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떠난지 10여년되가는데 현 부산거주지만 서부경남 사람은 여기서도 티가남... 억양부분 얼버무리고 들릴듯말듯한 그 미묘한 발음. 그리고 특정단어 쑥쑥하다, 뭐하네, 씨사이, 씽내이, 쌔꾸다. 여하튼 거기선 걍 쓰던 단어인데 여기는 통용이 안됨. 부산이나 경북사투리 듣는건 문제없음 다만 서부경남의 그 단어단어가 이질적이라...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건데 젊어서는 외모만 보이는데 나이드니 지성인들의 솔직한 농담이나 수다가 듣기 좋습니다. 그리고 유시민분은 항상 느끼지만 정말 아는거 많은 똑똑한 분이란거,그리고 정치 하실땐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 했는데 현실에서는 많이 부딪히것 같아 좀 안타까웠던 한사람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저런 분이 많이 나와야 되는데. .. 암튼 잘보고 갑니다.
전 진주 태생이고 친가 친척이 진주에, 큰 할아버지 댁이나 외가가 하동에 있긴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하동 몇 개월, 서울 약 2년 제외하곤 부산에서 쭉 살았거든요. 진주 간다고 해도 명절이랑 기제사 뿐인데, 저 말 거의 안 들었는데도 바로 이해가 가더이다. 의외로 체언 같은 것이나 줄임말 형태의 변화라는 거 대충 눈치 채면 기본적인 건 알아듣기 쉬워요. 대본에 써 놓은 것 같은 반응이 더 재미있네...
우리아빠도 경북 출생, 경상도에서만 60년넘게 살고있는 토박이인데 자기가 쓰는 어휘가 방언이라서 다른지역 사람이 못알아들을거라는 생각을 못함.. 언니가 결혼할사람 인사시킨다고 형부를 데려왔는데 서울토박이인 형부는 아빠의 말을 반도 알아듣지 못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나가 몇잉교?(나이가 몇살이지요?)" 이것부터 못알아들었는데 차마 못알아 들었다고 말은 못하고 그 뒤로 계속 어색한 웃음으로 때우다가 감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못알아들으면 그냥 웃는듯ㅋㅋ
니 그라이 내 그라지 니 안 그라믄 내 그라긋나? 경남 의령입니다. 경상도 쪽도 워낙에 여기저기 방언들이 좀 섞여있어서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큰어머니 동네 어른들 옆집 아줌마 사투리가 다 다르고 그러다보니 학교가면 애들 방언이 다 조금씩 달라요... 근데 같이 부대끼다보면 서로 뭐라 하는지 다 알아들음...
![[#알쓸신잡3] 맛있는 음식 가득 진주에 왔으면 가오리무침은 먹어줘야지! (ft. 막걸리)](http://i.ytimg.com/vi/Y-MkIDo7mgg/mqdefault.jpg)
![[#알쓸신잡3] 맛있는 음식 가득 진주에 왔으면 가오리무침은 먹어줘야지! (ft. 막걸리)](/img/tr.png)
![[라디오스타] 한 줄핑 이동진이 울까 겁나서 못 봤다는 영화 MBC241106방송](http://i.ytimg.com/vi/gslYNUUxF3I/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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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돈이다-z6h 넌 이시키야 댓글은 좀 확인하고 지랄해라ㅡㅡ
ㅋㅋㅋㅋㅋㄱㄱㄱㄱㅋㄲㅋㄲㅋㅋㅋ 김진애 선생님이 해석해 주실때가 제일 웃겼네요
1:14
근데 유시민도 사투리쓰고있는데? 전형적인 서울말이 섞인 경상도 억양임. 대학교 서울에서 다니다가 서울에서 회사 취직해서 부장자리 달고있는 사람들이 쓰는 경상도 말투가 유시민 말투랑 비슷. 이경규, 정형돈
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 너무 정확해요 ㅋㅋㅋㅋㅋㅋ
이경규 정형돈은 억센트는 사투리가 맞는데 어휘는 표준어를 쓰죠!전형적인 부산사람이 서울에서 오래 머물렀을때 말투!!
시민이 진주 출신이야?
