다가 살림하면서 돈쓰는데 은든 눈치주는 남편. 노는사라 취급하는 시댁이나 주변의 시선. 사회에서 발휘하던 내 능력에 비해 자식이나 살림은 ㄴ뭘 해도 표가 안나고 나를 한없이 모자라고 작은 사람으로 보이게 해요. 나라는 사람으로, 내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 너무너무 이해되요. 저는 아이셋에 큰애 초딩갈때 전업했는데도 눈치보였는데 사연자분은 저보다 더 능력있으신 분이시니 더더 그런 생각 들거 같어요. 저는 02학번, 저도 진학사 들어가볼까봐요.

  • @heyyeyeye
    @heyyeyeye 6 місяців тому +60

    이런 사연이 생각보다 많이오니까 선택한게 아닐까요
    결혼한 친구들보면 남편이나 시댁에서 학벌로 무시하거나 까는 경우 생각보다 많아서 애 키우고 다시 공부해볼까 하는 마음 가지게되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막연한 생각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는 영상같네요

  • @_likewater_4
    @_likewater_4 6 місяців тому +296

    이게 왜 고민이야...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의대 성적 받고 싶단 거잖음... 아빠도 애 앞에서 엄마 무시하는 게 참 그렇다...

    • @이훈-y1h
      @이훈-y1h 6 місяців тому +74

      당신이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저 사연도 다른 이들에겐 고민일 수 있죠 짧은 몇 분짜리 영상으로 저 가정을 쉽게 독단하지 마시길.

    • @정세연-r4f
      @정세연-r4f 6 місяців тому +103

      저거 당해본 사람들은 암 내지인도 저걸로 엄청 스트레스 받음 심지어 상대 부모가 은근 꼽줌

    • @itaewonjoker
      @itaewonjoker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쓰레기랑 왜 사냐

  • @duyeon5220
    @duyeon5220 6 місяців тому +155

    남편 치과의사 아내 약사
    진짜 돈 없고 힘든 집구석을 봐야 알지
    행복한거인데

    • @bakbak986
      @bakbak986 4 місяці тому +12

      진짜 윤도영쌤이 듣자마자 팔자좋다는 얘기 나온게 이유가 있음ㅋㅋㅋ 어지간한 흙수저도 한두번 본게 아닐텐데 치과집안이면 뭐 자기들끼리 장난치는거지

  • @lifelavie13
    @lifelavie13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이 사연을 뽑은 이유는 내신 20년 넘게 쓸 수 있는 이 제도를 고쳐야한다는 거!!!!!!!!!!❤

  • @user-jc5mn6ms5d
    @user-jc5mn6ms5d 6 місяців тому +195

    ㅋㅋㅋㅋㅋㅋ윤도영쌤은 팩트만 딱 찝어서 말씀하셔서 좋다.. 사탐 공대가 말이되냐 공대가 왜 공대임 공학대학에 사탐으로 가게 할거면 과가 왜 나뉨..? 걍 다 통합과로 해버리지 학생들이 대학가기 유리하게만 할게아니라 대학가서를 생각해야지 대학수업에서는 물리화학 이런거 배울텐데 뭐 어케하라고 그걸 허용하노,,

    • @user-yoonbro
      @user-yoonbro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생지를 하며)

    • @LM루스
      @LM루스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생지나 사탐이나 물화 안하는건 똑같은데

    • @syavet5859
      @syavet5859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맞긴함 ㅋㅋㅋ 결국 공대가서 쓰는건 물환데 생지나 사탐이나

    • @user-te2rokqr0912
      @user-te2rokqr0912 6 місяців тому

      생지하고 공대가는 애들 특) 수시충 문돌이보다 못함

    • @βεομκυν
      @βεομκυν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최소한 물화중에 하나는 필수로 걸어야지

  • @바다-g1r7c
    @바다-g1r7c 6 місяців тому +83

    너의 성적은 이러지 않았냐,몇등급이었냐 이러는게 무시지 뭐임?애 키우는 방식이 불만이면 그거에 대해서 말을 해야지ㅋㅋㅋㅋ치대도 의대한테는 무시 당할 수 있는건데

  • @블레이크스넬-o2q
    @블레이크스넬-o2q 6 місяців тому +53

    윤은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상담까지 ㅋㅋㅋㅋㅋ

  • @가나다라-w2c
    @가나다라-w2c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무시하는거 같은데...ㅎ 화내면 농담이고 인정하면 계속 주장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부부상담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

