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기의 모든 마음을 줬고 여자가 그 마음을 다 받았음에도 날 떠났다고 생각했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남자의 주위에만 머물러 있었을 뿐이었다. 모든 것이 다 지난 후에야 남자가 주었던 마음을 알게 되어 남자에 대한 미안함과 그때의 어리석음 지금의 그리움에 사무친 감정이 북받쳐오른다. 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사랑의 열병처럼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서로에게 진솔했지만 서툴렀기에 결국엔 어긋나버린 인연으로만 볼품없게 남겨진 청춘의 시간들...뿌리를 내리지 못한 마음들 굳은 다짐을 하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맴도는 젊은날의 방황과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사랑은 인스턴트 커피같은 사랑이 아니라 우러날 시간이 필요한 차와 같은 사랑이길.... 靑枾(청시) 별 많은 밤 하누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청시는 아직 덜 익은 푸른 감으로 푸르르나 세찬 바람이 아닌 하늬바람에도 힘없이 떨어지는 연약하고 가냘픈 젊은날을 이야기하는듯...
고3 여름에 공부에 지쳐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 학교 앞 미용실 입구 계단에 앉아있었어요. 그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인터넷 강의를 다운받는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어요. 고개를 돌려서 아래를 보니까 학교 저 언덕 아래부터 손을 잡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올라오는데, 여자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기억남을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한 손엔 노래를 튼 휴대폰을, 남은 한 손은 서로 맞잡은 채로 남자아이와 잡은 손을 느리게 흔들면서. 세상에 둘 뿐인 것처럼 또 시간이 둘에게만 흐르지 않는 것처럼, 어쩌면 내가 끼어들어 셋에게만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아이들이 올라가고도 한참동안 노래를 곱씹으면서. 이 노래에 뮤직비디오가 있다면 저 아이들의 모습이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었어요. 당연히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제 19살의 여름은 이 노래와 그 아이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겐 충격적인 순간이었어요. 그 아이들의 사이가 멀어지더라도,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더라도 저는 아마 평생 기억할 거에요. 푸른 하늘에 덥고 무거운 공기, 빛나는 나뭇잎들과 매미소리, 그 속에 흘러나오는 이 노래와 걸어가는 아이들, 여자아이의 노랫소리. 다 너무 감사할만큼 예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 없지만" 도서관 창가 자리의 그녀를 봤던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곡이다 용기내어 서로의 이름을 주고 받았고 수줍었던 마주칠때의 인사와 주고받던 사탕, 초콜릿 몇개뿐이 유일한 추억이랄까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녀가 보이질 않아 나 혼자 마음아파했다 나와 그녀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그리워할까 정말 내 마음은 한 없이 볼품 없었지만 그래서 마음을 가꾸게 해준 그녀를 다시 볼수 있을까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지나가버린 내 청춘들이 생각나 울어버렸지만 지금 이렇게 볼품없대도 다시 누군가는 찾아올거라는 말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단 한 줄의 가사로 사람을 울리고 가는 것도 정말 재능이네요.
18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노래하면서 처음 들었던 노래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몰랐었지만, 이 노래를 불렀던 친구가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음원을 들어보니까 바로 알겠더라구요. 알바가게 사장님께 이 노래를 들려드렸더니 80년대 느낌난다고 제가 애늙은이 같다고 농담하셨는데, 그때는 20살이었고 뭔가 제가 올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걸 어떡해요. 그 뒤로도 지금까지 이 노래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는 항상 듣고 다니는데, 항상 들을 때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과 대학교 새내기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한양대 축제 때 잔나비 무대 보면서 정말 좋았고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좋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as I thinking then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to give you everything so willingly?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ere you thinking then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to just decide to leave, with all of me in your hand?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our promises are like sandcastles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they'll crumble away with swift temper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I'll leave my heart as it is 영원히 담아둘거야 just the way it misses you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and when the wind come finds me 남몰래 날려보겠소 I'll blow it away so secretly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moments that dazzled my eyes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your lies that broke my heart in two 새하얗게 바래지고 fades away into a pale light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my messy footsteps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brown eyes under dark shades 아름답게 피어나길 hope they could bloom once more
지금도 찾아오는 여러분 이 곡의 다음 이야기인 3집 '밤의 공원' 들으러 가세요 뜨여남품에서 "그때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라며 던졌던 물음을 "그때 내 마음은~" 하면서 답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영어제목도 잘보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Summer)에 이어 밤의 공원(Summer2)으로 이어져요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냥 이 노래를 알려준 그대가 생각나네요.. 아무 사이도 될 수 없었고 되서도 안되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정말 짧은 시간동안 생각이 참 비슷했다는 건 나만의 착각이었나요? 그냥 그렇게 끊긴 인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운이 많이 남네요. 나만 그런가요^^ 이 노래를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혹시라도 가끔 아주 가끔 내 생각을 해준다면 더 바랄것 없네요..