출세했네
강호동~
ㄹㅇㅋㅋㅋㅋㅋ서울로 올라가신 삼촌말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애 박사님 딕션이 너무 좋으셔서 더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 아 눈물 나 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그 와중에 진애님 시어머니가 진주분인게 찰떡같음 ㅋㅋㅋ
아니 서울말이 당연해서 서울사람들이 사투리쓰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라.....서울사람들이 사투리 따라하는거 엄청 이상해서 듣기 싫어하는거임...조롱하려는 의도가 없어도 조롱하는거같거나 그냥 듣기싫게 웃기고 우스운 사람 느낌?
잘하면 말도 안함
못하면 하지원이 해운대에서 쓴 사투리 같아서 극혐임
단지 아빠가 맨날 사투리 쓰셔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건데 어색하다고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아빠는 나한테 어데~ 이러시길래 나도 아빠한테 어데 ~ 이랫다가 하지말라고 ㅋㅋㅋ 억양이 잘 안됨. 특히 와~? 할때 그건 왜 한단언데도 안똑같은지 ㅠㅠ
안효섭 그거 저도 듣는내내 불편함 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또 그쪽 간 서울 사람은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주위에 다 그렇게 쓰니까 계속 들리고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어색하게 나오는 듯합니
드랙퀸이나 블랙페이스같음
1:16 여기서 다들 너무 웃겨서 몸을 저렇게 움직이는게 더 웃곀ㅋㅋㅋㅋ
이거보려고 계속 돌려봅니다. ^^
영화같음ㅋㅋ
??? : 영화같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와들짝
와하하하하 ㅋㅋㅋㅋ
지나가던 진주사람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부산에서도 이거 안쓰나여?? 진주만 쓰는건가??
@@콘센티멘토 부산,마산쪽은 저거랑은 조금 다르긴한데 많이 쓰긴 쓰죠 ㅋㅋ
@@콘센티멘토 부산에서는 "니가 그라니까 내 그라지 니가 안 그라면 내 그라나?" 이 정도로 씁니다. 대구라면 "니 그카니까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면 내 그카나?" 이 정도일 거 같네요. 비슷한데 달라서 재밌죠 ㅎ
동감 ㅡ ㅋㅋㅋㅋㅋ 진주에서 20년 보내고 시집왔는데 생긴거랑 다르게 진짜 사투리 심하다구함 서부경남쪽이냐고 꼭 묻곸ㅋ
@@슈지쿨 학창시절 진주에서 쭈욱 살아왔고, 타지서 20년 넘게 살고 있지만, 진주 사투리 진짜 심합니다.
부산, 대구 이런데보다 더 심해요. ㅎㅎㅎ
특이하게 시즌3이 레전드인 방송
진주 떠난지 10여년되가는데
현 부산거주지만
서부경남 사람은 여기서도 티가남...
억양부분 얼버무리고 들릴듯말듯한 그 미묘한 발음.
그리고 특정단어
쑥쑥하다, 뭐하네, 씨사이, 씽내이, 쌔꾸다. 여하튼 거기선 걍 쓰던 단어인데 여기는 통용이 안됨.
부산이나 경북사투리 듣는건 문제없음
다만 서부경남의 그 단어단어가 이질적이라...
저게 왜 통역이 필요한거야?!
라고 생각한 고향이 경상도인 1인.
신기하네요 경상도 분들은 지역불문 다 알아들으시나봐요. 전 첨에 들었을때 대체 무슨 말인지 아에 추측 불가능할 정도로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Kkim0830 네 저는 대구 사람인데 대구 버전은 니 그카니 내 그카지 니 안그카면 내 그카겠나 이거거든요ㅋㅋㅋㅋㅋ완전 비슷해요ㅋㅋㅋㅋ대구는 ㅋ
똑같진 않지만 거의 비슷해서 알아들을 수 있네요 ㅋ
‘니가 그라니까 내가 그라지. 니가 안그라면 내가 그라긋나’ -- 이상 전 창원사람 ㅋ
경상도 쪽은 경북 경남이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해도 쓰는 말 자체는 거진 비슷합니다
근데 이건 말투랑 억양이 특이하고 빨라서 외국어 같기는 하네요 ㅋㅋㅋ
니 그라이 내 그라지 니 안그라면 내 그라나
확실히 사투리가 경제적이긴 한 듯ㅋㅋㅋㅋㅋㅋ
제 고향은 부산이고, 시골집이 진주입니다. 명절날 나이많으신 삼촌들 대화하는 것 보면 무슨 말인지 진짜 하나도 모릅니다...대충 감으로 때려맞추고 아빠한테 계속 다시 물어물어 이해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건데 젊어서는 외모만 보이는데 나이드니 지성인들의 솔직한 농담이나 수다가 듣기 좋습니다. 그리고 유시민분은 항상 느끼지만 정말 아는거 많은 똑똑한 분이란거,그리고 정치 하실땐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 했는데 현실에서는 많이 부딪히것 같아 좀 안타까웠던 한사람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저런 분이 많이 나와야 되는데. .. 암튼 잘보고 갑니다.