  • @도토리-x8y2r
    @도토리-x8y2r 6 місяців тому +49

    이 사연을 채택한 이유가 끝부분에 있네요ㅎㅎ

  • @edwinjaihyunko9412
    @edwinjaihyunko9412 6 місяців тому +32

    15:15 와 ㅅㅂ 이거 나만 느끼는게 아니었구나 ㄷㄷㄷ 근데 맞는듯… 이건 진리임… 만 7세 딸 키우는 아빠입니다. 앞으로 육아는 조용히 마누라 하라는대로 하고 살겠습니다

  • @조윤선-p6e
    @조윤선-p6e 6 місяців тому +31

    굳이 사연까지 채택하면서 보여주신거죠
    합격해도 입학 안할 사람이
    수십년전 내신으로 의대에 갈수 있는 현 제도의 문제를

    • @HS-jz7zy
      @HS-jz7zy 6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러게요. 그리고 무슨 정말 뜻이있어 의대공부하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너도나도 의대바람 이게 뭔 조화속인지 몰겠네요.
      진정성있는 사람들까지 도매급 취급되겠어요.

  • @FortenDna
    @FortenDna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와 이런걸로 고민하는 부부가 존재하다니..저런 말을 농담식이라도 반복되면 기분을 넘어서 감정이 상할텐데 아내분이 대단하시네요

  • @토끼풀-n1e
    @토끼풀-n1e 6 місяців тому +76

    아내를 무시한다라… 늙어서도 평생 밥 얻어먹고 살라면 지금부터 잘하십시오…

  • @unclelee5016
    @unclelee5016 6 місяців тому +65

    두 분 모두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피잉-p6e
    @피잉-p6e 6 місяців тому +90

    본격 부부싸움 상담ㅋㅋㅋㅋㅋㅋㅋㅋ

  • @쩜-o9e
    @쩜-o9e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아이에게 시간 쓰고 싶어도 못 쓰는 분들이 훨씬 많아요. 어머님이 아이에 관심 가지고 돕는 것에 아버님이 도움 주실 상황도 아닌데 굳이 상처가 되는 말을 하실 필요가 있는지 싶네요... 원래 무시한 사람은 무시한게 아니라고 하죠. 아이가 초2인데 수능 등급이랑 상관없이 엄마가 옆에서 어느 정도 같이 공부해주고 숙제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TheMinsmusic
    @TheMinsmusic 6 місяців тому +46

    이래서 아빠의 무관심이 중요하다 했구나..
    육아 참여도가 적은 사람이 감히 주양육자에게 좋게 말하면 의견 있는 그대로 말하면 잔소리 인 것 들을 하지 않고 스트레스 주지 않는 것이겠지....
    진짜.. 도영샘말처럼 그럴거면 네가 해라가 맞는 것 같다.
    자기랑 결혼안했으면 애 양육이 아니고 약국 개업하거나 풀타임 약사 잘 해가면서 살 수 도 있었을 사람을 어쨌든 결혼해서 파트타임하게 만들었으면 이러니 저러니 말 하지 않는게 맞지.

  • @DO_IT_S2
    @DO_IT_S2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남편님 아내 무시하지 마시고 정신차리세요
    본인옆에있는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서로 아껴주기만 하기에도 인생 짧다구요..

  • @jini6335
    @jini6335 6 місяців тому +124

    진짜 팔자가 좋으시네요.

  • @JuliaEnjoy
    @JuliaEnjoy 6 місяців тому +94

    파트약사 말고
    풀약사로 전업약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온전한 직장인으로 만족감을 갖는것이 아이가 크고 나이들어서도
    더 좋구요~

  • @rainyday2012
    @rainyday2012 6 місяців тому +35

    세상에 공부잘하는 특기 갖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치과의사하신다고 아내분 무시할것 까지야......(처가까지 은근 무시하는듯한 내용도 거슬림) 그리고 의대 합격하더라도 졸업하면 50인데.. 40대후반에 의대 다니실것도 아닌거 같고.. 머가 궁금한건지 모르겟다아...여기에서 이야기 할게 아니라 부부상담소에 가셔야할듯함요..너무 ALL about 입시엿음.