아직도 생각난다 16년 그시절 일병달고 2호봉때 싸지방에서 유튜브들어갔더니 이 노래가 있어서 들었던... 참 내 군생활에 많은 힘이 되주고 많은 감정을 준 밴드 그리고 노래 히든싱어보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추억들과 노래를 들으며 떠올랐던 감정들 오랜만에 느끼고 다시 여기로와서 싸지방이 아닌 내방에서 보고있다는게 감회가 새롭넹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x3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내맘에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더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This a really beautiful song. I'm an avid listener of k-pop and I support all k-pop artists, but sometimes, I wish people would notice these Korean gems. There are some great Korean artists that just don't fit the k-pop genre but have created some of the most beautiful songs you'll ever listen to. If you liked JANNABI, you may also like The Black Skirts, OOHYO, Neon Bunny, etc :)
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그리워하겠지..예상했던대로... 그때의 아픈 마음을...그때의 가슴 저림을 다시 겪고 싶진 않겠지.. 다시 감당하기엔 너무 아프니깐.. 너도 알고있을까..생각이나 할까.. 생각한대도 다시 겪고싶진 않겠지.... 그저..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진짜 미친 연출과 미친 노래.. 그런 사랑한 적도 없는데 가슴이 저리게 아려오는 느낌이 들어요. 엄청 여운 남는 영화 한 편 본 거같음ㅠ 살면서 제일 잘 한것이 잔나비를 알게 되었다는 거.. 덕분에 매일을 감성에 빠져 삽니다 맨날 들으러 와요. 이제 곧 여름인데 더더욱 와닿을 예정..👍
작년 여름에, 정말 오랜 길을 돌고 돌아 만난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가 전에 사귀었던 남자애를 잊지 못하다가, 그렇게 멀어지면서 헤어지게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라도 질책하고 싶었는데, 그냥 정말 사랑했었다고, 이 말 밖에 못하고 뒤 돌아서서 울면서 왔던 발걸음을 되새기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이 노래랑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일주일내내 노래방에가서 불렀는데, 아직도 잔나비의 노래만 들으면 그 습하고 더웠던 공기, 아무도 없는 밤길거리에 나혼자 있는 느낌이 느껴져요. 언젠가는 잊지 못하는 사랑의 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매울수 있겠죠?
진심으로 온전히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이 노래 듣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인연 같았던 사이가 작은 오해와 세월이 쌓여 바스러지기 시작할 때 그때의 고통은 너무나 힘들기에 또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유일하게 이 노래만이 내 가슴 안을 맴돌고 있음 명곡은 이런 거라 생각함
내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그 해 여름 끝자락에 난 이 노래를 접했다. 노래가사에 날 투영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겠소" 이 부분에 더 집중해서 마음을 달랬었다. 그 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아이스 커피만 마시며 이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었지.... 벌써 3년이나 되었구나. 나에게 그 해 늦여름은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밖에 없다. 이 노래 가사처럼 넌 나의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결국 떠났었지. 그래도 난 너가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올드 패션드 리턴즈 콘때부터 애드립 바꼈는데 처음엔 뭐지 했었다. 듣다보니 너무 아름다운 시라서 잔나비 노래에 많은 위로를 얻고 간다. (밑은 바뀐 부분입니당)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되겠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우리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요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어요 take my hand tonight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돼주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take my hand tonight
내가 진짜 힘들었을때 그때들었던 노래인데 그 이후 한 1년정도 멀쩡히 다시 지내다가 내가 힘들때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가 오늘따라 유독 눈에 들어오길래 쭉 눈을감고 듣다보니 이노래도 나왔는데,이런 마음이 차분해지는 노래임에도 그때일이 생생하게 머리속에 영상처럼 재생되고 지금과 비교되면서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나를 댓글을 쓰도록 만들었다 노래와 향기는 그때를 환기하게끔 만들어주는 신기한 타임머신인것같다
매일 쏟아지는 많은노래와 랩 기타등등 무의미해져 가는 세상인데 잔나비노래의 기가막힌 가사와 멜로디에 미쳐갑니다 또한 뜨거운 여름밤은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꼭 역주행하리라 믿어의심치않네요 정말 24시간 듣고 또듣네요 간만에 느껴보는 감성돋는 노래!! 이제 잔나비의 세상이 성큼 다가오는걸 느끼며, ...
90년대생이 2014년에 만든 노래가 왜 이렇게 언니네이발관이 쩌리시절이라 공연 뒷풀이에도 끼었던 룸펜 마음을 이렇게 훔치는군요. 산만하여 서사가 안생길거 같은 가사가 한순간 확 피어올라 가슴에 침습돼서 빠져나가지를 않는군요. 산만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빌드업.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게 나아서 기꺼이 뛰어들고 처절하게 함께 망가질뻔 했다가 서로 스톱을 걸었던 스물여섯살 때의 석달 기억이 일생을 계속 관통하며 살아온 노인네가 그 때의 인연과 우연히 다시 만나 서로의 그간 안녕함을 얘기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며칠 째 듣고 있습니다.
i thought i'd get over this song sooner or later but now it seems like that would never happen because I'm still so much in love with it, this song keeps soothing and caressing my soul from time to time.