0:53 이 장면은 진짜 vod로 보면서도 엄청 돌려봄ㅋㅋㅋㅋㅋㅋㅋ
나도요~~ ^^
와 지나가던 진주사람인데 개똑같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경남에서도 서부경남(진주), 중부경남(마산 창원 진해) 다 살아봤는데 약간 달라요.
맞아요ㅋㅋㅋㅋㅋ 제 친인척, 대학사람들 보면 진주/마창진/통영거제/밀양/거창/하동 다 약간씩 달라요ㅋㅋㅋ
전남도 전남 서부권 동부권 북부권 달라요 서부권이 제일 강하고 동부권은 아예 안쓰거나 경남말이랑 섞여있고 북부는 광주광역시는 약하죠
삼천포.사천도틀립니다
@@할수된다 삼천포랑 사천은 진주 바로 옆 아닌가용?
@@nevergiveup0421 네 삼천포는 차로 40분 사천 20분거리요
알쓸신잡 정말 재밌었는데 ㅋㅋ
또 한번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모든것이 정리되었으면 좋겠네요
95년생 경남 창녕출신인데 바로 알아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창원사람인데 말을 못알아듣겠는데 억양으로 느낌이 오네요 ㅋㅋㅋ
오 창녕사람! 전 서울사람이고 아버지가 창녕사람인데 바로 알아들었네요ㅋㅋㅋ
부산인데 알아들음
부산인데 충분히 알겠네요. 근데 경상도 아닌 타지방 사람들은 정말 외국어처럼 느껴질듯. ㅎ
경북도 바로 억양 뉘앙스로 알아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주사람인데 듣자마자 빵터졋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 할머니인줄
경북으로 따지면 니가 그카이까 카지 니 안카면 내 하나 이런 느낌?
ㅋㅋㅋ 맞음
니카이 내카지 니안카면 내카나 ㅋㅋㅋㅋ
아 난 왜 경남사람인데 경북이 더 친숙한뎈ㅋㅋㅋㅋㅋ
와 진짜 음성지원된당 ㅋㅋㅋ 진짜 경북 경남 생각보다 많이 다름
ㅋㅋㅋㅋ
진주권:니 그쿠이 내 그쿠지 니 안 그쿠면 내 그쿠나
대구권: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면 내 그카나
부산권:니 그라이 내 그라지 니 안 그라면 내 그라나
서울:너가 그러니까 내가 그러지 니가 안 그러면 내가 그러겠니
경상도 말의 편리함
김진애 선생님 딕션 대박ㅋㅋㅋㅋㅋㅋ
시즌3 케미가 진자 넘 좋았어요 ㅠㅠ 이 조합으로 또 해주세요
1:17 대박리액션 ㅋㅋㅋㅋㅋ 올해 최고 리액션 ㅋㅋ
김영하 작가님과 유시민 작가님은 옷을 일부러 맞춰 입으신 건가요
1:34ㅋㅋㅋㄱ
@@sumile8483 아놔ㅜㅜ
김진애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역해주시는거 듣고 빵터졌네ㅋㅋ
전 진주 태생이고 친가 친척이 진주에, 큰 할아버지 댁이나 외가가 하동에 있긴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하동 몇 개월, 서울 약 2년 제외하곤 부산에서 쭉 살았거든요.
진주 간다고 해도 명절이랑 기제사 뿐인데, 저 말 거의 안 들었는데도 바로 이해가 가더이다.
의외로 체언 같은 것이나 줄임말 형태의 변화라는 거 대충 눈치 채면 기본적인 건 알아듣기 쉬워요. 대본에 써 놓은 것 같은 반응이 더 재미있네...
대구ver. 니카이 내카지~~ 안카믄 내카나??