  • @Doitnicenottwice
    @Doitnicenottwice 6 місяців тому +32

    부부상담이네요~ 약사분 현재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콘텐츠 소비라 생각되네요 학부모로써 상담이 진심으로 필요한 학생들한테 집중되었으면 좋겠네요

  • @39arya
    @39arya 6 місяців тому +40

    재미로 봅시다~~
    가벼운 고민도 고민인데 (사실 타인이 판단하는 것도 웃김)
    매회 신청자 비난하는 분위기면 누가 나오겠슴 ㅋㅋㅋㅋ

  • @yangbachu
    @yangbachu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윤도영샘 정말 멋지십니다.
    부부상담까지 이렇게 잘하실 줄은 몰랐어요. '남(편)이 아나라 나를 위해서 (공부)하라.' 동기부여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40년 넘게 살아보니 내 안에서 목적을 찾아 움직여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도 버틴다는걸 깨달았거든요.

  • @최고행운-e5p
    @최고행운-e5p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난 그 어떤 강연가보다 윤도영샘 말씀이 항상 와닿아요

  • @무엉이-r1k
    @무엉이-r1k 6 місяців тому +34

    국대 감독 홍명보처럼 달려왔습니다

  • @JG-nw9lg
    @JG-nw9lg 6 місяців тому +215

    이번영상의 핵심은 영상후반부에 내신점수의 영구사용가능함에대한 도영쌤의 입장임 무슨 자격증도아니고 평생가는게 말도안되고공인영어점수는 2년마다 갱신인데 부모님세대 내신까지도 사용가능해서 의대가니까 재필삼선이라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 @kl9302
      @kl9302 6 місяців тому +55

      진짜 내신 평생 써먹는거 없애야 합니다!

    • @ggap777
      @ggap777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본인들도 내신 잘따면 됨ㅋㅋ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졌었음

    • @ggap777
      @ggap777 6 місяців тому +8

      @@ANIMOIST 뭐가 잘못된거임?
      10년전 내신 써먹는거?
      10년전 내신에는 대학이 가점줌?
      아니면 뭐 10년전 내신은 거품이있음?
      1등급이 4%가 아니고 14%였음?
      뭐가 잘못됐다는거임?

    • @ggap777
      @ggap77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ANIMOIST 적어도 개소리라는 말 쓰는 수준낮은 사람은 아니어서요 ㅠ

    • @루드-z1p
      @루드-z1p 6 місяців тому +24

      @@ggap777 밑에 사람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그 내신 실력이 사라집니다. 예전 수능 성적을 영구히 사용하는 거랑 같습니다. 초수 때 더 잘봤는데 재수 때 망했으면 초수 성적으로 가면 되죠. 그게 안 되잖아요?
      다만 정책상 수시로 유도하고 싶다면 수시랑 수능에 차별을 둘 수 있는 거고, 내신에 최저를 두고 있으니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춘다고 할 순 있겠죠.

  • @abcabc-lb8lk
    @abcabc-lb8lk 6 місяців тому +88

    이 컨텐츠 자주 올라오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 @abcabc-lb8lk
      @abcabc-lb8lk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근데 제 개인적으론 성인들보다는 고등학생들 위주 상담이 더 재밌는것같아요

  • @dnjsdud.3
    @dnjsdud.3 6 місяців тому +77

    등급이 몇이냐, 비전문가 어쩌구 하는게 아내한테 할 말인가?... 저게 무시가 아니라고 하는 것도 좀 ㅋㅋ

  • @홍선미-h7j
    @홍선미-h7j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역대급이네요. 정말 좋은 말씀 해주셨지만, 저는 어머님 마음 너무 이해되요. 한참 어린 애기 키울 때 자존감이 무너지지만, 할 수 있는 건 없고, 내가 하고 싶은 거 찾으려니 상황이 여의치 않죠.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요. '나'에 대한 순위는 저 뒤로 물러나 있거든요. 아마 그런 이유로 남편 핑계를 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딱 1년만 해보겠다는 것도 그렇고요. 오래 안하겠다. 1년만 공부할테니 봐줘라, 이런 의미 아니겠어요? 아, 빨리 애들 키워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거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seowonwoo612
    @seowonwoo612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한국사회가 불행한 이유를 이 짧은 영상에서 다 찾을수 있었다.