작년 여름 이 노래와 함께 시작한 짝사랑이 마침내 끝났어요. 일년이란 시간동안 힘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이젠 가사를 곱씹으며 마음아파 우는 것이 아닌 그 사람에게 주었던 제 마음을 회상하며 웃으려구요. 어찌됐든 그사람을 좋아했던 그 시절이 저는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작년 여름에 우연히 유튜브에 추천영상으로 뜬후로 매일 듣고 있는노래인데 가을,겨울,봄이 지나갔지만 그 계절들 사이에 들을때마다 처음 노래들었을때에 벅찬 여름밤의 감정은 계절에 영향을 주지 않는거같다.. 버스창가에 기대어서 이어폰 한쪽으로 아련히..? 듣는 분위기같기도 하고.. 이젠 잔나비 노래 들어도 주변사람이 알아주니, 같이 즐거워 흥얼거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한것같다
딸 아이의 고삼을 이노래와 함께 했습니다 매일밤 아이를 데리러 가다 집에 가기전 잔나비 정자동 반지하 연습실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노래한곡을 듣고 돌아갔던 그여름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딸아이가 어마무시한 연습량의 무용입시를 견딜수있게 해준 유일했던 최정훈씨 그때 그곳에 있어줘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는 대학원생이 되어 이제 가수보다 남친이 더 좋은 나이가되어 잔나비를 잊고 살지만 저는 아직도 그여름밤에 머물러 있네요 이제 자취하며 자주 못오는 딸을 보며 서운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찬란한 젊음을 즐기고 있는 딸을 이제 놓아줘야겠어요 집착과 사랑은 다르니까요
남자는 자기의 모든 마음을 줬고 여자가 그 마음을 다 받았음에도 날 떠났다고 생각했고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남자의 주위에만 머물러 있었을 뿐이었다.
모든 것이 다 지난 후에야 남자가 주었던 마음을 알게 되어 남자에 대한 미안함과 그때의 어리석음 지금의 그리움에 사무친 감정이 북받쳐오른다.
열대야에 잠못이루는 사랑의 열병처럼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서로에게 진솔했지만 서툴렀기에 결국엔 어긋나버린 인연으로만 볼품없게 남겨진 청춘의 시간들...뿌리를 내리지 못한 마음들
굳은 다짐을 하지만 하루에도 12번씩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모든 것이 손에 잡히지 않아 맴도는 젊은날의 방황과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사랑은 인스턴트 커피같은 사랑이 아니라 우러날 시간이 필요한 차와 같은 사랑이길....
靑枾(청시)
별 많은 밤
하누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청시는 아직 덜 익은 푸른 감으로 푸르르나 세찬 바람이 아닌 하늬바람에도 힘없이 떨어지는 연약하고 가냘픈 젊은날을 이야기하는듯...
좋은글 너무잘봤어요
감동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어설프게 간보지마라
커피랑 차에 비유하신 거 진짜 너무 찰떡이네요.... 소름 돋았어요ㅠㅠㅠ
히든싱어 보고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내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앤딩 송으로 이 노래를 쓰고싶다"라는 댓글 쓰신 분 진짜 멋진 표현이네요^^
헉 저도 그거 보러 왔어요ㅋㅋㅋ
저두 히든 싱어 보고 왔어요
원래도 잔나비 노래 즐겨 들었지만 더 빠져들게 된 것 같아요❤️🔥❤️🔥
저도 히든싱어 보고 왔어요!! 원래도 잔나비 노래 좋아했었는데ㅜㅜ 이번에 더 좋아하게 됐어요!!!
나돈데 ㅋㅋㅋ
근데 이 뮤비를 보고도 아무런 생각이 안드시나요?
노래 진짜 미쳤다 잔나비 노래 들으면서 길 걷기만해도 ㄹㅇ 청춘영화 주인공 된 기분임
진짜 ㄹㅇ ㅜㅜ
거울보면 아니게됨
헐 나만 느낀게 아니었어. 영화주인공된것 같은 기분...
크킄ㅋㅋ
청춘영환데 일진물 일듯ㅋㅋㅋ
오늘 7년동안 연애했던 연인과 헤어졌습니다. 내 20대 청춘을 함께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대에게 이 노래를 선물하고싶네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극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있나요?
@@wallace50781 그 인연과 다시만나 내년에 결혼예정입니다
한참보는 영상에서는 시절인연이라 치부하는데..그게 막상 나에게 다가오면 힘들고 슬프고 세상이 망한것 처럼 느껴 지죠..그게 그래요..
했네 했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대와 내년에 결혼합니다
고3 여름에 공부에 지쳐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가 학교 앞 미용실 입구 계단에 앉아있었어요. 그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인터넷 강의를 다운받는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었어요.
고개를 돌려서 아래를 보니까 학교 저 언덕 아래부터 손을 잡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올라오는데, 여자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기억남을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한 손엔 노래를 튼 휴대폰을, 남은 한 손은 서로 맞잡은 채로 남자아이와 잡은 손을 느리게 흔들면서. 세상에 둘 뿐인 것처럼 또 시간이 둘에게만 흐르지 않는 것처럼, 어쩌면 내가 끼어들어 셋에게만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렇게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아이들이 올라가고도 한참동안 노래를 곱씹으면서. 이 노래에 뮤직비디오가 있다면 저 아이들의 모습이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었어요. 당연히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제 19살의 여름은 이 노래와 그 아이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겐 충격적인 순간이었어요. 그 아이들의 사이가 멀어지더라도,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더라도 저는 아마 평생 기억할 거에요. 푸른 하늘에 덥고 무거운 공기, 빛나는 나뭇잎들과 매미소리, 그 속에 흘러나오는 이 노래와 걸어가는 아이들, 여자아이의 노랫소리. 다 너무 감사할만큼 예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만 읽고있어도 장면이 상상이 가네요. 참 아름다운 묘사입니다. 다정한 이들의 예쁜 모습이 그여름의 냄새와 잔잔한 노래에 섞여 평생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다는게 부럽기도해요.