진짜 생활용어ㅋㅋ
우와~대구버전이 더 못 알아 먹겠네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딕션입니다 ㅎㅎ
니(그)카이 내(그)카지 안카믄 내(그)카나
이건 그가 묵음임ㅋㅋㅋㅋ
아 개공감ㅋㅋㅋㅋㅋ
지나가던 진주사람은 저걸 못 알아듣는게 신기함ㅋㅋㅋㅋㅋ
"니그카이 내그카지 니안굴쿠면 내글카나"
이건 대구 아님?
니 그라이 나 그라지 니 안그라믄 내그라나
너가 그러니 내가 그러잖니 너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렇게 하겠니?
서경방송 빡쳤네
니 그라이 내 그카지 니 안 그라몬 내 그카나?
칠천도 버전
너 그러니 내 그러지 너 안그러면 내 그러냐
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그카면 내 그카나
니 그쿠이 내 그쿠지 니 안그쿠면 내 그쿠나
사투리고 서울말이고 따지고 보면 큰 차이도 안남.
슈안 아 사투리 너무 좋당ㄱㅋㄱㅋㄱㅋㄱ
@슈안 개딸들 아부지 목소리로 들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 그카니 내 그카지 니안그카면 내 그카나
써놓고 보면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말로하면 그순간 못알아듣고 멍해지는게 문제겠지요...
전주
니가 그릉게 내가 그라지 니 안그라믄 내 그라냐
우리아빠도 경북 출생, 경상도에서만 60년넘게 살고있는 토박이인데
자기가 쓰는 어휘가 방언이라서 다른지역 사람이 못알아들을거라는 생각을 못함..
언니가 결혼할사람 인사시킨다고 형부를 데려왔는데
서울토박이인 형부는 아빠의 말을 반도 알아듣지 못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나가 몇잉교?(나이가 몇살이지요?)" 이것부터 못알아들었는데 차마 못알아 들었다고 말은 못하고 그 뒤로 계속 어색한 웃음으로 때우다가 감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못알아들으면 그냥 웃는듯ㅋㅋ
각 지방 사투리가 존중 받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서울 사람 몇명됩니까.
따지고 들어가면
할아버지 고향 할머니 고향
아버지 고향 어머니 고향
자기 고향
다 서울이면 서울 사람 인정.
하지만 명절에 수많은 사람들 고향 가고
한산한 거 보면 모르겠나
우리 엄마 진주사람인데 늘 써요 ㅋㅋㅋㅋㅋㅋㅋ
1:31틀린그림찾긴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진주는 어미에 '~네'를 많이 붙여요. 부산이 '뭐먹었노?'라면 진주는 '뭐먹었네?' 이런식이죠
맞음 이게 제일 큰 차이임
저희 친할머니도 뭐라쿠네? 많이 하세요 진주 사천쪽이 고향이시거든요
정답.
부산 “뭐하노?” 진주 “뭐하네”
니 뭐하네 진짜 자주들음ㅋㅋㅋㅋㅋ
머하네 이런거하고
에나가?요게 진짜가 이런뜻인갑드라고요
진주20년 살다 떠나온지도 20년 되었는데도 찰떡같이 알아듣겠다 ㅋㅋㅋ
진주 떠난지 40년 됐는데 한번에 알아들어요 글고 서울사는 지금도 다른사람들이 들으면 진주사투리 많이 쓴다네요
이 멤버 그대로 담시즌 기대는무리겠지만 코로나종결시 담시즌 해주세요ㅜㅜ 해외여행.국내여행 가고싶네요.
서부경남 사투리가 경상도 사투리중에서 제일 진함.. 진주 삼천포 사천 고성 통영
경남 사천에서 자라서... 제 앞에서 서울에서 나고 자란 대리님이(경상도 사투리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저랑 사투리로 대화하려고 시도하시는데 첫 마디부터 제 말을 못 알아드셔서 북한 말로 오해당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주사투리는 말 끝이 ~네 로 끝나요! 부산에서 뭐하노? 하고 말하는걸 진주에선 뭐하네? 라고 합니다 (억양 똑같음) 그래서 텍스트로 쓰면 가장 북한말같아지는게 진주사투리예요 ㅋㅋㅋㅋ
앜ㅋㅋㅋ
오늘 하루 중 제일 크게 웃었네요~^^
80년대 초반생 진주 사람인데, 첫번째 할땐 엥? 했는데 두번째 얘기할땐 뭔말인지는 알아 들었음.