  • @user-hx2ys8io1y
    @user-hx2ys8io1y 6 місяців тому +47

    그럼 의대나온 사람한테 치대라고 무시당해도 암말 않을건가ㅋㅋ

    • @파인만맥스웰
      @파인만맥스웰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미안한데 저 당시 치대면 의대보다 밀리지 않앗음 오히려 높아서 선호됫을수도 있을 학번같은데

    • @user-hx2ys8io1y
      @user-hx2ys8io1y 6 місяців тому +6

      @@파인만맥스웰00학번이면 의대>치대였고 심지어 한의대가 치대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았던 시절인데요? 그리고 제 댓글에서 의대란 키워드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저자리에 의대대신 더 레벨 높은 치대, 법대따위가 치환되어도 “그 당시 학교 입결 조금 높았던걸로 무시하는게 병신같다”라는 의미가 훼손되지 않아요..ㅋㅋ

    • @bakbak986
      @bakbak986 4 місяці тому

      ​@@파인만맥스웰맥락을 못읽네

    • @펭도리-d8v
      @펭도리-d8v 3 місяці тому

      ​@@파인만맥스웰넌 학력이 보인다 ㅋㅋ

  • @hitto_ju
    @hitto_ju 6 місяців тому +57

    윤도영은 무시가 아니라고하는데 저게 무시아닌가...애앞에서 왜 그런말을 하는건지,

  • @Hellomyuniverse2
    @Hellomyuniverse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내신평생간다" 이 말 진짜..
    100세시대 생각도 못 했던 22년전 정시+실기로 대학갔고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출산,육아 하다보니 사는 곳이 지방으로 바뀌어서 경력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맞벌이는 해야하니 카페알바를 시작함. 물론 재미있게 열심히 하며 사람상대하는게 적성인 것 같다며 창업제안도 많이 들어오는데 당장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고, 1년2년 나이는 먹어가는데 이 알바를 언제까지 해야하나싶고 나는 언제까지 돈 벌어야, 또는 돈 벌수 있는 것일까 하는 고민에서 생각난게 재입학이었음. 나 또한 진학사에서 열람도 안되는 02년졸업자여서 동사무소에서 떼어서 등기로 수시원서보냄. 나의 내신이 22년후 쓰일거라고 그 누가 알았을까..
    나는 내신+실기고사 보고 지금은 1학기마치고 방학 중인 83년생 24학번 ㅎㅎㅎ 여러분... 인생 깁니다... 내가 지금 뭐하고 싶은지보다 중요한게 미래의 나는 나도 알수없다는 거에요.
    지금 내 성격의 내가 아닐수도, 내 성향의 내가 아닐수도 있어요. 제1의 인생에 목표치도달은 했어도 만족스럽지 못 할 때, 긴긴 인생 만족스럽지 못 한데 직진만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좌회전 우회전 다른 길 갈 생각도 염두해두셔야 합니다.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 얼마든지 내 마음대로 만들며살아야겠죠? 22년만에 마주한 내신을 들고 있는 나..그걸 마주할 일이 있으리라 생각 못 했던 22년전의 나. 이렇게 나 두명이 마주앉아 있더군요♡
    아이 픽업하러 갑니다~~♡

  • @user-ll1ev2yc2w
    @user-ll1ev2yc2w 5 місяців тому +7

    무시하는 남편 말을 그냥 무시해요..그런 사람들은 습성이 그래서 의대 간다고 의사 되어도 무시하는 버릇은 어디 안갑니다..

  • @우하하-l3n
    @우하하-l3n 6 місяців тому +22

    이제 입시상담에서 가정상담까지.. 윤도형 그는 대체~???

  • @JackSparrow-nu6nr
    @JackSparrow-nu6nr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공대 진학한 애들 물리 수업 하나도 안 듣고 와서 대학에 와서 수업 못알아 듣고 대학까지 와서 학원 과외 받는 상황이 잘못된 입시라고 생각됨

  • @DDung_DDu
    @DDung_DDu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무시라기보단 엄마가 아이 가르칠 때 많이 싸워가지고
    그냥 애 알아서 하게 냅둬라 이런 식인 거 같은데 니가 가르칠 빠에 전문가한테 맡겨라 숙제는 알아서 하게 냅두고 이런 느낌
    애초에 초딩인데 부모가 뭐 해줄 게 있나 학교 학원에서 하면 되지

    • @봄봄-y1y
      @봄봄-y1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이와 싸우는게 보기 싫은거에요

  • @최문석-c1e
    @최문석-c1e 6 місяців тому +52

    농담으로도 무시하는 말을 하면…애가 보고 배울 뿐더러 저런 말은 듣는 사람이 무시로 느끼면 무시
    그리고 애가 초2인데 굳이…그시절 공부실력이 중요한가?