소설가 허쉴? 아니 진심으로
글만 읽어도 머릿속에서 재생이 되네
멋진분이시네요. 글솜씨도 좋으시고~
요즘 젊은이의 마음에서 이런 글이 나올 수 있나요? 정말 놀랍네요. 마치 저의 고3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서정과 순수함이 지금도 이렇게 어떤 젊은이의 맘속에 살아있다니 정말 경이롭습니다.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 언제나 간직하시길~^♡
글이 아름다워요♡
잔나비감성은 정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한 여운이 있다....
가슴먹먹하고 아련한.....
This is song from Kdrama. It's a beautiful song
@@Rosie2blue89its not from a kdrama?
난 이노래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가사가 너무 좋음..
" 우리는 아름다웠기에
이토록 가슴아픈 걸
이제야 보내주오
그대도 내 행복을 빌어주시오 "
이 가사 음원에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흐어엉
전 뭔가 마무리가 되버리는 느낌이라 오리지널 버전이 낫더라구요...
@@김영일-p9v 음원은 냅다 볼륨 줄여가매 노래 끝내버려서 너무 갑자기 끝나는 감이 있어서 별론데 허무하고..
@@dobi1i1오히려 정해진 끝이 없이 점점 사운드를 줄어가며 곡을 마무리 함으로써 여운을 남기는거죠 강렬한 후반부를 제대로된 마무리 없이 끝내서 마치 제목처럼 뜨거운 여름밤이 지나간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whilver 그렇게 말하시니까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뭐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 없지만"
도서관 창가 자리의 그녀를 봤던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곡이다
용기내어 서로의 이름을 주고 받았고 수줍었던 마주칠때의 인사와 주고받던 사탕, 초콜릿 몇개뿐이 유일한 추억이랄까
그리고 언젠가부터 그녀가 보이질 않아
나 혼자 마음아파했다
나와 그녀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그리워할까
정말 내 마음은 한 없이 볼품 없었지만
그래서 마음을 가꾸게 해준
그녀를 다시 볼수 있을까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지나가버린 내 청춘들이 생각나 울어버렸지만 지금 이렇게 볼품없대도 다시 누군가는 찾아올거라는 말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단 한 줄의 가사로 사람을 울리고 가는 것도 정말 재능이네요.
노래도 노래지만 뮤비도 너무 잘 뽑았다…
인지도 있는 배우가 아니여도
충분히 이렇게 세련되고 노래와도 어울리는데
진짜 영화 한편 다 봤네
what movie is this ?
@@alexiahernandez7766 not is the moive. music video
그래서 더 좋아요
알려진 배우들이 아니라서 ❤
몇년전 여름에, 한강공원 밤도깨비 야시장에 갔었는데 잠깐의 비가 내리고 무대에서 콘서트가 시작했다 그때 마지막 무대가 잔나비 무대였는데 그때 알록달록 듣고 잔나비에 빠지게 됨…
여름 더위가 수그러들고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꼭 들어야 하는 노래
18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노래하면서 처음 들었던 노래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잘 몰랐었지만, 이 노래를 불렀던 친구가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음원을 들어보니까 바로 알겠더라구요. 알바가게 사장님께 이 노래를 들려드렸더니 80년대 느낌난다고 제가 애늙은이 같다고 농담하셨는데, 그때는 20살이었고 뭔가 제가 올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걸 어떡해요. 그 뒤로도 지금까지 이 노래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노래는 항상 듣고 다니는데, 항상 들을 때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과 대학교 새내기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한양대 축제 때 잔나비 무대 보면서 정말 좋았고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좋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2016년, 여름밤 라디오에서 이 노래 흘러나왔던 거 생각난다,, 이 노래만 들으면 당시 날씨 무드 다 생생해서 넘 아련해짐,,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을 때가 여름의 끝자락이었어서 가사가 너무 와닿았음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as I thinking then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to give you everything so willingly?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what were you thinking then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to just decide to leave, with all of me in your hand?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our promises are like sandcastles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they'll crumble away with swift temper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summer night's fever is gone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and there's not much left, but
또다시 찾아오는
I'll leave them as they are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for someone who might come by, just maybe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I'll leave my heart as it is
영원히 담아둘거야
just the way it misses you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and when the wind come finds me
남몰래 날려보겠소
I'll blow it away so secretly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moments that dazzled my eyes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your lies that broke my heart in two
새하얗게 바래지고
fades away into a pale light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my messy footsteps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brown eyes under dark shades
아름답게 피어나길
hope they could bloom once more
와... 번역 되게 잘하시네요👍 특유의 미묘한 어감까지 살려내면서 어색하지고 않고.. 가사번역 영상 올리시는 거 같은데 채널 잘됐음 좋겠어용!!
@@으응가-d9s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이 곡 가사가 엄청 슬픈데 담담해서 영어로도 살려보려고 했어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
Lovely translation! It's more poetic and dreamy than the engsub on the video. Thank you for your work!
자막에 뜨거운 여름밤을 그대로 핫썸머나잇이라고 해놓은거 보고 이게 맞나...했는데 진짜 요게 훨씬 낫네요ㅠㅋㅋㅋ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음악과 잘어우러져서... 아련하게.. 들리는... 가슴아픈 가사..
너무 슬픈 가사..ㅠㅠ
정말 저도 이 부분이 제일 가슴이 먹먹.... 가사 진짜... 시와 같아요....
지금도 찾아오는 여러분 이 곡의 다음 이야기인 3집 '밤의 공원' 들으러 가세요 뜨여남품에서 "그때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라며 던졌던 물음을 "그때 내 마음은~" 하면서 답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영어제목도 잘보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Summer)에 이어 밤의 공원(Summer2)으로 이어져요
감사해요,바로 갑니다!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바로 들으러 갈게용
잔나비 멤버들은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들인데 물론 밝은노래도 엄청 신나게 잘하는데 이런 스타일의노래도 잘한단 말이야..