제 주위엔 쓰는 사람 거의 못봤고
"왜정시대" 겪으신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는 쓰시는거 본거 같네요.
진주 살아서 너무 좋다ㅋㅋㅋ
헉~ 난 정 반대 100%
유시민씨가 경상도사람이니까 진주 사투리 써도 말맛을 잘 살리네요 ^^
진주사투리 특징 : 말투의 끝이 "~네"임. 예를 들어 "지금 뭐하고 있니?"="지금 뭐하네?"
세상에, 여기 진주사투리 감별사 김진애가 정치인 김진애라니!!! 언빌리버블!!! 😳😳 충격입니다. 지금 서울시장 출마한다고 서울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데, 그 김진애가 이 알쓸신잡 김진애인줄 몰랐다니...헐...
대구출신 진주거주인인 저는 단박에 알아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사투리 쓰는 친구들이 오면 뭔가 전염이 되더라고요. 재밌고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따라하거나 했었는데 이런 걸 별로 안좋아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서울 출신 친구들이 제일 좋은 사투리 전염 먹잇감임ㅋㅋㅋ 진짜쉽게 사투리쓰게 만들수있어요. ㅎ
아무래도 따라하면서 비웃고 이러면 놀림감되는 기분이니 안좋죠
다른 지역 사람들이 이것도 못 알아 듣는다는 거에 신기한 진주인 1
ㅋㅋ귀여운데 진주사투리
ㅇㅈ
경상도 이외의 지역분들을 위해...
‘니 그쿠니’는 ‘니 그카니’, ‘니캉 그라니’ 등등 경상도의 여러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ㅋ
부산토박이라 듣자마자 빵터졋어요 ㅎㅎ
약간 억양이 다르지 기본적으로 말의 베이스는 비슷해요
부산은 니가 그라니까 내 그카지 니가 안그랫으믄 내 그카나?! 요런 느낌?
저는 친정이 사천 지금 사는곳이 진주니까 알아 듣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재밌어요 ㅎㅎ
되게 매력적이네요 오!!
진주사투리 대박이다ㅏㅋㅋㅋ
특히 하동이나 진주가면 생전 처음 듣는 말투씀 ㅋㅋ특히 ~해삐라 이런 말 자주 씀
해삐라가 특이해요...? 굉장히 많이 쓰는데ㅋㅋㅋ 진주가 특이한건가
해삐라가? 아니 이게 대부분이 알거라는 생각을 했던 나는 무엇?
엥...~해삐라를 안쓴다고...?엥 구라
~해삐라 이거는 마산서도 써요
김진애, 유시민 와 말 너무 잘하시고 재밌고
니 그라이 내 그라지 니 안 그라믄 내 그라긋나? 경남 의령입니다.
경상도 쪽도 워낙에 여기저기 방언들이 좀 섞여있어서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큰어머니 동네 어른들 옆집 아줌마 사투리가 다 다르고 그러다보니 학교가면 애들 방언이 다 조금씩 달라요...
근데 같이 부대끼다보면 서로 뭐라 하는지 다 알아들음...
진주사투리 몰랐는데 난 왜 저걸 당연하게 알아듣는거지 ㅋㅋㅋ
울엄마가 이모한테 자주 하는 말 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 진짜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향이 진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번에 알아들음... 다른 진주사투리는... 에! 에나가! 이거...
진주는 에나지 ㅎㅎ
자매품 “마카다 니끼가” 도 있습니다.
표준어- 전부다 니꺼야?
와 한방에 알아들었닼ㅋㅋㄱㅋ
경상도 사람이라면 대번에 마 알아 듣지~ㅋㅋㅋ
남서부 경상도 사투리가 제일 찐함...
진주 ...남해....삼천포....하동......