  • @자몽_204
    @자몽_204 6 місяців тому +58

    이번 사연을 보니 저희 부모님의 사연?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ㅠㅠ 근데 아무리 농담(?)이라도 자식이 듣는 앞에서 하시면 자식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간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카스테라-o2o
    @카스테라-o2o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어둠의 오은영

  • @ooo-xc8fw
    @ooo-xc8fw 6 місяців тому +26

    초2학원쌤보다 약사 아내분이 학력이나 지식이 좋을거같네요.
    초등학원쌤들이 전문가? 글쎄요. (교대 나온 학교쌤들은 전문가 맞겠지만...)
    문과 졸업한 지인이 초등수학학원쌤 하더군요. 지방사립대 문과 나와서 영어학원쌤(영어전공x)

    • @주먹밥광야
      @주먹밥광야 6 місяців тому +4

      ㄹㅇ 초2 가르치는데 뭐 얼마나 큰 지식이 필요하다고 ㅋㅋ

    • @전현수-o2n
      @전현수-o2n 6 місяців тому +5

      가르치는 지식에 관해서는 초2학원쌤이 더 좋죠 그건 학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학력과 경험 지식은 구분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1:1과 1대 다수 가르치는걸 생각하다면 약사분 아내가 더 뛰어날 수 있겠죠

    • @ieelek
      @ieelek 6 місяців тому +4

      ㄹㅇ 아무리 부모가고학려자여도 자식은 가르치는거 아니더라...ㅋㅋㅋ
      부모의 역량에 관계없이 교육을 집안 내에서 하는건 효율?이 너무 떨어짐
      적어도 학원에서 공부 안하는 아이가 집에서 하는 경우는 못 봄

  • @didxogns1
    @didxogns1 6 місяців тому +16

    부부상담 역대급 꿀잼이네 ㅋㅋㅋㅋㅋㅋ

  • @나는나-x9z
    @나는나-x9z 6 місяців тому +171

    맞아요 내신을 계속 사용한다는게 기가 막혀요..그때 실력이 수십년지나서도 같은게 아닐텐데..
    재수.삼수 .사수를
    더 조장하는듯해요 ㅜ

    • @susje1349
      @susje1349 6 місяців тому +42

      그니까 정시도 그럼 수시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해주던가

    • @youalwayshappy
      @youalwayshappy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sionpark3380결국 수시는 어느면에서나 적폐

  • @happywinter12
    @happywinter12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오늘도 한방 줘터지는 현택이형...ㅋㅋㅋㅋ

  • @user-answodkd
    @user-answodkd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수능이 장난도 아니고...
    보다가 좀 어이가 없어지네요

  • @jek2419
    @jek2419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약사라는 전문직도 가졌지만 자존감이 낮으신듯. 자존감부터 키우셔야 할 것 같아요. 충분히 능력있으시니까 약사로써 전문성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 @하늘-c8v
    @하늘-c8v 6 місяців тому +55

    이번 사연은 왜 이렇게 이해가 되지 않지…?

  • @NKHB921
    @NKHB921 6 місяців тому +9

    내가 할게아니면 훈수를 두면 안된다!! 윤도영샘 쵝오심돠^^

  • @유성준-h9y
    @유성준-h9y 6 місяців тому +48

    내신은 20년 넘게 쓸수있는데 수능은 1년밖에 못쓰는게 말이 안되긴하지
    수능 한번보면 그 기간내의 교육과정동안 성적을 쓸수있게하던가, 아니면 내신을 3년만 쓸수있게하던가 둘중 하나라도 해야지.
    수능은 1년만 지나면 그 실력이 다 없어지고
    내신은 20년지나도 그 실력이 그대로인건 아니니까

  • @emotion.116
    @emotion.116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ㅎ참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이말 너무ㅎ 팩트라
    웃게 됩니다ㅎ