아무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냥 이 노래를 알려준 그대가 생각나네요..
아무 사이도 될 수 없었고 되서도 안되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정말 짧은 시간동안 생각이 참 비슷했다는 건 나만의 착각이었나요?
그냥 그렇게 끊긴 인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운이 많이 남네요. 나만 그런가요^^
이 노래를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혹시라도 가끔 아주 가끔 내 생각을 해준다면
더 바랄것 없네요..
뜨거웠던 여름 뜨겁게 사랑하고 헤어진 지금 이 노래가 어찌나 와닿는지...
계단에 멍하니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여주인공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알기에 더 그립네요
그시절로 돌아가서도 가슴아픔은 그대로 일것이다. 그시절 나는 그시절 나이기에.. 그래도 그때로 갈 수 있다면 한 번 더 가고싶다. 자신감 넘치던 내가 주인공이였던 그때로
물론 전곡 다 좋지만 난 수많은 잔나비 곡중 이게 제일 감성있고 여운이 남고 좋더라
특히 끝나가는 시점이 너무..
가사가 한편의 시잖아요
별안간 4분만에 모든걸 내어주며 사랑한 사람같은 기분됨
멜로디가 눈물나게 하네요 가사도 좋고 곡도 너무 취저 ㅜㅜ 90년대감성이에요
착한 음악, 시대를 초월한 음악으로 모든세대가 공감 할수 있는 음악 많이 만들어주세요
너무 좋아요~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낭만과 사랑과 미련과 위로가 있는 노래! 당신의 사랑은 결코 헛되지않아요...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다.
이 노래 감성 무엇ㅠㅠ지금 몇번을 듣고 있는건지... 20대 한여름밤에 만난. 결국 아무사이도 안됐지만 용기를 냈었던 그 시절이 많이 생각나네
40대 중반을 지나가지만 이노래만 들으면 다시 20대로 돌아간다 감사합니다
너가 좋아하던 노래인데, 만날 수 없는 지금에서야 가사가 공감이되네
지금 너의 프로필을 훔쳐보는 내가 너무 바보같지만, 지금 너의 프로필 음악도 이 노래구나
행복했던 추억들, 사랑스러웠던 모습들 너무 선명한데 이제는 끝이니까
앞으로 행복해
ㅋㅋ 찐따새끼
@@since-i5t 당신도 처음 태어났을때에는 맑은 동심을 품은 어린아이였을텐데 ..... 삶이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응원해요.
아직도 생각난다 16년 그시절 일병달고 2호봉때 싸지방에서 유튜브들어갔더니 이 노래가 있어서 들었던... 참 내 군생활에 많은 힘이 되주고 많은 감정을 준 밴드 그리고 노래 히든싱어보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추억들과 노래를 들으며 떠올랐던 감정들 오랜만에 느끼고 다시 여기로와서 싸지방이 아닌 내방에서 보고있다는게 감회가 새롭넹
그리운 그마음 그대로 내맘에 담아둘거야.. 가사에 많은 위로를 받네요
웬만한 영화 뺨친다. 음악과 영상이 너무 잘 어우러진다.
제발 웬 ㅜㅠ
학창시절 애들 뺨도 쳐본 솜씨인듯
김경원 웬 맞지않나요오~?
ㅇㅈ
@@hj712 왠 웬 ㅜ 어렵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영원히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x3
좋탐ᆢ
뜨거웠던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 우리들의 열정적이였던 사랑은 이제 사라져 흔적조차 없지만...
또다시 올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겠소
👉새로운 사람이 찾아왔을때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하기위해 이 마음만은 간직해 놓겠다..
6년 전 잔나비에게 푹 빠지게 만들어준 고마운 곡
+이제는 어린 최부장 둉 장베 보고싶을 때 보는 뮤비...........
진짜 잔나비 노래는 다 좋은듯.. 특유의 잔나비 음성이 너무 좋음..
😊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내 모든걸 주고도 웃을 수 있었나
그대는 또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 모든걸 갖고도 돌아서 버렸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다짐은, 세워올린 모래성은
심술이 또 터지면
무너지겠지만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
또다시 찾아오는 누군갈 위해서
남겨두겠소
그리운 그 마음 그대로
내맘에 담아둘거야.
언젠가 불어오는 바람에
남몰래 날려보겠소.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더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잔나비 .
당신들
이 여름이 시작되는 6월끝
나를 녹인다
이런노래 어떻게 만들까요?
잔나비정말 대단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좋은곡들 이렇게 만들고 들려주시니
감동입니다
여름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가장 잘 표현한 곡
내가 모든걸 주려 하면 뒤돌아버리는
갈려 하면 잡는 너 잡히는 나
여름에 창문을 열고 누우면 청량하고 선선하지만 마음만은 뜨겁던 그 뜨거웠던 여름날 아련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계절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항상 생각날거야 넌
뮤비의 마지막 발걸음소리에 나도 잠시나마 희망을 품어본다. 늦었지만 나도 괜찮을까 라고
그 잠깐의 감정을 만들어 준 이 노래에 감사하고 또 슬프다.