“ 쑥쑥하다”아는사람 이거아마 진주사투리 ㅋㅋㅋ
지저분하다 ㅎ ㅎ
🤣🤣🤣🤣🤣🤣🤣🤣😊와~ 잼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디비집니다 ㅋㅋㅋㅋㅋ유시민님과 여러분 덕분에 ~~~
니가 그카니까 내가 그카지 니안그카면 내가 그카나~ 대구ver
김상욱 교수님 잘못 판단하신거임. 교수님이 서울분이고 서울말을 쓰는걸 좋게 봐주는게 아니라 사투리쓰는게 서투니까 듣기싫은거임
ㅋㅋㅋㅋ언니랑 싸우면 단골멘튼ㄷ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사람인데 너무 당연해서 저걸 못알아들었다는게 더 신기ㅋㅋㅋㅋ
그쿠믄보다는 그라믄을 많이 쓰던데...ㅋㅋ부산 창원은 그라믄 많이씀ㅋㅋ대구 경북은 그카믄
서부 경남 분들이라도 좀더 옛날 분들과 요즘 분들 사이에 특정 어휘의 사용 빈도가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부산에서 "~~했지예" 같은 표현이 있는데 예전 분들은 많이 써도 젊은 부산 사람들은 잘 안 쓰거든요.
경남 서부와 동부 사투리도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박킨 맞아요ㅋㅋㅋ진주쪽의 서부사투리는 머하노를 머하네 이러던데ㅋㅋㅋㅋ
저는 84년생 부산 출신인데 니가 그라니까로 갑니다.
@@joker-sn1qh 머하네는 첨들어보네요ㅋㅋㅋ
진주사람이라서 바로 알아들었다ㅋㅋㅋㅋㅋㅋ
다시 재밌네요 ㅋㅋㅋ
김박사님 정확하게 맞히심
ㅎㅎㅎㅎㅎㅎㅎ 이 동영상 보고 얼마나 눈물나게 웃었는지 모릅니다
ㅎㅎㅎㅎ
하..알고리즘으로떠서 읽다가 뭔말이지하고 다시읽는데 왜 저단어들이 이해가 되는거지..? 하고 봤더니 진주사투리였네요... 창원사람 머물다갑니다...
랩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임 쏴라있네 ㅋㅋㅋ
우와 리엑션 대박~~~ㅎㅎ
진주사람, 할머니가 자주 쓰던말인데~ 여기서 들어보니 참 그립습니다.^^
김진애 국회의원 축하
넘 최고~~아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힐링 최고
서울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죠.
간혼 불쾌한 경우가 있어요
긍깨요잉!~~*으체 그까잉? ㅂㅂ
초딩 때 경주 이사 가서 들은 명령어 중에 "엎뜨리삐리"가 가장 충격이었지....
대만 여행 중 편의점에서 아지매들의 쎈 사투리를 듣더니 그 옆 한국사람 왈.. 진주에서 오셨어요? 하고 묻더라ㅋㅋㅋ
자기도 대학을 진주에서 나와 귀가 뚫리게 사투리가 화 와 닿더라는..
부산사람인데 억양으로 무슨 뜻인지 유추는 가능하네요ㅋㅋㅋ
니 그카이 내 그카지~
🤣🤣🤣🤣🤣🤣🤣🤣 무자게 빵터짐 👍🏻👍🏻👍🏻👍🏻👍🏻
갱상도민인 우리는 서울촌놈들 하는데ㅎ 부모님이 진주 이신데 어린애들의 진주 사투리들으면 애 어른같아서ㅋㅋㅋ같은 경상도 인데도 액센트가 다 틀려요.사천,통영,마산,부산,울산등등
진주출신인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글쿠다'는 타인한테만 쓰지 않나 싶음
내가 말할때 글쿤다고는 잘 안함
대박 이게 우리말이었어요~하나도 알아못들었네요~진짜 웃기다...
우리부모님이 진주 사람 마산사람이라서 다 알아듣겠다 너무 재밌음 ㅎㅎ
엌ㅋㅋㅋㅋ 두분 옷 맞춰입으셨어요....? ㅋㅋㅋㅋ
할머니 고향이 진주셔서 찾아봤는데 바로 해석이.. 되네ㅋㅋㅋㅋㅋ
나이 많으신 부산분들도 저렇게 쓰시는데...꼭 진주 지방에서만 쓰는게 아니라 난 부산태생이지만 어릴시적 할머니분들이나 나이 많으신분들 저렇게 쓰시는분들 많이 봣음
니가 글캤다 아이가- 너가 그렇게 말했잖아/ 제 친구가 서울에서도 진주사투리는 티가 난다 카디만 저래서 글쿠나.
10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큰할배가 진주사람인데 바로알아먹음
가가 가가?
이런느낌?
'가가 가가' 도 진주사투리입니다 경상도라고 포괄적으로 알려졌지만 원래는 진주 사투리라고하네여
그사람이 그사람 맞니? 이런 뜻인가요?