  • @옥청윤-e2t
    @옥청윤-e2t 27 днів тому +1

    사연 보내신 거 잘하신 듯 댓글들 다 남편 욕이어서 남편이 앞으로는 아내분 무시는 안 할 거 같음ㅋㅋㅋㅋ 나도 이 사연 속 남편이 싫긴 함 내가 저런 부부의 아이인 입장에서.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같은 대학 의예과를 동시에 학력고사로 입학하셨는데 아버지는 수련도 엄청 좋은 대형 병원에서 받고 아버지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루신데 비해 어머니는 어머니 대학의 의예과에서는 일반적인 루트인 병원에서 수련하고 나 낳으신 후에는 일을 관두셨음. 아버지는 호기심이 많으셔서 직업에서뿐만이 아니라 가종 경제, 역사 지식을 엄청 쌓으셔왔고 매일 하루에 몇 건 씩 수술하시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심. 우리 어머니는 그 정도는 아님. 부모님이 CC에서 부부가 된 동갑내기셔서 평소에도 서로 편하게 대하시니 아버지가 어머니를 농담으로 무시하는 말을 하셨고 어머니는 유쾌하게 받아들이셨는데 어릴 때 난 그게 농담이란 걸 정확히 몰라서 '모르는 사람은 무시받아도 된다'란 발상에 노출되지 않았었나 싶음.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고딩 때까지(고2 때가 제일 심했음) 똑똑해져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시험 기간만 되면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자해를 하는 거에 그게 약간은 원인으로 기능한 건가 싶고. 근데 아버지 어린 시절 얘기를 듣다보면 그냥 아버지처럼 본래 자격지심, 열등감이 심한 성격인가 싶기도 함. 암튼 그래서 애 앞에서 장난으로라도 아내 무시하진 마셈 애들은 너무 쉽게 물 들어서

  • @에잉-n9k
    @에잉-n9k 6 місяців тому +13

    사관학교 시험 2주전입니다 멋지게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와드 박아주세요!

    • @봄봄-y1y
      @봄봄-y1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충성! 우선선발 되시길!

    • @에잉-n9k
      @에잉-n9k 6 місяців тому

      @@봄봄-y1y 감사합니다!

  • @inkyoung3874
    @inkyoung3874 6 місяців тому +30

    이걸. 왜 끝까지 듣고 있지 ㅡㅡ

  • @okseonhwang3231
    @okseonhwang3231 6 місяців тому +7

    공대가 과탐을 안하다니..이게 비판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 @sunnysoneyt
    @sunnysoneyt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윤도영 선생님은 진짜 예리하심.....항상 핵심을 파고들으십니다...

  • @Spalamalalame
    @Spalamalalame 6 місяців тому +55

    그놈의 지역인재..

  • @커피비엔나
    @커피비엔나 6 місяців тому +81

    올어바웃 입시 꼭 챙겨보는 입장에서 이번 사연은 간절함 보다는 가벼움이 느껴지네요.현역 고등아이를 둔 입장에서 좀더 간절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입시 상담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 @쩜-o9e
      @쩜-o9e 6 місяців тому +24

      올어바웃입시는 이전부터 늘 다양한 연령대의 사연을 채택했었고, 그냥 예능의 한 형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도 있지만 어쨌든 수익을 내야하는 유튜브인데 늘 진지하고 늘 간절한 얘기만 내보낼 수는 없죠.

    • @김도영와이프-s2k
      @김도영와이프-s2k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인정이요 ㅋ큐ㅠ 솔직히 재수생 입장에서 저 사연 들으니 ㅋㅋㅋ 팔자좋네 부럽다 싶음

  • @긩-u5g
    @긩-u5g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결혼해도 진짜 직장 계속 다녀야함.. 사정이 뭐든

  • @gokoko24
    @gokoko24 6 місяців тому +76

    이 귀중한 상담 기회를 간절한 학생들에게 줬으면 하네요. 부부의 문제는 여기에서 논할게 아닐 듯 합니다. 결혼 18년차 고2 학부모입니다.

    • @웅웅-s9i
      @웅웅-s9i 6 місяців тому +28

      근데 사실 올어바웃 입시는 이전에도 계속 다양한 연령층의 다양한 고민을 받아 왔는데...흠^^

    • @hr2060
      @hr2060 6 місяців тому +32

      올어바웃 입시는 입시랑 관련된 모든걸 다루는거라 이런 사연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오히려 다양한 사연이 이것저것 나와서 안 질리고 보기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 분들은 간절하지 않고 학생들이 더 간절하다고 단정짓기엔 애매하다고 생각 듭니다

    • @polly7768
      @polly7768 6 місяців тому +20

      아...저도 듣다가 한숨만 나오네요.. 아내분 얘기 들으니 남편 말이 좀 기분 나쁘다 정도이지 가슴에 한이 맺힌다 이것도 아니고...그냥 '흥~ 나 기분 나빴어. 내가 의대가서 본때를 보여 줄거야~' 이정도 같은데...남편분 얘기하는거 봐도 저런 얄미운말 하는거 빼고 돈도 잘 벌고 나이스한데...
      정말 의대 합격증 갖고 뭐하시려고...저도 재수생 고1둔 엄마로서 참...뭐하자는건가 싶네요...입시가 정말 간절한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입시 유튜브에서 팔자 좋은 의사사모님 투정까지 들어야 하는지...