이 노래는 정말 최정훈만 제대로 부를수있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부르든 뭔가 어색하고 부족하고 최정훈 버전 듣고싶어짐. 물론 장범준처럼 무슨 노래들 자기노래로 해석하는 능력있는 사람이 부르면 매력적임
그래도 최정훈님만의 몽화적이고 아련한 음색은 그 누구도 못 따라오죠.
This a really beautiful song. I'm an avid listener of k-pop and I support all k-pop artists, but sometimes, I wish people would notice these Korean gems. There are some great Korean artists that just don't fit the k-pop genre but have created some of the most beautiful songs you'll ever listen to. If you liked JANNABI, you may also like The Black Skirts, OOHYO, Neon Bunny, etc :)
Thanks for your recommendations
Do you have any other recommendations? Except Hyukoh cause I already know them.
잔나비가 좋으면 검정치마랑 우효 다 취향이겠죠. 저도 셋 좋아합니다. 신기하네요.
offonoff, rad museum
em j I also know him
정말 뜨거웠던 그렇기에 볼품없지만 다시 볼 우릴 위해 남겨둔 마음을 이렇게 직접 가사로 들으니 조금은 쓴 눈물이 나네요.
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그리워하겠지..예상했던대로...
그때의 아픈 마음을...그때의 가슴 저림을
다시 겪고 싶진 않겠지..
다시 감당하기엔 너무 아프니깐..
너도 알고있을까..생각이나 할까..
생각한대도 다시 겪고싶진 않겠지....
그저..그때의 나를,그때의 너를
진짜 미친 연출과 미친 노래..
그런 사랑한 적도 없는데
가슴이 저리게 아려오는 느낌이 들어요.
엄청 여운 남는 영화 한 편 본 거같음ㅠ
살면서 제일 잘 한것이 잔나비를 알게 되었다는 거.. 덕분에 매일을 감성에 빠져 삽니다
맨날 들으러 와요. 이제 곧 여름인데 더더욱
와닿을 예정..👍
작년 여름에, 정말 오랜 길을 돌고 돌아 만난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가 전에 사귀었던 남자애를 잊지 못하다가, 그렇게 멀어지면서 헤어지게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라도 질책하고 싶었는데,
그냥 정말 사랑했었다고, 이 말 밖에 못하고 뒤 돌아서서 울면서 왔던 발걸음을 되새기면서 걸었어요. 그리고 이 노래랑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일주일내내 노래방에가서 불렀는데, 아직도 잔나비의 노래만 들으면 그 습하고 더웠던 공기, 아무도 없는 밤길거리에 나혼자 있는 느낌이 느껴져요. 언젠가는 잊지 못하는 사랑의 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매울수 있겠죠?
난 안될까요 ㅜ
전부인것 같아도..또다시사랑은옵니다★좋은인연 만나셨는지요??ㅎㅎ
그남자 자지가 니보다 좋았나보네 ㅋㅋ 어린년이 전남친 못잊는건 떡정때문임
@@노가다-c3v뚫린 입이라고 걸레같은 소리 내뱉지 마시죠 고등학생입니다
이 곡에 이 뮤비를 능가할 뮤비는 없다.
여주는 너무 매력적이다.
키스장면은 역대급
여주 역하신 유이든님 ㅠ.ㅠ 이 뮤비로 진짜 매료당함 정말 개성 있고 연기도 자연스럽다 앞으로가 기대되요 유이든 배우님
진심으로 온전히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이 노래 듣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인연 같았던 사이가 작은 오해와 세월이 쌓여 바스러지기 시작할 때
그때의 고통은 너무나 힘들기에 또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유일하게 이 노래만이 내 가슴 안을 맴돌고 있음
명곡은 이런 거라 생각함
행복하세요
김현율 님~ 야근하는 그대를 응원합니다 그대의 감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이제서라도 잔나비를 알았다는게 내인생에서 중요한부분을 차지한다 19년 봄밤....
헐 저랑 같으시네요 인생 19년차 봄에 잔나비를 만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밈-j1w 정말 오랜만에 취향저격 음악을 들었습니다. 콘서트에 꼬옥 갈려구요
저도 여자친구 덕에 알게됬어요 너무 노래좋네여..^
저두요 너무 좋아요 노래가 하....ㅠ
j Young 비추 드림다;
목소리 자체가 옛날 영화의 한장면 또는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명품 목소리다.
01:43 여기서 특히 여배우님께 반했어요.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갑작스러운 선물에 당황하기고 했지만 마음은 구름처럼 들떴는데 마음이 보이는게 부끄러워 애써 감추려는 듯한 모습이 비춰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년 저거 페미야 정신 차리라 이기야~
"잔나비" 노래는
발라드.롹이 함께 있어서
밋밋하지않고 신난답니다
"잔나비" 포에버!
80년대 감성이면서도 촌스럽지않고 오히려 아련한 아름다음울 이끌어 내는 노래인듯
70년대 감성인데 세련되게 풀어냄.
더워 쪄죽겠는데 이거 들으면 아 여름공기 그런 감성에 취해서 화 안나고 기분 낭낭해짐
완전 공감.
비지땀 흘리며 걸어들오는 한여름 퇴근길인데 잔나비 뮤직이 bgm이니 기분이 한결 좋아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또 영상 보러 왔어요. 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랜데 이 시기 쯤엔 꼭 영상도 같이 보고싶어져요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나를 깨운다.. 그 동안 순수하지 못하고 때 묻었던 사랑의 감정들이 너무도 부끄럽기에..ㅜㅜ
아 잔나비 왜 이제 알게됐는지 ~~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요.
삼일째 계속 듣고 있어요.
힝 너무 좋아♡♡♡♡
정요정님의 연기와 잔나비의 노래라니 최애와 최애의 만남ㅠㅠ 좋은 생이었다
명복을 빕니다
정요정님이 여자분이신가요 ?
배우분 검색해도 안나와여ㅠㅠ
@@jepluie 남쟈에용
정요한 성범죄자인뎅
잔나비를 2019년에 알게되서 듣게되네요..
사랑을 알았던 20대청춘을 그립도록 만들어주는 감성자극하는 영화같은 노래네요...
이루지 못한 사랑 시작도 못한 사랑은 오히려 기억이 오래 남는 것 같다..
혼자만의 사랑도 그렇네요..
첫사랑이 생각나는 곡 이예요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아련하게 아릿하게 느껴지는 그때 그 느낌 그대로ᆢ
1:40 은은한 꽃다발 포장지 소리가 너무 좋다
저는 이노래를 해외여행가서 자기전에 씻고나서 호텔에 누워서 틀어놓고 쉬는데
여행의 그 설레는 감정과 노래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서 진짜 말도 못하게 좋아요 잔나비 최고👍
이토록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노래가 있을까요 ....
노래 너무 좋다.뮤비 한편의 영화다.정말 최고의 밴드다.
Jannabi is the only band that make me cry and smile at the same time while hearing their songs .....
what other songs do u cry on?
아 뭐라고 해야 하지 여성분 진짜 딱 내가 좋아하는 첫사랑 영화 속 여자 주인공상... 정말 뮤비 영화 같고 감성적인 게 너무 좋다ㅠㅠ
유이든씨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
너무 좋다 진짜.. 실용음악 하는 싱어송 라이터 지망생인데.. 이렇게 되고싶어 정말..ㅠㅠ 모든 음악 하시는 분들 힘내요!
내 인생에서 가장 가슴 아팠던, 그 해 여름 끝자락에 난 이 노래를 접했다. 노래가사에 날 투영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겠소" 이 부분에 더 집중해서 마음을 달랬었다. 그 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아이스 커피만 마시며 이 노래를 주구장창 들었었지.... 벌써 3년이나 되었구나. 나에게 그 해 늦여름은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밖에 없다. 이 노래 가사처럼 넌 나의 모든 것을 가졌었지만 결국 떠났었지. 그래도 난 너가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잔나비가 있어 조금 더 인생이 서정적으로 바뀌었다.
james hong 하.............. 동감합니다
멋진 표현입니다여
잔나비❤❤❤❤❤❤❤❤
잔나비 노래중에 최애곡
눈이 부시던 그 순간들도
가슴아픈 그대의 거짓말도
새하얗게 바래지고
비틀거리던 내 발걸음도
그늘아래 드리운 내 눈빛도
아름답게 피어나길
가사 너무 좋다....
올드 패션드 리턴즈 콘때부터 애드립 바꼈는데 처음엔 뭐지 했었다. 듣다보니 너무 아름다운 시라서 잔나비 노래에 많은 위로를 얻고 간다.
(밑은 바뀐 부분입니당)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되겠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우리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요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어요
take my hand tonight
긴 긴 여름밤은 가고, 추운 겨울이 와도
여전히 음악은 그대의 마음에 위로가 돼주죠
미워하는 마음은 가릴 수 없는 게 있지
내 빛나는 음악과 잠 못 들던 밤들
take my hand tonight
이거 작년 8월말 9월초 올드패션드리턴즈에 바뀐 애드립 아닌가요?
@@올리바-o5h 헉 투게더랑 올패리랑 헸갈렸나보네요..수정하겠습니다ㅠㅠㅠ이런거 헷갈리면 안되는데ㅠㅠㅜ
진짜 인생노래 ㅠㅠ 하루종일 귀에 맴돌아요
어제 오늘, 벚꽃눈 흩날리는 4월인데도 여름 같아서인지 이 노래가 잘 어울리는 밤이네요.
6개월 전에 들었을 때 되게 행복했는데! 인천 콘서트갔을 땐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이었는데 지금은 제목 그대로네요.
어느새 뜨거운 여름밤은가고 남은 건 볼품없어서 오열하면서 듣고있습니다 ㅠㅠㅠ
그 치열하고 뜨거웠던 시간들을 담대히 흘려버리고 뒤돌아보는 여주인공의 마지막모습에 나오는 담담하게 나오는 음악도 넘 맛깔스럽게 잘 버무려지는 좋은 뮤직비디오란거 새쌈 나이들어서 다시 들어도 좋네요~~
내가 진짜 힘들었을때 그때들었던 노래인데
그 이후 한 1년정도 멀쩡히 다시 지내다가
내가 힘들때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가 오늘따라 유독 눈에 들어오길래 쭉 눈을감고 듣다보니 이노래도 나왔는데,이런 마음이 차분해지는 노래임에도 그때일이 생생하게 머리속에 영상처럼 재생되고 지금과 비교되면서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나를 댓글을 쓰도록 만들었다
노래와 향기는 그때를 환기하게끔 만들어주는 신기한 타임머신인것같다
잔나비 다른 노래도 좀 알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제발 진짜 띵곡 많아요 Her, 사랑하긴 했었나요 도 정말 추천 호불호 안갈리고 좋아함
헐,,0
매일 쏟아지는 많은노래와 랩 기타등등
무의미해져 가는 세상인데
잔나비노래의
기가막힌 가사와 멜로디에 미쳐갑니다
또한
뜨거운 여름밤은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꼭 역주행하리라 믿어의심치않네요
정말 24시간 듣고 또듣네요
간만에 느껴보는 감성돋는 노래!!