  • @김현남-f6k
    @김현남-f6k 23 дні тому +1

    부부상담. 완전공감. 저는 제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애가 대학합격하자마자 저도 동시에 대학원 진학했습니다. 만족도 높습니다. 수시전형으로 대학도 붙었고 대학졸업했으니 대학원진학도 가능했는데, 수시로 원서써도 된다는걸 아는데까지 입시공부 많이했습니다. 애 대학보내느라 입시관련공부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윤도영샘을 인강에서 만날일은 없었구요(취미로 사탐은 들었습니다만, 과탐은 넘사벽이라) 이렇게 진지하고 팩트로 쿨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근진상을 더 이상 안해서 섭섭했는데, 미미미누 채널에서 만나게 되서 좋습니다. 최애코너입니다. (입시상담을 왜 보냐구요? 입시상담이지만 인생상담으로 저는 받아들입니다. 나이많아도 고민많고, 아직도 진로고민방황중입니다. 박사는 어느꽈로 진학하냐구요....가 최대고민중)

  • @jsynn11
    @jsynn11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팔자좋은 부부가 반장난으로 상담받는거 보기 불편하네요. 해도 안돼서 절박하게 공부하는 n수생들앞에서 자랑용으로 수능을 보겠다 상담하지마세요

  • @화이트하임-q3t
    @화이트하임-q3t 6 місяців тому +6

    ㅋㅋㅋㅋㅋㅋㅋㅋ선생님 저도 얘기해도 될까요?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전화 연결이 너무 재밌어요

  • @sel685
    @sel685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의사든 약사든 교육쪽에서는 비전문가가 맞지않나? ㅋㅋㅋㅋㅋ 단순 입결때문에 무시한거라기보다는 교육쪽은 잘 모를거니까 학원보내자는것도 일리가 있는데...
    물론 말투가 어떤지는 남편분말도 직접들어봐야알긴해

  • @betterthantoday6404
    @betterthantoday6404 6 місяців тому +43

    역시.. 부부 문제는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해…

  • @iszzang
    @iszzang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윤도영쌤 들을때마다 너무 생각이비슷해서
    듣고있음 편안하다
    ᆢ현실적이고 객관적이며
    단호한 결정과생각이 전문가답다!!

  • @junelee6890
    @junelee6890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빠말대로 학원보내면 되겠는데..엄마가 집에 마음편하게 있어주면 아이나 아빠나 집이 편안하지..데리고 앉아 공부시키는것도 좋지만 편안한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일수도..남편분이 말을 약간 마음에 꽂히게 하시긴해도 길게보면 맞는 말 아닐까

  • @이진형-y7n
    @이진형-y7n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내신 성적은 5년만 사용가능 (이것도 너무 사기다..)
    정시 지원도 6개 가능 (왜 수시만 6개냐!)
    수학 범위 == 수1, 수2, 확통, 미적, 기하 --> 진정한 문이과 통합
    탐구 == 사회탐구(통합) + (현재 물1, 화1, 생1, 지1) --> 범위 대폭 증가로 탐구 문제의 괴랄함 완화

  • @khkim4270
    @khkim4270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절실함이 없으면
    그냥 개그 소재일 뿐
    쉬어가는 한번의 상담 잘 봤습니다.

  • @애플-u9u
    @애플-u9u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그런데 의대에 수시 전형은
    장수생은 거름

    • @MagnificentVET
      @MagnificentVET 6 місяців тому +4

      ㄴㄴ 그건 학종만 그렇고 교과는 장수생도 가능함

  • @migyeonggang8241
    @migyeonggang8241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열심히 준비하는 후배들이 있는데 무시한다고 의대가면 또 한자리 없어집니다

  • @영양사-y1e
    @영양사-y1e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무시안한다고 말만하지 저거 겪으면 기분 개더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