이제 잔나비의 세상이 성큼 다가오는걸
느끼며, ...
영화보다 더 탄탄한 스토리.
정말 멋진 뮤비네요.
가수의 목소리와 잘어울리고.
정말 멋지네요.
불후의 명곡에 나온가수라 찾아보다
휭재한 기분입니다.
불후에선 곡 선택을
잘했더라면.
노래에 대한 감성을 일깨워 주는 잔나비.... 눈물을 만들어 내는 복고풍 감성보컬인것 같다.... ㅜㅜ 왤케 슬프냐... 아무도 없는 푸른 시골길 걸으며 눈을 잠시 감아보시고 들어보세요.. 진짜 소름 돋아요...
누구나 이루어지지 못한 못할 사랑이 하나씩 떠오를 때가 있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 없지만 2곡 진짜 좋다.... 원래 부활 팬이었는데, 잔나비도 팬 됨. 노래 최고!!!!
영화 같아요.. 그 때 살아보진 못했지만 그 때를 살았던 것처럼 느끼게 해주네요 좋아요 그리고 이광연 배우님 흥하세요 팬이에요 ♡
차안에서 흐느껴 울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애들보며 다 부질없다고 느끼긴 하지만...
그때는 너무도 맘이 아팠네요.
90년대생이 2014년에 만든 노래가 왜 이렇게 언니네이발관이 쩌리시절이라 공연 뒷풀이에도 끼었던 룸펜 마음을 이렇게 훔치는군요. 산만하여 서사가 안생길거 같은 가사가 한순간 확 피어올라 가슴에 침습돼서 빠져나가지를 않는군요. 산만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빌드업.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게 나아서 기꺼이 뛰어들고 처절하게 함께 망가질뻔 했다가 서로 스톱을 걸었던 스물여섯살 때의 석달 기억이 일생을 계속 관통하며 살아온 노인네가 그 때의 인연과 우연히 다시 만나 서로의 그간 안녕함을 얘기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며칠 째 듣고 있습니다.
내인생 한창 눈부셨던 한가운데서 만났던. 그녀와의 바닷가 추억이 거짖말처럼 모두 떠올려졌던 기적같은 음악이었소 이런음악을 만들어줘서 진심 고맙네요
처음 들었을때의 가슴뛰던 충격이 지금도 생각나네...
수학여행 버스에서 친구가 틀어줬는데 너무 좋아서 황급히 물어본 기억이 나요
i thought i'd get over this song sooner or later but now it seems like that would never happen because I'm still so much in love with it, this song keeps soothing and caressing my soul from time to time.
back here again with my aching heart in my bare hands, there is truly no other like jannabi.
切ない青春時代とか甘酸っぱい恋とか、して来なかったけど、この一曲を聴くだけでそれら全て体験したような気持ちになる。大好きな歌です。
Setunasa
2년전 늦은 여름, 늦은 나이에 시작한 자격증 공부때문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던 노래....뜨거운 햇빛아래 매미소리와 같이 들으며 눈물이 났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자격증 합격해서 잘살고 있답니다.^^
작년 여름 이 노래와 함께 시작한 짝사랑이 마침내 끝났어요. 일년이란 시간동안 힘들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이젠 가사를 곱씹으며 마음아파 우는 것이 아닌 그 사람에게 주었던 제 마음을 회상하며 웃으려구요.
어찌됐든 그사람을 좋아했던 그 시절이 저는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40대 아저씨입니다.. 이 노래 들을때마다 왠지모르게 3년전 가을이 생각나네요..
혹 불륜은 아니셨죠
ㅋㅋㅋㅋㅋㅋ@@다니엘-h3p
다가올 여름은 지긋이 싫겠지만 이 노래가 있어 그날의 밤이 기대된다
작년 여름에 우연히 유튜브에 추천영상으로 뜬후로 매일 듣고 있는노래인데 가을,겨울,봄이 지나갔지만 그 계절들 사이에 들을때마다 처음 노래들었을때에 벅찬 여름밤의 감정은 계절에 영향을 주지 않는거같다..
버스창가에 기대어서 이어폰 한쪽으로 아련히..? 듣는 분위기같기도 하고..
이젠 잔나비 노래 들어도 주변사람이 알아주니, 같이 즐거워 흥얼거려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한것같다
딸 아이의 고삼을 이노래와 함께 했습니다
매일밤 아이를 데리러 가다 집에 가기전
잔나비 정자동 반지하 연습실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노래한곡을 듣고 돌아갔던 그여름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딸아이가 어마무시한 연습량의 무용입시를 견딜수있게 해준 유일했던 최정훈씨 그때 그곳에 있어줘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는 대학원생이 되어 이제 가수보다 남친이 더 좋은 나이가되어 잔나비를 잊고 살지만 저는 아직도 그여름밤에 머물러 있네요
이제 자취하며 자주 못오는 딸을 보며 서운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찬란한 젊음을 즐기고 있는 딸을 이제 놓아줘야겠어요
집착과 사랑은 다르니까요
와 진짜 개꼴값을 잘도 적으셧네요
최고의 어머니이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따님과 가정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최고의 가수. 둘의 화음과 익살이 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